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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19(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2. 17. 21:38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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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인하 기대: Fed 작사, Curve 작곡 -대신

     

    ㅇ 12월 FOMC를 통해 연준(Fed)은 자신들이 현재 겨냥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견제 목적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꾸준히 지속되는 것과 동시에 섣불리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반론을 제기하기 어려운 분명 매파적인 (hawkish) 메시지다.

     

    ㅇ 반면 채권시장의 향후 기준금리 결정 경로에 대한 전망은 오히려 FOMC 이전보다 더욱 강력하게 금리 인하를 프라이싱하기 시작했다. 실제 CME FedWatcher(연방 금리선물)를 기준으로 2023년 9월이나 연말 기준금리 전망에서 인하를 기대하는 비중은 1주일 전보다 높아졌다.

     

    ㅇ 그렇다면 통화당국이 직접 인상 사이클이 추가로 더 진행될 수 있고, 파월 의장이 직접 물가가 확실하게 내려갈 때까지는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인하 기대가 오히려 더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은 필자가 평가하 는 원인들이다.

     

    ㅇ 첫째, 점도표를 상향함에도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정점에 이르고 있다는 기대가 강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번 점도표에 따르면 Fed는 23년과 24년 금리 수 준을 모두 상향했으나, 24년 수치가 23년보다 낮다. 24년에는 인하가 가능하다는 것을 Fed도 인정한 것이다.

     

    ㅇ 또한 사실상 최종금리(terminal rate)로 추정되는 수치가 5.1%(중위값)으로 제시됐 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금 인상 속도를 감안하면 내년 1분기에 인상이 마무 리된다는 추론이 가능하며, 이후 그 다음은 어느 시기가 됐던 금리는 인하된다는 전망이 가능하다. 실제 11월 금통위 직후 한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시장 참가자들 의 반응이 나온 바 있는데, 당시 통화당국은 내년에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 지만, 채권시장은 `당분간`이란 어휘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했다.

     

    ㅇ 둘째, 수익률곡선에서 형성된 경기 침체 예상을 연준이 경제 전망을 통해 보다 분 명하게 인정했다는 점이다. Fed는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0.5%로 제시하고 내 년 성장률이 0.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Fed의 제시 수치를 기준으로 환산할 때 올해 4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에 비해 -5.1%로 하락할 뿐만 아니라, 2023년 역시 분기별로 어느 정도 (-) 성장이 불가피하다.

     

    ㅇ 소위 침체의 시그널로 알려진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올해 4월부터 TB 10년-2 년 간의 역전이 나타났고, 7월부터 거의 모든 구간에서 본격화됐다. 이후 9월과 12월 Fed는 경제 전망을 통해 큰 폭의 성장률 하락 혹은 침체 우려를 수치로 반 영했다. 채권시장의 경기 예측을 Fed가 후행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같은 경기 인식에 대한 추종(追從)이 기준금리 전망 과정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 쳐 채권시장의 금리 인하 예상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ㅇ 당사는 Fed가 매우 매파적인 정책 기조를 강조했음에도 채권시장의 내년도 기준 금리 인하 기대는 여전히 상존할 뿐만 아니라 더욱 강화됐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수익률곡선 평탄화가 상당 기간에 걸쳐 지속될 여지가 커졌다는 견해다.

     

     

     

    ■ ECB, 자이언트 같은 빅스텝과 경기 침체 인정 -대신

     

    - ECB는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을 기존 75bp에서 50bp로 조정. ECB가 기준금리 속도를 조절 한 것은 다른 중앙은행과 마찬가지로 통화정책의 외부시차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 대신 ECB는 강한 포워드 가이던스를 통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은 pivoting이 아니며, 내년 2월 통화정책회의에서도 빅스텝 지속할 가능 성을 강하게 시사.

     

    - 이에 따라 시장의 최종금리 전망치는 3.25%~3.75%로 금리 인상 종료 시점은 내년 5월~7월로 상향 조정. 덕 분에 ECB는 연준과 다르게 인상 속도 조절에도 충분히 매파적일 수 있음을 시장에 설득하는데 성공.

     

    - ECB는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에너지 집약적 산업 악화, 리오프닝 효과 수축, 은행 대출 금리 상승 등으로 약한 침체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 반면, 11월 물가상승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3년(+0.8%p)보다 2024년 (+1.1%p) 전망치가 크게 상향 조정되었는데 그만큼 물가가 빠르게 내려오기 쉽지 않으며, 에너지 보조금(2023 년까지 시행)이 현재 인플레이션 둔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의미.

     

    - 내년에도 에너지 차질 및 수요 감축 정책으로 인해 경기 모멘텀 둔화는 지속될 전망. 에너지 불안정성과 단일 책무를 감안할 때 ECB의 매파적 기조가 2Q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 둘 필요. 내년 2Q 중국 경기가 반등하 면서 유로존 경기 모멘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에너지 수요의 확대에 따른 가격 불확실성을 감안할 경 우 오히려 통화정책의 오버킬 강도만 높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굿바이! 산타랠리. 2가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대신

     

    - 12월 FOMC를 변곡점으로 연준의 통화긴축 속도조절 기대를 반영하며 올라섰던 2차 베어마켓랠리 (10.13~12.14일)는 종지부를 찍었다. 현재 증시는 2차 베어마켓랠리가 끝나고 성탄절 전후로 찾아오는 산타랠 리 시작의 경계점에 와 있지만, 올해는 2가지 이유로 산타랠리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 첫째, 연준은 12월 FOMC에서 내년 1월 말과 2월 초에 예정된 FOMC에서 25BP 금리인상에 대한 가이던스를 분명히 제시했어야 했지만, 내년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시점과 최종정책금리 인상폭에 대한 예측불허의 불확실 성을 키웠다는 점이다. 올해 최종정책금리 상단은 4.6%로 최종정책금리 4.5%가 중위값 4.4%를 넘겨 상단을 소폭 하회하는 수순이었다는 점에서, 내년 상단 5.6%를 염두에 둔다면 현재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시기는 3월에서 5~6월로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 둘째, 12월 FOMC에서 제시한 내년 경제성장률은 기존(1.2%)보다 낮아진 0.5%로 잠재성장률(1.8%)을 하회하 는 성장을 제시했다. 연착륙 기대를 저버리게 해, 내년 미국 경제의 성장 경로를‘완만한 경기 둔화’와 ‘경 착륙’이라는 두 가지 경로로 좁혀놓은 점이, 향후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는 점이다.

     

    - 앞으로 증시의 관전 포인트는 하락폭을 키우거나 제한할 수 있는 변수 찾기가 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경기와 물가 관련 지표는 증시 하락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22일 美 12월 컨퍼런 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23일 美 11월 PCE/근원PCE)

     

     

     

     

     

      국내기업 이익 동향 체크 -하나

     

    ㅇ 국내 이익 동향, 이익 상향/하향 업종 및 종목

     

    국내 기업들의 이익은 이익 하향폭이 둔화되는 글로벌과는 다르게 지속적으로 가파르게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4분기 기준으로 상향되는 업종은 통신장비, 방산, 건강관리기술, 항공, 상사, 정유, 건강관리장비, 담배, 화학 정도이고 그 외 업종은 대부분 하향되는 가운데 가구, 가전, 반도체, 음료, 철강, 화장품, 방송엔터, 해운, 전자장비기기, 비철금속, 게임엔터 등은 하향폭이 특히 심화되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국내 종목은 제주항공, 바이오니아, 진에어, 쏠리드, 한전기술, 롯데제과, 애경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더네이쳐홀딩스, 키다리스튜디오, 파라다이스, ISC, 파트론, 골프존, 현대홈쇼핑, 코오롱인더, 제이시스메디칼, 아이에스동서, 인텔리안테크, LG화학, 영원무역, 한화손해보험, 강원랜드, 바텍, 세아베스틸지주, 코리아써키트, 태광, 솔루엠,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한항공 등입니다.

    ㅇ 퀀트 코멘트

     

    금주는 숏커버(로테이션 장세) 마무리와 금융투자 배당차익 관련 코스피200 현물 매수, 내년 실적주의 베팅 등의 수급적인 영향력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아주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은 배당락일인 12월 28일 전에 실적주에 대한 베팅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점입니다. 내년은 감익 2년차가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에 대한 희소성이 실적주 선점 수요를 높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연말 배당락 전에는 롱, 숏 포지션이 감소하지만 배당락 후에는 롱, 숏 포지션이 다시 증가하기 마련입니 다. 숏(실적 하향)의 대상은 많은 반면 롱(실적상향)의 갯수가 타이트한만큼 남은 2주간 소수의 실적주에 롱포지션을 잡기 위한 수급의 쏠림이 예상됩니다.

    실적모멘텀 팩터가 배당락 직전부터 내년 1월까지의 초강세를 보이는 계절성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중고선가 지수 급락. 원인과 시사점 점검 -삼성

     

    [중고선가 지수 하락 시사점]

     

    중고선가가 최근 급락. 중고선가 지수는 4분기에만 27% 하락했으며, 지난해 말 대비로는 20% 하락한 상태. 중고선 가격은 당장 선박이 필요한 선주들의 지불 용의에 따라 결정. 선 박 발주에서 인도에 상당한 시차가 존재하는 신조선 사업과는 차이. 따라서 조선시장보다는 해운시장의 수요에 더 민감하게 반응. 실제로 선종별로는 최근 운임이 급락했던 컨테이너선 중고선가 하락이 두드러진 상태. 컨테이너선 중고선가 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무려 45.5% 하락. 벌크선은 8.7% 하락했으며, 반면, 올해 운임 감세가 나타나고 있는 유조선은 오히려 48% 상승. 참고로 유조선 중고선가 지수는 4분기 중에도 3% 상승.

     

    중고선 가격은 선박의 잔존가치를 대변한다는 점에서, 이론적으로는 신조선가에도 영향. 이 로 인해 최근 중고선가 하락을 악재로 해석하는 투자자들도 증가. 하지만, 중고선가 하락이 신조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무엇보다 지난해와 올해의 중고선가와 운임 급등을 신조 선가가 모두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 수주에서 인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신조선의 특성 상, 선주들이 신조선가에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요인들을 반영하지 않았던 것. 즉, 신조선가 는 운임 급등 요인 중 일시적인 부분들(항만 적체현상, 전쟁 영향 등)을 제외한 부분만이 보수적으로 반영된 것.

     

    실제로 지난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현재 중고선가 지수는 31%, 신조선가 지수는 21% 높은 수준. 업황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한 2020년 말 대비로도 중고선가는 57%, 신조선가 는 29% 높은 수준. 신조선가가 더욱 보수적인 흐름을 보인 것. 이는 반대로, 최근 중고선 가 하락이 신조선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수 있음을 시사. 참고로 신조선가 지수는 중고선가 급락에도, 올해 초 대비 5% 상승했으며 4분기 중에도 보합세를 유지.

     

    중고선가 지수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태. 다만, 이는 추가적인 시황악화 때문이 아닌 환경규제 강화의 영향일 것. 2023년부터 해운시장에 탄소 배출 규제가 본격화. 이는 노후 중고선박의 가치가 기존보다 더욱 하락할 수 있음을 시사. 즉, 중고선가와 신조 선가의 차별화 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 중고선가 추가 하락의 원인이 환경규제라면, 한국 조선사들에게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 이는 전체 조선업에는 교체 수요를 의미. 또한 이는 연비가 우수한 한국산 선박의 중고선가도 중고선 거래 시장에서 차 별화될 수 있음을 시사. 한국산 선박에 대한 선주들의 선호 현상도 강화될 것.

     

     

    [조선/기계 산업뉴스]

     

    ㅇ캐나다 해양 프로젝트 입찰 예정: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에퀴노르가 캐나다에서 진행 중이던 베이 두 노드(Bay du Nord)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기로 결정. 그리고 이와 관련한 대형 부유식 해양설비 (FPSO) 발주를 위한 입찰을 내년 1월에 진행할 계획. 해당 보도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올해 기본설계 (FEED)업체를 선정해, 2024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조작업을 시작할 계획. 국내에서는 삼성중공업과 대 우조선해양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

     

    ㅇ현대미포조선 LPG선 1척 수주:

     

    현대미포조선이 LPG선 1척을 69백만 달러에 수주. 해당 선박은 2025년 인도 예정.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현재까지 39억 달러를 수주하여, 수주 목표를 약 9% 초과 달성한 것 으로 추정됨.

     

    ㅇ현대중공업, 방산 수주:

     

    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광개토-III Batch-II 후속함을 수주. 수주 규모 는 6,707억원이며, 2027년 말 인도 예정. 이는 한국 해군이 도입하기로 한 차세대 이지스함 3척 가운데 3번째 함이며, 앞서 1, 2번함도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바 있음.

     

    ㅇ현대중공업 임단협, 9년 만에 무분규 타결:

     

    현대중공업 노사가 15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쟁의로 타결. 노조가 파업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한 것은 9년만이며, 해를 넘기지 않고 타결된 것은 7년 만. 노 사는 지난 6일에 첫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부결. 이후 노사는 부결 닷새 만 에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고, 2차 합의안이 이번에 통과된 것.

     

    ㅇ한국조선해양, STX중공업 인수전 참여:

     

    한국조선해양이 STX중공업 인수를 위한 예비 입찰에 참여. 인수 대상은 국내 사모펀드인 파인트리파트너스가 보유한 STX 중공업은 지분 47.8%. STX중공업은 대형 선박 추진엔진과 기자재 제작사. 인수에 성공할 경우,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의 엔진사업 부문과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ㅇ한화,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

     

    한화그룹이 16일에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 한화그룹은 2조원을 투자해서 대우조선해양이 제3자 배정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할 계획. 신 주 인수 후,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극. 남은 절차는 국내와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한국 공정위, EU, 일본, 중국, 영국, 튀르키예, 싱가포르, 베트남 등 8개국 경 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가 필요. 한화그룹이 기존 조선사업을 영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

     

    ㅇ 11월 중국 굴삭기 판매:

     

    11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14,40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 약 20개월 만 에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것. 이는 지난해 하반기 판매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내년 중 국의 엔진 배기가스 규제 시행 전에 굴삭기를 미리 확보하려는 일종의 선구매 수요 때문.

     

     

     

     

    ■ 삼성엔지니어링 4Q22 Preview: EPC해서 누가 나만큼 벌 수 있나 - 한국

     

    ㅇ외부 변수 걷어내고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영업이익.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2조 6,748억원(+6.4% YoY), 영업이익은 1,446억원 (+33.5% YoY, OPM +5.4%)으로 추정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것이다.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비화공 부문에서 지난해에 만들어진 매출총이익률(이하 GPM) 기저효과 때문이다. 4Q21 비화공 GPM은 1.4%로 회사 타겟을 크게 벗어났었다. 외부 변수로 인한 결과인 데, 이러한 가능성을 걷어내고 4분기 비화공 GPM 추정치는 10.0%로 설정했으며, 원가를 투입 중인 현장별 매출 mix를 고려해 화공 GPM은 9.0%로 추정했다.

     

    ㅇ2023년 또한 FEED to EPC 현장 위주 매출 mix 지속.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0조 1,835억원(+4.0% YoY), 영업이익은 6,200억원(- 2.0% YoY, OPM +6.1%)으로 추정한다. 누적 공정률이 50%를 넘어선 멕시코 DBNR 현장은 내년에만 1.6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만들어내며 화공 부문 성과를 주도할 것이다. 빠르게 매출화되는 관계사 일감까지 감안하면 연간 매출액 추정치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문제는 부문별 수익성인데, 외주비 인상 가능성을 고려해 국내 현장 위주인 비화공 부문에서 내년도 GPM을 11%(-0.5%p YoY)로 설정했 다. 화공 부문 GPM은 9.4%로 0.2%p 상승할 것이다. 수익성이 사라진 사우디 자 프라 1단계 현장의 공정 진행에도 불구하고, 준공까지 빠르게 달려나갈 FEED to EPC 현장 두 곳 위주로 매출 mix가 형성될 것이기 때문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 상향.

     

    목표주가를 33,000원으로 10%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 15,429 원에 목표 P/B 2.1배(ROE 15.8%, COE 9.2%)를 적용해 산출했다. 주택 분양 경 기에 자유로운 순수 EPC사로서 가장 큰 도전은 지금 만들어내고 있는 좋은 공사 마진의 지속 여부다. 회사는 공정 수행 혁신을 통해 인당 생산성 을 높이고 LCC 설계 인력 및 현지 벤더를 충분히 확보해 고정비를 꾸준히 줄여왔 다. 넓은 입찰 pool 상 내년도 수주 전망이 여느 때보다 밝은 현재, 경쟁 EPC사 대비 압도적인 ROE를 창출하고 있어 회사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은 응당하다.

     

     

     

     

    ■  삼성SDI : 22년 박수치고, 23년도 기대하라 -DB

     

    ㅇ연말 분위기:

     

    시장 예상과 달리 4Q22 영업이익은 3Q22 대비 감소한 5,162억원이 예상된다. 하지만 판매량, 단가의 이슈가 아니라 갑작스럽게 급락한 원달러 환율과 연말의 특수한 비용 등에 기인한 것이라 우려스럽지는 않다.

     

    Gen5 채용 신모델 출시, PHEV 물량 증가, 미주향 전력용 판매 확대에 따른 ESS 물량 증가 등으로 중대형전지 매출이 15%QoQ 증가하면서 중대형전지 모멘텀은 이어지고 있다. 소형전지도 전동공구향 물량 정체를 EV용으로 잘 메꾸고 있다.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과 목표 초과 달성에 따른 성과급 증가 가능성 등으로 수익성이 당초 기대에 못 미칠 뿐이다.

     

    ㅇ23년에도 높은 성장 기대:

     

    편광필름 시장 둔화로 전자재료 사업 실적을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전지 위주의 매출 성장으로 23년 영업이익은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EV용 각형전지는 Gen5 비중 증가, 스텔란티스향 매출 확대, 수주 확대에 따른 헝가리 라인 증설 등이 관전포인트로 30% 이상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소형전지는 EV용 비중 증가, 46파이 파일럿 라인 가동과 수주 활동 등이 관전포인트다. 전지 사업 강세로 23년 전사 영업이익은 2조 2,676억원으로 24% 증가하는데 추세가 약화된 전자재료사업을 보수적으로 본다면 현재 컨센서스는 다소 높은 감이 있다.

     

    ㅇ주가 매력 여전:

     

    당초 시장 예상 대비 4Q22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로 주가가 최근 약세지만 근본적인 펀더멘탈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면 다시 찾아온 70만원 미만 주가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다른 2차전지 관련업체 대비 여전히 Valuation 지표도 낮다. BUY!

     

     

     

     

    ■  LG화학 : 커져가는 전지, 양극재의 존재감 -흥국

     

    ㅇ 4Q22 Preview: 매출액 +30%, 영업이익 +6% YoY

     

    LG화학은 '22년 4분기 매출액 14조 3,150억원(+30.5% YoY, +1.0% QoQ), 영업이익 7,897억원(+5.6% YoY, -12.4% QoQ, OPM 5.5%)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경기침체로 인해 화학 업황 최악의 국면에서, 동사의 주요 제품 스 프레드 또한 최악의 구간임.

     

    화학 사업부의 감익은 불가피하나 고부가 및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에 흑자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2차전지와 양극 재의 견조한 수익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화학 침체 국면을 극복할 수 있는 고부가 화학제품 및 2차전지 포트폴리오가 장점으로 다가오는 시 점임.

     

    ㅇ 전지와 양극재가 수익성 방어

     

    ▪ 석유화학: 영업이익 144억원(-84.69% QoQ, OPM 1.7%)을 기록할 것으 로 전망함. 4분기 화학 업체들의 최악의 실적이 되는 분기가 될 것으로 동 사도 이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 다만 범용 제품 스프레드가 3분기 대비 - 7% 감소한데에 반해 고부가 제품 스프레드는 4% 상승하며 소폭 반등하는 모습. 12월 초까지 정기보수 진행되어 기회손실 반영되나 영업이익 흑자 기 조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 첨단소재: 영업이익 3,216억원(-22.7% QoQ, OPM 13.5%)을 기록할 것 으로 전망함. 첨단소재 내 양극재의 매출 비중이 4분기 70%에 육박하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다만 메탈 가격 하락 및 고 객사 연말 재고조정에 출하량 및 수익성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 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 5,323억원(+2.0% QoQ, OPM 6.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중국향 배터리 출하 감소에도 불구 중대형 배터리 생산량 및 출하량 증가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견조할 것으로 예상함.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60,000원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함. 석유화학 수익성은 바닥을 찍겠 으나, 첨단소재 사업부의 높은 양극재 매출 비중, 전지의 호실적이 이를 상 쇄할 것으로 예상함. 양극재는 기존 '26년 26만톤 CAPA까지 증설계획이며, 고려아연과의 협업으로 양극재의 수직계열화로 전지소재 성장성을 더 욱 견고히 만들고자 하는 움직임이 긍정적임.

     

     

     

     

    ■  SKC : 동박 CAPA가 두 배로 증가하는 해 -흥국

     

    ㅇ 4Q22 Preview: 매출액 -34%, 영업이익 -65% YoY

     

    SKC의 '22년 4분기 매출액 8,144억원(-34.3% YoY, -2.5% QoQ), 영업이 익 447억원(-64.8% YoY, +23.8% QoQ, OPM 5.5%)을 전망함.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YoY로 감소하는 이유는 Industry 소재 사업부 매각에 따른 중단 사업 때문임. 화학 및 반도체 소재 업황 부진에 외형 감소하며 매출액 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반면 2차전지 소재의 출하량 증가에 외형 성장 예상되며 일회성 비용 반영하더라도 전분기 대비 24% 증익 시현할 것으로 전망함.

     

    ㅇ 동박 CAPA가 두 배

     

    ▪ 2차전지 소재: 영업이익 312억원(-3.1% QoQ, OPM 12.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6공장 가동률 향상 및 수요 증가로 출하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 최근 구리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래깅 효과 반영+ 포뮬러 방식의 계약방식에 수익성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함. 다만 추가적인 출하량 증가로 외형 성장에 현 수준 수익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나, 일회성 비용 반영되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판단함.

     

    ▪ 화학: 영업이익 157억원(+25.8 QoQ, OPM 3.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함. 연말까지 화학 업황 부진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기준 PG 스프레드 3 분기 대비 -12% 감소했으나 PO 스프레드는 +26% 증가하며 반등함. 3분 기에는 직접 사업으로 전환된 SM의 수익성 훼손이 컸으나, 원재료인 벤젠 가격 하락에 스프레드 개선 및 증익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반도체 소재: 영업이익 67억원(-5.0% QoQ, OPM 4.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전방산업 침체 지속으로 외형 성장은 제한적이나, 블랭크 마스크 등의 신규 인증 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전망임.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0원 유지.

     

    23년은 동박 CAPA가 두 배로 점프하는 해임(말레이 공장 5만톤 3Q23 양 산). 동박의 이익기여도는 당사 추정 '22년 40% → '23년 55%로 증가할 것. 말레이 공장의 가장 큰 장점인 전력비, 인건비 절감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함. 실리콘 음극재, 반도체 글라스 기판에서도 독보적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신성장 산업 전망도 매우 긍정적임.

     

     

     

     

     

    ■  제노코 : 수주가 매출 상회 지속 -DB

     

    ㅇ 4Q22는 3Q22의 일시적인 실적악화요인을 떨쳐내고 계절적인 성수기 효과로 매출 증대가 뚜렷:

     

    제노코는 21년에 차기군위성통신양산사업으로 총 200억원 가량을 계산계약 형태로 수주했던 건을 3Q22에 매출차감으로 12억원을 결손반영하면서 영업손실이 나타났다. 그러나, 4Q22는 주력인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양산 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광전케이블 생산이 포함된 핵심부품개발 분야 매출 증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차세대중형위성 및 위성통신체계 양산 그리고 지상국 사업이 포함된 위성 분야의 매출 기여도까지 높아지면서 계절적인 성수기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ㅇ 2019년부터 시작된 연도별 신규수주가 매출액을 넘어서는 성장스토리가 2022년에도 이어질 전망:

     

    동사의 22년 신규수주 실적은 이미 600억원을 상회하고 있고, 방산 사업의 특성상 연말이 수주 성 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신규수주는 100~200억원 추가될 전망이다. 22년 연간 추정 매출액 515억 원을 인식한 신규수주만으로도 이미 크게 넘어선 상황이다. 19년부터 4년 연속 신규수주가 매출액 을 상회한 효과로 23년은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ㅇ 연도별 매출 증대 수준을 넘어서는 신규수주 확보가 이어지면서 2023년에도 성장스토리를 주목:

     

    제노코는 위성통신부품과 방산 정비장비를 주로 제조하고 있다. 동사의 핵심기술인 위성 탑재체용 송신기 수주는 추가 한국형 차세대중형위성에 인식할 수 있다. 23년에 수주업체 확정 가능성이 높 은 초소형 SAR위성 및 KPS 위성 사업 등에도 참여가 기대된다. TICN 양산 관련 매출 증대와 위성 지상국 사업이 단기 성장을 주도하고, 중기적 인공위성 관련 매출 비중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 주요일정

     

    12월13~14일 : FOMC(점도표, 인플레 입장 변화)
    12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5일 : 중국 경제공작회의(2023년 중국 경제 운영 방향에 주목)
    12월19~20일 : BOJ 금정위
    12월26일 : 미, 프, 독. 영. 홍 증시 휴장
    12월27일 : 2022년 마지막 배당부 매매일
    12월28일 : 2022년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납회일
    12월30일 : 한국 주식시장휴장

    01월01일 : 한국거래소 호가단위개선
    01월02일 : 2023년 한국증시 개장일
    01월04일 : 12월FOMC의사록 공개


    01월05~08일 : CES 2023 미국라스베가스
    01월09~12일 : JP모건 헬쓰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메드팩토, 티움바이오,엔케이맥스,SCM생명과학,유틸렉스,강스템바이오, 삼성바이오,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01월13일 : 1월금통위
    01월23~24일 : 구정연휴

     

     

     


    ■ 미드나잇뉴스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미국의 최종금리가 점도표에서 예상한 수준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밝힘.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 위원들이 내년 5%~5.5%의 금리를 예 상하고 있다고 덧붙임 (WSJ)

     

    ㅇ 영국 통계청이 1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 치인 0.4% 상승을 크게 하회한 수준임 (WSJ)

     

    ㅇ IMF가 이집트에 46개월간 30억 달러(약 3조9,300억 원)의 확대금융 지원을 승인했 다고 밝힘. IMF는 이번 구제금융이 중동국가에서 140억 달러(약 18조3,000억 원) 규모 의 추가적인 자금 지원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함 (WSJ)

     

    ㅇ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세계 석탄 소비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며 향후 몇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함. 러-우 전쟁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고 가격이 급등하자 일부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석탄으로 눈을 돌리면서 소비가 증가함

    ㅇ 일본 집권 자민당이 방위비 증액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법인세·소득세·담뱃세를 올리는 등의 대략적인 세제 개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함. 자민당은 방위력의 근본적인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5년 후인 2027년에 1조엔 가량을 확보한다는 내용의 세제 개정 대강령을 합의함

    ㅇ 소비 심리가 급감하면서 중국 11월 소매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감소한 영향에 중국 정부는 내수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신규 부동산 부양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는 등 내년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을 천명함

     

    ㅇ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일론 머스크의 인수 이후 트위터의 개인정보보호 문제에 대해 초기 조사에 착수함. 개인정보보호 담당 임원들을 대거 해고하면서 과거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임

     

    ㅇ 테슬라가 멕시코 북서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새 전기자동차 조립공장 건설 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짐 (WSJ)

     

    ㅇ 대만 TSMC의 웨이저자 CEO가 일부 정부의 과도한 수출 통제의 위험성을 경고함. 더불어 왜곡된 시장은 더 많은 비용을 초래한다면서, 정치인들에게 해결 방안 제시를 촉구함 (WSJ)


    ㅇ 애플 아이폰 최대 생산기지인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강력한 코로나19 통제를 완화하고 있음. 폭스콘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기숙사와 생산라인 간 출퇴근을 포함한 근로자들의 일상 이동까지 제한해 온 폐쇄 루프 방역시스템 운영을 종식한다고 발표함.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합병에 대한 미국 규제당국의 제동 에 불복해 이의제기를 준비 중이라고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발 매수 유입 기대

     

    MSCI 한국지수 ETF는 +1.46%, MSCI신흥지수 ETF는 +0.29%.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9.4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20%. KOSPI는 -0.2%내외 하락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중국에 이어 미국의 실물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크게 하락마감하자 -1%대 하락 출발.

     

    그러나 외국인의 선물, 현물 수급이 유입되자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을 축소. 중국기업들에 대한 상장폐지 우려가 완화된 점도 긍정적. 이에 힘입어 KOSPI는 -0.04%로 낙폭을 거의 다 회복마감하였고, KOSDAQ은 -0.73% 하락에 그침.

     

    금요일 뉴욕증시는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부진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축소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BOA가 2023년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4년에는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업종이 2023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점도 주목. 비록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95% 하락했으 나,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연준 위원들이 최고금리가 시장예상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파월 연준의장에 이어 델리 총재등이 결국 데이터에 따라 관련 수치가 조절될 수 있다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  최근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에 이어  23일 발표될 미국 PCE 물가지수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는 연준의 최고금리 하향조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 요인.

     

    16일 뉴욕증시 낙폭의 일부분은 12월 선물옵션만기일 변동성이 반영된 것으로  이는 아시아증시와는 관련성이 적은 이벤트.

     

    이를 감안 19일 한국증시는 -0.2% 내외 하락출발이 예상되나, 외인과 국내기관들의 배당투자 유입 확대에 기대하여 반발매수세 유입 속 반등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37%
    WTI유가 : -1.84%
    원화가치 : -0.20%
    달러가치 : +0.45%
    미10년국채금리 : +0.2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매파적인 연준 위원 발언 불구 반발 매수 속 낙폭 축소

    ㅇ 다우-0.85%, S&P-1.11%, 나스닥 -0.97%, 러셀-0.6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경제지표 둔화, ②포드와 자동차, 연준 위원 발언


    16일 뉴욕증시는 전일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으나, 선물옵션 만기일 변동성 영향과, 경기침체우려로 낙폭확대. 특히 포드(-6.98%)가 비용증가 등을 이유로 가격을 상향조정하자 전기차 및 자동차업종이 하락 주도.

     

    델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시장이 인플레이션에 왜 그렇게 낙관적인지 모르겠다” 라고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도 부담.

     

    다만, 장 마감 앞두고 1.6% 내외 하락을 뒤로하고 재차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일부 축소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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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2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47.7를 하회한 46.2로, 서비스업 PMI도 지난달 발표된 46.2를 하회한 44.4로 발표. 종합 PMI는 46.4를 하회한 44.6으로 발표돼 2년 6개월내 가장 빠른 둔화를 보임.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은 12월에 더 빠른 속도로 감소했으며 신규수출주문은 7개월 연속 감소.

     

    고용은 소폭 증가에 그쳤고 재고는 3개월 연속 감소. 가격측면에서 투입비용 상승률은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낮았고, 판매가격 상승률은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완화.

     

    이를 토대로 알 수 있는 것은 미국의 GDP 성장률의 둔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했으나, 인플레이션은 하향 안정되고 있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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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6.98%)는 전기 F-150 라이트닝 가격을 원자재 비용 상승을 이유로 4,000달러(약 8%) 인상. 이번 인상으로 F-150 라이트닝 전기픽업 트럭 2021년 5월 출시 이후 40%인상. 포드는 처음 라이트닝 출시가격이 약 4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발표해 시장에 나와 있는 많은 전기차보다 저렴했었음. 그렇지만, 코발트, 니켈, 리튬 같은 중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문제로 비용이 크게 증가하자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단행해 이제는 약 5만 6천달러를 기록.

     

    포드는 내년까지 15만대 판매를 주장하고 있으나, 11월말까지 1만 3,258대에 그침. 그런 가운데 가격인상을 단행해 판매확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특히 내년 경기침체 이슈가 높아지고 있어 수요둔화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비용증가 이슈는 포드와 함께 여타 전기차 업종들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 이 여파로 관련 종목군의 하락을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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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 델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시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왜 그렇게 낙관적인지 모르겠다” 라고 우려를 표명. 여전히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상방으로 열려 있고 노동시장의 급격한 둔화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 따라서 “최고금리는 필요하다면 11개월 이상 더 높고 더 오래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해 최고 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줌. 다만, 데이터가 잘 나오면 조정될 것이라고 언급.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연은 총재는 “최근 인플레 수치는 긍정적이지만, 변동성이 여전히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하락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라고 주장. 특히 “연준의 중앙값 전망치 이상으로 가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며 최고금리는 5.1%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대체로 연준 위원들은 최고금리가 더 높아져야 함을 언급했으며, 최고금리 유지기간도 과거 보다 더 오랜 기간 유지될 것임을 시사. 그렇지만, 채권 시장 참여자들과의 차이가 존재해, 이런 매파적인 발언에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으나, 단기금리는 하락해 향후 지표결과의 중요성이 높아짐.

     

     

     

     


    ■ 주요종목 : 자동차 부진 Vs. 중국 기업 견조

     

    메타 플랫폼(+2.82%)은 JP모건이 그동안 하락하게 만들었던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변경, 틱톡과 의 경쟁 등이 2023년에는 매출 및 수익 압박을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해 메타의 지분확보의 적기라고 주장하자 강세. 이를 토대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

     

    시놉시스 (+1.64%)는 3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계약 체결소식에 강세. 어도비(+2.99%)는 예상보다 양호한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강세. 

     

    BOA는 2023년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4년에는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업종이 2023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AMAT(+0.16%), KLA(+0.20%), 엔비디아(-2.25%), 브로드컴(-0.38%), 아나로그디바이스(+0.44%) 등을 선정. 다만,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거나 제한적인 상승에 그침.

     

    컨설팅 회사인 액센츄어(- 5.92%)는 달러강세 등으로 내년 실적부진 가능성이 부각되자 급락. 모더나(-6.74%)는 CEO의 주식매도 소식에 하락. 

     

    포드(-6.98%)는 원자재 비용상승을 이유로 전기 F-150 픽업트럭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이는 GM(-3.91%) 등 전통적인 자동차 업종은 물론 테슬라(-4.72%), 리비안(-6.22%) 등의 약세를 부추김.

     

    알리바바(+0.67%), 핀둬둬(-0.14%) 등은 상장폐지 우려가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으나, 대부분의 중국 기업 투자 심리는 개선.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 위축 지속

     

    미국 12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47.7이나 예상치인 47.8을 하회한 46.2로 발표. 서비스업 PMI도 지난달 발표된 46.2나 예상치인 46.5를 하회한 44.4로 발표. PMI 지수전체는 46.4를 하회한 44.6으로 발표.

     

    유로존 12월 제조업 PMI는 47.1에서 47.8로 개선되었으며 서비스업 PMI도 48.5에서 49.1로 개선. 영국의 12월 제조업 PMI는 46.5에서 44.7로 위축된 반면 서비스업 PMI는 48.8에서 50.0으로 개선.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미국 경제지표 둔화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상승하는 등 변동성을 확대.

     

    메리 델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시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왜 그렇게 낙관적인지 모르겠다”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최고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음을 경고했음에도 단기금리는 하락.

     

    이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내년 경기침체우려를 감안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금리결정이 수정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기인.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 큰폭 상승한 반면 기대인플레이션 소폭하락, TED Spread는 축소.

     

     

     

     


    ■ 전일 뉴욕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달러인덱스>위안>파운드>유로

     

    달러화는 제조업 경제지표 둔화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경기침체 우려 속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 등에 실질금리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은 달러강세요인으로 작용.

     

    역외 위안화는 중국 발개위가 장기적으로 중국 경기는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했고, 1월에는 홍콩과의 국경을 완전히 재개하는 등 위드 코로나 정책기대로 달러대비 강세. 그러나 여타 상품환율과 신흥국 환율은 달러대비 소폭 약세.

    원화, 엔화의 강세는 16일 아시아 장중에 나타난 현상으로  유럽및 미국시장중에는 소폭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반발 매수 유입 기대 : 유럽 천연가스, 온화한 날씨 여파로 큰 폭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소비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락. 더 나아가 연준 위원들이 최고금리 상향조정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12월 말에 온화한 날씨와 그에 따른 난방수요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유럽 천연가스 TTF가격은 온화한 날씨 여파와 EU의 저장이 95.9%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알려지자 급락.

     

    금은 경기침체 우려 속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 장에서 철광석은 2.73%, 철근은 2.83% 하락.

     

    곡물은 옥수수와 밀은 달러 강세 및 주식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투자 심 리가 위축되며 하락. 대두는 수출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이 유입되며 상승.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02%, 선전종합-0.75%.

     

    16일 중국 증시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성장 우려에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아시아시장에서 주요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하며 대체로 하락했다. 특히 중국 증시의 경우 전일 발표된 11월 경제지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미국이 중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회사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를 비롯해 중국 회사 36곳을 블랙리스트에 새롭게 추가하면서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448위안(0.65%) 오른 6.9791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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