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정보

25/05/30(금) 한눈경제

찬스1732 2025. 5. 30. 06:09

25/05/30(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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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미국 무역법원이 트럼프의 상호관세를 위법이라 판결한 것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항소로 항소법원이 집행을 중지시켰다는 소식으로 인해, 전일 급등했던 미국향 수출주들이 상승폭을 반납. 미국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의 다툼에 혼란 장기화우려로 안전심리가 확대된 점이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또 중국증시 개장 후 낙폭 확대도 한국증시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증시 하락은 미 상무부가 반도체 설계용 소프트웨어와 항공기 부품 등의 핵심기술 통제를 강화한 때문으로 풀이. 오늘이 5월 마지막 개장일이어서 월말 리밸런싱 수요로 위험자산축소 안전자산 확대 영향도 지수하락요인. 외인의 현물, 선물매도가 수급을 압도했는데, 이는 주말 대선관련 불확실성과,  오늘밤 다수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와 관련된 변동성 헤지 수요 증가로 풀이.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추가 하락하여 개장 직후 -0.50%내외에서 9:30경 -0.17%로 낙폭 축소했다가, 이후 고점과 저점을 낮춰가며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3:45경 -1.16% 저점기록 후 낙폭 축소하며 -0.84%(2697.67p)로 종료. 코스닥은 하락출발 후 추가 하락하여 개장 직후 -0.58%내외에서 10:00경 +0.10%로 낙폭 축소후 +0.10%~-0.18%사이에서 등락하며 횡보하다가 12:30경부터 추가하락하여 13:45경 -0.58% 저점기록 후 낙폭축소하며 -0.26%(734.35p)로 종료.

 

오늘 지수하락은 코스피에서 지속적인 외인매도우위, 지수선물에서 오후장에 외인의 헤지성 매도 우위 확대 영향임.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코스피에서 외인이 -6081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이 된 개인이 +6020억 순매수하며 물량을 떠안음. 지수선물에서 외인이 -3553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이 된 개인이 +2630억 순매수하며 물량을 떠안음.

 

15:32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개장초반 하락후 낙폭유지하며 횡보하다가 -0.33% 하락.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소폭 하락했다가 오후장 되돌림하며 +0.04% 보합수준으로 변화.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세 이어지며 변동성과 함께 10:30경 저점에서 급하게 상승반전 후 14:00경까지 추가상승하다가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0.15%상승.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개장후 하루종일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0.56%상승.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추세 이어지며 10:00경 저점찍고 이후 1차 낙폭축소 후 장중반 횡보하다가 14:00이후 2차 낙폭축소하며 -0.09%보합수준으로 변화. 일본 니케이지수는 급락 개장 후 완만하게 낙폭축소하며  -1.25% 하락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급락 개장 후 하루종일 횡보하며 한국장 마감시점에 -1.47%하락. 상하이증시는 급락 개장 후 11:30경 저점찍고 낙폭축소 후 오후장 횡보하며 -0.31%하락.

 

하락하는 업종 종목이 더 많았음. 상승업종순서는 조선>유틸,에너지>통신장비>희토류>헬쓰케어>미디어>리테일,의류,레저 순 겅세. 하락업종순서는 자동차>운송>반도체,IT소부장,소프트AI>컨텐츠,K팝>방산,우주항공>2차전지,소재>음식료 순 약세. 정부가 6월 스타링크·원웹 위성통신 서비스 국내 공급 협정 승인에 인텔리안 테크 급등. 삼성중공업 하반기 수주 호조 전망에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키 맞추기성 급등. MADEX2025 에서 에이사 레이더 사용처 확대에 GaN전력반도체를 공급하는 RFHIC 급등. 대선이후 신재생에너지주 부각되며 HD현대에너지솔루션 급등. 태웅은 증권가에서 SMR 밸류 체인으로 분류에 강세. 미국 통신주파수 경매일정이 하반기로 다가오면서 통신장비주 강세. 반도체 업종 큰폭 하락하는 가운데 D램 5월 고정가 27.3% 급등소식에 삼성전자 상대적 강세. 새정부의 소비진작책 기대에 백화점 등 리테일, 의류주 상승. 나이벡 6000억 규모 기술이전 소식에 연일 급등. 

 

 

 

 

 

 

■ ‘미중 합의’ 이후 나타난‘업종순환매’에 대한 생각 -KB

 

ㅇ 미중 합의 이후 빠른 업종순환매. 6월에도 유사한 분위기

 

증시에 빠른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1 1분기 실적 발표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2 5월 10일 미중 무역합의가 도출된 이후 두드러지고 있다. 주도주인 '방산주'도 여전히 나쁘지 않지만, 5월 초 '실적 발표 급등' 이후에는 주가가 다소 소강 국면이다. ('NATO 정상회의' 전후엔 재매수 전략).


이러한 현상은 좀 더 지속될 수 있다. 1 상반기 '윈도우 드레싱'을 앞두고 있으며, 2 'G7/NATO 정상회의 (각각 6/18, 6/26, 한국시간)' 전까지는 관세 협상에 따른 ‘Risk-On' 흐름이 좀 더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ㅇ 다만 업종 범위는 좀 더 좁아질 것 (금융 선호)


'5월 KB MP'에선 '방산'을 일시적으로 중립으로 낮추고, 실적보다는 모멘텀이 강할 '모멘텀 주식 (소비주/상법 개정/대북)' 등의 비중을 확대했다. 6월도 유사할 것으로 본다. 


다만, 지금까지는 'B2C 소비'가 전반적으로 바닥을 다졌지만 이미 상당히 올라온 만큼, 실질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으로 범위가 좁혀질 수 있다고 본다. '하반기 전망'에선 '금융'을 탑픽으로 상향제시했다 (5/27, 하반기 전망).

 

ㅇ 요약 

 

실적 시즌과 미중 무역합의 이후 증시에서 빠른 순환매가 지속되고 있다. 윈도우 드레싱과 G7 · NATO 회의가 있는 시기까지는 모멘텀 중심의 Risk-On이 유지될 수 있다. 따라서 6월도 유사하겠지만, 지금처럼 모두 돌아가며 바닥을 치는 국면에서, 수혜주로 좁혀지는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금융 선호).

 

 

 

 

■ 트럼프 광폭 행보 vs 사법부 견제. 관세 전략 변경시 주요 포인트 - 대신

 

[연방 무역법원, 국가비상사태 관세를 트럼프의 월권으로 판단. 트럼프의 관세전략에 큰 차질, 집행정지에도 약해질 파급력. 중국에 대한 압박 지속, 관세전략 변화시 반사수혜 가능성.]

 

ㅇ 미국 연방 국제무역법원, 트럼프의 상호관세를 위법행위로 판단

 

5월 28일, 미국 연방 국제무역법원(Court of International Trade, 이하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근거로 발령한 관세 행정명령이 헌법 및 법률상 권한을 벗어난 초과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백악관은 즉시 항소했고, 연방 항소법원은 백악관의 집행정지(Stay) 신청을 ‘추가 논 의가 있을 때까지’ 잠정 인용하였다. 관세의 집행/중지 여부는 원고와 행정부의 서면답변 기한인 6월 9일을 전후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불확실성으로 남게 되었다. 백악관은 효력정지가 인용되지 않을 경우 상급 기관인 연방대법원에 긴급구제를 신청할 예정임을 통보하며 항소 법원을 압박하였다.

 

ㅇ 향후 시나리오와 무관하게 관세 파급력은 크게 약해질 수밖에 없다.

 

당분간 관세는 유효하게 되었으며 효력정지 6월 9일 이후 번복되더라도 백악관은 대법원으로 갈 경우 승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현재 대법관 9명 중 6명이 보수적 성향의 법관이고 그중 3명은 트럼프 `1기 행정부때 임명된 법관이다.

 

집행정지가 인용되더라도 항소 절차에 돌입할 경우 연방항소법원(CAFC) 판결까지 통상 6~12개월, 대법원 상고까지 이어질 경우 총 1년 반을 훌쩍 넘어서면서 법률적 판단은 26년 11월 중간선거 시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 승소하더라도 백악관이 정치적 부담을 안고 강경한 관세 전술로 회귀하기는 쉽지 않다.

 

백악관은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한 뒤 관세부과 기한을 협상 지렛대로 삼는 전략을 구사해 왔다. 항소심 기간동안 집행정지가 최종 인용되는 경우라도 관세부과는 ‘잠 정 징수→패소 시 환급’ 구조로 운영되기 때문에 정부는 패소 시 막대한 환급부담을 떠안는다. 이러한 비용구조와 법적 불확실성은 트럼프 행정부의 협상력을 약화시키며, 교역 상대국은 이러한 약점을 바탕으로 맞대응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ㅇ 품목관세는 이번 판결에서 제외, 관세 전략 변경 가능성

 

이번 판결은 “무역확장법 § 232(국가안보)”와 “무역법 § 301(불공정무역 시정)”을 근거로 부과된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의약품 등 품목 관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IEEPA 대신 무역확장법 232조와 무역법 301조를 근거 로 관세 전략 변경을 검토할 수 있다. 두 조항 모두 공청회·면제 절차와 품목별 타당 성 심사를 요구하며, 최소 6개월 이상의 조사 기간이 필요하다. 특히 301조는 상대 국의 구체적 위반 행위 입증이 전제돼야 한다.

 

한국에는 기회 요인이 있을 수 있다. 한·미 간에는 조선·LNG 개발, 첨단 반도체산업 협력 같은 협력 아젠다가 다각도로 논의 중이며, “쿼터제” 동맹국 인센티브가 부여 될 경우, 조선·해운·에너지 설비 업체가 미국향 수주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도 있다.

 

중국에 대한 관세 압박은 유지될 전망이다. 232조와 301조와 압박 대상이 이미 중국해운, 조선, 반도체 등으로 구체화 되고 있고, 의약품, 태양광,  2차전지 등이 국가 안보 품목으로 확대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이런 흐름으로 관세 정책이 전개될 경우, 중국과 경쟁 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 제약/바이오, 철강, 석유화학, 태양광 패널, 조선산업에는 반사 수혜가 있을 수 있다.

 

 

 

 

■ 잠잠해진 공매도 -신한

 

ㅇ공매도, 외국인 수급 개선에 5월 들어 증가세 둔화

 

2025년 5월 30일 수급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했던 공매도가 5월 들어 둔화되는 모습이다. 공매도 거 래 비중도 고점을 지나 과거 평균치로 회귀했다. 주된 이유는 외국인 수급 개선 이다. 외국인은 공매도 거래의 80%를 차지하는 공매도 주요 주체다. 4월 초 매도 일관했던 외국인은 5월 들어 변동성이 잦아들자 KOSPI를 1.7조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수급 환경 개선으로 공매도 강도가 약해졌다는 판단이다.

 

업종별로도 공매도 증가 둔화가 확인됐다. 업종 평균 공매도 잔고 비율은 0.04%p 상승하는데 그쳤고, 조선, 운송, 은행은 오히려 공매도 잔고 비율이 하락 했다. 변동성 완화로 공매도에 따른 주가 하방 압력도 크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대부분의 업종이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공매도 영향력은 일부 업종에서 지속됐다. 공매도 거래 비중은 IT가전, 보험, 증권, 화학 순으로 높았는데, 그중 IT가전, 화학은 음(-)의 수익률을 기록 했다. 해당 업종들은 공통적으로 실적 하향 영향에 공매도 잔고 증가와 공매도 압력이 동시에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ㅇ 대차 잔고 선별적 증가. 공매도 둔화 속 펀더멘털∙수급 고려 필요

 

국내 주식시장은 무차입 공매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때문에 대차 잔고가 공 매도 증감을 선행하는 지표로써 활용될 수 있다. 대차 잔고는 업종별로 선별적인 모습을 보였다. 철강, 화학 등 부진한 수익률을 보인 업종들은 대차 잔고가 감소 했고, 미디어교육, 건강관리, 조선 등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업종은 증가했다.

 

공매도 둔화 국면에서 업종별 선별적 공매도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차잔고와 함께 펀더멘털 및 수급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실적 추정치 하락 및 거래대금 부진으로 대차 물량이 공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운송, 보험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개별종목 단에서는 엘앤에프(IT가전), 키움증권(증권), 한진칼(운송), 씨에스윈드 (에너지) 등 특정 업종에 치우치기보다는 최근 큰 변동성을 기록한 종목들 중심 으로 대차 잔고가 크게 증가했다. 해당 종목들은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차익거래 가 활발히 이뤄지며 대차 잔고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한다. 때문에 대차 잔고가 공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종목으로 대차 잔고와 함께 1) 낮은 변동성, 2) 실적 추정치 하향, 3) 거래대금 부진 종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엔씨소프트, CJ 제일제당, 셀트리온 등이 이에 해당한다

 

 

 

 

 

■ 대한항공 : 올라갈 일만 남았다 -유안타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12M Fwd EBITDA 5.1조원에 글로벌 FSC Peer 12M Fwd EV/EBITDA 평균 4.4배를 적용해 산 출. 현 시점에서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PBR 기준 0.7배 수준으로, 글로벌 Peer 평균 1.2배 대비 저평가 구간.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통한 중복 노선 조정, 운항 효율화, 정비 조직 통합 등 시너지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ㅇ 2025년 연결 매출액 26.0조원, 영업이익 2.2조원 전망

 

연결 기준 202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6.0조원(YoY +45%), 2.2조원(YoY +3%, OPM 8%)으로 전망. 1Q25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연결 편입되어 외형이 크게 확대. 별도 기준 2025년 연간 항공화물 매출액을 4.1조원(YoY -7%)으로 추정. 한편, 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안정화에 따른 외화비용 절감은 전사 영업이익 개선에 긍 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

 

항공여객 사업은 내수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 국제선 여객 수요의 견조한 흐름 지속. 별도 기준 2025년 연간 국제 여객 매출액을 9.9조원(YoY +7%)으로 추정. 항공 화물은 관세 유 예에 따른 단기 특송 수요 유입을 예상하나,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물동량 감소에 따른 실 적 둔화 불가피.

 

ㅇ 하반기 공정위 시정조치 해소로 장거리 운임 제한 해소 기대

 

현재 동사는 공정위 시정조치로 인해 미주 5개, 유럽 6개 등 장거리 노선에 대한 운임 인상 이 제한된 상황. 그러나, 티웨이항공 및 에어프레미아의 증편이 진행되면서 2025년 하반기 시정조치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장거리 노선 여객 운임의 정상화와 함께 수익성 확대 구간에 진입 전망.

 

 

 

■ 진에어 :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주목 -유안타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진에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12M Fwd EBITDA 2,633억원에 EV/EBITDA 1.5배를 적용해 산출. Target Multiple은 팬데믹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회복하던 시기인 2023~2024년 동사 12M Fwd EV/EBITDA의 평균 대비 30% 디스카운트 적용. 2024년 말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 이후 LCC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 하락과,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중심의 경쟁 심화 등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산정.

 

ㅇ 2025년 예상 매출액 1.5조원, 영업이익 1,334억원 전망

 

동사 202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조원(YoY +2%), 1,334억원(YoY -18%, OPM 9%)으로 전망.

 

해외 여행은 내수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단거리 노선 신규 취항 등에 따른 여객 수요의 추가 확대 기대. 이에 동사 2025년 국제 여객 부문 매출액을 전년 대비 5% 증가한 1.2조원으로 추정. 반면, 국내 여행은 항공사고 여파에 따른 LCC 기피 심리가 여전히 남아 있어, 전년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

 

2025년 국내 여객 부문 매출액을 전년 대비 -12% 감소한 2,333억원으로 추정. 2분기는 단거리 노선 운임 하락과 조업비 상승 등 비용 압력으로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나, 하반기에는 원화 강세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가시화되며 수익성 개선 기대.

 

ㅇ 통합 LCC 모멘텀 보유, 부각되는 밸류에이션 매력도

 

진에어 중심의 LCC 3사 통합 이후 예상되는 전체 기단 규모는 50대 이상으로, 국내 LCC 중 최대 수준. 항공사 입장에서 기단 규모는 곧 경쟁력을 판단하는 주요 요소. 이 외에도 중복 노선 조정, 슬롯 재배치, 정비 및 조업 통합 운영 등 추가 시너지 효과 기대. 현재 동사는 12M Fwd 기준 PER 5.0배, PBR 1.3배로 저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

 

 

 

■ 한국전력: 한국전력 정상화 국면을 만들어 낸 매크로 지표 변동성 -하나

 

ㅇ 목표주가 36,000원('25F BPS의 0.5배)으로 상향 :

 

• 대선 일부 정당 공약에 공공요금 인상안이 담겨 있어 이를 확인 후 주가도 반등 진입 전망. • 실적 개선, 차입금 상환, 재무구조 개선 방향은 여전히 뚜렷. • 한전의 2025년 원가회수율은 115%로 역사적 고점 경신 전망, • 한전의 밸류에이션이 원가회수율과 동행했던 점을 감안할시 긍정적 주가 흐름 지속 전망.

 

• 무역분쟁에 의한 경기 둔화 우려가 시장에서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유가 등 주요 위험 지표 상승이 제한적일 전망. • 교착 상태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은 실적이 개선되기 때문에 오랜만에 유틸리티 섹터가 갖는 방어주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 • 상단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불확실성은 배당 성향으로 간주. 증익 국면에서 배당 성향 20% 미만 유지되어도 DPS는 상향 가능.

 

• 실적과 관련된 주요 매크로 지표의 변동이 극심. 관련 변수들이 현재 수준을 향후에도 지속할 경우 실적 추정치는 상향될 가능성 높음. • 글로벌 불확실성 즁가 국면 이전의 레벨로 회복된다고 가정하더라도 두 자리 수 ROE, 역대 최대 규모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 충분. • 2026년 예상 BPS에 PBR 0.4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기존 대비 20% 상향. 2025년 기준 PER 2.5배, PBR 0.4배.

 

ㅇ 2Q25 매출액 21조원(-11%qoq, +5%yoy), 영업이익 3.2조원(-16%qoq, +154%yoy) 전망 : • 원전 정비 스케줄 감안하면 1Q 대비로는 전력 믹스 악화 전망. • 그러나 여전히 전년대비 원전 벌전량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원가절감으로 양호한 실적 유지할 것이라 판단.

 

ㅇ 한국전력 정상화 국면을 만들어낸 매크로 지표 변동성 : • 2024년 4분기 전기요금 인상과 최근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2025년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역대 최대 규모 달성 가능. • 추가 개선 여지는 매크로 상황에 따라 달려있음. 현재 환율, 석탄, 원유 및 LNG 가격 추이를 감안하면 예상 바깥의 성장 개연성 충분. • 미국 주도의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한 것.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동안 한국전력에게 우호적인 상황 조성.

 

ㅇ 매크로: 경기 둔화 우려와 OPEC 증산 기대감 : • 국제유가: 무역분쟁과 OPEC 증산 기대감으로 배럴당 70달러 하회. 늦어도 4분기부터 추가적인 비용 개선 요소로 작용. • 발전용 유연탄: 톤당 100달러를 하회하며 2024년 말부터 지속 약세. 발전 Mix에서 유연탄 발전 비중 하락하며 영향력 축소. • 원/달러 환율: 국내 정치환경 불확실성이 부각된 후 나타난 상승 흐름에서 최근 반락하며 1,400원 수준 접근. 긍정적 레벨.

 

ㅇ 매크로: 경기 둔화 우려와 OPEC 증산 기대감 : • 국제유가: 무역분쟁과 OPEC 중산 기대감으로 배럴당 70달러 하회. 늦어도 4분기부터 추가적인 비용 개선 요소로 작용. • 발전용 유연탄: 톤당 100달러를 하회하며 2024년 말부터 지속 약세. 발전 Mix에서 유연탄 발전 비중 하락하며 영향력 축소. • 원/달러 환율: 국내 정치환경 불확실성이 부각된 후 나타난 상승 흐름에서 최근 반락하며 1,400원 수준 접근. 긍정적 레벨.

 

ㅇ 전력Mix: 원전 이용률 상고하저 흐름 예상 : • 2025년 중 고리 4호기, 한빛 1호기 수명 만료 도래 예정. 따라서 평균 이용률은 전년대비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 첫 정지 원전인 고리 2호기 가동 재개 시점 중요. 가동 재개를 위해 물리적 작업 발생 여지 존재. 2026년도 수명 만료 원전 추가 발생.• 신규 진입 설비가 없어 2025년은 분기 이용률 추이가 주요 변수. 정비 일정 상 이용률은 1분기가 가장 높고 3분기가 가장 낮을 전망.

 

ㅇ 가장 가파르게 인상된 산업용 전기요금 : • 2022년 초까지 연동제와 총괄원가 기반 요금 조정 작동. 2022년 4분기부터 다시 과거처럼 용도별 전력량요금 조정으로 회귀. • 특히 산업용 요금이 다른 용도와 다르게 가파르게 상승. 이후 2023년 4분기와 2024년 4분기에는 산업용 요금만 인상. • 명목 요금 기준 주택용이 산업용보다 비싼 '정상' 시장은 2017년부터 없어졌고 2023년 이후 가격이 역전된 '비정상' 시장 조성.

 

ㅇ 산업용 판매 비중을 보면 불가피한 선택 : • 부가가치 측면에서 산업용보다 주택용 요금 명목 단가가 더 높아야 함. 일별/계절별 소비 패턴을 고려해도 마찬가지. • 한편 산업용 판매 비중은 이전부터 50%를 상회. 비중이 높아 레버리지 효과도 크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한 선택지로 볼 수 있음. • 전기요금 조정 여부는 정부가 결정하는 구조. 요금 인상을 전력 수요자 대부분 반기지 않기 때문에 산업용 중심의 인상 발생.

 

ㅇ 한편 수요 측면에서 변화가 나타나는 중 : • 업종별 산업용 판매량에서 상위 10개 업종(+식료품, 비금속, 기타기계, 플라스틱, 전기장비) 83.6%로 높은 비중 차지. • 2024년 사용량 감소. 업종 호황-불황 사이클 외적으로 전기요금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둔화가 일정 부분 기여했을 여지 존재. • 원가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화학, 1차금속 등에서 판매량이 줄어든 것에서 약하지만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음.

 

ㅇ 열리지 않을 것 같은 비상구에도 틈은 있다 : • 정부는 2024년 초부터 LNG 열병합발전소의 확대를 제한. NDC에 더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 과정에서 LNG도 결국 퇴출되기 때문. • 집단에너지사업허가가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편입. 신규 LNG 설비 진입 방식을 집단에너지로 제한. LNG 용량시장 입찰로 신규 설비 관리. • 향후 연도별로 공급 부족물량에 대해 제한적인 입찰 시행. 현재 제11차 전기본 기준으로 2031년~2032년 진입 여력은 1.3GW 수준.

 

ㅇ 탈출 루트 1: 구역전기사업자 : • 구역전기사업자는 특정 지역 내에서 수요처를 찾아 전기를 직접 판매하는 비중앙급전 방식의 전력공급자. • 전력판매단가는 기존에는 경쟁력이 낮았지만 한국전력 요금 급등으로 경쟁력 확보. 열까지 동시 공급할 경우 수익이 안정적일 수 있음. • 최근 한화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 SK이노베이션, S-Oil, 현대제철 등 다수 사업자 기존 공급 권역 내에서 역량 확대 모색 중.

 

ㅇ 탈출 루트 2: 전력직접구매제도 : • 직접구매제도는 일정 용량(3만KVA) 이상 전기사용자가 전력시장에서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제도. • 2025년 3월 28일 규제 개선으로 의무존속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된 가운데 미이행 시 직접구매를 9년간 제한. • 빈번한 이탈 및 재참여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실제 수요 전환 여부는 2026년부터 확인 가능.

 

ㅇ 탈출 루트 3: 재생에너지 PPA : • 최근 언론에 따르면 국내 PPA 물량은 2022년 70MM, 2023년 908MW, 2024년 1,100MW로 가파르게 커지는 중. RE100 + 이탈 수요로 간주. • 2024년 계약들은 현대자동차, 현대엘리베이터, LG전자, 네이버 등 대기업 중심이었고 이들은 전력소비 상위 산업 분류에 속하는 편. • 향후 RPS 제도 일몰로 REC 가중치가 사라질 경우 태양광 등 상대적으로 REC 수익이 높았던 RPS 대응 수요가 PPA로 전환될 여지 존재.

 

 

 

■ 한국콜마 : 올라운더(All-Rounder) -한국

 

ㅇ 썬크림도 잘하는 한국콜마:

 

한국콜마는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제조사 (OEM/ODM)로 썬크림 생산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매출 중 썬매출 비 중은 약 25% 수준으로 추정한다.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K뷰티의 트 렌드를 이끌었던 조선미녀의 맑은쌀 썬크림과 올리브영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수분 썬크림의 생산을 한국콜마가 담당했다.

 

지난 5년 간 K뷰티의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콜마의 뛰어난 제조 능력이 크게 알려졌다. 실제로 2019년 한국법인 매출에서 6.2%였던 수출 비중은 2025년 1분기 7.8%(vs. 1Q24 4.1%)로 높아졌다.

 

글로벌 기업들의 효율적 인 생산과 공급망 니즈 다변화 등을 고려시 한국콜마의 직수출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걸로 예상하며 덕분에 회사의 수주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다. 중장기적으 로 한국콜마는 글로벌 뷰티 기업의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할 걸로 판단한다.

 

ㅇ 미국 공장은 콜마의 히든밸류:

 

2024년 4분기 한국콜마의 미국법인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올해 1분기에도 그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 미국법인의 고객사는 대부분 현지 화장품 기업이다. 다가오는 6월에 미국 제2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향 후 미국 공장은 한국콜마의 히든밸류로 작용할 걸로 예상한다.

 

트럼프 정부가 야기한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뷰티 기업 뿐 아니라 한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공급망 다변화에 나서고 있고 미국 화장품 기업들의 현지 생산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 고 있다. 다가오는 2분기에 신공장 가동에 따라서 미국법인이 소폭 적자를 기록 할 걸로 전망하나, 이는 계획된 적자이기 때문에 한국콜마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 향을 주지 않을 걸로 예상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한국콜마에 대하여 투 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5,000원(표11)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올해 1분기 에 화장품 제조법인 중 캐나다 법인을 제외한 모든 법인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화장품 산업 또한 바닥을 다지고 있고 이러한 흐름 은 한국콜마의 한국 및 중국법인에 긍정적이다. 중위연령 상승에 따른 글로벌 화 장품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국내외 기업의 공급망 다변화 니즈가 높아진 다는 점을 고려 시 한국콜마의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 걸로 전망한다.

 

 

 

■ 코스맥스 : 글로벌 뷰티 파트너로 도약 중 -한국

 

ㅇ K뷰티를 이끈 조력자에서:

 

지난 5년간 K뷰티가 미국을 넘어 글로벌 각 국에서 높 은 인기를 얻었다. 글로벌 시장을 히트했던 한국 화장품 중 80% 이상은 위탁생산 (OEM/ODM)을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추정한다. K뷰티의 폭발적인 인기 상승 덕분에 글로벌 화장품 산업 내 코스맥스의 입지는 더욱더 높아졌다. 한국은 소매 시장 대비 화장품 OEM/ODM 기업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경쟁이 치열한데, 덕 분에 상위사업자인 코스맥스의 리드타임은 글로벌 경쟁사보다 짧다. 코스맥스의 이러한 경쟁력 덕분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글로벌 GenZ가 원하는 화장품을 빠 르게 생산할 수 있었다.

 

ㅇ 글로벌 뷰티 기업의 파트너사로:

 

지난 5년간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좋은 명성 을 쌓은 덕분에 중장기적으로 코스맥스는 한국 기업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파 트너사로 자리매김할 걸로 예상한다. 한국 중저가 화장품의 인기 상승을 본 글로 벌 화장품사들은 향후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OEM/ODM 비중을 늘릴 것이다. 실제로 에스티로더는 2024년 4월에 미국에서 소비되는 파우더 제품의 모든 생산을 인터코스 미국법인에 아웃소싱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트럼프 정부가 야기한 2차 관세 전쟁은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었다. 글로벌 기업의 생산 다변화는 한국 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맥스한테 유리하다. K뷰티의 인기를 고려 시 코스맥스 매출 내 직수출(해외 기업의 생산요 청으로 코스맥스가 생산하여 수출) 비중이 단기에 높아지지는 않겠지만, 수주 금 액은 꾸준히 늘어날 걸로 전망하며 덕분에 코스맥스의 수주 가시성 또한 높아질 것이다. 2025년 1분기 전체 매출에서 직수출 비중은 16% 수준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4% 상향한 265,000원을 제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5,000원에서 265,000원으로 소폭 상향한다. 중위 연령 상승에 따른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레거시 브랜드의 OEM/ODM 비중 확대 가능성을 고려 시 코스맥스의 안정적인 실적 증가는 분명하다. 최근에는 중국 화장품 산업이 바닥을 다지고 있는 시그널이 여 러 군데서 확인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산업에 대한 업사이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은 중국에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 코스맥스한테 매우 긍정적이다.

 

 

 

 

 

■ 오늘스케줄 - 05월 30일 금요일 

대만 증시 휴장
미국 임상 종양 학회(ASCO) 개최(현지시간)
美-日 4차 관세협상(현지시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동서식품, 커피 제품 출고 가격 인상
디에이치엑스컴퍼니,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재공시 기한
4월 산업활동동향
4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4월 관광통계
지씨지놈 공모청약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신주상장(흡수합병)
KC코트렐 변경상장(감자)
DH오토넥스 변경상장(감자)
하이퍼코퍼레이션 거래정지(감자)
블루엠텍 추가상장(무상증자)
태영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DH오토넥스 추가상장(유상증자)
FSN 추가상장(유상증자)
엑스플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셀비온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에스에너지 추가상장(BW행사)
마음AI 추가상장(CB전환)
에이피알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꿈비 추가상장(CB전환)
코미팜 추가상장(CB전환)
아이스크림미디어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바이브컴퍼니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BW행사)
CJ CGV 추가상장(CB전환)
메타바이오메드 추가상장(CB전환)
KH 미래물산 보호예수 해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총재 연설(현지시간)

美) 4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美) 5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美) 5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유로존) 4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독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독일) 4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독일) 4월 소 매판매(현지시간)
영국) 5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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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30~06월03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

05월30일 : 대만, 홍콩 휴장
05월30일 : 장마감후 MSCI지수리밸런싱 -
    5월14일 결정된 삼양식품·한화시스템 편입, 엔씨소프트·에코프로머티 편출
05월28~30일 : 2025 코스모뷰티서울
05월28~31일 :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벡스코
05월29일 : 한국금통위(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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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2일 : 5월14일 발표된 MSCI분기리뷰 지수반영일
06월03일 : 대선일
06월04일 : 연준베이지북공개
06월04~05일 : ECB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6월06~08일: 현충일 및 토·일요일
06월09~13일: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06월12일 : 한국선물옵션 동시만기일
06월15~17일 : G7정상회의(캐나다)
06월16~17일 : BOJ 통화정책회의
06월16~19일 : 바이오USA
06월17~18일 : 미FOMC(경제전망)
06월19일 : 미국 준틴스데이(노예제도종식기념일)휴장
06월19일 : BOE 통화정책회의
06월25일 :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
06월24~25일 : NATO정상회의
06월26~27일 : EU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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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3일 : 독립기념일조기종료(한국시간: 익일02시)
07월04일 : 독립기념일휴장
07월10일 : 한국금통위
07월23일 : 아마존프라임데이
07월27일 : 일본참의원선거
07월29-30일 : 미 FOMC
07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07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 미드나잇뉴스

 

ㅇ 29일 뉴욕시장에서 다우+0.28%, 나스닥+0.39%, S&P+0.40%, 러셀+0.34%, 필 반도체+0.54%.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관련 혼란에 상승폭이 제한되며 소폭 상승. 유럽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강행 전망 및 개별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 마감

ㅇ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로 -0.2%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시장 전망치와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0.3%보다는 소폭 개선된 수치임 (CNBC)

ㅇ 미국 노동부는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24만 명으로 직전주보다 1만 4천 명 늘었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 전망치 22만 9천 건을 상회하는 수치임 (Reuters)

ㅇ 미국 항소법원은 1심 재판부인 연방국제통상법원의 상호관세 등을 무효로 하는 판결의 집행을 일시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림.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1심 재판부의 판결에 불복해 긴급 제출한 판결 효력 정지 요청을 받아들인 것임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트 엔진, 반도체, 특정 화학물질 및 기계 등 일부 핵심 기술의 중국 수출을 중단했다고 보도됨. 이번 미국의 수출 중단 조치는 전략 물자 수출을 관리하는 상무부 산업안보국이 진행 중인 전략 물자에 대한 대중국 수출 전면 재검토의 일환으로 해석됨.

 

ㅇ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중국으로의 항공기 인도 재개 소식과 737 맥스(MAX) 기종의 생산 확대 계획을 발표함 (Bloomberg)

ㅇ 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역임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 연방 하원을 통과한 감세 법안이 정부의 재정적자를 키울 것이라고 비판함.

ㅇ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일부 주주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매주 최소 40시간 이상을 테슬라 경영에 전념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섬. 주주 연합은 테슬라의 매출 감소와 수익성 하락, 주가 변동성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머스크의 전적인 집중이 절실하다고 주장함

ㅇ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에 판매 가능한 AI 칩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힘. 황 CEO는 H20의 대체 칩을 고려하긴 했지만 새로운 칩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은 없다고 덧붙임


ㅇ 마크 저커버그 CEO는 메타AI 월간 활성 사용자가 10억명을 넘어섰다며, 올해 어시스턴트 개인화, 음성 대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73% 상승, MSCI 신흥지수 ETF +0.3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4%, 러셀2000지수 +0.34%, 다우 운송지수 +0.53%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47%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75.9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371.1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9.15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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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트럼프의 상호관세가 연방 무역법원에서 위법하다는 판결이 개장직전에 알려지면서 상승출발 후 추가상승하다가, 10:00경  금통위가 성장율 전망을 하향조정하고, 중국증시 하락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가, 중국증시 개장 후 상승하자 상승폭을 확대. 연방무역법원은 국가비상수권법을 이용하여 무역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오자 미국향 수출주들 중심으로 급등하며 상승폭 확대. 10시경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점은 시장예상에 부합했으나 향후 성장율 전망치를 25년 1.5%에서 0.8%로 하향 조정한 점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를 중국에 공급하는 것을 금지시키면서 중국장이 하락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중국증시가 하락개장 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아시아증시 동반 상승폭 확대.

코스피는 +0.8% 내외로 출발후 10:00경+1.53%까지 추가상승한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 10:36경 중국증시가 상승전환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재상승하여 11:20경 1.72% 고잠기록후 횡보하다가 +1.89%(2720.64p)로 종료. 코스닥은 +0.44% 내외로 출발후 변동성과함께 고점과 저점을 높여가며 상승폭을 확대하며 1.03%(736.29p)로 종료.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오늘 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4:00경까지 매수를 확대하며 최고 +3530억까지 순매수했다가 이후 매수분을 청산하며 +1201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4:30경 장중 최고 700억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에 힘을 보탰고 상대방이 된 기관은 -870억 순매도로 물량을 떠안음. 기관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 매수로 헤지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음. 코스피에서 외인은 +2952억, 기관은 +6845억 순매수하고, 개인은 거래상대방이되며 -9969억 순매도.

15:32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개장전 상승세 이어지며 +1.79%상승.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급등 후 개장시점 고점에서 장 중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다가 오후장에 재 상승하며 +1.18%상승. 달러인덱스는 금리흐름에 연동되어, 개장전 급등 후 개장시점 고점에서 장 중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다가 장막판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0.22%상승. 원/달러 환율은 개장시점에 급등 후 10:10경 고점찍고 이후 변동성과 함께 완만하게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장막판에 반납속도를 더하며 +0.16%상승.

미 지수선물을 개장전 급등후 아시아장 중에도 완만하게 추가상승하며 +1.24% 상승. 일본 니케이지수는 급등개장후 변동성과 함께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며 추가상승하여 +1.88%로 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보합수준 개장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다가 오후장에 상승폭일부 반납하며 한국증시 마감시점에 +0.89%상승. 상하이지수는 급등 개장 후 정오무렵까지 추가상승하다가 이후 횡보하며 한국증시 마감시점에 +0.71%상승.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상승. 상승업종 순서는 금융,지주>건설>자동차>상사,운송,조선,방산,건설장비>에너지,전력인프라,수소,원전,신재생>리테일,의류,교육>K팝,미디어,컨텐츠>헬쓰케어, 음식료 순. 하락업종은 유틸>화장품>2차전지>피팅&조선기자재,우주항공 순. 지주업종은 밸류업정책에 다른 주주환원확대에 급등. 금융업종은 증시급등에 증권사 실적기대에 증권사위주로 급등. 관세 우려 완화에 대미 수출주들 급등하고 엔터미디어,소프트 등 관세 무풍지대 수급 이탈하며 약세.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의 부정거래 혐의 금융감독원 조사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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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 후 월말, 주말 불확실성, 오늘밤 발표될 주요경제지표 관련 변동성을 대비하여 외인수급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매물을 소화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

 
간밤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28%,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9% 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S&P500지수선물은 -1.21% 하락. 전일 코스피는 +1.89% 상승한 반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증시ETF는 간밤에 +1.73% 상승. 이를 반영하면 아침에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을 예상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무역법원이 위법이라 판결하였지만, 항소로 판결을 일시중지시켰고, 관세부과를 지속시킬 트럼프의 대안은 몇가지로 존재하는 것으로 풀이. 입법부대 행정부, 사법부대 행정부의 다툼이 시작되며 혼란 장기화 우려로 안전심리가 확대. 이는 전일 한국증시 상승분을 반납하게 하는 요인.  

오늘이 5월 마지막 개장일이어서 월말 리밸런싱 수요로 위험자산축소 안전자산 확대가 나타나는 날, 또 대선을 앞둔 주말이어서 불확실성과 관련된 변동성에 선물로 계좌이중화 수요가 많은 시점. 오늘밤 미국에서 개인소득과 소비, 
PCE물가지수,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발표되며 이와 고나련된 변동성에도 헤지수요가 나타날듯. 이에 외인의 선물수급은 매도우위를 예상

국채금리는 국제무역법원의 트럼프 관세 중단과 트럼프의 반발, 항소법원의 관세 판결까지 유지 발표 등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하락. 더불어 주요 경제지표들이 부진을 보인 점도 금리하락요인. 7년물 국채 입찰수요가 높았던 점도 금리 하락 요인.  달러인덱스는 부진한 경제지표를 반영하며 약세. 금리하락, 달러약세, 국제유가 하락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달러약세 우너화강세는 미국증시와 미국외증시간 디커플링 요인으로 외인 현물수급은 매수우위를 예상. 


다음주 대선을 앞둔 한국증시는 새정부의 정책기대감, 소비위축에 따른 M2유동성 증가, 기업들의 주주환원책 강화, 달러약세와 원화강세 현상에 힘입어 올해말까지 간헐적 랠리를 보일것으로 예상. 

 

조선, 방산, 전력인프라 업종 Valuation은 높아져 있지만 성장이 당분간 꺾일 것 같지 않음. 유틸, 자동차, IT 업종은 작년부터 실적개선이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 리테일, 필수소비재, 레저, K팝, 컨텐츠 업종은 추경편성과 새정부의 정책 및 중국 경기부양책에 연동하며 주가반등 기대. 2023년부터 감소한 R&D 예산은 새 정부와 함께 다시 증가하면서 하반기 R&D가 집중될 반도체, AI S/W, 로봇과 IT장비, 제약/바이오 업종이 주도주가 될 가능성. 글로벌 원전시장 확대에 따른 국내 원전 공급체인에도 주목.

새 정부 정책, 추경에 따른 내수소비증가, R&D확대, 한한령 해제, 중국 소비전환 정책, 이익전망치 하향이 멈추거나 상승 전환하는 종목, 보유현금을 기반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이 가능한 종목들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며, 하락시 마다 추가 분할매수로 매수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제안. 관련업종은 헬스케어, 미디어컨텐츠, 소프트AI, 반도체와 IT하드웨어, 유틸, 전력인프라,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리테일, 화장품, 음식료, 조선&방산, 로봇.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21%
달러가치 : -0.77%
엔화가치 : +0.99%
원화가치 : +0.62%
WTI유가 : -3.12%
미10년국채금리 : -2.49%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엔비디아와 관세 중단 판결에도 정책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상승 제한

 

ㅇ 다우+0.28%, 나스닥+0.39%, S&P+0.40%, 러셀+0.34%, 필 반도체+0.54%


29일 뉴욕증시는 엔비디아(+3.25%)의 실적 발표 후 강세와 트럼프 관세 관련 법원 판결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렇지만 관세 중단 관련 트럼프의 조치와 그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매물 출회. 이후 개별 종목군이 실적 발표 후 변화, 트럼프의 정책 등에 반응을 보이며 보합권 등락에 그침. 장 후반에는 항소법원이 판결 전까지 관세 유지를 발표한 점도 영향. 다만,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으로 지수 상승은 유지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미국 관세 논쟁과 법적 근거

트럼프 행정부가 모든 국가에 보편적 관세 10%와 상호관세를 부과. 이에 대한 법적 근거로 1977년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법’을 가지고 부과한 것. 이 법안은 ‘전쟁’이나 ‘국가 비상사태시’에 대통령은 모든 형태의 국제 무역에 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12개 주와 관세피해를 입은 일부기업, 그리고 Liberty Justice Center 등이 소송을 제기. 특히 국제비상경제수권법(IEEPA)은 외국의 위협 대응을 위해 만든 법이며 안보 목적의 법률임에도 이를 무역적자 문제에 쓰는 것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점이 논쟁의 핵심.

실제 통상조항은 미국 헌법 제1조 8절 3항에 근거해 무역은 의회의 권한으로 명시. 그런데 트럼프 행정부가 이 권한을 침해하며 관세를 부과한 것은 위헌이라는 주장이 여기에서 나옴. 관련해서 미국 국제무역법원에서 대통령이 IEEPA를 근거로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것은 법률이 부여한 권한을 초과한 것으로 판단. 그리고 관세부과 권한은 헌법상 의회에 부여된 권한이며, 대통령이 이를 침해한 것은 삼권분립 원칙에 위배된다고 언급. 또한 무역적자나 외국의 경제적 압박은 IEEPA에서 규정한 ‘이례적이고 비상한 위협’에 해당하지 않으며, 따라서 비상사태 선언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 이에 즉각적인 관세 부과 중단을 결정한 것.

이에 대해 트럼프는 즉각적으로 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했고, 항소 법원에서 법원 판결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대법원에 ‘긴급 구제’를 요청해 관세중단 판결 집행정지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 향후 트럼프는 무역대표부의 조사 실시 후 대통령이 결정할 수 있는 일명 ‘슈퍼 301조’(무역법)와 상무부 조사후 대통령이 결정할 수 있는 무역확대법을 통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음. 결국 입법부 Vs. 행정부의 다툼, 사법부 Vs. 행정부의 다툼이 관세 문제를 통해 진행되고 있어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 더불어 항소법원이 항소기간 관세 유지를 발표한 점도 부담. 이에 주식시장은 장 초반 상승을 뒤로하고 매물 출회. 달러화는 약세 전환, 엔화 강세, 국채 금리는 하락 전환, 금 가격은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 


 

 


■ 주요종목 : 엔비디아, AI 일부 테마 강세 Vs.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원자력 등 테마주 부진

엔비디아(+3.25%)는 실적 발표 후 AI 수요 증가 등에 근거해 6% 넘게 상승 출발. 더불어 씨티그룹과 바클레이즈, 울프리서치, 모건스탠리 등 많은 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실적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다만, 젠슨 황 CEO가 8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 계획을 지난 3월 20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 축소되는 등 변동성 확대. 한편, 브로드컴(+1.06%), 마이크론(+0.64%), TSMC(+0.51%) 등도 상승 출발 후 상승 일부 반납.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4% 상승. 마벨테크(-1.33%)는 장 마감 후 예상 상회한 결과에도 예상에 부합된 가이던스 발표 후 시간 외 2% 하락 중

테슬라(+0.43%)는 6월 12일 모델Y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테스트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상승 출발. 여기에 머스크가 DOGE를 떠났다는 점도 우호적. 그러나 관련 소식은 많은 부분 알려져 있었다는 점을 반영하며 제한적인 등락에 그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재차 상승 확대되는 등 변화가 진행. 이런 가운데 트럼프 관세 관련 이슈의 영향에 GM(+0.96%), 포드(+0.49%), 스텔란티스(+1.58%) 등이 상승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장중 캐시우드가 테슬라 주식 일부 매도했다는 소식 등을 통해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된 점도 특징. 우버(-4.49%)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프로그램 출시 발표에 매물 출회되며 하락. 리프트(-3.94%)도 부진. 

애플(-0.23%)은 관세 중단 이슈에 상승 출발했지만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매물 출회. 여기에 알파벳(-0.24%)이 인도에서 픽셀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도 부담. 대체로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된 것으로 추정. 알파벳은 독일이 구글 등 온라인 플랫폼에 10% 세금 부과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하락. 메타 플랫폼(+0.23%), 아마존(+0.48%), MS(+0.29%) 등도 상승 출발 후 관세 불확실성 여파로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알리바바(+0.38%), 핀둬둬(+0.42%) 등은 관세 중단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관련 불확실성 여파로 상승 반납. 진둥닷컴(+4.31%)은 중동과의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는 사우디 투자회사의 발표에 힘입어 상승. 리 오토(+2.11%)는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상승. 특히 낮은 가격 정책으로 인해 인도량이 증가했지만 이는 경쟁 심화를 시사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 그렇지만,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등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 샤오펑(+3.98%)도 강세. 니오(+0.27%)는 6월 3일 실적 발표 앞두고 제한적인 상승. 그 외 바이두(+1.44%) 등 기술주, 트립닷컴(+2.20%) 등 여행주, KE 홀딩스(+1.20%) 등 부동산 관련 종목군은 강세.

HP(-8.27%)는 새로운 무역 상황으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수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큰 폭 하락. 아리스타 네트웍(-6.92%)은 엔비디아가 네트워킹 장비에 대한 신규 고객으로 메타와 구글을 확보했다고 공개하자 크게 하락. 이런 가운데 세일즈포스(-3.30%)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아직 AI 제품이 도입 초기 단계에 그치고 있다는 분석에 크게 하락. 더 나아가 매출 전망치 상향이 주로 환율 효과에 기인했다는 점도 영향. 이에 오라클(-0.58%), 서비스나우(-0.59%) 등 대부분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부진. 델(-0.12%)은 장 마감 후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시간외 4% 상승 중.

팔란티어(-1.16%)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 속 사이버 보안회사인 센티넬원(-11.59%)이 실적 발표 후 하향 조정된 연간 실적 전망에 크게 하락한 점도 부담. 센티넬원은 경제적 우려로 고객들이 망설이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주장. 크라우드스트라이크(-2.14%), 팔로알토(-1.05%), 포티넷(-2.36%) 등 대부분 사이버 보안회사들이 부진. 뉴스케일 파워(-6.76%), 오클로(-4.18%) 등 원자력 테마, 콘스텔레이션 에너지(-1.52%), GE버노바(-2.85%), 비스트라(-1.62%) 등 전력망 테마주들도 특별한 요인이 없는 가운데 매물 소화하며 하락. 

아이온큐(-9.17%)은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리게티컴퓨팅(-7.13%), 디웨이브퀀텀(-7.29%), 아킷 퀀텀(-8.80%) 등 대부분 양자 컴퓨터 관련 테마주는 부진. 로켓랩(-5.46%), 인튜이티브 머신(-2.37%), 레드와이어(-6.84%) 등 우주개발 테마주도 하락. 조비항공(-3.84%), 아처항공(-3.20%),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11.29%) 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테마주도 부진.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코인베이스(-2.14%), 라이엇플랫폼(-2.39%) 등 비트코인 관련 종목군은 하락. 스트레티지(+1.75%)는 견조.
 
반면, C3AI(+20.76%)가 실적 발표에서 예상을 상회한 실적 결과와 고객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을 반영하며 급등. 이에 AI활용한 드론 기업인 팔라다인 AI(+2.93%), AI활용한 고객 경험 솔루션 업체인 텔루스 인터내셔널(+3.27%), 전일 공매도 보고서로 크게 하락했던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기업인 템퍼스 AI(+2.31%)는 상승하는 등 AI 관련 테마들은 양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May/24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건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크게 증가

ㅇ 미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 (전분기) : 미 상무부는 1~3월 미국의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계절조정 연율 -0.2%로 발표, 예상치 -0.3%보다는 나은 결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3.6% 상승.

ㅇ 미 4월 잠정주택판매지수 (전월비)  : 전월 대비 6.3% 하락한 71.3를 기록. 모기지 금리상승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주택 수요가 위축된 데 따른 결과.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엔, 국채, 금 등 안전자산 강세


국채금리는 국제무역법원의 트럼프 관세 중단과 트럼프의 반발, 항소법원의 관세 판결까지 유지 발표 등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하락.

 

더불어 주요 경제지표들이 부진을 보인 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영향.

 

한편,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9배를 상회한 2.69배, 간접입찰도 69.6%를 상회한 71.5%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았던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실질금리 하락, 10년0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엔, 국채, 금 등 안전자산 강세.


달러화는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이 -0.2%로 상향 조정됐지만 소비지출 둔화된 점, 1분기 근원 PCE 가격지수가 0.1%p 하향 조정된 3.4%로 발표된 점, 그리고 주택과 고용지표 부진 등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금리 인하를 앞둔 ECB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이 매파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는 분석에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강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는 엔화>유로>원화>파운드>캐나다>홍콩>달러인덱스 순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엔, 국채, 금 등 안전자산 강세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EIA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도 관세를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 확대, 여기에 IEA가 중국의 수요 약세를 경고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더불어 7월 OPEC+ 공급 증가 이슈 등을 반영하며 하락.

 

미 천연가스는 수요 둔화와 LNG 수출 플랜트로의 공급 감소 소식에 하락. 특히 플랜트 정비, 일부 플랜트 단기 정전등에 따른 것. 유럽 천연가스는 관세 중단 소식에 상승했다가 관련 불확실성 확대 여파로 4% 넘게 하락.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니켈을 제외하고 대부분 품목이 하락. 대체로 미국 관세를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한편, 구리는 칠레에서 글로벌 경기 전망 등을 이유로 평균 구리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CME 시장에서는 구리 가격 하락이 축소돼 보합권 등락.

 

농작물은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밀이 상승한 가운데 옥수수는 수출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 전환하고 대두는 상승하는 혼조 양상.

 

 

 

 


■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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