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07(금) 한눈경제정보
16/10/07(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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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전화상담 환영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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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0월 8일
토요일
- 서울세계불꽃축제
- 中) 9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10월 9일
일요일
- 한글날
- 미국 대선후보 2차
TV토론(현지시간)
- 세계에너지회의(현지시간)
- 지란지교시큐리티 보호예수 해제
▶10월 10일
월요일
- 일본, 대만 증시 휴장
- 미국 콜럼버스데이(현지시간)
- 北 노동당 창립일
-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 코스타리카 대통령
방한
- 화물연대 파업 예정
- 국토부, 비상수송대책 시행
- 방탄소년단 컴백
- 미투온 신규상장
- 서플러스글로벌
공모청약
- 금세기차륜 공모청약
■
변동성
구간, 종목 선구안(選球眼) 필수 - NH
ㅇ박스피 장세 속 차별화 양상은 지속될
것
리콜 사태의 역풍을 맞은 삼성전자로 인해 3/4분기 실적시즌의 기대감이 약화된 상황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은 여전해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박스권 흐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예상치 못한 3/4분기 실적부진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30조원 탈환에 차질이 생겼지만 (추정치 최소값 적용시 2016년 연간 영업이익 29조원), 전망치 최소값을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올해와 내년 국내 전체 기업실적은 각각 136.7조원과 138.3조원으로 견조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대내외 불확실성과 제한적인 수급 여건을 감안했을 때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여 실적
및 개별 모멘텀을 중심으로 한 종목별 대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실적 측면에서는 삼성전자 리콜 영향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데다, 수요시장의 성장과 전방업체들의 대규모 투자 사이클이 지속되며 견고한 이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관점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한편, 11월 4일 파리 기후협약 발효 확정 및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투자확대 공약 등으로 개별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유효한 시점으로 여겨진다
■
주식
전망 (10.10~10.14) - LIG
ㅇ 투자전략
: 삼성전자 이슈는 일단 지나갔다. 나머지 실적에 집중해야 할 시점
ㅇ KOSPI 주간 예상:
2,035~2,075P
* 상승요인: 미국 경제 펀더멘탈 개선세 지속, 3분기 국내 기업실적 기대감 유지
*
하락요인: 유럽 은행권 부실 문제 및 Hard Brexit 우려 상존
ㅇ 주간 전망
미국 12월 금리인상
전망 더욱 강화, 그러나 시장 영향은 제한적: 9월 FOMC 의사록 공개(12일 예정) 후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보다
명확해질 전망. 다만 미국 금리인상은 시장이 선반영한 재료로 파급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8월 고용지표(7일 예정)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지 않는다면 연준의 금리인상 방침은 미국 경기 펀더멘탈 회복 신호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선방, 시장 하단의 지지할 전망: 7일(금) 발표된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시장 컨센서스(7.4조원)을 소폭
상회한 7.8조원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함. 그러나 매출액이 전년동분기 대비 감소했고 지배구조 이슈가 혼재해 실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명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려움. 다만 시총 1위 기업의 실적이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에 따라 남은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는 판단
투자전략: 삼성전자
지분구조 문제는 현실화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한 사안. 따라서 삼성전자 주가 및 주가지수를 견인할 단기 호재로서 한계가 있다는 판단.
기준금리 인상 이슈 등 미국發 매크로 환경의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은행권 문제, 영국의 EU 탈퇴 형식 및 절차에 대한 불안 등
유럽發 매크로 환경은 시장에 잠재적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 필요. 다음 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여타 업종의 실적으로 관심의
초점이 옮겨가며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 미국의 2016
연말특수 예상: 득(得)보단 실(失)도 생각할 시기 -
현대
-
전미소매협회의 연말특수 예상: 2016년 +3.6%yoy로 7년 평균을 상회
미국의 연말특수 예측에 있어서 가장
공신력 있는 전미소매협회(NRF)의 전망치에 따르면 금년의 경우 +3.6%yoy로 최근 7년 평균치인 +3.4%yoy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이 나타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3.2%yoy 였는데, 이것은 최근 7년 평균치에 소폭 미달하는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물이었는데요.
금번 연말특수 전망 발표 이후 전미소매협회 회장은 “All of the fundamentals
are in a good place, giving strength to consumers and leading us to believe
that this will be a very positive holiday season(모든펀더멘털 지표들은 좋은 상황이며, 이것은
소비자들에게 구매력으로 연결될것이고, 대단히 양호한 연말특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라는 낙관론을
피력했습니다
- 미국의 연말특수 시 뉴욕증시는 강세, 그러나 국내증시는
중립적
연말특수 기간 중 미국 소매업체 매출증감율과 연말특수 기간인 11~12월의 S&P500
등락률의 상관계수(correlation)는 0.57을 나타내면서 일정수준의 상관성을 보입니다.이러한 상관성을 감안할 경우 적어도
지난해보다는 뉴욕증시의 개선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뉴욕증시의 개선과는 별개로 국내증시의
상관계수는 코스피는 0.30, 코스닥 0.03으로 상관성 측면에서는 중립 이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할 경우 미국
연말특수와 국내증시의 상관성은 중립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부터 연말까지 양호한 연말특수에 기반한 소비회복,
이와 동행할 고용회복을 통해서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시도될 것입니다. 물론 현 시점에서는 연준인사들은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강한
시그널링, 즉 매파적 발언이 강화될 수 있어서 국내증시 측면에서는 득보다는 실도 클 수 있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입니다. 국내증시의
추가상승에는 일정수준의 제약요인이 될 수 있음은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 금주
Preview -
현대
ㅇ
한국
- 오는 13일(목) 11월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이후 내년 초까지는 미국 대선,
이탈리아 국민투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영국의 EU 탈퇴서 제출 등과 같은 대형 대외 불확실성이 예고되어 있다는 점에서
국내 통화정책당국 역시 여타 주요 중앙은행들과 마찬가지로 남은 연말까지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 한편, 3개월만에
발표되는 경제전망에서는 추경편성에 이어 지난 6일 10조원 규모의 정책패키지 발표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장률 하향전망될 가능성
상존
- 김영란법에 의해 민간소비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파업,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물류대란, 삼성 리콜 사태,
그리고 지진 및 태풍에 따른 현대자동차 공장 침수에 따른 피해 등에 따른 불확실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임
ㅇ 미국
- 10월 7일(현지시간) 노동부의 비농업부문고용자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블름버그에 따르면 17.2만명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9월 ADP 취업자수가
15.4만명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완전고용에 근접하고 있는 노동시장을 감안할 때 무난했던 결과로 판단되며, 특히, 미
경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 부문(15.1만명)의 고용이 견고한 것으로 나타난 점이 긍정적
- 또한 최근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5.3만건으로 1973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고용과 상관성이 높은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9월 104.1로 지난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9월 고용지표는 시장 컨센서스를 무난히 충족하며
12월 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명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지난 8월 고용 결과의 상향 수정 여부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최근 7번 중 6번 상향조정)
■ 다음주(10/10~14) 전망과 전략: 씨클리컬이 좋다 -하나
ㅇ다음주 Key
Issue는?
3분기 실적시즌 본격화:
7일 삼성전자, 10일 미국 알코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증시 3분기 실적시즌
본격화될 예정. KOSPI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일 현재 39.0조원. 이는 2분기 말 추정치(40.0조원) 대비 -2.5%
감소했으나, 작년 3분기 32.2조원 대비로는 +21.1% 증가한 수준. 업종별로는 정유(전년대비 +252.4%), 패션(+85.0%),
화장품(+36.7%), 운송(+21.9%), 은행(+17.6%), 철강(+14.3%) 등이 3분기 실적 모멘텀 보유. 반대로
건설(-192.6%), 조선(-121.3%), 디스플레이(-41.0%)는 종목별 실적 옥석 가리기에 주력할 필요. 중립이상의 3분기
실적환경이 조성되는 경우라면, 이는 4분기 강세장을 여는 초석으로 작용 가능. 단, 실적 변수측면에서 고민은 3분기보단 상승일로를 지속
중인 4분기 실적 눈높이에 있음. 올 4분기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상반기말34.2조원을 넘어서는 36.7조원.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 확정치는 2011년 이래로 평균 -18.0%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 이번 3분기실적시즌 결과에 따라 4분기 실적환경 향배 역시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필요
9~13일 세계 에너지 회의:
다음주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 23회 세계 에너지
회의 개최 예정. 회의 그 자체보단 OPEC과 비OPEC산유국 맹주인 러시아간 비공식 협상 테이블이 마련된다는 점이 중요. 이미
OPEC은 9/28읷 비공식회담을 통해 8월말 기준 3,325만 배럴 수준인 일일 원유 생산량을 3,250만 ~ 3,300만 배럴로,
최대 75만 배럴 감축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이번 회의의 주요 논제는, 1) 9월 OPEC 회담에서 결정했던 산유량 감산방안의
11월(30일) OPEC 정례회의 전 구체화, 2) 러시아 등 비회원국 동참 유도가 될 전망. 궁금한 점은 국제유가 방향성 판단. 9월의 전격적인 감산 합의 결정과 10월 러시아와의 연대 시도 등은 OPEC의 강력한 유가 부양 의지의 발로로 해석 가능. 이는 향후 국제유가의
하방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음. 만일, 이번 회담에서 양자간 교감이 구체화되거나, 구속력 있는 합의안이 마련될 경우
국제유가(WTI)는 50$ 밴드 상단을 넘어서는 강세흐름 이어질 것으로 예상. 단, 1) 여전한 수요부진 및 공급과잉 환경, 2) 미국
쉐일업체들의 공급재개 가능성 염두에 둘 경우, 유가 강세의 추세화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이번 회의는 신흥증시를 필두로 한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의 긍정요인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소재및 산업재 등 시클리컬 대형주 주가상승의 트리거로 작용할 전망
10~15일
핚미 연합해상훈련 실시:
차주 한반도 전 해역에서 한미 연합해상 기동훈련 실시 예정. 훈련 모토는 북한 지휘부 초토화와
대량 응징 및 보복. 미국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하며, 이와 연계해 미국 알래스카에선 북한 수뇌부 및 핵시설 집중타격을
위한 다국적 공군 전투훈련 실시 계획. 문제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 통상 북한은 주요 기념일과 한미간 연합훈련을 전후해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등의 기습도발을 강행. 9월 5차 핵실험 및 SLBM 발사 역시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과 정권 수립일을 전후해
실시. 단, 남북간 전면적 대치국면의 현실화가 아니라면, 증시 영향은 일정수준에서 제한될 것. 시장의 기반영 리스크이기 때문. 낙폭과대
방산주 주가 정상화 시도엔 긍정적. 중국의 정치적 반발 및 반한 여론몰이 가능성 고려시 China 인바운드 소비재엔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다음주 전망과 전략은?
다음주 KOSPI 2,040 ~ 2,080pt 예상:
다음주 시장은 3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중립이상의 외국읶 및 만기일(13일) PR 수급영향으로 박스권 상단(KOSPI 2,060pt) 안착시도 전개
예상. OPEC-러시아 비공식회담은 국제유가 하방지지와 함께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의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현물 보유를 통한 연말
배당금 수취 가능성 고려할 경우, 만기주간 금융투자 PR 매도압력은 일정부분 완화될 가능성이 높음. 더불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은 시장 변동성 완충요인으로 기능.
단, ECB 테이퍼링 논쟁, 도이치방크 등 유럽
금융권 잠복 리스크, 북한 및 미국 대선(9일 2차 TV토롞) 관련 정치 리스크 등은 차주 시장의 부담요인.
1) 실적
모멘텀 및 업황 회복 기대되는 수출 자본재(씨클리컬, 철강/조선/기계 등),
2) 낙폭과대 방산주 주가 정상화 시도,
3) 삼성그룹을 위시한 대형 그룹사 지배구조 Play 우위의 한 주 시장흐름을 예상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 NH
• KOSPI 주간예상:
2,040~2,090p
− 상승요인: 그룹사별 지배구조 이슈 부각, 양호한 미국 경제 지표
− 하락요인: 3분기 어닝 추정치
하향 조정, 미국 대선 티비 토론 불확실성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7일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 시작: 삼성전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현재 7.5조원으로 한 달전 예상치 8.1조원에서
-7.7% 하향 조정. 갤럭시노트7 리콜 비용으로 0.6~1.5조원을 예상하고있다는 점에서 실적 불확실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 다만, 여타
사업부분의 호조로 예상대비 양호하게 실적이 발표될 경우 3분기 어닝 시즌의 분위기는 양호해질 가능성도 존재
− 현재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보다 하향 조정된 37.9조원을 기록 중. 2분기(37.4조원)와 유사하거나 소폭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1분기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3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져 있었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 비용, 원화 강세, 소비 둔화 등을 감안 기대치는
다소 낮출 필요가 존재. 최근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는 업종은 반도체, 은행, 건설, 철강, 운송 등. 하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은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에너지, 자동차 등
− 한편, 미국은 S&P500 기준으로 전년대비 1.5% 정도 감익 예상. 최근
실적이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은 IT업종이며, 에너지, 자유소비재, 유틸리티 업종 등은 하향 조정 중
− 9일 미국
대선 2차 TV 토론회: 최근 트럼프의 세금 회피 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2차 TV토론회 예정. 1차 TV 토론회 직후
오프라인/온라인 설문의 상반된 결과, 펜스(공화당)가 우세했던 부통령 토론회 등 여전히 혼전 양상. 2차 TV 토론회가 부동층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 투자전략: 어닝시즌의 시작으로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상황. 반도체, 은행, 건설 등 추정치 상향 조정 업종과 3분기 흑자 전환 기업 등에 관심. 4분기 지속적으로 지배구조 이슈가 부각될 수 있는
그룹주 관심 필요
■ [유통] 2016년 3분기 Preview와 전쟁 - 삼성
1. 2016년 3분기 실적전망 요약
-2분기 유통업체 전반의 실적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반면,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하며 직전분기대비 개선될 전망. 이는 3분기 들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희석되고 자산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소비심리가 회복된 점, 전년동기의 실적 기저효과, 더위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
-유통업태 중 3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부문은 백화점과 가전양판, 부진한 업태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이 대표적임. 3분기 이례적인 폭염의 수혜업태는 가전양판과 편의점이었음. 아울러 3분기에도 편의점 업태의 구조적 성장은 지속되고 있으나 담배가격인상효과가 있었던 2015년과 연초대비는 성장률 둔화세임.
-유통업체 중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거나 충족하고,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군은 대표적으로 가전양판업체 롯데하이마트, 순수백화점 업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홈쇼핑사 중 수익성 중심 경영이 정착된 CJ오쇼핑, 순수 편의점 업체 BGF리테일임.
2. 업종 투자전략
-2분기 실적부진에 이어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낮았기 때문에 유통주가는 5월 이후 9월까지 약세였음. 4분기 유통주 전반의 주가반등을 예상하는데, 이는 1) valuation 저평가 매력, 2) 양호한 3분기 실적 발표, 4분기 실적 모멘텀 지속-코리아세일페스타, 전년 기저효과 등 3) 개별업체 이슈(롯데그룹,면세점, M&A, 출점 등)를 근거로 들 수 있음.
-유통업체 중에서는 주가가 이미 outperform한 반면 성장성이 둔화되는 편의점보다는 그 동안 소외된 백화점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임. 백화점주 중에서는 면세점 매출성장이 돋보이는 신세계를 가장 선호하며, 실적 가시성이 높고 최근 성장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그룹관련 불확실성이 희석되는 롯데쇼핑도 반등 가능해 보임. 중소형주 중에서는 주가급락 후 3분기 이후 실적회복, 수급 개선되는 롯데하이마트 추천, 저평가된 홈쇼핑주들은 4분기 SO수수료 환입 여부가 관전 포인트
■ Mobile 2.0 - 새로운 양극화의 시대 - 삼성
- 스마트기기는 인지·판단 능력을 통해 능동성을 갖춰갈 것. 이를 Mobile 2.0이라 정의
- 센서의 1차원적 활용을 넘어 하드웨어를 재해석하는 작업으로서, 카메라와 SOC 반도체의 성능 강화와 저장매체의 증가를 요구. 삼성전기와 원익IPS에 대한 인식 전환 임박.
- 스마트카, 스마트홈, AR과 같은 멀티 플랫폼 환경은 글로벌 기업이 주도 중. 하지만 NAVER는 서브 플랫폼으로서 국내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 유지 가능.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강화될 콘텐츠 선별·추천 기능은 지배적인 플랫폼과 경쟁력 높은 콘텐츠 업체에 우호적. 콘텐츠 완성도를 지속 높여가고 있는 CJ E&M에 주목.
■ 백화점, 그리고
면세점 - 메리츠
저성장 국면에서 중국 인바운드 소비 흡수하고자 백화점의 면세사업
진출
한편 백화점의 수익성 하락세를 반전시키고자 직매입 강화 모색
다만 향후 면세 사업의 투자수익률 하락과 막대한 초기 비용 부담
상존
2016년 백화점의 기존점성장률 회복에도 주가 부진, 밸류에이션 디레이팅 지속
1) 매출 성장 2) 수익성 개선 3) 현금유입
강화를 통한 ROE 상승 전환이
관건
■ 콘크리트파일:
사양산업의 역설(逆說) -
한국
-
재정확대와 인프라 투자, 콘크리트파일은 끝이 아니다
그간 콘크리트파일은 사양산업의 대명사였다. 건설시장 내 비중이
높았던 주택공급은 최근 인허가 트렌드로 판단 시 점차 안정화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5년 토목수주는 43% 늘며
7년만에 증가세로 반전했고 비주거 수주는 40% 늘었다. 정부가 ‘민간투자사업 개정안’을 통해 BTO-rs 방식을 도입하는
등 민자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규제를 완화한 영향이다. 저금리로 투자대상이마땅치 않았던 금융기관의 투자 촉진과 재정확대 정책으로
향후 3~4년간 건설수주는 2015년 134조원 대비 소폭 감소한 120조원 내외를 유지할 전망이다.
-
안전의식 강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안전규제가 강해지고 있다. 특히 연속된 지진으로 정부는 취약 인프라를
개보수하고 신축물의 규제 수준을 강화하고 있다. 내진설계와 직결되는 콘크리트파일의 투입수량이나 초고강도/대구경파일 등의 고기능파일
수요가 늘어나는 환경이 마련됐다. 국내 콘크리트파일 시장에서 고기능파일의 비중은 2013년 5%에서 2016년 상반기 11%로
상승했다. 일본의 경우 고기능파일 비중은 2004년 18%에서 2015년 53%로 높아지며 건설투자 감소에도 불구, 지금도 성장세다.
고기능파일 비중이 2020년까지 일본의 절반 수준으로 상승한다면 건설투자 감소를 가정해도 콘크리트파일 시장은 연평균 3% 성장이
가능하다.
- 절대 망하지 않고 성장을 지속할 업체, 대림씨엔에스
할인이 심했던
콘크리트파일의 재평가가 필요하다. 시공방식 선진화와 건설사의 비용 효용성 추구로 제품 사양이 빠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업계 1위인
대림씨엔에스의 목표주가를 2016~2017년 평균 EPS에 PER 9배를 적용한 30,000원으로 제시한다. 고기능파일 비중이
2014년 10%에서 2017년 28%로 빠르게 늘어나며 2015~2018년 EPS CAGR은 11%에 달한다. 콘크리트파일의
투자포인트는
이제 착공 사이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성으로 전환돼야 한다.
다음
주에는 미국과 한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관심이 높아질 수 있음. 미국에서는 9월 FOMC회의 의사록이 발표되고 우리나라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때문임.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시장에서 기정사실화되어 있고, 우리나라 금통위 역시
10월 금리 동결이 컨센서스로 잡혀있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이전보다 크지 않을 수 있지만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해본다는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음.
미국에서 발표될 9월 FOMC회의 의사록에서는 내부 연준위원들의 의견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의 흐름을 점검해볼
수 있음. 지난 9월 회의에서 금리 결정에 있어 이견차가 노출되었던 만큼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음. 그 중 물가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를 봐야 하는데 이 부분이 자산가격 상승세와 맞물릴 경우 시장 예상보다 연준이 매파적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임.
우리나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1.25%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함. 국내 성장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나 대외적으로 11월 미국 대선과
12월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는 만큼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기가 쉽지 않을 것임. 하지만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성장과 물가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완전히 사라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함.
■
코스피와 경기사이클, 다시 만날까? -
한국
ㅇ2013년
이후 낮아진 성장률과 코스피와 상관계수는 국내 주식시장 이익구조 변화 때문
- 경기사이클 민감업종이익 중심 발전 -> 경기방어업종 이익비중확대-> 경기민감업종 이익복원
- 이과정에서 경기선행지수와 코스피의 상관성이 높아졌다가 낮아졌고 다시 높아지는중
ㅇ전세계적으로 경기사이클과 주가의 상관계수가 다시 높아지고 있음
ㅇ국내도 경기사이클과의 동조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할인율도 재차 하락 예상->주가상승요인
- 할인율은 불확실성에 기인하는것, 경기선행지수가 신뢰도가 높아지면 할인율도 낮아질것
■ 세 구원투수의 시장달래기
- SK
①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통화완화정책 조기 종료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② 공교롭게 불안감의 당사자들의 연설과
인터뷰가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다. 그들의 시장달래기를 예상해 본다
ㅇ올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던 금 가격의 폭락
- 글로벌
금융시장이 심상치 않다. 9월 FOMC 이후, 안도심리가 확산되는 듯 했지만 유로존이 문제다. 하드브렉시트(영국과 EU 사이의
고강도 관계 청산)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도이치뱅크 사태의 향방도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 미국과 유로존이 예상보다 빨리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종료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 이러한 여파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지만,
엔화와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가파른 상승을 보이던 금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ㅇIMF의 경제전망 보고서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증폭시켰다
- 9 월 FOMC 이후 12 월의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 되었지만, 미국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은 줄어들었다.
- 하지만 IMF의 세계경제전망 보고서가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IMF는 10월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올해 안에 금리를 50b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변동성을 확대시켰다.
연준위원들(래커, 메스터) 역시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메스터는
매파성향으로 9월 FOMC에서도 금리동결에 반대했었고, 래커는 투표권이 없다. IMF 가 미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하며 금리인상을
주장한 것은 넌센스다.
ㅇ결국 저금리로 인한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가 원인이다
- 내년 3월 채권매입 프로그램 종료를 앞둔
ECB의 난데없는 테이퍼링 가능성이 부각된 점 역시 불안감을 키웠다. ECB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콘스타치오 ECB 부총재는 근거
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아직은 내년 3월에 QE기간을 오히려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마이너스 금리로 인한 유럽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해프닝으로 보이는데, 이럴수록 ECB의 은행 문제 해결의지는 강해질 것이다.
ㅇ은행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 최근 시장 불안의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라가르드 IMF 총재, 옐런 연준의장, 드라기 ECB
총재의 인터뷰와 연설이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다. 그들의 시장달래기를 예상해 본다.
■ 지주회사-오너와 한 배를
타다 -신한
ㅇ투자의견 ‘비중확대’, Top
Pick: LG, 관심주: 삼성물산, SK, 한화
‘비중확대’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일반 지주회사 수는 130개로 지난 10년간
6배 가까이 증가했다. KOSPI 내 시가총액 비중은 10%를 넘는다. 이제는 상장 자회사 주가에 후행하는 대체재로 치부하기에는 그 규모가 매우
커졌다. 과거 획일적이었던 지주회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개별 지주회사의 안정적 현금 흐름과 컨트롤 타워로서의 부가 가치 창출 여부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다.
지주회사 역할 강화의 효과가 예상되는 LG(003550)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PER 9.8x, NAV*
할인율 27%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 지배구조 변화가 기대되는 삼성물산 (028260)과 성장 전략이 명확한 SK(034730),
한화(000880)를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ㅇ컨트롤 타워로서의 중요도 점증
지배구조 변화나 오너의 지배력 확대에는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한다. 하지만 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본질적인 기업 가치 제고 효과는 평가절하된다. 최근 대기업들의 경쟁력 차별화는 전략 설정과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 여부에서 나온다. 이제는 지주회사 투자 전략이 NAV의 일시적 가격 괴리에 의한 단순 전략이 아닌 컨트롤 타워로서 지주사
본연의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ㅇ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투자 기회 발생
대기업들의 지주회사 설립 과정에서 인적분할
방식이 빈번히 활용되었다. 이 과정에서 오너의 지분율이 적게는 10%p에서 많게는 20%p 이상 증가하였다. 소액주주는 인적분할 전후 과정에서
투자 기회가 발생한다. 인적 분할 재상장 후 사업회사 혹은 우량 사업이 배분된 경우에는 지주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전세계 VR시장 2021년 55조원까지 성장 전망 KB
- 다음주 13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VR이 출시 예정.
본체와 카메라, 콘트롤러를 포함한 판매가격은 59만8천원으로 책정.
소니는 콘솔
이용자들이 VR게임에 대한 지출 의향이 높고 하드코어 이용자가 많은 특성 상, 4년 내 콘솔게임이 전체 VR 시장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 주니퍼리서치는 2021년 가상현실 하드웨어 시장 규모가 500억달러(약 55조8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
스마트폰 이용자의 VR경험 확산 때문으로, PC기반보다 스마트폰 기반 VR의 성장이 높게 나타날
것
■ 10月 中國 訪問記(1)
4분기 중국전망
지난 9/27~28일 중국 심천,
홍콩에 소재한 대형 증권사(해통/초상증권), 운용사(삼성자산운용), 기업(ZTE)를방문하였다. 이 번 중국 방문의 목적은 선강통을 앞두고
중국 경기와 본토증시 환경, 그리고 기업 점검을통해 중국 투자전략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번 리포트는 첫 번째 선강통 투자전략
방문기이다.
I. 중국 실물경기 점검
9월 제조업 PMI 지수는 50.4로 2개월 연속 확장국면에 놓이면서, 수입수요를
동반한계절적인 제조업 생산 회복세가 이어졌을 가능성을 높였다. 3분기 실물지표가 당초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추가
정책대응의 시급성 역시 낮아지는 모습이다.주택시장은 정부 의도대로 재고소진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그 과정에서의자산가격 버블
징후가 부담스러워지고 있다. 전통적 통화정책 대응 가능성은 더욱낮아졌으며, 자금시장에서는 한시적인 긴축 가능성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다행스러운 것은 GDP대비 4%를 상회하는 재정적자 용인과, 정책금융과 민간자본을동반한 인프라 투자 확대의 조합으로 경기를
연착륙시키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II. 증시 전망: ‘변동성 장세 & 중기적 기회’
4분기 중국 상해증시
예상밴드는 ‘2,800p~3,400p’를 유지한다. 중국 현지 전문가들의컨센서스는 상해지수 3,000p를 중심으로 200~300pt
수준의 제한된 Trading 으로수렴되고 있다. 4분기 중국 증시는 기회 요인과 리스크 요인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변동성 장세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 4분기 중국 증시의변동성은 ‘중기적 기회’ 로 판단한다. 중국 증시의 변동성 장세 도래
가능성에도불구하고 점진적인 상승기조 회복을 기대하는 것이다. 상해증시의 중기적 상승을예상하는 이유는 1) 주가의 건전성 회복,
2) 자본시장 개방, 3) 공급 측 개혁과재정확대에 기인한다. 중국 증시는 두 차례 조정파동을 통해 주가의 건전성을회복하였으며
펀더멘탈과 유동성은 바닥을 타진하는 구간에 접근하고 있다.
III. 투자전략: ‘차별화’
중국 투자전략에서 ‘시장과
섹터’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시장 별투자전략으로는 ‘H증시, 비중확대’, ‘상해증시, 3,000p 전후 비중확대’,
‘심천증시,선택과 집중’ 을 제시한다. 중국 증시의 특성상 리스크 완화 초기 국면에서는 밸류에이션 플레이가 유리한 반면, 펀더멘탈과
유동성 개선이 가시화되는 시점부터 성장주 중심의 모멘텀 강화를 예상하는 것이다. 중국 주식시장의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1
가치(Value), 2 성장(Growth) 전략을 유지한다. 중국 증시의 유망섹터로써 중국 철강, 기계, 인프라 관련 대표기업의 가치주
그룹과 1) 스마트 비즈니스, 2)신소비 밸류체인을 추천한다. 1998년 구조조정 사이클에서 경험하였듯이 구조재편은
‘신경제’ 가
주도하되, Clean-up의 대상인 구경제는 대표주(승자그룹)이 주가 상승을 주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 2017년이 2016년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유 - IBK
내년 전망에 대한 자료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다. 특히 이번 주 IMF에서 경제전망을 발표한 이후
이달하순부터는 한국은행을 비롯해 여러 기관에서 경제전망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제 금융시장의 관심도 금년 현안에 대한 문제에서
내년 경제나 금융시장 흐름을 가늠하게 될 변수로 점차 이동할 것이다.
그리고 금년 경제 환경이나 금융시장 여건이 어떻게 되건
내년에 대한 기대가 점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난 연말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로 뒤숭숭했던 것과는 달리 금년에는 12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는 상당히 안정돼 있는 모습이다. 이런 안정감이 내년 투자 환경개선에
대한 기대로 연결되는 듯 하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IMF의 전망을 토대로 보면 2017년의 투자환경은 2016년과 별반 다르지 않은
정체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파리기후협약에서 찾는 기회 - NH
ㅇ 주목해야 할 신재생에너지 (1) : 풍력
- 티핑포인트에 접어드는 풍력시장
신재생에너지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원가율이 높은데다 발전효율도 낮다는 점이다. 그러나 실제 주요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풍력발전의 경제성은 이미 석탄발전을 넘어서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티핑포인트에 접어들면서 빠른 발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초 OECD 산하의 원자력기구 NEA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0년을 기준으로 육상풍력의 평균 발전단가(발전소 건설부터 운영, 폐쇄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전체 비용을 총 발전량으로 나눈 값)는 할인율3%(2020년 미래 화폐가치를 15년 기준으로 3% 할인) 적용시 MWh당 74.7달러로 천연가스(98.3달러)는 물론 석탄발전(76.3달러)보다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세계 주요국의 친환경 기술 개발과 정부 지원 확대를 감안할 때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단가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본격적인 바람이 불어온다
지난해 전세계 신재생 에너지 투자는1,859억달러로 ,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다음달 4일 ‘파리 기후 협약 ’이 발효가 발효가 확정됨에 따라 , 각국 의 정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풍력시장을 이끌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중국이다 . 중국은 2020 년까지 총 100GW의 풍력 발전 단지를 추가적으로 조성하여 풍력 발전 규모를 총 200GW로 확 대하겠다고 밝혔으며 , 미국의 주요 풍력 터빈 제조 업체인 GE. Siemens, Vestas의 풍력타워 수주잔고 는 이 미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한 것으로 파악된다 .
한편,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국가들 주도로 최근에는 육상풍력의 단점을 보완한 해상풍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해상풍력은 초기 설치비용이 육상풍력보다 3배 정도 높지만 육상풍력보다 발전 효율이 높으며, 해상의 풍부한 바람을 이용할 수 있고, 지역에 국한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미국 등 전세계 지역으로 해상풍력 설치가 확대되면서, 2023년까지 연평균 약 19.6%의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경제성 측면에서도 미국 시장의 경우 2020년, 전세계 시장 또한 2025년에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재도약에 나서는 태양광 산업
2016년 전세계 태양광 시장은 68GW로 전년대비 20%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태양광 산업 투자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한 1,674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2017년 일몰 예정이었던 미국 투자 세액 공제제도(ITC : Investment Tax Credit)가 2022년 1월까지로 5년 동안 연장돼 2017년 이후 미국 태양광 수요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고, 개발도상국의 태양광 수요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태양광 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중국은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 목표를 150GW로 확대했고, 인도 역시 2022년까지 총 100G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충하는 계 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태양광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은 미국의 태양광 발전 규모를 2020년 말까지 140GW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였다. 공약 달성을 위해서는 재임기간 내에 연평균 25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필요하며, 미국은 2017년 이후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태양광 발전 수요 국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러한 미국의 수요 증가는 중국 업체들의 공급 과잉으로 인한 폴리실리콘 등의 가격 하락을 방어해 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IT 수요가 는다면 ‘땡큐’지만, 그리 아니할지라도
상관없다-SK
이그전은 restocking 수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가 아님에도 경기침체처럼
재고/주문/고용이 경기침체처럼 마이너스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런 현상은 내구재에 집중되었는데, IT 업종에 관련됩니다. 그리고 어제
8월 내구재 주문이 발표되었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ㅇ소비와 투자의 디커플링은 지속될 수 없다
- 이그전이 요즘 꽂혀있는
것은 restocking cycle 입니다. 최근 재고/주문/고용(투자부문 )가 경기침체가 아님에도
경기침체처럼 움직인 이상한 현상입니다. 소비는 오히려 개선되었는데, 투자는 감소 추세입니다. 그런데 소비/투자는 바늘/실 같습니다. 이런현상이 지속될 순 없습니다. 그래서 그 길목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식의 주문수요 증가현상을 우리는 restocking(재고축적)이라고 부릅니다.
ㅇ핵심자본재주문, 1990 년대 이후 세번째 반등
- 8월 미국공장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예상(-0.2%)보다 양호한 0.2%MoM을 기록 했습니다. 그 중 주목하는 것은 핵심자본재 주 문입니다.
왜냐하면 한국 상장기업 (IT/자동차)과 관련이 깊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 데이터는 최근
2년간 감소하고 있었는데, 최근 반등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매우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유가쇼크에 얼어있던 투자(재고/주문/고용)가 회복 될 기미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ISM 제조업지수 등의
각종 서베이 지표 반등도 이런 사실들을 지지합니다.
ㅇ경기침체가
아니었음에도 하락한 가동률, 이젠 반등?
- 중요한 것 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그전은 미국의 소비수요가 좋아질
것이 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소비는 2 년 전부터 이미 좋았습니다. 소비가 더 늘지
않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목하는 것은 소비확대가 아니라 텅빈 재고이며, 이 를 채우기 위한 주문
(restocking)이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PC/가전 수요가 늘면 금상첨화겠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사이클은 보통 1년이상 지속됩니다. 따라서
주가 급등에 따른 조정은 여전히 매수 기회로 작용합니다
■ 전일 특징 섹터
- 통신장비와 셋톱박스,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태양광에너지(건설 및 발전) 관련주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항공, 타이어, 통신, 주요제약업체, 백신/진단시약/방역, 창투사, 자동차 대표주, 비료, 카지노, 바이오시밀러 관련주 등은 하락 마감.
- 케이블TV의 제4이동통신사업 추진 소식에 통신장비 섹터가 상승. 케이블TV 사업자의 이 같은 결정은 케이블TV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이동통신 사업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음. 이와 관련 셋톱박스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
- 반면, 국제유가가 50달러선에 육박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항공주들은 하락 마감. 한미약품 악재로 제약 및 바이오 관련주들이 약세를 이어갔으며, 5일 강세를 보였던 태풍 관련주들은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삼성물산(028260) - 엘리엇의 삼성전자 지주사 전환 요구로 지주사 전환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 상존 - 브랜드 로열티 가치는 10.9조원으로 추정, 연간 브랜드 로열티 매출은 1.2조원 예상
[하나금융투자]
ㅇ멀티캠퍼스(067280) - 기업경기 불황으로 사내교육 아웃소싱화에 따른 수혜 예상
ㅇ민앤지(214180) - 로그인플러스서비스 가입자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
[NH투자증권]
ㅇ이수화학(005950) - 화학 부문은 주력제품(LAB) 시황이 저점을 통과한것으로 판단되며, 건설사업부의 경우 수주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 - 이익증가에 힘입어 부채비율 감소가 예상되며, 이에 재무건전성도 개선이 기대됨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상승 예상
ㅇ야간선물 +0.50p 261.60p KOSPI 환산 2,070p
MSCI 한국지수는 0.52% 상승했으며, MSCI 신흥지수는 0.08%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916계약)로 0.50p 상승한 261.60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070p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6.0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오늘(7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실적 부진 우려 있는 종목 및 업종(월마트 바이오 등)이 부진하며 0.5% 내외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장 초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마감했는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된 애플 관련주와 반도체업종 강세에 따른 결과였다.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 실적과 애플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제유가 또한 50달러를 넘어서는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삼성전자 실적은 리콜에 따른 피해를 입을 수 있으나, 리콜 진행이 4분기까지 이어지기에 3분기 피해 규모는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기대 또한 있어 실적이 시장전망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애플 부품업체들이 아이폰 7 판매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 개선 발표를 하고 있어 국내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유럽시장 – 은행주 3일 연속 상승
ㅇ독일 -0.16% 영국 -0.28% 프랑스 -0.22% 이탈리아 +0.09%
전일에 이어 로담코(-2.54%), 해머슨(-1.73%), 브리티시 랜드(-3.17%) 등 유럽 부동산 관련주가 ECB의 테이퍼링 논란에 따른 통화정책 완화 기대 약화로 부진 했다.
반면, BNP파리바(+2.00%), SG(+2.19%), 바클레이즈(+1.04%), 유니크레딧(+2.29%) 등 유럽 은행주는 시티은행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한편, 도이체방크(-0.29%)도 장중 3% 가까이 강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재정 건전성과 관련된 논란이재부각되며 하락했다. 코메르츠방크(-1.50%)도 동반 하락했다.
■ 미국시장
ㅇ다우 -0.07% 나스닥 -0.17% S&P 500 +0.05%
10월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
美 노동부는 오는 7일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케 해줄 9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임. 시장에서는 9월 비농업 고용이 17만2,000명 증가로 전월의 15만1,000명에서 개선되고, 실업률은 4.9%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0.3% 증가해 8월의 0.1%에서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호조를 보임.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5,000건 감소한 24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더 좋은 수치로, 지난 4월 197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음. 아울러 고용시장 회복 기준으로 여겨지는 30만건을 83주 연속 밑돌았음.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점진적 축소) 우려는 다소 완화된 모습. 비토르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ECB 위원들이 대규모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점차 축소할 것을 논의했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부양책은 물가 상승률이 ECB의 목표로 가까워질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자동차, 보험,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유틸리티,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반면, 에너지, 운수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월마트가 내년 부진한 실적 전망에 3.22% 하락했으며, 테슬라 모터스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3.58% 하락. 트위터는 구글과 애플, 디즈니가 트위터 인수에 한 발 물러섰다는 소식에 20.10% 급락했으며, 얌 브랜즈는 실적 부진 소식에 1.33% 하락.
ㅇ월마트는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 바이오주는 약가인하 논란 제기로 부진
월마트(-3.22%)는 멕시코 로비사건에 따른 벌금(6억달러) 영향으로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트위터(-20.11%)는 구글, 디즈니, 애플 등 잠재 인수 후보자들이 입찰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했다.
밀란(-3.13%)은 ‘에피펜’ 관련 소송이 제기되며, ‘약가 인하’ 논란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1.75%), 알렉시온(-2.09%), 셀진(-1.20%) 등 바이오주도 동반 하락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3.76%)는 노무라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고, 테슬라 모터스(-3.58%)도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부진했다.
반면, 국제유가 강세로 코노코필립스(+1.39%), 할리버튼(+1.42%) 등 에너지는 강세를 보였고, 애플(+0.74%)은 다이알로그 세미컨덕터(+7.34%)가 아이폰 7 판매에 대한 기대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퀄컴(+1.05%), 브로드컴(+0.41%), 스카이웍(+2.04%), 큐로브(+1.54%)등 애플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지표 : 미 고용지표 개선
ㅇ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5만 4천건)보다 감소한 24만 9천건으로 발표되었다. 4주 평균도 지난주(25만 6천건)보다 감소한 25만 3,500건으로 발표되었다.
ㅇ독일 8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MoM) 1.0% 증가했다. 독일 내 주문 및 유로존 내 주문은각각 2.6%, 4.1% 증가했다.
■ 전일 상품, 환율
ㅇ국제유가, 비 OPEC국 감산 동참 기대에 상승
ㅇ유로, ECB 국채 매입 규모 유지 지속될 것으 로 예상되며 약세
국제유가는 다음주(9~13일)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세계에너지회의에서 OPEC과 비OPEC 산유국간 산유량 감산과 관련된 비공개회담을 개최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한편, OPEC 사무총장이 “다음주 러시아 에너지 장관을 만나 산유량 감산과 관련된 논의를 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상승 원인이었다.
달러지수는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24만 9천건으로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 결과로 미 노동부가 금요일(7일) 발표하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가 시장 전망을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이는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를 키웠으며, 달러강세 원인중 하나였다.
한편,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의사록 발표 이후 약세를 보였다. ECB는 의사록을 통해 “브렉시트가 유로존 경제에 미칠 영향은 불확실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부양책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근 ECB발 테이퍼링 우려가 완화되며 유로화 약세 원인이었다.
국채금리는 미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상승이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주에 비해 감소하는 등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상승이다. 한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63.9%로 제시되었다.
금과 구리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옥수수는 미국의 수출이 예상을 상회했으나, 수확속도가 빨라졌다는 소식과 남미의 수확량도 증가를 보였다는점이 부담이 돼 하락했다. 밀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대두는 반발 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 전일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268.50pt (-0.07%), S&P 500지수는 2,160.77pt(+0.05%), 나스닥지수는 5,306.85pt(-0.1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38.60pt(+0.59%)로 마감.
- 미 증시는 양호한 주간 실업지표 발표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가 확대되며 투자심리를 위축, ECB 테이퍼링 가능성 부정한 점이 낙폭을 줄이며 혼조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0.75% 오르며 가장 선전, 반면 헬스케어업종은 0.39%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
- 유럽 주요 증시는 항공업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와 파운드화 급락 영향으로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이지제트 -6.9%, 인터내셔널 콘솔리데이티드 에어라인 -3.9%)
- WTI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와 함께 지난달 30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가 5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0.61(+1.22%) 상승한 $50.44에 마감. 지난 6월 23일 이후 넉 달만에 50달러 회복
- 비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 테이퍼링 루머는 근거가 없고 ECB의 경기 부양 정책은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상승하기 시작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Bloomberg)
-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전주보다 5천건 감소한 24만9천건 기록. 시장예상치 25만7천건 크게 밑돌며 지난 4월이후 최저치(WSJ)
- 일본 채권투자자들, 일본 국채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선데다 미국 국채마저 사상 최저 근접하자 수익률은 낮지만 세금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미국 현지 투자로 이동. 상반기 미 지방채 해외투자금은 약 897억달러로 10년전보다 3배 증가(Bloomberg)
- 스냅챗, 내년 3월 목표로 IPO 추진 중. 예정대로 기업공개 이뤄질 경우 기업가치 250억달러 이상 전망(WSJ)
- 맥도날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사업권 매각을 위해 협상 진행 중. 유력 인수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레자 그룹. 동남아 사업가치 약 4억달러 이를 것으로 추산(Bloomberg)
- 중국 양대 해운사인 중국원양해운(COSCO)과 중국해운(CSCL), 산하 조선소 11곳을 합치기로 결정. 양사 작년에 이미 해운 부문은 합치며 물동량 기준 세계 4위 해운사로 도약한바, 조선소 합치면 중국 3대 조선사 중 한 곳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WSJ)
- 오일메이저 기업인 토탈의 CEO는 설비생산을 과점한 한국업체들의 잦은 인도 지연에 대해 불만을 노골적으로 언급함. 그는 한국 업체들의 대안으로 중국 조선소를 언급함. 하지만 이는 중국업체와의 경쟁을 부추겨 국내에 발주되는 해양플랜트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됨
-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브 랩스(VIV Labs Inc)를 인수하기로 6일 발표함. 비브 랩스는 과거 애플 시리를 개발하던 팀이며, 시리보다 더 진화된 기술이 삼성전자의 네크워크와 더해 무궁무진한 시너지 낼 전망
-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이 태풍 ‘차바’ 영향으로 이틀째 가동 중단되어 10월 수출반등이 쉽지 않을 전망. 태풍으로 침수된 현대차 울산2공장은 아반떼, 싼타페, 투싼, i40 등 현대차의 주력 수출품들을 생산하는 공장임. 현재 토사가 쌓여있어 언제 재가동될 지 불투명
- LG화학이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착수함. LG화학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으로는 최대규모이며, ‘전극’에서 ‘팩’까지 생산할 수 있는 완결형 생산기지로는 최초
- OCI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태양광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알짜 발전사인 OCI 새만금 에너지(OCI SE)의 매각을 추진할 예정. 올해 4월부터 상업가동한 OCI SE는 새만금 지역 내 유일한 집단에너지 사업자임
- 중국의 양대 해운기업 중국원양운수집단총공사(코스코그룹)와 중국해운집단총공사(CSG)가 산하 11개 조선사를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 월스트리트저널은 5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하며 합병 추진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초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함
-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6일 국정감사에서 한미약품의 공시 시점과 공매도 주문시간을 지적한 데 대해 “전반적인 상황을 분석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공매도 개선안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힘. 다만 유상증자 공시 이후에도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이는 시장 친화적인 방법이 아니다”라고 답변함
-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일부터 국책사업 연계형 상품과 같은 저위험 리츠(REITs) 상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장요건을 현행 매출액 100억원이라는 기준을 70억원으로 완화하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