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3(화) 한눈경제
25/05/13(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미-중 무역관세 90일 시한부 인하 합의에 뉴욕시장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장초반에 상승하기도 했지만,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과 홍콩증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데 외인수급이 동조화되며 코스피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마감. 앞선 뉴욕시장에서 상승했던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아시아 장 중에 동반 되돌림하였지만 외인수급을 되돌리지 못했음. 반면 헬쓰케어와 로봇, IT장비주 등 상승 업종이 포진된 코스닥 지수는 상승마감.
코스피는 -0.30%내외 출발하여 곧바로 등락 변동을 거쳐 9:40경 -0.13%로 수렴했다가, 이후 상방으로 진행하여 11:00경 +0.45% 고점 후 하방 진행하여 13:40경 -0.20% 저점에서 완만하게 재상승하며 +0.04%(2608.42p)로 종료. 코스닥은 +0.77% 내외 상승 출발 후 추가 상승하여 10:50경 +1.32%고점찍고 이후 하락-횡보-추가하락을 거쳐 13:50경 +0.77%에서 이후 완만하게 재상승하며 +0.89%(731.88p)로 종료.
한국증시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 외인수급이었음.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11:00경 +2,000억 순매수에서 14:00경 -650억 순매도로 수급이 변했다가 마감시간+719억 순매수로 종료하면서 지수등락을 주도했고, 기관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1122억 순매도. 코스피 시장에서 외인은 +1733억 순매수하고 거래상대방이 된 개인이 -1368억 순매도.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 +188억 순매수에 거래상대방이 된기관이 -262억 순매도.
WTI 국제유가는 변동성과 함께 개장후 하락하여 정오무렵 저점에서 오후장 낙폭을 소폭 축소하며 -019% 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추세 이어지며 10:00경 저점찍고 이후 횡보하다가 14:00경 잠깐 상승 후 재하락 하며 -0.36% 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내내 이어지며 -0.23% 하락. 원/달러 환율은 개장시점 급락하여 11시경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 수반하며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며 상승하다가 -0.08% 보합수준 변화.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고점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3:40경 저점 찍은후 낙폭을 줄이며 -0.34% 하락.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약세에 급등 개장후 오전장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오후장 횡보하며 +1.54% 상승마감. 홍콩증시는 전일 장 마감시점 급등한 고점에서 하락개장하여 14:00경 저점찍고 오후장 낙폭을 소폭 축소하며 한국장 마감시점에 -1.40% 하락.
상승업종은 해운>조선,건설기계>헬쓰케어>로봇,IT/의료 장비 순 상승. 하락업종은 2차전지>철강금속,화학>방산>소프트>에너지,유틸>통신,컨텐츠,게임>리테일,교육 순 하락. 미중 무역관세 갈등 완화에 해운물동량 증가기대로 해운주 급등. LS와 분쟁중인 호반이 한진칼 지분을 18.46%까지 확대하면서 한진칼 큰폭 상승. 로봇주들은 AI와 결합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미국으로 가는 기업들의 노동력 수요를 충족기대에 급등. 미국이 IRA 조기 종료 추진에 한국 배터리업종 급락과 관련 공급체인인 철강화학주 동반 급락. 바이오 제약업종은 트럼프의 약품가 인하 행정명령 서명소식에 Buy- On이 나타나며 급등.
■ 관세로 인한 위기국면은 지나가고 : 미중 관세협상 마무리와 대응 - DS
미국과 중국의 협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은 관세 부과 이후 하락 한 폭은 모두 만회했다. 관세 부과를 반영해 한국은 수출 감소, 미국은 인플레이션과 소비 감소 등을 반영해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경우 수준까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로 보면 PBR 0.8배 미만 영역에 해당된다. 협상이 진행되고 우려가 해소되면서 이제 시 장은 적절한 수준까지 반등했다.
향후 지수는 인플레이션과 협상 이후 나올 지표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S&P 지수로 보면 관세 부과 직전 하락했던 폭을 만회할 수 있는가는 지표에 달려 있다. 보 다 더 중요한 것은 금리일 것이다. 인플레이션 지표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 관세 부과 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은 이미 관련 품목들은 1%대 수준이다. 여전히 주거비가 높으나 하락 중이다. 유가 하락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는 예상대로 인하할 수밖에 없다.
관세 협상이 마무리 되면서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 및 미국 소비 회복에 따라 점진적 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부적으로는 선거에 따른 적극적 경기 부양 가능성도 상승 요인이 된다. 관세 관련 이슈가 안정을 찾은 만큼 시장은 피해주와 수혜주 간 균 형을 맞추는 흐름을 예상한다. 대표적인 피해주는 반도체, 자동차다.
■ 주식시장, 어디/언제까지 더 오를 수 있을까? -KB
ㅇ 더 뚜렷해진 두 가지 전망
예상대로 중국과 큰 합의가 나왔다. 이로써 두 가지가 명확해졌다. 1) 트럼프의 협상전략은 '1기' 때와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고 있다. 그렇다면 낙관론이 시장을 완전히 지배할 때까지 더 긍정적 뉴스를 쏟아낼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이번 합의로 낙관론이 급증했다. 향후 몇몇 합의가 추가되면 낙관론이 압도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 주가 레벨과 시점은 언제일까?
트럼프 1기 당시엔 '90일 유예' 이후 S&P 500이 전고점을 넘어 신고가를 기록할 때까지 '올려치기'가 계속됐다. 전고점쯤 되면 시장의 비관론자들은 설 곳을 잃어버리고 낙관론이 시장을 지배하게 된다.이번 S&P 500 전고점은 6,144pt이다.
ㅇ 주가로는 전고점, 시기로는 6월~7월 주목. 중국은 올해보단 내년에 상대할 듯
시기적으로는 '정상회의' 스케줄을 주목한다. 트럼프는 '탑다운 협상'을 선호한다. 따라서 올해 예정된 정상회의 스케줄을 주목해야 하는데, 6월과 11월에 많다. 문제는 6월에 있는 회의가 G7 (6/15~17, 캐나다), NATO (6/24~25, 네덜란드) 정상회의라는 것이다. 트럼프가 관세/방위비의 타깃으로 삼는 곳이자, 미국 관세에 가장 강하게 반발하는 곳이다. 어제 밤 트럼프는 "무역에선 EU가 중국보다 악랄하다 (nastier)"고 언급했다.
2) 중국은 지금 타깃이 아니라는 점도 명확해졌다. 지금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중국까지 적으로 두기 어렵다. 따라서 올해는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합의에 집중하고, 중국은 내년 하반기쯤 중간선거를 앞둔 시점에 본격적으로 대립할 수 있다.
ㅇ 요약
미중 합의도 트럼프의 1기 때와 패턴이 거의 완벽하게 일치한다. 낙관론이 시장을 지배할 때까지 좀 더 지속될 수 있다. 가격 측면에서 보면, 트럼프 1기 때는 증시가 전고점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긍정적 뉴스가 계속됐다. 시기적으론 'G7/NATO정상회의'가 있는 6월 중하순이 경계감을 가질만한 시기라 생각한다.
■ 테스 : 낸드 전환 가속화와 신규 장비 -SK
ㅇ 1Q25 서프라이즈
1Q25 845억원(QoQ -2%, YoY +100%), 영업이익 163억원(QoQ -26%, YoY +582%)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29억원)을 크게 상회하였다.
24년말 부터 수주잔고 244억원과 1Q25 SK하이닉스 M16향 신규 수주분이 실적 반영으로 이어졌다. NAND 역시 전환 투자 재개로 실적 반등이 나타났다. DRAM은 국내 고객사 1b 투자에 대한 장비 판매가 성장을 견인했다. NAND는 양대 국내 고객 사의 전환 투자 재개 효과로 성장을 시현했다(+100% QoQ 추정). 비용단에는 특이 사항 없이 외형 성장에 따라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강화됐다.
ㅇ 1H 수주 긍정적, 2H는 DRAM 신규 fab가 관건
동사의 2025E 실적은 매출액 3,068억원(+28%), 영업이익 571억원(+48%; OPM 18.6%)으로 추정된다. 1H25 DRAM과 NAND가 동반 견인하는 수주 트렌드가 긍정적 이다. 1Q25 말 기준 수주잔고는 2Q22 이후 최대치이다. 고객사 NAND 전환투자 수 주분은 3Q25까지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2H25E 실적은 고객사의 신 규 DRAM fab 투자 동향이 관건이다. 2025E 연간 실적을 기존과 유사하게 추정하 나 고객사 CAPEX 확대가 동사의 장비 발주 확대로 반영될 경우 추가 상향 조정 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BSD, Low-K 장비 등 신규 장비 매출은 2025E 연간 매 출비중 약 10%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ㅇ 전환 투자 가속 + 고단화의 따른 신규 장비 매출
NAND 제조사의 감산 기조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제조사들은 감산 과 함께 이를 전환 투자의 계기로 활용하여 지난해부터 고단화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팹을 V6에서 V8으로 전환, 화성 및 평택도 V8, V9로 점 진적으로 전환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P4에서도 V9 투자가 30K, 하반기 에는 V10 투자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키옥시아 올해 9세대 투자 25K, 내년 10세대 투자 50K가 예상된다. 현재 시장의 적층 단수 출하 비중이 100단대가 여전히 69%인 점을 감안하면 200단대와 그 이상으로의 전환이 올해부터 가속화될 것 으로 보인다.
400단 이상에서의 적층 단수 증가는 장비 단에서부터 소재까지 상당한 기술적인 변 화를 수반하게 된다. 이 중에서 웨이퍼 Stress management를 위한 BSD 장비는 동 사가 대응을 준비하는 영역이며, 국내 주요 고객사향 퀄 테스트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 으며 연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TEL의 FY2025 NAND 매출은 1,300억엔에서 FY2026(2Q25-1Q26) 매출 가이던스를 2,840억엔으로 제시하며 2배 정도를 외형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근거는 낸드 전환과 고단화에 따른 신규 장비 매출 기여이다. 동사 역시 동일한 관점에서 낙수 효과 를 기대한다.
재개된 NAND 전환 투자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고 있다. 실적의 YoY 개선세는 3Q25E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동사는 2025E PBR 1.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축소를 야기한 매크로 불확실성 완화 시 동사의 밸류에이 션 매력도도 부각될 전망이다
■ 2차전지 반등을 기대하는 6가지 이유 -KB
ㅇ 2차전지 소재 업종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2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한다. 주가 반등을 기대하게 하는 6가지 긍정적 요인들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① 4Q24를 바닥으로, 실적 반등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② 주요 광물의 가격 하락 / 하향 안정화가 전기차 원가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③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 전기차 / 배터리 견제가 강화되고 있어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④ 뉴 모델Y와 로보택시 등 테슬라발 긍정적인 뉴스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⑤ 일본 OEM / 배터리 업체들의 러브콜로 국내 업체들의 고객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⑥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수요를 중심으로 ESS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ㅇ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5개사 모두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출하량 증가율 기대
KB증권 커버리지 5개사의 2Q25E 합산 매출액은 2.3조원 (+21% QoQ), 영업적자는 -752억원 (+1,457억원 QoQ)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5개사 모두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출하량 증가율이 전망되며, 특히 엘앤에프 (+70% QoQ)와 SKIET (+71% QoQ)의 출하량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가동률 개선세 대비 미미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단기 수요에는 긍정적 요인, 중장기 수요에는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는 미국 상호관세 (10%) 영향 (관세율 상승 우려로 인한 재고 축적 수요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ㅇ 2025년 영업적자 전년 대비 대폭 축소 예상, 하반기 실적 변동 폭 가장 클 종목은 엘앤에프
커버리지 5개사의 2025년 합산 매출액은 9.8조원 (+10% YoY), 영업적자는 -2,027억원 (+7,513억원 YoY)으로 추정되며, 특히 하반기부터는 업종 합산 기준 실적도 적자를 벗어날 전망이다. 과잉 재고 해소로 전방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동률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특히 양극재 업체들의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재고자산평가손실이 상반기 중으로 실질적으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어 일회성 손실에 따른 실적 쇼크 우려가 잦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변동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엘앤에프 (1H25 영업적자 -1,889억원 → 2H25 영업이익 341억원 추정)다.
ㅇ 최선호주는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업종 최선호주로 엘앤에프 (066970)를 제시한다. 악재들이 해소되고, 호재들이 연이어 나타나면서 실적 개선 및 주가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① 긍정적인 외부 평가를 기반으로 판매 호조 흐름이 예상되는 뉴 모델Y 롱레인지향 NCMA95 매출의 가파른 상승세가 기대된다. ② 고가 구매 원재료로 인한 재고자산평가손실이 2Q25를 마지막으로 종료될 것으로 추정된다. ③ 관세 영향이 경쟁 업체들 대비 적을 것으로 예상 (미국 비중 3% 이하)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④ 북미 시장 중심으로 EV/ESS용 LFP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최근 탈중국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수주 확정 시 2026년 이후의 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솔케미칼 : 레벨업 될 체력-DB
ㅇ 1Q25 Preview – 모든 소재가 든든하다:
한솔케미칼의 1Q25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085 억원(+10% QoQ, +5% YoY), 409억원(+82% QoQ, +20% YoY)으로 시장 예상치를 4%, 2% 상회할 것으로 예상.
과산화수소 매출은 주요 고객사의 견조한 DRAM 가동률, 개선된 파운드리 가동률, 판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 프리커서 매출은 꾸준한 해외 파운드리 고객 사향 매출 증가 속 국내 고객사향 high-k 초도 공급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
QD 매출은 전통적인 성수기 속 고객사의 저가 TV 라인 내 QD 확대, 우호적인 환율로 전분기 대 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 2차전지 바인더 매출은 부진한 국내 고객사향 출하에도 불구하고 중국향 ESS향 신규 공급으로 전분기 대비 79% 증가할 전망. 전사 수익성은 과산화수소 판가 상승과 LNG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ㅇ 목표주가는 2025년 추정치 변경으로 160,000원으로 소폭 상향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고객사의 QD 저가 TV 라인 확대 영향, 중화권 및 북미 고객사향 프리커서 공급 확대, 중국향 2차전지 바인더 공급 증대로 각각 8,339억원 (+7% YoY), 1,525억원(+18% YoY) 예상.
현 주가는 12개월 예상 P/E 기준 9.6배로 저평가 구간임. 한솔케미칼은 DRAM 및 파운드리 업황 회복 영향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 및 제품군 확대로 체력을 레벨업하고 있음. 한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
■ 에스엠 : 좋은 실적과 우호적인 환경 -리딩
ㅇ25년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에스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14억원(YoY +5.2%), 영업이익 326억원(YoY +109.6%)를 기록하면서 가장 비수기인 1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신보 음반 판매의 감소(25년 1분기 음반 판매량: 92만장)에도 불구하고, 일회성으로 중국 관련 음원 수익이 반영되었으며, 글로벌 공연 확대로 콘서트 매출(NCT 127: 18회, 에스파: 16회, 동방신기: 10회, 예성: 8회, 민호: 5회, 태연: 5회, Way V: 4회 등)이 증가하였다. 또한 MD/라이선싱 매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IP협업이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ㅇ신인들의 훌륭한 성장세와 중국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시점:
동사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는 데뷔 앨범 초도판매량이 40.8만장을 기록하면서, 역대 걸그룹 초도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다. 여기에 하츠투하츠는 데뷔 후, 약 2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고, 글로벌 Spotify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코어 팬덤&글로벌 대중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신인그룹으로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였다. 아직 데뷔를 앞두고 있는 남성 25인조 신인 보이그룹 연습생 ‘SMTR25’는 데뷔 전임에도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며, NCT의 뒤를 잇는 SM 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기대감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디어유’의 지분 확대로, 지분법 이익 확대로 인한 당기순이익 개선이 있었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연결 자회사 편입으로 본격적인 디어유 실적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중국 본토 시장이 다시 열릴 경우 동사 매출액의 약 30% 가까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상향 조정:
에스엠에 대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60,000원으로 상향한다. Valuation방식은 P/E Valuation을 사용하였다. 12MF EPS 4,582원(일회성 요인 제외)에 Target Multiple 35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160,000원(상승여력 33.4%)을 산출하였다. 올해는 예상 매출액1조 1,566억원(YoY +16.9%), 영업이익 1,587억원(YoY +81.6%)를 전망한다. 주요 아티스트들의 성장 및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디어유의 연결자회사 편입효과까지 반영된다. 2026년은 예상 매출액 1조 2,395억원(YoY +7.2%) & 영업이익 1,721억원(YoY +8.4%)으로 지속적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기존 아티스트 및 신인 모멘텀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및 디어유 자회사 편입 호재 및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리는 시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에스엠의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강한 시점이다.
■ 리가켐바이오 : 올해도 새로운 기술이전을 기다리며 -하나
ㅇ 바이오텍의 본질에 충실하며 매년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해 온 기업
국내 바이오텍이 글로벌 신약을 만들어 내는데 소요되는 수천억의 비용을 감당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단순히 임상 비용뿐만 아니라, 각 해외 임상 사이트를 통제하고 안정적으로 시료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 등의 시스템도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바이오텍은 아직까지는 기술수출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야 한다.
그런 점에서 리가켐 바이오는 기술수요를 일으킬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도출하고, 조기에 기술이전하여 후발주자 의 개발을 서포트하는 선순환 구조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기술 도출과 기술이전을 통 한 성장이라는 바이오텍의 본질을 잃지 않는 방식으로 매년 1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달성해 왔다.
리가켐바이오는 매년 평균 약 1개 이상의 신규물질을 도출해내고 있으며 현재는 약 4개의 물질만 임상단계에 돌입하여 있으나 ‘26년 기준 8개, ‘27년 기준 10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이 임상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ㅇ 파트너사의 임상 결과와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학술 발표 기대
활발한 기술이전 성과를 보여줬던 만큼, 올해 확인해야 할 이벤트가 많다.
가장 빠른 개발 속도를 보여주는 LCB14(HER2-MMAF)의 중국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성공하는 경우 빠르면 ‘26년 내 중국 출시를 기대할 수 있다.
J&J에게 기술이전된 LCB84(TROP2 MMAE)의 임상1상 결과를 올해 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우수한 결과를 확인하는 경우 단독개발결정에 따른 2,600억원의 옵션 행사금이 유입될 수 있다.
PBD prodrug을 적용한 LCB71(ROR1-pPBD)의 임상1상, LCB41A(B7-H4-MMAE) 임상1상도 연말 종료 예정으 로 ‘25년 하반기 ASH나 ESMO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CB97(L1CAM 표적 ADC)은 페이로드 결정과 함께 미국 IND를 제출하고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므로 업프론트 및 단기 마일스톤을 모두 올해 내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AACR2025에서도 총 5건 발표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AACR2025에서도 총 5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LRRC15 ADC ‘SOT106’ 및 Sting agonist LCB39 등 신규물질의 전임상 결과로 이는 향후 리가켐바이오의 뿌리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한다.
LCB39의 핵심은 active metabolite이다. LCB39는 STING agonist 저분자 화합 물로 훌륭한 기전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들은 임상에서 생체이용률이 낮으며 내약 용량에서 효능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실패하였다. 이에 리가켐바이오는 정상세포 침투율을 낮춰 종양 선택적 축척되도록 하였으며 종양 세포 내에서 약 100배의 potent를 가진 active metabolite로 전환되는 구조로 개발되었다. 실제로 EC50에 서 active metabolite는 경쟁사 물질 대비 약 30~1297배의 효능을 보였으며 in vivo에서도 효능이 입증되어 ‘26년 임상 돌입할 예정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0원
후기 임상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이 증가하고, Package Deal로 순차적인 개발 단계 상승으로 인한 단기 마일스톤 발생으로 잦은 현금 유입이 기대된다. 올해도 PTM(Post Translation Modification) 특이적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LCB22A,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STING과 같은 새로운 개념의 파이프라인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ADC 개발사에 ConjuAll 플랫폼을 제안하여 Bio Better로 에버그리닝을 돕는 전략으로 기술이전을 시도 중 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매년 1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파이프라인의 현가를 합하여 5조 이상의 기업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함으로써, 목표주 가 150,000원으로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마일스톤 유입 시기나 신규 계약 건의 선급금 규모가 늘어난다면 기업가치는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보로노이 : 항암제 내성 시장의 떠오르는 다크호스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원 제시
동사는 2015년 설립되어 2022년 코스닥에 상장된 표적항암제 전문 신약개발 기업으로 숙련된 의약화학 인력과 자체 Wet Lab 인프라를 바탕으로, 후보물질 발굴 능력을 내재화. 이를 통해 높은 선택성과 BBB(뇌혈관 장벽) 투과율을 갖춘 Kinase(인산화효소) 저해제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물 설계와 비임상 효능 검증에 강점을 지닌 기업.
그동안 대부분의 파이프라인이 전임상 단계에 있었으나, 최근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의 증가로 기술이전 가능성과 기업가치 상승 여력 확대가 기대되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함. 목표주가는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 VRN07과 VRN11의 신약가치를 기반으로 산출.
총 기업가치는 VRN07 신약가치 1,820억원, VRN11 신약가치 2.5 조원을 더하여 2.7조원으로 산정. 향후 VRN11 고용량 임상 결과 발표, VRN10 글 로벌 제약사 기술이전, VRN07 중화권 기술이전 등 주요 이벤트가 가시화될 경우 파이프라인 가치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앞으로 VRN11의 고용량 임상 결과 발표, VRN10의 글로벌 제약사 대상 기술이전, VRN07 의 중화권 기술이전 등 주요 이벤트가 가시화될 경우, 동사는 약물 설계 및 비임상 효능 검증 역량에 기반한 초기개발 기업에서, 실제 임상 성과를 기반으로 상업화 가능성을 입증하 는 단계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구조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전망.
ㅇ VRN11: 기대감이 높아지는 임상 결과 발표, EGFR+ 내성 시장 정조준
주력 파이프라인 VRN11(EGFR 19del/L858R/C797S)은 올해 4월 AACR에서 우수한 임상 1a상 초기 데이터를 발표. 고난이도 환자군임에도 불구하고 저용량 단 계부터 항암 활성이 확인되었고, 부작용도 Grade 1 정도의 경미한 수준에 그친 점 이 매우 고무적임. 동시에, C797S 및 unknown 변이 환자에서 의미 있는 효능을 확인. 연내 고용량 코호트 임상 결과 발표 예상. 고용량 투여군에서 효능 개선 및 안전성 결과가 유지될 경우, 추후 화학항암제와의 병용 전략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ㅇ VRN10: HER2 TKI 충분히 매력적인 파이프라인
VRN10(HER2) 최근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하였으며, 뇌전이 동물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확인한 바 있음. 추후 전임상 결과 및 임상 초기 데 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이전 기대. VRN07(EGFR Exon20ins)은 임상 1상에서 전임 상 결과를 성공적으로 재현하여, 동사의 약물 설계 역량, 비임상 효능 검증, 임상 재현성까지 일관되게 입증되며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신뢰를 높임.
■ 와이바이오로직스 : 2H25인투셀기술이전임박, 공동개발사동사수혜전망 -밸류파인더
ㅇ AACR 2025에서 공개한 pH-감응항체.
동사는 지난 4월 25~30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AACR 2025에서 pH-감응항체를 적용한 ADC를 발표했다. ADC는 탁월한 항암 효능을 보이는 약물이지만 독성이 심하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동사는 암세포 주변이 정상조직에 비해 산도(pH)가 낮다는 점을 이용해 pH가 낮을 때 항원에 결합하는 pH-감응항체를 개발했고, 이를 이용해 독성을 낮춘 ADC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금번 AACR 행사에서 동사 pH-감응항체 적용 ADC가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는 향후 ADC 개발 기업들과의 공동 개발을 위한 좋은 재료가 될 전망이다.
ㅇ ADC 신약 개발 기업 인투셀과의 공동개발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임박.
인투셀은 ADC 플랫폼 기업으로 이달 말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동사 항체를 활용한 메인 파이프라인 B7H3-ADC를 개발하고 있다. 2H25에 미국 IND 제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다국적 제약사들로부터 여러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B7H3와 유사한 국내외 파이프라인의 IND 단계 기술이전 계약규모를 보면, 1~2조원 계약규모에 선급금만 1천억원 내외였다. 동사는 해당 파이프라인에 지분이 있어 타사 사례와 유사한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ㅇ 키트루다가 잡지 못하는 시장을 넘보는 넥스트 키트루다.
동사가 2027년 L/O를 목표로 준비중인 첫 번째 Multi-Abkine은 PD-1 항체에 VEGF와 사이토카인을 결합한 형태다. 키트루다는 글로벌 1위 면역항암제임에도 약 30%의 환자만 반응하며 타겟 암종 역시 몇 가지 고형암에 한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트루다에 도전한 대표적인 약물은 Akesobio의 이보네시맙과 이노반트의 IBI-363이다. 두 약물은 각각 키트루다 반응 환자에서 높은 mFPS 및 ORR, 키트루다 불응 환자에서의 반응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동사는 두 약물의 장점을 결합한 이중항체 기반의 사이토카인 융합체 개발을 진행 중이다.
■ 오늘스케줄 - 05월 13일 화요일
NHN 실적발표
CJ대한통운 실적발표
CJ씨푸드 실적발표
CJ제일제당 실적발표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지역난방공사 실적발표
레이언스 실적발표
바텍 실적발표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한국전력 실적발표
쏘카 실적발표
웹젠 실적발표
네오위즈 실적발표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발표
신세계 실적발표
신성이엔지 실적발표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컴투스 실적발표
컴투스홀딩스 실적발표
국무회의 개최
삼성, '갤럭시 S25 엣지' 공개
1분기 지역경제동향
인투셀 공모청약
엘앤씨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유디엠텍 추가상장(CB전환)
HMM 추가상장(CB전환)
SDN 추가상장(CB전환)
오름테라퓨틱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31. 닷밀 보호예수 해제
32. 동방메디컬 보호예수 해제
33. 에이직랜드 보호예수 해제
MSCI 반기 리뷰(현지시간)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美) 4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독일) 3월 경상수지(현지시간)
독일) 5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영국) 3월 실업률(현지시간)
~~~~~
05월11~14일 : 유럽비만학회 2025
05월13일 : MSCI분기 리뷰, 편입 삼양식품, 한화시스템 / 편출 엘지이노텍,엔씨소프트,에코프로머티 (예상)
05월13~16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2025, 코엑스
05월13~16일 : 트럼프 대통령 중동 순방
05월14~16일 : 2025 국제전기전력전시회
05월15일 : 머크 바이오포럼 코리아2025
05월19~22일 : TIDES USA 2025
05월19~23일 : 국제로봇 및 자동화 학회(ICRA)
05월19일 : 영국-EU정상회의
05월19~22일 : TIDES USA 2025
05월19~22일 : 마이크로소프트 빌드2025, 시애틀
05월20~21일 : 구글 I/O2025 개발자컨퍼런스, 캘리포니아
05월20~23일 :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05월21~23일 : 독일 베를린 정보통신 전시회2025
05월23일 : 삼성전자 갤럭시S25 엣지 한국, 중국 출시
05월23일 :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05월26일 :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05월27일 :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정치)
05월27~28일 : 제57회 한일경제인회의
05월27일 : FTSE연간리뷰
05월28~29일 : 2025 서울식품유통대전
05월28~30일 : 2025 코스모뷰티서울
05월28일 : OPEC+ 정례회의
05월29일 : 한국금통위(경제전망)
05월30~06월03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
05월30일 : 대만, 홍콩 휴장
05월중 : OECD 경제전망 보고서
~~~~~
06월02일 : 5월14일 발표된 MSCI분기리뷰 지수반영일
06월03일 : 대선일
06월04일 : 연준베이지북공개
06월04~05일 : ECB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6월06~08일: 현충일 및 토·일요일
06월09~13일: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06월12일 : 한국선물옵션 동시만기일
06월15~17일 : G7정상회의(캐나다)
06월16~17일 : BOJ 통화정책회의
06월16~19일 : 바이오USA
06월17~18일 : 미FOMC(경제전망)
06월19일 : 미국 준틴스데이(노예제도종식기념일)휴장
06월19일 : BOE 통화정책회의
06월25일 :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
06월24~25일 : NATO정상회의
06월26~27일 : EU정상회의
■ 미드나잇뉴스
ㅇ 간밤 뉴욕시장에서 다우 +2.81%, 나스닥 +4.35%, S&P500 +3.26%, 러셀2000 +3.4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7.04%.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에 부과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하며 미중 간 무역긴장이 완화된 영향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제외 상승 마감.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상대방에 부과했던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시장은 향후 글로벌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안도감에 상승 마감.
ㅇ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관세를 115%p 인하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공동 성명에서 밝힘. 미국의 대중 관세는 145%에서 30%로, 중국의 대미 관세는 125%에서 10%로 낮아지게 됨. 미국과 중국이 90일의 유예기간을 두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함. (Reuters)
ㅇ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에 부과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키고 성장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진단함 (CNBC)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일부 의약품 가격을 해외 저가 수준에 맞춰 낮추기 위한 정책을 부활시킴. 이 조치는 미국 내 처방약 가격이 다른 선진국 대비 평균 2~3배 높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억제하려는 시도임 (Reuters)
ㅇ 일본의 2025년 3월기(24년 4월~25년 3월)의 제조업 순이익 합계는 전년 대비 2% 줄며 2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됨.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 부진이 지속된 자동차 업종과 중국발 디플레이션 수출의 영향을 받은 철강 업종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됨
ㅇ 중국 전기차 배터리 1위 기업 CATL이 12일 홍콩 증시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함. 공모가 상단 기준 최대 41억 홍콩달러(약 5조6000억원)를 조달할 수 있어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가능성이 높음
ㅇ 베트남은 러시아와 자국 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협상을 신속히 진행해 관련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됨.
ㅇ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7 시리즈에 새로운 기능 추가 및 디자인 변경을 추진하면서 가격도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함 (WSJ)
ㅇ 일본 전자제품 업체 샤프가 액정패널을 생산하는 혼슈 미에현 가메야마 제2공장을 모회사인 대만 폭스콘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보도됨. 샤프는 중국 업체들이 패널을 대량 생산해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자 설비를 매각 후 액정패널 사업을 축소하고 실적 회복을 도모하기로 함.
ㅇ 닛산은 지난해 11월 실적 개선을 위해 세계 생산 능력을 20% 낮추고 직원 9천명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발표, 추가로 국내외에서 1만1천 명을 더 줄인다는 계획을 밝힘 (NHK)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61% 상승, MSCI 신흥지수 ETF +2.16%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7.04% 급등, 러셀2000지수 +3.42%, 다우 운송지수 +6.98% 급등. KOSPI200 야간선물 +0.82%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2.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시장에서 1,417.0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5.50원을 기록.
~~~~~
전일 한국증시는 주말에 있었던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아시아증시 개장전에 양국 정부 당국자가 모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는 의미의 발표에 미 지수선물이 개장전부터 큰폭 상승한 영향을 받으며 한국증시는 상승출발. 하지만 개장전부터 달러 추가강세와 금리 추가상승, 중국장 급등개장 후 정오무렵 상승폭 반납 등에 한국증시와 일본증시가 연동되며 변동성을 나타냄. 정오무렵 이후 홍콩과 상하이증시가 상방으로 진행하면서 한국증시 재상승. 오후장 홍콩과 중국증시의 상승은 제네바에서의 미-중 무역관세 협상내용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
코스피는 +0.70%내외로 출발→ +0.30% → +0.65% →정오경 +0.38%로 변동하다가 오후장에 상방으로 방향을 잡으며 +1.17%(2607.33p) 로 마감. 코스닥은 + 0.20%내외로 출발→ -0.49% → +0.62% → 정오경 -0.21%로 변동하다가 오후장에 상방으로 방향을 잡으며 +0.41%(725.40p) 로 마감.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에 급등 후 아시아 장 중에 완만하게 추가상승하며 +1.45% 큰폭 상승. 일본증시는 상승개장후 13:00경까지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오후장에 재상승하며+0.42% 상승마감.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는 급등 개장 후 11:00경 고점찍고 상승폭 반납후 12:00경부터 재상승하여 한국증시 마감시점에 홍콩 +1.24%. 상하이 +0.76% 상승중.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하여 중반에 상승폭 반납했다가 오후장 재상승하며 +0.92% 상승. WTI 유가는 오전장 소폭 하락했다가 오후장 큰폭 상승하며 +1.63% 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하여 장중반 승승폭일부반납하다가 오후장 재상승하여 +0.24%로 상승
이날 오전장에는 지수선물 외인수급이 매도우위를 유지하면서 변동성이 심화되었으나 오후장에 홍콩과 상하이증시가 재상승하면서 외인의 지수/주식 선물매도 헤지포지션이 빠르게 청산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음. 외인의 선물 환매수에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은 떠안은 선물 물량을 코스피 매수로 헤지하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지수변동이 마감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외인은 지수선물 3810억 순매수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개인이 -2345억, 기관이 -1257억 순매도.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3421억 순매수에 개인이 거래상대방이되며 -3894억 순매도.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이 1220억 순매수하고 기관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1882억 순매도.
상대적 강세업종은 건설,운송>전력인프라, 원전>반도체,정보기술>자동차>화학,2차전지>은행,금융 순 강세. 상대적 약세업종은 헬쓰케어>필수소비재>조선,방산>미디어컨텐츠 업종 순 약세. 트럼프 행정부가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의 네 배 수준으로 늘리는 행정명령 초안을 마련했다고 보도원전정책과 원전관련 수주급증에 원전주관련 급등. 동해 전기고속도로 280Km 건설을 위한 주민합의 완료 소식에 전력인프라주 급등. 러·우 전쟁 3년만에 이스탄불에서 미국 중재로 휴전협상에 주목하며 건설과 건설장비, 건자재주 급등하고 방산주 급락. 조선주는 급등영향으로 수익실현매물 출회에 하락. 조만간 의약품 관세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트럼프가 처방약 가격인하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는 소식에 바이오,제약주 급락. 관세무풍 지대였던 K팝주는 차익실현매물 출회.
~~~~~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후 상승폭 확대를 예상.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량 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가 +2.81%,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4.3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7.04% 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은 +1.75% 상승하고 한국물 ETF는 +0.61% 상승한 점을 반영. 전일 한국장을 비롯한 아시아장은 간밤 뉴욕시장 상승의 대부분을 선반영한 것으로 평가.
미 국채금리는 미-중국 무역관세 협상에서 관세의 큰폭 하향조정으로 연준은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면서 기준금리 인하가 더욱 지연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타나면서 국채금리가 급등. 또 미 국채금리를 억눌러 왔던 안전선호심리가 큰폭 후퇴하면서 금리 상승폭 확대. 달러화는 최근 안전자산으로서 손상된 지위를 되찿을 것이라는 기대에 달러인덱스도 급등. 국채금리상승과 달러인덱스 급등은 글로벌 자금을 다시 미국으로 쏠리게 할 위험성이 커져 비 미국 경제와 증시에는 부정적이어서 이부분으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이 미-중 관세가 큰폭으로 하향조정되자 전일 오후 급하게 환매수 청산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 한국장에서 외인의 헤지포지션 청산에 기인한 매수우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 이와 함께 미국, 중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전망도 한결 나아지면서 글로벌 패시브자금의 코스피 수급도 매수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
트럼프가 약값인하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하였고 미 국채금리는 급등하여 헬쓰케어섹터는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음. 의약품 품목관세 문제가 아직 남아 있으나 실적호조기업 중심으로 반등을 모색할 시점으로 평가.
2Q25부터는 관세영향으로 기업실적이 추세적으로 개선되기는 쉽지않은 상황이지만 불안과 기대 사이에서 관세위험에 대비한 트레이딩 대응은 기회비용만 높아져 부적절. 2분기 증시키워드는 금리하락 수혜, 한한령 해제, 중국소비전환, 추경에 따른 내수소비증가, 밸류업으로 선정.
이를 토대로 새 정부의 정책에 부합된 종목, 이익전망치 하향이 멈추거나 상승하는 종목, 보유현금을 기반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이 가능한 종목들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며, 하락시마다 추가 분할매수로 매수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제안. 관련업종은 헬스케어, 미디어컨텐츠, 소프트AI, 반도체와 IT하드웨어, 전력인프라,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리테일, 화장품, 음식료, 조선&방산, 로봇.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75%
달러가치 : +1.19%
엔화가치 : -1.64%
원화가치 : -1.11%
WTI유가 : -0.10%
미10년국채금리 +1.0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미-중 무역 협상 결과에 환호하며 큰 폭 상승
ㅇ 다우 +2.81%, 나스닥 +4.35%, S&P500 +3.26%, 러셀2000 +3.4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7.04%
12일 뉴욕증시는 중국과의 무역 협상 결과 관세 하향 조정 속도가 빠르게 진행됐다는 소식에 환호하며 큰 폭 상승 출발. 특히 관세로 인한 피해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해 대형 기술주, 반도체, 일부 소매업종이 상승 주도. 물론, 차익 실현 욕구도 높아 장중 상승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지만,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유입되며 상승 확대는 지속되며 나스닥이 4% 넘게 급등
~~~~~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미-중 무역 협상 결과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결과를 발표했는데 미국은 대 중국 관세를 145%에서 30%로 축소, 중국은 대 미 관세를 125%에서 10%로 축소. 더불어 통상, 경제 관련 정례 협의체를 구축해 지속적인 협의는 지속 할 것이라고 발표. 대체로 시장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큰 폭으로 관세를 하향 조정해 자국 경기에 대한 불안을 완화. 이에 관련된 기술주와 금융, 산업재가 강세를 보인 반면 필수 소비재, 통신, 유틸리티 업종은 하락하는 등 주식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림. 여기에 달러 강세, 금 가격 하락, 국제유가가 상승. 국채 금리는 무역분쟁 완화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됐음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상승
한편, 트럼프는 장중 중국과 생산적인 회담을 해 중국과의 완전한 재설정을 이뤘다고 주장. 더불어 이번 협상에는 '중국 시장을 미국 기업에 개방하는 중요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언급. 또한 주말에는 시진핑과 통화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90일 유예기간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아도 145%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많이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 결국 무역협상을 통해 미국과 중국 모두 자국 물가를 비롯해 경기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자 협상 타결에 앞장선 모습.
그럼에도 여전히 보편적 관세 10% 유지 및 상호관세 90일 유예라는 점에서 둔화되고 있는 경기를 되돌릴 가능성은 크지 않음. 실제 쿠글러 연준 이사가 이날 양국 관세 인하됐음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는 물가 상승을 이끌고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언급. 굴수비 총재 또한 대 중 관세가 일시적으로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스테그플레이션 위험이 남아 있다고 주장.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토대로 결국 트럼프 관세 부과 이전부터 이미 경기가 둔화되고 있었기 때문에 향후 경제지표의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음.
■ 주요종목 : :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강세 Vs. 통신, 유틸리티 부진
테슬라(+6.75%)는 미-중 무역 협상 결과 관세를 큰 폭으로 인하하자 급등. 여기에 트럼프가 미국 기업들에게 중국 시장을 개방하는 중요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리비안(+2.66%), 루시드(+4.38%)등은 물론 퀀텀스케이프(+5.42%), 앨버말(+6.28%)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상승했으며 GM(+4.44%), 포드(+2.63%), 스텔라티스(+6.51%)등도 강세.
엔비디아(+5.44%)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 발표하자 상승. 댄 아이브스가 이번 결과로 가장 큰 수혜를 얻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 브로드컴(+6.43%), 마이크론(+7.49%), TSMC(+5.93%), AMD(+5.13%), 퀄컴(+4.78%)등은 물론 AMAT(+7.96%), 램리서치(+9.14%)등도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7.04% 상승. 더불어 아리스타 네트웍(+6.70%), 슈퍼마이크로컴퓨터(+4.78%)등 AI 서버 관련주, GE버노바(+4.35%), 비스트라(+7.62%)등 전력망 업체 등도 상승.
애플(+6.31%)은 미-중 무역협상 결과 발표에 중국 매출 부진을 뒤로하고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특히 이번 협상 결과 미-중 무역 갈등이 최악의 국면이 끝날 것으로 기대한 점도 긍정적. 아마존(+8.07%)도 관세로 인한 판매 부진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특히 레이몬드가 아마존의 총 상품가의 약 30%는 중국에서 수익이 생기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상 결과가 아마존 실적 상향 조정 기대가 높다고 발표한 점이 우호적. 알파벳(+3.37%)은 텍사스와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합의 소식과 유니크레딧과 10년간 클라우드 및 AI 협력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메타 플랫폼(+7.92%)은 중국이 미국 기업들에게 개방하는 중요한 내용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 MS(+2.40%)도 상승했지만, 여타 대형 기술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 제한.
알리바바(+5.76%)는 미-중 무역 협상 결과에 반응하며 상승. 핀둬둬(+6.14%)는 관세 완화 소식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진둥닷컴(+6.47%)도 강세를 보이는 등 소매유통업체들 대부분 강세. 여기에 바이두(+5.08%)등 기술주, KE홀딩스(+2.80%)등 부동산 관련주, 트립닷컴(+6.62%)등 여행주, 니오(+5.79%), 샤오펑(+7.59%), 리오토(+6.57%)등 전기차 관련종목군도 강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 중국 기업들이 상승.
일라이릴리(+2.86%)는 트럼프가 해외 약가와 맞추기 위해 미국 처방약 가격 인하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출발. 그러나 트럼프가 미국내 건설을 이유로 일라이릴리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발표,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던 행정명령 내용과 법적인 부분을 이유로 실제 시행은 쉽지 않다는 점에 상승 전환에 성공. 더 나아가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내용도 영향. 노보노디스크(+3.00%), 에브비(+2.96%), 머크(+5.87%), 암젠(+3.35%)등 여타 제약업종 대부분 상승 전환. 반면, 유나이티드 헬스(-0.50%) 특히 CVS헬스(-3.23%), 시그나(-5.31%)는 약가 인하를 위해 중간 업체들을 제외하고 소비자의 직접 구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언급하자 부진.
아이온큐(+5.18%), 리게티컴퓨팅(+9.17%) 등 양자 컴퓨터 관련 테마주는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승. 그러나 시간 외 리게티 컴퓨팅이 부진한 매출을 발표하며 11% 급락하자 대부분 시간 외 하락. 팔란티어(+0.99%)는 비록 상승했지만, 오늘 시장의 화두는 관세 영향을 받은 기업 중심으로 매수세가 쏠리며 시장 외면을 받자 상대적으로 상승 제한. 로켓랩(+3.66%), 인튜이티브 머신(+2.81%) 등 우주개발 관련 테마주도 주식시장 강세로 상승. 조비항공(+3.39%), 아처항공(+3.06%) 등 비행택시 관련주도 강세. 시간외로 아처 항공이 양호한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7% 내외 상승 중.
JP모건(+2.75%)등 대형 은행주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며 상승. 캐터필라(+5.20%)등 기계업종, 페덱스(+6.94%)등 물류회사들도 강세. 나이키(+7.34%), 스타벅스(+6.69%)등은 중국내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룰루레몬(+8.73%), 에스티로더(+7.17%)등 중국 관세에 민감했던 소매업종도 강세. 반면, AT&T(-2.98%)등 통신주, 코카콜라(-1.40%)등 음료, 필립모리스(-2.87%)등 담배회사, 듀크에너지(-3.72%)등 유틸리티 등 경기 방어주들은 대부분 하락. NRG에너지(+26.21%)는 LS파워로부터 120억 달러 규모의 전력 포트폴리오 인수 발표하자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이날 주요경제지표의 발표가 없었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통해 대규모 관세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상승. 특히 이번 조치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연준의 금리 인하가 더욱 지연될 것이라는 분석도 금리 급등 요인 중 하나.
최근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 약화도 금리상승 요인. 실제 미-중 무역분쟁 격화시 물가상승 우려를 반영하며 금리가 상승하고, 무역분쟁이 완화되자 이번에는 안전자산선호심리 약화를 반영하며 금리가 상승하는 등 채권가격 하락(금리 상승) 요인만 반영.
실질금리 큰폭 상승,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결과 발표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양국간 무역 긴장 완화에 중요한 조치로 해석되자 미국내 자산 매력도 하락으로 그동안 약세를 보여왔던 달러화의 강세가 뚜렷.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달러 대비 2% 넘게 상승(약세)했으며 스위스 프랑도 2% 가까이 약세. 유로화, 파운드화 또한 약세.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등도 달러 대비 1% 내외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5%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전일 한국장 마감이후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는 달러인덱스>홍콩>캐나다>파운드>원화>유로>엔화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협상 내용 발표된 후 경기에 대한 불안이 완화되자 상승. 다만, 달러 강세, OPEC+의 공급 증가 등을 반영하며 상승이 일부 축소.
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특히 재고 증가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 등도 하락 요인. 유럽 천연가스는 상승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속 매물 출회되며 3% 내외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관세 협상 결과 발표로 상승했지만, 니켈과 납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더불어 달러 강세가 확대되자 금속 가격 상승은 제한됐으며 CME 시장에서는 구리가 하락하는 변화가 진행.
농작물은 대두가 중국과의 관세 협상 후 대 중국 수출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한 반면, 밀과 옥수수는 달러강세 여파로 하락. 여기에 WASDE 보고서를 통해 밀 재고량이 예상보다 많았고 대두는 예상을 하회한 점이 차별화에 영향.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5518
[亞증시-종합] 상승 마감…美中 관세 유예 성명 - 연합인포맥스
1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유예 공동 성명을 전후로 일제히 상승했다.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부과한 관세 중 115%포인트(p)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아직
news.einfoma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