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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1(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0. 31. 06:26
24/10/31(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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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큰폭 하락 출발 후 낙폭축소하다가 재하락하며 마감. 큰폭 하락출발한 이유는 앞선 뉴욕시장의 하락과 금리상승 영향에 부정적 센티멘트가 작용, 개장전 발표된 한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빅 쇼크, 개장 전부터 하락하던 미 지수선물이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영향. 중국장 개장후 중국 PMI호조로 낙폭 축소하다가 11시이후 다시하락으로 전환. 이는 BOJ의 매파적 금리동결소식, 익일 고용지표/제조업PMI 발표에 외인 헤지수요가 증가, 월말효과 영향으로 풀이.
코스피는 -1.46%로 출발, 12:50경 -0.65% 고점찍고 재하락하며 -1.45%(2556.15p) 로 마감. 코스닥은 -1.38%로 출발, 외인의 선물 현물 대형주 매도세에 IT와 헬쓰케어업종 중소형주가 피난처가 되며 회복하여 +1.11%(743.06p) 로 마감.
외인은 코스피시장에서 하루종일 매도확대 이후 마감시간 월말효과로 추가매도. 외인은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11시까지 매도확대 이후 환매수 청산. 이는 코스피 현물을 팔기위해 먼저 선물매도포지션을 구축하고 현물매도를 끝낸 후 선물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으로 풀이.미 지수선물은 장초반 하락후 완만하게 낙폭을 확대하며 횡보. 일본증시는 하락개장 후 중반 낙폭줄이다가 BOJ의 '매파적 금리동결' 영향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과 상승을 반복.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상승개장후 오전장 상승해 있다가 오후장 하락과 상승을 반복.
유가는 개장전 상승했다가 오전장 상승폭 일부 반납후 오후장 재상승. 금리는 개장전 상승분을 하루종일 반납하는 흐름. 엔/달러 환율은 개장후 상승하여 11시경 고점이후 급하게 하락 전환하며 엔화강세.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11시경 까지 상승하다가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 원화는 높은 일중 변동성을 보이며 횡보장초반 체코 반독점 당국이 프랑스전력공사와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한수원 원전건설 계약진행을 일시보류조치 하면서 급락. 고려아연은 전일 유상증자 발표 후 2거래일 연속 급락.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 HBM 퀄테스트 중요 단계를 완료하고 4분기 중 판매 확대 발표에 급등후 상승폭 반납. 에이직랜드는 ETRI, TSMC 와 협력하여 고성능 슈퍼컴 칩 제조소식과 대만 R&D센터 설립소식에 급등. 디어유(+3.7%), 텐센트 그룹과 전략적 제휴에 상승.
■ 트럼프 프라이싱의 3가지 방향과 주식시장 -하이
[트럼프 프라이싱은 1)재정적자 우려, 2)관세 부과, 3)지정학 리스크 완화로 좁혀짐. 금리 상승, 달러 강세, 유가 하락. 국내 증시는 수출주 관세 부과 우려. 영업이익률이 낮을수록 관세 영향 큼. 수출주 외에서 답을 찾아야. 미국 증시는 금리와 과열 부담. 제조업 우선 정책도 영향. 내수주, 제조업 관련주, 중소형주로의 로테이션 전망]
미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트럼프 트레이딩의 방향성은 다음의 3가지로 좁혀졌습니다. 재정우려, 무역분쟁, 갈등완화가 그 것입니다. 1)감세에 따른 재정적자 확대 및 부채 증가 우려는 금, 은, 가상화폐, 장기금리 상승으로 귀결되었습니다. 2)보편 관세 부과에 따른 무역분쟁 재개 가능성은 미국에 수출하는 각국 수출기업의 주가 하락과 해당 국가 환율 약세 및 달러 강세로 나타났습니다. 3)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 강력한 압박을 통한 중동 문제 해결 기대감은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을 하락시켰습니다. 이것이 트럼프 정권 정책 방향의 본질이라고 시장은 판단한 모양입니다.
트럼프 트레이딩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금, 은과 가상화폐는 상당 폭 상승했고 금리도 10년 4.3%에 달해 레벨 부담이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하원마저 공화당이 가져가면 감세 우려가 확대되며 트럼프 트레이딩이 한차례 더 진행될 것입니다. 감세를 하는 만큼 재정지출도 축소하겠다는 노력을 언급하는데 실제로 지출 축소에 성공하는 정부는 많지 않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주식시장의 허니문 랠리를 기대하는 움직임도 있으나, 금리의 추가 상승은 주식시장에 불리할 수 있어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는 것이 증시에는 나아 보입니다. 장기금리는 현 레벨에서 추세 상승은 어렵더라도 레벨 자체는 높아져 있을 것이고 부채한도 협상, 신규 채권 입찰 등의 이벤트를 겪을 때마다 변동성이 꽤 확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재정적자 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채권시장과 달리, 국내 주식시장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단 트럼프 당선이 한국에 좋을 리가 없다는 해석과 함께 코스피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보편 관세를 부과하면 한국에서 물건을 만들어서 미국에 파는 수출기업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낮은 소비재의 경우 관세의 영향이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자동차, IT 하드웨어, 2차전지 등 관련 업종은 성급하게 낙폭 과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반면 관세의 영향이 적은 업종은 상대적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도 금리 상승, 관세 부과와 같은 트럼프 트레이딩의 영향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새 정부 출범과 관련한 기대감, 아직 나쁘지 않은 경제지표, 실적시즌 영향이 증시 추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가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들어서는 일부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밈 스탁이 상승하고 레딧(RDDT)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부담, 글로벌 증시와의 괴리, FOMO 심리 등은 21년 연말 미국 증시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테슬라가 미국 증시 강세를 이끌었고 지금은 AI가 그 자리에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AMD 등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한 빅테크 기업은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주가가 신통찮은 모습입니다. S&P500 지수는 지난 2년간 약 65%, 나스닥100 지수는 90% 가까이 상승했고, 추가 상승은 힘에 부치는 3년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년간의 랠리, 금리 상승 부담, 제조업 우선 정책 방향성 등을 고려할 때, 내년의 미국 증시는 나스닥 초대형 기술주보다는 중소형 내수주, 제조업 관련주에서 대안을 찾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익전망은 아직 바뀌고 있지는 않으나, 시장은 나스닥 조정까지는 아니더라도 로테이션은 고려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25년 경제전망 : 미국이니까 괜찮아 -메리츠
“미국 좋은건 다 알잖아요? 이미 구조화된 것 아닌가요?” 그렇다. 금융위기 이후로는 미국의 쇠락과 중국의 부상. 즉, G-2구도확립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코로나19 이후로 미국은 명백한 G-1이되고 있다. 계속되는인구유입, 생산성향상, 혁신을 가능하게 만드는제도와 문화. 그리고 기축 통화국의 이점까지. 과연 오늘날 미국을대적할 자 누가 있겠는가.
코로나19 이후 리세션을 방어하고자, 혹은 보호무역주의에서 전략산업을 육성하고자 각국은 재정을 많이썼고, 이는 채무급증으로 연결되었다. 지금 빚을 내면 이를 갚는 것은 미래세대라서 필연적으로 재정건전화가 뒤따른다. 지금유럽, 일본이 그걸한다. 그런데미국은 여기서 빚을 더내겠다고한다.여유가있으니까. 다른나라처럼 고령화가 심하지도 않을테고기축통화국이니까. 미국이니까 괜찮다는 것이다.
대 선후보들의 공약이 현실화되면 장기에는 부정적이지만 단기에는 경기에 좋으니 확장재정은 강행될 수 있다. 우리전망의 시계에서 미국 우위 구도가 바뀔 이유는 없다. 사실 2025년 재정요인을 배제하더라도 민간자생력 만으로 미국의 outperform은 설명된다.
계속 갈 수 있을까? 미래에는 브레이크를 잡아야한다. 재정긴축보다는 인플레 유발을 통해 부채를 태우는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이 선택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보인다. 60~70년대처럼말이다. 재정적자가 유지되는 가운데 중앙은행이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기에 이는 약한형태의 fiscal dominance이다. 미국은 여기로 향하는 듯 보인다.
금리를 보는 입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미국장기금리가 잘 안떨어질까봐 고민이다. 펀더멘털 우위는 성장에대한 pricing을 통해 장기금리를 지탱할 수 있다. 반면부채를 지우는 금융억압은 인플레를 자극한다. 명목금리하락에는 부담이다. 다른나라는? 미국과 금리가 동조화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통화가치가 절하될 소지가있지않을까? 내년에는 연준이 금리인하를 계속해 줄테니 이러한 걱정은 수면아래에 있을것이다. 그러나 중기시계에서 짚어야할 문제임에는 분명하다.
1 중장기 고민 : Rethinking Fiscal Policy
각국은 리세션 방어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그간 재정지출 크게 늘려 옴; 국가채무 증가를 수반. 유럽, 일본, 한국 등 주요국은 준칙에 의거한 재정건전화로 선회. 미국은 그렇지 않고 재정적자를 확대하려는 모습. 미국 적자 확대 공약이 현실화되면 장기에는 부정적. 단기에 긍정적이며 기축통화국 이점 등 재정 여력이 있기에 선택 굳이 공약이 아니더라도 장기 국가채무 급증 고려하면 미국도 재정건전화에 나서야. 금융억압이 유력한 선택지. 확장재정이 민간 자생력과 맞물려도, 나중에 인플레를 유발해도 장기금리 하락이 제약될 위험이 상존. 중장기 고민임
2 미국 : 민간 자생력이 강점
미국 노동시장은 극심한 과열에서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는 단계. 일시적 충격 없다면 매월 20만 명 내외 일자리 증가 가능 소비는 소득에 비례하여 완만한 증가세 둔화. 제조업은 아직 부진하나 금리인하가 시차를 두고 회복을 견인할 것. 이 과정에서 트럼프 관세 부과 시나리오 현실화되면 제조업/수입수요 중심으로 충격이 들어올 수 있음. 연준은 물가가 안정된 상태에서 경기/노동시장에 초점. 당사는 실업률 상단을 4.3%으로 전망. 점도표 중위수에서 제시된 궤적('25년 100bp 인하) 이상의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 낮아
3 유럽 : ECB가 나서야 할 때
유럽은 서비스업과 제조업 동반 부진 경험 중. 특히 고금리와 경제전망 불확실성은 소비보다 저축을 선호하는 현상 유발. 구조적 요인도 상존: 1) 글로벌 제조업 내 유럽 제품 경쟁력 악화, 2) 너무 많은 규제, 3) 인구 고령화. 이들은 성장을 제약. 정책대응 여력이 제한적 각국은 재정건전화 중이며, 구조개혁은 한참 걸리는 문제. 따라서 통화정책에 의존해야 함. ECB는 예치금리(DFR)를 '25.9월 2%까지 빠르게 인하. 만약 인플레이션 언더슈팅 위험 커지면 종착점은 1.5%
4. 일본/중국 : 내수복원 vs 위험관리
일본은 수출과 내수가 동반 개선되면서 '25년 잠재성장률을 소폭 넘는 성장세 시현 전망(1.2%). 일본 춘투 협상임금이 인플레이션 연동됨을 고려한다면, 내년 임금 상승률(4.0% 전망)은 올해(5.1%)보다 낮을 것. 일본 인플레 압력은 점차 경감되나 '25년까지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 2% 상회하며 BOJ 느린 정상화 지속을 뒷받침. 중국은 민간 자생력이 취약한 상태. 가처분소득 증가에도 소비심리 부진으로 소비는 답보 상태. 중국 부동산 하방 방어가 중요. 중국 부동산 부진이 담보가치 하락에 그치지 않고 지방재정과 깊게 연관된 때문. 중국 재정정책은 위험관리에 초점. 특별국채 발행 통한 Debt swap, 은행자본확충, 건설사 보유 중인 토지매입 조합 선택.
5 한국 : 내수부진과 수출 모멘텀 약화
그간 국내 경기개선 견인했던 수출 회복 모멘텀은 약화: 반도체 peak-out. 미국 capex cycle 회복 지연 내수 중에서는 민간소비가 소폭 올라올 것이나, 건설투자 down-cycle 진행에 따라 전반적으로는 답보 상태 정부도 확장재정보다 건전화를 선택. 이에 따라 한국은행 통화정책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 금융안정 변수 안정을 전제로 당사는 내년 3분기까지 한은 기준금리가 2.50%까지 인하될 것으로 예상.
■ 삼성에스디에스 : 클라우드가 35% 고성장하며 IT 마진 견인 -현대차
ㅇ 영업이익 추정치를 11% 상회한 깔끔한 호실적
- 동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5,697억원(YoY +11.3%), 영업이익 2,528억원(YoY +31.0%)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은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10.6% 상회. SI 및 ITO 매출이 소폭 감소하였음에도 클라우드가 YoY +35.3% 고성장을 달성하며 IT서비스 부문 8% 성장을 이끌었음. 마진에 있어서도 13.7%로 10개 분기 만의 최고 치를 기록하며 생성형 AI를 비롯한 클라우드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
- 한편 물류 매출도 YoY +14.2%로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하였는데,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P 효과가 성장 기여도가 컸던 것으로 파악. 외형 증가로 물류 영업이익률도 1.5%로 전분기 대비 소폭(0.2%p) 개선.
ㅇ 대내외 생성형 AI 매출 본격화로 성장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IT 서비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6,296억원(YoY +8.0%), 영업이익 2,229억원 (YoY +33.1%)을 기록하였으며, 이 중 클라우드 매출액은 6,370억원(YoY +35.3%) 으로 39.1%로 사상 최고치 경신. 세부 항목별로는 CSP가 HPC 및 GPUaaS 호조를 바탕으로 41%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이어 MSP가 패브릭스 구축형 매출 및 금융/제조 업종 클라우드 전환수요 증가로 38% 성장률 달성
- 생성형 AI 핵심 솔루션인 패브릭스는 현재 26개 관계사에 적용되었고, 브리티 코파 일럿도 9개 관계사에 적용 완료하며 매출 증가 추세 진입. 4분기부터는 대외 수주에 도 자원을 집중할 계획으로 공공 및 민간 금융기관(은행/보험)향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게임/제조/IT/통신장비 등 다양한 민간기업향 브리티 코파일럿 수주와 같은 가 시적 성과 발현 중
ㅇ IT 마진 구조적 증가 & AI 적용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2025년 이익 최고치 경신 전망
- 클라우드 비중 증가에 기인한 IT 마진의 구조적 증가, AI 적용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 발현으로 2025년 영업이익은 1조원에 도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 공격적인 주주환원을 중심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현재 P/E 13.7배는 매력적
■ 우신시스템 : 자동화라인은 내가 다 접수 -키움
[우신시스템은 공장 자동화설비 및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전기차 부진에 따른 실적 성장 로드맵이 지연되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진행될 예 정이다. 이에 따라 실적 성장도 3Q부터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익률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 자동차 부품사가 아닌 자동화 업체로 바라봐야할 시점이다.]
ㅇ 3Q실적 Preview: 기대 이상의 2차전지사업 이익률
우신시스템은 3Q실적은 매출액 2,392억원(YoY +269.2%), 영업이익 143원(. YoY +6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실적의 이유는 북미향 2차전지 조립 라인 매출이 3Q부터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영업이익률도 6.0%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차체설비 사업부의 이익률이 작년 하반기부터 크게 개선된 가운데 2차전지 사업도 부진했던 초기 이익률을 끌어올려 5% 수 준의 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4Q에는 3Q대비 이익률이 대폭 개선되어 7% 이상의 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기존 차체설비 사업부의 이익률과 같은 두 자릿수 수준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ㅇ 자동화설비의 풀 패 키지화
자동차 자동화 라인 우신시스템의 자동화라인은 두 가지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차체설비 자동화 사업부와 2차전지 배터리 팩 조립 자동화 사업부이다. 기존 차체설비 자동화 라인은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및 페이스오프 등의 변경이 있을 때 수주가 발생된다. 2차전지 배터리 팩 조립 자동화 사업부는 2차전지 셀에 대한 모듈 및 패키징 조립작업에 대한 자동화 라인 설비를 진행한다.
동사의 최대 강점은 기존 차체설비 자동화라인을 통해 확보된 완성차 네트워크이다. 최 근 도요타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투자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경우 모듈 및 패 키징에 대한 투자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기존 모듈 피키징 부분이 자동차 메이커 에게 장착된다는 점을 의미하며 그 경우 JV의 경우에도 완성차 업체들의 입김이 더욱 세질 수 밖에 없다. 또한 관련한 자동화 라인도 그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 시키는 업체 가 선정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신규 투자의 경우 차체 자동화 라인과 배터리 모듈 패키지 라인이 동시에 발주가 나가기 때문에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동사에게 유리한 국면이 펼쳐진 것이 다. 현재 글로벌에서 차체설비 자동화 라인을 할 수 있는 업체 및 2차전지 모듈 패키지 조립 자동화라인을 구축하는 업체들 중에서 동시에 가능한 업체는 우신시스템이 유일하다.
ㅇ 자동화라인은 내가 다 접수
최근 2차전지 후공정 라인은 자동차공장에 직접 적용되고 있다. 도요타도 조지 타운 SUV 생산라인에 배터리팩 조립라인을 구축하기로 하였고 리비안도 자동 차 생산라인 쪽에 배터리 조립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셀-팩 조립라인에 서 팩-자동차 제조로 변형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1) 차체설비 자동화라인 기술과 배터리팩 조립라인 기술을 유일하게 동시에 보유한 동사는 향후 수 주에서 우월한 위치에 설 수 밖에 없다.
특히 이 경우에는 2) 배터리팩 조립라인에 대한 결정권을 자동차 메이커들이 가져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다수의 자동차 업체들과 네트워크가 오랫동안 유지된 동사가 유리할 수 밖에 없다.
3) 북미 지역의 파우치형 팩 조립라인 레퍼런스와 유럽 지역의 각형 팩 조립라인 레퍼런스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와 인 도지역에서 발생될 전기차 라인 증설 모멘텀에 동사가 확보할 수 있는 근거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원 상향
우신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를 14,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EPS 1,417원에 Target PER 9.8배(글로벌 안전벨트 업체들 및 자동화업체의 25년 평균 PER)를 적용하였다.
올해 하반기부터 반영되는 1) 2차전지향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형성되고 있고 2) 향후 수주 모멘텀이 예상되며 3) 안전벨트의 실적 성장이 지연 되었지만 26 년에는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단순 자동차 부품회사가 아닌 전기차 제조 플랫폼 및 자동화 특화 업체로 판단해야 될 시점이다.
■ 세경하이테크 2025년 세경 → Again 2021년 -메리츠
[‘24년은 세트 수요 둔화의 영향이 지속되나 '25년부터 차별화된 실적 성장을 전망. 국내 고객사 라인업 확대, 중국 내 폴더블 시장의 지속 성장, 북미 고객사의 폴더블 시장 참여로 광학필름 매출액의 지속 고성장 기대. 그 외 데코 필름 PC 제조업체향 신규 진입, 2차전지 자회사인 세스맷의 승인, 국내 고객사향 OCA 필름 공급망 합류도 ‘25년의 새로운 기회요인. '25년 실적 성장에 대한 높은 가시성으로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12,000원 유지]
ㅇ 2025년 높은 잠재력 = 폴더블 시장 반등과 새로운 성장 기회
올해 하반기는 세트 수요 둔화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25년에는 다 양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
1. 광학 필름 고성장(폴더블 시장 반등 + 북미 업체 시장 참여): 동사 광학 필를 매출액은 ‘24년 1,364억원 → ‘25년 1,810억원(+34.7% YoY)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중폴딩, 대면적 등 국내 고객사의 폴더블 라인업 확대, 중국 내 폴더블 판매의 지속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26년 이후에는 북미 세트업체의 폴더블 시 장 참여가 예상되므로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 북미 세트업체 의 폴드 형태의 신규 모델 출시가 이뤼질 경우 동사는 폴더블용 보호 필름뿐만 아 니라 올해 OLED 아이패드처럼 OCA 필름의 매출 확대 또한 기대된다.
2. 데코 필름 고객사 확대: 동사 데코필름은 ‘25년부터 글로벌 PC 제조업체향 신 규 공급이 예상된다. 이를 통해 현재 공급중인 중국 스마트폰 세트업체에 대한 의 존도 감소와 동시에 모바일이 아닌 IT OLED향 매출의 점진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3. 세스맷 승인: 2차전지 자회사인 세스맷은 자체 특허를 기반으로 한 단열소재를 개발, 고객사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된다. 승인이 이루어질 경우 대량 생산은 내년으로 예상되며, 이는 ‘25년의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 외 국내 고객사향 OCA 필름 공급망 합류도 ‘25년의 새로운 기회요인이다.
ㅇ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2,000원 유지
올해 국내 고객사 폴더블 신작의 흥행 실패, 아이폰16의 4분기 주문 축소 가능성 을 반영, 2H24 영업이익을 127억으로 -24.0% 하향 조정한다. 다만 '25년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존 투자전략을 유지하며,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12,000원을 유 지한다. '25년 PER 6.7배인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높다고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 - 10월 31일 목요일
1. 성우 신규 상장
2. 국회 예결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개최
3.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의(현지시간)
4.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시행
5. SK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개최
6. 부산시, '2024 패패부산' 개최
7. 코베 베이비페어
8. 래몽래인, 임시주주총회 개최
9.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영미권 출시(현지시간)
10. 11월 국고채 및 재정증권 발행계획
11. 9월 산업활동동향
12. 9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13.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7. 삼성전자 실적발표
18. 두산 실적발표
19. 에코프로에이치엔 실적발표
20. 에코프로 실적발표
21. 에코프로머티 실적발표
22. 에코프로비엠 실적발표
23. HD한국조선해양 실적발표
24. HD현대중공업 실적발표
25. HD현대미포 실적발표
26. 풍산 실적발표
27. 풍산홀딩스 실적발표
28. SOOP 실적발표
29. 한미약품 실적발표
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31. 현대글로비스 실적발표
32. 한미사이언스 실적발표
33. HDC랩스 실적발표
34. 현대바이오랜드 실적발표
35. OCI홀딩스 실적발표
36. DL이앤씨 실적발표
37. 대덕전자 실적발표
38. 애경산업 실적발표
39.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40. 아모레G 실적발표
41.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실적발표
42. LX인터내셔널 실적발표
43. 자이에스앤디 실적발표
44. 롯데정밀화학 실적발표
45. GS건설 실적발표
46. 제이브이엠 실적발표
47. 제일기획 실적발표
48. 유진스팩11호 신규 상장
49. 에이피알 변경상장(주식분할)
50. DH오토웨어 거래정지(감자)
51. 옵트론텍 추가상장(BW행사)
52. 에이프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53. 메지온 추가상장(CB전환)
54. CJ CGV 추가상장(CB전환)
55. NH올원리츠 추가상장(CB전환)
56.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57. 동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58. 피앤에스미캐닉스 보호예수 해제美) 9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美) 10월 시카고 PMI(현지시간)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인텔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US스틸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마스터카드 실적 발표(현지시간)
美) 머크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아마존닷컴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우버(UBER) 실적발표(현지시간)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유로존) 9월 실업률(현지시간)
독일) 9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독일) 9월 소매판매(현지시간)
中) 10월 제조업 PMI
中) 10월 비제조업 PMI
日)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2일차
日) 일본은행(BOJ) 전망 보고서~~~~~
10월30일 : 유엔 안보리 회의(현지시간)
10월30일 :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현지시간)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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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1∼10일 : 쓱데이,신세계18개 계열사의 블프행사
11월03일 : 미국썸머타임종료
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4~5일 : 2024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포럼, 사천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6일 : MSCI정기변경(반영은 26일)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3일 : 24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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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ADP 10월 민간 부문 고용이 23만 3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며, 전월치(15.9천명)와 예상치(11만명)을 대폭 상회함. 다만 이직자들의 임금 상승률은 6.2%를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둔화세가 지속됨 (CNBC)
ㅇ 독일의 10월 CPI 예비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치(1.8%)를 상회함. 이는 9월 CPI(1.6%)보다 0.4%p 높아진 수치임 (CNBC)ㅇ 이사벨 슈나벨 ECB 집행이사가 디스인플레는 여전하지만,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아 점진적인 접근 방식이 적절하다고 강조함. 또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보다 의미 있고 지속적으로 밑돌 가능성은 여전히 작다고 우려함 (WSJ)
ㅇ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확정하자 중국 정부는 강한 불만을 표명하면서도 협상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냄. 중국 상무부는 EU의 이번 결론에 대해 동의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며, 이미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메커니즘에 따라 이에 대해 제소했다고 밝힘
ㅇ 미 재무부는 대만과의 양자 투자 흐름에 걸림돌이 되어 온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담을 앞으로 며칠 안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현재 미국과 대만 간에는 조세조약이 없기 때문에 대만기업들은 양 쪽 모두에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임ㅇ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미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함. 그는 연내 적어도 0.25%포인트 인하를 생각하는 게 공정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동안 봐왔던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크게 내재된 세상에 살고 있다고 발언함
ㅇ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3분기(7~9월) 주당순이익 3.30달러를 기록하며 기대치(3.1달러)를 상회함.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은 전반적인 업무 흐름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함 (Reuters)
ㅇ 일라이일리의 3분기 실적은 인기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Zepbound)와 마운자로(Mounjaro)의 판매량이 낮은 영향에 실적 예상치를 하회함 (Barron's)
ㅇ 유럽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15억 7천 600만 유로(2조 35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3.7% 감소했다고 보도됨. 1∼3분기 합계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7% 줄어든 89억 1천 700만 유로로 집계되었다고 알려짐ㅇ 도요타자동차는 2024년도 상반기(4~9월) 도요타그룹의 전 세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502만883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전 세계 생산량은 470만5037대로 7.0% 줄었으며, 전 세계 판매량은 2년, 생산량은 4년 만에 각각 전년도 실적을 하회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1.43%, MSCI 신흥지수 ETF -0.9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35% 급락. 러셀2000지수 -0.23%하락. 다우운송지수 +0.10% 상승. KOSPI 야간선물 -0.81%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1,386.5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1,379.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7.55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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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시장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미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 가능성과 한반도 리스크에 안전심리 가 확대되며 하락 출발. 오전장에는 낙폭을 축소하다가 중국장 개장 후 상하이, 홍콩증시 낙폭 확대에 외인 수급이 동조화되며 재하락으로 전환 후 하루종일 낙폭확대.
코스피는 -0.57%하락출발후 11:00경 -0.18%로 낙폭을 축소했다가, 이후 재하락 전환하여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하다가 -0.92%(2593.79p)로 마감. 코스닥은 -0.43%하락 출발 후 10:30경 +0.11%로 상승 반전했다가 이후 재하락 전환하여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하며 -0.80%(738.19p )로 마감
개장후 오전장 지수 낙폭축소는 기관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수급이 주도. 오후장 지수낙폭 확대는 외인의 코스피현물, 지수선물 수급이 주도. 코스피시장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확대.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오전장 매도확대 후 오후장 매도포지션 청산에 따른 환매수 유입으로 지수낙폭 소폭 축소
미 지수선물은 개장 전 상승폭을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15:00경부터 하락하여 보합수준 마감. 일본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대형기술주 어닝써프라이즈 영향이 이어지며 큰폭 상승출발 후 횡보.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중국당국이 경기부양에 향후 수년간 10조위안 규모 유동성 공급 보도에 경기개선이 쉽지않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루종일 낙폭 확대, 한국증시는 중국증시하락에 외인 현물 선물 수급이 연동되며 동반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낙폭을 유지하며 횡보, 유가는 하루종일 상승폭을 확대. 엔/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하다가 장중반 이후 회복 후 보합수준에서 횡보. 달러인덱스는 장초반 엔화강세 영향에 하락하다가 중반에 상승전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변동성을 수반하며 하락하다가 중반에 상승반전,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포스코그룹의 실적쇼크 발표와 고려아연 유상증자 하한가에 철강금속업종 지수 하락. 은행들의 이자장사 호실적 발표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은행금융주 하락. 아랍에미리트 헬기 계약 임박설에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주 강세. 우크라이나 종전설에 건설감리, 건설기계, 건자재주들 강세. 테슬라 하락에 2차전지업종 하락. 삼성SDS 실적 써프라이즈에 소프트, AI업종 강세. 이마트와 신세계 분리와 연말소비시즌 기대에 의류와 리테일업종 상승.
~~~~~~간밤 뉴욕시장에서 3대지수가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특히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회계이슈와 호실적을 발표한 AMD가 새로운 매출처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수익실현으로 반도체업종지수가 큰폭 하락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구글의 호실적 발표는 개별종목장세의 부정요인을 제한.
미 3분기 GDP성장율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났지만 내부 구성항목을 보면 개인소비강세로 여전히 경기에 대한 기대가 강하다는점이 확인. 잠정 주택매매 건수는 크게 개선되면서 최근 연준의 기준금리인하 기조로의 전환에 주택시장이 개선되기 시작했다는 평가. ADP 민간고용보고서 민간고용은 호조로 발표되며 고용지표는 견고.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지표들은 미국경기가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견고함을 표현.
미 국채금리는 견고한 고용지표에 상승하다 GDP성장률 발표 후 하락 전환. 영국이 세금인상을 통한 금리상승, 유로존 인플레 우려 등의 언급으로 유로지역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 전환. 실질금리는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과 텀프리미엄이 상승. 미 국채금리가 4.3%로 올라서면서 한국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듯.
유럽의 GDP성장율 써프라이즈 발표에 유로화가 달러대비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인덱스는 소폭 하락. 유럽GDP성장율 써프라이즈는 유럽중앙은행이 이미 통화 완화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마당에 기준금리 인하속도를 지연시킬 가능성에 유럽증시는 큰폭 하락. 이는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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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간밤에 미 국채금리가 4.3%를 돌파하면서 부채가 많은 한국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10월말일 이어서 위험자산팔고 안전자산 매수하는 리밸런싱 효과도 예상. 오늘 일본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엔화방향성도 주목.
한국증시는 다음주 미 대선과 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트럼프 리스크와 한반도 한반도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지배하고 있음. 간밤에 미국의 안전선호심리는 후퇴했으나 한국의 안전선호심리는 확대.
전반적 매크로변수는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이나 개별종목의 모멘텀에 집중해야 할 듯. 오늘 3분기 실적발표가 가장 많은 날로 호실적 기업에 주목. 간밤에 금리상승했으나 대선과 FOMC 이후 금리 하락을 보고 반도체, 정보기술, 미디어컨텐츠, 헬쓰케어 등 성장주를 주목. 전력인프라와 방산과 조선업종도 관심.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62%
달러가치 : -0.13%
엔화가치 : -0.02%
원화가치 : +0.20%
WTI유가 : +1.90%
미10년국채금리 : +1.27%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국채 금리 상승과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AMD 여파로 하락 전환 마감ㅇ 다우-0.22%, S&P-0.33%, 나스닥-0.56%, 러셀-0.23%, 필 반도체-3.35%
30일 뉴욕증시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32.68%)와 AMD(-10.62%) 여파로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이자 장 초반 하락. 그러나 견고한 경제지표와 알파벳(+2.92%)의 힘으로 대형기술주가 강세를 보이자 지수는 상승 전환하는 등 종목 변동성이 지수에 영향.
장 후반에는 부진한 반도체 업종과 상승폭이 축소된 대형 기술주 등락에 지수도 재차 하락 전환. 이후 국채 금리 상승 확대로 종목 변동성이 진행되며 결국 하락 마감~~~~~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지표 결과, 종목 장세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로 2.8%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3.0%를 하회. 그렇지만, 구성 항목에서 변동성이 큰 재고가 0.2%p 감소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개인 소비가 2.8%에서 3.7% 성장하는 등 여전히 경기에 대한 기대는 강한 모습. 최근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로의 전환에 잠정 주택매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6% 증가에서 7.4% 성장으로 크게 개선. 주택시장이 개선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유입.
한편, 고용지표는 견고.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 민간 고용이 지난달(15.9만 건)은 물론 예상(11.5만 건)을 크게 상회한 23.3만 건으로 발표. 교육 및 헬스케어 부문(5.3만 건)이 주도한 서비스 부문이 21.1만 건 증가. 임금 상승율은 이직자가 6.7%에서 6.2%로 재직자도 4.7%에서 4.6%로 둔화. 이직자의 임금 상승률이 큰 폭으로 둔화된 것은 경기가 둔화되자 이직이 감소하고 기업들의 구인도 점차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 결국 고용은 견고하나 질적으로는 그리 녹록지 않은 모습. 시장은 주말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는 허리케인, 파업 등의 영향을 반영해 10만 건 내외 기록 전망
달러화와 국채금리는 주요 경제지표 결과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으나 주식시장은 지표보다는 개별 기업에 더 주목. 알파벳(+2.92%)의 힘으로 여타 대형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을 보인 AMD(-10.62%)가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1.36%) 매출의 8%를 차지하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32.68%)의 회계 이슈가 더해져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애플 부품주인 쿼보(-27.31%)가 급락하자 애플(-1.50%)이 하락하는 등 종목 이슈가 지수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지수 전체 보다는 종목에 더 집중하는 모습
■ 주요종목 : 시간 외 MS 1% 내외 상승, 메타 플랫폼 2%대 하락슈퍼 마이크로 컴퓨터(-32.68%)는 회계법인이 회계 검토 중 특정 내역에 대한 신뢰부족으로 감사 서비스를 지속할 수 없다며 사임 서한을 제출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급락.
엔비디아(-1.36%)는 AMD와 매출의 8%를 차지하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여파로 하락. AMD(-10.62%)는 높은 기대치가 주가에 선반영 됐다는 평가 속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 심리를 반영하며 크게 하락. 브로드컴(-1.45%), 마이크론(-3.79%) 등도 하락.
쿼보(-27.31%)는 양호한 실적에도 매출 총 이익 마진의 부진과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을 높인 CEO의 발언으로 큰 폭으로 하락. 이에 퀄컴(-4.81%), 스카이웍(-8.21%) 등도 동반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5% 하락.
알파벳(+2.92%)은 데이터센터와 광고 수익 개선에 기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스냅챗의 스냅(+15.89%)도 자사주 매입과 광고 매출이 크게 개선되며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 이에 MS(+0.13%)와 메타(-0.25%), 아마존(+1.00%)도 동반 상승하다 상승 반납. 그러나 애플(-1.50%)은 부품주인 쿼보가 저가형 스마트폰에 대한 불안을 언급하며 급락하자 부진.
장 마감 후에는 MS는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은 후 1% 내외 상승 중. 메타 플랫폼은 광고 매출 강세에도 사용자 증가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2%대 하락 중. 더불어 시장의 기대에도 미치지 못한 점도 하락 요인. 스타벅스(-0.07%)는 동일 매장 매출이 7% 감소했다는 소식에 1%대 하락 중. KLA(-0.64%)는 견고한 실적에 1% 내외 상승 중. 로쿠(+1.44%)는 실적 발표 후 6% 하락 중. 로빈후드(+0.64%)는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자 10% 하락 중. 마이크로스트레티지(-4.23%)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6%대 하락. 이베이(-0.22%)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9% 내외 하락 중.델(+6.39%)과 휴렛팩커드 엔터(+2.37%)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회계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항해 및 운동용 스마트워치 등 통신장비 업체인 가민(+23.25%)은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한 실적과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 속 전망도 상향 조정하자 급등.
테슬라(-0.76%)는 BYD의 매출이 테슬라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으나 로보택시 산업이 수조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ARK의 전일 언급을 반영하며 상승 전환. 그러나 장 후반 FSD 사고소식에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은 여전.비자(+2.94%)는 견고한 실적 발표에 기대 강세를 보였으며 마스터카드(+1.46%)도 동반 상승.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7.79%)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인 반면 맥도날드(-1.18%)는 부진. 패스트푸드 업체인 치폴레 (-7.87%)는 동일 매장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하락.
일라이릴리(-6.28%)는 비만 치료제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자 실적 위축으로 큰 폭으로 하락 후 낙폭 축소. 노보노디스트(+1.13%)도 부진을 보이다 상승 전환. 애브비(+6.36%)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배당금 5.8% 증가 발표하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로 2.8%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3.0%를 하회. 그렇지만, 구성 항목에서 변동성이 큰 재고가 0.2%p 감소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개인 소비가 2.8%에서 3.7% 성장하는 등 여전히 경기에 대한 기대는 강한 모습.
잠정 주택매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6% 증가에서 7.4% 성장으로 크게 개선. 최근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로의 전환에 주택시장이 개선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유입.
ADP 민간고용보고서 민간고용이 지난달(15.9만건)은 물론 예상(11.5만 건)을 크게 상회한 23.3만 건으로 발표. 교육 및 헬스케어 부문(5.3만건)이 주도한 서비스 부문이 21.1만 건 증가하며 고용지표는 견고.
■ 전일 뉴욕 채권시장미 국채금리는 견고한 고용지표에 상승하다 GDP성장률 발표 후 하락 전환. 그러나 영국이 세금인상을 통한 금리상승, 유로존 인플레 우려 등의 언급으로 유로지역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변화가 진행. 대체로 주요 경제지표의 영향에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한 가운데 장기물은 보합권 등락.
실질금리는 하락했으나 기대인플레이션과 텀프리미엄이 상승,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위안>원화>캐나다달러>엔화>달러인덱스>파운드
달러화는 견고한 고용지표에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GDP성장률이 예상을 하회하자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유로화가 매파성향의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이자 ECB 위원인 슈나벨이 임금 성장률이 높고 독일과 프랑스의 강력한 소비데이터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약세 요인 중 하나.
파운드화는 자본이득세 인상 등을 언급하자 경기에 대한 우려로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음. 역외 위안화는 달러약세에 기반해 강세를 보였고 여타 신흥국과 상품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OPEC의 감산축소 연기소식에 상승
국제유가는 OPEC+가 12월에 예정된 감산 축소 계획을 1개월 연기하는 부분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여기에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수요 증가 기대가 반영된 점도 긍정적. 반면, 천연가스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최근 급등에 따른 하락이 진행.유럽 천연가스는 중동 불안 심리가 약화되자 이스라엘 주변의 시추시설 유지 기대로 2% 가까이 하락.
금은 대선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달러 약세 등을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지만,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향후 중소기업 투자 심리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 주석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농작물은 대두가 중국의 13.2만 톤 구매 소식에 상승한 반면, 여타 작물은 수출 소식에도 공급 이슈를 반영하며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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