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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0(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0. 30. 06:03
24/10/30(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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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시장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미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 가능성과 한반도 리스크에 안전심리 가 확대되며 하락 출발. 오전장에는 낙폭을 축소하다가 중국장 개장 후 상하이, 홍콩증시 낙폭 확대에 외인 수급이 동조화되며 재하락으로 전환 후 하루종일 낙폭확대.
코스피는 -0.57%하락출발후 11:00경 -0.18%로 낙폭을 축소했다가, 이후 재하락 전환하여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하다가 -0.92%(2593.79p)로 마감. 코스닥은 -0.43%하락 출발 후 10:30경 +0.11%로 상승 반전했다가 이후 재하락 전환하여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하며 -0.80%(738.19p )로 마감
개장후 오전장 지수 낙폭축소는 기관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수급이 주도. 오후장 지수낙폭 확대는 외인의 코스피현물, 지수선물 수급이 주도. 코스피시장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확대.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오전장 매도확대 후 오후장 매도포지션 청산에 따른 환매수 유입으로 지수낙폭 소폭 축소
미 지수선물은 개장 전 상승폭을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15:00경부터 하락하여 보합수준 마감. 일본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대형기술주 어닝써프라이즈 영향이 이어지며 큰폭 상승출발 후 횡보.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중국당국이 경기부양에 향후 수년간 10조위안 규모 유동성 공급 보도에 경기개선이 쉽지않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루종일 낙폭 확대, 한국증시는 중국증시하락에 외인 현물 선물 수급이 연동되며 동반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낙폭을 유지하며 횡보, 유가는 하루종일 상승폭을 확대. 엔/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하다가 장중반 이후 회복 후 보합수준에서 횡보. 달러인덱스는 장초반 엔화강세 영향에 하락하다가 중반에 상승전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변동성을 수반하며 하락하다가 중반에 상승반전,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포스코그룹의 실적쇼크 발표에 철강금속업종 하락,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하한가도 영향. 은행들의 이자장사 호실적 발표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은행금융주 하락. 아랍에미리트 헬기 계약 임박설에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주 강세. 우크라이나 종전설에 건설감리, 건설기계, 건자재주들 강세. 테슬라 하락에 2차전지업종 하락. 삼성SDS 실적 써프라이즈에 소프트, AI업종 강세. 이마트와 신세계 분리와 연말소비시즌 기대에 의류와 리테일업종 상승.
■ 2025년 매크로 연간전망 서로 다른 출발점 -KB
ㅇ 미국: 양호한 경제 환경 속 통화 완화로 증폭되는 경기개선 효과
올해의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2025년에도 잠재 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비교적 양호한 환경에서 금리 인하가 시작됐고 25년에도 추가 인하가 이루어질 텐데, 이렇게 경기가 괜찮을 때 시작되는 통화 완화는 자금 수요를 더 빠르게 증가시키면서 경기에 대한 인하의 긍정적인 효과를 증폭한다. 아직은 선거의 불확실성이 기업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25년에는 불확실성이 소멸하며 미뤄왔던 기업투자가 본격적으로 집행될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다.
정치 이슈로 투자 계획을 연기한 기업은 많지만 그 중 영구 취소는 1% 미만이라, 향후 투자가 집행될 여지가 크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정부가 산업정책을 주도하는 ‘큰 정부’의 추세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내년에도 정부 지출은 줄지 않고 경기의 상방을 높일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인하 사이클에서 미국 경기의 회복 탄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25년 초반부터 회복 효과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다만 경기 전망이 좋은 만큼 물가상승률이 오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잠재 성장세를 웃도는 경제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21년부터 꾸준히 플러스 (+) 흐름을 누적해가고 있는 아웃풋 갭은 25년에도 추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물가 압력을 높일 것이다. 주거비 상승률의 둔화세는 25년 연말까지도 지속되겠으나, 수요를 반영하는 주거비 외의 물가 상승률이 더 빠르게 반등하며 이를 상쇄할 전망이다.
특히 4월부터는 기저가 낮은 효과도 커짐에 따라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반등해 연말 2.5%를 웃도는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고려하면 연준의 금리 인하는 기저효과가 소멸하며 물가 오름세가 가시화하는 하반기 중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인하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도 추가 후퇴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ㅇ 이슈 분석: 선거는 결국 미국 경제의 무엇을 바꿀까
대선과 의회 선거는 4년의 정책 방향을 결정해, 경제에 구조적인 변화를 만드는 중대한 변수다. 이는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영향을 미쳐 중립금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인데, 연준의 금리 결정에 ‘기준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두 후보의 정책을 고려하면,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중립금리는 높아질 전망이다. 정치적 환경이나 정책에 따라 크게 다르지 않을 투자 확대, 생산성 개선의 흐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누가 당선되든 재정 긴축과는 거리가 있어 정부 적자가 계속 누적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에 비해 이민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이고 주택 건설투자에 적극적인 입장인 만큼,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고 민주당의 정책 추진력이 강할 경우 중립금리의 상승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고 공화당의 정책 추진력이 강하다면, 강경한 이민정책으로 인구 증가세가 제한되면서 중립금리의 상승분을 일부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연준 위원들이 추정하는 중립금리의 중간값은 2.9%까지 높아졌지만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 연준은 원칙적으로 정치 환경과 예상 정책 등을 전망에 녹이지 않기 때문에, 향후 재정 적자가 추가 확대되고 산업 정책에 힘입어 투자가 더 진작될 가능성 등은 아직 중립금리 추정에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ㅇ 한국: 수출과 내수의 불균형 완화
좋았던 수출과 부진한 내수 사이 불균형은 25년 더 완화될 전망이다. 수출은 24년 전년비 8.5% 증가율을 기록하고, 25년 4.1%로 낮아지며 연중 상고하저 경로를 보일 것이다. 수출 금액 기준 양호한 흐름은 지속되겠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모멘텀은 점차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내수는 부진했던 흐름에서 점진적인 개선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되겠으나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지식재산생산물 투자의 반등을 예상한다.
하지만 내수 회복세가 경기 전반의 확장세를 이끌 만큼 강하지는 못해 25년 성장률은 1.9%로 둔화할 전망이다. 민간소비의 원천인 고용이 여전히 약한데, 전체 취업자의 증가세가 미미하고 그나마도 소비 성향이 가장 높은 35~54세의 고용은 감소세가 뚜렷하다. 교역조건도 많이 개선되지 못했다.
달러화 강세가 연장될 경우, 25년에도 불리한 교역조건이 내수 회복의 하방 압력을 높일 수 있다. 건설투자의 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선행성이 매우 강한 허가건수와 착공건수가 모두 부진하고, 정부의 SOC 예산도 올해 대비 감소하면서 토목의 완충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내수 회복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대내적 요인에 따른 물가의 상승 압력은 크지 않지만, 기저효과로 인해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5년 1분기 저점 이후 2%대로 반등해 하반기 2% 초중반 수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공공요금의 인상 시기와 인상 폭은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다.
한국은행은 25년 두 차례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 경우 기준금리는 2.75%로 한은이 추정하는 중립금리 중간값에 꽤 근접하게 된다. 이는 이후 인하에 보수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은은 국내 경기 여건을 고려해 완만한 금리 인하를 시행하고, 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한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이 병행되는 투트랙의 정책 믹스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중국: 정책 변화로 2분기부터 내수 회복 전망
좀처럼 회복되지 않던 내수가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선택한 저가수출 밀어내기에서 내수부양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줄곧 통화정책만 고집하던 중국이 갑자기 재정정책으로 내수를 자극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은, 세 가지 변수 환율, 트럼프, 고용-를 감안한 조치다.
저가수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을 위해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하고, 환율이 약세 흐름을 지속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며 달러 대비 위안화의 약세가 지속되기를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까지 높아져 관세 우려도 크다. 이에 중국 정부는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 전략 대신 내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이제 ‘투기의 대상이 아니다’던 강경한 기조에서 한발 물러나, 가격 하락을 방어하고 안정적인 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택 가격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는, 통화정책 기반의 방법은 그동안 장기간 지속됐지만 실질적인 효과가 작았다.
하지만 중앙정부가 국채를 발행해 2선도시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경우, 가격 하락 방어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만약 이 같은 정책에도 부동산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 호구제의 점진적 폐지를 검토할 수 있다. 이 경우 농촌인구가 도시로 유입되면서 2선도시 미분양 주택이 상당부분 소진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중국은 약속했던 미국 상품 구매를 이행해야 할 것이다. 이에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낮아질 수 있어, 재정투자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국채의 발행 규모는 확대될 텐데, 다행히 국채금리와 정부 부채비율이 낮아 국채 발행에 큰 부담은 없는 환경이다.
반면 해리스 후보가 당선될 경우, 관세가 아닌 동맹국과의 결속, 對중 기술규제 등의 방법을 통해 중국을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중국의 해외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우회수출을 통해 중국의 순수출 기여도가 예상보다 양호하다면, 중국 정부의 내수 부양 강도가 다소 약화될 수는 있을 것이다.
■ KOSPI 이익 추정치 하향을 해석하는 법 -신한
ㅇ KOSPI 이익 하향 조정, 미국과 한국 반도체 관계 고려 시 일시적 가능성
반도체 중심 IT 이익 추정치 하향을 추세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미국과 한국 반도체 EPS 상관관계는 2016년 클라우드 사이클 이후 뚜렷해졌다. 기술주 업황 을 경기에 연동하는 특성 때문일 터다. 반도체 밸류체인의 고도화된 분업 관계상 과실을 서로 향유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국 반도체에서 유의미한 실적 하향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한국 반도체 괴리도 추세적으로 커지지 않을 듯하다.
ㅇ 중국 저가 수출 문제로부터 자유롭기 어려운 한국, 그리고 주식시장
올해 4월,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을 겨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중국이 경제 성장률 방어를 위해 공급 과잉 문제를 키우고 있으며 해당 산업을 파괴할 수 있 다는 주장이다. 중국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EU, 신흥국이 동반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제조업 생산 확대와 수출 단가 하락은 작년부터 동시에 맞물렸다. 올해 KOSPI 연간 고점은 7월 중에 형성했다. 이후 수출 단가 하락과 지수 하락이 동행했다.
ㅇ 이익 모멘텀이 KOSPI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으로 높아.
KOSPI는 아직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유의미한 리레이팅을 경험하지 못했다. 따라서 지수 이익 추정치가 하락할 때 베팅하는 행위는 필연적으로 위험을 수반한다. 관건은 KOSPI EPS 추세적 하락 여부다. 매출과 마진으로 분해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이익 추정치 하향은 매출보다 마진에서 발생했다. KOSPI 마진 하향은 IT에 서 주도 중이다. KOSPI IT 추정치 하향은 삼성전자 중심이다. 반면 금융, 커뮤니 케이션, 유틸리티 등 매출을 국내에서 발생시키는 기업들은 큰 문제를 겪지 않고 있다. KOSPI에서 차지하는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은 절대적으로 높으므로 외국 인 수급 하향 이탈을 주도 중이다. IT 추정치 판단 여부가 중요한 국면이다.
반도체 중심 IT 이익 추정치 하향을 추세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미국 반도체와 비교 때문이다. 미국과 한국 반도체 EPS 상관관계는 2016년 클라우드 사이클 이 후 더 뚜렷해졌다. 한국 반도체 EPS 변동성이 미국보다 크다는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유사한 방향성을 보이고 있다.
둘 간 경로가 유사한 이유는 기술주 업황 을 경기에 연동하는 특성 때문일 터다. 또한 반도체 밸류체인의 고도화된 분업 관계상 과실을 서로 향유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국 반도체에서 유의미한 실적 하향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한국 반도체 괴리도 추세적으로 커지지 않을 듯하다.
ㅇ KOSPI 이익 추정치는 중국 경상수지 정책 기조 변화 때 하향 종료
한국 기업이익은 중장기 관점에서 중국 소비경기로부터 영향받을 공산이 크다. 과거처럼 중국 소비 증가에 따른 직접적 수혜주 찾기는 어렵겠으나 경상수지 정 책 변화 여부를 기다려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자로 전환했다. 대중국 수출연계상산은 IT마저도 빠르게 감소 중이다.
경상수지 정책기조가 뚜렷하게 관찰된다면 최대 피해국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 주식시장 상대적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 품목별로는 공급 과잉이 심각했던 전력 반도체, 가전, 배터리, 건설기계, 철강, 태양광 모듈, 전기차에서 우호적 변화를 관찰할 수 있을 듯하다.
■ 삼성전기 : 단기 모멘텀은 부재하나, MLCC 수요 증가는 확인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3분기 매출액은 2조 6,153억원(YoY +11.0%), 영업이익은 2,249억원(YoY +19.5%, OPM +7.2%)을 기록. 3분기 실적이 추정치 대비 하회한 근거는 1) IT 세트 수요 부진, 2) 낮은 환율 영향 등임. 다만, 부진한 IT 세트 수요에도 불구하고 개선되는 흐름은 MLCC Mix 개선과 FC-BGA의 성장세 지속 등에 기인. 특히 내년 AI Smartphone, PC와 더불어 전장, 산업향 MLCC 가동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25년 On-device AI 수요로 인한 IT 수요 증가 확인이 중요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4분기 매출액은 2조 3,953억원(YoY +3.9%), 영업이익은 1,726억원(YoY +56.3%, OPM 7.2%)을 전망. 4분기 글로벌 IT 판매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세트사의 부품 재고 조정 및 IT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MLCC 가동률은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 다만, AI Server향 MLCC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EV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HEV, ADAS향 MLCC 수요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Blended ASP, 출하(Q)는 내년에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 Camera Module은 세트 고객사의 카메라 스펙 향상에도 불구하고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성장은 제한적. 기판 사업은 PC향 FC-BGA 부진에도 불구하고 서버향 수요가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Vietnam 신공장 라인 가동으로 인해 25년에도 YoY +18.4% 성장 예상
-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 주요 Trigger은 IT 수요(MLCC 내 60% 비중). 내년 On-device AI로 인한 IT 수요가 회복된다면, 동사의 실적 성장과 더불어 주가는 우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다만, 아직까지 AI로 인한 IT 수요 성장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됨. IT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전방산업의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MLCC의 대당 탑재량이 증가한다는 점은 긍정적. FC-BGA 역시 우려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중. 현재 Valuation은 Band 하단 수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0,000원 제시
■ 대원강업 : 증가할 구동모터코어 수주 -LS
ㅇ 기업개요
동사는 자동차 부품 업체로 스프링과 시트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매출액 기준 현가스프링/시트 부문이 85%/14%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M/S는 80%에 달한 다. 현가스프링 내 현대차그룹 비중은 50%, 나머지 50%는 GM과 Chrysler이 대부분이다. 자회사인 삼원강재를 통해 열간압연제품을 공급받고 있어, 경쟁사 대비 안정적으로 원재료 조달이 가능하다.
ㅇ 스프링 믹스 개선 진행중
동사는 중장기적으로 HEV/EV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현가스 프링은 노면에서 받는 충격을 흡수하고 선회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품이다. ICE에 비해 HEV는 150kg, EV는 400~500kg 더 무겁기 때문에, HEV/EV에 들어가는 현가스프링은 가격과 마진이 더 높다. HEV/EV 시장 규모는 2023년~2030년 CAGR 16% 성장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동사의 믹스 개선 역시 지속될 전망이다.
ㅇ 증가할 구동모터코어 수주
동사는 작년에 현대차그룹으로부터 구동모터코어를 수주받았다. 지금까지 구동모 터코어는 포스코인터네셔널이 독점적으로 공급해왔으나, 동사가 구동모터코어 개 발을 완료한 이후 현대차그룹은 동사와 포스코인터네셔널에게 5대5으로 발주하 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구동모터코어 이원화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동사는 1) 아이오닉7(2024년~2030년, 22만대, 830~840억원), 2) 펠리세이드급 SUV 하이브리드(2025년~2031년, 440만대, 2,600억원), 3) 제네시스 중대형 전기차 플렛폼(2025년~2033년, 150만대, 3,000억원)을 수주 받았다.
최근 하이브리드 강세로 수주 받은 하이브리드향 물량은 기존 수주 대비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차그룹으 전기차 판매 목표는 2027년 200만대 → 2030년 360 만대다.
현대차 그룹 전기차 판매 증가로 동사의 구동모터 수주 역시 장기적으로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양산 초기이고 고정비 부담이 크기에, 내년까지 실적 기여 도는 크지는 않겠지만 수주 증가로 인한 Value Re-rating은 가능할 전망이다.
■ 대한항공, 현대글로비스 : 실적 개선은 기본, 4분기 모멘텀도 터진다 -한국
ㅇ 3분기에도 운송업종은 실적이 문제가 아님
3분기 운송업종은 화물/물류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대한항공, 현대글로 비스, CJ대한통운, HMM은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항공화 물, PCC, 종합물류 등 전반적인 업황도 좋았고, 각각의 영역에서 국내 1위인 이들 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된 덕분에 해외 피어 대비 더 양호한 수익성을 보여줄 것이 다.
역대급 이익이 이어진 덕분에 운송업종 전반적으로 배당 업사이드가 커진 점 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실상 3분기 실적은 저비용항공사들만 지난 한 달 사 이 컨센서스가 하향조정되었다. 다만 여름철 무더위, 일본 대지진 우려, 엔화 반등 등 일시적인 수요 부침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선방할 전망 이다. 하반기로 넓혀보면 LCC들의 영업이익 역시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이다
ㅇ 결국 지금 필요한 건 재평가를 이끌어내기 위한 트리거
운송업종의 영업이익은 팬데믹 이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지만 2022년에는 물 류대란 수혜, 2023년의 경우 리오프닝 이연소비 효과 정도로 평가절하받았다. 올 해 실적은 피크아웃 우려에도 전년대비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가는 부진하다.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다. 사실 성장에 대해 보수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싫어하는 운송업종 투자심리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번 3분기 실적만으로 이러한 저평가 흐름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결국 시장 관심을 다시 끌어올 만한 트리거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말로 갈 수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현대글로비스의 PCC 재계약, HMM과 팬오션의 배당정책, 그리고 LCC 겨울 성수기 모멘텀과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 송 도입 등 다양한 모멘텀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11월은 다시 운송업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타이밍으로 추천한다.
ㅇ 눈 앞의 기회가 너무 분명한 대한항공/현대글로비스 최선호주 추천
가장 먼저 대한항공을 매수 추천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1조원으로 전년대 비 20% 증가할 전망이다. 연초만 해도 피크아웃을 걱정했지만 일회성 요인의 도 움 없이도 수익성은 기대 이상이다. 2025년 수요에 대한 우려는 올해초와 마찬가 지로 막연한 불안감인 반면 국적사들의 기재도입 추세는 여름을 기점으로 한 풀 꺾였다.
유가와 환율은 내년이 더 우호적이다. 반면 2024F PER은 6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다. 연내 아시아나 인수 확정이 재평가 트리거가 될 것 이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captive 기반의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에 서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특히 올해 배당 업사이드는 아직 저평가되어 있다.
■ 섬유/의복 : 기대 낮은 내수, 해외에서 답을 찾자 -신한
ㅇ 신한 소비재 Corporate Day
섬유/의복 섹터 내 주요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신세계인터내셔날 , F&F, 감성코퍼레이션, 화승엔터프라이즈의 IR을 진행.
5사의 소통 내용을 종합해보면 내수 시장 중심 브랜드사 실적은 3Q24에도 매출 감소세를 이어나가는 모습. 다만 해외 시장 진출로 성장 기회를 도모하는 기업들이 있어 해당 기업 위주 투자 관심 높이자는 의견은 여전히 유효.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중국 시장 진출해 있는 F&F나 브랜드엑스코퍼 레이션,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시장 관심 높았음. 다만 실제 실적회복 시점은 빨라야 4Q24 이후일 것으로 입을 모음. 물론 경기 부양책이 실효성이 있느냐의 여부를 판단하는 게 선행되어야 할 것.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고 생각하며, 당장은 센티멘트가 주가 변동성을 만들 것으로 기대.
ㅇ 중국 실적 성장에 숨통 트일까
위 기업 중 해외 시장 신규 진출 모멘텀이 커질 수 있는 브랜드는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 감성코퍼레이션 의 스노우피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할리데이비슨과 다수의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연작, 비디비치 등)
현 시점 기준 중국 매출 비중이 30% 이상으로 중국 사업 익스포저가 가장 큰 기업은 F&F. 과거 MLB의 중국 내 성공적인 출점 전력이 있고, 이를 토대로 디스커버리 브랜드 출점이 4Q24부터 시작되어 내수 실적 부진을 상당히 상쇄할 것으로 기대. 그밖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중국향 실적은 3Q24보다 4Q24를 기대해봐야 할 것으로 판단
감성코퍼레이션은 올해 일본, 내년 중국 내 유통 확장 통해 매출 성장률을 개선시켜 나갈 것으로 보이며, 그 전에 한국 내수 매출 성장률이 절대 우위 에 있어 지속적인 관심 필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일부 패션/화장품 브랜드 가 해외 매출을 더해가고자 노력 중. 다만 해외 매출 비중이 낮고, 국내 실 적 성장동력이 약해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접근 권고
ㅇ OEM은 조금씩 회복 중
의류/신발 OEM사들은 전방 재고 수준이 2023년에 비해 낮아져있어 일부 바이어들 중심으로 기존 제품 리오더 혹은 신제품 수주가 3Q24~4Q24 실 적으로 연결되는 모습. 다만 시장 컨센서스가 이미 회복을 가정하고 있어 기대치를 초과 상회하기는 부담.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아디다스의 신제품 출 시 등으로 꾸준히 생산량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타사 대비 실적성장 모멘텀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판단
■ 화승엔터프라이즈 : 강한 실적 회복세 -SK
ㅇ 3Q24 Preview: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
화승엔터프라이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631억 원(+39.0% YoY, 이하 YoY 생 략), 영업이익 198억 원(흑자전환, OPM 5.5%)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주요 고객사 인 아디다스의 업황이 신발 제품군 중심으로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Yeezy 시리즈의 재고 매출 효과를 제외한 순수 아디다스 신발 매출액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이러한 온기가 동사의 실적에 반영되는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졌을 것이다.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23년 아디다스 재고조정 이후 매출 회복세에 따라 영업이익 QoQ 성장이 예상된다. 동사의 9월 평균 가동률은 98% 로 확인되며, SS 시즌을 준비하는 11~12월 성수기와 아시아, 유럽 국가에서의 러닝 시장 성장에 따라 4분기도 긍정적인 실적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계절성은 4분기> 2분기> 3분기> 1분기 순
영업이익단에서는 2분기 대비 가동률이 훨씬 좋아져서 개선될 수 있지만, 탑라인은 비수기 영향이 있 을 것으로 전망. 가동률이 개선되는데 매출을 보수적으로 봐야하는 이유는 생산자 입장이기 때문. 브랜드사 입장에서 3분기에 판매하는 물량은 생산자로부터 2분기에 가져가는 형태. 즉, 3분기에 만들어 놓은 물량은 4분기에 출하되는 형태.
아디다스에서 아예 신규 라인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제품은 올해 연말부터 출시 시작. 신규 라인 물량도 동사에게 도움되지만, 이것보다는 스테디셀러 제품 편입이 더 큰 호재.
멀티 바이 전략? 작년 아디다스 칸예 등 여러가지 이슈로 재고 조정 이슈 발 생. ESG 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관련 브랜드에게 연락이 많이 왔고 실제로 확정 된 브랜드사도 있었음. 다만 단기적인 바틀넥 우려 및 빠른 아디다스의 회복세로 아디다스 물량 생산에 집중해서 영업이익을 회복하는게 급선무라고 판단. 그렇다고 해서 멀티 바이어를 안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상황을 좀 더 지켜볼 예정.
아디다스 주문 물량 변동성이 컸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어떠한 추세? 굉장히 많이 안정화됐음. 당분간 아디다스에 집중하겠다고 직접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함. 고무적인 건 과거 경쟁 벤더들이 대부분 중국 베이스 대 만계였음. 스테디셀러 제품군을 대다수 생산했었는데 최근 탈중국 현상으로 관련 물량이 동사에게 많이 넘어오는 중.
주주환원책 관련해서는 배당은 최소 줄이지는 말자는 기조.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궁극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멀티 바이어 전략 을 달성하고 나면 성장 기대치가 낮아질 수 있어, 그때쯤 대만계 회사처럼 배당을 늘릴 방침.
ㅇ 회복을 넘어 성장까지
동사의 실적은 올해 들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① 전방 고객사인 아디다스의 재고조정이 끝나고 신발 매출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② 러닝의 글로벌 유행과 이에 따 른 러닝화 수요 증가(동사의 러닝화 매출 비중 25%)가 동사의 수주 환경에 긍정적으 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되는 와중에 4분기부터는 기존에 동사의 매출 비중이 낮았던 아디다스의 스테디셀러 신발을 중심으로 신규 오더 모멘텀이 추가될 전망이다. 이 같은 오더에는 최근 글로벌 메가히트를 기록한 ‘삼바’, ‘캠퍼스’ 등의 신발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한다. 스테디셀러 제품군의 경우 ASP가 동사 의 기존 Blended ASP 대비 약 10~20% 높으며, 제품의 가짓수 대비 생산 볼륨이 크기 때문에 생산 효율성이 높아 수익성에도 긍정적이다.
주목할 부분은 삼바, 캠퍼스 등 스테디셀러 매출 비중 증가와 아디다스 ODM 점유율 확대다. 동사는 아디다스 코어, 러닝 제품 위주로 생산 중이며 스테디셀러 매출 비중은 1% 미만으로 추정된다. 4분기 스테디셀러 매출 비중은 5%를 예상하며, ‘25년 스탠스 미스 등 추가 제품군 확보로 매출 비중 20%를 기대한다. 스테디셀러 비중 증가는 장기 오더 물량에 따른 생산성 증가 및 ASP 상승 효과(‘23년 ASP $15.4 → ‘24년 $16 예상)를 의미하며 구조적 마진 개선을 전망한다.
동사의 아디다스 ODM 점유율은 탈중국화 영향으로 매년 0.5%p~1.5%p 증가하고 있다. 동사는 수주부터 선적까지 리드타임을 30일(업계 평균 90일)로 축소해 단기 오더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아디다스 ODM 벤더 중 유일하게 아디다스 직원이 상주 하는 올로케이션 전략으로 ‘25년 동사의 점유율은 23%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한다. 금번 파리 올림픽 마라톤에서 남녀 금은동 중 3명은 아디제로 프로 EVO 1 제품을 착용했다. 하이테크 러닝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 신규 출시 예정인 아디다스 퍼포먼스 제품 등 러닝 시장의 성장과 낮은 기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컨퍼런스콜 Q&A
Q. 3분기 가동률과 매출 인식 시점? A. 9월 평균 가동률 90%대 후반 추정. 매출 인식 기준은 FOB(Free on board). 선적 직후 매출 인식하기 때문에 최근 해상 운임 상승과는 거의 무관. 작년 홍해 문제 같은 이슈는 빠른 선적 대응을 통해 납기 대응
Q. 러닝화 제품별 비중? A. 아디다스 코어 50%, 아디다스 러닝 25%, 기타 25%로 구성. 4분기부터 라이프스타일 계열 오리지널 제품 비중 증가 예상. 전체 매출액 중 러닝화 매출 비중은 ‘19년 5%에서 현재 25% 까지 상승. 완성품 기준 ASP는 매년 $0.5~$0.7 상승 추세
Q. 단기 Capa 확장 부분은 인력 투입 증가로 대응? A. 생산 거점별 Capa 비중은 베트남 50%, 인도네시아 45%, 중국 5%. ‘25년 물량은 기존 라인 인력 충원을 통해 대응. ‘26년 물량 대응을 위한 추가 Capa 증설 논의는 ‘25년 상반기 중 시장과 소통 예정
Q. 탈중국화 외 점유율 확대 요인? A. 동사는 ‘18년 상반기 이후 아디다스 자체 벤더 평가(FACT Score) 1위에 따른 물량 베네핏. 수주부터 선적까지 리드타임 경쟁력에 따른 단기 오더 물량 소화 가능
Q. 수익성에 대한 고객사 CR 요구 가능성? A. ASP 상승, 점유율 확대, 수직 계열화 등을 통한 이익률 확대 목표. 고객사에서 보장하는 기본 마진 외 자체 수익성을 도모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에 대한 가격 인하 요구는 없는 편
Q. 부스트폼 관련 자회사 손익 전망? A. 작년 이지부스트 제품 이탈되며 손익 타격. 최근 고객사 이지부스트 제품 재고 부담 감소 후 부스트폼 적용 울트라부스트 X5 신제품 출시. 부스트폼 중창을 기존 하이엔드 제품에서 중저가 라인에 확대 적용 계획. 동사는 부스트폼 외 라이트 스트라이크 등 다양한 중창을 생산하고 있어 수익성 증가 기대.
■ 코스맥스 :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실적 - 유안타
ㅇ 3Q24 시장기대치 소폭 상회 실적 예상
3Q24 실적은 매출액 5,14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 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에 발생했던 대손상각과 관련하여 3분기에는 일부 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영업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대손실률은 과거 트렌드를 고려했을 때 2분기 18%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대형 화장품사의 인디 브랜드 성장세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본 기업은 견조한 국내 K-Beauty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K-Beauty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으며, 중소형 브랜드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이 지속 되고 있다. 특히, 본 기업은 수출 경쟁력을 갖춘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있어 긍정적인 실적 흐 름을 유지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존 Top 10 고객사의 꾸준한 수주와 수출 물량 확대, SKU 증가, 뷰티 디바 이스 관련 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2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할 때, 관련 제품 판매 호조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국내 실적 호조는 회사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인 실적 모멘텀을 제공한다.해외 사업은 중국 시장 역성장(-25% YoY)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와 성장세에 힘입어 꾸준 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시장은 경쟁 심화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어 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높은 경제 성장률과 화장품 소비 증가 추세에 힘입어 코스맥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5,000원으로 상향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분기 예상실적을 반영하여 185,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5년 EPS에 목표 PER 20배를 적용하였다.■ 오늘스케줄 - 10월 30일 수요일
1.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
3.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19호 발사
3. 고려아연, 긴급 이사회 개최
4. 더테크놀로지, 조회공시 요구(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답변 재공시 기한
5. KDI, 북한경제리뷰6. 한화솔루션 실적발표
7. 일동홀딩스 실적발표
8. 일동제약 실적발표
9. 삼성SDI 실적발표
10. 삼성물산 실적발표
11. 두산에너빌리티 실적발표
12. SGC에너지 실적발표
13. 대우건설 실적발표
14. OCI 실적발표
15.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발표
16. 포스코스틸리온 실적발표
17. 포스코DX 실적발표
18. POSCO홀딩스 실적발표
19. 포스코퓨처엠 실적발표
20. 삼성에스디에스 실적발표
21. 현대오토에버 실적발표
22. 넥센타이어 실적발표
23. 키움증권 실적발표
24. BNK금융지주 실적발표
25. HK이노엔 실적발표26. 올리패스 변경상장(감자)
27. 제이엘케이 추가상장(유상증자)
28. 플루토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9.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추가상장(유상증자)
30. 에스티팜 추가상장(CB전환)
31. 나이벡 추가상장(CB전환)
32. 에쓰씨엔지니어링 추가상장(CB전환)
33.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34. 이수앱지스 추가상장(CB전환)
35.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36. 버킷스튜디오 추가상장(주식전환)
37. 제일엠앤에스 보호예수 해제38. 美 3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39. 美 10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40. 美 9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41.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캐터필러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메타(舊 페이스북) 실적발표(현지시간)
44. 美 바이오젠 실적발표(현지시간)
45. 美 암젠 실적발표(현지시간)
46.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47. 美 일라이 릴리 실적발표(현지시간~~~~~
10월29일 : 한국은행10월금통위의사록
10월30일 : 유엔 안보리 회의(현지시간)
10월30일 :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현지시간)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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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1∼10일 : 쓱데이,신세계18개 계열사의 블프행사
11월03일 : 미국썸머타임종료
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4~5일 : 2024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포럼, 사천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6일 : MSCI정기변경(반영은 26일)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3일 : 24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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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9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1천82억달러로 전월 대비 14.9% 증가하며 3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WSJ)ㅇ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은 시장의 예상보다 금리 하락 폭이 작을 수 있다고 전망함. 핑크 회장은 2024년 말 이전까지 기준금리는 최소 25bp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음 (CNBC)
ㅇ 미국의 최첨단 기술 대중국 투자 통제 조치에 대해 중국은 29일 합법적인 권익 수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냄.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투자 제한 규칙을 발표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단호히 반대했다고 덧붙임
ㅇ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전날 '출산 지원 정책 체계 개선 가속화 및 출산 친화 사회 건설 촉진에 관한 몇 가지 대책'을 발표함. 여기에는 출산율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모성보험 보장 강화, 출산휴가제도 개선, 모성지원금 제도 구축, 출산 보건 서비스 강화 등 크게 4개 분야 13개 방안이 담겨있음
ㅇ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24년 임금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임금 인상률은 4.1%로 전년 인상률보다 0.9%포인트 높았음. 평균 임금 인상액은 1만1천961엔(약 10만8천원)으로 전년 인상액보다 2천524엔(약 2만3천원) 많았음ㅇ 인텔은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생산거점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인텔 중국법인은 SNS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과 검사 등 후공정을 진행하는 청두 거점에서 서버용 반도체도 취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ㅇ 애플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수출액이 60억 달러(약 8조 3,000억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1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이러한 수순이 계속되면 올해 인도에서 약 100억 달러(약 13조 9,000억원)이상 규모의 아이폰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됨ㅇ 알파벳은 3분기 매출 882억7천만 달러(122조2천804억원), 주당순이익은 2.12달러(2천936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실적은 클라우드 부문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CNBC)
ㅇ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 및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와 손잡고 자체 인공지능(AI) 칩 개발에 나설 예정임 (Reuters)
ㅇ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보잉이 당초 계획한 보통주 9천만주보다 많은 1억1천250만주의 투자자를 유치하며 21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함 (Barron'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06%, MSCI 신흥지수 ETF -0.3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31% 상승. 러셀2000지수 -0.27% 하락, 다우운송지수 +0.11%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04% 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1,386.5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1,382.2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3.25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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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하루종일 하락상태에서 좁은 밴드내로 횡보하다가, 15:00경 유가와 금리가 하락으로 돌아서고, 하락하던 미 지수선물이 낙폭회복에, 외인 현선물 수급이 연동되면서 상승전환. 코스피는 09:30경 -0.63% 저점후 -0.63%에서 -0.07%사이에서 변동하며 횡보하다가 15:00경부터 상승전환하며 +0.21%(2617.80p)로 마감. 코스닥은 -0.47%내외로 출발하여 11:00경 -1.01% 저점찍고 -1.0%에서-0.88%사이에서 횡보하다가 14:20경부터 급등하며 +0.50%(744.18p)로 마감.
오늘 지수주도세력은 오전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 오후장에서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코스피시장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오전장 매도우위, 오후장 매수우위를 보임.
미 지수선물은 오전장 하락하다가 오후장에 낙폭 회복, 일본증시는 하락후 곧바로 상승 전환하여 완만한 추가상승세, 홍콩증시는 큰폭 상승출발 후 장중반 하락으로 전환했다가 오후장에 재상승. 상하이증시는 상승출발후 곧바로 하락반전하며 낙폭 확대.
국제유가는 개장전 상승분을 하루종일 반납하다가 13:00경이후 하락전환,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했다가 개장이후 지속 상승, 14:00경이후 다시 하락. 엔/달러 환율은 개장이후 낙폭 확대하다가 14:30분이후 낙폭일부 축소.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하락, 장중반 낙폭 회복 후 횡보. 원달러환율은 상승출발후 장중반 급하게 하락했다가 11:30분경 방향전환하여 상승.
반도체는 전일 TSMC하락 영향과 트럼프의 “반도체 보조금 외국기업 지급부당” 발언에 하락. SK하이닉스는 하락했으나 삼성전자는 엔비디아향 HBM 퀄 통과 소식에 상승. 자동차업종은 앞선 뉴욕시장에서 자동차업종의 하락과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부정적 영향으로 하락. 2차전지는 테슬라 하락에 약세. 헬쓰케어업종은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변화에 연동되며 상승-하락-상승으로 하루종일 급변. 게임주는 중국 판호 발급, 컨텐츠주는 디어유&텐센트 제휴 중국 진출에 강세. 방산주는 트럼프 방위비 증가 압박 수혜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모멘텀이 추가되며 상승. 철강금속 업종은 대부분이 하락하였으나 고려아연의 큰폭 상승 영향에 업종지수가 상승.~~~~~
간밤 뉴욕시장에서 대형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하고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는 하락,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 상승, 반도체업종 상승한 점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는 긍정적. 국채금리가 장초반 상승했다가 장후반 낙폭을 확대하고 달러인덱스 역시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커지고 한반도 안보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선호심리가 커진 점은 긍정을 제한하는 요인. 종합하면 간밤 뉴욕증시의 변화는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중립이상으로 평가
미국 9월 Jolts 보고서에서 채용공고는 하향 수정된 786.1만 건에서 744.3만 건으로 추가 감소.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고용시장의 냉각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고용둔화 신호에 상승하던 달러와 국채금리가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남.
미국 10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는 큰 폭 상승. 관련 지표는 고용시장 중심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물가는 하락하고 고용시장은 견고해 소비심리가 양호함을 보여줌. 두 지표 발표 후 달러는 약세를 지속하고 금리는 상승폭을 축소하다 재차 상승하고. 주식시장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위주로 강세.
국채금리는 여러 경제지표와 트럼프 리스크를 소화하며 10년물 기준으로 4.34%까지 급등했다가, 장 후반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채권 수요가 크게 증가로 하락 전환. FED Watch 에서11월 FOMC 기준금리를 -0.5% 인하 확율이 새로 나타난 점도 긍정적.~~~~~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 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전일 최상목 기재부장관의 금투세폐지 발언과 반도체 특별법 업급 영향은 긍정적. 이창용 한은총재의 내년 경제 성장 둔화 언급은 부정적.
다음주 화요일(5일)이 미 대선일로서 이번주는 대선 직전의 주간이어서 트럼프 승리가능성 영향이 가장 짙게 드리워진 시간을 보내고 있음. 높아진 금리, 높아진 달러가 이 시점에 고점으로 향후 되돌림이 나타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증시 또한 바닥을 형성하는 가운데 트럼프 승리 이후를 보고 저가 매수세 유입이 언제든지 나타날수 있는 상황으로 예상.
향후 매크로 변수들의 반전을 기대하여 미디어컨텐츠, 정보기술, 소비주, 헬쓰케어 등 성장주 섹터의 저가매수전략 유효. 트럼프승리 가능성에 전력인프라와 원전관련주 유효. 유럽에서 오늘부터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부과 적용하면서 현대차 흐름에 주목할 필요.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27%
달러가치 : -0.05%
엔화가치 : -0.28%
원화가치 : +0.15%
WTI유가 : +0.31%
미10년국채금리 : -0.3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달러, 금리 변화 속 AMD, 알파벳 실적 발표 앞두고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ㅇ 다우-0.36%, S&P+0.16%, 나스닥+0.78%, 러셀-0.27%, 필 반도체+2.31%
미 증시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4.3%를 넘어서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대선 영향으로 추정되는 변화에 하락 출발.
그러나 채용공고가 예상보다 부진하자 달러화 강세폭이 축소되고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주도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같이 발표된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고용둔화에도 경기에 대한 자신감 또한 높아져 상승이 확대.
더불어 장 후반 금리가 하락 전환하자 반도체, 대형 기술주 강세가 확대되기도 했지만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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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달러, 금리 그리고 종목 장세
달러가 여타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채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4.34%까지 급등. 이에 중소형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는 미 대선을 앞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발표된 채용공고는 하향 수정된 786.1만 건에서 744.3만 건으로 추가 감소.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고용시장의 냉각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그동안 고용을 견인했던 정부가 13.2만 건, 교육 및 의료서비스가 17.5만 건 감소하며 둔화를 주도한 점이 특징. 고용 둔화 신호에 강세를 보이던 달러와 국채 금리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
한편, 소비자 신뢰지수는 99.2에서 108.7로 큰 폭 상승. 기대지수가 6.3p 상승한 89.1로 발표된 가운데 현재 상황지수가 무려 14.2p 급등한 138.0을 기록하며 이를 주도. 이는 고용시장의 견고함에 따른 것으로 실제 풍부한 일자리는 +3.8%p 상승했으나 구직의 어려움은 -1.8%p 하향 된 16.8%로 두 응답 간 차이가 5.6%p나 증가. 관련 지표는 고용시장 중심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물가는 하락하고 고용시장은 견고해 소비 심리가 양호함을 보여줌. 두 지표 발표 후 달러는 약세를, 금리는 상승 축소하다 재차 상승, 주식시장은 실적에 대한 기대까지 유입되며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위주 나스닥 중심으로 강세.
국채금리는 여러 경제지표 소화하며 10년물 기준 4.34% 가까이 상승. 지표의 영향도 있었지만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이 더 컸다는 평가. 다만 장 후반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채권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하는 등 안정을 보임. 국채 금리가 하락 전환했음에도 일부 중소형 종목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반도체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확대. 이는 중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진행돼 관련 종목 중심으로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개별 종목군에 대한 쏠림으로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
■ 주요종목 : 알파벳, 시간 외 3% 상승, AMD는 5%대 하락 중
AMD(+3.96%)는 실적에 대한 기대 속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갔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F5(+10.06%)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한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장 마감 후 AMD는 데이터센터 부문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이었지만, 다음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자 시간 외 5%대 하락 중. 이에 반도체 업종이 시간 외 하락 중. 브로드컴(+4.20%)은 TSMC(+1.16%)과 함께 open AI와 협력해 자체 칩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엔비디아(+0.52%)는 openAI가 엔비디아의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전체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유지. 마이크론(+1.68%)도 제한적인 상승. 인텔(-0.09%)은 분기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31% 상승
알파벳(+1.66%)은 실적 기대를 반영해 상승. 메타 플랫폼(+2.62%), 아마존(+1.30%), MS(+1.26%), 애플(+0.12%)도 동반 상승. 다만, 애플은 2년만에 중국에서 가장 큰 분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는 소식에도 씨티가 기기 업그레이드가 AI 기능의 지연으로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하자 하락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 소폭 상승. 알파벳은 장 마감 후 클라우드 수익이 35% 급증하며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광고 매출, 자본 지출, 마진율 등을 발표하자 시간 외 3% 내외 상승 중. 비자(-0.81%)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2% 내외 상상 중. 애플 부품주인 쿼보(+0.22%)는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규모가 적고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는 소식에 시간 외 13%나 급락하며 애플도 시간 외 하락 중.
테슬라(-1.14%)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과 중국내에서의 불확실성, 포드의 부진한 실적 등의 영향으로 하락. 니오(-3.61%), 샤오펑(-4.37%), 리오토(-2.44%) 등 중국 전기차는 유럽의 관세 부과 및 관련 분쟁 소식에 하락. 포드(-8.44%)는 소비 등 경제적인 불확실성 증가를 이유로 예상을 하회한 다음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하자 크게 하락. GM(-2.26%)도 부진. 우버(+1.96%)는 31일(목) 실적 발표 앞두고 테슬라 로보택시 흥행 실패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기대에 상승.
건설업체 DR호튼(-7.24%)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하자 하락. 낮아진 모기지 금리에도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구매를 미루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발표. 레나(-2.29%), KB홈(-1.95%)등도 동반 하락. 핀테크 업체인 페이팔(-3.96%)은 견고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 심리로 하락. 소파이(-6.43%)도 신규고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최근 급등을 뒤로하고 고평가 논란 속 장 초반 13% 가까이 급락 후 낙폭 축소 마감. 아메리칸 타워(-4.19%), 리얼티인컴(-1.44%) 등 리츠 금융회사들은 미 국채 금리가 장 초반 크게 상승한 여파로 부진■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9월 Jolts 보고서에서 채용공고는 하향 수정된 786.1만 건에서 744.3만 건으로 추가 감소.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고용시장의 냉각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고용 둔화 신호에 강세를 보이던 달러와 국채 금리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
미국 10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는 99.2에서 108.7로 큰 폭 상승. 기대지수가 6.3p 상승한 89.1로 발표된 가운데 현재 상황지수가 무려 14.2p 급등한 138.0을 기록하며 이를 주도. 이는 고용시장의 견고함에 따른 것으로 실제 풍부한 일자리는 +3.8%p 상승했으나 구직의 어려움은 -1.8%p 하향 된 16.8%로 두 응답 간 차이가 5.6%p나 증가. 관련 지표는 고용시장 중심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물가는 하락하고 고용시장은 견고해 소비심리가 양호함을 보여줌. 두 지표 발표 후 달러는 약세를, 금리는 상승 축소하다 재차 상승. 주식시장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위주로 강세.국채금리는 여러 경제지표와 트럼프 리스크를 소화하며 10년물 기준으로 4.34%까지 급등했다가, 장 후반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채권 수요가 크게 증가로 하락 전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10년물 기준 한 때 4.34%까지 급등 후 하락 전환
국채금리는 장 초반 트럼프 트레이드를 반영하며 10년물 기준 4.34%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채용공고가 둔화되자 상승폭이 일부 축소. 그러나 소비자 신뢰지수 내에서 풍부한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여전한 고용의 견고함에 재차 상승 확대.다만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 2.53배를 상회한 2.74배, 간접입찰도 69.1%보다 높은 72.0%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채권 금리는 10년물 기준 4.27%까지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텀프리미엄 하락, 실질금리 하락,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10년-2년금리차 확대, 3개월-10년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위안>원화>유로>달러인덱스>캐나다달러>엔화
달러화는 트럼프 트레이드를 반영하며 여타 통화 대비 강세 출발. 그러나 채용공고가 감소하는 등 견고함 속에서도 점차 둔화되고 있는 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하며 강세폭 축소. 물론, 소비자 신뢰지수의 견고함은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로 이어져 강세는 지속.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 약세. 역외 위안화 등 대부분 신흥국 환율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전일 급락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하는 등락을 보이다 소폭 하락 마감. 특히 중동 관련 우려가 완화되어 가는 과정이라는 점이 시장에 부각. 더불어 OPEC+의 공급 증가 가능성도 여전히 진행돼 하락 지속. 다만, 소비자 신뢰지수가 크게 개선되자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낙폭은 축소.
천연가스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금은 대선에 대한 불안 등을 반영하며 다시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변화를 보임.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달러 강세 등을 반영하며 결국 하락 전환하며 마감.농작물은 밀이 기후적인 영향 속 공급 감소 기대를 반영하며 크게 상승한 반면, 옥수수와 대두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마감.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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