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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04(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 4. 06:44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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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경기침체 논쟁에 대한 생각 - 메리츠

     

    ㅇ Recession 공포와 실제 사례

     

    연초부터 경기부진 공포와 함께 미국 리세션 논쟁이 한창이다. 1월 2일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23개 글로벌 IB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 기관 중 2/3가 올해 미국 경제가 리세션에 진입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들 주장의 근거는 1) 미국 주택시장 하강이 이어지고, 2) 은행들이 타이트한 대 출태도를 가져가면서 비주거용 투자가 위축될 것이며, 3) 코로나19 이후 누적되었던 초과 저축이 연내 소진되면서 그나마 버팀목 역할을 했던 소비 마저도 악화된 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연준의 올해 말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공교롭게도 23개 기관 중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크레 딧 스위스 등 5개 기관만이 미국 경제가 2023~24년 리세션을 피해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 놓고 있어, 리세션이 실제 도래할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 황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ㅇ리세션 우려는 타당하다: 선행지표들이 이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

     

    리세션 우려 자체는 타당하다. 경기후퇴의 조기경보 역할을 하는 여러 지표들이 리세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전통적인 잣대는 미 국채 10년과 3개월물 수익률 간의 스프레드이다. 장기물 금리가 단기 물 금리를 밑돌고, 금리역전폭이 확대될수록 향후 리세션 도래 가능성이 커진다.

     

    작년 11월 36bp 역전에서 12월에는 60bp로 역전폭이 확대되었다. 향후 12개월 내 리세션 진입 확률은 11월 38%까지 상승했고, 12월에는 40%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까지 리세션 확률이 높아졌음에도 실제 리세션이 오지 않았던 사례는 1967년과 2019년으로 예방적 금리인하가 수반되었던 시기였다.

     

    경기선행지수도 리세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작년 11월 기준 컨퍼런스보드 선행 지수는 전년대비 4.5%, 6개월 전 대비 연율 기준으로는 7.3% 하락했다. 컨퍼런스 보드 스스로가 0%를 조기경보, -4%를 리세션에 준하는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가능성은 적지 않다.

     

    끝으로, 경기선행지수 구성항목 중 가장 선행성을 띠는 ISM 제조업 신규주문 지 수도 작년 6월부터 기준선을 밑돌기 시작하였고,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1월 47.2). 동 지수가 45를 밑돌게 되면 대부분 리세션이 찾아 왔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1967년, 1995년, 2019년 예방적 금리인하 수반 시기였다.

     

    ㅇ 현재 미국 경제전망 컨센서스가 시사하는 바는?

     

    현재 경제전망은 어떠한가? 주요 전망 기관이 생각하는 궤적을 보여주기 위해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작성된 경제전망 컨센서스는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 올해 1분기 0%, 2분기 -0.6%, 3분기 0%를 예상하면서, 경기저점 전망을 기존 1분기에서 2분기로 미뤄 놓은 상태이다. 2~3개 분기의 기간을 리세션이라고 한다면 GDP의 손실은 0.15%에 불과하다. 역사적 으로 봤을 때 IT버블 다음으로 얕은 사례가 된다.

     

    컨센서스의견은 우리 생각과 대체로 동일하다. 대부분의 경기하강은 금리상승에 민감한 민간투자에 의해 유발되고, 소비가 꺾이겠지만 마이너스로 들어가지는 않 는다는 것이다. 후자가 경기를 지탱시키는 동인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 개월간 GDP, 민간소비, 민간투자, 비농업 고용에 대한 전망 변화를 본다면 4분기 들어 하향 조정 폭이 커졌으며, 버팀목 역할을 해 주었 던 민간소비와 고용 전망도 예외가 아니었다. 심지어 이들은 올해 2~3분기 비농 업 고용 감소를 예상하기 시작했다.

     

    ㅇ 요약 및 결론

     

    첫째, 리세션에 대한 공포는 타당하다. 장단기 금리역전폭이 확대될 뿐 아니라 경 기선행지수 하락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12개월 내 리세션 도래 확률도 올라가고 있지만 현재로서 리세션에 진입할 것이라 단정짓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둘째, 리세션은 단순히 GDP성장률의 2개 분기 이상 역성장으로 성립되지 않는다. NBER이 집계하는 8개 지표 중 6개 이상이 전분기대비 감소해야 광범위한 경기 하강으로 인식되며, 소득이나 고용여건 부진이 수반되었던 경험이 대부분이다.

     

    셋째, 지출항목별로 나누어 보면, 주거용 투자는 이미 침체단계에 진입하였으며, 비주거용 투자도 향후 추가 하강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들의 회복 전환을 위해서 는 실질금리 하향 안정화가 중요하며, 연준의 1분기 말 금리인상 중단이 그 계기 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넷째, 소비에 대한 비관론은 초과저축 소진과 취업자수 감소 가능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인다. 초과저축은 현재와 같은 속도의 소진이면 18개월치가 남아 있다. 그 과정에서 축적된 예금의 사용과 실질임금 개선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소비절 벽 우려는 과도해 보인다. 고용증가세가 둔화될 수는 있어도 감소로 귀결될 가능 성 역시 낮다. 노동수요는 공급 대비 왕성하며, 신규채용 중단/해고는 일부 업종에 국한된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론: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는 미국이 올해 0%대의 저성장을 시현하는 것이며, 물 리적인 리세션을 경험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경기모멘텀은 전분기대비 기준 으로 1분기가 바닥이며, 회복은 하반기부터 완만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깜깜이 중국, 우려와 기대 교차 중 - 하이

     

    ㅇ 코로나 19 유행으로 22 년 4 분기 GDP 성장률은 역성장 예상

     

     중국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둘러싼 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임. 중국내 코로나 확산과 관련된 정보가 제한적인 가운데 1~2 월 중국 주요 경제지표를 3 월에나 확인 가능하다는 점에서 깜깜이 중국에 대한 불안은 상당기간 이어질 것임.

     

     우선, 실물지표의 충격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임. 제로 코로나 방역 완화 후유증, 소위 리오프닝 단기 악영향은 예상보다 중국 경기에 큰 부담을 주고 있음. 특히,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내수 경기가 큰 타격을 입고 있음.

     

      이를 반영하는 것이 12 월 중국 비제조업 PMI 지수임. 12 월 비제조업 PMI 지수는 41.6 으로 11 월 46.7 에 비해 5.1pt 나 급락하면서 지난해 4 월 상하이 봉쇄 당시 저점이었던 41.9 마저 하회함. 참고로 우한 바이러스로 지칭되는 초기 코로나 확산 당시인 20년 2월 비제조업 PMI 지수는 29.6 까지 급락한 바 있음.

     

     이와 같은 중국 내수 경기 악화를 고려하면 지난해 4 분기 GDP 성장률은 역성장을 기록할 공산이 높음. 상하이 봉쇄 당시였던 2 분기 GDP 성장률 0.4%(전년동기)보다 4 분기 성장률이 더욱 나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부동산, 수출, 제조업 생산 및 투자사이클이 동반 둔화되었기 때문임.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사이클이 본격적으로 둔화 혹은 악화되고 있음은 중국 성장률은 물론 경기 둔화 압력을 확대시키고 있음.

     

    ㅇ 리오프닝 악영향은 최소 1 분기 중반까지 중국 경기에 악재로 작용할 것임.

     

     문제는 리오프닝의 악영향이 최소 1분기 중반까지 중국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임. 베이징 등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 유행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단순한 코로나 유행 진정만으로 중국 경기의 가파른 반등을 기대하기 쉽지 않음.

     

     내수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각종 심리지표의 개선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이기 때문임. 대표적으로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소비심리와 더불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는 내수 경기 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임.

     

    ㅇ 중국 금융시장은 깜깜이 혼란 리스크보다 유행 정점 통과 기대감을 반영 중

     

     중국 경기 경착륙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등 깜깜이 코로나 혼란에도 불구하고 중국 주가와 위안화 가치는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음. 현재의 불확실성보다 금융시장은 코로나 유행 정점 통과에 따른 향후 경기 모멘텀을 선반영하고 있음

     

    ㅇ 코로나 유행세 진정 이후 전면적 국경 개방 등의 추가 리오프닝 정책과 부양적 통화/재정정책이 동반되어야 할 것임

     

     금융시장이 기대하는 중국 경기 모멘텀 강화가 1 분기말 혹은 2 분기초 강화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일단 코로나 유행이 굵고 짧게 마무리되는 것이 필수적 조건임. 이와 관련하여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우려했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아직 출현하지 않고 있다는 점임

     

     또 하나 다행스러운 현상은 서비스업 업황과 달리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재차 자극할 수 있는 중국 제조업 경기 악화는 제한적 수준이라는 점임. 12 월 중국 제조업 PMI 지수는 47 로 11 월 48 에 비해 하락했지만 소폭 하락에 그침. 더욱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12 월 차이신 제조업 PMI 지수는 49(11 월 49.4)로 예상보다 견조한 추세임. 서비스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경기는 선방 중이라고 평가할 수 있음

     

     중국 정부의 강한 리오프닝 의지를 고려하면 코로나 대유행 진정 시점에 통화 및 재정 부양책이 동시에 실시될 것으로 기대됨. 일단 춘제를 전후로 해 정책금리 인하가 기대되며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채 발행을 통한 재정지출 확대도 예상됨

     

    ㅇ 춘제를 전후로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가시화 및 서비스 업황의 반등 강도가 중국 경기사이클의 반등과 반등 속도를 좌우하게 될 것임.

     

     

     

     

    ■  방위산업, 망설임이 필요 없는 이유 -SK

     

    - 새해 개장 이후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방산 약세. 단기 수급요인 해소되면 신규 수출/실적 모멘텀 회복 예상. 1/5 국내 최초 방위산업 ETF 출시에도 주목.

     

    - 국내 방산 Big4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 넥스원), 새해 개장 이후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주가 약세. 외국인 우리나라 증시 매도 집중되며 1/3(화) 장중 코스피 2,200pt 하회하기도, 국내 방산 Big 4 외국인 순매도 상위권 형성.

     

    - LIG 넥스원, 1/3(화) 기관 1 조 6 천억원 규모 순매도 더해지며 -8.55% 하락 마감. ’21년 모회사(주식회사 LIG)에서 발행한 교환사채, ’22 년 8 월 8 일 전량 교환권 행사된 이후 차익실현 영향 있는 것으로 파악. 단기적 수급 요인 해소되면 신규 수출 및 실적 모멘텀 다시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

     

    - 주요 방산기업들의 2022 년 4 분기 실적, 폴란드 초도 물량 납품 및 여타 업황 회복 등의 영향으로 안정적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 2023 년 1 분기부터 추가 해외 수출 소식 전해질 가능성 높음, 폴란드/노르웨이/말레이시아/루마니아/호주 등 예상.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되더라도 글로벌 갈등과 대립은 2023년을 관통할 핵심 Keyword. 첨단/전략 무기의 도입, 군 현대화, 소진된 무기에 대한 Restocking 수요 예상, 관련 부품 및 기자재 수요 증가에도 관심.

     

    - 1/5(목), 국내 최초 방위산업 ETF(한화자산운용 ARIRANG K방산Fn) 출시예정. 기초지수(Benchmark)는 FnGuide 에서 제공하는 K-방위산업 지수. 지수 구성에 활용되는 11 개 상장기업에 대한 관심도 한 번 더 환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현대건설 : 마진 우려를 뛰어넘는 해외 수주를 기대 - 하나

     

    ㅇ 해외로 더해지는 실적

     

    현대건설의 투자포인트는 국내보다 해외, 주택보다 플랜트와 토목이다. 2020년부터 해외에서 수주를 확대하여 2019년 8.9 조원이었던 해외수주 잔고가 2022년 18조원으로 증가했다(플 랜트는 4.8조원→8.9조원, 토목 6.2조원→12.3조원). 추가적 으로 S-OIL(약 3조원 추정), 사우디 Satorp(약 3조원 추정) 수주가 예정되어있다. 그리고 사우디 메가프로젝트(특히 네옴) 에서도 매년 2조원 이상 인프라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매출 증가는 확실한데, 이익이 관건.

     

    연결실적은 2023년이 2022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매출액 +5.8%yoy, 영업이익 +9.1%yoy). 현대건설 별도에서의 실적 개선이 뚜렷하다(매출액 +10.8%yoy, 영업이익 +34.3%yoy).  주택 분양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해외 인 프라와 플랜트에서의 수주 증가 때문이다.

     

    다만, 원자재 및 인 건비 상승 등으로 마진이 불안정하며, 해외 비용 발생 우려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에서의 실적 감소로 전년대비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추정한다(매출액 -2.0%yoy, 영업이익 - 24.6%yoy). 또한 2022년 환율 상승으로 발생한 환평가이익 (약 1,400억원 추정)을 고려하면, 2023년 순이익이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현대건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3년 EPS에 Target P/E 12배를 적 용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2023년 추정치 기준 P/E 10배다.

     

    현금여력이 있어 PF 등 유동성 리스크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나, 마진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 다만, 해외에서의 수 주 증가로 국내 리스크를 헷지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마 진에 대한 우려를 뛰어넘을 수주를 기대해본다.

     

     

     

     

    ■  삼성엔지니어링 : 올해 3만원 이상 갈 종목 -하나

     

    ㅇ 체질변화가 이끌 실적 우상향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 상승을 확신하는 배경은 체질의 변화 다. 과거에는 EPC 입찰을 통한 수주와 On-Field 엔지니어링 이 주요 업무 방식이었다면, 현재는 FEED 수주에서 이어지 는 EPC 수행과 Off-Field 엔지니어링이 더해졌다. EPC 입찰 을 통한 수주는 중동 O&G의 발주 분위기와 수주 경쟁에 좌지 우지되어, 유가 전망과 경쟁 EPC사들의 분위기에 따라 회사 실적의 방향이 달라졌다. FEED 수행 후 EPC 전환 방식이 더 해짐으로써, 업황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꾸준한 이익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중동발 수주는 계속될 것이기에, 결과적으로 한 단계 레벨업 된 체격을 보여줄 시기다.

     

    ㅇ2023년은 쉬어가고, 2024년은 성장하고

     

    2023년 실적은 2022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액 -1.8%yoy, 영업이익 -5.1%yoy). 연초에 수주한 러 시아 발틱 에탄크레커(1.4조원)의 진행이 더뎌질 것으로 추정 한다. 다만, 3분기에 수주한 말레이시아 쉘 OGP가 FEED 후 EPC 수행건이기에 빠르게 매출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수주 11.4조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 수주 에 따라 2024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매출액 +12.3%yoy, 영업이익 +15.1%yoy).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삼성엔지니니어링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000원으로 커 버리지를 개시하며, 업종 내 TOP PICK으로 추천한다. 목표주 가는 2023년 EPS에 Target P/E 15배를 적용했다. 수주 증가 기대가 반영되었던 2021년 밸류에이션 상단에 프리미엄을 더 했다. 2023~2024년 삼성엔지니어링이 그간 준비하던 것들이 수주 보여줄 수 있는 해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2023년 추정치 기준 P/E 10배이며, 3만원 이상으로 주가가 넘어갈 것으로 확신한다.

     

     

     

     

     

    ■  LS : 불확실한 시기 투자 대안 -키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전력망 인프라 투자 수요, 충분한 수주잔고, 양호한 동 가격 추이 등이 호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다. MnM 잔여지분 인수에 따른 구조적 이익 증가와 신규 배터리 소재 사업 진출, 전선의 해 저케이블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2023년에도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 단된다.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불확실한 시기에 투자 대안이 될 것이다.]

     

     

    ㅇ 4분기 실적도 양호할 듯, 전력망 인프라 투자 수혜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981억원(QoQ 11%, YoY 84%)으로 유지한다. 경 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전력망 인프라 투자 수요, 충분한 수주잔고, 양호한 동 가격 추이 등을 바탕으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이어갈 것이다. 1) MnM 잔여지분 인수에 따른 구조적 이익 증가와 신규 배터리 소재 사업 진출, 2) 전선의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 이 높다고 판단된다.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

     

    ㅇ 전선 해저케이블, 엠트론 트랙터, MnM 제련수수료 주목

     

    ▶전선부문은 대만, 유럽, 북미 중심으로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이 강화되 고 있고,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전력선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다. 최근 4분기에만 영국 6,400억원, 대만 2,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해저 및 HVDC 케이블 수주가 성사됐다. 이로써 해저케이블 수주잔고는 1.8조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에서 전력청 등과 파트너십 강 화를 통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KT서브마린 지분 인수를 계기로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과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4공장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고, 해저케이블 매출이 2024년 7,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다.

     

    ▶MnM 부문은 황산 시황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하겠지만, 4분기부터 정식 으로 연결 실적으로 반영된다. 제련수수료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우 호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소재인 황산니켈 사업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 고, 올해 상반기부터 상업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엠트론 부문의 2022년 영업이익은 501억원(YoY 382%)으로 급증해 트랙터 중심의 체질 개선을 입증할 것이다. 북미 주택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트랙 터가 여전히 선전하고 있다. CNH와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트랙터 OEM 공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실적 안정성이 커졌다.

     

    ▶I&D 부문은 북미 통신망 투자 수요가 양호하다. 미국 내 생산 설비를 갖추 고 있는 만큼 전기차용 권선과 통신선 등에서 IRA의 수혜가 예상된다.

     

    ▶ELECTRIC 부문은 전력인프라가 호실적을 이끌고 있다. 배터리, 반도체 등 한국 기업들의 미국 설비투자 수요와 동행하고 있다. 4분기 말 수주잔고는 2.3조원(YoY 117%)으로 급증했을 것이다.

     

     

     

     

    ■ 하이비젼시스템 : 구조적 성장의 초입- 키움

     

    [카메라 모듈 검사 자동화 장비 전문 업체. 과거 주력 장비의 높은 의존도로 실적 변동성이 컸으며, 이는 주가의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 23년 시장 내 입지 강화를 통 한 신규 고객사 확보 추진 및 2차전지향 전방 산업 확대 기대. 복합 장비 업체로의 구조적 성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동사의 기업 가치 재평가 필요]

     

    ㅇ 원천 기술을 갖춘 검사 장비 전문 업체.

     

    동사는 카메라 모듈의 검사 자동화 장비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은 기존의 검사 장비에서 자동화 장비로의 교체 수 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고도화된 카메라 모듈(고화소화 및 3D 센싱 모듈 등) 의 등장에 따른 신규 장비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동사의 핵심 기술 경쟁력은 영상처리, Motion 제어, 신호처리 기술에 있으며, 각 부문의 핵심 부품들을 내재화해 시장 내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의 검사 장비는 국내외 카메라 모듈 업체를 통한 북미 고객사향 납품이 주력으로 파악된다. 17년 SL 3D 센싱 모듈 검사 장비에 이 어 20년 ToF 3D 센싱 모듈 검사 장비, 21년 Active Align 장비가 동사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ㅇ 23년, 신규 장비 및 전방 산업 다각화가 이끄는 성장

     

    동사는 23년 1) 주요 고객사의 카메라 모듈 스펙 변화와 2) 고객사 다변화 및 전방 산업 다각화를 통한 구조적 성장이 주목된다. 먼저 차세대 아이폰의 폴디드 줌 탑재와 전면 카메라 모듈 스펙 변화에 따른 신규 장비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과거 신규 기술 채택 초기에 대규모 장비 납품이 진행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시, 올해 주력 고객사향 대규모 수주가 가 능할 전망이다.

     

    또한 북미 고객사의 생산 거점 다변화 움직임도 동사의 장비 수요 확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2차전지 고객사향 패키징 검사 및 공정 장비 양산도 기대된다. 동사의 자동화 기술력이 높게 평가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핵심 부품 내재화 등을 통한 시장 내 경쟁력 강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ㅇ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 기업 가치 re-rating 시점

     

    동사는 22년 영업이익 100억원(YoY -77%), 23년 영업이익은 441억원(YoY 343%)을 전망한다. 22년까지 동사의 실적은 주력 장비의 높은 의존도로 변동 성이 컸으며, 이는 주가의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23년 실적 성장이 구조적 성장에 기인한다는 점과 향후 XR 기기 등 신 규 폼팩터향 수요로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목한다. 동사의 기업 가 치 re-rating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  클리오 : 역대 최대 매출 전망 - 하나

     

    ㅇ4분기 연결 영업이익 48억원(YoY+3%) 추정

     

    4분기 연결 매출은 723억원(YoY+22%), 영업이익은 48억원 (YoY+3%) 으로 컨센서스(54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 상한다. 하회의 주요인은 2022년 역대 최대 성과로 인센티 브를 지급한 영향이다.

     

    오히려 매출은 시장 눈높이를 상회했 다. 국내 대다수 채널의 매출이 예상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의 매출 약세 불가피함에도 미국과 동남아로의 판매가 호조세 나타나며 해외 매출이 선방한데 기인한다.

     

    ㅇH&B +30%, 온라인 +28%, 면세 +30% 성장 예상

     

    4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비 +30%, +7% 성 장 전망한다. 국내는 지속적으로 트랜드를 선도하는 제품 출 시로 강한 수요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일본 약세에도 미국/ 동남아 호조로 해외는 성장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1) 국내 는 채널 별로 보면 핵심 채널인 H&B, 온라인, 면세가 각각 +30%, +28%, +30% 성장 예상되며, 2022년 연중 +34%, +37%, +19%로 강한 흐름 나타냈다. 2) 해외는 4분기 성장 전환 예상하며, 중국은 제로 코로나 영향/일본은 재고 조정 등으로 부진 예상되나, 미국은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역대 최대 매출, 동남아는 수요 상승세에 기인 미국/동남아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비 +80% 성장 전망한다.

     

    ㅇ 2023년 인바운드 + 중/일 회복으로 역대 최대 매출 예상

     

    중국의 리오프닝 기조에 따라 2분기를 기점으로 방한 중국 인의 회복을 예상한다. 2022년 방한 중국인은 22만명 유입 된 것으로 추정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500만명 을 넘어서는 중국인이 한국에 방문했다. 방한 중국인의 회복 본격화시 면세와 H&B 채널로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H&B에서의 독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해당 수요는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을 가정했다. 한편 중국 리오프 닝 효과 및 일본 신규 제품 런칭/채널 확장 등의 해외 주력 지역 매출 회복도 기대됨에 따라 2023년에도 역대 최대 매 출을 경신할 것이다. 중소형주 Top pick 제안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 제시한다.

     

     

     

     

    ■ 덴티움 : 중국 매출 성장의 그림은 여전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 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인해 중국향 임플란트 매출 성장이 기대보다 둔화되겠으 나 VBP 가이드라인에서 동사의 중국 내 경쟁력 재확인. 중국 치과시장의 성장 과 매출 성장성은 변함없다고 판단하여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ㅇ 4Q22 Preview: 코로나 영향으로 기대보다 낮을 중국 매출

     

    - 4Q22 매출액 901억원(YoY-4.2%), 영업이익 321억원(YoY+17.8%, OPM 35.7%) 전망. 지역별로는 국내 190억원(YoY+0.1%), 해외 711억원(YoY5.3%). 해외 국가별로는 중국 482억원(YoY-5.3%), 아시아(중국 제외) 94억원 (YoY-8.7%), 유럽 99억원(YoY-8.7%)

     

    - 중국 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 및 치과병원 영업일 감소의 영향 으로 중국 매출액은 기대 대비 낮을 전망. 중국 코로나 영향은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되어 2분기부터 회복 기대. 당 분기 내 특별히 지출된 비용은 없어 지난 2분기간 보여주었던 영업 레버리지 효과는 지속될 예정, 4Q22 OPM 36% 전망.

     

    - 2023년 매출액 4,108억원(YoY+16.7%), 영업이익 1,373억원 (YoY+13.1%, OPM 33.4%)으로 추정. 중국 임플란트 VBP의 실제 실적 영향과 임플란트 외 매출 성장에 주목할 필요. Bright CT 23년 중반 중국 인허가 취득 기대.

     

    ㅇ 중국 VBP Update: (1) 중국 내 수요 재확인 (2) 예상 내의 ASP 하락.

     

    - 12/23, 중국 쓰촨성 의료보장국에서 임플란트 VBP 공고 제2호 공시. 덴티움의 입찰 가격 상한은 794위안으로 기존 중국 ASP(약 1,000위안) 대비 약 20% 할 인된 가격. 동일 그룹 내 이보다 낮은 가격의 중국 로컬 업체는 두 곳뿐.

     

    - 1차년도 잠재 수요(약 250만 세트) 중 동사 수요는 약 45만세트(전체 대비 20%)로 입찰 대상 업체 중 2위. 중국 내 시장 지배력 재확인. 구매예정 물량(수 요의 90%)에 입찰 가격 상한을 대입하여 산출한 매출액은 약 641억원.

     

     

     

     


    ■ 오늘스케줄 - 01월 04일 수요일 

    1.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 美) 12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개최 예정
    4.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 예정
    5. 12월 외환보유액

    6.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자회사에 兆단위 투자 관련 재공시 기한


    7. 아이큐어 추가상장(무상증자)
    8. 멜파스 추가상장(유상증자)
    9. 솔루에타 추가상장(CB전환)
    10. 유니트론텍 추가상장(CB전환)
    11. HLB테라퓨틱스 추가상장(CB전환)
    12.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3. 뉴로메카 보호예수 해제


    14. 美) 11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1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6. 유로존) 1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7. 독일) 1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8. 영국) 11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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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4일 : 12월FOMC의사록 공개
    01월05~08일 : CES 2023 미국라스베가스
    01월09~12일 : JP모건 헬쓰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메드팩토, 티움바이오,엔케이맥스,SCM생명과학,유틸렉스,강스템바이오, 삼성바이오,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01월12~15일 : 제1회 싱가포르 SG아트페어 
    01월13일 : 1월금통위
    01월13~14일 : 체코 대통령 선거
    01월15일 : 대만민주진보당 주석 선거
    01월16~20일 : 다보스포럼
    01월23~24일 : 구정연휴
    01월15~20일 : 스위스 다보스포럼
    01월15일~4월15일 : 부에노스아이레스 엑스포 
    01월22일 중국춘절
    01월31일~2월1일 : 미국 FOMC 회의 

    02월중 : 삼성전자 갤럭시S23 공개
    02월02일 : ECB 통화정책회의
    02월02일 : 2022E3(ZTF) 혜성, 지구 근지점 통과
    02월23일 : 한은 금통위
    02월14~19일 : 제네바 모터쇼
    02월28일 : 대만 평화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12월 제조업 경기가 2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함. 미국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조정)가 46.2로 집계되며 두달 연속 제조업 업황 위축국면을 시사함 (Reuters)

     

    ㅇ 미국 11월 건설 지출이 예상과 달리 전월대비 0.2% 증가함. 11월 건설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8.5% 증가했는데, 주거용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5% 줄었고,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1.7% 증가함 (WSJ)

     

    ㅇ 독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예비치)가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하며 예상치를 하회함. 11월(10.0%)에 비해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했고, 전월 대비로는 0.8% 하락하 며 11월 0.5% 하락한 데서 낙폭이 증가함 (WSJ)

     

    ㅇ 테슬라의 주가가 실적 부진 우려에 약 10% 급락함. 테슬라는 4분기 40만5천287대 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예상을 하회하는 수준임 (WSJ)

     

    ㅇ 애플이 생산감축에 대한 우려로 3% 이상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하 회하게 됨. 애플이 일부 납품업체에 올해 1분기 아이팟, 애플 워치, 맥북의 부품 생산 을 줄일 것을 통보했다고 전해짐 (WSJ)

     

    ㅇ 한때 생산 차질을 빚었던 애플 최대 협력업체 대만 폭스콘의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공장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음. 왕쉐 정저우시 폭스콘 공장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기준 해당 공장의 월 출하량이 연초 예상한 최대 생산량의 90%에 도달했다면서 춘절 이후 몇 개월 동안 생산 정점을 맞을 것이라고 밝힘

     

    ㅇ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전보다 낮아짐. 유럽의 천연가 스 재고 보충과 상대적으로 온화한 겨울 등이 원인으로 풀이됨 (WSJ)


    ㅇ 유럽에서 뜻밖의 포근한 겨울을 맞아 앞서 불거진 러시아의 가스관 차단 위협에도 천연가스 시장이 수요 감소에 따른 약세장으로 돌아서는 모양새임. 유럽 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시장에서 2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2일(현지시간) 메가와트시(MWh)당 77.02유로로 마감했으며,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임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가 최소 4.4%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함. 시 주석은 신년사를 통해 중국은 세계 2위 경제의 지위를 계속 유지했다며 2022년 국내총생산(GDP) 예상치가 120조 위안(약 2경2천171조원)을 넘겼다고 밝힘

    ㅇ 해외에서 일본으로의 직접 투자를 배가시키기 위해 일본 정부가 외국인 기업가의 체류 자격 요건 완화 등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책을 마련한 대응방안을 올 봄에 결정하기로 함. 일본정부는 해외에서 일본으로의 직접투자를 2020년 40조엔(약 392조720억원)에서 2030년에는 80조엔(약 784조1440억원)으로 배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중점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ㅇ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급등한 호주 주택가격이 지난해 5.3% 하락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6.4%) 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함. 1년 전과 비교하면 5.3% 하락했으며, 연간 기준으로 호주 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소폭 하락 출발 후 견고한 흐름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1.86%. MSCI신흥지수 ETF는 +0.84%.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8.2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31%. KOSPI는 소폭하락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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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유럽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로 기관투자자 중심의 프로그램 매물 출회되며 한 때 2% 넘게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특히 중국의 위드 코로나로 인한 코로나 확산 우려도 부담.

     

    그렇지만, 미중 갈등 완화를 시사하는 내용이 부각된 가운데 중국 코로나 피크아웃 기대를 높이는 데이터 발표 등으로 중국 증시가 강세로 전환하자 한국 증시도 낙폭 축소. 여기에 반도체 업종 세액 공제 폭 확대 발표로 관련 종목이 상승 전환한 점도 긍정적.

     

    이에 힘입어 KOSPI는 -0.31% 하락한 반면, KOSDAQ은 +0.51%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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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뉴욕증시가 테슬라와 애플의 하락으로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그렇지만, 이는 관련 종목에 대한 그동안의 하락요인일 뿐 새로운 이슈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적.

    애플의 하락원인이었던 주요 제품 생산 둔화우려 관련 폭스콘 공장의 가동률이 90%까지 올라서는 등 점차 긍정적인 이슈도 유입되고 있다는 점, 테슬라 인도량 발표 등은 전일 한국증시에 이미 영향을 줬다는 점도 영향력을 제한시키는 이유.

     

    중국의 코로나 피크아웃 기대, 유럽 경기침체 우려 완화 등 연초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던 요인이 한국증시에서는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연계된 기관투자자의 매도 압박으로 인해 한국증시에 반영되지 못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국내기관들의 배당투자분 회수이슈가 마무리 국면에 있고, 새해 첫개장일 뉴욕증시 하락을 한국증시가 선반영 된 점도 주목.

     

    경기침체 이슈가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시스템적인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슈는 제한적.

     

    이를 감안 오늘아침 코스피는 소폭 하락출발 후 긍정적인 글로벌 증시주변 여건을 반영하며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89%
    WTI유가 : -4.03%
    원화가치 : -0.67%
    달러가치 : +0.99%
    미10년국채금리 : -1.8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테슬라와 애플 여파로 하락 전환 후 낙폭 축소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미국-중국, 테슬라와 애플

     다우-0.03%, S&P-0.40%, 나스닥-0.76%,  러셀-0.60%


    3일 뉴욕증시는 중국 코로나 피크아웃 기대 속 미-중 갈등 완화 및 유로존 경기침체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나스닥이 한때 1.4% 상승하는 등 견고한 흐름으로 2023년 시작.

     

    그러나 공매도가 집중된 테슬라(-12.24%)가 예상을 하회한 인도량에 이어 실적부진우려로 급락하고 애플(-3.74%)도 아이폰 출하량 둔화로 약세를 보이자 하락 전환.

     

    여기에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업종 부진 등으로 하락 지속. 다만,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견고해 지수 하락폭은 축소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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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중국의 대만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된 가운데 주요 정책 당국자들 간의 온건한 발언들이 유입되며 갈등 봉합기대 심리를 높임. 특히 중국의 공격적 외교의 상징인 신임 친강 외교부장이 미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외교 책임자로 올라선 왕이 주임과 함께 온건한 외교를 펼칠 가능성이 부각.

     

    지난해 하반기 미국 SEC의 중국 기업 상장폐지 이슈 완화 소식 등 미 중 갈등 완화 기대를 높이는 소식이 유입된 점은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 요인. 물론, Made in USA, 틱톡규제, 친강의 과거행적, 대만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전히 많은 논란이 남아 있으나,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을 감안, 과거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

     

    여기에 중국의 지하철 트래픽 회복신호 등 중국 코로나 추세가 정점을 이뤘다는 소식도 주목.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정책변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입된 이 같은 내용도 투자심리 개선요인. 특히 위드 코로나로 인해 중국의 코로나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며 공장봉쇄 확대 우려가 연말, 연초 화두가 되어 왔으나 점차 개선기대심리가 높아진 점도 우호적.

     

    이러한 소식 등은 중국기업들의 강세와 리조트, 중국 매출이 많은 기업들 중심으로 강세를 견인하게 만들었으며 오늘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 에너지, 테슬라, 애플 등에도 향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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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12.24%)와 애플(-3.74%)이 주식시장의 약세를 주도, 테슬라의 경우 4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 전망치인 42만 7천대를 하회한 40만 5천대를 기록한 데 이어 가격 할인 정책으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차량 인도량 둔화는 일론 머스크의 발언과 상하이 공장 봉쇄 등으로 이미 예견되어 왔던 것이란 점을 감안, 시장의 반응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많음. 실제 테슬라의 경우 대부분의 거래가 공매도용 거래라는 점, 악재성 재료에 주가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안정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애플의 경우에는 일본언론이 아시아 공급업체로부터 맥북, 애플워치, 에어팟 주문을 줄였다고 보도하자 크게 하락. 그렇지만, 폭스콘 공장의 가동률이 지난 12월 70%까지 회복한데 이어 현재 90%까지 회복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폭스콘 공장 가동률 회복은 중국 춘절 쇼핑 시즌 을 앞두고 긍정적인 내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 보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요인은 경기침체 이슈가 여전히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

     

    그러나 테슬라와 애플의 하락은 기존에 알려져 있던 내용이고 그동안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과민한 반응으로 인한 추가 하락은 밸류에이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더 나아가 하락의 주요원인중 하나였던 중국의 코로나 정책이 위드 코로나로 변화했고 전일 중국 코로나 피크아웃 기대가 부각된 점도 주목. 이를 감안 향후 관련 종목의 실적발표 이후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어 실적시즌 결과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짐.

     

     

     

     

     

     


    ■ 주요종목 : 테슬라, 애플 하락 Vs. 중국 기업 강세

     

    테슬라(-12.24%)는 시장 예상을 하회한 4분기 인도량 발표 및 주요 투자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조정 여파로 급락. 특히 수요둔화 이슈를 자극해 리비안(-5.91%), 루시드(-9.66%) 등 주요 전기차 업종은 물론 퀀텀스케이프(-4.76%), 리튬 아메리카(-5.91%), 리벤트(-4.48%) 등 2차전지 관련주도 동반하락.

     

    엑슨모빌(-3.44%), 셰브론(-3.06%), 코노코필립스(-4.14%),APA(- 6.56%), EQT(-5.94%) 등 원유및 천연가스 관련 종목은 국제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급락으로 그 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CVS헬스(-0.30%)는 에버코어가 밸류에이션을 감안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유나이티드헬스(-2.18%), 시그나(-2.98%) 등도 동반 하락.

     

    페이팔(+4.72%)은 트루이스트가 그동안 하락으로 이제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결제 서비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블록(+2.86%)은 베어드가 그동안 급격한 하락으로 이제는 회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상향조정하자 강세. 아마존(+2.17%)은 많은 투자회사들에 이어 루프가 2023년 최고의 아이디어로 선정한 후 상승.

     

    알리바바(+4.42%), JD닷컴(+2.69%) 등 중국 기업들은 미중 갈등 완화 및 코로나 피크아웃 기대로 상승. 라스베이거스샌즈(+2.62%) 등 카지노 업종과 함께 나이키(+1.49%), 스타벅스(+1.64%) 등 중국 매출이 많은 기업들, 뷰티회사인 코티(+2.45%)도 파이퍼 샌들러가 중국 노출이 많아 회복에 긍정적이라며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에스티로더(+2.34%) 등과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독일 인플레 하향 조정 지속

     

    미국 11월 건설지출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2% 감소나 예상치인 0.4% 감소와 달리 0.2% 증가로 발표. 전년 대비로는 9.7%에서 8.5% 증가로 둔화. 대체로 주거용 건설지출은 0.5% 감소 했으나 기업 설비 투자를 의미하는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0.9% 증가.

     

    독일 1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8% 하락해 지난달 발표된 0.5% 하락이나 시장 예상 치인 0.6% 하락을 상회하는 등 물가 하방 압력이 높아진 점이 특징.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독일 물가지표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하향조정 기대심리가 부각되자 큰폭으로 하락. 특히 전일 미 증시가 휴장이었을 때 급락한 유럽 국채금리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여기에 미국 건설지출보고서에서 금리상승에 따라 주택건설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이는 자금조달비용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다만 기업들의 설비투자를 의미하는 비주거용 지출은 증가해 시장이 우려하는 경기침체 이슈가 완화된 점은 하락폭 축소 요인.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Ted Spread는 소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위안>파운드>원화>유로

     

    달러화는 미국 실질금리가 하락했음에도 유로화가 독일 물가지표 둔화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데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현저한 강세를 보임.

     

    12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매파적인 내용에 대한 기대 심리도 달러강세요인. 기술적으로도 연중 1월에 달러화 강세가 뚜렷했던 점을 감안 일부 수급적인 요인 또한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

     

    역외 위안화는 중국 코로나 피크 아웃 기대 등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 나,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온화한 날씨 영향으로 급락

     

    국제유가는 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및 OPEC의 생산량 증가 소식에 하락. 더불 어 달러화의 강세 또한 하락 요인. 한편, 미국 천연가스 가격과 유럽 천연가스 가격 모두 평균 기 온을 상회한 온화한 날씨로 수요 둔화 이슈가 유입되며 하락.

     

    금은 달러 강세 불구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중국 코로 나 이슈, 미중 갈등 완화 기대 등 혼재된 내용에 품목별로도 알미늄은 하락하고 니켈과 아연은 상승하는 등 혼재.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00%, 철근은 0.42% 상승.

     

    곡물은 달러 강세와 아르헨티나 지역에 비가 내려 가뭄이 일부 완화되었다는 소식 이 전해지자 하락. 여기에 밀이 인도 정부의 수출 가능성 언급에 따라 하락한 점, 천연가스가격 하락도 작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하락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 정점 통과 기대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0.88%, 선전종합+1.44%


    3일 중국 증시는 주요 도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낙관적 분석에 상승했다. 지수는 이날 하락 개장했으나 점심께 상승 반전하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일부 지역에서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낙관론이 강화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하이 루이진 병원과 자오퉁 대학 연구진은 중국 주요 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충칭 등에서는 이번 겨울의 코로나19 유행 정점이 지나갔을지 모른다는 예측을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 간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도 지수를 끌어올렸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새로 부임하는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통화를 하고 "미중 관계와 소통라인을 계속 열어두고 유지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일 밝혔다.

    단, 중국의 12월 제조업 경기가 5개월 연속 위축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 상승 폭을 제한했다. 중국의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째 업황 기준선인 50을 밑돌며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71위안(0.25%) 내린 6.9475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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