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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03(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2. 3. 06:31

    23/02/03(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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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과 중국의 턴어라운드 기대 -NH

     

    ㅇ KOSPI 주간예상: 2,410~2,540P

    - 상승요인 : 연준 긴축 마무리에 대한 기대, 달러 약세, 중국 경기부양 기대.

    - 하락요인 : 실적 전망 하향, 밸류에이션 부담.

     

    ㅇ 관심업종: 헬스케어, 화장품/의류, 철강/비철, 기계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2.7배(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5%),

    - 코스피 12개월 후행 PER 은 12.1배(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40%),

    - 코스피 12개월 선행 PBR은 0.93배(2005년 이후 PBR 분포의 하위 22%),

    - 코스피 12개월 후행 PBR은 0.99배(2005년 이후 PBR 분포의 하위 20%)

     

     ㅇ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이후 변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FOMC 기자회견에서 25bp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미국 기준금리가 Terminal Rate에 근접해가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 반면 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50bp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향후에도 인상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발언. 미국과 유럽의 정책금리 차 축소는 달러 약세기조를 강화 하는 요인. Non-US 자산에는 우호적인 결과

     

    ㅇ 미국 고용:

     

    한국 시간 2/3 저녁 1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전년동월대비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4.3%, 비농업 신규고용 컨센서스는 +18.5만명. 컨센서스대로라면 평균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2021년 4분기 급 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될 전망. 비농업고용 또한 13개월만에 20만명을 하회하는 것. FOMC 이후 금융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어가는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큼

     

    ㅇ 중국 턴어라운드 기대:

     

    1/31 중국 1월 국가통계국 PMI 발표. 제조업 PMI(실제 50.1P, 전망 49.8P, 전월 47.0P) 와 비제조업 PMI(실제 54.4P, 전망 52.0P, 전월 41.6P) 모두 전월치와 전망치를 상회. 4개월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된 것. 1/31 IMF는 2023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4%에서 5.2%로 상향. 글로벌 자금의 아시아 신흥국 유입을 지속시키는 요인

     

    ㅇ 고객예탁금 증가:

     

    증권사 고객예탁금은 1월 저점인 43.7조원 대비 7.8조원 늘어난 51.5조원까지 증가. 반면 주요 시중은행들의 정기예금 잔액은 감소. 최근 예적금 금리가 떨어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위험자산관심증가

     

    ㅇ 투자전략: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과 중국의 턴어라운드 기대는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 주가지수 상승 기 간이 더 연장될 가능성 높아짐. 주가가 한차례 레벨업 한 뒤에는 현재 주가수준을 정당화할 수 있는 펀더멘털 개선 여부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갈 것.

     

    아직까지는 실적 전망 하향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하면서 밸류 에이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모멘텀 대비 펀더멘탈은 다소 취약하다는 판단.

     

    주가지수가 일정 이상 상승한 이후에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허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주가 상승의 허들 구간은 KOSPI 12M 선행 PBR 1.0배인 2,650P로 예상.

     

    업종 관점에서는 할인율 부담 완화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딥밸류 성장주와 중국 생산활동 증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소재 분양에 관심.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1월 고용보고서(2/3),

    - 미국 1월 ISM 비제조업(2/4),

    - 유로존 12월 소매판매 (2/6),

    - 중국 1월 소비자 물가(2/10),

    - 미국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2/11)

     

     

     

     

    ■ 경제 Preview: OECD 선행지수도 도는가?

     

    - 2023년 1월 글로벌 제조업 PMI는 49.1로 전월(48.7) 대비 반등. 2022년 3월 이후 12월까지 10개월 연속 하락한 끝에 반등이 확인됨.

     

    - 반등의 배경은 기술적 효과(12월까지 데이터가 과도하게 부진)와 미국 침체 우려 완화, 중국 재개방, 유럽 에너지 위기 약화 등

     

    - 세부항목을 보면 생산과 신규주문, 수출주문, 고용 모두 반등이 나옴. 특정 항목에 국한되지 않은 상황. PMI 세부 항목에서 신규주문 지수를 선행성이 가장 높은 지표로 파악하는데, 반등 폭이 세부항목 가운데 가장 큼. 상반기 PMI 상승세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한국 시간으로 2023년 2월 6일 (월요일) 오후 7시에 OECD 선행지수가 발표됨.  OECD는 올해부터 회원국 합계 선행지수는 더 이상 발표하지 않음. G7 선행지수가 대표지수가 된 상황.

     

    - OECD 선행지수는 순환변동치라는 개념으로 발표되는데 이 지표는 글로벌 제조업 PMI를 스무딩하게 만든 지표로 이해할 수 있음. 방법론이 다르기 때문에 PMI보다 반등이 늦을 수 있는데, 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반등 이 나왔다면, OECD 선행지수 역시 조만간 반등이 유력해짐.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90원~1,260원

     

    - 1월 미국 FOMC에서는 25bp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 3월 회의에서 25bp 추가 인상이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현 재 기준금리가 Terminal rate(당사 5% 전망)에 거의 도달한 것으로 평가되며 달러 약세 압력 심화.

     

    - 미국의 금융 상황지수는 하락하며 시장의 완화적 기대를 지지 중. ECB의 금리 인상은 지속될 가운데 BoJ의 통화정책 정상화 역시 초반부. 선진국 통화정책의 탈동조화는 최근 달러 약세 방향성을 뒷받침.

     

    - DXY 비중을 고려해 미국과 non-US 선진국(독일, 일본)간 금리 차이를 도출(유로화 58%, 엔화 18%) 해보면 2021년 이후의 달러 지수 흐름과 높은 설명력을 보임.

     

    - 한편 작년 중국은 코로나 봉쇄 영향으로 소비는 역성장, 수입 증가율은 제로에 수렴. 축적된 소비 여력과 리오프닝 기조를 고려하면 향후 중국은 소비 중심의 내수 회복을 기대(수입 증가, Bad → Good).

     

    - 미국은 양호한 수입을 기록했지만 최근 실질 수입량 마이너스(-) 전환. 양적 고용과 소비 증가율은 고점에서 둔화 중. 긴축 시차 및 고용 후행성을 고려하면 미국은 조금 덜 사는 양상이 될 것(수입 둔화, Good → Not bad)

     

    - 과거 중국의 수입 증가율이 미국 대비 개선될 때 달러 지수는 약세를 나타낸 경험. 상대적으로 신흥국 경기의 중국 수입 익스포저가 높은 영향.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non-US 통화 반등은 지속될 전망.

     

     

     

     

     이후의 경로 -하이

     

    [크레딧 우려는 당분간 완화, 소비 부진 우려는 합리적이나 글로벌 경기 회복, 금융환경 완화에 따라 개선 가능성 있음. 여름 부채한도 협상을 지나고 나면 결국 금리 인하 여부가 하반기 금융시장의 키가 될 것. 시장과 연준의 시각 차가 큼. 경기가 바닥을 잡는다면, 이후 물가가 2% 수준에 안착하는지의 여부가 금리 인하의 여부를 결정지을 것]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는 구간이니 어차피 증시에 좋게 작용할 상황이었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마저도 강경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3월, 5월 FOMC에서 최종 금리를 더 올리든 말든 주식시장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음의 경로는 어떻게 될까요?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크레딧 디폴트 리스크와 소비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혼재되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최근 금융시장 상황이 개선되면서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크게 낮아졌습니다.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되면 다시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당장은 리스크가 완화된 상황입니다.

     

    수요가 큰 폭 감소하리라는 걱정은 합리적입니다. 이자 부담에 물가 상승과 자산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소비 감소가 전망됩니다. 저축률은 이미 낮은데 고용시장도 악화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최근 미국 외 글로벌 경기가 턴어라운드를 시작한 가운데 금리인상은 중단되고 부동산 경기도 바닥을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4분기 미국 테크 기업들이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실적은 이보다 나을 것입니다.

     

    미국의 경기우려까지 완화될 경우 2분기 중에는 골디락스 상황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중국 리오프닝에서 시작해서 글로벌 유동성 회복을 거쳐 미국의 경기우려 해소에 따른 골디락스까지, 이 과정을 거치는 동안 주식시장은 중국 소비재, 중국 경기 민감주를 지나 중소형 테마주, 그리고 경기 반등을 확인하며 반도체 주식 반등까지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연말연초에는 비 미국 지역의 주식이 강세였는데, 미국 주식도 타 지역의 상승세를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에 들어설 때쯤 미국에서는 부채한도 협상이 본격화되며 관련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방만한 재정지출을 비판하는 공화당이 쉽게 합의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얼마나 금융시장에 악재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앞으로 재정을 방만하게 쓰기는 어렵고, 그 만큼 수요도 감소할 겁니다.

     

    부채한도 협상이 지나고 나면 그 다음은 결국 금리 인하를 해 주느냐 마느냐의 문제입니다. 인상이 끝났으니 시장은 벌써 인하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리 인하 여부는 결국 물가가 장기적으로 안정되겠는가 하는 질문과 같습니다. 올 3분기가 되면 물가의 역기저효과는 끝나게 됩니다.

     

    그 시점에서 중국의 리오프닝과 미국의 경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신냉전과 리쇼어링과 인력 부족의 구조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하향 안정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경기 침체 없이도 소프트랜딩하며 금리 인하가 가능한 반면, 물가가 안정되지 않는다면 시장의 인하 기대를 충족시키기는 쉽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올 연말 인하 기대는 25bp 정도이지만, 내년에는 100bp 가까운 금리 인하가 프라이싱되어 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는 없다고 말하는데, 2년 국채금리는 4.1% 내외입니다.

     

     

     

     

     

    ■ 대중국 수출 비중 감소, 구조적 현상인가? - 하이

     

    ㅇ 중국을 포함한 대중화권 수출 비중 급감

     

     23 년 1 월 한달 수치지만 대중국 수출 비중이 20%를 하회함. 1 월 국내 전체 수출에서 중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9.8%임. 더욱이 중국은 물론 홍콩을 포함한 대중화권 수출 비중은 22 년 기준 26.8%로 이 역시 30%를 크게 밑돌기 시작함.

     

     대중국 수출 비중이 20%를 하회한 것은 04 년 이후 처음이며 22 년 대중화권(중국+홍콩) 수출 비중 26.8%는 08 년 이후 최저치임.

     

     문제는 대중국 혹은 대중화권 수출 비중 하락이 단순히 한 해에 그치는 현상이 아닐 수 있다는 점임. 팬데믹 영향, 즉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영향으로 인한 사실상의 경제 침체(22 년 중국 GDP 성장률 3%)가 직접적인 영향이지만 큰 흐름에서 보면 18 년 미-중 갈등이 본격화된 이후 완만하지만 대중국 수출 비중은 줄어듬.

     

     18 년 대중국 및 대중화권 수출 비중은 각각 26.8%와 34.4%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완만하지만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음. 이러한 추세는 대중국 혹은 중화권 수출 비중 감소 현상이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증폭시킴.

     

    ㅇ 대중국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 등 IT 관련 수출 비중이 높아져 미-중 갈등 확산 시 대중국 수출 비중의 하향 고착화 혹은 추가 비중 축소마저 배제할 수 없음.

     

    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 경기 반등이 국내 대중국 수출 증가율 반등은 물론 수출 비중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미 떨어진 대중국 수출 비중이 고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무엇보다  국내 대중국 주요 수출 품목을 보면 이전에 비해 반도체 등 IT 수출 비중이 크게 높아짐. 중국 경기 회복에 기반한 IT 수요 반등 시 국내 대중국 수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기술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갈등 격화시에는 오히려 대중국 수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음.

     

    미국-일본-네덜란드이 첨단 기술제품에 대한 대중국 수출 규제에 합의하는 등 첨단기술 제품을 중심으로 한 대중국 압박이 강화되는 분위기는 국내 대중국, 특히 반도체 등 IT 수출에 잠재 리스크임.

     

    ㅇ 대중국 수출 비중 축소와 달리 선진국 및 인도 수출 비중은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대중 수출 비중 축소를 대미 및 대 EU 수출 비중 확대로 대체되고 있음. 특히, 19 년 이후 대미 수출 증가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이 주목됨. 팬데믹 국면에서 미국 경제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장률을 유지한 것과 더불어 국내 기업들의 대미 투자 확대 역시 대미 수출 비중 증가에 한 몫을 한 것으로 판단됨.

     

     대인도 수출 비중도 완만하지만 증가하고 있음. 인도 경제의 양호한 성장 흐름과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인도 역할 확대 움직임에 기인함. 참고로 인도 연간 GDP 성장률은 21 년 8.7%의 고성장률을 기록했지만 IMF 는 22 년과 23 년 인도 GDP 성장률 전망치를 22 년 6.8%, 23 년 6.1%로 제시함.6% 이상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중국 경제와 대비됨.

     

     

     

     

     

     삼성전자, Qualcomm, Google XR 협업 -NH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언팩 행사에서 Qualcomm, Google과 XR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 Qualcomm은 핵심 반도체 칩을 공급하고 Google은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 XR 시장 경쟁 본격화 전망]

     

    Ÿ 삼성전자, XR 협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것.

     

    - 삼성전자의 Galaxy S23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Qualcomm, Google이 XR 파트너십을 발표. 구체적인 XR 제품 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AR과 VR 관련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당사는 빠르면 삼성전자가 2023년 상반기, 늦어도 연내 XR기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

     

    - Apple Reality Pro라고 알려져 있는 XR기기의 가장 큰 차별점은 기존 스마트폰/PC와는 차별화된 초고성능 센싱 반 도체 칩과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그리고 XR 전용 운영체제인 XrOS

     

    -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로서는 XR 전용 반도체와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그리고 OS 경쟁력이 부족. 디스플레이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OLEDoS 기술 개발 및 양산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대응이 가능하나 센싱 전용 반도체와 XR 전용 플랫폼 부재가 걱정되었던 상황. 파트너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일부 채워질 것으로 전망.

     

    ㅇ 글로벌 XR 시장 경쟁 심화될 것

     

    - 협력 배경은 2023년 6월 공개 및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Apple Reality Pro기기 출시 전 먼저 관심을 끌고 경쟁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라고 판단. 미래 IT기기를 대표할 XR 시장에서 Apple이 시장을 선점하는 경우 스마트폰 매출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위험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

     

    - 현재 중국도 국가적으로 XR산업을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만큼 XR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은 향후 심화될 것. 

     

    - 관련해서 삼성전기, LG이노텍, 세코닉스, APS홀딩스, 나무가, 선익시스템, 뉴프렉스, 하이비젼시스템 등의 수혜 기대.

     

     

     

     

     

    ■ 무라타 : 캐패시터 업황 부진 지속 -하나

     

    ㅇ FY3Q22 Review: 전방산업 약화로 부진한 실적 기록

     

    Murata의 회계 기준 22년 3분기 매출액은 4,189억엔 (YoY -11%, QoQ -13%), 영업이익은 773억엔(YoY - 32%, QoQ -27%)을 기록했다.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 22% 하회했다.

     

    스마트폰향 기판, 고주파 모듈 및 통신모듈과 PC와 스마트폰 향 캐패시터 매출이 감소했다. 전동공구향 이차전지 매출 액 또한 감소하여 자동차향 캐패시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생산 물량 감소로 인한 가동률 축소 및 70억앤 규모의 일회성 비용 발생이 주된 원인이다.

     

    ㅇ캐패시터 부문: 수주액과 수주잔고액 3분기 연속 감소

     

    캐패시터 매출액은 1,827억엔(YoY -9%, QoQ -6%)을 기록했다. 완성차 생산량 회복으로 자동차향 매출은 증가 했으나 PC 및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전분기대비, 전년동 기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

     

    캐패시터 수주액은 1,443억엔 으로 전년동기 24%, 전분기대비 12% 감소했다. 수주잔 고액 역시 전분기대비 20% 감소한 1,561억엔을 기록했다. 매출액대비 수주잔고액 비중은 85%로 축소되어 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캐패시터의 수주액과 수주잔고액이 3개 분기 연속 동시에 감소했으며 다음 분 기 수주액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전방산업 수요 위축 지속으로 가이던스 재차 하향

     

    Murata는 회계 기준 2022년 연간 가이던스를 매출액 8%, 영업이익은 22% 하향 조정했다. 스마트폰 시장 수요 를 기존 10.9억대에서 10.7억대로, PC 시장 수요를 기존 4.4억대에서 4.2억대로 하향했다. PC 및 스마트폰향 컴포 넌트, 장비, 모듈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량 감소로 인한 저조한 가동률 지속으로 영업이익도 하락할 전망이다. 기존에 제시했던 Capex도 2,100억엔에서 2,000억엔으로 하향했는데 장비 부품 조달에 지연이 있 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일렉트릭 : 일회성 비용에도 분기 최대 마진 기록 -하나

     

    ㅇ 목표주가 48,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48,000원으로 기존 대비 20% 상향하 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EPS 에 PER 12배를 적용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 했다. 일회성 비용 인식에도 불구하고 7% 중반 마진을 기록한 점이 주목할 지점이다.

     

    2022년 연간 신규 수주는 29.6억달러 이며 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원화 기준 3조원을 상회한다. 2023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2.5조원, 수주 19.5억달러다. 2023년 기준 PER 10.2배, PBR 1.5배다.

     

    ㅇ 4Q22 영업이익 512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상회

     

    4분기 매출액은 6,775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계 절적 성수기 집중된 매출 인식으로 두 자리 수 외형 성장 추세 를 지속했다. 전력기기는 국내 시장 부진에도 해외수출 호조로 실적이 증가했고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제품 매출이 전분기 대비 크게 늘어났다. 회전/배전기기는 선박용 제품이 여전히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배전반, 중저압차단기, 태양광 EPC 매 출도 늘어나는 추세다.

     

    종속법인은 미국 알라바마의 성장이 나 타난 가운데 현지 봉쇄 완화로 중국 양중 법인의 매출도 전분 기대비 크게 개선되었다. 영업이익은 512억원을 기록하며 전 년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자재 수급 관련 일회성 충당금 반영 에도 유의미한 이익률을 기록했다. 전력기기의 선별 수주에 따 른 마진 개선이 확인되는 중이다. 회전/배전기기도 양산품 판가 인상으로 양호한 수익을 기록했다.

     

    종속법인은 미국 법인에 서 전분기 충당금 이슈가 해소된 가운데 중국 법인 매출 회복 으로 빠른 개선이 기대된다. 영업외손익외화 관련 손실에도 이 연법인세 효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

     

    ㅇ 4분기도 수주 양호. 우호적인 시황 속 실적 개선에 관심

     

    길어진 수주잔고가 신규수주 감소에 대한 단기 우려 요소로 작 용하는 모습이나 북미, 중동, 유럽 지역에서의 전력기기 수요 는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다. 선별 수주 효과가 이익률로 증명 되면서 중장기 성장 및 증익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아직 규모는 작지만 기말 배당 실시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  효성첨단소재 NDR 후기: 4분기 실적이 저점 -  대신

     

    ㅇ 4Q22 Review: 매출액 8,379억, OP 498억(QoQ -24.6%)

     

    동사의 4Q22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당사의 기존추정치 612억원을 하회.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 554억원(QoQ -33.2%). 동사의 주력 제품인 타이어 코드는 22년 상반기 전방업체들의 평년대비 높은 수준의 주문량 영향으로 3~4분기 이례적 수준의 판매량 감소 및 판가 하락.

     

    탄소섬유는 중국(폴리실리콘/잉곳 설비)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판가 및 영업이익률 6개 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추정. 스판덱스 사업부문 기존 예상치대비 빠른 회복세를 시현.

     

    ㅇ 1Q23 Preview: 예상 영업이익 754억원(QoQ +51.5%)

     

    동사의 1Q23 예상 영업이익은 754억원으로 강한 반등 시현 전망. 타이어보강재, 산업용사 합산 영업이익 616억원으로 QoQ +46.8% 증가, 탄소섬유/아라미드/스판덱스 합산 영업이익 138억원 QoQ +79.1% 증가 전망. 

     

    전분기 하락한 판매량 및 판가 전량 회복. 동사의 타이어코드 생산가동률은 현재 100% 수준 회복. 스판덱스 수요 상승 추세 보이며 사업부분 적자폭 축소 전망. 동사의 가동 률 상승에도 불구 평균대비 낮은 수준의 재고일수(35일) 유지.

     

    ㅇ 목표주가 기존 500,000원으로 상향조정

     

    동사의 23E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4,100억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동사의 목 표주가 500,000원으로 +13.6% 상향 조정.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비용 우려 해소, 이제는 공격 - DB

     

    ㅇ 4Q22, Surprise: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4Q22 실적은 매출액 2조 2,638억원(+20%YoY, -2% QoQ), 영업이익 2,120억원(+140%YoY, +10%QoQ)으로 컨센서스(1,911억원)를 상회했다.

     

    4Q22 글로벌 타이어 판매량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쳤으나, 판가 상승(+15%YoY, +2%QoQ)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원재료비 투입원가도 톤당 $1,991(-0.4%QoQ)로 소폭이지만 전분기 대비 감소 했고 해운을 비롯한 운송비가 안정화되며 9.4%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기말 환율 강세로 인한 영업외 손실 확대로 285억원(-65%YoY, -88%QoQ)에 그쳤다.

     

    ㅇ 23년 안정적인 실적 개선 기대:

     

    2023년에도 RE 타이어는 유지 보수 부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증가로 신차 수요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유가 및 천연고무 가격 하락으로 투입원가 역시 23년에 22년 대비 4%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상반기까지 4,000pt대에 머물렀던 상하이 컨테이너지수는 12월에는 1,123pt까지 하락하는 등 운송비 역시 빠르게 안정화됐다. 이에 따라 동사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8조 5,519억원(+2%YoY), 영업이익 8,681억원(+23%YoY)으로 컨센서스(8,108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기존 대비 +5% 높아진 ASP 가정을 감안해 23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 15% 상향한다.

     

    ㅇ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

     

    동사는 23년에 국내외 타이어 경쟁사들 대비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반해 23년 FWD PER은 2/2일 종가 기준 5배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 실적 개선세가 가장 뚜렷한 기업에 맞는 밸류에이션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한다.

     

     

     

     

     

    ■  글로벌 수소차 스토리 재점화 -유진

     

    ㅇ 혼다/GM, Stellantis, 플러그 파워/르노 수소차 스토리 본격화

     

    2023년부터 수소차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점진적으로 늘어난다.Plug Power와 르노의 합작법 인인 Hyvia 는 올 해 수소밴을 유럽시장에 공급할 게획이다. 이를 위해 전일 수소차 충전소 공급업체인 Hydrogen Refueling Solutions 와 최대 14 개의 충전소 수급계약을 체결했다.

     

    Stellantis 도 푸조와 시트로엥 수소밴 출시를 본격화하면서 충전소와 수소공급을 위해 Engie Solutions 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r Liquide 와 totalEnergies 는 유럽에 100 개의 상용차용 수소 충전소 건설을 위해 JV 를 설립한다.

     

    혼다와 GM 은 그동안 주춤했던 수소차와 연료전지 사업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내구도는 2배, 원가는 1/3 낮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서 수소 승용차/상용차, 건설기계, 발전장비 등으로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ㅇ 유럽과 미국에 수소 인프라 확충 시작되면서 후방 수요업체들 투자도 시작.

     

    EU 는 올 해 첫 수소생산 입찰을 계획하고 있다. 고정 보조금을 10 년간 제공할 예정이어서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도 수소허브 건설에 40 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최 종 낙찰을 위해 경합 중이다. 4 월말로 신청이 종료되면 연내에 연방전부의 보조금을 받아서 건설되는 수소 허브 단지가 확정될 것이다.

     

    이 허브들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IRA 에 포함된 수 소생산 보조금을 최대 3 달러/kg 제공받는다. 수소 생산 관련된 인프라가 정부의 예산으로 구 축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이를 활용할 수요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미리 움직이는 것이다.

     

    ㅇ 수소 관련주에 대한 관심 높여야.

     

    국내 수소관련주들은 대부분 수소차, 연료전지 등 최종 활용 산업에 포진되어 있다. 생산과 유통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확정되어야 활용 산업들이 발전할 수 있다. 국내업체들은 그 동안은 국내의 수소차와 연료전지발전 보급 지원 정책에만 기대어 성장해왔다. 수소 관련업체 들이 국내 정책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전세계의 수소시장이 열리고 있 다. 생산과 인프라 투자부터 시작되고 있어서 수소산업 전반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 수소산업도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과 같이 정책지원과 기업들의 투자 로 규모의 경제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수소연료전지 업체인 두산퓨얼셀, SK 에 코플랜트, 에스퓨얼셀, 소재업체인 상아프론테크, 효성첨단소재, 부품과 모듈업체인 일진하이 솔루스, 비나텍, 충전소 관련업체인 효성중공업 등에 대한 관심도를 높히는 것을 권고한다.

     

     

     

     

     

      항공방산 위클리  -한화

     

    ㅇ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 무인기 엔진 핵심소재 개발 착수- 전자신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선정한 과제를 통해 차세대 무인기에 탑재할 가스터빈엔진 핵심소재 개발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됨. 동사는 2027년까지 488억원을 투입해 '무인 복합형 전투회전익기' 엔진 핵심부품 6종에 사용되는 티타늄, 니켈 합금 등 소재를 개발할 예정. 동사는 9,000대 이상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을 생산한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항공 엔진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역시 납기의 민족" 한화에어로, 폴란드에 K9 1단계 납품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10/19 폴란드 K9 초도 물량 24문을 출하한 이후, 2차 물량 12문과 최근 3차 12문까지 추가로 납품했다고 보도됨. 이로써 폴란드 K9 1차 실행계약의 1단계 물량인 48문에 대한 납품은 사실상 마무리되었으며, 이는 1차 실행계약을 체결한지 5개월 만의 결과. 동사는 K9 자주포 212문을 공급하는 3.2조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폴란드와 체결했으며, 이에 '26년까지 나머지 164문을 차례로 납품하게 됨.

     

    ㅇ 폴란드 올해 국방예산 GDP의 4%로 확대…나토동맹국중 최대- 연합뉴스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군사적 긴장감 확대에 따라 GDP의 4%를 군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됨. 나토는 평화 시에 국방예산을 GDP의 2%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폴란드는 나토 동맹국 중 국방예산 비중 최대 국가가 될 전망. 폴란드는 러시아 위협 고조로 무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과 K2전차, K9자주포 등 57억6천만달러 상당의 무기공급계약 체결한 바 있음.

     

    ㅇ 인니 국방부 차관, KF-21 개발분담금 대책회의 주재…협상 물꼬 트나 - 더 구루

     

    인도네시아 국방부 차관이 분담금 체납 문제로 지연되고 있었던 한국과의 KF-21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됨. 인도네시아는 재정 악화로 ‘19년부터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다가 지난 1월 94억원을 방사청에 납부했으나 이는 전체 미납금의 1.17% 수준이었음. 인도네시아 재무부 예산국은 주 예산에 KF-21개발 비용 분담액이 2022년과 2023년에 할당되었고 관련 내용이 국방부에 제출됐다고 밝힘.

     

    ㅇ 갈팡질팡 정책에 독일 전차 신뢰 흔들…한국산이 시장 잠식중- 연합뉴스

     

    미국 FP가 독일이 오랜 머뭇거림 끝에 주력전차 레오파르트2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결정했으나 그 과정에서 혼란스러운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 이에 주변국들의 신뢰가 흔들렸으며, 독일-프랑스의 차세대 전차 개발 계획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져 K2 전차가 대안으로 부상 중이라고 설명. 특히 폴란드가 유럽 레오파르트2의 절반에 해당하는 1천대의 K2를 갖출 경우 주변국도 상호 운용성 측면에서 구매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ㅇ 스페이스X·원웹 국내 상륙…위성통신 시장 기지개 켤까– 아시아경제

     

    스페이스X는 올 2분기 국내에서 스타링크를 시작한다고 공지한 바 있으며, 1월 초 서울전파관리소에 설비 미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함. 국경 간 공급 협정 승인을 받으면 동사는 국내에 진출한 첫 해외 망사업자가 될 예정이나 업계는 B2C 시장에서는 파급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 원웹도 한화시스템과 협력해 올해 기업용(B2B) 서비스를 중심으로 위성통신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관련 행정절차와 인프라를 준비 중.

     

     

     

     

     

      통신 위클리 : 5G 장비 실적 호전주 적극 매수 -하나

     

     정부가 신규 사업자에 대한 28GHz 할당 작업에 착수하면서 제 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에 따른 국내 통신사업자간 경쟁 심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전국 단위의 제 4 이동통신사업자가 탄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국내 정서/규제 환경상 네트워크장애 발생시 보상 비용을 지불하는 게 상식이기 때문이다. 10개 그룹 진출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업체를 정부가 제 4 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하는 부담이 클 것이란 판단이다.

     

     LGU+가 이사회를 통해 2022년 주당배당금을 전년대비 11% 증가한 650원으로 확정하였다. 2022년 LGU+ 배당 결과는 당사 예상치와 정확히 일치하며 2023년 DPS는 750원으로 15% 성장이 예상된다. 현 주가는 지난해 실적 및 배당금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며 서서히 올해 실적 및 배당을 기반으로 한 주가로의 레벨업이 예상된다. 3개월 내 최소 13,000원까지는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 2월 중순~3월 초까지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이 실적 변동 공시 또는 주총 참고 자료 발송을 통해 2022년 결산 및 4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이노와이어리스는 물론 쏠리드/HFR/RFHIC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2분기부터 미국 3.5GHz 주파수 대역 투자가 개시된 데 이어 3.7GHz 대역 투자 역시 2022년 4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어 최소한 2023년 4분기까지는 당사 커버리지 5G 장비 업체들의 실적 호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 다만 네트워크장비주의 경우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장기적으로는 전체 국내 5G 네트워크장비 주가가 대체로 연동하는 흐름을 나타낼 것이나 단기적으로는 실적대비 저평가 논란이 큰 HFR/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를 중심으로 주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현 시점에선 당사 커버리지 국내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이 2022년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호전 양상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9개월간 주가는 거의 오르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실적 개선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기 때문인데 HFR/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의 경우 2023년 이후 이익 급감을 가정한 주가 수준으로 평가된다. 결국 4분기 및 2022년 연간 실적을 확인하면서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 다음주엔 통신주의 경우 LGU+, 네트워크장비주는 이노와이어/HFR/쏠리드를 집중 매수할 것을 권한다. 오히려 실적을 확인하면서 주가가 급반등하는 국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LGU+는 외국인 동향에 주목하면서 매수 강도를 높일 것을 추천하며, 이노와이어/HFR/쏠리드는 반드시 실적 발표 전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

     

     

     

     

    ■ K-에스테틱 기업들의 중국 침투가 기대된다. - 유안타

     

    ㅇ 중국 의료기기 성장 전망.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에 따른 중국 내 피부미용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중국 의료미용 시장은 2017~2025년 연평균 17.6% 성장을 전망한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조사 기관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전망하고 있다. 중국은 외모 중심의 소비 경제(Beauty Economic, 颜值经济) 이라는 신조어가 있을 정도로 외 모에 대한 관심도 높다. 생활수준의 개선에 기인한다.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59.0%가 외모에 대한 자괴감이 있으며, 중국 국가통계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미용으로 인해 외모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인식이 30%를 초과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상향되고 있다는 설문조사들도 다수 존재한다. 의료 미용 시장 성장 지속성을 밝게 한다. 반면, 인구 대비 의료미용 소비자의 비율이 낮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주요국 천명당 의료미용 치료시술자의 수를 살펴보면 중국은 17.4명, 한국(91.0명) 대비 19.1%에 불과하 다. 즉, 美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의료미용의 활용률이 낮다.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ㅇ 중국 에스테틱 장비 시장 전망 요인.

     

    중국 에스테틱 장비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내 에스테틱 시술 가능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에스테틱 기기들은 잡티나 주름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생되는 신체적 변화라는 점에서 40대 이상 의 인구수 증가는 에스테틱 기기 산업과 연동된다고 할 수 있다.

     

    UN에 따르면 2012~2022년 동안 중국 인구 증가율은 4.6%인 반면, 40대 이상 여성은 19.1% 증가했다. 2022~2032년간 중국 인구 증가율은 0.9%인 반면 40대 이상의 여성은 15.9% 증가 가 예상된다. 2032년에는 40대 이상의 여성인구가 4억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에 스테틱 기기의 주요 고객층이 40대 이상이라는 점에서 전체 모수의 증가는 산업 성장 기대감 을 높이는 요인이다.

     

    사용하는 연령대도 확대되고 있다. KITA의 조사에 따르면, 1) 의료미용의 경우 ‘95허우(1995 년 이상 출생자)’가 35% 비중으로 가장 높고, ‘00허우(2000년 이후 출생자)’가 23%로 그 다음을 차지한다. 2) ‘70허우(1970년 이후 출생자)’는 리프팅을 통한 피부노화 해결, ‘80허 우’와 ‘90허우’는 지방 충전을 통한 피부탄력 보강이 주요 목적이다. 즉, 연령대가 다양해 지는 중이고, 젊은 연령대 역시 피부탄력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에스테틱 기기 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둘째, 에스테틱 기기가 포함되어 있는 비수술류 의료미용의 비중이 상향되고 있다. 비수술류 의료미용은 수술 대비 1) 회복기간이 짧아 조기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2) 미용시술의 가격대 가 수술보다 저렴하다. 즉, 소비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3) 부작용에 대한 우려감이 낮다. 이런 장점으로 비수술류의 비중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피부 악화 요소 증가 & 장기화 환경이 발생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최근 이상기후들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여름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된 뉴스가 자주 보도되었다. 폭염은 햇빛에 의한 피부 화상, 열사병 등을 유발하고 있어 미용과 치료 목적의 에스테틱 기기들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 역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기상청에 따르면 피부 깊이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A는 주름, 색소침착, 탄력 저하를 유발하며, 피부 표면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B는 피 부 화상, 피부암, 홍반 등을 유발한다. 이 역시 에스테틱 기기를 통한 병증 완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 네이버 22.4Q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정리 -NH

     

    ㅇ  4Q22 사업별 성과

     

    - 대외적으로 엔데믹, 글로벌 경기 침체로 외부 불확실성 확산. 대내적으로 새 경영진 선임이 있었음. 정기적 조직 진단을 통해 인권경영전담조직을 신설하여 경영진이 직접 구성원과 소통 중. 사용자 향으로 스마트블록과 이슈 톡 출시를 통해 검색 품질 개선과 도착보장, 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 진행

     

    - AI와 B2B 사업을 네이버 클라우드 중심으로 통합 예정. AI 기술을 기반으로 B2B 사업에도 변화 모색

     

    -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한 내실 다시기 진행. 웹툰, 이북재팬, 로커스, 문피아와의 통합 진행하며,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거래액과 광고, IP 사업 고르게 성장. 유료 사용자 증대와 마케팅 효율화,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할 전망

     

    - 포쉬마크 인수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네이버 코어 사업과 시너지가 날 것. 단기적으로 쇼핑렌즈, 라이브커머스 등 네이버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 강화. 장기적으로는 광고 시너지 창출 방안 등 의미 있는 성과 기대

     

     

    ㅇ 서치플랫폼

     

    - 검색 품질 향상.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정답형으로 제공하는 지식 base와 검색 결과의 본문의 콘텐츠가 바로 요약되는 지식 스니펫의 노출 강화를 통해 만족도와 신뢰도 증가. 웹검색 영역내 매칭 및 랭킹 기술의 알고리즘 개선으로 롱테일 검색 품질 15% 강화.

     

    - 수익화는 키워드 검색 시 주제별로 분류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스마트블록이 로컬 영역과 패션, 쇼핑 에서 확대 적용하며 상업성 쿼리는 15% y-y 증가. 적용 영역을 여행, 건강, 금융 등으로 확장하여 스마트블록 커버리지를 현재 20%에서 40%로 증가시켜 새로운 수익화 기회 모색.

     

    -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제너러티브 AI와 같은 새로운 검색 트렌드에 대한 대응책도 준비 중 네이버는 한 국어로는 가장 고품질의 검색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업자일 뿐만 아니라 거대AI 모델은 세계 정상급의 기술을 보유. 생성형 AI의 단점으로 꼽히는 신뢰성과 최신성 부족 그리고 해외 업체들의 영어 기반의 개발 모델 을 한국어로 번역함으로써 발생하는 정확성 저하를 비용 효율적으로 풍부한 사용자 데이터와 네이버의 기술 노 하우를 접목함으로써 기존 검색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

     

    - 상반기 중 네이버만의 업그레이드된 검색 경험 서치GPT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

     

    - 서치플랫폼: 글로벌 경기 저하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마케팅 감소 추세가 이어지며 전년동기대비 2.3% 증가. 검색광고는 이태원, 월드컵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광고 영역 노 출 개선, 확장형 광고 출시 등 이니셔티브 진행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로 글로벌 추세대비 선방

     

    - 최근 높은 거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확한 광고주 수요 예측은 어려우나, 여행 건강 금융 등 새로운 영역에서 의 비즈니스 쿼리 확대, 신규 상품 출시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

     

    - 플레이스 광고: 음식점 업종 중심에서 생활 편의 건강 의료 서비스 산업 등의 영역으로 꾸준히 확장 중. 12월말 과금 광고주 전년동기대비 2배 성장한 9.9만명. 연간 목표치 초과. 스마트플레이스 홈 내에서도 광고를 노출하 기 시작하였고, 오프라인 활동 증가에 따라 광고 매출 증가 기대.

     

    - 디스플레이광고: 4분기 매출은 2.9% 감소. 글로벌 경기 침체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마케팅 감축 등 매크로 영 향이 본격화.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어 광고주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이에 맞는 광고 상품을 출시할 것. 12월 월드컵 중 테스트한 모바일 검색 홈의 프리미엄 신상품이 광고주에 호평을 얻어 이를 상품화하는 방안 을 모색하며 진화하는 광고주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

     

    - 스포츠 내 오픈톡을 통해 신규 인벤토리를 확보하여 신규 서비스 트래픽이 광고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ㅇ 커머스

     

    - 4분기 네이버 전체 거래액 13.7% 성장한 11.2조원 기록. 상품 거래액 7.6조원 13.6% y-y 증가. 예약 여행 및 예약 합계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2.1배 성장한 1.3조원 기록. 브랜드 스토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59% 성 장한 9,300억원 달성.

     

    4분기 기준 총 브랜드스토어는 1,333개로 이번 분기 레저, 뷰티, 패션 등 146개 브랜드 신규 입점. B2C 시장을 본격 확대할 것. 신규 브랜드 스토어 입점 지속과 도착보장 솔루션을 시작으로 브랜드가 필요한 다양한 CRM, 마케팅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론칭하고 네이버 쇼핑에 강력하게 락인 시킬 것.

     

    - 도착보장서비스: 1개월 안정화 단계 중. 입점 업체와 거래액은 안정적으로 증가. 빠른 배송 서비스와 도착보장 일을 확인할 수 있고, 판매자들은 유통 전 과정의 데이터가 하나로 집결된 플랫폼을 이용. 일부 업체는 직전월 대비 거래액 2배 증가.

     

    - 크림: 스니커즈 카테고리 확장과 브랜드관 입점 업체 확대로 거래액 전년동기대비 1.9배 성장. MZ의 대표 플랫 폼으로 자리잡음. 수수료는 연초 이후 지속 상승. 수익성도 상승 중

     

    - 여행/예약 카테고리: 전년동기대비 2.1배 성장한 1.3조원으로 역대 최고 경신. 항공, 호텔, 뷰티, 레저, 놀이 카 테고리 호조.

     

    ㅇ 핀테크

     

    - 외부 결제처 확장과 연말 쇼핑 성수기 효과로 4분기 네이버 페이 결제액은 13.2조원 달성.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외부 결제액은 왓챠, 티머니 등 가맹점 추가로 38% y-y 성장한 5.1조원으로 전체 결제액 성장 주도. 오프라인 결제액은 대형 브랜드 및 버티컬 결제처 확대 주요 대학 내 캠퍼스존 구축 등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한 6천800억원을 기록.

     

    - 사업자 및 개인 대출비교서비스는 우수한 초기 성과 기록. 개인 신용 대출 비교 서비스는 출시 1개월만에 업계 4위에 안착.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도조회를 제공하고 대출 안심 케어 이벤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할 것.

     

    - 제휴 금융사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 예정. 네이버 페이머니 하나통장과 체크카드 상품으로 이자 혜택 및 온 오프라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결제 사용성을 높였으며 MZ 세대 가입자가 77% 기록.

     

    ㅇ 웹툰

     

    -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4.1% 성장한 4,033억원 기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3% 성장. 회계처리 변경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79.7% 성장. 거래액 대비 빠른 매출 성장 기록.

     

    - 일본의 경우 이용자 빠르게 성장. 라인망가가 독점 제공하는 작품이 늘어나고 양질의 콘텐츠 제공으로 유료 이 용자 25% 성장. 이북 재팬과 라인망가 시스템 연동도 순조롭게 진행. 유료 이용자 전환을 통해 수익화에 집중할 것.

     

     

    ㅇ Q&A 정리

     

    1. 서치GPT를 상반기 중 출시한다고 언급하였는데, 기존 검색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 네이버 검색 결과에 적용시키기 보다는 생성형AI의 단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이용자와 함께 해결하는 베타서비 스로 진행할 것. 데이터가 쌓이고 나면 정보성 검색에 반영하려고 함 - 당장 트래픽이나 유저 engagement를 네이버 검색 결과에 적용해서 높이는 것 보다 새로운 검색 기술의 연구 개발 목적임

     

    - 챗GPT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아직은 신뢰성이나 비용 효율화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함 - 하이버클로바라는 빅 모델을 계속 개발하고 있고, 유료 B2B 솔루션 시장은 계속 열리고 있음. AI콜, 케어콜, 하이퍼챗 등 여러 솔루션이 상품화되고 있음.

     

    2. 1784 건물에서 진행하고 있는 AI, 클라우드와 같은 신규 서비스가 상용화 가능한지?

     

    - 네이버랩스와 클로바,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1784 건물에서 진행중인 시도는 여러가지 실험 상황 - 네옴시티와 관련하여 협의중인 방식은 로봇, 자율주행, AI 등 미래 기술을 건설회사와 협업하여 스마트시티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커머스, 메티버스의 온 라인 영역을 오프라인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3. 국내, 일본, 포쉬마크 등 글로벌 커머스 사업의 전략?

     

    - 국내는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자체가 확고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구독자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유료 결제 기능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것

     

    - 일본: 네이버쇼핑의 핵심 key였던 검색, 쇼핑검색광고, 스마트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 지난해 야후 쇼 핑에 네이버의 검색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올해는 쇼핑 검색 광고 상품 출시 예정. 마이스마트스토어는 운영 주 체가 야후 재팬으로 이동하면서 적극적인 확장 기대. 쇼핑 검색 광고에서 수익이 창출되고, 마이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솔루션 역시 순차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

     

    - 북미의 경우 C2C 비즈니스 모델이기 때문에 전략이 다름. 이미 15%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 상황. 라이브쇼핑이나 쇼핑렌즈 등을 적용하여 C2C 비즈니스가 확대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음.

     

     

     

     

     


    ■ 오늘스케줄 - 02월 03일 금요일 

    1. 삼기이브이 신규상장 예정
    2. 美) 1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3. 美) 1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4. EU·우크라 정상회담 예정(현지시간)
    5. 에스엠, 프로듀싱 개편안 발표 예정
    6.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추천 예정
    7. 현무-5 미사일 첫 시험발사 예정
    8. 1월 외환보유액
    9.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 유치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 NAVER 실적발표 예정
    11.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12. 애경산업 실적발표 예정
    13. DL 실적발표 예정
    14. DL건설 실적발표 예정
    15. DL이앤씨 실적발표 예정
    16. 신성이엔지 실적발표 예정
    17.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실적발표 예정


    18. 동부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19. 마이크로디지탈 추가상장(주식전환)
    20. 레고켐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21. 애니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2. 코퍼스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23.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24. 초록뱀미디어 보호예수 해제
    25. 레인보우로보틱스 보호예수 해제


    26. 美) 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7. 美) 1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9. 美) US스틸 실적발표(현지시간)
    30. 유로존) 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1. 유로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2. 독일) 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3. 영국) 1월 CIPS /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4. 영국) 1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35. 中) 1월 차이신 종합 PMI
    36. 中)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미드나잇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정책금리를 50bp 인상하고, 3월에도 추가로 50bp 인상을 예 고함 (Reuters)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물가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며 인플 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한 긴축 경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4.0%로 50bp 인상함. BOE는 성명 서에서 향후에 금리를 단호하게(forcefully) 올리겠다는 단어를 삭제했음 (WSJ)

     

    ㅇ 유럽연합(EU)이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보조금에 대항하고 중국의 불공정 경쟁에 맞서기 위한 자체 국가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함.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일부 EU 회원국들이 반대함에 따라 계속 협의를 해야한다면서도 청정 기술 산업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음.

    ㅇ 세계보건기구(WHO)가 다시 팬데믹이 발생할 경우 국제사회가 코로나19 때보다 한층 더 굳건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팬데믹 협약 초안을 마련함. WHO는 이날 회원국과 비정부기구(NGO)에 초기 단계의 초안을 배포했으며 이에 대한 협상은 오는 27일부터 개시될 예정임.

    ㅇ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67% 격감한 45만대에 그침. 러시아 연방통계청(로스타트) 발표에 의하면 이는 1991년 옛소련 붕괴 이래 31년 만에 최소 수준임.

    ㅇ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해 사거리가 보다 긴 무기지원에 대한 맞대응으로 러시아군이 안전한 완충지대 구축을 위해 우크라이나군을 자국 국경에서 더 멀리 밀어내고 있다고 밝힘.

    ㅇ 일본 자동차기업 혼다는 미국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공동 개발하는 수소를 이용한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타사에도 판매할 계획을 발표함. 혼다가 발표한 수소사업 확대 방침에서는 GM과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을 2020년대 중반 다른 기업에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함.

    ㅇ 아마존이 작년 4분기 매출이 1,492억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1,454억 2천만 달 러)를 상회함. 올해 1분기 매출은 1,210억~1,260억 달러로 전망했음 (Reuters)

     

    ㅇ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60억 5,000만달러, EPS는 1.05 달러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유튜브 광고 매출액이 79억 6,000만달러에 그 친 점이 영향을 미침 (CNBC)

     

    ㅇ 애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하락한 1천171억5천만 달러 에 그쳤고, 주당순익 역시 1.88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밑돌았음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종목별 차별화

    MSCI 한국지수 ETF는 +0.02% 상승, MSCI 신흥지수 ETF는 -0.67%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3.7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 상승. 

    전일 한국증시는 상승마감. 앞서 미 연준의 25bp 금리인상 발표와 더불어 인플레이션 둔화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시장 안도감 반영되며 상승. 특히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오르는 등 나스닥 기술주 중심 상승에 동조화되며 국내 증시도 반도체, 전기전자소부장, 인터넷, 전기차 업종 강세

    간밤 뉴욕증시에서 메타플랫폼스의 서프라이즈 한 결과낼 낸 점은 기대요인이나, 장 마감 후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 대형기술주가 시장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에서 3~5%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금일 출발지수를 제한시킬 요인

    미국, 유로존 및 영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인플레이션 둔화에 맞춰 통화정책 조정을 본격화하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에 접근성을 높이데는 기여해 왔음.

    그러나 전일 발표된 우리나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2% 상승하며 3개월 만에 상승폭을 키워 나간 점은 부담요인. 특히 연초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공공요금 상승은 당분간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소비심리를 크게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러운 부분.

    지난 1월 31일 발표된 12월 소매판매는 연말 계절효과로 전월대비 1.4% 성장하며 11 월 -1.7% 위축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 같은 매크로 환경 지속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요인.

    우리나라 경기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경기동행종합지수와 경기선행종합지수 모두 전월대비 각각 0.9p, 0.5p 하락한 점도 부정적 요인.

    반면 한국증시는 글로벌 금융여건 개선에 힘입어 외국인 중심의 긍정적 수급 유입 지속될 것으로 기대.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올해들어 17% 넘게 상승하며 1975년 이후 거의 50년만에 연초이후 최고의 수익을 기록한 점은 기대요인.

    종합하면 KOSPI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 다만 장중 진행될 이들 기업들의 어닝스 콜에 주목하면서 장중 변동성 및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07%
    WTI유가 : -0.97%
    원화가치 : -0.37%
    달러가치 : +0.77%
    미10년국채금리 : -0.2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11%, S&P+1.47%, 나스닥 +3.25%, 러셀+2.06%

    ㅇ 뉴욕증시변화요인  : ①메타효과, BOE와 ECB.

     

    지난 2022년 미 증시는 대형기술주와 반도체 등 기술주들은 급격하게 하락한 반면, 에너지와 인플레이션 방어 업종이 급등하는 차별화가 진행. 이는 높은 인플레에 의한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기조와 달러강세가 진행되며 기술주 및 성장주 중심의 매물이 출회되었기 때문.

     

    이 결과 미국의 나스닥,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 중국의 심천종합지수 등 기술주가 많이 포함된 지수들은 평균 20~30% 내외 급락한 반면, 원자재 업종이 많이 포함된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영국 등의 강 세가 나타났던 한해.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종료될 수 있다는 점, 지난 4분기 유럽을 중심으로 고조되었던 에너지위기가 없었다는 점 등은 투자심리개선과 호재성 재료로 작용하며 증시강세를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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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FOMC에서 파월 연준의장이 공식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을 언급하며 기대이상의 발언을 내놓은 것이 이날도 긍정적영향, 대형기술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매수세 유입되며 나스닥은 3% 넘게 상승 마감.

     

    특히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메타플랫폼스는 지난 해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로 변신. 메타는 비용 효율과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가운데 광고와 일일 활성 사용자 증가소식에 23% 넘게 급등.

     

    이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다른 대형기술주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 미치며 동반 강세 보여. 연초이후 상승률 기준, 나스닥 지수는 거의 50년만에 최고의 실적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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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에 이어 영국(BOE)와 유로존(ECB)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서 BOE와 ECB 모두 50bp씩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하며 영국은 3.5%→ 4.0%, 유로존은 2.0%→2.5%로 상향조정.

     

    BOE는 “더 이상 금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거나 추가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긴축사이클이 거의 종료시점에 다가섰음을 밝힌 반면, ECB는 "3월 차기회의에서도 50bp 기준금리 인상 후 통화정책의 후속 경로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경제전망과 관련해 BOE는 향후 5개 분기에 걸쳐 GDP가 약 1% 포인트 미만 하락하는 경기 침체를 예상하였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계속해서 '상방으로 치우쳐있지만 지난 10번의 회의를 통해 인상한 기준금리의 누적적 효과가 향후 경제 전반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

     

    특히 베일리 BOE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코너를 돌았다는 첫 징후를 확인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올해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밝혀, 이에 영국 FTSE지수는 0.6% 상승하며 2018년 역사적 고점 수준에 근접했으며 10년물 수익률은 소폭 하락. 파운드화 역시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며 1파운드당 1.229달러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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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긴축된 자금조달 여건이 지출과 생산을 위축 시키면서 경제활동이 눈에 띄게 둔화됐다"면서 "약한 경제 성장을 전망. 다만 공급 제약이 꾸준히 완화되고 천연가스 등 에너지 공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자신감이 높아졌다면서 예상보다 탄력적인 경제로 향후 몇 분기 내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이에 독일 DAX30 지수는 1.8% 상승해 거의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9bp 하락하며 3.9% 기록. 독일 10년물 역시 20bp 하락하며 2.08% 기록.

     

    유럽 금융시장의 스트레스를 보여주는 이탈리아- 독일 10년물 국채수익률 스프레드는 182bp로 지난 해 고점 260bp에서 크게 완화되는 모습 보여.

     

     

     

     


    ■ 주요종목 : 대형기술주 강세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메타플랫폼스(+23.3%)는 비용 효율과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 한 가운데 광고와 일일 활성 사용자 증가 소식에 강세. 이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애플(+3.7%), 마이크로소프트(+4.7%), 알파벳(+7.3%), 아마존(+7.4%) 등 대형기 술주 주도의 강세로 나타나,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연초이후 17% 넘게 상승하며 거의 50년 만에 최고의 한 해로 시작.

     

    반면 일라이릴리, 머크, 유나이티드헬스 등 헬스케어 업종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가 2024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의 요율을 낮출 것이라고 밝혀.

     

    이외 일라이릴리(-3.6%)와 머크(-3.3%)는 실적부진과 시장 예상보다 낮은 가이던스 영향으로 하락. 유나이티드헬스(-5.3%)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하향 영향으로 하락, 

     

    지난해 기록적 이익을 기록한 에너지 업종의 경우 실적 기저효과 및 최근 유가 하락 영향으로 약 세흐름 이어가.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연준은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 시점으로 다가가고 있음을 시사한 한편, BOE와 ECB의 정책 결정도 이어졌다. 이에 채권시장은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폭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앞으로 금리인상을 두 번 정도 더 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재화 측면의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고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아직 주택 서비스 부문에서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고 있어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미 연준이 앞으로 2회 남짓의 금리인상에 그칠 경우 금리인상 사이클은 올해 상반기면 어느 정도 마무리 국면에 도달한다.

    이날 BOE와 ECB은 50bp 금리인상을 유지하면서 매파 스탠스를 유지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수준으로 풀이됐다. BOE는 성명서에서 향후에 금리를 '단호하게(forcefully)' 올리겠다는 단어를 삭제했다. 다만, 향후 지속적인 물가 압력이 있으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CB는 3월에도 추가로 50bp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와 함께 '큰 폭으로, 꾸준한 속도로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CB는 "금리를 제약적 수준으로 유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요를 약화시켜,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기대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고 봤다.

    채권시장 전문가들도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긴축 강도를 늦추고,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를 시사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질금리가 반등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은 하락했다.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소폭 확대됐다. TED Spread는 소폭 확대됐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BOE·ECB 빅스텝 인상에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 엔화>위안>원화>유로>파운드


    미국 연방, 영국의 BOE, 유로존의 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따른 파장이 혼재하면서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1.511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연준이 비둘기파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됐지만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도 긴축적인 통화정책 행보의 종착점에 근접한 것으로 풀이됐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BOE의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에도 달러화에 대해 되레 약세를 보였다. BOE가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었다고 진단하는 등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50bp 인상이 될 수도 있다는 시사점을 남긴 영향으로 풀이됐다.

    BOE는 이날 통화정책위원회(MPC)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치와 같은 연 3.5%에서 4.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는 데 그치며 '베이비 스텝'을 밟았으나 BOE는 50bp 인상을 고수한 모습이다. 유로화도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ECB가 시장의 예상보다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강화했지만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엔 환율은 한때 128.060엔을 기록하는 등 미국 국채 수익률에 동조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원유재고 6주 연속↑... 국제유가, WTI '3주 만에 최저'

    3월 인도 WTI 가격은 전장보다 0.69%하락해 이틀 연속 하락한 가운데 이날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미국 원유재고가 6주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가치가 다시 오름세를 보인 점도 유가에 하락 압박을 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7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직전주 보다 414만 배럴 증가한 4억5268만8000 배럴로 집계됐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늘어난 점이 시장의 목을 짓누르고 있다고 풀이된다. 

     

    국제 금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귀금속 가운데 은가격 상승세가 더 가파른 점이 세계 경제에도 청신호가될 수 있다는 진단이 잇따르고 있다. 은의 경우 귀금속으로 분류되지만 산업용 수요도 많아 세계 경제의 회복세를 반영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산업용 비철금속도 급등했다. 세계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제한이 완화되면서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구리 및 철광석 선물은 1월에만 각각 11% 상승했다.

     

     

     


    ■ 전일 중국증시 : 中 IPO 개혁 기대감 속 보합

     

    ㅇ 상하이종합+0.02%, 선전종합-0.05%


    2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 기업공개(IPO) 개혁 기대감 속 차익실현 매도세가 촉발돼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개장 후 상승과 하락을 거듭한 뒤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했지만, 이내 하락하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정부가 기업공개(IPO) 시스템을 개혁한다고 발표하면서 현지 기업들이 더 원활하게 자금 조달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수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현재 중국 기업들은 상장하기 위해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공모가도 당국의 규제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새로운 IPO 개혁 이후에는 증권거래소들이 정보 투명성에 집중해 IPO 대상을 감독하게 된다. 감독 당국은 상장 대상 기업들이 정부의 산업정책과 일관된지 여부만 감독할 계획이다. 보세라 자산운용사는 성명을 통해 "이는 중국 자본시장에서 정말 큰 마일스톤이다"고 평가했다.

     

    앞선 미국의 2월 FOMC 결과도 연준의 피벗 기대감을 키우며 지수에 긍정적 요인이었다. 연준은 FOMC에서 시장 기대대로 금리를 25bp 인상했으며,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됐다는 점을 인정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362위안(0.54%) 내린 6.7130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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