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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5(화) 한눈경제

찬스1732 2025. 2. 25. 06:28

25/02/25(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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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조정 지속과, 한국장 개장시점 달러 급등 영향에 -1.0% 내외로 큰폭 하락 출발하며 출발시점에 저점 기록. 개장이후 미 국채금리 하락에 이어  한국 기준금리 인하에 낙폭 축소하다가 11시경부터 완만하게 재하락하며 마감.

코스피는 -0.99%내외로 출발하여 곧바로 낙폭을 줄이며 11:00경 -0.20% 고점찍고 이후 완만하게 재하락하며  -0.57%(2630.29p)로 마감. 코스닥은 -1.08%내외로 출발하여 곧바로 낙폭을 줄이며 11:00경 -0.04% 고점찍고 이후 재하락하며 -0.50%(769.43p)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우위를 유지하며 -3218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전 -1500억 가량 급매도로 출발 후 11:20경까지 환매수로 순매도를 줄였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매물을 내놓으며 -1859억 순매도, 기관이 3345억 순매수하며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됨.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전 -530억 순매도로 출발후  10시경부터 환매수 하며 순매도 분을 되돌림.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코스피 물량을 떠안으며  + 3145억순매수로 종료.

 

미 지수선물은 개장시점 저점찍고 낙폭축소하며 11시경까지 소폭 상승후 횡보. 한국증시와 일본증시는 개장시점 급락하여 저점찍고 낙폭 축소하다가 11시경 고점찍고 이후 완만하게 상승폭 반납.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는 개장시점 급락하여 저점찍고 낙폭축소하다가 12시경 고점이후 오후장 재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시점부터 하락하며 정오 무렵 저점찍고 이후 횡보. 국제유가는 개장시점부터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하여 11:00경 고점찍고 이후 변동성과 함께 횡보. 달러인덱스는 개장시점에 급등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엔/달러 환율은 장전 상승추세 이어지며 10:10경 고점후 하락전환하여 13:30분 저점찍고 재상승하며 보합수준 종료. 원/달러 환율은 금리인하 기대에 장전부터 상승하다가 기준금리인하 발표시점인 10:00경 고점찍고 곧바로 상승폭 반납후 11시경 부터 변동성 수반하며 소폭 재상승후 횡보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하락에 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 소프트, 화장품, 유틸리티 등 금리하락 수혜주들이 상대적 강세. 조선, 조선기자재, 해운업종은 미국이 중국산 선박의 미국항구 입항시 수수료 부과에 반사수혜로 전일에 이어 상승세 지속. 미국의 방위비 예산 삭감과 미국외 국가에 대한 방위비 인상압박에 한국 방산주들 급등. 삼성공조등 칠러장비 업체들은 엔비디아 블랙웰발열 문제 해결 위한 액침냉각장비공급 업체선정 기대감에 전일 이어 상승 지속. 코스맥스는 24년 매출액 사상 첫 2조 돌파하는 호실적과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상승. K팝, 컨텐츠 업종은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상승. 바이오업종은 장초반 하락하다가 미 국채금리 하락영향에 오후장 전반적으로 상승. 반도체와 정보기술은 앞선 뉴욕시장 하락영향으로 하락. 2차전지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모멘텀에 연이은 강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

 

 

 

■ AI 하드웨어는 진짜 끝인가? -메리츠

 

최근 미국 시장에서 소외되는 것처럼 보이는, AI 하드웨어의 주가 추세는 진짜 끝 난 건지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과잉 투자 우려로 AI 인프라를 비롯해 AI 소프트웨어까지 전반적으로 주가가 조정되어 시장 전반에 걸친 추세 전환에 대한 걱정까지 확산되기도 했다. 지금 시점에서 AI 하드웨어에 대한 방향성 판단은 미국 시장 전반에 걸친 향방을 가늠하는 가장 중 요한 이슈일 것이다.

 

일차적으로 시장이 AI 인프라 산업에 대해 점차 눈을 낮추는 이유는 너무 멀지 않은 과거의 경험 때문일 것으로 생각한다. 기술은 하드웨어 산업의 물결이 먼저 온 이후 소프트웨어 산업의 물결이 강하게 왔던 2010년대의 경험이 그 예이다. 스마트폰이 먼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의 이용 빈도는 PC만 이용할 때보다 훨 씬 더 강력해졌다. 스마트폰이라는 하드웨어 보급의 축적 이후 SNS 기반의 광고 산업의 성장과 전자 상거래 대기업이 탄생했다. 그래서 주도주의 흐름도 애플, 메타, 구글, 아마존의 순서로 나타났던 게 아닐까 싶다.

 

반면 1990년대 PC와 인터넷 보급이 확산되던 시절에는 IT 하드웨어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이 동시에 좋았다. IT 인프라 대표 기업인 시스코가 1990년대 성장주의 대표주자였다고 하면, 1990년대 시가총액 1위 주식에 등극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동력은 PC OS인 윈도우라는 소프트웨어의 독점과 빠른 확산에 기인했다. 기 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확산하는 시기에 하드웨어 산업 성장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산업도 함께 고속성장했다. 이 경험들을 보면 하드웨어의 축적과 소프트웨어의 확 산이 순차적으로, 혹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듯 하다.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거대한 생각은 AI 인프라에서 AI usage로 성장의 추가 넘 어간다는 것이다. AI 인프라는 어느정도 축적을 완료했고, 그 뒤의 기술 사이클에 해당하는 산업 또는 주식이 더 가파른 성장기대를 안고 주가 수익률도 AI 인프라 기업들에 비해 아웃퍼폼할 수 있다는 기대인 것이다. 이 생각이 큰 흐름이라면 거 스르지 않고 잘 따라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AI 하드웨어 기업들에 대한 눈높이가 과 하게 낮아져 있다는 견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발 공급과잉 우려는 향후 투자예정인 AI 인프라 사업들의 규모와 비교할 때 매우 협소한 어젠다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또한 OpenAI의 자체 AI 데이터센터 확보움직임까지 고려하면 AI 인프라 산업 전반의 문제이기 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 개별 이슈일 가능성이 높아 보 인다. 최근 1주일간 12개월 후 평균 TP가 175달러까지 상향되었지만 현재 시장은 낮아진 AI 하드웨어 기업들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크게 반영하고 있지 않다.

 

엔비디아에 이어 다음주 브로드컴, 마벨 등 핵심 AI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최근 계속되는 AI 기업들의 투자계획 발표, 낮아지지 않는 첨단 AI GPU 수요, 병목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TSMC의 생산능력 등 AI 반 도체가 좋아질만한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다.

 

연초 이후 AI 인프라, AI하드웨어 기업들의 주가부진으로 미국이 다른나라 대비 언더퍼폼했다. 2월말-3월 초 사이 핵심 AI 하드웨어 기업들의 실적들을 확인하면서 작년 12월처럼 AI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 반등 및 아웃퍼폼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중단 루머는중요하다 : KB

 

ㅇ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중단에 대한 소문들

‘강세장’을 전망하고 있지만, 그 이름은 ‘버블장세’로 부르고있다. ‘AI기대감’ 이 이끄는 지금의 랠리가 결국엔  붕괴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제 언급했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상당 규모의 데이터센터 임대를 줄이기시작했다’는 루머가 증시를 억누른 요인중 하나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4일 성명을 통해 800억달러capex계획은 재확인했지만 이보도에 대해서는언급을 거부했다

 

작년6월에‘아마존롱 / 마이크로소프트 숏’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두 기업 모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매우 다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훨씬 공격적이다.

 

ㅇ 취약한 AI버블, 다만 버블은 스스로 붕괴되는 경우는 드물다

 

문제는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증가율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이는 AI투자에 대한 의구심을들게 할 것이다.

 

만약 2026 ‘(free cash flow가 쌓이기 시작한) 아마존’이 대규모 주주환원을 단행한다면? 다른 기업들도 capex보단 주주환원을 요구할 수 있다. 베조스는 ‘블루오리진’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이 필요하다. 아마존 주주환원은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는 시나리오이다.

 

다만 알리바바, 스타게이트 등 새로운 AI투자수요도 있기 때문에 당장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기존 기업들도 AI투자를 멈추기엔 이미 너무 큰 베팅이 들어갔다. 게다가 버블은 스스로 붕괴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는 ‘과잉긴축’이 붕괴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ㅇ 요약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부지 계약취소 루머가 기술주를 억눌렀다. 이는 실제적인 위험이다. 우리는 ‘소프트AI’가 이끄는 강세장을 전망하고 있지만, 이름은 ‘버블장세’로 부르고 있다. 따라서 다음 버블붕괴는 강력 할 수있다. 다만 버블이 스스로 붕괴하는 경우는 드물며, ‘과잉긴축’이 시그널이 될 수 있다.

 

 

 

 

 

■ SK하이닉스 : 지금이다 -한국

 

ㅇ 목표주가를 300,000원으로 11% 상향

 

목표주가를 300,000원(12MF BPS, 목표PBR 2배)로 상향한다. 25년 HBM 판매 수량 증가와 서버용 DDR5 ASP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25년, 26년 영업이익 추정 치를 각각 15.8%, 15.6% 상향 조정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예고된 가운데 서버 디램과 HBM 점유율 1위인 SK하이닉 스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다.

 

ㅇ 지금은 Commodity 사이클이 아닌 AI사이클

 

1월 말 기준 메모리 공급사들의 재고는 디램 9~10주, 낸드는 14~15주 수준이다. 1분기 HBM을 제외한 DDR4, DDR5, LPDDR5 등 대다수 제품의 계약 가격은 QoQ 한 자리 수 중후반% 이상 하락할 것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의 디램 blended ASP는 HBM 매출 확대와 HBM3e 12hi 비중 증가로 1분기에도 상승할 전망이다. AI 군비경쟁이 심화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알리 바바는 지난 4분기 실적발표에서 AI 관련 매출이 6분기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의 CAPEX보다 향후 3년 동안의 CAPEX가 더 많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암시했다. 25년 스마트폰, PC 세트는 YoY 한 자릿수 중후반% 성장하는 반면, AI서버 출하량은 30% 성장해 24년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다. 지금의 메모리 사이클은 AI가 이 끄는 데이터센터 사이클이며, SK하이닉스는 이 사이클을 주도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SK하이닉스의 프리미엄이 유지되어야 하는 이유다.

 

ㅇ 섹터 내 Top pick으로 추천

 

엔비디아 같은 고객사의 로드맵이 수시로 변하면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점차 짧아지고 있다. 고객사 제품 출시 스케줄에 맞춰야만 제1공급사로서 점유율 우위 를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제품 출시 초기 가격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엔비 디아 H20향 HBM3 8hi부터, GB300향 HBM3e 12hi까지 전 제품의 공급이 가능 한 것은 SK하이닉스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매수 의견과 섹터 내 탑픽 의견을 유지한다.

 

 

 

 

■ 유진테크 4Q24 Review: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국

 

ㅇ 탑라인, 바텀라인 모두 훌륭한 4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145억원(48% QoQ, 62% YoY), 영업이익 316억원 (100.3% QoQ, 492.6% YoY)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38% 상회했다. 2017년 미국 액시트론으로부터 인수한 미국 자회사 유지너스의 흑자 전환이 영업이익 증 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한다. 메탈 ALD 장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유지너 스는 인수 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24년 4분기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에 성 공해 연간으로도 BEP 달성에 성공했다. 메탈 ALD는 고객사 선단 공정 전환에 따 라 적용되는 layer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에도 유지너스의 매출과 이익은 지속 증 가할 것이다.

 

ㅇ 실적 우상향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경쟁사 대비 동사가 상대적으로 호실적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디램 3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테크 전환의 수혜가 크기 때문이다. 삼성만 해도 화성 15, 16, 17라인, 평택 P1, P2, P3까지 6개 Fab에서 모두 디램 1a~1c로의 전환 작업 이 이루어지고 있다. 선단 디램으로 전환시 동사 장비가 적용되는 layer가 증가 함에 따라 고객사 라인 내 동사 장비 점유율이 지속 증가한다. 동시에 AMAT, TEL 등 외사 장비를 대체해가면서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1c 양산 출하는 26년부터지만, 라인 전환 투자는 25년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SK하이닉 스 역시 M15X 그린필드 투자를 25년부터 시작하고, 마이크론은 미국 정부 보조 금에 힘입어 3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장비 투자에 임하고 있다. 디램 CAPEX 증 가에 따른 수혜가 유진테크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ㅇ 목표주가를 72,000원으로 14% 상향

 

목표주가를 72,000원(12MF EPS, 목표PER 20배)으로 기존 대비 14% 상향하 고 전공정 커버리지 중 탑픽으로 추천한다. 디램 전환 투자 수혜가 확대되는 가운 데 유지너스의 흑자 전환과 머티리얼 자회사인 EGTM의 프리커서 사업 진출로 탑라인, 바텀라인 모두 상향될 것이다. 실적 확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역사적 밴 드 하단인 PER 12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다. 매수 추천한다.

 

 

 

 

■ 현대코퍼레이션  : 최대 실적 경신. 저평가된 멀티플 -하나

 

ㅇ 목표주가 3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대코퍼레이션 목표주가 3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동유럽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는 분위기가 확인된다. 우크라이나 현지 지사가 있고 철도 등 여러 사업에서 협력한 과거 사례들을 감안하면 재건이 시작된 이후 유의미한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 증가 수혜가 안정적 이익 시현으로 이어지면서 실적 변동성 완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2025년 추정 실적 기준 PER 2.7배, PBR 0.4배로 실적 규모 대비 멀티플은 저평가 구간이다.

 

ㅇ 4Q24 영업이익 318억원(YoY +60.4%)으로 컨센서스 상회

 

4분기 매출액은 1.8조원으로 전년대비 17.2% 증가했다. 원자재 가격 약세로 인해서 나타난 제품 가격 하락에도 주요 사업부문 물량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만회가 가능했다. 부문별로는 승용부품은 부진한 가운데 나머지 부문에서 성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영업 이익은 318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60.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주요 사업부의 계절적 이슈로 인한 결과로 간주된다. 상용에너지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변압기 수요 증가의 수혜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2025년에도 유의미한 성장이 기대된다. 철강은 판매사 수요 증가로 인해 불확실한 업황에서도 외형과 이익률이 동시에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도 물량 증가로 매출과 마진이 동시에 개선된 모습 이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영업 호조로 안정적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ㅇ 양호한 현금흐름 기반 신사업 투자 및 중장기 주주환원 확대 기대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연간 천억원대 이익 체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제는 10년 전 연간 영업이익을 분기 단위로 기록하는 모습이다.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무역금융 등 일부 불가피한 부채를 제외하면 이미 순현금 상태로 진입한 상황으로 추정된다. 올해 기말 기준 으로는 해당 요소를 포함하더라도 순현금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연초 경영 화두로 ‘경영권 인수’가 강조된 부분을 고려하면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신사업 진출 및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말 DPS가 600원에서 700원으로 8년 만에 상향되었고 현재 주가 기준으로 3% 수익률이다. 이번 상향 조정에도 배당성향이 여전히 10% 미만인 점에서 중장기적 주주환원 확대도 기대된다.

 

 

 

 

 더블유에스아이 : 의약품, 의료기기, 소모품까지 사업 영역 다각화 -그로쓰리서치

 

ㅇ 기업개요

국내 최초 척추전문병원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 및 제조 기업. 신규 사업으로 24년부터 글로벌 심장질환 의료기기 업체와 협력하여 심혈관 중재시술 사업 시작. 주요 계열 회사로 이지메디봇(2021년 설립) 산부인과 복강경 및 수술용 마이크로 로봇 개발, 인트로바이오파마(24년 인수): 67% 지분 확보. 총 인수자금 187.7억원.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ㅇ 주요제품 - 의약품

- 국소지혈제: 지혈효과가 우수한 성분을 결합한 제품으로 효능이 우수해 출혈이 많은 외과 수술. 특히 응급 수술 및 중증 수술에 특화. 비급여 제품으로 타 제품 대비 가격대 높은 제품이나 효능이 우수해 사용량이 많음. 매년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는 동사의 주력 제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B사의 제품을 국내에 유통.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약 30% 차지

- 혈액대용제: 인체의 혈장과 가장 흡사하게 생산되어 급격한 체액과 혈액의 손실로 빠른 회복이 불가능 할 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약제

 

ㅇ 주요제품 - 의료기기

- 유착방지제: 척추 수술 후 신경 조직 주변에 사용해 유착 형성 및 통증 감소시키는 제품.

- 뼈지혈제: 수술 시 뼈의 표면으로부터 출혈을 조절하기 위해 국소적 지혈작용하는 제품.

- 고주파수술기(DTF-40): 척추내시경 수술(시술)에 사용되는 제품.

- 경성 척추경: 척추내시경 수술시 필요한 장비.

- 기타소모품 : 일회용 드레싱키트, 일회용 봉합 키트

 

ㅇ 성장모멘텀 : 인트로바이오파마 인수 

 

인트로바이오파마는 2021년 의약품 제조 및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설립된 기업. 2024년 WSI가 의약품 제조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지분 인수. 지분구조 WSI 67%, 박석용(창업자)대표 23%, 시너지이노베이션 10% 보유. 시너지이노베이션의 지분 10%는 WSI 측에서 25년 연내에 인수할 예정.

 

총 149개 품목 허가와 105개 유통 품목을 보유. 의약품 및 의료기기 모두 생산 가능 -핵심 기술은 우수한 의약품 제조 설비 및 제형 개발 능력. 제형변경 사례1: 세계 최초 텔미사르탄(고혈압 복합제제) 이층정→ 단층정으로 개선. 제형변경 사례 2: 내용액제 형태의 장세척제를 산제 형태로 변경해 복용 편의성 개선.

 

인수목적은 연 매출 200억원 이상의 회사. 인수 후에 연결 실적의 상향 가능. 인트로바이오파마의 R&D 능력과 WSI의 전국 400개 넘는 유통망을 활용한 시너지 기대

 

향후 계획은 품목허가 제품 수 확대를 통한 사업 영역 및 외형 확장 도모. 2025년 인트로바이오 별도 기준 매출액 290억원 목표. 비만 보조치료제, 발모제 등의 의약품 매출 확대. 자동화 신공장 구축을 통한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천안 북부 산업단지에 신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분양 완료

 

ㅇ 성장모멘텀 : 이지메디봇 : 21년 9월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를 위해 설립된 기업

 

유봇(U-BOT) : 21년 '마이크로 의료로봇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 연구과제(연구비 40억원)로 개발시작.

 

유봇(자궁거상기)은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및 약물 주입용 어시스트 로봇.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시 전문의가 기구를 사용해 직접 자궁의 위치를 조정, 고정해야 하는데 유봇을 활용해 의료 인력난(전문의 부족) 해소하고 비효율적인 수술 환경을 개선시킴

 

유봇의 핵심기술은 수술 보조자가 필요 없는 자궁거상기 국내 최초 개발.자궁 형상의 조이스틱으로 직관적이고 안전한 조작 가능. 자동화된 약물주입 기능으로 정확한 감시 림프절 탐색. 2029년 유봇 및 소모폼 매출 385억원 달성하는 것이 목표.

 

ㅇ 성장모멘텀  : 심혈관중재 시술 사업

 

심혈관중재 시술 : 심혈관중재시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확장하거나 치료하는 비수술적 시술을 의미. 주로 심장혈관(관상동맥), 말초 혈관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 대표적인 시술방법: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경피적 말초혈관중재술,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심혈관중재시술 분야 성장동력 확보 : 키말(KIMAL): '23.08 총판계약 및 제품(카테터)등록 완료. 선컨테커: '24.01 총판 계약 완료, 제품(구조심장 스텐트 등)등록 및 보험등재. '25년 제품 출시 예정. 러푸(LEPU MEDICAL): '24.01 심혈관 질환 관련 사업 확대 위한 MOU체결. 2029년 심혈관중재시술 사업 매출액 322원 달성 전망

 

ㅇ실적 추이

24년 연결기준 매출액 404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 기록.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30.88% 증가.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15.28% 증가. 매출 증가 요인은 기존 사업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연결대상 종속법인의 신규편입에 따른 매출 반영. 당기순이익 전년동기 대배 58.43% 감소. 전환사채 상환 빛 발행에 따른 사채상환 손실(비현금성 비용) 반영과 이자비용 추가 반영에 따른 영업외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 감소

 

ㅇ 25년 전망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이상 추정. 인수한 자회사 연결 실적 반영으로 외형성장 기대. 유봇(수술용 로봇), 심혈관중재시술 의료기기 제품 등의 판매 실적 증가. 최소 영업이익률 10% 이상 예상시 영업이익 60억원 이상 기대. 과거 3개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4.6%이상

 

ㅇ 체크포인트 및 리스크 요인

더블유에스아이의 자회사 이지메디봇의 로봇사업 U-BOT을 시작으로 B-BOT, E-BOT, C-BOT 등 뇌, 심

혈관 등 수술용 로봇의 사업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제품 출시 시점마다 기대감이 반영될 것

으로 예상된다.

 

제 3회차 전환사채 178억원(전환가능 주식수 8,329,433주)는 전환가능 기간(2025.5.30~2029.04.30)에 채권에서 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전환물량이 시장에 출회될 경우 오버행 이슈의 우려가 있다. 조정된 전환가액은 (2,137원→ 1,496원)이다.

 

ㅇ 탐방 Q&A

 

Q. 25년도 매출액 600억원 이상은 가능하다고 보나?

A. 현재 WSI와 인트로바이오파마의 매출액만 더해도 보수적으로 600억원은 무난하게 넘어갈 것 같다.

추가적으로 신규 사업쪽에서 새로운 매출이 언제 나오는지가 실적의 변수요인이다.

 

Q. 유봇이라는 수술용 로봇의 25년도 판매는 가능한가?

A. 저희 추정으로 정부 예산을 투입해서 개발된 의료기기라서 올해 품목허가는 당연히 통과시켜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래서 우선 품목허가 부터 받는 것이 목표이고, 이제 같이 개발했던 서울대병원 및 계열 병 원 등은 구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유봇 이후 추가로 개발되고 있는 로봇은?

A. 뇌 수술의 경우 조금 더 정밀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조금 더 안전하고 정밀하게 수술을 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쪽으로 수술용 로봇은 개발 로드맵에 맞춰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Q. 인수한 기업 인트로바이오파마의 경우에 매출과 이익이 나오는 제약사인가?

A. 매년 계속해서 매출액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연 매출액 200억원 이상은 하고 있는 회사다. 아쉬운 부분이 영업 조직이 따로 없었고, WSI의 경우에는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어서 인수하면 사업의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서 인수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공장 캐파의 사이즈가 좀 작아서 신공장 짓기 위해 부지도 분양을 받았다. 앞으로 생산 품목 확대를 통해 매출액은 충분히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코스맥스 : 1등은 역시 1등 -DB

 

ㅇ시장 기대치 부합한 실적:

 

코스맥스의 4Q 연결 매출 5,580억원(+27.8%YoY), 영업이익 398억원 (+76.8%YoY)으로 시장 기대치(38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 기록.

 

연말 비수기임에도 인디고객사 수출 호조로 한국법인 매출 40%YoY 성장, 영업이익률 10% 도달.

 

동남아시아는 매출 상위권 고객사의 견조한 성장, 히트아이템 탄생으로 인도네시아와 태국 매출 각각 40%, 78%YoY 증가.

 

중국/미국은 여전히 기존 고객사 주문 부진해 각각 2%, 21%YoY 매출 감소. 이 밖에 당분기 대손상각비는 약 20억원 환입되며 시장의 우려를 해소(국내 5억+중국 8억원 등).

 

ㅇ눈에 띄는 글로벌 매출 다변화, 펀더멘털 저력 입증:

 

25년은 동남아/미국/중국법인까지 고르게 성장 하며 30% 이상 증익을 전망. 롬앤, 티르티르와 같은 잠재적 메가 고객사의 탄생이 다수 감지, 이에 따라 진행되는 카테고리 다변화도 긍정적. 태국/인도네시아는 K브랜드가 시장 성장을 견인. 특히 인 도네시아는 할랄 인증을 기획득한 동사에게로 수주가 집중되고 있음. 이 밖에 25년 미국과 중국 회 복 가시성도 상승. 미국은 24년말 15개 이상 서부 지역 신규 고객사 유치에 성공. 중국은 잇센이 신 제품 출시 준비에 돌입, 25년 매스시장 공략 및 법인간 생산 협력을 통해 가동률 점차 회복 전망.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만원 유지:

 

K브랜드 수출 확대로 대형 ODM사로 수주가 집중되고 있음 (25년 한국/인도네시아/태국법인 매출성장 가이던스 +20%/+25%/+50%YoY).

 

인디브랜드간 경쟁은 심화되고 있지만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 자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집중할 필요. 일부 고객사 의존도가 높은 중소형 ODM사와 달리 대형 ODM사는 매출이 다변화되며 고성장 지속 중. 업황 호조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상황. 

 

국내는 인디 수출+글로벌 직수출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파운데이션/립/에센스 등 전 품목 고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 동남아는 화장품 업황 호조와 독점적 시장 지배력으로 올해도 YoY 30%대 성장 기대. 중국은 4분기 실적을 통해 바닥을 통과했다고 판단함. 또한, 국내 생산 물량 일부를 중국으로 이관 하면서 중국 매출&가동률 상승 예정임. 한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성장세 이어가면서, 중국이 이전보다 추가적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

 

 

 

 

 

■ 오늘스케줄 - 02월 25일 화요일

금융통화위원회
尹 탄핵심판 관련 최종진술 및 변론종결
국무회의 개최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한국은행, 수정 경제전망 발표
글로벌 생명과학 파트너십 및 투자 콘퍼런스(현지시간)

KGM, 무쏘 EV 사전 계약

 

엘케이켐 신규상장
엠디바이스 공모청약
원익머트리얼즈 실적발표
한국콜마 실적발표
셀트리온 실적발표
셀리버리 정리매매(~3월6일)
마음AI 추가상장(CB전환)
아이패밀리에스씨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美) 1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美) 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2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美) 12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美) 5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독일)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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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25일 : 한은 금통위
02월25일 : FTSE분기리뷰

02월23일 : 독일연방의회선거
02월17~21일 : 중동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5’, 아부다비
02월19~21일 : 세미콘코리아2025, 코엑스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28일 : 대만증시휴장
02월28일 : MSCI분기 지수변경 : 편입없고 편출(2월12일결정)종목은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지수 편입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축소. 3월 3일부터 실제 지수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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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01~3일 : 3·1절 대체공휴일 휴장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04일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공식출범
 -프리마켓(오전8시~8시50분) 
 -메인마켓(오전9시~오후3시20분), 
 -애프터마켓(오후3시30분~8시)
03월04~5일 : 중국양회(4일정협, 5일전인대)
03월05일 : 4/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
03월05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3월05~7일 : 인터배터리2025, 코엑스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3월10일 : 美서머타임시작(한국시간기준)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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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3~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 부활절휴장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 미드나잇뉴스 


ㅇ 24일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임대 취소 보도에 주요 기술주들 중심으로 하락. 업종별 혼조세 마감. 유럽 증시는 독일 연방의회 총선에서 중도우파 진영이 승리하면서 증시 버팀목 역할을 하며 혼조세로 마감

ㅇ 댈러스 연은은 2월 텍사스 지역의 제조업 일반활동지수가 -8.3으로 전달에 비해 22.4포인트 급락했다고 발표함. 한 달 낙폭으로는 팬데믹 사태가 터진 직후인 2023년 3월(-70.2포인트) 이후 최대치임 (CNBC)

ㅇ 독일 연방의회 총선거에서 중도보수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제1당을 차지함.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299개 선거구 정당투표에서 CDU가 22.6%, CSU는 6.0%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극우 독일대안당(Afd)이 20.8%로 그 뒤를 이었음

 

ㅇ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의 스와티 딩그라 정책위원은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해 정책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을 언급함. 점진적이라는 표현에 합의하지만 모두 다른 정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WSJ)

ㅇ 인도네시아의 새 국부펀드 다난타라 인도네시아가 공식 출범함. 다난타라는 니켈과 보크사이트, 구리 가공 및광물 개발 및 정제련 산업을 비롯해 AI개발, 정유, 재생에너지 등 20여개의 국가 핵심 프로젝트에 우선 200억 달러(약 28조6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임

ㅇ 대만 중앙은행은 대만인의 금융계정을 통한 직접투자와 직접 자산투자가 각각 210억5천만 달러(약 30조원), 319억8천만 달러(약 45조원)라고 밝힘. 이는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구마모토에 공장을 건설해 생산을 확대하려는 TSMC의 노력 덕분이며, TSMC 계열사인 뱅가드국제반도체그룹(VIS), 대만 W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의 투자 프로젝트 등도 한 요인이라고 제시됨

 

ㅇ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올해 1호 문건으로 농촌 개혁을 한걸음 더 심화하고 향촌 전명 진흥을 착실하게 추진하는 것에 관한 의견을 발표함. 올해 처음으로 농업 분야에서 생물학적 육종 기술, 드론 기술, AI, 디지컬 등을 포괄하는 개념인 신품질 생산력을 강조함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과잉 공급 우려로 인공지능(AI)을 위한 데이터센터 임대를 일부 취소했다는 보도에 대해 회사 측이 기존의 800억 달러 자본 지출 계획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다만 일부 영역에서 인프라에 대해 전략적으로 투자 속도를 조절할 수는 있다고 밝힘 (Reuters)

 

ㅇ 애플이 4년 동안 총 5천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힘. 5천억달러 대부분의 신규 고용은 연구개발, 실리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AI 및 머신 러닝에 투자할 계획임 (Reuters)

 

ㅇ 알리바바는 3년간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인프라에 최소 7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이는 지난 10년간 회사가 이 분야에 지출한 금액을 초과하는 것이라고 밝힘 (SCMP)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우융밍 CEO는 앞으로 3년 동안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인프라에 3800위안(약 75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그는 이번 투자가 장기 기술혁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알리바바 AI 전략의 장기 목표는 범용인공지능(AGI)이라고 설명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21% 하락, MSCI 신흥지수 ETF -1.54%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9% 하락. 러셀2000지수 -0.78%, 다우운송지수 -0.74% 하락. KOSPI200야간선물 -0.43% 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원 /달러 환율은 1,427.40원을 기록, 야간장에서 1,430.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7.5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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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뉴욕시장의 큰폭 하락과 안전선호심리 확대 분위기가 이어지며 장초반 1% 대 하락했다가 이후 낙폭의 상당부분을 축소하며 마감. 금요일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물가상승에 스태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외인의 현물과 지수선물 매도가 하루종일 지속되었으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이 기존의 매도포지션을 지속적으로 환매수 청산하는데 힘입어 낙폭을 축소. 

 

코스피는 -0.66%로 출발, 10:00경-1.00% 저점찍고 낙폭을 줄이며 11:20경-0.47%로 낙폭을 축소후 횡보하다가 장막판에 낙폭을 줄이며 -0.35%(2645.27p)로 마감. 코스닥은 -0.99%로 출발, 10:00경 -1.25% 저점찍고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0.17%(773.33p)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 확대하며 14:10분경 장중 최고 -2730억 순매도 기록후 -2001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1430억 순매수했다가 09:30분경부터 매도세가 강화되며 -1504억 순매도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환매수를 하루종일 지속하며 +837억 순매수로 종료.기관은 지수선물(+1016억 순매수), 주식선물(-629억 순매도)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떠안은 선물에 대해 코스피 현 물매도(-918억 순매도)로 헤지. 개인은 코스피에서 외인과 기관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1927억 순매수로 종료.  

미 지수선물은 완만한 우상승 추세를 유지하며 상승. 일본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큰폭 하락하여 10:20분경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 수반하며 저점을 높여나가며 낙폭축소.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하락하여 10시경 저점찍고 이후 낙폭을 축소.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소폭 하락.

 

미 국채금리는 장전 상승폭이 유지되며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장전상승폭을 일부 반납. WTI 유가는 장전 상승폭이 유지되며 오전장 변동성과 함게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장전상승폭 반납하고 하락. 달러인덱스는 장전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엔/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하락하여 10시경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저점을 높여나가며 상승.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하락하여 12:10경 저점찍고 이후 소폭 낙폭 축소.

 

최근 상승폭이 컸던 반도체, 화장품, 조선, 방산,전력인프라, 원전업종에서 수익실현 매도증가로 하락. 미국정부가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中상선에 대해  입항할때 마다 수십억원 징수추진에 해운업종 상승하고 항공운송 업종도 동반 상승. 러-우 종전을 위한 정상들의 연쇄접촉에 건설기계주 상대적 강세. 엔비디아가 자사 데이터센터 냉각에 한국기업과 액침냉각장치 협력 소식에 삼성공조등 액침냉각주 강세. 3월초 인터배터리데이 주요셀사 신제품 출시 경쟁에 2차전지주 상승. 중국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소식에 진단키트와 백신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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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나스닥 중심으로 3대 주가지수가 하락, 반도체 업종지수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큰폭 하락하며 성장주들의 상대적 약세를 보임. 전일 아시아장중  미 지수선물이 상승했고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대비 S&P500지수선물은 -0.94% 하락했는데 오늘 한국장 출발에 부정적.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물 ETF는 -0.21%로 소폭 하락하여 부정영향을 제한할 듯.

 

장초반 MS의 AI 데이터센터 투자축소로 전략변화 소식이 제기되자 반도체기업들이 하락전환. 이어 미국 2월 댈러스연은 제조업활동지수와 미국 1월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가 전월치 대비 큰폭 하락하며 마이너스로 전환.  MS 투자전략변화 소식에 이어 장초반 발표된 위 두 경제지표 부진 영향에 미 제조업이 둔화되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금리하락, 달러약세, 증시하락

 

지난 21일 트럼프가 주요정부 위원회에 기술, 에너지 및 기타 전략적 부문에 대한 중국 지출을 억제하라고 지시하는 각서를 발표. 또한 멕시코에게 중국 수입품에 대한 자체 세금을 부과할 것을 촉구. 또 트럼프는 ‘외국의 적대 세력’이 미국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혁신 산업을 보호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중국 소유 기업이 미국의 지적 재산 등을 훔쳐 중국으로 보내는 것을 막겠다고 발표. 또 미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들의 회계 관행 문제를 되살린 점도 주목. 시장 참여자들은 이 모든 조치를 감안하면 2기 임기 중 중국을 대상으로 한 가장 광범위하고 강력한 조치라고 언급. 장막판에 이 소식이 재부각되면서 안전심리가 확대되며 달러가 낙폭을 축소하고 금리는 추가하락, 뉴욕증시도 재하락.

 

독일 총선 결과 극우정당인 Afd가 20% 넘게 지지를 받는 등 유럽 정치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점도 달러강세요인. 2년물 국채입찰에서 수요호조로 미 국채금리 추가하락요인으로 작용

 

AAII 개인투자자 심리지수는 2월 들어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를 하회한 29%를 기록. 하락 전망은 2월 12일에는 47.3%를 기록하는 등 역사적 평균(31.0%)을 지속적으로 상회. 전반적인 개인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어 테마 관련 종목군의 변동성 확대가 지속. 이 결과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상승을 해왔던 일부 반도체와 전기차 관련 종목군, 그리고 주요 테마주들이 하락 요인에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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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후 외인수급이 매도우위 속에 저점을 다져나갈 것으로 예상. 탄핵일정이 다가오며 한국정치불안도 완화, 이와 함께 달러약세로 원화가 급격한 강세로 이어지는 상황. 이는 작년 12월 계엄 이전의 상황으로 복귀를 기대하게 하는 긍정적 요인. 오늘 오전 10시 금통위의 한국 기준금리 결정에서 원달러 환율 급변동에 기인한 외인수급변화에 주목. 

 

트럼프 정부는 10억달러 직접투자 발언에 국내 기업들은 유 불리를 따져 슬기롭게 판단할 듯.  이 외에는 한국에 아직 특별한 요구를 하지 않고 있음. 트럼프의 광폭행보는 불안감을 키우는 가운데 중국을 견제하면서 한국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면이 더 컸다고 평가. 관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을 듯.

 

젤렌스키가 곧 미국을 방문하여 트럼프가 요구하는 희토류 관련사업에 사인할 것이라는 전언. 이는 종전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화학, 철강, 건설기계, 건설 등 전쟁복구주 모멘텀을 살리는 요인. 전일 발표된 중국선박의 미국항구 입항시 수수료 부과는 한국 조선업, 해운업 상승 모멘텀을 지속시킬 요인.

 

3월말 공매도 재개에 대비한 선제적 매도심리가 광범위하게 작용하고 있어 반도체와 전력인프라, 방산과 조선업종에 영향이 집중되고 있음. 당분간 영향은 불가피.  

 

간밤 뉴욕시장에서 반도체, 클라우드, 소프트AI, 자동차, 2차전지, 원전, 전력인프라업종이 큰폭 하락하고  소비재, 소재, 에너지가 상대적 강세를 보인점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이어질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94%
달러가치 : +0.38%
엔화가치 : -0.23%
원화가치 : -0.21%
WTI유가 :  +2.83%
미10년국채금리 -0.8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위축된 투자 심리 속 MS 이슈로 나스닥 장중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

 

ㅇ다우+0.08%, S&P-0.49%, 나스닥-1.21%, 러셀-0.78%, 필 반도체-2.59%


24일 뉴욕증시는 지난 금요일 하락을 뒤로하고 장 초반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 그러나 MS(-1.03%)의 AI 데이터센터 전략 변화소식이 제기되자 반도체 기업들이 하락전환. 대체로 경제지표 부진과 MS 소식이 위축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시장은 경기에 대한 불안과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이 기업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장중 변동성 확대. 장 마감 직전에는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매물 유입되며 나스닥의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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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위축된 심리, MS, 중국 제재 영향

지난 21일 MS(-1.03%)에 대해 TD코웬이 공급망 조사를 인용해 수백메가와트 용량의 전력 공급 계약을 취소했다고 발표. 지난 해 7월 일명 ‘수익화 논란’을 통해 과도한 자본지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딥씨크’로 관련 이슈가 더욱 확대. 물론, 24일 MS는 성명서를 통해 자본 지출 확대를 재확인. 그러나 TD 코웬에 대한 보고서에 대한 언급을 거부. 이 여파로 관련 우려를 높여 장 초반 불안 심리를 높임. 또 다른 투자사인 제프리스는 ‘지역적 지출 조정일 뿐이지 데이터센터 전략을 변경하지 않았다’ 라고 발표하며 관련 우려를 완화. 이에 주식시장은 재차 반등. 그렇지만, 위축된 투자심리로 매물 출회는 지속되며 장 후반 재차 물량 출회

실제 투자심리는 지속적으로 위축. AAII 개인투자자 심리지수는 2월 들어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를 하회한 29%를 기록. 하락 전망은 2월 12일에는 47.3%를 기록하는 등 역사적 평균(31.0%)을 지속적으로 상회. 전반적인 개인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어 테마 관련 종목군의 변동성 확대가 지속. 이 결과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상승을 해왔던 일부 반도체와 전기차 관련 종목군, 그리고 주요 테마주들이 하락 요인에 민감.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에서도 현금이 1월 13일 17.8%를 보였으나 1월 말 18.7%로, 주식 비중은 54.6%에서 54.3%로 변화. 

한편, 지난 21일 트럼프가 주요 정부 위원회에 기술, 에너지 및 기타 전략적 부문에 대한 중국 지출을 억제하라고 지시하는 각서를 발표. 또한 멕시코에게 중국 수입품에 대한 자체 세금을 부과할 것을 촉구. 이는 중국이 관세를 피하기 위해 멕시코로 생산을 옮긴 후에 나온 조치로 멕시코도 관련해서 관세 부과를 언급. 이 외에도 트럼프는 ‘외국의 적대 세력’이 미국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혁신 산업을 보호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중국 소유 기업이 미국의 지적 재산 등을 훔쳐 중국으로 보내는 것을 막겠다고 발표. 시장 참여자들은 이 모든 조치를 감안하면 2기 임기 중 중국을 대상으로 한 가장 광범위하고 강력한 조치라고 언급. 특히 미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들의 회계 관행 문제를 되살린 점도 주목. 관련 소식에 중국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 

 

 

 

 


■ 주요종목  : 중국 기업, 팔란티어 큰 폭 하락, 엔비디아, 테슬라 장중 변동성 확대

엔비디아(-3.09%)는 장 초반 되돌림이 유입되며 3%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MS의 대규모 전력 공급 취소 소식에 3% 가까이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다만, 제프리스가 MS의 데이터 센터 전략을 변경하지 않았다고 발표하자 재차 반등을 보였지만 매물 출회되며 하락. 브로드컴(-4.91%), AMD(-2.46%), 마이크론(-3.47%), TSMC(-3.32%) 등 반도체 종목군도 크게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아리스타네트웍(-5.71%), 델(-2.94%), 슈퍼마이크로컴퓨터(-7.95%) 등도 AI 서버 관련 종목군과 GE베르노바(-3.65%), 컨스털레이션 에너지(-5.88%), 비스트라(-5.11%) 등 전력망 관련 기업들도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변동성 확대하며 결국 2.59% 하락

 

테슬라(-2.15%)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완전 자율주행 기능(FSD) 배포 준비 소식에 장 초반 1%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주식시장 위축과 리비안, 루시드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4% 가까이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이후 주식시장의 낙폭이 축소되자 테슬라 주가도 반등을 보이는 등 확신이 없는 가운데 변화는 지속. 리비안(-7.79%)은 BOA가 경쟁 심화, 단기적인 전기차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특히 2026, 2027년에 주요 기업들의 신차 출시로 전기차 시장이 일종의 과포화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 루시드(-9.15%)는 Redburn-Atlantic이 마진율과 제조 역량 등을 언급하며 매도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하락. 

알리바바(-10.23%)는 클라우드와 AI에 향후 3년동안 최소 524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본 지출 계획을 발표하자 큰 폭 하락. 더불어 지난 금요일 트럼프가 주요 정부 위원회에 기술, 에너지 등에 대한 중국 지출을 억제하라고 지시하는 각서를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핀둬둬(-8.81%), 진둥닷컴(-7.33%), VIP숍(-3.39%) 등 소매유통업체, 바이두(-3.74%) 등 기술주, 트립닷컴(-3.52%) 등 여행주, 그리고 니오(-1.80%), 샤오펑(-1.41%), 리오토(-4.01%) 등 중국 전기차 업종 등 중국 기업들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 텐센트 뮤직(-9.74%), 뉴 오리엔탈 에듀케이션(-7.16%) 등도 하락. 

애플(+0.66%)은 5,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발표 소식에 상승. MS(-1.03%)는 제프리스의 데이터 센터 전략 수정 소식에 하락. ‘수익화’ 논란을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메타 플랫폼(-2.26%)도 중동 지역 사용자에게 메타 AI 챗봇 제공 소식에도 MS 소식에 하락. 20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후 5일 연속 하락. 아마존(-1.79%)도 부진. 알파벳(-0.21%)은 세일즈포스(-0.48%)와 25억 달러 규모의 거래 체결 소식에 상승 후 매물 소화. 팔란티어(-10.53%)는 S&P500에서 가장 ‘비싼 주식’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12m Fwd PER 140배, Trailing 12m PER은 500배)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져 있었는데 최근 대주주 매도와 국방 예산 삭감 소식에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연일 하락. 

아이온큐(-1.58%)는 장중 변동성을 확대 후 소폭 하락. 다른 방식의 양자컴퓨터 관련종목인 리게티 컴퓨팅(-5.86%), 디웨이브 퀀텀(-11.59%), 씰스큐(-8.41%)는 하락폭이 컸음. 로켓랩(-4.50%), 인튜이티브 머신(-6.11%), 레드와이어(-8.32%) 등 우주 개발 관련 종목도 부진. 팔라다인 AI(-18.94%), 조비 에비에이션(-3.15%), 아처 에비에이션(-8.54%) 등 드론, 비행 택시관련 종목도 하락. 앱시코프(-9.78%), 슈뢰딩거(-4.20%) 등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종목도 부진. 템퍼스 AI(+2.17%)는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후 시간 외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4% 하락. 

 

버크셔 해서웨이(+4.11%)는 강력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특히 자동차 보험사인 Geico를 인수한 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프로그래시브(+2.42%), 트레블러스(-3.42%) 등 여타 보험사들도 강세. JP모건(-1.10%), BOA(-0.78%), 골드산삭스(+0.09%), 모건스탠리(-1.31%) 등 여타 금융주는 매물 출회되며 하락. 나이키(+4.94%)는 제프리스가 브랜드 가치가 여전히 강력하고 구인 공고가 증가했다는 점 등 여러 호재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노보노디스크(+2.85%)는 최근 FDA가 위고비와 오젬픽에 대해 부족 목록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으로 상승 중인데 오늘은 일부 투자회사가 가장 과매도 된 제약 주식 중 하나라고 발표하자 상승. 일라이릴리(+0.88%)도 강세. 힘스앤 허스(+4.12%)는 시간 외 실적 발표 후 14% 하락. 브리스톨마이어스(+3.67%)는 대장암 복합 약물 신청서 승인 소식에 강세. 머크(+1.98%), 암젠(+2.21%) 등 제약업종은 경기방어주 성격을 반영하며 상승. 지난 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여파로 상승했던 바이오엔텍(-2.52%), 모더나(-4.59%), 노바백스(-7.37%)는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미국 2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 : 전월치 대비 큰폭 하락하며 마이너스로 전환
ㅇ미국 1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 전월치 대비 큰폭 하락하며 마이너스로 전환

장초반 발표된 위 두지수 영향에 미 제조업이 둔화되고 잇음을 재확인, 금리하락과 달러약세, 증시하락의 이유중 하나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채권시장 제한적 등락
  
국채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를 이유로 하락후 오후장 안전심리 확대에 추가하락. 

 

한편,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4배를 하회한 2.56배에 그쳤지만, 간접입찰이 67.6%보다 크게 증가한 85.5%를 기록해 변화는 제한.

 

대체로 PCE 가격지수 결과를 기다리고, 여기에 관세 부과 이슈 등을 반영하며 금리 하락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외환시장 제한적 등락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홍콩>원화>엔화>파운드>유로>캐나다 


달러화는 개장전 상승후 장전반 하락하다가 안전선호심리 확대로 재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는 상승.

 

유로화가 독일 총선 결과 극우정당인 Afd가 20% 넘게 지지를 받는 등 정치 불안이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 파운드화도 동반 약세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외환시장은 보합권 등락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지난 금요일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크게 하락을 뒤로하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이라크 원유 수출 재개 가능성에 상승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지난 주 2년내 최고치를 기록 후 지속적인 하락. 특히 강추위가 물러나고 온화한 날씨와 안정적인 생산이 증가한 점도 하락 요인. 유럽 천연가스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과 영국향 카타르 LNG화물이 영국이 아닌 쿠웨이트로 갔다는 소식에 상승. 

 

금은 금리 하락 등을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지난 21일 트럼프가 주요 정부 위원회에 기술, 에너지 및 기타 전략적 부문에 대한 중국 지출을 억제하라고 지시하는 각서를 발표한 여파로 하락. 

 

농작물은 미국의 대 중국 제재 소식에 향후 대 중국 수출 물량 감소 가능성에 하락. 여기에 남미 지역의 작황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도 공급 증가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요인으로 작용. 

 

 

 

 


■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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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美 정책+코로나 불확실성에 대체로 하락 - 연합인포맥스

24일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우선주의 투자정책'에 따른 미·중 갈등 우려가 중국 증시 매수세를 제한시켰다. 대만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 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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