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7(금) 한눈경제
25/06/27(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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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우호적 분위기가 이어지며 개장초반 상승하다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들의 수익실현이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장막판 낙폭 줄이며 마감. 7월 8일 상호관세 유예시한이 다가오는 갸운데, 백악관 대변인이 관세협상 마감시한 연장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기대감이 있었고,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 금리하락, 달러인덱스 하락, 유가하락 등 우호적 매크로 변화에 비 미국 증시 상승조건이 조성되었음. 이에 아시아시장에서 미 지수선물, 일본, 인도증시가 상승하였으나, 홍콩과 상하이증시는 하락하였고 한국증시는 홍콩,상하이증시의 하락을 따라감. 전일 골드만삭스의 중국주택시장 침체가 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시진핑 주식의 실각설이 투심을 지배하며 K컨텐츠, 중국소비 관련주들이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하락. 한국증시의 이틀연속 하락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수익실현 때문이며, 한국즈으시가 과열국면이 아니며, 밸류에이션 고점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볼수 없음.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과 함께 상방 진행하여 9:30경 +0.44%고점 기록, 이후 지속적으로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가며 하방 친행하다가, 14:30경 -1.2%저점 기록, 이후 장 막판에 낙폭 축소하며 -0.77%(3055.94p)로 마감. 코스닥은 +0.13% 내외 상승출발과 함께 상방 진행하여 9:30경 +0.26%고점 기록, 이후 지속적으로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가며 하방 진행하다가, 14:30경 -1.3%저점 기록, 이후 장 막판에 낙폭 축소하며 -0.81%(781.56p)로 마감.
오늘 한국증시를 주도한 세력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 패시브자금의 수익실현성 매도세였음.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지수선물에서 외인은 09:40경 +1950억 순매수→13:10경 -2000억 순매도→15:20경 +1850억 순매수→15:32경 +1091억 순매수로 변화. 주식선물에서 기관이 -2299억 순매도로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개인 +1322억, 외인 +945억 순매수. 코스피에서 외인이 지속적으로 매도하며 -8551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개인 +4849억, 기관 +3201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한국증시 마감시점인 15:32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완만한 상방으로 진행을 지속하며 +0.55%상승. 미 국채금리는 개장초반 보합수준 상승후 횡보하며 +0.14%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추세 이어지며 10:30경 보합수준 고점후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하였다가 12:30경 저점에서 재상승하여 -0.01% 보합수준으로 변화. 원/달러 환율은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오전장 하락후 오후장 재상승하여 -0.12%로 원화소폭 강세.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한 고점에서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이어지며 10:30경 저점찍고, 이후 정오무렵까지 1차 상승 후 상승폭 되돌리다가 14:00 이후 2차 상승하여 +0.19%.상승. 일본 니케이지수는 급등 개장 후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상승폭 소폭 되돌림하며 +1.42%로 상승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상승출발 후 오전장 변동성과 함께 횡보하다가 정오부터 하방 진행하며 한국장 마감시점에 -0.23% 하락. 상하이 지수는 상승개장 후 11시경 고점에서 지속적으로 하방 진행하며 한국장 마감시점 -0.71% 하락.
상승업종순서는 유틸,에너지,원전,수소>2차전지>화학,철강,비철금속>상사,운송>건설,장비,건자재>반도체,IT소부장>필수소비재>리테일 순 하락. 상승업종은 조선,방산>전력인프라>은행금융>방통,미디어 순 상승. 나토 방위비 증액·중동 분쟁 재점화 가능성에 방산, 조선주 동반 강세 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에 호마르-K 를 2년 7개월만에 천무 126대 폴란드 납품완료에 상승. LIG넥스원은 CIWS-Ⅱ 양산시설 준공소식에 상승. 현대로템은 2분기도 최대 영업익 전망에 상승.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해체가 승인되면서 우진엔텍, 위드텍, 오르비텍, 원일티엔아이, 비츠로테크 등 관련 테마주 급등. 코오롱인더는 340억원규모 차세대 동박적층판(CCL) 소재 생산시설 구축 소식에 5%대 상승하고 지주회사 코오롱 19%대 상승. 디어유는 ‘버블’ 서비스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 인앱 형태로 출시됐다는 소식에 16%대 상승. 한은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제동에 카카오페이가 -10%대 하락하는 등 관련주 동반하락. 반면 다날은 크립토 결제 인프라로 스테이블코인 실사용시장 선점 기대에 10%대 상승. 7월17일 이재용 회장 대법 상고심 최종 선고일이 지정되면서 무죄 확정 기대감에 상승.
■ 90일 기한 연장 + 중국무역합의 : ‘관세위협 재개’를 위한 은밀한 과정 - KB
ㅇ 추가 관세를 위한 '4가지 선결 조건' 중 3개의 타결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우리는 트럼프가 '관세 위협'을 재개하기 전에 꼭 필요한 '4가지 선결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중 3가지는 곧 달성될듯하다.
① S&P 500 신고가: 이그전은 4월 이후 S&P 500이 최소한 신고가를 달성할 때까지 긍정적인 뉴스가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리고 이제 불과 1pt 앞으로 다가왔다. 물론 이건 최소한 조건이다.
② 90일 기한 연장: 1기 때는 90일 기한을 불과 5일 앞둔 2월 25일에 관세 유예 기간을 '무기한'으로 연장했다.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유예시한이 연장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③ 추가 관세 합의: 유예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는, 관세를 재개하기엔 아직 성과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영국과의 합의). 어제 인도와 큰 합의가 있을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④ 달러자산 강화 방안: 달러에서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 (감세 통과 또는 통화 완화)을 내놓은 뒤 관세를 재개하겠지만, 이 부분은 아직 불투명하다.
ㅇ EU와 미국의 '최저 법인세' 합의는 추가 관세를 의미한다?
미국은 EU와 '글로벌 최저 법인세'를 적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최저 법인세란, 높은 조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법인세가 낮은 국가에 사업체를 세우는 행위를 제한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 뉴스는 트럼프가 '추가 관세'를 준비 중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One Big Beautiful Bill'이 통과되면 미국 법인세는 15%로 낮아지고, '투자 세액공제 (100% 감가상각)'도 도입된다. 리쇼어링 투자를 하는 기업은 사실상 초기 법인세 부담이 거의 제로가 된다. 이는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초기 투자 규모가 큰 산업군에서 절세 효과가 크다.
이제 트럼프는 관세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선택'을 강요할 것이다. "해외에서 높은 관세를 낼래? 아니면 미국에서 낮은 법인세를 낼래?"
중국과 무역 합의 서명 관련 뉴스도 나왔는데, 이는 이번 관세의 타깃이 중국은 아니란 생각을 더 강화한다. 중국과 모든 합의는 '빅딜'이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 오히려 중국이 트럼프의 타깃이 되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약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추가 관세를 위한 '4가지 선결 조건'" 중 3개 조건의 타결 가능성이 어제 급부상했다. EU와 미국의 '최저 법인세' 합의 소식도 나왔는데, 이것도 추가 관세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는 찝찝함을 남긴다. 중국과 무역합의 서명을 보면, 애초에 중국은 이번 관세의 타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더 강화된다.
■ 미-영 무역협상이 한국에 주는 함의 -KB
ㅇ 7월 8일 상호관세 유예 종료. 협상 진행되며 유예 기간 재차 연장될 전망
오는 7월 8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종료된다. 이란 사태가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든 이후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재차 부각되고 있다. 백악관의 미란 무역위원장과 베센트 재무장관 등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 연장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어 7월 8일 이후 상호관세가 부과되기보다 협상을 지속하며 유예는 재차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잇달아 예상치를 하회해 협상에 임하는 트럼프 정부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어진 상황이다.
ㅇ 유일하게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한 영국
아직까지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에 성공한 국가는 영국이 유일하며, 미국이 영국을 대상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여타 주요국 대비 협상이 빠르게 타결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100억 달러 규모의 보잉사 항공기를 구매하기로 하는 한편, 미국산 소고기와 에탄올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각각에 수입 쿼터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한 미-영 무역협상의 주요 내용은 (1) 기본관세 10% 부과, (2) 영국산 자동차에 부과되는 품목관세 (2.5%+25%)에 대해서 10만대까지 10%로 하향 조정 (영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대수는 연간 10만대를 하회), (3) 영국산 항공우주 수출품 기본관세 면제, (4)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유지다.
ㅇ 한국에의 적용: 미국 내 산업 보호와 중국 우회 수출 통제가 핵심. 관세와 쿼터제 병용 가능성.
영국과의 협상 내용을 한국에 적용해보면, 25%의 상호관세율은 10% 기본관세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으나 품목별 관세 협상은 난항이 예상된다. 미국의 한국에 대한 주요 요구사항은 국방비 증액, 미국산 소고기 수입 확대 (소고기 월령 제한 및 가공육 수입 금지 폐지),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기타 비관세장벽 완화 (망 사용료 법안 제지, 위치정보 국외반출 제한 해제 등)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영 협상에서 나타나는 미국 정부의 핵심 포인트는 (1) 기본관세 부과, (2) 철강 및 자동차 등 미국 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산업에 대해서 해외 기업의 점유율 확대 경계 (고율 관세 or 쿼터제 도입), (3) 중국의 우회 수출 통제다. 중국의 우회 수출 가능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서는 고율 관세를 유지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그 위험성이 낮은 산업에 대해서는 수입 쿼터를 도입해 점유율 통제를 노릴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한국과의 협상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관세 대신 쿼터’ 접근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자동차와 차 부품에서 쿼터 방식으로의 전환이 검토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 쿼터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지난 1기 때도 한-미 협상을 통해 철강에 대해 25% 관세 대신 쿼터제 (연 263만톤 무관세+미국 내 수급 어려운 철강 품목은 별도 허가)를 도입한 바 있으며, 세탁기에 대해서도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경험이 있다.
다만 영국에 대한 자동차 쿼터제 도입 이후 미국 자동차업계의 일부 반발이 있었고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비중이 영국 대비 크게 높은 만큼 영국보다는 좀 더 타이트한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영 협상에서도 자동차에 대해서는 수입 쿼터제를 도입한 반면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를 유지한 것은, 철강 산업에 대한 강한 보호 의지와 함께 영국의 두 주요 철강 제조업체인 중국계 브리티시스틸과 인도계 타타그룹을 통해 중국과 인도산 철강이 영국을 통해 미국으로 우회 수출되고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 한국 정부도 중국의 우회 수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이 미국 정부에 받아들여질지 여부도 관건이다.
■ 리노공업 : On-Device AI, 의심의 여지없는 직접 수혜 -SK
ㅇ 2Q25 Preview
매출액 954억원(QoQ +22%, YoY +34%), 영업이익 463억원(QoQ +33%, YoY +40%)으로 최근 높아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사양 AP 제품 라인업의 확산으로 양산용 테스트 소켓의 blended ASP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비중이 낮았던 일부 팹리스 고객들도 주문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시적인 효과라기보다는 AP 집적도 향상 ▶ 테스트 소켓의 fine pitch 요구 증대 ▶ 리노공업 의존도 확대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 나타난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ㅇ 높아지는 의존도
NPU 고성능화에 따른 고사양 AP, 5G 통신칩 탑재 등 모바일 신제품의 부품 집적도 상향 효과가 R&D용 소켓에서 양산용 소켓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양산용 모델 내에 서도 고사양 AP의 하방 전개가 시작되면서 fine pitch의 테스트 소켓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모바일 시장 내 테스트 소켓에서는 동사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시장 으로 북미 중심의 기존 거래선의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거래 관계가 적 었던 거래선들도 동사에 대한 의존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2026년 하반기 신공장이 증축되면서 2027년부터 외형 성장도 재차 가속화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만원으로 상향
2025년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5%, +6% 상향 조정하였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성장을 예상한다. 모바일 업황 그리고 관련 업체들과는 확실하게 다른 실 적 흐름이다. 대면적 AI, ASIC, XR, 차량용 SoC 등 전방 어플리케이션 확장이 점차 나타나고 있으며 모바일 의존도가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시점에서 rerating도 기대된 다.
■ ISC : 대면적 AI 소켓과 함께 크다 -SK
ㅇ 2Q25 Preview
2Q25 매출액 578억원(QoQ +83%, YoY +16%), 영업이익 145억원(QoQ +107%, YoY -3%)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 1분기로부터 이연 되었던 AI 고객사향 매출이 100억원 이상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지분을 취득한 아이세미와 테크드림의 연결 매출이 6월부터 인식될 예정이다. 참고로 아이세미와 테 크드림의 합산 기준 연간 매출액은 500억원 내외,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이다
ㅇ AI 서버용 칩 시장의 구조적 수혜는 명확
AI GPU 관련 주요 고객사를 확보했음에도 그 동안 실적 단에서의 수혜 강도가 낮다 는 이유로 관련 peer 대비 주가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AI 가속기 출하 증가와 더불어 집적도 향상에 따른 소켓의 고사양화로 시장 성장에 따른 Q와 P 성장 은 구조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ASIC 관련 소켓도 지난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 여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올해 300억 이상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HBM, Glass Substrate 등 선단 제품 대응을 위한 라인업도 갖추었다. 신규 전방 시장들의 단일 칩/패키지 모듈의 판가는 구조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으며 cost 관리를 위한 테스트 소켓 시장의 수요 증가는 불가피하다.
실적 기여 효과는 단기 적으로 드라마틱하지 않을 수 있으나 점진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그릴 것으로 예상 한다. rerating은 이를 수 있지만 그렇다고 derating을 받을 이유는 없다. 주가는 SKC 피인수 이후 12M FWD P/E band 하단 부근에 위치해 있다. 올해 국내 주요 peer 소켓 업체들 대비 상대적으로 언더퍼폼했던 만큼 단기 상승 여력은 상대적으로 커보인다.
■ 에이치브이엠 : 우주가미래다 -NH
ㅇ 에이치브이엠은
반도체,우주, 항공,방위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특수금속과 첨단금속을 생산. 동사는 반도체에 적용 되는 스퍼터링 타겟(진공증착 공정에서 코팅막을 입힐때 적용되는 금속소재)을 개발하기 위해 창업. 적용되는 분야가 석유화학으로 확대. 2011년 진공 유도 용해로(VIM) 1T을 설치하였고, 2012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발사체(나로호) 용 첨단금속개발. 2017년 진공유도용해로(VIM)및 진공아크재 용해로(VAR)4T를 설치. 2022년 미국 발사체업체에 Ni 계,Cu계 첨단금속 공급. 이스라엘 방산업체에 Ni계 첨단금속을 공급
우주분야수주잔고는 1분기말 기준 102억원이며, ’24년 4분기에 이어 ’25년 1분기에도 신규수주 70억원 대 유지..3분기 1차 증설분 가동 개시에 이어 ’26년 1분기에는 2차 증설분까지 가동 개시 예정
ㅇ 우주와 항공 방위 분야가 성장 주도
에이치브이엠은 진공에서 다양한 합금(첨단금속)을 제조, 진공에서 금속을 용해하면 불순물이 생기지 않아 일반 합금보다 강도 및 열 충격 저항성이 우수. 이런 이유로 첨단 금속은 우주 산업에서는 로켓 발사체 부분, 항공 방위 산업에서는 항공기 소재, 반도체 산업에서는 PVD 스퍼터링 타겟 소재로 적용되고 있음. 동사는 2022년 3분기부터 미국의 민간 로켓 발사기업 S사에도 첨단금속 공급 개시. 우주 관련 매출액은 2022년 10.5억원에 불과했으나, 2023년 50.6억원, 2024년에는 75.5억원 기록. 2025년 330억원(매출 비중 49%) 예상
ㅇ 3분기부터 신규 라인 가동 예정
항공 방위 분야 매출은 이스라엘향 공급에서 발생 중. 최근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항공 방위 분야 매출도 2023년 57억원, 2024년 92억원을 기록하였으며 2025년은 105억원으로 예상. 우주와 항공 분야가 성장을 주도 중
현재 CAPA는 VIM 4톤 1대, VAR 4톤 1대 보유 중인데 1차 증설분(VIM 12톤 1대, VAR 8톤 1대, ESR 12톤1대)은 3분기부터 가동 개시할 예정이며, 2차 증설분 (VAR 8톤 1대, RVAR 12톤 1대)은 2026년 1분기 가동이 목표, 증설 완료 시 CAPA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증가할 것. 3분기부터 증설 모멘텀 기대
■ DL이앤씨 : X-Energy 지분 가치의 재평가 -NH
ㅇ DL이앤씨는
2021년 1월 1일을 분할 기일로 하여 인적분할로 신설된 회사로 2021년 1월 25일 재상장됨. 대림산업의 건설사업을 영위 중이며 e편한세상, ACRO 브랜드 보유.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8.3조원(+4% y-y),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건축/주택 35%, 플랜트 24%, 토목 11%, DL건설 30% 등으로 구성. 2024년 신규 수주는 0.9조원(-36%y-y)
을 기록.
재정 투입, 자금 회수에 힘입은 건설 경기 반등 본격화 예상하며 이를 반영해 Target Multiple 상향. 미국 중심의 SMR 확산 가능성 높아진 만큼 X-Energy 지분 가치 재평가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ㅇ 본격적인 건설 경기 반등 기대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72,000원(기존 59,000원)으로 22% 상향. 추정치 시점 기준을 변경하고 Target Multiple을 4.3배(기존 3.5배)로 상향한데 기인. DL건설의 추가 대손 반영 가능성 감안해 기존 할인율 25%는 유지
Target Multiple은 '15~'16년 업종 평균 EV/EBITDA 8.6배를 할인한 4.3배 적용. 재정 투입, 부실 PF 현장에서의 자금 회수 등에 따른 건설 경기 본격 반등기대.
현재 업황은 건설 수주 반등이 기대되던 ' 15~' 16년과 유사. 당시 금리 인하, SOC 예산 증가, 수도권 주택 공급 물량 감소했으며 시차를 두고 수주 반등 당시와 현재 상황 간 주된 차이점은 조달 금리 수준과 국내 주택 사업의 확장성.
당시 한은 기준금리는 1.25~2.00% 였음. 또한 현재 지방 주택 시장은 PF 사업의 구조적 변화, 부동산 지역별 양극화로 과거 수준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기대하기 어려움. 이를 감안해 과거 평균 Multiple에 할인 적용. Multiple에 부여한 할인율은 50%, 이는 현대건설에 적용한 할인율 20%보다 큰데 타사 대비 낮은 현금 활용도를 고려
ㅇ SMR 중심으로 경쟁력 확보 중
동사는 원전 분야에서 SMR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 '23년 1월 X-Energy에 약 2,000만달러(약 250억원)를 투자해 지분 약 2%를 확보, X-Energy의 Xe-100 모델은 Nuscale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미 NRC(원자력규제위원회)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음. Xe-100에 대한 NRC 건설허가 검토결과는 '26년 말 발표 예정
미국 중심의 SMR 확산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X-Energy지분 가치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음. 다만, 보유 지분이 제한적이고 실제 수주, 매출화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
■ 오늘스케줄 - 06월 27일 금요일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
넵튠, '이터널 리턴' 중국 출시
K-휴머노이드 연합 간담회
엘앤에프, '투자수요 확장'에 대규모 조달 예고 에 대한 재공시 기한
동아지질,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DB증권, 증권 키우는 DB그룹…다올·한양 인수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광동제약, 생수 1위 삼다수 판권 나온다, 계약 연장 실패 보도에 재공시 기한
미래산업 거래정지(감자)
엔에이치스팩26호 정리매매(~7월7일)
YTN 추가상장(유상증자)
한창 추가상장(유상증자)
코어라인소프트 추가상장(유상증자)
앱트뉴로사이언스 추가상장(유상증자)
유디엠텍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더블유에스아이 추가상장(CB전환)
SK오션플랜트 추가상장(CB전환)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SAMG엔터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성일하이텍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엔젯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케이알엠 추가상장(CB전환)
대명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파크시스템스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하이젠알앤엠 보호예수 해제
CJ CGV 보호예수 해제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
美) 5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美) 6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유로존) 6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영국) 1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영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中) 5월 공업이익
中) 1분기 경상수지(확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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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26일 : 오징어게임시즌3공개
06월24~26일 : NATO정상회의, EU정상회담
06월24~26일 : 퀀텀코리아
06월26~27일 : EU정상회의
06월26~27일 :서울메타위크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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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반환기념일 휴장
07월01일 : 삼성 파운드리포럼 SAFE 2025,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07월02~3일 : BOK국제컨퍼런스 개최…이창용·월러 대담
07월03일 : 독립기념일조기종료(한국시간: 익일02시)
07월04일 : 독립기념일휴장
07월06~7일 : BRICS+ 정상회담
07월08일 :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7월09일 : 미국 상호관세 부과 유예 종료일
07월10일 : 한국금통위
07월15일 : 미국 2분기 어닝시즌 킥오프
07월17~18일 : G20재무장관회의
07월23일 : 아마존프라임데이
07월24일 :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07월27일 : 일본참의원선거
07월27~31일 : 국제 알츠하이머, 치매 컨퍼런스
07월29-30일 : 미국 FOMC 회의
07월30일 : 미 재무부 분기 자금조달 계획
07월30일 :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7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07월중 : 아마존 프라임 데이
■ 미드나잇뉴스
ㅇ 26일 뉴욕시장에서 다우+0.94%, 나스닥+0.97%, S&P+0.80%, 러셀+1.68%, 필 반도체+0.88%. 관세 협상 마감 시한 연장 기대감에 상승.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부동산 제외 상승 마감. 유럽증시는 NATO가 전날 열린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의 방위비를 GDP 대비 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한 합의에 방산주가 강한 랠리를 보인 영향에 상승 마감.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으로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로 -0.5%로 집계됨. 소비지출과 수출의 하향 조정을 반영한 것이며, 이는 수입의 하향 조정으로 부분적으로 상쇄됐다고 설명함 (Reuters)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내구재 수주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3,435억 8,500만달러로 집계됨. 기업의 투자 지표로 여겨지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非)국방 자본재 수주는 760억달러를 기록함 (CNBC)
ㅇ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6천명으로 집계됨 (Reuters)
ㅇ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5월 잠정주택판매지수(PHSI)는 전월 대비 1.8%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1.1% 증가함 (CNBC)
ㅇ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오는 7월 9일인 상호관세 유예시한이 연장될 수 있음을 시사함. 다만, 상대국이 마감 기한까지 미국에 거래를 제안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은 그 나라들에 단순히 거래를 제시할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미일 관세 협상의 일본 측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7차 협상을 위해 2미국으로 출국하며 자동차 관세 25%는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함
ㅇ 기준금리 인하를 원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를 11개월 남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후임을 이르면 올해 9~10월에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됨. 이는 금리 인하를 거부하는 파월의 영향력을 줄이고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차기 후임을 통해 시장에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로 해석됨
ㅇ 독일의 선행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2025년 7월 GfK 소비자 신뢰지수는 마이너스 20.3을 기록했다고 보도됨. 가계 소득에 대한 기대는 개선하고 있지만 저축 선호가 높아지면서 전체 소비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됨
ㅇ 중국이 올해 들어 태양광과 풍력발전 시설을 폭발적으로 늘리며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대폭 늘림. 중국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태양광 198GW, 풍력 46GW의 설비를 신규 설치했으며 이 양은 인도네시아나 튀르키예의 전체 전력 생산량 수준임
ㅇ 테슬라의 지난 5월 유럽 판매가 급감한 데 비해 중국차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중국 업체들이 전기차로 갈아타는 것을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기와 휘발유가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집중적으로 판매한 것으로 분석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전일 한국증시는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과 일본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6월에 급등한 영향에 수익실현 욕구가 폭발하며 외인이 선물, 현물시장에서 대규모 수익실현하고, FOMO심리에 놓여있던 개인들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물량을 떠안음.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된 구조적 문제의 해소 기대감에 한국증시 6월들어 폭등수준으로 상승한 끝에, 상승속도에 대한 부담에 업종 순환매 현상과 함께, 수익실현매도가 쇄도. 미 지수선물과 일본증시가 상승한 반면 한국증시와 홍콩증시가 동반 하락했는데, 시진핑 주석의 실각설과 함께, 27년까지 중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헝다사태 보고서가 전일 중국증시와 한국증시 오전장 하락에 힘을 더함. 오후장 한국증시 낙폭 축소는 이재명 대통령의 연설영향으로 풀이.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하여 곧바로 하방 진행하며 오전장 큰폭 하락, 12:10경-2.32%저점 기록, 이후 방향전환하여 낙폭을 축소하며 14:50경 -0.91%에서 횡보하다가 -0.92%(3079.56p)로 마감. 코스닥은 +0.10%내외로 출발 후 곧바로 하방 진행하며 오전장 큰폭 하락하여 12:10경 -2.41% 저점기록, 이후 방향 전환하여 낙폭 축소하다가 -1.29%(787.95p)로 마감.
이날 한국증시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외인.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오전장 최고 -7200억 규모 순매도 후 오후장에 환매수를 늘려 -3768억 순매도하고, 기관은 거래상대방이 되며 +4828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고 코스피 매도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하여 -5806억 순매도하고 기관은 오전장 낙폭 확대 후 오후장 관망하며 -2637억순매도, 개인은 외인과 기관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8335억 순매수로 매물을 떠안음. 주식선물시장에서 오전장 외인, 개인 동반 매도에 기관이 거래 상대방이 되며 +1033 순매수하고 코스피 매도로 헤지.
한국 증시 마감시점인 15:32경 매크로 변수의 변화를 보면, WTI 유가는 오전장 소폭 상승 후 오후장 횡보하다가 장 막판 소폭 추가 상승하며 +0.89%상승.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오전장, 오후장 내내 지속되며 하방 진행하여 -0.56%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추세 이어지며 12:00경 저점 기록후 오후장 소폭 낙폭 축소하다가 -0.23%하락. 원/달러 환율은 하락개장→반등→재하락으로 오전장 변동성을 보이다가 정오 무렵 저점기록 후 오후장 낙폭 축소하며 -0.48%하락.
미 지수선물은 오전장, 오후장 내내 완만하게 상승하며 +0.19%상승. 일본 니케이 지수는 급등 개장 후 완만하게 추가 상승하여 한국장 마감시점 +1.66% 상승마감. 홍콩 증시는 하락개장후 오전장 낙폭축소했다가 오후장 재 하락하며 한국장 마감시점 -0.72%하락. 상하이 증시는 소폭 하락개장후 중반 보합수준 상승했다가 오후장 재하락하여 한국증시 마감시점 -0.17%하락.
대부분의 업종,종목들이 하락. 하락업종 순서는 소프트,클라우드>미디어컨텐츠,K팝,게임>로봇>반도체,IT소부장>은행금융,결제,핀테크>조선,방산,건설,장비,건자재>자동차>지주,상사,운송>원전,신재생,전력인프라>음식료,화장품>헬쓰케어,바이오 순 하락. 한은이 스테이블코인의 '코인런' 우려에 NAVER, 카카오, NHN KCP, 아이티센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이틀연속 급락. 미국 마이크론실적발 반도체 훈풍에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급등. 이스라엘-이란의 불안한 휴전과 나토정상회의에서 국방비 5% 증가 결의에 상승여력이 남아 있는 HJ중공업 등 일부 조선사와 현대로템, KAI 등 일부 방산주 급등.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동차 업계의 전고체 배터리 내재화 박차에 전고체배터리관련주 상승. 전남대 박찬진 교수팀이 3D다공성 단일이온 고분자 고체전해질 개발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앞당길 핵심기술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고가 군사장비의 드론방어책으로 에이사 레이더 확보, 포병레이더 수요증가에 RFHIC 등 화합물 전력반도체업종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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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후 외인수급이 전일 수익실현을 뒤로 하고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상승폭 확대를 예상.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94%상승하고,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97% 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S&P500 지수선물은 +0.54% 상승한데 비해 KRX KOSPI200 야간선물은.+0.54%상승. 전일 코스피는 -0.92% 하락데 비해 뉴욕시장에 상장된 MSCI 한국증시ETF는 -0.59% 하락했는데 이를 반영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전일 한국증시 마감시점이후 미10년국채금리는 -0.59%하락하고 WTI유가도 -0.32%하락. 달러인덱스는 -0.21%하락하고 원화가치는 원화가치는 -0.09%하락. 전일 발표된 미국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미국경제의 상대적 부진은 금리하락, 달러약세를 경유하여 미국외 증시의 상대적 강세를 초래. 매크로변화로 보면 외인의 장중 현물수급은 전일 대규모 수익실현을 뒤로 하고 다시 매수우위를 기대하할수 있는 요인.
전일 한국 오전장에 외인 선물매도가 확대된 이유가 6월중에 폭등한 한국증시에 대한 수익실현 욕구 분출과 함께, 골드만삭스의 중국 부동산시장에 대한 부정적 리포트와, 시진핑 주석의 실각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 시진핑 주석의 실각설은 그야말로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고 중국부동산 문제는 이미 알려진 상황으로 전일 외인선물매도 지속이유가 될 것으로는 논리가 미약.
간밤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직접적인 상승 동력은 VIX 하락에 따라 퀀트 자금이 위험 자산 비중을 크게 확대하며기계적 매수세로 추정됨. 최근 유동성의 힘이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음. 각국 중앙은행의 오나화적 통화정책에 기인한 글로벌 유동성 급증은 간과할수 없는 큰 흐름으로 증시뿐만 아니라 모슨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
미국 상호관세 면제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관세면제시한이 연장될 것이라는 언급들이 나오고 있어 이는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긍영향을 기대. EU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인하 수입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 90일간 유예되었던 미국의 상호관세가 미국시간 7월 9일부터 재개우려는 중국의 희토류 허가제 카드 영향에 어떤 방식으로든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
현재의 매크로 환경(경기모멘텀 미국 < 신흥국, 약달러, 대외 리스크 정점통과)는 달러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어 글로벌 자금의 탈미국화 현상에 주목하고 있음. 그 중 한국은 새정부의 상법개정, 주주환원, AI산업 육성정책 등에 대한 기대와 함께 방산, 조선, 원전, 전력인프라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한국증시로의 글로벌 자금유입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
한국증시 상승 지속을 예상하는 이유는 ①매크로 우호적 변화기대 (달러약세, 원화강세, 금리하락), ② 글로벌 유동성증가로 모든 자산가격이 오르는 현상, ③ 트럼프 관세정책의 지속 가능성 후퇴와 비 미국 국가들의 경기부양정책, ④ 추경, 소비진작, AI투자, 신재생에너지 등 새정부의 정책기대, ⑤ 탈 달러자산의 아시아 신흥시장 유입 지속, ⑥ 외인보유비중이 최근 3년간 저점에서 갖 돌아서는 상황 등으로 요약할 수 있음.
주도주 구도가 미국 소비품목보다 투자에 있는 만큼 기존 기계,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등 주도력이 공고한 상황. 새정부 공약중심으로 해당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클것으로 예상. 외인선호업종이면서, 대선수혜업종이라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업종으로 지주, 금융, 상사,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신재생, 반도체, AI소프트, 로봇, 내수 경기소비재 업종을 주목. 위 종목군 내에서 경기민감주와 방어주를 조합하는 바벨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매도보다 보유를, 주가하락시마다 추가매수로 대응을 제안.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62%
달러가치 : -0.21%
엔화가치 : +0.12%
원화가치 : -0.09%
WTI유가 : +0.32%
미10년국채금리 : -0.5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퀀트 펀드 유동성 급증 속 대형 기술주 중심 강세
ㅇ 다우+0.94%, 나스닥+0.97%, S&P+0.80%, 러셀+1.68%, 필 반도체+0.88%
26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내놓았지만, 퀀트 펀드 중심의 매수세가 연일 이어지며 지수 상승세가 지속됨. 여기에 일각에서 제기된 차기 연준 의장 후임자 조기 결정 소식에 따라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이 발생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물론,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높일 수 있는 요소이지만, 최근 시장은 호재성 재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유동성의 힘으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여기에 EU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수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주며 주요 지수 사상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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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지표 결과, 퀀트 펀드로 인한 유동성 장세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은 0.5% 감소로 확정됨. 특히 개인소비지출이 1.2%에서 0.5%로 하향 조정된 데 따른 결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6만 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연속 신청 건수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197만 건으로 급증. 이는 소비와 고용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 시카고 연은의 국가활동지수도 -0.25에서 -0.28로 하락, 3개월 평균은 +0.05에서 -0.16으로 악화돼 경기에 대한 불안은 여전. 다만,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16.4%나 급증. 운송 부문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0.5%, 핵심 자본재 주문은 1.7%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 지표와 함께 차기 연준 의장 조기 선임 관련 보도로 달러 약세, 금리 하락이 나타나며 주가 상승에 일조함.
한편, 미 증시는 경기 둔화에도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실적 기대, 관세 협상 진전, 연준 정책에 대한 완화 기대 등이 긍정적 배경으로 작용했으나, 보다 직접적인 동력은 퀀트 펀드의 기계적 매수세로 추정됨. 최근 VIX 하락에 따라 퀀트 자금이 위험 자산 비중을 크게 확대 중이며, 노무라는 향후 4주간 1,000억 달러, JP모건은 2주 내 550800억 달러, 골드만삭스는 2023년 사례 기준 최대 1,200억 달러의 자금 유입 가능성을 언급함. 이에 따라 S&P500은 단기적으로 2~3%, 나스닥은 3~5% 상승 가능성을 언급
퀀트 펀드는 변동성이나 가격 추세에 따라 자동으로 자산을 리밸런싱하는 알고리즘 기반 시스템이며, CTA(추세 추종형), 볼 컨트롤(Volatility Targeting), 리스크 패리티(Risk Parity) 펀드가 대표적. 이 자금은 시장 변동성이 낮아지면 주식 비중을 확대하고, 반대로 변동성이 상승하면 자동으로 포지션을 줄이는 시스템. 이 자금은 주로 지수 ETF와 대형 기술주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쏠림 현상’이 강화. 노무라는 자사의 모델 도입 후 역대 최고치의 자금 유입이라고 언급
문제는 이 같은 자금 유입이 시장 상승을 견인하는 동시에 리스크도 내포하고 있다는 점. 퀀트 펀드는 변동성이 급등하면 자동으로 주식 비중을 축소하기 때문에, 2018년 2월 ‘Volmageddon’이나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급격한 매도로 이어질 수 있음. 지금처럼 기계적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지수의 단기 상승을 유도할 수 있으나, VIX가 급등하거나 경기 모멘텀이 더 악화될 경우, 반대로 급락 전환 가능성이 큼. 향후 2~4주간 단기 랠리는 지속될 수 있으나, 퀀트 유입 규모의 실현 여부, 변동성(VIX) 재확대, 지수 돌파 이후 차익 매물 유입 등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
■ 주요종목 : 양자, 로봇, 우주개발, 드론,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테마주 강세
ㅇ 테슬라 등 전기차 및 2차전지
테슬라(-0.54%)는 벤치마크가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475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소폭 하락. 벤치마크는 제한적이기는 했지만 로보택시 서비스가 통제적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접근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며 규제 당국과 여론을 어떻게 설득하는지가 성공 여부라고 주장. 다만, 다음 주 2분기 글로벌 차량 인도량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북미 및 유럽 판매, 제조를 담당하는 임원을 해고한 점이 차량 인도량에 대한 불안을 자극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샤오미가 저가형 SUV 발표도 부담. 관련 소식에 샤오펑(-6.51%)이 큰 폭으로 하락
리비안(+1.09%)은 R2 SUV 출시 준비를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비율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루시드(+2.80%)는 특별한 뉴스는 없었지만 거래량이 급증하며 시장 관심도가 높아지자 상승. 자율주행차 기술 기업인 신젠(+171.46%)이 엔비디아의 Isaac 플랫폼을 사용하여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자율 솔루션을 개발하는 로봇 혁신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한 때 700% 넘게 급등. 퀀텀스케이프(+34.92%)는 전일 ‘Cobra’ 세퍼레이터 공정을 생산라인에 기준 생산 단계로 통합해 기존 대비 처리 속도가 25배 향상됐다는 점에 상승 지속. 여기에 콜옵션 매수세가 급증한 점도 영향
ㅇ 엔비디아 등 반도체, AI 서버
엔비디아(+0.46%)는 마이크론의 AI 수요 증가 언급에 강세. 바클레이즈도 AI 수요 확대 및 공급망 안정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도 영향. 이와 함께 옵션시장을 통해 내재변동성이 35%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매수’ 전략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장 후반 매물 소화하며 상승 반납. 브로드컴(+2.09%)은 HSBC가 AI 애플리케이션 ASIC 사업에 대한 기대를 상승 동력으로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에 강세. 마이크론(-0.98%)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 모건스탠리 등의 목표가 상향 조정 등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지만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AMD(+0.20%)도 목표주가 상향 조정등이 이어졌지만 차익 매물로 보합권 등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5.71%)는 AI 관련 기업들의 상승 흐름을 따라가며 강한 상승세 진행. 다만, 키방크가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지만 영향은 제한. 아리스타 네트웍(+5.48%)은 키방크가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반영하며 ‘Strong BUY’를 제시하자 상승. 델(+4.58%)은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 기업 데이터 센터에 통합 가능한 AI 팩토리를 출시했으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에 기대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8% 상승
ㅇ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
아마존(+2.42%)은 싱가폴에 AWS 허브를 개소해 아시아 기업들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여기에 물류 네트웍 확대를 통한 온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도 긍정적인 영향. 메타 플랫폼(+2.46%)는 UBS가 AI 수익화 점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683달러에서 812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알파벳(+1.71%)은 영국 교육 기업인 Pearson 과 AI 학습 도구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채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MS(+1.05%)는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확대 소식에 강세. 애플(-0.28%)은 JP모건이 아이폰 수요 둔화와 서비스 부문의 성장 정체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230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ㅇ 팔란티어,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0.97%)는 원자력 발전 기업인 뉴클리어 컴퍼니와 원자력 건설 가속화하고 비용 절감하기 위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는 소식에 강세. 더 나아가 최근 공매도 투자자들의 청산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 클라우드 스트라이크(+2.25%), 팔로알토(-0.96%) 등 여타 사이버 보안회사들은 혼재된 모습. 오라클(+1.00%), 세일즈포스(+1.11%), 서비스 나우(+0.62%)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강세.
ㅇ 아이온큐 등 양자컴퓨터
아이온큐(+7.90%)는 전일 뚜렷한 모멘텀 없이 큰 폭으로 하락을 뒤로하고 오늘은 강한 상승을 보임. 특히 콜옵션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수급적인 부분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최근 워싱턴대와 협업으로 양자 컴퓨터로 ‘비-중성 베터 붕괴’ 시물레이션 성공을 발표한 점도 우호적. 이는 입자 물리 연구의 진전을 의미해 향후 양-반 물질 불균령 문제 시물레이션이 가능함을 보여줌. 씰스큐(+15.90%)는 지난 주 WISeSat Space에 대한 투자 및 위성 발사 이슈 등을 기반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오늘 상승은 특별한 이슈 없이 수급적인 요인에 급등. 아킷퀀텀(+7.04%)도 강세. 다만, 리게티컴퓨팅(+0.18%), 디웨이브 퀀텀(-0.85%) 등은 혼재
ㅇ 포니AI와 우버, 보잉 등
포니AI(+11.98%)는 포니AI 미국 사업부 인수를 추진하는 우버 공동창업자인 캘러닉과 우버(+2.44%)가 자금 조달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며 장중 급등. 우버도 상승. 캐터필라(+2.77%)는 AI 데이터 센터 전력 사업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소식에 강세. 더불어 내구재 주문 급증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 보잉(+1.85%)은 내구재 주문에서 항공 주문 급증 소식에 강세. US 글로벌 제트(+1.48%), GE 에어로스페이스(+0.44%), ATI(+3.24%) 등 보잉 부품업체들도 강세.
ㅇ 로봇, 우주개발, 드론 및 비행택시 테마
아이로봇(+7.47%), 제브라(+1.74%), 인튜이티브서지컬(+2.41%), 테라다인(+0.94%) 등 로봇 관련 종목군은 엔비디아 주주총회에서 젠슨 황이 로봇 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하자 상승. 로켓랩(+11.72%)은 유럽 우주기구(ESA)와 발사 계약 수주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인튜이티브 머신(+13.15%), 레드와이어(+5.87%) 등 우주개발 기업들도 동반 상승. 팔라다인 AI(+15.07%)는 미 국방부가 팔라다인의 AI 기반 드론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추가 자금 지원 소식에 강세. 조비항공(+11.27%), 에어로바이런먼트(+15.93%),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19.69%) 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기업들도 큰 폭 상승.
ㅇ 서클 등 스테이블 코인 테마
서클 인터넷(+7.56%)은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여기에 스테이블 법안 하원 표결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하원 통과될 경우 중장기 모멘텀 강화 기대가 부각. 더 나아가 콜옵션 거래 급증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도 긍정적. 다만, 차익 실현 욕구도 여전히 진행돼 장 후반 상승폭 축소. 코인베이스(+5.54%)는 7월 24일부터 나노 비트코인 선물 거래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여기에 스테이블 코인 법안 상원 통과를 이유로 번스타인이 목표주가를 51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23:00 미국 잠정주택판매지수 (전월비) May : 예상치, 이전치를 훨씬 초과하여 양호하게 발표
ㅇ21:30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Jun/21 : 에상치, 전주치를 하회하여 양호하게 발표
ㅇ21:30 미국 내구재 주문 (전월비) May : 예상치, 전월치를 훨친초과하여 양호하게 발표, 관세회피를 위한 선주문 영향
ㅇ21:30 미국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May : 전월치대비 부진하게 발표.
ㅇ21:30 미국 상품무역수지 속보치 May : 예상치, 전우러치대비 적자폭 확대, 관세회피를 위한 선주문 영향.
ㅇ21:30 미국 기업수익 (QoQ) 최종 Q1 : 예상치보다는 양호하나 전월치에서 큰폭 하락하며 역성장.
ㅇ21:30 미국 GDP 물가지수 최종 (전분기비) Q1 : 예상치와 전월치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발표.
ㅇ21:30 미국 GDP 성장률 최종 (전분기비) Q1 : 예상치, 전월치를 크게 하회하며 부진하게 발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주요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여기에 연준 위원들이 7월 보다는 9월 금리인하를 선호하는 발언들이 이어졌지만, 일부는 7월 인하도 시사하는 발언들도 하락 요인. 9월에 금리인하를 선호한다는 발언은 시장이 우려하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완화시켰기 때문.
트럼프의 연준의장 조기 지명 소식으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정책 강화 가능성도 제기. 한편, CME FEDWatch에서는 12월까지 3번의 금리인하 확률이 지난 주 25.1%에서 59.0%를 기록 중인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실질금리 하락,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트럼프가 파월 연준의장의 후임을 9,10월에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연준 독립성 우려 및 ‘새도우 의장’ 이슈 등을 기반으로 연준정책의 완화 기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엔화는 달러 약세 여파로 유로화, 파운드화 등과 더불어 강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도 강세.
전일 한국증시 마감시점이후 상대적 강세통화순서는 캐나다>유로>파운드>엔화>홍콩>원화>달러인덱스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플래티넘, 금에서 자금 이전 등으로 급등세 지속
국제유가는 이란의 농축 우라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달러 약세 등으로 상승. 여기에 아시아 지역의 원유 수입량이 증가 중이라는 소식이 진행된 점도 긍정적. 다만, 여전히 공급 증가 이슈와 미국 경기 둔화 이슈로 상승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생산 증가와 예상을 넘어선 주간 재고 증가 등을 기반으로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공급 증가, 수요 약화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
금은 달러 약세에도 보합권 등락.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점이 영향. 한편, 은이 1% 넘게 상승한 가운데 플래티넘이 11년내 최고 수준으로 급등. 생산 차질 등으로 공급 부족 우려가 강화된 가운데 플래티넘 ETF로의 매수세가 급증한 점, 중국 수요 강화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 재고가 감소한 가운데 달러 약세, 위험자산 선회심리 강화 등이 유입되며 2% 내외 상승.
농작물은 밀이 글로벌 재고 관련 보고서를 기다리며 매물 출회되며 하락. 수출 보고서도 예상을 하회한 점도 하락 요인. 대두와 옥수수도 소폭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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