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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1(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12. 21. 07:40

    2021/12/21(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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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 Macro 리스크 오프 우세한 환경. 작지만 긍정적인 단서들

     

    ㅇ연준의 매파 전환 속도가 중국 부양보다 빠른 상황. 리스크 오프 지속될 것이나 긍정적 단서도 추려보았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이동제한 조치 강화, 중앙은행들의 초고도 부양책 회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중국 기준금리 인하 등이 리스크 오프로 이어지고 있다.

     

    연준의 매파 전환 속도가 중국의 부양 속도보다 빠른 상황이다. 리스크 오프 환경이 당장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나 추운 겨울 이후 따뜻한 봄을 알리는 신호들도 나타나고 있다. 작지만 긍정적인 단서를 추려보았다.

     

    ㅇ 작지만 긍정적인 단서 (1) 이동제한 조치 강화 국가 늘어나고 있지만 경제 활동성 지수의 변화는 미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 이후 주요국의 이동제한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네덜란드는 락다운 시행을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이동제한 조치 강화는 분명 경기를 둔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나, 영국, 독일, 미국 등 주요국 경제활동지수의 하락이 매우 미미한 것이 오히려 눈에 들어온다.

     

    영국은 일간 신규 확진자수가 최악 수준을 기록하며 위드 코로나에서 플랜 B (재택근무 권고, 마스크 착용 등)로 정책을 변경한 바 있지만, 소비 및 레저활동지수는 위드 코로나 시기와 차이가 없는 모습이다.

     

    영국 뿐 아니라 미국, 독일 등도 백신 미접종자 등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단행하고 있으나 경제활동 지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전과 비교할 때 변화가 없거나 소폭의 위축에 그치고 있다

     

    ㅇ 작지만 긍정적인 단서 (2) 독일의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오스트리아는 백신 접종자에 대한 락다운 해제

     

    국가별 이동제한 조치가 어느 정도로 강화되고 장기화될지는 전망하기 어려우나 독일의 사례가 작은 단서를 주고 있다. 10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이상신호를 먼저 알렸던 곳은 독일이었다. 독일은 지난 11월 일별 신규 확진자수가 6만명을 상향 돌파하며 지난해 연말보다 세 배 이상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12월에 접어들며 코로나19 확산세는 오히려 둔화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예단은 어려우나 전면 락다운 대신 백신 미 접종자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 강화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음은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다.

     

    유럽 국가 중에 가장 먼저 락다운을 재시행했던 오스트리아 역시 지난 12월 12일을 기점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락다운을 해제했다.

     

    크리스마스 및 연초를 앞두고 국가별로 이동제한 조치 강화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지난해와 같은 전면 락다운 및 장기간의 이동제한 조치 시행 가능성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 위태로워 보이는 산타랠리 속에서 맹목적 패닉을 경계 - KB

     

    ㅇ 오미크론: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락다운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독일 등을, 독일/프랑스는 영국 등을 여행 금지국가에 포함 시켰습니다. 미국/영국 등에서도 각종 행사와 스포츠 경기 연기, 학교 셧다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다만 차트만 보면, 이번 확산 정점 이후에는 더 완화된 리오프닝을 기대할 수 있어 보입니다. 남아공은 백신 접종 완료율이 27%에 불과하지만, 사망자는 크게 늘고 있진 않습니다.

     

    ㅇ 긴축:

     

    중앙은행들의 긴축 선회도 증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연준 윌러 이사는 3월 금리인상 가능성과 연준 자산 규모 축소 (QT)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과거에도 경기사이클이 둔화될 때 시행된 긴축은 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 따라서 연준은 경기가 둔화되는 지금, 너무 강한 긴축을 서두르는 것보다는, 내년 하반기쯤 경기가 반등할 때 긴축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어쨌든 긴축으로 인한 증시 조정은 반대급부로 인플레에 대한 기대를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ㅇ 증시영향:

     

    당초 예상보다 인플레/긴축 압력이 강해지면서, 연간 전망에서 증시의 기간조정 기간을 ‘연말연초’로 조정했는데, 기대하는 것은 내년 봄 (미국 인플레 정점/중국 완화정책)입니다. 다만 하단은 “P/E 10배”로 설정한 것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긴축조정의 바닥을 만든 수준인데, 여전히 이 부근에서는 뒤늦게 패닉 셀링에 동참하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사태 불확실성 증가 중, 러시아 침공 시점으로 거론된 ‘연초’ 다가오고 있어 - 흥국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이슈는 2000 년대 중반부터 시작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년 초 침공 가능성이 11 월부터 대두됐으나 실제 시기가 연말에 근접함에 따라 점차 더 이슈화되고 있다. 러시아는 일부 동유럽 국가들에 주둔한 나토 병력의 철수를 요청하고 있고 또한 우크라이나의 EU, 나토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우크라이나 국경에 집결된 러시아 병력의 침공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다. 당사자 우크라이나는 국제 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언론보도 흐름을 보면, 러시아와 나토간 갈등이 그리고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12 월 7 일 미러 회담이 뚜렷한 성과없이 종료됐고, 새롭게 임명된 독일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인근을 첫 방문지로 삼으며 강경한 발언을 보였다. 미 정보당국에 따르면 내년 연초 침공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중요한 점은 연초가 곧 다가온다는 점이다.

     

    향후 전개될 수 있는 안전한 시나리오는 당장 협의가 어떤 형태로든 가능한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것이 어렵다면 일단 상황을 유보하기로 결정하고 시간을 버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유럽, 미국은 상호 문건을 통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협의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높다고 보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최근 오미크론 등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단기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찾고 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가 유럽 천연가스 가격을 재 급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이슈는 단지 지정학적 리스크를 넘어서 에너지 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으며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러 제재가 있을 경우 러시아의 자원 무기화 형태는 더욱 심화될 수 있다. 지난 가을 확인했듯이, 에너지 시장은 제품별로 연동되어 급등하는 경향을 보인다. 글로벌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하는 현 상황에서 에너지 가격 재 급등은 치명적인 것일 수 있다.

     

    네덜란드 TTF 거래소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최근 12 월 들어 지난 가을철 급등 현상을 재현하고 있고 이는 여타 에너지 시장에서 거래되는 천연가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의 러시아 천연가스 의존도가 40~50%에 달하는 만큼 유럽이 천연가스 수입국을 다변화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1 월 유럽의 미국 LNG 수입이 YoY 30% 증가했으며 이미 아시아 시장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등 그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봉쇄 강화에 이어 에너지 대란이 심화되며 유럽 경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는 쪽으로 영향을 받는다면 상대적으로 달러화 강세 압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어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러시아의 침공이 현실화되더라도 단기적인 국지전으로 끝난다면 금융시장 리스크는 단기 지정학적 리스크 반영에 그칠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군 개입과 장기화로 이어질 경우에는 단지 지정학적 리스크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리스크 강화로 인한 향후 세계 경제 침체로의 전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미 정보당국이 거론한 러시아 연초 침공 시점에 점차 근접하고 있다는 것은 불확실성이 계속 증가할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연초 시점에서 군사적 충돌이든, 합의점을 찾아가든 불확실성의 절정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연초를 보내며 해당 이슈는 어떤 형태로든 좀 더 뚜렷한 윤곽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우크라이나 이슈는 단지 지정학적 이념적 개념을 넘어선 당장 인플레이션이라는 경제적 이슈와 연동되어 있는 만큼 실질적인 군사 대결로 가기보다는 어떤 형태로든 상황을 유보하든지 혹은 합의점을 찾아가려고 노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미국과 유럽 입장에서는 일단 우크라이나의 EU, 나토 가입의 여부 혹은 나토의 확장 문제보다 산적한 인플레이션 이슈가 더 급한 이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KOSPI 미래에 2015년은 없다-신한

    ㅇ선진국 중앙은행, 일시에 긴축 전환 태세


    선진국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일시에 긴축으로 전환하려는 태세다. Fed는 12월 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현재보다 두 배 올렸다.

     

    문제는 Fed 뿐만 아니라 ECB, BoE도 매파 일색으로 일시에 전환했다는 점이다. 구조적 인플레와 통화 긴축 조합이 선진국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이다.

    ㅇ통화정책 디커플링에도 2015년 충격을 재현하지는 않을 듯


    신흥국 주식시장은 선진국 통화정책 긴축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바 있다. 2015년 하반기다. 통화정책 디커플링 우려에도 2015년 당시와 달라진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15년을 방불케하는 신흥국 주식시장 큰 폭 조정을 재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첫째, 신흥국 주식시장 가격 조정은 상당 부분 진행됐다. 선진 대비 신흥국 주식시장 상대 PER은 0.65배로 2015년 위안화 평가절하 당시보다 낮다. 

     

    둘째, 경기 레벨 자체가 당시보다 높다. ISM 제조업 지수는 2015년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당시 기준선을 하회하는 소침체 영역이었다. 셋째, 중국 경상수지 흑자 규모다. 4개분기 누적 중국 경상수지는 2015년 말 당시보다 27.9% 증가했다.

    ㅇ 지수 베팅 어렵지만 반도체 중심 IT는 효과적 대안


    오미크론 변이 확산은 수요와 공급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인 만큼 인플레이션을 덜거나 더할지 당장 가늠하기 어렵다. 지수 방향성에 베팅하기 어려운상황이다.

     

    다만 소비 둔화 영향이 먼저라는 점과 최근 에너지 가격 하락세를 고려하면 연초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인플레 우려 완화에 따른 가격 회복 시 가장 피해가 컸던 반도체 등 IT 위주 대응 전략은 효과적이다. 해당 국면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상대 수익률 회복세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


     

     

     

    ■ 배당 그리고 1월효과 - 케이프

     

    ㅇ 1월 효과를 고려하면 배당주 투자를 통해 배당수익과 자본수익 모두를 잡을 수 있다.

     

    - 한국시장에서 배당주의 가격은 배당락 이전에 먼저 과도하게 상승하였다. 일부 하락하는 경향을 보임.

    - 배당주의 주가 움직임과 관련하여 배당락일 이후 합리적인 수준의 배당락은 관측되지 않음.

    - 한국시장에서 연초 거래량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주가가 집중적으로 오르는 '1월 효과가 발생함이 관측

    되며, 연말 평균주가 대비 연초 평균주가가 뚜렷하게 높게 형성됨.

    - 1월 효과를 고려하면 배당수익과 자본수익 모두를 취할 수 있는 배당차익거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됨.

     

    ㅇ 1월 효과를 이용한 자본수익률 제고 가능성은 높다.

     

    - 1월 효과의 발생에 따라 배당락 이후 22거래일간 배당락 전일(D-1) 대비 주가상승확률은 평균적으로

    약 57%를 유지하여, 높은 확률로 자본수익률을 얻어낼 수 있음을 시사함.

     

    -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본수익률 극대화를 위한매수매도타이밍을 추정한결과, 'D-20 매수 후 D+17 매

    도' 혹은 'D-10 매수 후 D+17 매도' 전략이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자본수익률을 가져다주었음이 확인됨.

     

    ㅇ 섹터별 세부분석에서도 양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 섹터별로 주가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금융섹터를 제외한 전 섹터에서 여전히 유의미한 배당락이 발 생하지 않으며, 배당락 이후 주가 상승을 보여 대체적인 양상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음.

     

    - 대표적 고배당주인 금융섹터의 경우, 타 섹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유의미한 수준의 배당락이 관측되 지만 여전히 이론가 대비 높은 수준의 주가가 형성되며 1월 효과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 나 해당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게 작동될 수 있음.

     

    ㅇ우선주 투자보다는 보통주 투자가 권장된다.

     

    - 우선주가 상장된 기업은 KRX300 전체종목의 13.67%에 불과하여 선택의 폭이 제한됨.

     

    - 우선주의 연말 연초 거래대금은 평균적으로 보통주의 7.05% 수준에 불과하여 떨어지는 유동성으로 인한 매도 상의 어려움 및 자본손실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음.

     

    - 배당락 전후 기간 중 보통주의 평균적인 가격 변동폭이 10,84%인 것에 비해 우선주의 가격 변동폭은 6.97%p 수준에 그쳐, 차익실현을 통한 자본수익의 기회가 제한됨.

     

     

     

     

     

    ■ 12월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는 세 가지-유안타

     

    ㅇ 그래도 금리인상은 부담스러운 유로존과 일본

     

    연준이 22년 3번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시한 반면, ECB는 22년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입장. BOJ는 22년 CPI를 +0.9%(y/y)로 전망하고 있어 금리 인상을 논의할 단계가 아님. 통화정책의 차별화는 달러 강세가 예견되는 부분이나, 선반영 논란이 있는것도 사실. 그러나 이전 국면을 보면 15년 달러 지수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9.3% 급등한 이후, 16년 +3.6% 추가 상승(15년 12월 첫 인상).

     

    ㅇ 미국의 물가 상승과 소비주의 부진

     

    11~12월 소비 시즌은 의류, 전자제품 등 생활 소비재 품목의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 그러나 미국의 11월 소매판매는 컨센서스인 +0.8%(m/m)를 크게 하회한 +0.3% 기록. 부진한 판매실적은 기업 주가에도 반영 중. S&P500 지수가 최근 1개월간 -1.6% 하락한 반면, 소비시즌의 수혜가 예상됐던 NIKE의 주가는 -7.7%, UNDER ARMOUR는 -22.5%, GAP은 -33.6% 급락.

     

    ㅇ 미국의 입김이 강해진 중국 증시

     

    12월 중국 본토 증시는 강한 자금유입이 진행 중. 12월 후구퉁(홍콩→상해)과 선구퉁(홍콩→선전)을 통해 본토로 유입된 자금 합계는 +755.4억 위안으로 16년 12월 통계작성 후 최고치. 중국 정부의 반기업 성향이 완화되면서 미국의 규제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은 본토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당분간 차별화는 유지될 전망.

     

    [첨부 챠트이미지 설명]

     

    1) 15년에도 달러의 강세 선반영 논 란이 있었으나, 통화정책 차별화 로 달러는 추가적인 강세 진행.

    2) 연말시즌의 수혜가 예상됐던 미 국의 소비재 기업 주가는 최근 오 히려 급락하는 양상.

    3) 12월 후구통+선구퉁을 통해 중국 본토로 유입된 자금 규모는 통계 작성 후 최고치 기록 중.

     

     

     

     

     

    ■ 2022년 경제정책방향: 물가를 잡아라 - 신영

     

    ㅇ 2022년 경제정책방향: 코로나 극복 + 물가 문제 해결에 방점

     

    2022년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됐다. 기본적으로는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 지원에 방 점이 찍혀있지만, 물가 문제 해결에 무게 중심이 상당히 실린 것이 매우 흥미롭다. 그 만큼 정부가 인플레이션 이슈를 크게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국판 뉴딜이나 소비 쿠폰, MSCI 선진국 편입 추진 등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부분은 제외하고 이번 발표에 서 비교적 새롭게 부각된 부분만 정리했다. 특징은 다음의 다섯 가지 정도다.

     

    첫째, 코로나19 이후 금융지원에 대해 "질서있는 정상화"를 표방했다. 2020년 3월 코 로나 터졌을 때 시행됐던 비상기구들이 내년 3월에 상당수 종료될 예정이다. 예대율/ 유동성 규제 한시 완화도 끝날 예정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연장해서 운영하는 등 연착 륙 노력은 병행되나 일단 정상화가 기본 방침이다.

     

    둘째,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입장 표명이 있었 다. 지금까지 물가안정 자체가 정책목표로 제시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경제정책 방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특히 장관급 점검체계 주기적 가동, 분야별 물 가 부처 책임제 도입. 행안부/지자체 물가 상황실 운영, 시장 교란행위 집중 단속 등이 언급됐고 공공요금 안정 방안 마련, 통신비와 플랫폼 수수료 유통/가격결정구조 개선 도 방안으로 나열돼 물가 안정을 위한 일부 규제 도입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셋째, 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가 폐지된다. 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는 2006년 3천달 러, 2019년 5천달러로 상향됐는데 이번에는 해외쪽 소비를 국내로 돌린다는 차원에서 2022년 3월 완전 폐지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물품 구매시 부가세 즉시환 급 한도도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된다.

     

    넷째,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확실한 하향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공급 속도를 체감 가능한 수준으로 획기적 제고하겠다"는 표현이 나와 부동산 안정화를 위 해 공급이라는 카드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초 상세계획 발표 예정이다.

     

    다섯째, 2022년 3월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령이 제정되고 9월 정식 시행된다. 관련하여 녹색국채 발행을 검토(2022년 상반기 연구용역)할 예정이며, 탄소스프레드 도입(탄소 저감시설 투자기업에 우대금리 대출) 등 세부 이행사업들도 언급되었다. 수소/신재생 에너지 등 탄소중립 이행 관련 모멘텀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물가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해, '부처 책임제' 도입시 각 부처 별로 물가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통신/전기료/보험료/음식료 등은 가격규제 이슈가 불거질 수도 있어 면밀한 관찰이 필요해 보인다.

     

     

     

     

     

     

     

     

    ■ 빨라진 중국 통화완화 정책 행보: 경기 경착륙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 - 하이

     

    ✓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즉 완화적인 정책 행보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음. 지준율 인하와 외화 지준율 인하(위안화 절상 압력 둔화 차원)에 이어서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 LPR(대출우대금리)을 3.85%에서 3.8%로 0.05%p 인하함. 미 연준의 긴축기조 강화 분위기 등으로 이번달 중국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뜻 밖에 중국 인민은행이 조기 인하에 나선 배경에는 아무래도 경기 경착륙 리스크 대응 차원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음.

     

    ✓ 지난주 발표된 중국 11월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중국 경기 경착륙 리스크가 예상보다 심각해질 수도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음. 우선 소매판매 증가율이 지난 10월 4.9%(전년동월)에서 11월 3.9%으로 대폭 둔화된 가운데 당사가 주목하는 경착륙 관련 또 다른 지표는 고정투자증가율임.

     

    ✓ 11월 고정투자증가율은 6.1%에서 5.2%로 0.9%p나 둔화됨. 고정투자증가율이 연초이후 누적기준 증가율임을 고려할 때 11월 둔화 폭은 투자사이클의 심각한 둔화 현상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음.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19년 12월 고정투자증가율인 5.4% 수준을 11월 고정투자증가율이 하회한 것임. 더욱이 부동산 투자 위축 등을 고려할 때 12월 고정투자증가율은 4%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경기의 경착륙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음을 뒷받침함.

     

    ✓ 여기에 미국의 대중 제재가 다시 강화되고 있음도 중국 기업은 물론 경제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음. 최근 미국 정부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및 바이오 분야의 중국 기업 19개 업체를 또 다시 제재 리스트에 올림. 이번 제재 대상 기업에는 AI업체인 쾅스커지와 세계 최대 상업용 드론 업체인 DJI 등이 포함되었는데 미국 정부가 중국 내 4차 산업혁명관련 기업들을 정조준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가뜩이나 중국 정부의 빅 테크 규제로 IT업황 모멘텀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중국 첨단 기업들에 대한 제재 강화는 중국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임.

     

     

     

     

     

    ■ 美 내부자 주식 매각, 내년 1월 지속 여부에 주목- DB

     

    [2021년 미국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 매각 규모가 크게 증가함.  2020년부터 존재했던 이슈, 내부자 매각 증가가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음. 다만 최근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기업들에서 매각이 나타나기에 흐름 지속 여부에 주목]

     

    ㅇ2021년 미국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 매각 규모 큰 폭 증가:

     

    미국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 매각이 크게 증가 하고 있다. WSJ의 분석에 따르면 S&P500 구성 기업 내부자들이 2021년 11월까지 매각한 주식 규모는 2020년 매도 금액의 약 1.5배 수준에 달한다. 기업내부자들의 매각이 증가한 이유로 두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첫번째는 높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큰 폭 상승하고 2분기부터 실적 상승 속도가 둔화될 것을 미리 알고 내부자들이 5월 매각 규모를 키웠다는 해석이 있다.

     

    두번째는 내년 양도 소득세 인상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2차 부양책 자금 조달 중 방식 하나로 2022년부터 미국의 연방 양도소득세를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여기에 추가로 워싱턴 주는 내년부터 25만 달러 이상의 양도 소득에 대해 추가로 7%의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ㅇ 내부자들의 주식 매각 규모 증가 우려는 2020년 중순부터 제기되어옴:

     

    시장 전반에서 내부자들의 주식 매 각 증가 자체 만을 두고 시장이 약세 전환하는 전조 증상이라고 미루어 짐작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승장에도 내부자들의 주식 매각 규모에 대한 경계 목소리는 지난 2020년 중순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내부자들의 매각 규모가 증가했던 2020년 8월과 11월 이후 미국 주식시장은 지속해서 강세를보였다.

     

    2020년 8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Nasdaq지수는 약 44.6% 상승했다. Open Insider가 내부자의 주식 거래 정보를 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Form4 문서를 토대로 만든 데이터를 2008년, 2018년, 2020년 등 시장 하락 시기와 비교해 보았을 때 내부자 매매 데이터는 하락보다는 그 이후 반등시기를 짐작하는데 그 활용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ㅇ 주의해서 볼 것은 내년에도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매각 지속여부:

     

    다만 최근 내부 자들의 주식 매각 흐름에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 상승 주도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관련 움직임이 내년 1월에도 이어질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스닥 지수 상승 기여도 상위 10위 안에 포함된 아마존, 테슬라, 구글 등의 내부자 주식 매각 규모가 2021년 크게 증가 했다. 내년의 데이터를 봐야하는 이유는 만약 1월에도 주요기업 내부자들의 주식 매각이 이어진다면 그 이유가 세금이슈 대응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내부자들이 미래 성장둔화, 밸류에이션 부담 등을 걱정하고 있다는 의미로 시장은 해석할 가 능성이 있다. 기업 내부자들의 매매 정보는 Openinsider에서 SEC의 문서를 토대로 한 최근 4년의 데이터 를 받아 볼 수 있다.

     

     

     

     

     

     

    ■ 한국항공우주 : 곧 시작될 2014~16년 데자뷰

     

    ㅇ 4분기 영업이익 563억원(흑전, 이하 YoY), 컨센서스 46.2% 상회

     

    4분기 매출액 8,351억원(+9.6%), 영업이익 563억원(흑자전환)을 전망 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386억원을 46.2%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에 순연된 수리온 6기 정상 인도로 1,335억원의 추가 매출 인식이 전망된다. 연간 수주액은 2.6조원(-39.2%)을 예상한다. 4분기 주요 수주건으로는 백두사업 0.7조원, T-50 PBL 0.2조원이 있다.

     

    군수사업 매출액은 6,073억원(+1.3%)을 전망한다. 수리온 매출액은 순연 물량 반영으로 2,670억원(+113.6%)으로 성장하겠다. KF-21 개발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2,033억원(-9.3%)이 예상된다.

     

    기체부품 매출액은 1,663억원(+66.7%)으로 회복이 지속될 전망이다. 보잉/에어 버스의 인도대수 반등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확인되고 있다.

     

    ㅇ 3분기가 저점, 2023년 영업이익 4,843억원(+140.6%) 전망

     

    3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2022년 영업이익 은 2,013억원(+57.8%), 2023년 4,843억원(+140.6%)이 예상된다. 2022년 실적은 TA-50 신규양산(매출액 2,753억원), KF-21 개발 매출액 성장(+23.7%), 기체부품 회복(+41.6%)이 성장을 견인하겠다.

     

    2023년에는 2021년에 수주 받은 인도네시아(1,372억원), 태국(748억 원)의 인도가 시작된다. 실적 추정치에는 2022년 1분기가 예상되는 세네갈(1,764억원), 말레이시아(2,352억원) 수주도 반영해놨다.

     

    국내부 문에서는 KF-21 개발 매출액이 1.2조원(+20.7%)으로 확대되고 소해 헬기(595억원), 상륙공격헬기(1,120억원) 개발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 다. 기체부품 매출액은 8,895억원(+19.1%)을 전망한다.

     

    ㅇ 목표주가 4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2년 EPS 1,521 원에 Target PER 26.2배(2014~16년 실적 성장기 평균 PER 26.2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실적의 저점은 3분기에 확인했다.

     

    2022년 1분기 말레이시아, 세네갈 수주를 받는다면 2021년 4분기를 기점으로 과거 2014~16년과 같은 실적, 수주성장이 시작될 예정이다.

     

     

     

     

    ■ SFA 반도체 (T.P 9,200원, 신규편입) : 구조적 성장기 진입 -SK

     

    ㅇ국내 최대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 전문업체 SFA

     

    반도체는 국내 최대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 전문업체로 패키징, 패키징테스트, 모듈, 모듈 테스트 등을 담당한다. 주력 거래선은 삼성전자 (3Q21 누적 매출액 비중 77%)이며, 삼성전자 서버 DRAM내 후공정 1위 업체이다.

     

    아이템 별 매출액 비중은 메모리 85%, Bump 8%, 비메모리 7%, 사업 영역 기준으로는 Ass’y 87%, 테스트 13%이다. 국내 유사업체로는 하나마이크론, 시그네틱스, 한양디지텍 (모듈) 등이 있다.

     

    ㅇ 2021년 영업이익 677억원 (+98% YoY) 예상

     

    SFA 반도체의 2021년 연결실적 영업이익 677억 원 (+98% YoY), 영업이익률 11% (+5%p YoY)으로 예상한다. 2021 년 비메모리 공급 부족 지속과 COVID-19 에 따른 베트남 셋트라인의 셧다운 등 2021년 하반기 반도체 다운사이클을 겪고 있지만, 2021 년부터 진행 된 반도체 업체들의 외주 비중 상승으로 하반기에도 분기별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ㅇ외주증가 사이클 하에서 필리핀 라인 및 연계공정 보유에 대한 강점 부각 전망.

     

    SK증권은 후공정 외주 증가 사이클 하에서 저인건비 국가 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 는 업체에 주목한다. 외주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경쟁력은 낮은 인건비이며, 패키징, 패 키징테스트, 모듈, 모듈테스트 등 연계 공정의 존재로 성장 여력이 높기 때문이다.

     

    2022년에는 외주 비중 증가에 따른 구조적 성장 지속과 Sapphire Rapids 출시에 따른 하반기 서버 DRAM 수요 증가가 시작되며, 외형과 이익률 성장 지속에 따른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9,200원 (2022년 EPS 417원에 Target P/E 22X; 최근 2 년 평균)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 대덕전자 : 연말을 따뜻하게 - DB

     

    ㅇ 4021 실적 예상보다 소폭 나을 수 있어:

     

    4021는 MLB 및 모바일 제품의 계절적인 재고조정으로 3021 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할 수 있지만 감소폭이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주력인 반도체 패키지기판은 매출액이 오히려 증가하면서 전사 실적을 방어해주고 있는데 최근 메모리기판 판가상승 움직임까지 있다.

     

    모바일 제품은 매출을 줄여가면서까지 수익성 위주로 제품믹스를 개편해왔는데, 그 효과가 나타나면서 비수기에도 흑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 추정 별도 기준 4021 매출액 2,480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 FC-BGA 기반 튼튼히 쌓아가고 있다. 동사는 지난 12월 13일에 1,100억원 투자 발표를 했다. 기존 고객의 늘어난 수요와 신규 Application용 FC-BGA 캐파 확보를 위해서다. 이로써 대덕전자는 세 번에 걸쳐 총 2,700억원의 FC BGA 투자 발표를 했으며 향후 FC BGA 매출 증가 기반을 튼튼히 쌓아가고 있다.

     

    투자가 완료되면 연간 4천억원 이상 매출이 FC-BGA에서 발생할 수 있다. 대덕전자의 FC BGA 매출액은 전장용, 서버용으로 Application0이 확대되면서, 21년 160억원에서 22년 1500억원, 23년 30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고무적인 것은 이러한 대규모 투자, 이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사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ㅇ 패키지 기판 업체 중 가장 싸다:

     

    4021 실적이 잘 마무리되고 22년 영업이익은 80% 증가할 정도로 반도체 패키지 기판 위주의 펀더멘탈이 좋다. 주가는 P/E 10배 수준으로 국내외 패키지 기판 업체 중 가장 싸며, 가장 덜 올랐다. 

     

     

     

     

    ■ 비나텍  :  2022년,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 -신한

     

    ㅇ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업체

     

    1999년 설립되었으며 슈퍼커패시터(2004년)와 수소연료전지 부품 (2019년) 양산 체제를 갖추면서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업체로 새롭 게 발돋움했다. 신사업인 수소연료전지 사업이 성장하면서 2023년 기 준 슈퍼커패시터 매출 비중은 83%(2020년 88%), 수소연료전지 비중은 14%(2020년 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투자 포인트: ①캐시 카우가 될 본업, ②신사업 성장, ③영업 레버리지

     

    ①캐시 카우가 될 본업: 신제품 출시, 신규 시장(AGV 등) 진입으로 2023년 슈퍼커패시터 매출액은 801억원(2020년 대비 +95%)이 예상된 다. 글로벌 슈퍼커패시터 시장은 연평균 22%의 성장이 기대되며 글로 벌 중형 슈퍼커패시터 시장 점유율 1위(약 20%) 업체로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ESS FR, 수소차 보조 전원의 주요 신규 시장이 개척될 경우 본업 매출액은 39%(2021~2023F CAGR)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②신사업 성장: 2023년 수소연료전지 매출액은 133억원(2020년 대비 +260%)이 기대된다.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PEMFC 중심의 성장이 예 상되며 수송용이 주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건물용 MEA 납품 레코드를 통해 차량용 MEA 시장(2030년 기준 7.6조원, 연평균 성장률 42%) 진입이 기대된다. ACE CREATION 인수로 수소연료전지 스택 제조 업체로의 도약도 가능할 전망이다.

     

    ③영업 레버리지: 산업 성장 예상에 따른 선제적 증설로 가동률 하락이 지속됐다. 전방 수요 증가로 가동률이 상승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2023년 영업이익률은 17%(2021년 10%)가 예상된다.

     

    ㅇ 목표주가 70,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 70,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산정에는 EV/EBITDA 멀티플을 적용했다. 2022년부터 구조적 성장 국 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업과 신사업의 성장으로 미래에 대한 그림이 보다 명확해지면서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전망이다. Tipping Point(2023~2024년 예상) 도달 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한다

     

     

     

     

    ■ F&F : 2022년 중국 점포 증가율 +60%, 온라인 성장률 +10% 상회 전망 -대신

     

    ㅇ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00,000원 유지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00,000원(2022년 P/E 20배) 유지. 올해 중국 출점은 원래 계획인 250개를 훨씬 초과하는 500개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 2022년은 약 800개까지 점포 증가 예상.

     

    현재 중국 오프라인 채널의 기존 점 성장률이 두 자리 수가 유지되는 가운데 내년에 점포 수가 yoy +60% 증 가하고 온라인 채널 매출 역시 yoy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2022년 중국 법인 매출액은 yoy +90% 이상 고성장 할 것으로 보임.

     

    수수료가 없는 고마진 사업인 중국 법인 수출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사 영업이익률은 올해 27.1%에서 28.5%까지 상승하는 등 구조적 이익 고성장 추세가 당분 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4Q21 Preview: 4분기에도 3분기 호실적 현상 재현 예상.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21억원, 1,509억원으로 전망(분할 전 수치와 비교 시 각각 yoy +51%, +109%)

     

    [디스커버리] 10-11월 매출 호조, 12월의 경우 초반에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12월 매출은 전년비 성장이 낮을 것으로 보이나 4분기 전체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MLB] 국내 일반 채널의 양호한 성장세 지속되는 가운데 면세 채널은 yoy +50%, qoq +12% 성장할 것으로 추정됨. 중국 법인은 3분기말 점포 수 약 389개 (직영 9개 포함)에서 4분기말 500개까지 증가. 점포 수 증가와 단가가 높은 F/W 시즌 제품 출고로 3분기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매출 급증 예상.

     

    4분기 중국 법인 온라인 매출액은 광군제 기간에 발생한 매출이 전년비 두 자리 수 증가하면서 4분기 전체 온라인 매출액도 yoy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 온/오프라인 채널 고른 매출 증가로 4분기 중국 상해 법인 전체 매출 액은 yoy +215%, qoq +12% 증가한 1,380억원 예상.

     

     

     

     

    ■ NAVER :  2022년 강력한 글로벌 사업 모멘텀 -IBK

     

    ㅇ 2022년 일본 커머스와 북미 콘텐츠 시장 기대

     

    NAVER는 2022년 해외 사업에서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강해질 것으로 전망됨. 우선 일본 이커머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임. 4분기부터 한국의 스마트스토어가 일본에서 마이스마트스토어 서비스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 정식 서비스는 2022 년 1분기 중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 주체는 일본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임.

     

    일본 내 라인 월 평균 이용자수가 9천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70%를 커버함. 지분법 대상인 Z홀딩스 아래 야후재팬과 라인이 같이 있기 때문에 검색 서비스와 마이스마 트스토어와의 시너지가 기대됨. 현재 입점사에게 1년 이상의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 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입점 속도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웹툰, 웹소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됨. 북미 시장에 서 네이버 웹툰과 왓패드의 월간 이용자수가 각각 1,400만명, 9,400만명을 확보했기 때문에 두 플랫폼 사이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됨.

     

    이미 두 플랫폼 내 콘텐츠 100개 이상을 영상화하는 프로젝트가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통해 진행 중. 오징어게임, 지옥 등 한국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으로도 흥행함. 따라서 동사의 스토리텔링 플랫폼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서 웨스턴 지역 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전망

     

    4분기는 매출액 1.89조원(YoY +25.1%, QoQ +9.5%), 영업이익 3,934억원(YoY +21.4%, QoQ +12.4%)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4분기 광고 시장은 계절적 성수기 이지만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레저, 공연 등의 수요 급감으로 서치플랫폼 성장률이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커머스와 콘텐츠의 높 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으로 마케팅비는 계속 증가하여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분석됨.

     

     

     

     

     

     

     

     

     


    ■ 오늘스케줄 -12월 21일 화요일


    1. 바이든 대통령, 대국민 연설 예정(현지시간)
    2. 바이오 오픈 플라자 개최 예정
    3. 11월 생산자물가지수
    4. 래몽래인 공모청약
    5. 슈펙스비앤피 추가상장(유상증자)
    6. 버킷스튜디오 추가상장(CB전환)
    7.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8. 미래나노텍 추가상장(CB전환)
    9. 주연테크 추가상장(CB전환)
    10. 진원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11.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2. 에이치엘비 보호예수 해제
    13. 알체라 보호예수 해제


    14. 美) 3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15. 독일) 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16. 영국) 11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11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도 예상보다 개선됨. 콘퍼런스보드는 "종합지수의 현재 행태와 그 구성요소로 볼 때 경제 활동 확장세가 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을 시사한다"고 언급함 (WSJ)

     

    ㅇ 미국 상원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조 달러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안을 내년 1월 표결에 부칠 계획으로 알려짐.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의 반대로 사회복지 예 산안의 연내 처리가 사실상 무산 위기에 놓임 (CNBC)

     

    ㅇ 터키의 달러화 표시 차입금리도 급등하면서 통화위기가 터키경제를 위험한 국면으로 내몰고 있다고 보도됨. 터키은행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음 (WSJ)

     

    ㅇ 미국수도인 워싱턴DC의 뮤리얼 바우저 시장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도시전체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 등 6개 조치를 단행함 (CNN)


    ㅇ 미국행정부가 자동차 연비기준을 상향하는 방식으로 배기가스 감축에 나섬. 미환경보호국은 2023년형 자동차부터 연비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2026년까지 자 동차 연비 기준을 1갤런, 평균 55마일로 높인다고 밝힘 (Bloomberg)

     

    ㅇ 중국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자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20개월만에 인하함. 인민은행은 코로나 상황에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작년 2월과 4월에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씩 LPR을 내린 이후 20개월간 유지해왔으나 지난 3분기 이후 경기가 하향세를 그린다는 지적이 커지자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선택함.

     

    ㅇ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 1~3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함.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주당 중도파인 조 맨친 상원의원이 이날 조 바이든 행정부의 2조 달러 규모의 사회 복지예산법안인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BBB)에 반대를 명확히 한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ㅇ  프랑스 전기가격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고 있음. 바람이 적게 불어 풍력발전량이 저조한 가운데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에너지 수요가 급증했고, 유럽 천연가스 공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면서 에너지 가격이 폭등했다는 분석이 나옴

     

    ㅇ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판매를 승인함 (Bloomberg)


    ㅇ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19 신종변이 오미크론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오미크론 예방에는 화이자와 모더나 부스터샷만이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옴.

     

    ㅇ 국가채무가 늘어나고 있는 일본에서 가계 금융자산이 사상 최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남. 올해 여름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 오사카 등에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되면서 여행, 외식에 대한 소비 억제가 저축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투자심리 위축 불구 상승 기대

     

    MSCI한국지수 ETF는 1.97%, MSCI신흥지수 ETF는 1.50%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089.7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은 0.10% 상승. KOSPI는 소폭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조 만친 상원의원의 사회지출 법안 반대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을 키운 미국 지수선물 하락에 동조화되며 부진. 더불어 글로벌 오미크론 확산과 그에 따른 영국의 전면 봉쇄 가능성 부각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중국의 예매한 금리인하 발표에 따른 중국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달러/원 환율이 1,190원을 넘어서는 등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도 부담. 이 여파로 외국인의 현, 선물 순매도가 증가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지수 하락 요인.

     

    간밤의 미 증시에서 전일 한국증시 하락요인이 되었던 조 만친 의원의 미국 사회지출 법안 반대, 오미크론으로 인한 각국의 경제 봉쇄 확대, 중국과 미국 경기둔화 우려 부각 등이 영향을 주며, 낙폭을 키운 점은 오늘 한국 증시에 여전히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 여기에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 또한 부담. 

     

    그렇지만, 이러한 미 증시가 하락방향으로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적임. 사회지출법안은 전일 한국증시에 반영되었다는  점, 연말을 앞두고 주요 헤지펀드들의 리벨런싱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이 더 컸다는 점, 그리고 국제유가 하락도 선물만기일이라 변동성이 컸다는 점 때문. 

     

    오미크론 우려가 높아졌음에도 카니발이 실적호전 기대 속 상승을 했고, 저평가 기대가 높은 AT&T가 강세를 보인 점을 감안, 한국증시도 이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더불어 마이크론이 시간 외로 7% 상승을 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또 이날 발표된 미국 11월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한 점은 긍정적.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변수들이 전반적으로 호전된 점은 온르 한국증시의 반등가능성을 높여주는 시그널임.

     

    오늘 한국증시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되며, 이후 실적개선 기대 높은 반도체 관련 종목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이런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안정을 찾을 경우 상승폭이 확대될 수 있어 외환시장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0.34%
    WTI유가 : +1.81%
    원화가치 : +0.13%
    달러가치 : -0.07%
    미10년국채금리 : +4.46%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오미크론으로 인한 경제 봉쇄 가능성 부각되자 하락

     

    ㅇ 다우-1.23%, 나스닥-1.24%, S&P-1.14%, 러셀-1.57%
    ㅇ 오미크론 우려 확산 및 사회지출법안 난항


    20일 미 증시는 유럽각국이 오미크론 우려로 경제 봉쇄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출발. 여기에 조 만친 상원의원이 미국의 사회지출법안을 반대한다고 발표한 점도 부담.

     

    특히 이런 요인으로 경기둔화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미국 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점도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 요인.

     

    연말을 앞두고 주요 헤지펀드들이 투자비중을 맞추는 리벨런싱 조치가 증가하며 주식팔고 채권 사는 수급부담도 영향. 다만, 장 마감 앞두고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낙폭 축소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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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뉴욕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개별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를 위축. 여기에 WHO 또한 오미크론이 89개국에서 보고되었고, 감염자수가 1.5~3일에 2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하자 관련 우려를 더욱 부추김.

     

    더불어 네덜란드가 전국적인 봉쇄에 들어갔고, 독일도 영국을 차단하고 프랑스도 영국발 입국규제를 강화한 점, 영국도 전면봉쇄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주말에 유입되는 등 글로벌 각국의 경제봉쇄 소식이 전해지자 위험선호심리가 극도로 위축.  시장 참여자들은 유럽의 조치들이 미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미국발 코로 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봉쇄정책이 강화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음.

     

    그렇지만, 시장일각에서 제기된 것처럼 백악관의 코로나 대응정책이 확진자에서 중증환자로의 전환 가능성이 부각된 것을 감안, 관련정책 변화가 실제 진행된다면 시장우려와 달리 봉쇄강화 가능성이 높지 않음. 관련해서 화요일 바이든 대통령의 오미크론 관련 기자회견에서 제기될 수 있어 좀 더 지켜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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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만친 민주당 상원의원이 사회지출법안에 반대한다고 발표했는데 관련 법안이 통과된다면 미국 국가 부채가 급증할 것이라며 반대이유를 언급. 백악관은 이에 대해 "갑작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 조치이며 이는 약속을 위반한 것” 이라고 발표. 

     

    이러한 조치에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회사들은 미국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둔화우려를 높임. 특히 이는 전기차와 충전시스템, 태양광 관련 종목 등의 낙폭확대요인.

     

    이런 가운데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하원에서 통과시킨 사회지출법안에 대한 표결을 1월에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 척 슈머는 언론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말고 상원 안에서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하며 조 만친 의원의 주장을 비판한 가운데 안건이 마무리 될 때까지 계속적으로 표결을 할 것이라며 의지를 표명.

     

    시장일각에서는 웨스트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인 조 만친은 석탄산업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 사회 지출 법안 반대의지가 높지만 기후프로그램 일부 수정을 통해 결국 통과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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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지출법안 관련소식은 이미 어느정도 알려져 있던 내용인데 시장의 반응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수급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추정.

     

    주요 헤지펀드들이 연말을 앞두고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S&P500 지수가 연초 대비 20% 상승을 한 반면, 미국 10년물 국채가격은 5% 하락해 이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결국 주식을 매도하고 채권을 매수하는 경향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어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연말로 갈수록 관련 수급이 완화 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할 듯. 이 경우 4분기 실적추정치 상향 조정이 컸던 종목군 중심으로 빠른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

     

     

     

     

     

    ㅇ 섹터&업종&종목 : 전기차, 태양광 업종 부진

     

    카니발(+3.39%)은 장 초반 오미크론 확산우려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내년 하반기와 2023년 예약이 2019년에 비해 더 많다며 2분기에는 순이익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전환 성공. 반면, 델타항공(-0.52%) 등 항공업종, 디즈니(-1.54%) 등 레저, 라스베가스 샌즈(-3.64%) 등 리조트 업종은 부진,

     

    테슬라(-3.50%), 리비안(-7.90%), 루시드(-5.05%) 등 전기차 관련 종목과 블링크차징(-5.85%), 차지포인트(-5.36%) 등 충전 시스템 관련주, 퍼스트솔라(-7.94%), 썬파워(-7.37%) 등 태양광 업종은 사회지출법안의 통과 가능성이 약화되자 부진, 이는 미국 경기둔화우려를 자극해 캐터필라(-2.93%), 허니웰(-2.59%) 등 산업재 하락 요인.

     

    엑손모빌(-1.45%)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부진. JP모건( -1.80%), BOA(-1.64%) 등 금융주는 경기둔화 우려 속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부진. 나이키( -2.71%)는 실적 발표 앞두고 각국의 경제 봉쇄 소식에 따른 공급망 문제로 하락.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이후에는 견고한 실적 발표 후 3% 가까이 상승 중.

     

    마이크론(-1.17%)은 장 마감 후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시간 외로 7% 넘게 급등. AT&T(+1.72%)는 저평가 이유로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힘입어 상승. 오라클(-5.15%)은 써너(+0.80%) 인수발표 이후 하락 지속.

     

    모더나(-6.25%)는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있다는 소식에 상승출발했으나 매물 출회되며 하락전환.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경기 선행지수 개선 지속

     

    미국 11월 경기 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9%)나 예상(mom +0.8%)를 상회한 전월 대 비 1.1% 상승으로 발표, 10가지 구성 요소 중 평균근무시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ISM주문지수, 건축 허가 등 8개 항목이 개선.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오미크론 이슈로 유럽 각국이 경제봉쇄 우려, 사회지출법안 통과 가능성이 약화되고 중국의 예매한 금리인하가 오히려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하는 국채 금리하락 요인이 즐비한 상황에서 아시아장중에 크게 하락한 상태로 출발. 

     

    그러나 이는 전일 아시아시장에 과도하게 반영되었고 미국장 마감시점에는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반등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이는 안전선호심리가 전일 아시아시장에서 과도하게 반영되어 오늘은 되돌림이 잇을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유로>파운드>위안>엔화>달러인덱스>원화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사회지출 법안통과 가능성이 약화되자 유로화 등에 대해 약세를 보임.

     

    사회지출 법안 통과 약화로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 유럽에 이 어 미국이 뒤늦게 오미크론이 확산될 것이라는 시간적인 차이 또한 유로화 대비 달러화의 약세를 부추김.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반면, 파운드화는 존슨 총리 의 경제 봉쇄 시사 발언 등으로 달러 대비 약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대비 원화가치는 상승, 달러가치는 하락하는 모습으로 전일 아시아시장에서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반응했던 모습이 되돌려지는 모습 .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만기일 여파로 변동성 확대

     

    국제유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수요 전망이 약화되자 하락. 특히 유럽 각국의 경제 봉쇄 가능성이 높아지자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폭 확대. 여기에 WTI 1월물 만기일이라는 수급적인 요인으로 이런 변동성을 확대시킨 요인. 

     

    다만, 미국 원유재고가 4주 연속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 또한 이어져 시간이 지나며 낙폭이 일부 축소되며 마감

     

    금은 달러 약세 및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달러 약세 불구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5% 상승, 철근은 0.73% 하락.

     

    곡물은 남미 지역 날씨 및 달러 움직임 등이 이어지며 대두 등은 상승했으나, 밀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임. 

     

     

     

     

     

     

    ■ 전일 중국증시 : LPR 인하에도 1%대 하락

     

    ㅇ상하이종합-1.07%, 선전종합-1.77%

    20일 중국 증시가 기준금리 성격인 대출우대금리(LPR) 인하에도 1% 이상 하락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업종별로는 공공서비스가 3% 넘게 추락했고 상품관련주, 통신, 에너지도 2% 이상 밀렸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1년물 LPR을 3.80%로 공표했다. 이는 종전 3.85%보다 0.05%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인민은행은 작년 4월 이후 20개월만에 LPR을 인하했다.

     

    인민은행의 LPR 조정에도 경기 우려가 이어지면서 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시장 전문가 도시마 이쓰오 도시마&어소시에이츠 대표는 "시장 관점에서 볼 때 소폭의 금리 인하는 정책 효과를 실감할 수 없다"며 "오히려 위험한 줄타기를 해야 하는 인민은행의 리스크가 의식됐다"고 말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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