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02/04(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2. 4. 06:55


    20/02/04(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






    ■ 세가지 바닥신호 출현 - 하나


    1) VIX 13주 저점대비 50% 급등, 2) Rock-bottom 밸류 메리트, 3) 외인/증권 현선물 수급부담 해소


    첫째, 최근 VIX 지수(1/31일 주간기준 현재 18.84pt)가 13주 저점(12.05pt)대비 50% 이상 급등했다. 공포가 매도를 낳고, 투매가 다시 시장 변동성을 자극했던 결과다. 흥미로운 점은 동 지수의 50% 이상 단기급등 시점은 대부분의 경우 시장 Bottom-fishing의 역발상격 호기로 기능했단 사실이다


    2000년 이후 VIX 급등 이후 4주/13주/26주/52주간 증시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S&P500의 경우 평균 +1.6%(Hit ratio: 66.4%), +3.4%(75.6%), +5.9%(77.6%), +9.1%(77.4%),

    KOSPI의 경우 평균 +1.2%(66.3%), +4.4%(71.7%), +7.5%(68.1%), +8.1%(71.9%) 상승).


    이는 미국은 물론이거니와 한국증시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되는 불변의 경험칙이기도 하다. 공포를 직시하고, 다시금 이와 맞설 때가 됐단 의미다.


    둘째, 하나 Market Timing Model상 밸류에이션 측면 Rock-bottom 저점매수시그널이 확인됐다. 2/3일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P/E는 11.01배로 통계적 하방 임계치이자 시장 저점매수 구간인 -2시그마 레벨(11.02배)을 소폭 밑돌기 시작했다.


    통상, -2시그마 레벨에서 시장 재진입시, D+90일 Hit-ratio는 69.7%,기간 평균 상승률은 +3.2%에 달했다. 이번 사태로 시간과 주가는 잃었지만, 밸류 메리트 하나만은 확실히 되찾게 됐다. 시장 Valuation Call의 부활인 셈이다.


    셋째, 외인 및 기관(증권)측 (PR)현선 연계 수급부담이 대부분 해소됐다. 연초 +5.2만 계약에 달했던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20일 누적 순매수는 2/3일 현재 -1.5만 계약 수준으로 돌아섰고,


    국내 기관수급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금융투자 KOSPI200 현물 역시 연이은 물량 소화과정을 거치며 지난 4분기(+6.4조원순매수) 집중유입됐던 관련 잔고부담을 상당수준 덜어냈다.


    국내증시 현선물 수급환경 reset과 Down-side 리스크 매도 헷지에서 잠재적 Up-side 리스크 매수 헷지로의 외인/기관 현선 포지션 대응전략 방향선회 가능성을 역설하는 나비효과격상황변화인 셈이다.


    외국인 현선물 러브콜 부활 여부가 이후 시장의 반등 탄력을 좌우할 공산이 크겠으나, 적어도 증권 PR 매도 경계경보는 해제됐으니 시장이 딱히 크게 출렁일 일은 없다.





    ■ 2월 중순 이후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다려야- 한화


    전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WHO에서 1월 20일부터 발표하고 있다. 1월 28일까지 일평균 확진자 수의 증가율은 73%이지만 1월 29일 이후 증가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일평균 24%이다.


    2003년 사스 시기의 환자수 증가 통계를 보면 1명의 슈퍼 전파자가 제2, 제3의 감염자를 만들어 30일 동안 약 20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첫 보름 동안 일평균 환자수 증가율은 40%로 높았지만 이후 열흘간 증가율은 12%로 낮아지고 마지막 5일간 증가율은 0%에 가까웠다.


    다만 누적 환자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첫 보름간 환자수는 약 45명 증가했지만, 증가율이 낮아진 두번째 열흘간 환자수는 약 100명 더 증가했다. 이번에는 중국의 춘절이 있어 증가율에 차이는 있겠지만 바이러스의 확산 패턴과 걸리는 시간은 비슷할 것이다.


    이렇게 보면 현재는 바이러스가 아주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초기 보름은 지났고, 확산 속도가 초기보다 느려져서 환자수 증가율은 낮아지고 전체 환자수는 크게 증가하는 두번째 열흘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다소 낙관적인 예상일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슈퍼 전파자의 발생만 막는다면 일주일 후에는 일별 환자수 증가율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숫자로 낮아질 수 있을 것이다.


    이 때가 되면 중국 정부도 악화된 민심을 달래고 경제성장의 추락을 막기 위해, 또 미국과의 무역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대규모 부양책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또 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한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제 협력 차원의 경기부양책을 같이 내놓을 가능성도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중국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2월 중순에 중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경제활동의 위축이 채 1개월도 되지 않아 끝나고 금융시장은 다시 연초의 경기회복 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신종 코로나가 앞당긴 통화완화  - 한투


    ㅇ한국 채권시장


    국내에서 사스와 메르스 환자 발생 한달 후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됐다. 재빠른 통화정책 실시 배경은 크게 위축된 심리의 안정이었다. 지금도 신속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 2월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다.


    이에따른 주요 채권금리 하락세를 전망한다. 2월 국고 3년물 1.15~1.35%, 10년물 1.40~1.65% 내 흐름을 제시한다. 3년/10년 스프레드는 22~28bp 내소폭 축소세를 예상한다. 듀레이션 확대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ㅇ해외 채권시장


    올해 미국 경제는 다소 완만한 둔화 흐름을 보일 거란 우려가 존재했다. 4분기 GDP를 보면 소비와 기업투자가 모두 둔화하여 미국 내 수요는 이전만 못했다.


    여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등 외부 충격이 발생할 경우 예상보다 부진이 심화될 수 있다. 결국 연준의 정책적 대응을 필요로 하는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1분기 성장률이 가시화될 4월말 이후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2월 미국 국채 2년물은 1.20%, 국채 10년물은 1.40%를 하단으로 하는 하락세를 전망한다.


    2월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추이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위험자산 투자 심리 냉각으로 신흥국 채권시장의 약세가 우려된다. 이번 사태 후 각국의 경기 대응책 실시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


    다만 당분간은 전염병의 부정적 여파를 우려하는 시각이 더 크게 작용하겠다. 성급한 저가 매수보다는 코로나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ㅇ채권시장 이슈


    2022년 예정된 IFRS17 도입의 연기 가능성이 대두됐다. 1년 연기 시 보험사의 자산 듀레이션 확보에 상대적 여유가 생길 수 있다. 다각적으로 추진중인 보험부채 구조조정 방안도 초장기물 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이다.


    히 2분기 시행 예정인 ‘공동재보험’은 금리위험 등 내재된 모든 위험을 이전시킴으로써 부채 듀레이션 축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반면 공급은 확대된다. 약 47조원의 초장기물이 연중 발행될 것으로 추정돼 마이너스 스프레드의 지속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




    ■ 중국 주식시장 반등의 조건-NH


    바이러스 공포 확산과 이에 따른 경기 회복 시점 지연 등이 글로벌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단기적 불안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경기가 2분기 이후 반등할 수 있고, 현재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점차 불안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글로벌 투자전략: 중국 주식시장 반등의 조건]


    ㅇ중국의 1분기 경기 하방 압력 확대 vs. 2분기 정책당국의 부양책 효과 반영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4% 후반대까지 하락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정부는 춘절연휴를 연장. 이에 따라 조업일수 감소와 인력이동 제한 등으로 중국의 공장 가동이 지연되고, 소비 경기도 둔화압력이 높아질 전망


    이에 따라 정책 당국의 경기 부양책 시행이 예상. 이미 인민은행은 유동성 공급 기조로 선회.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 정책인 인프라 및 하이테크 투자 확대도 조기 시행될 것으로 예상. 또한 한시적 소비 부양책도 시행 가능


    ㅇ바이러스 공포, 확진자 수의 변곡점은 2월 10일 전후, 금융시장 변곡점은 그 이전?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 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확산 고비는 2월 10일 전후로 판단.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중국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다만 2월 중후반 이후 중국 주식시장은 점차 안정될 것으로 기대.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정책 시행이 불안심리를 진정시켜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또한 바이러스 확진자 수의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경우 주가의 하방 압력이 완화될 수 있음


    또한 2003년 사스(SARS) 바이러스 확산 당시, 글로벌 주식시장은 공포가 극대화된 시점에서 상승 전환에 성공. 중국 주식시장은 사스 확진자 수의 증가세가 둔화되던 시점에 반등했던 경험


    ㅇ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온라인 서비스 관련 업종이 긍정적


    중국 시민들이 바이러스 공포로 외출을 줄이고 실내에서 온라인 서비스 소비를 늘린다는 점에서 게임, OTT, 온라인음악 및 1인 미디어 플랫폼 등의 업종의 수혜 예상


    반면 교통운송, 소비(요식업, 여행, 카지노, 오프라인 유통, 영화) 등의 업종은 부정적 영향을 예상



    [신흥국 투자전략]


    ㅇ베트남: 힘을 내요 미스터 사이공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은 수출 및 외국인 투자 증가에 힘입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다만, 베트남의 주식시장이 박스권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외국인 보유한도 폐지 정책이 필요


    베트남 정부가 태국의 무의결예탁증서(NVDR) 제도를 벤치마크하여 외국인들의 투자 자유도를 보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SCI EM 편입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




    ■ 지난 3 분기 이후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색깔, 위험자산 베팅 유효- 케이프


    2019년말 글로벌 ETF의 총 AUM은 6조달러로 5년전(2.8조달러)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 중에 있다. 주식시장에 미치는 ETF의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전세계 ETF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미국 ETF 시장의 자금흐름을 체크하는 것은 현재 시장의 색깔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작업이라고 판단한다.


    지난해 3분기 이후 ETF 시장의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현상 국면으로 진입했다. 미중 무역분쟁 해소 기대감, 선진국 중앙은행의 부양기조 전환, 달러화 약세등으로 신흥국형 ETF로 자금유입세가 재개되고 있다.


    전반적인 주식 자산 내에서도 Risk on형(성장, 모멘텀 등)으로 ETF 시장 참여자들의 돈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팩터 측면에서 봐도 시장의 색깔이 바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연중 내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던 저변동성, 배당, 가치형 ETF에 대한 선호도는 감소했다. 반면 성장, 모멘텀 ETF에 대한 선호도는 연말 이후로 높아지고 있다. 산업재, 소재, 기술 등 경기민감형 또는 고베타형 ETF로 자금 유입 강도가 높아졌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1월 중 미-이란 지정학적 갈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돌발 변수들이 출현했다. 이런 요인들이 연말 랠리 피로감 및 차익실현 욕구가 누적된 시장 참여자들에게 포지션청산의 명분을 제공하면서 주요국 증시는 단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ETF 시장의 자금흐름이 시사하듯이, 여전히 위험자산에 대한 베팅은 유효하다. 지수형 상품 위주로 ETF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제는 인공지능, 대체에너지, 핀테크 등 테마형 ETF 시장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특정 테마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것은 해당 테마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지난해 9월부터 아직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호주의 대형 산불은 전세계에게 기후 변화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테슬라의 2019년 3, 4분기 실적 개선은 한동안 회의감에 젖어있었던 전기차 시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현재 대체 에너지 테마, 전기차 및 2차전지 테마형 ETF에서 유의미한 자금 흐름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테마는 글로벌리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 시,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테마 업종 및 테마주에 주목해볼 만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 코스피, 이제는 업사이드도 생각해야 할 때 - 유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전세계 주식시장이 하락 중이다. 외국인은 이미 하락보다는 중립 또는 상승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장의 1)반도체 업종을 기반으로 한 이익추정치 상승폭은 전세계적으로 최상위권이고, 2)인구 대비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비율은 하위권, 3)춘절 이후 개장한 중국본토 시장의 코로나바이러스 충격 흡수 등을 고려한다면, 한국시장은 이제 하락보다는 상승시도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반도체 및 IT하드웨어 업종은 최근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익추정치가 증가하여, 바이러스 사태 진정시 가파른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


    반도체 및 IT하드웨어 업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최근 2주간 이익추정치가 상승한 것을 볼 때, 현재 주가는 과도한 리스크 반영으로 판단된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패닉셀링으로 단기간에 급증한 변동성이 평소 수준으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동 업종의 주가는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 한국, 2% 성장에 가려진 이면- KTB


    재정정책,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스탠스 변화를 고민할 시점. 현재 재정지출 확대는 수요회복에 집중되어 있으나 공급여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수요가 늘어나도 온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 려 움


    공급 여력 잠재 성장률 확대를 위해서는 생산성 개선이 필요. 생산성 향상 위해서는 생산 요소 노동 자본가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어야 함. 즉 노동시장 유연화 등 규제 완화 필요.


    올해 정부가 성장기여도 확대를 통해 2% 성장을 달성하는 것보다 생산성 개선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정책여력을 축적하는 것이바람직한 선택 일 수 있음.




    ■ 미국대선 : 민주당후보 경선 최종 승자는?-신영


    민주당은 아직 특정 후보로 표심이 몰리지 않은 상태이다 . 1) 전국 지지율 , 2) 아이오와 지지율 , 3) 선거자금 모금액 등 대선의 향방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가 한 곳으로 모이지 않는다 .


    이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혁신적인 공약을 내세운 후보를 찾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항할 수 있는 위험성이 낮은 후보를 선호하는 모순적 심리에 기인한다.


    현재 전국 기준으로 바이든이 지지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샌더스, 워런, 블룸버그 , 부티지지가 따르고 있다 . 선거 초반
    에는 조 바이든과 버니 샌더슨의 양자 구도 양상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바이든은 전국 지지율에서 1 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등 초기경선 지역에서는 샌더스에게 밀리고 있다. 한편 , 샌더스는 아이오와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누적 개인 선거자금 모금액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최근 추세를 볼 수 있는 4 분기 모금액도 샌더스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부티지지, 바이든, 워런 순으로 이어진다 . Predicit 가 제공하는 베팅 업 체 확률에서도 조 바이든의 당선 확률이 하락하는 반면 샌더스는 1 위로 올라섰다.


    지지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등 초기 경선지역에서는 샌더스에게 밀리고 있다 . 최근 마이클 블룸버그 후보가 워런과 부티지지 후보를 제치며 상승세를 보 이고 있다


    민주당 유권자는 트럼프와 대결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샌더스가 전국 지지율 결과를 뒤집고 경선에서 승리할 것이라 확신할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 대결 승리 확률을 살펴보면 샌더스, 워런, 부티지지는 트럼프에게 패배할 가능성이 더 높다. 반면 바이든과 블룸버그는 트럼프에게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현재 민주당 지지자들 구성은 히스패닉, 흑인 등 백인 이외의 인종 구성이 늘어나고 있으며 공화당 지지자들에 비해 39세 미만 비율이 높다. 조 바이든은 전통적으로 흑인과 히스패닉, 노동자 계층, 50대 이상 연령의 지지율이 높아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버니 샌더스 역시 최근 히스패닉을 겨냥한 선거운동을 늘리고 있고 50세 미만의 유권자들이 압도적으로 선호하기 때문에 어
    느 한쪽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한편, 과거 아이오와 코커스 승자와 민주당 경선 승자를 살펴보면 두 결과 간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72년 이후 진행된 대선에서 아이오와 코커스 승자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사례는 12번 중 9번에 달한다(75%).


    그러나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해 경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대표주자가 대통령에 당선된 사례는 빌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전대통령 뿐이다(오바마는 초선, 재선 총 2번).


    따라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민주당 유권자들은 당내 경선보다 이후 본선거를 고려해 초기 예비선거에서 예상보다 샌더스에게 표를 던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건강보험이나 이민 등에 대해 몇몇 후보는 급진적인 정책을 내놓지만 이는 대중 여론과는 동떨어진 것’) 역시 급진적인 정책을 내세워 선두권을 형성한 샌더스와 워런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어 이런 흐름을 지지한다.







    ■ 코로나 사태 관련 Comments -유안타


    ㅇ반도체/전기전자 


    글로벌 IT수요에서 약 30%를 차지하고있는 중국시장의 수요 둔화 가능성은 있음. 하지만 중국 정부가 우한에 반도체 클러스터(반도체굴기)를 조성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극단적인 가정 시 중국 수요감소와 중국 반도체 굴기 차질이라는 긍정과 부정적인면이 공존


    더불어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중국공장 생산차질까지 발생한다면 메모리반도체 수급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과거 SK하이닉스의 우시공장 화재발생 당시 일시적인 주가하락 이후 메모리 업황의 추세적 반등이 기업가치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함)


    → 결론: 긍정/부정 공존


    삼성전자반도체(중국시안)와 SK하이닉스(중국 우시) 중국 생산비중은 각각 12%,28% 수준. 삼성 스마트폰의 중국 생산비중은 10-15%수준에 불과. 코로나 이슈로 양사의 중국 반도체 공장 가동에는 아직까지 영향 없는 것으로 파악됨.



    ㅇ 자동차


    2019년 중국 판매비중 현대차 15%, 기아차 9%. 완성차는 중국법인이 지분법이익으로 반영되는 반면 부품업체는 연결대상으로 매출 비중 10%~20%대 수준이며 주요 부품업체 중 만도의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편.


    코로나 영향으로 2/9일까지 현대차/기아차 및 주요 부품업체 중국공장 가동중단. 2018년 이후 중국 판매 위축으로 기존 공장가동률 50% 내외 수준으로 완성차 중국공장 생산중단에 따른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


    그러나 와이어링하이니스 등 중국에서 국내공장으로 납품되고 있는 주요 부품 재고 문제 발생으로 국내공장 1주일간 가동중단 검토중. 국내공장 생산 비중 현대차 40%, 기아차 55%로 가동중단 시기에 따라 손실 규모 확대될 전망. 중국 공장 가동 중단 장기화시 국내 및 동남아지역 공장 생산 대체를 통해 공급문제 일부 해결될 것으로 판단.

    → 결론: 부정적



    [현대차] 중국공장 생산비중 15%, 국내공장 생산비중 40%로 중국지역 공장 가동중단으로 2월 판매량 감소 전망. 다만, 부품 생산지역 변경 등 대응방안을 통해 장기화될 가능성이 낮고 부품 공급재개 후 특근을 통해 공장가동률을 올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단기적 이슈에 그칠 것으로 전망


    [만도] 중국 매출 비중 20%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매출 의존도가 높으며, 현대차그룹 외 중국로컬 비중이 높다는 측면에서 코로나에 따른 영향이 업종내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


    ㅇ 엔터/미디어 


    중국 공연 비중 없음. 중국 음원매출은 타격을 거의 받지 않을 것. 일부아티스트 중국 매출비중은 크지 않아 무시해도 된다는 판단. 종합적으로, 엔터는 중국 매출만 놓고 봤을때 피해는 제한적

    → 결론: 중립/일부 부정적


    [제일기획] 2019년 연결 매출총이익 中 중국 비중 20%. 중국 매출 절반 감소, 지속기간 3개월 가정시, 2020년 연간 매출액 2.5% 감소, 영업이익 전년대비 14% 감소(인건비와 경비를 모두 고정비라 가정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단기이슈인 관계로 중국 관련 인건비 및 경비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있는데, 중국 관련 비용을 모두 고정비로 간주할 경우 매출감소분의 대부분이 감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CJ CGV] 2019년 연결 매출액 中 중국 비중 추정치 19%. 중국 매출 절반 감소,지속기간 3개월 가정시, 2020년 연간 매출액 2.4% 감소, 영업이익 전년대비 13% 감소(판관비 中 고정비 비중 70%로 가정시). 극장사업의고정비 비중이 35%(GPM 50% x 판관비성 고정비 비중 70%)에 그쳐 카지노/여행 대비 레버리지 효과가 제한적


    ㅇ인터넷/게임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바깥 출입을 자제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수혜가능성이 높아짐. 국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몰 인터넷 주문이 폭증하고 있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 등 미국 주식시장에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온라인 쇼핑, 인터넷 게임 등 인터넷컨텐츠 주식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확대에 상대적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 결론: 긍정적


    위메이드(60%), 웹젠(40%)외에 중국판호 발급중단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특별히 없음. 네이버(쇼핑, 검색, 웹툰), 카카오(쇼핑,음악, 웹툰) 등 게임주, 아프리카TV(인터넷동영상) 등 인터넷 컨텐츠 주식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확대에 상대적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ㅇ 소매/유통


    [면세] 신종 코로나 사태에 따라 면세업태에 보수적 접근 권고. 한중 관계 정상 화 기대감에 따라 업종 밸류에이션 확대가 나타났으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따이공을 포함한 방한 중국인 위축 가능성이 높아져, 밸류에이션의 되돌림 현상 전망. 장기화될 경우,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까지 이어질 수 있어 그 추이를 예의주시 해야할 것


    [유통] 기타 유통업종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 아직 국내감염 창궐 단계라 판단하기 이르기 때문. 또한 과거 사스(2003년 상반기), 신종플루(2009년 하반기), 메르스(2015년 하반기)의 사례를 보아도 업태별 소매판매액에 있어서 유의미한 소비부진이 나타나지 않았음.


    트래픽 둔화에 대해서 우려할 수 있겠지만, 과거 전염병 사례에서 확산초기 시점 1개월 정도 부진이 나타나고 이내 회복되었음

    → 결론: 면세(부정적), 유통(긍정/부정 공존)


    과거 메르스 시기에 오프라인 둔화 시기에 식품/생필품 중심의 이커머스의 성장이 나타났음. 이는 이마트, 지어소프트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레벨업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요인으로 작용 전망. 이마트의 경우, 오프라인 둔화는 일시적인 반면 온라인 성장의 레벨업은 한 차례 진행되면 지속나타날 수 있을 것





    ■ LG화학-배터리의 리레이팅, Top Pick 유지


    ㅇ배터리 리레이팅 본격화 기대, 목표가 상향하며 Top Pick 유지


    테슬라 효과, 전기차 시장 확대 가속화 전망: LG화학의 주가는 최근 테슬라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다소 상승했으나 동사의 배터리 부문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향후 리레이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유럽 등에서 테슬라의 전기차가 크게 잘 팔리고 2020년 모델 Y, 중국 공장 가동 등으로 그 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이다. 이는 결국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략이 빨라질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배터리, 높은 밸류에이션 적용 받아야 하는 사업: 반면 높은 진입 장벽 때문에 배터리 생산 업체들은 제한적이고 선발 업체들의 지위가 더 강화되고 있다.


    중국에서도 1위 업체인 CATL의 시장 점유율만 계속 확대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높은 밸류에이션(20년 PER 57배)을적용 받고 있다. 배터리가 높은 수준의 화학 기술과 오랜 양산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목표가 상향하며 Top Pick 유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9% 상향 조정하고 업종 Top Pick으로 유지한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 가치를 23조원에서 28조원으로 상향 조정(23년 EV/EBITDA 5배에서 6배로 상향) 하였다.


    CATL 시가 총액이 52조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성장성과 기술력이 더 뛰어난 LG화학의 가치는 향후 확대될 여지가 있다.


    ㅇ4Q Review: ESS 관련 비용으로 부진, 배터리 분사 등 다각적 검토 밝혀


    4분기 영업적자 275억원 기록: LG화학의 4분기 영업 실적은 275억원 적자로 컨세서스를 하회하였다. ESS 관련 약 3,0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이를 제외하면 시장 기대보다 견조한 실적이었다. 전기차 배터리 부문은 BEP에 근접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ㅇ컨퍼런스 콜 주요 내용:


    컨퍼런스 콜에서 LG화학은 2020년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하였고 유럽 배터리 공장 수율은 하반기에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배터리분사 설에 관해서는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ㅇ1분기 부진할 전망이나 분기별 개선 전망


    1분기 영업이익 660억원으로 부진할 전망이나 분기별 개선 전망: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화학 스프레드가 크게 둔화된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까지 겹치면서 일부생산 차질도 발생해 화학 부문 실적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부문 역시 1분기에는 유럽 신규 라인이 가동되면서 관련 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화학 부문의 경우 일회성 요인이 없을 경우 현재 시황에서도 미드 싱글 수준의 수익성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부문 역시 2분기로 가면서 수율이 회복되어 실적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어서 1분기를 바닥으로 분기별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에코프로비엠-4년간 2.74조원 양극재 공급계약 공시


    ㅇSK이노베이션의 메인 양극재 벤더 지위 공고화


    전일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향 양극재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2020년부터 4년간 2.74조원 규모로, 톤당 가격을 26,000달러로 가정하면 약 90,000톤을 공급하는 것이다.


    제품은 하이니켈 양극재(CSG/NCM811)로 SK이노베이션의 서산공장(4.7GWh/연), 헝가리 공장(7.5GWh)을 비롯해 중국(북경기차/SK이노베이션의 JV, 7.5GWh)에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7,665톤 공급(+148%YoY)을 시작으로 2021년 16,043톤, 2022년 26,224톤, 2023년 35,573톤 공급을 예상한다. 고객사 내 양극재 점유율은 60%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ㅇ증설의 필요성은 명확. 추가 증설로 계속되는 성장


    올해중 증설 스케줄 발표가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향 양극재 공급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선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언급한 CAM5N(26,000톤 규모)의 투자가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시작돼야 한다.


    현재 보유 캐파는 59,000톤(오창29,000톤, 포항 CAM5 30,000톤)으로 2022년 풀가동이 예상되고 있다. 추가 증설로 2022년 이후 성장이 계속돼 높은 밸류에이션 부여가 정당화된다.


    ㅇ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매수 권고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매수를 권고하고 목표주가 68,000원(2020F EPS에 목표PER 28배)을 유지한다. 장기 공급 계약 발표로 회사의 매출액 증가가 명확해졌다.


    두 개의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고, 소형전지 수요 둔화 효과도 하반기 기저효과로안정화되면서 실적 불확실성에 의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점차 해소될 것이다.


    어제 주가 급등에도 여전히 포스코케미칼과 일진머티리얼즈 대비 21% 할인 거래되고 있다. 향후 실적 증가 추세가 뚜렷한 에코프로비엠이 두 업체 대비 할인 받을 이유가 없다.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 휴대폰/IT부품산업 : Murata 3Q19 시사점 - 업황 개선세 확인


    동사 3Q19 영업이익은 5G 기지국 및 iPhone 판매 호조세에 따른 물량증가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컨센서스 상회. MLCC 업황 개선세를 확인했다는 점은 국내 업체에 긍정적. 중국 불확실성은 확인 필요하다고 판단


    ㅇŸ MLCC 업황 개선세 확인


    동사 3Q19 실적은 시장 기대치 상회. MLCC 가격 인하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5G 투자 확대 및 iPhone 판매 호조세로 물량이 확대되고 비용절감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 특히 MLCC 신규주문을 매출액으로 나눈 BB(Book-to-Bill) ratio가 5개분기 만에 1을 넘어섰다는 점은 본격적인 업황 개선의 신호라고 판단. 국내 업체에도 긍정적


    다만 중국 우한 폐렴 영향으로 동사 중국 공장 가동 재개가 불투명하다는 점은 부정적 요인. 중국 스마트폰 관련 생산시설 정상화 확인 필요


    MLCC가 주요제품인 Capacitors 매출액은 5G 투자 확대에 따른 기지국향 수요 증가, iPhone 판매 호조세로 전분기대비 성장세 달성. 4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이나 최근 이런 업황 호조세에 힘입어 MLCC 신규주문 및 수주잔고가 각각 전분기 대비 33%, 12.7%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


    ㅇ 국내 관련업체 시사점 – MLCC 주문 증가세 긍정적, 중국 영향 확인 필요


    Murata 실적 발표의 긍정적 시사점으로는 전장용 MLCC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글로벌 5G 투자 및 iPhone 판매 호조세로 MLCC 신규주문 및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국내 업체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


    다만 중국 생산시설 가동 연기 등 스마트폰 생산 관련 시설 운영 중단 및 스마트폰 수요 불확실성은 국내 관련 업체에 부정적. 향후 스마트폰 공급 및 수요 정상화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




    ■ 이녹스첨단소재 : 중국 안정화 확인 필요


    동사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 하지만 1분기는 중국 우한 폐렴 영향에 따른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량감소, 중국 디스플레이 공장 가동 지연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중국 스마트폰 및 디스플레이 공장 가동 정상화에 따른 실적 회복이 주가 회복의 조건


    연말 주요 고객사 재고조정에도 OLED 디스플레이 소재 매출 확대로 동사는 매출액 859억원(+12.0% y-y, -10.7% q-q), 영업이익 113억원(-1.2% y-y, -13.6% q-q, 영업이익률 13.2%)을 달성.


    반면 1분기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에 따른 전반적인 가동률 둔화, 중국 디스플레이 가동 지연으로 영업이익 78억원(-34.9% y-y, -30.8% q-q, 영업이익률 10.2%)수준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하회할 것으로 예상


    당사는 2020년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소형 OLED 패널 사이즈 및 출하량도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동사 점유율도 꾸준히 상승세에 있어 동사의 중장기 수혜가 기대. 다만 중국 우한 폐렴으로 인해 글로벌 스마트폰 공급 및 수요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 중국사업 정상화 확인 필요






    ■ 덕우전자:  창립최대 실적 전망, PER 5.8배, 싸도 너무 싸다-이베스트


    동사의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37억원(yoy +19%), 영업이익 233억원(yoy+100%)을 기록하며 창립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립 최대 실적의 근거는 1)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 지속, 2) 스마트폰당 탑재 카메라 모듈의 증가로 동사의 브라켓+스티프너 판매 확대 예상, 3) 무선이어폰 판매량의 급격한 상승 등에 기인한다.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가 매우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차기 작에 신규 카메라 모듈이 추가되는 가운데 경쟁사 진입으로 인한 M/S 훼손 조짐이 파악되지 않아 스마트폰향 브라켓+스티프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선이어폰 판매량 또한 4Q19 엄청난 판매량(24백만대 qoq +60%)을 기록하고 있다(2019년 무선이어폰 시장 M/S 53% 이베스트 추정).


    특히 이번 출시한 무선이어폰 3세대 모델 판매량은 4분기 중순 출시에도 불구, 전체 판매량의 27%를 차지할 만큼 새로운 버전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다.


    2020년 고객사의 무선이어폰 판매량이 매우 크게 증가할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동사는 올해도 M/S 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어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ㅇ12M Fwd PER 5.8배, 저 평가 국면


    12M Fwd 기준 동사의 PER은 5.8배로 A사 내 무선이어폰 서플라이 체인 중 동사와 같이 메인벤더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peer대비 상당히 저평가 되고 있는 국면이다(ex. 아이티엠반도체: wisefn기준 22배). 향후 긍정적 주가흐름이 기대된다.




    ■ 엔씨소프트 : 1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재확인-미래


    ㅇ리니지M, 2M 1월과 2월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


    리니지2M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상아탑의 현자들’이 1월 22일에 적용되었다. 지역과 퀘스트, 사냥터, 스킬 등의 콘텐츠 추가로 신규 게이머 유입과 기존 게이머들의 게임 충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리니지M도 2월 12일 ‘하이엘프: 역습의 시작’ 업데이트를 앞두고 1월 29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요정 클래스 개편, 클래스 체인지, TJ’s 쿠폰 지급 등이 예정되어 있다.


    PC 리니지의 경우 지난 4분기에 있었던 2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가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ㅇ리니지2M 1월 매출액도 예상치 상회


    2020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92.9%, 279.1% 증가한 6,920억원과 3,010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1분기 리니지2M 일매출액은 35억원으로 가정했다. 2020년 연간 리니지M 일매출액은 21억원으로, 국내 리니지2M 일매출액은 28억원을 대입하고 있다.


    1월 현재 이런 당사 가정치를 상회하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제공 기업인 SensorTower 자료를 근거로 추정한 리니지M<그림2 참조>, 리니지2M<그림 1참조> 1월일평균 매출액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


    리니지2M의 지난 4분기 일평균 매출액은 49억원(12월만은 43억원)이고, 1월 일평균 매출액은 12월보다 6.8% 감소에 그친 40억원으로 추정된다.


    ㅇ2020년 자사주 취득 그리고 하반기 해외 진출과 신작 모멘텀 주목


    엔씨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외생 변수와 무관한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2월 12일에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리니지2M 신작 효과로 인한 4분기실적 호전과 2020년에도 이어지고 있는 견조한 게임 매출 확인이 기대된다. 투자자들의 더큰 관심은 하반기 예정인 리니지2M 해외 진출과 아이온2, 블소2 등 신작 게임 출시 일정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2018년 65.8만주(2,375억원)의 자사주 취득이 있었다. 엔씨는 과거 2년에 한 번 꼴로 자사주를 매입하였고, 실적 추가 개선 가능성이 높은 만큼 2020년은 자사주 매수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91만원을 유지한다.





    ■ 건강기능식품: 차별화될 소비재, 2020년 필수템 - 대신


    4Q19 건기식 주요 8개 업체 합산 영업이익 +84% YoY 전망. 소비재 섹터 내 높은 실적 성장성에도 2020F PER 9배에 불과. 2020년 주요 건기식 업체 합산 영업이익 +23% YoY 전망


    ㅇ주요 업체들의 해외 진출 계획 정리


    [콜마비앤에이치]: 중국 현지의 강소 콜마 법인이 완공됐고 2020년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 건기식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해 중국 현지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애터미와 JV로 설립한 연태 콜마는 중국 상무부의 직소영업(네트워크, 방문 판매를 합친 영업)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2020년 상반기 내 허가를 받게되면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다.


    [뉴트리]: 2018년 하반기 에버콜라겐의 중국 보건식품 허가 신청 이후 2020년 상반기 내 허가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서 입증된 제품인 만큼 중국 허가를 받게 되면 중국 콜라겐 기반의 보건식품 시장 선점이 가능할 전망이다.


    [종근당건강, 종근당바이오]: 최근 종근당건강 브랜드 ‘아이커’는 국내 한 인터넷 면세점 잡화 카테고리의 일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며 관심 받았다. 락토핏 외 브랜드의 캐시카우 가능성에도 주목할만 하다. 락토핏은 중국 온라인 및 면세점을 통해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2019년말 안산 공장이 완공되어 본격적인 건기식 생산 시설을 구비했다. 2020년 하반기에는 자체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유거스’의 해외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노바렉스]: 2019년에 해외 고객사를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2019년 상반기 대만 TCI, 싱가폴 Unicity에 이어 하반기 글로벌 암웨이도 고객사로 확보했다. 해외 매출액은 2018년 18억원에서 2020년 100억원을 상회하며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ㅇ건기식 Top Picks로 뉴트리, 콜마비앤에이치, 노바렉스 제시.


    [뉴트리]는 이너뷰티 시장 확대에 따른 콜라겐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에버콜라겐의 높은 매출 성장세, 중국 보건식품 허가 시 확실한 주가 리레이팅 기대.


    [콜마비앤에이치]는 안정적인 애터미향 매출 성장세와 더불어 신규 고객사 확대 기대. 신규 개별인정형 제품 출시, 강소 콜마 통한 중국 신규 매출 모멘텀 보유,


    [노바렉스]는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한 ODM/OEM 업체로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의 직접적인 수혜 기대








    ■ 공모가 높은 IPO 종목, 상장 후 주의 요망 -SK


    2019년 4분기에 다수의 기업들이 공모절차를 마무리해, 2020년 1월에는 스팩의 상장 외에는 신규상장한 종목은 없었다. 일본 수출 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적인 이슈들이 4Q19부터 해소 되면서 비상장 기업들이 미뤄왔던 공모절차를 10~12월에 마무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부터 소부장 업체들의 상장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2월 공모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종목 7개 중 3개가 소부장 패스트트랙으로 심사승인 받은 종목이다.


    소부장 특례상장 2호인 서남이 2월 20일에 상장할 예정이며, 레몬과 서울바이오시스의 상장도 잇따를 예정이다. 공모가가 높게 형성될수록 평균적으로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높은 편이지만, 상장 후 하락폭이 크기 때문에 공모가가 높은 종목에 대한 주의를 요망한다.


    IPO 종목들의 상장 후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공모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종목들의 공모가가 고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서남 : 고온 초전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다-SK


    고온 초전도체 전문 기업, 초전도체 증착 기술 및 생산 장비 자체 개발 성공. 국내 유일 상용화 수준에 도달한 2 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생산 기업. 세계 최초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프로젝트 참여, 최대주주는 AMAT 社


    의료기기, 핵융합 발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초전도체 활용도 증가 중. 소부장 특례 상장 2 호 기업, 진행중인 프로젝트 고려 시 올해 이익 실현 가능성 높음.




    ■ 오늘스케줄-2월 4일 화요일


    1. 트럼프, 국정연설 예정(현지시간)
    2. OPEC 및 비OPEC 산유국 회의 예정(현지시간)
    3. 中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
    4.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임상 3상 결과 발표(현지시간)
    5. 한-EU FTA 이행위원회 개최 예정
    6. 르노 삼성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집중교섭
    7. 가상통화 과세방안 정책심포지엄 개최 예정
    8. 넥슨, 모바일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 출시
    9. 네오위즈, PC패키지 "메탈유닛" 얼리 엑세스 버전 출시
    10. 20년 1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1. 1월 소비자물가동향
    12. 신영스팩6호 공모청약

    13.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4. 제주은행 실적발표 예정
    15. 현대건설기계 실적발표 예정
    16. 한라 실적발표 예정

    17. KR모터스 거래정지(감자)
    18. 인트로메딕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제이엘케이인스펙션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스맥 추가상장(CB전환)
    22. 메디파트너생명공학 추가상장(CB전환)
    23. 삼본전자 추가상장(CB전환)
    24. 코센 추가상장(CB전환)
    25.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26. 美) 12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7. 美) 1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28. 美) 포드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디즈니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폴로랄프로렌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길리어드사이언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2. 유로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3. 日) 1월 본원통화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악재 속에서도 제조업지표 호조 영향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재,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8,399.81pt (+0.51%), S&P 500지수는 3,248.92pt(+0.73%), 나스닥지수는 9,273.40pt(+1.3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12.18pt(+1.24%)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우한 폐렴 우려가 다소 완화하면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인한 글로벌 경제 및 원유 수요 타격 우려 지속으로 인해 전일대비 배럴당 $1.61(-3.12%) 하락한 $49.95에 마감


    ㅇ세계보건기구가 이르면 이번주 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조사할 국제 전문가팀을 중국 현지에 파견할 예정임 (Reuters)


    ㅇ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4~5일에 공동기술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사우디아라비아가 단기적으로 산유량을 하루평균 100만 배럴 줄이는 방안 등을 포함한 유가 하락 대응 방안이 검토될 예정 (WSJ)


    ㅇ 애플 제품 전문 분석가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10%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함 (CNBC)


    ㅇ 홍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4일 0시부터 전만 경계선(국경) 해상통제지와 마카오-홍콩-주하이를 잇는 강주하오 대교 등 중국 본토와의 국경을 두 곳만 남기고 모두 폐쇄함 (SCMP)


    ㅇ 영국과 유럽연합의 무역 협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조짐이 생겨나 파운드가 더 약해짐. 존슨 총리는 "영국은 어떤 잠재적 협상에서도 EU의 규정을 따르기를 거부할 것"이라고 말함 (WSJ)


    ㅇ지난 1월 미국의 제조업 활동 지수가 큰 폭 반등하면서 시장 예상 큰폭 상회함 (WSJ)


    ㅇ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3일 중국 증시가 2015년 이후 최대 폭락세를 보임. 연장된 춘제 연휴를 마치고 처음 개장한 중국 증시는 그동안 쌓인 신종 코로나 확산 소식을 일제히 반영함. 은행과 보험, 증권, 철강 등 거의 모든 종목이 곤두박질쳤고, 통신과 기술, 원자재 관련주 등 2600여개 종목이 일일 가격 제한폭인 10%까지 떨어져 거래가 정지됨


    ㅇ 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과 외국인 등 중국에서 오는 여행객을 상대로 한 e-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함.  다만 미국과 같이 중국발 비행기 자체를 금지하진 않았으며 긴급하거나 중요한 이유로 중국에서 인도로 이동해야하는 경우에는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고 여지를 남겨둠


    ㅇ 부동산 정보 분석업체 코어로직은 호주의 1월 전국 주택 가격 지수가 전월대비 0.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며 호주 주택 시장이 전반적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함. 지수는 연율로는 4.1% 오른 것으로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ㅇ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이 영국과 유럽연합간 무관세 혜택이 중단되면 EU 대신 영국 내 생산에 집중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남. 브렉시트 이후 올해 말까지 양측이 무관세 합의에 실패해 관세장벽이 들어설 경우 영국 생산에 주력해 점유율을 기존 4%에서 20%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짐


    ㅇ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우한폐렴 확산에도 공장 생산을 재개하기로 결정함.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도시에 9일까지 춘제 연휴를 연장하고 조업을 중단하라고 명령했지만, 화웨이의 경우 ‘핵심 산업’으로 특별 예외 승인을 받아 생산을 재개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출발 후 미 대선 영향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1.61% MSCI 신흥 지수 ETF 도 1.3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213 계약 순매도 했으나 1.60pt 상승한 286.8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90.91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가 급락 했으나 충분히 예견된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 불확실성 해소에 기대 장중 상승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을 비롯해 미 증시도 강세를 보이는 등 안도감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 나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비록 증가세는 유지하고 있으나,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았다는 점, 세계보건기구(WHO)가 여행과 교역을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재차 언급한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중국 외 지역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아주 적고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는 등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발언이 이어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한국 장중에 미 민주당 대선후보를 결정할 아이오아 주 경선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약 버니 샌더스 후보가 압도적으로 1 위를 차지할 경우 법인세 인상과 부유세를 주장하고 대 중국 강경정책을 언급해 왔기 때문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는 조 바이든(27.2%)이 여전히 1 위를 기록 중이나 최근 버니 샌더스(23.5%)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첫 경선지인 아이오아에서 압도적으로 샌더스가 1 위를 차지할 경우 그 폭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민주당 아이오아주 경선 결과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2/2 아이오아주: 샌더스 23.0%, 바이든 19.3%, 부티지지 16.8%, 워런 15.5%)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지표 호전과 경기 부양 기대속 상승


    ㅇ다우 +0.51%, 나스닥 +1.34%, S&P500 +0.73%, 러셀 2000 +1.12%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지표 호전, WHO 발표


    미 증시는 중국 증시 급락(-7.72%)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 중국 인민은행이 1 조 2 천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 데 이어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이 긍정적 영향.


    특히 WHO 가 중국을 제외하면 감염증 확대가 심각하지 않다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 이 결과 감염증 사태가 단기적인 영향을 줄 뿐 장기적으로 경기 침체를 불러 오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유입되자 강세


    중국 증시가 개장을 한 이후 상해 종합이 7.72% 급락. 그러나 충분히 예견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 글로벌 각국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 오히려 중국 정부가 1 조 2 천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추가적으로 금리인하와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안도감을 줌.


    한편, 중국 은행보험감독위원회는 감염증은 단기적인 영향을 줄 뿐 여전히 경제와 금융시장의 기초 체력은 튼튼하다고 주장,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또한 단계적이고 장기적인 국가 발전 계획은 변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는 등 위기 극복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특히 감염증 이전 수치이기는 하지만, 미국 제조업 지표가 크게 개선된 점이 투자심리 개선 효과를 준 것으로 추정


    더불어 그동안 조정을 보였던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알파벳(+3.48%)도 실적에 대한 기대 속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긍정적인 영향.


    물론 애플(-0.27%)은 이번 사태로 인해 아이폰 출하량이 10% 줄었을 것으로 전망되자 약세를 보였고, 에너지 업종 또한 단기적으로 수요 둔화에 따른 부정적인 심리가 이어지며 약세를 보이는 등 저가 매수세가 전체에 걸쳐 나오고 있지는 않음.


    이런 가운데 오늘은 미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이 아이오아주에서 처음으로 개최 되는데 법인세 인상 등을 주장하는 샌더스 후보가 1 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수 상승폭 확대를 제한.


    만약 압도적으로 샌더스 후보가 1 위를 차지하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기 때문. 결국 미 증시는 장 초반 지표 호전과 감염증 관련 안도감에 힘입어 상승한 이후 개별 종목 이슈 및 미 대선, 추가적인 감염증 환자 추이등을 기다리며 횡보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알파벳 +3.48% Vs. 애플 -0.27%, 엑손모빌 -2.24%, 그런데 알파벳 시간 외 3% 하락


    엑손모빌(-2.24%)은 국제유가 급락 및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중립→매도)과 목표주가(72달러→59달러)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했다.


    셰브론(-0.79%)과 EOG리소스(-2.06%) 등 여타 에너지 업종 또한 약 세를 보였으나, OPEC+의 추가 감산 기대가 높아지자 낙폭은 제한되었다.


    애플(-0.27%)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아이폰 출하량이 10%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장중 한때 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으로 관련 우려가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 또한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되었다.


    쿼보(+1.61%), 스카이웍(+1.66%) 등 부품주는 강세를 보였다. AT&T(-1.75%), 버리아존(-2.39%)는 코로나로 인한 5G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반면, 마이크론(+1.30%), 인텔(+0.77%) 등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AMAT(+2.98%)는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강세를 보였고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24% 상승했다.


    테슬라(+19.89%)는 숏커버링과 네바다에서 테슬라 배터리를 생산하는 파나소닉 실적이 개선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했다. MS(+2.44%)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기대 강세를 보였다.


    알파벳(+3.48%)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 후 시간 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3% 하락 중이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지표 6 개월 만에 확장세로 전환


    1 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47.8)이나 예상(48.7)을 크게 상회한 50.9 로 발표되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 이전 수치이기는 하지만, 6 개월만에 확장세로 전환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47.6→52.0), 생산지수(44.8→54.3)은 물론 고용지수(45.2→46.6)이 개선된 가운데 재고지수(49.2→48.8)은 하락했다.


    12 월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2% 감소해 지난달 발표치(MOM +0.7%)는 물론 예상(mom+0.5%)을 하회했다. 특히 공공부문이 전월 대비 0.4% 감소했으며 민간부문 또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수요 부진 우려가 높아지자 WTI 가 장중 한때 50 달러 미만으로 하락하기도 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그동안 OPEC+의 감산으로 인한 공급 감소에 기대 강세를 보여왔으나, 이번 사태로 급격한 수요 충격 우려가 높아진 점이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OPEC+가 2 월에 회동을 가져 하루 50 만 배럴 추가 감산을 시행하거나 감산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달러화는 WHO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대가 중국을 제외하면 제한적이라고 발표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 여파로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이 달러 강세 요인이었다.


    여기에 파운드화와 유로화가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무역 협상을 두고 EU 가 영국이 EU 규정 준수를 요구한 반면 영국은 규칙을 수용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하는 등 험난한 경로가 예상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7 위안을 상회하는 등 여전히 약세를 이어갔다.


    국채금리는 ISM 제조업지수가 6 개월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로 전환하자 상승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히 이어갔다는 점을 감안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 및 WHO 의 발표로 안도감이 유입되자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7.97% 철근도 8.02% 하락했다.





    ■ 전일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0.0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3.03%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1.34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30%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672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37%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524%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0.33%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96%에서, 전일 0.169%로 하락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52%대로↑…中 바이러스 지원책 + 예상 웃돈 지표


    3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등, 1.52%선으로 올라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국 인민은행의 지원조치 발표, 예상을 웃돈 미 제조업 지표 등이 수익률 반등을 견인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가 대유행 전염병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미 보건당국 발표에 뉴욕주가가 오름폭을 축소하자 수익률도 레벨을 일부 낮췄다. 장기물 수익률이 단기물보다 덜 오르면서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방향이 엇갈렸다. 내내 상승 흐름을 유지하다가, 미국채 수익률이 뉴욕주가를 따라 오름폭을 줄이자 하락 압력을 받았다.


    지난 주말 인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유동성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성명을 통해 “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운영으로 1조2000억위안 규모 유동성을 금융시장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일일 역레포 거래 액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어 인민은행은 이날 예고도 없이 역레포 금리를 10bp(1bp=0.01%p) 낮췄다. 7일물 역레포 금리를 당초 2.5%에서 2.4%로, 14일물은 2.65%에서 2.55%로 각각 인하했다. 마쥔 인민은행 정책위원은 이달 중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와 20일 대출우대금리(LPR)가 인하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지난달 미 제조업 경기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국면으로 진입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대비 3.7포인트 오른 50.9를 기록했다. 시장이 예상한 48.5를 웃도는 수치다. 6개월 만에 경기 확장과 수축의 기준선인 50을 넘어섰다.


    미 보건당국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 전염병이라고 가정하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으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늦추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발표에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오름폭을 축소하고 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 전일중국증시 : 신종코로나 공포에 8% 안팎 대폭락


    상하이종합지수는 7.72% 하락한 2,746.61

    선전종합지수는 8.41% 내린 1,609.00


    3일 중국증시가 춘제(春節·설) 연휴로 휴장했다가 개장한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감에 폭락했다. 중국증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춘제 연휴로 휴장했으며 연휴가 연장되면서 이날 개장했다. 제약업종을 제외하고 개장과 함께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서 3천개 넘는 종목이 가격 제한폭인 10%까지 떨어지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한 충격을 한꺼번에 반영하면서 증시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23일 당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밝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중국과 중화권 합쳐 616명이었고 사망자는 17명이었다.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며 3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205명, 사망자는 361명으로 집계됐다.


    춘제 연휴로 중국증시가 휴장하는 동안 중화권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각각 최소 27배, 21배 증가한 것이다. 중국 전체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천829명, 사망자는 57명 늘었다. 일일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처음이다. 사망자와 확진자 모두 사스 때보다 증가 속도가 빠른 상황이다. 사스 당시 중국 본토에서는 5천327여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349명이 숨졌다.


    이날은 중국 12월 공업이익과 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발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공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 하락하며 한 달 만에 둔화세로 돌아섰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이 발표한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1을 나타냈다.


    IHS마킷은 1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5개월 새 최저 수준이지만 50을 웃돌아 중국 제조업이 6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오전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통신업종이 10% 폭락했으며 IT업종이 9.7%, 부동산이 9.6% 떨어졌다.
    가장 하락폭이 적은 종목은 건강관리업종으로 3.5%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2/06(목) 한눈경제정보  (0) 2020.02.06
    20/02/05(수) 한눈경제정보  (0) 2020.02.05
    20/02/02(월) 한눈경제정보  (0) 2020.02.01
    20/01/31(금) 한눈경제정보  (0) 2020.01.31
    20/01/30(목) 한눈경제정보  (0) 2020.01.3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