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정보

16/09/13(화) 한눈경제정보

찬스1732 2016. 9. 13. 07:48




16/09/13(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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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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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가을]

"칼"을 의미하는 고대의 음은 "갈"이라 했으며 "갈"은 반달돌칼(반월형석도)을 의미했다고 합니다.반달돌칼은 청동기시대 이전까지 곡식의 이삭을 자르는 추수도구였습니다.

"갈"이라는 음을 갖게 된 이유는 독(="돌"의 고음)을 갈때 나는 소리 때문으로 추정합니다.

반달돌칼을 상형한 글자가 한자 刀자로 발전하였으며 한자음 "도"는 칼의 소재인 "돌"의 산스크리트어 음 "독"에서 비롯되었답니다

우리말 "가을"은 칼을 의미하는 "갈"에서 비롯되었는데, 표기 변화순서는 대략 "ㄱ•ㄹ<ㄱ•△<가슬, 가을" 순이랍니다, 우리말 가을은 추수를 위해 돌칼을 많이 사용하는 계절을 의미하였답니다

산스크리트어의 "갈" 음은 유럽어에 영향을 미쳐 Knife, Cut, girl, carve, carpenter 등 많은 단어의 어원이 됩니다,

우리말에도 가르다. 갈다, 갈래, 가락(카락), 갈치, 할례의 할, 왕을 뜻하는 칸, 크다는 뜻의 한 등의 어원이 됩니다. 신석시대 부족장들은 권위의 싱징으로 마제석검을 지녔다합니다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ㅇ 9월 14일 수요일

1. 국내증시 휴장
2. 영화 "매그니피센트 7" 개봉
3. 영화 "벤허" 개봉
4. 엠젠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5. 美) 8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6.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7.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8. 유로존) 7월 산업생산(현지시간)
9. 영국) 8월 실업률(현지시간)
10. 日) 7월 산업생산(수정치)



ㅇ 9월 15일 목요일

1. 추석
2. 국내, 중국, 대만 증시 휴장
3. 영란은행(BOE)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4. 에이원앤 보호예수 해제
5. 프로스테믹스 보호예수 해제
6. 美) 2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7. 美) 7월 기업재고(현지시간)
8. 美)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9. 美) 8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0. 美) 8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1. 美) 9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2. 美) 9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4.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5. 유로존)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6. 영국) 8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7. LPGA) 에비앙 챔피언십(현지시간)



ㅇ 9월 16일 금요일

1. 국내, 중국, 대만, 홍콩 증시 휴장
2. 애플, 아이폰7·7플러스 출시(현지시간)
3. 서울시 지하철·버스 연장운행
4. 비공식 EU 정상회의(현지시간)
5. 러시아 기준금리 결정
6. 한빛소프트, "오디션 모바일" 중국 출시
7. 손연재 갈라쇼
8. 삼화전자 보호예수 해제
9. 액션스퀘어 보호예수 해제
10. 美) 쿼드러플 위칭데이(현지시간)
11. 美) 8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2. 美) 9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1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4. 유로존) 2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15. 독일) 8월 도매물가지수(현지시간)
16. 日) 8월 전국/도쿄지역 백화점판매





ㅇ 9월 19일 월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
3. 금감원, 대부업체 대대적 검사 진행
4. 인피니트 컴백
5. 美) 9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6. 유로존) 7월 건설생산(현지시간)
7. 中) 8월 주택가격지표







■ 다음주(9/19~23) 전망과 전략: 시장과 연준의 동상이몽(同床異夢)-하나

ㅇ9월 넷째주(9/19~23) 증시 Preview
ㅇKOSPI 예상 밴드 1,960~2,020pt
ㅇ다음주 Key Issue는?

20~21일 9월 FOMC: 최귺 Fed 주요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 “9월 금리인상에 나설 강력한 거가
있다”, 에릭 로젠그린 보스턴 연은 총재: “금리인상을 주저하면 자산 버블과 함께 더 큰 위험이 찾아올 것”,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최근 몇 달간 금리인상의 근거가 확인”, 다니엘 타룰로 연준이사 “물가상승을 확인하기 위해선 아직 인내심이 필요하
지만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등)이 연이어 제기됨에 따라 시장은 20~21읷로 예정된 9월 FOMC 금리인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

시장은, 1) 미국 8월 매크로 지표의 부짂(ISM 제조업 지수와 비농업고용 등 기발표 지표와 소매판매, (핵심)소비자물가, 산업생산
등 발표 예정 지표), 2) 여전히 미약한 글로벌 경기 및 금융환경, 3) 11월 미국 대선 읷정과 관련한 부담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제 9
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 CME FedWatch의 금리선물 유래 9월 금리읶상 확률은 9일 현재 24.0%(12월
금리인상 확률은 59.3%)에 불과. 파이낸셜 타임즈의 월 스트리트 이코노미스트 서베이 역시도 총 46명 대상 중 6명만이 9월 금리
인상을 예상. 즉, 물가 및 고용환경 측면에선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상당부분 고조된 것은 사실이나, 9월 실시 가능성은 여전히
tail risk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 시장의 입장

단, 연준과 시장간 동상이몽(同床異夢) 가능성을 경계핛 필요. 시장 입장에선 9월보단 12월 금리인상이 보다 더 편안한 선택일 수
있겠으나, 통화정챀 싞뢰도를 중요시하는 연준에겐 9월이 보다 효과적읶 의사결정 시점읷 수 있기 때문. 만읷 9월 FOMC가 금리
동결로 귀결될 경우, 시장은 12월 인상확률마저 반신반의하며 연준 정책 신뢰도에 강한 의구심을 피력할 공산이 큼. 차라리 연준
입장에선 9월 금리인상과 함께 신중하고도 완만한 속도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를 재천명하며 이에 대한 후폭풍을 완충해가는 것이 추락한 연준 신뢰도 제고에 일조할 수 있다 판단 가능

ㅇ다음주 전망과 전략은?

다음주 KOSPI 1,960 ~ 2,020pt 예상: 변동성이 극대화되는 숨가쁜 한 주 증시흐름을 예상. 9월 금리인상을 둘러싼 글로벌 금융시
장의 스트레스성 반응은 시장과 연준갂 시각차이에서 유래. 9월 FOMC는 물론이거니와 추석연휴 공백 역시 국내 투자가에겐 부담요인. 전략측면에선 9월 Fed 금리결정에 따라 시나리오를 설정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겠으나, 단기 전술측면에선 대외 리스크 안전지대 업종에 주목하는 것이 효과적인 시장대응이 될 것으로 판단

시장대응 시나리오는 두 가지.

1) 9월 Fed 금리인상시 단기 금융시장 충격은 불가피할 전망. 단, 후폭풍은 증시보단 채권시장에 집
중될 가능성. 통상 대외 리스크 확대에 연유한 증시 조정이 KOSPI 60월 이동평균선(현 환산 지수는 1,975pt) 부근에서 진정되었다
는 점을 상기할 필요. 투자가의 과민반응이 시장의 언더슈팅으로 비화되는 것이 아니라면, 증시 조정은 그리 깊지 않을 수 있음.

중소형주보단 대형주, 성장주보단 가치주, 디플레보단 인플레 파이터 종목군을 주목할 필요(은행/보험/자동차/조선/철강 등).


 2) 9월 Fed 금리동결시 시장은 단기 낙폭 만회흐름 전개될 것으로 판단. 12월 금리상 가능성 역시 상당부분 희석될 공산이 큼. 유동성 팽창에 대한 안도감은 중소형주(KOSDAQ) 반등 및 고밸류 성장주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기능(IT/유통/바이오/미디어 등).


두 가지 경우에 대한 시장 안전지대는 방위산업/내구소비재(패션)/지배구조 Play가 될 것으로 전망

ㅇ다음주 무엇을 살까?

-LIG넥스원: 방산주에 우호적 시장환경 전개. 4분기 정밀유도무기 수주 성수기 진짂입에 따른 실적 모멘텀 회복 가능성 주목


-삼성화재: 금융 계열사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 기대. 삼성증권 지분 및 을지로 사옥 매각차익 역시 실적 개선에 일조할 전망






■ 장기금리 상승에 대비한 주식투자 전략-한화


지난 금요일(9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거의 모든 자산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자산가격이 대부분 급락한 이유에 대해 금융시장은 전날 열린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당분간 추가 부양책은 없을 것”이라고 한 발언, 그리고 당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이 머지 않았음을 암시한 발언이 계기가 됐다고 본다. 미국 연준의 정책이 긴축으로 바뀔 것이라는 우려가 커질 때 나타났던 금융시장의 격한 반응인 긴축발작(tapertantrum)이 이번에도 되풀이됐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 이번 금융시장의 반응은 과거와는 다른 패턴이다. 미국의 긴축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졌다면, 금리인상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게 될 2년 만기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림2]에서 보듯이 미국의 2년 만기 국채금리는 잭슨홀 컨퍼런스가 열린 8월 26일 수준보다 더 하락했다. 또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평가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30%로 계속 낮게 유지됐다. 따라서 금융시장이 9월에 연준의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 같다고 느껴긴축발작을 일으킨 것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게 봐서 미국의 단기금리는 오르지 않았는데 장기금리는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13bp 상승했다. 독일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금리 저점 대비 상승폭을 보면, 일본의 2년 만기 국채금리는 12bp 올랐는데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28bp, 30년은 50bp 상승했다. 독일의 경우에도 2년 만기 국채금리가 6bp 오르는 동안 10년과 30년은 각각 22bp, 28bp 상승했다.

우리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장기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은 아니라고 본다. 지난주에도 밝혔듯이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QE) 정책을 단행하는 과정에서 장기금리를 너무 낮춘 것을 후회하고 있고, 이를 눈치챈 채권시장 참가자들이 장기채권을 앞다퉈 내다팔아서 생긴 현상이라고 본다.


중앙은행이 장기채권을 매입한 것은 유동성 공급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중앙은행의 장기채 매수로 장기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한편에서는 ‘장기금리가 저렇게 하락하는 걸 보니 우리도 일본처럼 장기불황에 빠지려나 보다’는 극단적인 비관론이 만연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장기금리 하락으로 부동산가격이 급등하면서 버블붕괴 우려 또한팽배했다.

따라서 지난주 미국과 유럽, 일본 채권시장의 매도세에 전체 금융시장이 놀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은 계속될 것이고, 미국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중앙은행들이 장기채를 매수하면서 장기금리를 크게 떨어뜨린 것을 후회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장기금리가 더 상승할 가능성에는 대비해두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주식시장의 경우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통신서비스 등의 섹터가 장기금리 상승의 악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반면 금융과 에너지, IT 섹터는 장기금리 상승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4]는 유럽과 일본에서 QE가 시행된 2012년 이후 채권가격 변화에 대한 S&P500 주가지수의 섹터별 베타를 나타낸 것이다. 베타값이 클수록 채권가격이 상승(장기금리 하락)할 때 주가도 상승했다는 뜻이며, 값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채권가격이 상승할 때 주가는 하락했다는 뜻이다. 금융과 에너지, IT는 장기금리가 하락할 때 피해를 본 대표적인 섹터이기 때문에 향후 장기금리의 상승이 악재가 아니라 호재가 될 것이다.






■ 삼성전자 (005930.KS)-갤럭시 노트7S(Safety)출시가 필요한 시점

갤럭시 노트7 리콜로 단기 실적 약세는 불가피하나 중장기 관점으로는과거 존슨앤존슨의 타이레놀 사례처럼 실적 회복 예상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 전량 리콜로 3분기 영업이익 7.4조원 전망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리콜 이슈가 장기화되고 있는 점 감안, 3분기 손실 금액으로 1.2조원 반영 시 IM 부문 영업이익 2.7조원으로 전망

한편 삼성전자는 12일 이사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과 프린팅 사업부 분할 매각을 위한 10월 주주총회 결의. 책임 경영 확대, 핵심 사업 위주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포석으로 판단됨

소비자 혼돈을 막기 위해 이후 제품은 갤럭시노트7S(Safety)로 명명해야
삼성전자는 배터리문제로 리콜 중인 갤러시 노트 7 사용 중지 권고한 가운데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9월 19일부터 새로운 배터리가 탑재된 갤럭시 노트7을 출고할 전망

19일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소비자 혼돈을 막기 위해 기존 갤럭시 노트7보다는 갤럭시 노트7S(Safety) 등 새로운 브랜드 명 사용하는 방안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금번 리콜은 토요타 사례보다는 타이레놀 사례로 접근 필요
금번 갤럭시 노트7 전량 리콜이 3, 4분기 실적에 일시적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나 17년 이후 실적 회복 예상

현재 시장에서는 금번 리콜이 과거 2010년 토요타가 자동차 품질 문제를 부인했던 사례처럼 전개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삼성전자의 선대응을 감안 시 1982년 존슨앤 존슨의 타이레놀 사례로 접근 필요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어 갤럭시 노트7 리콜에 의한 실적 약세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판단됨




■ 띵슈의 호호(好好)차이나-실물지표의 회복으로 가벼운 중추절 귀성길

8월 실물지표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전월치 대비 개선되었다. 중국 수요가 회복되며 디플레 우려가 축소되고 있다.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월 대비 8.1% 상승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한편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6%,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하며,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전월치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상반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돈육가와 채소가격이 안정세에 기인하여, 소비자물가는 전월치 대비둔화되며,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다만,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하며, 전월치 대비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디플레우려가 차츰 해소되고 있다.

고정자산투자는 전월 수준을 유지하며, 4개월 연속 한자릿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산업별로 전년 동월 대비 1차산업 21.5%, 2차산업 3.0%, 3차산업 11.2% 증가하며, 2차산업은 전월치 대비 둔화된 반면 1차산업과 3차산업은 소폭 반등했다. 세부항목 중, 헬스케어(+24.5%), 교통운송(+11.9%),엔터테인먼트(+11.8%), 컴퓨터 및 통신기기(+11.8%), 사회보장(+9.6%), 석탄 채굴(-33.0%)에 대한 투자가 전월치 대비 개선되었다.

소매판매는 크게 개선되며 지난 6월 수준으로 회복했다. 도농소비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개선된 가운데, 도시지역은 전년 동월 대비 10.6%, 농촌지역은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했다. 세부항목별로 건자재(+16.3%), 제약(+13.9%), 문화&사무용품(+13.6%), 자동차(+13.1%), 술&담배(+10.9),석유&플라스틱제품(+2.7%) 항목들이 전월치 대비 개선됐다. 특히, 석유 및 플라스틱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하며 상승 전환된 반면, 금, 은, 보석의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3% 하락하며,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산업생산은 올해 3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세부항목 중, 제약(+11.5%), 금속제품(+9.8%), 기계(+8.6%), 플라스틱제품(+7.9%), 전문설비(+7.5%), 농산품가공(+5.8%), 일반설비(5.7%), 운송설비(+4.0%), 채굴업(-1.3%) 항목이 전월치 대비 개선되었다. 자동차, 제약, IT는 두자릿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수요 개선으로 8월 수입지표는 21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가운데, 개별 지역의 부동산 규제 강화에도 수요는 여전하다. 이에 따라, 실물지표가 바닥을 다지며 디플레 우려가 해소되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중추절을 시작으로 국경절까지의 중국 장기 연휴와 연말 선진국의 수요 증가에 기인하여, 하반기 중국 경기는 전반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 16일 EU 비공식 정상회의 개최(9/16). 영국 없는 27개국의 미래 전략을 논의
□ 블랙아웃 앞둔 연은총재들의 마지막 발언에 관심. 드라기 ECB 총재도 연설 예정
□ 미국 및 중국 8월 경제지표 발표. 지난 7월의 둔화가 추가로 이어질지 주목
□ BOE 통화정책 동결 예상. 태국스위스도 동결 예상되나 러시아는 금리인하 가능성
□ 18일 러시아 총선 및 독일 지방선거 실시




■ 무게 중심을 어디에 둘까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현실: 투자할 곳에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연초 이후 상승폭이 컸던 자산은 낙폭이 크고,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은 신흥국 주식과 원자재였음. 다만 러시아, 브라질 등 원자재 관련 국가의 경우 저평가 매력이 상당부분 해소된 상황. 원자재 중에서 금(Gold)은 비록 상반기 동안 랠리를 보였지만, 중장기적인 투자매력은 남아있다는 판단.

 FOMC 앞두고 연준위원들의 군불때기, 그렇지만 저금리 환경은 지속될 것: 그 밖에 일드(Yield) 상품의 성과도 양호한 모습. 대표적으로 리츠(Reits)는 브렉시트(Brexit) 발생 이후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안정적 성과를 보여주었음. 배당 및 배당성장주에 대한 투자매력 역시 유효. 9월 FOMC를 앞두고 연준의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질 순 있겠지만, 2013년 경험했던 ‘테이퍼 텐트럼(긴축발작)’ 수준은 아닐 것으로 예상. 투자자 입장에서는 연말로 예정된 이벤트에 대비하면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포트폴리오룰 구축하는 일이 필요하며, 금(Gold)을 포함한 일드(Yiled) 상품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는 판단.







■ 두산인프라코어-IBk



■ 삼성전자-Ibk




■  삼성전자-미래






■ 한국항공우주-유진








■ SK머티리얼즈-유진







■ 반도체-3D NAND, 이름도 멋진데 시장은 더 멋져-신영

ㅇ3D NAND Flash, 저성장 시대의 대안
ㅇ3D NAND Flash 시장 성장을 이끄는 SSD
ㅇ3D NAND Flash 제조확대 : 식각 및 증착 장비 및 소모품 제조 기업에게 수혜








■ 석유화학 산업 - 반 년 전으로 돌아가 볼까요? -NH


지난 3~ 4월 석유화학 제품별 스프레드가 강세를 나타내어 관련 기업 실적은 크게 개선되고,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 현재 대다수 제품의 평균스프레드는 당시보다 높게 확대되어 산업 펀더멘털은 매우 양호한 상태.9~ 10월 계절적 성수기로 타이트 수급이 예상되어 추가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전망됨. 다만 환율과 유가 하락은 단기적인 실적 감소 요인

ㅇ추석과 중국 국경절 이후 석유화학 시황의 단기 강세 예상
최근 중국 석유화학 시장은 매크로 환경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나타냄. 매크로 이벤트 이전에는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지만 이벤트 직후제품 가격과 스프레드가 반등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음. 작년 12월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전 한 달간은 스프레드가 약세였지만 금리인상 직후 강세로 전환했고, 금년 6월에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와 브렉시트(Brexit) 등 우려로 5월부터 스프레드는 약세였으나 6월 이후 강세로 전환하여 직전 고점을 모두 회복함



■ 삼성, CSOT 11세대 LCD 투자의 의미-현대

ㅇ삼성디스플레이, 중국 CSOT 11세대 LCD 신규라인 투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CSOT (TV 패널 점유율: 10.5%, 중국 2위, 세계 6위) 11세대 LCD 패널 신규라인 (프린팅 QD OLED 포함)에 21억 위안 (3500억원) 투자를 결정하였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선제적인 LCD 출구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상태에서 삼성전자 TV 사업부 (VD)의 글로벌 TV 경쟁력 강화를 위해 65인치 이상 초대형 TV 패널 대량 양산이 가능한 10.5세대 이상 LCD 패널의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ㅇ투자 목적: 초대형 TV 패널 확보, 퀀텀닷 TV 진영 확대
이처럼 삼성의 11세대 LCD 신규라인 투자는 ① 8세대 LCD 라인의 낮은 생산효율 속에서 글로벌TV의 급속한 대형화 추세에 대비하고, ② CSOT와 기술협력을 통해 TCL로 퀀텀닷 (QD) TV 진영을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 상반기 글로벌 TV 출하는 전년대비 0.5% 감소했지만 55인치, 65인치 이상 대형 TV 출하량은 전년대비 각각 29%, 22% 증가해 55인치에 최적화된 8세대 라인에서 생산효율이 절반인 65인치 TV 패널 생산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의 CSOT투자는 긍정적 전략으로 판단된다. 이는 BOE 중심에서 CSOT로 확대해 중국 패널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중국 차세대 TV 시장에서 퀀텀닷 (QD) TV 점유율 확대 시도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전자, 한솔케미칼 등 퀀텀닷 TV 관련업체 수혜가 기대된다.





■ 건설 (NEUTRAL) 추석연휴 이후 네 가지 catalyst에 주목

ㅇ 추석 이후 건설주 퍼포먼스의 네 가지 catalyst 

1) 9월들어 세지고 있는 부동산 분양 및거래 시장 모멘텀;

2) 저유가 및 재정악화로 인한 사우디의 건설발주 취소가능성;

3) 전반적으로 저조한 수주가운데 러시아 및 중남미 지역의 수주 파이프라인;

4) 5월이후 불거졌던 건설사들의 미청구공사채권


에 대한 우려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ㅇ 6월 9일 한은의 금리인하 이후 최근까지 건설업종 내에서 아웃퍼폼한 현대산업과 현대건설이 여전히 업종내 적절한 익스포져로 판단된다.


현대산업, 현대건설, KCC 순으로 선호









■ ‘곡성’에서 ‘밀정’까지, 헐리우드 투자의 의미

지난 7 일 개봉한 영화 ‘밀정’이 예매율 1 위를 기록하면서 개봉 5 일만에 관객 2 백만명을 돌파했다. ‘밀정’은 워너브라더스가 투자 및 배급하는 한국 영화로 올해 이십세기폭스가 투자한 ‘곡성’ 이후 두 번째 헐리우드발 한국 영화이다.
 
ㅇ한국은 인당 4.2 회 이상의 연간 영화
관람 횟수를 기록하는 영화 관심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따라서 높은 투자 수익성 및 콘텐츠의 테스트 베드로서 충분한 매력을 가진다. 특히, 최근 TV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한 2 차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영화관뿐만 아니라 부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향후 헐리우드 제작사가 투자하는 한국 영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다양한 콘텐츠의 공급은 영화 관람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CJ CGV 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 버냉키, 그냥 두는 게 어떻겠"소(bull)" - 신한금융

Fed의 보유 국채 추이 및 전망: 시장과 버냉키 사이 어딘가...2018년이나 돼야 Fed 자산 축소

ㅇFed 만기증권재투자 종료 시점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 높아
1)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 : 금리 인상은 빠르게, 자산 축소는 최대한 느리게
2) 버냉키 의장의 블로그 : 양적완화로 확대된 Fed의 대차대조표, 이대로 유지하는게... 

ㅇ금리 인상에 대해 너무 크게 부담 가질 필요 없어

옐런의 잭슨홀 연설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금리 인상 가능성에 관심을 둘 때 버냉키는 Fed(미국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에 대한 정책 부분에 주목했다. 본인의 블로그에 "장기적 시각에서의 Fed 대차대조표 최적치"에 대해 논하는 글을 게재했다. 버냉키의 글을 분석하기에 앞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뉴욕 연준의 보고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뉴욕 연준의 Simon이 작성한 보고서 내 8페이지 그래프가 눈길을 끈다. Fed 자산에 대한 전망 그래프다. 2014년 12월 전망(딜러 전망 취합) 때는 빠르면 2015년 연초, 2015년 12월 전망 때는 빠르면 2017년 연초부터 만기증권재투자(이하 재투자) 종료가 시작돼 Fed 총자산이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6년 8월 전망은 2018년 중반 이후로 변했다. 가장 느리게 보는 의견은 2020년부터 재투자가 종료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재투자 종료 시점이 내년은 아니라는 의미다.


버냉키의 주장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갔다. Fed가 초과지준금에 대한 이자 지급 능력이 되는 한 현 자산 수준을 유지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옐런 의장의 말과 비슷하지만 톤은 다르다. 옐런은 지급 능력이 사라지면 재투자를 종료하겠다는 의미라면 버냉키는 지급 능력이 있는 한 재투자는 계속해야한다는 의미에 가깝다. 비슷한 의미지만 중심축이 다르다. 옐런보다 버냉키의 주장이 더 파격적이고 비둘기파다. 헬리콥터-머니로 불렸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논쟁이 요즘 유행어로 그야말로 "하태핫태", "히트다히트"다.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그냥 하겠거니라고 생각하는 편이 속편하다. 옐런의 잭슨홀 연설문을 보면 그는 정책 금리를 올리고 싶어한다는 인상을 너무 강하게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까지 3~4차례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Fed의 금리 인상이 두려웠던 이유는 만기증권재투자 종료 이슈 때문이었다. 현재로서는 만기증권재투자 종료는 빨라야 2018년이다.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은 덜어내도 된다. Fed가 금리를 인상해도 주식은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으리라 판단한다.










[이그전]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하는 연준은 무엇을 원하나?-SK

연준 이사의 완화적 발언으로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추석 연휴를 앞둔 한국 투자자들은 오히려 혼란스럽습니다. 올해 안에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면, 향후 이런 충격은 몇 번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ㅇ브레이너드 연설 이전부터 반등은 나타나고 있었다
(힐러리가 재무 장관으 로 점 찍었다는 ) 브 레이너드 Fed 이사의 완화적인 발언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급등했습니다. 반등이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급등락을 반복하는 시장이 혼란스럽습니다. 투자자들은 두 가지 사실을 알아야 중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첫째, 사실 시장은 브레이너드 이사 연설 전부터 반등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는 브레이너드가 매파적인 발언을 할 것이라고 시장이 예상하고 있었지요 . 다시 말해서 금리인상에도 향후 경기회복 을 믿고 저가 매수 하려는 세력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ㅇ매파나 비둘기파나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
둘째, 기본적으로 브레이너드 이사의 완화적 코 멘트 는 매파들 의 코멘트 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매파인 윌리엄스 총 재가 당장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면서도 , 장기적으론 연준의 타겟 인플레를 높이자(완화적)고 주장했습니다. 카플란 총재도 금리선물의 확률을 믿지말고 금리인상을 받아들 이라고 하면서도 , 금리는 올리되 이후 경로는 느려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비둘 기파와 매파의 차이는 단기 금리인상에 힘을 주느냐, 장기로 느린 금리인상을 강조 하느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즉, 금리인상이 9월이든 12 월이든 연내 금 리인상은 있을 것이고 , 이후 엔 매우 점진적일 것이란 뜻입니다.

ㅇ중국, 조금은 흔들렸지만 큰 변화는 안보인다
아직까진 긴축 우려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증시가 반등을 이어간다면, 연준은 다시 매파가 되고 싶어질 것입니다.
다행히 어제 중국 위안화는 평온한 하루 를 보냈습 니다. 이것이 중국 정부가 유도 한 것인지, 아니면 자본유출이 없는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 니다. 왜냐하면 CNH Hibor 는 다소 불안한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 입니다. 어쨌든 아직은 우려보다는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위안화만 잘 버텨준 다면 두려워할만한 급락은 없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악재의 크기는 합이 아니다 - 신한


ㅇ악재가 일거에 쏟아진 상황. 2,000pt 하회로 상당 부분 지수에 반영
ㅇ9월 금리 인상 가능성 배제 못해. 오히려 올리는 편이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
ㅇ최근 수년간 KOSPI 평균은 1,980~1,990pt. 이하 구간은 저가 매수 구간 :

ㅇ2,000pt 이하에서는 주식 비중 확대. 단기적으로 은행, 자동차에 주목


ㅇ이번 조정으로 상당 부분 대응.

미국 대선 및 Fed 정책 불확실성 예상보다 한 템포 빠르게 증시에 악영향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대해 일정 부분 대비 필요한 상황


ㅇ9월 인상 가능성 빠르게 높아질 것. Brainard의 연설이 중요: 대표적 비둘기파 성향의 위원. 그녀가 매파로 돌아설 경우 9월 인상 가능성 빠르게 높아질 것


ㅇ2013년 Tapering Tantrum 때나 2015년 금리 인상 당시와 비교해 만기증권재투자 종료 부담 덜어 증시에 미칠 영향도 제한될 전망


ㅇ2,000pt 이하에서 매수 대응 유효 PBR 0.95배선은 이번에도 지지선 역할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수 추가 낙폭은 5% 이내로 제한. 연말까지 은행, 자동차 업종에 집중할 필요 있어







■ 과거 4번 금리급등 사례, 어떤 일이 있었나? -한국


미국 10년 금리 기술적 저항 돌파, 1차 target 1.8%선까지 상승 가능
“Bond shock”로 볼 수준은 아님. 연준의 속도 조절 가능성, 9월 조정을 매수 기회로

2010년 이후 4차례의 Bond shock 사례, 해당 시기의 금리, 주가 등 움직임 분석



ㅇ 미국 10년 금리 1차 target 1.8%, 그래도 “Bond shock”는 아니다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Brexit 투표 후 등락범위 상단을 돌파했다. 기술적으로 의미있는 수준을 돌파한 만큼 오름세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 1차 target은 200일선이 위치한 1.8% 선이다.


미국 금리와 함께 글로벌 주요국 금리도 주말에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7월 이후 내내 마이너스 권이던 독일 Bund 10년 금리는 6월 이후 처음 (+)로 상승했다.



우리의 베이스 시나리오(base scenario)는 급격한 금리 상승세가 촉발되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미국 10년 금리가 1.8% 선까지 상승한다고 해도 바닥(7월초,1.36%)으로부터 40bp 수준의 상승이다.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해도 금리는 2% 선에서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금리 상승과 시장 혼란이 급격하게 나타난다면 연준도 속도 조절에 나설 공산이 크다. 아마도 금리 상승의속도가 매우 점진적일 것이라는 점을 다시 강하게 강조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연내 금리인상이 있더라도 1차례 정도에 그치고, 이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는 매우점진적일 것이라는 것이 여전히 베이스 시나리오다. 이럴 경우 주식 등 위험자산의조정은 깊지 않을 것이며, 9월 중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본다





■ 화학-석탄 가격 급등으로 CTO/MTO 프로젝트 경제성 추가 하락 - 키움

◎ 중국 석탄 생산 규제 등으로 CTO/MTO의 주요 원재료인 석탄 가격 상승 추세

>> 중국의 석유화학 산업은 다양한 면에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프타 분해를 중심으로 한 에틸렌플랜트가 중국 석유화학의 기초를 이루고 있었으나, 원유 가격 급등과 동시에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에탄크래커 확대는 나프타크래커를 기반으로 한 중국 석유화학에 위협 존재가 되었다. 이에 중국은 기존 PVC/메탄올 등의 성공 사례도 있고, 풍부하게 소유하고 있는 석탄의 활용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올레핀 등에서 석탄화학 개발에 주력하였다. 현재 중국 석탄화공산업은 핵심기술/공정 운영(액화/코프로세싱 등)의 전반적 수준이 향상된 가운데, 규모의 경제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참고로 2015년 기준 중국의 석탄오일 생산능력은 278만톤/년, 메탄올생산능력은 792만톤/년, CTMEG 생산능력은 212만톤/년, 석탄천연가스 생산능력은 31억m3/년 수준을 기록하고있다.

>> 하지만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나프타 기반 스팀크래커의 경쟁력이 급격히 되살아나며, 석탄화공을 추진한 중국의 입장이 꼬이기 시작하였다. 최근 역내 PE 가격 반등으로 중국 CTO/MTO도 변동비가 커버 가능해지는 등 다소숨통이 트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CTO 프로젝트는 동일 규모의 나프타크래커 대비 3배 이상의 투자비가 필요해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한 손익은 여전히 적자로 추정되며, PP(특히 MTP)의 경우 PE 대비 가격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그 경제성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CTO/MTO 프로젝트는 1) 기술장비가 여전히 부족하고 수준이 낮은 상태이며, 2) 표준체계가 아직 미비하고, 3) 상대적으로 물 소모가 크며, 4) 폐수 및 이산화탄소의 처리 난이도가 어려운 추가적 한계점이 존재한다.

>> 한편 중국 석탄 수급 과잉 지속에 따른 중국 정부와 주요 석탄 업체의 광산 생산 가능 일수 축소 지속(330일→ 276일) 등으로 중국/호주 석탄 가격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는 등 중국 CTO/MTO 원가의 추가 악화로 기존유가 100달러 수준에서 계획되었던 프로젝트의 지연/폐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케미칼(Buy, TP460,000원), 대한유화(Buy, TP 340,000원)에 대한 기존의 긍정적 시각 유지한다.












반도체산업 -갤럭시노트7 관련 주가 점검 - 키움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는 주가

>> 시장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우려하고 있음. 갤럭시 노트7 판매 중단 시, 이에 따른 전사 영업이익 감소 폭은 2016년 2.1조원, 2017년 2.5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당사의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정 치 대비 -7% 하락하는 수준임. 최근 급락한 주가에 최악의 시나리오가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됨.


◎ DRAM 수급 영향 거의 없음
>> 시장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7의 판매 부진에 따른 DRAM의 공급 과잉 우려 제기
>> 갤럭시노트7 판매가 중단되고 해당 수요를 경쟁사가 가져가지 못하는 최악의 시나리오. 즉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해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가 하락한다는 최악의 가정하더라도, DRAM 수급에 영향은 제한적임. 갤럭시노트7이 DRAM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Q16 0.5%, 4Q16 1.9%, 1Q17 1.5%, 2Q17 1.1%, 3Q17 0.6%로 해당 수요가 전부 사라진다고 가정을 해도, 2017년 DRAM의 공급 Shortage 발생될 것으로 추정됨.[그림 참조]


>>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이후 DRAM의 Spot 가격은 오히려 상승 전환을 기록하고 있음.

◎ 투자 코멘트
>>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이미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가정하더라도 2017년은 DRAM의 공급부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반도체 업종 비중 확대 바람직.









■ 사물인터넷용 반도체 시장 19년까지 두자릿수 성장  -  KB

- IC인사이츠에 따르면 IoT 반도체 시장은 지난 13년 96억달러(약 11조원)에서 지난해 154억달러(약 17조원)으로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기록. 스마트카와 웨어러블용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오는 19년에는 296억달러(약 33조원, 연평균 17.5%)까지 성장할 전망

- 사물인터넷 반도체는 주로 센서와 통신모듈,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로 웨어러블, 생활가전, 자동차 등에 사용이 확대되어 2020년이면 사물인터넷용 반도체가 전체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10%를 차지할 전망. 인텔, ARM 등 주요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맞춤형 반도체 사업에 적극 진출중






국내외 경제이슈              LIG

ㅇ 주요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상 신중 발언을 내놓음


ㅇ 미국,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고용시장 추가 성장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완만하고 점진적일 것이기 때문에 선제 긴축 정책 근거가 강하지 않다고 발언.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시급해 보이지 않는다며 일부 금리 인상 요구는 당혹스럽다고 발언. 정책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 반문함.  록하트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경제가 중기적인 관점에서 위원회의 통화정책 목표들을 대체로 달성시킬 충분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언


ㅇ 영국, BOE는 27일부터 시작하는 채권매입프로그램에 매입대상 명단에 미국 기업인 애플과 생명공학주인 암젠, 프랑스 엘렉트리시테드프랑스의 회사채를 넣었다고 발표함


ㅇ 국제, OPEC은 점진적인 세계 경제 성장은 내년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결정과 정치적 상황은 전반적인 에너지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봄

ㅇ 수출입물가 하락폭 전월대비 축소, 전년동기대비 확대


ㅇ 국내, 8월 수출물가 하락폭 축소(-2.2%[7월]→-2.1%[수정]→-1.9%,mom). 수입물가 하락폭 축소(-2.8%→-1.9%,mom). 원재료(-0.4%)는 농림수산품을 중심으로 하락, 중간재(-2.5%), 자본재(-1.7%) 하락.
전년대비 8월 수출물가 하락폭 확대(-7.5%[7월]→-7.4%[수정]→-9.7%,yoy). 수입물가 하락폭 확대(-7.1%→-8.5%,yoy


ㅇ 일본, 8월 생산자물가 하락폭 축소(-3.9%→-3.6%,yoy). 예상치(-3.4%) 하회. 17개월 연속 하락


ㅇ 일본, 8월 공작기계 수주 감소폭 축소(-19.7%→-8.4%,yoy). 1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감


ㅇ 일본, 아베 경제자문인 혼다 에쓰로 대사는 현재 예상 인플레이션율이 정체하고 있다며 일본은행이 2%의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9월에라도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고 발언


ㅇ 중국, 인민은행은 역RP거래를 통해 850억위안(약 14조원)의 유동성 공급을 결정





삼성디스플레이, CSOT 지분 투자- 이베스트

News / Issue
*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TCL그룹 CSOT가 추진하는 11세대 신규 LCD라인 지분 9.8% 투자
* 투자금액 약 3,500억원, 2019년 양산 계획

Implication
* 60인치 이상 초대형 LCD패널 조달을 위한 투자로 판단
* 삼성디스플레이 LCD패널 신규투자 없이 중국 패널업체 외부 조달을 통한 방향으로 순회
* 중국 패널업체 LCD패널 기술력 상승 의미
* 신규라인 증설을 통한 LCD패널 장비업체들 신규 수주 기대

Call
1 삼성디스플레이, CSOT 11세대 신규 LCD라인 지분 9.8% 투자
2 60인치 이상 초대형 LCD패널 외부 조달 계획
3 내부적으로 플렉서블 OLED 및 QD TV로의 선택과 집중 전망
4 중국 LCD패널 향 장비업체 신규 수주 발생 기대







■동부증권  9월 13일 (화) 리서치 아침회의


ㅇ Crossover-Brief / 유경하 연구원
- 중국, 원면과 옥수수에 이어 설탕 비축재고 매각 검토중
- 중국정부의 비축정책으로 왜곡된 수급의 정상화 유도 목적임
- 옥수수, 원면보다는 약하겠지만 글로벌 설탕 가격 상승추세는 약화될 것







■ 퀀트전략-투자 없이 성장은 없다-미래대우

ㅇ한국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정상화되고 있음
ㅇ기업들의 이익이 늘어나면서 현금도 많아졌지만 투자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
ㅇ과거의 경험상, 투자가 없으면 기업의 수익성은 후행적으로 둔화됨
ㅇ투자가 선행된 업종과 기업이 긍정적



ㅇ투자 모멘텀 부각되는 업종
지금과 같이 이익이 증가하는 구간에서도 지난 몇 년간 급격한 경기 위축을 경험하면서 기업들 전반적으로 투자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투자가 소극적인 환경에서 남보다 먼저 투자 의사결정을 내린 기업들은 향후 이익의 둔화국면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기간산업은 설비투자 비율, 서비스업은 투자활동현금흐름 비율을 이용해 투자가 늘어난 업종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가 늘어난 업종 중에서도 가동률이 높고 재고율이 낮다면 신규 투자에 대한수혜가 클 수 있다. 가동률이 낮거나 재고율이 높은데 투자를 많이 한다면 과잉투자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투자가 늘어난 업종 중 가동률이 높고 재고율이 낮아 과잉투자의 우려가 적은 업종은 반도체, IT가전, 정유, 화학, 자동차, 운송이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호텔/레저, 미디어/교육의 투자활동이 증가했다.


반면, 필수소비재, 조선 업종은 설비투자가 증가했지만 가동률이 낮거나 재고율의 수준이 높아 과잉투자의 우려가 있다.




ㅇ투자가 선행된 기업은?


기업의 자금 사용 중에서 투자 비중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보았다. 구체적인 기준은 1) 앞에서 언급한 투자가 늘어났고 과잉투자 우려가 적은 업종에 속하며 2)2Q16 기준 매출액대비 설비투자(기간산업) 또는 매출액대비 투자활동현금흐름(서비스업)이 과거 5년 평균대비 개선됐고, 3) 2016년 예상 ROE가 5% 이상인 기업이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은 <표 1>과 같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설비투자가 감소한 업종이지만 LG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 감소영향이 컸고, 전자부품의 가동률과 재고율은 긍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 선행업종에 포함시켰다.












■ 연준 정책과 관련한 혼선은 진정 예상

1. 기존과는 달라진 시장의 반응

월요일 아시아 증시 하락의 공통 변수가 되었던 것은 금리 인상의 타당성을 주장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 특히 로젠그린 보스턴 연준 총재는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인사
고민은 1) 미국이 올해 최소 1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 할 것이라는 점은 이미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안이고, 2)작년과 달리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 확률과 글로벌 증시는 동행하는모습을 보여왔다는 점

2. 달라진 시장의 반응은 연준과 시각 차이로 인해 발생


기존과 다른 반응이 나타난 것은 금리 인상 경로와 관련한 연준과 시장의 시각 차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일부 연준 위원들이 9월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시장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26%로 상정(월요일 오히려 하락. 작년 12월 첫 금리 인상 당시는 78%)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인한 혼선은 연휴 간 진정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


FOMC 회의 1주일 전부터는 연준 위원들이 공개 발언을 할 수 없고, 9월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냉정하게 가늠해 볼 수 있는 경제지표들(9월 지방연준 제조업 지수, 8월 CPI 등)이 발표 될 예정이기 때문

3. 여전히 지표로는 확인되지 않는 금리 인상의 악영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우려하는 원인이 되는 지표들의 움직임을 보면 다소과한 반응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

12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만(7월초 12.2%→57.9%), 신흥국 위험지표인 EMBI+ Spread는 오히려 하락, MSCI 신흥국 통화 지수는 강세 지속


외국인의 대 신흥국 주식투자 순유입 규모는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있었던 지난 주 다시 증가(주간 +0.5억 달러→+14억 달러). 신흥국 자본유출로 대변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악영향은 나타나지 않고있는 상황





저가 매수 수준에 대한 고민-HMC

ㅇ글로벌 유동성 우려에서 실적 우려로 이동 가능성


지난 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이 부재했던 데다 미국의 긴축 기조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증시는 유동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금리 반등세와 증시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미국 8월 지표 부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의 이유로 다음 주 9월 FOMC에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릴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다음 주 반등 장세가 예상되나 미국의 긴축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미 있는 반등 흐름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추석 이후 실적 우려도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KOSPI 이익수정비율(1W)이 2주 연속 음수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실적 전망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상반기는 원/달러 환율이 YoY로 상승했지만 3분기는현재 3.9% 하락한 상태다. 현재보다 높은 환율에서 추정되었을 수출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전망은 기업별로 뚜렷한 업황 및 실적 개선 신호가 없을 경우 정체되거나 하향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이 좀 더 명확해지기까지, 3분기 실적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증시는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가장 빠른 시점은 각각 다음 주 FOMC, 9월말3Q 실적 프리뷰가 나오는 시점이기 때문에 빠른 반등세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ㅇ원/달러 환율 바닥 후, 익월 KOSPI 평균 3% 하락 보여
미국의 긴축 기조 및 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은 8월에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0년 이후 원/달러 환율 바닥을 확인하고 익월 KOSPI는 평균 3%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러프하게 9월말 KOSPI 종가가 대략 1,970p 부근에서 형성될 가능성을 시사하며월 중 1,970p 이하의 움직임을 가능케 한다.

ㅇ미 다우지수, 6~7개월 연속 상승 후 익월 평균 3.1% 하락
미 다우지수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상승 후 8월에는 약 보합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보통 6~7개월 상승 후 기술적 반락 혹은 조정 흐름을 경험했는데 이번에도 6개월 연속 상승 후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략 익월 평균 하락률은 3.1% 수준이었으며 현재 8~9월 1.9% 정도 하락 흐름을 반영한 상태다.

현재 다우지수가 저 평가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다우지수의 조정 가능성이 과거 평균 수준만큼 높다고 판단되어, 다우지수도 9월 말 종가 기준으로 1% 혹은 그 이상의 추가 조정이 예상된다.






■ 자동차와 스마트폰 선택 기준, 눈에서 귀로 이동 - 현대

자동차 제조사들 명품 오디오업체들과 협력해 하이엔드 오디오 부착 붐 일어남
후발주자인 LG와 중국기업들 오디오에 관심 집중
애플 2014년 비츠 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한 이후, 올해 아이폰7 출시하며 시너지효과 노림
향후 동영상, 음악, 게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음향 퀄러티가 스마트폰 구매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Galaxy Note7 리콜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당분간 위축될 전망-KB
Galaxy Note7 리콜 영향은 삼성전자 및 관련 서플라이체인의 하반기 실적에 부정적
애플, LG전자의 반사 수혜는 가능하나 제한적, 프리미엄 시장 위축으로 인한 여파에 주목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조기 출시가 가장 좋은 해결책이 될 전망





미 연준 인사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분위기 반전-HI Emerging Monitor

최근까지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되며 금리인상우려가 확산되고 있었음. 게다가 지난 8일 추가 부양책이 부재했던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실망감이 더해지자 금융시장 변동성확대 우려가 부각되었음.


하지만 지난 12일 브레이너드 이사, 카시카리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이후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됨이에 지난 12일 VIX지수는 장중 브렉시트 우려가 확대되던 시기수준인 20까지 상승했다가 15로 낮아지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이머징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다가 미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 이후 남미 이머징 시장은강세를 보임

9월 FOMC 전까지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미 금리인상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가 재차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이머징 자산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됨


하지만 결국 ECB는 현 상황에서 당초 약속했던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향후 추가 부양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음. 게다가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빠르게 시행될 가능성이 크지않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9월 FOMC에서 금리인상이 이루어지
지 않을 경우 이머징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금일 한국시장 전망 :


ㅇ야간선물 +2.25p 253.95p  KOSPI 환산 2,010p
ㅇ한국증시는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23% 상승했으며, MSCI 신흥지수는 0.68%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591계약)로 2.25p 상승한 253.95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010p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8.75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13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애플과 암젠 강세로 기술주와 바이오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6월 이후 첫발언을 하는 브레이너드 연준이사의 Dovish한 발언 내용도 상승요인이었다.


한국증시는 네 가지 이슈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
먼저 미 대형기술주 및 반도체주가 반발매수세로 상승한 점이다. 이 영향으로 국내 전기전자 업종이 재차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


두 번째는 미 금리인상 우려 완화다. 이로 인해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한다.


세 번째는 중국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다. 최근 무역수지 및 생산자물가지수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오늘 발표되는 경제지표 또한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네 번째는 현지시각 수요일(14일) 드라기 ECB 총재 발언이다. 최근 독일 수출증가율(-2.60%) 감소를 비롯, 프랑스 산업생산 위축(-0.6%) 등으로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드라기 총재는 지난번 ECB 통화정책회의와 달리 Dovish한 발언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상승요인은 결국 외국인 순매수 기조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 인해 오늘 한국 증시는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유럽시장 – 원자재주 부진
독일 -1.34%  영국 -1.12%  프랑스 -1.15%
미 연준의 9월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 출발한 유럽 증시는 장 후반 국제유가 강세와 Dovish한 연준위원의 발언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한편, 앵글로아메리칸(-3.20%), 리오틴토(-2.78%), 아르셀로 미탈(-2.78%) 등 원자재주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낙폭을 축소하기는 했으나 부진했다.


또한, 로이즈뱅킹그룹(-3.95%), RBS(-3.43%), 도이치방크(-2.56%) 등 금융주도 약세폭을 줄이기는 했으나 지수를 돌리기에는 역부족했다. 금융주는 ECB가 “은행 스스로 부실채권 축소 목표를 정해야 된다”는 압박에 하락했다.




■  미국시장 – Dovish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상승
다우 +1.32%  나스닥 +1.68%  S&P 500 +1.47%


유럽증시 부진으로 하락 출발한 미 증시는 반발 매수세로 상승 젂홖했다. 한편, BOE가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채권매입 프로그램의 매입 대상 명단에 애플과 암젠을 포함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애플과 암젠이 강세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대형 기술주 및 바이오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오후 들어 연준 위원들이 Dovish한 발언을 하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물가상승과 관련된 더 많은 경제지표들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브레이너드 연준이사도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물가상승 압력이 가속화되지 않아 디플레이션이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


ㅇ애플과 암젠은 BOE QE정책 발표로 상승

BOE가 채권매입 프로그램에 애플(+2.24%)과 암젠(+3.30%)의 회사채를 포함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했다. 애플의 강세로 알파벳(+1.31%), 페이스북(+1.25%), MS(+1.49%),아마존(+1.49%) 등 대형 기술주도 동반 상승 했다.


또한 암젠의 강세로 바이오젠(+2.22%), 섻진(+2.28%), REGN(+3.92%) 등 바이오주도 강세를 보였다. 또한 호라이즌 파르마(+9.44%)가 랩터 파마슈티컬스(+20.54%)를 인수하는데 합의했다는 소식도 바이오 업종 강세 요인이었다.


한편, 반도체주는 반발 매수로 상승했다(퀄컴 +2.86%, 마이크론 +2.02%, 인텔 +1.81%,텍사스인스트루먼트 +1.90%, AMAT 2.53%, 브로드컴 +2.30%).


월마트(+2.33%)는 코웬앤코가 투자의견을 상향하자 강세를 보였다. HP(+3.90%)는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를 10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



상품 환율

ㅇ달러, 브레너드 연준 이사의 Dovish한 발언 이후 약세
ㅇ국제유가, 달러 약세로 상승

ㅇ달러, 연준 위원들의 Dovish한 발언에 약세
ㅇ국채금리,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로 상승했다. 다만, OPEC 월간보고서에서 2017년 공급 젂망치를 상향하며 공급 과잉이 하루 76만 배럴이나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은 제한되었다. 반면, 저유가 추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8월 생산량이 7월 대비 하루 2만 3천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하지는 않았다.


달러지수는 브레이너드 연준이사의 Dovish한 발언으로 하락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고용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요 부진으로 디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선제적 긴축 정책 근거가 강하지 않아 금리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물가 상승과 관련된 더 많은 경제지표들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며, 금리인상 우려를 완화시켰다.


9월 금리 인상 기대로 상승 출발한 미 국채금리는 연준 위원들의 Dovish한 발언으로 하락 전환했다. 한편, 1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최근 평균(2.59배)를 하회한 2.35배에 불과했다는 점도 국채금리 상승 요인이었다. 3년물 국채입찰 응찰률도 최근 평균(2.85배)를 하회한 2.77배에 불과했다.


다만, 오후 들어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인해 하락하며,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15%,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55.5%(각각 젂일 24%, 59.5%)로 반영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안젂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하락했다. 반면, 구리는 중국 수요


증가율이 하반기에 감소(2.1%→0.8%) 했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한편, 대두는 미 농무부가 생산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자(에어커당 48.5 부셸→50.6부셸) 하락했다.








전일주요지표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8,325.07pt (+1.32%), S&P 500지수는 2,159.04pt(+1.47%), 나스닥지수는 5,211.89pt(+1.6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83.95pt(+2.03%)로 마감.


- 미 증시는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를 비롯한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 데 따라 상승.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2%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였고, 유틸리티, 기술업종 등도 1.5% 넘게 상승. 헬스케어, 필수소비업종도 일제히 상승


- 유럽증시는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연설을 앞두고 미국 금리 인상우려에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미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와 증시 반등으로 인해 전일대비 배럴당 $0.41(0.89%) 상승한 $46.29에 마감


라엘 브레이너드 미 연준 이사는 12일 연설에서 경기완화 정책에서 벗어나는 데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함. 그는 고용시장 추가 성장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완만하고 점진적일 것이기 때문에 선제 긴축 정책 근거가 강하지 않다고 주장(Bloomberg)


석유수출국기구OPEC OPEC 비회원국의 올해 원유 생산량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12일 진단함. 이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저유가에도 탄력 있는 모습을 보인 덕분이라고 OPEC은 분석(Reuters)


궈핑 화웨이 부회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클라우드컴퓨팅 연구개발에 매년 최소 10억달러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전문가들은 화웨이 제품 수입을 금한 미국시장 진출은 힘들지만 유럽, 러시아로의 진출가능성은 높다고  평가(WSJ)


네덜란드 은행지주회사인 ABN암로그룹이 구조조정 일환으로 감원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짐. 구조조정의 목적은 비용 감축을 위한 것이며 규모는 1천명 이상 (WSJ)


영국 중앙은행 BOE가 경기부양책으로 시행하는 채권매입프로그램에 애플과 암젠 등이 발행한 파운드화 회사채를 포함했다고 밝힘(Bloomberg)


- 독일의 아우디가 중국의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커넥티드 카 플랫폼과 데이터 분석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함. 아우디가 중국의 거대 IT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것은 중국 시장 지키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


- 중국 거대 스마트폰 기업 화웨이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진출을 선언함. 화웨이 부회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기반인 데이터센터의 장비 및 운영체제 연구개발에 매년 최소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데이터센터 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자의 수도 2012 3천명에서 올해 1 6천명으로 증가함


- LG화학은 12일 컨퍼런스콜에서 LG생명과학과의 합병에 대해 대규모 자원투자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많은 비즈니스에 진출하면서 증자나 차입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재무구조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어 합병을 선택했다고 밝힘


- 현대 로템이 올해 총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다음달 7일 발행할 예정. 이번 회사채 발행은 최근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됨


- 삼성전자가 자사의 프린팅솔루션 사업부를 HP에 넘기기로 발표함.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일체를 HP에 포괄적으로 양도하는 내용의 기본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양도금액은 1 1,545억원(10 5천만 달러)로 결정


- 통신장비 기업 다산네트웍스가 10(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주정부 등록을 통해 나스닥 상장사인 존테크놀로지의 신주 58%를 인수함으로써 M&A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발표함. 이번 M&A로 다산네트웍스는 알카텐루슨트, 화웨이, ZTE 등에 이어 세계 7위 초고속인터넷가입자망 장비 기업으로 도약함


- CJ E&M이 방송, 음악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할을 통한 사업재편에 힘쓸 예정. 12일 업계에 따르면 CJ E&M은 음악관련 사업을 물적 분할 방식으로 떼어내 CJ디지털뮤직(가칭)을 설립할 예정


- 중국 정부가 일부 전기자동차 업체가 정부보조금을 부당하게 챙기고 있어 부정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감. 최근 중국 당국은 일부 부정 기업들에 벌금을 부과하였으며, 라이선스를 취소함. 앞으로 중국 지역정부들이 더 많은 후속 발표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