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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24(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2. 22. 10:54

    20/02/24(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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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순서의 기본 시나리오 -DB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에서 이벤트에 의한 하락이 빠르게 회복된다는 점을 염두, 중기적으로는 유동성 정책을 통한 경기 회복에 한계가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을 고려]


    ㅇ기본 시나리오 : 코로나 19 관련 저점 매수 기회 도래 ->빠른 반등-> 유동성 정책 한계 노출


    주식시장에는 경험 법칙으로 굳어진 지식이 속담의 형태로 전해 내려오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중 지금 시점에서 참고할 수 있는 것은 주식시장 하락의 종류별 회복 속도에 관한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이벤트에 의한 하락은 가장 빨리 회복되며 수급으로 의한 하락은 회복에 일정한 시간이 소요되고 아무런 이유가 없는 하락은 이 같은 내림세가 지속될 여지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단기적으로 보면 지금 주식시장은 위 세 가지 중 첫 번째에 해당한다 . 주식시장 참여자 의 한 사람으로서 , 그리고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 이번 코로나 19 의 극복 가능성에 대하여 시스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한다.


    가까운 사례로 중국을 보더라도 코로나 19 의 확진과정에서, 사태의 진정 가능성을 미리 반영하여 주식시장은 급락 후 반등세를 연출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도 역시 향후 일정한 시간의 범위 내에서 저점 매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으며 , 이때 나타나는 주가의 반등 속도는 가파를 것이라 예상 한다.


    다만, 이벤트에 연동한 저점 매수 전략 을 실행할 때 의 투자 시계에 대해서는 고려할 점이 있다 지금 주식시장은 코로나 19 에 의한 영향 이면에 또 다른 특성 하나가 내재해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19 이전에 이미 2019 년 중반부터 나타났던 글로벌 전반의 경기 둔화를 2019 년 하반기부터 선진국 발 유동성(미국 연준 기준 금리 인하 및 자산매입 유로존 ECB QE2) 으로 돌려세운 바 있는데 , 그 힘의 지속성에 대하여 타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 유동성이 금융을 통하여 산업으로 스며들기 위해서는 실물분야에 투자처가 존재해야 한다 . 그렇지 못할 경우 , 유동성은 경제주체의 일시적인 금융조달비용 안정의 역할에 국한하며, 경기의 반짝 상승을 이끌 뿐이다.


    이는 표면적으로 기업 실적을 한동안 개선시키기도 한다 . 이와 같은 환경에서 유동성이 주가를 더 끌어올렸다면 , 이후에는 펀더멘탈과 주가의 괴리가 심해 져서 , 수시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현상이 나타 난다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실물 분야의 투자 지표 상당수가 포화에 이른 상태에서 그들로부터 유동성확대 정책이 제시된 터다. 일례로 미국의 실업률은 3.6%로 그들의 자연실업률 4%를 하회하는 상황에서 재차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거시 구도 아래에서 경기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주요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2019년 3분기부터 2020년 1월까지 개선세를 보인 이후 2020년 2월 말 현재 재차 반락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일본, 프랑스, 미국 등의 2월 제조업 PMI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그 반락의 원인에는 물론 코로나19의 영향이 일부 가미됐으나, 근본적으로는 유동성의 힘에 의한 경기 회복에 한계가 드러난 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숙고해야 한다.


    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다음의 대응 방안을 설정할 수 있겠다.


    첫째,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에서 이벤트에 의한 하락이 빠르게 회복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짧게 보면, 수익률 보강을 위하여 코로나19 영향 이후 저점 매수 전략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중기적으로는, 유동성 정책을 통한 경기 회복에 한계가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그러므로 앞서 언급한 저점 매수 전략에 따라 수익을 확보한다면, 이는 신속하게 실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후 수시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정리해보면, 주식시장에서, “코로나19 관련 저점 매수 기회 도래 → 빠른 반등 → 이후 유동성 정책의한계 노출 가능성”을 시간순서의 기본 시나리오로 두며 대응하는 것이 유용하리라 판단한다.




     

    ■ 코로나로 인한 시장 조정에 대한 생각-KB

    ㅇ 중국 외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지난 주말 이후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602명의 확잔자와 5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등지에서도 주말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ㅇ진정세를 보이는 중국:


    반면 중국은 신규 확진자가 648명 (2/22)이었고, 베이징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이 중국의 케이스를 따른다면, 이번주가 신규 확진자 급증의 고비가 될 듯 합니다 (중국의 경우 2/4이고점이었고, 증시 저점은 2/3이었음).


    ㅇ지역사회 감염 (심각단계)의 증시 영향: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증시 영향력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유사 사례는 09년 신종 플루 사례 (74만 확진, 263명 사망)인데, 당시 코스피는 -11% 조정 받았습니다. 여러 정황을 고려하여 분석했을 때, 코스피 2,100pt 이하에서 분할 매수로 기존 의견 (2,100pt 중반)을 다소 하향 조정했습니다.


    ㅇ 2월 경제 충격은?:


    지난 주말 발표된 Markit PMI에서 우려했던 유럽은 서프라이즈, 우려가 덜했던 US는 쇼크로 발표되었습니다. 서비스PMI급락이 더 컸는데, (여행레저) 고객이 주문을 꺼리고 있다고 하며, 신규주문은 2009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0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고용은 견조했고, 기업신뢰도가 8개월래 최고치이며, 인플레 (비용부담) 압력이 줄었다는 것은 반등 추세가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라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2월 조사치가 발표된 다른 지방연준, 경제 심리지표 등을 추가로 첨부해드립니다. 이번 주에도 댈러스Fed 제조업지수 (24일), 리치먼
    드Fed 제조업지수 (25일)의 2월 수치가 발표됩니다.


    ㅇ세줄 요약:
    1. 코로나19는 한국/이탈리아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반면, 중국은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 중국 케이스를 따른다면 이번 주 중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매수 대응 레벨을 코스피 ‘2,100pt 하회’로 수정 제시한다
    3. 2월 미국 Markit PMI 쇼크와 같이 볼 수 있는 2월 수치가 적용되어 발표된 데이터들을 차트로 붙였다

     



    ■ CoV-19: 한국 내 확산에 따른 시장 영향 점검-삼성


    ㅇ국내외 주식시장 영향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확산 여부에 따라 글로벌 위험선호가 제약 받을 가능성 높음 . WHO 는 과거 신종플루의 전염성 강도를 측 정하는 재생산지수 R0 를 1.4~1.6 명으로 평가. 아직 코로나 19 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는 충분하지 않으나 , 최근까지 전개된 양상을 고려할 때 전염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언론에서는 코로나 19 의 R0 가 3.0 이상으 로 보도하고 있으며 , 일부 연구는 최대 6.6 으로 추정 . 이에 따라 전세계로 확산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 불가피 .


    그 동안 시장은 중국 중심의 소비와 생산 차질과 소비침체가 가져올 영향에 주로 관심 가졌음 .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 의 교란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았음. 그러나 한국과 아시아 주요국으로 감염병이 확산된다면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음.


    때문에 단기적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 기조 연장 불가피. 특히 한국 등 아시아 시장은 할인 폭이 더 클 수 있음. 이번 감염병 이슈는 글로벌 경제와 연계되어 있으며, 타 지역보다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이라는 점 에서 불리.


    다만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국내외 주식시장의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 이라는 기존 시각은 유효. 또한 금번 변수가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의 본격적 위험회피로 발전될 가능성은 아직 낮다고 판단.


    이제부터 각국의 정책대응이 점차 본격화될 것이기 때문 . 중국은 과거 사스 당시와 같이 소비 및 투자부양을 위한 다양한 재정확대 정책과 함께 통화완화를 병행할 것 .


    한국도 금주부터 단계별 대책을 발표 . 상황에 따라 주요 선진 국 중앙은행 의 정책공조가 예상되는 점도 주목. Fed 를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실물 둔화가 예상보다 심화되어 글로벌 금융여건 위축이 장기화될 경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대응에 나설 것.


     


    ■ 코로나19 2nd Round 돌입, 변곡점은 3월초- 대신


    글로벌 증시는 여전히 코로나19 영향력 하에, 2라운드 돌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1) 아시아 권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진정되는지 여부를 가늠 (잠복기 14일)하고, 2) 코로나19가 실제 글로벌 경제에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미쳤는지 실제 2월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해 보인다. 중국 사례를 보면 강력한 바이러스 확산억제 정책이 시행된 이후에도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수가 크게 늘었다. 글로벌 경제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잠복기(14일),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감안할 때 변곡점은 3월초로예상한다.


    단기 불확실성, 공포심리가 정점을 통과한 이후, 남겨진 것들에 주목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안은 글로벌 주요국들의 정책대응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글로벌 유동성은 더 풍부해졌고, 경기부양정책은 더 강해졌다.


    코로나19 공포가 사라지면 글로벌 경제지표들의 V자 반등도 기대할수 있다. 2분기 이후 글로벌 위험자산/주식시장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KOSPI는 국내 신규 확진자수 증가 속도에 따라 2,100선 하향이탈 가능성(Rock Bottom 2,050선 전후)은 감안해야겠지만, KOSPI 2,100선 이하에서 기존 주도주(반도체, 소프트웨어, 2차전지) 중심의 분할매수/비중확대 전략은 유효하다.


    이번에도 극도의 공포심리는 저점매수의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 3월 주식시장 전망 : 더욱더 중요해진 연준- nh


    ㅇ미국조차 경기 회복 기대가 낮아



    미국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실질 금리 마이너스 등 가장 안정적인 미국 경기조차 회복에 대한 눈높이가 높지 않음. 결과적으로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S&P500 시가총액 상위 5개사 비중은 2000년 TMT 버블 정점 때보다 높아졌음


    2000년 당시 S&P500지수의 고점은 8월이었는데, 시가총액 상위 5개사 비중의 고점은 3월이었음. 주도주가 꺾인 후에 시장 전체적으로 대세 하락 국면에 진입. 이번에도 비슷하게 전개될지 예의주시 필요.


    다만,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TMT 주식의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는 점에서 아직 추세 하락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됨


    ㅇ 여전히 조정은 매수 기회.


    연준의 통화정책 운용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기임. 금융시장의 과도한 부양 기대나, 반대로 급격한 부양 정책 중단에 따른 충격을 피하는 운용의 묘수 필요. 연준은 자산매입을 2분기 중에 중단하되,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개입을 표명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판단.


    코로나19 영향이 한국에서 확대됨에 따라 한국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위기의 근원지인 중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한국 역시 위기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영향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


    따라서 포지션을 축소할 만큼 큰 조정을 우려할 상황은 아님. 여전히 조정은 매수 기회. TMT 주식으로 쏠림이 심화되고 있으나, TMT 주식의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TMT 중심의 포트폴리오 유지



    ㅇ투자아이디어: 기대했던 연간 순이익, 코로나에도 달성 가능?


    3월 포트폴리오: 극심한 양극화, 단기 해소 가능하나 기존 패러다임은 지속. 3월 키워드는 ①각국 유동성 확대 정책, ②1분기 실적 엿보기


    2020년 코스피의 특징은 턴어라운드. 1분기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2분기 이연 수요 확대 기대가 더 부각. 미국 중심의 IT기업 수요와 투자가 견조하다는 점에서 1분기 한국 IT기업 실적 개선과 2분기 이연 수요 기대 지속 예상.


    중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확대. 다만, 기대했던 2020년 코스피 연간 순이익을 가늠할 수 있는 2분기 중반에 확신 혹은 실망이 결정될 것.


    T.M.T로 대변되는 고PER주와 소재/산업재 등의 저PBR주의 양극화가 극대화. 중국 인프라 투자 등의 가시화 시 극단적 갭 해소 가능. 다만,주도주의 변화라기보다는 밸류 정상화 정도로 해석.


    이슈/테마는 주주총회, 슈퍼 화요일, 감세 등 트럼프 대통령 대선 공약, 한국 4월 총선, 중국 부양책 등


    3월 관심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NAVER, 카카오, 엔씨소프트, 현대차, 신흥에스이씨, 에이치엘사이언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우려 대비 양호 -하나


    한국 KOSPI -3.6%, KRX 반도체 -3.3%, 미국 -3.5%, 대만 가권지수 -1.1%. COVID-19 관련 우려와 EM 통화(KRW/$, TWD/$) 약세가 반도체업종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 반도체업종 지표는 우려 대비 양호.


    ① 전년 1분기 혹은 2월 대비 기저 효과, ② 업황 턴어라운드 직전에 서버 DRAM과 SSD의 재고 수준이 낮아져 COVID-19 발발 이후에도 재고 축적 수요가 크게 훼손되지 않고 유지된다는 점, ③ 비메모리 파운드리에서 카메라 이미지 센서 공급 부족 및 DDI(Driver IC)의 외주(아웃소싱) 시장 확대.


    2020년 2월 1~20일 반도체수출 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5.4% 기록. 2018년 12월 역성장(-8.4% YoY) 시작 이후 14개월만에 플러스 성장 기록



    2월 반도체수출 잠정치가 양호한 또 다른 이유는 ① 2019년 2월 반도체수출 금액이 전년 중 최저치(68억 달러 vs. 월평균 78억 달러)로 Y/Y 기준 기저효과 발생, ② 구정연휴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1월에 이미 반영


    3월 반도체수출의 경우 Y/Y 역성장 예상. 2019년 3월 반도체수출 금액이 전년 중 최고치(90억 달러 vs. 월평균 78억 달러)를 기록했으므로 전방산업 수요가 현재 수준 대비 갑자기 늘어나지 않는 이상 역기저 영향 예상. 따라서 3월 반도체수출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어야 할 것으로 전망


    반도체업종 내에서 중국 exposure 보유한 기업(테크윙, DB하이텍)의 현황을 확인한 결과 중국향 수주 감소/취소 또는 매출 발생 지연 등의 문제는 아직까지 확대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1분기 매출이 4분기 대비 늘어날 정도로 수주가 활발한 경우도 발생


    테크윙의 경우 1분기 매출은 이미 높았던 컨센서스(530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 IPO 이후 역대 최고 1분기 매출은 411억 원.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와 Global Top Tier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Micron, SanDisk)인데, 중국 상하이의 해외 고객사들이 장비 발주를 전반적으로 꾸준히 전개


    8인치 파운드리/팹리스 공급사 DB하이텍의 경우 무역분쟁시기의 중국 현지생산 반도체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 대두, COVID-19 발발 이후 중국현지의 현업 복귀 및 물류 이슈는 DB하이텍처럼 중국이 아닌 곳에 생산라인을 보유한 공급사에게 수주 확대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 있음. 때마침 중화권 고객사로부터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수주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DB하이텍과 유사한 capacity를 보유하고 있는 매그나칩은 COVID-19 영향 반영된 1Q 매출 가이던스(-6% Q/Q)가 당초 사업계획($200M 내외) 대비 하향 조정되었지만 긍정적. 전년 동기(1Q19 매출 $157.4M) 대비 +19.1% Y/Y 수준이고 컨센서스($179M)보다 높음.


    웨이퍼 공급사 Sumco의 1Q20 가이던스, Q/Q 기준 바닥 통과. 12인치 비메모리 파운드리 수요 견조.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데 여타 업종대비 반도체업종의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 ① 전공정의 자동화로 생산직에대한 의존도가 낮아 노동 집약적이지 않고 기술 집약적이기 때문이며,


    ② 서버 DRAM, SSD, 카메라 이미지 센서 등의 재고 수준이 낮아 신규 재고 축적수요가 훼손되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 따라서 주가 조정 국면 후에 반등 시 여타 업종 대비 반도체업종의 주가 반등 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

     



    ■ LG화학 : 배터리의 가치, 목표가 상향-미래


    ㅇ배터리의 가치, 목표주가 상향하고 Top Pick 유지


    배터리의 가치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가치를 기존 28조원에서 33조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55만원으로 10% 상향 조정한다. 전기차 배터리 부문 가치는 2023년 목표 EV/EBITDA 7배(기존 6배)를 적용해 도출하였다.


    23년을 기준으로 삼은 이유는 최근 테슬라의 전기차가 내연 기관 시장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
    차 전략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들 자동차 업체가 상품성이 크게 개선된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이 22-23년경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적용 EV/EBITDA를 기존 6배에서 7배로 상향한 배경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상위 업체의 시장 지배력이 더 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득히 배터리 업체가 제한적인 가운데 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략이 급해지면서 설별 배터리 업체의 협상력이 강화되고 있다.


    CATL과의 비교 CATL의 현재 시가 중액은 55조원이다. CATL의 장점은 중국 내 거의 유일한 배터리 업체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서장으로부터 수해가 예상되고 다른 배터리 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을 향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중국 정부가 한국 배티리 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실질적으로 막아 놓은 상태에서 상태적으로 높은 수역성을 향유하고 있어 향후 완전 경생이 시직되면 수익성이 둔화될 수 있다. 또 적어도 23년까지 유럽 사장 내에서 점유을 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매출 성장은 LG화학이 훨씬 빠르다.


    이를 감안찰 때 LG화학의 전기치 배터리 부문 가치 33조원은 무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판딘된다.


    ㅇ추가적인 상승 여력


    추가적인 상승 여력 : 최근 LG화학의 주가가 상승했지만 아직 배터리 부문 사업 가치는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향후 기대되는 모멘덤은 자동차 업체와의 조인트 벤처 설립 등으로 22년 이후 중기 매출 및 이익 추정치의 상함 조정과 배터리 분사에 따른 별류에이션 할인 요인 해소이다.


    긍정적 모멘텀: 최큰 LG화학의 주가가 상승했지만 이 같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사업 가치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항후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모멘텀은 자동차 업체와의 추가적인 조인트 벤처 설립, 22년 이후 중기 매출 및 이익 컨센서스 상항 조정, 배터리 분사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 해소 등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미 방위비 인상 압박으로 주력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NH


    방위사업 외에도 민수 사업에서도 성장을 확인. 하지만 방산/ICT 관련 실적 기대치가 과도하게 높았던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방산업계 전반에 걸쳐 주한미군 주둔비용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우선적으로 필요


    Ÿㅇ 해소되지 않은 불확실성: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결과가 미칠 파급


    방산 및 ICT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를 고려하여 실적전망 조정 및 Target PBR을 기존 0.9배에서 0.8배로 하향.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결과가 한화시스템 및 한화시스템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 이번주 7차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빠른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국방예산 배정에 관한 불확실성 해소 필요


    ㅇŸ 2019년 4분기 실적: 기대치가 과도하게 높았던 방산/ICT 사업이익


    2019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6조원(-3.4% y-y), 영업이익 351억원(-35.9% y-y, 영업이익률 2.2%)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


    Cash-Cow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의 이익 감소가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 특히 한화디펜스의 성장 정체가 확인됨에 따라 향후 대규모 해외사업 수주(ex. 비호복합 인도수출 등)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


    Ÿㅇ 마이너의 반란: 주력사업의 부진을 상쇄해준 비주력 사업


    2019년 매출의 55%(단순합산 기준)를 차지하는 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4개사업체들의 실적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나타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개별)은 적자 폭을 3분의 2로 줄이면서 RSP 사업의 이익 회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 한화테크윈의 매출규모는 미주에서만 23% 성장하며 중국 스파이칩 이슈 관련 수혜기업임 실적으로 입증.


    적자 회사였던 한화파워시스템과 한화정밀기계 역시 구조조정 및 공작기계 사업 양수 등을 통해 흑자 기업으로 변신




    ■ 켐트로닉스 : 2020년 무르익어가는 모멘텀 → 폴더블, HIAA, 웨어러블, 자율주행-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400원 유지


    켐트로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1,400원을 유지한다. 4분기 매출액은 1,035억원(YoY 30.8%), 영업이익 33억원(YoY 47.7%)을 시현했다. 지난 리포트에서 추정했던 매출액 1,023억원에는 부합하였지만 실적 대폭 성장에따른 성과급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66억 대비 하회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기존추정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실적으로 2019년 완전한 실적개선에 성공 했다고 판단한다.


    ㅇ2020년 다양한 모멘텀이 무르익는 원년


    ①케미칼: 반도체 세정제 등 전자용 케미칼로 카테고리를 확장, 자체메이커 출시를 통해 일본 소재 국산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0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소재 출시가 예상된다.


    ②식각(TG): 인피티니 O 디스플레이 채용이 중저가로 확산되며 2020년 역시 지속 고속성장을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인피티니 O 를 위한 HIAA 공정에서 켐트로닉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어 2020년 실적 성장에 또 한번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③전자부품: 2020년 베트남 공장 2동 증축으로 생활가전PBA 단순 임가공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고객사가 생활가전 저가형 부분을 점차 OEM으로 전환하고 있어 향후 대규모 전환 시기에 퀀텀 점프가 가능 할것으로 기대된다.


    ④무선충전: 무선충전의 보편화로 점차 중저가 스마트폰, 무선이어폰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빠르게 무선충전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높은 성장잠재력을 토대로 꾸준히실적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2020년 매출액 5,149 억원, 영업이익 426억원 추정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149억원(YoY 27.6%), 영업이익 426억원(YoY 62.0%)으로 추정한다. 2020년 켐트로닉스가 지닌 폴더블, 무선충전, 소재 국산화등 다양한 모멘텀들의 실현 가능성이 점차 무르익는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는 적극적인 매수 구간이라 판단한다.








    ■ 파트론 : 20년 카메라 성장은 지속




    ㅇ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5,000원 하향(16.7%)


    연결기준, 2019년 4분기 영업이익은 75억원(-75.6% qoq / -49.1% yoy), 매출은 2,131억원(-36.9% qoq / +0.7% yoy)으로 추정치와 컨센서스 하회. 당기순이익은 -9.6억원(적전 qoq/yoy) 시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재고조정(프리미엄 중심) 및 갤럭시A 시리즈의 판매 둔화로 카메라모듈 매출은 전분기대비 47.1%(-15.5% yoy) 감소, 안테나 등 기타 매출도 감소하여 고정비 부담 가중.


    영업이익률은 3.5%로 하락. 2019년 상반기 갤럭시A 시리즈 효과(J 및 O 시리즈 통합, 트리플 카메라모듈 채택으로 평균공급단가 상승)가 소멸로 분석


    삼성전자의 2020년 스마트폰 전략은 A시리즈도 보다 갤럭시S20 중심의 프리미엄 모델기능과 사양의 상향, 폴더블폰 비중 확대로 파트론에 반사이익은 제한적 판단


    2020년 주당순이익(EPS) 하향, 목표주가도 15,000원 하향, 투자의견은 매수(BUY) 유지, 단기적인 투자보다 2020년 하반기 실적 개선 및 카메라모듈 기능 상향으로 파트론 수혜에 초점 유효.


    현주가 2020년 기준으로 P/E 9배로 역사적 저점. 카메라모듈 사양 확대 지속, 2020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32% 증가(상반기대비)


    ㅇ투자포인트


    1) 2020년 하반기 영업이익(570억원)은 상반기대비 31.6% 증가 추정. 갤럭시A시리즈 신모델 출시가 2분기 후반 시작, 트리플 및 ToF 카메라 채택한 모델 비중 증가로 평균공급단가 상승 및 매출 확대 예상(2020년 전분기대비 증가 구간 판단)


    2)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특징 중 하나인 폴디드 카메라(광학줌, 고화소 추구) 적용이 2021년 갤럭시A시리즈 적용 예상, ToF 카메라의 공급 증가, 센서 매출 증가분도 감안하면 2021년 성장 전환 기대.


    폴더블폰은 초기에 디자인에 초점을 두며, 이후에 카메라의 사양 확대로 이동할 것으로 추정, 파트론 수혜가 예상.

     




    ■ DB하이텍 : 요즘 어떤가요-하나


    ㅇ외국인지분율 40.63%, 역대 최고 수준


    8인치 웨이퍼 파운드리/캡리스 공급사 DB하이리의 외국인지분울은 2019년 7월을 기점으로 20,60%에서 늘어나기 시작해 40,63%까지 중가했다 .리노공업(89,05%), 실리콘웍스(34,79%), 티씨케이(59,83%, TOKAI CARBON 44.40% 포함)에 견줄만하다. 외국인 매수의 원인은 DB하이덕의 높은 가동률이라고 판단된다.


    가동율이 100% 유지되는 기간은 2018년의 경우 5개월 내외였으나, 2019년의 경우 7개월 이상이었다. 겨울(12월~2월)에는 가동률이 통상적으로 낮아지는데 2020년 2월에도 가동류이 100에 근섭하고 3월에도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 카메라 이미지 센서 및 파워반도체(Power Management IC 등) 출하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ㅇTrailing 12M PSR 밸류에이션 1.59배로 저평가


    파운드리 공급사간의 별루에이션 비교는 까다롭다. 과거 실적의 변동성(손실) 때문에 장기적으로 PER 밴류에이션을 비교하기 어렵다. 그나마 매출이 발생하는 한 비교가 용이한PSR 기준에서는 공급사간의 격차가 심하나. 1위 공급사 TSMO의 Trailing PSR 밸류에이션은 7.88배로 넘사벽 수준이다.


    나머지 공급사의 PSR은 1,29배에서 6.40배 수준이다. DB하이테의 성우 1.59배이다. 다만의 UMC를 제외하고 가장 낮다. 2019년 기준으로 DB하이텍의 영업이익률이 UMC의 매출총이익률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DB하이텍은 저평가되었다.


    신규 증설만이 주가 모멘텀? 그 외에도 실적 성장의 기회 보유 전 세계의 8인치 파운드리는 생산능력(capacity) 기준이든, 웨이퍼 기준이든 유의미하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이 8인치 파운드리의 공급이 제한적인데 카메라 이미지 센서. 사물인터넷용 칩, 파워반도체의 수요는 견조하다. 전 세계의8인치 파운드리 중에서 중국 로컬 공급사의 비중은 33%다.


    ㅇ미중 무역분쟁시기의 중국 현지 생산 반도체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 대두,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이후 중국 현지의 현업 복귀 및 물류 이슈는 DB하이넥처럼 중국이 아닌 곳에 생산라인을 보유한 공급사에게 수주 확대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때마침 중화권 고객사로부터 카메라 이미지센서의 수주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8인치공정장비의 공급 부족으로 누구든 중설이 어렵고, M&A를 통한 생산라인 확보도 어렵다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믹스를 강화시키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반도체업종에서 외국인지분율이 높은 리노공업과 티씨케이가 각각 본업에서 꾸준한 실적 성장을 추진하는 전략을 장기간 추진해 경쟁사들보다 높은 PER 밸류에이션이 결국 정당화되었음을 고려해본다면,


    DB하이텍의 경우에도 '신규 중설'이 아니라 '꾸준한 성장'이 주가의 상승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 한진칼 : 반도그룹은 최대주주를 원하는가?


    ㅇ주주총회 쟁점은 이사회 . 모든 후보 선임 시 , 3 자 연합 이사회 장악 가능


    금번 주주총회에서의 핵심 안건은 이사회 멤버 선임의 건 . 조원태 회장 측으로 분류되는 지분은 37.12%. 3 자 연합으로 분류되는 지분은 31.98% 로 추산 (2019 의결권 기준 ). 주주총회 참석률이 낮을수록 조원태 회장 측 높을수록 3 자연합 유리 . 3 자 연합의 8 인 신규이사후보 제안은 획기적이나 ,


    ①회사의 규모에 비해 이사회가 지나치게 비대해질 수 있다는 점 , ②정보 부족으로 인해 3자 연합 구성원 중 조현아 , 반도건설의 지배구조 , 기업가치 개선 의지에 대한 판단이 어렵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음 .


    장기적 발전을 지향하는 3 자 연합의 대외적인 메시지를 떠나서 , 중립주주 관점에서 조현아 . 반도건설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점이 약점


    ㅇ반도그룹. 8 천억원에 한진그룹 인수


    반도그룹이 차익 실현을 목적으로 한진칼 주식을 매수했다고 가정하더라도 , 주식 매각이 가능한 2020 년 하반기까지는 경영권 분쟁 이슈 유지 필요 . 하지만 반도그룹의 최근 적극적 순매수 움직임을 보면 , 단기 차익을 노리고 진입했다고 보기에는 부자연스러운 측면이 있음 . 부 채비율 100%가정 시, 반도그룹은 계열사를 통해 약 1 조원 수준의 자금을 어렵지 않게 동원 가능 .


    향후 KCGI 물량까지 인수하는 형태로 대응할 경우 , 반도그룹은 한진그룹 일가를 제치고 단일최대주주 등극 가능 . ①부동산 규제로 인해 반도그룹 매출 감소 흐름이 감지된다는 점.


    ②호반 . 부영 . 중흥 등 중견건설사의 풍부한 현금 보유를 활용한 M&A 시도가 다양한 영역 에서 전개된다는 점 고려 시, 반도그룹은 좀 더 큰 그림을 보고 한진칼 지분 매입에 나설 수도 있음


    ㅇ 한진칼 적정 주가는 33,000 원 . 하지만 당장은 경영권분쟁 이슈가 주가의 키


    분쟁기간 중 기업가치 관점에서의 변화는 적다고 판단하여 , 목표주가 33,000 원과 Hold 의견 유지함 . 하지만 이러한 목표주가와는 별개로 ①주주총회 결과에 대한 예측과 분위기 . ②각 주체별 델타 항공 , KCGI, 반도그룹 등 지분매입 시도가 금년에도 지속되면서 한진칼 주가는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반도그룹의 한진칼 매집은 조원태 회장 일가를 긴장 시키고 있으며 , 경영권 분쟁이슈가 존재하는 기간 동안은 주가가 강한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주가는 2021 년 주주총회까 지 탄력적으로 움직일 전망.


    한편 3 자 연합 내부에서도 각 주체의 지향점이 다를 수 있으며 , 결국은 반도그룹이 의도하는 최종 종착지가 어디냐에 따라 주가 강세 흐름이 유지될 수 있을 것

     

     




    ■ 오늘 스케줄 -2월 24일 월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韓/美 국방장관 회담 예정(현지시간)
    3. 코스피200·코스닥150 선물 롱숏지수 발표
    4. 中 전인대 회의 연기 여부 결정 예정
    5. 방탄소년단, 美 지미 팰런쇼 출연 예정(현지시간)
    6. 51개 기획사 대규모 연합 오디션 개최 예정
    7. 1월 관광통계


    8. 원익머트리얼즈 실적발표 예정
    9. 제이앤티씨 공모청약
    10. 부광약품 변경상장(주식소각)
    11. 아리온 추가상장(유상증자)
    12. 화신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라이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4. 하이소닉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디지캡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에이디칩스 추가상장(BW행사)
    17. 심텍홀딩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8. 오킨스전자 추가상장(CB전환)
    19. 윙입푸드 추가상장(CB전환)
    20.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1. 바른손 추가상장(CB전환)
    22. 강원 추가상장(CB전환)


    23. 美) 1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4. 美) 2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25.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26. 독일) 2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미국 증시는 코로나19의 주변국 확산이 빨라지면서 이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부동산을 제외한 전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8,992.41pt (-0.78%), S&P 500지수는 3,337.75pt(-1.05%), 나스닥지수는 9,576.59pt(-1.7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91.06pt(-2.99%).


    ㅇ유럽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


    ㅇWTI 유가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와 더불어 원유 추가 감산을 놓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0.50(-0.93%) 하락한 $53.38에 마감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신종 코로나19 우려가 완화하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함 (CNBC)


    ㅇ 백악관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속했던 3%의 성장률은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함 (Bloomberg)


    ㅇ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최근 미 국채수익률 하락은 미국 시장이나 기업들의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함 (Bloomberg)


    ㅇ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대표 기술기업들과 오는 4월 백악관에서 5G네트워크 관련 회담을 계획 중이라고 발표함 (WSJ)


    ㅇ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일시적일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없다고 밝힘 (WSJ)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지난달 전망했던 6.0%보다 0.4%포인트(p)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음 (Bloomberg)


    ㅇ 뉴욕 거래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2017년 이후 최고를 기록하며, 매수를 촉발하는 심리적 지지선인 100에 접함. 미즈호은행의 닐 존스 외환본부장은 "달러인덱스 100은 일종의 신호탄같은 빅딜"이라며 "막대한 매수 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밝힘


    ㅇ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중국 ‘모바일 앱’ 시장이 뜻밖의 활황을 맞았음. 감염을 우려해 자가격리 하거나 외출을 자제하면서 대신 앱을 통해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임. 모바일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2일~19일 중국에서 애플스토어를 통한 앱 다운로드 건수는 2억2000만 건으로 지난해 주간 평균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ㅇ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코로나19가 수요와 매출을 감소시킨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올해 신종 코로나로 인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년 대비 승객수요가 13% 감소할 것"이라고 밝힘. 다만 IATA는 "사스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가 V자 회복형태를 보인다면, 급격한 매출 및 수요 감소가 일어났다가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함


    ㅇ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악영향을 받는 경제활동을 부양하고 촉진하는 차원에서 이달 들어 중국과 월경무역에 부과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베트남 무역산업부는 전날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북부 랑손성 당국이 물품 유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중요한 대중 국경인 탄타인을 다시 개방했다고 밝힘


    ㅇ 미국에서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하는 새 증권거래소 설립에 JP모간과 골드만삭스가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짐. 월가의 금융회사들이 뜻을 모으고 있는 새로운 증권거래소의 이름은 ''멤버스 익스체인지’임. 금융사들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등 기존 증권거래소가 각종 수수료를 비싸게 받고 있다며 지난해 1월부터 MEMX 설립을 추진했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코로나19확산의 조기 종료를 점치며 일찌감치 반등했던 글로벌 금융시장에 지난주 내내 찬물이 쏟아졌다. 아시아, 중동으로 번지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8일 31명에서 19일 51명, 20일 104명, 21일 204명, 22일 433명, 23일 자정 현재 602명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고 지역 감염이 본격화 되면서 정부의 대응단계는 "심각"으로 격상됐다.


    아시아에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동반하여 위기감이 커지고 있지만, 주말동안 중국의 코로나 확산이 진정되고 있는 모습에 우려감은 완화될 수 있는 재료이다. 중국내 코로나 확산세가 감소되고 있음은 수요절벽이 풀리고 중국발 공급망 붕괴 우려도 곧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은 신천지라는 종교단체를 통해 은밀하게 확산되었지만, 이제 그 전파경로가 세상에 알려졌고 정부의 전방위적 대응과 시민들의 협조로 이번주에 확산세는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주 한국증시는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을 시도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는 향후 재정지출 확대와 통화완화 가능성이 상쇄할 요인이 된다.


    중국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미국과의 1차 무역합의를 이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도 있으나, 중국측은 현재의 코로나 위기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약속을 지킬것이라 예상한다.


    이번 주 뉴욕증시의 방향성은 

    아시아 코로나19 확산이 미 공급체인에 미치는 충격, 미국의 1월개인소비지출, 2월소비자신뢰지수, 4분기GDP,급격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화의 향배,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 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번주 중국증시의 방향성은 
    중국내 코로나19 감소세 지속여부, 중국정부가 내놓을 추가 부양책, 최근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선 위안화의 향배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거 사스사태 경험에서 보듯, 경제성장 둔화, 아시아국가 위기설 이런 뉴스가 날때가 저점이었고 지금이 바로 그시점으로 판단한다.

    지금보도 되는 외신들의 아시아 위기 뉴스들은 불안심리를 부추겨서 급락하게 한뒤 저가매수를 하려는 외국투기세력들 또는 공매도세력들의 영향을 받은 뉴스일 가능성이 크다.  

    금요일 미국증시하락은 금요일 한국증시에 선반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코로나19의 확산수치에 아침 장 시작은 낮게 시작하여 점차 낙폭을 줄일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주 시장흐름은 코로나 확산세가 잡히는 속도에 좌우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급락의 우려가 있는만큼 경기민감주는 여전히 부정적이며, 인터넷/소프트웨어/미디어콘텐츠/방산/음식료/헬쓰케어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21일 뉴욕증시에 영향을 미친 주요 팩트들


    미국의 2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8로, 전월 확정치 51.9에서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인 51.5를 밑돌았다. 2월 서비스업 PMI는 전월 53.4에서 49.4로 낮아졌다. 시장 전망 53.2도 하회했다. 2월 합성 생산 지수도 49.6으로 7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급락했다.


    일본의 2월 제조업 PMI 예비치도 47.6으로 전월 48.8보다 악화했고 서비스업 PMI는 46.7로 1월 51.0에서 큰 폭 떨어졌다. 코로나19가 여행업에 충격을 준 영향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2월 전반기(1~16일) 승용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의 2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는 개선 흐름을 보이며 시장 예상도 웃돌았지만, 불안감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독일의 제조업 PMI는 1월보다 올랐지만, 신규 수출 수주 지표 부진 등 코로나19의 여파가 나타날 징후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코로나19가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사그라질 것이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통화정책이 적절하며, 코로나19 우려가 완화하면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도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코로나19의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게 기본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현 경제 상황에서 금리 인하의 필요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단기적인 시장의 가격변동은 경기 흐름에 대한 단서를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시적인 시장의 변동성이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전일에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시장의 가격 지표와 달리 금리 인하 전망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총재는 다만 연준 위원들이 시장에 순순히 굴복해서도 안 되지만 이를 무시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물가 목표인 2%를 달성하기 위해 금리 정책은 장기간 완화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최근 미 국채금리 하락은 미국 시장이나 기업의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1월 기존 주택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보다 1.3% 감소한 546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전망 집계치 2% 줄어든 543만 채보다는 양호했다.




    ■ 21일 뉴욕 주식시장


    다우지수는 0.78% 하락한 28,992.41.

    S&P 500 지수는 1.05% 내린 3,337.75

    나스닥 지수는 1.79% 급락한 9,576.59.


    이날 시장은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과 Fed·연준 인사들의 발언, 부진한 PMI지표 등에 영향을 받았다. 


    미 국채 가격은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 가치는 연속 상승 부담에다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에 하락했다. 뉴욕 유가는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하락했다. 금 가격이 7년 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상승 랠리를 지속했고,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했다.


    코로나19 공포가 다시 시장을 휘감았다. 중국에서 지난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명 아래를 유지했지만, 지난 19일에 비해서는 늘었다. 한국에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주변국에서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는 점도 불안을 되살렸다. 코로나19가 중국은 물론 동북아 지역 경제 전반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미 국채 시장에서는 30년물 금리가 장중 한때 1.9% 하회하는 등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경기 침체의 전조로 인식되는 미 국채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 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미 국채 금리가 급락하고 있지만, 연준 주요 인사들이 금리 인하 기대를 제어하려는 발언을 내놓고 있는 점도 증시에는 부담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진정되더라도, 세계 경제 성장률은 올해 나머지 기간 반등하기 전에 1분기에 0%로 떨어질 것이고 단기적으로 기업 순이익이 충격을 받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코로나19의 경제 악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FF 금리선물 시장은 3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 반영했다.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9.77% 급등한 17.08을 기록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3.44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11%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10원 밴드에서 전일 1207.07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7%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100 밴드에서 전일 99.260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9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473%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9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112%에서, 전일 0.119%로 확대






    ■ 21일 뉴욕 채권시장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4bp 내린 1.470%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5bp 하락한 1.34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13.1bp에서 이날 12.2bp로 축소


    코로나19가 이웃 국가로 확산함에 따라 중국은 물론 아시아 주요국 경제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타격이 가시화된 가운데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핵심인 아시아 주요 경제국을 강타할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됐다 


    중국의 정상 가동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3월까지 정상적인 산업 생산 활동으로 복귀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미국의 2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모두 예상치보다 하락했다, 특히 미국 경제를 떠받치던 서비스업 활동 지수는 확장과 수축을 나타내는 50선을 하회해 국채금리하락에 일조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을 포함한 연준 주요 위원들이 추가 완화는 임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중국과 아시아 경제 둔화가 미국 경제로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에 트레이더들의 올해 후반 금리 인하 기대는 더 커졌다.







    ■ 21일 뉴욕외환시장 : 유로>엔화>달러


    엔화/달러 111.590엔(-0.43%) 달러대비 엔화강세

    달러/유로 1.08494달러(+0.56%) 유로대비 달러약세

    엔화/유로 121.08엔(+0.13%) 유로대비 엔화약세 

    달러인덱스 99.319(-0.55%) 주요6개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 하락


    코로나19 우려와 경제지표영향으로 주요 통화는 최근 지속된 흐름에 대한 되돌림 장세를 보였다. 


    그동안 탄탄한 경제지표에 쉼 없이 올랐던 미 달러는 2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활동이 동반 부진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엔은 안전심리에다 저가 매수가 더해져 상승 반전했다. 


    달러/유로는 이날 유로존 PMI 호조 등에 강하게 올랐다. 유로존 경제가 코로나19에도 2월에 다시 모멘텀을 회복했다는 안도감을 줬다. 최근 유로도 부진한 독일 경제 지표 등에 2014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달러에 심리적 지지선인 1.08달러대를 내주기도 했다. 


    영국의 2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업황이 시장 예상보다 개선됨에 따라 달러/파운드는 0.62% 올랐다.




    ■ 21일 뉴욕 원유시장



    4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53.38달러(-0.9%)


    원유시장은 코로나19 관련 소식과 주요국의 경제지표,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여부 등에 영향을 받았다. 


    코로나19의 여파를 반영하는 부진한 경제 지표들도 속속 발표되면서 원유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산유국 추가 감산에 대한 기대가 훼손된 점도 유가를 끌어내렸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산유국들이 정례회동을 당초 예정된 3월 초에서 앞당겨 실시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산유국들은 3월 5~6일에 정례회동을 열 예정이다. OPEC 플러스(+)가 정례회동을 조기에 열고 하루평균 60만 배럴 등 추가 감산을 결정할 것이란 기대를 후퇴시키는 요인이다. 


    WSJ는 사우디가 OPEC의 주요 산유국과 하루평균 30만 배럴 추가 감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UN의 중재로 리비아 내전 종식을 위한 협상이 재개됐다는 소식도 유가에 하락압력을 가한 요인으로 꼽힌다. 



    ■ 21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상승한 3,039.67

    선전종합지수는 1.12% 높아진 1,907.35


    중국증시는 코로나 19 충격에 대응해 중국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 속에 이틀째 올랐다. 두 지수는 전날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가 인하된 것에 힘입어 2%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며 크게 올랐다. 이날은 장 초반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장으로 올라섰다.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대폭 낮아질 것이란 우려 속에 전문가들은 중국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해 투자심리가 고무됐다.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스탠다드차타드(SC)는 3분기까지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이 100bp,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입찰금리가 10bp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위안화 신규대출과 사회융자총량(TSF)이 모두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은행은 전날 1월 위안화 신규대출이 3조3천400억위안, TSF가 5조7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이틀째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전국의 코로나 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889명과 118명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7만5천465명이며 사망자는 2천236명이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는 정보기술업종이 3% 넘게 올랐으며 통신업종은 2.6% 상승했다. 부동산 업종은 1% 하락했다.





    ■ 21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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