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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0/11(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0. 11. 07:13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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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동성, 버텨야 할 바닥권 불안함 - 이베스트

     

     긴축불안감은 여전히 시장변동성을 촉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긴축과 금리상승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불안. 이번 주 미국 물가지표(현지시각 13일 예정)를 불안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시장참가자들.

     

     헤드라인 물가지표는 전월 8.3%에서 8.1%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근원 CPI 는 전월 6.3%에서 9 월 6.5%까지 올라설 것이 컨센서스이기 때문. 전주 고용지표의 서프라이즈에서 비롯된 긴축 불안감이 지속될 수 있는 요인.

     

     다만, 클리블랜드 연준의 물가예측(애틀란타 연준의 GDP now 처럼 물가지표에서의 방향성과 정확성이 높은 전망) 방향성에서 안도를 찾을 수 있을 것. 6월 자이언트 스텝 이후 당월전망 대비 차월 물가치의 지속된 상승은 연준의 Terminal rate(2023 년 3 월 FOMC 예측)을 크게 끌어올린 배경.

     

     현재 당월(9 월)에 대한 Core CPI 는 6.64%, 다만 10 월 지표는 6.58%를 전망하고 있음. 미세하지만 지난 3 분기와는 물가상방압력이 둔화되고 있는 것. ISM 제조업 물가지수에서 보듯 완화되는 공급망 이슈와 수요부진, 더불어 미국 고용지표에서의 6 개월 연속 임금상승률 둔화세는 물가지표 이후 Terminal rate 의 안정을 기대케 하는 요인.

     

     여러 악조건이 눈앞에 놓여있는 것은 맞음. 물가의 완연한 하락세가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것. 4.5%에 맞춰진 연준 금리 상단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불안함. 실적시즌 동안 진행될 이익하향조정 압력 등. 그럼에도 시장은 떠나지 말아야 할 수준까지 하락했음, 가격이 주는 불안감이 오히려 가격의 매력도를 높이는 상황.

     

     KOSPI 확정 PBR 은 0.86 배, 금융위기 저점인 0.81 배까지는 5~6%의 하방압력. 물론 코로나 팬데믹 구간에선 0.6 배까지도 하락. 다만, 2020 년 3 월 0.8 배를 깨고 내려온 시간은 34 거래일.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지만, 가장 매력적인 순간이었다는 경험을 되살릴 필요가 있음.

     

     반도체가 먼저 바닥을 잡아주고 있음.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는 모두 알고 있는 사실. 중요한 재고증가율은 도대체 언제 고점을 기록할 것인지 예상하기 어려운 시점. 다만, KOSPI 의 0.9 배 하회 이후의 반도체 상대 PBR 의 반등에 주목.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상대수익률은 중앙은행의 스탠스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 유동성 증가율이 곧 반도체 수익률의 지표이기 때문.

     

     따라서, 근원 CPI 의 정점 통과에 대한 기대가 10 월 중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반도체 업종의 상대 PBR 하방경직성은 점차 높아질 것. 우려의 정점까지 하락한 밸류에이션의 반도체가 중심을 잡아주면 시장의 변동성은 10 월을 정점으로 서서히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 

     

      

     

     

       금리, 실적에 대한 생각 : 금리는 최고, 주가는 최저에 근접 중 -BNK

     

    9월 미국 고용시장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상승으로 인해 주식시장은 급락했다. 미국 2년 국채수익률은 4.3%까지 급등했는데, 이는 향후 24개월 FED 금리의 상단에 근접한 수준이다. FED금리가 4.50~4.75%까지 인상된 이후에 2023년까지 유지되고, 2024년 3차례 금리인하를 가정할 경우 이론 적으로 4.3~4.4%가 2년 국채수익률의 상단이다. 한국 10년 국채수익률도 4.2%에 도달했는데, 2022년에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9월 4.2%) 상단으로 자리하고 있다.

     

    Yield gap을 기준으로 보면 미국 성장주는 여전히 금리상승에 취약한 상태다. 금리상승이 지속되면서 가치주는 8~9월 중립수준에서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배당주가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중립 수준을 유지 중이다. KOSPI200 Yield gap은 역사적 평균보다 훨씬 저평가된 상태를 유지 중인데, 금융위기 당시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금주 발표되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10월부터는 소비자 물가 둔화가 본격화될 수밖에 없는 시기다. 2021년 10월부터 2022년 6월까 지 소비자물가가 평균 0.86%MoM 상승했는데, 최근에는 0.0% MoM에 수렴하고 있기 때문이다. 4Q22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소폭 반등했는데, 이는 기술적인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다(중국 경제성장률이 변수). 향후 중국 당대 회 이후에 부동산 대책, 제로 코로나 정책 등의 변화가 진행돼야 경제성장률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3Q22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단기 기업실적 전망은 추세적으로 하향 중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제조업 중심의 실적 둔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2021년부터 제조업의 매출성장률이 빠르게 상승했다는 점에서 장기실적 전망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이미 KOSPI가 금융위기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라는 점에서 단기보다는 장기 실적전망에 초 점을 맞추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단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힘들 수도 있는 시기이나, 장기투자가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시기다.

     

     

     

     

     

      초가삼간을 다 태워서 벼룩 (명목지표 고용)을 잡는다- KB

     

    1. 미국 10월 신규고용 (26.3만)은 예상 (컨센서스: 25.5만)을 상회했지만, 이전 2달 수치 조정 (-1.1만)을 감안하면 쇼킹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실업률이었는데 3.5%로 예상 (3.7%)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2. 고용에 대해 믿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① “노동참여율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이는 팬데믹으로 인한 ‘흥청망청’과 ‘복지의 역설’ 때문입니다. 이런 충격 이후엔 항상 ‘과소비 (명품), 여가 (엔터레저), 범죄 (살인/폭력/마약)’가 뒤따랐습니다 ②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화폐환상 (가격효과)’ 때문에 기업들의 ‘명목 실적’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량해고가 나오긴 어렵습니다. 고용을 보면 3분기 실적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3. 최근 연준은 ‘사람들을 해고해야 인플레가 잡힌다’고 너무 쉽게 말하고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연준이 간과한 문제가 있습니다

     

    4. 첫째, ‘고용’은 명목지표이기 때문에 금리인상으로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란 점입니다. 연준은 올해만 기준금리를 300bp나 올렸지만, ‘명목지표’인 고용은 못 잡았습니다. 이를 알지 못한다면, 연준은 ‘초가삼간 (국채시장 발작)’을 다 태운 뒤에나 ‘벼룩 (고용)’을 잡게 될 것입니다.

     

    5. 둘째, 지금 인플레 문제는 올해 빠르게 금리를 올리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작년 4월에 ‘긴축 시작 시점’에서 되려 ‘완화 선언 (노숙자 텐트촌 눈물)’ 을 했기 때문입니다. 인플레를 잡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25bp를 더 올리느냐’가 아니라, 내년 선제적 긴축을 할 수 있느냐에 달렸습니다.

     

    6. 결론입니다. CPI (10/13)는 어떻게 발표될까요? 고용과 물가는 장기엔 연결돼 있지만, 단기엔 ‘명목과 실질’로 단절되어 있습니다. 즉, 9월 고용이 잘 나왔다고 9월 CPI도 무조건 강할거라 볼 순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중기적으로 중요한 것은 연준의 피봇(Pivot)이며, 이는 9월 CPI보다는 선진국 국채 발작 등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ㅇ 요약:

     

    고용에 관해 1) 노동참여율은 쉽게 올라오지 않을 것이며, 2) 명목지표 특성상 실업률도 비교적 견조할 것이다. 다만 지금은 명목과 실질 지표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당장 9월 CPI 발표치도 높을지는 알 수 없다. 중기적으로 연준 피봇은 고용 약화/물가 안정보다는 금융시장 발작에서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

     

     

     

     

     

     

    ■ 기다리는 수밖에 - 현대차

     

    연준이 제시한 Pivot 전제조건에 당장은 부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지표들 1) 고용 2) GDP 3) CPI 한편 IT는 기대감 그 이상의 재료로 보았을 때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 외인 지분 율 상승 대비 주가 상승폭이 낮은 업종: 소프트웨어(네이버/카카오 제외), IT 가전, 에너지, 호텔/레저.

     

    ㅇ 배부른 노동자들

     

    지난주 시장의 상승 동력을 제공하였던 부분은 연준의 피봇 기대감이였다. 앞서 파월은 9월 FOMC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연준의 피봇 전제 조건을 제시한 바 있는데,

     

    1) 노동시장의 수요-공급이 균형상태를 찾아가는 것, 2) 성장률이 추세적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하회하는 것, 더 나아가 3)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목표수준(2%)에 근접하는 인플레이션의 둔화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쉽게도 1) 9월 고용지표는 당장 연준의 피봇(Pivot)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였다. 시장이 실망하였 던 부분은 돌아오지 않는 유휴 노동력이었다. 9월 실업자수와 경제활동인구수가 동반 감소하며 실업률(3.5%) 하락과 경제활동참가율(62.3%)의 하락을 견인하였다.

     

    2) 양호한 고용 지표에 미국의 3분기 성장률 컨센서스 는 2.7%에서 2.9%로 상향조정되었다.

     

    3) 연준의 피봇에 대한 확실한 동력을 제공해 줄 인플레이션 지표도 기대감을 충족시켜 줄 가능성이 제한적이 다. 9월 Core CPI는 YoY +6.5%, MoM +0.4%로 예상되는데, 전월 실제치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물론 2년물 금리가 4.3%를 상회하는 등 11월 중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75bp 인상 확률 80%)을 선반영하 고 있기에, 8월 Core CPI로 연출되었던 증시의 강한 하방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순환매 장 세 그 이상을 기대하기에는 아직까지 재료가 부족하다. 9월 미국 CPI 외에도 12일 9월 FOMC 의사록 공개, 14일에는 영란은행 국채 매수 개입 중단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가 있는 이벤트들이 산적해 있다.

     

    ㅇ IT가 왜 움직였을까 ?

     

    우리나라는 2주 연속 외국인 매수랠리가 관찰되었다. 그 중 반도체와 IT H/W, 디스플레이 등 IT 업종 수급 강 도는 7월 이후 가장 양호한 흐름을 시현하였다. 공급 과잉에 따른 투자 축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내년 2분기 중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대감 그 이상의 재료로 살펴보면, 아직 관련 업종의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 라고 생각한다. KOREA IT 이익 수정 비율은 7월을 기점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이익 수정비율을 지속적 으로 하회 중이다.

     

    밸류에이션의 상대강도도 2010년 이후 평균 수준에 근접, 저렴하다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 가 있다. KOSPI 내 12M Fwd 영업이익 비중도 19년 무역분쟁 당시 수준인 12%까지 축소되었다. 경기를 선행하는 업종인 IT는 1차적으로 경기 개선 가능성을 높여주는 시그널 관찰이 몇 가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 시장과 연준의 동상이몽을 좁혀나가는 2년물-기준금리 스프레드의 추세적인 축소 흐름이 필요하다. 2) 준내구재 소비를 선행하는 미시건대 소비심리 지수 중 중위층의 33%의 심리 개선 속도가 여타 계층 대비 빠르게 진전되어야 한다.

     

    여전히 변동성이 높은 구간 내에서는 외국인 지분율 증가하지만,KOSPI 대비 주가 상승률이 낮은 업종이 IT 다 음 순환매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9월 FOMC 회의 이후 외국인 지분율 증가 + KOSPI 대비 주가 상대강도 낮았던 업종은 소프트웨어(네이버/카카오 제외), IT 가전, 에너지, 호텔/레저로 압축된다.

     

     

     

     

     

    희망고문 : 연준 정책 전환 기대는 시기상조, 그래도 호재는 최악의 9 월을 지났다는 것 -유진

     

    금주 관심은 9 월 미국 소비자물가다(10/13 일). 미국 임금 상승압력은 여전했다(9 월 실업률 3.5%,30년래 최저). 미국 연준 정책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여지는 낮다. 물론 미국 근원물가 에 선행하는 각종 지표들은 향후 3~6 개월 이후 물가 상승률이 둔화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래도 11 월 FOMC 회의 전에 미국 물가가 목표 2%대에 진입할 가능성을 보여주기는 어렵다. 연준 정책 변화에 대해서는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 영국발 금융시장 혼란은 잠잠해지고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인 CS 와 관련된 우려들이 높다. 하지만, 미국 재무부에서 집계하는 금융 스트레스지수를 보면 금융시장 변동성과 신용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나 자금 조달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고 있다. 게다가 이번 금융 스트레스는 신흥국보다 미국과 기타 선진국 영향이 더 크다.

     

    그래도 호재라면 지난 9 월 주식시장이 10% 넘게 하락했다는 점이다. 10% 하락은 흔하지 않다.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 모두 지난 5~6 년 동안 월간 단위로 10% 넘게 하락한 경우는 이번을 포함, 5 번밖에 없다. 이 정도 하락한 이후 주가는 적어도 1~2 개월 동안 반등했다. 주 식시장을 좋게 보지 않더라도, 당장 추가 하락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은 위험하다.

     

    추가 하락은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 년 기업실적 하향 우려는 남아 있다. 수출에 비해 현 수준의 KOSPI 는 저평가되어 있다. 주가는 향후 수출 둔화와 재고 조정 가능성을 반 영했다. 교역조건도 더 나빠지지 않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과 원화의 하락 압력이 가파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연준 피봇 기대: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 한국

     

    ㅇ 미국채 동향 및 전망

     

    전주(10/3~10/7) 미국채 2년물, 10년물 금리가 각각 3.3bp, 6.1bp 상승했다. 주 초반에는 영국 감세안 철회로 미국채 2, 10년물 금리가 하루만에 16.9bp, 19.3bp 하락했다. 대외 요인으로 금리가 급락한 이후에도 8월 JOLTS 채용공고가 전월대 비 1.12만건 감소한 점이 채권 금리를 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직업-고용자 갭(고용자 수 + 채용공고 – 실업자수)이 낮아질수록 고용시장이 덜 과열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해당 지표가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8월과 같은 움직임이 두 번만 더 나타난다면 고용시장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게 된다. 고용 목표 달성이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연준의 피봇 기대로 이어졌다.

     

    다만 연준의 피봇 기대를 경계하는 연은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주 후반 발표 된 9월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실업률도 3.7%에서 3.5%로 하락했다. 아 직은 추세적인 고용시장 둔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인식도 11월 FOMC에서의 75bp 인상을 지지했다. 미국채 금리는 하락폭을 모두 되돌리고 상승 마감했다.

     

    채용공고가 급감한 것은 연준의 정책 목표 달성에 부정할 수 없이 긍정적인 요인이다. 피봇이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9월 초 8월 핵심인구 경제활동참가율이 0.4%p 상승했을 때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커진 바 있다. 하지만 연준은 9월 FOMC에서 고용 공급이 증 가한 것을 거의 언급하지도 않았다. 이는 긴축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더라도 최종 적으로 물가 상승률의 하락으로 이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매파적인 스탠스 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10월 둘째 주 미국 채권 시장은 단기물 중심의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제1 목표인 물가 상승률의 둔화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채용 공고의 감소는 연준에게 유의미한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주지 못할 것이다. 현지시각 13일 목요일 발표되는 9월 CPI에서 핵심 물가 상승세가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며 11월 FOMC에서 네번째 75bp 인상을 전망한다.

     

    핵심 물가 상승률이 컨센서스(+6.5%)를 하회하더라도 한 번의 지표로 연준이 목표 달성이라고 판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주거 비용 상승률이 9월을 시작으로 둔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점을 근거로 75bp 인상이 단행될 것 으로 예상한다. 아직 선물시장은 10일 기준 1/5의 50bp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물가 발표 전후로 11월 또 한번의 75bp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공고해지 면서 단기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11월 FOMC 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물가지표가 발표된 이후에는 임금 데이 터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다. 채권 금리의 추세적 하락은 연준의 피봇이 가늠되기 시작한 이후겠지만 오는 금요일, 9월 애틀란타 연은 임금 트래커가 하락할 경우 75bp 인상보다는 이후의 인상 속도 조절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단기적으로 채권 금리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

     

     

     

     

     경계해야 할 순환론 II - NH

     

    [연준의 조기 Pivot 기대는 그 자체로 기대인플레이션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할 순환론. 특히, 연준은 펀더멘털 변화에 대해 후행적 대응의 원칙을 고수 중이라는 점 역시 중요. 연준 Pivot 기대감은 시기 상조]

     

    ㅇ 경계해야 할 순환론: 연준은 여전히 예상하지 않는다

     

    - 당사는 7월 11일 『경계해야 할 순환론』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은 그 자체로 기대인플레이션 을 다시 자극하기 때문에 경계해야 할 순환론이라고 주장. 당시는 미국의 기술적 침체 진입으로 2023년 2분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형성됐던 시기. 이에 연준은 9월 FOMC를 통해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며 시장의 섣부른 순환론을 끊으려고 시도. 그러나 지난주 구인자수 급감과 BoE의 시장 개입으로 연준 조기 Pivot 기대감이 다시 부각.

     

    - 여전히 시장 내 펀더멘털 변화의 ‘신호’를 기준으로 정책 변화 가능성을 기대하는 시도가 있음. 즉, 선제적 대응을 기 대하는 것. 그러나 현재 연준의 원칙은 ‘후행적 대응’. 이미 5월 FOMC에서부터 파월 의장은 향후 펀더멘털 변화를 예 측해 정책 대응에 나서기보다 변화된 지표를 확인한 이후 후행적으로 대응에 나서겠다는 Behind the Curve 전략을 제시. 아직 분명한 물가의 하락 증거가 확인되지도 않은 가운데 9월 고용지표에서는 고용시장에서도 아직 본격적인 긴축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음이 확인. Pivot을 기대할 상황이 아님.

     

    - 영국에서 발생한 금융 시스템 리스크가 미국에서 발생할 가능성도 제한적으로 판단. 금융 시스템 리스크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결국 자금 조달의 문제가 있어야 할 것. 그러나 재무부 산하 리서치 기관인 OFR이 제공하는 Funding 리스 크는 여전히 (-) 영역. 금융 리스크 역시 Pivot의 근거로 작용하기 어려움.

     

    - 후행적 원칙 하 경기 전망과 정책 전망은 다른 이야기. 연말~연초 고용 시장 정상화와 물가 Peak out 신호, 공격적 금리인상의 교집합 국면이 있을 것. 미국 10년 금리는 점도표 트레이드(3.60~4.00%)가 당분간 이어질 것

     

    ㅇ 연준이 강제한 레이스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은행.

     

    - 10월 금통위에서는 50bp 금리 인상 전망. 이미 9월 FOMC 직후 총재가 ‘주요 전제가 바뀌었다’고 언급하며 50bp 금리 인상을 시사한 가운데 시장은 11월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 역시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음. 시장과의 소 통이 충분했던 가운데 중립금리 상단(2.75%) 이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싶은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금번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

     

    - 연준의 Terminal rate에 대해 한국은행 입장에서도 불확실성이 큰 상황. 추가 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도 기준선을 제 시하기 보다 가능성을 열어둘 것.

     

     

     

     

     

      금리가 성장률보다 높은 시대를 산다면 -하나

     

    시장 예상보다 좋았던 9월 미국 고용지표는 연준 정책 피벗(pivot) 기대를 낮추면서 금리 상 승으로 이어졌다. 이번주 미국 9월 CPI(컨센서스: YoY 8.1%) 발표와 한국은행 금통위(컨센 서스: 50bp 인상, 3.0%)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 주식시장은 또 한번 밸류에이션 조정 테스트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S&P500지수의 12개월 예상 PER은 16.2배로 최근 12개월 누적 변화율이 무려 - 30%(코스피 -10%/최저점은 6월 -28%)에 육박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분식 회계가 크게 뉴스화 됐던 2002년(12개월 누적 PER 변화율 저점 -29%) 및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28%)과 비교될 수 있는 밸류에이션 급락을 경험하고 있다. 2002년과 2008년에는 금리 상 승 문제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디폴트 위기를 판단할 수 있는 미국 하이일드 신용스프레드가 1,000bp를 넘어서기도 했던 시기다.

     

    최근 미국 하이일드 신용스프레드 고점은 552bp로 2002년과 2008년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원자재와 에너지 섹터의 비중(21%)은 하이일드 신용스프레드 내에서 가장 크 다. 해당 섹터의 경우 12개월 예상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금리 상승에도 불 구하고 신용스프레드 상승폭이 크지 않은 편이다.

     

    한편 최근 크레딧스위스(CS)의 CDS프리미엄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보다 높은 수준까지 상 승하며 금융기관의 신용 경색 위험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통주자본비율(8% 이상)과 유동성커버리지비율(100% 이상) 등이 상향 됐다. CS 마저도 기준 비율을 상회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의 주요 금융기관들도 마 찬가지인 상황이다. CS를 제외할 경우 현재 미국과 유럽의 주요 금융기관들의 CDS 프리미엄 은 2007년 이후 고점 대비 평균 30% 수준에 불과하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시스템 리스 크로의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2002년, 2008년과 같은 극단적인 밸류에이션 조정 이후 2003년과 2009년 S&P500지수 내 에서 저PBR 종목군의 연간 주가 수익률은 각각 +35%와 +94%를 기록했다. 비교 대상인 저 PER, 고PBR, 고PER 종목군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이후 2004~06년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GDP성장률 보다 높은, 2012~21년까지는 10 년물 국채금리가 GDP성장률 보다 낮은 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

     

    금리가 성장률 보다 낮았던 2012~21년까지 고PER 종목군이 가장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금리가 성장률 보다 높았던 2004~06년까지는 저PBR 종목군이 가장 크게 부각됐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시대는 ‘금리가 성장률보다 높은 시대’다. 2022년 코스피 상장기업 중 적자 기업 비율은 8%에서 2023년 3%로 줄어들고, 적자 규모도 26조원(한국 전력 제외 4조원)에서 11조원(0.3조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순자산 훼손이 없다면, 저PBR 종목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PBR이 2007년 이후 최저점이지만, ROE가 2022년 대비 23년에 상승할 수 있는 종 목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크레딧 스위스 : 우려보다 나은 펀더멘털 - NH

     

    ㅇ 국내: 한국은행의 ‘빅 스텝’부담에 더해진 레고랜드 이슈, 스프레드 확대 압력을 높일 것.

     

    - 지난주 신용 스프레드는 전 영역에서 확대되었음. 특히 여전채가 펀더멘털 우려에 스프레드 확대 폭이 컸으며, 공사채 와 은행채의 경우에도 레고랜드 이슈와 발행 부담으로 확대 폭이 컸음. 상위 등급에서 신용 이벤트 발생은 크레딧 채권 투자 심리를 크게 저하, 향후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됨.

     

    -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5.6%로 7월(6.3%) 고점 이후 하향세이나 여전히 높은 수준. OPEC+ 산유국의 대규모 감산으로 향후에도 유가를 비롯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음. 따라서 이번주 한국은행의 금통위에서 ‘빅 스텝(50bp)’ 인상 가능성이 높음.

     

    ㅇ 글로벌: 시장 및 신용 리스크 고조로 스프레드의 높은 변동성, 기업의 이자비용 부담이 커질 것.

     

    - 연준의 피봇 가능성과 최근 급격한 확대에 대한 반락으로 지난주 글로벌 크레딧 스프레드가 하이일드 채권 위주로 크게 축소되었음. 하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고 정책 실패에 대한 경계감으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는 바, 신용 스프레드의 확대 압력이 우세할 것.

     

    - 물가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높아지는 반면, 높아진 금리로 인하여 기업들의 이자비용이 증가. 향후 기업들의 커버리지 배율(EBITDA/이자비용)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 특히 그 동안 저금리의 혜택이 컸던 유럽 지역의 기업들이 체감하는 이자비용 부담이 크며, 리파이낸싱이 순조롭지 않을 것.

     

    ㅇ 크레딧 스위스: 유동성 및 자본적정성 양호, 제2의 리먼이 될 가능성이 크지 않으나...

     

    - 크레딧 스위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주가 및 채권 가격이 크게 하락. 원인은 1)지난해 아케고스 사태로 인한 대규모 손실(약 55억프랑)과 고객 계좌 유출 및 돈 세탁 연류 등에 따른 향후 제재 가능성, 2)IB사업 축소 및 WM/AM 확대 과정에서 실적 저하 및 구조조정 비용 증가, 인력 이탈 등임.

     

    - 최근 시장 리스크 확대와 함께 제2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하지만 크레딧 스위스의 경우, 현재 1)현금성자산 비중이 높고, 2)자본 적정성이 양호한 바, 금번 위기로 신용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됨. 향후 추가 손실 규모와 유상 증자 성공 여부가 약세 또는 회복의 관건이 될 것.

     

     

     

     

     눈 앞이 어두우면 소리에 민감해진다 - 키움

     

     글로벌 금융시장은 FOMC 의 영향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길트채 금리 급등락 등으로 변동성 추가로 확대되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크레디트스위스의 재정건전성 둔화 우려 등의 크레딧 이슈가 금융안정에 대한 우려를 점차 가중시키는 상황

     

     국내에서는 강원중도개발공사 레고랜드 테마파크 유동화 SPC인 아이원제일차에 대해 신용을 공여하는 강원도의 채무 불이행으로 크레딧 이벤트가 발생. 강원도는 원리금 지급 대신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대한 회생 절차를 진행했고, 아이원제일차는 1 차 부도처리

     

     주관사측은 강원도의 일방적인 의무 불이행을, 강원도측은 커뮤니케이션 미스를 주장하며 입장차를 보이고 있음. 언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벤트 발생의 배경에는 강원도측에 정치적인 내용도 일부 엮인 것으로 판단되나, 이달 4 일에 한신평과 서신평이 아이원제일차의 신용등급을 D 로 강등하면서 1 차 부도처리로 일단락 되었으며, 현재 법정관리 절차가 진행중.

     

     결과적으로 금번 이슈는 국지적인 이벤트라고 할 수 있으나, 현재 가장 예민한 PF에서 이벤트가 발생해 시장 전반에 걸쳐 상환 우려 확산.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 향후 시장 쏠림 및 과민반응은 추세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유동성의 경색이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

     

     

     

     

     

    ■ 미국, 중국에 대한 반도체 추가 규제 발표 -NH

     

    [미국 정부에서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를 발표. 18nm DRAM, 128단 이상 3D NAND 관련 생산 장비는 수출이 금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중국 내 팹은 예외. 해당 규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장기적으로 수혜]

     

    ㅇ 미국 정부가 첨단 노드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을 금지

     

    - 지난주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수출에 대한 추가 규제를 발표. 향후 FinFET 구조 혹은 16nm 이하 로직칩, 18nm DRAM, 128단 이상 3D NAND는 장비를 포함한 기술 수출이 불가. 다만 중국 내 생산 시설이 있는 비중국 기업의 경우 사안별로 심사하기로 함.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NAND 팹이 있고 SK하이닉스는 우시와 대련에 DRAM, NAND 팹이 있음. 두 기업은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중국 내 장비 수입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임

     

    - 최근 중국 기업 CXMT가 17nm 공정의 DRAM을 생산을 시작. 중국 기업 YMTC는 192단 3D NAND 생산을 시작. CXMT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소비자용 PC 위주로 점유율을 차츰 늘리고 있음. 제품 퀄리티가 양호하다는 평이 다수. YMTC는 애플이 아이폰에 YMTC 제품 탑재를 고려할 만큼 기술력이 크게 성장. YMTC는 2023년 200단 이상 공정의 3D NAND를 양산 계획.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는 최근 7nm 반도체 생산을 시작. 해당 칩은 게이트 길이, 트랙 높이, 공정 등에서 TSMC 7nm 칩과 유사한 수준

     

    ㅇ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에 수혜

     

    - 미국의 추가 규제로 향후 SMIC, YMTC, CXMT 등 중국 기업의 첨단 노드 칩 생산이 원천적으로 봉쇄될 것으로 전 망. 미국은 첨단 공정의 증착, 식각 장비 시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보유. 중국 내 식각, 증착 장비 기업이 해당 기술을 확보하기엔 시간이 필요. 이러한 상황은 중국 기업과 잠재적 경쟁 관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에 장기적으로 호재.

     

    - 특히 공급과 수요 밸런스가 중요한 메모리 산업에 큰 수혜라고 판단. 최근 투자자들이 애플의 YMTC 제품 채택 고려를 계기로 메모리 산업의 중국 굴기에 대해 크게 고민 중. 중국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중국 기업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이 늘어날 경우 20년 이상의 경쟁을 통해 소수 기업으로 재편된 현재 메모리 산업의 공급 구조가 중국 기업으로 인해 다시 경쟁 위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

     

     

     

     

     셀트리온 그룹, 미국 직판으로 매출원가율 10%p 개선에 도전 -NH

     

    [’23년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본격 확대 전망. 셀트리온 그룹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직판 도전. 초기 비용 부담 있으나, 궁극적으로 매출원가율 약 10%p 개선 가능. ’24년 미국 유플라이마가 성과의 기준이 될 것]

     

    ㅇ ’23년 이후 미국 신규 시장(Q) 확대 vs 약가(P) 인하

     

    -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Second Wave는 휴미라 등 대형 단일 항체치료제의 특허가 만료되는 ’23년 본격적으로 시작. 신규 시장(Q)이 커지는 반면, 시밀러의 약가(P)는 오리지널 대비 15~35% 할인되어 출시되고 매년 10~30% 씩 추가 할인되는 구조. Q와 P가 반대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셀트리온 그룹에게 미국 직판 성공은 매우 중요. 미국 직 판의 성과는 ’24년 미국 유플라이마 매출액으로 평가 가능하며 당사는 3,560억원으로 추정 .

    ㅇ 수직계열화: 바이오시밀러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

     

    - 시밀러, 제네릭 위주 기업은 약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매출 대비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핵심 과제이며 그 중심에 수직 계열화 전략이 있음. 최근 바이오콘(Biocon)의 비아트리스(Viatris) 바이오 시밀러 사업부 인수, 노바티스의 산도즈 분사, 셀트리온의 미국 직판이 이에 해당.

     

    - 미국 직판은 초기 비용 부담이 있지만 선택이 아닌 필수. 셀트리온 그룹의 통합 매출원가율은 ’21년 58.7%, ’22년 60.6%(추정)로 높아진 상황. 시밀러-제네릭 직판 기업인 테바(Teva)와 산도즈(Sandoz)의 매출원가율은 50% 내 외. 셀트리온의 미국 직판 성공 시 원가율 개선이 가능하며 ’24년 통합 매출원가율 56.6%로 개선 전망, 이후 50%까 지 가능한 구조

     

    ㅇ 국내 유망기업: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 당사는 바이오시밀러 유망기업으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 개시. PER 멀티플 방식을 통해 셀트리온과 헬스케어의 통합 시가총액 48조원 산출. ’24년 추정 영업이익 비중(셀트리온 69.7%, 헬스케어 30.3%) 적용하여 각각 목표 시가총액 산출. 미국 직판은 큰 도전이지만 그룹 입장에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끝마쳐야 하는 과제. 유럽 직판 경험과 셀트리온 USA 기반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

     

     

     

     

     LG화학 : 목표주가 상향,  양보다는 질

     

    [석유화학 부문 부진한 실적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하나, 밸류에이션이 높은 전지 관련 사업부문의 이익 전망치는 상향 조정. 이익의 퀄리티 개선으로 목표주가를 820,000원으로 상향]

     

    ㅇ 이익의 규모는 하향하나 이익의 퀄리티는 상향 조정

     

    -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60,000원에서820,000원으로 8% 상향.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약세 등을 반영해 2022년,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3%, 10% 하향. 그럼에도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가치를 22% 하향하나,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높은 첨단소재부문과 에너지솔루션의 영업가치를 각각 16%, 15% 상향 조정함에 기인.

     

    - LG화학은 석유화학 산업의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첨단소재 사업부문을 통해 이익의 질적 성장을 지속. 2분 기 첨단소재 사업부문 매출액 중 57% 비중을 차지했던 전지소재 부문의 매출 비중은 3분기에는 약 70%로 확대될 전망. 2022년 말 약 9만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6년 2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 배터리 자회사 외 자체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

     

    ㅇ 3Q22 Preview: 석유화학 감익에도 첨단소재는 증익

     

    - 3분기 매출액 14.5조원(+18% q-q), 영업이익 8,148억원(-7% q-q, 영업이익률 5.6%)을 기록할 전망.

     

    - 석유화학 부문은 기초유분 등 업스트림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다운스트림 제품들의 스프레드도 급감 (Lagging 기준 PVC -68% q-q, ABS -25% q-q)하면서 영업이익 1,090억원(-79% q-q, 영업이익률 2.1%) 기 록할 전망. 첨단소재 부문은 양극재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약 50% 증가하면서 매출액 2.6조원(+29% q-q), 영업이익 3,922억원(+17% q-q, 영업이익률 15.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4분기는 여수 NCC 대규모 정기보수가 예정되어 있어, 매출액 14.4조원(-1% q-q), 영업이익 7,532억원(-8% q-q, 영업이익률 5.2%)을 기록할 전망.

     

     

     

     

    ■ 건설업종 탐방 분위기: 해외 및 플랜트 희망적, 국내 주택 보수적 - 현대차

     

    탐방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해외 및 플랜트(국내외) 발주는 활발히 진행중에 있으며, 가시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동뿐 아니라 동남아에서의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반면 주택은 부동산 청약 수요 악화 및 금리 상승에 따른 PF개발 감소로 하반기부터 일반도급 수주가 급감한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도시정비(재건축, 재개발)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는 당장 내년 분양 실적에 기여할 수 없는 수주다. 내년 분양은 과거 수주했던 도시정비의 계획이 2023년에 얼마나 잡혀있느냐에 따라 회사별 분양 가이던스가 크게 상이할 전망이다. 주택마진은 하반기까지 외주비 상승 등에 따른 원가 상승이 일부 이뤄지고 있어, 마진 반등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반면 해외 및 플랜트 발주 환경은 긍정적이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해외 생산기지화 및 O&G 발주가 동남아에서 이루어 지고 있어 수주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그리고 에너지 가격 상승과 에너지 전환 흐름에 따라 중동뿐 아니라 전세계 산유국에서의 플랜트 발주가 나타나고 있다. 산유국들의 산업발전 및 GDP 증대를 위해 국영기업 중심으로 투자 흐름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주 및 플랜트 수주가 기대된다.

     

     

     

     

     

     

     

    ■ 오늘스케줄 - 10월 08일 토요일 


    10월 10일 국내, 일본, 대만 증시 휴장
    북한 노동당 창건일
    中) 9월 차이신 종합 PMI
    中) 9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한덕수 국무총리 중남미 순방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현지시간)
    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 예정
    레미콘업체, 조업중단 예정

    뉴욕머니쇼&글로벌금융리더포럼 개최 예정(현지시간)
    日 개인 여행자 입국 허용 예정
    아마존, 2차 프라임 데이 개최 예정(현지시간)
    메타, 가상현실(VR) 콘퍼런스 개최 예정(현지시간)
    마마무 컴백
    추계 서울패션위크
    국고채 3년물 입찰 예정
    핀텔 공모청약
    NH스팩24호 공모청약
    하나금융스팩25호 공모청약
    한국스팩11호 공모청약
    파라텍 추가상장(유상증자)
    케이비아이동국실업 추가상장(유상증자)
    폴라리스우노 추가상장(CB전환)
    세종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보호예수 해제


    美) 9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영국) 8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이 연준의 통화정책은 한동안 제약적일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음 (WSJ)


    ㅇ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내년 금리가 4.5%를 약간 웃돈 후 금리 인상을 종료해도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WSJ)


    ㅇ 영란은행(BOE)은 650억파운드(102조원) 규모의 긴급 채권매입은 예정대로 14일 종료하기로 함. 다만 종료시까지 하루 매입 한도를 50억파운드에서 100억파운드로 늘린다고 발표함 (Reuters)

     

    ㅇ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여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함. 다이먼 CEO는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 연준의 양적 긴축 불확실성이 잠재적 침체의 신호들이라고 언급함 (CNBC)

     

    ㅇ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부와 주요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미사일 공습에 나선 것에 유럽연합(EU)은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만행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함 (AFP)

     

    ㅇ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곳에 대해 합병을 강행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친러 개인 81명과 9개 단체의 일본 내 자산을 동결시킴.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무력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변경 시도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음.

    ㅇ 스웨덴 당국은 자국 영해를 지나는 러시아 가스관 누출은 누군가 고의로 폭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음. 지난 달 말 스웨덴과 덴마크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가스관 2개가 터지며 엄청난 양의 메탄가스가 대기 중으로 누출됐으며, 이에 서방과 러시아는 서로 배후라고 지목하며 공세를 벌이고 있는 상황임.

     

    ㅇ 중국 외환관리국이 9월말 외환보유액이 3조 29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8월 대비 259억달러 줄어드는 데 그쳐 감소폭은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함. 왕춘잉 중국 외환관리국 부국장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달러화지수가 큰 폭 상승하면서 전세계 금융자산 가격이 하락한 것을 외환보유액 감소 이유로 꼽았음.

    ㅇ 일본의 외환보유고가 지난달 약 5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지난달 24년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한 시장개입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지난달 말 기준 일본의 외환보유고는 전달보다 540억달러(약 76조 1778억원) 감소한 1조2380억달러(약 1747조 5608억원)를 기록했음.

     

    ㅇ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해 인도한 차량이 전달보다 8% 늘어난 8만 3,135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함 (WSJ)

     

    ㅇ 코로나19로 특수를 누렸다가 일상 회복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펠로톤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전체 직원의 12%에 해당하는 500명을 추가로 감원한다고 밝힘. 배리 매카시 최고경영자(CEO)는 감원 계획을 밝히며 구조조정은 오늘 발표와 함께 끝났다며 이제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실적 시즌 기다리며 제한적인 등락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지난 금요일 -1.69% 하락에 이어 이날 -1.34% 하락. MSCI신흥지수 ETF도 -2.09%, -1.40%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8.6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5원 상승 출발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지난 금요일 1.07% 하락한 가운데 이날은 휴장. KOSPI는 -1.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월요일 한국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미국 행정부의 반도체 제재에 대한 우려로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2~3% 내외 하락. 더 나아가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도 기술주 중심 매물 출회 요인.

     

    간밤의 뉴욕증시 나스닥이 지난 금요일 견고한 고용보고서 여파로 달러화 강세, 국채금리상승 속에 -3,80% 로 급락한 데 이어 오늘도 반도체 업종 주도로 -1.04%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 투자심리 위축요인.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지난 금요일 -6.06% 급락 한데 이어 이날도 -3.45% 하락한 점은 관련종목에 대한 투자심리위축요인.

     

    영국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된 점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 불안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그렇지만, 하락 요인이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이미 알려져 있던 부분이었으며 대부분이 시장에  이미 반영 되었다는 점에 서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화요일 -1.5% 내외 하락 출발 후 실적시즌을 기 다리며 제한적인 등락을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3.33%
    WTI유가 : +2.85%
    원화가치 : -1.14%
    달러가치 : +0.67%
    미10년국채금리 : +0.8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전일 경기 침체 우려 속 낙폭 확대 후 반발 매수 일부 유입

     

    ㅇ 다우-0.32%, 나스닥-1.04%, S&P-0.75%, 러셀-0.6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반도체 부진, 영국 불안 지속, 경기침체 부담


    뉴욕증시는 전 거래일 고용보고서 호조발표 여파로 연준의 긴축강화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에 관련주가 큰 폭 하락하자 낙폭 확대.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와 영국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경기침체 이슈가 재 부각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다만, 관련 이슈가 그동안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는 점에서 장 후반 낙폭 일부 축소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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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 AMD가 PC 산업 둔화 등을 이유로 부진한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무려 -6.06%나 급락했으며 월요일 중화권 증시는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관련 대 중국 수출규제 소식에 관련주를 중심으로 -2% ~ -3% 하락.

     

    이런 가운데 시장 조사업체 IDC가 3분기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15%나 감소했다고 발표하는 등 반도체 업황의 부진이 확대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도 -3.45%나 추가 하락하며 나스닥의 하락을 주도.

     

    관련기업들이 내년 설비투자 감소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어 업황부진이 내년 상반기 바닥을 형성할 가능 성이 높아 지속적인 하락을 이어갈 가능성은 제한되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전해진 부정적인 소식은 지수 하락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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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BOE의 긴급 국채매입이 14일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변동성이 확대되자 BOE는 하루 매입규모를 50억 파운드에서 100억 파운드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 더불어 11월 10일까지 단기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발표했는데 연기금의 담보채권 가치하락으로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자 BOE의 긴급 조치를 확대한 것.

     

    그렇지만, 시장의 신뢰를 잃어버린 가운데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영향이 크지 않았으며 이 여파로 영국 국채 금리는 20bp 넘게 급등해 독일과의 금리차가 32년래 최대치인 220 bp를 상회하고,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 대체로 영국 정부의 감세안 발표로 촉발된 경기 침체 이슈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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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미국경제가 6~9개월안에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투자심리 위축을 부추긴 점도 지수 하락 요인. 이런 가운데 컨퍼런스 보드가 글로벌 경제전망 2023을 발표했는데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가 다시 부상하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라고 언급.

     

    컨퍼런스보드는 세계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은 매우 가까운 시일내에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며 중국은 2023년에 약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해 경기침체' 이슈를 더욱 자극.

     

    컨퍼런스보드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1.5%로 전망하고 내년도에는 0.0%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 으며 2023년 독일의 GDP성장률은 -0.5%, 영국은 -0.6%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물론 중국의 성장률은 올해 3.7%에서 내년에는 5.3%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24년 이후에는 4%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

     

    결국 컨퍼런스보드도 올해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해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 위축을 더욱 자극. 다만, 관련된 대부분의 소식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줬던 점을 감안 반발 매수 심리 또한 여전히 진행.

     

     

     

     


    ■ 주요종목 : 반도체, 자동차 부진

     

    IDC가 3분기 PC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 정부의 대 중국 반도체 관련 제재로 램리서치(-6.43%), AMAT(-4.13%)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이 급락. 엔비디아(-3.36%), 마이크론(-2.89%), 퀄컴(-5.22%) 등 반도체 업종이 동반하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45% 하락. 더불어 MS(-2.13%)도 부진.

     

    반면, 애플(+0.24%)은 애플의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인 파이브나인(-25.56%) 은 CEO의 사임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 세일즈포스(-3.09%), 서비스나우(-4.84%) 등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관련주도 동반 하락.

     

    포드(-6.89%), GM(-3.96%)은 UBS가 차량공급과잉으로 향후 가격하락이 부담된다며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자 하락. 리비안(-7.28%)은 출시된 대부분의 차량에 대한 리콜소식에 급락. 테슬라(-0.05%)는 최근 하락에 따 른 반발 매수세와 더불어 중국 공장의 출하량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약보합.

     

    라스베가스샌즈(-7.55%), 원리조트(~12.25%) 등은 중국 코로나 증가로 카지노 중단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카니발(-5.62%) 등 크루즈 업종도 동반 하락.

     

    크래프트하인즈 (+3.15%)는 골드만삭스가 이익 마진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콘아그라(+2.19%)도 동반 상승. 머크(+3.29%)는 구겐하임이 핵심약물의 성장세가 매우 긍정 적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모더나(+3.44%)와 노바백스(+9.08%)는 중국 코로나 확산 여파로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의 견고함 지속

     

    미국 9월 고용동향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18.48에서 120.17로 상승. 전체 8개의 세부항목 중 7개의 구성 요소가 상승해 몇 개월동안 고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유럽 국채금리 영국발 변동성 확대로 급등.

     

    국채금리는 미 채권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채권선물이 시간외로 하락해 금리는 상승한 것으로 추정. 특히 영국 국채 금리가 14일 BOE의 긴급 채권 매입 종료를 앞두고 20bp 넘게 급등하는 등 유럽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급등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실질금리 소폭상승, 기대인플레이션 큰폭 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연휴누적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위안>파운드>유로>원화

       

    달러화는 견고한 고용지표 영향이 지속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영국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경기침체 이슈가 유입된 점도 달러강세 요인.

     

    파운드화는 영국 BOE의 적극적인 금 융시장 안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달러대비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되고 있으나,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가 확대된 점이 특징.

     

    이는 OPEC+의 감산 이후에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가 높아진 가운데 실질적인 감산이 OPEC+ 국가들이 발표한 하루 200만 배럴이 아니라 50~110만 배럴에 그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금은 고용지표의 견고함이 지속되자 하락. 특히 달러 강세와 유럽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급등한 점 도 하락폭 확대요인.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와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7% 상승했으나, 철근은 0.49% 하락.

     

    곡물은 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전쟁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옥수수와 대두도 동반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국경절 연휴 후 첫 개장에 2% 안팎 하락

     

    ㅇ상하이종합-1.66%, 선전종합-2.17%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10일 중국증시는 2% 안팎의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지수에서 정보기술 부문이 4%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7일 중국의 반도체 시장을 겨냥한 두 종류의 신규 수출 통제를 발표한 것이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하나는 고성능 AI 학습용 반도체와 중국의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특정 반도체 칩을 중국에 수출할 경우 허가를 받도록 한 것이다.  이 조치에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을 적용해 다른 나라에서 만든 반도체라도 미국산 소프트웨어나 장비, 기술 등을 사용했으면 수출을 금지하도록 했다. 상무부는 조사대상 기업이 소재한 외국정부가 조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해당 기업을 수출통제명단에 올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조치는 미국 기업이 18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14nm 이하 로직칩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한 것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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