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정보

16/11/28(월) 한눈경제정보

찬스1732 2016. 11. 28. 07:38




16/11/28(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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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1월 29일 화요일

1. 스탠리 피셔 연준 부회장 연설(현지시간)
2. 美 FDA, 제약시설 등록 등 규정 변경(현지시간)
3. 삼성전자 이사회
4. 네오위즈게임즈, "아이언사이트" 사전 공개 서비스
5. 신화 컴백
6. 정승환 데뷔음반 발표
7.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8.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
9. 신라젠 공모청약
10. 애니젠 공모청약
11. 유니온커뮤니티 공모청약
12. 美) 3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13. 美) 9월 S&P/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4. 美) 1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15. 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현지시간)
16. 독일)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7. 日) 10월 실업률
18. 日) 10월 가계지출
19. 日) 11월 무역수지 예비치(1~10일)
20. 日) 10월 소매판매(예비치)
21. 日) 10월 철강수출입










■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 OPEC정례회의 개최(11/30). 감산합의 여부에 따른 유가의 상하방 리스크가 상당
□ 미국 11월 고용지표 및 제조업지수, 3분기 GDP 수정치 및 베이지북 발표
□ OECD 경제전망 발표(11/28) 및 BOE 스트레스 테스트 공개(11/30)
□ 이탈리아 개헌안 국민투표 및 오스트리아 재대선 실시(12/4)
□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표결 가능성. 브라질은 고강도 긴축 개헌안 표결




■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주요 위험요인-국제금융센터

ㅇ트럼프노믹스, 고립주의 정도에 따라 상이한 영향 예상
[대외 위험] 美 대선 결과가 여론조사 및 시장예상과 어긋났으나, 위험회피심리는 선진국은 완화되고 신흥국은 강화.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 이행 정도에 따라 주요국 및 글로벌 경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할 것으로 예상

[트럼프 행정부 출범의 글로벌 경제 영향] 확장적 재정정책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성장률을 상승시키나 신흥국에의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 관세부과·이민 등 고립주의 정책의 완전 이행 시 미국을 포함하여 글로벌 전반의 성장모멘텀을 크게 저해할 소지
- 트럼프 경제정책이 공약대로 시행되면 세계경제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이 긍정적 효과의 2배 가량으로 예상. '20년까지 글로벌 성장률은 대선 이전보다 매년 0.2%p 가량 하향조정
- 트럼프 당선인의 이민·관세공약이 크게 완화될 경우에는 글로벌 GDP 대비 -0.1%(연간 성장률 0.03%p 하향조정)에 그칠 것으로 예상

[미국, 트럼프 공약 이행 여부 및 금리경로 변화] 인프라 투자가 경기부양 수단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보호무역과 이민제한, 감세 등은 주변국과의 관계 및 빈부격차 확대 우려 등으로 난항이 예상
- 연준이 12월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향후 재정지출 확대로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면서 금리경로가 가팔라질 가능성

[중국, 美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수출 부진 심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단기적으로 수출여건 악화가 불가피하며, 중장기적으로 무역질서 재편 및 수출국 다변화가 예상
- 트럼프 행정부의 극단적 무역제재 가능성은 아직까지 낮게 평가(Oxford Economics)되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분업구조 논의가 진행(RCEP)

[유럽, 주요국 선거 리스크] 이탈리아의 개헌안 부결 및 렌치 총리 사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프랑스의 경우에는 대선에서 反EU 정당인 국민전선 마린 르펜이 유력후보로 부상

[시사점] 트럼프 당선 이후 신흥국에서의 자금이탈 움직임이 나타나고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차기 美 행정부의 고립주의 정도가 예상을 상회할 경우에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심화될 가능성







■ 트럼프 당선 이후 상품시장 양극화 출현! 지속 가능성은? - 키움

ㅇTrump 당선 이후 상품시장 양극화 출현
11월 8일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구리 가격은 12.1% 급등한 반면, 국제유가는 2.4%상승에 그쳤으며, 오히려 금 가격은 7.5% 하락. 일반적으로 주요 상품가격이 동행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특이한 현상. 상품시장 양극화의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음.

ㅇ실질이자율 상승, 귀금속 수요 위축시켜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 가격이 폭락한 이유는 ‘달러에 대한 대체관계’ 때문으로 볼 수 있음. 양적완화가 종료된 2013년 금 값이 폭락했듯, 통화공급이 감소하고 실질이자율이 상승하는 국면에 금 가격이 조정했음에 주목할 필요 있음. 트럼프 후보 당선 이후실질이자율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금에 대한 수요 둔화의 원인으로 작용.

ㅇ유가, 공급과잉 우려가 탄력 제약
금과 달리 원유는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때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미국’발’ 셰일오일 생산 증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OPEC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가격 탄력은 약했음. 11월 30일 OPEC 정례 회담에서 ‘후속조치’가 이뤄져도 유가의 상승 탄력은 제약될 전망.

ㅇ구리,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탄력 강화
구리 등의 비철금속제품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수요회복뿐만 아니라, 공급조절이 상당 부분 진행된 데 있음. 따라서 주요 상품 중 가장 탄력적인 가격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ㅇ미국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한, 상품시장의 차별화는 지속된다
당사는 트럼프 후보의 反이민∙反세계화 정책이 본격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달러 및 시장금리의 상승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이 경우, 상품시장의 차별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











■ 은행 (OVERWEIGHT)-Snow-ball 효과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가 핵심- 삼성

ㅇ 이자부자산의 축적을 통한 이자이익 증가 및 이로 인한 은행의 경상적 이익 창출 능력 Upgrade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이자부자산의 적정 성장 및 NIM 개선이 핵심

ㅇ 18년 IFRS9 도입을 앞두고 은행의 유가증권 매각 이익 인식 극대화 노력은 내년 이익 모멘텀을 증대시킬 전망이며, 연말 대손준비금의 보통주 자본인정 여부 또한 은행 펀더멘털 및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

ㅇ 다만, 은행의 실적이 좋아질수록 완화 기조에 있던 규제 강화 압력 또한 커질 수 있는 만큼, 점차 이익 모멘텀 저하에 대한 고민 또한 필요. 즉, downturn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동반된 접근이 필요할 것.

ㅇ은행주 중 Top pick으로는 KB금융을 추천






■ 기계-두산그룹 지금이 변곡점- 교보

ㅇ두산그룹, 이제부터 시작

지난 11월 18일 두산밥캣이 상장하였다. 두산그룹은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IPO에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유동성 확보를 하며 재무구조를 개선하였다. 이번 두산밥캣 상장을 시작으로 두산그룹이 변곡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한다. 두산밥캣은 북미 주택경기 호조에 힘입어 재무구조 개선과 선순환 구조로 들어갔다. 모회사들은 불황에도 불구 강력한 기업체질 개선에 들어가며 원가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어쩌면 지금의 노력과 변화들이 미래 기업 가치를 바꾸는 작은 변곡점이 될지도 모른다. 글로벌 경기 불황, 재무구조 리스크만 생각하며 두산그룹을 소외 시킬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두산그룹의 작은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ㅇ투자전략

당사가 커버리지를 재개(개시)하는 종목은 두산중공업(Buy/TP 31,000원), 두산인프라코어(Buy/TP 10,000), 두산밥캣(Buy/TP 43,000원) 이다. 세 종목 다 내년부터는 올해보다 나은 모습으로 갈 전망이다. 투자전략은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단기 추천종목으로 두산중공업을 제시한다. 이유는 첫째, 두산중공업의 신규 수주가 4분기에 몰릴 가능성이 높아 단기 센티머트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매년 4분기에 수주가 몰리는 특징을 보였으며, 이번에도 on-Hand 프로젝트를 포함 4분기에만 수주 가능성이 높은 Pool List가 7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둘째, 연말 배당 기대가 가능하다. 전년도 두산중공업은 주당 850원의 배당을 하였다. 올해도 같은 금액을 배당한다고 가정하면 시가 배당 수익률이 3.2%에 달하게 된다. 특히, 연말로 갈수록 배당투자 매력이 높기 때문에 12월로 접어드는 지금이 두산중공업의 투자 적기라 판단한다.

지금 구매버튼을 눌러야 할 종목으로 두산밥캣을 추천한다. 최근 북미 시장은 트럼프 당선 이후 산업재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공략 효과로 볼 수 있는데, 공략이 실행된다는 전제로 기업를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두산밥캣의 수혜가 가장 클 전망이다. 그러나 단기 이슈만으로 두산밥캣을 담아가자는 것은 아니다. 당사가 두산밥캣을 추천하는 이유는 두산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선순환 구조로 들어가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북미시장 주택경기 호황으로 매년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며, 이로 인한 차입금 상환과 금융비용 감소는 순이익 개선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한편, 유럽지역 턴어라운드 신흥시장 진출 등도 중장기 그림을 빛나게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장바구니에 담아둬야 한다. 올해 들어 중국 건설기계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비수기이기 때문에 절대량 측면에서 크게 의미를 가지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 추세가 지속되어 내년 초 중국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게 되면 두산그룹주 내에서 가장 큰 상승여력을 보일 것이다. 불황이라고 버려둘 것이 아니라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환경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2017년 스몰캡 연간전망-불확실성과의 싸움 속 승자 찾기 -

ㅇ 반도체: Top-Down의 가장 확실한 섹터

① 차세대 공정 적용 등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최우선시한다. 이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밸류프리미엄이 가능함을 뜻한다.


② 절대적인 시가 총액이 낮은 종목 중 향후 매출액 성장률이 눈에 띄는 회사를 선별한다. 이는 대규모 투자에 동반되나, 상대적으로 소외된 종목들을 의미한다.

첫 번째 기준에 적합한 회사로 고영과 파크시스템스를 추천한다. 이는 불량여부에 대한 검증을 통해 수율을 높이는 회사와 웨이퍼 상태에서 불량의 원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지닌 회사이다. 두 번째 기준에 적합한 회사로는 심텍, 유니테스트, 엘오티베큠, 아비코전자, 싸이맥스를 추천한다.

ㅇ 카메라 모듈: 짙은 어둠을 지나 찬란한 태양이 떠오른다

[카메라모듈 추천기업]
-나무가 카메라 모듈 제조 듀얼카메라 및 3D센싱카메라 기술력 보유
-옵트론텍 블루필터, 필름필터 제조 듀얼카메라 채택으로 블루필터 수요 증대
-하이비젼시스템 CCM 장비 제조 듀얼카메라와 3D센싱카메라 시장 확대로 신규 라인 증설
-세코닉스 카메라 모듈용 렌즈 제조 듀얼카메라 및 전면카메라 고급화로 렌즈 수요 증대
-해성옵틱스 카메라 모듈 및 렌즈 제조 듀얼카메라 및 전면카메라 고급화로 렌즈 수요 증대







■ 2017년 글로벌 경제전망- 선진국 중심의 경기 및 인플레이션 정상화-삼성

ㅇ2017년 Global View


2017년 이후 글로벌 경기 및 인플레이션 정상화는 대부분 선진국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누적되었던 선진국 경제의 slack이 상당 폭 축소된 상황에서, 통화 및 재정정책의 공조가 보다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경제와 노동시장의 slack이 대부분 해소됨에 따라 인프라 투자 등 트럼프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약간의 수요자극으로도 임금 및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다. 이에 따라,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 국면이 지속될 것이다.

반면, 당사는 신흥국의 경기둔화세 지속을 예상하는데, 이는 과거와 같이 선진국 수요회복에 따른 긍정적인 spill-over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1) 중국이 소비/내수 중심의 rebalancing과 onshoring 전략을 지속하면서 여타 신흥국에 대한 교역의존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2)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강화정책으로 2017년 이후 전반적인 신흥국, 특히 對미 무역흑자 규모가 큰 중국, 한국, 대만 등에
대한 수입 확대 압력이 심화될 것이며,

3) Fed의 금리인상 지속과 ECB/BOJ의 테이퍼링이 글로벌 유동성 축소로 이어져 그 동안 부채의존형 성장전략을 유지해 온 신흥국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 한국 경제 :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와 가계부채 부담 가중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2017년 경제성장률이 2.5%로 2016년에 비해 완만히 둔화될 전망이다. 다만, 이는 하반기 추경 등 재정보강을 가정한 것으로 전망의 하방리스크가 큰 상황이다. Fed 금리인상 지속에 따
른 대내외 금리차 확대와 가계부채 부담을 감안할 때, 한은은 금리동결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2017년 말 원/달러 환율은 1,300원으로 예상한다.





5G통신을 위한 각국의 기술개발 경쟁 치열-  KB

- 차세대 5G 무선통신 규격을 둘러싼 전세계 통신업체들의 경쟁이 치열. 한국은 SK텔레콤과 KT가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일본, 중국 등 주요국들은 스포츠이벤트를 기점으로 기술 상용화를 계획.

- 현재 국내 5G 기술 개발은 삼성전자와 ETRI 등이 관련 분야의 원천 기술, 특허 획득을 이끌고 있으며, 이동통신사는 해외 통신사와 협력하여 기술 개발중. 여기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중소기업의 5세대 이동통신 등 차세대 안테나 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갖추는 등 지원을 강화






■ 철강-중국이 밀어주고, 미국이 끌어주고 -키움

ㅇ2017년 철강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 철강재 가격은 2014년 수준으로 회복 전망:1)글로벌 철강 수요가 2017년 소폭 상승하는 점,2)2016년 하반기 주요 원재료 가격
이 상승하여 2017년 철강재 가격 상승 요인 있는 점,3)중국 철강 구조조정이 가속화 되는 점,4)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따른 수요개선 기대가 있는 점→ 상기의 이유로 철강재 가격의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2015년 급락 전 수준인 $500/톤 수준의 가격대를 전망

ㅇ중국 구조조정의 지속적인 진행으로 철강재 가격 지지 할 전망
•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중국 철강산업은 인수합병 등 활발한 구조조정 전망
• 2017년 입법 가능성이 높은 환경보호세와 19차 당대회는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을 촉진할 가능성
•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은 철강재 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 할 전망

ㅇ미국의 트럼프노믹스는 철강재 가격 상승요인이 될 전망
• 보호무역주의 확대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철강산업은 이미 수많은 수입규제를 받고 있어 추가적인 악화는 제한적
•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가능성:Q의 증가보다는 P의 상승이 클 것으로 판단
• 미국의 수요개선 강도에 따라 철강재 가격 상승 수준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

ㅇTop Pick :  POSCO : 2017년에도 POSCO





■ 지주회사-2017 Key-word: 실적증가↑, 이벤트★-KB

ㅇ2017년에도 지주회사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 주가는 실적증가와 이벤트 여부에 따라 차별화될 것

•공정거래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016년 9월 말 기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총 162개사 (일반지주회사 152개사, 금융지주회사 10개사)로 2015년 140개사 (일반 130개사, 금융 10개사)) 대비 22개사 증가함. 최근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오리온, 매일유업 등 인적분할을 시행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2017년에도 지주회사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지주회사 증가 추세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들의 KOSPI 내 시가총액 비중은 올해 초 7.6%에서 현재 6.5%로 1.1%p 하락. 이는 1) 국내외 정치적 리스크에 따른 상장자회사들의 주가 변동성 심화, 2) Hidden Value (비상장자회사, 자체사업) 모멘텀 약화, 3) 대형 지주회사 이벤트 부재 (2015년 SK와 SK C&C 합병,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등이 진행됨)로 인한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축소 등 때문

•KB투자증권은 2017년에도 KOSPI가 박스권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주회사 역시 전체적으로 KOSPI를 소폭 상회하는 주가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따라서 지배주주순이익 증가 여부와 지배구조 개편 이벤트에 따라 종목별 주가흐름이 차별화될 것으로 판단

ㅇ2017년 지주회사 키워드는 Hidden value의 ‘실적증가’와 지배구조 개편 ‘이벤트’

•KB투자증권은 2017년 지주회사 섹터의 키워드를 1) Hidden value의 실적증가, 2) 지배구조 개편 이벤트 두 가지로 제시. 따라서 대형 지주회사 중에서는 Hidden value의 실적증가가 전망되는 CJ (CJ올리브네트웍스)와 SK (SK E&S)를 Top-picks로 추천

•CJ의 비상장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율: 55%)는 2017년 순이익 1,215억원 (+ 33.7% YoY)으로 올리브영 매장 확대와 더불어 실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전망. SK 역시 100% 비상장자회사 SK E&S가 1) CP가격 인상, 2) 장문발전소 가동 시작, 3) SMP가격 증가 전망 등으로 4Q16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

•또한 지배구조 개편의 이벤트가 기대되는 삼성물산은 KOSPI 내 시가총액 비중을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 삼성물산은 오는 12월 15일 일성신약과의 소송에 대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있음. 대법원 판결과 삼성SDS 분할이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중에는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이 요구한 바와 같이 삼성전자 인적분할 등의 지배구조 개편이 진행될 수 있다고 판단

2017년 중소형지주회사 중에서 관심종목으로는 2017년 지배주주순이익이 20% 이상 증가하고, Hidden value (비상장자회사)를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키워가고 있는 지주회사 코오롱을 추천. 코오롱이 31.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자회사 TissueGene, Inc.는 코오롱그룹의 미래 성장 기반 중 하나인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Invossa)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음






■ 인터넷 (OVERWEIGHT)2017년 인터넷/게임 섹터 3대 고민과 전망-삼성

ㅇ 단기적으로 네이버 국내 포털 매출 성장 둔화가 예상되나, 전자상거래 관련 신규 수익 모델 도입과 스노우의 가치 부각으로 NAVER 주가는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세가 예상됨

ㅇ O2O 사업에 대한 전략 변화와 신규 카카오 광고 상품 출시로 카카오의 실적은 바닥을 지나 2017년 성장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나, PC 광고 매출의 하락과 검증되지 않은 신사업 실행 역량, 40.1배의 P/E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추가 주가 성장 여력은 크지 않을 전망

ㅇ 게임 시장은 경쟁 심화로 신작의 대형화와 유명 IP 의존 현상 심화가 예상됨. 자금력과 개발력, IP 확보 역량이 뛰어난 대형 업체들의 비교 우위가 지속될 전망

ㅇ  섹터 탑픽으로 커머스 트래픽 수익화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NAVER를 추천





■ 2017년 조선업 : 희망고문 금지 - 현대


[2016년 조선주 주가상승, 주요업종 1위(1/2)]

ㅇ당사 예상과 달리 올해 조선주 주가는 주요업종 중 1위 기록
→ 당사는 수주절벽 현실화와 구조조정 논의 본격화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등 부정적 요인과 실적 바닥확인, 유가반등 등 긍정적 요소들이 혼재해 올해 주가는 변동성이 큰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 그러나 연초 반짝상승 이후 3~6월까지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세를 보이던 조선업종 주가는 7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올해 연간으로는 약 40% 상승하여 주요 업종 중 수가수익률 1위를 기록함
→ 현재 KOSPI지수가 연초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KOSPI 대비 30%p 이상 아웃퍼폼하고 있으며, 하락폭이 컸던 헬스케어나 필수소비재 섹터 대비로는 약 50%p 아웃퍼폼

ㅇ 그러나 조선업종 주가상승은 현대중공업의 일방적인 주가상승에 기인
→ 이는 주로 현대중공업의 가파른 상승세에 기인하는데 현대중공업의 올해 주가상승률은 69.7%로 현대미포조선(22.8%), 삼성중공업(-21.0%), 대우조선해양(-11.6%, 7/15부터 거래정지 중), 한진중공업(-9.9%) 등 다른 조선주를 압도함
→ 현대중공업그룹 2사를 제외할 경우 올해 조선주 주가는 평균 14.2% 하락해 KOSPI대비 언더퍼폼

ㅇ 2017년 조선업종 투자의견 “Neutral”제시
→ 저유가 고착화로 인해 해양플랜트 시황은 단시일 내에 정상화될 가능성이 낮음
→ 상선시장도 2016년 대비로는 약 50% 증가가 예상되나 여전히 수주잔고 증가로 연결되기에는 역부족
→ 주요조선사들의 수주잔고가 2016년 매출액 대비 1년치 내외에 불과해 하반기 이후 매출감소 가능성 상존
→ 2017년 상반기 중 당사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대규모 발주가 전제되지 않으면 하반기 이후 매출감소는 수익성 악화로 연결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

ㅇ 2017년 조선업종 주가는 “상고하저” 예상
→ 제한적이지만 수주증가가 확인되고 실적도 개선세가 유지되는 상반기는 현대중공업의 기업분할 이벤트까지 가세하면서 주가 역시 긍정적 흐름이 예상됨
→ 그러나 하반기 이후 수주잔고 부족이 매출감소 및 이익훼손으로 연결되는 것이 확인되는 하반기에는 주가가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 건설-Out of Cycle -메리츠





■ 현대 디스플레이 포럼: 변화의 시작 - 현대

ㅇ2017년 디스플레이 4가지 이슈 점검

지난주 당사는 ‘현대 디스플레이 포럼’ 개최를 통해 2017년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과 핵심 이슈를 점검하였다. ①내년 LCD 패널 가격, 수급은 상반기 소폭의 조정이 예상되지만 연간 기준으로 양호한 추세가 지속되고, ②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은 갤럭시S8, 아이폰8 등이 베젤 (테두리) 최소화를 통한 OLED 스크린의 대면적화를 주도하며, ③ 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은 삼성의 퀀텀닷 (QLED)과 LG OLED TV의 뚜렷한 경쟁구도가 예상되고, ④ 내년폴더블 폰 출시가 스마트 폰 폼팩터 변화의 큰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ㅇ2020년까지 한국이 OLED 산업 주도

과거 10년간 OLED는 수명, 화질, 소비전력 등 기능 중심의 진화가 이뤄졌다. 향후 10년간 OLED는 ① 폴더블,롤러블을 통한 디자인 변화, ② VR, AR, 스마트 카 등 신 시장을 통한 적용분야 확대로 변화 시작이 예상된다.장기 관점에서 OLED 경쟁우위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샤프 (폭스콘), BOE 등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 기술력을 종합할 때 향후 3~4년 (2020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한국업체의 독과점 공급구조가 불가피해 애플, 중국 스마트 폰 업체들의 한국 OLED 의존도 심화될 전망이다.

ㅇ2~3년 후 OLED 주문까지 확정을 요구

최근 글로벌 세트업체들은 한국업체에 2018~19년 OLED 패널 주문까지 확정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① OLED 수요가 스마트 폰 중심의 단일 시장에서 폴더블, VR/AR, 자동차까지 확대되고, ② 품질과 양산능력 측면에서 중국, 일본의 OLED 기술 수준이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하반기 애플 OLED(아이폰8) 출시 계기로 OLED 공급부족률은 30%를 상회할 전망이다.

ㅇ최선호주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유지하고 중소형주는 코오롱인더, 한솔케미칼, 테라세미콘, AP시스템을 제시한다.







■ 17년 전망 : 프리미엄(삼성,애플)만 손이 간다.  대신

ㅇ17년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전략: 상반기는 반도체, 하반기는 디스플레이
- 17년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 Overweight 투자의견 유지. 상반기는 반도체 선호. 하반기는 디스플레이 선호
- 반도체: 업황호전은 상반기까지 지속 전망. DRAM 재고수준이 과거 화재사건 수준만큼 낮고 DRAM 공급기업의 대규모 신규증설 가능성 제한적이기 때문. 스마트폰 신제품의 DRAM 탑재량 증가로 수급호전 지속 전망. 한편 3D-NAND 시장도 상반기까지 사실상 삼성전자의 독점생산으로 수급호전 유지 예상
- 디스플레이: 상반기보다 하반기 투자대응 전략 유효. 대면적화 흐름 지속되는 가운데계절적 성수기 시작되기 때문. LG디스플레이의 LCD ▶ OLED 생산라인 전환과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생산라인 축소효과 본격화 전망
- 탑픽 :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 높고 OLED 장비 보유한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ㅇ17년 상반기, 휴대폰 부품의 P(가격),Q(수량)의 동시에 증가로 수익성 개선
- 삼성전자향 휴대폰 부품업체, 당사가 커버하고 있는 7개사의 17년 영업이익은 177% 증가(yoy)로 추정. 갤럭시노트7 생산/판매 중단으로 교체 수요의 이월, 갤럭시S8 하드웨어변화(상향)로 카메라모듈, 반도체 중심으로 평균공급단가가 상승하여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 갤럭시S8 특징은 신뢰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은 부품업체로 공급비중 증가,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초기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분석.
- 탑픽 : 파트론, 대덕GDS, 자화전자








■ 바이오/헬스케어-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은 숨길 수가 없다 - SK



ㅇ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은 숨길 수가 없다

국내 바이오 산업은 분명 성장 산업이다. 미국 및 유럽에 비해 양적으로 적을 뿐이지 질적으로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의약품에
서부터 융합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다수 존재한다. 올해 하반기 들어 바이오주
의 하락이 컸지만, 일시적이고 외부적인 영향일 뿐 향후 성장과 시장 확대는 분명하다. 국내 바이오주는 올해 말부터 반등이 가
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동안 낙폭이 과도했던 실적 개선주와 R&D 모멘텀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커져가는 바이오, 성장은 숨길 수가 없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거대한 물결로 성장을 해 나가고 있다. 전통 제약 산업을 바탕으로
각종 단백질의약품, 유전자치료제, 세포 및 줄기세포치료제 등에 이르기까지 더욱 발전된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인 치료제들이
세상에 출시되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도 기존 산업에서부터 타 산업과 접목된 첨단 융합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산업
전반적으로 새롭게 확대된 틀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실제로 새로운 혁신적인 신약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고, 타 산업과 융합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바이오 기술의 발달과 점점 확대되는 투자 등으로 바이오 시장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고, 국내
역시 마찬가지이다. 일시적으로 주가 하락은 있어도 전체적인 성장은 숨길 수가 없다.

ㅇ 국내 바이오주의 반등은 2016년말부터 가능할 전망

국내 제약/바이오주는 올해 하반기부터 크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전체적인 성장에는 문제가 없지만 여러 외부적인 영향과
주요 기업들의 이슈에 의해 발생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국 바이오주는 크게 반등했지만, 국내의 경우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우려, 강달러 현상 등으로 코스닥이 크게 하락하면서 제약바이오주 역시 반등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국민연금의 일부
중소형주를 편입도 수급불안정으로 효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연내 금리인상이 단행되고 일시적으로 발생한 강달러 현상이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약세화되면 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연기금에서 추가적으로 중소형주를 대거 편입할 가능성이
있어 올해말에서 내년 초부터는 바이오주의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 낙폭 과대된 실적 개선주 및 R&D 모멘텀 종목 눈여겨 봐야

실적이 계속 개선되고 있거나 글로벌 임상 후기단계에서 R&D 모멘텀이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하반기에 외부적인
영향으로 주가가 크게 빠져있는 종목들이 많다. 연말부터는 제약/바이오주의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에 실적 개선이나 R&D
모멘텀이 분명한 기업들 중심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추천하는 종목으로는 셀트리온, 루트로닉, 에스티팜, 에이치엘비, 지트리비앤티, 아이센스 등을 제시한다.






■ 당면한 문제는 미국이 아닌 중국

트럼프 후보 당선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주도의 보호무역주의 확대를 우려하고, 대미수출비중이 높은 기업이나 산업에 대한 경계심을 높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당장 우리 수출기업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은 ‘트럼프노믹스’가 아닌 가까운 나라, 중국의 견제입니다. 이런 상황은 복잡한 지정학적 상황과 맞물려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금번結戰에서는 중국發 노이즈에 맞서, 무엇을 알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다뤘습니다.


[구체화, 광범위화되는 중국의 압박]-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과 산업에 대한 List-up


기업별로 보게 되면, LG디스플레이(034220)와 오리온(001800)의 중국시장 의존도가 압도적이다. 다만, LG디스플레이의 그것은 중국의 가공무역 체인에 연관되어 있음을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오히려 해당 산업에 대해 중국이 압박을 가하기 어렵다. 악영향이 상당 부분 중국 기업에게도 이전되기 때문이다. 이런 논리는 반도체 산업에도 비슷하게 적용된다.

결국 오리온(001800)과 같은 최종소비재나, 중국시장 내에서 로컬 기업들과 경쟁관계에 있는 전기차나 태양광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에 대한 압박이 가해질 소지가 컸었고, 최근 그러한 우려가 실체로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중국에서 진행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수주를 받는 기업들에 대한 경계감도 가져갈 필요가 있다







■ 누가 한국의 자동차를 만드는가 2017


ㅇTop picks 및 관심종목
[종목명 투자의견 TP(12M) CP(11월24일)]
-현대모비스(012330) BUY 315,000원 250,000원
-현대위아(011210) BUY 110,000원 69,800원
-한라홀딩스(060980) BUY 85,000원 61,500원
-S&T모티브(064960) BUY 56,000원 40,850원
-에스엘(005850) BUY 22,000원 17,800원
-평화정공(043370) BUY 15,000원 11,900원
-서연이화(200880) Not Rated Not Rated 13,750원
-네오오토(212560) Not Rated Not Rated 9,470원



ㅇ자동차 부품업체 투자에 대한 지침서 역할을 기대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부품업체들의 수도 100여개 된다. 이많은 업체들 중 의미있는 투자대상을 찾는다는 것은 고된 작업이다. 이 리포트는 각 기업들에 대한 현재 시점의 투자 매력을 찾는다는 목적도 있지만, 투자자들에게 익숙치 않은 자동차 부품업체들을 분석할 때 주요한 체크/투자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더욱 큰 목적이다.


투자 아이디어는 단기로 증설, 신흥국, 채택률/신제품, 타OE확장, M&A이고 장기로는 연비개선/친환경, 전장/자율주행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전방 산업의 둔화로 성장성이 낮은 편이고, 이러한 낮은 성장과 수익성 둔화 가능성은 낮은 Valuation의 근거가 되고 있다.


다만, 저성장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노력은 지속되어 왔고, 이를 점검하면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


2017년 현대차 그룹의 주요 증설 지역은 멕시코/중국이고, 관련 대응하는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높다. 신흥국 수요부진과 환율약세의 피해가 컸던 업체들도 실적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면서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봐야 한다.


완성차 내 채택률이 높아지는 부품군이거나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정체를 극복하는 업체들도 유망하다. M&A도 성장 극복 방안이다. 타 완성차로부터의 수주가 증가하는 부품업체들은 단일 고객 리스크를 벗어나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중장기로 보면, 연비개선/친환경 부품과 전장/자율주행 부품군들은 완성차들이 연비개선/환경규제/편의성/안전성이라는 큰 명제 앞에서 적극적으로 채택할 수 밖에 없다. 관련 흐름을 공유할 수 있는 부품업체들이 유망하다.



ㅇBottom Up 방식으로 접근해서 선호 종목 선정


69개 자동차 부품업체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투자 포인트그리고 사업/실적/주가에서의 매력도를 점검했다. 우리의 선호
주는 현대모비스/현대위아/한라홀딩스/S&T모티브/에스엘/평화정공/서연이화/네오오토 등이고, 차선호주는 만도/동아타이
어공업/삼기오토모티브/세종공업/우리산업/한국단자공업/계양전기/현대공업/아진산업/화승알앤에이 등이다.





이번 달러화 강세는 연준의 앞길을 막지 못한다-한국

ㅇ달러화 트랩에 벗어나 경기회복에 진입한 미국 경제


최근 달러화의 강세는 1) 유가의 부정적 영향력 소멸 2) 미국 주택경기의 회복 3)소비경기가 성장의 주축으로 복귀하며 미국 펀터멘탈 회복을 반영한 결과이다. 달러화 트랩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달러화 강세는 미국의 구매력 상승과 물가상승 압력을 낮추는 효과를 보여 경기 회복을 강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는 강화될 것으로 판단되며 달러화강세와 금리상승은 새로운 매크로 트렌드로 상당기간 유지될 전망이다. 최근 원화약세 역시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원인이기 때문에 부정적 판단보다 수출경기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ㅇ신흥국-선진국 성장률 컨센서스 스프레드 축소 지속

2017년 글로벌 성장률 컨센서스 확산지수는 50.5을 기록하며 전주비 0.3p 상승했다. 기준점 50을 상회하며 성장률 컨센서스 상향 조정되고 있는 선진국과 달리 신흥국은 지난 9월 이후 하향 조정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3.26%p까지 확대되었던 신흥국-선진국 성장률 스프레드 역시 지난 주 3.04%p까지 축소됐다. 주요 이벤트가 다수 예정된 연말까지 성장률 스프레드 축소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른 신흥국 투자심리 역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ㅇ3주연속 신흥국 자금 순 유출 지속, 유출 규모는 전주비 감소

지난 한 주간(11.17-11.23) 선진국은 주요 12개 신흥국에 총 26.5억 달러(주식-14.2억 달러, 채권 -12.3억 달러)를 회수하며 3주 연속 신흥국 자금 순 유출이 이어졌다. 전주비 전체 자금 순 유출 규모는 감소했지만 연초 이후 최대규모로 자금유출이 나타나며 신흥국 자금흐름은 당분간 부정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 잰걸음-제조부문/금융부문 각각 지배구조 변환 가시화 될 듯-하이

ㅇ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지배구조 및 주주가치 제고 방향성 제시될 듯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반적인 주주환원 정책 및 엘리엇등의 제안에 대한 방향성을 11월 안에 정해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다. 엘리엇의 주주제안에서는 삼성전자의 인적분할, 삼성전자홀딩스와 삼성물산 합병, 30조원의 특별배당, 삼성전자 사업회사의 나스닥 상장, 독립적인 3명의 사외이사 선임 등을 요구하였다.

따라서 오는 29일 열릴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엘리엇의 주주 제안에 대한 입장과 새로운 주주환원정책 등과 관련한 방향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서울경제신문에 의하면 삼성전자가 인적분할을 실시하는 것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고 이 같은 방향을 오는 29일 이사회 이후 밝힐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어찌되었든 삼성전자가 이번 이사회에서 인적분할 시기와 분할비율 등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더라도 지배구조 변환을 합리적인 방향으로 하겠다는 수준 정도는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지배구조 변환 금융부문/제조부문에서 각각 가시화 될 듯

삼성그룹은 현재 검찰 수사 등으로 부담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제반 사항 등으로 고려할 때 삼성전자 인적분할 등 지배구조 변환에도 적절한 시기가 있는 만큼 무한히 늦출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 인적분할 등은 엘리엇의 주주제안으로 명분 및 외국인의 호응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는 지배구조 변환을 가시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즉, 제조부문은 삼성전자 인적분할 이후 지배력 확충이 가시화 될 것이며, 금융부문은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회사 전환이 가시화 될 것이다. .

ㅇ삼성그룹 지배구조 관련 수혜주
삼성물산(삼성그룹을 지배하는 통로 역할 및 프리미엄가치 실현), 삼성전자(주주친화정책 수혜 및 인적분할 이후 밸류에이션 재평가), 삼성생명(삼성전자 지분 활용 가능성 증대)





달러에게 길을 묻다 -NH

달러가 고공 행진 중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 중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선반영하는 중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달러의 초 강세. 트럼프의 공약을 선 반영
달러 가치가 고공행진 중이다. 달러 가치는 선진 6개국 통화 대비 2003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이고, 신흥 19개 국가 대비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러한 달러의 초 강세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공약이 실제로 실행될 수도 있음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공약은 많은 자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이 다른 국가 대비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금융, 산업재, 소재, 에너지 업종이 랠리를 이끌고 있다. 반면 신흥국 주식시장은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트럼프 당선 이후 50bp 급등했고, 멕시코 페소화는 트럼프 당선 우려로 급등한 이후에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뮤추얼펀드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선거 이후 첫 주 동안 미국 국내 주식형 펀드로 215억 달러의 대규모 자금이 순 유입되었다.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자금 이탈이 지속되었다.

ㅇ미리 반영한 트럼프 텐트럼, 이제부터는 시간과의 싸움
당사는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고율의 관세 등 보호무역정책은 미국 입장에서 이득 보다는 손실이 더 크기 때문에 실행 속도와 강도 면에서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내년 1분기 트럼프의 정책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식시장의 공포심리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다만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당사는 트럼프의 정책이 아니더라도 미국 경기는 경기 사이클 상 바닥을 통과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들의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이 먼저 움직였지만, 결국 한국도 따라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경기민감주, 수출주, 가치주, 대형주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좋을 것으로 전망한다.





■ 12월 교보전략: 큐피트는 장님 - 교보


ㅇ12월 국내 증시는…잠재 불안요소의 재확인과 변동성 축소의 기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45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여운이 아직 소멸되지 않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과정과는 달리 유연한 자세로 미국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을 표방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이런 변화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나, 인수위가 본격 활동을 시작할 경우 조금씩 공약으로 제시했던 정책 색깔이 드러날 것으로 판단된다. 트럼프 변수는 당분간 금융시장에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적 투자환경은 더욱 복잡하다. 무엇이 정답인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믿어야 할지도 모른다. 국정혼란 문제가 단기간에 봉합되기 어렵다면, 어중간한 투자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 매시간 전해지는 정치 속보에 지치는 것은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자칫 정경유착의 악습을 재현한 것으로 평가될 경우 부정적 영향이 작지 않을 것이다. 또한 차기년도를 위한 성장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어 적시적인 투자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셰익스피어는 ‘한 여름 밤의 꿈’에서 큐피트를 장님으로 표현했다.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눈으로 보이는 것만을 생각하면, 자산시장의 미래는 없다. 경제와 시스템을 신뢰하고 투자 매력을 믿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

ㅇ종합주가지수 예상 밴드: 1,930pt~2,030pt

12월 KOSPI 예상 밴드는 전월보다 하향 조정된 1,930pt~2,030pt로 제시한다. 11월 말 코스피 수준을 중앙값으로 산정하고 박스권 지속 가능성을 반영했다. 철강, 건설, 은행, 지주사를 Top-pick으로 제안한다.

12월의 Top Pick 종목으로는, POSCO(005490), 현대제철(004020), GS건설(006360), 두산중공업(034020), 하나금융지주((086790), KB금융(086790), SK(034730)를 제시한다.




■ 12월 주식시장: 각각의 투자시계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LIG

ㅇ시장의 일관성을 훼손한 미국 대선 Shock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일관성이 훼손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엔화 약세와 구리가격 급등에서는 위험 선호 신호가 읽히고 있는 반면, 달러 강세와 신흥국 통화 및 증시 약세에서는 반대로 위험 회피 신호가 읽히고 있습니다. 원인은 이른바 <트럼프 텐트럼>입니다. 2014년 당시에 못지 않은, 비정상적인 속도로 진행된 달러 강세와 금리 급등이 시장의 일관성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12월 시장 방향은 <트럼프 텐트럼>의 해소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ㅇ트럼프 텐트럼, 잡힐까?

<트럼프 텐트럼>은 미국의 차기 정부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혹은 우려) 심리에 12월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연출됐습니다. 이 문제들이 해소되는 시점에 시장은 제 질서를 찾아갈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의 예상 변곡점은 12월FOMC와 내년 1월 20일로 예정된 차기 대통령 취임이 됩니다.

연준의 12월 금리인상은 기정사실이 됐습니다. 사실 그 뿐이라면 달러 강세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겠지만 차기 정부의 강경한 정책 기조가 금리 급등과 그에 따른 달러의 오버슈팅을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내세웠던 정책이 하나씩 Tone Down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취임 전, 혹은 그 이후에도 기존에 내세웠던 정책들의 색깔이 옅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혹은 우려)도 완화될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과 여타 국가 간 금리차 확대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추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사이클이 다시 시작되면 달러 강세가 다시 나타날 수 있겠지만 텐트럼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ㅇ국내 증시, 각각의 투자시계에 맞는 전략 필요

미국 대선 이후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펀더멘탈 지표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우상향입니다. 시장 하단도 확보돼 있습니다. 하단을 예측하는 기준지표인 12개월 후행 BPS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2월 FOMC를 거치면서 금융시장 질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국내 증시도 회복될 전망입니다. 4분기 실적 기대가 나쁘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 대응이 쉽지 않은 장세가 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매수에 충분한 가격대에 들어와 있습니다. 다만 업종 전략에 있어서는 인플레이션 및 펀더멘탈 회복에 대한 장기적인 기대와 단기적인 조정 전망이 공존하는 만큼 투자 시계에 맞는 업종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ㅇ12월 KOSPI 예상 Range : 1,970‾2,050Pt
-중장기 추천 업종 : 철강, 화학, 기계, 은행, 보험
-단기 추천 업종: 소매(유통), 필수소비재







■ 달러는 미국의 돈이지만 신흥국의 문제다-IBK
Dollar is our currency, but your problem

1971년 당시 미국 재무장관이었던 존 코낼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출에 대해 우려하는 유럽 재무장관들에게 달러는 우리의 돈이지만 당신의 문제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다.

코낼리의 말처럼 미국 대선의 결과는 미국인들의 몫이지만 이로 인한 영향은 잠재적으로 나머지 전세계 특히 신흥국의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11월 미국 대선 이후 이어져온 달러 강세의 영향은 12월에도 신흥국 통화 및 증시의 약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이런 신흥국 통화와 증시의 약세는 12월 FOMC 이후 완화될 것이며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명확해지는 시점부터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트럼프의 인수위원회는 시작부터 인수위 내 칼부림이라 불릴 만큼 불협화음이 이어지고 있고 과거 미국 행정부 별 인선 마무리 소요 기간과 트럼프의 약한 정치적 기반 및 공화당 내의 분열을 감안하면 연말까지는 미국 대선의 영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여기에 헌정사상 첫 피의자 대통령이 나온 우리나라의 정치적 리스크 또한 쉽게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
고 있다.

12월 FOMC 이후 그 동안의 미국 국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는 다소 완화되겠지만 연말까지 이어질 대내외 불확실성은 지수 반등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연말까지는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으로 현금 비중을 확보해 내년 초의 비중 확대 기회에 대비하는 전략과 지수가 1,970P선을 하회할 때마다 분할 매수에 나서는 전략을 권한다. 종목 차원에서는 배당주에 대한 비중확대 혹은 연기금이 매수하고 있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12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하나

①12/4일 이탈리아 헌법개정 국민투표가 치러질 예정이다. 부결(여론조사 반대48%/찬성 41%)된다면 집권 민주당 영향력은 축소되고, 오성운동(EU탈퇴 요구)이 부각될 것이다. EU와의 대립 양상이 부각될 경우 이탈리아 은행의 많은 부실채권(NPL비율 16%)과 만기도래 국채(17년 3,652억 유로, 유럽 Big4 중 가장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것이다.


EU 정치위험지수(6월 434p/10월 현재 202p)와 금융상황지수(-0.9p/-0.2p)가 악화될 여지가 있다. 단 8일 ECB 통화정책회의가 있다. 11/24일 ECB 부총재는 “ECB는 이탈리아 투표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치 및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대응강도(자산매입 프로그램 연장, 매입 자산 범위 및 기준 변화)가 강화될 수 있다.

②12/13~14일에는 FOMC회의가 있다. Fed가 기준금리 인상(인상확률 100%)을 실행할 경우 금리의 상승 속도는 오히려 둔화될 것이다. Fed가 향후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확대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첫째, 소비에 근간이 되고 있는 주택 경기확장은 낮은 금리수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둘째, 임금증가율이 이전보다 개선된 것은 맞지만, 2004~05년 기준금리 인상 국면보다 낮은 수준이다. 셋째, 기업 투자심리가 개선됐지만, 실제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다.


달러강세 속도도 느려질 것이다. 선물시장에서 투기적 달러 포지션 중 매수 비중은 정점(84%)으로 최근 2주 연속 축소(현재 83%)되고 있다.


③국내 정치상황도 혼란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와 표결 처리(12/8~9일)가 진행될 예정이다. 04/3/1~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당시 KOSPI는 -6.5%(16/10/19일 이후 -3.3%) 하락했다. 4/26일 이후에는 중국의 지준율 인상 영향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하기 어렵다(5/14일 탄핵 기각).


한편 탄핵 제기 이전과 이후 노대통령 지지율은 32%에서 47%로 높아진 반면 박대통령은 34%에서 현재 9%로 낮아졌다. 탄핵 찬/반 여론 조사도 노대통령 당시 (탄핵)찬성 19%, 박대통령은 60%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도 큰 차이점 중 하나다.

①환율시장 변동성 축소와 달러약세 전환 국면에서 강세를 보였던 업종, ②이익모멘텀 개선 정도가 위험지표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  화학, 반도체, 조선 업종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업종이다.






■ 주간전략: 12월에 첫 번째 승부처가 있다-


잘 나가는 미국 증시와 다르게 한국 증시는 아직 격랑의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형주(코스닥)의 흔들림이 심했습니다. 다음 일요일에 있을 이탈리아 국민투표는 또 다른 불확실성이며, 한템포 더 쉬어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시장을 흔들었던 실질금리의 상승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ECB의 QE 연장이 바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의 매출도 체크해 볼 사항입니다. 관련 내용을 이번주 이슈로 다뤘습니다.

ㅇThe end is the beginning
트럼프 당선 이후 증시에서의 중단기 전략을 제시합니다. 먼저 한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코스피(대형주)보다 코스닥(중소형주)이
더 낫다는 판단입니다. 신흥국 전반에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수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금리도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ㅇOPEC은 감산할 수 있을까?
OPEC은 9월 말 잠정 감산 합의를 유도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11/30 정례회의 때 감산 결정 여부가 주목됩니다. P의 상승은 모든 산유국이 바라는 바이지만 Q는 점유율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모두를 만족시킬 감산 결정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ㅇ트럼프 나비효과가 대서양을 건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쇼핑시즌에 돌입합니다.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의 당선 이후 유럽에서도 극우정당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EU통합의 분수령이 될 이탈리아 국민투표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과연 렌치는 총리직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1월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소비 증가 기대감 등으로 상승,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ㅇ 국제유가, 11월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합의 불확실성 증가에 급락
ㅇ 유럽증시, 영국(+0.17%), 독일(+0.09%), 프랑스(+0.17%)


ㅇ 이러단 경제 침몰... 연말특수부터 살려라, 김영란법 유예·임시공휴일 지정·통행료 면제 등 모든 방안 동원해야

ㅇ 朴 '운명의 일주일'... 靑 이번주 기자회견, 탄핵은 9일 가능성

ㅇ 차은택 "崔 지시 받아 공관서 김기춘 만나"


ㅇ '삼성 합병'만 별도 청문회라니... 민주당 추진, "기업 때리기 너무해"

ㅇ 정신없는 사이에... 법인세 인상까지 '立法 흥정'... 예산 부수법안 지정, 늦어도 내일 결정... 野, 상법 개정도 속도

ㅇ 年 4.23 → 4.67%, 은행 주택대출금리 보름 만에 '수직 상승'


ㅇ 용산 공원, 건물 확 줄인 센트럴파크로

ㅇ 美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신기록... 1초에 4600만원씩 팔렸다, 하루 매출 4조원... 작년보다 20% 올라

ㅇ 국정, 이것만은 챙겨라... 길어지는 국정공백, 공무원들이 목숨걸고 돌파하라... 트럼프 핫라인부터 구축하라, 가계부채 등 경제현안 적기에 대응을, 멈춰선 정책... 경제부총리부터 세워라


ㅇ연말특수부터 살리자... "불황에 정국혼란까지... 단골마저 끊겼어요", 명동·신촌·교대역... 얼어붙은 소비환경 가보니, 식당·미용실 등 손님 절반 줄어 을씨년

ㅇ 소비자체감 환란수준 추락중... 실질소비 3분기 연속 뚝, 먹거리마저 줄여 최악

ㅇ 소외계층에 불똥 '더추운 겨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줄까 속앓이 * 연말특수 위해... 서민경기 꽁꽁얼린 김영란법 '3·5·10' 잠깐이라도 풀자... 일요일 겹친 크리스마스·신정 임시공휴일로, KTX·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방콕족' 집밖으로


ㅇ 朴 대통령 운명의 일주일... 특검·탄핵·국조 '벼랑 끝' 朴... 190만 촛불에 응답하나, 김현웅 법무 사의 등 靑 내부붕괴 수습... 野, 탄핵안에 '면세점 특혜' 제3자 뇌물죄 검토

ㅇ '삼성, 최순실에 43억 추가지원' 내막 알아보니... 삼성, 법인명의 馬 구입... 최씨측 약속 어겨 전액 회수, 이달 중순 검찰서 소명

ㅇ 차은택 공소장에도 "朴대통령과 공모"... 檢 "KT에 일감·채용 압력", 차씨 직권남용 혐의 기소... 송성각 전원장도 구속기소


ㅇ 前국회의장·원로 "朴, 내년4월까지 하야를", 거국내각 만들 총리에 국정 맡겨야... 제왕적 대통령 폐해 커 개헌 나설 때

ㅇ 빨라진 탄핵시계... 文·潘·安 '조기대선 모드'... 文, 보수정권 안보무능 부각해 표심 자극... 潘 "트럼프 조만간 만나 한반도 문제 논의"... 安 "탄핵 이해득실 넘어야" 전국 서명운동

ㅇ 매머드급 민주당 특보단... 대선 전초기지? 현역의원만 17명, 친문·안희정·박원순계 망라


ㅇ 北 돈줄 꽉 조이는 유엔... 北 수출 25% 타격 제재안... 석탄 외화벌이 7억달러↓

ㅇ 전국 190만 촛불집회... "어둠은 빛을 못 이긴다", NYT등 외신 평화시위 극찬

ㅇ 냉전시대 '마지막 붉은별' 지다... 혁명가이자 독재자 카스트로 별세


ㅇ 美 위스콘신서 첫 대선 재검표... 힐러리도 참여키로, 트럼프 "바보같은 행위"

ㅇ 터키 "난민에 국경 열겠다" 또 협박, EU가입 차질 빚자 반발

ㅇ 실손보험 특약 자기부담 늘어난다... 금융당국 오늘 공청회, 과잉진료 논란 비급여항목은 선택가입


ㅇ 내달 9일부터 DSR 적용... 신규대출 심사 더 깐깐하게, 빚많은 대출자 분할상환 전환 유도

ㅇ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 시작 이후 처음... 40대 소득 13년만에 첫 감소

ㅇ LG그룹에 영그는 바이오의 꿈... 오늘 화학·생명과학 합병 승인, 팜한농 이어 제약으로 확대


ㅇ 공정위,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고발... 오너 지위 이용 자회사에 일감 몰아줘... 퇴직한 조현아씨는 제외

ㅇ 中유커 통제에 항공사 한파 예고... "내달부터 中 관광객 감소할 듯", 美 보호무역에 화물도 급감 우려

ㅇ 냉동밥 시장, 후끈 달아올랐다... 소비침체에도 年평균 50% 성장, 오뚜기 선전에 경쟁 가열


ㅇ '중국판 나스닥' 직접투자시대 내달 5일 개막... 선강퉁 D-7, KIC(한국투자공사) 中 주식 2억 달러 더 산다

ㅇ "선전증시 高평가 부담... 3종목 이상 분산투자를", 환위험·세금부담 감안해야... ETF 투자도 대안

ㅇ 지주사·액면분할... 오리온 주가 탄력받나


ㅇ 신라젠 28~29일 공모 청약

ㅇ 이번주 증시 전망, 탄핵·OPEC 원유감산 여부 주목

ㅇ 벤처캐피털 'TS인베스트먼트' 내달 코스닥 입성... "1조로 덩치 키워 바이오 집중투자"


ㅇ 용산공원, 한국형 센트럴파크로 만든다... 정부시설 신축 계획 백지화, 자연친화형으로... 일제 건물 총독관저·병기창 등 역사물로 남겨... 공원내 능선 복원해 남산~한강 생태벨트로... 한미연합사·국방부는 존속키로해 논란 여지

ㅇ 10월 주택 인허가 18.3% 감소... 수도권은 38% 급감

ㅇ '역사교과서 국정화' 靑-교육부 갈등... 김용승 수석-이준석 부총리 조율했지만... 靑 "원안 강행", 교육부 "여론보고 판단"


ㅇ 전북현대, 아시아 축구 왕중왕... 알아인 누르고 10년 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 올라... 내달 일본서 열리는 클럽월드컵 출전

ㅇ [오늘의 날씨] 찬바람 불며 기온 뚝... 영하 추위, 황사·미세먼지 주의







■  전일주요공시


ㅇ 바디텍메드(206640) - BIO VETO TEST SAS와 9.91억원(매출액대비 2.5%) 규모 동물진단용 리더 및 시약 공급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036460) - (주)부산도시가스와 20조5,704억원(매출액대비 78.96%) 규모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계약 체결

ㅇ 대림산업(00020) - 청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7,528.28억원(매출액대비 7.91%) 규모 청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계약 체결

KCC(002380) - 쌍용머티리얼 인수여부 및 인수주체에 대해 지속 검토 진행 중

ㅇ 오스템임플란트(048260) - 마곡산업단지 D11블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전일특징 섹터


ㅇ 건설 대표주 - 정부, 8.25 가계부채 후속 조치 발표에 하락.


▷24일 금융위원회는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후속 조치로 내년 1월1일 이후 분양공고가 이뤄지는 아파트의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처음부터 나눠 갚는 분할상환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자만 갚는 거치식 대출은 1년 이내만 가능하고 그 이상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로 분양권 매매를 노렸던 투자 수요가 제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다만, 국내 주택 분양 시장의 위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며 향후 건설업종의 키워드는 주택 사업에서 해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GS건설, 현대산업, 현대건설 등 건설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락 마감.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두산밥캣(241560) - 제품 다변화로 인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과 수익성 개선 기대 - 북미 주택시장의 견조한 성장세는 영업 환경에서 긍정적 - 트럼프 당선으로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



[NH투자증권]


ㅇ이녹스(088390) - 2017년에는 반도체 부문에서의 고객 다변화와 OLED 부문에서의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및 공급량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 효과 극대화 기대 - 2017년 매출액 2,771억원(+18.6% YoY), 영업이익 329억원(+110.8% YoY)추정.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미 소비 증가에 힘입어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44% 상승했으며, MSCI 신흥국 지수도 0.48%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611계약)에 힘입어 0.45p 상승한 252.65p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KOSPI는 4p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1개월물은 1,176.75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월요일(28일)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 고배당주 위주의 상승도 특징이었다. 한국 증시도 이러한 힘에 기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 국채금리가 안정되고, 달러도 약세를 보였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이슈다. 다만, 국제유가가 급락한 점은 부담이다. 그러나 오늘(28일) 한국 증시는 미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개선이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온라인 소매판매 통계를 발표하는 어도비 디지털 인덱스(ADI)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25일) 온라인판매가 “33.4억 달러에 달하며 전년대비 21.6% 증가” 했다고 발표했다. 통상,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확인되고 난 이후 한국 증시는 IT, 가전 등이 주도하며 연말 증시가 양호했다.




■ 전일 미 증시, 소비증가 기대에 힘입어 상승 :


(다우 +0.36%, 나스닥 +0.34%, S&P500 +0.39%, 러셀 2000 +0.38%).


ㅇADI, “추수감사절 온라인 판매 전년대비 13.6% 증가”, 미 ‘연말 쇼핑시즌’ 기대 높아


미 증시는 국채금리가 혼조세로 마감하고, 달러도 약세로 전환하자 사상 최고치 경신 지속. 배당주 ETF(+0.65%)가 상승 주도. 더불어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로 관련주도 강세


수요일(23일) 11월 미 소비심리지수가 예비치(91.6)를 상회한 93.8로 발표. 이는 10월(87.2)보다 개선된 수치로 향후 미국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에 힘입어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


한편, 전미소비연맹(NRF)가 연말 쇼핑시즌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는데, 2016년 판매량이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는 2015년(+3.2%), 이전 7년 평균(+3.4%)보다 높은 수준이며, 소비는 대부분 온라인(56.5%)에서 구매할 것으로 발표.


한편, 온라인 소매판매 통계를 발표하는 어도비 디지털 인덱스(ADI)에 따르면 추수감사절(24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판매는 11.5억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년대비 13.6% 증가한 수치. 더 나아가 블랙프라이데이(25일) 온라인 판매가 “33.4억 달러에 달하며 전년대비 21.6% 증가” 했다고 발표.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14년에 비해 거의 10억 달러가 증가한 수치. 한편,


ADI는 ‘사이버먼데이(28일)’ 매출에 대해서도“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 이라고 전망 하는 등 향후 소비 전망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내용을 발표.


팩트셋은 25일 4분기 소매업 세부품목 이익 추정치에 대해 “식품 유통업체(+8.8%→+14.3%), PC 및 전자소매(-4.3%+0.4%), 백화점(-3.2%→-0.8%)는 지난 9월에 비해 상향 조정 되었다”고 발표.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유틸리티 업종 강세


홈디포+0.27%), 로이어(+0.61%) 등 건축자재 업체와 월마트(+0.56%), 달러제너럴(+0.44%) 등 소매업체는 연말 쇼핑시즌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UPS(+0.50%), 페덱스(+0.74%) 등 물류회사도 동반상승했다. 다만, 메이시스(-1.72%), 콜스(-1.30%), 갭(-2.33%), 노드스트롬(-1.16%)는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다.


한편, P&G(+0.94%), 킴벌리틀락(+1.12%), 코카콜라(+1.00%), 펩시코(+0.63%)등 필수소비재도 연말쇼핑시즌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고배당주가 많은 유틸리티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듀크에너지 +1.10%, 넥스트에라 에너지+1.18%, AES+2.56%).


반면,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에너지주는 부진했다(코노코필립스 -1.19%, EOG 리소스 -1.05%, 데본에너지 -1.96%).





■ 새로발표된 주요지표


미국 11월 PMI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4.8)보다 소폭 부진한 54.7로 발표되었다. 이는 올 들어 전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경기 개선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뉴욕 연은은 Nowcasting report를 통해 2016년 4분기 GDP 성장률 전망을 2.5%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17일(2.36%)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영국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5% 증가했다. 다만, 2분기 성장률(0.7%)보다는 낮아졌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락,  달러약세


국제유가는 “28일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간의 회담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참여하지 않을 것” 이라는보도가 나오며 급락했다. 더불어, 사우디 국영원유업체 아람코가 2017년 1월 아시아에 대한 원유공급을 늘릴 것이라는 소식도 하락 요인이었다.


달러는 인플레 압력과 금리인상 전망에 힘입어 최근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한편,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브라질 헤알 및 러시아 루블은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금속 가격 강세에 힘입어 호주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한편, 역외 중국 위안화를 비롯 주요 신흥국 환율은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추수감사절 휴장에 이어 이날도 조기마감을 하여 거래량 감소 및 시장 참여자들의 새로운 포지션 설정이 약화된 모습이었다. 이 여파로 국채금리는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금은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증시 상승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하락했다. 아연과 구리 등 비철금속은 달러약세 및 중국 상품선물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 전일 글로벌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9,152.14pt (+0.36%), S&P 500지수는 2,213.35pt(+0.39%), 나스닥지수는 5,398.92pt(+0.3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90.97pt(+0.19%)로 마감.


- 미 증시는 연중 최대 쇼핑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비 증가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 3대 지수는 저번 주에만 동시 사상 최고치를 3번 기록.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이 1.4% 상승해 가장 큰 오름폭을 나타냈으며 통신업종도 1% 넘게 상승. 에너지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임


 -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세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가운데 영국 3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사우디가 28일 예정된 산유국 회담 참석을 취소했다는 소식에 원유 감산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며 전일대비 배럴당 $1.90(-3.96%) 하락한 $46.06에 마감


시장조사기관 마르키트는 11월 미 서비스업 PMI 54.7을 기록했다고 발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지난 1년 중 2번째로 높은 수치(Bloomberg)


사우디가 28일 예정된 OPEC과 비OPEC 산유국 간 회담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짐. 사우디는 OPEC 회원국들의 감산 합의가 이뤄진 이후 러시아 등 비OPEC산유국들과 회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힘(Reuters)


홍콩거래소는 25일 선강퉁 시행 날짜가 12 5일로 결정됐다고 발표함. 선강퉁 시행을 통해 홍콩과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홍콩과 선전 증시 상장 종목에 모두 투자가 가능해질 예정(WSJ)


중국 정부가 해외 투자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그간 기술확보를 위해 장려해왔던 중국기업의 해외투자가 지나친 자본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는 정부의 우려가 그 배경으로 지목됨(WSJ)


중국 안방보험, 자국 및 해외 보험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국제 채권을 발행할 계획. 이를 위해 최근 몇 달간 크레디트스위스와 골드만삭스와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WSJ)


시장 조사기관 어도비는 25일 블랙프라이데이 동안 발생한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22% 상승한 33억 달러( 4조원)에 달한다고 발표. 이중 모바일 매출이 12억 달러로 전년대비 33% 증가. 특히 월마트·타깃 등 대형 유통업체의 온라인 거래 60~70%가 모바일에서 일어난 것으로 집계됨(Bloomberg)


-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소유의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28일부터 2-3주간 실사에 들어갈 예정. 다음달 말에는 본계약 체결해 터미널 지분 100%를 인수할 계획. 해운업계 따르면 알헤시라스 지분 매각 규모는 1300억원 안팎

 

- 넷마블게임즈는 25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12 14일 출시한다고 발표함.사전예약자수는 이미 300만 명을 넘어섬. 넷마블은 기기와 서버 안정화 작업으로 당초 예상한 11월보다 출시일을 늦춤

 

-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대우조선해양이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 12월 유상증자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약 6000만 주는 전량 소각하고 유상증자로 보유하게 된 나머지 주식은 10 1로 감자하기로 결정

 

- JP모건은 다음달 23일 경남권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에 대한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할 계획

 

- 포스코는 고급 자동차강판을 올해 900만톤, 2018년까지는 1000만 톤 판매해 세계 최고 자동차 강판 공급사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 세움. 포스코는 지난해 자동차 강판을 870만 톤 판매해 전세계 시장에서 10% 판매 점유율 기록함

 

- 정부가 25일 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1조 규모의 한국선박회사를 다음달 출범하기로 결정함. 한국선박회사의 주된 역할은 어려운 해운선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선사 소유 선박을 시장가로 매입하고 장부가와의 차이를 유상증자를 통한 출자형태로 선사의 지분에 참여하는 것

 

- 한국은행은 25 12월 통화안정증권 발행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발표함. 오는 28일 예정된 통안증권 입찰 규모도 당초 1조원에서 3천억원으로 크게 감소함

 

- 25일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에 따르면 2014년 이후 9월까지 중국이 한국산 식품, 화장품에 수입 통관 불합격 조치를 내린 건수는 총 542건에 달함. 이는 전체 불합격조치의 6.1%로 대만, 미국에 이어 세 번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