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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7/08(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7. 6. 18:30

    24/07/08(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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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금요일 뉴욕증시의 큰폭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 흐름에도 불구하고, 이날 상하이, 홍콩증시의 큰폭 하락과, 금요일 한국증시가 선반영된 영향으로 소폭 하락으로 종료. 외인사자vs. 기관팔자에 코스피는+0.2%(2868p)~-0.2%(2856p) 대에서 횡보하다가 -016%(2857.76p)로 마감. 코스닥은 2차전지 강세에 상승폭을 확대하며 +1.39%(859.26p)로 마감.

    외인은 코스피+5256억, 지수선물+3270억, 주식선물+279억 순매수하였지만 소극적 거래 상대방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것이 특이한 점. 기관은 코스피-3467억, 지수선물-7641억, 주식선물-1109억 순매도로  지수를 주도하는 적극적 거래자로서 하루종일 매물을 확대.기관의 매도는 중국증시 큰폭 하락에 수익실현성 매도로 추정.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가치 강세, 원화가치는 오후장에 급하게 약세확대, 유가 하락. 미 지수선물은 하락하고 홍콩과 상하이증시가 큰폭 하락하였으며, 일본증시는 오전장 상승, 오후장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 오후장 원화가치 급락은 엔화가치가 하락하자 엔화자산을 보유환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원화선물매도 영향으로 추정.

     

    앞선 뉴욕시장에서 경기방어주와 필수소비재  강세 영향에 음식료 화장품업종 강세. LG에너지솔루션 2분기실적 빅쇼크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영향에 상승으로 2차전지 업종상승. 삼성전자는 외인매수에 삼성 파운드리 관련 팹리스 업체들 일제히 상승. 대형 제약∙바이오주들 아시아장중 금리반등에 차익실현에 나서며 약세, 보톡스 관련주 강세 지속. 스마트그리드 업종은 효성중공업의 노르웨이 변압기 수주소식과 중국 전력인프라 투자, 구리가격 상승이 전망되며 강세. 

     

     

     

     

    ■  삼성전자 : 실적 Surprise에서 놓치고 있는 점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삼성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100,000원에서 110,000원 (24년 지배주주 BPS에 P/B 1.9배 적 용)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동사의 2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조원 과 10.4조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21.6% 상회하는 Earnings Surprise였음.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DS 6.59조, SDC 0.82조, MX 2.03조, VD/가전 0.48조, Harman 0.33조로 추 정되며, 실적 추정치 차이는 대부분 DS사업부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임.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 은 당사 예상치를 29.6% 상회하는 7.26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수익성 개선은 메모리 반도 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과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 환입 등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임.

     

    1분기말 연결기준 재고자산은 53.3조원으로 QoQ로 3.3% 증가하였고, 재고자산 평가충당 금이 QoQ로 1.9조원 감소하였음. 메모리 반도체 재고자산을 따로 구분해서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동 부분을 정확하게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2분기에도 재고자산 충당금 환입 효과는 일정 부분 기여했을 것으로 보임.

     

    다만, 실적개선 수준이 충당금 환입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음. 특히 초호황을 보이고 있는 Data Center용 SSD의 경우 차별화된 Controller IC 경쟁 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은 추정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보임. 전세계 High End AI Server 투자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 CSP들의 경우 동사 SSD에 대한 의존도가 큰 상황.

     

    한편, NVIDIA는 중국향 GPU로 H100을 Downgrade한 H800까지 수출금지 대상이 되면서 HGX H20 을 출시하였고 추론용 GPU인 L40/L4를 Downgrade한 L20 PCIe/L2 PCIe 등을 중국에 공급. 특히, L20/L2의 경우 GDDR6를 장착하는데 수요 증가의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 올해 전세계 AI Server 출하량에서 NVIDIA 추론용 Server 비중은 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ㅇ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임. NAND의 경우 Wafer Input 증가가 생산 Lead Time으로 인해 3분기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임. 무엇보다도 GPU 성능 개선을 HBM이 따 라가지 못하면서 더욱 많은 HBM Content 장착은 필요 충분조건이 되고 있음.

     

    TSV Capa와 함께 DRAM Wafer Capa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임. 3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호황기 수준인 14.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12.1%, 15.4% 상향한 46.2조원과 58.5조원으로 변경.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서의 이익 창출 능력에 초점을 맞춘 Buy & Hold 전략 유효

     

     

     

     

      LG전자  2분기 잠정실적 요약: 가전과 자회사의 선전 -SK

      

    ㅇ 2Q24 영업이익, 컨센서스상회 : 

     

    영업이익 1.2조원 기록 (컨센서스 1.0억원). 실적서프 배경은 ① 가전 매출성장의 예상치 상회, ② 자회사의 호실적. 대규모 일회성 비용 없었음.

     

    가전은 7,857억 (8.8%, 이하 OPM)으로 시장 환경 대비 크게 선전. TV는 943억 (2.6%)으로 패널가 상승 및 경쟁 심화지속.  전장부품은 874억 (3.2%)으로 EV우려 속에서도 선방. B2B사업은 43억(0.3%)으로 수익성 개선. 그러나 신사업 투자 확대. 연결자회사실적은 1,480억원 (3.5%), 환효과와 재고조정은 미미했음.

     

    ㅇ 목표주가 14.5만원으로 상향:

     

    부진한 전방 수요와 동사를 둘러싼 업황 우려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돌파하는 한편, 미래 성장 산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가전 브랜드에서 창출되는 수익성은 당사의 기대를 상회한다. 동사에 대한 할인되었던 밸류에이 션은 정상화되고 있다. 2025년 전장의 추가 회복과 LGD이익 가시성에 따라 더 높은 업사이드도 가능하다. 

     

    ㅇ 가전 브랜드 가치는 얼마나 오래 증명해야 하는가:

     

    예상을 상회한 기록은 H&A본부(가전) 의 영향이 대부분이다. 대형 가전 등 주력 제품의 판매가 예상을 상회했다. 특히 에어컨의 판매 성장이 본부 매출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사는 2023년 대비 수요 부진과 원가 상승, 마케팅 비용 증가 속에 다소 보수적인 이익률을 가정했다. 실제 원가와 비용 상승은 나타났으나 마케팅 비용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오히려 이렇게 어려운 전후방 업황 속에서 오히려 경쟁사와의 수익성 격차를 벌리며 동사의 가전 브랜드 가치가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ㅇ 계열사의 이익 체질 개선:

     

    한편 LG이노텍(연결반영)과 LG디스플레이(지분법 반영), LG생기원(연결 반영) 등 계열사의 실적 개선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계열사가 연결영업이익의 개선에 기여하는 것도 물론 좋은 일이다. 하지만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LG전자의 주가 할인의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되었기 때문에, LG디스플레 이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은 LG전자 주가의 상승 촉매로 작용하기에 충분하다.

     

    3분기변수로, 가전수요 방향성이 추가개선될지 수요둔화 지속될지에 대해, 본사는 상고하저 계절성 부담되나 자회사는 환효과 & AI스마트폰 모멘텀으로 서프라이즈 재개 가능성을 기대한다. 

     

    ㅇ 애널리스트 의견

     

    - 운임료 상승에 따른 불확실성 : 상하이운임지수는 지난해 연말 1,000 수준에서 7월 들어 3,700 돌파 (코로나팬데믹 당시 고점은 4,500). LG전자의 현재 최근 1분기 운반비(물류비)는 6,914억원, 운반비가 크게 올랐던 22년에는 1조원 상회했었음.  현 수준 운임료 유지될 경우 향후 비용증가 예상. 아직 당사의 25년 OP 추정치(4.8조) 및 시장 컨센서스(4.5조원)에는 운반비 불확실성 미반영.

     

    - 최근 LG전자의 주가 변수로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부각받고 있음. 전장, B2B, 렌탈, WebOS, 공조기/칠러.

     

    - LG전자 경쟁력의 본질은 대형가전(백색&TV) 수요가 둔화되는 현 상황에서, 삼성전자, 월풀, 일렉트로룩스, 하이어, 메이디 대비 압도적으로 선방하고 있는 점임.

     

    - PBR : 현 주가는 전년 말 트레일링 기준 1.0배, 23F 포워드기준 0.9배. 과거 10년의 PBR 밸류에이션 추이 (0.8~1.2배) 고려시 상승 여력 존재.

     

     

     

     

    ■ CJ ENM : 6월 넷플릭스의 90%까지 추격한 티빙 - 현대차

     

    ㅇ 2분기 OP 402 억원으로 계단식 실적 회복의 큰 그림은 동일할 것

     

    - 동사 2분기 매출액은 1조 2,124억원(YoY +15.6%), 영업이익은 402억원(YoY 흑자전환)으로 전망. 외형 성장은 영화드라마가 YoY +49%, 음악이 YoY +29%로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 디어플랫폼은 티빙 호조에도 광고경기 부진이 이어지며 YoY +3% 성장에 그칠 것. 영업이익은 여름 신제품 및 뷰티 브랜드를 주력으로 성수기 효과를 누린 커머스, 4팀의 아이돌이 모두 컴백 하며 음반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음악 부문이 흑자전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

     

    ㅇ DAU 와 시청시간에서 넷플릭스 90%에 육박한 티빙: 1인당 시청시간은 이미 앞질러

     

    - 5월 1일 KBO 유료화 이후로도 티빙의 이용자 지표 및 시청시간은 우상향 추세 유지중. 티빙 DAU는 12월 133만명에서 6월 195만명으로 급증한 반면 넷플릭스는 동기간 314만명에서 227 만명으로 급감. 

     

    시청시간에 있어서도 티빙이 12월 0.44억 시간에서 6월 0.65억 시간으로 급증 한 반면 넷플릭스는 동기간 1.15억 시간에서 0.73억 시간으로 급감. 1인당 시청시간은 6월 기준 티빙이 8.8시간으로 넷플릭스의 6.7시간을 크게 앞지른 모습.

     

    2분기 중의 가격인상과 KBO 유료 전환에 따른 이용자 이탈을 우려했던 것이 사실이나, 결과적으로 스포츠 및 드라마에서 티빙의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이 부각되며 이용자와 시청시간 모두 급증.

     

    ㅇ 분기 음반 판매량 사상 최초 300만장 돌파 & 아이랜드2 걸그룹 izna도 연내 데뷔

     

    - 2분기 동사 음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58% 폭증하며 사상 최초로 분기 300만장을 돌파. 이는 ZB1, INI, JO1, Kep1er 등 네팀의 아이돌이 모두 컴백한 효과. 한편 공연의 경우 임영웅 국내 콘서트(9만석)를 주관함에 따라 관련 매출이 2분기 인식될 예정.

     

    그리고 아이랜드2 걸그룹 izna 가 7인의 멤버를 확정하고 연내 데뷔를 위한 준비에 돌입함에 따라 내년에도 음반(izna) 및 공연 (보이그룹 세 팀의 스케일 업)에서 시장 초과 성장이 확실시됨.

     

    ㅇ 피프스시즌 드라마 2편 딜리버리 & 영화 배급 없었기에 상당 폭의 손실 축소 기대

     

    - 피프스시즌은 2분기 중 드라마 2편(Lady in the Lake, Severance S2)을 공급하며 딜리버리 안정화를 거듭 확인. 그리고 2분기 영화 배급이 없었던 영향으로 배급사업 적자가 줄어들며 손익개선에 기여할 전망. 한편, 라이브시티 사태와 관련하여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발손실 규모는 약 3천억원(건설중인자산 2,700억원 등)으로 모두 현금 유출이 아닌 회계상 비용.

     

     

     

     

    ■ SOOP : 두 가지 리레이팅 요소가 관건 - 교보

     

    ㅇ 2Q24 Preview: 매출 컨센서스 부합 & 영업이익 상회 예상

     

    SOOP 2Q24 매출은 1,020억원(YoY +17.7%, QoQ +7.3%)로, 영업이익은 309억원(YoY +30.6%, QoQ +7.6%)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예상치(매출 1,048억원, 영익 292억원)을 상 회했을 것으로 예상.

     

    광고매출은 리그 컨텐츠 제작이 제한되는 가운데 전분기비 브랜드 컨텐츠 광고 수요 증가로 170억원(YoY -15.1%, QoQ +11.4%)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플랫폼 매출은 국내 MS 증가에 따른 트래픽 및 이용시간 증대를 토대로 835억원(YoY +28.1%, QoQ +6.0%)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영업비용 중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력 채용 영향으로 인건비가 237억원(YoY +23.0%)로 증가하고, 전분기에 이어 리그 컨텐츠의 제작이 제한됨에 따라 컨텐츠제작비는 30.6억원(YoY -55.0%)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컨텐츠 투자 지속으로 지급수수료는 164억 원(YoY +13.1%, QoQ +7.0%)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

     

    ㅇ 투자의견 Buy 유지 & 목표주가 154,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54,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플랫폼 매출 호조에 따 라 2024년 지배순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16% 상향함에 따름. 국내 경쟁 상황 변화에 따른 수혜가 동사 트래픽 증가 및 플랫폼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은 2024년 내 지속될 것으로 추정.

     

    향후 추가적인 성장 정도는 1) 국내 스트리머의 추가적인 확보를 통해 MS 확대가 가능할지, 2) 2Q24 런칭한 글로벌 SOOP이 1~2년 내 유의미한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판단.

     

    트위치 철수 1주년을 전후로 4Q24~1Q25 플랫폼들의 스트리머 확보 경쟁이 재차 점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 때 추가 적인 MS 확보 여부가 2025년에 나타날 이익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글로벌 SOOP의 경우 2025년까지는 재무적 기여를 기대하기 힘들지만 e-sports를 중심으로 고무 적인 트래픽 지표가 확인될 경우 다시 한 번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NAVER : 믿을 부분은 광고뿐 -미래

     

    [웹툰 상장 비용 약 500억원 발생한 점 제외하면 2분기 특이사항 없음. 2분기 AI수익화로 클라우드 27%, 커머스 별도 중개/판매 매출 성장률 26% 전망.  LY매각 이슈로 장기 해외 확장 스토리 막히며 밸류에이션 하락. 비유동 자산 활용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 등 투자자 관심 환기에 플러스 알파 필요]

     

    ㅇ 2Q24 Preview: 컨센서스 하회 전망

     

    2분기 매출액 2조 6,290억원(+9% YoY), 영업이익 4,160억원(+12%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2조 6,500억원, 영업이익 4,40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사업부문 별로는 서치플랫폼 9,700억원(+7% YoY), 커머스 7,170억원(+13% YoY), 핀테크 3,740억원(+10% YoY), 콘텐츠 4,480억원(+7%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분기 까지 개선세를 이어오던 영업이익률은 15.8%까지 하락(1Q: 17.4%)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웹툰엔터테인먼트 상장 관련 일회성비용(성과급 관련 인건비, 상장 관련 영업외비용) 발생에 따른 영향이다.

     

    ㅇ 광고는 견조하나 커머스와 콘텐츠는 부진

     

    광고는 전분기에 이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검색 광고 매출액 7,340억원(+6.5% YoY),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액 2,290억원(+5.5% YoY)을 기록 할 전망이다. 광고주 데이터까지 결합해 타겟팅을 하기 시작하면서 타겟팅 효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중국 직구 플랫폼에서의 DA 수요도 여전하다.

     

    커머스 부문은 외부 제휴몰들의 부진으로 매출액 성장세 둔화(YoY 성장률: 1분기 16%, 2분기 13%)가 지속될 전망이다. 경쟁 강도가 심화되고 있기에 단기에 성장률 반등을 이루기는 어려워 보인다. 

     

    ㅇ 웹툰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 제외하면 1분기 흐름 이어지는 2분기

     

    웹툰 매출액 성장세도 둔화가 예상된다. 웹툰 거래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지역에서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아마존, 애플, 라쿠텐 등 빅테크와 기존 출판사들의 공세가 강화되는 데 따른 영향이다.

     

    6월 진행된 네이버 웹툰 상장과 관련하여 현금 보너스 및 IPO 비용이 일회성 으로 발생하는데 관련 비용이 약 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월 기업 생성 AI 이용을 용이하게 하는 뉴로클라우드가 소개되었고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지난 1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26% 증가했다. 5월 21일 동사 발표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하이퍼클로바X 공개 후 계약 체결 기업은 2,100여개 이상으로 연간 네이버 클라우드 성장률은 글로벌 사업자들과 유사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 한다.

     

    별도 법인의 커머스 사업부 또한 AI 수익화로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분기 네이버 쇼핑 거래액은 6.5%로 가격 비교 감소세 영향에 노출되어 있으나 중개/판매(별도) 수익은 YoY 26%의 성장이 예상된다. 2023년 10월 도착보장 및 브랜드 패키지 솔루션 수수료 수취가 시작되며 매출 전환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 하향

     

    24F 실적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55,000원에서 240,000원(24F 타겟 P/E 29 배 유지)으로 6% 하향한다. 24F P/E 20배로 16년 이후 밸류에이션 최하단에서 거래중이나 단기적인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광고, 커머스, 핀테크, 콘 텐츠 등 주요 사업부들의 매출액 YoY 성장률은 10% 전후까지 하락했으며 글로벌 플랫폼들과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마진 개선세를 유지하기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최소한의 성장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마케팅비 증가가 불가피한 구간이다. 중국직구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의 커머스 위협은 여전하며 일본 불확실성은 하반기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LY 매각 이슈로 장기 해외확장 스토리가 깨지며 밸류에이션 확장이 막혔다는 점이 아쉽다. 카페24와 같이 전략적 제휴가 맺어졌음에도 시너지가 나지 않는 비유동 자산에 대한 활용 등 좀 더 적극적인 자산유동화 정책과 더불어 주주 환원율을 높인다면 투자자 관심이 환기될 수 있다.

     

     

     

     

    ■ 제약/바이오 : 간담회 모멘텀이 아닌 펀더멘털의 재확인 -KB

     

    ㅇ ADC 열기는 쉽게 식지 않음을 보여준 리가켐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 케이스.

     

    ㅡ 리가켐바이오 글로벌 R&D 데이와 에이비엘바이오 Vision ABL 2.0을 통해 ADC는 여전히 우수한 확장성을 지닌 분야임이 확인되었다고 판단한다. 레고블록처럼 어떤조합의 톡신, 링커, 항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능, 안전성 등의 디자인을 통해 기존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유연성, 그리고 빅파마들의 미충족수요를 이중항체 ADC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이 의미 깊었다.

     

    ㅡ 리가켐: Hanson Wade 리포트에 따르면 리가켐은 전 세계에서 공개된 ADC 후보물질 중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는 ConjuAll 플랫폼 보유; 기존 HER2 타깃 LCB14, TROP2 타깃 LCB84 등 best-inclass로 자리잡을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제외해도 클라우딘18.2 타깃 LCB02A, L1CAM 타깃 LCB97, CD20xCD22 타깃 LCB36 등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ㅡ 에이비엘: 기존 Grabody-T 플랫폼을 접목한 PD-(L)1 타깃 ragistomig (ABL503), 클라우딘18.2 타깃 givastomig (ABL111)의 best-in-class 가능성을 보여주는 약효/안전성 데이터 등을 지속 확인시켜주고 있고, 금번 발표를 통해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ABL206, ABL209, ABL210을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인식시켜주었다.

     

    ㅇ 리가켐과 에이비엘 케이스의 공통분모: 탄탄한 펀더멘털 + 충분한 자금 + 명확한 내러티브

     

    ㅡ 공통분모 ①: 각각의 방식으로 충분한 자금조달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R&D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나간다는 생각이다. 통상적으로 ‘현금성 자산은 얼마나 있으신가요?’, ‘연간 캐쉬번은 얼마신가요?’라는 질문이 불필요한 수준의 안정적인 금액을 통해 오로지 갖추고 있는 펀더멘털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도 고무적이라는 판단이다

     

    ㅡ 공통분모 ②: 충분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다고 해서 단순 투자자들의 센티먼트를 단기에 개선시키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우수한 기업들이 많기에 두 기업의 사례로만 단정짓기에는 다소 편협적인 관점일 수 있으나, 두 기업의 경우 모두 오래된 업력과 그 동안 쌓아온 탄탄한 트랙레코드가 일종의 레퍼런스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펀더멘털이 탄탄해야 이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자금의 활용 방안, 미래 성장동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러티브가 명확해지며 비로소 센티먼트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

     

    ㅡ 공통분모 ③: 기존의 파이프라인 이후 후속 파이프라인이 타깃하는 시장은 결국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B7-H4 타깃 같은 경우 기존 HER2, TROP2 타깃 ADC가 꽉잡고 있는 유방암 시장 내에서 유망한 타깃으로 꼽히고 있고, 이에 관련하여 직전 Harbour Biomed는 나스닥 상장사인 Cullinan Oncology에게 총 5.88억 달러 규모의 미국 권리 L/O를 성사시킨 바 있다. 또한 클라우딘18.2 타깃 ADC 시장 자체만을 보더라도 아스트라제네카, BMS, 머크 등 빅파마가 자리잡고 있어 아직 진출하지 않은 빅파마의 추가적인 움직임도 명확하게 기대해볼 수 있다.

     

    ㅇ ADC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기는 이제 시작이다

     

    ㅡ 펀더멘털이 갖추어진 기업, 기술력의 입증과 검증이 충분히 된 리가켐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한 바이오텍 관심종목 내 최선호 종목 의견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follow-up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여전히 매크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현 시점에는 확실한 카드가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다.

     

     

     

     

    ■ 미래에셋증권 헬스케어 처방전 7월호

     

    7월 제약/바이오 섹터는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기대되는 상황이다. 강달러 효과로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호실적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이 있고, 미국 생물보안법 관련 업데이트가 기대된다. 최근 미국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규모인 약 1.46조원 규모 CMO생산계약을 체결하며 수주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2Q24 실적에 대한 기대가 낮기에 우려가 없다. Express Scripts 보험환급이 시작되었고, CVS와 OptumRx PBM 등재도 기대할 수 있다.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허가(~8/22)도 예상보다 빠르게 나올 수 있고, 유한화학 API 가치가 부각될 여지가 있다. 알테오젠의 ADC SC제형, 리가켐바이오의 ADC, 펩트론의 장기지속 서방형 플랫폼 등 기술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의 탑픽은 짐펜트라의 추가적인 PBM 등재가 기대되고 신약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셀트리온, ADC 기술수출 트렉레코드를 쌓아가고 있는 리가켐바이오, 레이저티닙 허가와 API 부문이 기대되는 유한양행이다.

     

    ㅇ Top Picks: 유한양행, 셀트리온, 리가켐바이오, 덴티움

      

    -유한양행: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IV 마리포사 데이터 기반 FDA 허가 결정 (~8/22)이 기대보다 빠르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SC 팔로마-3 데 이터 기반으로는 미국과 유럽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우리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 차 시장에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이 출시 5년차 Peak Share 40%를 달성, 허가 확률 90%로 예상하며, 레이저티닙 rNPV를 3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J&J Peak Share ~50% 달성 26개월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23년 IR Day). J&J 판매 순항 및 추가 데이 터 도출(OS 등)로 레이저티닙의 가치 상향이 가능하다. 또한, 자회사 유한화학은 길리어드 의 오랜 API 파트너이기에, lenacapavir의 적응증 확대 및 상업적 성공은 유한화학 가치부 각으로 귀결될 수 있다.

     

    -셀트리온: 단기 이벤트로 짐펜트라의 CVS, OptumRx 등 미국 메인 PBM 등재가 기대된다. 짐펜트라 상업적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우리는 셀트리온이 신약업체로 변모하 는 구간에 있다고 판단한다. 시밀러 비지니스 멀티플로 바라보는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자.

     

    25년도 짐펜트라 매출액 약 1조원으로 추정한다. 이를 기반으로한 EBITDA 마진율과 성장률은 산도즈, 오가논과 비교 불가하다. 오히려 미국의 대표적인 신약 업체(릴리, 노보, 버텍스, 리제네론)와 유사하거나 능가한다. 미국 시장 인플릭시맙 환자는 약 18.5만명으로 파악되며 점유율 50%를 가정한 짐펜트라의 Peak Sales는 약 3조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리가켐바이오: 리가켐바이오의 플랫폼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암젠, J&J와 같은 글 로벌 대형 제약사를 포함하여 10건의 ADC 플랫폼 및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 기 때문이다. 플랫폼 기술이전 딜은 2019년 다케다와 계약시, 개당 1,516억 수준이었으나, 2022년 암젠과 계약시, 개당 3,210억원으로 112% 증가하였다.

     

    2025년 1분기 LCB14(HER2 ADC) 중국 조건부 허가 신청이 기대된다. 중국의 경우 3차 치료제로 사용 되는 항암제는 임상 1상 종료 이후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빠르면 1Q25 임상1상 Cut-off 데이터로 조건부 허가 신청서 제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2026년 리가켐바이오의 신약이 처음으로 시장에 출시된다.

     

    리가켐바이오의 약점은 아직까지 상업화된 파이프라인이 없다는 점이다. 상업화된 신약을 보유하게 되면 기업가치는 2023년 글로 벌 제약사에 인수된 씨젠, 이뮤노젠과 같이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덴티움: 1Q24 영업이익률이 부진했는데, 제품 Mix 변화와 글로벌 마케팅 강화로 광고선전비가 전년 대비 33억원 증가한 것이 주된 이유였다. 2Q24부터 외형이 1,100억원 대로 증가하며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고 30%대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P/E 10배로 글로벌 Peer(17배) 및 동사의 지난 3년 평균(12배) 대비 저평가 상태다.

     

     

     

     

     

     

    ■ 오늘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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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07일 : 프랑스의회선거 2차투표
    07월9-11일 : SEMICON West 2024, 샌프란시스코 반도체박람회
    07월9-11일 : NATO 정상회의
    07월10일 : 파월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07월10일 : 삼성갤럭시2024 언팩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1일 : 파월 하원 금융써비스위원회 청문회
    07월11일 :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입막음' 관련 형량 선고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 전시도 병행. 
    07월14일 : 미국2분기 실적시즌 개시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18일 : 중국 제20기 3중전회, 베이징
    07월15~18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8일 : ECB통화정책회의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07월31일 : BOJ통화정책회의
    07월말 또는 8월중, 미부통령 후보 TV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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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6월 비농업부문은 20만 6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며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함. 다만 4~5월 고용 증가폭은 총 11만 1천명으로 하향 조정됨 (CNBC)

     

    ㅇ 미국 6월 실업률은 4.1%로 전월 0.1%포인트 상승하며 예상치를 상회함. 실업률은 3개월 연 속 상승한 끝에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CNBC)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떨어트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봐왔다 면서도 목표치 2%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평가함 (CNBC)

     

    ㅇ 주요 여론조사 출구조사 결과, 프랑스 총선 2차 투표에서 전체 하원 의석 577석 가운데 좌 파연합이 175~205석, 범여권이 150~175석, 극우 국민연합이 115~150석을 각각 차지할 걸로 보인다고 보도됨 (NYT)

     

    ㅇ 애플은 4년간의 공방 끝에 유럽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에픽 게임즈의 게임 마켓 플레 이스 앱을 승인했다고 밝힘. 애플은 해당 갈등이 이미 승인을 받은 포트나이트 앱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3.16% 급등, MSCI 신흥지수+0.4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8%상승, 러셀2000지수 -0.49%, 다우운송지수 -0.77% 하락.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21%상승. 지난 금요일 달러/원 환율은 1,381.30원으로 마감했는데 이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7.5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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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금요일 한국증시는 삼성전자, LG전자 2분기 실적 써프라이즈 발표 영향에 한국증시 차별적 상승. 코스피는 +0.6% 내외 상승출발, 외인의 현물, 선물 폭발적 순매수로 11시42분경 +1.67%(2872p) 고점기록 후 횡보하다가 1.32%(2862.23p)로 마감. 코스닥은 밸류업 종목들 강세에 코스피 대비 언더퍼품했으나 헬쓰케어섹터 강세에 +0.79%(847.49p) 로 마감.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은 1조1171억 순매수,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2:00경 1조6380억 순매수 기록후 9285억 순매수로 종료, 이런형태의 수급변화는 외인이 대규모 현물을 매수하기 전에 먼저 선물을 매수한 후 현물을 천천히 매수한 다음, 현물매수 완료 후 선물을 청산하는 모습으로, 상승장에서 나타는 전형적인 거래형태로 풀이.

     

    아시아장 중 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약세, 유가하락하고, 미 지수선물 상승, 홍콩과 상하이증시 하락, 일본증시 보합, 대만과 한국증시 상승.

     

    밸류업 정책 발표 이후 금융주와 지주사들 신고가 경신, 하반기 기업자율공시 본격화되면서 밸류업 모멘텀 이어질 듯.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공정에 로봇투입 계획에 로봇주 강세. 미국의 ‘생물보안법’ 시행, 바이오텍 기술이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규모 수주, 미 국채금리 하락 등의 영향에 헬쓰케어섹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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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뉴욕증시에서 대형 기술성장주 상승 영향에 나스닥 중심으로 주요지수가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금리하락, 달러약세, 원화강세, 유가하락등 매크로 변화도 한국증시에 긍정적.

     

    최근 미국시장에서 서비스업지수에 이어 고용지표 둔화가 확대되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졌는데, 견고한 경기를 바탕으로 하는 보험성 인하가 아닌, 경기 침체로 변화 가능성을 반영한 인하가 될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 그렇게 해석하면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는 대형 기술주에 쏠림이 집중되는 지금 상황과,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도 강세현상을 설명이 가능함. 

     

    국채금리는 최근 4,5월 고용자 수치를 크게 하향 조정하고, 실업률이 4.1%로 상승하자 9월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며 단기물의 하락폭이 컸음. 연준이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 보고서에서도 물가가 여전히 견고하지만, 하락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CME FedWatch에서는 9월 금리인하 확률에 대해 지난 주 64.1%에서 고용보고서 발표 후에는 77.9%로 증가. 

     

    달러화는 고용보고서 발표 후 고용 둔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9월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된 점도 약세 요인. 프랑스와 영국 정치권이 좌파가 승리하며 유럽연합과 관계개선 기대에 유로, 파운드가 강세를 보인점이 달러약세를 초래한 점도 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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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용시장은 선행, 후행 지표가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음. 2Q24 동행지표인 비농업취업자수도 1Q24대비 뚜렷하게 줄어든 상황. 실업률 상승과 물가 하향추세로 인해 Taylor 준칙금리가 기준금리에 수렴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어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질 것이라 예상.

     

    트럼프 재선 시나리오가 힘을 받으면서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채권금리 상승압력이 커졌지만 이런 정치적 이슈는 단기 노이즈라 생각. 파월 연준의장의 완화적인 스탠스에 채권금리는 안정세를 되찾았고, 정치적 변수로 인해 약세를 보였던 유로화는 강세로 전환.

     

    금융시장의 방향성은 매크로 변수가 결정.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가 확인되었고, 인하 사이클이 가까워지고 있음. 이번주는 6월 CPI 결과에 주목. 헤드라인 CPI의 3개월 연속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는 지속될 것. Core CPI의 결과는 금리인하 기대강도의 결정변수라고 생각. 2,800선을 회복한 KOSPI의 상승세는 당분간 유효. 

     

    투자심리, 수급불안에 의한 변동성은 감안해야 겠지만,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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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아시아 장 중 금리와 달러가치에 연동되는 외인수급이 변화하며 지수를 리드하는 가운데, 추가상승을 시도하는 흐름을 기대.

     

    미 기준금리 인하시점이 9월에 시작될 가능성이 커지고, 최근 안전선호심리 확대 원인이 되었던 유럽정치권이 좌파중심 승리에 유로강세, 달러약세로 변하고 있어 한국증시에 우호적. 

     

    한국증시가 그동안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했던 데다가,  12개월 선행 EPS가 꾸준히 우상향 중이어서, 금요일 삼성전자, LG전자 2분기 잠정실적 써프라이즈로 발표되며  2분기 실적시즌을 기분좋게 스타트하며 반도체와 밸류업 모멘텀 쌍끌이가 큰폭 상승을 견인하는 분위기가 당분간 한국증시를 상승으로 이끌 것으로 생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33%
    WTI유가 : -0.27%
    원화가치 : +0.20%
    달러가치 : -0.11
    독일10년국채금리 : -1.8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고용 둔화에도 대형 기술주 쏠림에 힘입어 나스닥 상승 확대.

     

    ㅇ 다우+0.17%, S&P+0.54%, 나스닥+0.90%,  러셀-0.29%, 필 반도체+0.08%.


    5일 뉴욕증시는 비농업 고용자수가 예상을 상회했지만, 4,5월 수치가 크게 하향 조정되고, 실업률이 4.1%까지 상승하는 등 고용둔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보합권 출발.

     

    최근 서비스업지수에 이어 고용지표 둔화가 확대되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졌지만, 견고한 경기를 바탕으로 하는 보험성 인하’ 보다는 침체를 반영한 인하라는 점이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는 대형 기술주에 쏠림이 집중했고,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도 강세를 보였는데 이에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확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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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고용보고서, 통화정책 보고서

     

    [미국 6월 고용보고서]  :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20.6만건이 증가해 시장예상(19만건) 상회. 그렇지만, 지난 5월 수치가 27.2만건에서 21.8만건으로, 4월도 16.5만건에서 10.8만건으로 하향 조정해 최근 3개월 평균은 17.7만건 증가에 그쳐 고용둔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

     

    업종별로 보면 정부가 2.5만건에서 7.0만건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교육및 의료서비스는 8.2만건 증가하며 이를 견인. 그러나 기계, 컴퓨터, 통신장비 등이 감소했고, 소매업이 감소로 전환한 점이 특징. 이런 가운데 실업률은 3.96%에서 4.05%로 4%을 상회. 

     

    ​시간당 임금도 전월 대비 0.43%에서 0.29% 증가로 둔화. 전문 및 비즈니스가 0.55%, 내구재가 0.73% 증가하며 임금 상승을 주도했지만, 레저 및 접객업, 소매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둔화. 

     

    ISM 서비스업지수가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하회하는 등 경제지표를 통해 미국 경기둔화속도가 점차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해석. 이에 따라 실업율이 올해 연준이 전망(올해 4.0%)한 실업률보다 높은 4.2%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여기에 상품의 마이너스 물가, 주거비의 둔화 확대 등으로 PCE가격지수가 빠르게 안정을 보일 가능성도 높음  이 결과 시장은 9월과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더욱 확신. 

     

    [통화정책 보고서] : 미 연준은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작년에 현저히 둔화 됐고, 올해는 여전히 목표보다 높지만 완만하게 추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특히 주택서비스 물가는 평균 임대료를 적용하기에 신규 임대료 둔화는 향후 반영이 될 것이라고 기대. 

     

    고용은 5월까지 견고함을 보였다고 주장. GDP성장률은 1분기에 완화 됐지만, 주택 부문의 활동은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언급. 재정상황 관련해서는 연체율이 장기 평균보다 높은 가운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 

     

    대체로 연준은 경제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는 했지만, 견고한 경제활동에 대한 자신감 표명. 물가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2%로 이동하고 있다는 확신이 더 확대될때까지 통화정책 변화는 적절하지 않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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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보고서와 통화정책 보고서 결과 달러화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약세확대. 금리도 하락폭 확대. 주식시장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확대 마감.

     

    한편, 시장은 파월의장의 의회 청문회(9일, 10일 예정) 에서는 이날 발표된 고용보고서와 6월 발표된 경제지표를 감안해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 주요종목 : 대형 기술주 강세 Vs. 엔비디아 부진

    메타플랫폼(+5.87%)은 AI기술에 대한 투자가 수익증가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번스타인이 최근 AI기반 알고리즘이 사용자가 메타 앱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늘리고 있다고 언급하자 급등. 알파벳(+2.44%)은 법무부가 몇개월 안에 반독점 관련 판결을 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메타의 강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상승.

     

    아마존(+1.22%)은 호주정부와 클라우드 데이터시스템 구축소식에 강세. 애플(+2.16%)은 아이폰 조립업체 폭스콘이 예상을 상회한 전년 대비 19%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 MS(+1.47%)도 대형 기술주에 쏠린 수급의 힘으로 강세.

    엔비디아(-1.91%)는 뉴 스트리트가 향후 상승은 2025년이후 전망이 상당히 증가하는 강세상황에서만 실현될 것인데 이를 확신하지 못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135달러로 제시하자 하락. AMD(+4.88%)는 뉴스트리트가 엔비디아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고 언급하자 강세.

     

    ARM(+7.70%)는 AI 인프라 및 네트웍 장치 개발 위해 MS와 중요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데 아렉시온 프로세스를 위해 구글과 협력하는 등 많은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자 상승. 인텔(+2.53%)는 AI 관련 매출도 확대되고 있음에도 연초이후 약 40% 급락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마이크론(-3.81%)은 고위임원이 과잉생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를 하자 하락. 

    테슬라(+2.08%)는 전일 발표된 중국의 일부 지방정부가 모델 Y를 관용차 목록에 포함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다만, 인도 투자 게획을 철회 했다는 보도와 함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이 확대되자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변화가 확대. 니오(-5.13%), 샤오펑(-4.81%), 링 오토(-1.25%) 등 중국 전기차 업체는 EU의 48% 임시 관세부과 소식에 하락.

     

    JP모건(-1.87%)는 배당락의 영향에 이어 고객들의 연체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경기 위축 우려 속 BOA(-1.20%), 웰스파고(-1.71%) 등 여타 금융주도 동반 부진

    사우스웨스트 항공(-5.74%)은 행동주의 투자자인 엘리엇의 주식인수를 방지하기 위한 ‘Poison pill’ 계획을 채택 했다는 소식에 급락. 델타항공(+2.89%), 유나이티드 에어라인(-3.11%) 등도 동반 부진 했는데 허리케인으로 인해 항공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퍼스트솔라(-3.89%)는 베어드가 비용 및 가격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국 6월 실업율 예상치와 이전치를 상회

    ㅇ 미국 6월 비농업고용수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이전치를 하회

    ㅇ 미국 6월 시간당 임금 예상치 수준이나 이전치 대비 하락

    ㅇ 유럽연합 6월 소매판매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이전치대비 부진

    ㅇ 독일 6월 산업생산 예상치, 이전치 대비 큰폭 하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예상을 상회한 고용자수에도 최근 4,5월 수치를 크게 하향 조정한 점, 실업률이 4.1%로 상승하자 9월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며 단기물의 하락폭이 컸음.

     

    더불어 연준이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 보고서에서도 물가가 여전히 견고하지만, 하락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CME FedWatch에서는 9월 금리인하 확률에 대해 지난 주 64.1%에서 고용보고서 발표 후에는 77.9%로 증가.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하락,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원화>유로>위안>홍콩달러>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고용보고서 발표 후 고용둔화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관련 지표 결과로 9월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된 점도 약세요인으로 인덱스 기준 105를 하회.

     

    영국 파운드화는 노동당 승리후 유로존과의 관계 개선 기대가 여전히 진행되며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브라질 헤알, 호주 달러 등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구리 및 비철금속 강세

    ​국제유가는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적인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자 중도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 더불어 고용지표 세부항목이 부진한 가운데 둔화 속도가 빠르게 전개되자 향후 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된 점도 하락요인. 다만, 허리케인의 여파로 시추시설 중단 등 공급 우려도 제기돼 하락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공급 과잉으로 하락. 국제유가의 약세도 심리에 부담.


    금은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지난 5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부분 품목이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특히 구리는 고용보고서 결과 금리인하 기조에 대한 신뢰가 쌓이며 3주 최고치를 기록. 대체로 달러 약세 및 중국에서의 수요증가 기대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그 외 품목도 달러 약세 등에 기반해 강세.

     

    밀과 대두 등 농산물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강세. 특히 밀은 그동안 미국 밀 재고가 전년 대비 23% 많았던 점, 겨울밀 수확의 확대, 브라질 밀 생산량 증가 등으로 급락했지만, 오늘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한 점이 특징. 

     

     

     

     


    ■ 전일 아시아증시

      

    ㅇ 상하이종합-0.26%, 선전종합+0.52%, 항셍-1.27%, 항셍H지수 -1.37%


    5일 중국 증시 주요지수는 경기순환주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기록적인 채권 랠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국채를 매도할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중국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홍콩증시는 큰폭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수천억 위안 규모의 중장기 채권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은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앙은행의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 국채금리가 꾸준히 하락하며 최근 기록적인 저점을 기록하면서 중앙은행이 나설 채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난 1일 2.2164%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ㅇ 닛케이225 지수-0.00%. 토픽스지수 -0.29%


    5일 도쿄증시 주요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익실현 매물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앞선 미국시장이 독립기념일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도쿄증시는 강세로 출발, 닛케이 지수는 출발 직후 41,110.13을 기록해 처음으로 4만1천선을 돌파했다. 토픽스지수도 2,906.80을 기록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연속 상승에 따른 레벨 부담에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두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했다. 닛케이 지수는 등락을 반복했고 토픽스 지수는 약세를 지속했다.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한데다 엔화가 강세로 기울면서 증시의 추가상승을 제한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0% 하락한 160.614엔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5월 실질 가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인 0.1% 증가에 크게 못 미쳤다. 5월 실질 가계지출은 전월 대비로는 0.3% 위축되며 예상치인 0.5% 증가를 하회했다. 높아진 물가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압박하면서 취약한 경제를 더욱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ㅇ 가권지수+0.14%


    5일 대만증시는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 10시 11분 23,628.86에 도달하며 하루 만에 장중가 기준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이후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오전 9시 41분 TSMC의 주가가 1천20대만달러까지 치솟으며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2거래일 연속 TSMC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며 매수세가 몰렸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특별한 재료가 부재했다.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TSMC와 폭스콘이 각각 0.50%, 0.2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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