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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30(수)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1. 30. 07:56
16/11/30(수)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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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2월 1일 목요일
1. 새 전기요금제 적용 예정
2. MSCI 한국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
3. 대한항공, 인도 델리 신규 취항
4. 수협은행 독립법인 출범
5. 창조경제박람회
6. 부산국제아트페어
7. 젝스키스 앨범 발표
8. 10월 국제수지(잠정)
9. 11월 소비자물가동향
10. 퓨쳐켐 신규상장
11. 오션브릿지 신규 상장
12. 현성바이탈 공모청약
13. 마이크로프랜드 공모청약
14. 국일제지 거래 정지
15. 美) 11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16. 美)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17. 美) 11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9. 美) 10월 건설지출(현지시간)
20. 유로존)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1. 유로존) 10월 실업률(현지시간)
22. 독일)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3. 영국) 11월 CIPS / 마르키트 제조업 PMI(현지시간)
24. 中) 11월 제조업 PMI
25. 中) 11월 비제조업 PMI
26. 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27. 日) 3분기 법인이익
28. 日) 11월 제조업 PMI(확정치)
29. 日) 11월 자동차판매■ 국민연금 해외투자 살펴보기 -삼성
ㅇ환율에 좌우되지 않는 연금의 해외투자 집행 USD/KRW
해외투자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환시에서 국민연금의 역할을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이야기이다. 국민연금은 ’21년까지 해외투자 비중을 35%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고, 해외자산에 대한 환헤지를 주식과 대체투자에 대해서는’14년 이후 0%로, 해외채권에 대해서는 현재 100%이나 ’17~’18년에 걸쳐 기존 환헤지 포지션을 언와인딩하고
’19년 이후에는 채권에 대해서도 0% 환헤지 전략을 취하기로 했다.
해외투자시 환노출된 부문만 달러 수요로 연결되며 연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이 높은 환헤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12년 이후 연금은 매해 $100억 이상의 달러 수요를 유발하고 있는데 올해 체감적으로 국민연금의 달러수요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ㅇ시장의 추정과는 달리 연금의 해외투자 집행은 환율 레벨보다는 해외시장 여건 등 여타 요인에 좌우됨
- 이는 작년 하반기 환율 급등과 함께 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이 집중됐으나 연금의 해외투자 집행이 집중되며 당국과 방향성을
달리한 것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있음
- 반면 2월 나홀로 원화 현상에 외환당국은 대규모 매도 개입을 단행했고, 연금의 해외투자 집행이 미미했는데 이는 급박한 시장
상황 하에서는 연금이 어느 정도 공조하고 있는 것으로도 추측해 볼 수 있음
- 연금의 해외투자 집행이 환율에 좌우되지는 않으나 미국 견제속 당국의 역할 축소를 상당 부분 대체 해 줄 것으로 기대됨ㅇ사면초가 대한민국, 원화 시험대에 오르다
2017년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인상과 트럼프 경기 부양책에 기댄 물가 및 금리상승에 따른 강달러와 유로존 정치 일정 집중에 따른 잠재된 불확실성, 위안화 약세 등의 대외 요인이 상승 압력을 가하는 가운데대내 공급 우위 약화와 국내 정국 불안, 트럼프의 통상 정책 불확실성, 가계부채 우려 등에 따른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부정적 인식 확산, 해외투자 추가 확대 등으로 상승 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여전히 안정적인 외환 건전성과 미국을 견제한 외환당국의 매도 개입 치중, 미국의 경기 부양책 구체화와 이에 따른 우리 경제의 수혜 기대 등은 환율의 급등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 트럼프 정책의 구체화 내용에 따라 환시 변동성 확대할 것. 주거래 범위는 1,150원~1,250원
트럼프와 강달러 미국 인플레 상승 압력과 트럼프 정책 기대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이 강달러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정책 기대로 1분기 강달러 압력이 지속되겠으나 정책 입안 및 실행과정에서의 혼란은 달러화의 변동성을 키울 듯. 트럼프 정책의 신흥국 수혜는 중국 거시경제 안정성이 담보돼야 할 것
원화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여전한 외환 건전성 트럼프의 보호 무역 주의 강화와 국내 정치 불안, 구조적 수출 경쟁력 약화, 가계 부채 우려 점증 등 한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확산되며 원화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듯. 다만 대규모 외환보유액과 관리되고 있는 단기외채 비중 등 외환건전성은 여전히 탄탄해 외국인의 원화 약세 베팅은 한계 있을 것
외환 공급 우위 약화 원자재 가격 반등과 내수 회복으로 경상흑자 확대는 정점을 찍은 것으로 판단되며 선박수주는 가파른 회복세 기대하기 어려워. 해외투자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내년 국민연금의 해외채권 환헤지 언와인딩으로 $100억 가량의 추가적인 달러 수요 유발될 것
미국 견제에 매도 개입에 치중할 외환 당국 미국 견제 강화되며 외환당국은 매수 개입을 자제할 듯. 내년 4월 미국 환율 보고서 변화가
주목되며 ’16년 하반기 매수 개입에 치중한 만큼 ’17년 상반기에는 매도 개입이 우위를 보일 가능성 높아 주요 통화에 대한 하락 재개 주요 통화 중심으로 진행되는 강달러와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 등으로 올해 반등세를 나타냈던 유로/원, 엔/원 환율의 하락세 재개될 듯.다만 여타 신흥통화들에 대해서는 부정적 내부 요인들로 상대적 약세 나타낼 가능성 높아 상반기 상승 압력 집중 정책 기대 속 1분기 집중될 강달러와 탄핵 정국 속 국내 정치 불안 심화 등으로 상반기 상승 압력 집중 예상. 이후 트럼프 정책 구체화 확인 속 신흥국 수혜 기대, 유로존 정치 일정 소화 등으로 점차 상승 압력은 둔화될 듯
ㅇ내년 환율추정
-상반기 1,160원~1,250원
-하반기 1,130원~1,230원-연평균 1,19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