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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1/30(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 30. 06:33

    24/01/30(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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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의 우호적 분위기가 이어지며 장초반 큰폭 상승했으나, 10시경 부터 외인들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매도가 쏟아지면서 상승폭 반납상태로 횡보하다가 약보합으로 종료. 코스피 -0.07%, 코스닥 -0.03%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달러약세, 미 국채금리 큰폭 하락으로 매크로 분위기는 우호적이었으나, 중국증시 하락개장에 헤지하는 외인들의 선물매도로 한국증시가 끌려내려감. 외인들의 헤지성 지수선물 포지션은 순매도 3조원 가량으로 추정. 홍콩증시, 상하이증시는 큰폭 하락마감. 일본증시는 한국증시와 비슷한 흐름으로 상승폭 반납. 

     

    저 PBR 가치주 강세, 금융당국이 일본증시를 벤치하여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했기 때문. 기업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방안 제시, PBR공시 의무화, 업종별 PBR 비교공시, 주주가치 높은종목으로 구성된 ETF출시 등이 거론. 2월 중 한국거래소는 세부안을 공개할 예정. 

     

    오늘 시장분위기는  최근 상승했던 반도체, 소프트, AI, 컨텐츠 등 성장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저PBR 가치주로 급격히 매기가 옮겨가는 모습이 오전장에 나타났으나 오후장에는 상승했던 저PBR주들도 상승폭 상당부분 을 반납하며 마감. 테슬라 반등에 따른 2차전지 밸류체인 상승. 

     

     

     

     

    ■ 기업 밸류 업 프로그램 : 일본 사례  - KB

     

    ㅇ 일본 증시의 강세 배경 ①:

     

    - 일본 정부의 증시부양책 효과 : 일본의 증시부양책은 분명 효과가 있었다. 근거는 2022년과 2023년의 정책 발표와 그에 따른 주가 반응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겠다.

     

    - 2022년: 일본 증시만 놓고 보면 증시부양책의 효과가 없었던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증시와 비교해보면 그 효과가 명확히 드러난다. 2022년 1분기에는 미국 나스닥과 일본 Nikkei225가 거의 유사한 흐름이다. 하지만 4월부터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는데, 4월 4일부터 도쿄증권거래소 개편과 함께 일본의 증시부양책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증시부양책의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겠다.

     

    - 2023년: 미국과 일본 증시가 동행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하지만 3월의 조치 (주요 상장사에 대한 저평가 요인 분석과 개선요구)는 일본 증시가 아웃퍼폼한 근거가 되겠다.

     

     

    ㅇ 일본증시의 강세 배경 ②:

     

    - 증시부양책 속에 숨겨진 산업정책과 개인자금의 유입유도 : 일본의 증시부양책에 대해 얘기하면, 대부분은 ‘P/B 1배 미만 또는 ROE 8% 미만’의 조건에 집중한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이 간과하는 것이 2가지 있다

     

    - 산업정책: 2022년 5월에 발표한 ‘새로운 자본주의의 그랜드 디자인 및 실행계획’은 3가지 방향의 투자전략을 명시한다. 과학기술혁신, 경제사회의 다극집중화, 개별분야 등이다.

     

    - 개인자금의 유입 유도: ‘새로운 자본주의의 그랜드 디자인 및 실행계획’은 “저축에서 투자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NISA 제도 개선 (2024년에 개편안 적용) 등이 추진됐으며, 이는 개인들이 저축보다는 주식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저밸류가 아닌, 증시 전반을 겨냥한 조치에 해당한다.

     

     

    ㅇ 일본증시의 강세 배경 ③:

     

    - 정치∙경제적 관점 – Nikkei225와 나스닥의 동행 : 그런데 일본의 증시부양책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이 있는데, 바로 나스닥과 Nikkei225의 동행이다. 이는 일본 증시의 강세를 증시부양책 외에 정치∙경제적 관점에서도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일본: Quad 참여국). 일본과 달리, 코스피는 나스닥과 홍콩항셍의 평균과 유사하다는 점 역시 지금의 주식시장에 [미국 vs. 중국]의 패권경쟁이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ㅇ 일본 증시 강세 배경 ①~③을 고려한 대응 전략:  

     

    - P/B-ROE에서 선별한다면? 1)중국의존도가 높은 업종은 덜 선호하며 (화장품/의류, 철강, 비철/목재 등 + 화학), 2) 미국의존도가 높거나 (자동차), 내수중심 또는 지배구조 개선의 여지가 큰 업종 (금융, 상사/자본재, 유통)을 더 선호한다.

     

     

    강세배경 ①이 주로 저밸류 기업들의 리레이팅을 유도한 것이라고 본다면, 강세배경②는 저밸류 기업 뿐만 아니라 고밸류 기업들의 주가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일본증시에서 저밸류 기업 뿐만 아니라 고밸류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했던 하나의 이유가 되겠다.

     

    그 의도가 같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한국정부도 유사한면이 있는 산업정책으로서 ‘국가전략기술 7대 핵심분야’를 발표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의 진실과 전망 -DS

     

    ㅇ 전일 SK 등 자사주를 대규모 보유한 회사들의 주가 상승

     

    전일 자사주를 대거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당사 커버리지 중 SK (자사주 24.6%)의 주 가가 9.9% 상승했고 삼성물산 (자사주 12.6%)도 6% 상승했다. 그 외에도 밸류에이션이 낮으면서 자사주 보유 비 중이 10~20%가 넘는 상당수 기업이 5~10%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

     

    ㅇ 팩트체크: 신년 대통령 업무보고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은 제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은 금융위원회에서 23년상반기부터 추진해왔다. 그리고 올해 신년 대통령 업무보고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이 포함되기로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제외됐다. 언론에 따르면 ‘경영권 방어 수단이 부족 하다는 산업계의 입장’과 방법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여전히 조율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적분할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금지는 업무보고에 포함됐다.

     

    그외 1) 일정규모 이상 자사주 보유에 대한 공시의무 부과, 2) 자사주 처분시 처분목적 공시 등은 소액 주주 보호와 기업가치 정상화에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여진다. 이 부분은 시장 참여자라면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ㅇ 향후전망: 업무 보고에는 제외됐으나 추가 검토 중이라는 입장.

     

    자사주 소각 의무화 관련 당초 1) 자사주 비중이 10%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제소각, 혹은 2) 자사주 보유한도를 10%로 한정하는 것 등이 논의된 바 있었다. 학계에서 제안된 것 중 하나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자사주 매각을 금지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미국 사례처럼 1) 자사주 재매각시 요건강화, 2) 소각하지 않는 자사주는 시가총액 산출에서 배제 등도 검토될 수 있다.

     

    이번 대통령 업무보고에는 제외됐으나 금융위원회는 ‘자사주 소각 여부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의견이 있으며 추가 적으로 방법론에 대해서 검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자사주 소각 관련해서는 당국도 지속적으로 검토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 자사주 보유량이 많은 기업과 자사주 매입 / 소각을 충실히 이행해 온 회사들은 어디?

     

    국내 상장 기업 중 자사주 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 (25% 이상)을 추리면 신영증권, 엘엠에스, 롯데지주, 대한방직, 샘표, 한샘, 대웅, 쎌바이오텍, 미래에셋생명, DI동일 등이 있다. 다만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도입되더라도 기존에 보유 중인 자사주에 대한 소각을 의무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확실한 것은 제도 도입시 좋은 의도 (소각목적)를 가진 기업만이 자사주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 중에서도 그 내역과 의도를 추적해보면 상당수가 1) 대주주 주식담보 대출 담보 유지비율 관련 주가 부양, 2) 대주주의 지분율 확대 등의 목적이 있었다. 이 중에는 정말 순수한 의도의 기업도 있었다.

     

    결론은 제도 도입시 자사주 매입의 희소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소각목적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들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것 으로 기대된다.

     

     

     

     

    ■ 코스피 PBR 1배, 자동차가 이끈다 - 삼성

     

    ㅇ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기대감:

     

    • 일본 주식 시장은 2023년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상승, 34 년 만에 최고치 경신. 토요타, 혼다 모두 역사상 신고가 갱신.

     

    • 일본기업 실적 호조+ 주주환원 정책 강화: 엔저에 힘입어 자동차, 테크, 상사 등 수출기 업 중심으로 실적 호조. 2023년 4월 도쿄 증권거래소의 PBR 1배 이사 상장사에 대해 주주 가치 제고 방안 요구, JPX Prime 150 벤치마크 신설 및 연기금에 벤치마크 사용 요구. PBR 1배 미만의 자동차, 금융기업은 Prime 지수에서 제외.

     

    • 한국 정부, 2월에 기업 밸류업 정책 발표 예정: 1) PBR, ROE 등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 비교 공시 시행. 2) 기업가치개선 계획 공표 권고, 3)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으로 구성 된 지수 개발 및 ETF 도입. 

     

    • 외국인 투자자유입기대: 일본의 성공사례를 감안할 때, 외국인 투자자 관심 상승 예상.

     

    ㅇ 완성차 중심의 주가 상승 전망:

     

      현대차, 기아의 2023년 ROE는 각각 13.5% 및 21%이며, 풍 부한 현금 여력으로 주주환원 정책 강화 가능. Value Chain은 한국타이어와 에스엘 관심.

     

    • 현대차, 2024년 영업이익 Flat YoY 추정: 전기차 판매 증가분(7만 대YoY)보다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분(11만 대YoY)이 더 큼. 대당 배터리팩 가격은 2.9백만원YoY 감소. SUV 비중 확대 및 ADAS가 장착된 상위 트림 선택 증가에 따른 가격인상 효과로 미국 인센티브 증가, 원화강세 상쇄 가능. 주주환원 정책은 25% 배당성향 및 분기배당 + 기 보유 자사주 3년간 1%씩 소각으로 주 주환원율 29%. 2023년 말 현금 여력(금융 제외 12조원) 및 정부 정책에 맞추어 추가 자 사주 매입 및 소각 가능성 있음.

     

    • 기아, 2024년 영업이익 +6%YoY 추정: 전기차 판매 증가분(10만 대YoY)이 하이브리드 판 매 증가분(7만 대YoY)보다 3만 대 많아, 대당 3.2백만원 영업이익YoY 감소. 대당 배터리팩 가격 2.9백만원YoY 감소와 4월부터 EV9 미국생산으로 Tax Credit 3,750달러(4.7백만 원)으로 만회가능. 주주환원 정책은 25% 배당성향 + 5천억원 자사주 매입 및 50~100% 소각. 2023년 말 현금(순현금 16.7조원)과 현금축적속도 감안시, 추가 자사주 매입 여력 충분.

     

    •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가능한 Value Chain에 관심: 급격하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순 현금상태(3Q23말 1.2조원)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ROE가 높고 순현금 상태(3Q23말 1,270억원)에스엘.

     

     

     

     

    ■ 정부의 저 PBR 개선 정책에 따른 영향 점검 -키움

     

    ◎ 금융당국은 올해 상장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기업밸류업(가치제고) 프로그램’ 운용 방침 제시

     

    1월 2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증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올해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 ‘23년 연말 한국 코스피 PBR 평균 0.9배로 미국의 4.6배, 일본의 1.4와 큰 차이가 나는 상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종가 기준 PBR 1배 미만인 종목은 1104곳으로 집계. 정유화학섹터는 현재 산업 사이클 및 구조적인 이슈로 PBR 1배 미만 종목들이 다수

     

    ◎ 당국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시 KCC 자사주 지분 긍정적

     

    - KCC : KCC의 경우 0.27배(‘24년)로 매우 낮은 하단에 위치, 산업내에서도 저PBR종목에 해당 참고로 EV/EBITDA 측면에서는 ‘24년 7.2배. 풍부한 자사주 지분을 토대로 향후 정책 구체화시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 기대. 약 153만주(총 발행주식수 889만주 기준 약 17%) 자사주 보유로 향후 정부정책이 자사주 소각과 관련해서 보다 구체화될 경우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없이 사용가능한 재원으로 볼 수 있음.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글로벌 업체들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

     

     

    - 삼성물산 :  역시 저PBR 업체로, 정책 강화시 보유지분 가치 증가에 따른 긍정적 EV영향 기대. 동사의 보유 유가증권 중 삼성물산(9.2%, 29일 기준 보유지분가치 약 2.2조)은 대표적인 저 PBR주에 해당. 29일 당국의 정책방향이 알려진 뒤 삼성물산 주가는 6.32% 상승 마감. 향후 당국의 유관 정책 강화시 삼성물산 지분가치 증가로 인한 간접적인 EV 개선 영향 기대.

     

     

     

     

     

      베이지북 비관론 vs. GDP 서프라이즈 : 올해 주식이 나쁘기 어려운 이유 -KB

     

    ㅇ 주식시장은 ‘하드 데이터’를 따라간다.

    하드 & 소프트 데이터는 디커플링 되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어떤 것을 믿고 따라가야 할까? 정답은 ‘하드 데이터’이다. 이유는 간단한데, 주가는 ‘하드 데이터’와 동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소프트 데이터’는 주가와 상관이 없이 홀로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서베이 지표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ㅇ 하지만 연준은 ‘소프트 데이터’도 중시한다고 선언했다.

    지금부턴 ‘소프트’도 중시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왜냐 하면 연준이 ‘소프트 데이터’를 중시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하커 필라델피아Fed 총재는 홈페이지에 “지역 연은에서 수집 한 정보 (베이지북)인 ‘소프트 데이터’가 정책 입안자들이 통화 정책을 수립할 때 여전히 중요하다. ‘소프트 데이터’는 경제 지표에서 보이는 현상을 더 잘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즉, 현실세계 (증시)는 ‘하드’를 따라가고 있지만, 연준은 ‘소프트’에 비중을 두고 금리인하를 결정하겠다고 언급한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 증시는 나쁘기가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

     

    FOMC도 연장선상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하드 데이터’를 보면 금리인하 시점은 아주 멀리에 있어 보이겠지만, ‘소프트 데이터’를 보면 가까이 있어 보일 것이다. KB증권은 3월 금리 인하는 다소 빠르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다만, 매우 매파적으로 금리인하 기대를 급격히 꺾을 가능성도 낮다.

     

    ㅇ 요약 

    ‘소프트 데이터’와 ‘하드 데이터’ 중 투자자들이 봐야 할 것은 ‘하드’이다. 왜냐하면 주가는 ‘하드’와 동행하며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프트’도 중요한데, 연준은 두 지표 중 ‘소프트’가 중요하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해 증시는 나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반등하는 ‘하드’에 ‘소프트’를 따라 연준의 완화정책이 더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  금리우려를 덜어준 재무부 채권발행계획 - 메리츠

     

    어제 미국 주식시장은 장 막판 발표된 미국 재무부 채권발행 계획 발표 이후 가파 르게 상승폭 가파르게 확대. 미국채 10년 금리도 발표 전 대비 4bp 추가 하락.

     

    미국 재무부는 3월말 TGA 잔액 7,500억 달러 가정, 1Q24 7,600억달러 자금조달 계획 발표, 지난 10월말 발표한 계획 대비 550억 달러 적은 금액 발표하며 1Q 채권 수급 우려를 덜어줌. 순 재정 흐름이 증가해 분기 TGA 잔액이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언급.

     

    2Q24 조달 계획은 이번에 처음 공개. 6월말 TGA 잔액 7,500억 달러 가정시 2,020억달러 발표. 글로벌 IB 추정치(Deutsche Bank 4,720억달러, BofA 2,610 억달러)보다 약 500억~1,500억 달러나 낮은 수치. 2023년 10월에 Primary Dealer들이 예측한 올해 채권 발행 금액은 약 2.5조 달러.

     

    그런데 이번 계획에서 발표된 결과는 상반기에만 9,620억 달러를 발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시장 기대 대 비 채권 발행 계획이 크게 줄어든 것. 시장 기대를 크게 하회한 2Q24 조달 계획 이 발표되며 채권 수급 우려 상당히 완화.

     

    8월초, 11월초 금리 우려와 관련해 나타난 미국증시 단기 변곡점에 항상 재무부 채권발행계획이 있었음. 이번에는 채권 수급 우려를 덜어주며 주식시장에 우호적, 8월보다는 11월과 유사한 결과. 31일 밤 만기별 세부 발행계획 공개되는데 장기 채 비중이 얼마나 늘어나는지도 주식시장에서 관건.

     

     

     

     

     

    ■ 홍콩법원의 헝다 그룹 청산 결정의 파장 -하이

     

    - 이번 홍콩 법원의 헝다 그룹 청산 결정의 향후 파장을 우려하는 시각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우선, 헝다 사태가 새로운 금융이슈가 아닌 2년 6개월 이상 지속된 이슈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은 일단 제한적일 것임. 또한, 헝다 청산 결정이 중국 본토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임

     

    - 헝다 청산결정의 단기적 파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약 2.4조 위안의 부채(자산 약 1.7조 위안)를 안고 있는 대형 부동산개발업체의 청산결정은 국내외 투자가에게 상당한 손실을 입힐 것은 분명함

     

    - 헝다에 이어 또 다른 대형 부동산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도 아직 부채 리스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추가 청산 우려가 확산될 가능성도 큰 상황임. 더욱이 중국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의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확대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헝다 청산이 잠잠해지던 부동산발 부채 위험을 재차 자극할 여지가 있음

     

    - 부동산 시장의 침체 분위기 역시 더욱 확산될 수 있으며 이는 가뜩이나 심각한 고용시장 악화와 내수 불황 심화로 이어질 여지도 있음. 실제 춘제를 앞두고 있지만 중국 내수 분위기는 심각해지는 분위기임. 중국 일간 경제활동지수가 1월들어 급락하는 현상은 내수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시그널임.

     

    - 차이나 런 현상에도 더욱더 악영향을 미칠 것임. 중국 투자는 물론 외국인 투자의 손실 확대 가능성은 가뜩이나 중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탈하는 글로벌 투자자금의 추가 이탈을 초래할 수 있음.

     

    - 이번 청산 결정은 홍콩 헝다 법인에만 해당된다는 측면에서 중국정부가 본토 헝다에 대해 어떤 조치를 내릴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만약 이번 결정이 홍콩 헝다 법인만의 청산으로만 한정될 경우 중국 부동산 부채 리스크는 여전히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커다란 불안 요인으로 올 한해에도 작용할 공산이 높음

     

    - 중국 부동산 부채 리스크가 점점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 중국 당국이 부채 위험이 큰 12개성, 시 및 자치구에 대해 올해 신규 프로젝트 착수를 금지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미 일부 지방정부의 경우 중앙정부의 도움 없이는 채무불이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있음. WSJ는 LGFV(Local Government Financing Vehicles, 자금조달용 특수법인) 부채를 포함해 중국 공식통계에 집계되지 않은 그림자 부채가 7~11조 달러로 추산된다고 보도함

     

    - 따라서 중국 정부가 이번 홍콩 헝다 법인 청산을 계기로 부동산 개발업체의 구조조정과 관련 부채 조정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다면 단기적 충격은 피하기 어렵지만 부동산 부채 문제의 전환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음.

     

    - 결론적으로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채 해결의지가 확인될 지가 무엇보다 중요함. 만약 헝다 홍콩 법인 청산에도 불구하고 본토 헝다 등에 대한 추가 구조조정 조치가 없이 또 다시 시간을 끄는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면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기보다 확산될 위험이 커질 것임. 동시에 글로벌 투자 자금의 탈중국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임.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부채 리스크 해소 의지가 점점 더 필요해지고 있는 상황임.

     

     

     

     

    ■ 효성중공업 : 매도버튼 누르기 전에 잠깐만 봐주세요! -SK

     

    d 4Q23 Review: 일회성 비용으로 컨센서스 하회

     

    4Q23 매출액 1 조 2,920 억원(YoY +7.9%), 영업이익 634 억원(YoY +27.3%, OPM 4.9%)를 기록했다. 낮아진 영업이익 컨센서스 908 억원 대비해서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기계적으로 숫자만 보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다.

     

    ㅇ 하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4Q23 영업이익은 824~884억원(OPM6.4~6.8%)으로 컨 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추정한다. 4Q23 에 반영된 일회성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 한전에 납품하는 계통안정화용 ESS 매출액이 4Q23 에 반영이 되었다. 매출액 규 모는 약 500~600 억원, Low-single이 인식되었다. 한전으로 향하는 ESS 수익성은 낮으나 향후 공공부문 ESS 시장이 성장에 따라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 수익성이 높은 고압 전력기기 선적이 지연되었다. 지연된 물량은 1Q24 에 정상적으로 납품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연된 매출액 규모는 400~500 억원 수준이다.

     

     임금상승 및 성과급으로 인해서 150~200억원 일회성 비용이 인식된 것으로 추정한다.

     

    ㅇ 수주잔고 기록 갱신, 사이클은 현재 진행중

     

    4Q23 수주잔고 중공업부문은 3.7 조원(YoY +11.8%), 건설부문은 5.0 조원(YoY +10.0%)을 기록했다. 해외 생산법인 가동률이 상승하는 와중에 달성한 기록으로, 현재 전력기기 업황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데이터라고 생각한다.

     

    효성중공업의 미국 생산법인은 3Q23 BEP 달성한 이후 4Q23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중국법 인, 인도법인 모두 High-single 수준의 영업이익률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ㅇ 조심스럽지만 건설부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 판단함

     

    효성중공업은 신용보강보다는 공사비에 국한한 책임준공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 다. 3Q23 기준으로 우발채무금액 약 6.5 조원을 공시했는데, 이 중에서 약 6.2조원이 책임준공으로 인한 우발채무다. 타 건설사대비해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  조선/방산  : 정치의 계절 - 신한

     

    ㅇ 방산; 수은법 개정 지연에 따른 영향

     

    전일(1/29) 방산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수은법 개정이 지연되며 수출 리스크가 부각된 영향으로 본다.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은 수출입은행의 자기자본 한도를 늘리는 법안이다. 현행 15조원에서 25조원, 30조원, 35조원으로 개정 발의 되었으나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다. 2/8까지 열리는 임시국회 처리가 최선이다.

     

    현재 문제가 되는 부분은 폴란드 2차 계약이다. 폴란드 정부와 2022년 맺은 경 전투기 FA-50, K9 자주포, K2 전차 등의 기본 계약 중 1차 물량은 총 17조원 규모였다. 1차 물량은 양산과 인도가 진행 중에 있고 금융 지원 문제가 완료되었 다. 2차 물량은 최대 30조원 규모로 국내 금융지원이 중요한 변수이다

     

    지난 12/4 공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폴란드 K9 자주포 2차 실행계약 3.4조 원은 시중은행이 수출 지원을 했다. 폴란드 투스크 신임 총리는 취임 후 전정권 의 방산계약을 존중한다면서도 지난해 10월 총선 이후 계약은 검토가 필요하다 는 입장이었다. K9자주포 2차 실행계약과 후속 계약의 불확실성이 언급되었다

     

    ㅇ 조선; 바이든의 미국 신규 LNG 수출 계획 중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6(현지시간) 새로운 LNG 수출 프로젝트의 승인을 보류했다. 기존에 이미 승인받은 사업은 이번 발표로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 는 설명이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수출이 승인된 유럽과 아시아 등지의 동맹국들에 대한 LNG 공급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위기를 ‘우리 시대의 실존적 위기’라고 규정하며 공화당 유 력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보습을 보인다. 백악관은 LNG 수출 프로젝트 심사와 관련 현행 경제, 환경 분석 방식이 미국 내 에너지 가격 상승이나 온실가스 배출량 등에 대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ㅇ 정치의 계절, 본질에 집중

     

    방산과 조선 이슈의 공통점은 정치적 영향이다. 방산 관련 수은법 개정은 국내 정치이슈이다. 폴란드 현지에서도 총선을 통해 정권이 바뀌며 기존 정권과의 힘 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 결론을 모르지만 폴란드 2차 계약은 최소 ‘25년 이후에 사업이 진행되는 사전계약이다. 당장 완벽한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한국 무기를 대체하는 무기체계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조선 관련 미국 LNG 수출 계획 중단은 기후변화 관점의 정치적 대립 관점이 크다.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 보류에 국한되어 당장의 프로젝트 차질은 없다. 국내 조선사들은 이미 ‘27년까지의 LNG선 잔고 물량을 확보했다. 장기적으로 미국 수출 물량이 줄어든다면 다른 지역의 수출이 늘어날 것이다. 과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조선사의 LNG선, FLNG 제조 산업의 영향은 크지 않다.

     

    국내 총선, 미국 대선 등 ‘24년 한해 동안 정치적인 이슈들이 지속될 것으로 보 인다. 본질에 집중하고 과도한 낙폭 시 매수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NAVER : 육각형으로 진화를 앞둔 슈퍼앱 -흥국

    동사의 커머스 부분은 브랜드와 다양한 물건이 입점해있는 점이 강점임. 가 격적인 우위와 콘텐츠가 보완된다면 국내 최고의 슈퍼앱이 될 것이라고 판단함.

    ㅇ D2C에 제격인 HyperCLOVA X

    4분기 매출액은 2조 5,840억원(13.7%YoY, 5.7%QoQ), 영업이익은 4,061 억원(20.7%YoY, 6.8% QoQ, opm 15.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이 중 커머스 부문의 매출액은 9,671억원(43.2%YoY, 7.7%QoQ)을 예상함.

    동사의 퍼스트파티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맞춤광고솔루션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 1월부터 CLOVA for AD를 이용한 나이키와의 협업광고를 선보임. 나이키는 D2C를 주요 판매전략으로 삼아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고객이 브랜드 경험을 중시함. 동사의 CLOVA for AD는 브랜드 가치를 보존하면서 고객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이 강점임.

    ㅇ 낮은 셀러 진입장벽과 결제 편리성

    2023년 9월 기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준 57만개에 달함. 네이버는 빠른 정산 시스템과 낮은 부과 수수료를 통해 다양한 셀러가 네이버의 커머스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함. 초기 판매자를 위한 수수료, 마케팅 지 원을 통해 영세, 중소규모 스마트스토어는 연평균 29% 증가함.

    동사의 AI는 중소규모 제조사와 브랜드가 고객에 제공하기 어려운 고객 개인화 경험과 직접소통이 스마트스토어의 AI 마케팅 솔루션과 쇼핑라이브를 통해 가능하도록 함. 또한, 네이버페이의 사용처는 전국 370만개 이상이며, 삼성페이, 유니온페이, 알리페이와의 협업으로 국내외에서도 편리성이 높음.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00,000원

    동사의 AI는 D2C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려는 브랜드와 제조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음. 셀러의 유입 편의성으로 다양한 상품군의 구색을 갖출 수 있는 점도 긍정적임. 추가적으로, 테무의 파워링크 광고 집행을 확인할 수 있음.

     

     

     

      삼성바이오로직스 : 꼭 피어를 통해서 확인했어야 했나 - 한국

     

    ㅇ 론자 FY24~28 가이던스로 재확인한 상업화 바이오의약품 수요

     

    하락하던 론자의 주가가 반등을 시작했다. 스위스 시간으로 26일 FY23 실적 발 표 후 2영업일 동안 14.4% 상승했다. 주가 상승 요인은 양호했던 FY23 실적과 중장기 성장을 암시한 가이던스 덕분이다. 론자의 FY23 매출 성장은 +11% YoY, Core EBITDA margin은 29.8%를 기록하며 낮아진 가이던스 상단에 부합했다.

     

    실적 성장 요인은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매출 +17.6% YoY, core EBITDA 66% 차지)와 소분자화합물(매출 +11.2% YoY, Core EBITDA 14% 차지) 사업부 덕 분이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사업부의 경우, 초기 임상 시료 생산 매출은 감소했으나, 상업화 항체 수요는 견조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H23 실적 발표 때와 동일 한 언급이다.

     

    한편 FY24 가이던스는 매출은 전년동기 유사(Flat), Core EBITDA margin은 높은 20%를 제시했다. 엔데믹 전환으로 모더나 mRNA 백신 생산이 종 료됐음에도 전년동기 유사 매출 및 실적을 창출할 수 있는 이유는 상업화 CDMO 매출 성장 덕분이라고 밝혔다.

     

    FY24~FY28 매출 CAGR 11~13%, FY28 Core EBITDA margin 32~34%로 성장을 전망하는 이유도 상업화 제품수요 덕분이다.

     

    ㅇ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도 3.5% 상승 마감하며 시장을 앞서갔다. 이는 론자의 중장기 매출 및 실적 성장이 상업화 항체 수요에 기인한다는 언급 때문으로 추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업화 항체 생산 위주의 양호한 실적 성장과 차별적인 수주 성과(23년 수주 +223% 성장)를 입증했으나, 피어기업들의 디레이팅에 영향을 받아 주가는 하락했었다.

     

    이번 상승은 피어기업의 리레이팅 가능성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FY24 실적 성장과 미래 매출 성장을 반영 한다면 상승여력은 아직 충분하다.

     

    5공장 미래 매출까지 반영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의 적정 기업가치는 87조원(DCF, WACC 6.3%, 영구성장률 4.8%)이며, FY24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7%로 전년 유사 수준의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 - 01월 30일 화요일

    1.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2.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中, 펜타닐 첫 실무회의
    4. 24년 1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5. IMF, 1월 세계 경제 전망 업데이트(현지시간)
    6. 2024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추진계획
    7. 2023년 연간 및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8.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9. 12월 관광통계


    10. 삼성SDI 실적발표
    11. 금호타이어 실적발표
    12.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13. 아모레G 실적발표
    14. 유니드 실적발표
    15. 현대제철 실적발표
    16. 제일기획 실적발표
    17. 자이에스앤디 실적발표
    18. LS ELECTRIC 실적발표
    19.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20. 대우건설 실적발표


    21. 솔루스첨단소재 추가상장(무상증자)
    22.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23. HLB 추가상장(BW행사)
    24. 엘티씨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25. HLB바이오스텝 추가상장(CB전환)
    26.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추가상장(CB전환)
    27. 에코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8. 해성티피씨 추가상장(주식전환)
    29. 오브젠 보호예수 해제


    30. 美) 11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1. 美) 12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32. 美) 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3. 美) AMD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누코(NUCOR)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6. 美) 월풀 실적발표(현지시간)
    37.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화이자 실적발표(현지시간)
    39. 유로존) 1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40.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41. 독일) 요하임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42. 영국) 12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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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29일 : 홍콩법원, 中 헝다 청산 소송심리 : 청산명령
    01월29~02월01일 : 아랍헬스2024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두바이 세계무역센터
    -딥노이드 : AI기반 3D 의료영상 분석솔루션 DEEP NEURO(뇌동맥류), DEEP LUNG(폐결절), 2D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인 DEEP CHEST(다중 폐질환) 전시
    -뷰노 : 의료영상및 생체신호분야 주요제품


    01월31일 :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01월31~02월02일 : 세미콘코리아,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 서울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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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월01일 : 국회 본회의
    02월01일 : AI 서울 콘퍼런스, 서울시청 다목적홀. 
    02월01일 : 카카오헬스케어, 당뇨병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 출시
    02월01~5일 : 2024 F/W 서울패션위크, 21개브랜드 패션쇼, 300여명의 바이어(해외14개국 100명)
    02월02일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美 출시
    02월05일 : 中인민은행, 지급준비율 0.5%인하
    02월05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 보도 재공시기한
    02월05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재판 선고기일
    02월6일 : HMM 매각 1차 협상 기한
    02월08일 : 옵션만기일


    02월09~12일 : 한국 설연휴
    02월06~14일 : 대만 춘절연휴
    02월10~13일 : 홍콩 춘절연휴
    02월10~16일 : 중국 춘절연휴
    02월12일 : 일본증시 구정휴장

    02월12일 : MSCI 분기리뷰. 종목교체결과는 2월29일 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
    -편입가능성 : 에코프로머티,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편출가능성 : 펄어비스,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02월16일 : 포스코퓨처엠, GM 이어 포드에 수십조 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02월19일 : 미국증시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02월19일 : 한국거래소, 30년 국채선물 상장
    02월21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3일 : JYP엔터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13집 With YOU-th를 발매하며 약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
    02월24일 : TSMC, 日구마모토 공장 준공식
    02월26일 : 스트레스 DSR 적용 : 주담대부터 변동금리 대출상품 이용할 때 최대 3%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 적용. 스트레스 DSR제도는 6월중 은행권 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적용 확대한 뒤 하반기부터 기타대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 한편, 금융 당국은 제도 도입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시행 첫해인 내년 상반기 중에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중에는 50%만 적용할 것이며, 2025년부터는 스트레스금리를 전부 적용하되, 기존대출의 증액없는 자행대환·재약정의 경우에는 2024년에는 스트레스 금리적용을 유예하고 2025년부터 적용해 나갈 계획.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 재공시 기한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증시, 평화의 날 휴장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8~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2월29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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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01일 : 한국증시 삼일절 휴장
    03월04일 : 미국물리학회(APS)3월회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 LK-99 초전도체 발표
    03월05일 : 美대선후보경선 슈퍼화요일, 공화당, 민주당후보 선출 최대 행사
    03월05일 :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에 대한 재공시 기한
    03월06~8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 개최, 코엑스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현지시간)
    03월07일 : 바이든대통령 美회의에서 4년차 국정연설
    03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백악관은 중동에 주둔하는 미군 3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의지를 거듭 밝혔으나, 이란과의 확전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고수함 (CNBC)

     

    ㅇ 미국에서 기업과 소비자가 대출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보도됨. 일례로 투기등급 기업의 대출이 올해 1,500억달러, 이 중 차환목적의 발행이 1,300억달러로 집계됨. 자금을 빌렸던 기업들이 금리인하를 기대하며 차입금리 재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WSJ)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하와 함께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됨. 또한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추면 은행과 시장참가자들이 지속적인 양적긴축(QT)에 적응하는 것이 더 쉬워질 것이라고 덧붙힘 (Reuters)

     

    ㅇ 가파른 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해 미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2년 연속 감소해 1670억 달러(약 223조 원)를 기록하며 4년 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내려앉음.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확실한 유망 사업으로만 자금이 쏠리는 등 투자 양극화도 심화하는 양상임.

     

    ㅇ 미국이 중국의 인공지능(AI) 개발을 통제하기 위해 미국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을 압박하고 나섬. 미국은 중국을 겨냥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에 고객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고, 의심스러운 행동을 당국에 보고하도록 할 방침임.

     

    ㅇ 홍콩 고등법원이 부채가 2조3880억위안(약 442조원)에 달하는 중국 부동산업체 중국헝다에 청산명령을 내림. 샤오언 헝다 집행총재는 청산명령에 대해 합법적인 조치로 역내외 채권자의 합법적인 이익을 보호한다는 전제하에 회사의 정상적인 운영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힘.

     

    ㅇ 홍콩법원이 헝다그룹에 대해 청산명령을 내린 것이 중국 부동산, 금융 등 타영역에까지 파급효과를 미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됨. 일부 전문가들은 건축자재, 은행과 소비 심리 가 저조한 상황에서 소매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함 (WSJ)

     

    ㅇ 중국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부동산 부실 채권을 보유한 국영 배드뱅크(부실채권 전문 처리기관) 세 곳을 국부펀드인 중앙회금공사에 합병하기로 결정함. 이 세 곳은 부실 국영기업 채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후 그림자금융까지 영역을 넓혔으나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타격을 입었음.

    ㅇ 자회사 다이하쓰에서 대규모 품질 부정이 발생한 도요타가 이번에는 가솔린·디젤 엔진의 결함을 발표함. 도요타는 자회사인 도요타자동직기에서 생산하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 3종에서 배기가스 시험 부정 사례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밴 차량 하이에이스와 SUV차량 랜드크루저 등 10개 차종의 출고가 일시 중단됨.

    ㅇ 보잉 항공기 기체 결함의 원인이 제작사인 보잉에 있다는 가능성이 커짐. 최종 조립 과정에 서 동체와 모듈식 부품인 도어 플러그를 결합하는 볼트가 누락된 것으로 추정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전기차 관련종목 주목

    ​MSCI 한국지수 ETF +1.11%, MSCI 신흥지수 ETF +0.0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6%, 러셀2000지수+ 1.67%. 다우운송지수 +0.21%, 야간선물 +0.09%.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6원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불확실성에 지난주 헤지를 걸었던 외인선물 매도포지션이 대거 환매수 청산되면서 장초반부터 지수가 급등. 미국 인플레 둔화와 소비지출의 견고함에 힘입어 외인의 선물 , 현물 동반매수에 대형주로의 수급이 하루종일 유입되며 코스피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나 코스닥은  2차전지와 반도체주를 중심 큰폭 하락. 장마감 동시호가에 기관의 현물, 선물 대량매도에 지수는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 코스피는 2500선을 유지. 코스피 +0.89%, 코스닥 -2.16%로 마감. 

     

    중국장 개장후 홍콩증시 상승흐름도 외인 수급에 우호적.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상승했던 미 국채금리는 아시아 장 중에 상승폭 반납. 중동에서 미군 첫 사망소식에 유가는 소폭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도 소폭 상승.  홍콩법원의 헝다 청산명령에 상하이증시는 오후장 낙폭확대.

     

    유틸리티, 유통, 철강, 자동차 업종등 소외된 대형주에서 순환매적 매수세 유입. 기아 호실적 발표와 주주환원 정책 확대 영향에 자동차업종 강세. 외인의 삼성전자 중심 순매수, 기관들의 금융주 순매수가 특징적. 오전장 상승 탑순위였던 헬쓰케어섹터가 미국의 대 중국 바이오규제법안 발의소식에 오후장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샘 올트먼 방한관련 모멘텀 소멸 영향으로 AI 관련주 급락. 컨텐츠 업종도 큰폭 하락.  엘엔에프의 코스피 이전 모멘텀 소멸과 수요둔화, 단가하락영향에 2차전지 양극재 업종도 큰폭 하락.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 재무부가 1분기 국채 발행을 축소 발표하면서 국채공급 축소에 금리가 하락한 점은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던 미 국채금리의 방향을 돌려 세울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며 한국증시 밸류에이션 확대 요인. 미 국채금리 하락에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상승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AI관련주와 전기차 관련주의 강세가 뚜렷한 점도 긍정적. 

     

    뚜렷한 악재없이 전일 수급요인으로 큰폭으로 하락했던 2차전지, 미디어컨텐츠,  AI소프트웨어, 반도체주들이 간밤  미 국채금리 하락에 오늘 다시 돌아설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 후, 국채금리와 달러, 중국증시의 방향성에 연동되는 가운데  전일에 이어 외인 선물헤지포지션의 환매수 유입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기대. 다만  30일, 31일 Jolts보고서 등 등 주요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외인의 헤지수요가 다시 유입되며 상승을 제한 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0%
    WTI유가 : -1.63%
    원화가치 : +0.12%
    달러가치 : +0.01%
    미10년국채금리 : -1.0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주요 이벤트 앞두고 금리 하락에 나스닥 강세 뚜렷 -  사제콩이

     

    ㅇ다우+0.59%, S&P+0.76%, 나스닥+1.12%,  러셀+1.67%, 필 반도체+1.06%


    29일 뉴욕증시는 FOMC와 고용보고서 발표 등 주요 이벤트와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높은 가운데 소폭 상승 출발.

     

    반도체 일부와 금융,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한 때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은 일부 기술주 중심으로 재차 상승 확대.

     

    국채 금리의 하락도 투자 심리 개선을 이끎. 특히 재무부가 1분기 국채 발행을 축소 발표한 점도 금리 하락을 자극해 장 마감 앞두고 상승 확대

     

    ~~~~~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금리하락 원인과 실적 시즌

    국채금리 하락에 기술주 일부가 강세로 주식시장을 견인. 국채금리는 ①FOMC, ②재무부 국채발행계획, ③고용보고서 등을 기다리며 하락.

     

    이번 FOMC에서 연준은 금리를 동결하는 한편 추후 금리인하 신호를 줄 가능성이 높음. 근원 PCE 가격지수 전년 대비 상승률이 2021년 3월 이후 처음 3% 미만으로 하락했고, 고용 둔화도 진행돼 추가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높지 않기 때문. 

    지난 7월과 10월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확대시켰던 재무부의 국채발행계획도 금리하락 요인. 시장은 31일 발표되는 2분기 국채 발행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 특히 미 재무부가 10월 30일 발표한 1분기 국채 발행을 계획보다 적은 7,600억 달러로 발표한 점도 금리하락 요인. 여기에 1일 발표되는 ISM 제조업지수나 2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 경기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금리하락 요인. 이렇듯 주요 이벤트가 금리하락을 자극하고 있어 기술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임. 

    ​이번주 대형 기술주를 비롯 많은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주목. 지난주까지 S&P500 기업  중 25%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율은 69%에 그치는 등 실적에 대한 우려가 유입. 지난해 9월 말엔 4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지난주까지 실적발표를 반영하면 전년 대비 1.4% 감소한 점도 실적 우려를 자극.

    ​그러나 팩트셋에 따르면 이미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를 제외한 M7종목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7% 급증할 것으로 전망. 특히 아마존, 알파벳, 메타, 엔비디아 등 4종목은 2024년 1분기 전년 대비 무려 79.7% 성장할 것이란 전망. 시총 비중이 높은 이들 종목의 실적 결과는 해당 종목, 나아가 지수 변동성 확대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주요종목 : 중소형 AI, 전기차 관련주 강세

    ​테슬라(+4.19%)는 부진한 실적과 전망 등으로 최근 큰폭 하락. 그러나 이날은 AMD(+0.33%) 칩 구매를 언급하자 상승. 엔비디아(+2.35%)로부터 5억 달러 이상의 칩 구매를 하고 있는 가운데 AMD까지 칩 구매선을 확대하겠다고 밝힌건 AI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해석. 관련 반도체 업종은 그동안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가 진행되기도 했지만, 관련 소식과 국채금리 하락으로 재차 강세를 보인 가운데 마벨테크(+3.09%), 슈퍼 마이크로(+4.54%), 유아이패스(+6.38%), 팔란티어(+4.53%), C3.AI(+3.74%) 등 중소형 AI 관련주의 강세가 뚜렷.

    ​테슬라 급락으로 전기차 업종의 약세가 진행되어 왔지만, 오늘은 테슬라 뿐만 아니라 루시드(+27.17%)가 사우디아라비아 마이닝으로부터 고품질 알루미늄 패널 공급계약을 맺자 급등. 시장은 이번 계약이 파산우려를 일부 완화시켰다고 평가. 애플(-0.36%)의 애플카를 담당하던 임원이 리비안(+5.43%)으로 이직했다는 소식에 애플은 하락하고 리비안은 상승. 이러한 소식으로 퀀텀스케이프(+8.30%), 블링크차징(+7.29%) 등 전기차 관련 종목군이 동반 상승.

    데이터 제공업체인 줌인포(+6.11%)는 새로운 AI제품이 수익개선 가속화를 견인할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BoA 분석에 상승. 웨스턴디지털(+2.61%)은 일본의 키옥시아 홀딩스간의 합병을 위한 논의를 재개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아마존(+1.34%)이 아이로봇(-8.77%) 규제 당국의 승인가능성이 크지 않아 인수계획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아이로봇은 급락한 반면, 아마존은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 1월 댈러스연은 제조업활동지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FOMC와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 지속적 인플레 둔화에도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은 약화하고 있지만, 금리가 하락한 점은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 유입과 중동리스크 확대 가능성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2분기 채권발행계획 감소 기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채권발행계획 축소발표하자 금리 하락이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위안>달러인덱스=파운드>유로

     

    달러화는 장중반까지 강세흐름을 보였으나 중반이후 상승폭을 반납. 장초반 FOMC를 앞두고 미국경제의 견고함, 3월 금리인하기대의 후퇴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요르단에서의 미군이 사망하자 안전선호심리가 강화, 달러와 엔화강세가 진행. 장 후반 재무부가 1분기 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보다 축소하자 달러 강세폭 축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급락

     

    국제유가는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란 분쟁격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인질석방 등에 합의기대도 매물출회 요인.

     

    천연가스를 비롯해 가솔린 등 대부분 에너지 품목은 동반 하락. 특히 천연가스는 2월에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수요감소와 프리포트 LNG 생산 중단 등으로 8% 넘게 급락.

    금은 국채 금리 하락과 중동 리스크확대에 따른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비철금속은 혼재된 모습을 보였는데 구리는 헝다그룹 청산 이슈로 하락 출발 후 달러강세폭 축소되며 상승전환했지만, 일루미늄과 아연은 하락.

     

    밀은 아르헨티나의 밀 수확량이 전년대비 25% 증가했다는 소식과 남아메리카의 유리한 기상여건으로 향후 지속적인 수확 증가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 하락. 대두를 비롯한 여타 농작물도 동반 하락.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92%, 선전종합-2.42%, 항셍지수+0.78%, 항셍H지수+0.91%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홍콩법원이 중국 부동산개발사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에 대해 청산명령을 내린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두 지수는 전일 중국 증권 당국이 증시 안정을 위해 제한된 주식 대여 전면 금지조치를 내놓은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반락한 뒤 하락 폭을 확대했다.

    중국 정책입안자들이 심화하는 위기를 억제하려 노력하는 와중에 이날 홍콩 법원의 판결은 중국 금융시장에 파문을 일으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주요 외신은 헝다의 청산결정으로 혹여 다른 부문으로 위기가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증시는 중국의 부양책에 힘입어 상승했다. 지난주 15개월래 최저치까지 내려앉았던 홍콩 증시는 지난 주말 중국 당국이 발표한 증시 부양책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부동산 개발업자 헝다가 이날 홍콩 법원으로부터 청산 명령을 받은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청산 명령 이후 헝다의 홍콩 증시에서의 주식 거래는 중단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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