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10(화) 한눈경제
25/06/10(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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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코스피는 개장 초반 미 지수선물이 급상승하면서 오전장 상승폭을 확대했다가 14:00경부터 급하게 상승폭을 반납, 장 막판에 재상승하며 마감. 개장 초반 미 지수선물 상승 이유는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미-중 무역협상 진행 내용이 개장시점에 보도되면서 기대가 커진 때문으로 풀이. 보도된 무역협상 진행 내용은 미국이 중국의 희토류 공급 재개를 위해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조치 완화를 검토한다는 것임. 14:00경 상승폭을 급하게 반납한 이유는 상하이, 홍콩, 미 지수선물이 동반하여 급락함에 따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수급이 연동되며 상승폭을 반납했는데, 그 원인은 LA폭동 확산 영향으로 추정하나 마감시점 현재 알려지지 않음.
코스피는 변동성과 함께 개장 후 속등하여 11:10경 +0.99%까지 상승하였다가, 이후 고점과 저점을 낮추며 하방으로 진행하다가 14:30경 상승폭을 완전히 반납, 이후 장 막판에 소폭 재상승하며 +0.56%(2871.85p)로 마감. 코스닥은 변동성과 함께 개장 후 속등하여 10:33경 +0.63%까지 상승, 이후 하방으로 전환하여 정오무렵 +0.23%로 상승폭을 반납,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여 저점과 고점을 높이다가 +0.91%(771.20p)로 마감.
오늘 코스피 지수는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 기관의 수급에 따라 변화함. 오전장 지수상승은 외인수급이었으며, 오후장 상승폭 반납은 외인매도에 이어 시차를 두고 기관매도가, 장막판 재상승은 외인매수에 이어 시차를 두고 기관매수가 지수변화를 주도함. 뉴스에 의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도 외인은 선물과 현물에서 순매수를 이어간 것이 오늘시장의 특징임.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코스피에서 외인이 +6332억 순매수하고 개인이 -6258억 순매도로 거래상대방이 됨.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5:00경 +2100억 순매수하기도 했으나 장막판에 청산하며 +330억 순매수로 종료하고 기관은 -1176억 순매도.
한국장 마감시점인 15:32분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 유가는 오전장 상승하여 정오무렵 고점후 오후장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0.14%상승.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상승하다가 정오무렵 하방으로 전환 후 오후장 추가하락하며 -0.24%하락. 달러인덱는 10:00경부터 급등하여 11:10경 고점후 1차 되돌림에 이어 2차 되돌림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0.05%보합수준으로 변화.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에 연동되며 10:00경부터 1차상승 후 11:00경부터 횡보하다가 13:00경부터 2차상승하며 +0.75%상승하며 원화약세.
미 지수선물은 개장시점 상승시작하여 10:30경 고점기록, 이후 완만하게 하방진행하다가 14:20경부터 급하게 상승폭을 반납하며 +0.05%상승. 일본 니케이 지수는 상승개장 후 장초반 추가상승하여 10:45경 고점에서 상승폭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14:10경부터 급하게 상승폭 반납하며 +0.3% 상승마감. 중국증시는 장초반 소폭 상승 후 중반 횡보하다가 14:00경 급하게 하락 전환하여 한국장 마감시점에 홍콩 항셍지수는 -0.17%, 상하이 지수는 -0.43%하락.
상승업종은 조선,방산>건설,건설기계>철강금속화학>K팝,컨텐츠,게임>바이오>수소업종>의류,교육>화장품 순 상승. 하락업종은 로봇,IT장비>자동차>2차전지소재,장비>은행,금융,지주>반도체,정보기술>소프트AI>음식료 순 하락. 美의존 탈피을 추구하는 캐나다가 국방비를 GDP 2%로 증액하면서 방산, 조선주 상승.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K2 전차 2차 수출계약 임박에 현대로템과 엔진을 공급하는 HD현대인프라코어 큰폭 상승. 광양에 연산 4만5000톤 전구체 공장 준공한 포스코퓨처엠 상승. 7년만에 신형 수소차 넥쏘 출시에 수소관련주 급등. 새 정부가 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마트·롯데쇼핑 급락. 이대통령의 라면값 2천원 언급에 라면주 급락. 이재명-시진핑 통화에 K팝업종과 컨텐츠업종 동반 상승. BTS RM·뷔 전역에 하이브 52주 신고가 경신.
■ 코스피 5000, 독일 증시에서 답을 찾자 -하이
[허니문 랠리의 지속성 여부는 7월 9일 데드라인 이전에 미국과 주요국간 관세 협상 타결에 달려 있음.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독일증시 급등원인 이외 요인: 1)시총 상위 업체, 특히 금융 업종의 주가 급등, 2)새로운 성장산업 부상, 3)재정건전성 등임. 지속적인 코리아 디스크 카운트 해소 노력과 함께 시총상위 업체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필요.]
ㅇ 신정부 허니문 랠리 지속 여부, 독일 DAX 지수에 해답이 있을 수도...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강한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허니문 랠리의 배경으로 대내적으로는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따른 경기 반등 및 상법 개정 등을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 원화 추가 절상 가능성 등의 호재를 들 수 있으며 대외적으로 관세 불확실성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랠리를 들 수 있다.
당장 금융시장 관심은 허니문 랠리의 지속성 여부가 아닐까 싶다. 일단 7월초 데드라인 이전에 미국과 주요국간 관세 협상 타결이 신정부 허니문 랠리의 1차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사의 6월 9일자 자료(미 경제지표 혼조, 그래도 유동성은 강하다)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관세 협상이 타결될 경우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글로벌 유동성 랠리가 한층 강화될 것이다.
유로, 중국에 이어 미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을 재개되면 글로벌 유동성이 재차 확대될 공산이 크다. 여기에 관세 불확실성 완화가 글로벌 교역사이클 회복을 통해 글로벌 경기 회복 모멘텀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하반기 국내 경기도 기대보다 견조할 수 있다. 강력한 부양정책 효과에 힘입어 내수 모멘텀이 강화되고 수출 경기마저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신정부는 임기 내 코스피 5,000 달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코스피 5,000지수 목표가 달성 성공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다. 신정부의 정책적 의지 등으로 국내 경기 모멘텀 강화 및 산업 경쟁력 회복이 필요하고 우호적인 대외 여건도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코스피 5,000지수가 꼭 불가능한 영역만은 아닐 수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 독일 DAX 지수다. 독일 DAX 지수는 6월 6일 종가기준 24,304pt로 <그림1>에서 보듯 22년초 대비로는 77%로 상승했고 22년 9월 저점 대비 약 100% 이상 상승했다. 3년만에 독일 DAX 지수가 저점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내 증시는 22년 중반 이후 독일 증시와 괴리되는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독일 증시의 급등 현상과 관련하여 경제 펀더멘탈 측면에서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 <그림2,3,5>에서 보듯 한국과 독일간 GDP성장률, 물가 및 수출 추이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난 3년간 성장률만 보면 국내 성장률이 독일 성장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여왔다. 물론 독일 경기사이클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음은 국내와는 다소 다른 점이지만 경기사이클로 독일 증시 급등을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경제 펀더멘탈 이외 독일 증시 급등 배경으로는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것은 러-우 전쟁으로 급등했던 에너지 가격 하락에 기반한 물가 안정, 기준금리 인하 등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유동성 효과), 독일 신정부의 방위산업 지출 확대 등 강력한 재정정책 기대감 등이다. 이외 당사가 독일 증시의 급등 원인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1) 시총 상위 업체, 특히 금융업종의 주가 급등, 2) 새로운 성장산업 부상, 3) 재정건전성 등이다.
일단 독일 DAX지수가 지난 3년 급등했지만 모든 업종이 동반 상승한 것은 아니다. 업종별로 뚜렷한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테크 및 산업재 업종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업종은 오히려 지난 3년간 하락했다. 무엇보다 금융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때 심각한 위기를 맞이했던 독일 은행들이 확장적 재정 및 통화 정책에 따른 시중 유동성 증가로 보험·연기금 등 기관 투자가들의 금융주 투자 비중이 증가한 것과 동시에 체질 개선에 성과를 얻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소위 금융주의 밸류업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산업의 부상도 빼 놓을 수 없다. IT업체이며 독일 시가총액 1위 SAP의 경우 주가는 22년초 대비 119% 상승하면서 매그니피센트7이 미국 증시를 견인한 것처럼 SAP도 독일 증시를 견인했다. 대장주가 글로벌 성장업종에서 경쟁력을 유지한 것이 독일 증시 상승에 큰 기여를 한 것이다. 여기에 러-우 전쟁과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 효과이지만 방산업체인 라인메탈의 급성장도 독일 증시 급등 원인으로 빼 놓을 수 없다. 25년 5월말 기준으로 라인메탈 시가총액은 22년초 대비 2,100%라는 비약적 증가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신산업 성장세에 독일 기업들이 제대로 편승한 것이다.
이 밖에 독일 재정 건전성도 빼 놓을 수 없다. 독일 신정부가 야심 찬 재정확대 공약을 선언하는 등 재정 확대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독일 재정 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미국에 비해 크지 않다. 미국과 달리 안정적인 정부 부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과감한 재정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이 재정 리스크를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음도 독일 증시가 재정 및 통화 등 유동성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상황이다.
ㅇ 지속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과 함께 시총 상위 업체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필요
독일 경제와 한국 경제를 비교하면 수출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앞서 지적한 바와 독일 증시의 급등 원인을 유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국내 증시가 추가로 상승 혹은 코스피 5,000지수 달성을 위해서는 일관성 있고 강력한 정책 추진과 제도 개선이 병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국내 금융업종 등을 중심으로 한 밸류업이 가시화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독일 증시의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거나 신성장 산업에 편승한 시총 상위의 대형주 위주로 주가 상승이 이루어졌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정부 역시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 투자를 공약하고 있어 이를 통한 산업 경쟁력 회복이 필요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은 방산, 조선 등에 대한 추가적 정책 지원도 요구된다.
다만, 글로벌 자금들이 재정건전성도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건전성과 재정 혹은 통화정책간 균형을 맞추는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 가볍고 경쾌한 KOSPI, 3,000까지 5%남아 -한화
9일 기준 KOSPI가 2,856P까지 올라 3,000P까지 불과 5%를 남겨두고 있다. 5월까지만 해도 만연했던 시장에 대한 의구심이 지금은 느껴지지 않는다. 주가는 여기서 더 오를 여력이 충분해 보인다.
미국의 관세정책은 일부 품목 관세를 제 외하면 합의가 진행 중이다. 5월말 한국은행 금리인하로 유동성도 늘고 있다. 시장의 방 향성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시장의 고점을 가늠하는 몇 가지 지표들도 시장이 과열과는 아직 거리가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대금 회전율, 예탁금, 신용 등이다.
연율화한 거래대금을 시가총액으로 나눈 회전율은 9일 기준 2.6배로 파악된다. 2019년 이후 경험적으로 거래대금 회전율이 3배를 넘어서면 과열이었다. 2020~21년 KOSPI가 1,450P에서 3,300P로 오르던 기간에 3배를 웃돌았고 2023년 7월 배터리 과열로 KOSPI가 단기 고점을 찍을 때는 회전율이 4.6배로 2019년 이후 상위 0.2%였다. 이달 들어 회전율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과거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시장에 돈은 많고 레버리지는 아직 쌓이지 않았다. 유동성과 레버리지에 각각 대응되는 예탁금과 신용잔고로 볼 수 있다. 주식시장 고객예탁금은 거의 3년만에 60조원을 회복 했다. 반면 신용잔고는 18.6조원으로 전고점 20조원에 못 미친다. 현재 예탁금대비 신용잔고 비율은 32%로 최근 5년 평균인 34%를 하회하고 있다.
외국인은 KOSPI를 사고 있다. 4월까지 15.6조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은 5월엔 1.1조원, 6 월 들어선 9일까지 3.1조원을 순매수했다. 5월에 액티브 수급이 먼저 순매수로 전환했고 6월엔 패시브 수급도 유입되기 시작했다.
KOSPI와 외국인 수급의 플로우를 생각해보면 처음엔 액티브 플레이로 시작해서 마지 막엔 패시브 수급으로 들어올리고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6월에 시총 1, 2 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사고 3위인 LG에너지솔루션을 파는 걸 보면 아직은 액티 브가 수급을 주도하고 있다.
지금은 갖고 있던 주식을 팔아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보다 유동성으로 새로 들어온 돈이 주식을 사는 힘이 더 강해보인다. 그래서 순환매를 돌더라도 기존 주도업종이 파 괴되지 않고 가볍게 오르는 중이다. KOSPI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원화 강세 요인과 중장기 환율 방향성 -키움
최근 달러/원 환율은 ①미 달러화 약세, ②미국과의 무역협상 과정에서의 원화 절상 압력, ③국내 정치 불확실성 완화 및 대선 이후 재정지출 확대 기대 등으로 1,350 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세 가지 요인은 3 분기 중까지 원화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며, 환율이 1,300원 초반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다만, 4분기 중에는 미국의 AI 산업 중심의 민간 투자 확대와 감세·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경기회복 기대가 부각되면서 달러화의 반등이 예상된다.
또한 한국의 구조적 저성장 기조, 내국인의 해외 투자 확대, 그리고 한·미 간 금리 격차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는 원화약세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환율이 1,300 원 초반까지 하락할 경우, 환헤지 비율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고용지표가 현재 투자전략 차원에서 가장 의미있는 지표 -신한
어떤 지표가 투자전략 차원에서 현재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고용지표를 추세 판단의 중심으로 삼으면 된다는 판단이다.
소비의 원천은 임금소득이다. (비농업 취업자 수) × (시간당 임금)은 1개월 늦긴 하나 명목소비지출과의 상관계수가 85%로 거의 일치한다. 요컨대 강한 고용은 관세 노이즈를 직면하더라도, 결국에 소비가 회복될거란 회복 탄력성을 부여한다.
미국 기업들의 펀더멘탈을 보면 고용시장이 후퇴할만한 유인이 없다. 기업 순이익률은 역사상 최고치에서 내려오지 않는 가운데 구인율은 반등 중이다. 고용의 방향성이 잘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해보자. 이런 상황에서 관세로 인한 고용의 후퇴를 2개월 연속 본다면, 그때가서 낙관론을 제거해도 늦지 않다.
아직까지 고용시장은 견조하다. 주간실업은 역사상 최저 수준에 있고, 5월 고용 보고서도 컨센서스보다 양호했다. 상방위험이라고 볼 순 없지만, 하방위험은 완화해주는 뉴스다.
만약 3분기 중 소비가 관세發 변동성을 노출하더라도 고용이 하강하지 않는다면, 연말 소비는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주식시장이 다소 급히 반등했다 하더라도 너무 빨리 매도하지 말아야한다는 신호를 제공한다.
■ 에스피지 : "일본거? 안 씁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전량 택한 국산 감속기 - 그로쓰리서치
ㅇ 모터사업 :
• 동사는 모터와 감속기를 주력으로 하는 52년 업력의 전문 제조 기업.• 현재 대부분의 매출(매출 비중 60% 이상)은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에 사용되는 쿨링·블로잉 모터 중심으로 형성.• 주요 고객사는 하이얼, 하이센스, 메이디, GE 등 글로벌 가전업체들로, 특히 냉장고 시장에서는 대부분의 글로벌 제조사에 모터를 공급하며 높은 시장점유율과 입지를 확보하고 있음. • 모터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으로, 대량 생산을 기반으로 한 저마진 사업구조. 다만, '23~'24년 국내외 경기 부진 속에서도 손익을 지탱해주는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
ㅇ 일반 감속기 사업 :
• 일반 감속기 사업은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사의 또 다른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 • 모터 + 감속기 일체형인 기어드 모터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품종 소량 생산 기반으로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음. • 자동문, 컨베이어, 의료·바이오·물류자동화 설비 등에 동사 제품이 납품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60% 이상 점유율 차지
• 주요 고객사는 세메스, SFA, 삼성전자 등으로 국내 자동화 라인에 공급 중, 코카콜라 믹서, 스트라이커(의료기기) 등에도 공급하고 있어 미국·유럽수출도 일부 존재. • 매출 활황 시기에 영업이익률 10~15% 수준으로 높은 마진 가능한 사업이나, '23년부터 경기 둔화로 수주 감소되어 위축. 최근미-중 무역분쟁으로 미국 진출 수혜를 받아, '25년 1분기부터 이익률 반등 중.
ㅇ 정밀 감속기 사업(신사업)
• 정밀 감속기 사업은 동사 사업 부문 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여줄 사업 부문으로,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업. • 레인보우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 물류 AMR 등 협동 로봇 및 휴머노이드제조 기업에 정밀 감속기를 납품. • 하모닉드라이브시스템즈(日), 리더 드라이브(中) 등에 비해 후발주자이나, 빠른 상용화 및 고객확보로 고속 성장 전망
• 해당 사업부문으로 국내 로봇 산업 확산시 최대 수혜주로 평가.
ㅇ 정밀감속기설명
• 정밀감속기는 일반 감속기와 달리 단순 속도 감속이 아니라 위치 제어, 반복 정밀도 등 고정밀 제어 기능이 결합된 감속기 모터의 회전 속도를 줄이면서 힘을 키워주고, 동시에 위치와 움직임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장치. 로봇·의료기기·방산등 고정밀 제어가 필요한 산업에 필수적인 부품. • 정밀 감속기는 로봇전체 원가의 30~40%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고비용이면서도 핵심적인 부품. • 일반적으로 협동로봇에는 6개의 정밀 감속기가 필요하며 관절이 더 많은 휴머노이드는 이보다 약 4배 더 많은 25~30개의 감속기가 필요. 생산 자동화(협동로봇)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가 본격화될수록감속기에대한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국내 유일 모든 정밀 감속기 내재화 성공 기업
• 정밀감속기는 유성형(유성감속기), 하모닉형(SH감속기), RV형(SR감속기)총 3종의 감속기가있음. 동사는 국내 유일하게 3종의 감속기를 양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고객사 요청에따라 다양한 감속기 대응이 가능함. • 협동로봇, 수직 다관절 로봇, 의료·치과용 장비, 방산 등에 동사 정밀 감속기를 납품한 레퍼런스 보유. • 동사는 진입장벽이 비교적 높은 감속기 시장에서납기 안정성 및 커스터마이징 경쟁력을 바탕으로빠르게 점유율확대중. • '25년 정밀 감속기 사업부문 매출액은 약 200~250억원 정도로 기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흑자전환을 할 것으로 기대. '26년부터 실질적인 흑자 전환 구간에 들어서며, 고객 다변화 및 로봇 수요 확산에 따른 이익 기여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
ㅇ레인보우로보틱스 선택을 받은 자
• 동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전 모델에 대해 감속기를 100% 납품 중. •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경우 기존에 하모닉드라이브(HDS)의 감속기를 사용했으나, 가격 부담 및 공급 안정성의 문제로 '22년부터 동사 감속기로 대체를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전량 동사 감속기로 대체된 상태. • 해당 사례는 동사 감속기의 성능, 양산능력, 공급 안정성을 검증한 레퍼런스 확보 사례로 시장 신뢰도를 얻는 계기가 됨. • 향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및 수직 다관절 로봇 등으로의 확장 시 동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수혜 기대.
■ 현대제철 : Top Pick, 기지개를 펼 준비 -DB
ㅇ Top Pick의 이유:
블록화가 가져올 스몰사이클이 섹터 투자 핵심 아이디어. 단기적으로는 매출에 서 판재류 국내 비중 약 48%로, 한국의 후판/열연 AD관세 판정에 따른 수혜가 클 것이라 판단. 장기적으로 순수입국 1위로 시장 프리미엄 존재하는 미국에 제철소를 설립하면 고수익 포트폴리오 확대로 직결될 것.
270만톤 중 자동차 강판이 180만톤으로 67%를 차지하며, 차강판 중 50%가 Captive향, 나머지는 거래 중인 고객사 기반으로 물량이 확보됨. 당사는 미국제철소 가치를 영업이 익률 10~20%, 지분율 25~50% 범위에 따라 최소 0.4조~1.6조원까지로 추정함. 따라서 현 시가 총액의 최소 11~43%까지 추가 반영될 수 있는 upside 잠재력임.
ㅇ 2Q25 흑자 전환 전망:
2Q25 연결 매출액 5.8조원(-8.4%YoY, -0.5%QoQ), 영업이익 1,695억원 (73%YoY, 흑전%QoQ, OPM 2.9%) 전망. 성수기 영향으로 판매량 약 30만톤 증가 예상(+7%QoQ). 화 예상됨. 인천 공장, 포항 공장, 당진 공장 셧다운/파업 후 가동률 조정하며 운영 재개 중. 판 재류와 봉형강류 모두 원재료가 하락으로 롤마진 개선되는데, 판재류는 후판 외 가격 하락으로 폭 작았고, 봉형강류는 철스크랩 가격 하락이 컸음.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3,000원 상향:
2025년 하반기, 철강 섹터는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서 실적 개선 흐름을 맞이할 전망. 동사는 철강 섹터가 움직일 때 가장 강하게 움직이는 종목. 현 주가는 P/B 0.2x 수준으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머무르고 있음. Target Multiple 역사적 평균 0.3x 적용하여 목표주가 43,000원으로 기존 대비 20% 상향. 철강섹터 Top Pick으로 추천함.
■ HD현대인프라코어 : 엔진으로 지켜낸 수익성 -한화
ㅇ 1Q25 영업실적은 컨센서스 부합
HD현대인프라코어의 2025년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185억원(-12% yoy), 영업이익 678억원(-27% yoy), 영업이익률 6.7%(-1.4%p yoy)를 기록.
연결 매출은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관세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며 7개 분기 연속 감소했지만 '24년 손익악화 요인이었던 프로모션 비용 집행이 축소되고 제품 판가 인상, 고수익 방산용 엔진 판매 호조 등이 뒷받침되며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실현.
글로벌 불확실성과 긴축 장기화로 인한 건기와 엔진사업부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으나 영업이익 컨센서스(688억원)에는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 전분기비 건기 판가인상, 프로모션 비용 축소 및 고 정비 절감 둥으로 개선된 점은 긍정적.
ㅇ 건설기계:
관세 불확실성으로 소비 심리 위축 건기 매출은 7,531억원으로 YoY -11.2% 감소, OPM은 3.1%로 YoY -2.3%p 하락. 북미/유럽 매출이 YoY -28%로 크게 감소한 점이 주 원인. 북미의 경우, 시장 회복 기대감이 높았으나 관세 불확실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 다만, 하반기 관세 불확실성 해소시 줄어든 딜러 재고의 리스토킹 효과를 기대.
유럽은 추가 금리인하에도 수요둔화 지속됐으나, 4월초 개소한 Customization center를 통해 공급 대응력을 2분기부터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신흥/한국 매출은 YoY -4.6% 감소했는데, 1분기 에티오피아에서 대형 모델 100대를 수주한 바 있듯이 아프리카 광산 수요(금, 니켈 등) 증가가 타 지역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해석. 중국은 신농촌 건설 및 부동산 정책에 힘입어 YoY +20.8% 증가했으며, HCE 생산물량 이관(강소법인 생산 중단, HDI 연태공장으로 위탁생산)을 통한 가동률 상승도 긍정적.
ㅇ 엔진:
발전기용과 방산용이 지켜낸 수익성 엔진 매출은 2,654억원으로 YoY -14.2% 감소, OPM은 16.7%로 YoY +1.5%p 상승. 엔진 부문에서 전방 시장 수요 감소로 산업용 엔진 판매가 부진하며 매출 볼륨은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좋은 방산, 발전용 엔진의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발생.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산업용(건설기계/농기계) 수요가 관세 불확실성으로 부진했으나 발전기용(선진시장 오일& 가스, 데이터센터, 전후 재건 등) 및 방산용(K2 전차)이 수익성을 방어. 방산용의 매출 비중은 약 10%로 추정되며, 향후 전차 수출 모멘 텀과 맞물려 비중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 러-우 종전시 재건 수혜 기대감 유효
러-우 종전 시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 진행에 따른 수혜 기대, 전쟁이 3년 이상으로 장기화되며 피해 및 손실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재건 사업의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다만, 피해가 집중된 전선 지역이 러시아의 영토로 편입될 가능성 존재.
러시아 역시 점령 지역 및 전선 인근 피해 지역에서 재건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 동사는 과거 러시아 건설장비 시장에서 10~15% 점유율 차지 했었음, 러시아 제재 해제시 약 2~3천억의 매출 회복 기대.
ㅇ 규모의 경제, 라인업 확장 효과 기대되나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이 변수
유럽 통합 Customization Center 확장에 따른 공급 대응력 향상, 중국 연태 법인 통합생산 (현대건설기계 강소법인 생산 중단하고 연태법인에 위탁생산 예정. 연태법인 연간 생산능력 2만대, ’24년 가동률 36%에서 58% 수준으로 확대 기대) 등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신모델 (20톤급 굴착기 DX240 공개, 30톤급 장비 출시, 40톤 이상 대형 장비) 출시 등을 통해 라인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음. 다만 미국 관세 등 대외 환경의 불 확실성으로 연초 제시했던 가이던스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하반기 회복세가 확인되어야 함.
고무적인 점은 1Q25 이익 방어에 기여한 프로모션 비용 정상화가 연중 이어지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엔진 부문 또한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효과가 당초 수익성 악화 우려를 야기한 상각비 증가 요인을 상쇄할 전망. 러-우 종전 이후 전개 가능한 우크라이나 재건과 러시아 시장 판매 재개는 동사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변수로 주목.
문제는 북미와 유로존에서 단행한 금리 인하, 미국 대선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기대했던 상반기 선진시장의 턴어라운드 경로에 불확실성이 증대. '25년 7월로 유예된 미국의 잠재적 상호관세 부과는 북미 시장에 전량 수출을 하는 동사의 비용 증가와 북미 시장 내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진 상황.
단기적 실적과 주가 방향성은 국내 새정부의 내수진작책에 따른 건설경기부양, 러-우 종전 협상 진행, 한-미 관세 합의 진행경과에 따라 좌우될 전망.
■ 두산퓨얼셀 : 2025년 다시 동사의 시대가 열린다 - 유안타
ㅇ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 전환 가속화
동사는 PAFC 중심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왔으나 PAFC의 기술 성숙도 및 중국 기업들의 경쟁 심화로 점유율 하락. 특히, 고정형 연료전지 시장이 PEM에 이어 SOFC로 넘어가고 있어 기술 다변화가 필요했음. 동사는 2024년 3월 선박용 SOFC 시스템 전반에 대한 테스트와 인증을 완료. 2025년 하반기에는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상용화를 앞두고 있음.
ㅇ 수주 및 계약 불확실성 마무리, 향후 계약 진행이 관건:
동사는 장기 미진행된 계약 취소가 지속되고 있음. 2025년 상반기에만 3건 이상이 취소. 다만, CHPS 제도 밖에서 추진돼 장기 미진행된 건이기 때문에 재무적 영향은 없음. 아직까지 추가 수주가 진행된 부분이 없어 향후 수주 계약 진행이 관건
ㅇ 이재명 정부, 그린 수소 정책에 주목:
이재명 정부에서 친환경 특히, 그린 수소 정책에 대한 부분 주목.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총 4천 300GWh 규모 청정수소 발전 및 일반 수소 발전 입찰을 시작한다고 밝힘. 국내 연료전지 부문 1위 기업인 만큼 일반수소 입찰 시장에서 매년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 있음. 특히, 대기 중인 CHPS 낙찰분이 있기 때문에 수주 및 매출로 연결된다면 혹전 가능할 것
■ 산일전기 : 업황도 좋고, CAPA확대까지! -리딩
ㅇ 기업개요
동사는 1994년 3월에 설립, 2024 년 7월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 본업은 변압기 및 리액터를 제조&판매한다. 매출비중은 전력망 46.2%, 신재생에너지 44.6%, 기타산업용 9.2% 이다(24 년 기준).
ㅇ 투자포인트
1. AI와 신재생 그리고 노후교체수요 증가 등 지속되는 수요: 산일전기는 전체 매출비중의 약 90%가 해외(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발생한다. 특히 미국 지역의 비중이 전체 해외매출의 약 70% 이상을 차지한다. 동사는 ‘특수변압기’ 매출 비중이 약 45% 수준이며, GE와 SIMENS등 글로벌 업체들에게 공급하는데 주요 경쟁사인 중국업체들은 미국 시장에서 활동이 어렵고 중남미 업체들의 품질은 동사 대비 열악해서 산일전기의 미국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여력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AI와 데이터센터 그리고 신재생’ 관련 전력수요가 갈수록 증가하여, 변압기 관련 공급 쇼티지가 계속되고 있다.
2.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증가와 CAPA확장 효과:
동사 매출의 약 45~6%를 차지하는 ‘송배전 전력망’은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충전소 등에 사용되는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국가 경쟁력 및 안보와 맞물려 전력인프라 확장과 신규 에너지 전환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어 동사에게는 우호적인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30~40년된 미국의 노후 교체수요 및 유럽 지역도 40년 이상된 노후 전력기기로 최근 유럽향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시장으로 중동지역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추가적으로 신규 CAPA 증설로 1차 증설 3천억원 매출 증가 효과가 매년 일정부문씩 더해지며, 유휴부지까지 더하면 추가적으로 4천억원의 CAPA 성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산일전기에 대해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Valuation방식은 P/E Valuation을 사용하였다. 2025F EPS 4,553원에 Target Multiple 20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90,000원(상승여력 34.3%)을 산출하였다. 올해는 예상 매출액 4,649억원(YoY +39.2%), 영업이익 1,661억원(YoY +52.1%)를 전망한다. AI와 신재생 및 노후설비 교체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 수출증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6년은 예상 매출액 5,937억원(YoY +27.7%) & 영업이익 2,191억원(YoY +31.9%)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 인텔리안테크 : 스타링크 너머, 재도약의 시기 - 한양
ㅇ 2024년 Review
동사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 시장에서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 기업으로 2016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577.7억원(-15.5%, YoY), 영업적자 194.4억원(적자전환, YoY)을 기록하였다. 사업 부분별 매출 은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1,507억원(58.48%), 지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973억원(37.76%), 기 타 97억원(3.76%)으로 구성되었다.
전년대비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은 해상 고객의 위성통신 체 계 전환기 진입에 따른 해상 부문 수요 공백과, 유텔샛원웹의 글로벌 인증 지연으로 인한 지상용 발주 부재가 중첩된 결과다. 반면, 미국 A사로부터 수주한 1,554억원 규모의 게이트웨이 안테나 프로젝트 중 270억 원이 신규 매출로 발생했으며, 해당 수주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 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동사는 SES, Telesat 등 신규 고객사와의 공급 계약도 확대 중이며, 게이트웨이 안테나는 향후 중장기 매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스타링크(Starlink)의 유일한 대안.
유텔샛원웹(Eutelsat OneWeb) 글로벌 위성통신 산업은 저궤도 위성을 중심으로 급성장 중이며, 시장은 현재 스타링크가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링크의 정치적 민감성과 독점 구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대안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텔샛원웹’이 실질적인 대안으로 부 상하고 있다.
원웹은 약 650기의 저궤도 위성으로 구성된 통신망을 기반으로 B2B 중심의 위성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커버리지를 위한 인허가 확대가 진행 중이다. 동사는 원웹에 파라 볼릭 안테나를 독점 공급했으며, 평판형 안테나는 동사를 포함한 3개 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파라볼릭 안테나의 초기 독점 공급은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에 기여했으며, 향후 서비스 확장에 따라 평판형 안테나 부문에서도 수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조적 성장 기회를 확보한 동 사는 유텔샛원웹을 통한 위성 통신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ㅇ 2025년 실적 전망, 세 가지 성장 동력 확인
동사의 2025년 실적은 매출액 3,562억 원(+38.2%, YoY), 영업이익 186.9억 원(흑자전환)으로 전 망된다.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부문은 기존 GEO 중심에서 LEO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통신 체 계로의 전환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 정상화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동시에, 유텔샛원웹의 글로벌 서비스 개시가 가시화되면서 지상용 안테나 수요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23년부터 수주한 총 1,554억 원 규모의 게이트웨이 안테나 공급 물량이 올해 본격적으로 매 출로 인식될 예정이며, 이는 수익성 개선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1) 해상용 매출 의 정상화, 2) 유텔샛원웹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 3) 신규 게이트웨이의 본격 실적 반영이라는 세 가지 성장 동력이 동사의 외형 성장과 이익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지속된 미국과 유럽 간의 대립 양상 속에서 EU는 미국의 위성통신 서비스인 Starlink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유럽 내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우크라이나 최 대 이동통신 기업인 Kyivstar는 지난해 4월 Eutelsat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당시에도 OneWeb 서비스는 Starlink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향후 Starlink의 대안으로 Eutelsat의 Oneweb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예상되는데 이는 안테나 수요로도 이어질 것 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빠르게 성장한 지상용 안테나 매출로 인해 현재 Oneweb향 안테나 및 미국향 Gateway 수주 잔고는 올해 예상 매출액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돼 올해 추가적인 수주 또한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해상 통신 서비스로 저궤도 위성통신뿐만 아니라 기존 정지궤도 통신과 병행해 사용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임 을 감안하면, 해상용 안테나 매출의 하락세는 진정되는 상황에서 지상용 안테나 매출 확대로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ㅇ 2025 하반기 OneWeb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본격화 전망
OneWeb의 저궤도 위성통신 글로벌 서비스가 점차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이에 OneWeb향 위성통신용 단말기 최대 공급사인 동사 수혜를 전망한다. 지난 3월부터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정책 이슈 및 관세 분쟁 영향 등으로 인해 Starlink 저궤도 서비스 의존도 확대를 경계하는 추세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OneWeb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도입 확대 추세이다. 최근 OneWeb은 최근 다양한 DP(Distributing Partner)사들과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에 지난해부터 동사가 공급하여 OneWeb에서 보유하고 있는 평판형 안테나 제품 재고 또한 소진 중인 것으로 파악. 동사는 추가 오더 대응을 위해 생산 확대 중에 있어 OneWeb 및 DP향 매출 지속 확대 전망된다.
오랜 기간 기다려온 사업 개화 시점이 멀지 않았다 판단한다. 1Q25 매출액 434억원(-7.2% y-y), 영업적자 120억원(적자확대 y-y)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더불어 OneWeb의 글로벌 서비스 상용화 지연으로 부진하였으나,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및 가파른 성장 추세 전환 전망한다. A社향 게이트웨이 안테나 매출 또한 실적 성장 기여 전망. 기 수주분만 반영해도 지난해 약 300억원에서 2025E 1,000억원 이상으로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 추가 수주 또한 기대. 이외에도 SES, TELESAT 등 신규 중·저궤도 사업자들과 개발 및 협업을 지속하고 있어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시장 내 동사 입지 확대 지속 전망한다.
■ 쏠리드 : 실적은 이상 없다. 재료는 넘쳐난다 -하나
ㅇ 쏠리드 매수 투자 의견/12개월 목표가 15,000원 유지, 여전히 과도한 저평가.
쏠리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하반 기 실적 호전 가능성을 감안하면 2025년 이익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높고, 2) 미국을 중심 으로 주파수 경매 이벤트가 발생하고 있으며, 3) 국내 대표 양자암호통신 관련주이고, 4) 역 사적 PBR, PER 수준을 감안하면 과도한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이다.
ㅇ 올해는 하반기에 매출 쏠릴 것, 1Q 부진에도 2025년 연간 이익 성장 예상
쏠리드는 2025년 1분기에 연결 매출액 558억원(-26% YoY, -38% QoQ), 연결 영업이익 3 억원(-96% YoY, -97% QoQ)을 기록하였다. 어닝 쇼크였는데 방산 부문(윈텍) 매출 부진 영향이 컸다. 정확히 말하면 방산의 계절적 비수기인 상반기에 2024년에만 유독 매출이 많 이 잡혔던 역기저 효과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흐름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방산 매출액이 하반기에나 회복될 것이며 연간으로 보면 전년대비 감소세가 예상되어서다.
결국 올해 통신 부문 매출액 증가가 방산 매출 감소분을 상쇄해주어야 하는데 다행히도 그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미국 시장에서 오픈랜이 활성화되는 양상이며 국내 시장 위축 우 려가 크나 주파수 경매 이벤트를 감안하면 오히려 하반기 확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24년 쏠리드 실적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미미한 영업이익 감소로 귀결되었다. 2025년 쏠 리드 실적 역시 연초 전망대로 지난해 대비 소폭의 이익 증가로 결론 날 가능성이 높다. 하 반기 통신 부문 매출 증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ㅇ 미국에서 다시 큰 시장 열리는 중, 과거 Multiple 수준으로 회귀할 것.
미국 통신장비 시장 흐름이 예상보다 좋다. FCC 및 상/하원에서 5G 주파수 경매를 서두르 는 상황에서 총 주파수 할당 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중국 부품/장 비 규제가 더 심해지는 가운데 오픈랜 시장이 확대되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2기를 맞이하여 4차 산업 패권 경쟁이 다시 심화되는 국면으로 해석해야 할 것 같다.
고민되는 부 분은 전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더불어 국내 시장도 올해 하반기부터 주파수 경매 이벤트 가 발생될 것이며 2026년도엔 실제 국내 주요 통신장비 업체들이 빅사이클 진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도 쏠리드 Multiple이 너무 낮다는 점이다. PER로 봐도 그렇지만 PBR로 보면 더욱 그렇다.
결국 수급 부진이 과도한 저평가를 초래한 셈인데 이러한 현상이 오래갈 것으 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네트워크 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 예외없이 쏠리드 Multiple이 급상 승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 주파수 경매는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 및 서비스 도입과 더 불어 통신사 요금제 개편을 이끌어왔다. 2025년 하반기에도 동일한 작업이 이루어질 것임을 감안하면 쏠리드 장/단기 투자 모두 유망해 보인다.
■ NAVER : 진짜 성장 -흥국
NAVER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70,000을 제시합니다. 동사는 광고 슬롯 확대와 6월 커머스 수수료 인상 등 경기 회복으로 인한 성장이 전망됩니다. 또한 국가의 AI투자 확대에 국내 AI 생태계 안에서 동사의 역 할이 확대될 시점으로 판단합니다.
ㅇ 광고&커머스로 내수진작 수혜
정부의 성장정책을 위한 내수 회복이 우선되어야 하는 상황이며 동사는 우 호적인 환경을 토대로 성장 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소비 성향 증가와 광고 업황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 동사의 광고는 홈피드 콘텐츠 지면 확대, 검색 광고 상품이 다각화에 지속 성장을 전망. 커머스 부문은 6월부터 수수료가 1%p 인상되었으며 여전히 경쟁사 보다 낮은 수수료율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수수료를 통한 추가 성장도 가능.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가입자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만에 700 만 다운로드를 달성. AI 기반의 개인 고도화 추천과 프로모션으로 리텐션율 이 높아 내수 소비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전망.
ㅇ AI 정책에 필수불가결
글로벌 AI 모델과 비교할 때 동사의 하이퍼클로바 모델은 일부 성능 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기술력과 자생적 AI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동사는 국 가 AI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파트너사. 새 정부의 정 책이 AI전환을 통한 성장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동사의 국내 AI 생태계 내 입지는 확장될 것으로 전망. 동사는 삼성에스디에스와 ‘국가AI컴퓨칭센터’ 컨소시엄을 결성 중. AI 인프라 투자의 확대와 함께 AI 소프트웨어뿐 아니 라 AI 인프라 정책에서도 동사의 역할은 확장될 것.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0,000원
NAVER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를 270,000원으로 상향. Top Pick으로 제시. 목표주가의 조정은 이익 추정치 소폭 상향과 글로벌 Peer의 PER 상승에 기인. 동사의 AI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으로 글로벌 Peer 대비 높은 Valuation의 부담으로 작용해왔음. 국가 정책이 AI 투자에 집중되며 동사의 AI 모델과 인프라의 기술력이 고도화될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판단.
■ NHN : 외부 환경 변화 -흥국
[NHN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8,000을 제시합니다. 정부의 AX 정책으로 인해 동사의 광주 AI 데이터센터의 정부 주도 사업 내 역할이 확 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ㅇ AX전환과 광주AI데이터센터 기대감
국내 AI 클라우드 부문은 대외 환경과 수익성 불확실성으로 투자 집행의 어 려움이 지속되었으나 정부의 투자 확대에 민간의 부담은 감소할 것으로 전 망. 동사의 광주AI데이터센터는 정부의 지원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가동률 이 50%수준으로 감소. 원래대로라면 광주AI데이터센터 예산은 내년 재개 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국가의 성장 정책 방향에 따라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예정에 추경예산의 확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동사는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AI 인프라 생태계 내의 입지를 확 대 중. 동사는 상반기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NPU)’을 KT클라우드와 공 동으로 수주하여 5월부터 공급. 전체 물량 중 NHN클라우드는 25% 정도를 공급. 하반기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은 234억이 증액되었고 40%가 광 주AI데이터센터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
ㅇ 하반기 주주환원 기대감
동사는 2025년에도 예년 수준의 배당을 실행하며 발행주식 3%의 자기주 식매입과 2025년 연내 전량소각을 약속. 2026년 이후의 주주환원 정책은 2025년 하반기에 확정될 전망.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원
NHN에 대해 투자의견 Buy로 조정, 목표주가를 28,000원으로 상향. 동사 의 외부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전망. Target PER을 기존 14배에서 삼성에스디에스의 2년 평균 PER인 16배를 부여함에 목표주가 상향. 동사의 다양한 사업부 중에서도 현재는 기술(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당 사업부에 대한 멀티플이 적용되어야할 것으로 판단.
■ 오늘스케줄 - 06월 10일 화요일
대만 TSMC 5월 매출
4월 국제수지(잠정)
KDI 경제동향
1분기 예 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서울푸드 2025 개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CGF 글로벌 서밋 참석(현지시간)
링크솔루션 신규 상장
한송네오텍 정리매매(~6월18일)
엠에프엠코리아 정리매매(~6월18일)
대양금속 추가상장(유상증자)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HLB파나진 추가상장(CB전환)
진양제약 추가상장(CB전환)
꿈비 추가상장(CB전환)
나이벡 추가상장(CB전환)
세계은행(WB) 세계경제전망 발표(현지시간)
美) 5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美) 3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영국) 4월 실업률(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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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9~13일: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06월11~14일 : 유럽 자가면역, 류마티스학회
06월12~15일 : 유럽 혈액암 학회
06월12일 : 한국선물옵션 동시만기일
06월13일 : 코스피200,코스닥150 정기변경
06월15~17일 : G7정상회의(캐나다)
06월16~17일 : BOJ 통화정책회의
06월16~19일 : 바이오USA-파트너십, CDMO, 보스톤
06월17~18일 : 미 FOMC(경제전망)
06월18일 : 중국6·18 쇼핑축제개최
06월19일 : 미국 준틴스데이(노예제도종식기념일)휴장
06월19일 : BOE 통화정책회의
06월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06월20일 : 미국선옵동시만기일
06월20~23일 : 미국 당뇨학회(ADA)
06월24~26일 : 퀀텀코리아
06월24~26일 : NATO정상회의, EU정상회담
06월25일 :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
06월25일 : BOJ 6월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06월26~27일 : EU정상회의
06월26일 : 오징어게임시즌3공개
06월26~27일 :서울메타위크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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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반환기념일 휴장
07월01일 : 삼성 파운드리포럼 SAFE 2025,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07월02~3일 : BOK국제컨퍼런스 개최…이창용·월러 대담
07월03일 : 독립기념일조기종료(한국시간: 익일02시)
07월04일 : 독립기념일휴장
07월06~7일 : BRICS+ 정상회담
07월08일 :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7월09일 : 미국 상호관세 부과 유예 종료일
07월10일 : 한국금통위
07월15일 : 미국 2분기 어닝시즌 킥오프
07월17~18일 : G20재무장관회의
07월23일 : 아마존프라임데이
07월24일 :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07월27일 : 일본참의원선거
07월27~31일 : 국제 알츠하이머, 치매 컨퍼런스
07월29-30일 : 미국 FOMC 회의
07월30일 : 미 재무부 분기 자금조달 계획
07월30일 :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7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07월중 : 아마존 프라임 데이
■ 미드나잇뉴스
ㅇ 9일 뉴욕시장에서 다우-0.00%, 나스닥+0.31%, S&P+0.09%, 러셀+0.57%, 필 반도체+1.96%. 런던에서 진행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의 결과를 관망하며 혼조세.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무역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결과 발표를 기다리며 약보합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긍정적인 무역회담에 대한 기대감 등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71(1.10%) 상승한 $65.29에 마감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5월 소비자기대설문조사(SCE) 결과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4%포인트 떨어진 3.2%를 나타냈다고 밝힘. 3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3.0%를 기록함 (CNBC)
ㅇ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2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8%로 제시함. 지난 4월 도매재고 등 최신 경제지표들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2.6%에서 2.5%로 소폭 하향됐다고 설명함 (CNBC)
ㅇ 미국 상무부 산하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도매 재고는 계절조정 결과, 총 9,087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대비 0.2% 증가한 수치임 (CNBC)
ㅇ 중국 해관총서는 5월 수출액이 달러화 기준 작년 동월 대비 4.8% 증가해 3천161억달러(약 429조4천억원)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6.0%를 하회했다고 밝힘. 5월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288억달러어치(약 39조원)를 기록한 반면, 유럽(EU)과 아세안에 대한 수출은 각각 6.4%와 12.2% 급증함
ㅇ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해 지난 3월과 4월의 하락률 0.1%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함. 반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4월 대비 0.1%포인트 확대되었다고 알려짐
ㅇ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 장관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합의한 내용을 이행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발언함. 또한 양국 경제금융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상호이익과 공영을 실현해 중영 경제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 베이징 세관 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5개월간 베이징 서우두공항과 다싱공항에서 처리한 부가세 환급액은 4억7천800만 위안(약 9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6% 증가함. 또한 동기간 해당 공항에서 처리한 외국관광객의 부가세 환급 신청 건수는 1만2천18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함
ㅇ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부 장관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중시하는 전 세계 국가들이 FTA를 전 세계로 확대하는 데 합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힘. 이어 그렇게 되면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는 더욱 다양한 무역 파트너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함
ㅇ 애플은 WWDC에서 올해 가을부터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를 발표,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라고 명명한 반투명한 시각적 표현 디자인을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자시 기기에 적용한다고 밝힘 (Bloomberg)
ㅇ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는 영국의 옥스퍼드아이오닉스(Oxford Ionics)를 10억7,500만달러에 현금 및 주식으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전일 한국증시는 금요일 트럼프와 시진핑의 긍정적 통화내용에 이어, 이날밤 런던에서 미-중 무역관세관련 협상결과를 기대하며 큰폭 상승. 장초반 외인이 현물 확보전 지수선물 선취매에 장초반 급등했다가 11:00경부터 외인이 현물매수를 완료하는 대로 지수선물을 청산하는 행태를 보이자 코스피는 오후장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 코스닥은 출발시점 외인의 코스피 수급쏠림에 상대적으로 약하게 출발했다가 오후장에 외인이 지수선물 매도 우위를 보이자 바이오와 AI소프트 업종이 급등하며 코스닥이 상승폭을 확대.
코스피는 +1.2%내외 상승출발 후 속등하여 9:20경+1.8%에서 되돌리며 09:40경 +1.1%로 상승폭 반납이후, 재상승하여 11:00경 +1.9%고점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1.55%(2855.77p)로 마감. 코스닥은 +0.5%내외 상승출발후 속등하여 9:20경 +0.9%에서 되돌리며 10:00경 +0.10%로 상승폭 반납이후, 재상승하여 +1.06%(764.21p)로 마감.
이날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주가변동이 마감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11:00경 +5800억 순매수했다가 마감시점에 -2405억 순매도로 종료. 외인의 이런 행태는 코스피현물 확보전에 지수선물 먼저 매수후 현물매수를 지속한 후, 현물매수가 완료되는 대로 지수선물을 청산한 것으로 해석.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은 지수선물 +2279억 순매수하고 코스피 현물 7215억 순매도로 헤지. 코스피에서 외인은 현물을 +9800억 순매수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기관은 -7215억, 개인은 -2296억 순매도.
한국증시가 마감된 15:32경 매크로변화를 보면, 국제유가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지속되며 완만하게 고점과 저점을 낮추며 -0.21% 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폭을 개장과 동시에 반납하며 10:00경 저점찍고 이후 횡보하며 -0.09% 보합.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오후장에 지속적으로 하방 진행하며 -0.24% 하락. 원/달러 환율은 개장전 상승하여 개장시점 고점에서 오전장 1차하락하여 정오무렵 저점후 소폭반등하였다가 13:30이후 추가하락하여 -0.32% 하락.
미 지수선물은 개장시점 고점에서 하방진행하여 12:30경 저점찍고 이후 상방진행하여 낙폭 축소하며 -0.18% 하락.
일본 니케이지수는 급등개장후 횡보하며 +0.88%로 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급등개장후 11:20경고점에서 오전장 상승폭 일부 되돌렸다가 14:50경부터 상방진행하며 한국장마감시점 +1.30% 상승. 상하이증시는 상승개장후 정오부렵 상승폭을 일부되돌렸다가 오후장에 다시 상방진행하며 한국장 마감시점 +0.45% 상승 .
상승업종은 소프트AI>K팝,미디어컨텐츠>은행,금융,지주>운송,상사>자동차>유틸,에너지,전력인프라>은행금융>헬쓰케어>반도체,IT소부장>필수소비재>경기소비재>소재 순 강세. 하락업종은 조선,방산>2차전지>건설,건설기계,건자재>로봇, IT장비 순 약세. 웨스팅하우스가 미국 대형 원자로 10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두산인프라코어 등 원전 공급체인 상승. 이재명 정부의 전력망 고속도로 건설 추진과 LS전선이 세계 최대 송전 용량 HVDC 케이블 상용화 성공소식에 전력인프라주 급등. 알래스카 LNG설명회 이후 한국참여 기대감에 한국가스공사와 강관주 상승. 이재명 정부의 추경과 내수소비 확대정책에 의류, 리테일, 레저 등 경기소비재 급등. 신성통상 공개매수 재추진에 상한가.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외교에 따른 한·중 관계 개선 기대에 화장품, K팝, 컨텐츠, 레저, 카지노주 상승. HK이노엔이 경쟁사 특허 연장으로 美 신약 출시 불확실성 해소되며 14%대 상승하고 바이오주들 오후장에 상폭폭 확대. 이재명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 코인도입과 결제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감에 핀테크업종,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급등. 골드만삭스의 엘앤에프 '매도' 리포트에 9%대 급락하고 2차전지 업종 동반하락. 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선박 발주량이 급격히 줄고 있다는 소식에 2028년이후 조선경기 둔화 우려 불거지며 조선업종 수익실현성 하락. 독일의 방산산업 육성정책 본격시동에 방위산업주 수익실현성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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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후 제한적 상승폭 확대를 예상.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00%, 대형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1% 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S&P500지수선물은 +0.2%상승. 전일 코스피 +1.55% 상승한 반면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증시 ETF는 간밤에 +1.39% 상승한 점을 반영하여 +0.3% 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장 마감이후 미 10년 국채금리는 -0.58% 하락하고 달러인덱스는 +0.05% 보합수준으로 변화한 반면 원/달러 환율은 -0.14% 하락하며 원화강세. 뉴욕연은이 한국시간 자정무렵에 발표한 기대인플레이션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미 국채금리하락, 달러약세, 주가상승으로 반응. 최근 3일간 외인은 새정부 정책 기대감과 함께, 추세적으로 달러약세와 원화강세를 전망하며 외인의 현물 순매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면 오늘역시 외인은 순매수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
오늘밤 뉴욕시장에서 주요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한국시간 11일밤 CPI, 12일 한국선옵만기일 이벤트와 함게, 12일밤 PPI발표가 있음. 외인 선물수급은 오전장 현물매수를 위한 지수선물 선취매를 기대하지만, 오후장에는 한국선물옵션만기일 대비 포지션을 선제적으로 정리하는 매물로 매도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여 지수상승을 제한할듯.
영국 런던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첫날 6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 일부 언론에서 트럼프가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 대상 기술 및 제품 판매 제한 해제 권한을 실무 협상팀에 부여했다고 보도. 이는 결국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를 비롯해 많은 부분이 협상에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부각. 관련 소식이 반도체 업종의 상승을 견인. 장 후반 미-중 협상이 이틀째로 넘어갔다는 소식에 협상에 대한 불안심리가 유입되기는 했지만 기대감 또한 여전. 실제 베센트 재무장관은 좋은 회의였고, 루트닉 상무장관도 성과가 있었다고 언급. 다만, 주식시장은 장 마감 앞두고 일부 매물 소화. 이런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요인.
현재의 매크로 환경(경기모멘텀 미국 < 신흥국, 약달러, 대외 리스크 정점통과)는 한국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에 유리한 매크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 한국 새정부의 정책기대와 더불어 달러약세 원화강세 추세가 게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글로벌 자금이 주목하고 있음. 90일간 유예되었던 미국의 상호관세가 미국시간 7월 9일부터 재개될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최근 가파른 선반영으로 단기 차익실현 가능성은 존재하나, 런던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중간 실무 무팀의 무역협상 기대감에 7월9읠 리스크는 많이 상쇄될 것으로 기대.
필 반도체+1.96%상승하고 러셀지수는 +0.57%, 다우운송지수 +0.67% 상승. WTI 유가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에 힘입어 +1.41 상승 등 전반적으로 한국증시에 긍정적 변화. 오늘 삼성전자가 6만원 위로 안착할지가 관심사항. 미국의 100조규모 원전건설 추진에 그 공급체인이 대부분 한국기업이라는 점에서 오늘 원전관련주 주목. 전일 조선방산 수익실현매도세에 큰폭 하락했으나 업황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시매수기회로 활용제안.
주도주 구도가 미국 소비품목보다 투자에 있는 만큼 기존 기계,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등 주도력이 공고한 상황. 새정부 공약중심으로 해당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클것으로 예상. 외인선호업종이면서, 대선수혜업종이라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업종으로 지주, 금융, 상사,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신재생, 반도체, AI소프트, 로봇, 내수 경기소비재 업종을 주목. 위 종목군 내에서 경기민감주와 방어주를 조합하는 바벨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매도보다 보유를, 주가하락시마다 추가매수로 대응을 제안.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20%
달러가치 : +0.05%
엔화가치 : -0.18%
원화가치 : +0.14%
WTI유가 : +1.41%
미10년국채금리 : -0.5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한 가운데 미-중 무역 협상 기대와 우려 속 혼조 마감
ㅇ 다우-0.00%, 나스닥+0.31%, S&P+0.09%, 러셀+0.57%, 필 반도체+1.96%
9일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재개하면서 상승 출발. 특히 트럼프가 이번 협상에서 제품 판매 제한 해제 권한을 부여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개별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도 영향. 더 나아가 뉴욕 연은의 소비자 기대지수를 통해 물가 안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을 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보이며 상승세 지속. 다만,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 발언에 테슬라(+4.55%)가 크게 상승했지만, 미-중 협상이 둘째날로 미뤄졌다는 소식에 매물 소화하며 상승분 일부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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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물가 안정, 경기, 무역 협상 기대
뉴욕 연은이 소비자 기대조사 결과를 발표. 기대 인플레이션이 1년(-0.4%p, 3.2%), 3년(-0.2%p, 3.0%), 5년(-0.1%p, 2.6%) 등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물가에 대한 우려가 완화. 주목할 부분은 의료비가 1.3%p 하향된 7.4%로, 임대료도 0.6%p 하향된 8.4%로 발표돼 향후 PCE 가격 지수 둔화 기대를 높임. 고용시장에 대한 부분도 비관론이 완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 1년 후 실업률 상승 확률이 3.3%p 하락한 40.8%로 발표(여전히 12개월 평균 37.7% 보다는 높음). 향후 1년 내 해고될 확률도 0.5%p 하락한 14.8%로 발표. 결국 뉴욕 연은의 소비자 기대조사 결과는 물가는 하락, 고용시장 비관론 완화, 가계 재정 전망 일부 개선 등 긍정적인 모습. 이에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 약세, 주식시장 상승이 확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영국에서 시작. 특히 일부 언론에서 트럼프가 무역 협상을 앞두고 중국 대상 기술 및 제품 판매 제한 해제 협상 권한을 부여했다고 보도. 이는 결국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를 비롯해 많은 부분이 협상에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부각. 관련 소식이 반도체 업종의 상승을 견인. 더불어 중국 기업들, 자동차, 에너지, 기계 등의 강세도 뚜렷한 모습을 보임. 장 후반에는 미-중 협상이 이틀째로 넘어갔다는 소식에 협상에 대한 불안 심리가 유입되기는 했지만 기대감 또한 여전. 실제 베센트 재무장관은 좋은 회의였고, 루트닉 상무장관도 성과가 있었다고 언급. 다만, 주식시장은 장 마감 앞두고 일부 매물 소화
한편, 골드만삭스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주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화물이 9% 증가했다는 점은 주목. 관세 유예기간 많은 미국 기업들이 재고를 쌓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반영. 그동안 과도한 관세로 개학 시즌과 연말 쇼핑 시즌 매장이 비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었으나, 물동량의 증가는 향후 수요와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주간 단위의 물동량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음.
■ 주요종목 : : 테슬라, 장 마감 전 트럼프 발언 후 상승 확대
테슬라(+4.55%)는 미국 자동차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16%만이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다는 소식과 베어드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장 초반 하락. 그러나 캐시우드와 댄 아이브스가 로보택시 출시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자 상승 전환. 장 마감 앞두고는 트럼프가 스타링크 서비스 계속 사용할 것이며 테슬라 주차 장소를 일부 조정하겠지만 철수 계획 없다고 언급, 더불어 머스크와 좋은 관계라며 전화가 오면 통화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둘 사이의 마찰이 일부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자 상승 확대. 리비안(+2.86%)은 폭스바겐으로부터 이달 말까지 10억 달러 투자 조달 소식에 상승. 루시드(+3.72%)는 흑연을 확보하기 위해 그래파이트 원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전기차 소재에 대한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 속 상승. GM(+0.97%), 포드(+0.78%)등과 함께 퀀텀 스케이프(+5.33%), 앨버말(+4.13%) 등도 상승.
엔비디아(+0.64%)는 젠슨 황이 런던 테크 위크 개막 기조연설에서 영국 AI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며 상승. 더불어 클라우드 공급업체인 Nscale과 Nebius도 각각 1만 개, 4천 개의 블랙웰 칩을 사용 영국 AI 인프라를 구축 언급, 중국 수출 제한 완화 기대도 상승 요인. 다만 폭은 여타 반도체 업체에 비해 제한. 퀄컴(+4.13%)은 런던 증시에 상장된 알파웨이브 IP 그룹(+18.90%) 인수 소식에 상승. AMD(+4.77%), ARM(+4.13%), ASML(+2.28%), TSMC(+0.98%) 등 여타 반도체 칩 종목들은 중국에 대한 수출 규제 완화 기대에 상승. 여기에 마이크론(+2.20%)은 지난 주 미즈호가 실적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투자의견 상향 조정 등도 긍정적인 영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6% 상승. 브로드컴(-1.07%)은 맞춤형 칩을 생산 지원을 통해 수익이 확대됐지만 지나치게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며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에 하락.
애플(-1.21%)은 WWDC에서 획기적인 업데이트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Siri 업데이트가 제외되는 등 기대가 약화되자 하락 전환. 즉 수년만에 가장 큰 소프트웨어 변화를 발표했지만 AI 공개의 화려함에는 부족한 점이 하락 요인. 아마존(+1.60%)은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에 100억 달러, 대만에 50억 달러 이상의 신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발표에 이어 펜실베니아에 200억 달러 투자를 발표 후 상승. 공격적인 투자로 향후 점유율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부각. 알파벳(+1.67%)은 일부 콜옵션에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MS(+0.50%)도 강세를 보였지만 메타 플랫폼(+0.52%)은 스타트업 스케일 AI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매물 출회.
팔란티어(+3.39%)는 일부 독립 리서치에서 그동안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속 많았지만 팔란티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고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오라클(+1.80%)은 수요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바클레이즈가 이번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반등 분기’로 전망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제프리스도 꾸준한 수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 목요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하는 어도비(-0.16%)는 보합권 등락에 그침. 그 외 세일즈포스(-0.82%), 서비스나우(-0.33%), 인튜이트(-0.93%) 등 여타 소프트웨어 종목군은 부진.
아이온큐(+2.67%)는 영국 양자 컴퓨팅 회사인 옥스포드 로닉스 인수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 아이온큐 CEO는 이번 조치가 2030년까지 200만 개의 물리적 큐비트와 8만 개의 논리적 큐비트를 갖춘 완전한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 소분자 약물 개발에 양자 컴퓨팅을 활용하기 위해 엔비디아, 아마존, 아스트라제네카 등과 협력한다는 언급도 긍정적. 디웨이브 퀀텀(-3.60%)은 하락하고 실스큐(+13.01%)는 상승하는 등 여타 양자컴퓨팅 관련 테마주들은 혼재된 모습.
오클로(+7.89%)는 시포트 리서치가 연료 공급이 오클로의 미래 성공의 중요한 변수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71달러로 제시하자 상승. 이에 뉴스케일 파워(+2.56%), 카메코(+10.74%) 등 여타 원자력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국채 금리 하락과 양자 컴퓨팅 등 여타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자 로켓랩(+2.49%), 인튜이티브 머신(+0.68%), 레드와이어(+8.18%) 등 우주개발 테마, 조비항공(+13.67%), 아처항공(+10.50%),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15.24%) 등 비행 택시 관련 테마, 템퍼스 AI(+7.87%), 슈뢰딩거(+3.45%) 등 AI를 활용한 바이오테크 테마주도 상승
화이자(+2.66%)은 트럼프가 약가 인하 관련 행정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 30%가 지났으나 구체적인 행동이 없다고 CEO가 컨퍼런스에서 언급하자 상승. 일라이릴리(+0.50%), 노보노디스크(+1.11%), 브리스톨마이어스(+1.22%), 머크(+0.46%) 등 대부분 제약 업종이 상승. 인튜이티브 서지컬(-5.55%)은 도이체 방크가 다빈치 수술 로봇 경쟁 심화를 이유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써머피셔(+1.65%), 다나허(+1.62%) 등 여타 의료 기기 업종은 상승. 트럼프가 메디케이드 지급액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하자 HCA(-2.95%), 테넷(-3.07%), 유니버셜 헬스(-6.14%) 등 병원 체인 업체들이 크게 하락 후 낙폭 일부 축소.
로빈후드(-1.95%)는 S&P500 편입 기대로 상승을 보였지만, 결국 포함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하락. 앱로빈(-8.22%), 인터렉티브 프로커(-3.38%), 셰니어 에너지(-5.89%)도 편입 실패 소식에 하락. S&P 다우존스 지수는 금요일 벤치마크 지수에 분기별 변동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 태양광 패널 공급업체 선노바는 주택용 태양광 패널 수요 감소로 파산 신청했다는 소식에 시간 외 28% 급락 후 거래 정지. 이는 미국 청정 에너지 사업의 위기를 의미하고 있어 퍼스트솔라(-3.72%)가 하락한 가운데 솔라엣지(+2.85%)는 상승하는 등 태양광 업체들은 혼재된 모습. 골드만삭스는 모빌아이(-4.32%)가 자율주행의 확산된다고 해도 예상만큼 모빌 아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한국시간 자정무렵에 뉴욕 연은이 소비자 기대조사 결과를 발표. 기대 인플레이션이 1년(-0.4%p, 3.2%), 3년(-0.2%p, 3.0%), 5년(-0.1%p, 2.6%) 등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물가에 대한 우려가 완화. 주목할 부분은 의료비가 1.3%p 하향된 7.4%로, 임대료도 0.6%p 하향된 8.4%로 발표돼 향후 PCE 가격 지수 둔화 기대를 높임. 이에 국채금리 하락, 달러약세, 뉴욕증시 상승으로 반응.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뉴욕 연은의 소비자 기대조사에서 2025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6%에서 3.2%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더불어 중국의 물가가 낮아진 가운데 미국으로의 수출이 34.4% 감소한 점도 금리하락 요인. 특히 단기물이 장기물보다 크게 하락한 점도 특징. 다만, 장 후반 미-중 무역 협상이 둘째날로 미뤄졌다는 소식에 하락폭이 일부 축소.
실질금리 하락,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확대된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 나아가 이번주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있는 가운데 뉴욕 연은이 소비자 기대조사에서 올해 물가 상승률이 4월 3.6%에서 5월 3.2%로 하향 조정하자 약세가 확대.
유로화는 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을 주시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1분기 GDP 성장률이 변동이 없었는데 기존 추정치인 0.2% 감소에서 개선된 결과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이 강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는 원화>유로>달러인덱스>파운드>홍콩>캐나다>엔화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은과 플래티넘 큰 폭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에 힘입어 상승. 여기에 달러화의 약세 또한 긍정적인 영향 속 WTI 기준 한 때 65달러를 상회.
미국 천연가스는 봄철 정기 보수로 LNG 수출 플랜트로의 천연가스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는 평가에 4%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2%대 하락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기대 소폭 상승. 은은 2%대, 플래티넘은 4%대 상승하는 등 지난 금요일에 이어 상승폭이 컸음. 이는 금 대비 그동안 상승폭이 제한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아연과 니켈이 하락하고 구리, 알루미늄 등이 상승. 특히 구리는 LME 시장에서 재고가 전 주 대비 7% 넘게 급감한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
농작물은 미 농무부의 작황 진척 보고서를 통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하락. 밀이 러시아 작황 전망이 상향 조정되자 공급 증가 우려로 2%대 하락. 옥수수도 작황 기대에 2%대 하락. 대두는 소폭 약세
■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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