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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7/26(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7. 26. 06:40

    22/07/26(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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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경제, 기술적 침체에 진입할 수 있지만...하이

     

    ㅇ 2분기 GDP 성장률(전기비 연율) 서베이 0.4% VS 애틀랜타 연준 GDP 성장률 추정치 -1.6%.

     

    – 28 일 미국 2 분기 GDP 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 경제가 기술적 침체 국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짐. 블룸버그 서베이는 전기비 연율 0.4%로 집계되었지만 애틀랜타 연준의 GDP 추정치에 따르면 전기비 연율 -1.6%임.

     

    – 일부 6 월 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고 재고투자 지표 변동성이 변수지만 잇따른 미국 경제지표 부진, 특히 각종 심리지표의 부진을 고려하면 2 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2 분기 연속 역성장하면서 소위 기술적 침체에 빠질 공산이 커보임.

     

    ㅇ 완만한 경기침체 사이클로 종료된다면 현 사이클을 최악을 통과하고 있는 중.

     

    – 주가 및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추이를 보면 기술적 침체 진입 여부를 떠나 미국 경제가 사실상 침체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음. 따라서 관건은 침체진입이 아니라 침체 강도임.

     

    – 다행스러운 것은 깊은 경기 침체 사이클보다 2 분기 이후 1%대의 완만한 성장기조, 소위 ‘L 자형’의 경기 흐름을 예상하는 분위기임. 이를 해석하면 미국 경제가 최악의 국면은 벗어난 이후 밋밋한 성장기조로 복귀할 것이라는 것임.

     

    – 미국 경제가 심각한 경기침체를 피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1) 견조한 고용시장, 2) 낮은 신용위기 발생 가능성, 3) 금리 속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택시장, 특히 주택가격의 급락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현상, 그리고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4) 미국 물가의 정점 통과 가능성 등을 들 수 있음.

     

    ㅇ 미 연준의 금리정책 기조도 9 월경 전환될 가능성이 있음.

     

    – 미국 경기사이클에 가장 큰 부담을 주고 있는 미 연준의 금리정책 역시 9월을 전후로 분기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임. 물가압력 정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공급망 완화 시그널, 수요 둔화 및 에너지 가격 급등세 진정 등이 7~8 월 소비자물가 지표를 통해 물가 정점론을 확인시켜줄 공산이 높음.

     

     

     

     

     

    ■   한국 GDP, 호조는 2분기에 그칠 것 - KB Macro

     

    ㅇ  한국 2분기 GDP 성장률, 소비 호조를 바탕으로 예상 상회. 지속 가능성을 낮게 보는 2가지 이유

     

    한국 2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비 0.7%, 전년비 2.9%로 KB증권 예상치 (전기비 0.2%)를 상회했다. 2분기 성장률이 호조를 나타낸 것은 분명 긍정적이나 3분기 둔화 이후 4분기와 2023년 1분기 성장률이 전기비 마이너스로 하락할 것으로 보는 시각에는 변함이 없다.

     

    소비의 바탕이 되는 GDI (국내 총소득)는 전기비는 물론 전년대비 마이너스로 하락했으며,  수입 부담이 지속되며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마이너스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22년 연간 성장률은 2분기 경제성장률 호조를 반영하여 2.4%로 상향 조정하지만, 2023년 성장률은 1%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1) 소비의 바탕이 되는 GDI (국내 총소득)는 마이너스로 하락. 코로나19 재확산도 부담.

     

    소비에는 소득 (고용, 임금, GDI 등)과 부의 효과 (부동산, 주식 등)가 영향을 미치며 팬데믹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산과 방역기조 등이 분기별 소비 증감을 좌우해왔다.

     

    2분기 민간소비가 전기비 3% 증가하며 전체 성장률을 견인한 데는 코로나19 진정과 방역기조 완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소득과 부의 효과는 오히려 소비가 늘지 못했을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GDI가 감소하고 주가가 하락했으며,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 하락이 감지되었다. 참고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민간소비의 전기비 평균 성장률은 0.6%에 불과하다.

     

    2분기의 코로나19 안정이 이례적인 소비 확대로 연결되었으나 7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하고 7월 25일 10만명 가까이 확진자가 급증한 것을 감안하면 2분기의 소비 호조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2) 수입 부담이 지속되며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마이너스를 이어갈 가능성 높음.

     

    이에 비해 늘어난 수입 부담은 향후 성장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2분기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1.1%p에 달한다.

     

    수출은 여전히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수입 부담이 더 빠르게 늘어나며 7월 20일까지의 무역수지는 81억 달러 적자로 중간 수출 실적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대로 하락했지만 수출 단가 역시 하락세로 전환되었음을 감안할 때 무역수지 적자 및 순수출의 마이너스 성장 기여 역시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이번 주 FOMC < 다음 주 미국 고용지표 -KB

     

    ㅇ 무게중심은 물가에서 고용으로 옮겨갈 것. 1) 휘발유 가격 하락, 2) 미국 고용에 ‘빈자리’ 축소 중

     

    금융시장의 무게 중심이 물가에서 고용으로 옮겨갈 것이다. 1) 미국 휘발유 가격은 6월 중순 고점 이후 10% 가까이 하락했으며, 2) 미국 고용을 산업별로 뜯어보면 레저 및 접객, 광업 등 일부 산업을 제외하면 미국 고용 시장에서 ‘빈자리’는 거의 남아있지 않으며 감원 및 긴축 경영 계획을 발표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금주 FOMC가 6월 물가 상승률 9.1%, 6월 고용 37만명 증가를 중심에 놓은 결정일 것임을 감안하면, 아직 열리지도 않은 FOMC가 과거형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ㅇ 미국에서 추가로 고용할 유인이 남아있는 산업은 레저 및 접객 정도 뿐.

     

    유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이 남아있지만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 중반 이하로 하락했으며, 미국내 휘발유 가격도 동반 하락 중이다. 지금까지 FOMC가 기-승-전-물가였다면, 앞으로는 고용 (경기)을 함께 감안해야 할 환경으로 이동 중이다. 베스트 시나리오는 물가 상승률 둔화와 고용 호조의 조합일 것이나, 고용 시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구인자수는 여전히 최고치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전체 미국 고용자수는 팬데믹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이미 회복했다. 미국 고용을 산업별로 보면 여전히 빈자리가 남아있는 산업은 레저 및 접객과 광업 정도 뿐이며, 나머지 산업은 이미 팬데믹 이전과 같거나 더 많은 수의 사람을 고용하고 있다.

     

    셰일 관련 기업들이 생산 확대에 여전히 보수적임을 감안하면 채용이 필요한 산업은 레저 및 접객 정도가 남게 된다. 미국 서비스업 PMI 기준선 하회. 위축되고 있음을 반영 레저 및 접객은 전체 미국 고용에서 11%를 차지하는 산업이다.

     

    레저 및 접객 부문 고용이 팬데믹 이전 대비 여전히 115만명 줄어들어 있음을 감안하면 추가 고용 회복이 나타날 것이다. 다만 최근 발표된 미국 서비스업 PMI는 6월 52.7에서 7월 47로 상당폭 하락했음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팬데믹 이후 최저치로 하락한 서비스업 PMI는 미국 서비스업이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7월 서비스업 PMI 중 고용은 늘어났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주문이 줄어들고 가격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빈자리’를 채우는 것 이상으로 고용이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  경기선행지수로 미리 보는 가까운 미래 - 리딩

     

    ㅇ 선행지수 하강국면 사례분석 및 업종배분

     

    - 통계청의 경기선행지수(전월동월비)는 코스피지수(전년동월비)와 강한 동조화 현상(1996 년 이후 상관계수 0.78)을 나타내는데, 이를 통해 국내증시는 일반적으로 경기 모멘텀에 민감하다는 특징을 잘 보여줌. 물론 이런 점이 고려되어 코스피지수는 현재 선행지수의 7 개 구성항목 중 하나이기도 함

     

    - 현 국면을 규정하려는데 아시안 외환위기(1998), 미국 금융위기(2008), 코로나펜데믹(2020)과 같은 강력한 1 차적인 외부충격(external shock) 이후 후행적으로 발생하는 2차적인 경기둔화(cyclical downturn)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함.

     

    따라서 참고할만한 과거 경기선행지수의 하강국면으로 2002년, 2010 년, 2018 년의 사례에 주목함. 해당 사례의 하강 주기는 각각 13 개월, 11 개월, 23 개월 소요되었는데, 현 국면은 11 개월 기진행된 상황임.

     

    - 따라서 해당되는 선행지수 하강국면과 바닥통과 초기국면(선행지수 상승반전 3 개월간)의 업종지수 반응을 통해 현 국면의 업종배분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고자 함.

     

    ① 2002~2003 년 국면 선행지수 하강국면에서 낙폭과대했던 에너지, 내구소비재및의류 등이 상승반전 초기에 큰 폭의 반등을 보였으나, 주목되는 점은 경기하강 시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반도체, 자동차및부품, 금속및광물 등 당시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선행지수 상승반전 초기에도 좋은 성과를 유지했음. 낙폭과대 요인에 못지않게 실적안정성, 핵심수출주 등의 질적요인(Quality Factor)이 중시된 것으로 판단함.

     

    ② 2010 년 국면 국내 선행지수 하강국면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이른바 ‘차화정’ 열풍으로 전년대비 상승흐름이 유지된 독특한 시기였음. ‘차화정’이라는 뚜렷한 시장주도주가 지배력을 유지했고, 선행지수 상승반전기에 이전에 부진했던 반도체, 금속및광물, 보험 등도 일부 회복세가 관찰됨.

     

    ③ 2018~2019 년 2002 년 국면과 유사하게 선행지수 하강기의 낙폭과대 업종의 수익률 만회도 일부 관찰되나, 전체적으로는 기존 주도주인 반도체, 하드웨어, 의료, 미디어 등이 선행지수 상승반전 시기에도 강세흐름을 지속했음.

     

    - 결국 한국증시가 경기모멘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선행지수 하강기에서 상승반전기까지 기존 주도주가 시장주도력을 잃지 않는 것은 수급적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행태에서 기인했을 것으로 추정함. 선행지수 하강기의 중후반부와 상승반전기에는 외국인 순매수가 간헐적으로 유입되면서 바닥권 저가매수(Bottom Fishing)로 시장주도력을 행사했음

     

    - 최근 외국인 수급 상 4 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순유입되는 업종은 통신, 운수장비, 유통, 철강, 의약품, 음식료 등인데, 과거사례를 적용하면 주도주 지위를 유지할만한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함. 한편 4~6 월 중에는 큰 폭의 유출을 겪었으나 7 월 중 큰 폭으로 순유입된 업종은 전기전자, 화학, 운수창고 등으로 인덱스 추종 자금유입의 영향으로 추정됨.

     

    ㅇ 결 론

     

    ▷ 선행지수 하강기 및 상승반전 초기: 기존 주도주는 시장 지위를 쉽게 잃지 않음. ▷ 당시 주도주는 실적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반도체>, <자동차>, ▷ 4월부터 지속적인 외국인 순유입에 주목: 통신, 운수장비, 유통, 의약품, 음식료. ▷ 7 월부터 인덱스 추종 자금에 반응: 전기전자, 화학.

     

     

     

     

     

     

     

    비에이치 :실적 가시성에 모멘텀까지 확보 

     

    ㅇ 2Q22 Review: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비에이치의 22년 2분기 매출액은 3,390억원(YoY +109%, QoQ - 7%), 영업이익은 241억원(YoY 흑전, QoQ +7%)을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의 하나증권의 추정치를 각각 7%, 12% 상 회하는 호실적이다. 우호적인 환율 속에서 북미 고객사향 구모델의 판매량이 견조했고, 경쟁 업체의 사업 철수에 의한 점유율 확대가 주효했다.

     

    아울러 높은 가동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북미 고객사향 신 모델향 부품 공급이 수익성을 추가적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고객사향 매출액도 하반기 출시되는 폴더블 제품 준비로 인해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ㅇ 2H22 전망: 전년동기대비 증익 가시성 확보

     

    비에이치의 22년 하반기 실적 가시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경쟁 업 체의 사업 철수로 점유율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신모델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감소하더라도 전년동기대비 증익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수요 둔화 속에서도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은 상대적으로 가처분소득 여력이 높은 소비자층을 기반으로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할 가 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게다가 자동차용 무선충전모듈 실적도 반 영되기 시작하는 점이 긍정적이다.

     

    ㅇ 모멘텀에 의한 주가 상승 기대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1,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12개월 선행 EPS에 2023년 실 적 가중치가 확대된 것을 반영했다. 2022년 연간 영업이익 1,521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갱신이 가능한 상황에서 모멘텀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

     

    북미 고객사의 태블릿 및 노트북에 OLED 탑재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고, 관련한 투자가 연내 결정될 가능성이 포착되고 있다. 해당 실적의 반영 시기는 2024년으로 소원한 상황이지만, 펀더멘털이 확보된 상황에서 새로운 모멘텀 발생은 주가의 상승 요인 으로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12개월 선행 기준 PER도 7.6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확보했다.

     

     

     

     솔브레인  :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저가 매수 기회 - 키움

     

    ㅇ 2Q22 영업이익 611억원,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솔브레인의 2Q22 실적이 매출액 2,910억원(+3%QoQ, +20%YoY)과 영업이 익 611억원(+6%QoQ, +42%YoY)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861억 원, 영업이익 59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소재의 판매량 호 조와 이차전지 소재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소재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원/엔화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이차전지 부문은 안정적인 판매량 하에서, 원재료 가격 급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다.

     

    수요 둔화 영향을 받고 있는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감소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반도체와 이차전지 부분의 성장세가 이를 상쇄시킬 것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 은 반도체 1,841억원(+8%QoQ), 디스플레이 384억원(-5%QoQ), 이차전지· 기타 685억원(-3%QoQ)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ㅇ 3Q22 영업이익 634억원, 사상 최대 실적 흐름 지속 전망.

     

    3Q22 역시 매출액 2,986억원(+3%QoQ, +8%YoY)과 영업이익 634억원 (+4%QoQ, +25%YoY)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P3와 SK하이닉스 M16이 가동되며 반도체 에천트 및 CMP slurry의 판매량이 증가 하고, 전방 수요 호조 속에서 이차전지 전해액의 높은 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대형 OLED 소재의 가동률 상승'이 'Thin Glass 사업의 실적 감소' 분을 상쇄시키며, 전 분기 대비 소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반도체 1,893억원(+3%QoQ), 디스플레 이 399억원(+4%QoQ), 이차전지/기타 694억원(+1%QoQ)을 각각 기록할 것 으로 전망된다.

     

    ㅇ 목표주가 320,000원, 반도체 소재 업종 top pick 유지

     

    솔브레인의 주가는 경기 침체 및 고객사의 투자 축소 우려 등이 반영되며, 역 사적 최저 valuation 수준(T12M P/B 2.3배, P/E 10배)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올 한해 솔브레인의 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 나아갈 것이고, 중장 기적으로 보더라도 3D NAND 고단화와 소재 국산화의 수혜를 받으며 실적 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며, 반도체 소재 업종 top -35 pick으로 매수 추천한다.

     

     

     

     

    ■ 대동 : 한국의 농슬라

     

    [시장 점유율 국내 1위의 농기계 제조 기업에서 스마트모빌리티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농기계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 진 행 중. 올해는 양호한 북미 수출 및 국내 농기계 판매 호조를,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및 스마트팜 사업자로서의 성과를 기대]

     

    ㅇ 올해도 우호적인 환율 및 판가 인상으로 양호한 성장 예상

     

    - 1분기 국내 트랙터 판매 부진 및 북미 수출 수익성 우려가 있었으나 2분기에는 영업이익률 대폭 개선 전망. 2분기 매 출액은 4,039억원(+19.5% y-y), 영업이익 408억원(+71.0% y-y)으로 영업이익률 10% 상회 예상. 이는 국내 트랙터 판매 호조 및 북미향 이익률 개선(환율 및 판가 상승) 때문.

     

    - 하반기로 갈수록 농기계 기업은 비수기에 접어드나, 매년 적자인 4분기의 경우에도 올해는 전년 대비 적자폭 축소 예 상. 2021년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시장 친화적 판가 책정으로 연간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0.6%p 하락했 으나, 올해는 판가 인상 및 비용 절감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4.3%까지 1.1%p 개선될 전망.

     

    ㅇ 순항 중인 스마트모빌리티 사업, 목표는 농기계 플랫폼으로의 도약.

     

    - 대동의 자회사 대동모빌리티(총 지분율 66.6%)를 활용해 스마트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할 예정. 현재 소형 트랙터, 체 인, 작업기 등에서 1,000억원 안팎 매출 발생 가능. 한편 내년부터는 2,000억원 이상의 매출 발생 예상. 이는 올해 8월 준공되는 신공장에서 생산하는 E-bike와 0.5톤 전기트럭 매출에 기인. 카카오모빌리티향 전기이륜차 납품이 시작되는 2023년부터는 스마트모빌리티 부문 동사 연결 매출액에 기여 시작할 전망.

     

    - 2022년 연간 매출액 1.37조원(+16.4% y-y), 영업이익 592억원(+55.0% y-y) 예상. 북미 시장 점유율도 양호한 성장세. 북미 중소형 트랙터 시장 점유율 2021년 7%대에서 올해 9%대까지 상승할 전망.

     

     

     

     

    ■  골프존 :  문제없다, 하반기 -리딩

     

    주요 지표 점검 및 실적 업데이트 지난 1/25 당사의 리포트 이후, 동사 주가는 5 월까지 5% 내외 상승했다가 지난 7월 초 5 월 고점 대비 28% 하락하였다.

     

    무차별한 개별 종목 하락 속에 다수의 내수주들과 비슷한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사이 발표된 화려했던 1Q 실적 대비 2Q 이후 분기 실적 모멘텀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고, 하반기 어떤 스토리가 있을지 점검해 보았다.

     

    1. GS 사업(가맹&비가맹)과 GDR 사업 :

     

    1) GS 사업 : 가맹점 수는 ‘21 년 연말 1,768 개에서 1Q 말 136 개 증가한 1,904 개로 YOY 24% 증가하였는데, 2Q 무난히 2 천 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가맹+비가맹 합산 라운드수는 1Q 에 역사상 최고치인 2,203 만 라운드를 달성했는데, 2Q 에 필드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으나 아직은 seasonality 에 따른 실적 모멘텀 하락을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2) GDR 사업 : H/W 를 판매하기 위해 시작된 GDR 사업은 대형 직영매장 운영을 통한 회원 수 추이로 판단 시 회원 수가 ‘21 년 연간 YOY 37% 증가한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 1Q 에 YOY 16% 증가하는 등 당분간 골프 및 연습장을 찾는 인구 증가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19 년까지 10% 미만이었던 GDR 사업 매출비중은 현재 약 20% 수준에 도달하였다.

     

    2. 해외 사업 :

     

    ‘21년 매출 519 억원으로 YOY 2배 정도 증가한 해외사업은, 1Q 15% 증가에 그쳤는데, 중국(북경,상해 등 도시 봉쇄), 미국(물류상황 악화 등으로 H/W 판매 부진)의 어려운 영업상황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해외 성과는 i) 미국 합자 회사와의 매장 런칭(하반기 복합 골프문화공간 ‘Golfzon Social’ 2개 오픈 예정), ii) 중국에서의 합작법인 영업 성과,  iii) 중장기적으로 베트남 No.1 골프그룹으로의 확장 順으로 진행될 것인데,

     

    ‘22년 해외매출은 800 억원 내외로 YOY 54% 증가하여, 전체 매출 중 13%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매출 비중의 약 20% 수준 도달은 ‘23 년 정도로 예상하며, 동사 주가의 한 단계 Level up 을 위한 주요 catalyst 로 판단된다.

     

    3. ‘22 년 연간 실적과 Valuation :

     

    ‘22 년 매출은 현재 형성된 consensus 수준보다 높은 6 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며, 1Q 기록한 매출성장률 55% 대비 낮지만 분기별로 약 YOY 30% 수준의 고성장세 유지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둔화’라고 보기 어려운 track 이다.

     

    한편, 하반기 미국 인력 증가 등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 중국 영업비용 등 비용증가 요소를 고려 시 ‘22 년 이익률 개선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연간 영업이익은 1,500 억원선, 지배주주순이익은 1 천억원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22 년 EPS 기준 현재 PER 은 9~10 배 수준에 불과하여 valuation 매력 충분하며, ‘23 년에도 이어질 해외사업 호조와 지속적인 어닝모멘텀 고려 시 현재 시가총액은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된다.

     

     

     

     

     

     2022 세계폐암학회 초록 발표한 업체들 주목  - SK 

     

    • 8월6일부터 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2022년 세계폐암학회를 앞두고 몇몇 항암제 업체들이 개발중인 폐암신약 치료제의 임상 초록 공개를 하여 관심을 끌고 있음. • 우선 국내 주요업체들은 유한양행, 브릿지바이오, HLB, 엔케이맥스가 초록을 공개함.

     

    • 유한양행은 오스코텍으로부터 라이센스인한 레이저티닙의 3가지 데이터를 발표,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 브릿지바이오는 최초로 공개되는 BBT-176의 임상1상 중간데이터를 발표, 종양감소를 확인하여 고무적임.

     

    • 그 밖에 HLB는 리보세라닙의 중국 병용임상2상 중간결과가 공개되었고 엔케이맥스는 비소세포폐암치료제 SNK01과 키트루다의 긍정적인 병용요법 결과가 발표됨.다음주 본학회에서 추가적으로 긍정적인 데이터 발표시 추가 주가 상승여지 있다는 판단.

     

     유한양행 :  3가지 데이터를 발표,

     

    첫번째 데이터는 레이저티닙 단독으로 1차 치료를 했을때 PFS 24.6개월 나옴. 이는 타그리소의 18.9개월보다 긴 수치. 또한 43명 환자군에서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가 6명, 이는 14%의 비율로 타그리소의 2.9%보다 높게 나와 고무적.

     

    두번째 데이터는 CHRYSALIS 임상 중 20명의 naïve환자에 대한 초록이 나왔는데 현재 follow up 기간 22.3개월 중 mPFS와 mDOR 아직 도달하지 않았음.

     

    세번째 데이터는 CHRYSALIS2 임상에 20명 대상으로 타그리소, 게피티닙, 아파티닙 내성 환자들에게 레이저티닙, 아미반타맙, Platinum-based Chemotherapy를 병용으로 복용. - 20명의 환자에서 10명의 환자들이 부분반응을 보여 ORR 50%를 기록.

     

     브릿지바이오 :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의 구두발표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BBT-176 임상1상 중간데이터 발표 예정. 기존 3세대 EGFR 저해제 등의 치료에 내성을 보인 환자에 대한 연구결과. BBT-176을 1일 1회 320mg 투여한 환자에서 기준점 대비 최대 30.3%, 480mg 투여한 환자에서 최대 26.3%의 종양감소 효과를 확인함.

     

     HLB : 

     

    중국 후난 암전문병원에서 EGFR 및 ALK 음성 폐암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보세라닙(VEGFR-2 저해)과 캄렐리주맙(PD-1저해),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의 병요임상2상 중간 결과가 공개됨. 1차 유효성 지표인 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mPFS)가 10.97개월, 2차 유효성 지표인 객관적반응률(ORR) 71.1%, 질병통제율(DCR) 97.4%를 기록.

     

     엔케이맥스 : 

     

    4기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SNK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장기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국내 임상1/2상 포스터 발표 예정. 환자 20명에 대해 SNK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2년 OS는 58.3%로 키트루다 단일요법 16.7%대비 3배 이상 높아. mPFS는 병용요법이 6.2개월로 단일요법 1.7개월 대비 3배 이상 높게 나옴.

     

     

     

     

     

     

     

     


    ■ 오늘스케줄 - 07월 26일 화요일 

    1. 美) 6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4.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5.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6. 중복(中伏)
    7. 美 상원, 반도체 산업 육성 법안 처리 예정(현지시간)
    8. 美국무부 정무차관 방한 예정
    9. 국제통화기금(IMF) 7월 세계경제전망(WEO) 수정 발표 예정(현지시간)
    10.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화상장관회의 개최 예정
    11. 문체부, 싱가포르서 "케이-콘텐츠 엑스포" 개최 예정
    12. 웹젠, R2M 중화권 출시 예정

    13. 현대위아 실적발표 예정
    14. 현대제철 실적발표 예정
    15.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실적발표 예정
    16. 현대일렉트릭 실적발표 예정
    17. OCI 실적발표 예정
    18. J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9. 레드캡투어 실적발표 예정

    20. 새빗켐 공모청약
    21. 유안타스팩9호 공모청약
    22. 유틸렉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3. 폴라리스우노 추가상장(CB전환)
    24.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5. 한창 추가상장(CB전환)
    26. 쎄노텍 추가상장(CB전환)

     

    27. 美) 5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8. 美) 5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9. 美) 7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0. 美) 7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1.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맥도날드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6.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37. 美) 월풀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러시아 국영 가스업체 가스프롬이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노르트 스트림-1 가스관의 수송 물량이 정상 공급량의 20%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힘. 해당 가스관의 또 다른 터빈이 유지 보수를 위해 중단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WSJ) 

     

    ㅇ 시카고 연은이 6월 전미활동지수가 -0.19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시카고 연은은 전미 활동 지수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었다면서, 경제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함 (CNBC)

     

    ㅇ 독일기업의 경기전망을 가리키는 Ifo기업환경지수가 88.6으로 집계됨. Ifo는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이며, 독일 기업심리가 상당히 냉각됐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임 (DowJones)

     

    ㅇ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새로운 정책 심의위원으로 임명된 다카타 하지메가 현재의 대규모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의견을 밝힘 (Bloomberg)

     

    ㅇ 2분기 미국내 신차 판매가 줄었으나 전기자동차(EV) 판매만 늘어났다는 보도가나옴. 아울러 전기자동차 시장내 테슬라의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 (MarketWatch)

     

    ㅇ 미국의 경기 후퇴 가능성을 두고 전,현직 재무장관이 같은날 대립되는 의견을 밝힘. 현직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경기 둔화는 있어도 침체는 없다고 밝힌 반면, 클린턴 행정부 재무장관을 맡았던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경기침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언급함

    ㅇ 중국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공장을 신설하면서 레거시 반도체(중저가형 반도체)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레거시 반도체는 마이크로컨트롤러칩, 전력관리반도체 등 비교적 옛날 공정으로 제작되어 구조가 단순하고 가격도 저렴함. 중국은 현재 중앙정부 차원에서 반도체 프로젝트에 500억달러(약 65조6,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으며, 지방정부도 별도의 유사한 반도체 투자기금을 마련 중인 것으로 나타남.

    ㅇ 광섬유케이블의 가격이 상승하고 생산시간이 지연되자 최첨단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대형 IT 기업들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옴. 높아진 가격으로 인해 일부 섬유 제품의 경우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증가해 소규모 고객의 경우 제품을 받아보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이 20주에서 거의 1년까지 늘어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ㅇ 프랑스의 위성통신기업 유텔샛이 영국의 우주인터넷기업 원웹을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유텔샛은 이미 지난해 원웹의 지분 23%를 인수했으며, 현재 2대 주주임. 예상대로 계약이 체결될 경우 새로운 합병 법인에는 프랑스와 영국 정부도 이사진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짐.

    ㅇ 미국이 심각한 항공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로 조종사 정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미 상원위원은 조종사 정년퇴임 연령을 의무적으로 65세에서 67세로 높이는 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 (CNBC)

     

    ㅇ 애플과 아마존, 구글이 자사의 온라인동영사서비스(OTT) 가입자 확대를 위해서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중계권 입찰에 참여함. NFL 선데이 티켓은 현지 TV에서도 중계하지 않은 모든 일요일 게임을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 수급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53%, MSCI신흥지수 ETF는 +0.36%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1.2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2%. KOSPI는 0.3% 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반영 인식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이번주 있을 FOMC와 주요 대형 기술주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 심리가 진행되며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양호. 특히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수 등 수급적인 요인도 긍정적.

     

    그렇지만, 장 후반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던 원화가 약세로 전환하자 증시는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며 마감. KOSPI는 +0.44% 반면, KOSDAQ은 -0.01%로 전환.

     

    간밤에 뉴욕증시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경기 침체 우려 속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바클레이즈와 도이치방크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일부 종목 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61% 하락한 점은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  전일 한국 증시 강세를 견인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 될 수 있는 요인.

     

    NDF 달러/원 환율 하락에 따른 원화강세 가능성이 높은 점은 전일에 이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우호적.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언급과 미국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은 긍정적.

     

    이를 감안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 출발후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 수급에 따라 제한적인 등락 예상, 어제 한국증시의 경우처럼, 미국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거래대금이 위축된 가운데 관망세가 짙을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5%
    WTI유가 : +2.90%
    원화가치 : +0.11%
    달러가치 : -0.30%
    미10년국채금리 : +0.4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장 후반 바이든의 경기 자신감 표명으로 낙폭 축소

     

    ㅇ 다우+0.28%, S&P+0.13%, 나스닥-0.43%,  러셀+0.6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경기 침체 우려 ②기술주 하락 ③바이든 발언

     

    25일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특히 장 초반 가즈프롬이 천연가스 공급을 축소한다고 발표하자 하락폭이 확대.

     

    이런 가운데 일부 투자회사들이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그러나 장 후반 바이든 대통령이 경기 침체에 진입하지 않았으며 이번주 시진핑과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낙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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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함. GDP성장률과의 상관관계가 76%에 달하는 등 경기침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시카고 연은 6월 국가활동지수가 전월에 이어 -0.19를 기록. 특히 3개월 평균이 0.09에서 -0.04로 하락해 20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여전히 진행중인 것으로 추정.

     

    다만, 세부항목 중 생산 및 소득이 -0.20을 기록해 부진이 좀더 진행된 반면, 판매 및 재고 수치는 -0.01에서 +0.03으로 개선됐으며 전체 구성 요소 중 절반이 긍정적인 기여를 했기에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지표 발표 이후 주식시장은 매물 출회 경향을 보여 장초반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

     

    가즈프롬이 노드스트림1 파이프라인을 통해 독일로 유입되는 천연가스를 터빈 문제를 이유 로 40%에서 20%로 줄일 것이라고 보고하자 유로화의 강세폭이 축소되는 등 변화를 보이며 지수 하락폭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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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전체 시가총액의 50%를 차지하는 175개 기업이 이번주 실적을 발표하고 현지시각 수요일 FOMC, 목요일 2분기GDP, 금요일 개인소득/지출 보고서 발표 등 주요일정도 이어지 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음.

     

    최근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반도체 업종에 대해 바클레이즈와 도이치방크 등이 부정적인 전망을 내면서 일부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관련 업종이 하락하는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하락을 부추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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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마감 앞두고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 이는 바이든에 의한 결과인데 척 슈머 민주 당 상원 원내대표가 반도체 지원 법안에 대해 수요일 표결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관련 법안에 서명하고 싶다고 언급.

     

    더불어 미국은 경기 침체에 진입하지 않았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으며, 이번주에 시진핑 중국 주석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 이런 내용이 부각되자 장 마감 직전 낙폭 축소 및 상승 전환 성공.

     

     

     

     

     

     

    ㅇ 주요종목 : 에너지, 금융 업종 강세 Vs. 반도체 업종 부진

     

    엑슨모빌(+3.33%), 코노코필립스(+4.45%), 옥시덴탈(+5.49%)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CF(+6.45%), 모자이크(+6.02%) 등 곡물 관련 업종은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축소 우려로 우크라이나 사태 불안 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중국 부동산 업체인 KE홀딩스(+7.45%) 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양정책에 힘입어 급등. 보험회사인 트래블러스(+2.28%)는 레이몬드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JP모건(+0.40%), BOA(+0.90%) 등 금융주는 FOMC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상승한데 힘입어 강세.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지역은행인 SVB 파이낸셜(+8.25%)은 에버코어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시그니처 뱅크 (+3.14%) 등 지역은행들 대부분 동반 상승.

     

    엔비디아(-1.70%)는 바클레이즈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더 큰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 램리서치(-1.41%)도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이런 가운데 도이치방크도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부담을 더함. AMAT(-0.66%), 마이크론(-1.86%), AMD(-0.64%)도 동반 하락.

     

    메타 플랫폼(-1.55%)은 애플의 정책 변화 등으로 광고 수익이 약화 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알파벳(-0.36%)도 하락 지속. 테슬라(-1.40%), 코인베이스(-5.30%)등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로 하락.

     

    금광 업체인 뉴몬트마이닝(-13.23%)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락. 월마트(-0.14%)은 장 마감 후 2분기 가이던스 하향 소식에 시간 외로 8% 급락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3m 평균 마이너스 기록

     

    미국 6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0.19)와 같은 수준을 보여 예상(0.05)을 하회. 지난달 수치는 0.01에서 -0.19로 하향 조정. 3개월 이동 평균은 0.09에서 -0.04로 하향 조정돼 20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

     

    미국 7월 댈러스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17.7)나 예상(-12.0)을 하회한 -22.6으로 발표. 신규수주 가 -7.3에서 -9.2로 둔화된 가운데 운송시간이 19.9에서 2.3으로 위축. 고용지수는 15.2에서 17.9로 개선.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 장중 움직임은 거의 없는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일부 유입돼 상승세는 유지. 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기대도 영향. 장단기 금리 역전 지속유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소폭 상승

     

    한편, 2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56배)을 소폭 상회한 2.58배, 간접입찰은 12개월 평균(57.5%)을 상회한 62.0%를 기록했으나 영향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위안=원화>엔화>유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장중 가즈프롬이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을 통한 천연가스 공급을 제한한다고 발표하자 달러대비 강세폭 축소.

     

    엔화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많은 부분이 반영되었다는 인식에 달러 대비 약세. 간밤에 안전선호심리는 약화됨.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가즈프롬의 가스 공급 축소 소식에 급등

     

    가즈프롬이 독일로의 천연가스 공급을 축소한다고 발표하자 천연가스가격이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약세가 진행된 가운데 천연가스 가격 급등 여파로 상승. 천연가스에 대한 대체수요 증가 기대가 때문으로 추정.

     

    여전히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자 유가는 상승폭과 변동성도 제한. 이는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기 때문으로 추정.

     

    금은 FOMC 앞두고 달러 약세 불구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우려와 달러약세 영향으로 혼조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5% 상승, 철근은 1.42% 하락.

     

    곡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진행되자 상승. 특히 밀 재고 수출에 합의에도 이러한 공격이 진행되자 곡물 수출이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미국의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렸으나 가뭄을 완화 시킬 수 없다는 소식과 여전히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 될 것이라는 소식도 곡물 가격 상승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경기침체 우려…0.60%↓

     

    ㅇ 상하이종합-0.60%, 선전종합-0.92%


    25일 중국 증시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중국 시장은 부동산업계의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며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도 증시에 부담을 줬다.

    업종별로 상하이에서는 통신이 1.83% 하락했고, 원유·가스 운송과 신흥 산업이 각각 1.81%와 1.63% 떨어졌다. 선전에서는 공공서비스가 2.54% 밀리며 하락장을 주도했고, 환경보호 관련 산업과 기계장치가 각각 1.79%와 1.74%씩 내렸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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