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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16(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2. 16. 06:49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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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모멘텀 공백 속 정부정책 주목- NH

    ㅇ KOSPI 주간예상: 2,300~2,420P

     

    - 상승요인 : 금융투자소득세 부과 유예, 한·미 정부 산업정책 발표 예정

    - 하락요인 : 경기침체 우려, 중국 코로나19 확대

    - 관심업종 :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원전

     

    ㅇ FOMC리뷰:

     

    미국 증시는 12월 FOMC 당일(12/14) 소폭 하락한데 이어 이튿날(12/15) 큰 폭으로 하락. 최근 2 개월간의 물가상승률 둔화와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당분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며, 금리인상이 끝난 뒤에도 상당기간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한 영향.

     

    특히 FOMC 이후 11월 산업생산(전월 -0.1%, 전망 +0.1%, 실제 -0.2%, MoM)과 11월 소매판매(전월 +1.3%, 전망 -0.1%, 실 제 -0.6%, MoM)가 투심에 부정적으로 작용. FOMC 이전에는 부진한 경제지표를 연준 피봇 기대와 연결지어 생각하던 'Bad is Good' 인식이 FOMC 이후에는 경제지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Bad is Bad'로 바뀐 영향.

     

    ㅇ 중국 방역 완화:

     

    중국 중앙정부는 11월 11일과 12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방역을 완화. 하지만 감염자가 급증하면 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유지.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소비 확대가 빠르게 이뤄지기 쉽지 않은 상황.

     

    레이먼드 양 호주뉴질랜드은행(ANZ)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방 역 규제 완화 후 첫 번째 감염 웨이브를 겪으면서 12월 상황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중국의 4분기 GDP 증가율 이 3%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ㅇ 외국인수급:

     

    10~11월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 자금이 12월 들어 순매도로 전환(12/1~15 기간 1.3조원 순매도).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초반 수준에 진입하면서 환율 메리트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판단. 외국 인 자금은 단기적으로는 환율에, 장기적으로는 경기에 민감. 외국인 수급이 재차 강하게 유입되는 국면은 글로벌 경기의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아지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

     

    ㅇ 금융투자소득세 부과 유예: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 부과는 2년유예로 가닥 잡힘. 2023년 예산안과 함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 금투세는 주식과 파생상품, 펀드 등의 매매를 통한 소득이 연 5,000만원을 넘으면 최고 27.5%의 양도소득세를 내는 제도.

     

    민주당은 예정대로 금투세를 시행해야 한다는 방침이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강한 반발에 한발짝 물러섬. 대신 정부는 민주당이 제시한 조건을 수용해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합의. 애초 100억원으로 상향하려던 대주주 요건 또한 30억원으로 낮추거나, 현행대로 10 억원을 유지할 전망.

     

    ㅇ 투자전략:

     

    향후 2주간은 연말을 맞이한 모멘텀 공백기를 예상.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월초에 이뤄지고, 4분기 실적 발표 또한 1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 또한 일반적으로 연말에는 외국계 운용사들의 북클로징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경향. 연말 경으로 예상되는 미국 재무부의 인플레 감축법(IRA) 시행령과 한국 정부의 2023년 경제정책 방향 등 정부 정책발표에 주목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1.3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16%,

    - 코스피 12개월 후행 PBR은 0.95배. 2005년 이후 PBR 분포의 하위 12%

     

    ㅇ 주간주요 이벤트(한국시간):

     

    미국 11월 건축승인·주택착공(12/20),

    유로존 12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 (12/21),

    미국 1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12/22),

    한국 11월 생산자물가(12/22),

    미국 3분기 GDP(확 정치, 12/22),

    미국 11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12/23),

    미국 11월 내구재 수주(12/23),

    미국 11월 PCE 물가(12/23),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12/24)

     

     

     

     

     

    ■ 경제 Preview: 유럽 금리 상승 - NH

     

    -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특이한 동향은 독일과 영국 10년물 금리 상승 - 독일은 경제전망지수가 부진하긴 하나 예상보다는 높게 발표됐고, 영국은 CPI 상승률은 고점을 통과했으나 임금 상승률이 확대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

     

    - 미국 CPI 상승률 고점 통과에 유럽 이슈가 묻혔는데, 유럽 채권시장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나름의 힌트를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첫째, 주요국 금리인상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있으나 이것이 침체로 연결될지가 의문임. 현재 글로벌 IB 기관들은 유 럽의 경기침체는 확실시하며, 미국 경기침체 확률도 60%로 보고 있음. 이처럼 전망이 쏠릴 경우 오히려 반대방향 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짐. 침체가 발생하더라도 얕은 수준에 그치거나 실질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더라도 NBER 기준의 공식 침체는 비껴나갈 여지가 있음.

     

    - 둘째, 일단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분위기로 움직일 것으로 보임. 다만 영국 임금에서 보듯이 영미권 국가들의 노동 시장에서 공급 부족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 이에 따라 2023년 어느 시점에는 인플레이션이 더 떨 어지지 못하는 구간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어 보임.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80원~1,330원

     

    - 미국 11월 CPI는 피크아웃을 재확인함에 따라 달러화는 11월초부터 시작했던 약세 기조를 지속. 그러나 맞바로 파월 의장은 12월 FOMC에서 최종금리 수준을 기존 4.6%에서 5.1%로 상향조정했고, 2023년내 금리 인하기대를 차단. 이에 따라 미국 CPI 발표로 1,200원대에 진입했던 원-달러 환율도 재차 1,300원으로 회귀.

     

    - 미국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중국 봉쇄조치 해제 등 리스크온 재료가 상당부분 소진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제 중 국의 코로나 확산세와 부진한 11월 실물지표에 주목.(11월 소매판매 -5.9%yoy, 컨센서스 -3.7%)

     

    - 다음 주 발표되는 한국 12월 1-20일 수출과 미국 개인소득, 기업 내구재 주문 지표는 글로벌 경기 우려를 부각 시킬 전망. 화물연대를 포함한 공공운수 노조의 파업이 11월말부터 12월초순까지 이어졌는데, 지난 6월처럼 파 업에 따른 운송 및 수출실적에 일정부분 타격이 미쳤을 것으로 판단.

     

    - 한달 반동안 급속히 진행된 달러 약세, 원화 강세의 속도조절이 예상. 중국 위드코로나 진행에 주목하며 빅피겨 (1,300원)에서 공방전을 이어가겠으나, 기업들의 연말 네고물량으로 상단은 제한될 전망.

     

     

     

     

     

      물가가 알려준 미국 소비 둔화 - 대신

     

    - 11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6%로 예상치(-0.1%)를 크게 하회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 소세. 변동성이 큰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2%로 11개월 만에 감소 전환. 다만, 10월 소매판 매가 크게 늘었던 점을 감안하면 소비 모멘텀이 꺾였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판단.

     

    - 11월 소매판매는 경기 민감도가 높은 내구재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재화 수요 둔화. 전자제품/컴퓨터가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자동차, 가구, 건축자재 감소폭이 두드러졌음. 재화에 대한 수요는 부진했던 반면, 서비스는 4개월 연속 강한 수요를 보여줌.

     

    - 가계 구매력이 떨어지면서 12월 소매판매도 11월과 마찬가지로 부진할 전망. 12월은 기업들이 낮아진 수요에 남은 재고를 팔기 위해 할인 판매율을 올리면서 재화 물가가 더욱 둔화될 가능성 존재.

     

    - 서비스 소비는 견조한 상황이나 경기에 종속변수(제조업 경기에 후행)이며 연준의 현재 target이 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부분임을 감안할 때 내년 1분기 늦어도 2분기 중에는 둔화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

     

     

     

     

    ■ 중국, 기대는 있지만 바닥을 얘기하기에는 일러 - 하이

     

    - 예상보다 더욱 부진한 11 월 중국 경제 성적표.

     

    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미국 경제 지표 부진을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11 월 주요 경제지표는 코로나 19 재유행 악영향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을 시사해줌. 소비, 생산 및 투자 그리고 생산자물가 등 모든 지표는 중국 경기가 사실상 경착륙 국면에 진입했음을 뒷받침해주고 있음.

     

     중국 경제 경착륙 리스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3 대지표는 소매판매, 생산자물가 및 실업률임. 우선 소매판매의 경우 전년동월 -5.9%로 상하이 봉쇄 당시의 수준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내수 부진을 잘 보여주고 있음. 소비자심리지수의 경우 4 월 상하이 봉쇄 당시 급락 이후 정체 상태를 보여주고 있어 중국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 더욱이 11 월 광군제 행사가 있는 계절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소비 경기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더해 사회불안, 부동산 침체 장기화 그리고 고용시장 악화 등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됨.

     

     생산자물가의 하락세 지속도 중국 경기의 경착륙, 더 나아가 디플레이션 리스크를 대변함. 11 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 -1.3%로 2 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중국 경제가 수요 부진에 따른 디플레이션 리스크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 실업률 역시 중국 경기 악화를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임. 중국 11 월 31 개 대도시 실업률은 5.7%로 전월 5.5%는 물론 시장 예상치 5.6%를 상회함. 특히 청년실업률은 17.9%(10 월 기준)의 높은 실업률을 유지중임. 심각한 중국내 취업난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음. 구인난에 허덕이는 미국과 극명히 대비되는 부문임.

     

    - 홍콩 상황도 중국 경제에는 부담.

     

     제로코로나 방역정책 장기화 여파로 올 한해 역성장이 예상되는 홍콩 경제는 코로나 리스크와 더불어 미 연준의 금리인상 리스크라는 두 가지 악재 여전히 직면해 있음. 미 연준은 12 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23 년 1 분기까지 금리인상 사이클을 유지할 전망임. 12 월 FOMC 회의 결과 점도표상 23 년 정책금리 중간값이 5.1%임을 감안하여 홍콩 정책금리는 5.25% 혹은 5.5% 수준까지 인상이 불가피함.

     

    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완화가 기대된다고 하지만 5%중반 수준의 정책금리는 홍콩 경제 회복을 저해할 공산이 높고 이는 중국 경제에도 부담을 줄 여지가 높음.

     

    - 중국 4 분기 GDP 성장률이 3%를 하회할 수 있어 22 년 연간 GDP 성장률도 2% 후반대를 기록할 공산이 높음.

     

     중국 정부의 정책 전환이 그나마 위안거리지만 연말/연초 강한 경기 반등의 신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 현실이어서 12 월 혹은 23 년초 경제지표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음. 22 년 중국 GDP 성장률은 2%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위드 코로나 국면이 아닌 당장은 코로나 암흑기를 거쳐야 할 상황임.

     

     중국 정부가 점진적인 제로 코로나 방역정책 완화에 나설 것이지만 위드 코로나에 따른 긍정적 경제적 효과를 단기적으로 기대하기 힘들 것임.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 폭증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코로나 확산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코로나 암흑기를 일단 거쳐야 할 것이기 때문임.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경기의 빠른 회복 혹은 정상화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음.

     

     더욱이 부동산 경기 회복이 전제되어야 하지만 이는 유동성 공급과 더불어 추가 금리 인하 등 부양정책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빠른 부동산 경기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임.

     

     즉, 기대감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실질적 경제 펀더멘탈 개선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임.

     

    - 실질적인 중국 경기 개선은 빨라야 23 년 2 분기로 예상함.

     

     위드 코로나 특수 및 부동산 시장 반등 등 중국 경기의 정상화 신호는 빨라야 23 년 2 분기중에나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됨. 코로나 및 부동산 정책 기조 전환과 함께 보다 실질적인 부양지원책 등이 현 중국 경제에는 필요한 상황임.

     

     

     

     

      AR/VR 비즈니스 -대신

     

    - 1990년대 닌텐도와 SEGA, 2010년대 테크 기업들의 보급형 VR 디바이스 출시로 두 번의 VR 디바이스 확산 시도가 있었으며 2020년에 출시된 Oculus Quest 2는 VR 디바이스 중 누적 판매량 1천만 대를 넘어서며 현재 까지 가장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있지만 스마트폰에 비교하면 저조한 상황.

     

    - 그럼에도 불구하고 1) 글로벌 기업들의 AR/VR 기술 개발 및 공격적인 관련 기업 인수합병, 2) 기업들의 AR/VR 도입으로 인한 편익과 애플의 관련 디바이스 출시, 3) 디바이스 스펙 향상 및 가격 하락 추세 등의 요소 들로 인해 AR/VR 산업의 가시적인 성과 기대

     

    - 특히, CES 2023에서 Web3와 Metaverse 카테고리가 새롭게 추가되며 가상 현실로 이어주는 AR/VR 디바이스 및 관련 기술이 주목받을 것.

     

    - 현재 AR과 VR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제조, 헬스케어, 교육, 부동산,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VR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교육, AR은 제조, 리테일 분야에서의 성장 전망.

     

    - AR/VR 디바이스에서 핵심 부품으로 작용하는 이미지 센서와 디스플레이, 그리고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전송 을 위한 클라우드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해당 분야의 산업이 집중적으로 성장할 것.

     

    - 국내 비상장 : 링크플로우(카메라), 더블미(콘텐츠), 비주얼캠프(시선 추적), 비햅틱스(햅틱 디바이스)

     

     

     

     

     

     반도체  : Untangle the tangled (얽힌실타래 풀기) - 삼성

     

    ㅇ Data: 12월 수요 반등은 없다. 4분기 전망은 추가 하향.

     

    올해 하반기 수요 환경은 여전히 우 호적이지 않다. FED는 지난주 “물가 안정 전에는 금리 인하도 없다”는 말을 하였다. 높은 금리는 오래갈 수 있고, 수요에 지속적인 부담이다. 4분기는 12월 연말 프로모션에 반전을 기대했지만 이도 어려운 듯하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의 예를 들면 불황기에 중저가 제품일수록 타격이 더욱 크다. 저조한 물량도 문제지만 낮아 지는 가격이 더욱 매출과 이익에 부담이다. 4분기 이익전망은 추가 하향이 불가피하다.

     

     

    ㅇ FED와 같이 우리도 “반도체 가격 안정 전에는 목표주가 인상은 없다”고 해야 할까?

     

    아니다. 우리의 의견은 지금부터 적극 매수하자는 것이고, 수급 안정을 앞당길 수 있는 조치들(특히 공급)이 호재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단번에 나아질 수는 없지만 하나씩 문제는 풀려갈 것이다.

     

    우리의 연간전망 리포트는 “Withering the downturn”이다. 아직 많은 투자가들이 우리의 내년 전망이 시장 의견보다 더 비관적이라고 지적하지만, 이제 우리는 Sky is falling (하늘이 무너진다) 시리즈를 마치고 Untangle the tangled (꼬인 문제를 풀자) 시리즈를 시작했다.

     

     

    ㅇ 확대되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가 발표(10월 7일) 후 의견 수렴 기간인 60일이 지났다. 이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시행령이 개정될 순서다. 무엇이 바뀌었을까?

     

    우선, 언론 보도는 미국 정부의 규제에 일본과 유럽이 동참할 것이라는 소식이 많다. • 미국 정부가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 규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보조를 요청 (일본 산케이, 12월 11일). • 일본과 네덜란드가 미국의 수출 규제에 원칙적으로 동참하기로 하고 몇 주 내 관련 내용 을 발표 예정 (블룸버그, 12월 12일). • 미국은 YMTC 등 중국 반도체 기업을 Entity list에 추가 (12월 15일).

     

    기업은 시장을 포기하기 어렵다. 아마도 유럽과 일본의 장비 회사들은 각 정부에 규제의 부 당함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EUV를 제외한 유럽과 일본의 장비는 중국에 판매되고 있고, 미국 Lam Research의 Etching 장비가 막히자 YMTC는 일본 TEL의 장비 구매를 늘렸다.

     

    하지만 일본 장비마저 수출이 막히면 중국의 반도체 산업은 더욱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 다. ASML이 광학 장비를 팔아도 Tokyo Electron이 ASML 장비에 맞게 설계된 Track 장비를 팔지 못하면 중국 반도체의 증설은 어렵다. 두 기업 모두 세계 시장의 대부분을 독식하고 있다.

     

     

    ㅇ 중국에 대한 규제는 장기적으로는 한국에 호재이나 단기적으로는 악재.

     

    중국은 WTO에 미국의 규제가 부당하다고 제소를 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실효성은 떨어진다. 그렇다고 중국이 다른 산업 이나 원자재를 매개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는 않는다. 그만큼 반도체는 중국에게 절실하 고 미국과의 게임은 너무 일방적이다.

     

    중국에 대한 규제는 장기적으로는 한국에 호재이나 단기적으로는 악재. 중국은 WTO에 미국의 규제가 부당하다고 제소를 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실효성은 떨어진다. 그렇다고 중국이 다른 산업 이나 원자재를 매개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는 않는다. 그만큼 반도체는 중국에게 절실하 고 미국과의 게임은 너무 일방적이다.

     

    중국의 고객(중국 스마트폰/서버 등)도 수출을 위해서는 자국 반도체의 조달을 줄여야 한다. 이미 설치 된 장비나 비축된 장비를 활용하여 반도체 생산은 장비가 멈출 때까지는 (고장이 나거나 소모품이 떨어 지거나) 지속될 것이다. YMTC의 경우, 128단 모바일 제품의 생산을 줄일 생각도 없고, 개발된 232단 양 산을 포기할 생각도 없다. 그러면 팔리지 않는 제품은 다시 중국 시장에 보다 싼 값으로 유통되고, 가 격에는 추가적인 부담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중국에 대한 반도체 규제는 한국 반도체에 호재이다.

     

     

    ㅇ 수급을 개선하려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 기대.

     

    과거에는 여러 국가와 여러 업체가 경쟁을 하였고, 어느 업체 하나가 도산을 해야 경쟁이 줄어들었다. 이번에는 달라진 것을 우리는 이미 확인하고 있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산을 발표하였다. 충분한가에 대한 답은 유동적이지 만, 축구에서 골을 넣기 위한 빌드업은 시작되었다. FED가 Data Driven인 것처럼 공급 업체도 막연하고 관성적인 회복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현실의 Data를 근거로 가동률을 조정해야 하고 그럴 것이다. 곧 낸 드에서는 가장 큰 고객인 애플이 공급선을 움직이며 수급안정을 당겨 주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디램에서는 추가적인 감산이 더욱 필요해졌다. 삼성이 인위적인 감산을 하지 않아도 가격 반등을 위한 노력은 불가피하다. 예전처럼 수요가 개선될 때 물량이 크게 모자라지 않을 뿐, 사이클은 돌아간다. 이 익전망이 하향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는 더 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당사는 더 이상 기다 릴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Untangle the tangled 1편에서 우리는 고객이 공급선을 변경하며 움직이기 시작한 점을 설명하였다. 우리도 움직일 때다.

     

     

     

     

     현대중공업 : 한국조선해양의 STX중공업 인수전 참여에 관한 코멘트 - 한국

     

    ㅇ 인수 시 STX중공업 보통주 지분 47.81% 확보해 최대주주 될 것.

     

    - 현대중공업의 모회사이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업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한국 조선해양이 STX중공업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언론 출처, 회사 확인)

     

    - STX중공업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선박 엔진 및 기자재를 제작. 주기 엔진 과 엔진 부품(터보차저, 크랭크 샤프트 등), 선실 등을 수주해 제작 및 납품.

     

    - 인수 대상 지분은 현재 피티제이호유한회사가 가진 STX중공업 보통주 13,563 천주이며, 지분율 기준 47.81% - 2018년 11월 23일 STX중공업 회생계획 하 출자전환 과정에서 발행된 보통주 18,563천주를 주당 2,500원에 인수하면서 최대주주 등극. 이후 2021년 상반기 두번의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5,000천주를 매도해 현재 지분 유지.

     

    - 인수 금액은 별도의 조달없이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현금성자산으로 모두 지 급 가능하며, 미상환 전환사채 잔량이 없기 때문에 지분 희석 가능성 없음.

     

     

    ㅇ 비교우위 이용, 설비 자원을 대형선 엔진기계 제작에 집중하려는 목적.

     

    - 이번 인수의 함의는 STX중공업의 비교우위를 이용해 성장하는 선박용 엔진기 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

     

    - 생산 설비와 가동률 면에서 현대중공업이 절대우위에 있음. 양사의 연간 선박 엔진기계 생산 능력은 현대중공업 1,200만 마력이며, STX중공업 130만 마력. 현대중공업의 가동률이 100%인 반면, STX중공업은 25%에 불과.

     

    - 현대미포조선 향 중형선 엔진기계 물량을 STX중공업에 분산하고, 현대중공업 은 잉여설비를 대형선 엔진기계 제작에 집중한다면 양사 시너지 발현될 것.

     

    - 엔진기계 사업부 매출확대, 친환경 spec 엔진 채택으로 인한 영업이익률 상승 은 현대중공업의 주요 투자포인트이며, STX중공업 인수로 가속도 붙을 것.

     

     

     

     

      클리오&아이패밀리에스씨 업데이트 : 색조 중소형사의 안정적 실적 성장세 - 신한

     

    ㅇ 색조 중소형사의 안정적 실적 성장세

     

    한달 사이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한껏 상승하면서 화장품 대형주들에 대한 관 심이 집중되었고, 이후 원부자재 생산 기업이나 중소 브랜드사들에게도 관심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특히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꾸준하게 브랜드 에쿼티를 키워 왔던 클리오와 아이패밀리에스씨가 3Q22에 이어 4Q22에도 안정적 실적 성장세 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이 필요하다.

     

    양사 모두 5월 이후 한국에서 마스크 규제가 완화되었던 시점에 맞춰 국내 색조 화장품 수요 증가의 수혜를 보고 있다. 국내 오프라인 채널 중에서도 H&B채널 에서 매출이 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홈쇼핑을 비롯한 디지털 채널 매출도 꾸준 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무엇보다 내수 뿐 아니라 글로벌 매출이 함께 성장하는 점이 긍정적이다. 양사 모두 일본에서 브랜드 입지를 높여가고 있으며, 베트남이 나 대만 혹은 북미에서도 작지만 조금씩 매출을 키워가고 있다.

     

    클리오의 해외 매출 비중은 39%, 아이패밀리에스씨의 해외 매출 비중은 65%로 화장품 브랜드사들 중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편이다. 글로벌 매출 중에서도 일 본향 매출이 높아 직전 2개 분기(2Q22~3Q22) 중국의 락다운 영향을 상당히 피 해갈 수 있었다. 물론 중국 사업에 대한 의지가 없는건 아니다. 양사 모두 중국 리오프닝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클리오는 CLIO 브랜드의 더뉴파운웨어쿠션 등 신제품 매출이 외형 성장을 견인 했고, 페리페라 브랜드의 립 카테고리 제품이 내수와 미국, 동남아 지역에서 높 은 매출 성장을 보였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롬앤 브랜드를 통해 한국과 일본 H&B채널에서 신제품 출시를 지속하고 있으며, 12월에는 대만 왓슨 매장(110개) 런칭 등으로 신규 채널 확보를 통한 매출 기여가 커질 전망이다.

     

     

    ㅇ 최애 중소형사 클리오, 아이패밀리에스씨 관심 지속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 회복, 성장 기회가 종전보다 많아진 만큼 마케팅비가 증가 할 여지도 높다. 그래서인지 클리오는 3Q22까지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만큼 크진 않았다. 4Q22에도 매출 성장 대비 이익이 크게 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다만 고도화된 한국과 일본 뷰티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곧게 유지해 나가는 클리오(목표주가 25,000원, BUY)와 아이패밀리에스씨(N/R)의 저력을 높게 평가한다.

     

    일본과 한국에서 높은 입지를 바탕으로 중국, 미국 시장에서 점차 매출 기여 를 높여갈 전망이며, 단기적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색조 브랜드사로서 중국 내 리오프닝 수혜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참고로 클리오는 밸류 에이션 적용 시점 변화 및 시장 밸류에이션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하지 만 안정성장주로서 매력은 여전하다. 내년 3월 환기 종목 해제도 예상되어 수급 이 안정성을 보탤 것으로 판단한다.

     

     

     

     

     

      에스티팜 : mRNA 플랫폼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 삼성

     

    ㅇ mRNA 플랫폼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Moderna,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된 mRNA 기술 기반의 항암제 임상 2b상 KEYNOTE-942에서 긍정적인 결과 발표로 이틀동안 26.5% 주가 상승.

     

    흑색종 환자 157명 대상 맞춤형 mRNA 치료 백신 mRNA-4157+MSD의 면역항암제 Keytruda(pembrolizumab) 병용시에 무재발 생존율(RFS, recurrence-free survival)에서 키트루다 단독 대비 44% 감소(p=0.0266). mRNA-4157은 흑색종에서 특이적 으로 발생하는 34개의 신생항원(neoantigens)으로 구성.

     

    지난 10월 MSD는 mRNA-4157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상업화 옵션 행사하면서 Moderna에 2.5억 달러 지급 결정. 이번 임상 결과로 mRNA 플랫폼이 감염 백신뿐만 아니라 항암 백신에도 효과적인 것을 확인.

     

    항암치료 백신으로 KRAS, Triplet(OX40L/IL-23/IL-36γ), 희귀 질환 치료제로 PA(프로피온산혈증), MMA(메틸말론산혈증), GSD1a(글리코겐저장질환) 임상 1상 진행 중으로 감염 백신에서 치료제로의 영역 확장.

     

    BioNTech도 4Q22 BNT312/GEN1042(CD40X4-1BB 이중항체)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 결과 발표 및 1H23 BNT122(mRNA 항암백신) 흑색종 환자 대상 임상 2 상 결과 발표 예정인 만큼, mRNA 관련 모멘텀은 지속.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원 유지:

     

    코로나19 엔데믹화로 Moderna, BioNTech 주가가 하락세였으나,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을 시작으로 mRNA 플랫폼은 감염 백신뿐만 아니라 치료제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주가 반등.

     

    mRNA 플랫폼의 안전성 및 효능 입증이 본격화되면서 다국적 제약사는 mRNA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와 협업 강화. 국내 에스티팜 은 후발 주자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자체 개발 5’-cap과 LNP 보유.

     

    해당기술을 적용한 코로나19 mRNA 백신 STP-2104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2023년 임상 완료 예정. 임상에서 안 전성 및 면역원성 확인 시 에스티팜의 mRNA 플랫폼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엘앤씨바이오 : 중국 공장 완공으로 K-메디컬 성장 기대 - 현대차

     

    ㅇ중국 쿤산 공장의 준공식–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

     

    - 동사는 22년 12월 15일, 중국 CICC와 합작한 엘앤씨바이오 차이나 준공식을 진행. 중국 생산공장의 총 캐파는 연 매출 기준 7,000억원이며, 12월말 메가덤플러스에 대한 중국 NMPA 허가신청을 계획중.

     

    - 2023년에는 인허가 진행과 시리즈B 투자가 예정되어 있으며, 2H23부터 중국향 매출 발생이 기대됨.

     

    ㅇ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21% 성장하는 고성장 시장이며, 동사의 메가덤플러스와 메가카티 의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향후 중국시장내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중국 쿤산 정부는 Kunshan Angel Investment Fund 등의 자금 지원을 통해 바이오 산업에 대한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11월 18일 중국 시정부 제 18차 회의에서 중점 과제 중 하나인 ‘중국 바이오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 촉진’을 발표하였음. 따라서 향후 동사와 CICC가 합작한 엘앤씨바이오 차이나의 성장이 기대됨.

     

    - 또한 동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의료용 로봇 업체인 큐렉소와 협업하여, 큐렉소의 중국 시장 진출 진행중으로 향후 동사의 실적 상승에 기여할 것.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2022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518억원(+13.3% yoy), 영업이익 88억원(-33.5% yoy)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하락하는 이유는 환율 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인상, 연구 개발 비용과 인건비 증가, 선제적 투자 등에 기인하는 일시적인 이유로 2023년부터는 본격 적인 실적 개선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됨 -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동사의 히든 밸류가 더욱 부각될 것.

     

     

     

     

      한미약품 R&D Day 후기 : 주요 R&D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및 애널리스트 코멘트 -대신

     

     [듀얼 아고니스트(GLP-1/글루카곤)]

     

    - 파트너사 머크, NAFLD(비알콜성 지방간질환) 글로벌 임상 2a상 10월 종 료. 23년 6월 21~24일 개최되는 EASL(유럽간학회)에서 주요 데이터 발표 기대

     

    - 임상 2a상 1차 평가변수는 투여 24주 후 대조약물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지방간함량 감소량, 이상반응 발생건 수, 이상반응에 의한 임상중단건수를 포함.

     

    - 듀얼 아고니스트의 지방간함량 감소량이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최소 10% 이상 우수할 것이라는 가설이 설정된 연구인만큼 임상 성공 시 신약가치 재평가 가능하다는 판단.

     

     [트리플 아고니스트(GLP-1/GIP/글루카곤)] 

     

    -자체 진행중인 미국 임상 2b상 순항 중. 23년 2분기 중간결과 확보 예상되며 데이터 발표 일정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

     

    [롤베돈] 

     

    - 파트너사 스펙트럼, 10월 22일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 미국 시장 출시. 초기 2~3년 점유 율 확대 여부가 제품 인지도 및 처방 증가에 중요한 만큼 25년 피크 매출 달성 위해 공격적 마케팅 중.

     

    23년 미국 매출액은 시장 점유율 약 2% 수준인 6천만 달러로 추정, 당사는 출시 후 3년 동안 순매출액 대비 7%, 4년차 부터 15% 수준의 로열티 추정하며 2024년부터 본격적인 수익 확대 예상.

     

    [Comment]

     

    - 23년 상반기 듀얼 아고니스트 임상 2a상 결과 발표 및 후기 임상 개시, 하반기 트리플 아고니스트 임상 2b상 중간결과 발표에 따른 신규 기술수출 논의 가속화 등 NASH 신약 후보물질의 R&D 이벤트 기대

     

    - 포지오티닙 11/24 FDA 신속허가 불발되었으나 예상된 내용이기에 악재 해소라는 판단. 4분기 국내 처방의약 품 및 북경한미 ‘이탄징’, ‘이안핑’ 등 진해거담제 중심의 실적 고성장세, 23년 다수의 R&D 모멘텀 기대 되어 투자의견 및 업종 관심종목 유지

     

     

     

     


    ■ 오늘스케줄 - 12월 16일 금요일 

    1.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2. FTSE 지수 정기변경 적용일
    3. 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 체결 예정
    4. 현대홈쇼핑, 현대렌탈케어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5. 한국비엠아이 보툴리눔톡신 제품 허가 취소 예정
    6. 통상교섭본부장, WTO 오타와그룹 통상장관 화상회의 참석 예정
    7. 12월 최근 경제동향

    8. NH스팩27호 신규상장 예정
    9. IBKS스팩21호 신규상장 예정
    10. 신영스팩9호 공모청약
    11. 켐온 상장폐지(피흡수합병)
    12. 코리아센터 상장폐지(피흡수합병)
    13. 다나와 상호변경(커넥트웨이브) 및 신주상장(코리아센터 흡수합병)
    14. 코아스템 상호변경(코아스템켐온) 및 신주상장(켐온 흡수합병)
    15. CSA 코스믹 변경상장(감자)
    16. 대호특수강 변경상장(주식병합)
    17. KT서브마린 추가상장(유상증자)
    18. 파워넷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오비고 추가상장(유상증자)
    20. 국보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지누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2. 바이오플러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3.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24. 대한광 통신 추가상장(CB전환)
    25. 우수AMS 추가상장(CB전환)
    26.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27. 어반리튬 추가상장(CB전환)
    28. 탑코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29. 美) 1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0. 美) 12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1. 美) 1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유로존) 1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4. 유로존)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5.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36. 영국)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7. 영국)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8. 영국) 12월 CIPS / S&P 글로벌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유럽중앙은행이 연준에 이어 정책금리를 50bp 인상함. ECB는 인플레이션 전망치 를 상향 조정한 점을 고려할 때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함. 또한 내년 3월부터 매 달 150억유로씩 APP 포트폴리오 축소하는 양적 긴축을 개시할 것을 밝힘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금리인상 폭 감소에도, 꾸준한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또한 라가르드 총재는 50bp로 금리인상폭을 줄인 결정은 피벗이 아니다고 덧붙힘 (WSJ)

     

    ㅇ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함. BOE는 기준금리 를 연 3%에서 3.5%로 인상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함. 다만 기준금 리 3.5%는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WSJ)

     

    ㅇ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감소한 6천894억 달러로 집 계됨. 이는 월가 예상치를 하회한 수준으로 지난 10월 견조한 증가세를 기록했던 소매 판매가 급속히 감소세로 돌아선 것임 (Reuters)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1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예상치인 마이너스(-) 3.7%는 물론 전월의 -0.5%를 크게 밑도는 수치임. 중국의 소매판매는 두 달 연속 감소세로, 상하이 봉쇄 타격을 받은 4월(-11%)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ㅇ 골드만삭스가 2023년 1분기 미국과 중국의 경기불균형과 석유 및 천연가스,광물 등 원자재 부족 현상으로 원자재 가격이 약 43%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함 (WSJ)

     

    ㅇ 모건스탠리가 내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에서 5.4%로 상향조정함.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에서 내년 3월 초부터 이동성이 개선되고 2분기부터 경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힘.

     

    ㅇ 일본이 지난달 19조 5000억원에 육박하는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 16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감. 엔화가치 하락 및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 증가세가 수출액 증가세보다 더 가팔랐기 때문임.


    ㅇ 지난해 약 10년 후 미국과 중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역전을 예상했던 일본의 경제연구소가 14일 역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제로코로나 여파로 경제가 둔화한 것,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 강화, 장기적으로는 인구 감소를 이유로 설명함.

    ㅇ 미국 대형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중국에 전개한 소비자금융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함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경기위축에 대한 부담 속 중국 증시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4.33%, MSCI신흥지수 ETF는 -2.31%.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8.2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4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47%. KOSPI는 -1%대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연준이 최고금리를 5.1%로 발표한 가운데 그 이상을 전망한 위원이 7명이나 된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파월 연준의장의 덜 매파적인 발언으로 제한적인 하락. 그렇지만, 중국의 실물경제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는 등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매물 출회되며 낙폭 확대.

    연준의 금리인상지속과 그에 따른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까지 높아지자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기에 대한 부담이 하락을 야기. 특히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KOSPI는 1.60%, KOSDAQ은 0.87%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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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증시가 중국에 이어 미국 실물경제지표가 둔화되자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하며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ECB도 라가르드 총재 가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음에도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BOE도 경기침체를 언급하는 등 경기침체이슈가 더욱 확산돼 외국인 수급에 부담으로 한국증시에 부정적 요인.

     

    연준과 ECB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정점을 통과 했음을 시사해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높인 점, 그리고 경기침체가 현실화될 수 있으나,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 기대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 전일 중국의 류허 부총리는 시장의 기대와 신뢰회복을 위한 새로운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기 때문.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에 대한 감사권을 미국 감사 감시단이 얻어 상장폐지 위험이 축소된 점, 옐런 재무장관도 주미 중국 대사를 만나 글로벌 경제발전을 논의해 미중 갈등 우려가 완화된 점은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대 하락 출발 후 중국증시가 견조할 경우 낙폭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2.58%
    WTI유가 : -0.54%
    원화가치 : -1.24%
    달러가치 : +0.78%
    미10년국채금리 : -1.2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실물 경제지표 둔화와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 

     

    ㅇ 다우-2.25%, S&P-2.49%, 나스닥-3.23%, 러셀-2.5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미,중 실물 경제지표, 경기침체, 그리고 중앙은행


    15일 뉴욕증시는 연준에 이어 ECB와 BOE도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하락 출발.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가 위축되고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 특히 소매판매가 거의 모든 품목이 둔화되는 등,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대부분의 종목군이 하락하는 등 매물이 더욱 확대.

    결국 미 증시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침체 우려 표명과 미, 중 실물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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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11월 산업생산이 지난달 발표된 5.0%나 예상치인 3.7%를 하회한 전년대비 2.2% 증가에 그쳤고, 고정자산 투자는 부동산 투자가 9.8% 감소해 지난달 발표된 5.8%나 예상치인 5.6%를 하회한 5.3% 증가에 그침.

     

    특히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0.5% 감소나 예상치인 2.5% 감소를 크게 하회한 5.9% 감소로 발표. 대체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등으로 인해 대내외 수요가 동반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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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해 지난달 발표된 1.3% 증가나 예상치인 0.2% 감소를 하회. 운송과 가솔린 제외 수치도 0.8% 증가에서 0.2% 감소로 발표.

     

    미국의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감소해 지난달 발표된 0.1% 감소나 예상치인 0.1% 증가를 하회했으며, 공장가동률도 79.9%에서 79.7%로 둔화.

     

    세부적으로 보면 미국 소매판매는 자동차와 부품이 1.6% 증가에서 2.3% 감소로, 전자제품이 0.9% 감소에서 1.5% 감소로, 백화점 또한 2.5% 감소에 이어 2.9% 감소로 이어지는 등 소비둔화가 진행.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거의 모든 품목이 전월 대비 감소하는 경향, 산업생산도 0.2% 감소해 지속적인 둔화가 이어진 가운데 소비재가 0.7% 증가에서 0.4% 감소로, 제조업 생산도 0.3% 증가에서 0.6% 감소로 이어져 미국 경기 둔화를 자극.

     

    그런 가운데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23.1만 건이나 예상치인 23만 건을 하회한 21.1만 건을 기록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줌.

     

    전일 파월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으로 인플레이션 제어에 대한 부담을 언급한 점을 감안, 이러한 고용지표 결과는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더 나아가 연준의 지속적인 긴축 행보가 경기에 부담을 줘 경기 침체 이슈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실물 경제지표 결과를 통해 부각. 이 여파로 주식시장은 거의 대부분 종목 중심으로 매물을 쏟아내며 하락했으며, 달러화는 실물지표 발표 후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강세전환 후 그 폭을 확대, 금리는 경기를 이야기하는 장기물이 하락한 반면 단기물은 상승.

     

    결국 주식시장은 연준의 긴축 행보에 대한 부담 속 경기침체 이슈가 영향을 주며 약세를 보였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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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중앙은행 ECB는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금리인상 속도는 꾸준히 진행될 것이며 현재의 데이터를 볼 때 충분하지 않아 연준보다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단행. 특히 75bp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위원들의 반발을 완화시키기 위한 강한 매파적인 발언이 주를 이뤘다는 평가.

     

    관련 발언으로 유로화가 한 때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더불어 인플레이션은 상방위험이, 경제는 하방위험이 크다고 언급해 유럽 증시의 3.5% 하락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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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BOE도 50bp 인상을 단행했는데 베일리 총재는 물가상승률은 정점을 지났다고 언급.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침체가 이미 시작돼 2024년 중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 BOE는 ECB나 미 연준에 비해 경기에 대한 우려를 감안 다소 비둘기파적인 발표를 해 파운드화의 약세가 컸음.

     

    결국 연준, ECB, BOE 등 주요 중앙은행들은 공통적으로 물가는 하방 압력을 키울 것을 시사했으 나,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 이를 감안 향후 관심은 점차 경기침체 이슈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주요종목  : 건설업종 강세 Vs. 반도체, 기술주 부진

     

    테슬라(+0.55%)는 머스크의 지분 매각 소식 등에도 최근 낙폭이 컸다는 점을 감안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하는 등 여타 기업들과 달리 견조한 모습을 보임. 특히 주요 기관들의 지분이 이번 하락시기 증가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요인.

     

    주택 건설업체 레나(+3.82%)는 신규수주 가이던스 실망 속 하락 출발했으나, 주당 순이익이 예상을 상회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전환에 성 공. DR호튼(+3.49%) 등 여타 주택 건설업종 동반 상승.

     

    알리바바(-5.17%), 핀둬둬(-3.18%) 등 중국기업들은 미국 감사 감시단이 중국기업들에 대한 감사권한을 얻었다는 소식으로 중국기업들의 미국에서의 상장폐지 위험을 축소했음에도 글로벌 주식시장 위축 여파로 하락. 미국 상무부가 중국 기업 36곳을 수출 통제 기업에 추가한 점도 하락 요인.

     

    웨스턴 디지털(-10.10%)은 골드만삭스가 매도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하락했으며, 거시경제 위축을 감안 원가이하로 재고를 줄이고 있다는 소식에 마이크론(-4.67%), 엔비디 아(-4.09%) 등 반도체 업종이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17% 하락.

     

    미국 소비감소 소식으로 GM(-1.93%), 포드(-3.34%) 등 자동차 업종과 애플(-4.69%)은 물론, 아마존(-3.42%), 엣시(-4.59%), 코스트코(-4.06%), 메이시스(-3.49%), 타겟(-3.22%) 등 온, 오프라인 매장들 대부분 부진.

    경기 위축시기 기업들의 비용 절감 이슈로 인튜이트(-5.34%), 세일즈포스(-3.20%), MS(-3.19%) 등 소프트웨어 업종, 알파벳(-4.43%), 메타(-4.47%) 등이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실물 경제지표 둔화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해 지난달 발표(mom +1.3%)나 예상(mom -0.2%)을 하회. 운송을 제외한 수치(+1.2%→0.2%)나 운송과 가솔린 제외 수치(+0.8%→0.2%)도 둔화.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감소해 지난달 발표(mom -0.1%)나 예상(mom +0.1%)을 하 회. 공장 가동률도 79.9%에서 79.7%로 둔화.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23.1만 건이나 예상치인 23만 건을 하회한 21.1만 건을 기록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줌.

     

    12월 필라델피아 연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9.4보다 개선된 -13.8을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 9.9를 하회. 신규주문이 -16.2에서 -25.8로 위축되었으나 기대지수는 -7.1에서 3.8로 개선.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5나 예상치인 -0.4를 하회한 -11.2로 발표, 신규주문 이 -3.3에서 -3.6으로, 재고지수가 16.5에서 3.7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주요 실물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 단기물은 견고한 고용시장 영향으로 상승하는 등 차별화, 특히 ECB가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 운데 라가르드 ECB 총재가 강한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유로존 단기물이 상승했으며, 이에 미국 단기물도 견고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Ted-Spread는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유로>엔화>원화>파운드

     

    달러화는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라가르드 총재가 50bp 인상이 피봇을 의미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한 때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그러나 실물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강세 전환. 특히 ECB와 달리 BOE는 인플레 정점 지나고 있다고 발표한 데 이어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그에 따른 금리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덜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파운드화, 덜 매파적인 발언 여파로 달러 대비 급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글로벌 경기 위축 우려가 확산되자 하락. 특히 연준에 이어 ECB, BOE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긴축 기조를 지속할 것을 시사하자 경기 위축 우려가 더욱 높아진 점도 부 담. 여기에 키스톤 송유관 일부 재가동 소식도 하락 요인.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는 점 등으로 하락은 제한된 가운데 천연가스가 재고가 45bcf 감소해 수요 증가에 따른 급등 소식도 하락 제한 요인.

     

    금은 달러 강세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14%, 철근은 2.58% 상승.

     

    곡물은 달러 강세와 글로벌 경제 악화가 수출 감소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하기도 했으나, 브라질 지역의 가뭄이 심화되 었다는 평가 속 옥수수의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전환. 

     

     

     

     

     


    ■ 전일 중국증시 : 매파 연준·지표 부진 반영하며 혼조세

     

    ㅇ 상하이종합-0.25%, 선전종합+0.31%


    15일 중국증시는 예상보다 매파적인 미국 연준과 지표 부진을 반영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앞선 FOMC가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50bp 인상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낸 점이 중국증시를 끌어내렸다. 중국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증가와 경제지표 부진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 경구 치료제 수입 소식에 제약주가 10% 넘게 상승했으나 대부분 하락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은 여전하며, 금리 인상도 지속할 것이라고 매파적인 발언을 강화했다. 그는 또한 물가 안정으로 돌아가려면 갈 길이 멀고 급속한 긴축의 효과가 아직 체감되지 않는 만큼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내려가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준이 예상한 내년 금리 중간값은 종전의 4.6%에서 5.1%까지 높아졌다.

    중국 경제는 코로나 감염 급증과 이동 제한 등에 11월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산업생산이 둔화했다. 11월 소매판매는 전년 같은 달 대비 5.9%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 3.7% 하락을 대폭 밑돌았다. 11월 산업생산도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인 3.7% 증가를 밑돌았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92위안(0.28%) 내린 6.9343위안에 고시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26% 상승한 6.9651위안에 거래됐다. 인민은행은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6천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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