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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9/27(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27. 07:08




    17/09/27(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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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과 인플레이션-이베스트


    인플레이션! 현재 중앙은행의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속도가느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속도가 느릴 뿐 인플레이션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생산되는 제품은 석유에 기반한 제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원유 등을 제외한 지표인 핵심 물가지수(Core CPI)를 구성하는 항목들도 결국 유가에 기반하여 생산된 제품(petro based products)들이 포함되어 있다.


    유가 상승속도가 느린 만큼 인플레이션 상승 속도도 느리게 진행되는 것일 뿐이라고 판단한다. 유가에 대한 기본적인 전망은 수요와 공급이 점차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고 판단한다


    다음으로 아마존 같은 할인점의 등장은 상시적인 제품 할인으로 전반적인 판매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 그렇지만 제품 할인과 수요에 대한 문제는 다르다고 판단한다.


    아마존의 등장은 제품 가격의 효율화를 가져오는 효과를 반영하는 것으로 수요 부진과는 별개라고 판단한다. 아마존에 주로 판매되는 상품군이 포함된 항목을 제외하고 물가지수를 보면 물가지수는 15년 하반기 이후 꾸준히 상승 중이다.


    글로벌경기 회복 흐름과 거의 비슷한 흐름을 보여준다. 글로벌 경기와 인플레이션은 우려와 달리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다.











    ■ 한국증시, 왜 다를까?-유안타

    1. 8월 이후 글로벌 증시와 다르게 움직이는 한국 증시


    글로벌 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돌파하고 있다. 미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는8~9월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고, 일본, 중국 증시도 52주 신고가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증시와 비교하면 한국증시의 수익률은 다소 초라해보인다. 7월까지는 KOSPI 지수도 신고가를 돌파하며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8월 이후의 수익률은 아쉬움이 남는다.


    KOSPI 고점(7/24일) 이후 국내증시와 글로벌증시 사이에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섹터별 수익률의 차별화다. MSCI Index 기준 해당기간 국내증시에서 가장 돋보인 섹터는 헬스케어로 이는 글로벌 증시의 흐름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셀트리온의 KOSPI 이전상장 이슈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급등으로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에너지, 소재, IT를 제외하면 대부분 섹터에서 글로벌 증시의 흐름과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산업재, 필수소비재, 통신, 유틸리티 등은 -10%가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며, 선진국, 신흥국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금융섹터도 한국증시에서는 예외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 정책 이슈보다는 펀더멘털에 집중할 때 – 건설, 은행


    7월 고점 이후 가장 먼저 등장했던 이슈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었다. 이어진 트럼프의 발언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재부각시켰고,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또한 매끄럽지 못했다.


    그러나 지정학적 리스크는 하루이틀 있어왔던 문제가 아니며, 기업이익과 관련된 이슈도 아니다. 문제는 그 이후 이어진 정부의 정책이었다. 우선 8/2 부동산 대책은 건설주의 하락을 불러왔다.


    1분기, 2분기 모두 실적이 전망치에 부합하며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 문제에서 자유로워졌고, 하반기 턴어라운드와 이익사이클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지만, 주가는 이슈에 먼저 반응했다.


    은행 업종 역시 마찬가지다. 신한지주와 KB금융 모두 상반기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고,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의 상반기 순이익도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이익의 호조로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연체이자율 감면을 추진(9/5일)한다는 정부의 발표가 나온 이후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3. 정책 이슈보다는 펀더멘털에 집중할 때 – 유통, 통신


    탄핵과 새로운 정권의 탄생과정에서 국내 소비심리는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7월에는 2018년 최저임금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유통업종의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직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비진작 기대보다는 고용악화에 대한 우려가 먼저 작용한 결과라 판단된다.


    통신업종은 선택약정 할인 폭 상향에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 모습이다. 기존가입자들에 대한 소급 적용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규제가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불편한 소식임에는 분명했다.


    정책이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는 있지만, 기아차의 통상임금 이슈도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주가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지만, 이들 이슈가 기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정책에 의한 변화가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면 주가의 하락을 설명할 수 있지만,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주가 하락폭이 과다하다면, 이는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ㅇ 선대 90척 규모의 SM그룹 대표 해운사: 대한해운은 2011년 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2013년 10월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에 인수되면서 현재의 SM그룹에 편입됐다.


    벌크 해상운송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2017년 상반기 매출비중 48%)하며, 상반기 말 기준 총 36척의 사선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2016년 인수한 대한상선(구 삼선로직스)의 지분74%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SM상선의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고, 대한상선이 SM상선의 지분 23%를 들고 있어 두 회사 모두 대한해운의 연결실적에 반영된다.


    그룹 차원의 해운사업 확대로 차입금 증가가 불가피하고 법정관리 관련 우발채무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하나, 해운 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장기계약 중심의 현금창출력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


    업황 바닥에서 선박투자, 원가경쟁력 확보: 대한해운은 구조조정을 통해 고비용 선박계약을 줄임으로써 BDI 1,000p 이하의 불황에서도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벌크선 불황 국면에서 저가로 선박들을 인수해 가격경쟁력을 높여 왔다.


    이 같은 효율적 선박투자를 통해 2015년 회생절차에 들어간 대한상선을 인수하고 한진해운의 중고선박을 저가에 확보할 수 있었다. 벌크와 컨테이너선 운임이 바닥을 지나 반등함에 따라 올해 두 사업부문의 이익증가와 함께 자산가치 상승이 나타날 전망이다.


    ㅇ 장기계약 중심의 안정적 사업구조: 포스코(9척), 한국가스공사(10척) 등 대형화주 중심의 장기 전용선 부문이 대한해운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상회한다. 장기계약에서는 운임이 이미 결정되어 있으며, 유가 상승분에 대한 부담을 화주가 지게 된다.


    또한 대한해운의 평균 전용선 계약기간은 15년을 상회하며 잔여기간 역시 평균 10년 이상 남아 사업의 안정성이 높다. 벌크선 수급개선이 BDI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어 향후 장기운송계약에 대한 화주들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 LG이노텍 (011070)-키움


    ㅇ 신규 아이폰 우려 충분히 반영, 9월부터 실적 개선 국면


    아이폰 X 출시 지연과 아이폰 8/8+ 판매 부진 우려가 더해져 동사 주가가 단기간 급락했다. 실제로 아이폰 X향 부품 출하 지연은 3분기 실적 부진으로반영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 조정은 타당한 측면이 있다.


    다만, 시기별로 본다면 9월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했고, 4분기와 내년 실적 전망이 밝다는 점에서 지금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된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87억원(QoQ 50%), 1,561억원(QoQ 220%)으로 예상되며, 기존 추정치를 유지한다. 3분기는 아이폰 X향 듀얼 카메라와 3D 센싱 모듈 등 광학솔루션의 매출 차질이 불가피하고, 신규 제품의 수율안정화 기간도 필요하다.


    다만, 풍선 효과로 인해 4분기 실적은 더욱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다. 3D 센싱 모듈은 경쟁사와 수율 격차가 커서 초기 점유율이 더욱 높게 형성될 것이다. 무선충전 모듈의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HDI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다.


    ㅇ 내년 실적 개선 가시성 매우 높아


    내년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며, Apple의 하드웨어 전략에 해답이 있다. 즉 내년 신규 아이폰 모델 3~4개 중 OLED는 2~3개 모델, 듀얼 카메라는 전 모델, 3D 센싱 모듈은 2개 이상 모델로 확대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


    동사로서는 듀얼 카메라 매출이 20% 가량 증가하고, 3D 센싱모듈 매출은 올해 3,000억원에서 내년에는 6,000억원~1조원에 이르며, RFPCB매출은 올해보다 2,000억원 이상 늘어나고,


    2Metal COF는 300억원이더해지며, 무선충전 모듈은 글로벌 액세서리 업체를 통해 올해 800억원에서 내년에 1,000~1,5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다.


    Apple 대상이 아니더라도 전장 부품은 10조원에 육박한 수주 잔고와 전기차 모멘텀을 바탕으로 고성장세로 회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가 ZKW 인수에 성공하면 고부가 헤드램프용 LED 광원을 공급할 수 있는 수혜를 누리게될 것이다. LED는 업황 호전 및 제품 Mix 개선에 따라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10.5세대 대형 포토마스크 매출이 시작될 것이다.


    이상의 근거들을 바탕으로 할 때 내년 매출액은 14% 증가한 8.5조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4,23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Valuation 측면에서 보면, 6개월 Forward 기준 PBR은 1.76배로서 이전 상승 사이클인 2014년의 고점에 도달한 후 하락한 상태다.
    이에 대해 과거 대비 Valuation Premium이 마땅하다고 보는 근거는


    1) 차량 부품 이외에 3D 센싱 모듈, RF-PCB, 2Metal COF, 대형 포토마스크 등 다수의 성장 동력들이추가되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이 개선됐다.

    2) Apple 내에서 입지가 강화됐고 협력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LG전자보다 Apple이 안정적인 파트너임을 부정할 수 없다.

    3) 2분기 말 순차입금이 7,900억원으로 재무 상태도 안정화됐다. 4) LED, HDI, 터치윈도우 등 대규모 적자 사업들의 효율화가 일단락돼 사업 Risk가 축소된 점도 긍정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이익 규모를 넘어 역사적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다. 신규성장 동력의 기여에 따라 2019년까지 실적 상승 사이클이 이어질 수 있다. 향후 HDI업계 추세에 따라 SLP 시장 진입도 검토할 것이다.


    과거 2014년에는 차량 부품의 성장성이 이제 막 부각되던 시기였고, 지금은 사업 철수절차를 밟고 있는 터치윈도우가 일시적으로 대규모 이익을 창출했던 해였으며, 튜너가 고수익성을 누렸다. 그 후 3년 사이에 사업 포트폴리오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 시장의 관심은 실적으로-삼성


    ㅇ KOSPI,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반영될 전망


    근간의 다양한 신호와 소음으로 다소 혼란스런 구간을 경험중인 KOSPI는 점진적인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정학적 위험과 국내 정책 불확실성, 그리고 긴 추석 연휴 등 확인이 필요한 이슈들이 산재해 있지만,


    1) 반복적 마찰요소의 영향력은 제한될 수 밖에 없다는 점, 2) 국내 증시의 펀더멘탈에 단기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이 제한된다는 점, 3) 국내의 이익 성장은 상기 요소를 충분히 감내할 정도로 여력(buffer)이 많다는 점


    을 고려한다면, 시간과 시차의 문제일 뿐 기존의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사료된다.


    주지하다시피 국내 증시의 가격 레벨은 이익 성장규모를 반영하고 있지 못한 상태다. 한국시장에 대한 연간 이익 추정치는 전년 말 대비 37% 성장한 반면, 지수 레벨은 17% 상승에 그치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여지가 많다고 볼 수 있겠다.


    더불어 지난 2분기 사상 최대실적에 이어 3분기 역시 이전 수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그림 7).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주변요소를 배제하고 실적 그 자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현 국면이라면, 국내 증시에 대한 선호는 더욱 점증할 것으로 유추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글로벌 자금은 신흥시장 중심으로 환류되고 있으며, 사소한 촉매의 출현이 강한 수급을 이끌 여지가 많은 상황임을 함께 고려해보자.



    ㅇ IT 섹터에 대한 선호 견지, 소재 및 산업재 이익성장에 주목


    7월말 불거졌던 국내 IT 섹터에 대한 3분기 감익 논란은 이제 서프라이즈 기대감으로 치환되는 양상이다. 10월 초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가 다가올수록 IT 섹터의 이익 추정치는 보다 견고해지고 있고 반도체 Super-Cycle 역시 여전히 그 유효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이익 상승률 그 자체는 이전보다 둔화될 여지가 있겠으나, 여전히 글로벌 peer를 압도하는 이익 규모임을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최근 중국 신용등급 강등과 이에 따른 주요 산업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통 제조업종의 주가가 조정 국면에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전반의 제조업 경기 모멘텀은 유효한 상황이고 연말 수요를 대비한 재고 축장 모멘텀의 적기가 현 시점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소재와 산업재 그리고 에너지 섹터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국제유가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50달러선에 안착하고 있다는 점은 유가 민감도가 높은 건설과 조선, 그리고 정유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내수주, 계륵되나?- 한국


    - 내수주는 상대적으로 부진. 내수경기 둔화와 중국의 사드 보복에 영향
    - 내수 업종의 이익 전망은 하향 지속. 이익조정비율도 대부분 (-)를 유지
    - 매크로 환경도 내수주에 불리. 소비심리와 기업경기는 전월보다 악화



    ㅇ 내수주 투자에 불리한 환경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식시장의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기업들이 약세를 보이는 건 아니다.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수출기업의 주가는 오히려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시장에 집중하는 내수기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다. 시가총액이 큰 내수기업 20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연초대비 12.9%를 기록했다(26일 종가 기준). 그러나 이것은 동일 기준으로 구성된 수출주 포트폴리오에 비해 10%p낮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KOSPI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내수주를 소비 테마로 좁히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진다. 특히, 내국인과 외국인의 매출비중에 따라 인도어와 아웃도어로 나눠서 살펴보면, 수익률은 더욱 하락한다. 이러한 결과를 야기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예상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알다시피 인도어소비주는 내수경기 둔화가, 아웃도어 소비주는 중국의 사드 보복이 가장 큰 악재였다. 문제는 이러한 악재들이 단기에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수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수 있을까? 아마도 쉽진 않을 것 같다.


    더불어 현재 실적 전망과 매크로 환경도 내수주에 불리한 상황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먼저 실적 전망을 보자. 내수주에 유리하지 않다. 음식료·담배, 증권,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내수 업종의 이익 전망치가 계속해서 하향 조정되고 있다.


    그 중에서 미디어의 이익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광고를 포함한 미디어의 특성상 내수경기 둔화와 정치 불확실성 확대에 직접적으로 노출됐다. 화장품, 호텔·레저 등 아웃도어 업종도 이익전망이 낮아지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수 업종의 이익 전망치는 당분간 하향 조정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부분 업종에서 이익조정비율이 (-)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 부호는 해당 업종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의 시각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이익조정비율이 크게 하락한 유통, 호텔· 레저, 미디어·교육 업종에 대해서는 당분간 이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국내 매크로 환경이다. 이것 역시 내수주에 부정적인 상황이다. 소비자심리지수 둔화가 대표적이다. 26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동 지수는 8월 109.9에서 9월 107.7로 2.2포인트 하락했다.


    경기판단 기준선인 100을 상회하긴 했지만, 하락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특히, 6개월 후 전망을 나타낸 지수는 3개월 연속 내림세다. 동 지수의 경우, 이달에 기준선인 100을 다시 하회하기도 했다.


    소비지출 전망도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 의류, 교통, 통신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들의 경우, 예전보다 소비가 둔화될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 여행객 감소로 안 그래도 위태로운 오락, 레저, 외식업계는 다시 한번 불리한 환경에 직면하게 됐다.


    향후 소비자의 시각이 계속해서 부정적으로 변한다면, 내수 소비는 점진적으로 경색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변화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내수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내수기업 업황이 개선된다면 좋겠지만, 이를 기대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내수 비중이 높은 비제조업의 BSI가 7월을 기점으로 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29일 발표되는 9월 BSI의 결과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만약 동 지수가 하락세를 유지한다면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는 빠르게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BSI와 더불어 경영애로사항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최근 비제조업에 부정적인 요소로 크게 부각된 것이 있다. 바로 정부 규제다. 응답 비중은 아직 전체의 8%에 불과하나 전월대비 상승폭이 가장 컸다.


    최근 유통업 규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어 9월애로사항에서 비중이 좀 더 상향될 공산이 커졌다. 실제로 비제조업와 관련된 규제가애로요인으로 발견되면, 내수주의 투자 매력은 다시 한번 낮아지게 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여전히 내수주 투자에 불리한 환경이다. 투자에 앞서 여러가지 따져 볼 것이 남아있다. 전날의 반등만을 보고 성급하게 따라가면 안된다는 생각이다. 자칫실수하면 내수주 투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계륵이 될지도 모른다.


















    ■ 오늘 스케줄-9월 27일 수요일


    1. 文대통령, 여야 4당 대표 회동
    2.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1차 면세점 제도 개선안 발표
    4.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5. 산업부-휴대폰,가전업계 간담회 개최
    6. 제12차 韓-美 통합국방협의체(KIDD) 개최
    7. 2017 아시아태평양 가스 컨퍼런스 개막
    8. 에너지플러스 전시회
    9. 기업활력법 사업재편계획 승인
    10. 안양~성남(제2경인연결) 고속도로 개통
    11. 2분기 자금순환(잠정)
    12.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개봉
    13. 유티아이 신규상장 예정
    14. 신흥에스이씨 신규상장 예정
    15. 중국원양자원 상장폐지
    16. 상신전자 공모청약
    17. 페이퍼코리아 변경상장(감자)
    18. 시노펙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오스코텍 추가상장(CB전환)
    20. KG케미칼 추가상장(BW행사)
    21. IHQ 추가상장(BW행사)
    22. 홈센타홀딩스 변경상장(주식교환)
    23. 셀바스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24. 와이디온라인 추가상장(CB전환)
    25. 홈센타홀딩스 추가상장(주식교환)
    26. 서진시스템 보호예수 해제
    27. 美) 8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28. 美) 8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1. 유로존) 8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32. 日) 8월 공작기계수주(수정치)
    33. CL) 토트넘 vs 아포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26(현지시간) 기술주 반등 속 혼조세... 다우 -11.77(-0.05%) 22,284.32, 나스닥 +9.57(+0.15%) 6,380.16, S&P500 2,496.84(+0.01%), 필라델피아반도체 1,126.40(-0.05%)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전망에 하락 … WTI -0.34(-0.65%) 51.88, 브렌트유 -0.58(-0.98%) 58.44

    ㅇ 국제금($,온스), 옐런 금리인상 지지 발언에 하락... Gold -9.80(-0.75%) 1301.70


    ㅇ 달러 index, 옐런 금리인상 지지 발언에 상승... +0.35(+0.38%) 92.99

    ㅇ 역외환율(원/달러), +1.22(+0.11%) 1138.03


    ㅇ 유럽증시, 영국(-0.21%), 독일(+0.08%), 프랑스(+0.03%)

    ㅇ 금호타이어 3년만에 또 구조조정... 채권단 자율협약, 박삼구 회장 우선매수권 포기


    ㅇ MBK-골프존 손잡고 1조 투자... 부실 골프장 30여 곳 인수한다, 골프존카운티 유상증자 참여

    ㅇ 삼척 등 火電 4곳 LNG 전환 강행


    ㅇ 예상치 못한 유상증자에 우는 개미들... 이수앱지스·에이블씨엔씨·선진, 유상증자 발표 후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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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미 증시, 애플 상승 불구 혼조 마감


    ㅇ 트럼프, “군사옵션 완전히 준비되어 있다” 라고 주장, 애플 상승


    유럽증시는 유로화 약세로 폭스바겐(+2.36%), 르노(+1.13%) 등 자동차 업종이 상승 주도.


    미 증시는 애플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옐런 연준 의장이 고용 개선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재차 상승 전환.


    다만, 장 후반 트럼프가 “대북 군사옵션 완전히 준비 되었다” 라고 언급하자 상승폭 축소(다우 -0.05%, 나스닥 +0.15%, S&P500 +0.01%, 러셀 2000 +0.34%)


    애플이 그 동안의 하락을 뒤로하고 장중 2% 넘게 상승. 2018 년 실적 전망 상향 조정에 따른 결과. 모바일 분석업체인 Localytics 는 첫 주말 동안 기존의 아이폰 고객이 아이폰 8 시리즈로 이동한 규모는 0.7%라고 발표.


    이는 지난 아이폰 5(2.3%)나 아이폰 6(1.3%)는 물론 아이폰 7(1.2%)에도 미치지 못함. 기존의 아이폰 고객들이 아이폰8 보다는 아이폰 X 를 기다리는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아이폰 8 으로의 이전은 0.3%에 그친 반면 아이폰 8 Plus 로 이전은 0.4%에 달한다는 점. 과거 아이폰 7Plus(0.2%), 아이폰 6Plus(0.3%)등에 비해 더 많은 이동.


    이건 의미가 있는데 아이폰 8Plus 가 듀얼카메라나 더 선명한 디스플레이등 아이폰 8 보다 상대적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에 이를 주로 이용했던 고객들은 나중에 출시될 아이폰 X 를 기다리지 않는다는 점.


    결국 아이폰 X 를 기다리는 사용자들은 아이폰 8 등 4.7 인치 아이폰 사용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음. 달리 말하면 Plus 시리즈보다 가격이 100 달러가 싼 고객들이 고가형 제품인 아이폰 X 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있어 우려했던 애플의 실적 둔화는 없을 것으로 해석됨.


    이를 뒷받침 하는 보고서가 제출되었는데 미국 금융회사인 Raymond 는 아이폰 X 의 강력한 수요로 2018 년 애플의 실적은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발표.


    Raymond 는 9 월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1 년내 새로운 아이폰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비록 3 년 평균(44%)보다 둔화된 37%에 그쳤으나, 이중 46%가 아이폰 X 를 구매할 것이라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


    물론 2018 년 아이폰 판매량을 2.6 억대에서 2.4 억대로 하향 조정. 이러한 보고서 및 데이터 발표로 애플이 반등하며 미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마이크론, 시간외 3% 넘게 상승 중


    애플(+1.72%)은 레이몬드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애플의 반등은 알파벳(+0.34%), 페이스북(+0.82%), 넷플릭스(+0.47%) 등 기술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N비디아 (+0.56%)은 중국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공급업체에 AI관련 칩 계약 체결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L브랜드(+4.03%)은 애틀란틱 증권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마이클 코어스(+2.53%)도 웰스파고가 목표주가 상향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크루즈 회사인 카니발(+2.87%)은 실적 호전 발표로 상승했다. 로얄 케리비안 크루즈(+2.91%), Wynn 리조트(+2.47%) 도 동반 상승했다.


    리눅스 관련 회사인 레드헷(+4.08%)도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상승했다. 마이크론(-1.98%)은 장중 하락했으나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로 3% 넘게 상승 중이다.


    유나이티드헬스(+0.49%), CVS헬스(+0.34%), 에트나(+0.97%) 등 헬스케어주는 미 공화당이 오바마케어 페지를 위한 표결을 이번주에 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0.18%)는 중국 식약청이 C형 간염 치료제 승인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반면 경쟁업체인 에브비(-1.41%)는하락했다. 머크(-0.64%), 브리스톨마이어스(-0.41%) 등도 동반 하락했다.


    한편, 다든 레스토랑(-6.53%)은 허리케인 피해로 전년 대비 식당 판매량이 1.4%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신규 주택매매는 지난달(58 만건) 보다 감소한 56 만 건에 그쳤다. 허리케인 피해에 따른 남부지역 둔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120.4) 보다 소폭 둔화된 119.8 로 발표되었다. 다만 이번 조사는 허리케인 피해 이전에 조사된 결과라는 점에서 시장에 영향은 크지 않았다.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14)보다 개선된 19 로 발표되었다. 최근 지역연은들의 제조업지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10 월 2 일 발표되는 ISM 제조업지수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


    미국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5.8%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5.6%보다 상향 된결과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강세


    국제유가는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더불어 터키가 크루드 독립투표에 반발, 석유 수출길을 막겠다고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이 지역을 통과하는 원유 규모는 하루50~60 만 배럴에 달한다.


    한편, EIA 원유재고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원유 재고가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 점도 부담이었다. 이와 함께 국제유가가 50 달러를 넘어서자 미국의 셰일오일 기업들의 생산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부담이었다.


    달러는 엘런 연준의장이 “물가는 고용 호조 때문에 기대보다 더 가파르게 오를 수 있다” 라고 주장한 데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금리 인상은 점진적이겠지만 너무 점진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언급하는 등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 했다는 점 또한 달러 강세 요인이었다. 다만, 미국이 북한 은행 등 제재안을 발표하고, 트럼프 또한 “북한에 대한 대북 군사옵션을 완전히 준비했다” 라고 언급하자 강세폭이 소폭 축소되는 모습이었다.


    국채금리는 옐런 연준의장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율이 연준이 목표로 한 2%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를 동결하는 등 너무 느리게 인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라고 주장 했다.


    한편, CME 는 Fedwatch 를 통해 12 월 금리인상 확률을 전일(72.9%) 보다 상향(77.9%) 제시 했다. 다만 2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지난달(2.86 배)보다 증가한 2.88 배로 발표된 점은 상승 제한 요인이었다.


    금은 옐런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하락했다. 구리 등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국제유가 하락 등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 시장에서 철광석 가격은0.43%, 찰근도 0.61% 상승했다.


    곡물은 대두와 옥수수 수확률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밀도 달러 강세 여파로 부진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26% MSCI 신흥 지수도 0.27%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803 계약)에 힘입어 0.30pt 상승한 315.4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7.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보합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장 마감 후 마이크론 실적이 발표되었다. EPS 가 예상(1.83 달러) 보다 양호한 2.02 달러로 발표되고 매출액 또한 개선되는 등 양호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마이크론은 시간외로 3%대 상승을 하고 있다.


    특히 CEO 가 반도체 산업은 2018 년 까지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향후 전망도 나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다. 특히 전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급락했던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트럼프가 재차 지정학적 리스크 악화를 불러올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점은 부담이다.


    물론 NDF 달러/원 환율 변화나 CDS 프리미엄이 0.98bp 상승한 74.09 에 그쳤다는 점 등은 지정학적리스크 확대 가능성을 높이지 않지만, 이를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때문이다.


    이와 함께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 또한 지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2,284.32pt (-0.05%), S&P 500지수는 2,496.84pt(+0.01%), 나스닥지수는 6,380.16pt(+0.1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26.40pt(-0.05%)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기술주가 반등하며 긍정적 영향을 줬지만, 옐런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0.85%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그 뒤를 0.4% 하락한 소재업종이 이음. 반면, 기술업종은 0.4%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 총선 이후 유로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인데다 북미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이익 실현 분위기 나타나며 $0.34(-0.7%) 하락한 $51.88를 기록


    ㅇ 재닛 옐런 연준 의장, 경제 콘퍼런스에서 부진한 물가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금리 인상을 지나치게 늦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인상 지지하는 모습 보임(Bloomberg)


    ㅇ 트럼프 미 대통령, 세재개편안과 관련해 "표준 공제액의 두배 확대, 중산층에 대한 대폭 감세가 포함될 것이며, 자녀 세금 공제 혜택도 늘어날 예정"이라고 설명(Bloomberg)


    ㅇ 미국 9월 소비자신뢰지수, 119.8을 기록하며 전월 120.4에 비해 소폭 하락.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에 따른 피해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Bloomberg)


    ㅇ 미국 8월 신규 주택판매, 전월대비 3.4% 감소한 연율 56만채를 기록하며 2016년 12월 이후 최저치 기록. 전문가 전망치 59만1천채 역시 하회(Bloomberg)


    ㅇ 도시바, "애플이 핵심사항에 동의하지 않아 반도체 사업 매각 계약 서명에 차질이 있다"며 계약이 지연 중임을 언급. 현재 도시바와 애플 양측은 공급 규모를 집중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Bloomberg)


    ㅇ 알리바바, 물류 자회사인 차이니아오에 8억7백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하면서 지분율 47%에서 51%로 끌어올림. 물류 부문 강화 목적으로 해석되며, 향후 다수 택배회사에 대해서도 지분 확대할 예정(Bloomberg)


    ㅇ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채권단 주도로 정상화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힘. 또 박삼구 회장이 금호타이어 정상화 추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현 경영진과 함께 경영에서 즉시 퇴진하고 우선매수청구권도 포기하기로 했다"고 전함


    ㅇ 현대중공업은 26일 폴라리스쉬핑으로부터 32만5000t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10척을 8억달러(9102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힘.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난 2012년 그리스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5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설명


    ㅇ 10월부터 중증 치매 환자는 건강보험 의료비의 10%만 부담하면 되고, 만44세 이하 여성과 그 배우자는 난임치료 시술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됨.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힘


    ㅇ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8개 은행지주회사의 총자산은 1808조6000억원으로 2016년 말 대비 129조4000억원 증가함. 당기순이익도 작년보다 2조4342억원 증가한 6조1933억원을 기록


    ㅇ 현대차그룹은 26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서 글로벌 첫 빅데이터센터 개소식 열었음. 그룹 측은 "이는 자동차 최대 시장 중국에서 미래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행보이며 강력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과감한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


    ㅇ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구성 지수 중 3개 지수(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가 하락하고 3개 지수(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가 전월 수준을 유지하며 전월보다 2.2포인트 하락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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