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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9/12(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12. 07:20


    17/09/12(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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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9월 스터디모임 :9월20일 19:30 여의도 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IT : 근래 보지 못한 장기 Up-cycle-흥국



    지난 2 월부터 시작된 메모리 가격 고점 논란은 우려와 달리 가격 상승세가 더 지속됨에 따라 향후에도 반복해서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반도체 Up-cycle 이 생각 보다 길게 갈 것으로 낙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요 중심축이 서버로 바뀌고 있는 부분이다. 인터넷데이터센터 투자 증가 및 고성능 CPU 도입으로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고성장하고 있고, 이 영역에서는 기존 Consumer 향 디바이스와 달리 반도체가격변화에 수요탄력이 둔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둘째, 계속되는 NAND wafer 생산능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3D 전환 과정에서의 낮아진 생산성 영향으로 공급증가율은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제한적일 전망이다. DRAM 역시 미세전환 한계 도달과 Capa Loss 영향으로 향후 공급증가율은 매년 더 낮아질 전망이다.


    이번 Up-cycle(4 차 산업혁명)은 과거 93~95 년(멀티미디어 정보통신 혁명), 98~00 년(인터넷 보급 및 밀레니엄버그) 처럼 메인 수요성장 드라이버가 있다는 점과 공급 제한 요소가 함께 있어, 길게 갈 가능성이 높다.


    수요측면에서 하반기 가장 주목할 건, 첫째로 실제 아이폰 X(5.8”)의 판매 성과일 것이다. 가격대가 1 천달러가 넘는 고가폰이 예상대로 잘 팔린다면 이는 내년 High-end 스마트폰 시장에 긍정적인 뉴스다.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도 내년에 Flagship 모델 가격을 인상하여 부품가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으며, 애플 신제품을 모방하여 고사양의 부품 스펙을 갖출 전망이다.


    반면 아이폰 X 가 높은 가격대로 인해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이는 관련 부품업체들에게 상당한 악재가 될 수 있다. 둘째로는 전통적 비수기인 연말 이후 시황이 어떻게 갈 것인가도 고민할 부분이다.


    보통 4 분기부터는 PC, 스마트폰세트업체들의 재고조정 진입으로 반도체, 전자부품 수요가 감소하는게 과거 패턴이다. 그러나 올해는 서버수요 강세가 지속됨과 아이폰 8 수요 때문에 4 분기도 시황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연말까지의 그림을 본다면,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상태가 이어짐과 아이폰 8,X 출시 효과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Top Picks 로는 SK 하이닉스와 LG 이노텍을 제시한다. 관심주로는 세트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부품사업 호전이 예상되는 삼성전자와 수직계열의 삼성전기를 추천한다


    ㅇ관련 기업들


    -삼성전자(005930) – Maintain BUY, TP 2,940,000 원
    -SK 하이닉스(000660) – Maintain BUY, TP 91,000 원
    -LG 전자(066570) – Maintain BUY, TP 100,000 원
    -삼성전기(009150) Maintain BUY, TP 127,000 원
    -LG 이노텍(011070) Maintain BUY, TP 207,000 원
    -원익 IPS(240810) Maintain BUY, TP 39,000 원
    -테스(095610) Maintain BUY, TP 38,000 원












    ■ Quo Vadis! 중앙은행, 어디로 가시나이까-SK


    중앙은행의 정책 목표 변화에 따라서 4가지 시나리오를 고려해보자. 현행 통화정책의 틀이 유지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고, 연준 의장 / 부의장 재임명 등 변수는 있지만 가장 유력한 논의 사항은 인플레이션 타겟 상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양강도 측면에서 살펴보면 인플레이션 타겟 상향 > 물가수준 목표제 > 마이너스금리도입 = 현행 틀 유지의 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물가 목표를 상향 조정한다는 것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눈을 감는다는 의미로서,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클 것으로 보인다. 지속성으로 살펴봐도 인플레이션 타겟 상향은 반영구적 성격을 가진다는 점에서 영향력이 가장 클 것이다.


    금리에 미치는 영향으로 넘어와보자. 먼저 중립 금리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어떤 경우에서든 정책금리 인상 여력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물가 목표 변경을 통해서 과열을 유도하는 상황으로 전환되면 목표 정책금리의 수준은 더욱 내려갈 여지가 있다.


    논란은 많겠지만 물가 목표가 변화할 경우 장기금리는 시차를 두고 인플레이션 우려 속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차가 필요한 이유는 정책 변화가 경제 주체의 물가 전망을 급격히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물가 수준 목표제의 경우 시차를 두고 오른 장기물 금리는 안정되거나 다시 하향될 여지가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앙은행 통화정책 틀의 변화 시나리오가 본격화되면 절대 상승 레벨은 높지 않더라도 장기물 중심의 상승 압력은 불가피해 보이며, 정책금리가 고정된 상황에서 시차를 두고 커브 스티프닝을 준비하는 전략이 유용해 보인다.
















    ■ 실리콘웍스 : 도약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신한























    ■ 제조업 경기의 상대 강도 회복을 주목해 보자-유안타


    1. 제조업 지수가 서비스업 지수를 역전했다


    주요 경제권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심리를 측정하는 서베이 지표들이 잘 개발되어 있다. 미국의 ISM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는 각각 지표들로써 해석하고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각각 도출되는 심리지표의 상대 강도를 이용해 제조업과 투자 경기 그리고 소비 경기 간 모멘텀이 어느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강한지를 가늠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달에도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호조를 보였다는 점은 지난 시황 자료를 통해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은 맥락에서 서비스업 지수를 함께 비교해 보면, 미국의 경우 전통적으로 소비 중심의 국가이기도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전반적으로 서비스 및 소비 경기가 제조업에 비해 우위를 보이는 상황이 이어져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특히 올해 들어서는 제조업 지수가 개선 속도나 레벨 측면에서 모두 서비스업 경기를 빠르게 앞지르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2011년 이후 진행된 기존 성장률 둔화 사이클에서 나타났던 것과는 다르게 제조업 경기 및 투자사이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장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2. 산업용 원자재의 단기조정, 아직 우려할 단계는 아닌 듯


    앞서 제시한 바와 같은 해석에 조금 더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는 모습도 있다. 제조업-서비스업 지수의 스프레드를 산업용 금속 가격에 매칭시켜 보면, 두 지표는 매우 높은 수준의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음이 확인된다.


    글로벌 투자 사이클의 바로미터인 산업용 원자재 가격을 매우 잘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 하다. 나아가 산업용 원자재의 수요 개선 기대감이 유효함에 더해 재고 수준이 상당히 타이트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소재의 영역에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차트 3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종류 별로 다소 간의 차이는 존재 하지만 최근 수요의 꾸준한 회복과 더불어 주요 산업용 원자재의 재고 레벨이 빠르게 낮아지는 모습들이 확인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지될 수 있는 상황이고, 이를 바탕으로 재고 수준도 우호적인 여건으로 작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산업용 원자재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9월 이후 산업용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들도 들리고는 있지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3. 물량과 단가, 여전히 낙관적인 펀더멘털


    이상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자. 처음에 언급한 바와 같이 글로벌 산업(투자)경기의 회복세가 주는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구간에 접어들고 있다.


    차트 4에 나온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수출 구조를 살펴 보면, 글로벌 산업(투자)사이클 회복 국면에서 보다 탄력적인 수출 회복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산업용 원자재 가격은 전체적인 수출 단가에 적지 않은 영향력(일정부분 시차는 존재한다 하더라도)을 미치게 된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하면 결국 수출 물량과 단가 모두 우호적인 여건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가 있다. 수출에 대한 우려, 나아가 증시의 이익 사이클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당장 부담스러운 국면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7월 말부터 다수의 부정적 소재들이 등장하면서 지수의 지지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펀더멘털 측면의 강건함이 유지될 것을 기대하게 만드는 소재들이 존재하는 만큼 지수의 방향성이 추세에서 이탈할 것을 우려할 구간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다시 말해 부정적인 이슈들에 의해 하방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해도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 전망: 수급은 매도, 전략은 매수-하나


    ㅇ 외국인 수급 견인력은 제한. 금투 최대 4,500억원, 우본 3,000억원 매물 출회 가능성 경계


    12월 지수선물에 반영된 거래소 제공 배당액 지수는 0.022556p다. 이를 K200 기업 당사 추정 3분기 예상 배당액(유동시총 감안시 총 8,185억원, 삼성전자 7,000 원, POSCO 1,500원, 코웨이 800원, 한온시스템 75원 예상)을 감안해 12월물 실질 배당액 지수를 재산출해보면 0.308091p가 도출된다(CD 91일물 기준).


    현재 9/12 스프레드 이론가는 1.04p(현재가 0.90p)이나, 분기배당을 감안한 금융투자측 실질 이론가는 0.76p다. 현격한 고평가인 셈이다. 반면, 배당과 조달금리를 고려한 외국인 실질 이론가는 1.48p로 여전한 저평가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선 연계 수급 포커스가 금융투자는 고평가 SP 매도 – 저평가 현물 매수, 외국인은 저평가 SP 매수를 통한 안정적 롤오버에 집중된 현재의 시장 수급구도는 상당부분 SP를 둘러싼 양자간의 시각차에서 비롯됐다 할 수 있겠다.


    9/12 SP 평균 시장가 (0.70p)가 실질 이론가 부근에서 형성돼 있다는 점은, 1) 시장이 3분기 배당에 대해 합리적 추정에 기반해 상당부분 이를 선반영했고, 2) 만기일에 근접할지라도 추가적인 SP 가격하락 여지가 제한적일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으로 평가 가능하다.


    결국 이번 만기주 수급환경은 외국인 선물매매 향배에 따라 달라질 것인데, 1)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 2) 국내증시 실적 모멘텀 약화, 3) 국내외 정치 불확실성 심화, 4)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은 외국인 현선물 수급의 명징한 제약요인으로 기능할 공산이 크다.


    실제 외국인 선물은 6월 동시만기 이래 -23,710계약 누적 순매도 행렬을 이어가고 있고, 8월 이후로 놓고 봐도 현선물 매도선회 기류가 확연하다 (K200 현물 -2.5조원, 선물 -23,490계약 순매도).


    외국인 선물 수급 견인력 약화는 시장 베이시스 하락을 경유해 기관권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의 일부 청산시도로 표출화될 개연성이 높다.


    특히, 1) 9월 이벤트 리스크(19~20일 FOMC, 미국 정치 불확실성, 북한 무력도발 리스크 등), 2) 10월초 장기간의 추석 연휴 공백에 따른 사전적 경계감 등은 국내 기관권 차익거래 포지션의 롤오버를 제한할 여지가 많다.


    최대 매도 가능 여력을 가늠해본다면, 금융투자는 4,500억원(ETF 차익거래 및 미니선물 헤지거래분 차감), 우본(국가지자체)은 3,000억원에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


    만기주 수급구도로 본다면 다분히 매도우위가능성이 앞선다 할 수 있겠다.


    다만, 1) 글로벌 투자가의 EM 러브콜 기류가 여전하고, 2) 2017년 국내증시 배당 환골탈태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며, 3) 이는 계절적으로 금융투자를 위시한 기관권 4Q 프로그램 매수세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9월 동시만기주에 예상되는 수급 파장은 쇼크보단 노이즈 성격으로 제한될 여지가 많다.


    실익 없는 매도보단 보유가, 넋 놓은 관망보단 안전지대(IT/정유/화학/바이오 등) 투자대안에 대한 저가매수의 호기로 활용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 디스플레이 : LCD산업의 축소로 OLED로의 전환 가능성 높아질 듯-한국


    ㅇ 실리콘웍스 매수 50,000원


    지난 2분기 전세계 LCD TV 완제품 출하량은 44.5백만대로 전년대비 6.5% 감소해 역대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지난 4Q16 3.7%의 감소를 보인 후 LCD TV의 수요감소폭이 더 확대되는 모습이다.


    반면 OLED TV는 28만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107%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매출액 기준으로 LCD TV는 전년대비 9% 감소, OLED TV는 131% 증가를 보였다.


    LCD TV의 수요 및 시장규모 축소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LCD패널시장의 축소도 뒤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LCD패널에서 OLED패널로의 사업전환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다.


    ㅇ LCD TV패널의 대형화 추세 둔화 뚜렷


    7월 LCD TV패널 출하량은 전년대비 대수기준으로 7.0% 감소했고 면적기준으로도 5.2%감소했다. 2015년 11월 이후 지속됐던 TV패널의 대형화가 거의 사라진 것이다.


    LCD TV 수요가 둔화되면서 완제품업체들의 패널재고조정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대형TV패널의 수요도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TV의 대형화가 지속되려면 패널가격이 추가적으로 더 하락해야 한다.


    TV업체들의 재고조정과 대형화 추세의 둔화로 2017년 하반기 TV패널의 가격하락은 지속될 전망이다.


    ㅇ LCD패널사업 수익성 하락은 OLED TV패널라인 전환 가능성 높여


    LCD TV패널의 수익성 하락이 지속될 경우 LG디스플레이의 OLED TV패널사업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 7월 25일 발표한 OLED TV패널 설비투자 계획은 8세대 및 10.5세대 신규라인 투자계획만 포함되어 있고 8세대 LCD라인의 OLED 전환계획은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LCD패널의 수익성이 계속해서 낮아질 경우 OLED라인으로의 전환 가능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OLED라인으로의 전환은 OLED 설비투자 감소, 규모의 경제 확보 등으로 OLED TV패널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LCD패널 수급 안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ㅇ OLED 전환 수혜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 추천


    LCD라인의 OLED capa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LG디스플레이 OLED TV패널사업과 실리콘웍스의 Driver-IC사업의 성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판매량 증가와 ASP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LCD패널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주가하락 가능성보다는 OLED 패널사업의 성장성 제고와 이로 인한 주가상승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ㅇ 종목/ 투자의견 /목표주가 : 
    LG디스플레이/ 매수 /58,000원, 실리콘웍스 /매수 /50,000원






    ■ 대폭 완화된 안보리 제재안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 - KB증권

    ㅇ안보리 제재안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제재 결의안이 표결되었습니다. 초안보다 훨씬 완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원유공급 중단이 아닌 ‘기존 수준에서 원유 수출 동결’로 완화되었습니다. 제재 대상도 개인 5명/기관 7곳 에서, 개인 1명과 일부 기관으로 줄었고, 김정은도 제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북한의 불법 수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던 공해상 북한 선박 강제검색 조항도 완화되었습니다


    ㅇ 북핵 동결?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하려면, 전쟁으로 제거하거나 핵보다 더 매력적인 제안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두고 트럼프 오른팔인 스티브 배넌은 ‘북핵에 군사적 해법은 없다. 북핵 동결을 위해 주한미군 철수란 딜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가 경질되었죠. 이런 상황에서 중국/러시아가 쉽게 북한이란 카드를 버릴 가능성은 없습니다. 결국 중국과 미국의 딜 (중국 경제-미국 외교/국방)이 모습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ㅇ불확실성 완화

    시장은 안보리의 합의를 불확실성의 완화로 해석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어쨌든 문제가 잘 풀린다면 한국증시 소외현상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만약 북한 문제가 없었다면 코스피는 벌써 2,500pt 부근에 도달했을 것입니다. (이머징지수 상승분 감안)


    ㅇ 외국인 대규모 선물 매도

    한국증시를 누르고 있는 것은 외국인들의 매도세, 특히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입니다. 선물과 현물의 방향이 이처럼 괴리가 벌어진 것은 드문데, 과거를 보면 문제가 해결된 후엔 선물에서의 되감기 현상으로 반등도 그만큼 빨랐던 사례들이 있습니다. 눌려있던 만큼 반등도 빠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대북제재가 완화된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2. 북한 이슈가 없었다는 가정으로 코스피를 추정하면 2,500pt 부근이 나온다
    3. 주목할 것은 북핵 이후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이다. 일반적으로 이후엔 되감기 현상이 나타난다










    ■ 양적 긴축 이후 관심사는 일부 스타일별 선호 강화(?)-삼성


    연준 위원들의 전망치를 종합하여 보여주는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는 25bp 추가인상되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는 연간 75bp 정도의 속도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하여 2018년 말은 2.0~2.25%, 2019년 말은 3%를 전망하고 있다(전망치들의 중간값 기준). 또한 위원들이 보는 적정한 장기평균 수준은 대체로 3%이다.


    뉴욕 연준의 PD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기준금리 전망에 대한 결과가 있는데, 연준의 점도표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2017년 말 기준금리는 1.25~1.5%, 2018년 말 2.0~2.25%, 2019년 말 2.5%, 장기평균 2.75%이다.


    이 정도의 금리인상의 속도는 주식시장의 상승 추세를 훼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시각에서 결국 주식시장의 변곡점은 중앙은행에 의해 만들어져 왔다.


    향후 변곡점의 출현은 Taylor 준칙에 따른 적정 기준금리 수준보다 실제 기준금리가 높아질 때 나타날 것이다. 이른바‘Behind the curve’에서 ‘Ahead of the curve’로의 이행이며, 실질적 의미의 긴축이다.


    앞에서 인용했던 미 연준의 점도표, 뉴욕 연준의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계속되는 연준의 Market expectation management 등을 고려할 때 아직 우려는 먼 미래의 일이다.


    양적긴축 이후 보다 근본적인 관심은 주식의 스타일별 선호에 미칠 영향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양적 긴축은 장단기 금리차의 확대 요인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장기금리의 상승(장기자금 수요의 증가)은 경기 개선 및 기업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따라서 중소형주와 성장주의 상대성과가 대형주와 가치주를 앞서게 된다.


    미국 증시를 보면, 일시적 예외 구간은 존재하나 대체로 Curve steepening 구간에서는 중소형주가 대형주를, 성장주가 가치주를 Outperform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한국시장에서 스타일 선호도 미국의 금리 스프레드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았다. 2003년 이후 통계를 보면,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상대성과 및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상대성과가 미 국채 10-5년물 스프레드와 동행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국내 금리 커브와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 같은 현상은 2가지 측면에서 이해한다. 첫째, 한국의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특성 때문에 국내보다 미국 금리상황에 금융시장이 더 민감했던 것이다.


    둘째, 스타일별로도 한국의 대형 수출주가 미국 내에서 본다면 성장주, 중형주의 스타일로 구분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국내 증시에서 미국의 커브 영향은 사이즈 효과에서 더욱 분명했고, 가치주와 성장주의 성과에서는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에서는 성장주와 가치주의 구분이 모호한 측면이 많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스타일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기업이 영위하는 비즈니스는 전형적인 성장주로써 분류되지만, 밸류에이션은 가치주의 성격을 자주 보여왔다.


    실제 삼성전자 등 수출 대형주가 약세장에서 펀더멘탈의 우위로 인해 방어적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때문에 미국 양적긴축 이후 한국시장에서 영향은 사이즈 효과에 국한할 것을 권고한다.








































    ■ 오늘스케줄-9월 12일 화요일


    1. 애플, 아이폰X 공개(현지시간)
    2.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3. KAIST, 10대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 개최
    4. 8월 자동차산업 동향
    5. 7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6. 7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7. 엔에스브이 상장폐지
    8. 엠플러스 공모청약
    9. 선익시스템 공모청약
    10. 네오피델리티 변경상장(주식분할, 상호변경)
    11. 대유위니아 추가상장(무상증자)
    12. 감마누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에스제이케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씨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15. 피엔티 추가상장(CB전환)
    16. 씨엠에스에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포티스 추가상장(CB전환)
    18. 필링크 추가상장(CB전환)
    19. 아이엠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스킨앤스킨 추가상장(CB전환)
    21. KG케미칼 추가상장(BW행사)
    22. 코스모신소재 추가상장(CB전환)
    23.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카테아 추가상장(CB전환)
    25. 온다 엔터테인먼트 추가상장(CB전환)
    26. 비츠로테크 보호예수 해제
    27. 에이티테크놀러지 보호예수 해제
    28. 美) 7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9. 美) 8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30. 영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31. 영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11(현지시간) 허리케인 '어마' 우려 완화 등으로 강세… 다우 +259.58(+1.19%) 22,057.37, 나스닥 +72.07(+1.13%) 6,432.26, S&P500 2,488.11(+1.08%), 필라델피아반도체 1,115.46(+2.01%)


    ㅇ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감산 연장 움직임에 상승 … WTI +0.59(+1.24%) 48.07, 브렌트유 +0.06(+0.11%) 53.84

    ㅇ 국제금($,온스), 북한을 둘러싼 우려 완화와 달러화 강세에 하락... Gold -15.50(-1.16%) 1335.70


    ㅇ 달러 index, 허리케인 '어마'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0.58(+0.64%) 91.94

    ㅇ 역외환율(원/달러), +2.78 (+0.25%) 1130.72


    ㅇ 유럽증시, 영국(+0.49%), 독일(+1.39%), 프랑스(+1.24%)

    ㅇ '반도체'에 가려진 실적 불안... 기업들 떨고있다


    ㅇ '일자리 효자' 건설업이 심상찮다... 7월 건설수주 34% 급감, SOC예산 삭감 등 줄악재... 건설투자 10% 줄면 일자리 27만개 사라져

    ㅇ '포스트 리니지'는 누구? 모바일게임 가을 대전... '물량 공세' 넥슨, '모바일 강자' 넷마블게임즈, '리니지 자신감' 엔씨소프트


    ㅇ 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 삼성전자, 장중 250만원 돌파... 돌아온 IT株 '나홀로 강세' 시작되나

    ㅇ 거침없이 오르는 LG화학, 포스코·현대車 시총 추격... 5.2% 상승 '1년 최고가', 한달여만에 시총 13→5위로


    ㅇ 코스피 중간배당 3.8배 급증... 배당주투자 시대 왔다

    ㅇ 신약 기대로 주가 급등... 신라젠·바이로메드 '공매도 주의보'


    ㅇ 불도저식 규제에... 속수무책 통신株

    ㅇ 네이버의 추락... 석달 만에 '1년 최고가' → '1년 최저가',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 정체... 증권사 목표주가 잇따라 내려


    ㅇ '필라이트 대박' 하이트진로, 부진 탈출? 4월 저점대비 주가 25% 상승... 증권사 목표주가도 줄상향

    ㅇ 金·비철금속 등 원자재펀드 다 뜨는데... 농산물펀드 수익률은 '마이너스'


    ㅇ 2차전지 장비 强者 엠플러스... 전기車 성장 수혜, 파우치형 2차전지 제조용 조립장비 설계·제작 기술 보유

    ㅇ 디에스(국내 3위 시행업체), 스마트저축銀 인수 우선협상자로... 지분 82% 800억원 안팎


    ㅇ 메리츠證, 이랜드월드에 3000억 대출... '초대형 IB시대' 대비, '돈 되는' 기업고객 확보전

    ㅇ '2세 경영 체제' 굳힌 두올... 공격 투자 본격 나서


    ㅇ KT 글로벌 신용등급 'A0'... 삼성전자 이어 국내 2위로

    ㅇ 옛 LG증권 IB출신 활약에 GS홈쇼핑 벤처투자 물 올랐다


    ㅇ 셀트리온 유방암藥 허쥬마, 오리지널약과 효능 동등

    ㅇ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오직 반도체를 위한, 축구장 400개 크기에 30조 투입, 최첨단 64단 낸드메모리 양산... 슈퍼 호황에 2단계 공사 '한창'


    ㅇ 美 허리케인 나비효과... LPG가격 치솟나

    ㅇ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13일 새벽 베일 벗는 아이폰X


    ㅇ 조선 일감 뚝... 현대重 결국 순환 휴직

    ㅇ 코나·스토닉 쌍끌이... 현대기아SUV 명예 회복, 14개월만에 점유율 70% 돌파


    ㅇ 한달 새 1조 마련한 LS, 4차 산업혁명 대비 '사업 모델' 다시 짠다

    ㅇ 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中공장 3곳 판다... 오늘 채권단에 자구안 제출


    ㅇ 삼성, 중·고가 스마트폰 공략... 11나노 파운드리 공정 개발

    ㅇ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LG전자, 車 핵심부품 전시


    ㅇ LG상사, 미얀마서 시멘트 생산... 2년 공들인 공장 이달 첫 가동

    ㅇ "비대면 금융거래 급증... 표준 생체인증 시급"... 은행들 "행안부 지문정보 활용한 시스템 구축해야"


    ㅇ 최흥식 금감원장 취임 일성 "소비자보호 최우선"... 규제 강화 우려

    ㅇ '보유세 인상 不可' 쐐기박는 김동연... 여당 인상 압박에 "보유세 부작용 크다"


    ㅇ 對北 유류공급 30% 차단에 그쳐... 안보리 제재서 김정은 빠져

    ㅇ 기간제 교사·강사 정규직 전환 무산


    ㅇ 라가르드의 충고 "소득주도 성장, 너무 서두르면 안돼", IMF 총재 방한 기자회견

    ㅇ 매케인 "전술핵 韓배치 심각하게 검토"


    ㅇ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부결... 험난한 여소야대 정국

    ㅇ 가상화폐 오프라인 거래소 생겼다... 코인원, 세계최초 개점, 비트코인 등 시황판 설치


    ㅇ "위안화, 이젠 너무 강해 골치"... 中, 외환시장 개입 손 놓나

    ㅇ 31세 왕자의 화끈한 벽 허물기... 잠자던 '중동 맹주' 사우디 깨운다


    ㅇ 세계 최대 車시장 中도 휘발유·경유차 퇴출 합류... 英·佛은 2040년까지 폐기 계획, 中 비슷한 시점을 목표로 할듯

    ㅇ 어마 휩쓴 플로리다 쑥대밭... 美 "300조원 날아갔다"

    ㅇ [오늘의 날씨] 쾌청한 가을, 전국 맑음, 미세먼지 주춤... 서울 낮 28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2,057.37pt (+1.19%), S&P 500지수는 2,488.11pt(+1.08%), 나스닥지수는 6,432.26pt(+1.1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15.46pt(+2.01%)로 마감.


    ㅇ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허리 케인 ''어마''에 따른 우려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던 영향으로 상승 마감.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북한이 정권수립일에 우려와 달리 도발하지 않은 점도 위험선호 회복으로 이어짐.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7%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 기록. 기술주가 1.5% 올랐고, 소재와 에너지도 각각 1% 넘게 상승하는 등 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냄


    ㅇ 유럽 주요 증시가 북핵 위기 등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일제히 강세 시현.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지수는 1.04%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내년 1분기까지로 예정된 OPEC 감산합의 연장 기대 등에 상승, 전일대비 배럴당 $0.59(+1.2%) 상승한 $48.07에 마감


    ㅇ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플로리다에 상륙한 허리케인 ''어마''가 열대성 폭풍으로 약해졌다고 11일 발표. JP모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마는 여전히 허리케인 역사상 가장 많은 보험손실액을 낸 허리케인 중 하나로 이름 올릴 것이라고 지적 (CNBC)


    ㅇ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로 인한 자산 피해액이 1천500~2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 이를 감안해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0.5%포인트 하향 (Bloomberg)


    ㅇ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베네수엘라와 카자흐 대표들과 함께 세계 원유 공급 감축을 내년 3월 이후로 연장하는 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힘 (Bloomberg)


    ㅇ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분기 샤오미의 스마트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 증가한 2천100만대를 기록해 삼성과 애플, 화웨이, 오포에 이은 글로벌 5대 스마트폰 제조회사로 등극 (FT)


    ㅇ 폴크스바겐이 11일 야심찬 전기차(e카) 로드맵을 공개. ''로드맵 E''에 의하면 폴크스바겐은 2025년까지 80개 종류의 e카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제시. 이는 앞서 제시한 목표치 30개에서 훨씬 늘어난 규모 (CNBC)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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