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9(수) 한눈경제
25/02/19(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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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부정적 매크로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장 중에 미 지수선물이 꾸준하게 상승하고, 달러가 약세를 지속하는데 외인 수급이 연동되며 코스피 큰 폭 상승마감.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상승하는 가운데, 반도체와 정보기술, 소재, 산업재, 자동차, 미디어컨텐츠 업종이 상승한 반면,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 영향에 헬쓰케어, 소프트,AI, 로봇 등 성장주, 의류와 리테일 등 소비주 약세.
코스피는 +0.40%내외로 출발, 장초반에 급등하며 11:10경 +1.87% 고점찍고 이후 횡보하며 +1.70%(2671.52p)로 마감. 코스닥은 상승 출발하여 장초반+0.43%상승했다가 10:30경 +0.05%로 반납 후 재상승하며 12:30경+0.56%수준에서 횡보하다가 +0.60%(778.27p)마감
오늘 코스피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과 코스피 현물 외인수급임. 외인은 지수선물에서 지속적으로 매수를 확대하며 15:00경 최고 1조2000억 순매수 기록후 +9335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오전에 외인은 매수확대, 오후에 매도확대하며 수급 되돌림. 기관은 양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떠안은 선물에 대해 코스피 순매수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3954억 순매수)과 기관(+7807억 순매수)이 동반 매수하고 개인이 소극적 거래상대방(-12,224억 순매도)이 됨
WTI 유가는 저점과 고점을 높이며 소폭 상승. 미 국채금리는 뉴욕시장 마감시점보다 소폭 하락하여 횡보. 달러는 오전장 소폭상승하다가 11시이후 하락추세 지속. 엔/달러 환율은 장초반 변동성 수반하며 급등하다가 11시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변동성수반하여 오전장 하락후 13:00경이후 낙폭을 축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추세가 정오무렵까지 이어진 후 오후장 상승폭 소폭 반납. 한국증시는 미 지수선물에 연동. 일본증시는 엔화강세에 오전장 하락하다가 오후장 낙폭을 축소. 홍콩증시는 장초반 하락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상하이증시는 장초반 상승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머스크의 챗GPT 그록3 출시와 함께, 세미콘코리아에서 가트너 부사장이 올해 HBM 66.9% 성장하여 공급부족전망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HBM 메모리 공급체인 급등. 전일 K칩스법 기재위 통과에 반도체소부장으로 온기 확산, JP모건의 한미반도체 추천 리포트에 반도체장비주 동반 강세. 트럼프 자동차관세 4월1일부터 25%인상 예고에 자동차업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되며 현대차그룹주 상승. LG에솔이 미국공장에서 토요타 에 2차전지 공급소식에 2차전지주 상승. 전일 에너지 3법 통과영향이 이어지며 ESS관련주, 신재생관련주 상승. 한국 전남지역에 50조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설계획소식에 전력인프라 강세를 보이다가 신뢰성에 의심을 받으며 전력인프라 갑자기 하락전환. 전일 폴란드가 한국과의 원전건설 MOU재검토 통보에 원전주 하락. 사우디에서의 러-우 종전협상에 방산주 약세, 러-우전쟁 종전 부정적 전망에 건설건자재 업종 상대적 약세.
■ 2025년 KOSPI 타겟 2,800에서 3,000으로 상향 -한화
3월부터 강세장을 예상한다. 강세장은 실적 기대가 상향되거나 유동성이 보강돼야 하는 데, 둘 다 나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국내 주식시장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건 1) 중국에서 딥시크(Deep Seek)가 등장하며 AI 와 관련된 Capex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와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편적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우려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Capex를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6일 엔비디아 실적발표 에서 매출 가이던스 상향폭이 50억달러 이상이면 성장 궤도 안에 있다고 판단한다. 엔 비디아의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빅테크의 투자는 올해도 가이던스를 높여잡았다. 마이 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의 2025년 Capex 가이던스는 2024년 실적보다 38~40% 높다.
빅테크가 공격적으로 Capex를 늘리는 건 AI에서 점유율을 잃을 수 없기 때문이다. 빅 테크가 얻어야 할 건 가성비가 아니라 기술적 우위를 통한 시장 지배력이다.
미국이 우리나라에도 관세를 부과할 경우 어떤 경로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지를 생 각해 봐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기 직전 원/달러 환율은 1,330원 대였고 지금은 1,440원 대여서 10%의 보편적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을 시장이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환율상승으로 국내기업들이 받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다. 한국의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는 2018년 고점에 못 미치지만 원화로 환산하면 엇비슷한 수준이다.
KOSPI가 2021년 이후 3년여만에 3,000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연착륙할 때 전세계 주식시장을 아웃퍼폼하는 경향이 있다. 수출, 제조업, 중간재의 비중이 높은 주식시장의 성격을 반영한다.
지금 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산업재, IT 등은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 그리고 인플레를 헤지하는 업종들이기도 하다. 이들의 주가는 이익을 따라 오른 것이어서 아직까지 밸류 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 시장 전체로 보더라도 KOSPI의 PER은 9배 부근이 바닥이 고, 올해 예상이익 기준 10.1배여서 이제 막 밸류에이션 바닥에서 올라오기 시작했다. 유동성도 보강되고 있기 때문에 주식 비중은 시클리컬을 중심으로 더 늘릴 필요가 있 다.
■ 현대건설, DL이앤씨 : 가슴 두근거리는 회복의 서막 -NH
[2월 이후 수도권 중심의 아파트 매매거래 시장 회복세 뚜렷.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 등과 함께 추가적인 상승 있을 것. 건설 시장 안정책과 탄핵심판 결과 발표는 업종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ㅇ 서울/수도권 중심의 아파트 거래량과 가격 상승 예상
작년 하반기 이후 대출 규제 강화, 계엄 사태로 인해 감소했던 아파트 매매 거래 량은 2월 이후 수도권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 2/17 기준 당월 지역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7,610건(+143%m-m), 5대광역 시+세종 4,130건(+90%m-m), 기타 지방 7,497건(+93%m-m)을 기록. 이 는 1)탄핵 정국에 진입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의 peak out, 2)조건부 전세대출 취 급, 대출만기 연장 등 연초 이후 시중은행의 규제 완화 등에 기인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인해 서울 중심의 아파트 거래량과 가격의 동반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 2/12 서울시에서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 담동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며 해당 지역의 갭투자가 가능해짐. 타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해제를 시사. 향후 압구정동, 목동, 여의도동, 성수동 의 해제 가능성 높음
ㅇ 건설 시장 안정책에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까지
2/19 기재부·국토부·금융위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건설 시장 안정책 발표 예 정. 지방 부동산 시장 부양책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건설 업종 지원책이 나올 것 으로 예상. 지방 미분양 물량의 유동화, SOC 예산 확대, 책임준공 확약 합리화 방안 등이 다뤄질 것. 이에 더해 3월 중 탄핵 심판 결과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까 지 해소되면 건설업종 전반에 온기 확산될 것으로 예상.
ㅇ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해외 원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모니터링의 필요성
2025년 1월 20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 미국 내 원유 생산 증가와 유가 약세에 따른 중동 발주 축소 우려 등은 부정적인 반면, 전통 화공 사업과 원전 분야에서의 수혜는 긍정적 요인.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법적 분쟁이 종결되며 2025년 체코 원전 등 해외원전 수주 결과가 예상. SMR 분야 역시 각 사별로 협력 체결 등을 통한 참여기회를 모색중.
트럼프 2기에서는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재건사업 참여 기대감 등에 대한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판단. 트럼프 1기(2017~2021년)였던 2018년 남북정상 회담 개최, 북미 대화 등 남북경제협력 기대감으로 인한 주가 급등의 전례.
ㅇ 건설, 반등 국면 지속 전망
2024년 4분기 실적 시즌을 기점으로 한 반등에도 불구, 건설업지수 기준 PBR 0.45x로 여전히 COVID-19 수준(0.4x)과 큰 차이가 없는 저평가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 섹터 반등 포인트는 연중 반영될 주택 원가율 안정화로 예상. 펀더멘털 안정화 이후, 해외 수주 성과 역시 보다 의미를 가질 것으로 판단.
섹터 내에서는 연중 어닝 기대감을 가져갈 수 있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를 최 선호종목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차선호주 제시. 현대건설은 3월 말 CEO Investor Day 이벤트와 2024년 대규모 적자 이후 첫 실적인 2025년 1분기 어닝 기대감 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 재건사업, 원전 모멘텀과의 관련성 역시 상존. DL이앤씨는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5년 약 34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진행될 예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자체사업 매출 본격화로 PER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음
■ 방산 위클리 -DS
ㅇ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기초 마련 합의 : 러-우전쟁 종전
화요일 러시아-미국은 사우디에서 고위급회담을 가지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고 관계 정상화를 협력하기로 합의.양측은 전쟁을 종식시키고 양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 채널 구축을 위해 "고위급 팀"을 임명할 것을 논의. 러시아 국부펀드 최고경영자는 양측이 "상호 이익이 있는 분야에서 경제적 관계 회복"을 논의했다고 밝힘.이는 합작 투자, 미국 파트너와의 합작회사 설립, 북극에 대한 투자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말함. 트럼프-푸틴 간 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아직 논의하지 않았음. 한편 우크라이나는 자국 참여 없이 체결되는 모든 거래를 거부하겠다고 선언. 유럽도 수요일 2차 긴급 유럽 정상회의를 열어 현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임
ㅇ 벨기에 국방장관, 유럽이 대형 국방 기업 필요하다고 밝혀 : 유럽의 방위산업재편의지
트럼프가 유럽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위협한 이후 유럽 방위산업은 소수 업체로 통합되어야 한다고 벨기에 국방장관이 주장. 현재 유럽은 각 국가가 자체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소량 주문, 높은 유지 관리 비용 및 비효율성을 초래했다고 주장. 그는 향후 12개월안에 방위 기업과 산업 공장의 더 많은 통합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함. 그렇게 하여야 무기의 품질이 향상되고 비용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함. 하지만 벨기에 장관은 그러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할 유럽 국가 및 정부 수반의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지적. 이처럼 유럽은 무기 생산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싶어하나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여 단기간 내에는 개선이 어려울 수 있음.
ㅇ 필리핀, 중국과 스카버러 암초에서의 충돌로 혼란 : 필리핀으로의 무기 수출
필리핀 경비대는 중국 군용 헬리콥터가 스카버러 암초 상공에서 어업청 항공기 3m 거리까지 접근했다고 밝힘. 필리핀 수석 외교관은 해당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 중국은 필리핀항공기가 중국 영공을 불법적으로 침범했다며 이를 감시하고 경고했으며 격리시켰다고 밝힘.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스카버러와 세컨드 토마스 암초에서 중국과 필리핀의 충돌이 반복. 중국과 최근 잦은 충돌 상황은 KAI의 FA-50 필리핀 추가 수출이 상반기 내 이뤄질 수 있는 근거
ㅇ 유럽 방산 및 보안 기술 분야 VC자금조달 52억 달러로 급증 : 유럽 방산 스타트업 투자 증가
방산 관련 스타트업 투자는 2024년 24% 증가해 52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 2년간 유럽 내 AI 분야 투자 성장을 앞지르는 수치. 군사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 '헬싱'은 지난 7월 4억 5천만 유로를 펀딩했으며 기업가치는 약 50억 유로로 평가. 유럽 벤처 투자자들은 오랫동안 윤리적 우려 때문에 방위 기술 기업 지원을 경계했지만 러우전쟁 이후 적극적으로 투자를 시작. 앞으로 더 많은 민간자본이 방위산업 투자에 활용될 것으로 보임.
■ HD현대미포조선 : 한국에 우호적인 Asyad Shipping, 30척 발주 전망 -IBKS
오만의 Asyad Shipping, IPO 후 조달한 자금으로 30척 발주 전망 오만의 Asyad Shipping(이하 Asyad)은 IPO 이후 조달한 자금으로 30척(약 3.7조원 규 모) 발주 계획을 밝힘. 이는 유럽, 일본, 한국 등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 2월 20~27일 투자자들의 청약을 거쳐 3월 초 무스카트 증권시장에 상장 예정. Asyad는 현 재 51척(VLCC 16척, PC탱커 12척, LNGc 9척, 벌크선 11척, 컨테이너 2척, 기타 1척)을 직접 보유 중이며, 43척을 용선하여 총 94척(COT 22척, PCT 34척, LNGc 10척, 벌크 23 척, 컨테이너 5척)을 운영 중임
ㅇ PC선을 건조하는 HD현대미포의 가장 큰 수혜
예상 금번 Asyad의 30척 발주 계획에 대해 한국 조선사들의 수혜를 예상하며, 특히 HD현대미 포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 그러한 이유는 1) Asyad는 벌크선, 컨테이너선을 제외 하고는 중국에 발주한 이력이 없고, 2) 오만은 2024년 Duqm 정제설비 가동을 시작하며 석유화학제품 수출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3) PC선 12척 중 가장 최근 발주한 10척을 모 두 HD현대미포에 발주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1) Asyad는 51척의 선대 중 벌크와 컨테이너의 피더선을 제외하고 중국에 발주한 이력이 없기 때문에 금번 30척 발주 계획에 대해 한국 조선소들의 수혜를 전망. 최근 잔고의 탱 커 4척(한화오션), LNG 2척(HD현대삼호)도 중국 대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모두 한 국에 발주. 즉, Asyad의 발주에는 저렴한 가격보다는 품질과 납기, 그리고 한국과 오만 의 우호적인 관계가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판단. 실제로 과거 오만 정부는 대우조선해 양과 수리조선소 건설과 10년간 위탁경영을 맺은 바 있음
2) 특히 금번 30척 발주 중 PC선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 오만은 현재 3개의 정제설비를 보유 중이며, 2024년 Duqm 정제설비가 가동을 시작하며 석유화학제품 생산 용량이 기존 대비 79% 증가함. Duqm 정제설비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대부분 수출되는 것으로 알려짐. 즉, 오만은 석유화학제품 수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 중이며, 이에 따 라 PC선이 금번 발주의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3) HD현대미포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 추정하는 이유는 Asyad가 보유 중인 12척의 PC선 중 최근 발주한 10척을 모두 HD현대미포에 발주한 이력이 있기 때문. Asyad는 2008년 구 STX조선(현 K조선)에 PC선 2척을 발주한 이후 2015~2016년 HD현대미포 에 PC선 10척을 발주. 현재 K조선은 연간 12척 수준 인도가 가능하고, 백로그 상황도 HD현대미포와 큰 차이가 없어 반복건조 효과로 상대적으로 원가경쟁력이 높은 HD현대 미포로의 발주를 전망
더불어 탱커와 LNGc 발주도 일부 예상. 특히 LNGc의 경우 현재 Asyad가 보유 중인 9 척 중 6척이 스팀터빈 노후선이어서, 한국 조선소에 교체 발주를 낼 것으로 추정.
■ 원전 : 국내외 원전 노이즈 해소 국면 -하나
ㅇ 19일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국회 보고 예정
19일 산업부 소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국회 보고 절차가 진행될 예정 이다. 2024년 5월 11차 전기본 실무안 발표와 9월 공청회까지 마쳤으나 국회 상임위 보고 및 후속 심의 일정은 진행되지 못했다.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비중 관련 불확실성이 있었고 절차 진행을 위해 타협점에 수렴된 것으로 간주된다.
조정안에서는 기존 실무안과 다르게 국내 대형 원전 3기에서 2기로 1기 감소한다. SMR은 기존 계획처럼 1기다. 원자력 비중이 줄어든 대신 태양광은 2038년까지 2.4GW 증가한다. 탄소중립을 최종적인 결론으로 정한 상황에서 무탄소 전원 내에서 전원별 증감이 반영되며 조정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원자력 밸류체인 관점에서는 비록 규모는 줄었지만 불확실성 해소를 보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ㅇ 폴란드 원전 계약 재검토 분위기
2022년 10월 폴란드는 원전 1단계 사업자로 미국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한국정부, 기업과 양해각서 및 협력의향서를 체결했고 이는 민간기업 주도로 추진되는 사안이었다. 한편 이후 폴란드 정권이 교체되었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지 제대로 않으면서 사업이 지연되는 모습이다.
폴란드 1단계 사업의 경우 2028년 착공, 2036년 상업운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건설준비작업 허가신청서는 2024년 8월 제출되었고 올해 초 들어서 30% 규모의 예산 조달 관련 법안 초안이 승인되었으며 EU 국가 보조금 규정 준수 판단 등 여러 절차도 남아 있다. 체코의 사례와 다르게 자금조달부터 진행되는 1단계 사업 진척 속도는 빠르지 않았고 한국과 진행되는 후속 민간주도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의 상황으로 간주된다.
ㅇ 한국형 원전과 웨스팅하우스의 교집합에 집중
국내 대형 원전 신규 물량이 확정되는 분위기에서 추가 성장동력은 해외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월 중 본계약체결이 기대되는 체코와 후속 호기를 검토 중인 UAE 등에서 수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한편 2024년 말부터 스웨덴 원전 사업 철수,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 조사 불참 등이 확인되면서 유럽 진출 기대감 축소 우려가 부각되는 중이다. 이번에 폴란드 정부가 민간과 추진하던 원전에 대해 재검토 입장을 한수원에 전달하면서 한국형 원전 확장기대감은 추가적으로 낮아질 여지가 존재한다.
다만 한국의 유럽원전 점유율 정체우려는 반대로 웨스팅하우스 점유율 확대 가능성으로 해석 가능하다. 한국형 원전과 웨스팅하우스 밸류체인의 교집합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 기자재 업체들의 경우에는 특정 국가의 수주 달성 여부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퍼포먼스가 가능한 선택지로 간주된다.
■ 4차산업 성장 이끌 양자암호통신 관련주 -SKT, 쏠리드, 아이씨티케이, 우리넷 -하나
ㅇ 양자암호통신은 실체가 뚜렷한 상황, 5G/6G 성공에 큰 도움될 전망
양자컴퓨터 조기 등판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관 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의 확정되지 않는 성질, 즉 불확정성을 이용한 통신 기술이다. 이 성질을 활용하면 최소한 통신 선로 상에선 해킹이 불가능하고 도청시도가 있다면 바로 알아챌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현재 가장 강력한 양자암호통신으로 는 양자키분배(QKD : Quantum Key Distribution) 방식이 있으며, 그 대안으로 양자내성암호(PQC : Post-Quantum Cryptography)방식, 양자난수생성기(QRNG) 방식이 존재한다.
가장 큰 고민이자 과제였던 전송 거리 문제 및 무선으로의 적용도 최근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양자암호통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세대 네트워크에서의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의 활용 가능성 및 사업의 확장성, 비즈니스 모델 발굴 본격화에 큰 관심이 모 아지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5G/6G 기반으로 IoT/핀테크가 활성화되는데 양자암호통신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여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ㅇ 인터넷 보안이 전자상거래 촉진 했듯이 양자암호통신은 IoT/핀테크 진화시킬 것
20여년전 초고속인터넷 도입과 더불어 인터넷 보안 기술 적용은 전자상거래/온라인 금융 거래 발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양자암호통신이 과거 인터넷 보안 기술과 비 슷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양자암호통신이 5G/6G 시대의 IoT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경우 양자암호통신이 없어서는 안될 핵심기술이 될 전망이다.
차세대 먹거리로 IoT/블록체인/핀테크 등이 부상하면서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있으며 서비스 확장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양자 암호통신 범용화는 반드시 양자컴퓨터 상용화 이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이미 양자암호통신 칩/장비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사업 확산이 예상된다.
ㅇ 양자암호통신 기술 보유도 중요하지만 관련 장비/서비스 업체에 관심 높여야
대다수 투자가들이 양자암호통신 자체 매출 발생 가능성에 관심을 높이는 상황이다. 하지 만 실제 양자암호통신의 경우 새로운 솔루션을 장착한 통신장비 형태로 접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내장된 부품 및 장비를 개발/생산할 가능성이 높은 통신부품/장비 업체와 더불어 서비스 상품 출시 업체인 통신사에 투자할 것을 권고한다.
유/무선 초고속인터넷 도입 이후 큰 돈을 번 업체는 보안관련 업체가 아닌 초고속인터넷 /3G 서비스 제공업체, 플랫폼업체, 칩개발/생산업체, 단말기 개발/생산업체, 통신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이었다. SKT, 쏠리드, 아이씨티케이, 우리넷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 풀무원 :지속성장 가능한 K-Food -NH
ㅇ '24년 사상최대실적 기록
'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 2,137억원(+7% y-y), 910억원(+47% y-y)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소비심리위축으로 국내 식품업황 부진 지속되었으나 1)식품서비스 유통성장 및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이익개선을 달성했으며, 2)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 '25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추정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 +24% 증가할 전망.
음식료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은 해외사업 성과에 따라 차별화되는 중. 동사의 해외매출 비중은 '24년 기준19.8% 수준이며, 해외 법인들의 고른 성과를 고려할 때 지속적인 비중 상승 전망. 동사의 주력제품인 두부는 단기 유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성비/건강식품으로 글로벌 시장 수요가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
ㅇ 미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유럽 확대 기대
동사의 '25년 주요 추진전략 또한 해외사업에 맞춰져 있음.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미국에서는 주력제품들이B2C 시장에서 고른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부를 중심으로 B2B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 동사는 미국현지 공장을 운영 중으로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이슈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장점
동남아 및 유럽시장도 주목해야 함. 동남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6대 전략국가를 중심이며, 유럽은 현재미국법인을 통해 수요 대응 중이나 상반기 중 법인설립을 통해 시장공략에 나설 전망. 단기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을 수 있으나 글로벌 사업확대 라는 방향성이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판단
■ 대상 : 2025년 매출 +5.4%, 영업이익 +12.8% 전망 -한화
이익증가분의 38%는 식품에서, 62%는 소재에서 기여할 전망.
ㅇ [식품] 국내보다 해외매출
1) 내수소비 침체로 내수식품 매출은 +3.7%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신선식품류의 내수 및 수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분산으로 효과, 판촉 효율화를 통한 편의식/소스류 제품군의 손익 개선으로 식품 영업이익은 +6.6% 증가할 전망이다.
2) 내수 상황과 다르게 베트남 법인(DAESANG VIETNAM)의 경우 식품 주요 품목 판매량 증가 및 2024년 신규 공장 완공 후 판매 품목 확대로 +10.3%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ㅇ [소재] 바이오 사업, 고생 끝에 낙이오나
3) 2025년 1월 14일부터 EU는 중국산 라이신 수입분에 대해 58.3~84.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 중이다. 중국은 전세계 라이신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2024년 기준 중국의 라이신 수출금액은 14억 달러에 달한다. EU의 경우에도 연간 라이신 소비량 중 6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현재는 임시조치로 시행 중이며 2025년 7월 최종 결정 예정이다. 2025년 7월, 반덤핑관세 영구화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지배적이나 EU 내 사료 업체들 의 수익성 하락 및 육류 가격 상승 시 일부 인하 후 점진적 상향도 가 능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2025년, 유럽 라이신 Spot Price는 +81% YoY, +50% MoM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국 라이신 Spot Price +15% YoY, -2% MoM, 미국 라이신 Spot Price +25% YoY, +8% MoM와 비교했을 때 유럽 Spot Price는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ㅇ 관심 가져볼 만한 상황과 가격대
대상은 군산 바이오 공장에서 라이신을 생산 중이다. 주 수출 국가는 유럽이다. 라이신 공급 과잉에서 비롯된 가격 하락으로 2023년까지만 해도 적자였던 라이신 사업이 2025년 소재 이익 개선을 주도할 가능성 이 높다. 전분당 사업의 투입원가 상승분을 고려해 소재이익을 보수적으로 추정하였으나 그럼에도 2025년 PER은 6.8배에 불과하다.
■ 오늘스케줄 - 02월 19일 수요일
더불어민주당,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현안 질의
과방위, 네이버 본사 방문 및 AI 산업 지원 방안 논의
국내 재계 경제사절단 美 방문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계획 발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조정안 확정일
3분기(8월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정부, 건설시장 안정 대책 발표
헌법재판소,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
이복현 금감원장, 시중은행장 간담회 개최
공정위, 이동통신사 단통법 담합 의혹사건 심결
세미콘코리아 개최
코리아빌드 개최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분사 및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 기한
두산 실적발표
코오롱ENP 실적발표
퀀타피아 상장폐지
알체라 추가상장(유상증자)
아이에이 추가상장(유상증자)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HLB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바이브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에이프로젠 추가상장(CB전환)
삼영이엔씨 추가상장(CB전환)
지놈앤컴퍼니 추가상장(주식전환)
사이냅소프트 보호예수 해제
사피엔반도체 보호예수 해제
RF시스템즈 보호예수 해제
전진건설로봇 보호예수 해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현지시간)
애플, 아이폰SE 4세대 공개(현지시간)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1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美) 2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유로존) 12월 경상수지(현지시간)
영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영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中) 1월 주택가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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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17~21일 : 중동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5’, 아부다비
02월16~20일 :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반도체 올림픽, 샌프란시스코
02월19~21일 : 세미콘코리아2025, 코엑스
02월19일 : 최태원 등 韓경제사절단 26명 美워싱턴DC 방문
02월19일 : 미국 FOMC 회의록 공개
02월20일 :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2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
02월21일 :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2월23일 : 독일연방의회선거
02월24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5일 : 한은 금통위
02월25일 : FTSE분기리뷰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28일 : 대만증시휴장
02월28일 : MSCI분기 지수변경 : 편입없고 편출(2월12일결정)종목은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지수 편입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축소. 3월 3일부터 실제 지수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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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01~3일 : 3·1절 대체공휴일 휴장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04일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공식출범
-프리마켓(오전8시~8시50분)
-메인마켓(오전9시~오후3시20분),
-애프터마켓(오후3시30분~8시)
03월04~11일 : 중국양회(4일정협, 5일전인대)
03월05일 : 4/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
03월05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3월05~7일 : 인터배터리2025, 코엑스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 미드나잇뉴스
ㅇ 18일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과 개별 기업들의 호재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제외 상승 마감. 유럽증시는 종전 기대감 속 방위비 증가 기대감에 따른 방산주 랠리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 송유관을 타격하면서 공급우려가 촉발돼 전일대비 배럴당 $1.11(1.57%) 상승한 $71.85에 마감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은 지금도 제약적이지만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있다는 점이 지속해서 확인될 때까지는 제약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함 (CNBC)
ㅇ 캐나다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것으로 집계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함. 1월 에너지 가격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3% 상승한 영향으로, 휘발유 가격은 8.6%, 천연가스 가격은 4.8% 각각 급등함 (CNBC)
ㅇ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지수가 5.7로 집계되며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집계됨. 하위지수 중에서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 -8.6에서 11.4로 상승함 (CNBC)
ㅇ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8개 부처는 전날 ‘신에너지 저장 제조업 고품질 발전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관련 산업의 혁신력과 종합 경쟁력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보도됨. 구체적으로 보면 2027년까지 3~5개의 선도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이 기간 동안 산업 클러스터와 생태계 구축도 추진 예정임
ㅇ 호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RBA)은 기준금리를 4.10%로 인하했다고 발표함. RBA는 성명에서 금리인하 이유에 관해 금융정책 회의가 인플레율이 2.5% 가까이로 지속해서 향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밝힘
ㅇ 오픈AI 공동 창업자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Safe Superintelligence Inc) 기업 가치가 설립 1년 만에 300억 달러(약 43조 원)를 돌파했다고 보도됨. 이는 지난해 9월 1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로 평가받은 50억 달러(7조 원)에서 6배 증가한 수치임
ㅇ 머스크 CEO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 18분경 xAI 엔지니어 3명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그록3를 공개함. 또한 수학, 과학 및 코딩 벤치마크에서 구글 ‘제미나이’, 딥시크 ‘V3’, 엔스로픽 ‘클로드’, 오픈AI의 ‘GPT-4o’을 앞지른다며 이전 모델보다 10배 이상의 컴퓨팅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함
ㅇ 미국 인텔 기업의 주가가 로브로드컴과 TSMC가 인텔의 일부를 분할 인수할 수 있다는 소식에 체질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급등함 (Reuters)
ㅇ 산업장비 임대 전문회사인 유나이티드렌털이 경쟁사 H&E이큅먼트 서비스 인수를 포기함. 유나이티드렌털은 H&E이큅먼트로부터 가격 인상을 요구받았지만, 당초 제안가에서 더 올리지 않기로 함 (WSJ)
ㅇ 화웨이는 지난 12월 UAE 두바이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6를 해외 판매 개시한데 이어 이날 메이트XT 해외 판매 개시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명실상부 재도전을 시작함. 안드레아스 짐머 화웨이 시니어 프로덕트 엑스퍼트는 수 개월 간의 준비 끝에 이제 화웨이 메이트X가 전세계에 데뷔할 준비를 끝냈으며 펼쳤을 때 두께 3.6mm, 모니터 크게 10.2인치에 달하는 가장 얇고 큰 폴더블 디스플레이로 선구적, 기록적인 혁신이라고 자평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34%, MSCI 신흥지수 ETF +0.63%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68% 상승. 러셀2000지수 +0.45%, 다우 운송지수 +1.19%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32%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3.7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 1,439.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9.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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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간밤 유럽증시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성장주와 경기방어주가 강세를 보이다가 간밤 연준관계자들이 금리인하 신중론 발언 영향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도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도 상승. 부정적 매크로 변화에도 불구하고 외인수급이 매수우위로 이어지며 산업재, 소재, 에너지 업종 중심으로 강세가 옮겨가면서 오전장 업종간 부침이 커짐. 이어 에너지3법(방폐장 특별법, 전력망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이 국회소위를 통과하면서 산재생, 원전, 전력인프라 초강세로 상승세 확산.
코스피는 +0.21%내외에서 출발하여 상승폭을 반납하며 -0.21%저점찍고 중국장 개장시점인 10:30분부터 홍콩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하는데 동조화되며 12:30경 +0.64%로 상승후 오후장 횡보하다가 +0.63%(2626.81 p)로 마감. 코스닥은 +0.20%내외에서 출발하여 상승폭을 반납하며 10:10경-0.32%저점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 0.67%(773.65p)로 마감.
이날 한국증시 상승의 원동력은 외인의 지수선물 매수세와 오후장 외인의 현물매수세임. 외인은 오전부터 지수선물 매수를 확대(+4147억 순매수)하였고, 기관이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면서 떠안은 지수선물 물량에 대해 코스피(+1653억 순매수)와 주식선물 매수(+1103억순매수)로 헤지. 11:30이후 코스피시장에서 외인도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코스피시장은 기관과 외인의 쌍끌이 매수로 지수상승폭 확대
정부가 로봇과 소프트업체를 중심으로 K로봇 연합군을 의미하는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 발족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로봇주 초강세. 메타가 글로벌 통신전력선 신규설치 계획에 전력인프라주 초강세. 유럽이 방위예산 확대를 서두르면서 방산주 초강세, 조선주도 강세. 러-우종전을 위한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전쟁복구주 상승. 에너지3법(방폐장 특별법, 전력망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이 국회소위문턱을 넘으면서 산재생, 원전, 전력인프라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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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와 성장주중심의 나스닥은 강보합수준을 기록, 한국물 ETF가 전일 한국증시 상승을 반영하여 +1.34% 상승하고 반도체업종지수도 +1.68% 상승했으나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은 -0.11% 하락하여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요인을 제한
러-우 종전 협상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안전심리 확대로 달러화 강세 , 연준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에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소화를 보인 점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러-우 전쟁에 대한 트럼프의 종전 협상이 사우디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당사자격인 유럽과 우크라이나는 제외되고 러시아와 미국의 협상이 진행된 점이 종전 타결 가능성을 약화. 미국은 4월 20일 부활절 이전 휴전이 이뤄지기를 원한다고 미국일부언론이 보도.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 5,000억 달러의 ‘전쟁 빚’을 갚도록 요구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천연자원, 인프라 등의 개발권리, 우선매수권 등 부여를 요구하며, 이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에 영토를 다 빼앗길 수 있음을 시사. 결국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통해 정부자금 지출 축소와 개발이득을 얻는데 더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줌.
최근 파월 연준의장 등 많은 연준 위원들이 공통적으로 미국경제는 양호하고, 물가는 불안정하게 낮아지고 있어 금리인하는 진행되겠지만, 당분간은 지켜볼 것이라고 주장. 전일 크리스트퍼 월러 연준 이사가 최근 소비자 물가지수는 실망스럽지만 계절적 조정문제의 결과일 수 있어 좀더 지켜볼 것이며 통화정책은 당분간 데이터를 봐야 하며 그 이후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 이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와 미쉘 보우먼 연준 이사도 미국경제는 좋은 상태이며 금리인하는 인플레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제한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 연준위원들의 이런 매파적 발언이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 증시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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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에상. 간밤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 달러강세, 유가상승에 외인수급이 부정적으로 반응할 듯. 한국증시는 매물소화과정을 거치며 상승시도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러-우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의 입장에서 보면 저항하기 어려운 냉혹한 힘의 논리에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의 폭주에 종전가능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이에 전쟁복구주들의 강세에 속도조절이 필요할듯.
미 국채금리가 상승한점은 소비재, 중소형주, 성장주의 상대적 부진을 의미. 하지만 10년물금리가 4.5%를 넘긴 현재의 금리수준은 향후 소비둔화를 경유하여 미국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이라는 점에서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며 하향 안정화 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
트럼프의 보편관세 위협이 후퇴하고 상호관세도 시행시점이 지연된 가운데, FTA를 맺고있는 한국에 대해 트럼프정부가 특별히 언급을 하지않고 있음. 트럼프 관세정책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할 것이나 한국만이 겪는 특별한 위협이 아니라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이유는 없다는 생각.
한국의 탄핵심판일정도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어 정치불안이 빠르게 소멸될 것으로 보고 있어 작년에 억눌린 한국증시의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지수변화나 매크로변화에 따른 스타일 전략보다 개별업종과 종목 모멘텀에 집중할 필요. 4분기 실적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개별종목의 실적과 뉴스모멘텀에 크게 반응하는 경향은 계속될듯.
오늘은 산업재, 소재, 전력인프라 중심으로 상대적 강세를 보일것이나, △시중금리하락 수혜주인 바이오, 헬쓰케어, 화장품/음식료/의류 등 소비재, △트럼프의 관세정책에서 자유로운 K팝, 미디어, 컨텐츠, △우크라이나 전쟁종료 수혜주로서 건설과 건설장비, △ AI 관련 성장산업으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전력인프라, 원전주, △ 트럼프 관세정책과 글로벌 공급체계 개편 관련 로봇주, △ 트럼프의 방위비 인상 압력 수혜주인 방산과 우주항공, △미 국방부 MRO사업 수혜주인 조선주를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11%
달러가치 : +0.07%
엔화가치 : -0.02%
원화가치 : +0.15%
WTI유가 : +0.45%
미10년국채금리 +0.9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13F의 영향을 비롯해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여파에도 강보합 마감
ㅇ다우+0.02%, S&P+0.24%, 나스닥+0.07%, 러셀+0.45%, 필 반도체+1.68%
18일 뉴욕증시는 전일 휴장을 뒤로하고 우크라이나 종전 이슈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국채금리가 상승을 하자 혼조세로 출발 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반도체 업종은 강세를 보인 반면, 13F에서 주요기관들이 대형기술주 지분축소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기업들의 하락을 한 점도 특징.
다만, 장 마감 직전 M7중심으로 급격한 매수세 유입되며 관련 종목 낙폭 축소와 상승전환하자 주요지수는 결국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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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지정학적 리스크, 연준위원 발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관련 트럼프의 종전 협상이 지속. 그러나 정작 유럽과 우크라이나는 제외된 가운데 러시아와 미국의 협상이 진행된 점이 종전 타결 가능성을 약화. 지난 주말 사우디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고위급이 만나 우크라이나 종전 관련 협상을 진행. 러시아는 NATO의 확장이 러시아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강조. 미국은 일부 언론에 의하면 4월 20일 부활절 이전 휴전이 이뤄지기를 원한다고 보도. 그러나 정작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협상에서 제외된 점은 부담
한편, 미국의 경우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인데 현재 차관형식으로 1,750억 달러가 투입. 트럼프는 5,000억 달러의 ‘빚’을 요구하고 이를 갚도록 우크라이나에 요구. 더불어 우크라이나 천연자원, 인프라 등의 개발권리, 우선매수권 등 부여를 요구. 특히 이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에 영토를 다 빼앗길 수 있음을 시사. 결국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통해 정부자금 지출 축소와 개발 이득을 얻는데 더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물론, 유럽 각국은 불안 속 여러 논의가 지속. 장 초반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를 반영하며 달러화는 강세.
이런 가운데 전일 크리스트퍼 월러 연준 이사가 최근 소비자 물가지수는 실망스럽지만 계절적 조정 문제의 결과일 수 있어 좀더 지켜볼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 통화정책은 당분간 데이터를 봐야 하며 그 이후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와 미쉘 보우먼 연준 이사도 미국 경제는 좋은 상태이며 금리인하는 인플레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제한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 그 외에도 최근 파월 연준의장 등 많은 연준 위원들이 공통적으로 미국경제는 양호하고, 물가는 불안정하게 낮아지고 있어 금리인하는 진행되겠지만, 당분간은 지켜볼 것이라고 주장.
이런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달러화가 강세를, 국채 금리는 상승. 주식시장은 이를 빌미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소화
■ 주요종목 : 반도체 강세 Vs. 테슬라 부진, 메타 20일만에 하락
마이크론(+7.31%)는 13F에서 드라켄 밀러의 매수 소식, 미즈호가 하반기에 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가격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메모리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웨스턴디지털(+5.32%)과 램 리서치(+4.63%) 등도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 더불어 트렌드포스가 NAND 가격 또한 2분기에 0-5% 하락한 뒤 3분기에 10-15%, 4분기에 8-1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점도 영향. 인텔(+16.06%)은 지난주에 보도되었던 TSMC(-0.57%)의 인수 관련 소식과 브로드컴(-1.94%)이 인텔 칩 설계 및 마케팅 입찰 관련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는 보도로 급등. 여기에 실버 레이크가 인텔의 알테라 지분 인수에 가까워졌다는 소식도 상승 확대 요인. TSMC와 브로드컴은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8% 상승.
엔비디아(+0.40%)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급등에 기대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 소화하며 변화 확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6.47%)는 지난해 제출하지 못했던 회계 보고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급등.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 발표에 이어 회계 보고서 제출을 언급한 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마벨테크(+0.73%), AMD(+1.04%)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유아이패스(-0.20%), 팔라디안 AI(-5.15%)는 하락하는 등 AI 관련 종목군은 엇갈린 모습. 그 외 오라클(+3.24%), 팔란티어(+4.58%)등 AI 서비스 관련 기업들의 강세도 특징. 엔비디아가 신규 투자한 중국 자율주행 기업인 위라이드(+28.25%), AI 기업인 네비우스(+8.05%)이 상승한 가운데 전량 매도한 서브 로보틱스(-14.66%)는 크게 하락한 가운데 사운드하운드AI(+4.33%)는 상승
테슬라(-0.49%)는 인도에서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뉴델리와 몸바이에 쇼륨 부지를 선정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미-중 갈등에서 테슬라가 중국의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는 점, 중국에서 자율 주행 기술 승인을 받는데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도 부담. 과거 2025년 2분기에 중국 규제 기관의 자율 주행 훈련 라이선스 승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관련 확정 일정이 없다는 소식이 보도. 리비안(+2.92%), 루시드(+5.14%)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GM(-0.50%)은 중국 시장 구조조정 일환으로 선양공장 폐쇄 소식에 하락. 포드(+1.20%)는 상승 전환. 퀀텀스케이프(+5.93%), 앨버말(+2.92%) 등 2차 전지 관련주는 강세
메타 플랫폼(-2.76%), 아마존(-0.89%), 알파벳(-0.57%), 애플(-0.07%), MS(+0.30%) 등 대형 기술주는 13F 결과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지분을 줄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후 장 마감 직전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축소와 상승 전환. 특히 지난 20일 연속 상승한 메타의 경우 풋옵션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틱톡 구매자들이 백악관과 대화 중이라는 소식에 하락폭이 여타 기업에 비해 컸음. 알파벳은 멕시코만, 아메리카만 이슈로 지도 변경한 구글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아마존은 틱톡과 비슷한 행태의 쇼핑 피드를 종료했다는 소식에 하락. 애플은 시리 개편에서 몇 가지 버그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
아이온큐(-9.40%)는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오리진 퀀텀 컴퓨팅이 발표한 ‘오리진 오공’에 전 세계적으로 2,000만 건 이상이 방문하면서 중국 양자컴퓨팅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를 기록했다고 보도에 하락. 더불어 중국이 미국 주도의 양자 암호화 알고리즘과 다른 표준을 개발 결정 소식도 부담. 이는 결국 중국의 공격적인 양자 컴퓨터 산업 투자 및 가격 경쟁 확대 이슈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영향. 이에 리게티 컴퓨팅(-10.92%), 디웨이브 퀀텀(-5.18%), 퀀텀 컴퓨팅(-7.17%), 씰스큐(-8.76%) 등도 하락. 다만, 오리진 퀀텀 이슈는 지난 13일 이미 나왔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의 하락은 최근 딥시크 이슈에 의한 심리적인 영향으로 추정.
핀둬둬(+3.46%)와 알리바바(+1.74%) 등은 시진핑과의 회동 소식에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진둥닷컴(-5.99%)은 하락. 바이두(-7.51%)는 AI 클라우드 매출 증가에도 광고 수익 위축 여파로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큰 폭 하락. 나오(-1.80%), 리오토(-0.81%) 등 중국 전기차가 하락한 가운데 샤오펑(+4.92%)은 13F 보고서 결과 기관들이 지난 4분기 5,309만주를 매수하며 매도(2,213만 주)보다 많았던 점, 특히 TMT 제너럴 파트너가가 첫 순매수하고 모건스탠리와 UBS 등이 매수를 더욱 확대한 점이 영향.
템퍼스 AI(-8.37%)는 올해 160% 넘게 상승했지만, 지난 주 CEO, CFO 등 주요 회사 관계자들이 매도하는 등 최근 3개월동안 약 1억 5천만달러 규모를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하락. 슈뢰딩거(+4.67%)는 지난 SEC의 13F 보고서 결과 기관들이 496만주 매도와 달리 6,598만 주를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25일(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깅코 바이오웍스(-6.52%)도 하락하는 등 AI를 활용한 바이오테마 관련 종목군은 엇갈린 모습. 노보노디스크(+5.73%)와 일라이릴리(+1.53%)는 최근 힘스앤 허스 헬스(-3.26%) 광고와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 우려로 하락 후 반등. 모더나(+8.37%)는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관계 개선 기대로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NAHB 주택시장지수 Feb는 전월치, 에상치 대비 하락
ㅇ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Feb는 전월치, 예상치 대비 큰폭 개선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상승 확대,
국채금리는 지난 금요일 소매판매의 전월 대비 0.9% 감소로 하락했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10년물 기준 4.5%를 상회하는 등 상승을 기록. 특히 주말에 나온 여러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인내심을 가지고 금리인하에 신중함을 보여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언급한 점이 금리상승 요인으로 작용.
실제 월러 연준 이사는 2024년 당시처럼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약화되지 않을 경우 금리인하는 중단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보우먼 연준 이사를 비롯해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당분간 금리인하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10년-2년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기 전까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언급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국방비 지출 증가로 인한 경기에 대한 불안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
파운드화는 고용 불안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 앤화는 최근 강세를 뒤로하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
역외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은 강세를, 멕시코 페소, 인도 루피 등 여타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 등락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캐나다달러> 파운드> 달러인덱스>엔화>유로>위안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전일에 이어 러시아의 석유 파이프라인 펌프장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상승.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종료를 위한 회담, 그리고 OPEC+의 증산 가능성 등이 유입되며 상승을 제한. 더불어 G7 국가들이 러시아 원유가격 상한선 강화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상승 제한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극심한 추위로 인한 수요 증가가 진행되고, 일부 지역은 시추공이 얼어 생산량이 감소했다는 소식 등으로 큰 폭 상승. 유럽 천연가스 또한 큰 폭으로 상승.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며 3,000달러에 근접.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관련 불안과 관세 부과 이슈 등이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니켈이 재고 증가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한 가운데 구리를 비롯해 알루미늄, 아연 등 대부분 품목은 달러 강세에도 상승. LME 시장 후반 달러 강세폭이 축소되고 중국 경제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농작물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관세가 즉각적이지 않다는 점, 남미 지역 가뭄에 따른 작황 우려 등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
■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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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혼조세 마감…美 휴장에 모멘텀 부재 - 연합인포맥스
18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금융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방향성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일본 증시의 경우 방위주를 중심으로 유럽 랠리 영향을 받았다.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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