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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6(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1. 26. 07:41
24/11/26(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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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개장직전 돌발적인 악재성 소식에 아시아증시 동반하여 장초반 급락후 횡보하며 마감. 트럼프 당선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취임 첫날(1월 20일) 중국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 또 미국 내 펜타닐 불법유입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는 한 중국산 제품에는 기존 추가관세에 더해 10%의 추가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덧붙임. 이 소식이 08:40분경에 알려지며 달러가 급강세로 가고 금리도 급등하며 미 지수선물이 급락. 이어 개장한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출발. 중국언론들도 “트럼프가 또 다시 관세 몽둥이를 휘두른다”고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반발하는 반응.
코스피는 -0.48%내외로 출발하여 10:00경 -0.87%로 1차저점 후 횡보성 하락으로 13:30경 -0.95% 2차저점 기록후 소폭 낙폭 축소하며 -0.55%(2520.36p)로 마감. 코스닥은 +0.17%내외로 출발하여 10:10경 -0.69%로 1차 저점 후 낙폭확대하며 13:30경 -1.12%로 2차저점 기록후 낙폭 축소하며 -0.53%(693.15p)로 마감.
오늘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 현물시장에서 외인의 매도우위 수급이었음. 외인은 장초반 급하게 매도를 확대한 후 10시경부터 완만하게 매도 우위를 유지.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에서 외인이 적극 매도자였고 기관은 거래상대방으로서 떠안은 선물을 코스피 매도로 헤지. 이로 인해 코스피에서는 외인과 기관이 동반매도하고 개인이 거래상대방으로 매물을 떠안음.
미 국채금리는 한국장 개장직전 상승하여 오전장 상승폭 일부 반납했다가 오후장 재상승. 유가는 개장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개장전 하락폭을 되돌림.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급등하여 10시경 고점후 상승폭을 반납. 엔/달러 환율은 개장전 급등하여 개장시점 고점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14:30분까지 하락하다가 장막판 낙폭축소. 원/달러 환율은 개장전 급등하여 개장시점 고점후 하락하여 13:00경 저점찍고 소폭 반등.
미 지수선물은 한국증시 개장 직전인 08:40분경 트럼프의 멕시코 관세부과 소식이 나오며 개장전부터 10시까지 급락이후 낙폭축소하다가 13:30분이후 재하락. 일본증시는 급락개장후 10:20분까지 낙폭 확대하다가 이후 소폭 낙폭 축소. 상하이증시는 보합개장후 오전장 상승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일부 반납. 홍콩증시는 보합개장후 오전장 급등했다가오후장 상승폭 반납하며 보합수준 마감
상승업종은 방통>전력가스>운송>소프트,AI>미디어,컨텐츠>자동차>건설,건설장비,건자재>로봇,IT장비 순 강세. 하락업종은 헬쓰케어>방산,조선,상사>지주,은행,금융>2차전지>원전 순 하락. 엔비디아 젠슨황의 삼성HBM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는 전일 발언 영향에 삼성전자에 대한 외인 매수유입. 배당시즌 통신주 강세. 코웨이는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에 상승. 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GC1130A'의 미국 첫 환자 투여 임상돌입 발표에 강세. 아시아 장 중 금리가 급등하며 알테오젠을 필두로 한 헬스케어섹터 하락. 방산,조선주는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임박소식과, 머스크의 방위비 예산 감축, 유인전투기 관련 부정적 발언 영향에 큰 폭 하락.
■ 트럼프 2기 내각, 중앙집권체제로 구성 - NH
[트럼프 2기 내각은 오직 충성심을 기준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개혁이 필요한 분야는 대통령 직속 임명을 통해 정책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집권 초기 정책 노이즈 확대될 수 있으나 실현 타이밍을 냉정하게 분석할 필요 있음]
ㅇ ‘왕권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Loyal Cabinet
- 트럼프 1기 내각은 정치 경험이 많지 않고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기업인 또는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나 이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해 내부적 갈등이 커졌음. 이에 트럼프 2기 내각은 정책 현실화에 중점을 둔 로열티 기반 인사 중심으로 구성.
- 트럼프 2기 내각은 중앙집권체제로 대통령 지도하에 정책이 각 부처별로 할당되어 효율적으로 시행되는 것을 우선으로 함.
ㅇ 혁신이 필요한 분야에는 대통령 직속 임명.
- 강경 정책 현실화를 위해 핵심 분야에는 처리할 일들이 많은 내각 장관직보다 상원 동의도 필요 없고 대통령이 직접 관장하는 새로운 부처 수장을 임명. 이로써 정치적 압력 없이 좀더 자유롭게 개혁 정책을 구상할 수 있음.
- 대표 신설 부서로는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를 수장으로 한 정부효율성 부서와 가상화폐 자산을 관장하는 대통령 직속 부서가 예정. 또한, 강경한 이민정책 시행을 위해 상원 인준이 필요 없는 대통령 직속 인사로 톰 호먼을 지명하였으며 보호무역 정책을 위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역시 대통령 직속 인사로 지명하고자 함.
- 대통령 직속 임명 또는 Czar(차르) 임명을 감안하면 트럼프 정책 공약의 현실화 가능성은 높음. 다만, 이러한 정책이 언제 현실화 되는지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될 것.
ㅇ 트럼프 2기, 기대감 높지만 리스크도 커.
- 오바마 대통령의 금융 직속 인사 폴 볼커와 헬스케어 직속 인사 도널드 버윅을 통해 도드-프랭크 법안 및 ACA 법안을 제정. 바이든 대통령 역시 기후변화 특사 존 케리를 통해 IRA 법안을 제정. 다만, 이러한 정책은 현실화되는데 모두 1년 이상 걸렸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 직속 인사 임명을 통한 강경 정책 현실화 역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 빠르게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정책은 TCJA 연장, 원유생산 증대, 불법이민자 추방,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불필요한 정부부처 예산 및 인원 삭감 정도일 것.
■ 미-중 군비경쟁과 기회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LIG넥스원 - DS
ㅇ 해양방산 미-중 군비경쟁과 기회
중국은 도련선 전략으로 2027년 대만 침공을 계획 중이며 미국도 이를 위협으로 인식 중. 실제 중국은 최근 대만, 남중국해, 동중국해 위협 강도를 높이고 있음. 또한 중국은 미국과의 패권 경쟁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군사력 증강에 투입 중. 미국기업연구소는 중국의 2022년 국방 예산이 7,110억 달러에 달했을 것이라고 추산.
현대 해전에서는 미사일을 투발하는 VLS(수직발사관)의 규모가 해군력 평가에서 중요한 요소. 2028년 미국과 중국의 VLS Cell 규 모는 유사해짐. 이는 중국의 선박 건조 능력에 기인. 지난 9월 말 WSJ는 우한조선소에서 침몰한 잠수함이 중국의 최신형 핵잠으로 기사화하며 중국의 핵잠 함대 확장 계획을 늦출 것으로 보도. 그러 나 이는 오보일 가능성이 높음. 오히려 중국 핵전력을 우려해야 함.
중국은 미 항공모함 무력화 전략으로 극초음속미사일 개발 완료. 현존하는 미사일 방어시스템으로는 요격 어려움. 장기적으로 미국은 압도적인 해군 전력을 보유해야 할 것. 그러나 미국의 조선업 생산 기반은 무너졌으며, 자체적으로 인프라 회복도 불가능. 결론적으로 한국 조선소의 미국 신조 군함 시장 진출 가능성 크다고 판단. 당장 AUKUS 필러2 참여가 가능하며, 향후 NDAA, BAA, ITAR 등의 법 안을 통해 미국 군함 건조 관련 한국 조선에 예외 승인 가능성 높음.
ㅇ 미국의 장기적 우선순위는 중국 억지
미국은 2022년 NDS(국가국방전략)에서 러시아, 북한보다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명시. 미국의 국방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기본예산 기준 8,175억 달러를 기록, 2029년에는 9,326억 달러까지 증가.지난 4월 미-일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 군 지휘 통제 체계 업그레이드, 미국의 물자 및 기술 지원, 미 함정과 전투기의 유지 보수 지원 등을 약속.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 미사일 기술 등을 제공하고 오커스 3국(미국,영국,호주) 간의 수출 규제 완화 등을 추진. 잠재적 협력 파트너 중 하나로 한국이 거론
ㅇ 중국 또한 군사력 증강을 착실히 수행 중
중국 지도부는 미국과의 패권 경쟁을 위해 2035년 국방 현대화 달성, 2050년 세계 일류 군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음. 중국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국방예산을 증액하며 미국의 대중국 견제 행보에 대응. 2023년 1조 5,537억 위안(약 2,194억 달러)을 기록. 반면 미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는 중국의 2022년 국방 예산이 실제로는 7,110억 달러에 달했을 것이라고 추산.
ㅇ 탄탄한 조선 건조력으로 강한 해군을 구축해나가는 중국
자체 군함 제작이 원활한 중국, 중국의 함정 수는 2022년 미국을 추월하며 규모 기준 세계 최대 해군(PLAN)을 보유. 2023년 기준 미국 219척, 중국 234척의 전함 운영. 중국 군함의 70%가 20 010년 이후 진수된 반면 미국 해군의 경우 25% 진수에 불과. 미 해군정보국에 따르면 중국 선박 CAPA는 미국과 230배 차이.
단순 함정 뿐 아니라 해군력 빠르게 발전. 현대 해전에서 미사일은 중요한 전력. 2차대전까지는 전함에 다는 거포가 핵심. 지금은 각종 미사일을 투발하는 수직발사관(VLS, Vertical Launching System)의 규모가 해군력 평가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 미 해군은 수상-잠수함에 약 9,900개의 VLS를, 중국은 4,200개로 미 해군이 여전히 압도적이기는 함. 하지만 VLS를 대거 탑재한 타이콘데로가급(척당 122셀)과 알레이 버크 FLIGHT1 급(척당 90셀)이 대량 퇴역 예정. 또한 보충 건조역량도 부족. 2026년까지 중국은 신규 건조로만 1,392 Cell이 추가될 예정이나 미국은 오히려 790 Cell 감소.
ㅇ 미국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하다
조선업 생산 기반이 무너진 미국, 1960년대 브루클린 공영 조선소 폐쇄, 1980년대 레이건 대통령의 보조금 중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미국 조선업은 민수 시장 경쟁력을 잃어버림. 설계 역량 또한 매우 우수하였으나 현재는 해군 자체 설계인력이 1,200명 → 300명으로 감소. 줌왈트급 구축함, Gerald Ford 항공모함 등에서 설계 문제 발생. 수리·정비체계도 무너진 상황. 2015~2019 회계연도 간 항공모함, 잠수함의 MRO 지연이 심각해 매년 잠수함 3척, 항공모함 0.5척 이상의 소실 효과가 발생.
자체적으로 회복하기 힘든 인프라 상황. 미국 정부는 국영 조선소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20년간 210억 달러 투자(+5년간 300억 달러 추가투자). 민간 조선소의 역량 또한 키우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는 12개주 15개 소규모 조선소에 875만 달러 보조금 지급 예정. 그럼에도 손상된 인프라를 단기간에 해결하기에는 어려울 전망. 조선소 환경 개선을 수행하게 되면 도크 사용이 어려워지며 이는 납기 지연 및 수리·정비(MRO)일정 또한 밀리게 되기 때문
ㅇ 한국 방산 조선소 무궁무진한 가능성
한화오션과 현대중공업은 방사청에서 발주하는 군함을 나눠서 수주하는 분위기 형성. 이로 인해 최근 3년 매출액도 각 사가 1조원 하회. 2023년도에 발표한 2030년 각 사의 매출액 목표는 한화오션 3조원, 현대중공업 2조원.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 기대. 한화오션과 현대중공업 모두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를 체결하면서 신조 시장 교두보 마련
만약 미국의 제한된 해양방산 캐파로 인해 한국 조선소가 미국 신조 시장에 진입할 경우 위의 목표치는 상향 조정될 가능성 높음. General Dynamics, Huntington 모두 납기 지연 이슈에도 불구하고 합산 매출액은 200억 달러(26조원)를 상회(나머지 8개 조선소는 합산 50억달러 하회 추정)
건조 비용은 해군 예산 대비 30~50% 이상 상향 조정되고 있어 실제 미국 군함 신조 발주 시장은 500억 달러/년을 넘어설 것. 현재 소화 못 하는 중. 미국 10개 조선소가 총 250억 달러 수준의 매출액을 가정하면 한국 조선소 접근 가능 미국 신조 군함 시장은 250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매년 증액분 제외)
만약 한화오션과 현대중공업이 각각 50억 달러의 매출액을 해양방산에서 발생시킬 경우 보수적으로 5조원 이상의 Value 증대될 수 있을 것. 일본의 경우 중국 견제를 위해 자국 내 발주 물량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으로 미국 신조 시장 수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HD현대중공업 : 삼위일체(LNG+방산+엔진) - 하나
ㅇ 목표주가 상향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0,000원
HD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2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6년 BPS 추정치 92,988원에 Target P/B 3.45배 적용하여 산출했다.
1) 2026년 추정치에 기초한 것은, 수주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증익이 이제 시작된 점 고려하여, 실적과 수주 2가지 Factor가 모두 양호한 2026년을 목표주가 산출의 기준점으로 잡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2) Target P/B 3.45배는 과거 Super Cycle 당시 현대중공업 이 부여 받았던 상단 P/B의 평균치다. LNG 시장 확대 과정에서 LNG 운반선 비중 높게 가 져간다는 점, 방산 MRO 등 특수선 사업 확대 가능성, DF엔진 비중 높아지는 가운데 엔진 사업 역시 동반 영위한다는 점에서 이번 싸이클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Target P/B는 평균이 아닌 상단에 기초하여 설정했다. HD현대중공업의 주가가 2024년 연간 약 +76%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매수 접근 가능한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판단한다.
ㅇ 2024년 연간 매출 YoY +20.2%, 영업이익 YoY +272.2% 전망
HD현대중공업의 2024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14조3,770억원(YoY +20.2%), 영업이익 6,649 억원(YoY +272.2%)을 전망한다. 고가 선박인 가스선의 매출 반영 비중 높게 유지되는 데 힘입어 가파른 실적 성장 가능할 전망이다(3Q24기준 매출 내 가스선 비중, HD현대중공업 48%, HD현대삼호 39%).
생산성 역시 목표치를 약 2% 초과 달성하며 Q Factor 상향 효과 동시에 누리는 중이다. 다만 주목할 점은, 실적 성장이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신조선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2023년 수주 물량의 매출 반영 비율이 약 3%로 그룹 내에 서 가장 낮았다.
즉, 앞으로 고가 물량 매출 반영 과정에서 실적 성장 폭은 더욱 가팔라질 여지가 있다. 한편 수주잔고 측면에서는, 총 151척 중 111척이 LNG 및 LPG/Ammonia 운 반선이다. 약 74%의 물량이 가스선으로 채워져 있는 만큼 이들이 인도되는 2025~2027년 이 올때까지는 호실적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ㅇ 동아시아도 안전하지 않다
과거 HD현대중공업이 언급했던 방산 MRO 수익화에 대한 고민은 중요치 않다. KDDX 사업 이 가까이 다가온 가운데, 울산급 호위함 Batch-IV 역시 발주가 예상된다. HD현대중공업의 특수선 사업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과 대만에서 촉발되는 동아시아 정세 불안은 국 내 조선사 특수선 건조 역량을 더욱 조명한다. 미국 차기 대통령 트럼프가 국내 조선업과의 협력을 언급한 것도 어느 정도 이러한 정세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판단하며, 중장기적으로 특수선 사업이 HD현대중공업의 가치를 한단계 더 끌어 올릴 것이라고 예상한다.
■ 한국항공우주 : 핵심은 최종 계약 -흥국
ㅇ 3Q24 Review: 매출액 -10%, 영업이익 +17% YoY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매출액은 9,072억원(-9.9% YoY), 영업이익 763억 원(+16.7% YoY, opm 8.3%)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함. 특히,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 관련 일회성 비용 약 55억원을 제외한다면 영 업이익률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함. 국내 사업 매출은 4,426억원(-10.9% YoY)으로 일부 과제 종료에 따라 소폭 감소하였으나, 대형 방산 사업을 중 심으로 체계개발 및 양산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중임. 완제기 수출의 경우, 폴란드/말레이시아향 FA-50 진행 매출 인식이 증가하며 2,434억원( 21.8% YoY, +61.6% QoQ)을 기록함. 기체부품 매출은 보잉 파업 영향을 받아 2,112억원(+8.1% YoY, -8.5% QoQ)으로 다소 부진.
ㅇ 시점의 문제일 뿐 달라진 건 없다
양호한 실적 대비 3분기 신규수주가 305억원('24년 누적 3.1조원)에 그친 점은 아쉬운 부분. 특히 완제기 수출 관련 대형 프로젝트들의 최종 계약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사실상 올해 3분기까지 수주가 전무한 상황임.
다만, UAE향 수리온 수출 계약(약 0.6조원) 연내 체결 및 신규 지역 추가 수주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수주 관련 긍정적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또한 연초 목표치로 제시했던 이라크향 수리온(약 1.1조원), 우즈벡향 FA-50(약 1.2조원) 수출 계약도 여전히 협상 중에 있음.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진 현 시점에서 추후 해당 계약들의 실제 체결은 추가적인 상승 요인 으로 반영될 전망함.
ㅇ 제노코 인수, 우주사업 도약의 조력자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4,000원으로 상 향조정함. 목표주가는 12M Fwd EPS에 글로벌 방산업체 Peer Group 평균 '24E P/E 24.0배를 적용함.
동사는 위성통신, 항공전자 및 방위산업 부품사 업 전문기업 제노코를 인수하기로 결정함('24/11/7 공시). 제노코 지분 334만주(구주 204만주, 신주 130만주)를 545억원에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 행될 예정임. 제노코는 전투기, 헬기, 위성 등 동사의 과제에 참여해왔는 데, 이번 인수를 통한 우주 및 항공전자 부문의 수직계열화 강화가 동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임.
■ LS : 모든 악재는 주가에 반영 중 - DS
ㅇ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
원인은 구리가격 및 환율하락 등 다 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아이앤디가 적자전환하고 MnM 영 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최소 마진으로 추정했던 2.5%를 하회했다.
동사는 MnM, 코델코 등에서 구리를 조달해 자사 제품을 생산하고 나동선 일부를 타 전선 업 체에게 판매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선업체의 경우 제조 원가에서 구리 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상회하기 때문에 구리 가격 변동이 생산 업체 수익 에 큰 영향을 끼친다.
최근 구리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수직 계열화가 이뤄진 동사 계열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최근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미국향 비즈니스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현재의 주가는 이러한 실적 및 투심 악화를 모두 반영한 상황이다.
ㅇ 내년부터 LS전선 성장
LS전선 해저케이블 매출액은 2026년 동해 4, 5동이 일부 가동되면서 7,000억원 을 상회하고 2027년이 되면 풀 가동하면서 매출액은 1조원에 가까워진다. 또한 우려는 있지만 미국 신공장이 2028년 가동되면 마진이 10%를 넘어서는 해저 케이블에서만 연간 이익이 1,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세계 AI/데이터센터로 전력 공급 부족 현상 나타날 것
NAV에서 항목별 보유가치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자사주 0.45조원, LS전선 OPM 기준 Price Ratio 10배 적용 2.0조원, MnM도 PBR 0.8배 적용 2조원, LS 일렉트릭 상장가치 2.0조원 대비 50% 할인한 1.0조원, 엠트론+I&D 0.5조원이다.
순차입금을 차감한 NAV에 보수적으로 적용한 지분 가치 대비 할인 없이 구 한 동사의 목표 시가총액은 5조원 이상 가능하다. 투심 악화를 반영하여 목표주 가는 하향하지만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 - 11월 26일 화요일
1. 주택도시보증공사(HUG), 7,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2. 인수·합병(M&A)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 시행
3. 국무회의 개최
4.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5.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6. 하나투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 맥스트 추가상장(유상증자)
8. 에스티팜 추가상장(CB전환)
9. 심텍홀딩스 추가상장(주식전환)美 팔란티어, 나스닥 이전상장(현지시간)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美 10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美 9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美 11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1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美 5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美 메이시스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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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12월1일 : LA 오토쇼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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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 LA오토쇼 종료(11월21~)
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2일 : 고스피200, 코스닥150종목 정기변경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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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 미드나잇뉴스ㅇ 제 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가 2기 정부 첫 재무부 장관에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인 스콧 베센트를 지명함 (CNN)
ㅇ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스콧 베센트는 취임 후 트럼프 당선인의 다양한 감세 공약을 우선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발언함. 트럼프 당선인의 감세 공약으로는 집권 1기에 시행했던 임시 감세를 영구화하고, 팁과 사회보장 혜택,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세금을 폐지하는 것 등이 있음. 또한 베센트는 세계 기축 통화로서의 달러의 지위를 유지하는 한편 관세를 부과하고 지출을 줄이는 것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언급함
ㅇ 유럽의회 국제무역위원회(INTA) 위원장인 베른트 랑게는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한 후 EU는 경쟁 정책을 재조정해야 한다며 적어도 중국산 전기차를 둘러싼 관세 분쟁에서는 합의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발언함. 그는 중국이 전기차를 EU 역내 최저 가격에 제공하기로 약속한다면 불공정 보조금을 통한 경쟁 왜곡이라는 위법성이 제거되므로 원래 관세를 도입하는 경쟁이 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함
ㅇ 이스라엘이 미국이 제시한 60일 임시 휴전 협상에 잠정 합의했으며, 이스라엘 안보 내각의 결정에 따라 최종 승인이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됨. 해당 협상안은 헤즈볼라가 레바논 리타니강 북쪽으로 철수하고 미국의 지원을 통해 레바논 남부에 대한 레바논군의 책임을 강화하는 게 골자임ㅇ 독일의 11월 Ifo 경기 환경지수는 85.7로 전월 86.5에서 0.8 포인트 하락. Ifo는 독일 경제에 힘이 빠지고 있다. 기업들이 향후 몇달간에 대해 재차 다소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고 진단함 (CNBC)
ㅇ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책금리를 조정하는 데 있어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힘. 향후 회의들에서의 통화완화 속도와 가이던스를 제공하는 것은 계속해서 삼가야 한다고 언급함 (FT)
ㅇ 중국 인민은행은 10월 MLF를 통해 금융기관에 7000억위안(약 135조원)을 공급한 데 이어 이달 9000억위안(약 173조원)을 공급했다고 밝힘. 11월 1년 만기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는 시장의 예상과 같이 2.0%로 동결함ㅇ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약 80억달러 자금을 지원받는 것으로 거의 결정이 났다고 보도됨 (CNBC).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가 인텔에 책정된 반도체 예비 보조금 85억달러를 80억달러 미만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보도됨. 이번 결정은 인텔의 투자지연 등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와 계약한 3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계약건을 고려한 것이라고 알려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1.05% 상승, MSCI 신흥지수 ETF +0.0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65% 상승. 러셀2000지수 +1.47%, 다우운송지수 +2.23%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12%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 1,402.20원 기록, 야간거래에서는 1,399.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8.70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IRBM으로 공격하면서 고조되었던 안전선호심리가 완화되면서 상승. 주말에 트럼프와 나토수장의 회동, 젤렌스키의 내년 종전 발언, 이스라엘 - 헤즈볼라 휴전임박 소식에 안전선호심리가 완화. 미 차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매니저 경력자였던 스캇 베센트가 지명되었는데 그가 매크로 이벤트 해석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는 점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달러와 미 국채금리 하락하고 이에 한국증시 비교적 큰폭 상승.
코스피는 +0.80%내외로 개장하여 11:00경 +1.51% 고점 찍고 이후 +1.51%에서 +1.20사이의 좁은 밴드에서 횡보하다가 +1.32%(2534.34p)상승마감. 코스닥은 +1.48% 내외로 개장하여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2.93%(696.83p) 큰폭 상승 마감.이날 증시상승을 주도한 세력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중반까지 환매수하며 장중 최고 +6000억 순매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5:00경까지 환매수하며 장중 최고 490억 순매수
외인은 양 선물시장에서 장막판에 매도확대하며 지수선물 +1882억 순매수, 주식선물 -173억 순매수로 종료.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매수를 확대했는데 이는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면서 떠안은 선물물량에 대한 헤지성 매수로 추정.엔/달러 환율은 오전장 낙폭 확대하다가 오후장 낙폭 축소. 원/달러 환율은 엔화에 동조화되며 오전장 낙폭 확대하다가 오후장 낙폭 축소하며 보합수준으로 복귀.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낙폭을 유지하며 횡보. 유가는 강보합수준에서 개장하여 횡보하다가 10:30분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낙폭을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장막판 낙폭 확대.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분을 유지하며 하루종일 횡보. 일본증시는 상승개장 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1%대 상승에서 횡보.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 개장후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 홍콩증시는 오전장 강보합수준으로 상승해 있다가 오후장 소폭 하락하여 횡보.
주말 젠슨황 CEO의 발언에 엔비디아향 삼성전자 HBM공급 기대감 확대되며 삼성전자 +3%대 상승.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판매분 20만대 리콜소식에 부품공급사인 현대모비스 하락. 유럽 2차전지회사 노스볼트의 파산소식과 중국 전기차 관세부과에 반사수혜 기대되며 2차전지주들 일제히 급등. 제이오가 삼성SDI에 다중벽 탄소나노튜브 공급을 개시했다는 소식에 급등. 중국의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허용기간이 15일에서 30일로 연장소식에 여행주 동반 상승. 알테오젠은 특허 침해 가능성 일축에 +13%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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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가 상승였으나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미 S&P500지수선물기준으로는 보합. 이는 전일 한국증시상승이 선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오늘 한국증시에 영향은 중립적으로 평가.
전일 아시아장 중에 이스라엘 - 헤즈볼라 휴전소식,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종식 언급들이 전해지며 안전선호심리를 후퇴시켰고, 미 차기 재무장관후보자 베센트 지명소식도 전일 아시아 장 중에 전해지며 미지수선물, 일본, 한국, 대만증시에 우호적으로 선반영되었음.25일 뉴욕증시는 트럼프가 재무장관으로 베센트를 지명하자 공격적인 관세전쟁, 채권발행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특히 관련 기대로 달러약세, 금리하락이 확대되자 중소형주가 상승을 주도.
10월 미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가 크게 둔화되고, 미국 2년물 국채입찰에서 채권수요가 높았으며, 미 차기 재무장관지명자 베센트가 시장 이해를 토대로 극단인 트럼프의 관세와 국채발행 시도를 완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요인이 됨. 이에 미 10년 국채금리가 4.4%이상에서 머물다가 4.2%대로 내려옴. 최근 4개월간의 미 국채금리 상승의 되돌림 시작의 신호로 해석. 이는 고금리에 신음하는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
오늘 한국증시는 +0.3% 내외 상승출발후 상승확대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 베센트가 3-3-3 정책을 트럼프에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트럼프의 극단적인 국채발행증가와 관세적용을 전략적으로 잘 제어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미국외 증시에서 위험선호확대를 경유하여 외인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미 국채금리가 4개월만에 다시 하락으로 반전하는 시그널이 나타나면서 금리하락 수혜주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베센트의 3-3-3정책 제안에 그동안 트럼프 피해주로 지목되었던 업종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미국이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더라도 캘리포니아주는 테슬라 전기차를 제외하고 대신 지급하겠다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테슬라가 하락하고 2차전지업종이 상승한 점에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08%
달러가치 : -0.00%
엔화가치 : +0.18%
원화가치 : +0.18%
WTI유가 : -2.36%
미10년국채금리 1.64%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재무장관 지명에 채권, 외환시장 안정..중소형주 상승주도 지속ㅇ다우+0.99%, S&P+0.30%, 나스닥+0.27%, 러셀+1.47%, 필 반도체+0.65%
25일 뉴욕증시는 트럼프가 재무장관으로 베센트를 지명하자 공격적인 관세전쟁, 채권발행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특히 관련 기대로 달러약세, 금리하락이 확대되자 중소형주가 상승을 주도.다만, 테슬라(-3.96%)가 변동성을 확대하고 엔비디아(-4.18%)가 크게 하락하자 나스닥은 한 때 하락 전환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결국 여러 요인으로 금리와 달러가 변화하며 주식시장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이와 함께 테마 장세가 이어지는 등 종목 장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미 증시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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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재무장관 지명 효과와 테마 관련주 변동성 확대
트럼프가 스콧 베센트를 재무장관에 지명하자 국채금리 큰폭 하락과 달러약세. 이에 주식시장이 중소형주 종목이 상승 주도. 베센트는 헤지펀드 대표라는 점에서 시장 친화적인 인물로 분류되기 때문. 더불어 트럼프의 감세정책 이행이 최우선 순위라고 발표. 대체로 시장은 재정적자를 억제하고 점진적인 방식으로 관세를 도입해 인플레이션 위험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 관련 소식과 분석으로 달러와 금리, 주식시장의 변화가 진행
한편,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0.27에서 -0.40으로, 3개월 평균도 -0.21%에서 -0.24%로 둔화. 세부항목 4가지 모두 부정적으로 발표. 지수가 3개월 연속 둔화돼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확산지수도 경기 침체를 이야기하는 -0.35에 다가선 -0.26으로 발표. 관련 소식과 함께 미국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1배보다 높은 2.77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았던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일론 머스크가 유인전투기 등 무기 프로그램을 부정적으로 언급하고 드론이 새로운 전쟁의 양상이라는 글에 긍정적으로 표기하자 방위업종이 하락하고 드론 관련주가 상승. 또한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가 원유시추 확대를 언급하고 중동우려가 완화되며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에너지 업종은 부진. 더불어 IRA 보조금 폐지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태양광과 전기차 관련주도 강세. 이렇듯 트럼프 행정부 2.0 인사들의 발언과 트럼프 정책 분석에 관련 종목군이 변화.
다만, 그동안 상승이 컸던 일부 테마종목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는 경기개선시 테마주와 달리 경기둔화시기 테마라는 점에서 연속성이 단기에 그치고 있기 때문. 향후에도 뚜렷한 상승 여력이 유입되기 전에 정부정책, 통화정책,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테마장세가 지속되겠지만, 그 기간은 짧은 시기에 종료되는 등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
■ 주요종목 : 방위업종 하락 Vs. 드론업종 강세, 양자컴퓨터 변동성 확대
테슬라(-3.96%)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를 폐지하면 캘리포니아주는 2023년 종료한 지원 프로그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장중 상승하다 점유율 제한을 언급하며 테슬라 일부 모델을 제외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전환. 여기에 UBS가 최근 상승은 야성적 충동/모멘텀에 의한 결과라고 지적한 점도 부정적. 리비안(+13.28%)은 테슬라와 직원 이동 관련 소송에서 조건부 합의했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발언으로 퀀텀 스케이프(+3.86%), 블링크 차징(+5.88%). EVGO(+3.46%)등 전기차 관련 종목군이 상승. 물론,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발언도 있지만, 시장에서는 트럼프가 보조금 삭감은 못할 것이라고 보고있어 이 역시 긍정적. GM(+2.85%), 포드(+1.97%), 스텔란티스(+2.45%)등 전통 자동차주도 강세. IRA 보조금 폐지 가능성이 약화되자 퍼스트솔라(+3.64%), 징코솔라(+4.02%), 솔라엣지(+15.91%)등 태양광 관련업종이 강세
엔비디아(-4.18%)는 음악, 광고, 게임을 위한 사운드 제작을 혁신하는 AI 도구 공개 소식에도 하락. 중국 상무부와 엔비디아 고위 임원의 회동으로 중국 제재 관련 피해 가능성 제기, 아마존이 자체 칩을 데이터 센터에 접목시킬 것이라는 소식, TSMC(-2.63%)와 함께 미 행정부의 중국 칩 관련 기업들에 대한 추가 제재 소식에 하락. 인텔(+1.51%)은 연방 보조금이 삭감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토지 매각 등으로 부족분을 메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더 나아가 중국 칩 제재 반사이익 기대도 긍정적. 마이크론(+1.79%), AMD(+2.01%)등은 강세. NXP 세미(+3.30%), ON세미(+3.98%)등 자동차 칩 관련 종목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기대로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5% 상승.
아마존(+2.20%)은 엔비디아 칩 대신, 자체 칩을 이용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이베이(+2.77%)도 쇼핑시즌 앞두고 강세. 로우즈(+4.02%), 홈디포(+2.06%)등 주택 인테리어 업종, 타겟(+4.42%), 달러 제너럴(+2.22%)등 소비 관련 종목. 나이키(+2.40%)등 신발업종과 에스티로더(+4.35%)등 화장품 관련 종목들도 연말 쇼핑시즌 기대로 강세. 비트코인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마이크로스트래티지(-4.37%), 라이엇플랫폼(-2.03%)등은 부진한 가운데 MARA(+1.50%), 코인베이스(+2.49%)는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록히드마틴(-3.75%)은 일론 머스크가 방위비 삭감 관련 유인 전투기 특히 스텔스기인 F-35전투기에 대해 비난하자 하락. L3해리스(-3.05%)등 방위업종도 중동 리스크 우려 완화 등과 더불어 하락. 반면, 드론이 새로운 전쟁 양상이 될 것을 긍정적으로 표기하자 제나테크(+258.66%), 조비(+15.66%), 아처항공(+23.84%)등이 강세.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45.51%)가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급등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 아이온큐(-2.89%), 디웨이브 퀀텀(-1.02%), 퀀텀 컴퓨팅(+26.23%)등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은 아마존의 지원 프로그램 출시 소식에 상승. 여기에 리게티 컴퓨팅(+57.47%)이 1억 달러 규모의 주식 공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자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를 반영. 다만, 리게티를 제외하고 대부분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하는 등 변동성 확대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10월 미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0.27에서 -0.40으로, 3개월 평균도 -0.21%에서 -0.24%로 둔화. 세부항목 4가지 모두 부정적으로 발표. 지수가 3개월 연속 둔화돼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확산지수도 경기침체를 이야기하는 -0.35에 다가선 -0.26으로 발표. 이는 금리하락요인으로 작용
미국 2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1배보다 높은 2.77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았음. 이 또한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지표 부진에 이어 베센트를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지명하자 채권발행속도가 완만해질 수 있다는 기대, 공격적인 관세부과 지연 등을 반영하며 큰폭으로 하락.
2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1배를 상회한 2.77배를, 간접입찰이 64.7%를 상회한 71.6%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아진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2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위안>유로>달러인덱스>파운드>캐나다
달러화는 트럼프 당선 후 트럼프의 공격적인 무역 분쟁 우려 등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여 왔음. 그러나 주말에 베센트를 재무장관에 지명하자 공격적인 트럼프 정책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져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여기에 지표 부진도 약세 요인 중 하나. 멕시코 페소화가 크게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위안화 등도 강세. 브라질 헤알과 호주 달러는 원유와 금 가격 급락 여파로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급락 Vs.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임박 소식에 하락. 여기에 재무장관 지명자가 미국의 원유시추가 더 많아야 한다고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트럼프 정권 인수팀에서 정부 소유지에서의 시추 확대, LNG 수출 허가 절차 신속한 처리 관련 초안 마련 소식이 전해진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관련 소식에 미국 천연가스는 7% 넘게 급등.금은 중동 휴전 임박 소식에 달러 약세,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 행정부 재무장관 베센트 지명자가 월가 출신이라는 점에 안도하며 상승. 더불어 대 중국 관세 부과가 공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긍정적. 특히 중국내 관련 상품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농작물은 밀이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소식이 부재하자 하락. 반면, 옥수수는 멕시코가 45만톤을 구매했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 대두도 동반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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