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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1(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12. 1. 07:38

    2021/12/01(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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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등을 예상하는 이유 -BNK

     

    ㅇ경기둔화 우려는 충분히 반영

     

    우리는 주식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자세를 견지해왔다. 2022년 KOSPI band도 3,000pt±10%로 제시한 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아직까지 주식시장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월에는 기술적인 반등 가능성을 열어둔다.

     

    12월 KOSPI 반등을 예상하는 이유는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충분히 반영 됐다는 판단이 가장 크다. 향후 제조업 재고순환지표가 추가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미 2020년 최저치로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더 이상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출액과 KOSPI 괴리도 완전히 해소된 수준이다. 여기에 KOSPI 12MF PER이 역사적 중립 수준으로 회귀했다는 점도 반등의 열쇠다.

     

    KOSPI 하락으로 인해 연기금의 주식비중이 충족된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식비중 축소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연기금은 주식매도에서 trading 전략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개인의 매수세가 약화되기는 했으나, 실질고객예탁금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동 성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향후 주식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변수는 미국의 긴축정책 강화와 선진국 과 성장주의 높은 valuation이다. 신흥국과 가치주 valuation이 역사적인 중립 수준으로 회귀한 점은 긍정적이나, 미국 긴축 강화로 인해 선진국 주가하락이 현실화된다면 신흥국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까닭에 우리는 미국시장이 급락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을 달지만, 연말까지는 KOSPI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자 한다. 1차적으로 낙폭과대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투자전략  : 대응의 기준 -한화

     

    KOSPI 연초대비 수익률 마이너스로 전환 11월 30일 KOSPI가 2,839p로 마감하면서 2021년 KOSPI의 수익률은 -1.2%를 기록했다. 어제 지수를 끌어내린 가장 큰 원인으로 COVID-19 오미크론 변이가 촉발한 불확실성을 꼽을 수 있다.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기는 어려워졌고 매 일 전해지는 뉴스에 의존하며 대응해야 하는 시장으로 전환됐다. 대응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해졌다. 펀더멘털이 양호하다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경제와 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하면 이미 주가지수가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시계가 긴 투자자라면 이 지점에서 주식을 정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이 지금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는데 가장 필요한 건 시간이다. 지금부터 짧으면 2주에서 길면 한달 동안 오미크 론 변이에 대한 데이터가 쌓일 것이고 과학자들은 분석할 것이다. 실체가 드러나기만 해도 시장의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 다. 대응 방법이 제시되기 때문이다.

     

    30일 주식시장 급락의 트리거는 “현재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덜 효과적일 것”이라는 모더나 CEO의 발언일 것이다. 악재임은 분명하나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률과 치명률도 백신 효과와 함께 고려돼야 한다. 델타 변이는 올해 5월 11일 ‘우려 변이’로 지정됐지만 치명률이 최초 바이러스보다 낮고, 백신이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각국은 경기 정상화를 이어갔다.

     

    백신이 덜 효과적이어도 새로운 변이의 치명률이 하락하는 추세가 계속된다면 각국의 봉쇄 조치는 이전보 다 약할 수 있다. 작년 하반기 5% 수준이던 전세계 COVID-19 바이러스 치명률은 올 초 2% 선까지 낮아졌고 지금은 1.98%로 2%를 밑돈다.

     

    오미크론 변이가 감염률과 치명률이 모두 높을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지만 COVID-19 바이러스가 지 난 2년 동안 보여준 경로는 감염률은 상승하고 치명률은 하락하는 쪽이었다. 경로가 완전히 달라지는 쪽에 베팅하는 건 확률이 낮다고 판단한다.

     

    오미크론 변이가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지도 지켜봐야 한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한국시간 30일 새벽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해 처음으로 경계하는 발언을 내놨다. 미국 금리선물 시장에선 내년 말 기준금리가 두 번 인상될 확률을 반영했으나 오미크론이 보고된 이후 한번으로 떨어졌다.

     

    달러 지수도 반락했고 KOSPI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원/ 달러 환율은 1,190원을 밑돌았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말을 맞아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참여가 적극적이지 않은 가운데 MSCI 리밸런싱까지 겹치며 30일 주가의 하락 폭이 확대됐다.

     

    KOSPI는 당사 전략팀이 제시한 2022년 등락 범위의 하단인 2,800p에 근접했다. 가격 메리트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작년 팬데믹, 델타 변이를 경험하면서 쌓인 경험이 주식시장의 패닉을 막아줄 것으로 보고 있다

     

     

     

     

     

    ■ 한국 11월수출 : 600억달러는 처음이라 -NH

     

    [11월 수출 증가율(+32.1%), 30%대 재진입 성공.  수출 물량, 10월에 플러스 전환한 데 이어 11월에는 증가폭 확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변수이나, 4분기 20% 증가 가능성 11월 수출 증가율, 30% 재진입]

     

    ㅇ 11월 수출 증가율, 30% 재진입

     

    한국 11월 수출은 604억달러로 전년대비 32.1% 증가하여 예상치 (+27.2%)를 상회했다(일평균수출 +26.6%).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치였다. 특히 수출 물량(+8.2%)의 증가폭이 확대되며 수출 모멘텀을 뒷받침 했다(수출단가 +22.1%).

     

    한편 수입은 574억달러(+43.6%)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 중에서 선박(+328%)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11월에 25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LNG선이 인도된 영향이었다. 하지만, 선박을 제외하더라도 11월 수출 증가율은 25%로 전월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반도체(+40%), 컴퓨터(+73%) 등 IT 품목이 견인했다.

     

    D램 고정가격이 전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나, 해외 업체가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데이 터센터 투자 재개에 따른 기업용 SSD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었다.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철화정(철강 +46%, 화학+63%, 정유+126%)이 수출단가 상승을 기반으로 호실적을 이어나갔다.

     

    석유화학은 건설, 자동 차 등의 전방산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중국과 EU로 수출이 증가했다. 10 월 기준으로 화학제품 물량이 전년대비 13% 증가했는데, 여기서 오름폭 을 더욱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가전(+21%)은 한국의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시장 선호가 지속되는 가운 데 선진국 소비 성수기를 맞아 2개월 연속 수출 반등세를 기록했다.

     

     

    ㅇ 한국 4분기 수출, 20% 증가 가능성

     

    11월말 남아공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우려를 촉발시켰다. 이에 따라 아시아 및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국경통제 와 재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12월 중순까지 기다려야겠으나, 오미크론의 영향이 심각하지 않다면 공급병목 현상의 완화와 위드 코로나에 따른 경기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다.

     

    10월 글로벌 제조업 PMI는 5개월 만에 반등 성공했다. 미국의 물류적체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해상운임 상승세도 진정되는 모습이다. 오미 크론이 변수이나, 12월에 하반기 월평균 수출액(550억달러) 수준만 기록 한다면 4분기 수출은 20% 성장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  나무랄 데 없는 강한 국내 수출 추이 이어질 듯 - 하이

     

    ㅇ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수출: 월간 기준 수출액 사상 최고치, 대중국 수출액도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

     

    ✓ 11월 국내 수출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강한 상승 사이클을 이어감. 11월 수출증가율은 전년동월 32.1% 증가하면서 월간 수출액이 6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섬. 이전 사상 최고치인 지난 9월 559.2억 달러를 45.2억 달러 상회하는 수준임.

     

    ✓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 평균 수출액은 25.2억 달러로 전년동월 26.6% 증가하면서 일 평균 수출액도 9월(26.6억 달러), 10월(26.5억 달러)에는 소폭 밑도는 수준이지만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음.

     

    ✓ 11월 수출은 내용적으로 상당히 양호하다고 할 수 있음. 우선, 국가별 수출에서 대중국 수출액이 월간 기준으로 150억 달러를 상회. 이전 최고치인 지난 18년 10월 147.7억 달러를 넘어섬. 각종 중국 불확실성 리스크와 제조업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대중국 수출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은 중국발 불확실성 리스크 영향이 국내 경기에는 일단 제한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함. 11월 대중국 수출호조를 견인한 것은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으로 11.1~25일까지 각각 전년동기 56.3%, 66.0%의 증가율을 보임.

     

    ✓ 대중국 수출과 더불어 대아세안 수출액도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105.8억 달러(전년동월 32.8%)의 양호한 증가율을 기록함.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급망 차질 여파에도 대아세안 수출이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음은 고무적임.

     

    ✓ 이 밖에도 대미국과 대EU 수출 역시 각각 전년동월 22%와 18.9% 증가하면서 국내 수출 호조를 견인해줌

     

    ✓ 품목별 수출을 보면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 40.1% 증가한 120.4억 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인 지난 18년 9월 124.3억 달러를 목전에 둠. 반도체와 더불어 선박(전년동월 237.6%), 석유제품(125.5%), 석유화학(63%) 등이 높은 수출 증가폭을 기록함.

     

    ✓ 다만, 반도체 부족 등 공급망 차질로 큰 애로를 겪고 있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의 경우에는 각각 전년동월 3.3%와 -2.2%의 부진을 보임.

     

    ✓ 마지막으로 11월 수출 중에 주목할 것은 수출 물량 증가임. 국내 수출호조의 상당부분이 수출단가 상승에 기인한 측면이 강했고 물량증가는 다소 미진했던 것이 사실이었음. 그러나 11월 수출물량은 전년동월 8.2% 증가하며 10월 5.9% 증가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다는 점은 고무적임 내용임. 참고로 올해 분기별 수출물량 증가율(전년동기 기준)을 보면 1분기 -11.2%, 2분기 3.8%, 3분기 -1.1%임.

     

     

    ㅇ 강한 수출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와 유럽 내 이동제한 조치 강화 등은 국내 수출 경기의 잠재적 불안요인임은 부인할 수 없지만 국내 수출경기 사이클은 당분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함.

     

    ✓ 국내 수출 경기 호조 지속을 예상하는 이유로는 우선 미국 경기 호조, 특히 투자사이클의 호조를 들 수 있음.  미국 자본재 수주사이클의 강한 상승 흐름이 강력한 무형자산투자 사이클과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높음. 이는 대미 수출의 호조세를 뒷받침해줄 것임.

     

    ✓ 예상 밖의 대중국 수출 호조 역시 국내 수출경기의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할 것임.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중국 제조업 PMI지수와 국내 대중국 수출간 커다란 갭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즉, 중국 내 각종 불확실성 리스크에 따른 제조업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중국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음은 다소 뜻밖의 상황임. 이는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가 주로 내수 침체에 기인하고 있는 반면에 수출 경기는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됨. 즉, 중국 수출사이클 호조가 이어지고 있음이 직간접으로 국내 대중국 수출 호조로 이어지고 있는 것임. 더욱이 11월 한 달만의 수치지만 중국 제조업 PMI지수가 50선을 회복한 점은 국내 대중국 수출에는 긍정적 시그널이라 할 수 있음.

     

    ✓ 다만, 연말 미-중 1차 무역합의 데드라인이라는 난제가 남아 있지만 동 난제를 잘 넘길 수 있다면 중국 경기는 물론 국내 경기, 특히 수출사이클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임.

     

    ✓ 마지막으로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차질도 개선된다면 그 동안 부진했던 자동차 수출이 기지개를 펼 수 있어 국내 수출 경기에 또 다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임.

     

     

     

     

     

    ■12월 주식시장 전망 : Never Ending Story? - NH

     

    [또 다시 코로나 변이 공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이 가장 큰 두려움입니다. 2주간은 부화뇌동할 것입니다. 인간이 무슨 짓을 해도 소용없는 무한 반복 상황이라면 절망할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알 게 된다면 대응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그동안 걱정하던 통화정책 조 기 정상화는 늦춰지고 예정된 재정 정책의 명분은 높아질 것입니다.]

     

    ㅇ 2주간은 블랙 박스, 오히려 이 기간에 정치권이 각성하는 계기?

     

    글로벌 주식시장은 2주 뒤로 예정된 남아공 연구팀의 감염력, 치사율, 백신 효과 등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관련 뉴스에 일희일 비할 전망.

     

    연구 결과 발표시, 치사율과 전파력이 모두 높고, 현재의 백신 및 치료제의 무용론이 확산되며, 재차 경제 활동 중단(락다운)이 현실화될 경우,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될 전망. 여기에다 무한 반복 상황에서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인 Policy Mix(재정+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도 나타날 수 있을 것.

     

    그러나 현재까지의 경험상 변이는 전파력과 치사율의 역상관관계가 존재하고(전파력이 높으면 치명률이 낮은), 신규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준비가 진행 중에 있음. 여기에다 정치적으로 국경 통제, 입국 금지 등 을 제외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락다운이 쉽지 않은 상황.

     

    오히려 금융시장이 최근 우려했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는 늦춰지고, 12월 예정된 부채한도협상, 내년도 예산안, 복지 및 그린SOC 재정 정 책 등에 대한 합의는 빨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

     

    ㅇ 시가총액 상위 대형 경기민감주 비중 확대의 기회가 올 것

     

    오미크론으로 인해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2022년 상반기는 견조한 수요와 재고 재축적으로 민간 경제가 자생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합의에 난항을 겪었던 재정정책이 현실화되며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가 가능할 전망.

     

    이 경우 추가로 더 하락한 경기민 감주는 더욱 매력적으로 여겨지며, 시장의 스타일은 경기민감주 위주로 바뀔 가능성이 높음.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시가총액 상위 대형 경기민감주 중심, 단기 낙폭과대주 중심의 대응이 유효.

     

     

     

     

     

    ■ 12월전략  : Window & Wound Dressing-삼성

     

    12월 KOSPI는 2,750pt (12M Fwd P/E -30 10.4배, 11월말 현재 10.7배) ~ 3,000pt(12M Fwd P/E +30: 11.2배)의 중립이하 주가흐름이 불가피할 전망.

     

    오미크론 변이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12월 시장의 부침을 자극할 공산이 크나, 관련 조정 압력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KOSPI 2.750pt선을 쉬 넘어서긴 어려울 것.

     

    과거 글로벌 시스템 리스크 발발에 준하는 시장 충격은 대부분의 경우 KOSPI 12M Fwd P/E -30 수준에서 제한됐기 때문. KOSPI 3천pt선 안착 여부는 가장 현실적인 견지 하에선 대외 악재 진정 이후 12월 동시만기간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매수 롤오버가 좌우할 것.

     

    단, 현 Stagflation 내러티브가 오미크론 변이와 맞물려 Risk-off와 DM/EM 디커플링으로 확대재생산되는 상황에선 외국인 수급선회 또는 인덱스 반등 여지가 대단히 비좁아진 것은 부담

     

    연말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진퇴를 가늠하는 투자전략 판단의 축은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음. 실적 펀더멘탈 변수로 설명 가능한 시장.

     

    Rock-bottom은 KOSPI 3,000pt선(I/B/E/S 집계 KOSPI 12M Fwd P/E 역사적 평균), 잠복 불확실성이 시장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라면, 지수 3천선 아래 구간에선 주식비중 확대 및 전략대안 저점매수가 미덕이란 의미.

     

    궁금한 점은 오미크론 변이의 투자전략 함의 판단. 글로벌 매크로 Stagflation 논쟁과 Hawkish Fed 우려라는 이중고에 집중됐던 시장 초점은 오미크론 변이 돌출과 함께 삼중고 형태로 다변화가 불가피.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서기 전까진 단기 사주경계(Risk off) 강화에 집중할 공산이 큼. 심리/수급적 과민반응에 기인한 주가 언더슈팅 여지를 열어둘 경우, 그 극단은 주요 변이 최초 확인 당시 주요 인덱스 고점대비 등락률을 통해 설정이 가능할 것.

     

    이 경우, 1) KOSPI는 추가 -3%(30일 종가 2,839pt 적용시 2,750pt), 2) KOSDAQ은 추가 5%(930pt년) 수준에서 언더슈팅의 극단이 형성될 공산이 큼.

     

    더불어, S&P500 12M Fwd PERVIX 지수(표준화) ~1.5선 하단터치 여부로도 언더슈팅 극한 판단이 가능, VIX 35pt 상회 또는 S&P500 P/E 5% 추가 하락 여부가 그 판단 잣대가 될 것.

     

    글로벌 매크로 영향은 아직은 방향성 보단 속도의 문제로 한정. 단, 금융시장내 Stagflation 내러티브는 가일층 강화될 소지가 다분. 현 Stagflation 내러티브와 오미크론 변이 불확실성간 결합은 글로벌 금융시장 내 DM과 EM, US와 China Macro Play간 디커플링 지속 심화로 구체화될 것.

     

    Stagflation 내러티브가 확대재생산되는 환경에선 현 달러강세 구도는 추가 연장될 공산이 큼. Momentum Alpha Play격 종목장세 구도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이유.

     

    통상, Stagflation 리스크 헷지와 관련한 시장의 고민은, 1) 실적 및 정책 모멘텀 보유 Core 성장주, 2) 대내외 경기환경 변화와 무관한 내수/방어주에 대한 차별적 관심으로 구체화,

     

    12월 포트폴리오 수익률 복구(Wound Dressing) 및 관리(Window Dressing) 전략의 요체는, 핵심 성장주 압축대응과 낙폭과대주 Bottom-fishing이 될 것. 12월 포트폴리오 주도주 아이디어는 세가지.

     

    첫째, 오미크론 변이에 연유한 12월 시장의 단기 부침을 낙폭과대 실적주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재정비 기회로 활용, 에너지, 건설, 운송, S/W. IT H/W, 반도체 대표주를 주목하는 이유.

     

    둘째, 기말배당 관련 투자 기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셋째, 연말 시장의 부침을 '22년 주도주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반도체/자동차 대표주 Bottom fishing. Core 성장주인 2차전지, 비메모리/후공정 소부장, 미디어/엔터 압축대응. 정책 모멘텀 보유 건설주 괄목상대가 상기 맥락에 부합하는 투자대안.

     

    Top 10 picks: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SK이노베이션/하이브/CJ ENM/이마트/천보/한미반도체/현대건설.

     

     

     

     

     

    ■  한국증권 12월 모델포트폴리오

     

    ㅇ신규편입 : KT&G, 삼성전기, 에코프로비엠, LG디스플레이, 비에이치, 엔씨소프트
    ㅇ 제외 : 대한항공,호텔신라, 화승엔터, 오리온. BNK금융지주, CJ CGV

     

     

     

     

    ■ 하나금융투자 12월 모델포트폴리오

     

     

     

     

     

    ■ 통신장비 : 종목 선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신한

     

    ㅇ 2022년 긍정적 시각 유지, 그러나 기대와 우려 요인 상존

     

    2022년 국내 통신장비 업종은 2021년 대비 업황 개선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한다. 배경은 1) 삼성전자-버라이즌 공급 물량 회복, 2) 미국(버라이즌) 외 지역 5G 투자 재개다.

     

    9월부터 감소한 버라이즌의 5G 장비 오더는 미국 인프라 법안 통과 효과로 1Q22부터 다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위드 코로나와 함께, 22년부터 미국과 함께 인도, 일본,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 투자가 재개될 수 있다.

     

    다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 5G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요인도 여전히 남아있다. 22년 통신장비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하나, 기대요인과 우려 요인별 적절한 대응이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

     

    ㅇ 기대 요인

     

    ① 미국 인프라 법안 통과: 11월 초, 지연됐던 인프라 법안이 통과됐다. 버라이즌, AT&T 등 통신사들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CAPEX 집행 효과 를 극대화할 수 있다. 통신사들의 장비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미국 주파수 경매(Auction 110) 종료: 11월 중순, 3.45-3.55GHz 대역의 미국 주파수 경매가 종료됐다. AT&T와 T-mobile도 입찰에 참여하였으며, 전체 경매 수익금은 218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통신사들의 강한 5G 투자 의지가 확인됐다.

     

    ③ 미국 외 지역 투자 확대: 21년은 미국을 중심으로 5G 투자가 재개되는 모습 이었다. 그러나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의 양호한 CAPEX 흐름을 볼 때 22년은 미국 외 지역에서도 5G 투자 확대가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1Q22 인도, 2Q22 유럽 및 일본 지역으로 초도물량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우려 요인

     

    ① 오미크론 등 코로나 여파 지속: 통신장비는 인력이 직접 설치해야 하는 장비 군이다. 코로나가 심해질 경우 피해가 큰 산업 중 하나다. 향후 글로벌 주요 지 역 셧다운 재개 등으로 피해가 확대될 경우 5G 투자는 다시 위축될 수 있다.

     

    ② 버라이즌 오더 회복 지연: 22년 삼성전자의 본물량 기준 최대 프로젝트는 버 라이즌이다. 결국 관련 벤더들의 실적은 버라이즌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만일 오더 회복시점이 1Q22보다 지연될 경우 22년 5G 장비 벤더들의 실적 반등 강도가 다소 미미할 가능성도 있다. 버라이즌향 4G 장비도 함께 공급하는 벤더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이 확인될 수 있을 전망이다.

     

    ㅇ 투자 전략: 단기적 실적 가시성 & 중장기적 성장성 주목.

     

    통신장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시기다.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 큼, 단기적으로 4Q21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높은 업체들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차선호주로는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서 삼성전자 내 최대 수혜업체를 제시한다.

     

    - 최선호주: 에치에프알(확정적 수주잔고), RFHIC(버라이즌 4G+방산), RF머트 리얼즈(버라이즌 4G), 이노와이어리스(일본향 스몰셀 공급 시작)

     

    - 차선호주: 기가레인(삼성전자 내 프로젝트 참여 최다, M/S 50%↑)

     

     

     

     

     

     

     

    ■ 유니셈 : ESG 쑥쑥, 비메모리 쑥쑥 -하나

     

    ㅇ 2021년 연간 매출 추정치 2,938억 원, 전년 대비 37% 증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장비(Scrubber, Chiller) 공급사 유니 셈의 2021년 매출은 2,938억 원으로 추정한다. 2020년과 마 찬가지로 상고하저 흐름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눈부시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3분기 매출은 6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2021년 연간 매출 추 정치 2,938억 원은 전년(2020년 2,151억 원) 대비 37% 증가 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시 장에서의 점유율이 늘어났고, 국내 반도체 고객사의 ESG 활동 강화 영향으로 스크러버의 적용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ㅇ 2022년 매출 3,291억 원 전망. 사상 최초 3,000억 원 대

     

    2022년 매출은 3,291억 원으로 전망한다. 사상 최초로 연간 기준 3,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는 2가지이 다. 국내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는 시장에서 유니셈이 이미 늘어난 점유율을 기준으로 장비를 공급하기 때문에 웨이퍼 단 위 설비 투자당 반도체 장비 수주가 늘어난다는 점, 다수의 고 객사가 ESG 활동 강화를 중시하고 있어 스크러버의 적용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유니셈이 비연소 방식의 스크러 버를 디스플레이 고객사에 공급한 이력을 보유했으므로, 고객 사가 고효율 연소 방식 혹은 ESG 개념에 좀 더 부합하는 비연 소 방식 중 어떤 종류의 스크러버를 채택하더라도 급변하는 수 요에 잘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 메모리 반도체 장비와 더불어 비메모리와 ESG가 성장 견인

     

    유니셈의 매출 중에서 추가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비메모리 반도체향 장비 매출이다. 국내에서 비메모리 파운드리 투자 규 모가 과거 대비 늘어났고, 유니셈이 일부 공정 대체에 성공하 며 종전 대비 메모리 설비 투자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낮아지 는 한편 비메모리 설비 투자에 대한 노출도가 커지고 있다. 비 메모리 반도체용 장비의 매출 기여도는 2021년 기준 10% 후 반으로 추정하며, 2022년에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 다. 결론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에 의존하던 매출 구 조가 전방 산업의 ESG 활동 강화 및 비메모리 설비 투자에 따 라 수혜를 입고 있어 2022년에도 이러한 모습이 주가에 긍정 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조선/해운 : 국내외 주요 뉴스 -메리츠

     

    ㅇ현대중공업, 카타르서 LNG선 4척 수주…100척 프로젝트 본격 가동

     

    현대중공업이 Qatar Energy로부터 최소 4척의 LNG선을 수주한 것으로 보도됨. 시장 전문가들이 4척 확정 발주, 곧 2척 추가 발주 예 정이라고 덧붙임. 현대중공업 납기는 2026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됨. (더 구루)

     

    ㅇ Deadline for declaring on 17 Mozambique LNG berths shunted back further

     

    TotalEnergies 주도 모잠비크 LNG 17척 프로젝트는 2022년말로 미뤄짐. 현대삼호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2020년 9척, 8척을 각각 수 주함. 2025년에 6척씩 인도하고, 나머지 3척, 2척은 2026년에 인도될 예정임. (Tradewinds)

     

    ㅇ Clarksons says dry bulk commodity prices eclipse 2008 peak

     

    Clarksons에 따르면, 최근 석탄과 철광석을 중심으로 건화물 지수가 2008년 최고점을 상회하고 있음. Newcastle 연료탄은 10월 200 달러/톤을 처음으로 상회했다고 언급함. 그러나 석탄 물동량은 팬데믹이전 고점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 (Tradewinds)

     

    ㅇ Capesize bulker market continues upward trend for third-straight day.

     

    Capesize bulker 스팟운임이 3일연속 상승세를 기록함. Capesize 5TC는 지난 25일부터 어제 30일까지 +18.7% 상승함. (Tradewinds

     

    ㅇ 중고 '컨'선도 전세

     

    글로벌 상위급 컨테이너 선사들이 최고 한도액을 지불하며 컨테이너선을 매입하고 있음. MSC는 2007년 건조된 6,000TEU급 2척을 1.4억달러에 매입함. 인도시점도 2022년 3~4분기임. 전통 Panamax, Post panamax 장기 용선료는 여전히 강세이며, 향후 6~9개월간 매매 물량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보도됨. (선박뉴스)

     

     

     

     


    ■ 오늘스케줄 - 12월 1일 수요일


    1. 美) 11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전망 발표 예정
    4.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 시행 예정
    5.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관련 개정안 시행 예정
    6. 동원F&B, 참치캔 제품 가격 평균 6.4% 인상 예정
    7. 롯데리아, 평균 4.1% 가격 인상 예정
    8. 현대리바트, 가정용 가구 가격 인상 예정
    9. 콘텐츠산업 세미나 개최
    10. 산업부, 11월 수출입동향
    11.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2. 엠젠플러스 상호변경(BNGT)
    13. 이미지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4. 윈팩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릭스솔루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6. KEC 추가상장(CB전환)
    17. 지씨셀 추가상장(CB전환)
    18. 현우산업 추가상장(CB전환)
    19. 더블유에스아이 추가상장(CB전환)
    20. 특수건설 추가상장(BW행사)
    21. 엔켐 보호예수 해제


    22. 美) 10월 건설지출(현지시간)
    23. 美)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4. 美) 11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7.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28. 유로존)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9. 독일)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0. 독일)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1. 영국) 11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32. 영국) 11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33.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34. 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단어에서 물러나기 좋은시기"라고 언급함. 또한 경제는 매우 강하고 인플레 압력은 더 높아졌다" 라며 "테이퍼링을 몇 달 빨리 마무리하는 걸 고려하는게 적절하다" 라고 언급함 (CNBC)

     

    ㅇ 백악관이 미국 금융소비자보호국(CFPB) 초대국장을 지낸 리처드 코드레이를 연준 은행감독부의장 후임으로 검토하고 있음. 이는 대형은행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해온 진보성향 민주당 의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됨 (WSJ)

     

    ㅇ JP모건은 S&P500지수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관계없이 내년 연말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봄. 공급 충격이 진정되고 소비자의 지출 습관이 정상화하며 미국 노동시장도 회복될 것이라고 평가함 (Bloomberg)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 의회에 부채한도를 상향해줄 것을 촉구함. 또한 오미크론 변종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혹은 부스터샷 접종을 강조함(CNBC)

     

    ㅇ 미국 제약사 모더나 CEO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고 말함.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 등 백신 제조사는 기존 백신의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효과 등의 실험을 진행 중이고, 방셀 CEO는 2주 안에 데이터가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함.

     

    ㅇ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자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오미크론에 효과가 떨어진다고 예비 결과를 내놓음 (WSJ)

     

    ㅇ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위기에 각국이 부스터샷을 강조하고 나섬. 미국 행정부가 오미크론 대처를 위한 ‘핵심 무기’로 부스터샷에 초점을 맞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미접종자와 부스터샷 대상자들에게 접종을 독려하고 백신이 최선의 보호책이라고 밝혔음.

    ㅇ JP모건은 내년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158.9ℓ)당 125달러, 2023년엔 15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함. 만약 이 예측이 정확하다면 휘발유 가격이 갤런(3.78ℓ)당 5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이며 미국 경제와 미국 가정들을 압박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함.

    ㅇ 아마존 산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AWS가 인텔과 엔비디아 등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겨냥한 새로운 '맞춤형 칩' 2종류를 내놓음 (Bloomberg)

     

    ㅇ 올해 10억달러 이상 대규모 IPO로 주목받은 기업의 현재 주가가 절반 가량 공모가를 밑돔. 금융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뉴욕, 런던, 홍콩, 인도 증시에서 IPO 규모가 10억달러를 넘긴 사례는 모두 43건으로 이 중 49%인 21개 기업의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밑돔.

     

    ㅇ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국에서 자영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50만명이 증가하며 10월 기준 944만명을 기록함. 이는 세계 금융위기가 터졌던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보합 출발 후 반발 매수 유입 기대

     

    MSCI한국지수 ETF는 0.84%, MSCI신흥지수 ETF는 0.10%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3.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37% 상승, KOSPI는 전일 과도한 하락을 반영하여 0.3%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모더나 CEO가 기존 백신의 오미크론에 대한 효능이 제한적이라고 주장하자 매물출회되며 하락. 특히 기업이익 전망치가 하향조정되고 있고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 등 본질적인 체력이 악화된 가운데 모더나 CEO의 발언은 매물을 촉발시키며 낙폭을 키웠다고 볼 수 있음. 특히 외인 선물매도가 홍콩증시 하락에 연동되어 출회되고, 개인들의 패닉성 선물매도가 출회되면서 아시아 증시중 한국증시가 특별히 낙폭을 키우는 모습. 이 여파로 Kosp가 2.42% 하락.

     

    간밤의 미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 전망과 관련하여 '일시적' 이라는 시각에서 한 발 물러선 가운데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하락, 특히 나스닥이 장중 한 때 2% 넘게 급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 그렇지만, 오미크론 관련해 남아공의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바이오엔테크 CEO가 백신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자 낙폭이 축소되며 마감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과 국제유가 급락 등은 외국인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심리 또한 높다는 점을 감안, 오늘 한국증시의 강세기대를 높임. 미증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아이패드 판매급증 등으로 상승한 점, 미 교통부 장관이 전기차 구입촉구 등을 언급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관련 부품 업종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 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미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0.3%내외 상승출발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물론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둔화,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 오미크론의 유럽 확산 등을 감안할 때 상승폭이 크게 확대될 개연성은 높지 않아 제한적인 강세 속 일부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0.53%
    WTI유가 : -1.96%
    원화가치 : +0.42%
    달러가치 : -0.17%
    미10년국채금리 : -1.09%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오미크론 우려 완화 불구 파월 의장 발언으로 하락

     

    ㅇ 다우-1.86%, 나스닥-1.55%, S&P-1.90%, 러셀-1.92%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오미크론 관련, 매파 파월 의장 발언, 코드레이 지명


    30일 미 증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남아공 신규 확진자 사례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관련 우려가 완화되며 나스닥이 한 때 상승 전환에 성공. 그러나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를 통해 ‘일시적’ 이라는 인플레이션 전망에서 한발 물러서고 테이퍼링 속도를 더 높일 거라고 언급하자 낙폭 심화되며 하락. 더 나아가 코드레이 CFPB 초대 국장의 은행 감독 연준 부의장 지명 가능성이 부각되며 나타난 금융주의 하락도 미 증시 약세 요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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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전 모더나 CEO가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적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관련 우려가 확산. 특히 관련 발언이 알려진 아시아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유럽 증시 또한 장 초반 유로스톡스 50지수가 2% 급락. 여기에 미국 국채금리가 시간외로 10년물 기준 10bp 넘게 하락하고 국제유가도 크게 하락했으며, 달러화 또한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변동성이 확대.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 진원지 중 하나였던 남아공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기존 200명 대에서 26일에는 2173명, 27일에는 2629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 했으나, 28일에는 2308명, 29일에는 1909명으로 오히려 감소세를 기록하자 오미크론 관련 우려가 완화, 이에 힘입어 유럽 증시가 낙폭이 축소되고 미 증시는 소폭 하락하거나 나스닥은 상승 전환 성공, 물론 유럽중심으로 확산세는 여전히 이어져 관련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지만 아시아, 유럽 시장과 달리 투자 심리의 급격한 위축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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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인플레이션'을 주제로 파월 연준의장과 옐런 재무장관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 여기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일시적 인플레이션이라는 전망에서 일시적이라는 부분을 제거하고 인플레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 고용참여율 부진의 큰 원인은 코로나이며 회복까지는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언급. 또한 더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고용으로 돌아가는데, 큰 위험을 주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 여기에 높은 인플레의 고착화를 막기 위해 테이퍼링 속도를 더욱 높이는 것을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최근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동조.

     

    이런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오미크론 사태로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의 약세폭이 급격하게 축소되었으며 국채금리 또한 하락폭이 축소, 주식시장은 이 발언 이후 급격하게 낙폭을 확대하는 등 변화를 보임. 옐런 재무장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감소될 수 있다고 말했고, 파월의장 역시 내구재를 제외하면 인플레이션이 훨씬 낮을 것이며 내년 하반기에 진정 될 것이라는 확신의 증거도 많다고 주장하는 등 일부 완화적인 언급이 있었으나 영향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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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창설했던 금융소비자보호국(CFPB)' 초대국장인 리처드 코드레이가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될 것이라는 소식에 반등을 모색하던 미국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점도 미 증시 하락 요인, 특히 코드레이는 12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연준의 은행 감독 부의장인 랜들 퀄스 대신이라는 점에서 규제 강화 이슈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코드레이는 과거 주택 담보대출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신용카드 요율과 수수료에 대한 자료 공개를 강화하는 등 규제책을 발표했었기 때문. 이 영향으로 웰스파고(-2.81%) 같은 은행주는 물론 마스터카드(-2.50%) 등의 하락폭이 컸음.

     

     

     

     


    ㅇ 섹터&업종&종목 : 애플, 화이자 상승 Vs. 대부분 종목 부진

     

    모더나-4.36%), 바이오엔테크(-2.97%)등 백신 업종은 모더나 CEO가 기존의 백신이 오미크론 예방에 영향이 적다고 주장하자 하락. 다만 추가 백신접종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낙폭이 축소 되었으며 화이자(+2.54%)와 노바백스(+7.56%)의 경우 상승하는 힘을 보임. 특히 바이오엔 테크 CEO가 백신 접종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중증 질환으로의 진전을 막는다고 주장한 점이 영향.

     

    테슬라(+0.68%)는 전일 미국 교통부장관이 전기차를 구매해 가솔린 가격변화를 잊으라고 주장하자 한 때 3% 가까이 상승했으나,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변동성 확대, 니오(-3.29%), 루시드 - 3.78%), 리비안(-0.01%) 등도 장 초반 상승을 뒤로 하고 하락. 그러나 샤오펑(+7.09%)은 주 후 반 중국의 전기차 판매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 심리 부각되며 상승.

     

    애플(+3.16%)은 아이패드 출하 량이 서유럽에서 33%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승, 삼성전자, 아마존의 패드 출하는 크게 감소.

     

    갭(-7.13%), 언더아머(3.28%) 등은 사상 처음으로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 했다는 소식에 하락.

     

    웰스파고(-2.81%)는 코드레이 지명 가능성이 부각되자 규제 강화 우려로 하락. JP모건(-1.49%), OA(-2.46%)는 물론 마스터카드(-2.50%), 비자카드(-1.28%) 등 신용카드 업종 또한 관련 우려로 부진.

     

    메타플랫폼(-4.01%)은 영국 경쟁감시단체가 페이스북이 작년에 인수한 GIF 공유 플랫폼 Giphy를 매각해야 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태양광 업체인 솔라엣지(-5.60%)는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징코솔라(-6.63%)는 분기매출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소식에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둔화

     

    미국 11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111.6)나 예상(110.7)을 하회한 109.5로 발표, 현재상황지수는 145.5에서 142.5로, 기대지수도 89.0에서 87.6으로 둔화. 한편, 구직 어려움이 11.0%에서 11.1%로 상향 조정되었으나 풍부한 일자리는 54.8%에서 58.0%로 개선되어 일자리 격차는 43.8%p에서 46.9%p로 높아져 고용개선 기대심리가 높아짐.

     

    미국 11월 시카고 PMI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치인 68.4보다 둔화된 61.8을 기록, 신규주문이 67.5에서 58.2로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생산지수가 58.5에서 61.5로, 재고지수도 51.1에서 59.6으로 개선된 점은 특징.

     

    미국 9월 FHFA 주택가격지수는 지난달 대비 0.9% 상승에 그쳐 예상(mom +1.0%)을 하회.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모더나 CEO가 기존의 백신이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효능이 크지 않다고 주장하자 시간 외로 10년물 기준 10bp 이상 급락.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질금리 동반하락.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은 최근 매파적인 연준의 행보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실질금리 하락은 오미크론변이로 인한 공급망 타격에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추정.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안전선호심리가 커지면서 장기물 금리의 낙폭이 급하게 축소되고 단기물 금리가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컸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오미크론 우려가 높아지자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이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점을 논의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전망에서 일시적이라는 문구를 삭제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금리낙폭이 급하게 축소되면서 달러화 약세폭도 급하게 축소.

     

     

     

     


    ■ 전일 뉴욕원유시장 :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

     

    국제유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물론 OPEC+ 회담을 앞두고 사우디와 러시아 등에서 추가 감산 축소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원유시장 참여자들의 패닉셀을 막지는 못함. 특히 오미크론 이슈가 부각돼도 OPEC+ 국가들의 감산축소 중단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

     

    금은 오미크론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하기도 했으나,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하락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4%, 철근은 1.13% 상승.

     

    곡물은 남미에 비가 내리자 작황에 우호적이라며 옥수수 가격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곡물 시장 또한 하락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부진. 

     

     

     

     

     


    ■ 전일 중국증시 : PMI 발표에 강보합

     

    ㅇ 상하이종합+0.03%, 선전종합+0.09%

     

    30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제조업황이 개선됐다는 PMI 지표 발표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에서는 통신, 정보기술 등의 종목이 1% 넘게 상승했고, 선전에서는 IT, 통신 섹터 관련 주가 1% 넘게 올랐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RP1천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1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9.6을 상회하는 수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데, 이날 예상을 뛰어넘는 PMI 선전에 중국 증시가 상승했다. 다만 오후 들어 기존의 백신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는 덜 효과적일 수도 있다는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증시 상승폭이 축소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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