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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0. 27. 16:26
24/10/28(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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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개장전의 우려와는 다르게 주말사이에 이스라엘의 이란공격이 짧게 끝나고 이란이 보복을 하지 않으면서 안도감에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하고 유가가 급락하면서 아시아증시와 동반하여 상승. 오후장에 우크라이나가 중국과 브라질의 종전 중재안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상승폭 확대.
코스피는 개장전 안전심리 후퇴영향에 +0.26%로 상승출발, 오전장 +0.84%근처에서 머물다가 11:10 경+0.45%로 상승폭을 반납했다가 이후 상승폭 확대하며 +1.13%(2612.43p)로 마감. 코스닥은 +0.49%로 상승출발, 오전장에 +1.32% 고점을 기록한 후 11:10경 +0.91%로 상승폭 반납했다가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1.80%(740.48p)로 마감.
오늘 한국증시의 상승 주도세력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지수선물시장과 주식선물시장에서 환매수세 유입이 나타나면서 하루종일 상승폭을 확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은 중립인 가운데, 기관매수가 지수를 이끌었는데, 이는 선물시장 외인 거래상대방으로서 기관이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 현물 매수로 헤지하는 것으로 풀이.
미 지수선물은 상승개장후 상승폭을 확대하다가 14:00 이후 상승폭 일부 반납. 일본증시는 상승개장후 횡보하다가 13:00 부터 상승폭 추가확대. 코스피는 상승 개장 후 계단식으로 상승폭을 확대. 상하이증시는 상승개장후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확대. 홍콩증시는 오전장 약보합에서 머무르다 오후장 상승전환.
유가는 이란이 재보복을 하지 않으면서 개장시점 폭락 출발하여 하루종일 횡보. 국채금리는 상승출발하여 상승폭을 확대. 엔/달러 환율은 개장시점부터 상승하여 11시경 고점찍고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 원/달러 환율은 개장이후 횡보하다가 한은총재의 11월 금통위 금리인하 시사에 11시경부터 지속 하락. 달러인덱스는 엔화 약세 영향에 개장후 강세로 가며 14:00경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을 일부반납.
최상목부총리의 석유화학 2차전지 경쟁력 강화안 마련 발언에 석유화학과 2차전지업종 급등. 테슬라 주가 연일 강세에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 상승에 힘을 더함. 정부의 로봇관련 규제 완화에 로봇주 강세. 현대차가 예상치 하회한 실적에 약세지속되었으나 기아는 일회성비용 제외시 실적양호, 모비스는 실적 써프라이즈 영향에 주가 차별화. 원전과 전력 인프라 업종들은 연일 상승세 지속. 글로벌 소비 둔화에 부진한 주가흐름 이어오던 화장품, 의류, 음식료 등 소비재 업종도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 K팝주는 단기 속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은행,금융들은 앞선 뉴욕시장의 하락 영향에 부진.
■ 세 가지 분수령에 선 경기와 증시 -하이
ㅇ 금리 급등 현상
미국 국채 금리 급등 현상이 이어지면서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 미 연준의 9월 FOMC 회의 이후 3.6176%(9월 16일)까지 하락했던 미국 국채금리는 10월 25일 종가 기준 4.2399%로 62bp나 급등했다. 미 연준의 빅 컷 효과가 무색해진 것이다. 국채 금리 급등 현상에는 1)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추가 빅 컷 기대감 약화, 2) 트럼프 전대통령 당선 확률 상승에 따른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 3) 중동 지정학적 불안감 증폭에 따른 유가 변동성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미 연준이 연내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주장도 금리상승에 일부 일조를 하고 있다.
관심은 추가 금리 상승 혹은 금리 발작 리스크 재발인데 결론적으로 당사는 금리의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금리 발작 현상의 재연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한다. 미국 경기 사이클에 대해 연착륙, 노 랜딩(No-Landing) 주장을 넘어 씨티그룹은 미국 경제의 상황을 '노 사이클(no cycle)'로 진단하기 시작했다. 어떠한 사이클도 따르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가 펼쳐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팽배하고 있지만 미국 성장 모멘텀이 완만하게 둔화될 여지는 크고 물가 역시 유가 불안 요인이 있지만 둔화 기조가 이어질 공산이 높다. 따라서 미 연준의 추가 기준 금리인하 사이클은 올해는 물론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측면에서 국채 금리가 추가 급등하기보다는 완만한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가능성은 낮지만 이스라엘-이란간 전면전으로 인한 유가 급등 시에는 국채 금리의 추가 급등이 단발적으로 나타날 여지는 있다. 또한 트럼프 전대통령이 당선될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국채 금리가 급등할 여지는 있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트럼프 당선 시에도 미 연준의 금리정책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국채 변동성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처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지 않고 있다. 주식시장 공포지수(VIX)가 소폭 반등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더욱이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메그니피센트7을 중심으로 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은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이 국채 금리 발작 재연 리스크를 높게 판단하지 않고 있음으로 해석된다. 다만, 대선 이전까지 국채 금리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고 미 대선을 기점으로 국채 금리 급등 현상이 해소될지는 그래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ㅇ 중국 재정 부양 강도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공격적 유동성 정책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실물 수요와 투자를 자극할 재정 부양책이 아직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팽팽하다.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중국이 부동산 부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와 함께 소비자 지출을 늘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중국 측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어떤 정책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중국의 재정 확대 정책은 세부 사항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부양책 실시 이후 금융시장, 원자재 및 경제지표 흐름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 주식시장은 인민은행의 적극적 유동성 정책으로 반등세 유지되고 있지만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은 부양책 발표 직후 반등 이후 다시 하락하는 등 부양책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다. 주목되는 것은 중국 신흥산업 PMI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 10월 동지수가 54.5까지 반등했다는 점이다. 동 수치는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다. 부양효과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시작한 것은 긍정적이다.
결국 중국 경기 반등 여부를 좌우할 변수는 11월 4~8일 개최될 전인대 상무위에서 결정될 재정부양 규모다. 2~4조 위안 규모의 재정 부양책을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세계경제정치연구소 부소장은 내년 5% 성장을 위해 12조 위안의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음이 주목된다. 대규모 통화부양책에 이어 이에 걸맞는 재정 부양책을 발표할지 올해 성장률 달성에 국한된 최소한의 재정 부양책이 결정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인대 상무위 개최 시점도 주목된다. 미 대선 결과가 확인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추론이지만 미 대선 결과에 따라 재정부양 규모가 변화될 수도 있다. 즉 트럼프 전대통령 당선 시 부양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여하튼 중국 재정부양 규모를 주목할 시점이다.
ㅇ 달러-원 추가 상승 리스크
달러-원 환율이 다시 1,400원을 재돌파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트레이드 리스크와 미 연준의 빅 컷 기대감 약화, 엔화 및 위안화 동반 약세, 중동 불안에 따른 유가 불안, 국내 3분기 GDP 쇼크,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원화 약세 심리만을 부추기는 재료가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의 1,400원 재돌파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변수는 유가와 미 대선 결과이다. 유가 추가 급등 및 트럼프 재당선에 따른 관세 현실화 등은 원화 약세 심리를 크게 자극할 공산이 높다.
다만, 1,400원 안착을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이전처럼 국내외 신용이벤트 등으로 달러-원 환율이 급등한 것이 아닌 달러 강세 현상에서 비롯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국 경제를 위해 인위적으로 통화 가치 약세를 유도하는 일부 비달러 통화 가치 흐름에 원화 가치도 동조화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1,400원대 진입을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달러-원 상승으로 외국인 자금 이탈을 걱정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미 상당규모가 이탈한 상황이고 채권시장의 경우에는 오히려 WGBI 편입 등으로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원화 추가 약세가 외국인 자금의 대규모 추가 이탈로 이어질 공산은 낮다. 오히려 원화 약세가 국내 투자자금의 해외투자 열기를 다소나마 진정시키는 역할을 할 여지가 있다.
물론 유가 급등 혹은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등으로 1,450원 수준을 돌파하는 환율 흐름이 현실화될 경우에는 주식시장과 경기에는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다.
■ 불편한 미국 금리 상승 -유진
ㅇ 실적보다 강력한(?) 미국 금리 상승
11/5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시장 에서 재정과 금리에 대해 좀더 불편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 10 년 국채금리는 9월 FOMC 회의 이후 53bp 이상 올랐다. 실질 성장을 의미하는 TIPS금리도 30bp, 인플레 기대도 20bp 높아졌다. 실질 성장이 높아진 것은 고용 등 경제지표 호조 영향이다. 유가가 떨어지는 과정에서도 인플 레 기대가 높아진 것은 트럼프 당선 기대로 볼 수 있다. 2016 년 11 월 미국 대선 당시 사례를 보면 대통령 취임 이후 금리는 우려와는 달리 움직였다. 2016/11월에는 예상치 못했던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막상 대통령 취임 이후 2017년 1월 이후 미국 국채금 리는 오히려 얌전했다
ㅇ 미국 재정에 대한 우려
그래도 고민과 불안감은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2016~17 년 당시에 비해 미국 재정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한 비영리 재정연구 단체(Committee for a Reasonable Federal Budget)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해리스 후보 정책은 향후 10년 동안 3.5 조 달러 재정적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공화당 트럼프 후보는 동 기간 무려 7조 달러가 확대될 것으로 보았다. 동 기관은 트럼프 후보의 재정정책이 2035 년 미국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을 142%까지 높일 것으로 예측했다(현재 120%). 미국이 기축국가라고 해 도 부채비율이 영원히 높아질 수는 없다. 금리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질 수 있다.
ㅇ 추가 금리 상승은 미국 주가에도 부정적
미국 재정과 금리에 대한 우려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당장 걱정할 일도 아니 다. 그러나 금리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인식이 생기면 잘 나가던 미국 증시도 타격을 입거나, 적어도 쉬어 갈 수밖에 없다. 올해 미국과 국내 주식시장의 등락을 실적 기대와 Valuation 으로 쪼개서 볼 수 있다. 미국 S&P500 은 PER 와 이익 성장기대가 각각 10%대다. 반면 KOSPI 는 이익 증가 기대(20%)에도 PER 이 큰 폭으로 하향(-16%)되었다. 올해 미국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한 이유는 Valuation 상승 때문이다. 인플레 불안은 Valuation 에 부정적이다. 올해 중반 인플레 기대가 하락 하면서 PER 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물론, 국내 증시는 인플레보다 향후 실적 기대가 낮아지면서 함께 PER도 낮아진 경우라고 볼 수 있다
ㅇ 정체 국면에 대비
미국 장기금리가 계속 급등할 것 같지는 않다.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미국 명목 경제 성장률 장기 평균(10 년, 5%)을 넘지 않았다. 오히려 장기 성장률 평균에 비해 50bp 낮았다. 미국 10 년 국채금리의 단기 상단은 4.4~4.5%대로 추정할 수 있다. 현재 수준(4.2%)에서 더 치솟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안과 견고한 미국 경제 영향으로 금리가 당초 기 대보다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미국 주가에도 썩 좋지는 않다. 국내 증시는 더 그렇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주가 시세 연속성이 많이 떨어졌다. 지난 9~10 월 연속으로 오른 업종은 거의 내수 업종(비철, 증권, SW, 통신)뿐이 다. 변동성이 낮은 내수 중심 업종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 미국대선영향[시장편] : 트럼프가대통령이되면한국증시는불리한가? -KB
ㅇ 트럼프당선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인가?
미 대선이 박빙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최근 트럼프 당선확률이 다소 높아졌다. 트럼프 당선이 수출/분단국인한국에 불리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 된다. 특히‘정책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측면에서 투자자에게 부정적이다. 다만 ‘트럼프집권1기(2017~2020년)’를 보면, 정말 트럼프가 한국증시에 부정적이라 하긴 어렵다. 트럼프 집권때 코스피 수익률은 +52%로, 바이든정권(-18%) 때보다 한참 높다. 트럼프 때 한국증시는 언더퍼폼했지만, 바이든때보단 덜했다.
ㅇ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한가?
그렇다면 무엇이 ‘트럼프/바이든 시기’에 수익률을 결정했을까? 평범한 결론이지만, ‘경기사이클과 통화정책’이다. 아래차트들은 이 단순한 결론을 명백히 증명하고 있다. 증시는‘경기확장+통화완화’엔 상승했고, ‘경기위축+통화긴축’엔 하락했다. 따라서 요란한 정치적 잡음보단, ‘경기/통화정책’을 따라야한다. 참고로내년엔‘(느린) 경기확장+통화완화’ 조합이 전망된다.
ㅇ 요약
미 대선이 박빙인 가운데, 트럼프 당선은 여러 측면에서 한국에 불확실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다만‘ 트럼프1기’때를 보면 바이든 정부때에 비해, 오히려 코스피 성과가 상당히 뛰어났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럼 무엇이 ‘트럼프1기’ 주가를 결정했나? 뉴스는 요란했지만, 결국 증시를 결정한 것은 ‘경기사이클+통화정책’이었다.
■ 오늘스케줄[실적]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KS)
[실적] 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 (KS)
[실적] 강원랜드 (KS)
[실적] ON Semiconductor (US)[상장] 클로봇- 기관경쟁률934:1- 의무보유확약(배정) 1.70%
[상장] 라이프시맨틱스 (유증)
[상장] 코다코 (유증)
[상장] 스타코링크(유증)
[의무보유해제]네오펙트 (KQ, 6.37%)
[의무보유해제]청호ICT(KS, 9.43%)
[의무보유해제]차이커뮤니케이션(KQ, 6.62%)
[의무보유해제]퀄리타스반도체 (KQ, 0.54%)
[의무보유해제]포바이포 (KQ,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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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3~26일 : 2024로보월드
10월23~26일 : IMF,WB 추계회의
10월27일 : 일본 중의원 총선10월29일 : 한국은행10월금통위의사록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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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1∼10일 : 쓱데이,신세계18개 계열사의 블프행사
11월03일 : 미국썸머타임종료
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4~5일 : 2024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포럼, 사천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6일 : MSCI정기변경(반영은 26일)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3일 : 24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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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미드나잇뉴스
ㅇ 미시간대학교 10월 미국 소비심리지수는 70.5로 최종 집계됨.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로, 예비치 68.9에서 1.6포인트 상향 조정된 결과임 (CNBC)
ㅇ 미국 상무부는 9월 내구재 수주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고 발표함. 이는 두 달 연속 감소했으나, 1.0% 감소를 점친 시장 예상을 상회한 수준임 (Reuters)
ㅇ 나겔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유럽중앙은행의 2% 목표를 향해 낮아질 수 있다고 밝힘. 그는 2025년 중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2% 목표에 일찍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고 발언함 (Bloomberg)
ㅇ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은 신용등급은 Aa2로 유지했으나,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고 밝힘. 프랑스가 큰 규모와 다양한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반영됨 (Reuters)
ㅇ 도쿄 도권 10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8% 올랐다고 보도됨. 에너지 가격의 상승률이 대폭 축소하면서 근원지수 상승률이 일본은행 목표 2.0%를 5개월 만에 하회, 지난 4월 이래 최저치로 주저앉음. 일본은행이 주목하는 서비스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0.8% 올라 9월 0.6% 상승을 웃돌았음ㅇ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으로 전투기와 드론으로 이란의 군 기지, 미사일 관련 시설 여러 곳을 공습함. 이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민족과 국가의 권리를 수호할 것이라며 침략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발언함 (Bloomberg)
ㅇ 중국 지방채 시장에서 음성적으로 거래돼온 비표준 상품채권에서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약 8천억달러(약 1천110조5천600억원)가량의 디폴트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됨. 이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중앙 정부의 암묵적 보증을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이 곤경에 처함
ㅇ 호주 광물 채굴업체 아이오니어는 네바다주의 라이오 라이트 릿지 광산에 대한 미국 연방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힘. 조 바이든 행정부가 리튬 광산에 대해 처음으로 승인한 것이며, 이 광산이 계획대로 2028년 완공되면 매년 37만대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리튬을 어확보할 수 있을 것ㅇ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서 인도가 자체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인도는 소프트웨어를 생산, 수출해왔는데 미래에는 AI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데이터센터 구축과 AI 모델을 놓고 인도 기업들과 협력할 예정이며,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구자라트주에 짓고 있는 1기가와트 데이터센터에는 엔비디아 블랙웰이 탑재될 예정
ㅇ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원타오 상무부장은 애플의 팀 쿡 CEO를 만나 애플의 중국 내 업무 발전과 중미 경제, 무역 관계 등에 관해 교류함. 쿡 CEO는 중국을 중요한 시장이자 주요 공급망 파트너로 간주하고 공급망, 기술개발(R&D) 및 기타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릴 것이라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0.16%, MSCI 신흥지수 ETF -0.09%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7% 상승, 다우운송지수 +0.17% 상승, 러셀2000지수 -0.49%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0.17% 상승. 달러/원 환율은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1,380.2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거래에서는 달러강세 여파로 1,389.20원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6.3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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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호적인 매크로 변화에 상승출발, 장 초반 주주환원기대감에 금융주 상승과, 테슬라 급등에 2차전지주 상승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지만, 곧바로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 미 대선 불확실성이 지배하며 하루종일 외인매도우위. 오후장에 이란 종교지도자의 이스라엘 보복수준에 따른 이란군의 대응방침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 이와 함께 오늘 한국증시는 중국장이 상승을 유지하면서 긍정적으로 영향을 받음.
코스피는 +0.50% 내외로 출발하여 9:30경 +1.12% 고점기록 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하며 14:40경 -0.12%저점후 +0.09%(2583.27p)로 마감. 코스닥은 +0.19%내외로 출발하여 변동성을 수반하며 11:10경 -1.03% 1차 저점, 14:45경 -1.31% 2차저점을 기록후 -0.98%(727.41p)로 마감.지수선물에서 외인, 주식선물에서 기관 수급이 코스피 초반 고점을 이끌어 낸 이후, 코스피, 주식선물에서 외인매도가 하루종일 출회되며 지수를 하락시키다가, 14:10분경부터 지수선물, 지수선물에서 외인 환매수 유입으로 낙폭을 소폭 축소. 외인은 코스피현물 -3922억 순매도, 지수선물 2393억 순매수
미 지수선물은 장초반 상승후 횡보, 오후장에 하락하다가 14:30분 이후 반등. 일본증시는 장초반 급락후 오전장 낙폭을 확대, 오후장 낙폭 축소.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상승 후 장중반횡보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일부 반납. 국제유가는 장초반 급등후 오전장 상승폭 축소하다가 오후장 소폭 되돌림.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하락. 엔/달러 환율은 10시경까지 상승후 14:10분까지 하락, 그 이후 재상승하며 보합수준 변동. 달러인덱스는 엔화흐름에 연동되다가 보합수준 변동. 원/달러환율은 개장이후 지속상승하며 1388원을 돌파.은행금융, 철강금속 상대적강세, 소비재 상대적 약세. 화장품, 바이오주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하이닉스 호실적발표에 상승했으나 삼성전자 외국인 순매도 지속으로 -1%이상 하락. 2차전지주는 초반 급등을 되돌리며 하락, 고려아연/티웨이항공/한미사이언스 등 경영권 분쟁 종목들의 강세가 특징. 현대모비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상승. 삼성E&A 3분기 호실적에도 단기적 불확실성에 급락. 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실적쇼크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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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뉴욕시장에서 대형기술성장주 중심으로 나스닥이 상승한 반면 우량가치주 중심으로 다우지수는 하락,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지수도 하락, 금요일 한국시장 마감시점기준으로 S&P500 지수선물은 소폭 하락한 점은 월요일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중립이하의 흐름을 예상.미 대선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미 소비자심리의 견고함과 물가 하향안정에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독일총리의 대선이후 유럽과 무역분쟁 심화발언에 유로화 약세, IMF의 일본 금리인상 신중 발언으로 엔화약세가 나타나면서 달러가 강세로 진행한 점도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인덱스 상승, WTI유가상승 등 매크로 변화는 부정적. 특히 금요일 미국장 마감이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개시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한국증시 개장에 부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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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코스피는 -0.3%내외 하락 출발 후,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이란의 대응방침, 일본중의원 선거결과 와 엔화의 방향성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를 이끌것으로 예상.
25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비해 복수의 군사 계획을 수립하도록 군에 지시한 후에 이란 측은 군사적 대응책을 준비하면서도 확전을 피하려고도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스라엘의 공격이 광범위한 피해와 많은 사상자를 낸다면 이란은 보복을 하겠지만, 이스라엘이 몇몇 군사 기지와 창고로 공격목표를 제한한다면 이란은 보복을 하지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 금요일 미국장 종료후 주말에 시작된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범위와 이란반응이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안전선호심리가 급등할 가능성 상존
27일 일본 중의원 선거후 출구조사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의 과반확보가 불투명해지면서 기존의 일본통화정책의 일관성 유지에 불안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이는 엔화의 급변동을 초래하며 아시아장중 달러가치에 영향을 미칠 요인.
앞선 뉴욕시장에서 반도체업종이 상승, 다우운송지수도 상승. 성장섹터가 상승했지만 대형기술주 중심이어서 한국증시에서도 성장주 상승은 제한적일 듯. 한국증시에서는 금리상승과 유가상승에 정방향인 방산, 조선 등 산업재와 소재, 연말소비시즌에 기대한 소비재에 초점을 맞춰야 할 듯.
■ 중기증시전망
실적시즌에 주가가 안좋은 건 실적이 부진해서이지 다른 이유는 부수적임. 지금까지 발표된 3분기 영업이익을 합하면 24.8조원인데, 9월말 기준 컨센서스보다 8.7% 낮음. 실적이 부진한 건 수출 모멘텀이 둔화되는 때문인데 전년동기 대비 수출증가율이 7월 13.5%, 8월 11.0%, 9월 7.5% 증가로 둔화되고 있음.
8~9월 국제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인해 수출물가지수가 둔화된 것이 KOSPI 12MF EPS 둔화로 이어지고 있음. 그러나 수출물가보다 수입물가 둔화가 빨라지면서 교역조건은 소폭 개선추세를 유지 중이고, 10월에는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세적인 12MF EPS 둔화로 보기에는 이름.
실적이 부진하면 기댈 곳은 할인율의 하락. 한국은행, Fed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고, 내년 1분기까진 인하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주식시장의 하락은 제한될 것. 연말 혹은 내년 1분기까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건 실적과 금리의 방향이 될 것으로 예상.
글로벌 시장과는 대조적으로 한국시장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PER 기준 한국시장의 저평가는 56%로 확대. 한국시장의 저평가는 Fundamentals보다는 수급부진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함. 삼성전자에 대한 외인 매도가 KOSPI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국내투자자들의 해외시장으로의 이탈도 국내 수급 부진에 중요한 변수.
미국증시 상승세가 다소 주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 국채금리 상승, 위험회피 심리가 나타났기 때문. 트럼프 리스크는 공식처럼 정해져 있음. 무역분쟁, 재정악화 등으로 인플레가 오고 금리가 상승한다는 것. 고정화된 트럼프 이미지는 상당한 시장 변동성을 초래. 최근 달러 강세와 금리의 상승은 트럼프 당선 확률 증가에 따라 자연스러운 결과. 11월 5일 대선결과 확인 이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트럼트가 당선되었다 해도 그 이후 트럼프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움. 주식시장이 공식처럼 진행된다면 정말 환상적인 곳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 이미 트럼프를 경험했으며 고관세에도 인플레는 오지 않았고, 2016년 트럼프 당선시 트럼프의 환상에 미국은 환호했지만, 당시 세계경제가 저점을 치고 상승하는 최고의 시기였음에도 미국은 물론 세계경제도 같이 어려움을 겪었음. 어떤방식으로든 그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을 것.
달러와 국내외 금리가 트럼프 트레이드로 일정부분 상승했음. 끝없이 상승할 수는 없는 일. 채권은 다시금 매수하기에 적절해져서 자금유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금리와 달러는 대선을 전후하여 고점을 형성할 것. 이점은 미국외 증시의 반등을 의미하는 요인임.10월말 BOJ 회의도 예정되어 있음. 최근 환율이 상승하며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은 것처럼 매파적인 기조를 나타내더라도, 미국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이 큰 환경이기 때문에 곧바로 엔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 또한 우에다 총재는 미국경제를 포함한 대외 여건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금리를 결정할 것임을 밝힌 바 있어, BOJ의 추가 금리인상은 급하게 이뤄지기 보다 미국 대선 결과 확인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음.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기준금리 인상) 방향성은 장기적으로 유효할 것으로 예상. 장기간 고수해온 엔저의 부작용이 부각된 가운데, 최근 환율이 반등하며 수입물가 상방압력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도 상존하는 상황. 정치리스크는 일본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하기보다, 환율측면에서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는데 그칠 전망.3분기 실적 불확실성을 넘어 4분기, 25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 하향조정으로 10월 KOSPI 약세는 매년 반복되어왔음. 3분기 실적시즌의 정점이 이번주로 지나감. 실적에 대한 불안심리가 진정되고, 급격한 실적 전망 하향조정도 잦아들 것. 11월, 12월 KOSPI는 계절적인 외국인선물, 프로그램 매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음. 반전을 준비할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판단.
국내 주식시장은 당분간 박스권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 부진한 글로벌 수요와 한국의 산업경쟁력 저하로 철저히 개별기업 실적위주로만 접근해야 할 듯. 중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할때 배당주 ETF를 추천. 연말소비시즌과 11월 광군제를 맞아 소비주를 추천. 금리 하락기에 경기를 타지 않는 헬스케어업종도 추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20%
달러가치 : +0.21%
엔화가치 : -0.28%
원화가치 : +0.00%
WTI유가 : +1.36%
미10년국채금리 : +1.24%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기술주에 대한 지속적인 쏠림과 금융주 부진으로 혼조 마감ㅇ 다우-0.61%, S&P-0.03%, 나스닥+0.56%, 러셀-0.49%, 필 반도체+1.07%
25일 뉴욕증시는 엔비디아(+0.80%)가 한 때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한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가 상향 조정된 데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그러나 달러화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에 매물을 내놓으며 상승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특히 금융주가 부실대출 급증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한 점이 부담. 다만, 대형 기술주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재차 반등을 보이는 등 등락을 보이다가, 결국 다우는 하락하고, 나스닥은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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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달러 강세, 금리 상승, 그리고 반도체 업종과 금융주미국 10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비치인 68.9에서 70.5로 상향 조정되는 등 소비심리가 견고함을 확인. 주로 내구재 구매 조건이 약간 개선되고 금리가 완화된 데 기인. 미국 9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치를 상회. 미국 10월 미시건대 기대 인플레이션이 2.7%로 유지됐지만 예상치 2.9%에서 하향 조정. 대체로 물가는 하향안정화되면서 미국소비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자 국채금리 상승요인이 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주식시장의 본격적인 상승이 진행.
전일 SK하이닉스가 ‘AI 수요가 좋다’ 라고 언급하자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이 오늘은 웨스턴디지털(+4.72%)이 ‘AI로 인해 제품수요가 좋다’ 라고 언급하자 강세를 보이며 상승 주도. 최근 반도체 업종은 새로운 데이터보다는 ‘AI 관련 수요가 좋다’ 라는 문구만 나오면 쏠림이 집중되며 상승하는 경향이 많음. 이는 미 대선을 앞두고 개인투자자 심리지수가 크게 둔화되는 등 심리 위축이 진행되자 장기적인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테마 중심으로 장세가 진행되어 왔기 때문. 이러한 종목 쏠림은 상승/하락 변동성을 키우며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
한편,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 반납은 달러강세와 금리상승이 빌미가 됨. 여기에 은행주의 부진도 영향. 금리는 소비자 심리지수 호전과 트럼프 당선을 반영하며 상승.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유로화, 엔화의 약세로 달러는 강세. 유로화는 독일 재무장관이 미국이 무역전쟁을 벌일 경우 강력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트럼프 당선 후 무역분쟁 가능성을 제기한데 따른 것. 2018년 유로존 경제는 무역전쟁후 급격하게 위축됐기 때문. 엔화는 27일 중의원 선거 영향과, IMF고위 관계자가 BOJ에 대해 금리인상을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달러 대비 약세.
금융주가 크게 하락하며 시장 심리에 부담을 준 점도 특징. 지난 2월 상업용 부동산 문제로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으로 하향 조정했던 뉴욕 커뮤니티 뱅크(-8.26%)가 크게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날 실적을 발표한 뉴욕 커뮤니티 뱅크는 당시와 비슷하게 부실대출이 급증 했다고 발표. 지난 2월에는 상업용 부동산 문제였다면 이번에는 아파트 건물 연체대출이 6월말 8억달러에서 현재는 15억달러를 기록한다고 발표. 이에 시장은 과거 지역은행 이슈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금융주 전반이 부진해 지수에 부담.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상승 축소, 금융주 부진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한 엔비디아(+0.80%), 대만보다 미국 공장 수율 즉 생산이 더 많다고 발표한 TSMC(+2.78%), EU와의 소송에서 승리한 인텔(+1.52%), 자동차 반도체 관련 업체인 ON 세미컨덕터(+1.67%)등과 AMD(+1.82%), 브로드컴(+0.96%), AI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2.25%)등은 웨스턴디지털(+4.72%)이 부진한 매출에도 AI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수요가 강력하다고 발표하자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7% 상승.
테슬라(+3.36%)는 전일 급등의 원인 중 일부가 옵션 시장의 영향과 공매도 청산 등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케시우드의 매도 소식에 하락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로보택시, FSD 등에 대한 기대 심리는 여전히 진행되며 매수세 또한 강해 상승세를 유지. 우버(-0.97%)는 전일에 이어 하락 지속.애플(+0.36%)은 키방크가 3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 둔화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했지만, 여타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제한적인 상승.
메타 플렛폼(+0.96%)은 번스타인이 목표주가를 67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MS(+0.81%), 알파벳(+1.50%), 아마존(+0.78%)등은 실적 발표 앞두고 매수세가 진행되며 상승.
뉴욕 커뮤니티 뱅크(-8.26%)는 3억 달러 손실과 아파트 대출 연체가 급증 하는 등 부실 채권이 큰 폭으로 증가 헀다는 소식에 하락. 관련해서 지역은행 이슈가 부각되며 웨스턴 얼라이언스(-2.05%), 이스트웨스트 뱅코프(-2.15%), 코메리카(-1.86%)등 지역은행은 물론 JP모건(-1.19%), BOA(-1.78%), 웰스파고(-1.38%)등 대형 은행들도 동반 하락. 더 나아가 골드만삭스(-2.27%), 모건스탠리(-1.92%)등도 하락. 반면, 디스커버 파이낸셜(+4.04%)인수를 추진중인 케피탈원(+5.23%)은 신용카드와 자동차 대출이 증가하며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머크(-1.79%)는 씨티그룹이 목표주가를 140에서 130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헬스케어 보험 회사인 센테네(+4.22%)는 의료비 증가에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이에 엘리번스(+1.49%), 유나이티드헬스(+0.67%)등도 동반 상승. 병원 업체인 HCA 헬스케어(-8.86%)는 부진한 실적과 허리케인 헬렌의 결과가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발표하자 하락.HOKA, UGG 등 신발업체인 데커스 아웃도어(+10.57%)는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2025년 매출이 12%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강세.
맥도날드(-2.97%)는 대장균 피해 규모가 더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10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비치인 68.9에서 70.5로 상향 조정되는 등 소비심리가 견고함을 확인. 주로 내구재 구매 조건이 약간 개선되고 금리가 완화된 데 기인. 미국 9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치를 상회. 미국 10월 미시건대 기대 인플레이션이 2.7%로 유지됐지만 예상치 2.9%에서 하향 조정.
대체로 물가는 하향안정화되면서 미국소비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자 국채금리상승요인이 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주식시장의 본격적인 상승이 진행.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금리, 미 경제와 대선 이슈로 강세미 국채금리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크게 상향조정되자 미국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며 상승.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예비치인 2.9%에서 2.7%로 하향 조정되는 등 물가안정에도 불구하고 금리상승이 컸는데,
이는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여전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트럼프 당선과 의회를 장악할 경우 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실질금리 상승,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금리, 미 경제와 대선 이슈로 강세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파운드>유로>캐나다>엔화
달러화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비치를 크게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미국경제의 견고함을 보여준 데 따른 것으로 추정.유로화가 미 대선 후 무역분쟁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달러대비 약세. 엔화는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책 기조 유지에 불안심리를 반영하며 달러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대부분 상품환율과 신흥시장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은 야간시장에서 1,390원을 상회.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과 휴전 회담 불안 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며 상승. 여기에 미 대선에 대한 기대감, 미국 소비 심리지수 개선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 등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미국 천연가스는 전일 급등을 뒤로하고 소폭 상승을 기록.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 이슈 등으로 3% 넘게 상승.
금은 달러 강세나 금리 상승에도 상승. 중동 불안과 대선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혼조세를 보였는데 아연이 LME 시장에서 재고가 여타 품목 중 유일하게 증가하자 2% 넘게 하락. 반면, 알루미늄은 공급 이슈가 여전히 진행돼 하락 시 매수세가 강해 오늘은 상승.농산물은 대부분 하락. 기관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무역 분쟁 시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매도세가 실종돼 있지만, 이보다 공급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부각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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