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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2/14(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12. 14. 07:23


                       

    17/12/14(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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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 모바일 수요의 불확실성 확대 -KB


    ㅇ투자의견 Neutral 유지. Top pick으로 삼성전자 제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하고, Top pick으로 삼성전자를 제시한다. 2018년예상 실적 기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은 PER 7.0배, PBR 1.6배이며, 한국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은 PER 6.7배, PBR 1.4배로 상대 밸류에이션이 높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업종 투자의견을 Netural로 유지하는 이유는 2018년 업종의 흐름이 상고하저 형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ㅇ투자포인트: 증가하는 설비 투자, 불확실한 모바일 수요, 신규 경쟁자의 진입


    ① 2018년 DRAM Capex는 167억달러, NAND Capex는 29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13%, 15%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평택 라인 운영에 따라 NAND Capex가 줄고 DRAM Capex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② 메모리 반도체 매출증가율이 고점 부근인 상황에서 PC 및 모바일 수요 둔화 효과가 NAND를 중심으로 가시화될 것이다. 단기적으로 신규 아이폰 판매량이 관건이 될 것이다.


    ③ 중국의 반도체 산업 진출로 산업 내 참여자들 사이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중국 업체들의 신규 라인 양산가동은 대부분 2H18에 예정되어 있으며, 양산 경험이 없는 관계로 초기 양산 수율은 상당히 낮겠지만, 중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진출에 대한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기존 메모리 생산업체에게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다.


    ㅇ주가변수: 메모리 반도체 가격 흐름이 중요


    반도체 업종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흐름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Restocking Cycle은 DRAM과 NAND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고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현재 DRAM과 NAND의 전년대비 가격 증감율은 과거 역사적 고점 부근에 있으며, 세트 업체 입장에서는 메모리 가격뿐만 아니라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에 대한 부담감이 증가했다.


    서버 시장의 강세가 확대된다면 DRAM 중심의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될 수 있으나, 2017년과 같은 상승 속도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ㅇ 산업 경기 사이클: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


    DRAM 1X nm, 64/72단 3D NAND로의 미세공정전환이 지속될수록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동일한 설비투자 규모에도 불구하고, 공급증가가 기대치를 하회했다.


    2018년에는 서버 수요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바일 수요는 둔화될 것이며, 기존 업체들의 증설과 중국 업체들의 진출로 수요와 공급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즉 반도체 업황의 사이클은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 12월테크전략 : 두려움과 믿음 -한화



    11월 막판 큰 폭의 조정으로 인해 IT 섹터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수요나 공급,제품 가격 측면에서 뭔가 나쁜 신호가 감지된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말이 다가오자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컸었던 것 같다.


    내년 상반기 중 반도체 업황이 고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마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서 IT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향 곡선을 그렸다.


    일단 IT 섹터에 대한 차익실현이 나타났고, 이를 통해 다른 섹터로 수급이 이동했으니 앞으로 한달 여간은 IT 종목들의 주가가 지지부진할 수도 있겠다. 단기적으로 원달러환율이 급격히 하락한 것도 수출 위주의 IT 기업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는 2018년 실적 전망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연말로 갈수록 저가매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한다. 적어도 디램과 낸드 가격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나타난다면 수요에 대한 우려는 지워질 수 있을 것이다.


    환율이 안 좋아도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다.


    반도체 업황은 서버 디램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모바일 디램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아이폰X의 판매가 11월부터 시작되면서 올해는 연말 재고조정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은 갤럭시S8에 비해 한 달 이상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연초 모바일 디램 수급도 타이트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디램익스체인지 역시 디램 가격이 내년 초에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언급한 바 있다. 낸드 역시 모바일에서 대용량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적어도 1분기까지 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디스플레이 업황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접근을 권한다. TV 시장은 성수기에 진입했으나, 패널 가격은 여전히 4~5%씩 하락하고 있다.


    패널 가격이 충분히 하락했지만, TV 제조사들이 이제 2018년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어 올해 추가적인 패널 구매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패널 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수요가 늘어나는 신호가나타나는 시점에서 매수를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는 12월 테크 업종 내 최선호주를 삼성전자로 변경한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인해 동사의 밸류에이션이 매우 낮아졌기 때문에 SK하이닉스와 순서를 맞바꿨다.


    SK하이닉스 역시 차선호주로 추천한다. 2018년 영업이익이올해 대비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8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4배에불과하다. 선호주로는 삼성전기를 유지한다.







    ■ 美 상하원, 전기차 보조금 유지 합의-kb


    ㅇ미국 전기차 보조금 제도 존속될 듯


    - 2017년 12월 14일 새벽 (한국시간) 미국 상원과 하원은 세제개편안에 대해 합의했다. Automotive News, Electrek 등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전기차 보조금(세제감면혜택)은 존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ㅇ전기차 구매의 핵심 이유였던 보조금 제도가 폐기될 수 있다는 우려 해소될 것


    - 이 합의안이 그대로 양원을 통과할 경우, 전기차 판매에 대한 자동차 업계의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는 배터리 크기에 따라 PHEV, EV, FCEV 구매시 2,500~7,500달러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것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미국시장에서 전기차 구매 이유의 30%를 차지할 만큼 전기차 시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저가형 전기차 구매시 결정적 역할 (Nissan Leaf 구매 이유의 49%)을 하고 있다.


    미국 하원은 이 전기차 보조금혜택을 폐기하는 법안을, 상원은 이를 유지하는 법안을 각각 가결한 바 있다


    ㅇ 보조금 존속은 현대차그룹 등 아직 전기차를 많이 판매하지 못한 업체들에게 긍정적


    - 세제감면혜택이 존속되면서 수혜를 볼 업체들은 현대차그룹 등 아직까지 전기차를 많이 판매하지 못한 업체들이다. 이 혜택은 각 자동차 메이커별로 첫 20만대의 전기차 판매분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현재 1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한 업체는 GM, Tesla, Nissan, Ford의 4개 업체다. 이들 4개 업체는 남아있는 세제혜택의 한도가 크지 않아, 세제감면혜택이 종료되었더라도 부정적 충격은 상대적으로 약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세제감면 혜택 존속은 아직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많지 않았고, Kona EV, Niro EV 등 신규 전기차 판매를 준비하고 있었던 현대차그룹에게는 긍정적이다.





    ■ 삼성전자 4Q 추정 영업이익 15.9조원으로 조정 -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 330만원 유지

    - 목표주가 330만원은 2018년 실적 기준 Implied P/E 8.4배(자사주 제외), 9.1배(자사주 포함)
    - 잔여이익모델(Residual Income Model) 기준의 장기적 주당 내재가치 500만원 유지


    ㅇ 4Q17 전사 영업이익, 컨센서스(16.4조원) 대비 소폭 낮은 15.9조원 전망

    - 12월 4일 발간자료에서 전사 영업이익을 16.9조원으로 예상했으나 원화강세 영향 등을 반영하여 영업이익 추정치를 15.9조원으로 조정. 종전 추정치(16.9조원)에 원화강세 영향과 반도체 부문 성과급 비용 영향 1조원 반영.


    - 원화강세 영향은 10원당 영업이익 0.2조원 내외로 추정.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주로 발생. 제품 가격이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 IM 부문은 유로화 매출 비중이 높아 원화강세/달러약세 영향 제한적. 한편 반도체 부문의 실적 호조로 4분기 성과급 비용 발생 예상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0.6조원, 디스플레이 1.8조원, CE 0.5조원, IM 3.0조원 전망


    -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을 11.4조원에서 10.6조원으로 조정. 환율과 성과급 영향 반영
    - DP 부문 영업이익을 2.1조원에서 1.8조원으로 조정. 환율 영향 반영


    ㅇ 4Q17 실적의 주가 영향 미미할 전망. 미국 테크주 차익 실현 속에 이미 주가 동반 조정

    - 11월부터 삼성전자 주가는 4분기 실적과 무관하게 이미 조정을 받았으므로 4분기 실적 추정치 조정과 이에 따른 컨센서스 변화가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


    ㅇ 2018년 부품(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익 가시성 너무나 뚜렷해 반/디 대형주 최선호주 유지


    - 반도체 부문에서 DRAM 생산라인과 3D-NAND 생산라인의 탄력적 운영과 시설투자를 통해 지속적 이익 방어뿐만 아니라

    - 이익 증가 가능성 높고,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OLED 신규 생산라인의 수율 향상으로 독과점적 지위를 유지하여 분기당 2조원 이익 시현 가시성높음. 2018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4.1조원, 8.3조원으로 유지





    ■ 현대차그룹, 2025년 xEV 38개 차종 출시 발표- 삼성


    ㅇ 현대/기아차는 xEV라인업을 2017년 14개 → 2020년 31개 → 2025년 38개로 확대하여 글로벌 2위 유지 목표. 이중 전기차 라인업은 2017년 3개 → 2020년 8개 → 2025년 14개로 EV시장에서 글로벌 3위 달성 목표.


    ㅇ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프랑크푸르트 모토쇼를 전후하여 모두 xEV라인업 확대, 공유사업, 자율주행차 기술 발전 계획을 발표. 현대차도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한 변화를 시작. 2018년 초에 공유사업 및 자율주행차 기술 로드맵 발표 예상.


    ㅇ 2018년에 2세대 FCEV 출시 및 장거리EV 3개차종 출시를 시작으로 매해 3~4개 차종의 xEV라인업 확대에 따라 관련부품주인 모비스, 한온시스템, S&T모티브, 우리산업 등의 매출 고성장 예상.


    ㅇ 현대모비스 Top-pick 유지.





    ■ 건설/부동산-건설주 턴어라운드의 시작, 임대주택등록 활성화  - 하나


    ㅇ 정부 정책의 완성이고 종결인 임대주택등록 활성화. 임대주택등록 혜택의 핵심과 향후 주택시장 전망


    ㅇ 건설주 턴어라운드가 시작, 2018년은 건설의 한 해가 될 것


    11.29 주거복지로드맵과 2018년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개발사업’이 부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니 신도시 40개소와, 각 지역의 역세권 개발, 또 아이티 싸이클에 부흥하는 건축경기호조는 2018년 국내 건설시장이 올해 대비 증가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또한 수출입은행이 해외건설 지원액을 20% 할증한 예산안을 발표한 점도 해외건설에 긍정적 요소다.

    국내 건설사들의 실적이 역사상 최대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전방 업황에 대한 부정적 센티먼트를 벗길 때가 되었다.


    턴어라운드의 트리거는 작동하고 있고, 2018년 건설업종 상승여력은 가히 높다. 2018년 건설주를 사자.

    최근 현대건설의 투자매력도 높아지고 있는만큼, 현대건설/삼성엔지니어링/대림산업/대우건설에 BUY의견 제시하겠다.






    ■ 중국 조선업의 비용 증가, 그래서 선가는 더 오른다   - 조선


    ㅇ실력의 한계와 중국의 선박 건조 지연


    지난 몇 년간 해외선급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자리를 함께 했었다. 특히 중국 조선업 현장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해외 선급의 검사관들이 중국 조선소에 파견을 한번 가면 돌아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견들이 빈번했다. 이유는 중국 조선소의 선박 건조지연 때문이다.


    중국 조선업은 기본설계인력이 사실상 없는 상황이어서 선박 건조원가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며 정상인도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선급의 입장에서도 중국 조선업 관계된 비즈니스에서 수익을 얻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수 많은 해외 기술기업들이 중국 조선업을 지원해주고는 있지만 중국 조선업이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ㅇ 중국 조선업은 선박 건조마진이 없다


    한국 조선소 중국 법인장을 맡고 있는 기술 중역의 최근 경험에 따르면, 중국은 대형 조선소 중심으로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선박을 건조하고 야드를 운영할수록 비용이 증가되는 구조이므로 선박 건조마진을 확보하기는쉽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다.
     
    중국 조선소들이 선박을 수주할 때 확보하려는 예정 마진에는 야드에서 지켜야 할 안전 및 환경규칙, 노동자들의 5대 보험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


    실제 선박을 건조하게 되면 선급 검사관과 선주 감독관들에 의해 작업장의 환경 및 안전 분야 규칙을 준수해야하므로 예상치 못한 비용이 증가되고 예정마진은 사라져 버린다.


    최근 중국 사회는 여러 사회규칙을 준수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각 산업분야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들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규제가 느슨한 동남아지역(베트남 등)으로 사업장을 옮기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ㅇ 중국의 비용 증가는 선가 상승의 또 다른 이유


    중국 조선소들은 이러한 비용증가를 이유로 선박 수주선가를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일 수 밖에 없다. 결국 선가는 더욱 오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이 수주선가를 높인다 해도 한국과 달리 건조마진을 높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계속되고 있는 건조지연과 비용증가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다.









    ■ 은행-현재 금리 인상은 2005년 사이클인가, 2010년 사이클인가?  -nh


    과거 2005년에는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은행주 주가 상승세가 이어짐. 2010년에는 기준금리 사이클에 접어들기 전에 주가가 이미 선반영됨.


    규제 우려 있으나 경상이익 증가로 중장기적 성장세 이어질 전망. 정부 및 금융당국의 규제 이슈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NIM개선이 과거보다 높지 않을 수 있음.


    그러나 대출 성장은 3% 수준이 이어지고 판관비용률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손비용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은행 경상이익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 결국, 2010년보다는 2005년과 비슷한 주가흐름이 예상됨






    ■ 은행-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 은행주에 긍정적 - 유진


    ㅇ미국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 기준금리 추가인상 압박요인이기 때문에 은행주에 긍정적


    11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25bp 인상에 이어 미 연준의 12월 기준금리 25bp 인상으로 한국 및 미국의 기준금리는 1.50%로 동일. 지난 11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시 다소 비둘기파적인 금리인상 전망과 3월 한은총재 임기만료, 18년 3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한미간 금리역전 등을 감안하면 18년 2분기 한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정부의 대출금리 규제와 한국의 기준금리 추세적 인하로 인해 2Q11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은행 NIM은 2Q16 기준금리 인하가 마무리되면서 1Q17부터 상승추세로 전환


    18년 미국의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으로 인해 한국은 상반기 및 하반기 각각 한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어 은행 분기 NIM도 17년에 이어 18년에도 추세적으로 상승할 전망


    기준금리 25bp 인상은 은행 연간 NIM +3bp 상승효과로 대출성장이 없다고 가정하여도 이자이익 3,300억원(3Q17 상장은행 원화대출잔액 1,110조원*3bp) 증가 효과


    11월 기준금리 25bp 인상과 18년 두 차례 각각 25bp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여, 1Q18부터 매 분기 1.5bp NIM 상승을 가정하면 대출성장 없이도 연간 9,165억원(원화대출잔액 3Q17 및 4Q17(E) 평잔 기준 1Q18 453억원, 2Q18 1,366억원, 3Q18 2,746억원, 4Q18 4,600억원)의 이자이익 증가 예상


    더불어 대출경쟁 둔화에 따른 용이한 마진관리, 저원가예금 비중확대 지속(1Q10 22.4% → 3Q17 27.1%), 대출포트폴리오 변화(대출금리가 높은 중소기업대출 확대) 등을 감안하면 NIM 추가상승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


    18년 국내외 투자전략 화두 중 하나가 한국 및 미국의 금리인상 추세 지속과 ECB의 테이퍼링 시작에 따른 글로벌 금리정상화라는 점에서 은행주 수혜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


    결론적으로 한국의 11월 및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도 18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NIM 상승에 따른 금리상승 수혜주로서의 은행주 투자매력도 지속될 전망







    ■ 정유/석유화학-동일본 대지진 이후 세계 LNG 시장의 가장 큰 변화


    ㅇ중국 LNG 수입량 확대 조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국/러시아산 LNG 수입 검토


    -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예상치 못한 LNG 수요 확대가 현실화된다면, 관련 설비 (터미널 /가스터빈 /수송선 등) 발주와 미국 천연 가스 수요 증가 예상됨 . 미국 천연 가스 수요 증가는 에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음


    - 중국과 사우디 , LNG Big Buyer의 신규 등장과 그에 따른 영향

    2014년 유가 하락 이후 세계 LNG 프로젝트들은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음 . 중국의 LNG 수입 확대 조치와 사우디의 미국 /러시아산 LNG 수입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세계 LNG 산업에 가장 큰 사건 .


    특히 두 나라 모두 LNG 수요 증가를 기대하지 않았었음. 중국은 2014 년 러시아와 천연가스(PNG) 구매 계약 체결 . 사우디 역시 자체 천연 가스 생산 확대 정책 예상 .


    중국과 사우디가 미국 LNG 수입 계약을 맺는다면 , 수요 증가로 미국 천연 가스 가격 상승 . 에탄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북미 에탄 크래커의 수익성과 향후 증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LNG 수요 증가는 발전용 복합가스터빈 수요 증가와 LNG 물동량 증가에 따른 LNG 수송선 발주 확대로 연결될 수도 있음




    ■ SK : 왜곡된 루머에 의한 매수기회 발생-하나


    ㅇ유관사업 중심의 성공적인 M&A 행보 지속. 비핵심사업 매각 및 비유관사업 M&A 지양


    SK는 바이오팜과 바이오텍 중심의 바이오 계열사 영역 확대, SK E&S 중심의 LNG 밸류체인 고도화,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형성 등 유관사업 중심의 성공적인 M&A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비핵심사업인 SK엔카 및 SK증권은 매각하고 비유관사업 M&A는 지양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신규 M&A한 계열사 중 SK실트론의 실적 개선세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3분기 누적 영업익은 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6% 증가했으며 연간 영업익은 1,500억원대까지 증가하며 전년 대비 5배에 육박할 전망이다. 반도체 웨이퍼 글로벌 피어들의 시가총액이 5조원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71% 지분의 지분가치는 3.5조원대까지 평가 가능하다.


    ㅇ 내년 상반기 바이오팜 및 바이오텍 가치 재평가 본격화


    SK바이오텍은 지난 6월 BMS 아일랜드 공장 인수를 통해‘18년 연매출 규모는 3천억원, 영업익 700억원대로 증가 추정된다. 세종시 공장 증설로 ‘17년 32만리터 생산 CAPA를‘20년까지 80만 리터로 확대하는 동시에 추가 M&A를 통해 연매출 1조원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팜은 핵심 Pipeline인 Cenobamate(뇌전증)의 ‘18년 글로벌 3상 완료 및 상업화를 앞두고 있으며 최소 수조원대 이상의 가치
    평가가 기대된다. 현재 양사 합산 가치를 약 3조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가치 추가 상향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


    ㅇ 왜곡된 루머에 의한 주가 하락으로 매수 기회 발생. 사상 최대 연결 실적과 바이오 계열사 가치 부각 매력적


    4분기 사상 최대 지배순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는 최근 비유관사업 M&A 가능성이 불거지며 거꾸로 하락했다.


    SK는 이미 다양한 M&A를 추진하여 현금흐름상 여력이 제한적일 뿐더러 향후에도 바이오 및 LNG 밸류체인 관련 추가 M&A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유관사업 M&A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라 평가한다.


    E&S, 실트론, 바이오팜 및 바이오텍의 지분가치는 ‘18년 중 상장 지분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최근 주가 하락을 적극 매수기회로 활용하길 권한다.





















    ■ 한국전자금융-NDR후기 -   이베스트


    ㅇCD-VAN 사업환경의 우호적인 변화


    과거 몇 년간 국내 CD-VAN 시장은 정체를 보이고 있었으나, 최근 사업환경이 변화하면서 성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음. 이는 인터넷뱅크를 시작으로 은행의 편의점 CDVAN을 활용한 제휴 사례(K뱅크&GS25, 카카오뱅크&CU)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기때문.


    특히 최근에는 시중은행 한 곳이 대형 편의점과 제휴관계(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율 적용, ex 업무시간에는 해당은행의 고객들이 제휴된 편의점에서 CD-VAN으로 현금 인출 시 수수료 무료)를 진행하였음


    이는 인터넷뱅크뿐만 아니라 대형 시중은행을 시작으로 은행권의 CD-VAN 제휴모델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CD-VAN 사업자들의 영업환경에 우호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국내 CD-VAN 기기수 M/S: NICE핀링크 25%,효성 25%, 한국전자금융 22%)

    NICE핀링크 합병 이슈


    ㅇ동사는 지난 11월 16일 자회사인 NICE핀링크(지분 50%)와 합병(신주발행)을 공시함.


    긍정적인 효과는 NICE핀링크의 실적이 합산되고, 한국전자금융과의 CD-VAN 사업부문이 효율화 된다는 것이며, 부정적인 효과는 주식수가 증가한다는 것임. 즉, 성장관점에서 보면 긍정적이고, 주식의 희석관점에서 보면 우려감이 있음


    ㅇ무인자동화기기 매년 2배 이상 성장 중!


    동사의 무인 자동화기기 Sales는 2014년 20억원 → 2015년 41억원 → 2016년 94억원→ 2017년 238억원 전망으로 매년 2배 이상 성장 중이며, 2018년에도 고성장(2배 수준)을 계획(KIOSK 출하 2017년 1,580대 → 2018년 3,000대, 무인주차장 Site 2017년270개 → 2018년 450~470개)하고 있음.


    그리고 2019년 이후에도 최저임금 상승 & 무인화 트렌드(효율성 향상) 등의 이유로 매년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중요한 점은 기존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무인 자동화기기 사업확장에 대한 수익성이 높다는 것임

     





    ■ 석유화학-중국 가스 대란에 따른 영향 점검 - 하나


    ㅇ 중국 가스 대란으로 석유화학 플랜트 가동중단 발생

    ㅇMDI, 메탄올, AA, 요소 가동중단. MTO 수익성 악화 예상

    ㅇ금호석유, 롯데케미칼/대한유화, 롯데정밀, 카프로에 긍정적


    1) MDI업체는 금호석유의 자회사인 금호미쓰이가 있다. 현재 25만톤 규모에서 내년 초 추가 10만톤이 증설되어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2) MTO의 추가적인 경쟁력 약화는 에틸렌/프로필렌 수급개선 요인이기에 NCC업체에 긍정적이다. 특히, 프로필렌은 증설 Peak Out에 따라 향후 좋아질 일만 남았다.


    3) AA/VAM은 롯데정밀 자회사인 롯데BP화학에서 생산한다. 롯데정밀과 롯데케미칼 지분법이익 개선요인이다


    4) 카프로는 락탐의 부산물로 유안비료(50만톤/년 가량) 또한 생산한다. 최근 유안비료 가격도 상승세다.






    ■ 통신장비-이제 시작일뿐  -  케이프



    ㅇ평창올림픽 앞두고 5G 관련 통신장비 업체들 주가 빠르게 상승


    전세계적으로 5G 시장 활성화 시기는 20202~2025년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시장 방향성과 성장잠재력이 관련 기업 투자매력도 높이고 있다. 우리는 5G로의 진화 과정에서 구조적 성장 가능한 기업 추천. 추천주는 케이엠더블유, 대한광통신, 이노와이어리스









    ■ 12월 FOMC가 주식시장에 주는 두 개의 함의 -KB


    ㅇ 점도표

    금리는 인상되었지만 비둘기적이었다는 게 12월 FOMC에 대한 평가입니다.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두 가지에 주목합니다.
    첫째, 감세안의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점도표는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그만큼 인플레 상승 기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년엔 연준 자산축소가 있지만, 인플레 기대가 없으니 긴축의 충격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ㅇ 버블이 온다

    둘째는 실업률 전망이 더 낮춰진 것입니다. 2017년까지 당초 4.1%에서 3.9%로 낮춰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 전망은 그대로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연준이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둘째 치더라도, 이것은 이그전이 주장하는 버블의 전조입니다. 내년도 불안 속에서 버블은 더 커질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12월 FOMC는 주식 투자자에게 두 가지 함의를 준다
    2. 점도표가 유지되었는데, 내년에도 긴축 걱정은 크게 필요 없다는 의미이다
    3. 실업률 전망을 낮춤에도 물가 전망은 유지했는데, 이것은 버블이 계속 커질 것을 뜻한다




    ■ 12월 FOMC 이후: 회복을 즐기되 물가에 민감하라-HI


    - 여전히 낮은 수준의 물가 가 살려놓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

    - 하지만 내년 상반기 인플레이션 압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지금은 주식시장 회복을 즐기되 물가에 민감하라


    종합하자면 당분간은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우려는 잠시 접어두고 시장에서의 위험자산 선호도 상승 구간을 즐기면 될 것으로 판단한다. FOMC를 앞두고 조정 받았던 KOSPI와 이머징 증시도 낙폭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미국의 물가가 위험자산 선호도에 있어 핵심변수이기 때문에 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경계하는 태도 역시 필요하다.
     
    한편 섹터 측면에서는 이번 FOMC를 확인한 이후 당장 미국을 중심으로 금리가 강하게 상승할 만한 포인트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은행 섹터의주가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 12 월 FOMC 시사점 및 대응전략 - nh


    FF선물 시장에서는 2018년 3월 미 금리인상 확률이 63%이나, 2018년상반기 미국의 물가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 신임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성향, 2월 취임 직후 금리인상을 단행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 다음 미국의 금리인상은 2018년 6월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번 미국 금리인상까지 시간을 고려한다면, 버블 논란에도 성장주의 우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금리 인상에도 금리 레벨과 인상 속도가 성장주의 프리미엄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가치주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에 대한 전망이 생겨야 한다. 향후 3개월간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기저를 감안하면 2% 이하로 물가 상승 압력이 크지 않다. 11월 고용지표에서도 임금 상승 압력은 미약했다. 유가는 미국 산유량의 증가로 상승이 제한적이다.


    금리인상 사이클의 단기 휴지기로, 달러도 완만한 약세가 예상된다. 가치주보다는 성장주, 그리고, 내수주 혹은 수출하는 내수주, 중국관련 소비주의 상대적 관심이 확대될 수 있다.



     


    ■ 12월 FOMC, 옐런의 마지막 선물  - 한투


    시장의 예상대로 12월 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는 1.5%로 25bp 인상되었다. 모두의 관심이었던 2018년 금리인상 횟수는 3회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12월 FOMC 결과를 비둘기적으로 해석하며 달러는 약세, 금리는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우선 12월 FOMC 결과의 중요한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준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 되었다.


    2018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1%에서 2.5%로 0.4%p, 2019~2020년은 기존보다 각각0.1%p, 0.2%p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장률 전망치가 올라가면서 실업률 역시 기존 4.1%에서 3.9%로 하향조정 되었고 2019~2020년까지 실업률 경로도 기존보다 낮아졌다.


    셋째, 성장률과 실업률 전망치 변화에도 불구하고 물가에 대한 전망치는 기존과 달라지지않았다. 2020년 연방기금금리 전망치가 기존 2.9%에서 3.1%로 올라간 것으로 제외하면 기존 연준 금리 전망의 경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FOMC 회의 이후 달러화 약세 압력은 보다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이 금리인상 경로에 대해 매우 비둘기적인 입장을 표명했고 향후 금리인상 경로 역시 매우 완만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12월 FOMC를 앞두고 쌓았던 달러화 매수 포지션이 일시에 청산되는 과정에서 달러화는 하락압력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세제개편안 통과가 유력시되는 2018년 1분기 이전까지 향후 3개월 원/달러 환율 1,050원 타겟 전망을 유지한다.





    ■ 한신공영 바겐세일: PER 3배 이하를 찾으신다면-신한






    [기업개요]


    - 시가총액: 1,971억원

















    - 과거 공공 매출비중이 높았지만(80% 이상),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체사업 진행. 3Q17 시공실적 기준 민간 비중 60%까지 확대
    -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상당수 중소형 건설사 시장 퇴출 후, 2011년부터 국내 주택 경기 회복 편승 및 자체사업 성장
    - 사업부문별 매출총이익률: 공공주택 5%, 토목 3%, 민간주택 도급 12%, 민간주택 자체 20%
    - 연간 수주 잔고 추이: 14년 4.7조원, 15년 4.6조원, 16년 3.7조원, 3Q17 3.0조원(현재 분양 중인 미착공 현장 포함시, 4.3조원으로 증가 전환)


    [실적 추이 및 전망]


    - 2016년 매출액 1.77조원(+30.5% 이하 YoY), 영업이익 697억원(+70.6%) 기록
    - 2017년 매출액 2.01조원(+13.5%), 영업이익 1,130억원(+62.1%) 전망
    - 2018년 매출액 2.15조원(+6.7%), 영업이익 1,328억원(+17.5%) 전망


    [4Q17 Preview]


    - 4Q17 연결 매출액 5,976억원(+6.1% 이하 YoY), 영업이익 281억원(+15.9%) 예상
    - 3Q17 어닝 서프라이즈에 크게 기여했던 자체사업 원가율 개선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
    - 토목은 16년 부진했던 수익성 회복 기조 유지. 연간 흑자전환 기대


    [투자포인트]


    ㅇ 자체사업 성공으로 실적 개선과 성장 토대 마련


    - 17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은 18년 초 준공 예정인 자체사업 현장들(시홍 배곧 4,100억원, 세종 2-1 4,800억원) 매출반영이 극대화된 영향
    - 올해 분양(예정) 현장 흥행 시 19년 이후 성장 우려 불식. 현재 7월 인천 청라(3,400억원, 분양률 100% 완판), 부산일광지구(4,000억원), 세종 2-4(5,000억원), 세종 1-5(2,900억원) 대기 중


    - 수익성이 좋은 자체사업 현장들의 위치 감안 시, 미분양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전망. 분양 성공 시, 전체 주택 물량감소세(17년 4,900세대, 18년 5,000세대)에도 자체 비중 확대로 외형 성장 지속 기대


    ㅇ 중견건설사로써 우량한 재무구조


    - 18년 순현금 1,500억원 예상. 최근 3년 순현금 구조 상태유지. 최근 일부 중소형 건설사들의 재무구조 악화 우려가 있는 점 대비 향후 안정적 사업 영위 가능


    - 진행 중인 분양 현장에 기반한 실적 및 현금흐름 반영하면 19년 기준 순현금이 현 시가총액을 넘어설 전망


    [Valuation]


    - 18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2.6배로 과도하게 저평가. 타 업종과 구조적인 차이(성장성, 수익성)를 감안해도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 8.2 대책 비롯한 고강도 규제에 따른 주택 시장 위축 우려로 주가 과도한 하향. 주택 가격은 우려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예상 가능한 증익 구간이 연장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할인 축소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


















    ■ 코스맥스 :내년에는 좋아진다-신한

















    ■  내년 증시에 대한 소고 -한국


    2018년은 한국 경제에 한 획을 긋는 해가 될 것이다. 그토록 바라던 국민소득(GNI)3만달러 시대가 열리기 때문이다. 한국은 2007년에 국민소득 2만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소득이 가파르게 오르던 터라 3만달러 고지도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팽배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소득은 10년째 2만달러 대에서 정체된 상황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향이 컸다.


    하지만 내년엔 드디어 소득이 3만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수출 호조와 투자 확대가 소득 증가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추가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018년에 3만 달러로 예상되는 점도 소득 증가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특히 한국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이어 전세계에서 7번째로 3050클럽(소득 3만달러,인구 5천만명 이상) 국가라는 타이틀도 획득할 예정이다. 명실공히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는 것이다.


    조만간 한국 경제의 위상이 한 단계 상향될 수 있기에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에 대한 시각도 점차 낙관적으로 변할 공산이 크다.


    이와 관련해 3050클럽 국가들의 주식시장을 살펴보자. 재밌는 현상이 발견된다. 바로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상회한 시점에 주식시장도 강세였다는 점이다.


    당시에 미국의 S&P500지수는 20% 이상 상승했고, 한국과 경제 규모가 유사한 이탈리아도 10%중반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일본은 예외였다. NIKKEI225지수는 소득 증가보다


    부동산 버블 붕괴라는 더 큰 악재에 직면해 20% 이상 급락했다. 일본과 이외 국가들의 주식시장이 상반된 흐름을 보였던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런데 여기서 확연히 달랐던 게 있다. 바로 물가상승률 부분이다. 일본은 국민소득이 증가했으나 경제가 디플레이션 압력에 노출되면서 주식시장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나타났던 국가들의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은 내년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3050클럽의 사례를 감안할 경우, 향후 한국 주식시장도 지금보다 레벨이 좀 더 상향될 여지가 있다.


    한편 1인당 국민소득이 늘어나는 것은 국민총소득 증가로도 해석 가능한데 국민총소득에는 가계 뿐만 아니라 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처럼 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기여도가 큰 나라는 국민총소득 증가를 기업이익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실제로 국민총소득이 늘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이익도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일례로 코스피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95조원에서 올해 144조원으로 퀀텀 점프한 상황이다.


    내년에는 162조원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기업이익 증가는 기업의 집합체인 주식시장에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즉, 주식시장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이상을 요약하면 한국 증시는 내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국민소득이3만달러로 높아지는 점이 긍정적이다. 특히 한국이 포함될 3050클럽 국가들의 과거사례가 한국 증시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여기에다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가 시작된 2007년에 코스피 2,000pt라는 신기원이 열렸던 사례도 상기하면, 국민소득 3만달러라는 새로운 시대의 주식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이 형성될 수 밖에 없다. 당분간 주식시장을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 오늘스케줄-12월 14일 목요일


    1.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2. 韓-中 정상회담
    3. EU 정상회담(현지시간)
    4. ECB 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5. 영란은행(BOE)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6. BOE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현지시간)
    7. 美 FCC, 망중립성 원칙 폐기안 표결 예정(현지시간)
    8.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국회 보고 예정
    9. 中 제약·바이오산업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10.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개최
    11. 드론산업 융합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
    12. 韓-中 로봇산업 교류회
    13. 넥슨, 니드포스피드 엣지 출시
    14.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2017) " 개봉
    15. 11월 ICT 수출입동향
    16. 시스웍 공모청약
    17. 한국스팩6호 공모청약
    18. KG이니시스 거래 정지
    19. KG모빌리언스 거래 정지
    20. 지코 거래 재개
    21. 삼보산업 권리락(무상증자)
    22. 대성파인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3. 아우딘퓨쳐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4. 카테아 추가상장(CB전환)
    25. 현대아이비티 추가상장(CB전환)
    26. 코디엠 추가상장(CB전환)
    27.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8. 아이에스동서 추가상장(CB전환)
    29. 유유제약 추가상장(BW행사)
    30.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BW행사)
    31. 코오롱인더 추가상장(BW행사)
    32.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33. 디에스케이 추가상장(BW행사)
    34. 에스제이케이 보호예수 해제
    35. 펄어비스 보호예수 해제
    36. 美) 10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7. 美)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8. 美) 1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0. 유로존) 12월 PMI 예비치(현지시간)
    41. 독일) 12월 PMI 예비치(현지시간)
    42. 영국)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3. 영국) 11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44. 中) 11월 소매판매
    45. 中) 11월 산업생산
    46. 中) 11월 고정자산투자
    47. 日) 12월 제조업 PMI(예비치)
    48. EPL) 토트넘 vs 브라이튼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13(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 속 美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등으로 혼조 마감… 다우 +80.63(+0.33%) 24,585.43, 나스닥 +13.48(+0.20%) 6,875.80, S&P500 2,662.85(-0.05%), 필라델피아반도체 1,233.04(-0.01%)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생산량 증가에 하락 … WTI -0.54(-0.95%) 56.60, 브렌트유 -0.90(-1.42%) 62.44

    ㅇ 국제금($,온스), 美 Fed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승... Gold +6.90(+0.55%) 1,248.60


    ㅇ 달러 index, 美 Fed 내년 3차례 기준금리 인상 전망 속 하락... -0.66(-0.71%) 93.43

    ㅇ 역외환율(원/달러), -4.89(-0.45%) 1,086.41


    ㅇ 유럽증시, 영국(-0.05%), 독일(-0.44%), 프랑스(-0.51%)

    ㅇ 美 FOMC 이후 국내 증시는... "시장의 관심은 다시 실적... IT·통신株 주목"


    ㅇ 신한지주 시총 넘어 삼성생명도 추월... 금융대장株 등극한 KB금융, 4.2% 상승... 시총 '톱10' 진입

    ㅇ 내년부터 카카오뱅크·우체국서도 펀드 산다... 금융당국 자산운용 발전방안

    ㅇ 코스닥 대신 가상화폐시장으로 몰리는 개미들... 지난달 빗썸 거래대금 56조원, 코스닥시장은 줄어들어


    ㅇ 정부 규제 비웃은 비트코인 테마株... SCI평가정보 상한가 치솟고, 비덴트·옴니텔도 수직상승... 금융위 "투자 주의 필요"

    ㅇ 블록체인 공들인 삼성SDS... 매출 내년 10조원 넘본다... IT신사업 비중 20% 넘어, 올해 주가 41% 상승

    ㅇ 게임株, 겨울방학 성수기 앞두고 '고공행진'... 엔씨소프트, 사상최고가... 넷마블·위메이드 등도 강세


    ㅇ 외국인 역시 한수 위... 코스닥서 2배 잭팟

    ㅇ 실적 좋고 배당 쏠쏠... 팔방미인, LS형제들... 고배당 전기전자株 분석, LS·LS산전 배당성향 높아

    ㅇ KB증권 단기금융업 인가 불발... 증선위, 결정 2주 뒤로 연기


    ㅇ 생사 갈림길 선 KDB생명... 15일 '운명' 판가름, 산은 3000억 증자 여부 결정

    ㅇ '매각중단' 공시 전에 매물 쏟아져... AJ렌터카 정보 미리 샜나, 12일 하한가 이어 어제 22% 하락

    ㅇ 한국투자증권, 국내 첫 대만 항공기(중화항공 운항) 인수... 보잉 777 1800억에 매입 후 재임대, DB금융투자 공동 주관


    ㅇ 현대重, 비주력 태양광 계열사 매각... 현대아반시스 독일업체에

    ㅇ 美 Fed, 기준금리 0.25%P 인상... 내년 3차례 금리인상 시사

    ㅇ 캐주얼 옷 만들다 전기차 사업 시동... '한국의 테슬라' 꿈꾸는 지엔코, 1000억 투자 양산시설 확보, 국내 첫 경상용 전기차 출시 계획


    ㅇ 엠씨넥스, 카메라모듈 강자... 올 매출액 사상 최대, 삼성전자·현대차에 납품, 내년 베트남 新공장 가동... 올해 흑자전환 기대감

    ㅇ 라면 아성에 도전하는 컵밥의 반란... 미역국·제육볶음 메뉴 다양, 컵국밥·덮밥 매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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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세금 논란'에 한발 물러선 페북... "광고매출 해당 국가별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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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미 증시, FOMC 이후 금융주 하락으로 혼조


    ㅇ상, 하원 세제개편안 합의에 힘입어 소비재, 산업재는 상승, 세제개편안 합의와 FOMC 결과


    유럽증시는 툴루오일(-2.51%) 등 에너지 업종이 하락 주도. 이탈리아는 총선 일정 발표로 정치 불확실성 부각되며낙폭 확대.


    미 증시는 캐터필라가 굴착기 판매 증가(yoy 26%)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는 등 산업재가 상승주도. 이후에도 상, 하원이 세제개편안 합의 소식을 전하자 소비 업종 강세로 견조한 모습.


    한편, 장 후반 FOMC 에서 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확대. 그러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 확인으로 금융주 하락하며 혼조 마감(다우 +0.33%, 나스닥 +0.20%, S&P500 -0.05%, 러셀 2000 +0.55%)


    앨라배마 상원의원 보궐 선거에서 민주당 존스 후보가 승리하며 미 상원에서 공화당은 과반수를 1 석 넘긴 51 석으로 축소. 이 결과 논의 중이었던 ‘상, 하원 세제 개편안 합의안’ 처리 속도가 빨라짐.


    이번에 당선된 존스후보가 26 일 선서를 하고 상원의원직에 복무하기에 공화당 입장에서는 26 일 이전 모든 것을 끝내야 됨. 결국 상,
    하원 공화당은 합의된 세제개편안을 발표.


    주된 내용은 법인세율 인하율을 기존(35%)보다 소폭 상향(20%→21%)한 대신 인하 시기는 2018 년 1 월부터 시행. 개인 최대 소득세율도 하향 조정(39.6%→37%).


    법인대체 최소세(AMT)도 하원과 기업의 요구대로 폐지. 공화당 지도부는 다음주 이를 처리할 것이라고 발표


    한편, 장 후반 미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단행 했으나 여전히 2018 년 추가 금리인상은 점진적으로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결과.


    더불어 미국의 GDP 성장률을 지난 9 월에 비해 상향 조정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 미 연준은 GDP 성장률 전망을 2017 년(2.4%→2.5%), 2018 년(2.1%→2.5%) 등 상향 조정.


    반면, 실업률은 하향 조정했으며 인플레이션율과 금리 전망은 유지. 미 연준의 12 월 FOMC 는 “미국 경기개선이 진행되지만 금리인상 속도를 빠르게 진행할 정도는 아니다” 라는 부분이 핵심. 이 결과 금융시장은 달러 약세 확대. 주가지수 상승. 채권금리 하락으로 반응. 다만 장 후반 금융주 낙폭 확대로 주가지수 상승폭 축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산업재 상승


    캐터필라(+3.59%)는 11월 굴착기 판매가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디어(+0.58%)도 동반 상승 했다. 3M(+1.07%)는 2018년 강력한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되며 상승 했다.


    허니웰(+1.34%)은 양호한 실적 발표와 세제개편에 따른 현금 증가로 M&A 등 투자 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P&G(+1.15%), 킴벌리클락(+0.85%) 등과 코카콜라(+1.35%), 나이키(+3.43%) 등 필수소비재 또한 견조한 실적전망과 세제개편안에 따른 투자확대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했다.


    애플(+0.33%)은 미국 제조업을 위해 보유 현금을 가지고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주장하자 상승 했다. TJX(+0.38%), 메이시스(+0.54%), 월마트(+1.10%), 갭(+0.88%) 등 경기소비재 또한 세제개편안 합의소식 이후 상승 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0.64%), 바이오젠(+0.90%), 일라이릴리(+1.36%) 등 제약,바이오업종 또한 법인세 인하 효과로 M&A와 투자 등이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반면 JP모건(-1.25%), BOA(-1.64%) 등 금융주는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발표로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둔화


    미국 11 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2%로 발표되었다. 이는 지난달(2.0%) 보다 상승 한결과다.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7%로 지난달(1.8%) 보다 소폭 하락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EIA 원유재고 보고서 발표 이후 하락했다. EIA 는 원유재고가 예상치(-290 만 배럴) 보다 감소폭이 큰 51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가솔린이 예상(+230 만 배럴)보다 크게 증가한 570 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이 부담이 되었다. 여기에 EIA 는 미국의 주간 원유 생산이 하루 978 만 배럴로 1983 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점 또한 부담이었다.


    이러한 미국의 원유생산 증가 소식은 향후 OPEC-러시아의 원유생산 감소 기간을 6 월에 조기 종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부담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달러화는 앨러배마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자 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 세제개편안 합의 소식이 유입되었으나 달러화 변화는 미미 했다.


    한편, 미 연준은 FOMC 에서 금리를 인상했다. 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금리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며 여전히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약세폭을 확대 했다.


    옐런 연준의장은 “물가가 상승하지 않으면 정책변화 할 수 있다” 라고 주장 한 점도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달러 약세로 강세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 연준이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하자 하락 했다. 더불어 옐런 연준 의장이 “고용 호조가 물가 목표에 달성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라고 주장 하는 등 물가압력이 낮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였다.


    금은 FOMC 를 앞두고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대감에 상승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아연을 비롯한 비철금속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0.30% 상승 했으나 철근은 0.10% 하락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한국증시, 안도랠리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1.61% MSCI 신흥 지수도 1.20%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304 계약)에 힘입어 1.25pt 상승한 327.4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84.6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 이벤트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상, 하원의 합의안이 마련되었다. 이는 법인세 인하 효과로 미국 기업들의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을 높인다.


    더불어 기업들의 M&A, 자본투자, 자사주 매입 등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지난 2004 년 세제 개편 때 기업들은 자본 투자 보다는 자사주 매입 및 특별 배당을 늘렸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예상보다 자본투자 증가 규모는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소득세율 인하 등의 효과로 향후 미국의 소매판매 증가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점은 대미 수출이 많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FOMC 결과도 한국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 연준이 2018 년 미국의 성장률을 상향 조정(2.1%→2.5%) 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했기 때문이다. 기준금리 전망은 유지 하며 점진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인 점도 상승 요인이다.


    최근 한국 증시가 부진한 이유는 4 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들이 1 회성 비용을 처리하면서 지난 2015 년과 2016 년 4 분기 어닝쇼크를 기록 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미국에서 들려온 두 가지 소식은 가장 큰 이벤트가 마무리 되었다는 점에서 안도랠리 가능성을 부추긴다.


    이를 감안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과도한 업종과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때로 판단된다. 한편, 중국 경제지표 및 한국 선물옵션 만기일임을 감안 관련 이벤트도 주목해야 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585.43pt (+0.33%), S&P 500지수는 2,662.85pt(-0.05%), 나스닥지수는 6,875.80pt(+0.2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33.04pt(-0.0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 다우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였으나 S

    &P 500 지수가 마감 직전 소폭 하락 반전.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산업재, 유틸리티 등은 상승한 반면 금융, 에너지 등은 하락함. 업종별 등락폭은 1.3% 하락한 금융을 제외하고는 모두 1% 미만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 FOMC를 앞둔 관망세가 형성되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 산유량 증가가 이를 상쇄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54(-0.9%) 하락한 $56.60를 기록


    ㅇ 미 연준은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함. 올해 3월, 6월에 이은 3번째 인상. 금리 전망치가 담긴 점도표에 따르면 내년 금리인상 횟수는 3번으로 기존 전망과 같음. 올해와 내년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2.5%로, 지난 9월 전망치인 2.4%, 2.1% 대비 상향조정됨(Bloomberg)


    ㅇ 미 공화당 상하원 의원들이 세제개편안 관련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짐. 합의안은 최고소득세율을 39.6%->37%로 낮추고 법인세율도 35%->21%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짐 (WSJ)


    ㅇ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13일 비트코인 선물이 10% 이상 급락함에 따라 거래가 2분간 중단됨(CNBC)


    ㅇ 미 1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4% 상승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함. 에너지 가격이 3.9% 증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0.1% 증가하며 예상치 0.2%를 하회(Bloomberg)


    ㅇ 유로존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2% 증가하며 예상치 0.3% 감소를 상회함. 전년동기대비로도 3.7% 증가하며 예상치 3.5% 증가를 상회(Bloomberg)


    ㅇ 일본 토요타 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파나소닉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제휴한다고 13일 발표함. 토요타 자동차는 2030년 전체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하이브리드차 포함)로 생산하겠다고 밝힘


    ㅇ 국토교통부는 13일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80만가구 수준인 등록 민간임대주택을 오는 2022년까지 200만호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힘. 정부는 임대주택 등록 시 각종 세제를 감면하고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여주는 내용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


    ㅇ 산업은행은 중국 공상은행과 양방향 자국통화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힘. 양사는 이날 자국 소재의 상대방 지점 앞으로 최대 5억달러 규모의 상대방 통화를 서로 지원하는 데 합의한 데 더해, 향후 기업금융 및 자본시장 분야 등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함. 이번 MOU로 산업은행 중국점포들은 향후 안정적인 위안화 조달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됨


    ㅇ 구글은 13일 중국 베이징에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함. 구글 클라우드의 수석 과학자 리페이페이는 AI에 관한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중국 학술계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AI 연구센터를 베이징에 설치한다고 밝힘


    ㅇ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3일 가상통화 관련주의 거래 동향 및 이상매매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힘. 금융당국 관계자는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이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허위의 가상통화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다”며 “사업 관련성이 무관하거나 경영권이 변경된 회사가 사업 목적을 추가해 신규 진출하려는 경우 실현 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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