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8/05/08(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5. 8. 06:57



    18/05/08(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건설: 수주잔고는 확인하셨나요? - 한화

    ㅇ해외 수주 회복 전망

    2018년 해외건설 수주액은 전년대비 약 24.1% 증가한 36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원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해외건설 수주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 하는 이유는 저유가가 장기화되면서 발주시장 환경도 이에 차츰 적응해나가고 있다는데 있다.


    발주국의 경제 다각화와 재정 수입원 확보 노력 등이 지속되고 재정균형 유가도 현재 유가 수준으로 떨어져 중동 국가들의 재정 여력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재개 기대 감이 커지고 있다.

    ㅇ 국내 주택 부문에서의 수주 성장 제한적

    국내 주택 부문은 2015년 이후 분양공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건설사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건축부문(주택 포함)의 매출 비중이 과거 25~30% 수준에서 약 54%까지 커지면서 이익 기여도가 높아졌다.


    2018년에도 예상 공급물량인 50만 세대의 분양이 모 두 이루어진다면 2020년까지도 주택 부문의 매출은 견고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것이 건 설업 주가를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한다.


    부동산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되면 서 주택 시장에서의 수주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ㅇ 수주잔고 감소 문제 다시 수면 위로

    국내 건설사는 주택시장 호황기를 거치며 일감에 대한 고민을 잠시 덜 수 있었다. 그러 나 작년 6월, 부동산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되면서 국내 주택부문에서의 수주 성장은 제한됐고,


    지난 3년 간의 해외 수주 부진이 해외 매출 감소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국 내 건설사의 수주잔고 감소 문제는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규 수 주 확보 능력을 바탕으로 수주잔고가 꾸준히 회복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 다고 판단한다.

    ㅇ건설 업종 ‘Positive(긍정적)’

    건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긍정적)’로 유지한다. 우리가 분석하는 5개 기업 의 평균 ROE는 2018년 13.0%로 코스피 ROE 11.5%를 상회할 전망이지만, 12개월 선 행 P/B 기준으로 주가가 대형주 대비 16%가량 할인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건설 업종의 투자포인트 세 가지이다. 1) 주택 부문의 호실적이 지속되고 해외 부문에서 의 이익 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설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2) 해외 발 주시장의 점진적인 개선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 성과도 나아질 전망이다. 3) 더불어 북한과의 관계 개선으로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건설주에 대 한 투자심리가 호전된 점도 긍정적이다.

    ㅇ 최선호주로 현대건설 유지

    최선호주로 현대건설을 유지한다. 1) 주택부문 매출 증가와 함께 과거 3개년 수주공사 의 공정률이 본격화되면서 해외부문의 매출도 하반기 이후 회복될 전망이다. 2) 또한 동 사는 먹거리 걱정이 가장 적은 회사이다.


    기 수주금액을 바탕으로 수주잔고가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에도 해외 시장에서의 신규수주 성과가 기대된다. 3)더불어 남북경 제협력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과거 북한에서의 공사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최 대 수혜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 군축이 방위산업의 후퇴는 아니다 -NH

    ㅇ 군비통제(군축)가 국방전력 약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군비통제는 운용적 통제와 구조적 통제로 구분. 운용적 통제는 DMZ내 화 기 제거, 타격무기 후방배치 등 전력운용 변화를 통해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단계로 신뢰관계 확립을 전제로 비교적 용이하게 진행 가능.


    구조적 통제는 상비군 및 대량살상무기 축소, 공격형 무기도입 제한 등 공격전력 증강을 억제하는 단계인데, 의미 있는 평화체제 안착 없이 구조적 통제를 감행하기에는 북한의 태도변화에 따른 군사적 위험요인 존재.


    만약 남북한 평화체제 안착으로 구조적 통제가 진행된다면, 1) 상비군 축소 와, 2) 공격형 전력(육상타격무기, 대량살상무기)의 방어형 전력(전술통신, 항 공전자, 정밀타격, 군사위성 등)으로의 전환이 진행 될 것.


    상비군이 축소된 다면 전투력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1인당 전력강화가 필요하고 무기체계의 현대화도 필요. 공격 전력 대신 방어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더욱 고도화 된 무기체계 필요.


    즉, 군축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상비군 유지를 위한 전력운 영비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방산업체 매출로 직결되는 방위력개선비와 창정 비는 줄지 않고 오히려 증액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아울러, 주한미군축소, 전시작전권 환수 등 자주국방(국산화)의 필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ㅇ 실적안정화와 해외수출 확대가 주가 상승 동력


    2017년 4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방산 3사들의 실적이 2018년에 개선될 전 망. 한국항공우주는 수리온사업 정상화 및 KFX사업 매출증가로 이익안정성 확보, LIG넥스원도 현궁 등 유도무기 양산 매출증가로 이익이 안정화될 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에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나 2분기부 터 민수부문 이익개선 및 방산부문 매출증가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됨 한국항공우주는 6월 미국훈련기교체사업 수주 기대감을 갖고 있고,


    한화에어 로스페이스는 중동, 터키, 인도 등으로의 지상무기 수출 확대할 것으로 예상 됨. LIG넥스원도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수주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






    ■ SK텔레콤-ADT캡스 인수 : 높은 인수 가격 고려 시, 시너지 확인 필요할 것 -유안타

    ㅇ SK텔레콤 , ADT캡스 경영권 2.97조원 Value에 확보

    SK 텔레콤은 ADT캡스 경영권을 최종 확보했다 . 세부적으로 SK 텔레콤은 7,020억원을 투자해 ,  ADT캡 스 지분 100% 를 보유한 사이렌홀딩스 코리아 지분 55% 를 확보했다 . 나머지 지분 45% 는 맥쿼리가 인수한다. 


    여기에 사이렌홀딩스의 차입금 1조6,960억원을 인수하는 조건이다 . 따라서 EV 는 2조 9,700억원으로 평가된다 . 이는 ADT캡스의 ‘17 년 EBITDA 2,657억원 대비 11.2배 수준이다. 2014 년 칼라일은 19.3억달러에 인수 후, 약 4년 만에 50% 에 가까운 수익을 실현한 셈이다 .

    ㅇ ADT캡스 , 국내 2위 보안회사 . 국내 시장의 성장 전망도 밝은 편

    ADT캡스는 57 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2위 물리보안 사업자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내 물리보안 시장은 에스원(점유율 56%), ADT캡스 (점유율 28%), KT텔레콥(12%) 순서로 구성된다. ADT캡스 의 성장성 (최근 3년 CAGR 4.1%)은 높지 않은 반면, 수익성 (‘17 년 영업이익률 19.8%)은 양호하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국내 보안 시장은 17~22년까지 CAGR 7.5%의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의 보안 서비스 보급률은 Commercial 30%, Home 0.5% 수준으로 미국 (55%/20%), 일본 (47%/5%)  대비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

    특히 최근 글로벌 ICT 사업자의 보안 사업 인수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으 며, Home Care 시장의 진화 가능성에 대비한 적절한  M&A 전략으로 평가된다 .


    ㅇ NEW ICT 차세대 보안 사업자 + Home 서비스 고도화 목표

    동사는 ADT캡스 인수 후,  ICT 기술 활용한 지능형 통합 관제 등의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 무인 매장 솔루션 등의 신규 사업 발굴 , 온오프 융합 보안 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또한 Home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 이를 통해 2021 년까지 보안사업 EV 를 4조원 (인수가 2.97조원 )까지 높이겠다는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

    당사는 인수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 인수 금액은 높아 보인다 . 국내 비교 상대인 에스원은 ‘17 년 매출액 1.94조원 . 영업이익 2,026억원 , 시가총액 3.5조원 수준이다 .


    수익성 (영업이익률 10.4%)은 낮지만 , 매출은 2배 이상이다 . 에스원의 경우 무차입 경영이기 때문에 , EV는 시가총액보다 낮은 3.2조원 (E V/EBITDA 멀티플 9.14배) 수준이다 . 

    SK텔레콤의 순차입금 (별도 )은 ‘17 년 말 기준 4.53조원이다 . 재무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 어떤 형태로든 성과를 내야만 하는 인수 가격대로 평가된다 .


    특히 ADT캡스의 최근 3년간 성장률은 국내 보안 시장 성장률에 비해 낮았던 바, 시너지를 통해 이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투자자들로부터 인수 가격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








    ■ 삼성바이오로직스, 금감원 감리결과 관련- 유안타

    ㅇ 주요쟁점: 15년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결→지분법 관련 회계기준 위반 여부

    2017년 4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심사감리 착수 이후, 2018년 5월 1일 금감원 조치사전통보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잠정 결론.


    1)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자회사에서 관계사로 전환한 것,

    2) 이때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 평가가 적절한 것인가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함.

    향후 일정은 감리위원회→증권선물위원회→금융위원회(최종결정)→행정소송의 순서로 이뤄짐. 중대사안으로 판단하여 충분한 대응시간 할애를 요청(금감원으로부터의 질문서에 대한 답변서 작성기간 연장 및 의견서 제출 후 진행되는 감리 위원회 개최 전 충분한 의견서 작성시간)한 상태임.

    ㅇ 쟁점에 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입장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연결)→관계회사(지분법)으로 회계처리 변경 처리를 한 것은 국제회계기준에 의거한 외부감사인(삼정회계법인)을 포함한 다수 회계법인의 의견에 따른 것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성과 가시화에 따라 행사가격 대비 높은 지분가치 형성으로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에피스 지분율을 50%-1주까지 매입) 가능성이 증가되었다고 판단.

    ㅇ 향후 진행 사항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 고려가 필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합작한 회사로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50%-1주까지 매입가능한 콜옵션을 보유함. 바이오젠은 지난 4월 콜옵션 행사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한 상황.


    콜옵션 행사에 따라 종속회사(연결)→관계회사(지분법)으로 변경은 인정될 수도 있는 사안. 문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가치 평가의 적정성으로 집중될 가능성도 있음.

    Best 시나리오는 올해 상반기 금감원 및 금감위 단계에서 최종 결정 후, 회사가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제재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

    Worst 시나리오는 분식회계에 대한 최종 결정 및 해결(행정소송 등)이 늦춰지는 것


    향후 감리위원회 및 증권선물위원회를 통한 금융위원회의 최종결정 및 진행과정에 따라 투자의견 조정이 필요할 수 있는 상황임.

    ㅇ 회계처리 위반으로 결론 났을 경우:


    1) 상장적격성 대상 심사 결정이 필요(결정 전까지 매매거래 정지 가능),

    2) 삼성바이오로직스 2017년말 기준 자본 3.9조원→1.8조원으로 회계 손실 처리 가능성 존재,

    3) 과징금 추징(최대 회계 처리 위반 금액의 20%)가능성 존재,

    4) 회사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의 변동성 존재,

    5) 회사의자금조달 등에 대한 결정 가능성 존재.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시점 및 행사가격, 금융위의 최종결정 및 행정소송의 진행 여부에 따라 불확실성이 대두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시기에 따라 주의가 필요할 수도 있는 상황임.







    ■ 건설업종 : 인프라 자본-미래에셋


    ㅇ 문재인 대통령, “신경제지도를 통한 남북 인프라개발” 제시, 김정은 위원장, “교통, 평창 고속열차, 발전소” 언급


    판문점 선언을 통해 남북한은 경제협력 첫 사업으로 철도와 도로연결을 명시했다. 경협이 시작되 면 남북한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북한이 인프라 투자를 원하는 이유는 경제개 발을 위한 외자유치에 있다. 내수시장이 크지 않다면 인프라 확대를 통해 외국인 투자를 유인해야 한다. 동남아 국가 중 외국인 투자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싱가포르의 경쟁력은 인프라 투자에 있었다.


    북한은 동북아 경제권에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향후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 쟁력을 확보한다면 외국인 투자가 증가할 수 있다. 북한이 인프라 투자를 원하는 이유가 될 수 있 다.


    반면, 대한민국도 북한 인프라 투자를 원한다.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항 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인프라 투자는 남한이 북한 경제개발의 이니셔티브(주도권) 를 가지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북한 경제개방과 개발이 본격화되기 전에 남한 정부와 기업에 의해 인프라 투자가 먼저 이루어진다면 북한 경제개발에 확실한 우선권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철도, 도로, 발전 인프라가 핵심 남북 인프라 투자에서 핵심분야는 철도, 도로 그리고 발전분야가 될 전망이다.


    철도와 도로는 남북 한 경제협력을 위한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다. 남한과 북한을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를 통해 물류와 인력이 이동하면 경제협력이 가속화될 수 있다.


    발전 플랜트는 북한 내수경기 부양과 외국인 직접 투자를 늘리기 위한 필수 인프라다. 이러한 이유로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위원장이 남한에 발전소 투자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 인프라 투자, 112조원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북한 인프라 투자도 가시화될 것이다. 현재 시점 에서 남북 인프라 관련 투자는 약 112조원으로 추정된다.


    철도의 경우 주요 프로젝트 투자액은 57조원이다. 철도는 인프라 중에서 가장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도로의 경우 남한의 1/3 수준으로 신규건설과 확장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투자액은 35조원으로 추정된다.


    향후 북한 발전용량을 남한 3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약 20조원이상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남북한 을 연결하고, 북한 인프라사업에 추진되는 112조원은 남한 연간 토목 수주금액과 비교하여 약3년 치에 해당한다.


    남북한 경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 앞으로 넘어야 할 정치문제도 산적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한 인프라 투자는 한국 건설회사에게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다. 지금은 시점 에 대한 우려보다 방향에 투자할 때이다.







    ■ 폭스바겐, 배터리 계약 규모 약 두 배 상향 발표-유진


    ㅇ 확정 계약 규모 250억달러에서 480억달러로 상향 발표


    폭스바겐은 지난 3월에 2025년까지 약 250억달러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발표했었다. 여기에 더해, 지난 주 연간 주주미팅에서 배터리 공급계약 규모가 480억달 러로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유럽과 중국향 전기차에 미국향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까지 추 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출시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중국과 미국향 모델들까지 추가되면 총 배터리 계약 규모는 2025년까지 약 6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


    ㅇ 폭스바겐 그룹, 2020년까지 25개의 순수전기차, 20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정


    폭스바겐 그룹은 2025년까지 80개의 전기차 모델을 확보해 연간 3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 겠다는 목표를 실행하고 있다. 480억달러의 초대형 배터리 계약은 이를 위한 출발점이다. 단기 적으로는 2020년까지 25개의 순수전기차와 20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출 계획 이다.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을 아우디의 e-tron 콰트로와 포스쉐의 Mission E 세단, 폭스바겐 ID 시리즈의 순수전기차가 올 4분기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현재 3개의 전기차 생산기지를 2022년까지 16개로 확대한다.


    2017년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 차 판매량은 약 7만대에 불과해 그만큼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


    ㅇ 국내 배터리 관련 업체들의 성장 가시성 높아져


    글로벌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의 매가톤급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에 국내 배터리업체들이 주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중장기 성장가시성이 확보되었다. 폭스바겐의 배터리 선점으로 여타 대형 완성차 업체들의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까지 발표된 글로벌 배터리 공 장의 생산능력 규모는 증설 계획까지 포함해서 약 350GWh 수준이다. 2025년 폭스바겐 그룹 의 전기차 판매량이 계획대로 300만대를 기록하고, 차량 당 평균 배터리 크기가 70kwh라면 필요한 배터리 용량은 210GWh이다.


    폭스바겐 그룹만으로도 전체 배터리 생산능력의 약 60% 를 차지하게 된다. 글로벌 차량 판매 1위 업체이긴 하지만 폭스바겐의 승용차 판매기준 점유율 이 약 10% 초반 수준이다.


    따라서 폭스바겐 이외 업체들의 전기차 수요까지 감안하면 전기차 용 배터리 시장은 2~3년내에 공급자 우위의 시장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글로벌 기 술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확보된 상태이다.


    배터리 관련 부품/소재업체 중 신흥에스이씨 (243840.KQ), 상아프론테크(089980.KQ), 후성 (093370.KS), 일진머티리얼즈(020150.KS)을 탑픽스로 추천한다.







    ■ 업종 내 가치 ‘종목’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하나

    남북 평화무드는 한국 Re-rating 가속화로 가치주 강세 요인. 한국 1분기 실적은 현재까지 어닝 서프라이즈(+2.5%)으로 가치주 강세 요인. 단기 기관 관심과 업종 내 저PER 종목(AK홀딩스/유진기업/콜마비앤에이치 등)

    경험적으로 국내 주가가 글로벌대비 급등하는 시점에 가치주의 초과성과는 높아진다. 지수 상승은 리스크 프리미엄을 해소시켜 성장성이 없더라도 가격적으로 싼 종목의 급등세가 크기 때문이다.


    숏 종목군의 강세는 지수 상승시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만큼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도 개념상 비슷하게 해석 가능하다. 다만 가치업종에 대한 관심보다는 가치 종목에 대한 관심은 높이는 전략을 추천할 수 밖에 없다.

    최근 이머징 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부정적인 센티먼트 때문에 이머징에 속한 국내증시는 급등하기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달러인덱스가 92.6까지 올라왔고 EMBI+ 지수도 +368bp로 모두 올해 최고치인 상황이다.


    선진국대비 이머징주식에 대한 초과성과 역시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결국 업종 내 저평가가 부각되면서 최근(단기) 기관들의 순매수와 거래대금 증가가 나타나는 종목이 유리할 것이다(AK홀딩스/유진기업/콜마비앤에이치/메리츠종금증권/코리안리/롯데케미칼).






    ■ 반도체 장비-상저하고 (上低下高)의 주가를 기대하며 - 키움

    ㅇ 반도체 장비 투자전략 : (SK하이닉스 3D NAND, 삼성전자 Logic, 3D NAND)

    ㅇ 반도체 장비, 장치 기업분석
    원익IPS, 테스, 피에스케이, 유진테크, 유니테스트, 에스티아이, 한양이엔지, 싸이맥스

    ㅇ SK하이닉스 3D NAND, 삼성전자 Logic, 3D NAND에 집중할 것을 권고


    국내 반도체 투자의 성격은 2017년 3D NAND, 2018년 DRAM, 2019년 DRAM, NAND, Logic으로 변화 예상. 2018년 대비 투자 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높은 SK하이닉스 3D NAND, 삼성전자 Logic, 3D NAND에 집중할 것을 권고


    전공정 (원익IPS, 피에스케이, 테스, 유진테크), 후공정 (유니테스트, 테크윙), 인프라/장치 (한양이엔지, 에스티아이, 유니셈). 그 중 해외 반도체 투자 증가의 시기에는 피에스케이, 테크윙, 에스티아이, 유니셈에 대한 기대감 높아질 수 있음

    ㅇ 신규장비 평가 중 업체에도 주목


    장비주의 신규장비 런칭 이슈는 수혜 폭 확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 유진테크 (72단 3D NAND향 Mini-bacth ALD 평가 중), 유니테스트 (국내 NAND Wafer 테스터, 해외 NAND 번인테스터 평가 중), 테크윙 (해외 번인소터, 국내 프로브스테이션 평가 중)







    ■ 5월 8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연휴기간 글로벌 증시가 상승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을 주도. 반면, 대북 관련 업종들이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


    오후 들어 중국의 대미 대미 무역 흑자 규모가 154.3억달러로 전월 대비 43.8%나 급증 하자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부각. 이 결과 매물 출회되며 보합권까지 상승폭 축소. 한편, 코스닥은 일부 종목들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 여파로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이란 핵협상]


    전일 미 증시 후반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8일 오후 2시 이란 핵협상 파기 여부를 발표 할 것이라고 언급. 이후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가 어떤 내용을 언급할 것인가 여부에 주목.


    ①국제유가 상승 가능성


    이란은 대략 하루 250만 배럴 원유를 수출(생산은 400만 배럴). 미국이 이란에 대해 제재를 재개한다면 하루 약 50만배럴까지 수출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일부 분석가들은 전망.


    특히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 문제연구소에서는 국제유가가 ''상당히''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 전 미 에너지 차관보 또한 협상 파기시 시장 초기 반응은 오버슈팅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그러나 상승 규모와 기간은 세부 사항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


    ②국제유가 하락 가능성


    반면, 씨티그룹을 비롯한 일부 금융사들은 이미 국제유가에는 이란 핵협상 파기와 관련된 이슈가 국제유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주장. 더불어 실제 파기를 한다고 해도 ''출구 조건''과  이란의 수출 감소 속도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유가의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언급. 물론 핵협상 파기가 아니라 연장 또는 대체안 발표 등을 언급한다고 해도 유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









    ■ 마이크로 소비, 스몰 비즈니스와 벤처투자- 메리츠

    ㅇ 새로운 시대의 변화, ‘마이크로 소비’

    사은품이 본 상품보다, SNS가 대중매체보다, 싱글 프로덕트 브랜드가 대형 종합 브랜드보다 인기를 끄는 현상 강화. 정교해지는 소비자 니즈와 개인화된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강세를 나타냄

    디지털 전환은 스타트업들에게 기존 기업과 동등한 위치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온라인화로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스몰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짐

    ㅇ 중국의 창업 활성화와 온라인 벤처 문화

    중국 내 인터넷 및 모바일 결제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창업 활동 증가. SNS 사업가 ‘웨이상’ 의 부상과 강력한 인플루언서인 ''왕홍'' 또한 중국 창업 활성화의 기반이 됨

    중국의 3대 IT기업, 바이두 (Baidu), 알리바바 (Alibaba) 및 텐센트 (Tencent)는 중국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BAT는 동종 분야의 다수 기업에 동시 투자한 후 일부 기업을 자회사에 편입시키는 방법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

    ㅇ 창업 열풍, 스몰 비즈니스 사례 분석

    식품 유통 관련 스타트업들은 주로 직접적인 거래를 통한 중간 마진 절감으로 경쟁력을 구축함, 핵심은 ‘물류 혁신’임. 패션 스타트업들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적인 고객 반응 분석으로 생산량을 조절하여 재고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음

    화장품은 소비 트렌드 변화가 빨라지면서 새로운 역량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Small M&A가 성장의 핵심 해법으로 부상함

    ㅇ 조달에서 회수까지, VC 전성시대

    새정부 핵심 정책 과제 ‘혁신 성장 추진’ 에 맞춰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의 지원 정책 발표.


    -조달 : 공공부문 3.7조원 출자 추진, 민간자금 매칭해 10조원 펀드 조성하고 혁신모험펀드 연계대출 프로그램 20조원 운영할 계획
    -운용 : 벤처기업 진입 금지 업종 5개로 축소, 벤처투자촉진법 제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민간중심의 벤처생태계 혁신대책’ 발표
    -회수 : 거래소, 예탁원 등 유관기관 공동 출자해 코스닥 Scale-up 펀드 3,000억원 조성

    코넥스 → 코스닥 이전 상장 요건 개선, 혁신 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 중심으로 상장 제도를 개편.코스닥 시장 참여를 유인하기 위해 세제 및 금융지원 확대.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코스닥 벤처펀드’ 활성화

    연기금의 코스닥 차익거래에 대한 증권거래세 면제, 기금운용평가 지침 개선 등을 통해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를 유도할 계획

    ㅇ 상장 VC & 상장 예정 VC 현황


    정부 정책에 힘입어 17년 벤처캐피탈 업계의 펀딩 및 투자 활발, 벤처조합 49개사가 3조 6,183억원, PEF 13개사가 1,579억원 조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 증가로 투자액 또한 증가. 16년 바이오/의료 영역, 17년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분야 투자가 활성화

    대부분의 VC가 17년 상당한 규모의 조달에 성공해 투자 여력이 풍부. 투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 Early stage 투자를 통해 high risk – high return을 추구하는 벤처투자회사 특성상


    전문인력의 능력 및 네트워크가 회사의 주요 경쟁력이기 때문에 수치화 하기 어려우나, 벤처캐피탈의 조달 능력은 운용 능력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운용자산 규모 및 성장성이 중요하다고 판단

    -한국금융지주(071050) 한국투자파트너스,: 업계 최대 규모 VC 자산 운용
    -GS홈쇼핑(028150) : 모바일 고성장과 함께 벤처투자 역할 강화
    -카페24(042000) : 스몰 비즈니스, 온라인과 글로벌의 날개를 달다







    ■ 아르헨티나 기준금리가 40%까지 인상되었다. - SK

    ⊙ 아르헨티나의 기준금리가 40%까지 인상되었다. 사상 최저치로 하락 중인 페소화 가치 하락을 방어 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다. 불과 20 일 전만 하더라도 아르헨티나의 기준금리는 27.25%였다.

    ⊙ 외화자금 이탈 → 환율 방어(외환보유액 소진) 및 기준금리 인상 → 당국 안정화 노력에도 추가 자금 이탈 →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외환위기를 겪는 나라들이 겪는 flow임을 감안하면 최근 일주일만에 12%p 인상된 아르헨티나의 기준금리, 역사상 최저치를 경신 중인 아르헨티나 페소는 심상치 않아 보인다.

    ⊙ 아르헨티나의 경제지표들을 보면, 25%의 높은 실업률, 고물가, 정부부채 부담 확대, 누적된 경상수지 등 취약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정부부채와 경상수지로 주요국가들의 위치를 살펴보면, 터키와 아르헨티나의 경상적자(GDP 대비 5% 내외)가 두드러진다.

    ⊙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가 어느 수준까지 격화될 지 예단하기는 어렵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경우 수십년 동안 디폴트 위기를 겪어오며 실제 디폴트를 낸 경험도 있지만, 안정된 경우도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남미 국가들은 80 년대 이래 재정위기와 외환위기를 수차례 반복해왔다. 단적인 예로 블룸버그는 국가별 국채 금리 수준을 정리해서 제공하는데, 아르헨티나는 국채 금리 제공 국가에서 제외되어 있다.

    ⊙ 다만 ①글로벌 GDP 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7%(6,400 억$)로 크지 않다는 점(브라질 2.6%, 터키 1.7%, 한국 1.6%)로 크지 않다는 점, ②터키는 불안 양상이나 브라질 등 다른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흐름 보이고 있음을 감안하며, 주변국의 환율 등 흐름을 계속 체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아르헨티나, 터키 등의 경상적자는 ‘만성적’이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을 정도로 지속되어 왔다. 다만 최근에 불안이 불어진 배경에 금리 상승이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아르헨티나의 불안은 미국 금리 인상이 누적되며 신흥국으로 향한 자금이 유입에서 유출로 바뀌고 있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최근 소폭이기는 하지만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흥국 불안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 남북경협주 : 이제는 현실을 바라볼 때  - 대신

    ㅇ한발 훈풍 기대는 정점통과

     남북 정상회담 이후 경제협력 기대에 2,500p를 넘나들던 KOSPI의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유엔 대북제재가 유효한 상황에서 정부가 유엔 대북제재를 피해 조림사업을 첫 번째 남북 협력사업으로 제시한 만큼 경제 관련 남북정책이 단기간에 나오기는 어렵다.

    북미 정상회담까지는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높아질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했듯이 남북 정상회담이 북미 정상회담의 연결고리였던 만큼 북미 정상회담 결과가 중요한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는 이미 북미 수교까지 앞서 가 있어 그 이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ㅇ KOSPI 하락압력 지속. 단기 Trading도 반도체, IT가전, 중국 소비주로 슬림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정점을 통과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은 자연스럽게 녹록치 않은 글로벌 매크로 환경으로 이동할 것이다. 기업실적 측면에서 매출액 신뢰는 낮추고, 비용부담은 높이는 매크로 환경의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판단이다.


    실적과 수급 불확실성이 여전한 KOSPI 시장에 글로벌 경기/금리/외환시장의 변화는 DownSide Risk를 높인다. KOSPI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심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단기 Trading 전략도 목표수익률을 좀 더 낮게 잡을 것을 제안한다.

    KOSPI 시장에서 주도 업종의 부재, 단기 이슈에 반복되는 업종 / 종목별 등락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이에 단기 투자대상 업종 또한 반도체, IT가전, 내수주(중국 소비주)로 슬림화할 필요가 있다. 실적 안정성과 차별적인 이익모멘텀 / 업황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기 때문이다.


    이들 업종 투자에 있어서도 변동성 확대 시 저점매수, 반등 시 차익실현을 반복하는 단기Trading 접근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 대북 리스크 완화가 이끄는 장세- bnk

    ㅇ 남북경협 관련 업종 및 종목에 대한 기대감 여전히 유효

    과거 1,2차 남북 정상회담 이 마무리 되는 시기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두 차례 모두 증시는 하락했던 모습과 달리 금번 정상회담에서의 남북 경협관련 업종과 종목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상황.


    남북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1)미국, 중국 등 북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들과의 릴레이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2)남북 정상회담 이행 추진위가 설립되면서 남북 협력사업 연속성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


    판문점 선언 이행 추진위의 남북 협력사업 기대감은 5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변국들의 우호적인 태도는 남북 경협 관련주 강세 요인으로 작용

    ㅇ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따른 수혜 업종은 중국 관련 소비재

    금번 북한 리스크 완화는 직접적으로 중국 사드 보복조치 영향이 컸던 중국관련 소비재 업종 중심으로 센티먼트가 개선될 것으로 보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사드 보복 조치 무드가 완화된다면 중국인의 한국 소비재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는 회복 될 가능성이 큼. 향후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중국 인바운드 증가는 국내 면세점 및 화장품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시황저격-5월 옵션만기 전망: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 하나

    ㅇ 매수우위 5월 만기주 수급환경은 시장 다운사이드 리스크의 완충기제로 작용할 전망

    1) 시장 밸류에이션 역사적 바닥레벨(MSCI Korea 12개월 선행 P/B 1배 환산 코스피 레벨은 2,430pt선)의 하방지지,
    2)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진입을 모색 중인 글로벌 경기환경
    3)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의 부활
    4) 한반도 지정학적긴장감 완화와 증시 할인율 개선(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기대 등은 국내증시 중장기 낙관론을 지지하는 흔들림 없는 긍정요인이다.

    ''Sell in May'' 비관론이 득세하는 요즈음일 것이나, 해당 격언 뒤엔 ''come back on St. Leger Day(9월)''이 생략됐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겠다. 펀더멘탈 바닥까지 내몰린 5월 만기주 시장에서 해야 할최우선 과제는 섣부른 투매보단 보유, 실익 없는 관망보단 매수뿐이라 할 수 있다.







    ■ 5월 FOMC 이후 2Q 시장 대응 전략 : 반도체+소비재 비중 확대 -케이프

    ㅇ 1분기 실적 시즌이 갖는 의미와 이후 시장 대응 전략 


    이번 1분기 실적시즌이 갖는 의미는 1) 환율 하락 (원화 강세 )이 국내 상장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 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2~3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 혹은 우려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대로 연결될 경우 5월 이후 국내 증시 상승 속도는 빨라질 것입니다 .

    5월 4일 현재 KOSPI 1분기 실적시즌은 대략 67% 진행됐습니다 . 당초 컨센서스 대비 달성률은 73% 로, 이 속도가 유지된다면 1분기 실적 시즌은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 

    1분기 실적 시즌을 지나면서 2018 년 연간 이익 추정치가 상향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연초 주도주였던 헬스케어 업종과 남북 정상회담 효과가 반영된 대북주 주가는 조정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


    따라서 수급과 펀더 멘탈이 고루 안정적인 업종과 2분기 이후 실질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

    ㅇ 비중 확대 추천 업종: 반도체, 에너지, 철강, 호텔/레저, 소매(유통), 화장품/의류






    ■ 증권 : 자본전쟁의 서막 -  이베스트

    14년 제가 증권업을 처음 이닛하던 때만 하더라도 한국 증권사 비즈니스모델은 대형사부터 소형사까지 모두 비슷비슷했습니다. 브로커리지가 주 수익원이었고 주요 IB딜은 외국계 증권사가 담당했으며 그래서 거래대금이 터지기만 기다리는 구조였습니다. 증권업은 천수답 산업이라고 했습니다.

    5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자기자본 10조원의 증권사가 탄생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해외 유명한 빌딩도 매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조 단위 Deal sourcing이 이젠 특별한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이제 예전과 같은 비즈니스모델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에서 거래대금이 비처럼 내리길 기다리는 시기는 끝났습니다. 수동적 구조에서 능동적 구조로 변화했습니다. 모험자본이란 단어에 걸맞게 Risk Taking이 이뤄져야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구조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형사가 있습니다.

    국내 증권산업은 이제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사와, 특화된 중소형사로 이원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변화는 대형사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수가 상승한다고, 거래대금이 증가한다고 증권주에 투자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앞으로는 자본활용이 높은 회사가 valuation 할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자본의 싸움입니다. 어떻게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그리고 어떤 증권사가 스마트하게 영업을 하고 있는지 본 자료로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코스닥벤처펀드의 구주 매입 시기에 주목 -키움


    ㅇ 코스닥벤처펀드 누적 판매액 2.2조원 돌파,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 상반기 2,000억원 규모로 출범 예정. 코스닥 하락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자금 집행이 필요한 시점

    >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업종과 IT업종이 동시에 큰 폭의 조정 양상을 보임에 따라 -3.4% 하락마감 (KOSPI -0.2%), 연초 이후 양 시장의 주가수익률은 코스닥시장은 +7.3%, 유가증권시장은 -0.2%로 하락전환

    > 금융투자협회 집계에 따르면 출시 5주차 코스닥 벤처펀드 누적 판매액이 5월 3일 기준으로 2조1,980억원 (공모 6,480억원, 사모 1조 5,5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공모펀드 비중이 29.5% 수준까지 빠른 증가세를 보임

    > 코스닥 벤처펀드 규모의 빠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당 펀드들이 메자닌, IPO 등 발행 시장에 집중함에 따라 코스닥시장 하락세를 제어할 수 있는 코스닥 벤처펀드의 본격적인 구주 매입 시기 혹은 신규 자금 (스케일업 펀드, 연기금의 중소형주 자금 집행 등) 유입 시기가 코스닥시장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

    > 한편 지난주 5월 2일 한국거래소는 2018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21개 기업을 선정 (2017년 19개사)하였으며, 선정기업들은 해당 업종 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향후 코스닥 반등 시기에 관심도가 높아질 전망


    ㅇ  한국거래소선정 2018년 코스닥 라이징 스타 :


    고영, 뉴파워프라즈마, 더블유게임즈, 마크로젠, 미래컴퍼니, 베셀, 아모텍, 엘엠에스, 유니테스트,이오테크닉스, 인텔리안테크, 제이브이엠, 케이맥, 콜마비앤에이치, 탑엔지니어링, 테스, 테크윙, 톱텍, 파크시스템스, 하이비젼시스템, ISC




    ㅇ 주요추천종목별 주가변동상황 (괄호 안은 연초 이후)

    >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중 당사 선호주 5선의 지난주 주가수익률


    메디톡스 -2.8% (+37.8%), 바이로메드 -10.2% (+22.6%), 에이치엘비 +4.2% (+216.9%), 제넥신 -9.1% (+42.9%), 지트리비앤티 -8.8% (+24.4%)


    > 벤처기업부 소속 혹은 7년 이내 벤처기업군 해제 종목 중 관심주 10선의 지난주 주가수익률


    NEW -7.8% (-10.9%), 나노신소재 -8.1% (-0.6%), 나스미디어 -9.4% (-11.9%), 동운아나텍 -4.6% (-16.1%),랩지노믹스 -7.1% (+6.3%), 서울옥션 -1.6% (+2.5%), 서진시스템 -2.0% (+1.0%), 썸에이지 +7.8% (+110.1%),쏠리드 +6.1% (+10.4%), 이지웰페어 -3.8% (+113.0%)

    > 낙폭과대 IT기업 중 유망기업 10선의 지난주 주가수익률 (괄호 안은 연초 이후 주가수익률)


    원익IPS -7.9% (-3.9%), 피에스케이 -0.4% (-8.3%), 테스 -7.0% (-23.7%), 에스티아이 -9.1% (-33.2%), 원익머트리얼즈 -5.5% (-16.7%), 원익QnC -3.1% (-13.6%), 동진쎄미켐 -6.6% (-39.4%), 이녹스첨단소재 -6.4%(-24.4%), 비에이치 -0.5% (-19.0%), 아모텍 -12.9% (-38.1%)

    > 중국 관련주 중 주요 관심 종목 10선의 지난주 주가수익률 (괄호 안은 연초 이후 주가수익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0.6% (+37.3%), 글로벌텍스프리 0.0% (+6.3%), 티웨이홀딩스 +6.3% (+83.4%), 펄어비스-1.4% (+2.4%), 위메이드 -2.7% (+14.9%), JYP Ent. -8.5% (+48.7%), 에프엔씨엔터 -4.3% (-3.5%), 엘앤에프-4.0% (-13.0%), 에코프로 -9.2% (-13.0%), 넥스트아이 -5.8% (+8.6%)

    > 4차산업 혁명 관련주 중 당사 선호주 5선의 지난주 주가수익률 (괄호 안은 연초 이후 주가수익률)


    고영 -1.4% (+17.2%), 미래컴퍼니 -6.6% (+56.3%), 파크시스템스 -6.2% (+48.7%), 코나아이 -5.7% (-19.0%),켐트로닉스 -5.9% (+6.2%)




    ■ 반갑지 않은 강달러-대신

    약 한 달 동안 달러화 가치가 3% 가까이 상승(강달러)했다.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한 배경에는 1) 전세계 제조업 경기 둔화 2) Non-US 국가의 성장 약화 3) 미 물가 상승 및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있다.


    이로 말미암아 4)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후퇴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달러화 수요를 확대시킨 것이다. 유로존 경기 둔화로 유로화 약세압력이 높아진 점도 달러화 가치를 지지한다.

    6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지금보다 매파적인 입장으로 선회할 경우 달러화 강세는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 거시경제는 지난해와 같은 달러화 약세 국면이 재현되기 어려운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부채비율이 높고 경상수지가 적자인 신흥국들은 자본유출 확대 및 통화 약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원화는 남북 관계개선 및 경제협력 기대감 등으로 다른 신흥국 통화에 비해 안정적이다. 남북 화해무드가 이어지는 한 원화는 여타 신흥국 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외 제조업 경기 둔화, 수출 증가세 약화, 전세계 자산시장의 위험회피 성향 강화 등 원화약세 요인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로 갈수록 원화도 약세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 달러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대신

    ㅇ공고했던 약달러 흐름에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

    달러가 반등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4월 이후 2.7% 상승(3일 기준)하면서연초 수준을 회복했다. 한 달 넘게 달러화 반등이 이어지고 있어 약달러 기조에 변화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ㅇ[약달러가 지속가능 했던 이유]


    일반적으로 통화긴축으로 유동성을 줄이거나 성장세가 강하다면 해당 국가의 통화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달러화는 연준이 본격적으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했고 미국의 성장이 돋보였음에도 약세 기조가 일 년 이상 이어졌다. 이는 달러 리사이클링 구조가 트럼프의 약달러 정책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했고 세계경제 동반성장으로 Non-US 자산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ㅇ[약달러 흐름에 발생한 변화]


    이를 감안하면 최근 달러화 반등은 Non-US 성장 둔화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17년보다 높은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성장이 약화되면서 미국과 Non-US 간 펀더멘털 격차가 커졌고 연준 이외 중앙은행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감 약화, 위험회피 성향 강화로 이어져 달러화 강세압력이 높아진 것이다.

    ㅇ[달러화, 완만한 강세 전망]


    달러화가 반등하기 시작했으나 현 시점에서는 일방적 강세보다 완만한 강세에 무게가 실린다. 향후 펀더멘털 격차 확대, 가파른 물가상승, 연준의 정책경로 변화 등이 나타난다면 강달러 기조가 공고해질 수 있을 것이다.

    ㅇ[위험자산 비중 축소를 고려할 시점]


    신흥국은 미국과의 펀더멘털 격차 확대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자본유출 우려 확대와 달러부채에 대한 실질부담증가라는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달러화 반등은 미 장단기금리차 축소와 더불어 위험자산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시그널일 수 있다.







    ■ 5월 옵션만기일 : 한국 투자 ETF 자금 유출


    ㅇ 선물 베이시스 부진. 만기 상황은 썩 긍정적이지 않음


    4월 만기 이후 프로그램 순매도 -1.2조원 상회(~5/4일). 외국인 바스켓 매도 -5,300억원. 증권 KOSPI 순매도 -6,680억원. 선물 베이시스가 지속 약세. 4/30~5/3일 선물 백워데이션은 삼성전자 거래정지 영향. 하지만 이 기간 제외하더라도 베이시스는 계속 부진. 드라마틱한 베이시스 개선 없다면 프로그램 수급은 매도 지속


    ㅇ 한국 투자 ETF, 2016년 이후 최대 자금 유출


    한국 투자 ETF에서 5/1~5/4일 나흘 동안 -9.6억$ 자금 유출. EEM (MSCI EM ETF) -10억$ 자금 유출 영향. 2016년 11월 이후 최대. 달러 강세 영향. 외국인 바스켓 매매, 만기 수급에 부정적 요인


    중장기 달러 약세 전망 유효. 실질실효환율 기준 달러 장기 평균 수준 상회(고평가). 글로벌 경제 상승 지속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단기 기술적으로는 아직 달러 약세 배팅 우세한 점이 부담.


    최근 달러 강세는 누적된 달러 숏 포지션의 청산 영향(숏 스퀴즈). 유럽 지표 부진(유로 약세), 미국 금리인상 기대 증가 등이 배경. 2017년 말 달러 투기적 순매도는 2014년 이후 최대 수준이었음. 최근 기준(5/1일) 아직 투기 매도가 매수보다 많은 상황


    연초 이후 글로벌 주식 중 EM으로 자금 유입이 가장 많아. 추가 자금 유출 가능성에 취약. 5/2일까지 YTD 자금 유입 글로벌 주식 전체1,218억$, EM 주식 545억$. 일본 주식 380억$, 유럽 주식 -35억$, 미국 주식 -320억$(EPFR)


    달러 강세 부담. 선물 베이시스 부진. 썩 긍정적이지 않은 만기 상황. 추격 매수보단 조정 시 매수







    ■ 시진핑의 꿈 그리고 한국-신한


    ㅇ 시진핑 新시대 도래와 중국의 위기의식


    시진핑 사상의 개헌 성공은 권력 독점과 장기집권 체제 기틀 완성. 개헌의 명분은 정치적 야욕보다는 중국의 위기의식에서 비롯. 첨단산업 중심의 성장은 선진국과의 산업 대치와 금융 헤게모니 충돌, 원자재 수입 대국의 역할론 축소를 의미


    미국과의 충돌도 고조. 트럼프의 무역분쟁은 중국 압박의 시작 단계 도구. G2 무역분쟁은 통상압력에서 첨단산업 규제, 금융 시장 개방과
    위안화 강세 요구로 거세질 전망


    ㅇ 개혁의 퍼즐: 시진핑의 큰 그림


    개혁의 정책 퍼즐은 크게 세 가지 조각으로 완성. 1) Old Economy의 구조조정, 2) New Economy로 산업 고도화, 3) 내수 확대로 안정성장 기반 확보. 대내외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지속 성장 구도를 완성하려는 정책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고조


    구조조정 진척과 금융시장 안정은 궤를 같이하고 New Economy와 내수 확대는 성장 구조 고도화의 공통 목표를 가짐


    ㅇ 한국에서 찾은 기회: IT, 소재, 소비재, 헬스케어


    국내 수혜업종은 크게 네 가지 분야. IT Capex Big Cycle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차, 태양광 업종 선정, 구경제 구조조정 성과 가속화로 경기 민감주의 우호적 업황은 지속


    국내 소비재는 사드 제재 해소와 중국 내수 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한 개별 업종 경쟁력 점검. 마지막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로에 선 중국 제약/BIO 시장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기회도 고민










    ■ 주목할 2개의 시그널-한국


    한국과 미국, 제조업 신규수주와 재고 스프레드 바닥 통과. 유로경기에 대해 충분히 낮아진 시장의 눈높이. 매크로 포커스: 미국 소비자물가, 중국 수출입, 중국 소비자 물가, 한중일 정상회담


    ㅇ 글로벌제조업경기바닥통과


    월말과 월초를 거치며 주요국의 제조업 서베이 지표 발표가 완료되었다. 우선 주목할 것은 글로벌 제조업 PMI는 1월 이후 하락세를 멈추고 4월에 반등했다는 사실이다.


    물론 독일과 일본 그리고 한국 등 제조업 주요국의 PMI 지표는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지만 전체 글로벌 제조업 PMI가 반등한 것은 눈여겨 볼만하다.


    이러한 PMI 반등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중국이다. 중국의 경우 제조업 관련된 서베이 지표들이 엇갈리기는 하지만 마킷 PMI 기준으로 보면 4월 51.1p를 기록. 전월 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징후가 여러 군데에서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이 중에서 우리는 특히 신규수주와 재고 스프레드의 반등에 의미를 두고 있다.


    ㅇ 제조업선행지표의바닥통과시그널


    제조업 공급은 수요변화에 민감하다. 따라서 수요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제조업경기 모멘텀을 보는데 가장 중요하다. 통상 수요가 좋으면 수주가 늘어나고 재고가 감소한다. 반대의 경우 수주는 줄고 재고는 늘어난다.


    따라서 수주와 재고간의 스프레드를 통해 수요변화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수요변화는 ISM 제조업 지수에 영향을 준다.


    ISM제조업 지수의 3개월 변화와 하위 지표인 수주와 재고간의 스프레드를 비교해보면 수주-재고 스프레드는 ISM제조업 지수의 3개월 모멘텀을 파악하는데 아주 유용한 역할을 한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의 수주 재고 스프레드뿐 아니라 한국의 수주 재고 스프레드 역시 4월 들어 반등하면서 전체 제조업 경기 둔화가 마무리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제조업 경기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수주 재고 스프레드 바닥통과 시그널은 향후 제조업 경기 모멘텀이 둔화보다는 개선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눈높이가 충분히 낮아진 유로존 경기의 반전 가능성이 엿보인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유로존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는 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다. 통상 이렇게 기대가 없어지고 나면 반전의 드라마가 쓰여진다.


    향후 유로존 경기는 반전의 드라마를 다시 한번 쓸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글로벌 경기도 다시 모멘텀이 살아나게 될 것이다.


    ㅇ 매크로포커스: 다시물가와경기그리고정치


    5월 둘째 주는 미국의 소비자 물가와 중국 경제지표 발표로 분주하다.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입증해주듯이 미국 4월 소비자물가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핵심소비자 물가는 2개월 연속 연준 타겟인 2%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5월 FOMC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해 대칭적 목표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기는 했으나 어쨌든 올해 4회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것 같다.


    중국은 경기반등이 나타나는 가운데 물가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는 한 주를 보낼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경우 소비자물가는 신선식품 가격 하락에 따라 전월보다 안정화되는 흐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통화량과 사회융자총액은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에 힘입어 이번 달 들어 반등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4월 수출은 전년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3월 수출 증가율 하락은 일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중일 정상회담이 이어지면서 남북관계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이슈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달러와 위안, 그리고 KOSPI-삼성


    ㅇ달러 인덱스 반등, 추세 전환보다 일부 되돌림 성격이 짙다


    약세를 지속하던 달러 인덱스(DXY)의 반등이 가파르다. 어느덧 지난 1월 수준까지 상승한 달러 가치가 편치 못한 까닭은 글로벌 투자자의 자금이탈 가능성을 환기 시키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 최근 외국인 수급이 둔화되는 시점도 달러 인덱스가 반등한 지점과 다르지 않다. 美 국채 금리가 3.0%를 목전에 둔 부분도 불안을 배가시키는 요소가 된다.


    그러나 달러의 추세적 전환을 예단하기에 힘든 이유는 1) 非 미국 지역의 경기 사이클이 상대적으로 젊고, 2)ECB, BOJ를 비롯한 주요국 통화정책도 곧 정상화 될 예정이며, 3) 미국의 무역적자 감소를 위한 정책 의지 또한 상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달러 흐름은 최근 美·中 무역분쟁 가속화를 배경으로 과중하게 누적된 달러 매도 포지션이 일부 정리되는 과정으로 이해함이 합당
    할 것이다. 여전히 교역비중을 감안한 달러의 실질실효환율은 역사적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ㅇ 美·中 무역 협의, 결국 환율로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5월 3~4일에 진행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회담이 향후 달러의 방향설정에 유의미한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대중 무역적자 축소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4천억 달러에 이르는 거대 규모를 제어하기 위해선 환율 조정이 불가피 할 것이다.


    실제 과거의 G2로 군림하던 일본의 경우, 대미(對美) 무역 흑자의 누적으로 말미암아 환율의 인위적인 절상에 노출되어야만 했다. 71년 스미소니언 합의와 85년 플라자 합의의 배경이 지금의 중국이 대면하고 있는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음에 주목해 보자.


    더불어 지난 3월 ‘위안화 결제 원유선물시장’ 오픈과 같이 위안의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공히 고려한다면, 어느 정도의 절상(=달러의 약세)은 용인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


    ㅇ KOSPI, 원화 강세를 추동(推動)할 전망이다 (feat. 위안화 강세)


    원화 강세가 수출주의 실적 악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도시전설’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오히려 대외 경제의 민감도가 높은 국내 경제의 특성상, 수출 호조기와 원화 강세기가 일치하는 경우가 더욱 빈번하게 관찰된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도 역시 원화강세 전망이 강화 될 수록 국내 투자유인이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실제 외인 수급과 원/달러환율의 방향성은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그려왔다.


    최근 미약했던 외국인 수급은 1) 美中 무역협의, 2) 北美 정상회담, 3) 한국은행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 등 원화 강세 유인을 따라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중국 위안화 강세 역시 중국 화해무드와 맞물려 국내 차이나 플레이 섹터에 온기를 전하는 등 긍정요인으로 부상될 전망이다.
















    ■ 미국증시 2018 순이익 컨센서스 추이






    ■ 한국 2018 이익전망치변동상황






    ■  한국 2018 Q1,Q2 이익전망치변동상황



















     ■ 오늘스케줄-5월 8일 화요일



    1. 美 트럼프 대통령, 이란 핵협정 파기 여부 발표 예정(현지시간)
    2.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3. 삼성증권 배당오류 관련 검사결과 발표
    4.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 재판 예정
    5.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위니 가동
    6. 제6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18~'22) 수립 발표
    7. 산업부, 강원랜드 채용 공고 개시 예정
    8.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 취임
    9. 칸 국제영화제(현지시간)
    10.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예정(현지시간)
    11. 다이노나 코넥스 상장 예정
    12. 유안타스팩3호 신규 상장 예정
    13. GS 실적발표 예정
    14. GS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15. 애경산업 실적발표 예정
    16. 제주항공 실적발표 예정
    17. 웅진씽크빅 실적발표 예정
    18. 스틸플라워 상장폐지
    19. 만도 변경상장(주식분할)
    20. 까뮤이앤씨 변경상장(주식분할)
    21. 전파기지국 변경상장(주식분할)
    22. 펩트론 추가상장(주식전환)
    23. 삼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24. 아이앤씨 추가상장(BW행사)
    25. SM C&C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오리엔트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28. 바디텍메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30. 카페24 보호예수 해제
    31. 이노인스트루먼트 보호예수 해제
    32. 美) 3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33. 美) 4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7(현지시간) 이란 핵협정 관망세 속 상승 마감… 다우 +94.81(+0.39%) 24,357.32, 나스닥 +55.60(+0.77%) 7,265.21, S&P500 2,672.63(+0.35%), 필라델피아반도체 1,308.48(+0.91%)


    ㅇ 국제유가($,배럴), 미국의 이란 핵 협정 파기 우려 등에 상승 … WTI +1.01(+1.45%) 70.73, 브렌트유 +1.30(+1.74%) 76.17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0.60(-0.04%) 1,314.10


    ㅇ 달러 index, 유가 상승 등으로 강세... +0.19(+0.21%) 92.76

    ㅇ 역외환율(원/달러), +5.18(+0.48%) 1,080.02

    ㅇ 유럽증시, 영국(노동절로 휴장), 독일(+1.00%), 프랑스(+0.28%)


    ㅇ '국민株'로 돌아온 삼성전자, 거래량 160배 폭발

    ㅇ 통신비 인하·새 회계기준... 통신3社울상... SKT 1분기 영업익 20% 뚝, KT·LG유플러스도 소폭 감소

    ㅇ 금감원 발표 앞두고... 삼성바이오 '수상한 공매도', 열흘새 무려 1145억 늘어, 주가폭락 틈타 차익 실현


    ㅇ 경남제약 "새 최대주주 모십니다", 공개 입찰 방식 M&A 공고, 지배구조 바꿔 상폐위기 해결 모색

    ㅇ M&A역전드라마 쓴 SKT, 보안·AI 접목... 新사업 추진, ADT 캡스 극적 인수

    ㅇ 골프존에 '주총 결의 취소' 소송 낸 KB운용... "조이마루 인수는 주주가치 훼손", 자산운용사로는 첫 소송 사례


    ㅇ '공포지수' 추종하는 ETN 나온다... 9일 4개종목 첫 상장

    ㅇ 흉흉한 증시 민심에... 당국 '삼바 불끄기' 속도전, 수상한 공매도·주가 급락... 삼성바이오 부실회계 발표 후폭풍

    ㅇ 휠라·제주항공... '시총 1조' 돋보이는 새내기


    ㅇ 외국인 매수 불 붙었네, 금융주 펀드 '고공비행'

    ㅇ 强달러 바람 불자... 이머징 마켓 '덜덜', 中증시 한달간 제자리 걸음, 美제재로 러시아는 7.4%↓

    ㅇ 금감원, 초강경 '삼바 제재안', 대표해임 요구·檢고발... 60억 과징금도, 금융위에 감리결과 보고... 17일 감리委 심의 '주목'


    ㅇ 外人·기관 쌍끌이... 현대미포 '쾌속 순항'

    ㅇ 코스피200 ETF에 외국인 뭉칫돈, 지난주 2539억 순매수

    ㅇ 삼보모터스 자회사 상장 재도전... '프라코' 예비심사 청구


    ㅇ 中, 반도체 육성에 3천억위안 '돈폭탄'... 고군분투하는 韓 투톱(삼성전자·SK하이닉스)

    ㅇ 목소리 커진 국민연금... 10곳중 6곳 주총서 'No'

    ㅇ 변동성 커진 場... 성장株지고 가치株 뜬다


    ㅇ 쏟아지는 상장신청서... 지난달 15곳 예심 청구, 작년 6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다... 코스닥 강세에 IPO시장 '후끈'

    ㅇ 풀무원, 적자 해외 자회사에 또 '뭉칫돈' 지원

    ㅇ 30년 만기 '초장기 회사채' 발행 봇물... 보험사들 수요 늘어나자 한수원, 2개월만에 또 발행 추진, 남동발전 회사채엔 3배 주문 몰려


    ㅇ "사드 악재는 옛말"... 한류펀드에 쏠리는 기대감

    ㅇ 배당사고 삼성증권, 全임원 자사주 매입... 주식매도 직원은 형사 고소, 투자자보호기금 만들기로

    ㅇ 지지부진했던 가치주 펀드 이제 볕 보나... 바이오·IT 등 성장주 주춤하자 한전·가스공사 등 가치주 관심


    ㅇ 평화무드에 치솟는 건설株, 올라타도 될까

    ㅇ ING생명 인수전 장기화, 신한금융 단독협상 종료

    ㅇ ZKW 인수 앞둔 LG전자, 2천억 회사채 발행


    ㅇ 올 들어 코스닥 7.25%↑, 상승률 전세계 네 번째

    ㅇ 中정부, 동양생명·ABL 생명 매각 추진... 안방보험 보유 해외 자회사, 매각 주관사 선정작업 나서

    ㅇ 유가 상승에 발목 잡힌 정유·화학株... LG화학·롯데케미칼·에쓰오일 등 실적 악화 우려로 연일 약세


    ㅇ 100억 유상증자한 유바이오로직스 전·현직 대표간 경영권 분쟁 휩싸여

    ㅇ '실적 부진' 한미약품, 증권사는 잇단 매수 추천

    ㅇ 남북경협株 담은 사모펀드 '함박웃음'


    ㅇ 폐기물·풍력주 친환경정책發 훈풍, 바이오가스社 지엔씨에너지 올 영업이익 92% 증가 기대

    ㅇ "중국인, 한국 분유 다시 찾아요", 네슬레보다 싸고 인지도 높아 對中 분유 수출 3월 128% 늘어... 매일유업, 4백억 매출 회복할 듯

    ㅇ 이번주 뉴욕증시... 이란 핵협정 파기 가능성 등 정치적 변수 '촉각'


    ㅇ 암 환자들의 희망 면역항암제, 첫 치료제 사용때도 건보 적용?

    ㅇ "루푸스 신염 치료제 2020년 상용화", 캐나다 제약사 오리니아

    ㅇ 자율주행·전기車 틈새시장 질주하는 中企, 제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ㅇ 시청자 6억6500만명... 게임 동영상 중계 '황금알'

    ㅇ 2개월 밖에 안된 갤S9+, 출고가격 이례적 인하

    ㅇ 삼성, 브라질 대형TV시장 점유율 세 배 급등


    ㅇ '로봇'에 꽂힌 정기선(현대중공업 부사장), 獨 쿠카와 손잡았다

    ㅇ 내일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삼성·히타치 등 기업 CEO 총출동

    ㅇ '자신감' 붙은 현대·기아차, 2분기 목표치 올렸다


    ㅇ "최고실적에 안주말라"... 위기론 꺼낸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ㅇ 100배 빠른 초고속인터넷, KT 9월부터 본격 상용화

    ㅇ 해빙무드에... 금융권 '북한 관련사업' 가속도


    ㅇ 오늘 취임 윤석헌 금감원장의 일성은... '감독기능 강화' 강조할 듯

    ㅇ 나라 곳간 축내는 '쌀 변동직불금'에 칼 빼든 정부... 쌀 생산과잉 뒷수습에 2兆 투입... 재정부담 '눈덩이'

    ㅇ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돌입... 오늘 225명 채용공고, 3189명에 재응시 기회


    ㅇ EU '개인정보 슈퍼규제' 25일 시행... 글로벌 기업들 초긴장

    ㅇ 제몫 챙기는 中日... 복잡해진 北비핵화, 내일 韓·中·日 정상회의

    ㅇ '유커'는 아직... 큰손 싼커 먼저 돌아왔다... 백화점·편의점 중국인 매출 '껑충'


    ㅇ 675개 기사에 210만회 '부정 클릭'... 드루킹 대규모 여론조작 사실로

    ㅇ 네이버, 내일 댓글 추가대책 발표

    ㅇ 폼페이오 이어 볼턴까지... PVID로 北 압박


    ㅇ 北고위인사 中다롄 전격 방문설

    ㅇ "美北회담 장소·시간 정했다", 트럼프 재차 확인... 文-트럼프는 22일 워싱턴서 '핵담판' 협의

    ㅇ 文, 訪美전 김정은과 첫 통화할 듯... 美北에 성공전략 조언


    ㅇ 美北회담 시기·장소 왜 미루나... 트럼프 '극적효과' 즐기기, 김정은 신변보호도

    ㅇ 美中 고위급 통상협상 '긁어 부스럼'... 다시고조되는 미중 무역전쟁

    ㅇ 佛 마크롱, 개혁 피로감에 국민 불만 팽배


    ㅇ 아르헨, 일주일새 세차례 금리인상... 기준금리 27.25%→40%, 미국發 '긴축발작' 우려

    ㅇ 12일 이란 핵협상 연장여부 최대 관건, 불붙은 국제유가... 3년 반만에 최고

    ㅇ 佛정부 "에어프랑스 사라질 위기"... 철도 이어 항공 노동개혁


    ㅇ 이란 "유가 60弗이 적당", 사우디 "80弗로 올라야"

    ㅇ 자율주행 기술력 구글이 최고... 2위는 GM, 3위는 닛산

    ㅇ 中 '일대일로'에 손 내미는 일본


    ㅇ 美·이스라엘 "이란핵합의 탈퇴"... 佛 마크롱 "전쟁 날 수도" 경고, 12일 종료 앞두고 中東 전운

    ㅇ 4경5천조원 中 금융시장 개방... 세계 금융계 '흥분'

    ㅇ 네슬레 8조원에 스타벅스 판권 매입


    ㅇ 옛 MBC 사옥에 49층 주상복합... 신영, 환경영향평가 초안서 공개

    ㅇ 평택 지제·세교 개발 가속도... 시행·시공 등 다자 금융약정, 도시개발 사업비 전액 확보

    ㅇ 이번주 견본주택 10곳 열어, 고덕자이·도화 금강펜테리움 등


    ㅇ 도시재생 마중물 역할하는 HUG의 주택도시기금

    ㅇ 흑석9구역서 '개발이익 3000만원 선지급' 제안 첫 등장

    ㅇ 제주 2공항 타당성 재조사 원점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따뜻, 서울 낮 22도... 미세먼지 보통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357.32pt (+0.39%), S&P 500지수는 2,672.63pt(+0.35%), 나스닥지수는 7,265.21pt(+0.7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08.48pt(+0.9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8일 이란 핵협정 관련 결정에 주목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가장 큰 폭 오른 가운데 금융, 산업재 등이 가장 크게 상승. 반면 필수소비재, 통신은 하락


    ㅇ 유럽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 및 유로화 약세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이란 핵협정 관련 경계감 및 베네수엘라 감산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1.45(+1.01%) 상승한 $70.73를 기록


    ㅇ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 핵 협정 결과를 기존에 예정된 5/12일이 5/8일(현지시간 기준)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토마스 바킨 미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점진적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는 견해를 밝힘. 총재는 경제에 대해선 긍정적 평가를 내렸지만 물가는 급하게 오른다는 신호가 없으며, 임금에도 큰 압력이 가해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 (WSJ)


    ㅇ 미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16만 4천명 증가하여 예상치 19만 3천명 증가를 하회. 시간당 임금 역시 전월대비 0.15% 증가하며 예상치 0.2% 증가를 하회함 (Bloomberg)


    ㅇ 스메츠 ECB 정책위원은 ECB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올 여름 후반에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스메츠 위원은 최근 유로존 경제지표는 유로존 경제가 강력한 속도로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힘 (WSJ)


    ㅇ 일본 닛산 자동차는 유럽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약해지고 있는 디젤차 판매를 점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함 (Reuters)


    ㅇ 네슬레가 스타벅스의 커피 제품 판매권을 사들이고 슈퍼마켓과 식당 등에 스타벅스 제품을 판매할 예정. 네슬레는 이를 위해 스타벅스에 71억 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판매액의 일부를 스타벅스에 지속적으로 지급할 예정 (Reuters)


    ㅇ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과 ''52% 주총 의결권''라는 비밀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이 계약의 핵심은 52%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임. 이에 따라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양사 모두 절대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가능성을 제기한 금융감독원도 이 비밀계약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ㅇ 국내 중소 침대 제조업체인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에서 국내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 공기질 권고 기준인 200Bq(베크럴)/㎥를 크게 초과하는 620Bq(베크럴)/㎥에 달하는 폐암 유발 물질 ‘라돈’이 검출됨.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라돈이 검출된 침대에 대해 시료를 취득, 방사능 분석에 착수했다고 밝힘


    ㅇ 기준가 5만3000원에 출발한 삼성전자는 2.08% 내리며 액면분할 첫 거래를 마침. 거래량은 3935만8559주, 거래대금은 2조672억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거래량, 거래대금 1위를 차지함


    ㅇ 미국특허청이 JP모건체이스가 지난해 10월 30일 출원한 분산원장 기반 은행 간 P2P 거래 특허 서류를 공개함. JP모건체이스는 특허출원서에서 한 은행이 다른 은행에 자금을 보냈을 때 이 과정을 분산원장으로 기록하는 시스템이라고 특허의 개요를 설명함


    ㅇ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3월 여행수지 적자는 13억1000만달러로 집계됨. 이는 지난해 4월(12억4000만달러) 이후 가장 적은 적자 규모임. 여행수지 적자가 개선세를 보인 것은 중국인을 중심으로 입국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여행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  전일 미 증시, 국제유가 변화에 따라 등락


    ㅇ트럼프, 8 일 이란 핵 협정 파기 여부 발표.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


    유럽증시는 영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 특히 지난주 JP 모건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상향 조정한 인피니온 테크(+3.48%)와 함께 ST 마이크로일렉(+3.51%)가 이를 주도.


    미 증시는 국제유가(WTI)가2014 년 이후 처음으로 70 달러를 상회한 데 힘입어 에너지 업종이 상승 주도. 그러나 장 후반 트럼프가 8 일 오후
    2 시 이란 핵 협정 파기 여부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국제유가가 시간외로 상승폭을 급격히 축소.


    이 결과 미증시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다우 +0.46%, 나스닥 +0.96%, S&P500 +0.35%, 러셀 2000 +0.85%)


    국제유가(WTI)가 2014 년 이후 처음으로 70 달러를 상회. 지난해 6 월 42 달러 기록 이후 10 개월만에 무려 70%급등. 국제유가는 OPEC 감산 합의 이행률이 100%를 넘는 등 OPEC 과 비 OPEC 의 감산합의 이행이 양호하게 이어지는 등 공급 증가 가능성이 완화 되자 상승.


    특히 베네수엘라가 정치적인 요인에 의해 산유량이 급격히 감소한 점도 영향. 한편, IEA 가 글로벌 원유 수요를 지난해에 비해 상향 조정(하루 9,780 만배럴→9,930 만 배럴)하는 등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더불어 시리아, 이란 이슈가 부각되는 등 중동 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투자심리 여파도 영향. 한편, 사우디는 “이란과 이스라엘은 시간 문제일 뿐 전쟁을 앞두고 있다” 라고 주장하는 등 중동 이슈가 확대되는 경향


    이러한 가운데 이번 주에서 다음주까지 국제유가에 영향을 주는 이슈가 즐비함.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8 일(화)로 예정된 트럼프의 이란 핵 협정 파기 여부에 주목.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이 원유의 수요와 공급 이슈 보다는 이란과 관련된 중동 리스크에 더 크게 영향을 받았기 때문.


    이 외에도 주요 기관의 원유시장 관련 보고서에 주목(8 일 EIA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 14 일 OPEC 원유시장보고서, EIA 시추생산성 보고서, 16 일 IEA 원유시장 보고서). 결국8 일 이후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관련된 변화에 주목해야 할 듯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상승


    엑손모빌(+1.09%), 코노코필립스(-0.13%), 데본에너지(+0.05%)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70달러를 상회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그러나 장 후반 국제유가가 급격히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CVS헬스(-2.14%), 유나이티드헬스(-0.09 %) 등 헬스케어 업종과 셀진(-2.67%) 등 일부 제약 바이오업종, 월그린부츠(-2.37%) 등 약국 체인점 등은 캘리포니아에서 마약성 진통제사용에 따른 비용 관련 소송이 제기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특히 환자들에게 관련된 약품 사용에 따른 중동성과 관련된 위험을 고지하지 않았다는 점이 부담이 되었다.


    애플(+0.72%)은 버크셔 헤셔웨이가 지분 증가 발표하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알파벳(+0.80%), 페이스북(+0.77%), 아마존(+1.21%) 등 대형 기술주도 동반 상승했다. JP모건(+0.87%), BOA(+1.16%)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상승 했다.


    마이크론(+1.89%), 브로드컴(+2.36%) 등 반도체 업종은 유럽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JP모건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N비디아(+4.02%)는 투자의견 상향 및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개선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4 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13 만 5 천건) 보다 개선된 16 만 4 천건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시장 전망치(19 만 1 천건)은 하회했다. 한편, 실업률은 3.9%로 지난달(4.1%) 보다 하락 했다.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쳤으며 전년 대비로도 2.65 상승에 그쳤다.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달(19.6) 보다 소폭 둔화된 19.2 로 발표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21.2)를 하회하는 등 지표 둔화가 지속된 결과를 보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70 달러 상회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란 핵 협정 관련 이슈가 부각되는 등 중동발 리스크 확대로 2014 년 이후 처음으로 70 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 이란은 전쟁을 앞두고 있다” 라고 주장 하는 등 중동 전쟁 가능성 또한 영향을 줬다.


    한편, 베네수엘라 산유량이 4 월 하루 평균 140 만 배럴로 지난해 보다 54 만 배럴 감소한 점도 영향을 줬다.


    달러지수는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정부 구성에 실패한 이탈리아가 7 월 8 일 총선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유입된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엔화는 이란과 미국의 핵 합의 관련 이슈가 부각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영향을 주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 했다. 영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중요 경제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이번 주 국채입찰을 앞두고 채권선물이 하락한 점이 국채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한편,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임금은 상승하고 있으나 큰 압력이 없다” 라고 주장하는 등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다만, 중동 리스크 우려강화에 낙폭은 제한 되었다. 구리는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4% 상승 했으나 철근은 0.08%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업종별 차별화 장세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1.14% MSCI 신흥 지수도 0.58%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휴장이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79.1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국제유가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상승 했다. 다만, 장 후반 한 때 70 달러를 넘어섰던 WTI 가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축소하자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증시에서 관련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8 일 이란 핵 협상관련된 발표를 한다는 점에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더불어 정부구성에 실패한 이탈리아가 7 월 8 일 재선거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정치 불확실성 여파도 부담이다.


    반면, 유럽과 미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은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JP 모건이 인피니온 테크에 대해 업황 개선 등을 기반으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은 한국 증시에서 관련 업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토마스 바킨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임금 상승은 개선되고 있으나, 큰 압력은 없다” 라고 주장하는 등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더 나아가 다음주 중국의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미-중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글로벌 증시 변화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지수 방향성보다는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시간 외 국제유가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5/10(목)한눈경제정보   (0) 2018.05.10
    18/05/09(수)한눈경제정보   (0) 2018.05.09
    18/05/04(금)한눈경제정보   (0) 2018.05.04
    18/05/03(목)한눈경제정보   (0) 2018.05.03
    18/05/01(수)한눈경제정보   (0) 2018.05.0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