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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5(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 25. 06:29
24/01/25(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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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금리, 유가상승에 하락출발, 이후 공매도를 대체하는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의 매도가 하루종일 출회되며 현물거래볼륨에 육박. 장중반 중국증시 상승에 외인의 지수선물 환매수우위로 낙폭 축소했으나, 장후반 외인의 지수선물 매도우위를 보여. 미국시장에서 발표될 경제지표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것으로 추정. 코스피 +0.03%, 코스닥 +1.49%로 마감중국증시 큰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하루종일 하락권에서 횡보하다가 마감시간에 간신히 플러스 전환. 코스닥은 큰폭 하락마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하락, 유가 상승, 달러강세흐름.
현대차, 기아의 큰폭 성장한 실적발표에 자동차업종 강세. 미국 PMI 호조 발표에 산업재, 소재업종 강세. 우크라 종전 가능성에 방산주 하락하고 건설주 상승. 홍해 무역항로 위협에 방산, 항공주 상승. 샘 올트먼 방한 관련 AI 모멘텀 소멸가능성에 반도체, 소프트, AI업종 하락. 테슬라 실적쇼크발표에 2차전지주 하락.
■ 한국 4분기 GDP: 수출이 견인, 소비가 지지 - 대신
ㅇ 4분기 GDP YoY +2.2%, QoQ +0.6%로 예상치 소폭 상회, 연간 +1.4% 성장
4분기 한국 GDP는 YoY +2.2%, QoQ +0.6% 기록하며 예상치(+2.1%, +0.5%)를 소 폭 상회하였다. ‘23년 한국 경제는 소비가 하단을 지지한 가운데, 하반기 저점을 통 과한 수출이 견인하며 연간 +1.4% 성장을 달성하였다.
[소비] 민간 소비 +0.2%(QoQ, 이하 QoQ)로, 재화소비가 줄었음에도 거주자 국외소 비지출이 늘며 전기대비 증가하였다.
[투자] 3분기 증가 전환했던 건설투자는 -4.2% 로, 재차 하락 전환하며 건설 경기가 여전히 부진함을 보여주었다. 설비투자의 경우 +3.0% 기록하며 다시 증가 전환했으나 YoY 기준 2개 분기 연속 감소하였다.
[수출] 수출의 경우 3분기 저점을 통과함에 따라, 지난 분기(+3.4%)에 이어 증가세 (+2.6%)를 지속했다. 수출이 수입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순수출이 전기대비 성장 률에 +0.8%p 기여했다.
ㅇ 수출 주도의 회복세 기대 vs. 대외 수요 반등 속도는 미지수
‘24년 역시 수출이 경기회복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23년 7월에 저점을 확인한 후, 10월부터 YoY 증가세를 지속 중이다. 하반기 견조했던 미국의 소비가 이를 지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미국 소비는 완만한 둔화세에 접어들었으며, 미국 외 주요국(중국, 유로존 등)의 소비는 모멘텀이 약한 상황이다.
소비자신뢰지수가 1월 기준 101.6 기록하며 5개월 만에 100을 상회한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지정학 갈등이유가 하단을 지지하는 만큼, 휘발유 가격 상승 에 기대인플레이션이 반등하거나 소비심리가 재차 악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한국은행은 1월 금통위에서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지 않기위해 상반기까지 금리인하는 없을 것으로 시사했다. 이에 당분간 고금리 환경이 이어지며 가계 자산에 있어 중요한 부동산 경기의 확장이 나타나기 어렵다.
반도체 경기가 개선되며 국내기계수주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설비투자가 3개월째 YoY 감소폭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아 여전히 제조업 전방 수요가 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ㅇ 주요 수출국 경기 회복 강도, 특히 중국 소비 및 부동산 경기 방향성에 주목
재고소진에 따른 re-stock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나 제조업 경기 반등이 강하 기 위해서는 대외 내구재 소비가 중요하다. 주요국 물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부양정 책을 통해 내구재 수요를 진작시킬 수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결국 중국 소비 모멘텀 회복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0.5%p 인하하며 경기부양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 Credit Impulse가 ‘23년 6월을 저점으로 올라오는 만큼, 시간을 두고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ㅇ 24년 한국 성장률은 2.4%로 유지; 내수는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 예상
당사는 글로벌 제조업과 교역이 완만한 회복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이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 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7.8%, 설명절 효과를 보정하면 6% 내외로 추정되며, 당사의 ’24년 연간 전망은 12.5%이다. 아울러, 2Q부터 시작될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도 내구재를 중심으로 각국의 수입수요를 확대시킨다는 점에서 한국 수출에 긍정적이다(당사 전망: Fed 5월, ECB 6월, 한국은행 5월 금리 인하 시작).
다만, 중국경제의 부진으로 주요 산업별 수출 증가율의 편차는 클 것이다. 반면, 내수는 소비와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부진이 지속되나, 금리인하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하반기부터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을 예상한다. 그에 따라 당사는 ’24년 한국의 성장률을 시장예상인 2.1%(Consensus Economics 기준)보다 높은 2.4%로 유지한다.
■ 미국 S&P PMI 서프라이즈에 대한 해석 - 메리츠
어제 발표된 미국 1월 S&P Global 제조업 PMI가 50.3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47.6) 상회, ‘22년 10월 이후 최고치. 사이클이 뚜렷하게 확인되는 제조업 PMI 중심으로 서비스업 PMI까지 함께 반등하면서 경기 연착륙 기대감 고조, 미국채 10년 금리는 S&P Global PMI 발표 직후 금리 상승
미국 PMI는 몇군데 기관이 발표. 미국 5개 연은에서 발표하는 지역연은 제조업지 수가 당월에 당월치를 발표. 뉴욕, 필라델피아 연은이 보통 중순쯤 발표하며 25일 을 전후로 당월 S&P Global 제조업 PMI 속보치 발표. 시장에서 가장 민감하게 확인하는 ISM 제조업지수는 매월초에 전월치가 발표. 지역연은 제조업지수는 전 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S&P Global이나 ISM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 활용
이번 1월 지역연은 제조업지수와 S&P Global 지표의 엇갈림이 강함. S&P Global 제조업 PMI는 핵심 지표인 output 지수를 제외하고 세부 항목을 공개하지 않음. 1월 Output 지수는 48.7로 전월대비 크게 상승하지 못했으며 여전히 기준선(50) 하회하며 위축 국면 시사. 지역연은 제조업지수와 방향성 크게 다르지 않음
제조업황의 강한 개선보다는 일부 세부 지표의 외부적 요인에 따른 반등이 지수상 승을 견인했을 가능성. S&P Global 보도자료에 따르면, 세부항목 중 리드 타임(공 급자 배송시간)이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상승하여 ‘22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 로 확대되었다고 언급 중. 제조업지수는 통상적으로 리드타임 상승을 호황으로 인 식하게끔 설계되어 있으나, 물류비 상승 등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이 업 황과 다르게 지표를 오버슈팅 시켰을 가능성.
■ 디커플링(de-coupling)과 디리스킹(de-risking) - 유진
2024년은 역사상 가장 많은 인구가 선거를 치르는 한 해로 메인 이벤트는 美 대선일 될 것이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이 미·중 양극화, 소규모 블록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더욱이 러시아의 우크라이 나 침공 이후 중동 분쟁으로 확산되며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는 팬데믹 이전 대비 성장률 둔화, 물가수준 상승이 예상되며, 주요국의 통화정책은 긴축이 종료 혹은 완화되는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다. 공급망과 국제질서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성장의 확산세는 제한적이고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은 하반기로 갈수록 고용과 소비지표로 완만하게 둔화되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위험은 둔화되는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연준의 QT종료와 긴급대출프로그램의 종료, 채권 발행 계획은 금리 발작을 야기할 수 있다.
미·중 패권으로 인한 탈동조화(de-coupling)와 공급망 재편에 따른 위험 감소(de-risking)는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이 잠재성장률 둔화와 고령화, 부동산 위험으로 회복 세가 더딘 가운데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의 경기 역시 답답한 흐름이다.
글로벌 불확실성의 확대, 미국의 ‘나홀로 성장’은 달러화 약세를 제한할 수 있다. 하반기로 갈수록 고용과 소비지표의 둔화로 채권(美 국채)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며, 주식에서는 기업 이익이 상승할 수 있는 High Quality Growth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인구 결정론’에 대하여... 메리츠
‘인구구조가 자산시장을 바꾼다’라는 모토가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2000년 중후 한부터다. 고령화,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이 결국 자산가격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고령화로 인해 주식(위험자산)보다는 채권(안전자산)이 주효한 투자 자산이 될 것이고, 부동산은 베이비부머의 은퇴 등으로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 이라는 전망이 골자다.
설득력 있다. 당장 현금흐름이 없는 은퇴자들에게는 주식보 다는 현금과 같은 인컴(income)형 자산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침 2008년 찾아온 금융위기(부동산 버블 붕괴)는 이러한 시나리오 현실화에 방점을 찍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인구’에 따른 자산가격 결정론은 예측과 다르게 움직인 듯 하다. 미국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써나가고 있고, 부동산은 불안요소가 있 지만 최근 가격 쏠림을 낳았다.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키웠다.
한때 40~59세 인구가 주요 자산시장을 움직이는 Player로서 주목받았다. Buying Power가 가장 높은 경제주체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인구 비중 정점은 곧 위험 자산과 부동산 시장의 정점을 의미한다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
이 논리라면 위험자산과 부동산 자산은 40~59세 인구 비중이 정점인 시기에 충 격을 받아야 한다. 일본은 1993년, 미국은 2006년, 한국은 2015년이 위험시기 였다. 1990년 이후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까지만 해도 미국의 금융위기 현실화만 해도 매우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로 보였다. 하지만 경로는 크게 빗나갔다. 초저금 리 환경과 적극적인 정책 개입, 사회적으로는 1인가구 증가와 FOMO 현상에 따른 ‘영끌매수(?)’ 등이 우려와는 다른 결과를 야기했다. 인구 결정론은 허상인가?
ㅇ 주식시장에서 ‘인구구조’란? 고령화, 저출산은 ‘노동력’의 감소, ‘생산성’ 의 하락을 의미
인구구조의 변화가 야기한 주식시장의 메시지는 ‘노동력’의 감소이자 ‘생산성’의 하 락(임금 상승)을 의미한다. 노동력 부족의 배경이 때로는 ‘전쟁’이나 ‘질병’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자산이 수혜였는지 인과관계를 명확히 설명하기는 어려웠 지만, 적어도 하나는 분명했다. 낮아진 생산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의 발전을 자 극했고, 산업의 변화를 야기했다는 점이다.
ㅇ우리는 또 다른 ‘생산성’ 개선 요구를 받고 있어
우리는 1970년대, 1980년대의 ‘생산성’ 개선 노력이 주는 메시지에 주목해야 한 다. 인구구조의 변화를 걱정한다면, 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 ‘생산성’ 개선 의 요구는 불가피할 가능성이 높다. 인구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우리나라는 더욱 그렇다.
최근 출산율 하락은 새로운 이슈는 아니지만 COVID-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은 ‘19년 0.92명에서 ‘21년 0.81명으로 급락했고, 미국은 노동시장의 균열이 발생한지 오래다.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COVID-19가 겹치며 리오프닝에도 베이 비부머의 이탈이 발생했다. 전문직보다 서비스업 분야의 임금상승 압력이 상대적 으로 강한 이유였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인구구조의 변화는 공통적 고민이다.
인구구조의 변화, 노동시장의 변화가 주식시장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필자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산업과 피햬산업을 명확히 구분할 능력은 없다. 하지만 ‘생산성’이라는 이슈로 본다면 전략은 두 가지로 나뉜다. ‘기술’로 생산성 향상을 이 끄는 기업과 ‘비용’절감을 통해 생산성 개선을 이끄는 기업이라 생각한다.
전자의 경우 우리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AI, 로봇이 해당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고 본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AI산업과 로봇 분야 일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어쩌면 불확실한 것이 정상이기도 하다. 생각해보자. 2008년 앱스토어를 통한 플랫폼이 만들어졌을 때, 이후 탄생했던 산업과 컨텐츠를 예상할 수 있었을까? 이 분야는 예측의 영역이기 보다는 관찰의 영역에 가깝다.
후자의 경우는 좀 더 선명하다. ‘비용절감’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불황형 소비 트랜 드로 인식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서건 차별화된 물류시스템 이든 좀더 가성비 좋은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우위에 설 가능성이 높다.
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프리미엄’ 기업이거나, 같은 제품이라면 ‘저렴 한 가격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금융위기 이후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했던 기업은 명확했다. 전자는 애플이고, 후자는 아마존이었다. 지금은 누구인 가?
■ IT : S24 예판 역대 최고치 -KB
ㅇ갤럭시 S24 사전 예약 판매량, 전작대비 +10~30%.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 S24 사전 예약 판매량은 갤럭시 S23 대비 +10~3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24, 삼성전자).
① S24 미국 예약 판매량은 전작 대비 +30%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② 한국의 예약 판매량은 120만대를 상회해 S 시리즈 중 최대치가 전망되며, ② 인도 시장에서는 S24 예판 3일 만에 지난해 갤럭시 S23의 3주간 사전 예판 물량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ㅇ1분기 S24 판매량 1,200만대, 전년대비 +66% 증가.
올해 1분기 갤럭시 S24 판매량은 지난해 S23 대비 +66% 증가한 1,200만대로 예상되고 2024년 S24 판매량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3,600만대로 전망되어 2016년 S7 (4,900만대) 이후 8년 만에 최대 판매가 추정된다. 이는 온디바이스 AI폰 시장에서 뚜렷한 경쟁 모델이 없는 상태에서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ㅇ온디바이스 AI 힘, 삼성 스마트 폰 점유율 1위 회복 예상.
2024년 삼성전자 스마트 폰 출하량은 2.4억대 (+7% YoY)로 추정되어 아이폰 출하량 (2.3억대)을 상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스마트 폰 점유율 1위를 놓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중심의 온디바이스 AI폰 (2024년 갤럭시 AI 폰 1억대) 교체 수요를 기반으로 2024년 스마트 폰 점유율 1위 회복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갤럭시 S24 공개 후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로 선단 공정의 주문형 반도체 (NPU) 개발 의뢰가 급증하고 있어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 (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주요 파트너인 리벨리온, 딥엑스, 세미파이브 (비상장), 가온칩스 등은 중장기 매출 성장 기회를 확보할 전망이다.
■ 운송 : 4분기는 1분기 서프라이즈의 예고편- 한국
ㅇ 어려운 대외 경기환경 속에서 돋보이는 운송업종
4분기 4분기 운송업종의 실적은 기대 이상이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저비용항 공사들의 서프라이즈 이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 을 경신할 전망이다. 컨센서스를 하회할 기업이 드물텐데, 하필 업종 내 이익 1~2 등인 대한항공과 현대글로비스가 성과급 등 일시적인 요인들로 인해 부진하다. 두 종목이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3라 운송산업의 실적개선세가 눈에 띄지 않았을 뿐, 실제로는 육해공 모든 영역에서 경기 사이클을 뛰어넘는 성장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항공업종은 4분기가 비수기인데도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상황이라, 겨울 성수기인 1분기에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 성할 전망이다. 여기에 해운은 수에즈 운하 통행중단에 따른 반사이익 덕분에 이 익 컨센서스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될 것이다. 산업재 전반적으로 대부분 부진한 4분기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운송업종에 더욱 주목할 시점이다.
ㅇ 최대 호황이었던 2018년을 1분기만에 뛰어넘었던 작년보다 좋은
가장 돋보이는 건 저비용항공사(LCC)다. 4분기는 해외여행 비수기다. 보통 12월 중순부터 겨울방학과 연말시즌 효과로 이익이 올라가기 때문에 성수기 모멘텀은 맛보기 수준이다. 그런데 1~2월 피크 때 항공권 가격이 너무 올라 수요가 12월로 분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1분기 국제선 운임은 리오프닝 직 후였던 작년 수준과 비슷할 전망이다.
ASK(공급)이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 함에도 여전히 충족되지 못한 해외여행 수요가 더 많다. 작년 하반기 LCC 주가를 억눌렀던 이연수요 효과 소멸과 가격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는 이제 통하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1분기부터 유가 하락 효과도 본격화된다. 항공유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9% 하락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CC 합산 영업이익은 깨지지 않을 것이라 평가받던 작년 1분기를 뛰어넘어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다
ㅇ 항공업종 비중확대 추천. 최선호주는 진에어와 티웨이항공
진에어는 2023년 국제선 여객수로 LCC 3위지만 영업이익 기준 1등을 차지했다. 내실이 가장 좋은건 재무에서도 드러난다.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낮고 올 해 순현금 전환이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2024F PER이 6배에 불과해 가장 저평가 된 LCC다. 티웨이항공은 성장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2월 EU가 대한항공의 아시 아나항공 인수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데, 그 조건 중 하나가 티 웨이항공의 유럽노선 취항이다. 대한항공에게 대형기를 받아오면 단번에 외형 기 준 1위가 된다. 두 LCC 모두 제주항공 대비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혀나갈 것이다.
ㅇ 수에즈 운하 사태의 파급력은 아직 과소평가되어 있음
해운선사들의 4분기 실적은 대체로 예상에 부합할 전망이다. SCFI와 BDI 모두 반등했지만 실적에 반영되는 시차를 감안하면 4분기 영향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HMM의 컨테이너선 부문은 적자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다만 해운업종 주가는 실 시간으로 확인가능한 운임지수에 더 민감하다는 점에서 최근 홍해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후티 반군이 선박들을 공격한 이후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컨테이너 선박은 90%가량 줄었다. 미국을 중심으로 연합군이 반격에 나섰지만, 중동 지정학적 문제가 단기 무력으로 해소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게다가 선사들에게는 안전을 명분삼아 운항 정상화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유리하다. 수에즈 운하 대신 희망봉으로 우회할 경우 편도 기준 7~10일이 더 소요되며 Clarksons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전체 컨테이너 선복량 대비 7%가 추가로 필요해 진다. 단번에 공급이 부족해지며 SCFI는 두 배 이상 급등했다.
ㅇ 물류대란에 따른 컨테이너 해운과 항공화물 운임 레버리지에 주목
컨테이너 선사들의 1분기 이익 서프라이즈에 주목해야 한다. 홍해 사태 이후 최 근 한 달 사이 Maersk와 Hapag-Lloyd, Evergreen의 2024년 EBITDA 컨센 서스는 22~34% 상향조정되었다. 팬데믹 물류대란 당시 보여줬던 이익 레버리지 를 떠올려보면 이익 추정치 상향은 이제 시작 단계일 뿐이다.
HMM 역시 반사이 익은 마찬가지다. 지난주 CCFI는 1,300p 직전까지 올라왔고 SCFI가 2,000p를 이미 넘어선 만큼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데, CCFI가 마지막으로 1,500p를 넘었던 2022년 4분기 HMM의 영업이익은 1조원이 넘었다. 매각 등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도 상반기 수혜 규모가 구체화되면 투자심리는 단기 급등할 것이다.
한편 2월 이후로는 항공화물 시장에서도 반사이익이 나타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주가 변동성이 큰 해운주들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아시아나 인수에 대한 EU 승인 전후로 주가가 조정받는다면 항공화물 운임 상승에 투자할 기회가 될 것이다. 반대로 팬데믹 시절 공급망 혼란으로 물류비가 급증하고 생산일정에 차 질이 생겼던 산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대해서도 리스크 점검이 중요해졌다.
ㅇ 택배는 해외직구와 물류 자동화로 이익 성장이 가장 안정적
CJ대한통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일회성 인건비 에도 불구하고 택배와 계약물류 부문의 수익성 개선 덕분에 사상 최대 이익이 예상된다. 알리익스프레스 물량은 전분기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 된다. 이러한 성장 모멘텀은 2024년에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CJ대한통운을 연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작년에는 현대글로비스에게 기대했던 역할이었는 데, 아직 이익 추정치가 내려오는 중이라 바톤이 넘어왔다. 해외직구 호조에 힘입어 3년만에 택배 물동량이 전년대비 증가전환할 전망이다. 여기에 물류 자동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영업이익은 11년 연속 성장 할 것이다.
알리는 한국시장에 진심이다. 그만큼 지금의 해외직구 7일 배송보 다 더 빠른 방법을 찾게 될텐데, 이 과정에서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은 필수적 이다. 특히 알리바바는 인프라 투자를 직접 내재화하기보다 중국 현지 택배업 체들의 지분 인수를 더 선호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 에너지전환기에 주목받는 원자력 -한화
ㅇ 탄소중립과 에너지 패러다임
탄소중립은 전 지구적인 아젠다로 고착. 전 세계 CO2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석연료에서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은 당연한 수순. 전환단계에서 천연가스와 원자력에너지원의 조건부 활용하는 방안이 현실적으로 부각.
ㅇ COP28 이후로 원자력 산업에 대한 수요 확대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원자력 시장 수요는 `22년 417GW로 파악되며, `50년까지 620GW 증가를 예상. 현재 모든 시나리오에서 선진원자로를 포함하여 대형원전이 절대 비중을 차지. 지속가능금융영역에서도 원자력, LNG를 조건부 수용. 글로벌 건설 중인 원전은 57기, 설비용량은 총 58.86GW(중국 20기, 인도 8기, 터키 4기, 대한민국 3기, 러시아 3기, 이집트 3기 등).
ㅇ 책임투자의 기회
전 세계 원전은 32개 국가에서 442기의 원자로(393.5GW)가 운영 중이며, 연간 약 6만1천톤(1GW당 약 150톤)의 우라늄이 필요
1) 글로벌 X 우라늄 ETF(URA-US), Sprott Uranium Miners ETF[URNM-US]
2) 노후원전 증가로 해체시장 확대 : 두산에너지빌리지(대형원전 확대 수혜), 세아베스틸지주(사용후핵연료 분야 제조인증, 신사업 부각), 우진(원자력 계측기 공급), 비에이치아이(원전보조기기) 중장기 수혜 전망.
■ 풍력 : 트럼프와 풍력주 -신한
1/15(현지 시각) 아이오와에서 이뤄진 공화당 첫 경선에서 트럼프는 과반의 득표 율을 얻으며 승리했다. 1/17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주가는 각각 9.3%, 5.0% 하락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IRA를 폐지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하지만 트럼프 당선에도 풍력 섹터는 타격이 미미할 것이다. 트럼프가 IRA를 폐 지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IRA의 핵심은 미국 안에서 생산하라는 것이다. 풍력 업체들은 미국 내 공장을 확보했다. 씨에스윈드는 콜로라도의 타워 공장을 인수해 생산량 2배 이상으로 증 설 진행 중이다. 베스타스 또한 콜로라도의 공장 설비에 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GE 또한 뉴욕, 플로리다 공장 등 카파 확대를 위해 2023년에 4.5억 달러를 투자 했다. 모두 일자리 증가로 이어진다.
IRA를 폐지하는 절차도 까다롭다. IRA 폐지안이 상원, 하원을 모두 통과하고 나 서 대통령 손에 들어온다. 공화당이 상원, 하원 모두를 장악해야 트럼프의 뜻대 로 할 수 있다. 2000년 대 이래로 미국에서 Trifecta(대통령, 상원, 하원 모두 한 개의 당이 장악)를 달성한 기간은 절반 정도이다. 따라서 이번에도 그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직 거기까지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
트럼프가 집권했던 2017~20년을 돌이켜보자. 2015년 말, PTC, ITC가 연장되었 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올랐을 때도 세액 공제는 계속됐다. 미국 풍력 발전 설치 량은 급성장했다. 2017년 7,151MW에서 2020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16,969MW 가 설치됐다.
결국 트럼프는 과거 집권기에도 풍력 산업 성장을 막지 못했으며, 현재는 풍력 산업이 만들어내는 일자리를 포기할 수 없다. 만에 하나 그러고 싶어도 법안인 IRA를 개정 혹은 폐기하는 것은 절차 상 어렵다. ‘트럼프 당선 = 신재생 에너지 한파’로 이어지는 걱정은 접어둬도 괜찮다
씨에스윈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96,000원으로 18% 하향한 다. 글로벌 터빈사의 2025년 PER가 낮아진 것, AMPC를 터빈사와 나눠가지는 부분, 블라트 사의 실적이 들어오며 마진이 낮아지는 점을 반영하여 실적 추청치 를 낮췄다. 이미 공개된 사실을 뒤늦게 반영한 것일 뿐이다. 바람은 여전히 강하 게 불고 있다. 씨에스윈드의 탁월한 생산 관리능력으로 블라트 사의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것이다. 또한 글로벌 터빈사들의 쏟아지는 수주, 미국 생산량 확대에 따른 IRA 수혜 증가도 견고한 펀더멘탈 성장을 말해준다.
씨에스베어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원을 유지한다. 베트남 공장 증설 과 함께 탑라인 성장이 빨라진다. 고객사 다변화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해 말 승인을 받은 베스타스 6MW 베어링 납품이 계속된다. 베스타스 4MW 베 어링 승인 작업도 원활히 전개된다. SGRE 14MW, 베스타스 15MW, GE 15MW 해상 베어링 승인도 진행중이다. 올해 말부터 해상 베어링 물량도 증가 시작한다
■ 오늘스케줄 - 01월 25일 목요일
1.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신규상장
2. 美) 4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3. 美) 12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4. 美) 인텔 실적발표(현지시간)
5. 제4이동통신 5G 28㎓ 주파수 경매
6. 국회 본회의
7. 농협중앙회장 선거
8. 최상목 경제부총리, 세계은행(WB) 총재와 면담
9. 파인트리자산운용, 윈저글로벌 인수 대출 관련 최종 투자심의위원회
10. 타이베이 게임쇼 개최
11. 부산 베이비&육아교육용품전
12. 컴투스,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13.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14.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15. 2월 재정증권 발행계획
16. 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1월 발행 실적 발표
17. HDC현대산업개발 실적발표
18. SK하이닉스 실적발표
19. 기아 실적발표
20. 현대차 실적발표
21. 삼성에스디에스 실적발표
22. LG전자 실적발표
23. LG이노텍 실적발표
24. LX세미콘 실적발표
25. 드림인사이트, 스팩합병 상장
26. 대유에이피 상호변경(디에이치오토리드)
27. 스튜디오삼익 공모청약
28. 신영스팩10호 공모청약
29. 시노펙스 추가상장(무상증자)
30. 티이엠씨 추가상장(무상증자)
31. 메디아나 추가상장(유상증자)
32. 에스디생명공학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변경상장(감자)
33. 리노스 추가상장(CB전환)
34. 아이티센 추가상장(CB전환)
35. 대동 추가상장(CB전환)
36. 아이즈비전 추가상장(CB전환)
37. 美) 12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38. 美) 12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39. 美) 1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4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1.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유니언퍼시픽 실적발표(현지시간)
43.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44. 독일) 1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01월26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재판 선고기일
01월29일 : 홍콩법원, 中 헝다 청산 소송 심리
01월31일 :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01월31~02월02일 : 세미콘코리아,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 서울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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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01일 : 국회 본회의
02월02일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美 출시
02월05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 보도 재공시기한
02월08일 : 옵션만기일
02월09~12일 : 한국 설연휴
02월06~14일 : 대만 춘절연휴
02월10~13일 : 홍콩 춘절연휴
02월10~16일 : 중국 춘절연휴
02월12일 : 일본증시 구정휴장
02월12일 : MSCI 분기 리뷰(현지시간). 종목교체결과는 3월1일 장 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
-편입가능성 : 에코프로머티,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편출가능성 : 펄어비스,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02월16일 : 포스코퓨처엠, GM 이어 포드에 수십조 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02월19일 : 미국증시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02월19일 : 한국거래소, 30년 국채선물 상장
02월21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3일 : JYP엔터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13집 With YOU-th를 발매하며 약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
02월26일 : 스트레스 DSR 적용 : 주담대부터 변동금리 대출상품 이용할 때 최대 3%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 적용. 스트레스 DSR제도는 6월중 은행권 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적용 확대한 뒤 하반기부터 기타대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 한편, 금융 당국은 제도 도입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시행 첫해인 내년 상반기 중에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중에는 50%만 적용할 것이며, 2025년부터는 스트레스금리를 전부 적용하되, 기존대출의 증액없는 자행대환·재약정의 경우에는 2024년에는 스트레스 금리적용을 유예하고 2025년부터 적용해 나갈 계획.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 재공시 기한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증시, 평화의 날 휴장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2월29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03월01일 : 한국증시 삼일절 휴장
03월04일 : 미국물리학회(APS)3월회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 LK-99 초전도체 발표
03월05일 : 美대선후보경선 슈퍼화요일, 공화당, 민주당후보 선출 최대 행사
03월05일 :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에 대한 재공시 기한
03월06~8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 개최, 코엑스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현지시간)
03월07일 : 바이든대통령 美회의에서 4년차 국정연설
03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 미드나잇뉴스ㅇ 유로존 20개국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1월 HCOB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는 47.9를 기록함. 종합 PMI는 경기확장과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8개월 연속 하회했음 (AFP)
ㅇ 중국 금융당국이 디플레이션 우려 속 시장유동성 공급을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50bp 인하할 방침임. 중국인민은행은 2022년 4월과 12월, 작년 3월과 9월에 지준율을 25bp씩 인하한 바 있음.
ㅇ 미국 금융당국이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까다로운 규정을 피하는 우회로로 사용되는 SPAC 합병에 대한 규제에 나섬. 5개월후 발효되는 새규정은 SPAC 소액주주들에 대한 보호를 위해 마련됨 (WSJ)
ㅇ 티프 맥클렘 캐나다중앙은행 총재는 금리인하를 논의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언급함. 맥클렘 총재는 금리인하 논의를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더 많은 진전을 볼 필요가 있다고 밝힘 (CBC)
ㅇ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은 대만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중요하고 신뢰할 경제안보 파트너라고 강조함. 라이 당선인은 또 그동안 미국의 경제안보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기반으로 대만해협 현상유지에 힘쓰겠다는 뜻도 밝히며 친미성향을 더욱 적극적으로 드러냄.
ㅇ 미국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가 전체 직원의 약 9%에 해당하는 10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힘. 이베이의 제이미 이아논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이 발표하며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과 효율성을 위한 특정 팀 통합 등을 이번 감원의 이유로 들었음.ㅇ 최근 보잉 737맥스9 여객기의 동체 일부가 비행 중 떨어져 나가 논란이 된 사건과 관련, 미 항공 당국이 다른 기종으로 조사를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함. 미국 연방항공청(FAA) 마이크 휘터커 청장은 보잉의 맥스 기종을 살펴보겠지만 그와 함께 이러한 이슈가 다른 곳에서도 있는지 보잉을 체계적으로 볼 것이라고 밝힘.
ㅇ 테슬라가 최저 2만5천 달러 수준의 보급형 모델을 내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짐. 테슬라는 암호명 레드우드라는 보급형 전기차 모델을 2025년 중반부터 생산할 것으로 전해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2020년에도 2만5천 달러짜리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이를 보류한 바 있으며 이번 보급형 모델의 최저가격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됨.
ㅇ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51억6천700만달러(약 33조5천224억원), 주당순이익은0.71달러(약 946원)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 테슬라는 2024년 자동차 판매성장률은 전년대비 눈에 띄게 낮아질 수 있다고도 덧붙임 (CNBC)
ㅇ 엔비디아가 기업 고객에게 슈퍼 컴퓨팅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인 에퀴닉스와 제휴를 맺음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중국증시 변화 주목
MSCI한국지수 ETF +0.34%, MSCI신흥지수 ETF +1.1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54%. 러셀2000지수 -0.73%, 다우운송지수 -0.87% 하락. 야간선물 +0.43% 상승.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할 것으로 예상.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1원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 주요지수는 장초반 북한의 서해 순항미사일 여러발 발사 뉴스와, 앞선 뉴욕증시에서 금리상승, 달러강세 등 부정적 매크로 변화를 반영하며 장초반부터 외인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매도가 우위를 보이며 오전 한때 코스피는 - 0.9%내외까지 하락.
중국증시가 상승개장하면서 외인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환매수 우위로 변화하며 낙폭축소 흐름이 장중반까지 유지. 중국 오후장 개장 즈음에 다시 외인 주식선물 매도우위로 우하향흐름. 코스피 -0.36%, 코스닥 -0.46%로 마감.아시아 장 중 금리와 달러인덱스 하락에 미 지수선물 상승. 중국증시도 상승개장후 상승폭 반납하다가 오후장에 중국정부의 증시부양책 발표에 반등하며 상승폭을 확대. 일본증시는 엔화강세로 하락.
업종 순환매가 나타나며 화학 등 낙폭과대 업종 매수세 유입된 반면 산업재, 철강금속소재가 약세.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시 재고부담 및 가이던스 하향에 국내 반도체, 정보기술, 소프트, AI 업종 약세. 정부의 웹툰산업 육성기대, 중국정부의 게임산업 규제완화 기대에 컨텐츠 업종 강세.
간밤 뉴욕시장에서 중국의 지준율 인하에 긍정적 반응을 한점은 우호적. 넷플릭스의 실적발표가 대형 기술주 투자심리 개선을, ASML실적발표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를 견인한 점도 긍정적. 중국 경기부양책이 위험선호심리를 자극하며 달러약세가 진행된 점도 우호적. 반면 차익실현 욕구는 여전히 진행돼 일부 종목 중심으로만 강세를 보였고, 장 후반 매물 소화하며 상승폭을 축소한 점은 부담.
금일 한국장 시작전에 4분기 및 2023년 연간 한국 GDP성장률과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발표될 예정. 국내기업들이 있는 체감경기는 지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은행 발표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은 지난해 7월 이후 추가적 악화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비제조업의 경우 추세적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 이는 최근 2023년, 2024년 회계연도에 대한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과 결을 같이하는 부분으로, 현재와 같은 금융상황이 지속된다면 기업부담은 더욱 가중될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지원이 중요할 듯.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후 전일에 이어 금리, 달러, 중국증시 변화를 주목할듯. 전일 한국 장 마감 후 중국 인민은행이 대규모 지준율 인하를 발표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 상승폭 확대에 무게. 반도체 업종, 미디어컨텐츠 업종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26%
WTI유가 : +1.15%
원화가치 : +0.28%
달러가치 : -0.11%
미10년국채금리 : +1.4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중국과 넷플릭스, ASML의 힘으로 상승 후 매물 소화 후 혼조 마감 - 사제콩이ㅇ 다우-0.26%%, S&P+0.08%, 나스닥+0.36%, 러셀-0.73%, 필 반도체+1.54%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실적과 중국의 힘 그리고 매물 소화
24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지준율 인하와 넷플릭스( +10.70%), ASML(+8.85%) 실적 발표 후 반도체 등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특히 넷플릭스의 실적 결과가 대형 기술주 투자 심리 개선을, ASML실적 발표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를 견인. 더불어 중국 경기 부양책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며 달러약세가 진행된 점도 우호적. 이에 힘입어 S&P500 등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지속.
그러나, 차익 실현 욕구는 여전히 진행돼 장 후반 매물 소화하며 상승폭을 축소하거나 하락 전환하며 혼조세로 마감. 특히 일부 종목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한 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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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MLF, LPR 금리 동결하며 시장에 실망감을 줬지만, 이날 지급준비율 즉 지준율을 예상보다 빠른 시일에 그것도 50bp라는 큰 규모의 인하를 단행. 그만큼 중국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높다는 점을 시사. 최근 2조 위안 규모의 자금을 증시 안정을 위해 투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데 이어 이날 1조 위안 규모의 유동성 공급을 의미는 지준율 인하를 단행. 이와 함께 인민은행은 이번 분기에 빠른 신용확대를 예상한다고 언급하고 있어 추가적인 부양기대를 높였는데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물가지수의 반등과 증시안정을 위한 조치로 해석. 주요 경제지표가 바닥 확인하고 반등하고 있는 중국 경제의 회복 속도를 이러한 부양책을 통해 높일 수 있다는 점은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
중국정부의 부양책과 함께 위험선호심리를 높인 요인은 개별기업의 실적결과도 한 몫.먼저 넷플릭스(+10.70%)는 견조한 실적과 함께 특히 가입자수가 예상했던 870만명을 크게 상회한 1,310만명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이 긍정적. 더 나아가 광고 수익의 급증과 월평균 사용자의 증가 등도 우호적. 이 결과는 최근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던 대형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줘 기술주의 상승을 견인.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8.85%)이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하자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심리를 자극하며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우호적. 물론, 올해 성장은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해 투자심리가 견고하지 않았다면 약세를 보일 수 있는 이슈도 있었지만, 대체로 시장은 반도체 업황개선에 주목하며 관련 종목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54% 상승.
결국 시장은 차익실현 욕구를 이겨내고, 중국정부의 부양책, 넷플릭스와 ASML 실적발표로 위험선호심리가 확대. 그러나 여전히 벨류에이션이 높아져 있어 이날 실적을 발표한 제약업종인 에봇(-2.83%)처럼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결과가 발표되지 못할 경우 견조한 실적 발표에도 주가하락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실적발표를 주목해야 하며 그동안 상승을 합당케 할 수 있는 큰 폭의 실적개선이 필요한 상태이기 때문에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반도체업종 상승 Vs. 테슬라, 시간 외 3%대 하락 중
넷플릭스(+10.70%)는 광고 수익 급증에 힘입어 예상을 상회한 실적발표하자 급등. 특히 큰 폭으로 증가한 가입자수와 월간 사용자수 발표가 투자심리에 우호적. 더불어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주요 투자회사들이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진행된 점도 우호적. 이러한 넷플릭스 급등은 알파벳(+1.12%), 메타 플랫폼(+1.43%), MS(+0.92%), 아마존(+0.54%)등 대형 기술주 상승을 견인.
반도체 장비업체 ASML(+8.85%)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발표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특히 주문 예약이 3분기의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해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한 점이 주가상승요인. 더불어 반도체 업황개선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올해 전체 가이던스는 둔화될 것이라고 발표. 그럼에도 수주잔고가 많아 올해보다는 2025년에 상당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 이에 힘입어 엔비디아(+2.49%), 브로드컴(+2.25%), 램리서치(+2.14%), AMAT(+4.24%)등이 강세. 특히 AMD(+5.86%)가 AI산업이 확대될 경우 가장 좋은 선택지라며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일부 리서치 회사의 보고서에 힘입어 상승폭이 더 컸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4% 상승. 다만, 텍사스 인스트루먼트(-2.45%)는 매출 가이던스 부진 등으로 하락. 마이크론(+0.63%), 아나로그디바이스(-1.52%), NXP세미컨턱터(-1.00%)등은 부진하거나 제한적인 등락.
알리바바(+1.59%), 진둥닷컴(+1.64%), 핀둬둬(+2.56%), 바이두(+3.20%)등 중국 기업들의 지준율 인하로 상승. 다만, 불안 심리는 여전해 상승폭을 축소.통신업체 AT&T(-2.97%)는 견조한 실적에도 가이던스 부진 우려로 하락. 버라이존(-2.25%)등 여타 통신업종은 부진. 헬스케어 업체인 에봇(-2.83%)은 예상에 부합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 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테슬라(-0.63%)는 예상을 소폭 하회한 실적과 전기차 산업의 성장 둔화, 마진율 위축 등으로 시간 외 3% 내외 하락 중. 이는 최근 이미 많은 부분 반영된 결과로 하락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음. IBM(-0.01%)은 견고한 실적과 강한 현금흐름을 발표하자 시간 외 5% 내외 상승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월 S&P글로벌 제조업, 써비스업 PMI 써프라이즈
- 유럽연합 1월 HCOP 제조업 PMI 써프라이즈
- 독일 1월 제조업 PMI 써프라이즈
- 오늘 08:00 한국 GDP성장율 발표 주목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위험선호심리 강화
국채금리는 미국 제조업 PMI가 지난달 발표된 47.9를 크게 상회한 50.3으로 발표되자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로 상승. PCE가격 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제한됐지만, 장 시작전 하락했던 점을 감안 미국경기에 대한 기대심리는 견고하고, 이로 인한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금리상승 요인.
10년-2년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원화>위안>엔화>파운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중국정부의 지준율 인하를 토대로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독일과 유로존 서비스업지수는 부진했지만,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달러대비 강세.역외 위안화는 지준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경제에 대한 기대 심리로 달러 대비 소폭 강세. 그 외 여타 신흥국 환율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지난 주 극심한 추위로 미국 생산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더 나아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 그리고 중국 경기 부양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심리도 우호적. 다만, 여전히 수요에 대한 우려가 진행되며 매물 소화하며 상승폭 축소. 이 진행되며 상승폭이 축소.
미국 천연가스와 유럽 천연가스는 지난 주 수요증가 속 재고감소 기대심리가 부각되고, 홍해 분쟁에 따른 물류 문제 등으로 급등.
금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하락. 비철금속은 알루미늄과 납이 소폭 하락했을 뿐 중국 지준율 인하에 따른 경기개선 기대심리가 높아진 점, 그로 인한 수요 증가 가능성을 반영하며 상승.밀은 수요 증가 기대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상승. 더불어 대두 등 여타 품목도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상승.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종합+1.80%, 선전종합+1.25%, 항셍지수+3.56%, 항셍H지수+4.13%
24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당국의 증시부양 의지에 상승 반전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두 지수는 중국 당국이 증시 안정 자금 투입을 검토하자 모처럼 큰 폭 상승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잠깐 반락하기도 하던 상하이 지수는 오후 들어 재차 반등 후 상승폭을 키웠다. 홍콩 항셍지수도 급등 개장했으며 2022년 10월 이후 최저수준에서 반등했다.리창 총리는 물가 안정과 투자자 진정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고 이에 홍콩과 중국 본토의 주식이 모두 개장 초반 급등했다. 또 시장 부양을 위해 중국 당국은 온라인 게임 규칙을 강화하기로 했던 '온라인 게임 관리 방법' 규제 초안을 홈페이지에서 돌연 삭제했다. 한편 중국 증권 감독 당국이 증권시장 안정을 위해 일부 헤지펀드 매니저들에게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공매도를 제한할 것을 요청했다는 외신 보도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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