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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8(화) 한눈경제

찬스1732 2025. 4. 8. 06:00

25/04/08(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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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이 급락흐름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반등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출발하였으나, 중국의 보복관세 맞대응과 트럼프의 강경한 SNS발언 지속 등의 노이즈로 인해 홍콩증시가 상승개장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에 미 지수선물과 다른 아시아증시도 연동되며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코스피는 +1.80%내외로 출발하여 하방 진행하며 10:10경 +0.90%로 상승폭 축소후 상방전환하여 10:50경+1.75%고점 찍고 이후 완만하게 하락하며, 13:40경+0.08%로 상승폭 반납했다가 +0.26%(2334.23p)로 마감.
코스닥은 +2.30%내외로 출발하여 하방 진행하며 10:10경+1.18%로 상승폭 축소후 상방전환하여 10:50경+2.56%고점 찍고 이후 완만하게 하락하며 13:40경+0.72%로 상승폭 반납했다가 1.10%(658.45p)로 마감.

주가 움직임이 종료된 15:30분시점의 수급을 보면, 외인은 코스피현물 -6231억, 지수선물 -6376억 순매도를 이어가며 하루종일 매도우위로 지수흐름을 주도. 코스피시장에서 외인, 기관 순매도를  개인이 가래상대방이되며 +6053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지수선물시장에서 개인, 외인 순매도를 기관이 거래상대방이되며 +8382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미 지수선물은 오전장 변동성 수반하며 상승후 11:00부터 상승폭을 완만하게 반납하다가 14:30경부터 소폭 재상승. 일본니케이지수는 5%대 급등개장후 추가상승했다가 11:00경부터 상승폭을 완만하게 반납하다가 13:30경부터 소폭 재상승, 일본 니케이지수는 6%대 상승했는데 US스틸의 일본매각 검토 소식 영향으로 풀이. 홍콩증시는 1.8%내외 상승개장 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죽소하다가 오후장에 하락전환. 상하이증시는 소폭상승출발하여 변동성 수반하며 횡보 

WTI국제유가는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상승후 14:00경부터 상승폭을 일부 반납. 미 국채금리는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하락후 14:10경부터 상방으로 전환하며 낙폭축소.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하락후 정오 무렵부터 변동성 수반하며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며 낙폭일부 축소. 엔/달러 환율은 오전장 하락후 정오무렵부터 낙폭 축소했다가 14:30경부터 재하락. 원/달러 환율은 하락출발후 오전장 변동성수반하며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완만한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3.6조 →2.3조로 축소 소식에 한화그룹 동반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폴란드 방산기업 스탈로바 볼라'와 4천26억원 규모의 자주포부품 공급계약 소식에 방산주 동반상승.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소인 헌팅턴 잉걸스와 조선 사업 협력소식과, 조선업종 경기모멘텀에 조선업동반 상승. 미국경기침체 우려확산에 은행금융, 리테일, 소재, 산업재 부진. 필 반도체업종지수 상승과 삼성전자 호실적 발표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가매수세 유입되고 IT소부장 동반 강세. NAVER는 커머스앱이 2분기이후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이유로 목표가 하향에 강한 매도세 유입으로 6%대 하락. 금리 급등영향에 미디어컨텐츠 업종 부진. 제약바이오업종은 빅파마 로열티+학회 기대감에 상승. 알테오젠 키트루다SC 조기 수익화 기대에 상승. 에이비엘바이오는 영국 GSK에 뇌질환 치료제 플랫폼 4조원 규모 이전 소식에 연일 강세 지속.

 

 

 

 

 

트럼프 관세와 주가급락, 대응전략 - 미래

 

ㅇ 미국 증시 급락, 비관적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됨. 

관세인상, 미중 갈등 지속이 리세션 우려 자극하면서 미국 증시 급락. 하지만, 제반 여건상 리세션 가능성 아직 낮음. 주가는 리세션 프라이싱 직전 단계까지 조정 받았지만, 연준 풋, 관세 협상 등 향후 시나리오 다양. 미국 주식에 대해 너무 비관적으로 대응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됨.

 

ㅇ 달러 약세, 미국 외로 분산 투자

 최근 금융시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증시 급락, 안전선호 급상승에도 달러가 그리 강하지 않다는 것. 달러 인덱스는 연초 이후 약 5% 하락한 상황. 달러가 안전자산으로서 기능하지 않는다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도 저하가 동반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 판단됨. 또한, 미국 외에서 경기 부양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 ECB는 6연속 금리인하 단행, 독일은 헌법개정을 통해 재정 확장에 나섰고, 무엇보다 중국은 올해 양회에서 전방위적 내수 확대를 정책 최우선 순위로 끌어 올림. 미국 주식에 비관적이지 않지만 불확실성도 커진 것은 사실. 미국 외로 분산 투자에 좀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음. 

 

ㅇ 주식 외 투자 옵션들

금은 중장기 선호 관점이며, 최근에는 엔화와 더불어 단기 시장 리스크 헤지 목적으로도 보유 가치 증가.

엔화는 미국 증시가 더 흔들린다면 안전자산으로서 강세가 더 심화될 수 있음. 한국채도 계속해서 긍정 관점이며,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한국은행 금리인하가 좀더 앞당겨지고 좀더 많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음.

 

ㅇ 미국 증시 급락, 리세션 프라이싱 직전 단계, S&P500 지수 2018년 조정 강도에 근접

트럼프 관세인상 현실화에 따른 주가 급락세. 지금이 2018년과 다른 점은 전방위적인 관세인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하지만, 이번에도 미중 관계가 핵심. 중국의 34% 보복관세가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 급락세. 아직 중국이 양보할 생각은 없어 보임. 미중 양국의 추가 관세인상으로 글로벌 증시 긴장감,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음. 다만, 2019년 연준 풋 기대감이 주가 반등을 이끌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비슷할 수 있음.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도 아직은 낮은 수준.

 

ㅇ 미국 리세션 가능성 아직 낮은 수준, 실질 임금이 빠르게 감소할 상황 아님→ 소비 감소 상황 아니라는 의미.

미국 잡마켓은 여전히 실업자보다 구인건수가 더 많은 상황. 구직자들의 가격(임금) 협상력이 그리 낮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 관세 때문에 인플레가 올라서 구매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지금은 기대 인플레를 임금에 어느 정도 반영할 수 있을 것. 따라서, 실질 임금이 감소하지 않으면서 실질 소비도 감소하지 않는 상황 기대→리세션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다고 판단됨.

 

ㅇ 디스인플레이션 경로, 아직 유효. 불확실성은 크게 증가

미국 주거비 제외 코어 인플레는 전년비 2%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주거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아직 높지만, 임대료 시장가격은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 상승률로 안착한 상황임. 최근 관세 우려로 기대 인플레가 급등했지만, 가솔린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기대 인플레 추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을 것. 자동차 관세인상 이후 중고차 가격이 잘 지켜봐야 할 변수에 해당. 

 

ㅇ 인플레 재상승 우려? 재고 활용 여지 있음. 재고 활용으로 한동안 시간을 벌 수 있음.

현대차 미국 신차 가격 2개월간 인상 없을 것이라 발표. 관세 인상 전 미리 확보해 둔 재고로 한동안 버티겠다는 것으로, 이런 사례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임. 미국 전반적인 재고 현황을 보면, 소매업 재고율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제조업과 도매업 재고율은 조금 여유가 있는 상황. 미국 정부는 USMCA 내에서는 관세인상을 서두르지 않으면서 특히 소비재 인플레가 자극되지 않게끔 계속 신경 쓸 것으로 보임.

 

ㅇ Fed put 기대감 상승, 리세션 우려 커지면 금리인하 기대도 더 커질 것.

연준은 관세 불확실성과 최근 기대 인플레 급등으로 금리인하에 다소 소극적인 스탠스를 보임. 하지만, 시장에서는 관세발 경기침체 우려, 주가 급락에 금리인하 기대를 빠르게 높이고 있음. 앞서 정리한 대로 실제 인플레가 관세 인상 이후에 크게 자극되지 않는 것이 확인된다면, 연준은 6월부터 금리인하 단행 가능해 보임. 2019년에 그랬던 것처럼 연준 풋 기대감이 증시 반등의 핵심 트리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ㅇTrump put 가능성도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것. 미국 주가 급락은 지지율 급락 요인 소지→ 트럼프 대통령이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을 것.

주식가치가 지난 몇년간 계속 증가해서, 미국 가계 금융자산의 약 50%가 주식이었던 상황(지난해 12월말 기준). 관세 인상, 동맹국에 대한 적대적 스탠스 등이 확인되면서 트럼프에 대한 반대 여론이 지속 증가해 왔음. 

최근 주가 급락은 이런 기조를 강화 시킬 가능성이 높으며, 아직까지 견고한 지지율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음. 결국은 증시를 안정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수밖에 없을 것.

 

ㅇ 과거와는 다른 머니무브, 미국 외로 분산 투자가 중요한 시점

2018~19년에는 무역 분쟁 속 달러 강세. 하지만, 지금은 주가 급락, 안전선호 심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점이 특징적. 이는 미국 자산에 대한 불안감 상승, 신뢰 저하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됨. 통상적으로 달러 약세 국면에는 미국 자산 가치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약함 → 미국 외로 분산 투자.

 

ㅇ 미국 외 내수 부양 노력 강화, 중국, 유럽 등 내수 회복 기대

유럽에서는 ECB에서 여섯 차례 연속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독일에서는 헌법까지 개정함으로써 재정 확장 시도. 중국에서는 올해 양회에서 전방위적 내수 확대를 정책 최우선 순위로 끌어 올렸음. 더불어, '선부'가 '공동부유'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정책 기조는 이들 자산의 투자 가치에 긍정적. 미국에서 미국 외로 머니무브를 견인하는 요인.

 

 

 

 

■ ‘2거래일 -10% 이상 하락 사례’ 분석 : 무엇이 반등의 트리거 였나  -KB

 

ㅇ 2거래일 동안 10% 이상 급락했던 사례에서 주식시장 반등의 트리거 (S&P 500기준)

2거래일 동안 10% 이상 급락했던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1963년 이후 3차례 존재하는데, 1987년 블랙먼데이  (2번), 2008년 금융위기 (2번), 2020년 팬데믹 위기 (1번)이었다.

 

당시 어떤 트리거가 주식시장의 반등을 만들었는지를 살펴보면, 결론적으로 '연준의 유동성 공급이 증시 반등을 만든 주요 트리거였다. 그것도 그냥 완화정책이 아니라, 시장이 요구하는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정책이 나왔을 때, 주식시장이 바닥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ㅇ '1987년 10월 블랙먼데이'의 반등 트리거

연준의 신속한 유동성 공급 의지 표명 (10월 20일): 앨런 그린스펀, "금융/실물경제를 뒷받침할 유동성 공급이 준비되었다" 10월 말~11월초, 기준금리 50bp 인하. 견조한 경제지표 발표.

 

ㅇ 2008년 11월 금융위기 (9/15, 리먼브라더스 파산)'의 반등 트리거

연준의 빅스텝 금리인하에도 주식시장 하락 지속. QE1 발표 (11월 25일) MBS 6,000억 달러 매입 계획 발표 이후 QE1 총 1.75조 달러로 확대 (09년 3월 18일), 제로금리 및 CPFF, TALF, PDCF 등 도입. Citi의 흑자 발표 (2009.3.10) 등 기업/경제지표 바닥.

 

ㅇ '2020년 3월 팬데믹 위기'의 반등 트리거

연준 제로금리 선언 (3월 15일), but 증시 하락 지속. 무제한 QE 발표 (3월 23일) 국채· MBS 매입에 더해 '회사채, 지방정부 채권도 매입, CP-ABS 시장 백스톱 등에 거의 모든 우량채권에 걸친 대규모 유동성 공급 발표. 정부의 CARES Act 발표 (3월 27일): 약 2.2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재정정책.


ㅇ 요약 :

2거래일 동안 10% 이상 급락했던 사리들은 1963년 이후 3차례 존재한다 (1987년 10월 (2번), 2008년 11월 (2번), 2020년 3월). '연준의 유동성 공급'이 증시 바닥을 만든 주요 트리거였다. 그냥 완화정책이 아니라, 시장이 요구하는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정책이 나왔을 때, 주식시장이 바닥을 형성했다.

 

 

 

  MOVE가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 대신

 

[증시 급락에 이어 美 국채도 변동성 확대. TB 10년 금리 하루 만에 14bp 급등. 원인 1) 공포지수 MOVE 급등. 2)기준금리 인하기대 불확실성. 3) 수급우려. 국채 금리의 안정을 확인할 때까지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 위험 분출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 이후 하향 안정화를 나타냈던 미국 국채 금리가 급 반등했다. 7일(현지시각 기준) TB 10년 금리는 전일 대비 14bp 상승한 4.15%를 기 록했고, TB 20년, 30년 금리도 각각 17bp씩 올랐다.

 

당사는 美 국채 금리가 급등한 원인들로 1) MOVE지수 급등. 2)기준금리 인하기대에 대한 불확실성. 3) 미국 국채 수급에 대한 우려 등을 지목하며, 국채 금리 의 급등에 따른 후폭풍이 상당 기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한다. 다음 은 지목된 원인들에 대한 내용이다.

 

첫째, 미국 국채시장의 변동성 지수인 MOVE의 급등이다. MOVE는 주식시장의 VIX 에 해당하는 지표로 채권 보유 또는 매수에 대한 일종의 공포감을 나타내는 지표다. 따라서 MOVE가 상승한다는 의미는 채권 보유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다는 의미를 지 니는데, 코로나19 당시에도 지수가 급등하며 추세적인 국채 금리의 하락 상황에서도 금리가 반짝 상승하던 상황이 있었다.

 

둘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당장 구현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다. 지난 주 트럼 프 대통령은 주가 급락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연준(Fed)에 기준금 리 인하를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요청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로 높아진 불확실성 요인들로 인해 경제 전반의 변화 상황들을 확인할 때까지 서두르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야기될 때 마다 이른바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견해를 밝혔다. 실제 지난 주말까지 기준금리 움직임과 연관성이 큰 TB 2년 금리는 빠르게 낮아졌지만, 이날 해당 금리는 반등했다.

 

셋째, 꾸준히 지속 중인 미국 국채의 수급에 대한 불안이다. 당사는 기회가 있 을 때마다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팬데믹 이후 고물가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 이 공격적으로 이뤄진 시기부터 과거만큼 수요가 강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이는 수급 여건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지표인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의 레벨 상승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난다.

 

당사는 이처럼 높아진 수급에 대한 경계 심리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 과가 불안감을 더욱 키웠다는 입장이다. 현재 트럼프 정부는 관세 부과를 통해 부족한 세수를 충당하고 국가의 재정 건전성을 개선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러 나 예상된 관세가 실제 징수되고 실질적으로 미국의 국가 재정을 개선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히 크다. 즉 관세로 그만큼 세입을 커버할 수 있 을 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인식과 그로 인해 발행해야 하는 국채 물량이 더 증가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상존할 수 밖에 없다.

 

아울러 현재 미국 국채에 대한 단일한 매수 주체 중에 가장 큰 규모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인데, 이들의 미국 국채를 매수하는 재원은 현재 트럼프 정부가 가장 꺼려하는 무역수지 흑자로 인한 자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 는 바에 맞춰 이들 국가들의 무역수지 흑자가 감소한다면 그만큼 미국 국채를 매입할 수 있는 기반 자체가 약해지는 셈이다.

 

기술한 바와 같이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 및 변동성 확대는 채권에 대한 투자심 리,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수급 등의 요인들이 중첩된 데 따른 것으 로 보인다. 그만큼 매우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미국 국채 금리의 변동 성이 진정되기 전까지 다른 여타 금융시장의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에 대해서는 대비할 것을 권고한다.

 

 


■ 중국의 관세보복 대응과 유동성 경색  : 리스크 지표를 확인하는 구간 -  DS

 

단기간에 급락하면서 리스크 지표를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단기간에 시장 반 등은 어려울 수 있으나 과매도 구간인 만큼 리스크 지표들을 확인해 가면서 변동성이 줄기를 기다리는 구간이다.

 

첫째, 관세 부과와 관련해 더 확산되는지 여부는 중국이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달려있 다고 판단한다. 보편적 관세를 부과한 것도 중국의 우회 수출까지 차단하겠다는 의도 가 크다고 본다. 미국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것은 많지가 않아 중국 정부의 보복관세 는 효과가 크지 않다. 그렇다면 중국이 대응할 수 있는 것은 관세 부과를 위안화 절하 로 완충시키는 것이다. 이번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수준에서 위안화 추가 절하는 중국도 내수 구매력을 약화시켜 경기 부양에 부담이 된다. 통화와 관련 해서는 다른 국가에도 비슷하게 적용된다. 통화 절하로 대응이 나올 경우 관세 부과 가 촉발한 무역갈등은 확대될 수 있다.

 

둘째, 시장이 단기간에 급락해 일부 유동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단기 자금 시장에서 달러 유동성이 문제가 되면 경기 문제에서 신용 경색으로까지 문제가 확대 된다. 따라서 단기 자금시장 관련된 지표들을 확인해야 한다. Fed의 금리 인하 시까지 유동성 안정이 필요하다. 아직 단기 자금 시장관련 지표는 안정적이다.

 

 

 

 

■ LG에너지솔루션 : 매출액 역성장 추세에 마침표를 찍다  -NH

 

ㅇ 1Q25 실적 써프라이즈 기록

 

1Q25 영업이익 써프라이즈 기록.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44만원 유지 전일 동사는 1Q25 잠정실적 공시 및 실적 써프라이즈 기록. 매출액은 6.3조원(YoY +2.2%), 3,747억원(YoY +138.2%) 기록, 영업이익률 기준으로는 5.98% 기록. AMPC 수취액은 약 4,577억원에 해당하며, 이를 제외시 발생 영업이익은 -830억원. 실적 개선 주요 배경은 스텔란티스 등 GM을 제외한 다수 OEM향 공급 파일럿 생산물량공급, ESS(팩 포함)등이 미시건 홀랜드 공장에서 크게 상승한 부분에 기인.

 

 AMPC(4,577억원, +21%)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전 분기(-6,028억원) 대비 적자폭이 큰폭으로 축소.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와 적자폭 축소의 배경은, 1) 계약 물량 미충족으로 인한 OEM 일회성 보조금 및 미국 外 국가 인센티브 등, 2) 환율효과 (+500~600억원 추정, 원 달러 평균 환율 +4%), 3) 미국 공장 가동률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과 AMPC 반영 금액이 증가(+21%, +804억원)한 영향으로 판단.

 

1분기 부문별 매출은 자동차 전지 4.1조원(-1%, OPM 8%, 크레딧 포함), ESS 0.4조원(-33%, OPM -15%), 소형 전지 1.69조원(+6%, OPM 6.5%)을 추정. AMPC 인식 금액은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하였으며, 이는 당사의 직전 추정치(3,490억원) 대비 +31% 상회하는 수준. 배터리 판매량은 약 9GWh(+20%)으로 추정. GM의 1분기 재고 조정의 강도가 기존 예상 대비 약하였으며 이외 Ford, Stellantis향 판매 증가와 미시간 공장의 EV, ESS 샘플 제품 출하도 판매 증가에 일부 기여.

 

매출액은 셀 생산 비중 증가로 인한 판가 하락(-7%)과 테슬라 신규 모델 출시 대기 수요로 인한 판매량 부진으로 가동률 55%(+1%p)로 추정되며 역성장. 신규공장 부재로 고정비는 유사(53달러/kWh)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원재료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방어.

 

GM의 1분기 미국 EV 판매는 약 3.1만대(yoy+94%, qoq-27%)를 기록. 1분기 판매 흐름과 관세 영향을 고 려시 ‘25년 GM의 북미 도매 판매 30만대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 염두 필요하다고 판단. ‘24년 GM 의 미국 EV 판매(11.4만대)의 약 47%에 해당하는 차종(Blazer EV, EquinoxEV, ZEVO 400/600)은 멕시코/캐나 다에서 생산되어 미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으로 관세 영향권에 해당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전 분기와 유사한 6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추정. 동사 기존 공급선의 재고 비축 사 이클 진입과 저가형 제품 양산이 시작되는 하반기 기점의 폴란드 공장 가동률 회복을 예상. AMPC를 제외한 1분기 자동차 전지 부문 영업이익은 -1,270억원(OPM -3.1%, 4분기 -5,490억원 추정)으로 미국 공장 가동률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

 

1분기 부문별 매출은 자동차 전지 4.1조원(-1%, OPM 8%, 크레딧 포함), ESS 0.4조원(-33%, OPM -15%), 소형 전지 1.69조원(+6%, OPM 6.5%)을 추정. ESS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 소형전지 부문은 핵심 고객향 신제품 공급이 1분기말 시작되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OPM 6.5%)한 것으로 추정함.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0원 유지.

 

유럽 EV 판매 증가, 테슬라 向 21시리즈(1Q말), 46시리즈(2Q말 목표) 출시로 소형 중심의 매출성장 지속 전망. 중대형도 유럽 ESS 및 LFP 라인 전환으로 가동률 상승 기대. 유럽시장 회복에 대한 수혜가 기대.  미국과 달리 유럽은 예상을 뛰어넘는 BEV(순수전기차)판매 시현 중. 1Q25 BEV 판매성장률(y-y)은 독일+39%, 프랑스-7%, 영국+43%로 예상 (+20~30%)대비 강함. 프랑스는 기저효과(24년3월보조금 축소)가 마무리 되는 4월부터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전망. 유럽내 강한판매는 OEM들의 배터리 재고 소진으로 이어져2Q25부터 재고축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임.

 

GM 전기차 재조조정 마무리 단계 임박. 동사는 GM의 북미 전기차 생산과 높은 연관성이 존재하며, 1Q25 GM의 미국 전기차판매량이 3만대를 초과하며 YoY+94%의 판매볼륨 증가세와 동사의 금번 실적 기조가 일치. GM은 미국내 전기차 재고조정을 3Q24부터 시작해온 것으로 추정되며, 1Q25를 기점으로 마무리. 중장기적으로는 새로운 배터리 restocking구간이 예상되며 동사 입장에서는 GM외의 글로벌 OEM으로 공급이 시작됨에 따라 물량 확대속도가 가파르게 증가 기대 금번 1Q25의 미국 전기차 판매근황에서는 이미 혼다/토요타의 판매가 가속화가 확인되고 있음. 단기적으로는 관세 도입과 AMPC 변동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GM이 재고 비축에 나설 것으로 보여 AMPC는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 2025년 AMPC 40GWh(미시건 4GWh + GM 30GWh + Honda 6GWh) 추정.

 

1Q25를 기점으로 미국 전기차 판매 가속화, 뚜렷한 개선신호. 다수 글로벌 OEM들은 이미 전기차는 미국 현지화를 추진한 상태로, 금번 관세정책에서 사실상 벗어나 있는 상태. 1Q25의 시장 성장이 2Q25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 GM의 경우 Blazer, Equinox 차종은 멕시코 생산임에도 불구 배터리 생산지 감안시 USMCA 준수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음. 2H25에는 볼륨모델인 Bolt 생산재개 가능성도 존재해, 동사 최대 매출처인 GM의 restocking 수요에 대한 긍정적 관점 유지.



 

 

■ 한화솔루션 : 트럼프 시대에도 성장하는 태양광 -한화

 

ㅇ 목표주가 32,000 원

 

1Q25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 재생에너지 점진적 흑자 기대. 미국 상호관세로 미국향 태양광 소재/모듈 수출 물량 축소될 전망. 미국내 태양광 수급 타이트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 하반기 중국 태양광 산업 구조조정 기대. 구조적 공급과잉 완화될 전망. 미국의 태양광 투자 속도 소폭 둔화되겠지만, 경쟁환경은 개선되고 있음. 

 

화학부문 부진하나, 최근 가성소다 가격 지속 상승. 점진적 적자폭 축소 전망. 화학도 저점을 지나는 중으로 전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각 사업부의 영업가치는 태양광 14조원, 케미칼+첨단소재 2조원을 반영. 주가는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 점진적 주가 상승 기대하며 화학업종 Top pick 추천.

 

ㅇ 미국 내 태양광 투자 지속과 수급 환경 개선

 

‘Drill, Baby, Dill’을 외치는 트럼프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음. 트럼프의 목적은 에너지 비용을 낮추는 것이며, 태양광은 이미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임. ESS/전력망 등의 부족으로 태양광 투자 속도가 잠시 주춤할 수 있으나,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오는 에너지 수급 불균형을 고려하면 태양광 성장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음.

 

EIA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발전(유틸리티) 순증설량은 2023년 19GW, 2024년 31GW에서 2025년 30GW, 2026년 32GW가 예정되어 있음.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시장 경쟁 환경은 개선되고 있음. 그동안 중국/동 남아에서의 저가 납품으로 모듈가격이 급락하며, 동사를 비롯한 미국 내 모듈 사업자들의 수익성이 악화.

 

미국은 2024년 7월 중국/동남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계관세를 부과했으며, 이후 미국의 모듈 수입량이 급감. 재고까지 소진되고 나면 미국 내 모듈 가격은 하반기부터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짐. 2025년 태양광 부문 영업이익으로 4,405억 원(AMPC 제외 시 4,480억 원 적자)을 전망.

 

ㅇ 케미칼 지지부진하나 회복에 대함 기대감 상승

 

케미칼 사업부는 제품별로 상이한 흐름. 2025년 들어 EVA/LDPE/가성소다 등은 각각 태양광/전력케이블/산업용으로 수요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PVC는 제품 가격이 지속 하락하며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음. 한편, 중국 내수 경기 회복 및 러우 종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학 업황 반등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1Q25 실적은 매출액 2.7조원(+14.0% yoy, -40.2% qoq), 영업적자 -664억원(적지 yoy, 적전 qoq) 기록하여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

 

태양광 사업은 가정용 태양광 금융사업(Enfin) 확대로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 가능성 여전히 충분하다는 판단. 미국 태양광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로 동남아 미국향 태양광 소재(웨이 퍼, 셀 등) 및 모듈 출하량 더욱 축소될 것. 상호관세의 취지가 미국향 무역수지 흑자를 줄 여야 하는 것임을 감안하면 대미 수출 증가하기 어려움.

 

중국 태양광 산업은 2H25 중 중국내 발전산업 제도 개편으로 구조조정에 직면하게 될 전망. 중국 태양광 설치량 자체가 줄어들 가능성 높음. 반면, 해외 수출 여력은 더욱 떨어지게 되어 구조조정에 직면하게 될 것. 하반기 유럽 등 태양광 모듈 가격 반등 가능성 높을 것으 로 전망하는 이유. 미국내 Texas 가스 발전소 프로젝트들이 높아진 비용 및 공급망 병목으로 인해 취소되는 사 례 발생. 태양광 수요에 긍정적.

 

 

 

 

■ 하이브 : BTS컴백과 신인 3팀+다시 열리는 중국 - 리딩

 

1. 드디어 돌아오는 BTS 그리고 신인 3팀 데뷔 준비 중:

 

현재의 하이브를 있게 한 BTS(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올해 중순이면, 전원 군 복무를 마치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 컴백이 예상되며, BTS의 앨범발매(음원 수익 포함)&MD매출&공연, 팬미팅&위버스 유료 가입자 증가 등 BTS로 인한 파급효과로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여기에 동사는 올해 3개의 신인 보이그룹을 ‘국내, 일본, 라틴지역’에서 데뷔시킬 계획이다. 국내와 지역별 로컬라이제이션을 통한 차별화 된 아티스트 라인업 확장을 통해, 하이브의 매출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위버스의 디지털 멤버쉽이 시작되면서 유료화로 전환이 진행 중이며,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

 

2. 중국에서도 긍정적인 바람이 불면서 본격적인 K-POP대장주의 프리미엄:

 

드디어 오랜 시간 닫혀 있던 중국시장이 다시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중 관계의 눈에 띄는 회복조짐이 보이면서, 중국인 현지 멤버가 포함된 ‘세븐틴’을 필두로 BTS, TXT, 엔하이픈,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TWS 등 중국 본토에서도 경쟁력 있는 다수의 K-POP아티스트들 라인업을 보유한 하이브의 수혜가 예상된다. 하이브는 ‘한한령’이전에는 대 중국 매출이 없었지만 앞으로 중국향 매출이 신규로 추가된다면, 실적과 모멘텀 모든 면에서 새로운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 중국 현지 강력한 파트너쉽과의 콜라보를 통한 중국 본토 공략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올해는 중국 본토에서 하이브의 영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시기가 될 것이다.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34만원으로 상향 조정:

 

24년은 매출액 2조 2,556억원(YoY +3.6%), 영업이익 1,840억원(YoY -37.7%)을 기록하였다. 뉴진스 탈퇴 이슈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수익성이 하락 하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 올해는 예상 매출액 2조 6,176억원(YoY +16.0%) & 영업이익 3,544억원(YoY +92.6%)를 전망한다. BTS의 컴백을 비롯하여,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 증가 및 위버스 유료화 등 특히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는 12M Forward EPS 6,736원에 Target Multiple 50배를 적용하여 34만원을 산출(상승여력 45.6%)하였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미국발 관세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며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릴 가능성이 높으며, 무엇보다 BTS컴백을 비롯한 본업에서의 레벨업이 가능한 시기이다. 실적과 모멘텀 모든 것을 보유한 하이브의 투자매력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구간이다.

 

 

 


■ 오늘스케줄 - 04월 08일 화요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이재명 대표, '경기도 법카 유용' 사건 재판
국회 연금특위 회의
국무회의 개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방미
2월 국제수지(잠정)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CMEF 2025)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박셀바이오 신주상장(흡수합병)
셀루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티로보틱스 추가상장(BW행사)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美) 3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美) 3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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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09일 : 기아 CEO Investor day 

04월09일 : FOMC 의사록 공개 
04월09~11일 :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04~09일 : 미국신경과학회(AAN)

04월07~13일 : 세계 건설기계전시회 바우마2025, 뭔헨 : HD현대, 두산밥캣 참가
04월07~11일 :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7~11일)
04월03~13일 : 2025 서울모빌리티쇼, 킨텍스, 자율주행·UAM·로보틱스·선박·건설기계·항공기
04월10일 : 한국 4월 옵션만기일 
04월11~13일 :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KDX2025)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3~16일 : 오사카 엑스포
04월15일 :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지정조치 발효
04월16일 : 반도체 유리기판 콘퍼런스, 이노메트리, 에스디옵틱스 발표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홍콩,유럽 부활절휴장
04월21일 : 독일, 영국, 홍콩, 프랑스 부활절 휴정
04월21일 : 미국 3월 경기선행지수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일 : 한국 1Q25 GDP속보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28일 : 캐나다 조기 총선
04월29일 : 일본 쇼와의 날 휴장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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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중 : 마이크로소프트빌드2025
05월중 : OECD 경제전망 보고서
05월03~05일 : 버크셔해서웨이주주총회
05월03~06일 :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05월06~07일 : FOMC 회의
05월08일 : BOE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5월13일 : MSCI분기리뷰
05월13~16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2025, 코엑스
05월19~22일 : TIDES USA 2025
05월20~21일 : 구글 I/O2025 개발자컨퍼런스, 캘리포니아
05월26일 :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05월27일 : FTSE 연간 리뷰
05월28일 : OPEC+ 정례회의
05월29일 : 한국금통위(경제전망)
05월30~06월03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0.91%, S&P-0.23%, 나스닥+0.10%, 러셀-0.92%, 필 반도체+2.70%.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급등락을 반복한 끝에 투매가 다소 진정되면서 혼조세. 업종별로는 IT, 커뮤니케이션 제외 하락 마감. 유럽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충격파와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50%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하자 전일대비 배럴당 $1.29(-2.08%) 하락한 $60.7에 마감

ㅇ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 34%를 물리지 않을 경우 오는 9일부터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50%포인트 추가로 확대하겠다고 밝힘. 실현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이후 중국의 관세율을 84%p 올리게 되는 것임 (NYT)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침체를 우려해 4월과 6월 두 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ECB 집행이사회 주요 인사는 무역전쟁으로 인해 유로존이 대규모의 ‘부정적인 수요 충격’에 노출될 수 있다면서 이는 심각한 디플레이션 압력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우려함 (FT)

ㅇ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미국과 관세 관련 논의가 초기 단계라면서 자동차와 기타 산업 제품에 대해 상호 무관세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힘 (Reuters)

 

ㅇ EU 집행위원회는 7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보복관세 대상 품목을 확정해 27개 회원국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됨. 9일 치러지는 회원국 표결에서 회원국 중 15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총 찬성 인원이 EU 총인구의 65%를 넘을 경우 집행위 원안대로 시행됨. 260억유로(약 41조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최고 50%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골자임

ㅇ 세계무역기구(WTO)는 캐나다가 트럼프 정부가 캐나다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하여 미국과 WTO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힘 (CNBC)

ㅇ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면 사설에서 이미 미국 관세의 잠재적 영향을 철저히 평가했으며 충분한 완충 장치와 정책 유연성을 갖춘 비상 계획을 준비했다고 게재함. 지급준비율 인하, 금리 인하와 같은 통화 정책 도구를 충분히 지니고 있으며 재정적자, 특별채권, 특별국채의 추가 확대 여지도 충분하다고 덧붙임

ㅇ 중국 청명절 연휴(4월 4~6일) 사흘간 총유동인구는 작년 연휴 때보다 7.1% 늘어난 7억9천200만 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함. 문화여유부는 연휴 기간 중국 내 여행객이 작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억2천600만명으로 집계되며 약 575억위안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힘

ㅇ 미국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가 불가항력 상황을 선언해 관세 타격을 입을 경우 일부 제품 출하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힘. 하우멧은 이번 국가비상사태 선포 또는 관세 행정명령으로 영향을 받는 제품 및 서비스 공급 의무에서 면제된다고 밝힘

 

ㅇ 애플이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을 미국으로 더 많이 가져올 예정이라고 밝힘. 애플이 인도에서 생산된 모든 아이폰을 미국 국내용으로 전환하면 올해 미국 아이폰 수요의 약 50%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WSJ)

ㅇ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27년까지 자체 개발한 전기차(EV) 약 15개 차종을 투입하고 연간 생산 대수는 100만대가량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보도됨. 도요타는 현재 일본과 중국에만 둔 EV 생산 거점도 미국, 태국, 아르헨티나 등 모두 5곳으로 늘려 관세나 환율 변동 위험에 대응할 방침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92%, MSCI 신흥지수 ETF -3.72%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70% 상승, 러셀2000지수 -0.92%, 다우 운송지수 -1.34%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1.96%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 1,467.8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1,472.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67.8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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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금요일 뉴욕증시 폭락 분위기를 반영하여 큰폭 하락. ①트럼프의 상호관세에 중국이 미국에 대해 34%관세로 맞대응하자, 여타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보복관세에 동참할 가능성과, ② 미국경기가 침체로 빠질 가능성이 커졌고, ③ 파월의장이 당분간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과 함께,  ④오전장에 트럼프가 SNS로 관세정책 지속의지를 천명한 내용이 알려짐. 이에 개장전부터 안전심리가 추가 확대되며 아시아 증시 동반하여 폭락. 코스피 -5.57%, 일본니케이 -7.68%, 대만가권 -9.6%, 홍콩항셍 -12.65%, 중국상하이 -7.34%하락. 한국증시도 큰폭 하락했지만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평가.

코스피는 -4.50%내외 출발에 이어 추가하락하여 9:50경 -5.60%저점 찍고 상방 전환하며 11:00경 -3.91%로 낙폭을 축소했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재하락하며 -5.57%(2328.19p)로 마감. 코스닥은 -3.25%내외 출발에 이어 추가하락하여 9:50경 -4.6% 저점찍고 상방 전환하여 11:00경 -3.40%로 낙폭을 축소했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재하락하며 -5.25%(651.30p)로 마감. 

 

주가 움직임이 종료된 15:30분 기준 수급을 보면, 오늘 외인은 코스피에서 -2조 948억, 지수선물에서 -1조1819억 대규모 순매도하며 증시하락을 이끌었음. 코스피에서 외인매도의 거래상대방으로 개인이 +1조6744억, 기관이 +2531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매도의 거래상대방으로 개인이 +1383억, 기관이 +1조360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이 +1264억 순매수하고 기관이 거래상대방으로 -1101억 순매도로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 매수로 헤지함.

 

WTI 유가는 장전 하락했다가 개장후 소폭 상승하여 하루종일 횡보했으나 뉴욕시장 하락분에 낙폭 추가. 미 국채금리는 11:00경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 가며 -2.49% 나 추가하락.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상승했다가 오후장 하락하며 뉴욕시장 상승분을 일부 되돌림. 원/ 달러 환율은 급등출발 후 오후장 상승폭을 반납했다가 14:30이후 재상승하여 뉴욕시장 상승분에 상승분을 추가. 미 지수선물은 오전장 소폭 상승하여 11:00경 고점찍고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으나 앞선 뉴욕시장 하락분에 -3.65% 추가하락.


모든 업종이 하락. 반도체와 정보기술>소재>헬쓰케어> 자동차>은행금융>유틸리티,에너지,전력인프라,신재생>소재>산업재>경기소비재 >미디어컨텐츠>필수소비재 순 하락. 오늘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에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는데 LG전자는 컨센을 충족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깜짝 써프라이즈를 시현했음. 에이비엘바이오는 영국 GSK에 뇌질환 치료제 플랫폼 4조원 규모 이전 소식에 상한가. 6월 3일 조기대선 실시 예정 소식에 정치테마주들 상승. 중국이 7개 희토류 수출금지에 희토류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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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1.5%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중국외의 국가들과 관세협상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외인수급을 매수 우위로 이끌 것으로 예상. 이에 최근 급락분을 일부 되돌리는 장 흐름을 예상하나 트럼프 관세정책발 불확실성이 계속되며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평가.

 

미 지수선물이 전일 아시아 장중에 급락했고, 중국이 8일까지 보복관세를 철회하지않으면 9일부터 50%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발언에 유럽시장 중에 추가 하락했다가, 뉴욕시장 중에 가짜뉴스에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 백악관이 가짜뉴스임을 확인했지만 중국외의 국가들과 관세협상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하고 투자심리가 다시 악화되지 않았던 점이 긍정적.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91%하락하고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0.10%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S&P500지수선물은 무려 +4.53% 나 반등했고 필 반도체 업종지수는 +2.70%상승했으며 한국물 ETF는 -0.92% 하락에 그침. 이를 반영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1.5%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그동안 낙폭이 컸던 반도체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최근 패닉에서 벗어나는 양상. 이번 급락이 마진콜 등의 수급에 의한 결과가 컸던 점을 감안 가짜뉴스로 인한 급등이 관련 수급 해소를 야기했다는 평가에 기인. IT장비와 클라우드, 인터넷커머스관련업종이 상대적  겅세를 보였고, 경기 침체 우려는 여전해 소재, 산업재, 방산, 유틸리티, 은행금융, 자동차, 2차전지, 리테일업종은 부진. 한국증시에서도 이들업종의 분위기 이어질 듯.

 

국채금리는 관세이슈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한 때 10년물 국채금리가 3.9% 초반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강한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전환 후 그 폭이 확대. 트럼프의 대 중국 50% 추가관세 부과 언급에 물가에 대한 불안심리가 유입된 점이 금리상승 전환요인 중 하나. 여기에 주식시장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안전심리가 후퇴하며 채권팔고 주식사자에 채권가격하락도 금리상승에 영향.

달러인덱스는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언급 등 관세 불확실성, 그리고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최근 약세를 보여왔지만, 50개국과 즉각 무역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 등에 강한 되돌림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국제유가는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50% 추가 관세 언급을 보이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며 한 때 WTI 기준 60달러를 하회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여기에 아람코가 원유가격 인하한다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반발 매수 또한 강해 낙폭은  제한.

 

2분기 증시키워드는 금리하락수혜, 수출성장, 한한령 해제 기대, 중국소비전환, 밸류업, 추경에 따른 내수소비증가로 선정. 관련업종은 대형 헬스케어, 반도체와 IT하드웨어, 소프트AI, 미디어컨텐츠, 조선&방산, 로봇, 전력인프라, 리테일, 자동차, 화장품, 음식료. 이들종목은 하락시마다 분할매수대응을 제안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4.53%
달러가치 : +0.94%
엔화가치 : -1.59%
원화가치 : -0.26%
WTI유가 :  +1.46%
미10년국채금리 +7.8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관세에 따른 급락과 마진콜로 인한 패닉에서 벗어나며 낙폭 축소

 

ㅇ다우-0.91%, S&P-0.23%, 나스닥+0.10%, 러셀-0.92%, 필 반도체+2.70%

 

뉴욕증시는 지난 주 큰 폭 하락에 이어, 주말에 트럼프의 강경한 발언 등에 나스닥이 한 때 5% 넘게 추가 하락. 특히 대 중국 50% 추가 관세 언급이 지수 급락을 야기. 7일 관세연기 관련 가짜 뉴스에 나스닥이 4% 넘게 급등하는 등 변동성 확대.

 

이후 시장은 그동안 낙폭이 컸던 반도체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최근 패닉에서 벗어나는 양상. 이번 급락이 마진콜 등의 수급에 의한 결과가 컸던 점을 감안 가짜뉴스로 인한 급등이 관련 수급 해소를 야기했다는 평가에 기인. 다만, 경기 침체 우려는 여전해 관련 종목군의 변동성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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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패닉셀링에서 회복, 관세
 
최근 미 증시가 미국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보복 관세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 이런 가운데 트럼프의 중국의 보복 관세에 대한 추가관세발표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강경 일변도로 이어진 점도 하락 요인. 트럼프의 관세정책이슈로 시장의 급락이 진행되자 지난주 금요일 시장에서는 일부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대규모 마진콜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유입. 실제 이 여파로 위험자산, 안전자산 등 모든 자산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는 등 패닉셀링이 진행. 이날 장 초반에도 이러한 대규모 마진콜로 인한 매도 물량이 크게 유입되자 지수는 큰 폭 하락

그런 가운데 장중 일각에서 트럼프가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대한 관세에 90일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가짜뉴스가 확대. 이에 시장은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루머에 휘둘리며 건강한 모습은 아님. 다만, 패닉셀링이 멈췄다는 점에서 이번 가짜뉴스가 시장 상승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 이번 가짜 뉴스로 지수가 급등하자 마진콜 이슈가 일부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실제 관련 보도 후 급등했다 제자리로 찾아 갔지만, 주식시장은 재차 반등을 했으며, 국채금리는 급등, 즉 채권가격의 하락이 큰 폭으로 확대. 결국 채권매도, 주식매수가 진행

한편, 트럼프가 중국이 4월 8일까지 보복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9일부터 50%의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 여기에 중국과 모든 회담을 중단하고, 회담을 요청한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은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 이런 가운데 EU는 미국과 자동차 및 모든 산업 제품에 대한 무관세 협정을 제안했지만, 미국이 적극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는 등 관세 협상 관련 소식들도 속속 발표

장 후반에는 트럼프가 이스라엘 총리와의 면당 후 기자 회견에서 관세 일시중단 의사는 없고 중국의 보복 관세 철회 없다면 50% 추가 관세 부과할 것이라고 다시한번 주장. 다만, 중국과의 대화는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 이와 함께 공정한 거래가 없다면 어떤 나라도 미국에 참여할 수 없고 상당한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더불어 유럽의 무관세 주장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 다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8% 급락과 8.3% 급등 후 2.7% 상승

 테슬라(-2.53%)는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가 일론 머스크의 브랜드 위기와 트럼프의 관세가 협쳐져 테슬라에게는 완벽한 폭풍이 되었다며 매수 의견은 유지하고 있지만 목표주가를 550달러에서 315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한때 10% 넘게 급락. 트럼프의 대 중국 추가 관세 언급 소식도 불안 요인. 그러나 반발 매수 유입도 진행되며 5% 넘게 상승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 확대되며 낙폭 축소. GM(-1.47%)은 번스타인이 미국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이유로 매도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0에서 35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포드(-3.55%), 스텔란티스(-4.73%)도 하락. 퀀텀스케이프(-2.87%) 등 2차 전지 업종도 부진

엔비디아(+3.61%)는 트럼프의 대 중국 추가 관세 언급에 8%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반발 매수세 및 마진콜로 인한 패닉셀링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진행되며 8% 넘게 급등하는 등 변동성 확대 후 3.61% 상승 마감. 이러한 엔비디아의 힘으로 브로드컴(+5.23%), 마이크론(+5.59%), 램리서치(+5.30%), ARM(+1.06%) 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이 상승 확대. TSMC(-0.40%)도 큰 폭 하락을 뒤로하고 낙폭 축소. 더불어 슈퍼마이크로컴퓨터(+10.60%), 아리스타넥트웍(+5.89%) 등 AI 서버 관련 기업들, GE버노바(+5.37%), 비스트라(+4.63%) 등 전력망 관련 기업들도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8% 급락에서 결국 2.70% 상승

애플(-3.63%)은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가 목표주가를 325달러에서 250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여기에 중국의 보복관세에 대한 트럼프의 추가 관세 언급 등 마찰이 확대된 점도 불안 요인. 아마존(+2.46%)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자사 앱에 없는 제품을 소비자 검색할 경우 링크를 제공해 아마존이 고객 대신 해당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는 시스템인 AI 기능 ‘Buy For Me’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알파벳(+0.97%)은 웨이모의 내부 카메라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형 AI 모델을 훈련하고 광고를 판매할 수 있다는 소식에 상승. 메타 플랫폼(+2.29%)은 일부 투자회사에서 매력적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MS(-0.56%)도 큰 폭 하락을 뒤로하고 낙폭 축소

 

팔란티어(+5.17%)는 10% 넘게 하락하다 10% 넘게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주가 옵션 거래에서 80달러 행사하는 콜옵션 거래량이 급증하는 등 옵션 시장의 변화가 주가 변동성 확대를 견인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이 컸음. 이 외 오라클(-0.87%), 세일즈포스(+1.43%), 서비스나우(+1.92%)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낙폭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

 

JP모건(+1.98%), BOA(+3.46%), 웰스파고(+1.95%) 등 금융주는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는 대출 수요 감소와 연체율 증가에 따른 충당금 증가를 자극한다는 점에 큰 폭 하락했지만, 금요일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알리바바(-9.06%)를 비롯해 핀둬둬(-4.03%), 진둥닷컴(-5.13%) 등 중국 소비 관련 종목군, 윰 차이나(-5.38%), Vip숍(-4.89%)등 소비 관련 종목, 바이두(-3.24%) 등 기술주, 넷이즈(-6.59%) 등 게임주, KE홀딩스(-6.49%) 등 부동산 관련 종목, 트립닷컴(-4.19%) 등 여행주, 니오(-2.89%), 샤오펑(-8.70%), 리오토(-6.76%) 등 중국 전기차 업종 등 대부분 중국 기업들은 트럼프가 50% 추가 관세 언급 소식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아이온큐(+10.01%), 리게티컴퓨팅(+11.07%) 등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군은 큰 폭 하락을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올해 양자역학 100주년이라는 점에서 양자 컴퓨터 관련 기술 스타트업들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펀딩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결국 올해가 양자 컴퓨터 산업의 진보가 진행될 것이라는 평가가 유입. 로켓랩(+7.03%), 인튜이티브 머신(+3.64%) 등 우주개발 등 많은 테마주들도 강한 모습. 물론 팔라다인 AI(-2.50%)가 하락했지만 조비 항공(+4.10%), 아처항공(+7.42%) 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테마, 템퍼스AI(-+0.28%), 슈뢰딩거(+1.00%), 깅코 바이오웍스(+15.08%) 등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테마 등도 견조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이날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경기 침체 우려에도 되돌림과 물가 불안 여파로 급등

국채 금리는 관세이슈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한 때 10년물 국채 금리가 3.9% 초반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강한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전환 후 그 폭이 확대. 트럼프의 대 중국 50% 추가관세 부과 언급에 물가에 대한 불안심리가 유입된 점이 금리상승 전환요인 중 하나. 여기에 주식시장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채권가격 하락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줬고, 이후 상승폭이 확대

 

최근 급락했던 금리 큰폭 되돌림하며 실질금리중심으로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언급 등 관세 불확실성, 그리고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최근 약세를 보여왔지만, 50개국과 즉각 무역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 등에 강한 되돌림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영국 파운드화는 5월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 확률이 90%까지 상승하자 1% 넘게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는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자 약세는 제한.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7%까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신흥국 등이 1%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50% 추가 관세 언급을 보이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며 한 때 WTI 기준 60달러를 하회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여기에 아람코가 원유가격 인하한다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반발 매수 또한 강해 낙폭은 일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수요 둔화 이슈에 하락. 더불어 5월 천연가스 생산량이 3월보다 증가했다는 소식과 4월 온화한 날씨로 천연가스 재고 급증 소식도 하락 요인. 유럽 천연가스도 하락

 

금은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해 3,000달러를 하회. 은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전환 성공. 구리 및 비철금속은 트럼프의 대 중국 추가 관세 언급에 하락. 특히 주석의 경우 미얀마 지진에 따른 광산 폐쇄 이슈로 큰 폭 상승을 뒤로 하고 오늘은 4% 넘게 하락. 구리의 경우 영국 LME 시장에서는 소폭 하락에 그쳤지만, 미국 CME 시장에서는 하락폭이 확대.

 

농작물은 새로운 뉴스가 없는 가운데 대체로 상승. 글로벌 각국과 즉각적인 무역 협상 기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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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관세 공포에 파랗게 질렸다…홍콩 13%↓ - 연합인포맥스

7일 아시아 증시는 글로벌 무역 전쟁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 폭락했다.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투자자들은 일제히 미국발 관세 전쟁 우려 속에 급격한 매도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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