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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9/21(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21. 07:25

    17/09/21(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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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케미칼 : 톤당 500달러를 넘어선 가성소다-한화

    ㅇ 유럽의 일부 수은법 설비 아직까지 가동중인 것으로 파악


    1998년부터 2017년 7월까지 한국의 가성소다 수출 가격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08년 8월의 485달러/톤이었다. 이때는 전반적인 커머더티 가격 강세의 끝자락이었던 시기라 제품 가격에 약간의 거품도 끼어 있을 것이니 지금과 직접적인비교는 불가하다.


    최근과 같은 저유가 시기에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에서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니 가격 강세 지속에 대한 불안감이 2008년도 보다는 분명 덜하다. 그런데 중국 10월 도착기준 한국의 가성소다 수출 단가가 사상 처음500달러를 넘어섰다. 한번도 본적이 없는 가격대다.


    중국의 가성소다 생산능력은 3400만톤인데, PVC 생산 설비를 같이 보유하고 있는 설비는 전체의 52.1%이다.PVC 설비가 없는 전해조는 PVC/ECH 업체에게 염소를 판매하거나 염소/염산 형태로 판매하게되는데, 2016년기준 중국의 염산 생산량은 867만톤이었다.


    최근 염산 가격이 “No Value”라고 하니 염소 처리문제를 감안하면 가성소다가 좋다고 전해조 가동률을 높게 유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유럽 30개국의 2017년 7월 전해조 가동률은 85.1%로 월간 생산량 기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런데 유럽 전해조의 17.4%가 수은법인 것을 감안하면 저 수준이 계속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다. 수은법 전해조는 2017년말까지 멤브레인법으로 전환하거나 폐쇄해야하기 때문이다.


    일부 소규모 설비의 폐쇄를 감안하면 2018년 유럽의 전해조 가동률은 2017년보다 낮게 유지될 것이며 가성소다 가격 역시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이다.


    톤당 500달러를 상회하는 가성소다 가격을 처음보기는 하나 전후사정을 감안해보면 하락 보다는 유지 내지는 상승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이기에 마음은 편안하다.


    가성소다 뿐 아니라 전반적인 화학제품의 시황 역시 양호한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일부 품목의 경우 겨울철을 앞두고 강세가 예상되고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주가는 안습이다.







    ■ 9월 FOMC 시사점 : 올해 1회, 내년 3회 인상 dot-plot 유지-삼성


    ㅇ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 표명; 2017~18년 dot-plot 유지는 시장 예상보다 hawkish


    9월 FOMC에서 예상대로 원리금재투자 정책의 중단(B/S 축소 개시)이 발표되었다.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었으나, 보다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은 dot-plot(연방기금금리 예상 궤적)이었다. 2017년 중 추가 1회 인상과 2018년 중 3회 인상 전망이 기존대로 유지되었다.


    이는 당초 B/S 축소 결정으로 Fed의 금리인상 궤적이 하향조정될 것으로 기대했던 채권 및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예상보다 hawkish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지난 2주간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각각 4bp와 2bp씩추가 상승하였고, 달러화도 주요국 통화대비 강세를 시현하였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미국 경기판단 및 전망 변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기존의 경기판단 및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성명서와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확신을 여러 차례 확인할 수 있었음.


    이는 허리케인 이전의 주요 경제지표 및 8월 소비자물가의 반등이 FOMC의 긍정적인 경기판단 및 전망을 뒷받침해 주고 있기때문임.


    9월 성명서에서는 “허리케인 하비, 어마, 마리아 등이 심각한 충격을 주고있다…. 그러나 이전의 경험들이 주는 교훈은 허리케인은 중기적인 국가 경제의 궤적을 의미있게 바꾸지는 못한다”고 언급하면서 오히려 4Q 이후의 복구수요 확대에좀 더 주목하는 모습.


    이를 반영하여 2017년 실질성장률 전망(4Q 기준 전년대비 증가율)을 기존 2.2%에서 2.4%로 상향조정함. 한편,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해서 상당부분이 3~4월 중의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것이며,


    내년부터는 2% 물가목표 수준에 재차 근접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강조함. 또한, 목표수준을 하회하는 인플레이션 못지 않게 노동시장의 완전고용 도달에 따른 경기과열 우려 또한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서 함께 고려해야 하는 요인이라고 언급.


    당사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미국 3Q 성장률이 1.5~2.0% 수준으로 둔화되는 대신 복구과정에서 4Q 성장률은 3.5%이상으로 높아지고, 단기적으로 2~3개월 간 물가상승 압력도 가중될 것으로 예상함



    • 원리금재투자 정책 중단: 예상대로 지난 6월 FOMC에서 공개된 auto-pilot 방식대로 원리금재투자 정책의 중단이 발표됨. 오는 10월부터 국채가 월간 60억 달러, MBS가 월간 40억 달러로 총 100억 달러 규모로 재투자 중단이 시작되고, 3개월 마다 각각 60억과 40억 달러씩 상향조정 되어 최종적으로 내년 10월에 월간 국채한도가 300억달러, MBS한도가 200억 달러에 도달하면 Fed의 자산규모가 목표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됨.


    최종 보유자산 규모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대체적인 자산축소규모가 약 2.0조 달러 내외로 예상되고 있어, B/S 축소가 완료되는 시점은 2021년중반으로 약 4년 정도가 소요될 것. 원리금재투자 정책의 중단은 점진적인 term premium의 정상화로 이어질 전망. 또한,


    ECB(10월 2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테이퍼링 공식화 예상), BOE(이르면 11월 2일 회의에서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늦어도 내년 초부터 통화정책 정상화에 합류하면 주요국 국채금리는 점진적인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



    • Dot-plot의 변화: 사실상 B/S 축소 발표보다 시장의 관심이 더 집중되었던 부분은 dot-plot의 변화 여부였음. 특히,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B/S 축소 개시로 향후 금리인상 궤적인 기존보다 하향조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었음.


    그러나 당사 예상대로 올해 추가 1차례 인상(올해말 1.375%)과 2018년 3회 인상(내년 말 2.125%) 전망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채권 및 외환시장
    에 충격을 줌.


    물론 2019년과 장기금리 median 전망치가 각각 2.69%와 2.75%로 25bp씩 하향조정 되었지만, 시장의 관심을 끌지는 못함. 그 이유는


    1) ‘17~18년 전망분포와는 대조적으로 전망치가 일정한 컨센서스 형성없이 넓게 산개되어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고, 2) 새로 제시된 2020년 말 예상 연방기금금리가 2.9%로 장기금리(2.75%)보다 높아 중립금리를 넘는 수준까지 금리인상이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였기 때문.


    당사는 오는 12월 추가 금리인상(확률75%)과 2018년 중 3회 인상(기존 전망 4회)을 전망함



    ㅇ 금융시장 시사점


    금융시장에서는 FOMC 직전인 지난 14일 발표된 8월 핵심소비자물가가 6개월 만에 전월대비0.25%(전년대비 1.7%)로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와 달러화가치가 완만하지만 상승추세를 지속하면서 hawkish FOMC 가능성을 일정수준 선반영해 왔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채권 및 외환시장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여전히 선물시장에 반영된 2018년 말까지의 금리인상 횟수가 Fed나 당사가 예상하는 4회보다 크게 낮은 2회 내외만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당사의 예상대로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가 2%를 상회하는 완연한 경기확장 국면을 지속하고, 노동시장이 점차 과열국면에 진입하면서 내년 2Q 이후부터 인플레이션이 2%수준에 근접할 경우, Fed와 시장 기대 간 괴리가 축소되는 과정에서 미 국채금리와 달러화 가치의 점진적인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다.


     당사는 미 국채 10년물금리가 올해 말 2.5%내외, 내년 말 3.0~3.5%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원/달러 환율은 올해 말 1,150원, 내년 말 1,250원으로 예상한다.


    반면, 내년까지 미국 경제의 골디락스 국면이지속되는 과정에서 통화정책 정상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면서 글로벌 증시, 특히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증시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편, Fed의 12월 추가 금리인상 시점부터 한-미 간 기준금리가 역전되기 시작하여, 내년 말까지 누적 100bp의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경우, 한국은행 또한 대내외 금리차 확대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 완화와 금융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년 1Q와 3Q 중 1차례씩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
    존 전망을 유지한다.









    ■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배당-신영



    최근 배당펀드의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일반액티브펀드의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일반액티브펀드 대비 양호한 수익률과 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배당 펀드를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계절성을 고려하면, 배당펀드에 대한 선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배당주 수급 개선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망 배당주를 선별하고자 3가지 배당수익률(12mF 컨센서스, 2017년 컨센서스,과거 3개년 평균) 팩터의 성과를 측정하였고, 과거배당수익률(직전 3개년 DPS 평균 / 직전 3개월 평균 주가)의 성과가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추가로시장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팩터들을 결합하여 멀티 팩터를 구성하였고,그 결과 과거배당수익률과 12mF EPS 조합의 성과가 가장 양호였다.


    결과적으로 현시점에서 주목할만한 배당주는 SK텔레콤, 두산, SK이노베이션, KT&G, S-Oil, 현대차, 메리츠화재, 포스코대우, KCC, 현대해상, 동부화재, KT,미래에셋대우, 만도, 금호석유 등이다.


    고배당주뿐만 아니라 우선주도 최근 거래대금 증가로 보통주 대비 할인율이 축소되고 있어 관심을 높여야 한다. 특히, 우선주는 10~11월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주목해야 한다.


    본 자료에서는 KOSPI 우선주 내 종목 중 보통주와의 가격괴리율이 ‘평균+1표준편차’ 이하이고 지난 3개월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십억 원 이상인 기업을 관심 기업으로 선정한다.


    해당 종목은 현대차2우B, 삼성전자우, 삼성전기우, LG생활건가우, LG화학우, LG전자우, 아모레퍼시픽우 등 7개 종목이다.








    ■ ‘AI 비서’ 가 있습니까? : 우리나라에서도 AI스피커시장 본격 개화 예고-KB



    ㅇ 네이버, 카카오가 가세하며 우리나라도 AI스피커 시대 본격 개화


    - 바야흐로 음성인식 ‘활용’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미 우리는 애플의 대표적 음성인식 기술인 ‘Siri’ 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음성인식 기능을 접할 수 있었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서비스는 스마트폰 기능 내에서 이루어졌다.


    - 그러나 언어 음성인식률이 높아지고 쇼핑, 맛집,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앱들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음성으로 관련 서비스의 제어와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 이에 따라 AI스피커 산업도 검색, 부가서비스, 쇼핑 등 각 기업들이 갖고 있는 장점에서 출발하겠지만 첫번째로, 음성인식의 정확도가 향상되어야 하고 기기제어, 앱 연동 등 ‘Connectivity’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Payment’가 산업의 키워드가 될 것이며, 실질적인 one-Stop 연계 서비스를 구축하는 플랫폼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밖에, LG유플러스도 연내 AI스피커를 출시한다고 밝혔고, 삼성전자는 음성인식 기술인 ‘빅스비’를 활용한 AI스피커를 내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애플도 ‘Siri’를 활용한 홈팟을 올 연말 영어권 국가 출시 후 내년부터 전 세계에 판매한다고 발표했으며 샤오미, Facebook도 내년에 관련제품을 출시를 예고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AI스피커는 차세대 IT Device의 대세가 될 전망이다.


    ㅇ 산업발전의 속도는 결국 활용도 향상 여부


    - 어떻게 보면 이러한 기능들은 음성인식이 가능한 스마트폰에서도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연 제 3의 기기가꼭 필요한가?’ 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 이러한 의문점을 상쇄시키기 위해서는 복잡한 검색과 정보제공보다는 단순한 검색과 정확한 정보전달, 쇼핑의 경우 새로운 제품보다는 반복적 구매제품 위주의 구성 등 거실, 방, 사무공간 등 특정 공간에서의 활용도 향상이 전제되어야 하겠고, 이 중에서도 사물인터넷 허브에 걸맞는 특정 Boundary 내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일 것이다.


    - 물론, 지금은 아직 시장 성장 초기단계로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지만 관련 기업들은 이미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오픈형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로 활용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도 있을 것이다.


    ㅇ 음원 관련주 및 향후 쇼핑, 전자결제 등 관련 밸류체인 수혜 예상
    - 글로벌 IT기업들, IT, 통신, 인터넷기업들이 모두 시장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현재 최후의 승자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자국어의 음성인식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NAVER, 카카오의 약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 이미 카카오는 로엔의 ‘멜론’, 네이버는 ‘네이버뮤직’ 무료이용권을 프로모션으로 내세운 가운데 AI스피커의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로 음악재생이 제공된다는 관점에서 우선적인 수혜는 음원 관련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현재 국내 음원 관련주로는

    1. 카카오가 대주주인 로엔(016170),
    2. KT/LG유플러스가 각각 1대, 2대주주인 지니뮤직(043610),
    3. NHN엔터테인먼트가 대주주로 있는 NHN벅스(104200)가 상위 3개 업체로 각각 제휴업체별 수혜가 예상된다.


    - 또한 아직까지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Amazon의 생태계로 미루어 봤을 때 장기적으로는 Biz 모델상 전자상거래와 결제까지 이뤄지는 서비스가 예상됨에 따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각각의 밸류체인에 속한 전자상거래 및 서비스 업체들과 이에 따른 관련 결제업체들(PG/VAN)은 플랫폼 확장의 측면에서 수혜가 전망된다.









    ■ 2017/2018년에도 통신사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될 전망-하나



    ㅇ 통신요금인하 이슈 사실상 종료, 이제 본격 매수에 나서야


    아직도 투자가들의 통신요금인하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하지만 하나금융투자에서는 통신요금인하 이슈가 종료되었다고 판단한다.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25% 확대에 대한 기존 가입자 소급 적용은 사실상 못 하는 것으로 결론 났으며 보편적 요금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이다.


    저소득층에 대한 요금 감면이 내년도에 추가로 예정되어 있지만 이는 통신사가 수용 입장을 이미 밝혔고 정부재원분담 정도만 현재 이슈화되고 있으며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내년도 실적 추정에 기반영한 상황이라 악재로서의 효력은 소멸된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가들이 우려하는 통신요금인하 방안이 향후 실제 추진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상황이므로 이젠 통신요금인하 우려에서 벗어나 통신주 매수에 나설 것을 권한다.


    ㅇ 2017/2018년 통신사 실적 전망 예상보다 좋게 나타날 전망


    저소득층 요금 경감/선택약정요금할인 폭 상향 조정을 감안해도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2017년 11%, 2018년 4% 성장이 예상된다.


    트래픽 증가에 따른 요금제 업그레이드, 마케팅비용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상향 조정이 2018년도까진 오히려 긍정적 효과를 미칠 전망이기 때문이다.


    요금할인률이 높아지면 시행 첫해 마케팅비용 감소에 따른 이익 증가, 2년 차 매출 감소에 따른 이익 감소 형태가 나타난다는 것은 이미 시장에서 입증된 바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확대로 금년과 내년도 통신산업 영업이익 합계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4.1조원과 4.3조원 달성이 예상된다.  분기별로는 2017년 3분기~2018년 2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ㅇ 2019년 실적 악화 전망되나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 예상


    단 2019년엔 통신사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상향 초기 보조금이 급감하겠지만 도입 후 6개월 이후엔 추가적인 감소를 기대하기 어렵고 선택약정요금할인 가입자 증가로 이동전화 ARPU 하락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분기별로는 2018년 4분기부터 통신산업 실적 악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장기 우상향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2019년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5G 매출 발생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5G가 IoT 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시 2019년 통신주 하락 가능성은 낮다.





    ■ 건설 : 팩트체크 -신영


    8.2대책 발표 이후 건설업 지수는 KOSPI대비 -5.7%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하였다. 대형건설사 Big6 기준 12개월 Fwd PER은 현재 6.5배 수준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이후로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2008년 당시 건설사들의 추정 EPS는 크게 하락하며 영업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최근 건설사들의 추정 EPS는 오히려 상향조정되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의 주가하락은 실제 건설사들의 영업환경보다는 대외환경에 대한 심리적인 요인이 더욱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팩트체크를 통해 재건축 투자 유인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에도 재건축 투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수주 또한 무조건적인 비관론은 배제해야 한다.


    기회는 아직까지 남아있다.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최선호주로 현대건설을 추천한다.










































    ■ 삼성전기 : 3Q17 Preview: MLCC 가격 상승세-3Q17 Preview 및 이슈 점검


    ▶ Pitch
    MLCC의 Tight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면서 동사 수혜 3분기부터 본격화. 주요 MLCC업체의 전장향 CAPA 전환, 차량 전장화로 MLCC 수요 증가, 아이폰 신제품 MLCC채용량 상승에 따른 모바일향 MLCC Tight한 수급 등에 기인. 2018년 추정치 상향조정으로 목표주가 140,000원으로 상향(2018E BPS 2.3x 수준).


    ▶ Rationale


    - 3Q17 실적은 매출액 1조 8,934억원(+10.7% QoQ, +29.0% YoY), 영업이익1,110억원 (+57.2% QoQ, +766.7% YoY) 추정


    - MLCC Tight한 수급으로 우호적인 업황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 대만의 Yageo와 Walsin 올해 두 차례 가격 인상. 9월 중 추가적인 인상 계획. 이 경우 연초 대비 40~70% 상승한 것으로 추정. 다른 MLCC 업체들도 비슷한 흐름 예상


    1) 주요 MLCC 업체인 일본의 Murata와 TDK가 MLCC Capa를 전장용으로 전환. 전장용 MLCC는 고용량 제품이 필요하고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만큼 수익성이 더 좋기 때문


    2) 전장에서의 대당 MLCC 채용량도 스마트폰을 훨씬 능가. 평균 스마트폰당 MLCC가 600개 소요되는 반면, 전기차의 경우 10,000개 이상을 요구. 아직까지 전체 MLCC 시장에서 전장 비중은 10% 수준에 불과하지만 향후 MLCC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3) 아이폰 신제품의 경우 듀얼 카메라 탑재, 무선충전 등 새로운 기능 탑재로 대당 MLCC 채용량 1,000개 수준으로 파악. 전작 대비 20% 가량 증가. 이로 인해전반적인 스마트폰 MLCC 수급 불균형 초래 전망


    - 동사 역시 전장용 MLCC로 application 다변화 노력. 전장향 확대시 MLCC 업황호조에 따른 동사 수혜는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고영 : 실적 및 Valuation-한국


    2017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80억원과 403.5억원으로 각각 21.6%, 21% 증가할 전망이다.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85억원과 492억원으로 각각 19.5%, 22.5% 증가할 것이다.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기존 사업(SMT 검사장비)만으로도 최근 5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15.3% 성장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3D 측정 데이터 기반의 AI솔루션, 반도체 검사장비, 수술보조로봇 등 신사업이 구체화 되면서 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12MF PER은 19.4배다. 고영은 지난 6월, 국내 기업 최초로 Robo Grobal의 Robotics and Automation index에 편입됐다. 이 index는 전세계 15개국, 13개 섹터에서 로보틱스와 산업자동화와 관련된 기업군에서 선정된 80여개의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구성종목들의 평균 PER은 27.5배임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






















    ■ 오늘 스케줄-9월 21일 목요일


    1. 韓-美-日 정상회담(현지시간)
    2. 갤럭시노트8 공식 출시
    3. LG전자, V30 공식 출시
    4. ASEM 경제장관회의
    5. STX중공업 매각 본입찰 실시 예정
    6. 대중 수출 무역보험 지원방안 설명회 개최
    7. 야스 공모청약
    8. IBKS스팩8호 공모청약
    9. 지어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10.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11. 인성정보 추가상장(CB전환)
    12. 트레이스 추가상장(CB전환)
    13. 한일단조 추가상장(BW행사)
    14. 행남생활건강 추가상장(CB전환)
    15. 지엔코 보호예수 해제
    16. 알테오젠 보호예수 해제
    17. 모비스 보호예수 해제
    18. 美) 8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19. 美) 9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1. 유로존) 9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2. 日) 일본은행(BOJ) 자산매입 규모 및 금리 결정
    23. 日) 7월 전산업지수
    24. 日) 8월 철강생산
    25. 日) 8월 슈퍼마켓판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20(현지시간) 12월 기준금리 인상 시사 속 혼조 마감… 다우 +41.79(+0.19%) 22,412.59, 나스닥 -5.28(-0.08%) 6,456.04, S&P500 2,508.24(+0.06%), 필라델피아반도체 1,148.60(-1.41%)


    ㅇ 국제유가($,배럴), 감산 연장 가능성에 상승 … WTI +0.93(+1.88%) 50.41, 브렌트유 +1.15(+2.09%) 56.29

    ㅇ 국제금($,온스), 美 통화정책 결정 주목 속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5.80(+0.44%) 1316.40


    ㅇ 달러 index, FOMC 성명서 발표 속에 상승... +0.69(+0.75%) 92.48

    ㅇ 역외환율(원/달러), +3.08(+0.27%) 1132.00


    ㅇ 유럽증시, 영국(-0.04%), 독일(+0.06%), 프랑스(+0.08%)

    ㅇ 美 Fed, 기준금리 동결... 내달부터 보유자산 축소 개시 긴축 행보 본격화, 12월 추가 금리인상 유력


    ㅇ 中, 초강력 환경 단속... 문 닫는 한국기업 속출

    ㅇ SK하이닉스 연합군, 도시바 반도체 품는다... 7개월 밀당 종지부

    ㅇ 도시바메모리 인수전... SK하이닉스 묘수 통했다... 한-미-일 연합 도시바 반도체 인수 협상 뒤집기 성공, 컨소시엄 승부수 적중... SK, 낸드 세계 2위 도약하나


    ㅇ 중국이 넘볼수 없는 '주특기'로 사드 넘은 3총사... 코스맥스, 두산인프라코어, CJ CGV

    ㅇ 美 금리인상 속도 지연에... 뱅크론 울고 배당주펀드 웃어

    ㅇ 카카오·코오롱·삼양사·한진칼·아시아나항공... 알짜 자회사 상장 추진에 들썩이는 종목들


    ㅇ 실적 좋은데 '정책 리스크'에 발목... 건설·부동산신탁株 날개없는 추락

    ㅇ 바이오株 이어 제약株도 씽씽... 한미약품·녹십자·영진약품 등, 신약개발 능력 갖춘 종목 강세

    ㅇ 국회 의무휴업 확대 추진에... 유통株 약세, 롯데쇼핑 4.5%·신세계 2.1% 하락


    ㅇ 요즘 IB 주름잡는 LG家 '본' 브러더스, 범LG 3세 투자업계서 두각…해외大 출신·실전파 공통점, LK투자 '시멘트 큰손' 부상, LB인베스트는 中사업 대박…실리콘밸리서도 VC로 활약

    ㅇ 적자 쌓이고 손님은 없고... JP모건, 한국서 운용업 철수

    ㅇ 올해 M&A 했다하면 주가 8% 올랐네... 160개사 중 137곳 상승


    ㅇ 올 수익률 200%... 비트코인 ETN, 해외서 돌풍

    ㅇ 하나금융·KTB, 日 쇼핑몰 500억에 인수

    ㅇ '퇴출 위기' 석탄 가격 급등에 미소짓는 기업들... 한화케미칼, 석탄원료 쓰는 中 업체에 가격 우위... LG상사, 호주 등서 석탄 채굴... 실적 개선 기대


    ㅇ SK해운, SK B&T 상장작업 중단... 지분 추가매입 여부 관심

    ㅇ 기업은행, KT&G 지분 연내 안 판다

    ㅇ 부채비율 3000% 넘긴 KDB 생명... 신용등급 강등 '눈앞'


    ㅇ 증권사, 상장증권 거래 때도 증거금 예치해야... 거래소, 25일부터 시행

    ㅇ 코오롱생명과학... 티슈진 상장 임박, 주가 반등 '시동'...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10월 출시로 실적개선 기대, 증권사 목표주가 20 만원대

    ㅇ 현대차 대형트럭 '엑시언트'... 인도네시아에 500대 공급


    ㅇ 美 생산 한국타이어 첫 출시... 장거리 주행용 '키너지PT', "현지 판매로 가격 경쟁력"

    ㅇ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0km 주행... LG화학, 美전기버스에 배터리 공급

    ㅇ 석유화학 '슈퍼사이클' 그룹내 서열도 바꾼다... 롯데케미칼 상반기 영업익 '그룹 1위' 우뚝, LG화학 3분기 영업익 69% 증가 예상, 한화토탈·

    케미칼도 그룹 전체 영업익 절반 넘어


    ㅇ 골판지 업계의 '아우성'... 상자업계 "다 죽을 판", 원지업계 "우리도 힘들어"

    ㅇ 저소득층 직격탄... 소득주도성장의 역설, 편의점·PC방·동네의원... 직원 내보내고 영업 단축

    ㅇ 대형마트 규제 7년, 유통 생태계가 바뀐다... '새 포식자'로 등장한 중대형 슈퍼, 年 매출 100억 이상만 2500곳


    ㅇ 文 대통령, 트럼프와 두번째 단독회담... 핵잠수함 '테이블'에 오를까

    ㅇ 트럼프 "北 완전파괴"... 美 언론 "2500만 北 주민까지 몰살하나", 과격했던 유엔연설 파장... 수위 낮추려는 美 정부

    ㅇ 무기도입 파헤치고 개성공단 폐쇄 조사... 前 정권 전방위 압박


    ㅇ 국회 '김명수 보고서' 채택... 오늘 인준 표결 통과?

    ㅇ 美 유통업체들이 '아마존 정글'서 살아남는법... "적과의 동침" 택한 콜스, "한번 해보자"는 월마트, "이길 수 없다"는 토이저러스

    ㅇ 일본판 비트코인 나온다... 미즈호銀, 엔화와 교환 가능한 가상화폐 발행 추진


    ㅇ 연이은 강진에 멕시코 패닉... 40대 한국인 1명도 사망

    ㅇ 중국1위 택배사 순펑, 10조 들여 '택배공항'

    ㅇ 미국車 빅3의 굴욕... 남아도는 재고에 당분간 공장 멈춘다


    ㅇ 취임 98일만에... 김현미 장관, 건설CEO와 현안 논의... 5대 건설단체·업계 대표와 26일 간담회 갖기로

    ㅇ 지방 조정지역 분양권 1년6개월간 전매 금지... 국토부, 11월10일부터 시행

    ㅇ 문성근 씨 합성사진 유포 혐의... 檢, 국정원 직원 구속영장 청구


    ㅇ [오늘의 날씨] 선선한 가을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커









    ■ 미 증시, FOMC 여파로 혼조 마감


    ㅇ애플, 아이폰 8 판매 부진 우려로 하락


    유럽증시는 스페인 카탈루나 독립 투표에 대한 우려로 하락. 다만 티센크루프(+2.42%)가 인도 타타스틸의 유럽철강 사업부와 합병 발표 하며 상승하는 등 일부 종목의 호재성 재료로 낙폭은 제한.


    미 증시는 애플이 아이폰 8판매 부진 우려로 하락하자 관련주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하락. 한편,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 기조 유지 및 자산축소 결과 발표하자 하락폭 확대하기도 했으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출로 재차 상승 전환


    (다우 +0.19%, 나스닥-0.08%, S&P500 +0.06%, 러셀 2000 +0.35%)


    미 증시는 ①애플의 하락 ②FOMC 결과로 변화. 먼저 애플의 하락. Rosenblatt 가 애플의 아이폰 8 은 중국의 수요가 낮아져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를 보일 것이라고 발표.


    특히 아이폰 X 출시를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은 아이폰8 구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언급. 이를 감안 아이폰 8 의 생산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이 결과 애플은 장중 3% 넘게 하락. 브로드컴, 큐로브, 스카이웍 등 애플 관련주도 5%대 하락하며 나스닥 하락 요인


    두번째로 FOMC 결과. 미 연준은 10 월부터 자산 축소 발표. 더불어 금리는 동결 했으나 올해 금리인상을 주장한 위원이 여전히 11 명이나 된다는 점을 감안 금리인상 기조는 유지.


    더 나아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지난6 월(2.2%) 보다 상향된 2.4%로 발표. 실업률은 2018 년과 2019 년 0.1%p 하향 조정. 올해 핵심 PCE인플레이션율도 지난 6 월(1.7%) 보다 하향 된 1.5%로 전망. 대체로 경제 성장률과 고용은 개선되고 물가는 하향조정.


    이 결과 미 증시는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유틸리티 업종이 부진하며 하락 전환. 달러는 올해 금리인상기조 유지와 자산축소 결과 발표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전환. 국채 금리도 상승했으며 금은 시간외 하락.


    한편, 옐런 연준의장은 향후 몇 년에 걸쳐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해 보인다고 주장. 더불어 고용개선은 더욱 확장 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 물가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다만 고용시장 강화로 목표인 2%로 올라설 것이라고 주장. 다만, 저물가 유지되면 금리 계획 바꿀 것이라고 주장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관련주 히락


    애플(-1.68%)는 아이폰 8 판매 부진 우려로 하락했다. 특히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 결과 브로드컴(-2.74%), 큐로브(-5.38%), 스카이웍(-4.09%), 아나로그디바이스(-1.82%), 마이크로칩(-2.92%), AMAT(-2.03%), 램리서치(-2.31%) 등도 동반 하락했다.


    웨스턴디지털(-3.95%)은 도시바 반도체 인수 경쟁에서 SK하이닉스 등 컨소시엄에 패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어도비시스템(-4.24%)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전망을 발표한 여파로 하락했다.


    가정용 소매업체 베드베스비욘드(-15.87%)는 부진한 실적과 동일점포 매출 발표로 급락했다. L브랜드(-5.10%)은 스포츠 브래지어 시장 경쟁 심화 우려로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 되자 하락했다.


    반면, JP모건(+0.70%), BOA(+0.81%), 웰스파고(+0.73%) 등 금융주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유지등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강세를 보였다. 코노코필립스(+1.64%), 데본에너지(+3.32%)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화이자(+1.52%)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페덱스(+2.08%)는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8 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544 만건) 보다 부진한 535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허리케인 피해에 따른 일부 지역의 판매 부진이 부진 요인이었다.


    영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0.6%)보다 양호한 결과다.


    독일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결과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국제유가는 EIA 가 원유재고 증가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장 초반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하던 국제유가는 EIA 가 원유재고에 대해 460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제유 재고가 570 만 배럴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기도 했다.가솔린 재고가 210 만 배럴 감소한 데 이어 정제유 재고 급감은 향후 원유 수요 증가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편,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정유시설 가동 중단이 이어지며 생산이 감소한 점도 이러한 정제유 재고 급감의 주요 요인이었다. 이러한 추세는 좀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된다.


    달러는 경제지표 부진으로 여타 환율에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FOMC 를 기다리며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오후 들어 FOMC 결과가 발표된 직후 물가상승률 전망 하향 조정한 여파로 약세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12 월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한 점, 허리케인 피해 복구 위한 노력으로 경제가 개선되고 물가가 상승 할 것이라는 언급 등으로 달러는 급격히 방향을 변화하며 강세전환했다.


    이후 이러한 강세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옐런 연준의장은 저물가가 지속된다는 게 증명된다면 연준의 통화정책은 변경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채금리는 매파적인 FOMC 결과 상승했다. 다만 5-10 년물, 5-30 년물 스프레드는 좁혀지는 경향을 보였다.


    금은 달러 약세로 상승했다. 그러나 FOMC 결과 이후 시간외로 하락 전환했다. 구리는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그러나 LME 시장에서는 달러 약세 및 중국 수요 기대감이 높아지며 여타 비철금속과 함께 강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시장에서 철광석 가격은 0.81% 하락했으나 철근은 0.245 상승했다. 농산물은 장 마감 후 발표되는 FOMC 결과를 앞두고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한국 수출입 통계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53% MSCI 신흥 지수는 0.46%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658 계약) 여파로 0.60pt 하락한 318.5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1.80 원으로 이를 반영 달러/원 환율은 3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애플 관련주 및 반도체 업종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 연준이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2.2%→2.4%) 한 점,


    옐런 연준의장 또한 고용 개선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한 점을 감안하면 지수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오늘 관세청에서는 20 일까지의 한국 수출입 지표가 발표된다. 지난 11 일 관세청은 10 일까지의 한국 수출이 전년 대비 8.7% 감소(일평균 수출액은 4.4% 증가)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오늘 발표하는 20 일까지 수출은 전년 대비 두자리 수 증가율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 조업일수가작년과 같고,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을 밀어내기 식으로 앞당겨 진행할 것으로 전망 되기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애플 관련주 및 반도체 업종의 부진이 예상되지만, 한국 수출증가세 및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속에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2,412.59pt (+0.19%), S&P 500지수는 2,508.24pt(+0.06%), 나스닥지수는 6,456.04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48.60pt(-1.4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9월 FOMC 결과가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함에 따라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 에너지와 산업주가 0.7%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 다음으로 금융 0.6%, 통신과 소재가 0.4%의 강세를 보임. 반면 필수 소비재와 유틸리티, 기술, 부동산 등은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 9월 FOMC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가운데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역 분리독립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됨에 따라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원유 생산량 감소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전일대비 배럴당 $0.79(+1.6%) 상승한 $50.69를 기록. 유가는 50달러를 넘어서며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ㅇ 미 연준은 9월 FOMC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1.00~1.25%로 동결함. 또한 점도표상 16명 위원 가운데 12명이 올해 최소 한번의 금리인상을 예상하면서 올해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유지됨(Bloomberg)


    ㅇ 연준은 또한 다음달부터 보유채권 매각을 통해 100억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를 시작하기로 결정. 연준의 자산 축소는 사상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축소 규모는 분기마다 100억 달러씩 상향될 수 있으며 최대 500억 달러까지 높아질  수 있음(Bloomberg)


    ㅇ 구글이 대만 스마트폰업체 HTC를 인수할 예정. HTC는 20일 "내일 자사 주식거래가 중단될 것이고 중요발표를 기대중"이라고 밝힘. 모토로라 인수 이후에도 스마트폰 부문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 구글이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HTC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됨(WSJ)


    ㅇ 미 8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1.7% 감소한 535만채로 집계되어 1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시장예상치 0.2% 증가 및 545만채를 하회함.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휴스턴 지역의 부진과 재고 부족이 지표 부진의 배경으로 분석됨(Bloomberg)


    ㅇ 20일 발표된 영국 8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 증가하며 시장예상치 0.3% 증가를 크게 웃돔. 예상 외의 지표 호조에 파운드화는 이날 전장대비 0.6% 가량 상승함(Bloomberg)

     

    ㅇ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LG생활건강 청주공장 노동조합원 508명 전체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감. 이번 파업으로 청주공장은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 청주공장에서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대부분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핵심 공장임


    ㅇ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이 결국 도시바 반도체 사업 부문(도시바메모리) 인수자로 최종 결정됨. 도시바메모리의 의결권 주식 50.1%는 일본 측이 보유해 경영권을 갖는 구조이며 SK하이닉스는 도시바메모리 인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에 6000억엔을 전환사채(CB) 융자 방식으로 참여함


    ㅇ IBK기업은행이 보유중인 KT&G주식의 연내 매각 결정을 철회함. 기업은행은 지분 매각을 결정한 2015년 대비 달라진 경영환경을 고려하면 연내 매각을 통한 일회성 이익 효과보다 자기자본비율 제고와 추후 배당수입 등을 감안해 계속 보유하는 것이 경영상 유리하다고 판단함


    ㅇ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금호타이어 이해당사자가 모두 협조해 고통을 분담하면 회생할 수 있다고 밝혀 금호타이어 회생 가능성이 높아짐. 하지만 이 회장이 금호타이어 회생 가능성과 금호타이어가 제출한 자구계획안은 별개라고 선을 그으면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제안한 자구안이 수용될지 여부는 의문. 금호타이어가 제출한 자구안은 크게 유상증자와 중국법인 지분 매각이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아직까지 제시하지 않아 채권단은 자구계획안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짐



    ㅇ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30번째 비행기를 도입함.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국적 LCC 가운데 처음으로 ''보유 항공기 30대 시대''를 열게 됨. 제주항공은 올 4분기에 1~2대, 내년에는 6~9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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