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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3(수) 한눈경제정보

찬스1732 2016. 11. 23. 07:35


16/11/23(수)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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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1월 24일 목요일

1. 미국 증시 휴장
2.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어린이유아용품전
3. 2016 국제로봇 전문가포럼
4. 양양~속초 구간 동해고속도로 개통
5. 영화 "잭 리처:네버 고 백" 개봉
6. 3분기 가계신용(잠정)
7. 핸디소프트 신규상장
8. 현대시멘트 보호예수 해제
9. 코디엠 거래 재개
10. 퓨쳐켐 공모청약
11. 독일)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12. 日) 11월 제조업 PMI(예비치)
13. 日) 9월 경기선행지수(수정치)






■ 신흥국에 대한 선호 재개 예상-삼성


미 경제의 불안요소가 될 것이라는 애초의 예상과 달리, 트럼프 프리미엄은 미국 경제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례적인 달러 강세와 더불어 4대 증시가 공히 신고가를 갱신하는 등 위대한 미국의 재건 과정이 취임 이전부터 진행되는 형국이다.


이로 인해 올해 초 글로벌 증시를 주도 했던 신흥국 증시는 상대적인 소외 국면이 심화되었고, 트럼프 발(發) 고립주의의 불안감은 섣부른 움직임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흥국의 약세가 장기화 될 가능성은 낮다.


트럼프가 주창하는 재정정책의 한계는 분명 존재하며 그에 따른 달러의 강세도 지속되기 어렵다. 더불어 인플레이션 그 자체는 신흥시장에도 역시 긍정적이며, 높아진 금리수준을 고려했을 시 신흥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선진국 대비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ㅇ미국으로 환원되는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증시에 타격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트럼프가 생각한 방안은 주지하다시피 강력한 재정정책의 시행이다. 이를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많은 선결 과제를 이행해야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앞으로의 4년을 일시에 반영하려는 듯 빠른 속도로 달러 가치에 트럼프 프리미엄을 반영하고 있다. 재정정책의 강화는 미 정부 자금수요의 증가로 귀결돼 실질 금리의 상승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기대감에서 파생된 달러 강세 현상은 신흥국 유동성 환경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다소 큰 폭의 조정을 초래하였다. 올해 2월 유가 반등 이후 꾸준한 강세를 보였던 신흥국 통화가치는 트럼프 당선 확인 이후 달러 대비 -2.8% 평가절하 되었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따라 신흥시장으로 유입 된 글로벌 유동성이 미국의 실질금리 상승으로 말미암아 다시 선진시장으로 환원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자금이탈은 채권시장과 주식시장 공히 발생한 상황으로 연초 대비 꾸준한 상대우위를 보이던 신흥국 증시와 채권 가격의 인덱스는 6개월여 만에 역전되었으며 조정 폭 또한 가파른 양상을 나타냈다


이에 더해 트럼프가 추진할 무역정책 변화의 불확실성은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여타 신흥국가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며 금융시장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중이다



ㅇ美 금리와 달러의 강세: 재정정책의 변화, 그리고 통화정책 차별화


불과 몇 달 전까지 미국은 ‘항구적 불황’에 연유한 실질 금리의 기조적 하락이 고민거리였다. 물론 적극적인 통화완화 정책에 힘입어 고용환경과 임금 상승률이 개선됨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은 조금씩 반등을 모색 중 이던 참 이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미 대선의 결과가 촉매 역할을 담당하며 기대 인플레이션은 급등하였고 실질 금리 역시 바닥에서 반등하며 미국채 수익률을 가파르게 끌어 올리게 된 것이다(그림 3). 그리고 이는 지난 2013년 미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불편한 기억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신흥국 증시의 위축을 초래했다.


그토록 요원하던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고, 재정정책 확대가예상됨에 따라 실질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기대 인플레이션과 달러화 가치의 상승은 공존하기 힘든 성격임에도 달러화가 연중 고점을 갱신한 배경에는,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자리하고 있다. 이미 시장은 12월 금리인상 확률을 95% 이상 책정하고 있으며 트럼프노믹스 출범에 대비하여 미 연준의 통화정책 역시 긴축적인 스탠스를 준비 중이다.


이에 반해 ECB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유럽의 경기 부양을 위해 양적 완화프로그램을 더 연장할 것임을 주기적으로 시사하고 있으며, 일본 중앙은행 역시 국채 수익률 타겟팅 정책을 통해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17일 일본 중앙은행은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일본 채권금리 상승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본국채 2년물과 5년물에 대해 무제한 지정가 매입을 공표했다. BOJ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인해 일본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으며, 축소되던 미 국채와의 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됨에 따라 엔화약세(달러강세)가 지속 될 수 있었다. 이렇듯 신흥국 시장 조정의 동인이 된 달러와 금리의 강세는 급변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다양한 상호작용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ㅇ트럼프 발작(Trump Tantrum) 가능성은 제한적


앞서 술회한 바와 같이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의 동반 상승은 양립 불가능한 현상이다. 인플레이션은 실질 구매력 감소로 귀결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해당 통화의 절하를 의미하기도 한다. 만약 달러화 강세와 더불어 인플레이션 기조의 유지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미국 경제의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나, 현 시점에서 해당 시그널은 명백히 부재한 상황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관찰되는 달러와 명목금리의 동반상승이 장기화 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으며 조만간 두 변수는 속도 조절에 진입할 공산이 크다


더불어 미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고려해 보면 트럼프 정책의 실행 범위는 상당히 제한될가능성이 높다. 예산안 확보 가능성은 차치하더라도, 미국 GDP 내 미 정부 부채의 비중은줄곧 비교가 되는 레이건 시절의 그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2011년 미 신용등급 강등과같은 수모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부 부채의 확대는 요원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미국 GDP 내 순수출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점진적 증가 추세에 있어 보호무역과 달러강세는 미국 GDP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 역시 농후하다.


결과적으로 국채 수익률 상승은 재정정책 확대 그 자체에 부정적임은 물론 달러강세를 유발한다는 측면에서도 미 경제에 우호적이지 못하다. 시장 참여자들도 현재의 불균형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작금의 달러와 금리의 동반 강세현상은 지속적인 추세의 형성이라기 보다, 트럼프라는 돌발변수를 반영하여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는 조정 과정으로 이해함이 옳을 것이다.


ㅇ시장의 위험선호는 여전히 긍정적, 신흥국 자금유입 기대

2013년 미 연준의 테이퍼링 이슈가 발발했을 때와 달리, 긴축적 경제환경으로 촉발된 신흥국 시장의 약세 출현에도 시장의 위험선호는 여전히 긍정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증시와 더불어 신흥국 증시의 대체역할(Proxy)을 담당해온 미 투기등급 채권의 스프레드는 미국채금리 상승 과정 중에서도 되려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며 여전히 고수익에 대한 시장 수요가 견조함을 방증하고 있다.


신흥국 국채 스프레드의 경우에도 트럼프 당선 이후 단기 반등을 나타냈으나, 올해 초 유가급락 당시와 비교할 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 신흥시장 소외국면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수익률 추구 현상의 종결 여부는 사후적으로 검증이 가능할 것이나, 여전히 선진국 자산이 가지는 수익률 대비 신흥시장의 자산 수익률은 높은 수준이다. 미국 경제의 본격적인 리플레이션 국면이 진행되더라도 여전히 제반 금융환경은 저금리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시점이며, 그것의 탈출 여부 또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


앞선 사례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미국 시장 내 고위험 고수익 자산군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감안 한다면, 일말의 노이즈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는 다시 신흥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충분히 기대해 볼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11월 말 OPEC 정기총회에서 감산 가능성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가 다시 안정권에 진입할 경우 상관관계가 높은 신흥국 증시에도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유가의 50달러선 재진입 여부가 신흥시장의 변곡점 형성여부에 주요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외국인 매수세가 국내 증시 반등의 Key, 대형주 위주 접근 유효


국내의 특수한 정치적 이슈 등으로 인해 내부에서 생성된 수급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올해 시장 전반을 이끌었던 외국인 수급이 연말까지도 주요 유동성 원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실제 올해 국내 증시의 상승 동력은 외국인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으며 외국인수급과 지수의 등락의 상관관계는 지속적으로 높아져왔다.


수급 동향을 살펴 보면, 미 대선 전후를 기점으로 외국인은 매도세로 전환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그러나 미국증시와 채권 금리가 연중 고점을 갱신한 시점을 기준으로 소폭 유입세로 전환한 것이 최근 관찰되고 있다


여전히 국내 증시의 상승 양상이 미국 증시에 의존적임을 감안한다면 인플레이션 민감 섹터의 비중 확대가 우선일 것이다. 그러나 인덱스 투자 위주의 외국인 접근 방식을 고려할 시,철저히 시가총액 대형주 위주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며 개별 요인 보다는 섹터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미 증시에서 인플레이션 기대감 등으로인해 러셀2000 등 중소형 지수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국내 중소형주에 반영하기에는 괴리가 있다고 판단한다. 여전히 내부 수급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중소형주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국내 내부의 노이즈 해소가 선결 되어야 할 것이다.





■ 2017년 국제유가 전망-OPEC vs 미국, 진검승부의 해-삼성

ㅇ트럼프 당선이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

당사는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국제유가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트럼프의 에너지 정책은 1) 미국 내 화석연료 개발 및 생산 확대를 통한 에너지 독립과 2) 에너지/환경에 관한 규제 반대 및 철폐로 요약할 수 있다. 감세와 규제 완화에 따른 미국 원유 생산 증가는 국제석유시장의 공급과잉 현상을 구조적으로 악화시킬 것이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정책 또한 글로벌 교역량 감소 및 EM국가의 성장률 둔화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수요 측면에서 국제유가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달러화 강세 역시 국제유가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 원유 생산기업의 생산 비용을 감안할 때, 국제유가는 배럴당 40달러 수준에서는 지지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OPEC 감산 합의; 영향력 약화, 확률은 상승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국 원유 생산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OPEC 감산 합의가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OPEC이 감산 합의에 성공하더라도 이는 구조적인 공급과잉 해소의 트리거로 작용하기보다는 단
기적인 유가 상승 압력에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합의 가능성은 더 높아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그간 합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던 이란의 태도가 보다 호의적인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당선은 이란의 해외투자 유치와 증산 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달러 가치에 페그된 고정 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는 GCC 국가들도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유가 부양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낼 경우 이들은 페그제 유지를 위해 막대한 양의 외환보유액을 투입해야만 한다.

만일 11월 총회에서 감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지난 4월 도하회의에서와 같이 극단적인 대립 양상이 나타나기보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보다 구체성을 띨 때까지 wait and see 모드를 취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OPEC은 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지 않도록 후속 회의를 시사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유지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다.



ㅇ2017년 국제유가 range; 배럴당 40~55달러

2017년 WTI 기준 국제유가 range를 기존 배럴당 50~60달러에서 40~55달러로 상하단 모두 하향조정한다.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이에 따른 미국 원유 생산 증가 가능성, 높아진 미국 셰일원유 생산의 가격 탄력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투자 감소로 인한 공급 부족과 이에 따른 유가 급등의 가능성이 높지 않음을 시사한다. 국제유가의 상단은 미국 중심의 Non OPEC 산유국 생산이 시장에 본격 유입되기 시작하는 가격대에서 형성될 것이며, 하단은 Non OPEC 산유국의 생산비용과 OPEC 회원국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다. 2017년은 그 범위를 확인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다. 당사는 이를 배럴당 40~55달러로 전망한다.







■ 통신서비스-강해진 유선, 반격의 무선-대신

2016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유선은 2017년 기가 인터넷과 UHD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 시작. 2015~2016년 정체되었던 무선 사업은 LTE 제2의 전성기에 진입 초고속 인터넷 ARPU는 기가 인터넷의 영향으로 반등 시작.

IPTV 또한 기존 ARPU 대비 40% 높은 UHD로 새로운 질적 성장을 꾀하는 등 2017년 유선 전망 매우 밝음 무선은 모바일 동영상 이용 확대에 기인한 트래픽 증가로 자연스러운 이용자 데이터 요금 상향이 이루어지면서, 무선 ARPU(또는 매출)의 성장 기대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높은 배당 수익률과 글로벌 평균 대비 낮은 PER은 매력적 대선 앞두고 등장하는 요금관련 규제 이슈는 리스크 요인 Top Pick: KT(Buy, 40천원). 더 강해진 유선




■ 자동차-추세와 저항, 반전이 시작된다!-신영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변화의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친환경차, 자율주행,카쉐어링 등 굵직한 기술 변화들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완성차는 컴플라이언스 비용의 증가, 제조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산업 헤게모니 이동, 소유와 이용의 분리로 인해 低성장, 低밸류에이션 주식으로 고착화되고 있다.

하지만 2017년에는 반전의 실마리가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탈규제화 움직임과 이머징 시장의 회복이 그 실마리다. 규제 리스크 완화와 이머징으로의 시장 주도권 이전은 기존 완성차에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차 라인업 강화로 제품 경쟁력 향상이 기대되고, 이머징 시장 수확기에 돌입한 현대차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 크레딧 이슈: A급 들여다보기-신한

ㅇ악화(부실업체)가 양화(우량 A급)를 구축
금융위기 이후 신용경색은 크레딧 시장의 양극화를 심화시켰다. 양극화의가장 최대 피해는 단연 A급이다. A급 업체들의 발행은 금융위기 전후로 가장 활발했다. 신규 발행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도 2009~2012년이었다. 이와 함께 발행잔액도 2012년 말 40.5조원으로 최대 잔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3년 이후 신규 발행은 8조원 안팎으로 줄었고, 2016년 10월 기준 발행잔액은 30조원을 하회하게 되었다(29.2조원).

ㅇ회사채 시장의 변화와 A급에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
2017년에는 A급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A급은 우량물과 비우량물에 끼인 틈새시장으로 전락했다. 올해 들어 이런 현상은 두드러졌다. 크레딧 시장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됨에 따라 AA급과 A급의 크레딧 스프레드 갭은 점차 확대되었다(63.9bp). Carry 투자 대상으로 메리트는 확보하였다는 생각이다. A급투자에 망설여지는 이유는 펀더멘털에 대한 위험과 이로 인한 등급 하락 이슈
다. 물론 A급 업체들의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 레버리지, 커버리지비율은 AA급 대비 열위하다. 그러나 최근 3개년 동안 각 지표들은 개선 추세는 AA급보다 우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캐리 메리트가 확대되는 가운데 펀더멘털악화 위험도 낮아졌다. 투자 대상으로 손색이 없다.

ㅇA급 유니버스 구축 : 먼저 A급 9선을 들여다보자
A급 유니버스 35개 업체를 구축했다. A급에 대한 투자는 크게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① 영위사업의 산업 내 일정 수준의 시장지위, ② 사업에서 창출하는 자금으로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체력, ③ 지배구조의 수혜다. 충족 조건이 많아질수록 투자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9개 업체를 선정했다.

ㅇ대웅제약/오일허브코리아/한화케미칼/휴켐스/효성/대한유화/코오롱인더/하이트진로/한솔제지





■ 케어젠-[3Q16 Review] 해외 등록절차 지연되며 매출성장 둔화-신한

ㅇ3분기 영업이익 22억 원(-28.3% YoY, OPm 31.4%)으로 어닝쇼크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4% 성장한 71억 원, 영업이익은 28.3% 감소한 22억 원(영업이익률 31.4%)을 기록했다. 시장은 신제품 펠로바움 출시 효과와 2분기 지연되었던 헤어필러 수출이 3분기에 실현되면서 전년동기대비 105% 성장한 135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으나 펠로바움의 해외 등록절차가 지연되면서 당초 공시했던 수주계약이 매출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3분기가 딜러들이 물량을 소진하기 위한 비수기임을 감안하더라도 보수적으로 추정했던 흥국 예상치 113억 원을 38% 가량 하회하는 매우 아쉬운 실적이다. 헤어 관련 제품이 등록절차에 막혀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더말필러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4.5% 성장하는 데 그친 점도 아쉽다.

ㅇ빛 바랜 신제품 출시효과, 4분기도 해외 등록절차에 발목
지난 3월 출시한 헤어필러, 6월 출시한 신제품 펠로바움의 신규수주에 대한 장밋빛 전망으로 연초 케어젠은 2016년 연간매출 605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영업이익률 62.1%)을 제시했으나,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연간 가이던스를 매출액 480억 원, 영업이익 275억 원(영업이익률 57.2%)으로 하향했다. 이를 달성하려면 4분기 매출액은 약 170억 원, 영업이익은 112억 원(영업이익률 66.3%)을 기록해야 한다.

그러나 중남미 10여 개 국가에서 예정되었던 펠로바움의 수주가 여전히 현지 등록절차에 발목이 잡혀있는 상황이고, 중동 지역도 제품 등록이 단기간 내에는 난망하다. 이에 미뤄볼 때 4분기 매출성장의 동력은 케어젠의 기술력이 집합된 펩타이드 효능원료가 될 것이다

해외 수주와 별개로 국내와 중국의 헤어케어센터 사업은 순항 중이다. 현재 압구정과 여의도에 위치한 국내 헤어케어센터는 가맹점 형태로 40여 개 점포를 확장할 예정이다. 중국의 경우 시상메이다(SSMD)와 설립한 JV에서 20여 개의 헤어케어센터를 내년 1월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진국그룹과는 예정대로 필러 제품의 CFDA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현지법인을 통해서는 관절염 치료제를 우선적으로 하여 글로벌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ㅇ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5.8만 원 → 10.6만 원으로 하향
해외 등록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미국시장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201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509억 원에서 363억 원으로 28.7% 하향한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8천 원에서 10만 6천 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는 2017년 예상 EPS 2,835원에 목표 PER 37.4배(미용의료기기 경쟁업체 2017년(E) 평균 PER 31배 에 20% 할증)를 적용한 수치이다.





■ 인적 분할, 왜 주주가치 증진으로 이어지는가?-하나

ㅇ2017년 주요 그룹사의 인적분할 추진 가능성 잠재
2017년 지주회사 커버리지 8사 합산 지배순익 36.3% 증가
합산 8사의 지배순익은 4.56조원으로 36.3% 증가 추정한다. 올해 대비 순익 증가
는 주로 삼성물산의 순익 정상화와 E&S 회복에 따른 SK 증익에 기인한다. 비상장
사 실적 모멘텀은 SK E&S가 단연 부각될 전망이다.

ㅇSK, 삼성물산 최선호주 제시
‘17년 지주회사 비중확대 전략과 함께 최선호주로 SK와 삼성물산을 제시한다. 삼성전자 인적분할 및 홀딩스 설립 가시성이 높고, SK는 SK E&S의 영업가치 회복 본격화와 더불어 SKT 분할 및 합병 시나리오 전개 가능성에 주목한다.





■ 보험-걱정이 줄었으니 기대가 커지는 것이 순리-한화







■ 2017 산업전망: 우려가 가져다 준 기회

ㅇ내년 화학경기 하강 우려는 좋은 투자의 기회

2017년 미국 Ethane cracker 신증설로 인한 화학경기 하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그러나 내년에도 세계 화학시황의 상승국면은 지속될 것이다. 타이트한 Ethylene 수급밸런스가 유지되고 BD/BTX/PVC 등 PE이외의 제품 수익성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미국의 Ethane cracker 오히려 필요한 상황
예상과 달리 2017년 Ethylene 신증설은 635만톤으로 2016년 766만톤보다 작은 상황이다. 호언장담했던 중국의 석탄화학으로 인해 2013년 이후 아시아/유럽의 NCC증설은 거의 전무하다. 내년 미국의 Ethane cracker는 공급과잉 유발자가 아니라 안정적인 수급밸런스를 위해 오히려 필요하다.

ㅇBD/BTX/SM/PVC 등 가격강세 예상
BD는 2016년부터 이미 타이트한 수급국면에 진입하였다. 2018년까지 가장 높은 가격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BTX와 SM은 세계 정제설비 및 NCC 신증설 축소로 인한 구조적인 공급부족이 예상된다. PVC와 가성소다는 중국 석탄가격 상승과 환경정책 강화로 인한 공급축소가 긍정적이다.

ㅇ최선호주 롯데케미칼, 차선호주 한화케미칼/금호석유/코오롱인더 제시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롯데케미칼을 제시한다. 제품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주임에도 불구, 화학경기하강 우려감으로 Valuation매력이 가장 크다. 한화케미칼은 CA(PVC와 가성소다)사업의 구조적인 이익증가가 기대된다. 금호석유는 BD가격 급등의 또 다른 수혜주로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였다. 2017년부터 CPI 사업가치가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 2017년 전망, 순환은 짧고 구조는 길다-SK증권

2017년 글로벌 경제는 큰 주기와 작은 주기가 엇갈리는 국면에 놓일 것으로 예상한다. 우선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회복이라는 소순환 사이클을 즐기면 된다. 그것은 원자재와 미국 가계의 레버리징과 트럼프가 만들어 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신흥국 금융 환경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 달러화도 약세 압력에 노출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이 사이클을 소순환 사이클이라고 판단한다. 구조적 문제는 기저에 여전히 깔려 있다. 리스크 요인은 유럽의 정치 이벤트들이다.

ㅇ드디어 인플레이션이 왔다. 그러나 소순환 사이클일 가능성이 더 크다.
1) 유가(원자재)와 2) 미국 가계의 레버리징과 3) 트럼프가 인플레이션 기대의 세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의 등장과 글로벌 재정정책은 미국을 필두로 세계 경제의 소순환 사이클을 만들어 낼 것이다. 2017년 명목/체감 경기의 개선을 기대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이클을 여전히 소순환 사이클이라고 판단한다. 1) 낮은 생산성과 2) 구조조정, 3) 보호무역 기조는 더 큰 경기사이클 상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다. 인플레이션 환경은 조성되었지만 추세적으로 상승하기 어렵다고 보는 이유이다. 한편 2017년에는 상반기 유럽 선거, 하반기 중국 당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들은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각각 위험 요인으로 경제/금융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운 오리 새끼 한국 한국 경제가 백조가 되는 과정은 쉽지 않다. 순환적으로는 경기 방어 요인(건설투자)이 약화될 것이다. 소비와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믿을 것은 재정 지출의 조기 집행 뿐이다. 그러나 정국 혼란이 겹쳐 만만치 않다. 구조적으로도 산업 재편 이슈가 본격화될 것이다. 고용과 생산 부문에서 단기 악영향은 불가피해 보인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슈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다. 2004년 사례를 상기해 보자. 결과적으로 2017년 한국 경제는 2.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2015년 2.6%, 2016년 2.7%).

ㅇ2017년 금융 환경, 짧은 인플레이션을 즐기자.
트럼프 당선 이후 글로벌 금융환경은 혼란의 연속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금리와 환율의 큰 변동성은 과도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 판단한다. 다만, 연말 이탈리아의 개헌 투표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때까지는 리스크를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본다. 2017년 금융 환경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소순환 사이클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기대인플레이션의 상승은 신흥국 입장에서 긍정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단,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의 선거 이벤트는 국지적으로 변동성을 야기할 위험 요인임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트럼프 집권 이후 달러화는 점진적으로 약세 압력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원달러환율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상반기 1,120원, 하반기 1,070원, 연평균 1,095원으로 제시한다.






■ 2017년 전망-퀀트전략-하나금융투자

ㅇ’12년 이후 성장이 정체된 한국시장, 글로벌 자산배분이 늦춰진 이유
-차화정 이후 저성장 시기에 조금씩 리밸런싱(액티브→패시브)했어야 했지만…
-올해부터 저성장 타개책으로, 국내 액티브를 한국(저성장)이 아닊 해외 이머징(고성장)으로 이동 중
-자산군(Index)으로 마켓타이밍 전략을 위한 스킴 구축, BM 복제 ⇒ 빈집일수록 가벼운 장세

ㅇ계량적 분석 의거 내년 상반기 유망 업종은?
-패시브化 되는 환경에서 알파는 1)실적, 2)수급(기존 액티브 빈집), 3)가치(낮은 밸류에이션)
-상반기 실적개선 상위 업종은 해운/조선(구조조정 효과), 디스플레이/가전/반도체(반도체 업황 회복)
-그 밖에 상사, 자동차, 하드웨어, 철강, 전기장비, 증권, 건설 업종이 상대적으로 유망

ㅇ계량적 분석 의거 내년 상반기 유망 종목은? (업종과 동일 기준)
-올해 Soft 리밸런싱 → Hard 형태로 심화 가능성(올해 부진한 성과를 빌미로 ETF로 붙읷 경우)
-산업재, IT 등 대형주(1등주) 위주로 전개된 리밸런싱 수혜가 중형주(세컨더리 종목)까지 확산 가능성



ㅇ총평은 LS, 세아베스틸, 삼성SDI, POSCO, 현대제철, SK하이닉스, 현대건설, 금호석유, BNK금융지주, 현대위아, NH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등이 유망




왜 이렇게 인적 분할이 쏟아지는 것일까-유진
현대중공업에 이어 오리온과 매일유업도 인적 분할을 결정

ㅇ인적분할시 자사주 활용을 제한하는 경제민주화 법안이 지속적으로 발의되고 있음
박영선 의원 외 10인은 지주회사 설립목적의 인적분할시 자기주식 처분을 강제하는 상법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자기주식에 대해 분할신주를 배정하는 것에 양도소득세를 적용하는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 함.
박용진 의원 외 10인은 회사가 분할할 경우 분할회사의 자기주식에 대해 분할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음


ㅇ자사주 활용을 제한하는 법안의 기본 논리는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재원(주주의 공동 재원)을 통한 매입이므로, 이를 바탕으로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대한 문제 의식임. 상증세법과 공정거래법 관련 개정안 역시 위원회 심사 중에 있음
개정안들이 통과될 지는 미지수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회피하는 방안을 선호할 것. 통상적으로 지주회사 설립하기 위해서 사업회사 인적 분할시 자사주를 지주회사에 배정함으로써 자사주만큼의 지배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해놓는 동향을 감안할 때, 지주회사로 전환할 니즈가 있는 회사들의 지주회사 전환을 앞 당기게 될 것으로 판단함

ㅇ자기주식이 많다고 무조건적으로 지주회사로 전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러나 자기주식 취득의 본질은 이익배당과 마찬가지로 회사의 재산을 주주에게 반환하는 방법이며, 주가관리나 경영권 방어목적으로 자기주식이 기능한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음.

특히, 자기주식의 취득과 처분은 국내 상법상 유일한 M&A 수단으로 저비용 고효율(적대적)의 M&A나 경영 간섭에 대한 방어수단으로 기능함. 포이즌필, 황금주, 차등의결권 등의 방어수단이 없다면, 자기 주식의 경영권 방어 목적 보유를 제약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임.

또, 단순히 자기주식이 많은 것이 지주회사 설립 목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이라고 할 수 없으며, 자기주식이 많다고 지주회사 설립목적의 인적분할에 따른 시가총액 증대 현상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님




■ BYD 한국 진출  -LIG

[ 전기차 글로벌 판매량 1위 BYD 한국시장 진출]
ㅇ 글로벌 1위 BYD, 2위 테슬라의 한국 시장 진출로 국내 전기차 경쟁 강화
ㅇ BYD, 대부분의 매출을 중국 시장에서 실현, 기타 지역의 매출 비중은 낮음 : 미국 및 유럽 시장에 일부 차종을 수출 중이지만 주로 전기버스, 전기 택시 수출 중

[BYD, 전기버스 및 전기택시 경쟁력 보유]
ㅇ BYD의 주력 모델은 E6 : 90kW 출력 전기모터와 80kWh 배터리 장착으로 1회 충전으로 400km이상 주행 가능
ㅇ 구동계 제원만을 비교할 때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대비 우위: 외관디자인, 편의사항, 안전사항 등이 국내 시장과는 격차 존재하며 소비자 대상 경쟁력은 낮음
ㅇ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고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는 전기버스 시장의 경쟁력 보유
ㅇ 차량의 상품성이 덜 민감한 택시 사업에서는 장거리 주행의 강점 활용 가능할 것

→ 전기버스, 전기 택시 시장 중심으로 판매량 확대할 것

[2017년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의 기점]
ㅇ 2015년 기준 국내 시장 전기차 판매 비율은 글로벌 주요 시장 대비 낮음: 미국 0.41%, 영국 0.36%, 프랑스 0.9%, 한국 0.15%
ㅇ  2017년 국내 전기차 판매량을 1만대로 가정할 때 전기차 판매 비율은 0.5% 수준까지 증가: 전기차 보급이 활발한 미국 및 중국 시장의 판매 비율과 비슷한 수준
ㅇ BYD 및 테슬라와 국내 완성차 업체의 목표시장이 다름: 국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
ㅇ BYD, 테슬라의 진입은 2017년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 동력

→ 매출 비중은 낮지만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사업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 ICT에게 기회





■ 반도체-전장 수요로 차량용 반도체 확대 전망-NH

ㅇ차량용 반도체는 차량 내 정보를 처리하는 핵심 부품
차량용 반도체는 각종 센서로부터 받은 정보를 처리하는 전자 제어 장치에 해당. 차량의 상태를 감지하는 각종 센서 및 센서로부터 전달된 신호를 받아서 연산 후 데이터를 저장하는 전자 제어 장치가 차량용 반도체의 주류이외에도 신호로 구동되는 각종 액츄에이터(Actuator) 등을 포함한 각종전자 장치 또는 부품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들이 차량용 반도체에 해당

ㅇ차량용 반도체는 프로세서, ECU, 메모리, 통신칩으로 구성
차량용 반도체의 종류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프로세싱을 하는 AP, 통신용 BP, 데이터 버퍼링용 DRAM 및 데이터 저장용 NAND로 나눠짐. 또한 추가로 ECU는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log를 처리 프로세서는 자율 주행에, 안전 및 인포테인먼트에 사용되고 있는 ECU는 파워트레인에 적용. 프로세서는 과거에 거의 사용되지 않았지만 자율주행,안전 및 인포테인먼트 증가로 사용량 확대 전망.
차량용 DRAM으로는 LPDDR4/DDR3/DDR2가 사용되며, 차량용 NAND로는 eMMC/SLC가 사용되고 있음

ㅇ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300억달러에서 2020년 433억달러로 성장 전망
자동차 시장규모는 2015년 8,900만대에서 2020년 1억 600만대로 커질 전망. 차량용 반도체 가격은 약 350달러 수준. 현재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약 300억달러 수준으로 이미 DRAM시장과 비슷한 규모 또한 차량용 반도체 시장규모는 300억 달러에서 2020년 433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 차량용 반도체 시장 성장은 자동차 판매 대수 증가보다는 차량내 전장 부품 탑재 비중 증가에 기인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ADAS와 인포테인먼트 및 안전 영역에서 확대될 전망. 반도체 부품별로는 센서 및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날로그 및 개별 소자의 수요도 높을 것으로 전망


ㅇ관련주: 유니퀘스트(차량용 비메모리), 유니트론텍(차량용 메모리), 아모텍(칩바리스터), 엠디에스테크(임베디드)






■ 트럼프의 2 분 30 초 동영상으로 본 트럼프 대통령의 100 일


 지난 21일 트럼프는 2분 30초짜리 동영상을 통해 자신이 대통령이 된 후 100일동안 추진할 일을 언급했습니다. 이중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발언을 보면 트럼프가 오히려 신성장산업에 도움이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마지막 발언 때문입니다.













■ 선박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유안타

1) 강달러는 분명 증시 부담 요인,

하지만 다른 변수들은 달러의 강세와 관련된 부담이 지속되고 있음. 원인의 좋고 나쁨을 떠나, 강달러 자체가 신흥국 증시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음. 달러 강세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다른 변수들의 움직임은 사뭇 다른 분위기. 달러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산업용 금속 가격은 상승세 지속 중. EMBI 스프레드가 반등하긴 했으나, 직전 고점 수준과는 큰 이격이 존재. 달러 강세 진정 국면에서 신흥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모습으로 판단

2) 원자재 물동량에 관련된 지표들이 돌아서고 있다
BDI의 상승세가 가격 지표, 기대 인플레이션의 반등에만 기인한 것은 아닌것으로 볼 수 있는 모습들이 나타남. 최근 운행중인 벌크 화물선들의 전반적인 항해 속도가 가속화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음. 호주 뉴캐슬 항구에서 선박들이 선적을 위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발레 항구 선적 대기 선박 수도 최근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

3) 철광석과 함께 철강 제조에 쓰이는 석탄 수요가 증가
뉴캐슬 선박 지수는 주로 석탄 물동량, 발레 대기 선박 수는 철광석 물동량과 연관이 있음. 석탄은 발전 용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철강업에 원료탄으로 뢀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산업용 원자재 물동량 증가에 따른 벌크 해운 업종, 그리고 철강 금속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





■ 고(高)부채비율 종목의 아웃퍼폼 - 한국투자

ㅇ10년 만에 나타난 고(高)부채비율 종목의 아웃퍼폼 추세
최근 고(高)부채비율 종목의 아웃퍼폼 추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는 2006년 이후10년 만에 나타난 의미 있는 현상이라고 판단한다. 시장뿐만 아니라 에너지/화학, 자동차, 유통, 건강관리, 은행, 보험, 통신, 유틸리티 등 여러 업종에서 동일한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ㅇ경기 회복국면에서 부채의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 기대
일반적으로 고(高)부채비율 기업은 이자비용이 많아 부도 위험이 높고 투자매력이 낮다.특히 경기하강 국면에서는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기업이 많아지기 때문에 고(高)부채비율 기업은 투자기피 종목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에서는 매출액 증가로 인한 이익 개선폭이 이자 비용보다 커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금리인상은 금융 업종의 마진 확대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최근 고(高)부채비율 종목의 아웃퍼폼 현상은 한국 시장의 이익 개선을 기대하는 투자자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지수 조정은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국면에서 투자매력이 높은 종목으로 SK네트웍스, 두산중공업, 한국가스공사 등 12개 종목을 제시한다



ㅇ12월 퀀트 포트폴리오 제시







■ 시장은 트럼프 당선을 낙관하는 것일까?-메리츠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트럼프는 블랙스완이 아니였다. 대선일 이후 2주간 시장에서 나타난 변화를 확인해 보면 트럼프가 대통령인 미국의 미래는 밝아 보이기까지한다. 경기 상황을 반영한다는 장단기 금리차도, 미국의 힘을 상징하는 달러도 연초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변한 것일까? 아니면 시장이 변한 것일까?


트럼프는 변하지 않았다. 어투를 바꾸고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조금씩 수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책의 큰 줄기는 바뀌지 않았다. 당선 직후부터 취임 전까지 그와 함께 정부를 구성해 나갈 정권 인수 위원회의 구성만 보더라도 선거 캠프 출신의 인력을 대거 포함하는 등 일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이번주 월요일 당선 이후 최초로 취임 후 100일 구상 계획을 발표했다. 취임 첫날 TPP 탈퇴를 진행시킬 것으로 예고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내용이 지난 10월 게티스버그 연설 내용과 일치했다.


트럼프의 정권인수위원회는 당선일부터 취임일 까지 73일의 기간 동안 ‘100일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트럼프 정부의 핵심 인력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트럼프는 당선 이후 기후변화 부정론자인 마이런 CEI 소장을 기후변화 및 환경정책 담당자로 임명하고, 백인우월주의자인 스티브 배넌을 백악관 수석 전략가로 임명했다. 최근에는 셰일업체 CEO인 헤롤드 햄이 에너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인선 역시 선거운동에서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트럼프가 변하지 않았다면 시장이 변한 것일까? 시장의 변화 첫번째는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미국 장단기 금리차는 대선일 이후 28.6bp 상승한128.3bp를 기록했다. 감세, 국내 제조업 부양 및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정책이 미국 경기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되며 미시간대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3%p 상승한 2.7%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냥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트럼프의 정책이 재정 적자를 큰 폭으로 확대시킬 경우 미국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고 최악의 경우 기술적 디폴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부 예산 분석을 통해 1) 트럼프의 재정 정책이 재정 수지에 미치는 영향과 2) 만약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어떤 부분에서의 조정이 필요한지에 확인해 보아야 한다.


트럼프 재정 정책의 핵심은 1) 감세와 2) 오바마 케어 폐지, 3) 국방비 증액이다. 결론적으로 감세로 인한 세수 감소(10년간 4.4~5.9조 달러), 국방비 연 5천억 달러 증액이라는 정책을 감안할 때 재정 적자는 GDP 대비 7.7%~13.8%까지 확대될 수 있다.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정 예산 축소가 불가피한데 공화당 특징(작은 정부)을 고려할 때 복지예산 축소가 유력하다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인덱스는 5% 이상 상승했다. 최근의 달러 강세는 트럼프의 무역 정책과 상반되는 결과다. 트럼프는 TPP 철폐, NAFTA 전면 재협상 혹은 탈퇴, 경상수지 흑자국 환율 조작국 지정 등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 환경을 개선시키고자 하고 있다. 달러 강세는 무역수지 적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상충된다.


최근의 달러 강세는 트럼프 당선 보다는 미국 금리인상 이슈와 맞물려 있다. 연준 의원들이 12월 금리 인상이 유력하다고 예고한10월 중순 이후 달러 투기적 순매수는 4주 평균 4.8만 계약으로 확대되었다. 지난 12월 금리인상 직전 수준이다. 대선일 이후 미 국채 10년물의 상승 폭은 50bp로 1회 금리인상 폭인 25bp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트럼프는 바뀌지 않았다. 취임일 전까지 예고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선 이후의 업종별 상승/하락 패턴이 유지될 수 있는 이유다.한편 12월 FOMC 이전까지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질 수 있다. 최근의 투자자는 트럼프 정책을 낙관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정책 불확실성을 경계하고 당선 이후 연준의 경제 전망치 변화,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주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  트럼프의 월가와 금융 섹터 -신한


ㅇ 트럼프 당선 및 공화당의 선전으로 금융시장 규제 완화 정책 시행 가능성 확대
ㅇ 공화당의 정책과 우호적 시장 환경 맞물릴 경우 금융 섹터 긍정적일 전망


ㅇ트럼프 당선 및 공화당의 선전으로 금융시장 규제 완화 정책 시행 가능성 확대

트럼프 당선 후 시장의 핵심 변수 중 하나는 신(新)정부 정책이다. 정책 민감도가 높은 금융 섹터는 대선 결과 확인 직후 전일 대비 4.1%, 대선 종료 후 주간 수익률 2.2%를 기록했다. 동 기간 시장 수익률 대비 3.0%p, 1.4%p 아웃퍼폼했다.


도드-프랭크법은 재앙이라고 외쳤던 트럼프의 금융 규제 완화 정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도드-프랭크법은 대형은행에 대한 자본 및 영업 규제 강화에 대한 법률로 대공황 이후 가장 방대한 분량의 금융 개혁 정책이다.


트럼프는 은행이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대출마저 꺼리게 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과도한 규제에 대한 철폐를 약속했다. 해당 법안 폐지를 위해서는 상원의원 60명의 찬성이 필요해 공화당(51석)이 일부 민주당의 찬성표를 확보하지 못할 시 정책 추진 여부를 단언할 수 없다. 다만 월가 규제 강화를 주장했던 클린턴과 비교했을 때 폐지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이다.


전통적으로 공화당은 시장 경제를 지지해왔다. 대공황, 저축대부조합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사건 이후 금융시스템은 개혁과 재정비 과정을 거치며 선진화됐다. 민주당은 규제와 정책으로, 공화당은 시장 논리로 그 해법을 찾고자 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트럼프 인수위는 도드-프랭크법을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정책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8년 만에 맞이한 정책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ㅇ공화당의 정책과 우호적 시장 환경 맞물릴 경우 금융 섹터 긍정적일 전망


공화당의 규제 완화 정책 기조는 1990년 이후 공화당 집권기 금융 섹터 밸류에이션의 시장 대비 할인율을 축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화당 집권기 밸류에이션은 민주당 집권기 대비 평균적으로 11%p 이상 적게 할인받았다. 트럼프가 오바마 정부의 강력한 금융 규제안 폐지를 추진하는 만큼 대형 금융사의 자본 효율화,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권 교체로 인한 정책 디스카운트 해소는 금융 섹터에 긍정적이다.


정책과 더불어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 트럼프의 재정 확대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과 기준 금리의 완만한 인상이 금융 섹터의 펀더멘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금융위기 이후 구조적 저금리 탓에 1.1배 수준에 억눌려있었던 PBR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기대 인플레이션과 기준 금리 인상 조합은 2004년 조지 W. 부시(공화당) 대통령 집권기에서 찾을 수 있다. 2001년부터 3년간 이어진 장기 저금리 기조를 끝으로 금리가 인상되고 기대 인플레이션도 반등했던 시기다. 금리 인상 속도가 당시보다 완만하더라도 트럼프 당선 이후 급격히 반등했던 금융 섹터 이익 개선 기대감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 섹터에 대한 긍정적 관점이 필요하다.






■ [2017년 자산 및 경제전망] 인프라레이션- 미국도 원하는 달러 약세-이베스트


2017년 자산시장은 두 개의 Key word로 접근했습니다. High pressure economy(고압경제)와 Productivity(생산성)입니다. High pressure economy을 대비하기 위한 자산으로 EM주식,귀금속, 금리상승 헷지전략, 리츠를 추천합니다. EM주식은 국민소득이 아직 낮아 소비 보다 정부와 기업주도의 투자가 성장을 이끕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DM보다 더 나은 성적을 보입니다.

다만, 달러화 강세는 자본유입이 필요한 EM에는 성장둔화 우려로 이어집니다. 내년은 강하지 않은 달러를 가정하고 있어 EM주식은 Overweight을 유지합니다. 대외부채 수준, 성장률, 미국정부의 스탠스(대외의존도, 제조업 비중), 인프라 Theme을 고려하여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와 페루에 주목합니다.

귀금속은 실질금리의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2017년 금리의 방향은 상승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상이 물가상승보다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곧 귀금속의 모멘텀입니다. 4분기 가격하락으로 인해 아시아 쪽 현물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어 가격하방도 두터워진 점도 투자시점이 다가왔음을 시사합니다. 물가헷지 측면에서 Silver가 Gold보다 더 우수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리상승 헷지전략은 높은 Yield에 대한 수요와 금리상승 리스크를 동시에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높은 Yield의 채권(투자등급회사채, 하이일드 채권 등)을 보유하고 금리상승을 제거(IRS 또는 장기채 Short position 등)하여 듀레이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ETF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은행주 편입을 통해 손쉽게 금리상승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으며, 변동성과 장기채와의 역상관이 높은 미국 지방은행주에 주목합니다.

리츠 역시 실질금리 하락구간에서 S&P 대비 상대성과가 높습니다. 더불어 물가상승 대비 평균 30bp이상의 임대수익 상승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장기채의 단기급등에 따른 하락은 매수타이밍입니다. US REITs의 배당수익률은 현재 3.91%에 이릅니다.
Productivity을 끌어올리기 위한 미국 정부 스탠스를 감안하여 Multinational companies(MNCs), Infra 관련 주식(ETF)를 추천합니다.

Cyclical MNCs 또는 관련 ETF(에너지, 소재, 산업재)에 주목합니다. 생산성은 투자의 함수입니다. 특히, 기업투자가 중요합니다. 실제 S&P 매출대비 Capex 비율 하락 이후에는 노동생산성 하락이 뒤따랐습니다. 기업투자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매출증가가 필요하며, 미국 S&P 매출성장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때 가능합니다.

GDP대비 미국수출비중은 역사상 최고수준(13%)이며, 해외매출의 55%는 이머징에서 발생합니다. 에너지, 소재, 산업재의 매출에서 해외비중이 높고, 공교롭게 미국내 Capex의 40%가까이를 Cyclical(에너지, 소재, 산업재)업종에서 담당합니다. 트럼프의 달러화 약세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달러화 약세 미국 기업들의 매출증가 Capex 증가 생산성 향상의 그림입니다.

Infra는 2017년 Main Theme입니다. 미국내 인프라에 집중해서 본다면, 교통/건설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MLPs), 물(Water) 인프라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2015년 교통재정비법 제정을 통해 미국 교통인프라는 수혜 가시성이 높습니다. 관련 기업과 ETF를 정리했으며, 트럼프의 화석연료와 키스톤XL송유관 건설 허용으로 에너지 인프라 특히, Midstream 투자에 집중하는 MLP가 재부각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교통, 전력 못지않은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며 글로벌 Shortage 산업인 Water 비즈니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1월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며 상승, 이틀째 사상 최고치 기록
ㅇ 국제유가, 11월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불확실성 증가에 소폭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0.62%), 독일(+0.27%), 프랑스(+0.41%)


ㅇ 1. 탄핵국면 2선후퇴 무의미 2. 野분열 노리며 시간벌기 3. 정책 챙겨 지지층 결집... 朴대통령의 계산된 '마이웨이'

ㅇ 현기환(전 靑 정무수석), 이영복(엘시티 시행사 회장)과 23차례 골프회동... 李씨 골프접대 1천여명 명단 입수, 엘시티 전방위 로비 의혹

ㅇ 딜로이트 부회장, 檢 극비 방문... "대우조선 분식회계 관련 법인처벌 선처를"


ㅇ 檢 조사 이어 '國調·특검'... "뭘 믿고 한국에서 사업하나", 기업·기업인 소중함 너무 모르는 대한민국... 美·英은 법인세 내려 기업들 氣살리는데, 총수 줄소환... 경영 마비· 反기업 정서 확산

ㅇ 勞에 줄건 다주고... '노동개혁 4法' 물거품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서 제외

ㅇ 트럼프 "TPP 탈퇴... 양자 무역협정에 중점"


ㅇ 日 후쿠시마 규모 7.4 강진... 비교되는 韓·日 리더십... 아베, 출장중 '리얼타임' 지시... 더 민망한 '朴 7시간'

ㅇ 내년 판교에 드론센터... 전용 비행장도 만든다

ㅇ 네이버 한성숙 대표 내정자... "기술·콘텐츠에 5000억 투자"


ㅇ 한술 더 뜬 민주당 "재벌개혁 강력 추진", "상법·공정거래법 최우선 처리"

ㅇ 강남 등 대도시에 유방암 집중... 낙동강 인근 담도암 환자 많아... 복지부 시군구 癌지도

ㅇ 법인세 인상 3대 불가론... 1. 시기상조 '쿼드러플 늪(수출·투자·소비·고용 모두 부진)'에 허우적, 위기 자초하는 격 2. 대세 거역 "서둘러 경기 살리자" 美·英은 법인세 인하 경쟁 3. 효과 미미, 수출·내수 악재 많아 세수 증가 가능성 낮아


ㅇ 野 "법인세 최대 32%까지 올려라", 정부 "기업투자 위축" 난색... 비과세·감면 축소가 먼저

ㅇ "기업 이탈 막고 투자 끌어오자"... 트럼프 '15%' 공약에 다급해진 英도 "인하", 헝가리 9% EU 최저

ㅇ 최순실 게이트 수사... 최순실, 朴 방문기업도 미리알아... 미공개정보로 사익 챙겼나


ㅇ 檢, 이대 비리의혹 정조준... 총장실 등 20여곳 압수수색, 정유라도 비리혐의땐 소환

ㅇ '슈퍼특검' 칼자루 누가 쥐나... 민주당, 박시환·김지형... 판사출신 특검후보 거론... 국민의당, 이홍훈·문성우... 호남출신 前대법관·검사장

ㅇ 최순실 국정조사... 이미 檢조사 받았는데... 재계, 대외 신인도 추락 우려... 9개그룹 총수 국조 증인채택에 초비상


ㅇ 우상호 원내대표 "정족수 채우면 오늘이라도 탄핵 발의"... 내달 2일·9일 의결 유력, 민주당 실무 준비단 구성

ㅇ '최순실 정국' 명분 쥐고도 끌려다니는 野... '탄핵' 당론 채택해놓고 秋는 "퇴진" 엇박자... 영수회담 헛발질에 국회 총리추천도 失機

ㅇ 남경필 "서청원, 밤만되면 조폭... 은퇴하라" 김용태와 동반 탈당 기자회견... 김무성 결심땐 새누리 탈당 도미노


ㅇ 박범계 "崔, 새누리 비례대표 공천 관여"

ㅇ 朴, 崔특검법·한일군사정보협정 재가

ㅇ 韓日군사정보협정 오늘 서명... 野 "졸속협상" 반발, 26일만에 심사 마쳐


ㅇ "공무원들, 해고야", "언론들, 똑바로 해"... 트럼프, 정년보장·퇴직연금 등 뜯어고치기로, 100일과제 영상 "규제 하나 만들면 두개 폐지"... CNN등 주요방송 앵커·임원 불러놓고 독설, "총살현장 같았다"... NYT 방문은 돌연 취소

ㅇ AI의 진화... 다음은 '입술', 딥마인드 입모양으로 의미 읽는 '립넷' 개발

ㅇ '스포츠 중계'도 삼키려는 아마존... 기존 미디어시장에 위협, NBC는 버즈피드 지분 확대


ㅇ 한국기업들 매출 5년전 수준 '뚝'... 작년 국내기업 매출, 2년연속 내리막길... R&D·인건비 삭감, 순이익은 16%↑

ㅇ 경단녀 '국민연금 재가입' 허용... 30일부터 신청받아

ㅇ AI가 금융상담 척척... 시중은행 '챗봇(채팅로봇) 홀릭', 금융봇·상담봇 앞다퉈 서비스 내놔... 은행원 일자리 위협 부작용 우려도


ㅇ 저축은행의 부활... 3분기 누적순익 7천억, "고금리 장사" 지적도 * 아빠차, 오빠차로 변신... 젊어진 그랜저 "年10만대 팔겠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출시

ㅇ 퀀텀닷 VS 올레드 '샅바싸움의 계절'... 삼성·LG, 성수기·CES 앞두고 TV기술 홍보전

ㅇ 팔고·닫고·줄이고... 철강업계 '각자도생'... 동국제강·현대제철 원샷법 신청·승인, 포스코 자산매각 등 사업재편 가속화


ㅇ 트럼프 덕에 웃는 종합상사... 원자재값 상승 기대 가스·유전 개발 활기

ㅇ 네이버 한성숙 시대 선언... 키워드는 소상공인·기술·글로벌 "네이버의 모든것을 바꾸겠다"... 소상공인 창업·콘텐츠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5천억 투자

ㅇ 오리온·매일유업 지주社 전환... 최대주주 경영권강화 포석, 까다로워지는 지주사 요건도 고려


ㅇ 1주새 채권시장서 181억 달러 유출... 글로벌자산 빅로테이션 시작, "30년 저금리 끝" 선진국 증시로 돈 몰린다... 트럼프 당선 이후 연일 '슈퍼달러'... 이머징마켓 타격 커

ㅇ "치솟는 금리에 상황지켜보자", '우량기업' 파라다이스 첫 공모채 발행 포기

ㅇ 열흘새 주가 10% 하락... 기아차에 무슨일이? 멕시코공장·통상임금 악재가 발목... "美 판매호조... 과민반응" 주장도


ㅇ 기본예탁금없이 선물·옵션거래... 금융위 '헤지전용계좌' 도입, 개별주식 옵션 종목수도 늘려

ㅇ 대성산업가스 매각 '후끈'... SK·KRR 관심

ㅇ 연말 청약 큰 場... 이중 당첨 주의보, 연말까지는 2순위 청약통장 안써도 돼... 청약접수일보다 당첨자 발표일 체크를


ㅇ '물바다' 석촌역, 공사중 상수도관 터져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영하권 추위, 서울 영하 5도







■  전일특징 섹터


ㅇ 재난/안전(지진 등) - 日 후쿠시마 규모 7.3 지진 발생 소식에 관련주 상승.

▷22일 오전 5시59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日 기상청은 지진 직후 쓰나미가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 대피를 발령했으며, 오전 8시3분 경 센다이(仙台) 지역에서 높이 1m40cm의 쓰나미를 관측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코리아에스이, 삼영엠텍, 파라텍 등 재난/안전(지진 등)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



ㅇ 정유 -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관련주 상승.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국제유가는 감산 기대감 증가에 급등 마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대비 3.94% 급등한 47.49달러로 마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달 말 회동에서 산유량 감축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 아울러 러시아는 현 수준에서 산유량을 동결할 준비가 돼 있으며, 러시아 석유회사들도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함.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GS, S-Oil 등 정유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





전일주요공시


ㅇ 대한해운(005880) - (주)한진해운의 컨테이너 사업 일부 양수 결정 *

ㅇ 유니테스트(086390) - SK하이닉스와 78.36억원(매출액대비 5.9%)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계약 체결

ㅇ 아이이(023430) - 모바일 광고업체 스마트포스팅(자회사)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합병비율:1대0, 합병기일: 2017-01-31)

ㅇ 테스(095610) - 전기커넥터 조립체 관련 특허 취득

ㅇ 레이언스(228850) - Nanning Yiju Medical Electronic Equipment Co., Ltd.와 300.36억ㅇ S-Oil(010950) - 대한유화주식회사와 5,776억원(매출액대비 3.2%) 규모 납사 공급계약 체결원(매출액대비 34.7%) 규모 Detector 공급 계약 체결

ㅇ 두산밥캣(241560) - 16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815.42억(전년동기대비 -13.95%), 영업이익 1,031.34억(전년동기대비 +14.65%), 순이익 476.94억(전년동기대비 +80.73%)

ㅇ 매일유업(005990) - 유가공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회사(매일유업㈜)를 설립키로 결정(분할신설회사 : 분할존속회사 = 0.5268289 : 0.4731711, 분할기일:2017-05-01

ㅇ 오리온(001800) - 식품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회사(㈜오리온)를 설립키로 결정(존속회사(오리온홀딩스)와 신설회사(오리온) 합병비율 = 0.3420333 : 0.6579667, 분할기일:2017-06-01), 1주당 가액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 결정(상장예정:2017-07-07)

ㅇ 한국금융지주(071050) - 자회사 한국투자증권㈜, 주당 27,400원 현금배당 결정(배당기준일:2016-11-22)

ㅇ 우리산업(215360) - 50,125주(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16-11-25~2016-02-24)

ㅇ 미래에셋대우(006800) - Daewoo Securities (America) Inc. 주식 15,000주(1,779.30억원)를 추가 취득키로 결정(취득후지분율:100%)

ㅇ 동원(003580) - ㈜동원리소스 지분 전량(4,101주)을 46억원에 처분키로 결정(처분예정일:2016-12-15)

ㅇ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4,385,820주(2,192.91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기준일:2016-12-02, 주당 약 0.34주 배정, 발행가:50,000, 청약예정:2016-12-21)

ㅇ 삼성엔지니어링(028050) - Wangnoi Compressor Station Project(왕노이 가스압축 플랜트) 낙찰통지서 접수

ㅇ 씨에스윈드(112610) - 종속회사 씨에스윈드 캐나다가 Siemens Canada Limited.와 131.18억원(매출액 대비 4.4%) 규모 윈드타워 공급계약 체결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 SK하이닉스(000660) - 4Q16 영업이익 1.2조원(+65.8% QoQ) 전망. 5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원 복귀 - 모바일용 DRAM 탑재량 증가와 PC용 DRAM 수급 조절로 DRAM 가격 상승세 지속 전망 - 2017년 DRAM 전체 수요 B/G는 19.8%로 공급 18.8% 능가하며 업황 개선 지속 전망



[하나금융투자]


ㅇ오리온(001800) - 3Q 연결 OP는 시장 기대치 부합. 주식 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 결정


ㅇ매일유업(005990) - 고수익 제품 판매 호조. 회사 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결정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2.43% 상승했고, 신흥지수도 1.52%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약세를 보이다 장 후반 국제유가가 낙폭을 축소하자 상승 전환했다(+0.15p, 252.70p).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1.0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오늘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지속했다. 장 초반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며, 이후 국제유가 등락에 따라 변화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매업체가 상승을 주도했다. 한국증시도 이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욱이, 한국증시에 영향을 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및 러셀 2000지수가 1% 내외의 강세를 보인 점도 우호적인 모습이다. 특히, 중소형 지수인 러셀 2000지수는 미 대선 이후 11% 넘게 급등을 이어 가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전반적인 특징이다. 한국 코스닥도 중국 이슈가 제한된다면 이러한 변화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한편, 한국증시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예단할 수 있는 MSCI 한국지수 및 야간선물은 국제유가와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전일에 이어 오늘도 국제유가가 한국 증시 변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 전일미국시장

(다우 +0.35%, 나스닥 +0.33%, S&P500 +0.22%, 러셀2000 +0.92%).


ㅇ나이지리아 대표 “OPEC 회원국은 합의안에 찬성할 것”
ㅇ국제유가, OPEC 회의 기대와 우려속에 등락

ㅇ미 증시는 장 후반 국제유가 낙폭 축소에 힘입어 다우가 사상 처음으로 19,000p, S&P500이 2,200p를 넘는 등 최고치 경신 지속


30일 OPEC 정례회의가 다가오며, 글로벌 증시는 국제유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등락을 보이고 있음. 국제유가는 지난 9월 28일 OPEC이 하루 산유량 3,250만 배럴로 규제하는데 합의. 이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상승.


특히, 시장은 2014년 이후 국제유가가 급락하는 사이 OPEC이 처음으로 합의에 도달했다는 점에 우호적인 반응. 그러나 그 동안 OPEC 회원국들의 하루 산유량 제한(3,000만 배럴)에도 불구하고 3,340만 배럴 생산을 해왔는데, 3,250만 배럴로 규제한다고 해도 합의안을 지킬지 여부에 대한 우려로 상승은 제한.


더 나아가 달러인덱스가 100.0을 넘는 등 강세를 보이고, OPEC 회원국들의 산유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부담. 특히, OPEC은 11월 11일 발표된 원유시장보고서에서 “회원국들의 하루 산유량이 10월에 비해 24만 배럴 증가한 3,364만 배럴로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한때 43달러까지 하락.


그러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월 21일 APEC 회의에서 “러시아는 OPEC 회원국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다 할것” 이라고 주장하자 49달러를 넘기도. 오늘도 장 초반 나이지리아 대표가 “산유량 규제에 합의안에 찬성할 것” 이라고 주장하자 재차 49달러를 넘는 등 산유국 관계자들의 발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한편, 이란의 산유량이 경제재제 이전(400만 배럴)에 근접한 392만배럴에 달하고, 사우디도 산유량 규제에 대한 의지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30일 산유량 규제 합의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국제유가에 우호적



ㅇ소매판매 업체 상승


아마존(+0.68%), 메이시스(+2.94%), TJX(+2.11%), 갭(+3.52%), 월마트(+1.08%), 타겟(+1.79%) 등 소매업체는 블랙프라이데이에서의 판매 증가 기대에 상승했다. 특히, 월마트와 아마존등 주요 소매업체가 이미 할인을 시작하자 쇼핑시즌 기간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가 높아졌다.


홈디포(+2.15%), 로이어(+3.14%) 등 인테리어 업체는 기존주택 매매가 크게 개선되자 상승했다. 프리포트 맥모란(+4.20%), 알코아(+2.12%), 누코어(+4.44%) 등은 상품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반면, 제약회사 애브비(-2.47%)가 임상실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이 여파로 J&J(-1.97%), 화이자(-0.76%), 일라이릴리(-0.85%) 등 제약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한편, 메드트로닉(-8.66%)은 실적 부진으로 하락했다. 애보트(-4.17%), 인튜티브(-3.31%) 등 관련 기업도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지표


미국 10월 기존주택판매건수는 연간환산기준 560만채로 9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증가율은 2.0% 이다. 기존주택 판매가격의 중간값은 23만 2천달러로 전년대비 6.0% 오르며 56개월 연속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존 11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6.1로 전월치(-8.0)보다 소폭 개선되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달러 및 국채금리 보합권 관망


국제유가는 OPEC의 산유량 합의 기대에 따라 장중 변동성을 확대했다. 장 초반에는 나이지리아 OPEC 대표가 “모든 OPEC 회원국은 산유량 규제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하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이란과 이라크, 인도네시아가 합의에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 전환했다.


그럼에도 장 후반 사우디가 현재 산유량에서 4~4.5% 감산에 긍정적이며, 이란도 경제제재 이전 하루산유량(400만 배럴)에 근접한 392만 배럴에 달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재차 상승 전환하기도 하며 낙폭을 축소했다.


달러는 미국의 기존주택매매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하는 등 개선된 경제지로 강세를 보였으나 상품 통화 강세 등으로 달러지수는 보합에 머물렀다.


한편, 일본의 후쿠시마 지진 소식 이후 엔화가 약세로 전환한 점도 달러 강세 요인이었다. 진도 7.4의 지진 발생 직후에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엔화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주요 환율에 강세를 보였으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막대한 재정지출이 수반된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대비 약세로 전환했다.


국채금리는 일본 지진소식이 전해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일본이 지진 복구를 위해 재정지출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전환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특히,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큰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금은 미국의 재정지출 확대 기대와 더불어 일본도 지진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인플레 상승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다만, 달러강세 및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구리는 인플레 기대로 인해 계속해서 펀드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했고,


곡물은 중국 대련 거래소의 가격 급등을 반영하며 동반 상승했다.






■  전일 글로벌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9,023.87pt (+0.35%), S&P 500지수는 2,202.94pt(+0.22%), 나스닥지수는 5,386.35pt(+0.3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88.27pt(+1.05%)로 마감.


- 미 증시는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투자와 규제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3대 지수는 이틀째 동시에 사상 최고치 경신,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9천선 돌파. 업종별로는 통신 업종이 2% 이상 오르면서 상승을 주도, 부동산 +1.7%, 경기소비재 +1.2% 등도 상승했으나 헬스케어는 1.4%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전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증시 영향으로 상승 마감.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앵글로아메리칸 +7.6%, BHP빌리톤 +4.9% 상승


- WTI 유가는 감산합의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 이란과 이라크의 태도가 아직 유동적이라는 발언에 따라 내림세로 돌아서며 전일대비 배럴당 $0.211(-0.44%) 하락한 $48.03에 마감


미국 10월 기존주택 판매 건수, 연율기준 560만건으로 전월대비 2% 증가. 2007 2월 이후 최고치인 동시에 시장 예상치인 543만건을 훨씬 웃도는 수치(Blomberg)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 취임 첫날부터 TPP 탈퇴를 위한 조치에 나설 것임을 공식 선언. 이에 대해 아베 일본 총리는 미국을 빼고는 TPP가 의미없다는 입장을 밝힘(Bloomberg)


글로벌 펀드, 트럼프 당선 뒤 아시아 시장에서 총 110억달러에 달하는 주식과 채권을 매도.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가장 크게 타격 받은 국가는 인도와 태국(Bloomberg)


애플, 무선 라우터 사업부문을 해체하고 기술자들을 애플TV 등으로 이전 배치, 소비재에 집중하려는 '선택과 집중' 전략 중 하나로 풀이(Bloomberg)


아마존, 스포츠 경기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 위해 NBA, MLB 등의 각 리그와 협상. 프리미엄 스포츠 패키지 구성 검토 중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성공한다면 전통 유료 채널에 큰 위협 될것으로 전망(WSJ)


폭스바겐, 전기차로 이미지 변신 시도 중. 북미지역 생산이 2021년부터 시작 될 예정이며 2025년 전기차 100만대를 전 세계 판매할 계획. 전기차 판매 통해 이익률을 1.6%에서 6%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 전기차 배터리 자체생산도 계획 중(Bloomberg)


-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22일 여의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내년 한국 경제가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무디스는 "내년 성장률은 역사적 평균 대비로는 낮은 수준이지만 성장률 둔화가 내수 전반에 의미 있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 WSJ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21일(현지시간) 20%인 기본 법인세율을 2020년까지 17%까지 낮추겠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함. 17%는 G20국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법인세 인하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


- 오리온과 매일유업이 22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힘. 두 회사 모두 경영효율성과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회사를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 한진해운의 선박을 매각하려던 하나은행은 영국 고등법원으로부터 진행중인 한진 선박의 매각을 중지하고 자산을 동결하라는 판결을 받음. 하나은행의 기존 거래상대였던 영국의 이스턴퍼시픽 쉽핑이 거래대상이 바뀌자 가처분 신청을 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 KT와 한화테크윈은 22일 보안 서비스와 영상,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보안 플랫폼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힘. 양사는 장기적으로 무선 전력장비와 5G 이동통신 기반 영상전송 인프라스트럭처를 결합해 차세대 무선 영상장비도 개발할 계획


- 네이버 차기 대표이사인 한성숙 총괄 부사장이 향후 5년간 국내 컨텐츠와 기술 분야에 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힘. 이는 지난 5년간 투자규모인 2000억원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로, 스몰비즈니스의 창업에 500억원, 창작 생태계 조성과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에 500억원을 투자할 예정
 
- 카카오의 게임 유통 채널 '카카오게임샵'이 수수료를 7.5%에서 30%로 인상하기로 결정함. 카카오 관계자는 "초기 오픈 프로모션을 위해 7.5% 수수료를 받으며 유저에게 카카오 자체 비용으로 10%의 마일리지를 주는 형태로 사실상 적자 운영해왔다"며 수수료 인상 배경을 설명


- 롯데면세점은 22일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제작발표회를 엶. 이 드라마는 롯데면세점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직접 기획과 제작을 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