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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28(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2. 28. 06:39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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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글로벌 증시 리뷰 - 유안타.

     

    ㅇ 금융위기 이후 최악으로 기록될 2022년.

     

    2022년 MSCI ACWI 지수의 수익률은 -19.7%로 2008년(-43.5%) 이후 가장 부진한 성 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12MF PER은 연초 18.4배에서 15.1배로 하락했다. 연준의 첫 금리인하 시점인 19년 8월은 14.9배, QE를 개시한 20년 3월은 13.2배였다.

     

    선진국 지수의 연간 수익률은 -19.4%, 신흥국 지수는 -22.4%로 큰 차별화는 없었다. 다만 내면을 보면 선진국은 23개국 중 20개국이 하락한 반면, 신흥국은 24개국 중 14개국이 하락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신흥국 증시(한국, 대만 등 10개 신흥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2022년 순매도 금액은 - 389.3억 달러였다. 역시 2008년(-683.9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이며, 순매도 규모가 가 장 컸던 국가는 대만(-476.0억 달러), 이외 인도(-215.3억 달러), 한국(-113.9억 달러) 순이다.

     

    국가별로는 주요 선진국에서는 미국(S&P500 -19.3%), 신흥국에서는 한국(KOSPI -22.2%)과 대만(TWSE -21.6%) 증시의 수익률이 부진했다. 미국은 다우 -8.6%, 나스닥 -32.9% 등 지수별 차별화가 크게 발생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ㅇ 2023년에는 달라진 신흥국의 주도국.

     

    2022년 브라질(BOVESPA +3.7%)과 인도(SENSEX +4.0%) 증시는 글로벌 증시를 크게 아웃 퍼폼 하는 성과를 보였다. 브라질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가 있었으나, 주요 상품 가격이 연초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연고점 대비 -10.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 증시는 12월에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유지해 왔다. 낮 은 대외의존도와 23년 기대되는 높은 성장세(경제성장률 +6.1%, EPS 증감률 +21.4%), 탈중국 수혜 기대감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제로코로나 정책, 부동산 경기침체, 양안 관계 등 많은 이슈가 있었던 중국 증시는 오 히려 미국보다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22년 상해종합 -15.8%, S&P500 -19.3%). 최근 규 제 완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홍콩 증시 역시 빠른 회복세(HSI YTD -16.3%, 연저점 - 37.2%)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와 여력이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기업들의 마진 여건도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023년 양호한 증시 흐름을 전망하며, 중국 경기민감도가 높은 신흥 아시아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년이 기대되는 5가지 Technical 징후 -IBK

     

    ㅇ 절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국내 증시.

     

    2022년 국내 주식시장은 크게 부진했다. 올 한 해 KOSPI는 12월 26일 종가 기준 22.2% 하락했고 KOSDAQ은 12월 26일 종가 기준 32.8% 급락했다. 특히, 글로벌 증시 내 상대적인 측면에서 보면 한국 증시의 부진은 더 크게 체감 되어진다. 올 해 KOSPI 등락률은 G20 국가 가운데 러시아를 제외한 최하위인 19위를 기록했다. 러시아가 전쟁 상황에 있음을 감안하여 배제하고 본다면 실질적으로 국내증시가 G20 가운데 가장 크게 하락한 셈이다. 고강도 긴축을 보인 미국보다도, 제로 코 로나 정책을 펼친 중국보다도 더 크게 하락했다.

     

    유독 국내 증시의 약세가 심화됐던 것은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거대한 변화와 더불어 미국 긴축에 따른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과 경기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이 주된 요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따른 달러 강세로 외인 매도세가 상반기에 집중됐고 금리 급등으로 성장주 주가가 급락했다.

     

    중국 경기 부진으로 China-player 들의 주가가 부진했고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IT 전반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결과를 낳았다. 심지 어 올해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증시가 상승한 국가들이 꽤 있고, 주요국 상당 수의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직 전의 증시 상황에 근접하는 회복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의 상대적으로 열위는 더 크게 다가온다.

     

    ㅇ 22년에 바라본 23년은 침체의 해, 23년에 바라볼 23년은 바닥의 해.

     

    다만, 22년 국내 증시의 부진은 23년 기회의 요인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증시 가운데 국내 증시가 장기간 소외된 경우는 드물다고 볼 수 있다. 과거보다 경기 사이클이 짧아졌고, 국내 산업에 중요한 반도체 업황 주 기도 짧아진 경향이 있으며, 고령화와 4차 산업 혁명으로의 변화 등 신 산업으로의 전환 체계가 증시에 다이나믹하게 영향 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쉬움이 기대감으로 바뀔 수 있는 증시 국면이 도래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글로벌 긴축이 막바지에 근접함에 따라 달 러 강세 사이클, 금리 상승 사이클 등이 종료되면서 경기 심리가 내년 1분기 중 최악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물 론 23년 자체의 경기는 좋지 않겠지만 주식시장은 이를 올해에 상당 부분 선 반영해 왔고 오히려 그보다 경기 선행 및 심 리 더 나아가 동행 지표들의 바닥 징후들이 더 중요할 수 있다.

     

    23년은 물가 안정에 따라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경기(수출)가 바닥을 치는 해가 될 것이다. 23년 3월이 매우 의미 있는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3년 3월을 전후로 우리나라 수출이 바닥을 통과하고 미국의 긴축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양회를 통해 중국의 코로나 정책이 공식적으로 전면 수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기대감들이 23년 1 분기 증시부터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22년에 바라봤던 23년은 침체의 해였지만, 막상 23년에 들어서면 23년은 더 이상 침체의 해가 아닌 바닥의 해로 인식되기 시작할 것이다. 주식시장이 점차 24년을 바라보고 Pricing해 갈 것이기 때문이다.

     

     

    ㅇ 23년이 기대되는 5가지 Technical 징후.

     

    당장의 시황은 고강도 긴축의 후유증인 4분기 어닝 쇼크 우려, 연초 기업 파산 우려 등이 잔존하며 Negative한 심리가 공 존하겠으나 23년 한 해를 고려해 본다면 국내 증시가 상당 기간 상당 폭 하락했다는 점 자체에서 희망을 갖게 될 수 있다.

     

    A. IMF 이후, KOSPI 2년 연속 하락한 사례 없음.

     

    22년 KOSPI가 크게 하락했으나, 2000년 이후로 보면 KOSPI가 두 해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간 경우는 없다. 이 는 앞서 언급한 대로 경제 및 산업의 사이클, 주기 등이 짧아진 영향과 신 산업의 영향 그리고 증시가 급락하고 빠르게 회복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는 증시가 한 해 하락했을 경우 다음 해 저가 매수가 유입됐음을 의미한다.

     

    미국 증시나 중국 증시 등에서는 2년 연속 하락한 경우들이 있었지만 KOSPI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만 약 23년 KOSPI가 하락한다면 두 해 연속 하락이라는 사례는 IMF 이후, 2000년 후 처음 발생하는 이벤트가 된다.

     

    B. G20 국가 중 최근 2년 순위 평균이 16위 이하인 경우, 다음 해 아웃퍼폼 경향.

     

    올해를 제외하고 2000년 이후로 G20 국가 중 한 해 등락률 순위가 16위 이하로 하위권에 머물렀던 경우는 총 6 번이 있었는데 다음 해 순위는 1위에서 19위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다만, 6번의 사례에서 순위 평균은 9위였고 6번 중 4번은 10위 이내의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좀 더 극명하게는 KOSPI가 현재 G20 내 2년 연 속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는 점에 있다. 작년도 올해도 KOSPI는 19위이다. 작년 꼴찌는 브라질, 올해 꼴찌는 러시아이다.

     

    어찌됐든 KOSPI의 최근 2년 순위 평균은 19위인데 이와 같이 최근 2년 평균 순위가 16위 이하의 하위권 인 경우가 2번 있었고 그 다음 해 성적은 9위와 1위였다. 한 해 하위권에 있었을 때보다 2년 평균 순위가 하위권 에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회복력은 더 강했다고 볼 수 있다.

     

    C. MSCI Emeging Index 20% 이상 하락 시, 다음 해 대체로 상승..

     

    올해와 같이 MSCI Emeging Index가 20% 이상 하락한 경우(마지막 주 증시가 반등하며 20% 이내로 하락하고 22년이 끝날 수도 있으나 20% 이상 하락했다고 가정),

     

    다음 해 MSCI Emeging Index는 대체로 반등했다. 총 5 번의 사례가 있었는데 2001년 사례를 제외하고 최근 4번의 사례는 전원 반등하거나 크게 상승해 80%의 상승 확 률을 보였다. 최근 달러 강세가 피크아웃함에 따라 23년 신흥국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D. MSCI Emeging Market대비 KOSPI 저평가 심화.

     

    KOSPI 낙폭이 확대되면서 MSCI Emeging Market대비 저 평가 상황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08년 이후 KOSPI P/B 수준은 MSCI Emeging Market대비 약 -20 ~ -45%의 범위 내에서 Pricing 되어 왔는데 현재 수준 은 -40%로 범위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내년 MSCI Emeging Market이 상승한다면 KOSPI가 아웃퍼폼하며 심 화된 저 평가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E. 삼성전자 주가 60M 이동평균선 하회 6개월 시점에서 1년 후 평균 주가 상승률은 50%.

     

    삼성전자 주가가 60개월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지 이미 6개월이 지났다는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2000년 이후 60개월 이동평균선은 삼성전자 주가의 주요한 바닥 시그널의 지지대 역할을 했고 지금과 같이 두 차례 하회한 사 례가 있으나 하회 후 6개월 전후 시점에서 주가가 바닥을 확인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경험적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악재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바닥을 통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60M 이동평 균선 하회 6개월 시점에서 1년 후 삼성전자 주가는 각각 56%, 43% 상승해 평균 50%의 상승률을 보였다.

     

     

     

     

     

    ■ 미 주택가격 하락은 아직 굿뉴스 - 하이.

     

     20 대 대도시 기준 주택가격 상승률은 전월비 0.5% 하락.

     

     주택가격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음. 10 월 20 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기준 0.5% 하락, 4 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임. 전년동월 기준으로도 주택가격은 8.6% 상승하면서 마침내 한자리 상승률에 그침. 20 년 12 월 두 자리 상승폭을 기록한 이후 23 개월만임.

     

     주택가격 뿐만 아니라 임대료 상승 흐름도 뚜렷하게 둔화됨. 11 월 Zillow 임대료지수는 전년동월 8.7%를 기록했지만 전월기준으로 0.0%으로 사실상 임대료 상승세가 마침내 일단락되는 분위기임.11 월 전월기준 상승폭은 지난 20 년 6 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임.

     

    ㅇ 주택가격 하락세는 물론 임대료 역시 하락 전환 예상.

     

    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에 따른 모기지금리 급등이 주택경기를 빠르게 냉각시키고 있어 전월비 기준 주택가격 하락세도 지속될 전망임. 특히, 전년동월 기준 주택가격 상승률 역시 23 년 1 분기말 혹은 2 분기초에는 보합내지 하락 전환할 여지가 높음. 주택경기 사이클을 대변하는 주택체감지수(NAHB 지수) 급락 현상은 추가 주택가격 하락을 뒷받침해주고 있음.

     

     임대료 역시 전월비 기준으로 1~2 개월내 하락 전환할 것임. 임대료가 주택가격에 영향을 받을 수 없는 구조임을 고려할 때 임대료의 하락전환은 시간문제임.

     

    ㅇ 미 연준의 금리인상의 중요 목표를 달성.

     

     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사이클의 주된 목적이 물가안정에 있지만 주택시장 과열 억제도 금리인상 중요 이유 중에 하나임. 팬데믹 이후 과열 양상을 보이던 주택경기가 마침내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즉 긴축기조에 당연히 영향을 줄 것임.

     

    ㅇ 주택가격 하락세는 임대료를 통해 23 년초 물가압력 둔화로 이어질 것임.

     

     현 시점에서 주택가격 하락 현상을 반길 수 있는 이유는 주택가격 하락이 물가압력 둔화를 견인할 것이기 때문임. 미국 물가압력을 높이고 있는 주된 두가지 요인이 임금상승률과 임대료임을 고려할 때 주택가격 하락은 23 년초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물가 항목 중 임대료 상승률 둔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함.

     

     갑론을박은 있지만 미국 경기사이클의 본격적인 침체진입 시그널과 함께 임대료 상승률 둔화를 통해 물가압력 둔화 속도가 빨라진다면 23 년 1 분기 중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중단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것임.

     

     다만, 주택가격 하락, 즉 주택경기 침체 현상을 반길 수 만은 없는 것은 분명함. 주택가격 하락이 궁극적으로 경기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기 때문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 하락 속도는 우려보다 큰 폭이 아닌 연착륙의 형태라는 점은 주택경기가 아직 경기 침체 가속화보다는 물가압력 둔화에 기여하는 측면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판단됨.

     

     

     

     

     

    ■  자동차/부품 : 악재의 반영과 정상으로의 회귀 -대신

     

    ㅇ 2H22 글로벌 자동차 업종의 부진한 흐름 지속

     

    - 2H22 글로벌 MSCI World Auto Index -21.6%/국내 WICS 자동차 업종 지수 – 8.3% 수익률 기록. 동기간 글로벌 MSCI World Index +1.8%/Dow Index +6.8%/코스피 지수 +1.0% 수익률 기록하며 자동차 업종 시장대비 Underperform.

     

    - 업종 부진의 주요인은 1) [Q] 글로벌 경기침체/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 우려, 2) [P] 재고 증가 => 인센티브 하락 우려로 인한 실적 둔화 우려 때문.

     

    ㅇ 정상으로 회귀할 2023년 자동차 업종

     

    - 2020년 코로나, 2021~22년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글로벌 완성차 OEM 업체 수익성은 이례적인 수준 기록. 2019년 대비 2021년 글로벌 완성차 OEM 10개 사의 합산 OPM은 7.6%로 +3.4%pt 상승. 개별 업체 OPM 또한 +1.5%(도요타) ~8.3%pt(벤츠) 상승.

     

    - 이는 글로벌 공급망/물류 차질로 인한 완성차 생산 차질에서 비롯. 2021~22년 완성차 생산차질은 1) 재고/인센티브 하락, 2) 신차/중고차 가격 상승, 3) 차량 운행연수 증가로 연결 - 2023년 공급망/물류차질 완화 => 완성차 가동률 개선에 따른 자동차 업종의 정상화 예상.

     

    ㅇ 투자판단: 악재는 선반영, 정상화 과정에서 호재의 후반영 예상

     

    글로벌 경기침체/수요 둔화우려에 더해 업황/실적 피크아웃 우려 겹치며 업종 주가 악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 1) 과거와는 다를 경기침체 영향, 2) 비용 부담 완화, 3) IRA 기준 완화 기대감 완화, 4)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고려 시, 추가 악재 반영에 따른 주가 하방 압력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1) 과거와는 다를 경기침체 영향: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 위기 당시 미국/유럽의 연간 자동차 판매 YoY -18.1%/-9.0% 감소. 침체 후, 정상화되기까지 7년 소요. 하지만 현재 자동차시장은 2년 이상 지속된 생산차질로 이연수요 누적된 상황. 또한, 생산차질에 따른 기존 차량 운행 연수 증가로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 장기화 가능성 제한적이라 판단.

     

    2) 비용 부담 완화: 2021년 이후, 원재료/운임 비용 급등으로 자동차 부품 업종 수익률 부진. 2019년 대비 2021년 GPM/OPM 각각 -0.7%pt씩 하락. 동기간 코스피 GPM +2.0%pt/OPM +2.9%pt 상승. 2H22 이후, 주요 비용 변수 하락에 따라 부품사 중심의 업종 수익성 개선 나타날 것으로 판단.

     

    3) IRA 기준 완화 기대감 소멸: 최근 미국 IRA 법안 관련, 친환경차 세액공제 기준 완화(미국 내 완성차 최종조립 기준 완화 혹은 유예) 기대감 형성. 하지만, 12/15일(미국 현지시간) 기존 법안 기조 유지된 가이드북 발표됨에 따라 해당 기대감 소멸. IRA 관련 이슈 주가 반영됨에 따라 2023년 현대차 아이오닉/기아 EV 친환경차 라인업 판매/점유율 추이에 따른 주가 움직임 나타날 것으로 예상.

     

    4)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악재 반영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업종 주가 하락 지속 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동반 하락. 국내 자동차 업종 12MF PER 4.84배/PBR 0.48배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하락. 코스피 평균 대비 56%/44% 할인된 수준으로 주가 하방 압력 제한적이라 판단.

     

     

     

     

    ■  LG전자 : Macro Play로 접근 전략 유효 - 현대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LG전자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110,000원 (2022년 예상 지배주주 BPS에 P/B 1.0배 적용)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동사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LG이노텍과 HE부문 실적 추 정치 변경을 반영하여 기존 대비 각각 4.9%, 41.2% 하향한 22.7조원과 3,6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 사업부 영업이익은 -700억원의 적자 전환이 예상됨.

     

    사업부별 영업이익률은 HE -3.3%, H&A B.E.P, VS 2.5%, BS -1.8%로 추정. 금리 인상에 따른 가처 분소득 감소 영향으로 금번 Black Friday 효과는 제한적인 가운데 물류 비용 상승과 범세계적인 수요 침체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판단됨. 오히려 과잉 재고로 인해 Macro 평균 대비 훨씬 나쁜 메모리 반도체 산업과는 달리 동사의 현재 상황은 Macro 평균 수준임.

     

    특히 동사의 원재료비는 USD 결제인 반면 매출통화는 다변화 되었다는 점으로 인해 달러강세가 수익성에 부정적이었지만 최근 USD 약세전환은 동사의 수익성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여기에 Steel과 Resin 가격 하락으로 인해 원재 료비 부담은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임. 물론,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은 수요 둔화에서 기인한다 는 점에서 매출액 감소 가능성을 감안할 때 중립적인 변수임.

     

    한편, 동사의 주력 제품인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모두 선박으로 운송하는데 최근 물류 계약을 우호적으로 마침에 따라 동 부문에서의 비용 절감 효과도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임. 결론적으로 주력 제 품이 Macro에 크게 연동된다는 점에서 최근 USD 약세 전환은 충분히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음.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

     

    동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냉장고, 세탁기 출하량은 YoY로 각각 9.9%, 6.8% 감소한 반면, 에어 컨 출하량은 YoY로 1.5% 증가하였음. 교체 주기가 10년 이상 되는 H&A 제품의 경우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보복 소비가 발생하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3년 내에 수요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임.

     

    다만, 동사는 Premium 생활가전과 신가전 효과에 힘입어 시 장 점유율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임. TV도 Pandemic 기간 동안 보복 소비의 중심이었고 올해 4분기에는 월드컵 특수까지 발생하였다는 점에서 내년에도 교체 수요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

     

    결론적으로 동사의 실적 Trigger는 흑자 전환한 VS와 USD 약세 전환과 같은 Macro 환경 변화임. 2023년 매출액은 VS사업부와 LG이노텍 외형 신장에 힘입어 YoY로 8.6% 증가한 91.6 조원, 영업이익은 YoY로 5.6% 감소한 3.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주가는 낮은 P/B Valuation으로 인해 하방경직성은 유지된 상태에서 VS사업부의 수주 모멘텀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전망.

     

     

     

     

    ■  휴대폰/IT부품산업 이제는 기대감을 가져야 할 시기 - NH

     

    [글로벌 11월 스마트폰 판매는 둔화세 지속. 매크로 악화에 따른 수요 감 소가 주된 원인. 추가적인 판매 및 실적 둔화를 우려하기 보다 2023년 하반기 수요 개선, XR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고려한 매수 권고]

     

    ㅇ 수요 부진, 2023년 하반기 이후 점차 개선될 것

     

    11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9,984만대(-14.2% y-y, -5.5% m-m)를 기록하며 감소폭 확대.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악화되면서 전반적인 수요 둔 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수요 회복은 빠르면 2023년 하반기, 늦어도 2024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판단. 업황 개선을 고려한 매수 권고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전년비 판매가 감소.

     

    홀로 성장세를 기록하던 미국 시장도 전년비 6.7% 감소하며 주춤. 중국과 인도가 전년비 각각 14.4%, 17.6% 감소하며 부진했고 유럽 시장은 전년비 25% 급감. 삼성전자는 11월 2,041만대(-11.6% y-y, -2% m-m)를 기록하며 전년비 감소세 지속. Apple도 Pro 라인업을 제외한 일반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전년비 14.7% 감소. 중화권 업체들은 전년비 20% 수준의 판매 둔화 지속.

     

    ㅇ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따라 XR, 전장 등 새로운 산업에 대한 니즈 확대

     

    IT기기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판매 둔화세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세트 업체들과 부품 업체들의 고민이 커지는 상황. 단기 적으로는 2023년 하반기에서 2024년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중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피하기 어려울 것.

     

    이에 따라 새로운 IT기기 및 산업 확장에 대한 니즈가 전반적으로 확대되 고 있으며 2023년 1월 5일(미국 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CES 2023에서 XR, 전장 등 새로운 트렌드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관련 선호종목으로는 대형주에서 LG이노텍과 삼성전기, 중소형주에서는 APS홀딩스, 선익시스템, 나무가, 비에이치, KH바텍, 뉴프렉스 등을 선호.

     

     

     

     

    ■ 화장품 : 중국인 관광객 회복 임박 -하나

     

    ㅇ 중국 사실상 완전한 리오프닝 발표.

     

    전일 (12/27) 화장품 업종은 강한 반등 기록. 사실상 완전한 국가간 이동 재개를 시사하는 내용이 발표된 영향. 내용은 다 음과 같음. 26일 심야 발표를 통해 중국 방역당국은 1월 8일자 로 코로나19에 적용했던 최고 방역 조치 해제 발표.

     

    이에 따라 현행 해외 발 입국자의 ‘8일 간의 격리(시설격리 5일, 자가격리 3일)’가 1월 8일부터 해제. 또한 출발 48시간 전에 실시한 PCR 음성 결과만 있으면 자유로운 중국 입국 유효.

     

    ’20년 이 후 3년 동안 단절되었던 국가간 이동이 정책적으로 완전히 가 능해 짐에 따라 이변이 없다면, 방한 중국인의 회복 흐름은 예 상(’23년 하반기)대비 내년 1분기로 앞당겨질 전망. 현재 방한 중국인은 ’19년 대비 4%에 불과(월평균 방한 중국인 ’19년 50 만명 vs ’22년 1.8만명).

     

    한편,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취날’ 데이터에 따르면 26일 중국 정부 조치 발표 이후 국제선 비행기표 검색량이 급증했으며, 인기 목적지는 태국/일본/한국 인 것으로 파악됨.

     

    ㅇ 중국 사실상 완전한 리오프닝 발표.

     

    전일 (12/27) 화장품 업종은 강한 반등 기록. 사실상 완전한 국가간 이동 재개를 시사하는 내용이 발표된 영향. 내용은 다 음과 같음. 26일 심야 발표를 통해 중국 방역당국은 1월 8일자 로 코로나19에 적용했던 최고 방역 조치 해제 발표.

     

    이에 따라 현행 해외 발 입국자의 ‘8일 간의 격리(시설격리 5일, 자가격리 3일)’가 1월 8일부터 해제. 또한 출발 48시간 전에 실시한 PCR 음성 결과만 있으면 자유로운 중국 입국 유효.

     

    ’20년 이후 3년 동안 단절되었던 국가간 이동이 정책적으로 완전히 가 능해 짐에 따라 이변이 없다면, 방한 중국인의 회복 흐름은 예상(’23년 하반기)대비 내년 1분기로 앞당겨질 전망. 현재 방한 중국인은 ’19년 대비 4%에 불과(월평균 방한 중국인 ’19년 50 만명 vs ’22년 1.8만명).

     

    한편,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취 날’ 데이터에 따르면 26일 중국 정부 조치 발표 이후 국제선 비행기표 검색량이 급증했으며, 인기 목적지는 태국/일본/한국 인 것으로 파악됨.

     

    ㅇ 인바운드 유입시 면세, H&B로 수요 집중 전망.

     

    방한 중국인 회복 본격화 시 면세와 H&B 채널로 수혜 집중전 망. 과거 중국인의 주요 행선지는 면세/주요 상권. 주요 상권 엔 이제 H&B가 즐비. 리셀러 수요/H&B 기여도 높은 종목 중 심 대응 권고. 당사는 LG생활건강(면세), 아모레G (면세 /H&B), 클리오(H&B) 선호.

     

     

     

     


    ■ 오늘스케줄 - 12월 28일 수요일 

    1. 美) 11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2. 정부, 인도-태평양 전략 최종보고서 발표
    3. 검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소환 조사 예정
    4.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
    5. 10월 인구동향
    6.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7. 코오롱글로벌 거래정지(회사분할)
    8. 에이프로젠 거래정지(감자)
    9. 코리안리 추가상장(무상증자)
    10. 드래곤플라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아스타 추가상장(유상증자)
    12. 기업은행 추가상장(주식전환)
    13. 메디톡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4.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15. 초록뱀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16. 자화전자 추가상장(CB전환)
    17.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18. THE E&M 추가상장(CB전환)
    19. 아우딘퓨쳐스 추가상장(CB전환)
    20. 부산주공 보호예수 해제


    21. 美) 1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2.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상무부는 11월 상품수지 적자가 직전월보다 15.6% 급감한 83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직전월에 비해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 줄어들면서 상품수지 적자 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됨 (WSJ)

     

    ㅇ 미국의 주택가격 지수가 넉 달째 하락하며 부동산 시장 둔화를 시사함. S&P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10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지난달 보다 0.5% 하락했으며, 넉 달 연속 하락임 (DowJones)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악의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뉴욕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명령함. 바이든 대통령은 폭설로 인한 뉴욕 주민의 고통을 완화하고, 지역 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에 재난 수습에 필요한 권한을 부여한다고 밝힘.

    ㅇ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가운데 중국 금융감독 당국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업종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함.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내년 업무 목표와 관련해 내수를 확대하기 위한 금융 지원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소규모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 독일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지난해 42%에서 올해 47%로 크게 증가함. 독일 정부는 지난 1년간 재생에너지 확대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음.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는 국가들에 석유 및 석유제품 공급을 금지한다고 발표함 (Market Watch)

    ㅇ 지난달 일본 8개 완성차 업체의 세계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한 가운데 북미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한 효과로 도요타만이 사상 최대 생산 실적을 기록함. 하지만 코로나19, 반도체 공급 문제 등 불확실한 요인이 존재해 도요타의 올해 생산 목표인 920만대 달성 여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임.

     

    ㅇ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며 올해 들어 10월까지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은 392만 명으로 당초 목표치인 36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됨. 또 이를 통한 외화 수익은 42억6천만 달러(약 5조 4천억 원)로 올해 목표치였던 17억 달러(약 2조2천억 원)를 이미 넘어섰음.

    ㅇ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내년 1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의 생산량을 줄인 다는 보도에 11% 이상 급락함 (Reuters)

    ㅇ 애플 주가가 아이폰 공급 차질 우려에 따른 빅테크 주식 매도 행렬 속에 1년 반만 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함,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1.4% 내린 130.03달러로 거래를 마 감했으며 지난해 6월 이후 최저 수준임 (WSJ)

    ㅇ 미 수사당국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에서 사라진 수천억 원의 행방을 찾기 위한 조사에 착수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배당락으로 하락 출발 후 낙폭 축소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1.07%, MSCI신흥지수 ETF는 +1.4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1.3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33% 하락. KOSPI는 배당락 감안 -1%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외인들의 연말 북클로징에 참여가 매우 제한된 가운데, 배당락을 앞두고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배당을 노린 프로그램 매수세가 개인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도세를 압도하며 상승.

     

    중국의 위드 코로나 확산에 따라 중국소비 관련 종목군이 상승을 견인한 점도 특징. 이는 중국 입국자 증가에 따른 내수시장 개선 기대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에 힘입어 KOSPI는 0.68%, KOSDAQ은 1.37% 상승 마감.

     

    간밤에 뉴욕증시에서 전기차 업종 전반에 걸친 투자심리 위축 여파로 나스닥이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전기차 업종은 물론, 2차전지 업종 등 관련산업 전반에 걸쳐 매물이 출회돼 한국증시에서도 관련종목의 부진이 지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미국 국채금리가 중국의 위드 코로나로 인한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가 재 부각됨에 따라 상승했으며, 이 여파로 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인 점도 한국증시에 부담. 중국의 위드 코로나 이슈는 한국의 대중국 수출 증가 요인이기는 하나 전일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금이 전년과 동일하다는 가정 속 이론 현금 배당락 지수를 발표하며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배당락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그렇지만, 평균적으로 대주주요건 회피 매도 후 재매수 등을 감안 시가형성은 배당락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하는 경향을 보여 왔고, 종가는 시가보다 높았음.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배당락을 감안 1%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 되나 낙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95%
    WTI유가 : -0.70%
    원화가치 : -0.22%
    달러가치 : +0.17%
    미10년국채금리 : +2.8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금리 급등에 따라 나스닥 기술주와 전기차 관련 업종이 하락 주도

     

    ㅇ 다우+0.11%, S&P-0.40%,  나스닥-1.38%, 러셀-0.6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전기차 관련주 하락, 위드 코로나와 인플레


    27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위드 코로나 확산 소식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8.30%)의 인도량 축소 발표 등으로 테슬라(-11.41%)의 하락이 지속되자 나스닥 중심 하락.

     

    한편, 중국의 위드 코로나는 높은 인플레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 속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도 기술주 부진 요인.

     

    중국의 위드 코로나 확산은 높은 인플레를 자극할 수 있으나,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 다우지수의 경우는 견조한 흐름을 보여 혼조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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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기차 니오(-8.30%)가 지난 주말 2022 Nio Day에서 4분기 차량 인도량에 대해 기존의 43,000~48,000대에서 38,500~39,500대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니오는 지난 12월 중국의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제약과 생산 둔화, 배송에 영향을 줬다고 발표. 이는 니오만의 문제가 아니라 샤오펑(-2.58%) 등 중국 전기차 업종 전반에 걸친 문제라는 점에서 중국 전기차 업종의 하락이 뚜 렷했고 최근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테슬라(-11.41%)에 대한 투자 심리도 위축.

     

    테슬라 중고차 가격이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의 가격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실제 11월 테슬라 중고차 가격은 지난 7월 최고치보다 17% 하락해 여타 자동차 업체의 4% 하락을 크게 상회. 재고도 전체 중고차 시장의 딜러재고는 38일분보다 큰 50일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 테슬라 신차가격 하향 조정하자 중고차 시장도 영향을 받았고, 오히려 신차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 부각.

     

    니오의 영향으로 차량 인도량 둔화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중고차 가격하락이 본격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소식에 중국 전기차 업종과 테슬라, 리비안 등 미국내 중고차 업체들, 2차전지 업종, 리튬 관련 종목군 등 대부분의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부진을 보여 나스닥의 하락을 부추김.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 코로나로 인한 생산 둔화 및 배송에 대한 영향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 라는 점, 중고차 가격 하락은 카맥스(+0.43%) 실적 발표에서 이미 언급돼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해 전기차 관련주의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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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의 위드 코로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 중국 국무원, 국가 위생 건강 위원회가 1월 8일 부터 중국 입국자에 대한 격리 폐지와 코로나 등급 하향 조정을 발표. 이는 춘절을 앞두고 중국인민들의 대이동 기대감을 높일 수 있어 소비증가 가능성을 높임. 더불어 입국자에 대한 격리폐지는 중국인민들의 해외여행 증가를 부추길 것으로 전망.

     

    중국의 위드 코로나 움직임은 글로벌 경기침체 이슈를 완화시킨다는 점에서 대체로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지만, 하향 안정되고 있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재차 높일 수 있다는 부정적인 효과 또한 배제할 수 없음. 특히 곡물가격과 에너지가격 등 원자재 가격이 수요증가를 이유로 상승할 수 있어 최근 인플레 하향을 이끌고 있는 상품인플레가 재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중국정부가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내놓아 인프라 투자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소 법안 자금집행이 2023년에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는 점도 주목. 이는 비철금속 등의 상승을 견인할 수 있기 때문.

     

    오늘 미국 금융시장에서 국채금리는 이러한 요인을 반영해 10bp 내외 급등했으며, 이 여파로 미국 기술주의 약세가 뚜렷, 물론,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경기침체 이슈이며, 본격적인 주거비 하향 안정 가능성이 있어 우려와 달리 인플레이션이 재차 크게 반등을 보일 가능성도 높지는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향 안정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내년 1분기 상품가격과 인플레 지표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주요종목 : 전기차 관련 종목군 대부분 하락

     

    테슬라(-11.41%)는 니오(-8.30%)가 코로나 영향으로 생산과 배송 등에 영향을 받았다며 4분기 인도량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 더불어 중고차 가격 하락폭이 여타 자동차 업체에 비해 컸다는 점도 영향. 샤오펑(-2.58%), 리오토(-1.23%) 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동반 하락했으며, 리비안(- 7.31%), 니콜라(-8.78%), 로드스타운 모터스(-7.89%) 등 미국 전기차 업종, 블링크 차지(- 8.05%), 피스커(-5.98%) 등 전기충전 업종, 퀀텀스케이프(-7.50%), 알버말(-5.64%). 리튬 아 메리카(-3.52%) 등 2차전지 업종과 리튬 관련주 등 전기차 관련주가 대부분 하락.

     

    국내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5.96%)은 대규모 항공편이 취소된 가운데 이러한 추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반면, 델타항공(-0.78%), 아메리칸 에어라인(-1.42%) 등 국제 항공 편의 경우 제한적인 등락.

     

    엔비디아(-7.14%)는 2023년 하반기 모멘텀이 형성될 것이라고 UBS가 주장했으나, 금리상승과 단기적인 실적 둔화, 일부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마이크론(-0.36%), 퀄컴(-1.25%), 브로드컴(+0.20%) 등 여타 반도체 업종은 제한적인 등락.

     

    중국 위드코로나 확산 여파로 알리바바(+4.92%), JD닷컴(+4.18%) 등 중국기술주, 라스베가스 샌즈(+4.17%), 윈 리조츠(+4.47%) 등 리조트 업종, 에스티로더(+3.02%) 등 화장 품 업종, 나이키(+1.13%), 스타벅스(+0.95%), 엑슨모빌(+1.39%), 셰브론(+1.26%) 등은 강세.

     

    반면, 모더나(-9.50%), 화이자(-1.35%), 바이오엔테크(-9.15%) 등 코로나 백신 관련주는 중국 위드코로나 확산 여파로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주택가격 하락 지속

     

    미국 10월 케이스-쉴러 주택 가격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3% 하락과 예상치인 1.2% 보다 개선된 0.5% 하락에 그침. 전년 대비로는 10.4% 상승을 하회한 8.6% 상승에 그침.

     

    미국 10월 FHFA 주택가격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1% 상승보다 둔화된 전월 대비 보합을 보였 으나 예상치인 0.5% 하락보다는 양호, 전년 대비로는 11.1%에서 9.8% 상승으로 둔화.

     

    미국 12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4.4나 예상치인 -11.0보다 위축된 -18.8 로 발표. 세부 항목을 보면 생산지수가 0.8에서 9.7로 가동률이 -3.4에서 8.5로 신규 주문도- 20.9에서 -9.2로 개선. 그러나 대부분의 6개월 전망치는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유로존 국채금리 상승과 중국 위드 코로나 영향으로 상승 확대.

     

    유로존 각국의 국채금리는 매파적인 ECB 위원들의 발언으로 큰 폭 상승했으며, 연초에 전통적으로 유로화 기반 국채 발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도 유로존 각국 국채금리 상승요인.

     

    중국의 위드 코로나가 향후 상품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입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실질금리 소폭 상승, 기대인플레이션 큰폭 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Ted Spread는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위안>유로>달러인덱스>파운드>엔화

     

    달러화는 중국의 위드 코로나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점에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음.

     

    엔화는 구로다 BOJ 총 재가 10년물 국채금리밴드 변화가 긴축을 의미하지 않으며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주장하면서 약세 요인.

     

    역외 위안화 환율은 위드 코로나 확산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등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급등 Vs. 유럽 천연가스 급락

     

    국제유가는 중국의 위드 코로나 확대로 수요 증가 이슈가 부각되자 상승 출발. 겨울폭풍으로 멕시코만 인근 지역의 원유 생산이 중단되자 공급감소 이슈를 자극했으며, 러시아가 원유가격 상한제에 찬성한 국가에 원유 공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며 높은 인플레 우려 속 경기침체 가능성이 부각되자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 반납.

     

    미국 천연가스는 겨울 폭풍 여파로 급등했으나, 유럽 TTF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 등으로 급락하는 등 차별화.

     

    금은 국채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 및 향후 인플레 우려가 부각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휴장. 중국 상품 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6%, 철근은 0.30% 하락.

     

    곡물은 밀이 미국의 겨울 폭풍으로 주요 작황지에 눈이 오지 않은 가운데 추위가 유입돼 주요 작황지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자 상승. 여기에 중국의 위드코로나에 힘입어 옥수수와 대두 등의 수입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관련 품목도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입국자 격리 폐지에 강세

     

    ㅇ 상하이종합+0.98%, 선전종합+0.88%


    27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입국자 시설 격리 폐지 소식에 상승했다. 지수는 개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중국 방역당국이 내달 8일부터 입국자 시설 격리를 폐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당국은 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출입국 관련 방역 최적화 조치로 이번 방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의 완전 재개방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이는 위험 자산 선호로 이어졌다. 엄격한 봉쇄와 활동 제한을 뜻하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중국 내 기업 활동과 사람의 이동을 억제하며 증시 부담 요인이 됐었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279위안(0.4%) 내린 6.9546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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