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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22(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2. 22. 07:10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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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격한 원화 강세, 어떻게 봐야하나 -하이

     

    ㅇ 원화 강세 배경: 미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중국 코로나 방역 완화 및 일본은행 출구전략 시그널.

     

     원/달러 환율이 1,285 원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6 월 28 일 1,285.7 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임. 11 월 7.5%의 절상폭을 기록했던 원화는 12 월 들어서도 21 일까지 2.5%의 절상폭을 기록중임. 지난 10 월 3 일 전고점 수준인 1,441.9 원과 비교하면 10.8% 절상됨.

     

     11 월 이후 원화의 급격한 강세 배경으로는 3 가지를 들 수 있음

     

    첫째,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과 이에 따른 달러 정점론 부각임. 12 월 FOMC 회의 이후에도 미 연준의 매파적 기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23 년 1 분기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역시 수그러들지 않고 있음이 달러 정점론에 힘을 더해주고 있음.

     

    둘째, 중국 제로 코로나 방역정책 완화에 따른 위안화 강세 전환임. 방역 완화 이후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지만 외환시장은 경기 정상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 이에 당분간 횡보 혹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위안화 강세 분위기 역시 지속될 전망임.

     

    셋째, 예상보다 조기에 가시화된 일본은행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출구전략임. 이미 10 월부터 일본 정부의 공격적 외환시장 개입으로 엔화 약세 기조가 한 풀 꺾인 상황에서 일본은행의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 수정은 엔화 강세에 탄력을 부여함. 이번 일본은행 조치는 달러화 추가 약세는 물론 원-엔간 동조화 현상을 부활시킴. 일부에서 23 년중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폐기’ 가능성마저 지적하고 있어 엔화의 추가 강세, 즉 엔/달러 환율의 120 엔대 조기 안착도 점쳐지고 있음. 원-엔 동조화 강화를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압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

     

    ㅇ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가능성 높아.

     

    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관련 불확실성 리스크가 잠재해 있지만 미국과 주요국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은 달러화 추가 하락, 즉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여기에 앞서 지적한 중국 코로나 방역정책 완화 관련 불확실성 해소 및 일본은행의 추가 긴축 가능성은 위안화 및 엔화는 물론 원화의 추가 강세 재료로 평가됨.

     

     다만, 국내 경기 부진과 무역수지 적자 추세가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폭을 단기적으로 제약하는 변수임.

     

    ㅇ 원화 강세, 국내 자금경색 완화 등 자금흐름측면에서 긍정적.

     

     원/달러 환율 급등, 즉 원화 약세 현상이 그 동안 국내 자금경색 불안감을 자극한 원인중에 하나였다 측면에서 원화 약세 현상이 마무리된 것은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일조할 것임. 더욱이 원화 추가 강세 기대감이 확산될 경우 외국인 자금의 국내 금융시장 유입을 자극하는 동력 역할을 할 것임.

     

    ㅇ 원화 강세는 환 효과 소멸이라는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기업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임.

     

     수출 둔화 속에서 원화 약세 현상이 그나마 기업 이익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함.  달러기준 수출증가율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화약세로 원화 환산 수출증가율을 최근까지 플러스 증가율 유지함

     

     더욱이 지난 3 분기말 종가기준 원/달러 환율이 1,430.2 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주요기업들이 3 분기 실적 방어에 환 이익이 큰 역할을 했지만 이번 4분기 혹은 23년 1분기에는 환 효과 크게 축소 혹은 환차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짐. 단기적으로 원화의 급격한 강세가 수출감소와 함께 국내 기업이익 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  해상풍력 글로벌 투자확대의 시대를 연다 -하이

     

    ㅇ 글로벌 해상풍력 투자확대 가속화 되면서 성장성 높아질 듯

     

    해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작은 면적에서 전력을 많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무탄소 에너지원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설계ㆍ설치 및 운전비용, 높은 건설 및 전력망 연결 비용, 높은 수준의 기초건설 난이도 및 시스템 운용 등으로 인하여 성장이 미미하였다. 또한 해상풍력의 경우 육상풍력 발전대비 많은 전기생산이 가능하나 해상구조물 및 전력망 연결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 발전단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형 터빈 등 기술발전 및 단일 프로젝트 규모의 증가로 해상풍력 발전단가가 하락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5 년 이후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2022 년 14GW 에 불과했던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2030 년 53GW, 2035 년 70GW, 2040 년 110GW 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해상풍력의 경우 2020 년 기준 누적 설비용량의 75%(25.0GW)를 점유하는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영국ㆍ독일ㆍ네덜란드 등 북해 연안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 해상풍력에서의 전력망 구축은 범유럽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향후 해상풍력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미국 해상풍력의 경우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착수 및 신규 프로젝트 개발 등으로 2030 년까지 30GW, 2050 년까지 110GW 의 해상풍력 발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해상풍력의 경우 2025 년까지 누적 용량 5.6GW 를 달성한 이후 2026 년부터는 2035 년까지 10 년 간 총 15GW 규모의 해상풍력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부유식 발전기 및 대형화, 부품과 선박의 국산화 기술개발 등으로 2050 년까지 40~55GW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2017 년)을 발표하고, 2030 년까지 재생에너지 목표의 19%를 해상풍력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대규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2030 년까지 12GW 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2030 년 12GW 목표달성을 위해 신안(8.2GW), 울산(1.4GW), 동남권(4.6GW), 제주(0.6GW), 인천(0.6GW) 등 대규모 프로젝트 중심의 해상풍력 보급 확대가 예상된다. 다수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들이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착공에 들어가면서 국내 해상풍력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해상풍력 투자확대 수혜주: LS, 삼강엠앤티, 씨에스베어링, SK디앤디.

     

     

     

     

     

      LS : 해상풍력 관련 해저케이블 수주 본격화 -하이

     

    ㅇ 해상풍력 성장으로 해저케이블 시장 확대되면서 LS 전선 수혜 가능할 듯

     

    해상 풍력발전소 등에서 생산한 전기를 육지로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초고압 해저케이블이 필수적이다. 해저케이블 생산은 고난이도 기술력을 요구하는 데다 특수 설비가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생산하는 회사는 LS 전선이 유일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넥상스(프랑스), 프리즈미안(이탈리아), 스미토모(일본) 등 소수의 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다.

     

    대만 해상풍력의 경우 2025 년까지 누적 용량 5.6GW 를 달성한 2026 년부터는 2035 년까지 10 년 간 총 15GW 규모의 해상풍력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LS 전선의 경우 최근 3 년간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등 대만 해상풍력 관련 초고압 해저케이블 총 누적수주액이 8,000 억원에 이르고 있다. 향후에도 대만에서의 해저케이블 추가 입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S 전선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또한 영국의 경우 현재 13GW 수준인 해상풍력을 2030 년 50GW 규모로 4 배 가까이 늘려 에너지자립과 탄소중립 목표에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LS 전선은 지난 10 월 영국 북해 보레아스(Boreas) 풍력발전단지 관련 약 2,400 억 원 규모의 HVDC(고압류직류송전) 케이블 수주를 한데 이어 이번 달에는 보레아스(Boreas) 풍력발전단지 옆에 건설 중인 북해 뱅가드(Vanguard) 풍력발전단지 관련 4,000 억 원 규모의 HVDC(고압류직류송전) 케이블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규모 사업을 잇달아 수주해 글로벌 전선업체로서의 역량이 입증되고 있어서 향후 수주증가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LS 전선이 올 한 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따낸 대규모 수주는 약 1 조2000 억 원에 이른다. 무엇보다 덴마크 오스테드, 캐나다 노스랜드파워와 각각 해상풍력단지 국내 사업에 대한 해저케이블 우선공급권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개발 업체들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개발이 해저 케이블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S 전선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와 같은 수주증가로 LS 전선의 2019 년 말 수주잔고가 1.9 조원에서 올해 3 분기말 기준으로는 2.4 조원으로 늘어났다. 무엇보다 해저케이블 사업의 수주 확대로 매출인식이 본격화 되면서 향후 LS 전선의 실적 턴어라운드도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ㅇ 해상풍력 관련 해저케이블 수주 본격화 등으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전세계 해상풍력이 성장하는 환경하에서 동사 주력 자회사인 LS 전선의 경우 해상풍력 관련 해저케이블 수주 본격화 등으로 향후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동사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다.

     

     

     

     

      삼강엠앤티 :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본격화 -하이

     

    ㅇ후육강관, 조선, 플랜트 구조물 제작 전문기업.

     

    동사는 지난 1999 년에 설립된 후육강관, 조선, 플랜트 구조물 제작 전문기업이다. 2000 년 11 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후육강관을 국산화하였으며, 후육강관 기술을 기반으로 플랜트 사업에 진출하였다. 또한 2017 년 함정 분야 방위산업체로 지정되며 특수선 건조사업에 진출하였으며, 같은해 삼강에스앤씨을 인수해 선박수리·개조 사업 포트폴리오를 추가하였다.

     

    지난 9 월에는 SK 에코플랜트가 동사 인수를 완료하였다. 올해 3 분기 누적기준으로 부문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플랜트 69.4%, 특수선 8.0%, 후육강관 10.9%, 조선 4.7%, 매립 19.6% 등이다.

     

    ㅇ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본격화로 실적개선 및 성장성 가시화.

     

    동사는 고정식·부유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은 터빈의 물리적 안정성을 담보하는 핵심설비다. 고정식 하부구조물로는 원통형 타워를 사용하는 모노파일(Mono Pile), 3~4 개 다리를 사용하는 재킷(Jacket) 등을 제작한다. 인장계류형(Tension-leg Platform), 반잠수식(Semi-submersible), 주상형(Spar) 등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도 공급할 수 있다.

     

    2019 년 벨기에 얀데눌(JDN)로부터 하부구조물 첫 수주를 따낸 뒤 글로벌 1 위 해상풍력 개발사 덴마크 오스테드 뿐만 아니라, 덴마크 BLADT, 싱가폴 케펠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였다. 현재 대만이 동사의 주력 수출시장이다. 대만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2035 년까지 20.5GW 규모 해상풍력발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2019 년부터 해상풍력 발주가 본격화되면서 동사의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 월에는 대만 해상풍력 건설사인 CDWE 와 역대 최대 규모의 하이롱 해상풍력 단지에 6,004 억원 규모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대만을 포함해 지난해 전체 해상풍력 수주액은 7,812 억원으로 전년 1,766 억원 대비 4 배 넘게 증가하였다.

     

    또한 지난 7 월 동사는 프랑스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인 테크닙에너지스, 영국 해양 부문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인 서브시 7 과 504 ㎿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인 울산 귀신고래 3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시행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성장성 등도 가시화 될 것이다.

     

    이러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증가로 인하여 향후 실적개선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시장 성장 등으로 인하여 향후 신규수주 증가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것이다.

     

    한편, 동사는 약 5000 억원을 투자해 경남 고성에 160 만㎡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공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 2026 년 준공하여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향후 해상풍력 관련 수주증가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 씨에스베어링 : 내년부터 수주 및 매출 성장 본격화 -하이

     

    ㅇ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인한 동사 수주증가는 내년부터 가시화 될 듯

     

    미국에서의 PTC 는 1992 년부터 개시되어 150kW 이상의 풍력, 바이오매스, 수력, 지열, 해양 등 발전설비에 단위 전력 생산량 당 일정금액을 상한선 없이 10 년간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제도다. 풍력의 경우는 2020 년 말 만료 예정이었으나 2021 년까지로 연장되어었다. 이에 따라 실제 PTC 연장 및 소멸 이슈에 따라 신규 풍력 설비 규모의 변동성은 크게 나타난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하여 PTC 역시 적용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 재무부는 태양광, 풍력, 수소, 원전, 전기차, 배터리 등 6 개 분야에 한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행 세부 하위규정(guidance) 마련에 착수하였다. 현재 의견수렴(Public comment) 절차가 진행 중으로, 이러한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태양광, 풍력, 원전, 수소 등 청정에너지 발전세액공제, 투자세액공제 및 제조세액공제 등에 대한 요건과 기준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인한 동사의 수주증가는 내년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지멘스가메사, 배스타스 등 매출처 다각화로 내년부터 매출 상승 뿐만 아니라 향후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듯

     

    지멘스가메사의 경우 요링은 육상용 및 해상 8MW 급 제품 인증이 이미 완료되어, 현재 양산 매출이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육상용 주력제품인 3MW, 4MW, 5.8MW 급 풍력발전기용 블레이드 베어링 인증이 마지막 단계로 올해 내에 최종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상풍력사업에 초점을 맞춰 8MW, 10MW, 14MW 급 블레이드 베어링 등에 개발 계획을 협의 중에 있다.

     

    무엇보다 베스타스의 경우 올해 초 주력제품인 6MW 급 육상풍력용 블레이드 베어링 시제품을 제작 완료함에 따라 지난 8 월 영국 소재의 테스트시설에서 검사가 진행된 후 내년 상반기에는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증가에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차세대 해상풍력제품인 15MW 급 블레이드 베어링 개발은 2023 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생산, 납품할 수 있는 모델 수가 증가되면서 매출처 다각화로 인한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다. 특히 대형 육상용 블레이드 베어링 및 해상용 요링을 주축으로 질적, 양적 매출성장을 계획하고 있어서 향후 성장의 발판이 마련되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이다.

     

    ㅇ 내년부터 제품믹스 개선으로 인한 ASP 상승으로 실적 향상 가시화 될 듯

     

    현재 2MW~3MW 급의 육상용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내년부터 4MW 급 이상의 육상용 제품 비중이 증가되면서 ASP 상승 등으로 매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실적개선도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MW 급 이상의 해상용 제품경우도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성장에 기여를 할 것이다.

     

     

     

     

      SK디앤디 : 해상풍력 및 전력중개사업 가시화 -하이

     

    ㅇ 해상풍력 및 전력중개사업 등으로 성장성 가시화 될 듯

     

    동사 발전자원 개발/운영 규모가 올해 0.9GW 수준인데, 2026 년까지 풍력 1.2GW, 태양광 1.2GW, 연료전지 0.4W, ESS 0.2W 등 3GW 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동사는 풍력발전에 대한 개발-투자-시공-운영 포함한 토탈 밸류체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 년 제주 가시리(30MW)를 시작으로 울진 현종산 (53MW)까지 총 83MW 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7 월 착공한 군위풍백(75MW)와 더불어 내년 착공 예정인 의성풍력(99MW)까지 총 257MW 규모로 풍력 설비용량을 보유하게 된다.

     

    동사 발전자원 개발/운영 규모가 올해 0.9GW 수준인데, 2026 년까지 풍력 1.2GW, 태양광 1.2GW, 연료전지 0.4W, ESS 0.2W 등 3GW 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동사는 풍력발전에 대한 개발-투자-시공-운영 포함한 토탈 밸류체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 년 제주 가시리(30MW)를 시작으로 울진 현종산 (53MW)까지 총 83MW 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7 월 착공한 군위풍백(75MW)와 더불어 내년 착공 예정인 의성풍력(99MW)까지 총 257MW 규모로 풍력 설비용량을 보유하게 된다.

     

    2021 년까지 국내 누적 풍력 보급량이 약 1.7GW 에 불과한 수준이며, 이중 해상풍력 상업운전은 124MW 이다. 무엇보다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한 해상풍력은 약 20GW 규모로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동사는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먼저 한화건설, 남동발전과 공동 추진 중인 400MW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2019 년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하였으며, 2021 년 송전선로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향후 공유수면점사용허가 등을 거쳐 오는 2024 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씨앤아이레저산업, 대우건설과 공동 추진중인 240MW 규모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2020 년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하였으며, 2021 년 송전선로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2024 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2019 년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하였으며, 향후 공유수면점사용허가 등을 거쳐 오는 2026 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력중개사업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태양광·풍력 등의 소규모 자원을 모아 전력시장에서 거래를 대행하는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를 통해 추가 예측정산금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전력중개사업를 확대하기 위하여 동사는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인 글렌몬트파트너스와 JV 를 설립해 금융 플랫폼을 구축한 뒤 첫 단계로 80MW 약 1600 억원 규모 태양광 자원을 매입할 계획이다. 즉, 동사가 태양광 발전자원 조달 및 매입, 유지보수(O&M), 전력중개 업무를 담당하고, 글렌몬트파트너스가 청정에너지 인프라 펀드로서 잠재적 투자자 유치 및 자본 조달(PF)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전력중개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ㅇ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 등으로 동사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될 듯

     

    동사에 대하여 목표주가를 27,000 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22 년 예상 BPS 추정치 30,275 원에 Target PBR 0.9 배(금리 인상에 따른 할인율 상향 반영하여 기존 Target PBR 하향)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에너지 안보에 따른 에너지 전환 정책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성장하는 환경하에서 동사는 해상풍력 및 전력중개사업 등 성장성 가시화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다.

     

     

     

     

    ■ 한국전력 :  흑자만이 유일한 해법 - NH

     

    [연말 결정되는 전기요금은 영업적자를 해소할만한 수준으로 인상되기 어 려운 상황. 그러나 2023년 하반기부터 석탄가격 하락, 발전믹스 개선, 전 기요금 인상 등으로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나타날 전망. 중장기적으로 대 규모 이익만이 재무구조 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는 해법]

     

    ㅇ 전기요금이 원하는만큼 인상되긴 어렵지만 부정적이지 않다.

     

    2023년 기준연료비는 kWh당 50원 이상 인상이 필요함. 그러나 전기요금 인상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필요 인상 분 전부 반영되기 어려울 전망. 2023년 전기요금은 기준연료비와 실적연료비를 포함해 kWh 당 최대 25원까지 인상할 전망. 이번에 올리지 못한 부분은 추후에 점진적 으로 반영될 것이기 때문에 연말 이벤트가 꼭 부정적이지 않은 상황

     

    ㅇ 2023년 영업적자는 14조원이지만 주로 상반기에 집중.

     

    2023년 영업적자는 14조원(적지 y-y)으로 2022년에 이어 대규모 적자는 계속되지만, 상반기와 하반기 영업적자는 각각 12조원(적지 y-y), 2조원(적 지 y-y)으로 큰 차이를 보일 전망. 하반기 갈수록 누적되는 전기요금 인상, 원전 중심으로 발전믹스 개선, 석탄 중심으로 하락하는 연료가격 등 비용 절감은 커질 것으로 추정

     

    ㅇ 2024년 흑자 가능성과 시급한 재무구조 정상화 방안.

     

    전기요금은 2022년과 2023년 분기별로 고르게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에 2024년 온기 반영될 전망. 2023년 하반기부터 반영되는 낮은 석탄가격까 지 감안하면 2024년 영업이익은 6조원(흑전 y-y)으로 추정. 다만, 높아진 이자 부담까지 해소해 재무구조를 정상화하기 위해 2015년과 2016년 수 준의 이익이 필요한 상황. 따라서 유틸리티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oS 관점 변화 - NH

     

    [OLEDoS 디스플레이에 미온적이었던 삼성디스플레이가 2023년 파일럿 라인을 시작으로 2024년 양산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 기술 방향성도 W-OLED에서 RGB로 변화될 전망. 관련 밸류체인 중장기 수혜 기대]

     

    ㅇ 삼성디스플레이, 2024년 OLEDoS 양산체제 갖출 것.

     

    - 최근 글로벌 세트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oS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특히 그동안 OLEDoS 패널 개발에 미온적이었던 삼성 디스플레이가 2023년 기술 개발 및 투자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OLED 관련 밸류체인들의 수혜 기대.

     

    - Apple이 2023년 하반기 Sony의 OLEDoS 패널을 탑재한 XR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있고 삼성전자도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의 OLEDoS 패널을 적용한 XR기기를 빠르면 2023년 상반기에 출시할 가능성 존재.

     

    - 이에 따라 국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OLEDoS 패널에 대한 관 심도가 커진 상황.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2023년 OLEDoS 파일럿 라인을 완공하고 2024년 양산체제를 갖출 것으로 예상

     

    ㅇ OLEDoS 기술 방향성은 W-OLED에서 RGB 방식으로 변화.

     

    - OLEDoS 패널의 기술 방향성은 초기 컬러필터를 이용한 W-OLED 방식에서 FMM 등을 이용해 RGB를 증착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전망. 현재는 APS홀딩스와 미국의 EMAGIN을 제외한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W-OLED 방식으로 개발 및 생산 중.

     

    -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초기에는 W-OLED 방식으로 OLEDoS 패널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나 빠르면 2025년 이 후에는 RGB 방식의 OLEDoS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으로 전망.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RGB 방식의 OLEDoS 디스플레이 개발팀을 신설한 것도 이를 방증.

     

    - 관련해서는 APS홀딩스(FMM), AP시스템(증착 및 봉지공정 장비), 선익시스템(증착장비), 이녹스첨단소재(공정소 재) 등의 수혜 기대.

     

     

     

     

    ■  이노와이어리스 : 4Q 역대급 실적 달성 전망, 매출처 증가 추세에 주목 -하나

     

    ㅇ매수/TP 9만원 유지, 실적 흐름 대비 절대 저평가 상황.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국내 네 트워크장비업종 내 Top Picks로 제시한다. 추천 사유는 1) 3 분기 실적 개선에 이어 4분기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전망 이고, 2) 주력 시장인 일본 외 미국/인도/국내로의 매출처 확 대가 예상되며, 3) 2023년도엔 국내를 중심으로 28GHz 투 자 이슈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 국내 대표 스몰셀 업 체인 이노와이어리스가 최대 수혜주로 부상할 공산이 크고, 4) 가파른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주가 상승 폭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절대 저평가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전히 5G 네트워크장비주 실적 호전에 대한 투 자가들의 신뢰 부족이 이노와이어리스 저평가 상황을 지속 하게 하는 상황인데 전략상 이런 국면을 매수의 기회로 활용 할 것을 권한다. 2023년 실적 호전과 함께 28GHz 투자 이 슈까지 생겨난다면 현 주가에서 2배가 올라도 저평가 상황 이라 평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ㅇ2022년 4분기 역대급 실적 달성 전망, 매수 서둘러야.

     

    2022년 4분기 이노와이어리스는 역대급 실적 달성이 예상된 다.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 매출액과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인데 연결 기준 매출액 528억원(+50% YoY, +28% QoQ), 영업이익 112억원(+18% YoY, +45% QoQ)이 예상된다. 복수의 매출처 확보로 일본 스몰셀 매출액이 확대 양상을 보인 데다가 큰 기대를 갖지 않았던 시험장비 매출액 이 글로벌 IT 기업으로 매출처가 확대되면서 수출 중심으로 성장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3 분기 의미 있는 영업이익 기록, 4분기 역대급 영업이익 달성 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공격적인 매수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ㅇ매출처 증가 추세에 주목, 2023년에도 이익 성장 유력해.

     

    2022년 이후 이노와이어리스는 꾸준한 매출처 확대를 이루 어내고 있다. 스몰셀 일본 통신사 매출처를 2개로 늘린 것, 국내/미국 스몰셀 매출처를 확보한 것, 글로벌 IT업체를 통 한 시험장비 매출에 성공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2023년 하반기에 이어 2023년 이후 장기 실적 전망도 밝다. 매출처 확대에 따른 실적 호전 양상이 2022년 가을부터 본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매출처 확보에 따른 실적 호 전 양상이 1~2년 지속될 것임을 감안할 때 2023년에도 가 파른 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분기별로 볼 때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는 2022년 4분기보다는 의미 있는 실적 호전 을 나타내긴 어렵겠지만 연간으로 보면 높은 매출액과 영업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판단이다.

     

     

     

     

    ■ 휴온스 : 견조한 실적, 명료한 방향성 -DB

     

    ㅇ4Q22, 분기 최대 매출 예상:

     

    4Q22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34억원(+8.5% YoY), 영업이익 116억원 (+165.9% YoY, OPM 9.4%)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의약품은 호흡기, 만성질환, 항생제 등 전 부문 처방이 증가하며, 전년동기대비 2.3% 성장하고, 수탁은 견조한 매출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뷰티·웰빙은 비용절감을 위한 홈쇼핑 편성 축소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은 마케팅 비용 감소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ㅇ23년 점안제, 건기식 중심 고성장 기대:

     

    23년 하반기 점안제 2공장 가동이 개시되며, 점안제 수탁 을 포함한 안과용제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점안제 2공장은 7개 라인으로 구성되며, 이로 인해 점안제 설비는 총 4.8억 관으로 60% 증가된다. 현 수주 상황을 감안할 때 하반기 가동률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23년 점안제 및 수탁 매출은 23.3%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뷰티 ·웰빙 부문도 메노락토, 살사라진 등 메가 브랜드 중심으로 10.6%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면역능 개선 기능성 유산균 와이셀라가 출시되며 외형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반영한 2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380억원(+10.6% YoY), 영업이익 533억원(+47.3% YoY)으로 추정된다.

     

    ㅇ목표주가 4.5만원 하향하지만 주가 매력도는 여전:

     

    23년 전 사업부문 매출 성장세가 예상되나, 점안제 급여 재평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과 연구개발비 및 2공장 제조원가 등 비용 증가도 전망된다. 이에 따라 23년 이익 추정치를 -13% 하향하며, 목표주가도 -19.6% 하향한다. 다만, 23년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중장기 성장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 - 12월 22일 목요일 

    1. 바이오노트 신규상장 예정
    2. 美) 3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3. 韓·中 공동지수 기초 ETF 4종 상장 예정
    4.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노선 증편 예정
    5.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글로벌전략회의 예정
    6. 카카오게임즈 서브컬처 신작 '에버소울' 공개 예정
    7. 11월 생산자물가지수


    8. 비엔케이스팩1호 신규상장 예정
    9.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0. 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1. 대양금속 추가상장(CB전환)
    12. 프리시젼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13. 노블엠앤비 보호예수 해제
    14. 덕산네오룩스 보호예수 해제
    15. 인벤티지랩 보호예수 해제


    16. 美) 11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17. 美) 11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18. 美) 12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0. 영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21. 영국) 3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8.3으로 집계됨. 이는 올해 4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3달 만의 상승세임 (WSJ)

     

    ㅇ 독일 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가 -37.8로 집계됨. GfK는 약간의 개선에도 소비심리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소비자 지출부족과 독일경제 발전에 계속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임 (WSJ)

     

    ㅇ 전미부동산협회가 11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비 7.7% 감소했다고 밝힘. 아울러 미 기존주택 판매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면서 이는 1999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장 감소행진이라고 덧붙임 (WSJ)

     

    ㅇ 미국 정부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방미 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18억5,000만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의 군사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힘 (CNBC)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중국 베이징을 전격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상세한 설명없이 시 주석과 양국 간 제한없는 전략적 파트너십과,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함.

     

    ㅇ 일본 내각부가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상황이 공급망과 교역 전반에 영향을 주게 되면 올해 초와 마찬가지로 일본 경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힘. 아울러 반도체에 대한 세계적 수요 정체를 반영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제조업 생산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함.

    ㅇ 테슬라가 직원들에게 현재 신규채용을 멈췄다는 사실을 밝힘. 아울러 내년 1, 4분기 중감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예고함 (WSJ)

     

    ㅇ 미국 화학기업 3M이 환경 문제와 관련 소송의 증가하면서 앞으로 3년안에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인 과불화화합물(PFAS)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힘. 3M은 PFAS 생산중단으로 최대 23억달러(약 3조원)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함.

     

    ㅇ 세계 최대 해열, 진통제 이부프로펜(타이레놀) 원료 공급업체인 산둥성 신화제약이 3곳 생산기지에 걸쳐 1,000여명의 직원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해 생산능력을 최대한 확보, 이부프로펜 생산량을 1분에 1만개 이상으로 확대했다는 보도가 나옴.

     

    ㅇ 미국의 대형 가상화폐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이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짐. 코어 사이언티픽은 이번 사태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더불어 치솟는 에너지 비용, 가상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의 파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연말 랠리 기대 심리 재 부각

     

    MSCI한국지수 ETF는 -0.16%. MSCI 신흥지수 ETF +0.90%.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1.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50%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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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가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한 데 힘입어 강세로 출발. 장초반 일본증시가 BOJ충격을 딛고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증시주변 여건도 우호적인 영향을 주며 견고한 모습을 보임.

    중국증시가 코로나 확산영향으로 하락개장후 낙폭을 확대하면서 코스피도 하락전환.  더불어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부진 우려를 표명하자 관련 종목군이 하락하고,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의 매물 출회 등 수급악화. 이 여파로 KOSPI는 -0.19%로 하락했으나, KOSDAQ은 반발 매수 유입 속 +0.37%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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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뉴욕증시가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에 힘입어 경기침체 이슈가 완화되자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나이키가, 4분기 실적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해 왔던 바와 다르게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급등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요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36% 상승한 가운데 장 마감 후 마이크론(+1.01%)이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CEO가 이번 침체기를 지나면 강력한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우호적이나 시간외로 주가가 -1% 내외 하락중

    기관들의 배당투자 프로그램 매수 유입, 경기에 대한 자신감 속 원화강세 기대에 따른 외국인의 수급개선 기대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중국에서의 코로나 확산으로 사망자 폭증세는 코로나 극복에 한번은 겪고가야 경로에 이미 들어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기도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경기부진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중국증시의 하락압박요인으로 작용할 듯.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출발 후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01%
    WTI유가 : +2.62%
    원화가치 : +0.30%
    달러가치 : +0.11%
    미10년국채금리 : -0.8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경기 침체 및 실적 둔화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ㅇ 다우+1.60%, S&P+1.49%, 나스닥+1.54%, 러셀+1.6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소비자 신뢰지수, ②나이키 실적발표 의미


    21일 뉴욕증시는 나이키(+12.18%)가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하자 상승 출발. 더불어 크게 개선된 소비자 신뢰지수 결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기대 인플레도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상승폭 확대.

     

    특히 나이키의 실적 발표를 통해 중국의 위드 코로나가 기업들의 가이던스 상향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줘 투자 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 이에 힘입어 대부분 종목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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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시장은 연준의 금리정책 막바지로 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이슈가 유입되며 하락 압력을 확대 해왔었음. 그런 가운데 유로존 경기에 대해서는 크게 개선된 독일의 ifo 기업환경 지수로 우려가 완화되었으며, 중국은 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을 언급. 이런 가운데 오늘 발표된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01.4를 크게 상회한 108.3을 기록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며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

     

    컨퍼런스 보드는 이번 지표 발표에서 현재 사업여건이 좋다고 전망한 수치는 17.8%에서 79.0%로 증가한 반면, 나쁘다고 응답한 수치는 23.6%에서 20.1%로 감소했다고 밝힘. 고용시장에 대한 평가도 우호적인데 풍부한 일자리를 언급한 수치는 45.2%에서 47.8%로 증가했고, 구직의 어려움을 표명한 수치는 13.7%에서 12.0%로 감소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줌. 1년 기대인플레의 경우 가솔린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인 6.7%를 기록. 인플레 완화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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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12.18%)가 양호한 실적과 함께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2023년에도 매출이 10% 초반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해 투자심리에 긍정적.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4분기 S&P500기업이익이 전년대비 2.8% 감소할 것으로 전망. 지난 2020년 3분기이후 전년대비 마이너스기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시장은 실적 부진 이슈에 대한 부담을 지속.

     

    그런 가운데 나이키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며 내년 가이던스 또한 우호적으로 발표하자 관련우려를 완화. 특히 전분기 대비 재고가 줄어들면서 재고조정소식이 진행된 점, 북미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30%나 급증한 가운데 3% 매출 감소를 보인 중국이 안정을 보일 경우 실적개선 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 이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왔던 4분기 실적이 견고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

     

    물론, 중국 위드 코로나가 서비스 인플레에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나 관련 우려보다는 실적과 경기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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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뉴욕증시는 경기침체 이슈를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으로, 실적둔화 우려는 나이키의 실적발표로 완화시켰으며, 인플레이션의 하향 안정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 지표 결과 등이 유입되며 대부분 종목군이 상승.

     

     

     

     

     


    ■ 주요종목 : 소비재, 반도체 강세

     

    나이키(+12.1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재고조정 및 가이던스 상향 조정 등에 힘입어 급등했으며, 많은 투자회사들이 나이키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점도 우호적. 나이키의 재고조정 소식에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소매업체인 카프리(+3.12%)는 물론, 룰루레몬(+3.13%), 울타뷰티(+2.98%), 언더아머(+4.48%) 등도 동반상승.

     

    페덱스(+3.43%)는 매출부진과 향후 수요둔화 우려를 언급하기는 했으나 예상을 상회한 주당 순이익 발표 및 비용 절감 계획 언급으로 상승. 엑슨모빌(+1.28%), 셰브론(+1.18%) 등 에너지 업종은 양호한 실적 전망과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

     

    AMD(+4.04%), 엔비디아(+2.59%), 퀄컴(+2.22%), 브로드컴(+3.16%) 등은 번스타인이 반도체 Top Pick으로 선정하자 강세. 더불어 AMAT(+2.32%), 램리서치(+2.40%) 등의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해 긍정적, 마이크론(+1.01%)은 장 마감후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CEO가 이번 침체기 지나면 강력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언급하자 제한적인 등락을 보임.

     

    애플(+2.38%)은 나이키 실적 발표로 대 중국 매출 증가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넷플릭스 (+3.39%)는 웰스파고가 내년에 40% 상승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강세. 차터 커뮤니케이션 (+3.90%)도 동반상승.

     

    약국 체인점 라이트 에이드(-17.23%)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 불구 약가인하 등으로 가이던스 하향조정하자 급락, 월그린부츠(-2.35%)도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주택 지표 둔화 Vs. 소비 심리 지표 개선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01.4나 예상치인 101.0을 크게 상회한 108.3으로 발표. 현재 상황지수는 138.3에서 147.2로 상승했으며 기대 지수도 76.7에서 82.4로 개선.

     

    미국 11월 기존주택 판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443만 건이나 예상치인 420만 건을 하회한 409 만건 증가해 전월 대비 7.7% 감소, 전년 대비로는 35.4%나 급감. 중간판매 가격은 지난달 발표된 전년대비 6.5% 증가에서 3.5% 증가로 둔화되는 등 꾸준히 그 폭이 감소.

     

    미국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 대비 0.9% 증가했으며, 재 신청 건수도 6.0% 증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BOJ 충격을 소화하며 하락하던 국채금리는 소비자 신뢰지수의 개선에 힘입어 하락폭이 축소되기도 했음. 그렇지만, 기대인플레가 하향안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물은 하락세를 유지.

     

    2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4배를 상회한 2.68배를 기록했으며, 간접 입찰도 68.9%를 상회한 72.3%로 발표되는 등 채권 수요가 증가하자 재차 하락폭을 확대. 

     

    기대인플레 상승하고 실질금리가 하락,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TED Spread는 소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유로>위안>엔화>파운드

     

    달러화는 컨퍼런스 소비자 신뢰지수에서 기대 인플레가 하향되고 기존주택 판매건수 급감소식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신뢰지수가 크게 개선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임. 더 나아가 최근하락에 따른 일부되돌림이 유입된 점도 달러강세요인 중 하나.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등은 보합권 등락을 보임.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럽 천연가스, 가즈프롬 공급 소식에 급락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는 5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해 1,020만건 증가에 크게 감소하고 가솔린 재고는 250만 증가해 450만 배럴 증가에서 둔화되었다고 발표하 자 상승. 더 나아가 중국의 위드코로나 이슈가 지속적인 영향을 주며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 여기에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OPEC+ 결정은 올바른 결정이라고 언급한 점도 유가상승 요인.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보합권 등락에 그친 반면, 유럽 TTF 천연가스 가격은 가즈프롬이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4,240만 입방미터 가스를 보낼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락. 

     

    금은 경기 침체 우려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금리 하락 여파로 보합권 등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 속 중국 위드 코로나 기대에 따른 수요 증가 이 슈가 부각되자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85%, 철근은 0.98% 상승.

    곡물은 밀이 주요 작황지인 중서부 지역에 눈이 오지 않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하락해 작황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상승. 이러한 밀의 상승에 더해 아르헨티나 지역에 가뭄이 여전히 진행돼 작황 불안요인으로 대두가 강세를 보임. 옥수수는 우크라이나 수확량이 크게 감소 했다는 소식에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 우려 지속…상하이지수 5일 연속 하락

     

    ㅇ 상하이종합-0.17%, 선전종합-0.47%


    21일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우려 속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하이 지수는 저가 매수 속에 오전 중 반등을 시도했으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선전 지수도 4일 연속 떨어졌다. 상하이 증시에서 레저용 제품과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가정용품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고 선전 증시에서는 자동차, 전기장비, 복합 공익 사업체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로 감염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중국 경제가 단기적으로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발열환자가 급증하면서 해열제 품귀 현상이 발생했고 의료체계의 부담도 점차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2주간 중증 감염자가 폭증할 것이라며 변이 발생 가능성과 전세계 파급 효과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90억 위안 규모로, 14일물을 1천41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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