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정보

25/07/01(화) 한눈경제

찬스1732 2025. 7. 1. 05:56

25/07/01(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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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장전부터 미 지수선물 상승세가 이어지는 한편, 개장시첨애 한국 6월 수출데이터가 호조로 발표되며 상승폭을 확대하다가 장 중반부터 외인 지수선물 수급이 매도우위로 전환되면서 상승폭을 상당부분 되돌리며 마감. 개장 초반 미 지수선물의 상승이유는 미국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캐나다-미국 간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커지며 주요교역국간 협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 상법 개정안에 반대하던 국민의힘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조만간 국회통과 기대가 커진 점도 지수상승에 호재로 작용. 오늘밤 ISM제조업 PMI와 JOLTs보고서 발표에 대한 불확실성, 한국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관세통보율에 대한 불확실성에 헤지수요가 높아지며 장 중반부터 외인의 선물매도가 우위로 바뀌며 지수상승분을 반납.

 

코스피는 +0.56% 출발과 함께 상방 진행하여 10:20경 +1.93% 고점기록, 이후 외인 선물수급이 매도우위로 바뀌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0.58%(3089.66p) 로 마감. 코스닥은 +0.20% 출발과 함께 상방 진행하여 9:50경 +0.83% 고점기록, 이후 +0.45%~+0.83% 사이의 밴드에서 등락하며 횡보하다가 14:00경부터 하방진행속도가 빨라지며 상승폭을 반납하고 +0.28%(783.67p) 로 마감. 

오늘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주가 변동이 종료된 15:33경 수급집계를 보면, 
외인은 개장과 동시에 대규모 선물매수를 확대하여 지수를 급등시키며 10:30경 +7200억 순매수 기록, 이후 매도 우위를 보이며 마감시점 +1806억 순매수로 축소. 거래 상대방이 된 기관은 -4864억을 떠안고 코스피 매수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 +1806억, 기관 +4749억 순매수에 개인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6376억 순메도.

한국증시 마감 시점인 15:33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개장 전 하락추세가 지속되며 11:00경 저점기록, 이후 오후장 낙폭을 축소하다가 마감 직전 급등세를 보이며  +0.37%상승. 미 10년 국채금리는 개장이후 지속적으로 하방진행하여 -0.47% 하락. 달러인덱스는 장전 하락추세 이어지며 10:20경 저점 기록, 이후 소폭 되돌림으로 낙폭을 축소한 상태를 유지하며 오후장 횡보하다가 -0.02%하락.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전부터 하락하여 10:20경 저점. 이후 급반등으로 상승 전환 후 오후장에 횡보하다가 +0.27%상승. 

 

미 지수선물은 장전 상승세 이어지며 11:00경 고점기록 후 하방 진행하여 상승폭 반납하며 -0.08%하락. 일본 니케이지수는 개장과 함께 급락하여 횡보하다가  장막판에 추가하락하며 -1.43% 하락 마감. 홍콩증시 휴장인 가운데,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추가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한국장 마감시점 +0.30%상승. 

 

상승업종 순서는 화학,철강>2차전지>자동차>리테일,의류>에너지,전력인프라>음식료 순 상승. 하락업종 순서는 반도체,정보기술>로봇, IT장비>미디어,컨텐츠,게임>원전>수소,유틸>비철금속>건설기계>화장품,레저>자율주행 순 하락.

정부의 상법개정 기대에 지주, 금융사들이 수혜 에상되며  관련주 급등. DL이앤씨는 KB증권이 향후 실적호조 전망에 목표주가상향 조정에 오전장 급등했다가 오후장 상승폭 대부분 반납. 태양광주는 미국시장에서 중국산 사용불가로 한국산 반사수혜 기대감에 상승. 6월 수출입동향 발표를 앞두고 선반영 되었던 화장품, 미용기기 등 수출주는 차익실현 움직임.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이 최근 엔비디아와 HBM3E 12단 공급 논의하고 여름 HBM4 샘플 출하 계획보도에 반도체업종 하락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상승. 이번주 17조 소비쿠폰 발행이 계획되면서 지역화폐 관련주와 백화점 등 내수소비주 상승.

 

 

 

 


■ 1999년 이후 가장 강력했던 상반기. 이번엔 하반기의 저주를 풀까? -KB

 

ㅇ 코스피 상반기 수익률, 1999년 이후 최고. 1975년 이래로 6번째 강세


올 상반기 코스피 수익률은 28%를 기록, 1999년 이후 가장 강력한 상승을 기록했다. 1975년 이래로는 6번째 강세장이다. 이 중 반등장 (경기침체로 급락 후 급등)을 빼고 진짜 상승장만 본다면, '3저호황 (1986~88년)'의 3개년을 제외하고 가장 강한 상승장이었다. 원달러 역시 상반기에 8% 하락해서 역대 3번째로 강력한 원화 강세를 보였다.

 

ㅇ 코스피는 '하반기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


하지만 불안함도 있다. 지난 10년간 코스피는 하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2020년을 제외하면, 하반기 평균 수익률은 -3.7%에 불과하다. 다만 위에 상반기 수익률 TOP10 기간만 보면, 하반기에 코스피는 평균 +13.4%, 승률은 90%에 달했다. 물론 재미로만 참고할 데이터이다. 우리는 올해 하반기엔 과열 해소, 관세 위협 재개 등으로 단기조정이 있을 거라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더 크고 중요한 '달러약세' 추이가 계속된다면, 장기 상승장은 유지될 거라 생각한다. 참고로 올 상반기에 달러는 1973년, 1986년 이래로 가장 심한 약세를 보였다. 뭔가 시작됐다는 건 분명하다.

 

ㅇ요약


올해 상반기 코스피 수익률은 1999년 이후 최고였고, 역대 6번째였으며, 상승장만 따지만 '3저 호황'을 제외하면 최고였다. 이번엔 코스피의 '하반기 저주'를 풀 수 있을까? 앞서 상반기에 강했던 시기만보면, 하반기에도 90% 승률로 평균 +13% 상승했다. 올해 하반기엔 리스크가 많다. 따라서 단기 조정이 증시를 위협할 것이다. 그럼에도 장기 상승 추세는 살아남을 것이다.

 

 

 

 

 

글로벌 강세장 후반 순환매 -DB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 관심은 '주도주→ 주도주 관련 테마 → 순환매'의 순서로 이동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을 보면, AI 주도주가 1년 전까지 큰 시세를 낸 다음 횡보세에 접어들었다. 이후 AI 주도주 관련 테마로 전력주 등이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주가마저도 상승세가 무 뎌지자,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는 순환매가 일어났다. 자금이 미국 외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것이 다. 2024년 9월 중순에는 중국의 부양책 기대로 상해종합지수가 일순간 30% 가까이 급등했다. 2025년 초반까지는 유럽의 군비 확충 계획에 따라 유럽 주식시장이 뛰어올랐다. 그리고 최근 한 국의 새 정부 입각 이후 부양책 제시로 말미암아 KOSPI가 급등했던 것이다.

 

염려되는 것은 이와 같은 글로벌 강세장 후반 순환매를 마무리 짓게 만드는 요인들이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중반 주의해야 할 것은 세 가지다.

 

첫째, 올해 중반 미국 실업률을 신중히 관찰하도표2]. 최근 특이한 현상은 AI 주도주가 탄 생한 미국 주식시장과 그들 경기선행지수의 괴리가 더욱 깊어졌다는 점이다. 지금처럼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내리면 이후 경기후행지수의 대표주자인 미국 실업률이 악화할 확률이 높아 진다. 만약 미국 실업률이 상승할 경우 글로벌 주식시장의 주도주인 미국 주식시장이 부침을 겪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은 미국 실업률 악화에 따른 그들의 임금 소득 저하에 의하 여 수출 증가율이 하락할 수 있다[도표3]. 그 여파로 글로벌 주식시장 순환매 과정에서 속등 했던 한국 주식시장의 강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수 있다.

 

둘째, 올해 중반 금융시장에서 컨센서스 간 모순 현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자[도표4]. 일반적으로 실질GDP 증가율이 하락할 경우 모멘텀 감소를 받아들여 주식시장 PER은 내려 가야 정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 실질GDP 증가율 및 그 컨센서스조차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시장 PER은 IT 버블 붕괴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두 가지 변수 중 하나가 틀렸다는 말이다. 만약 미국 주식시장 PER이 일시적으로 과열됐다면 그 수정 과 정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나타날 수 있다[도표5]. 이 역시 한국 주식시장의 강세에 문제 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다.

 

셋째, 올해 중반 연준의 금리 인하가 후행적으로 이뤄진다면 미국 경제 전반의 취약성이 노 출될 수 있다[도표6]. 통상 경제 호황기는 기준금리보다 명목GDP 증가율이 높을 때 나타난 다. 이 경우는 자본조달비용(기준금리)보다 경제활동수익률(명목GDP 증가율)이 크기 때문이 다. 물론 반대 상황에서는 경제가 압박받는다. 우려되는 점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올해 9월 베이비 스텝으로 이뤄질 확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추정으로는 해당 시 기에 미국 기준금리가 4.25%이지만 미국 명목GDP 증가율이 4.2 ~ 4.0%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 앞으로 미국 경제가 압박받는 환경에서 움직인다는 말이다. 이는 글로벌 주식시장 강세장 자체를 흔들 수 있는 요인이다.

 

투자전략 관점에서는 한국 주식시장 내에서 수출 업종보다는 내수 업종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고 판단한다. 대외 불확실성에 가슴 졸이기보다는 탄탄한 동력을 갖춘 내수에 역점을 두 는 것이 전략적으로 더 유리해 보인다. 한국 장단기 금리차의 상승은 이후 한국 내수 업종의 실 적 개선 가능성을 알리는 신호대[도표7]. 컨센서스를 보더라도 한국 내수 업종은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속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주식의 펀더멘탈을 점검할 때 이상적 인 조건으로 평가되는 것이다. 한국 주식시장 내수 업종 중에서는 특히 건설, 소매유통, 호텔레 저 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추천한다.

 

 

 

 

 

 

■ 한국경제 : 오랜만에 내수 주도 회복 - 메리츠

 

이번 사이클의 특징은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와 정부 재정자극 강화가 맞물리면서 오랜만에 내수회복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 동력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기부양을 위한 대응 강화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행정부의 강한 의지는 정책 불확실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이는 작년 말과 올해 초 경제활동을 억눌렀던 경제주체 심리의 개선 요인이다. 심리의 빠른 개선은 소비자 단에서 먼저 관찰되 고 있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7로 코로나19 이후 V자형 회복이 나타났던 2021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 5월까지 집계된 실물지표(소매판매, 서비스업 생산)에서는 개선조짐이 미미하다. 그러나, 대선 직후 한 주간 업태별 카드 사용액이 두 자리 수 증가세를 시현한 점 은 불확실성 완화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작용했음을 보여 준다. 세출 추경 중 소비 여력 보강에 해당하는 11.3조원도 현금 지급이 아닌 소비지출로 귀결되는 쿠폰의 형태이다. 항구적이지는 못해도 단기적인 모멘텀 확대에 일조할 수 있는 부분이다.

 

둘째, 올해 1분기 건설경기 하강을 심화시킨 요인 중 하나가 토목 예산의 소극적 집행이었고, 이러한 흐름은 5월까지도 연장되는 모습이다. 신정부 출범과 함께 예 산집행이 재개되고, 집행 가능한 SOC 조기투자에 1.4조원이 투입되면 토목 실적 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조적인 부분은 주거용 건물기성이다. 분양 물량의 증감이 18개월 시차를 두고 주거용 건물기성으로 연결되는데,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5월이 바닥이다. 건설경기는 점진적으로 개선되어 갈 것이며, 하반기에 는 당초 예상보다 속도가 다소 빠를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추경편성과 확장재정 기조의 채택이다. 2009년 이후 사례에서 현재와 시중 금리 수준이 비슷했던 2013년, 2015년 사례는 GDP의 1%의 편성이 당해년 경제 성장률을 0.3%pt 끌어 올렸던 것으로 추산된다. 그리고 예산집행 이후 승수효과 가 4개 분기 정도 지속됨을 고려한다면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회복세가 이어질 것 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올해는 1~2차 추경을 합쳐 33조원이 세출 확대 목적으로 편성되며, 이는 명목 GDP의 1.2%에 대응되는 규모이다. 아직은 결정된 바 없으나, 8월 말에 공개되는 2026년 예산안에서 올해 본예산 대비 7~8% 증액된 규모가 결정된다면 확장 재정기조의 연장이다. 컨센서스 대비 이미 높은 2026년 성장률 전망을 추가 상향 조정한 이유이다. 최선의 시나리오는 이를 마중물 삼아 민간이 동력을 이어 받는 경우일 것이다.

 

한편, 우리는 7월 말 발표되는 한국 2분기 GDP가 전분기대비 0.6% 성장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4월 당시에는 0.4% 전망). 2분기 건설투자가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민간소비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며, 다른 한편에서는 수출이 선방한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 2분기 들어 수출물량은 증가세가 확대되었고, 수입물량 증 가율과의 격차도 벌렸다. 이는 순수출기여도 개선 요인이다.

 

아울러, 6월 통관기준 수출도 IT/반도체 수요 개선 및 분기말 효과 등으로 일평균 기준 10%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당사는 Headline 10.3%, 일평균 12.9%를 예상 중). 예상보다 선방한 2분기에 하반기 재정자극이 가세하는 것이 다. 따라서 한국 경제에 대한 눈높이는 조금 높여도 무방 하겠다.

 

 

 

 

■ 경기부진 속 긍정적 변화 찾기 -흥국

 

ㅇ 변수는 많으나 소비회복 지원, 제조업 재고율 하락, 건설경기 방어 가능성

 

국내 산업활동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생산, 투자, 소비 전 부문에서 후퇴했다. 전산업생산(농림어업 제 외)이 전월비 -1.1%, 전년대비 -0.8% 감소했다. 공공행정을 제외하고 광공업, 건설업,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전월비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 생산(건설기성액/불변)은 전년대비 -20.8%로 24.5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은 두 달 연속 전월비 감소하여 1월 수준으로 후퇴했다. 전년대비로는 0.2% 증가하는데 그 쳤다. 그 마저도 반도체가 견조한 수출수요 증가(수출출하 26.6%yoy)에 힘입어 전년대비 18.1%(전월 비 -2.0%) 증가한 영향이 컸다.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은 전월비 -3.4%, 전년대비 -6.2% 감소하 여 크게 부진했다. 제조업 가운데 반도체를 포함한 IT업종 이외에 5월중 전년대비 생산이 증가한 업종(중 분류 기준)은 1차금속(16개월만에 1.3%yoy 증가), 의료정밀, 기타운송장비 뿐이었다.

 

설비투자도 전월비 -4.7% 감소했다. 전년대비로는 7.5% 증가했으나 국내기계수주액, 자본재 및 설비기 계류 내수출하 등 설비투자 선행지표는 전년대비 감소하는 등 부진했으며, 생산능력 대비 설비투자압력 은 대부분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생산이 증가세에 있는 IT, 의료정밀, 기타운송장비에서만 투자증대압력 이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1.7%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아졌다.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동반 하락했다.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으나 수출과 내수의 동반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내수경기의 부진이 큰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경제 회복을 위 해 충족되어야 할 기본적인 여건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미국의 관세정책, 주요국의 대미 무역합의 및 한 미 무역협상 결과 등을 포함한 무역갈등의 해소, 지정학적 불안의 진정, 국내 주요 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 등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다.

 

이러한 한계와 부진한 산업여건 속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소비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나 장기간 이어진 감소세의 폭(소매판매액 -0.2%yoy)은 줄어들고 있다. 소비세 인하 영향 으로 승용차를 중심으로 내구소비재 판매(4.1%yoy)는 증가세에 있다. 소비심리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 다. 소비자심리지수가 24.12월 88.2로 급락한 이후 25.6월 108.7로 상승하여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세 인하조치가 연장되고 추경을 통해 소비여력이 보강될 경우 짧은 시차를 가지고 완만한 소 비진작효과가 기대된다.

 

재고순환측면에서 경기신호도 개선되고 있다. 5월에는 반등했으나 제조업 재고율이 24.11월 113.6에서 104.4로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전적으로 반도체 등 IT부문의 출하증가, 재고감 소에 따른 것으로 IT를 제외한 부문에서 긍정적인 변화는 찾기 어렵다. 다만, Non IT 부문에서 최근 수요 및 생산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의약품, 기타운송장비 등은 재고순환에서 제외되는 점을 고려하면 비중이 크지는 않으나 분석의 틀에 반영되지 않는 긍정적 변화도 존재한다.

 

또한 사상 최악의 침체를 보이고 있는 건설경기도 단기간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중기적으로 주택 공급 증가, PF시장 정상화 지원(추경 포함 5.4조원 공급), 공공부문 건설수요 증대 가능성 등을 내수회복 지원을 위해 정책에 대한 기대가 잠재해 있다.

 

 

 

■ 현대차, 기아 : 2Q25 관세 영향 가시화 구간 진입 -한화

 

ㅇ 현대차/기아 합산 2Q 매출액 75.6조원(+4.2% YoY), 영업이익 7.4조원(-6.8% YoY) 전망

 

현대차/기아 양사의 2Q25 합산 기준 매출액은 분기단위 최대 실적 갱신을 지속하겠으나, 긍정적 환율 효과의 축소와 4/3 시작된 관세 부과 영향이 가 시화되면서 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7.4조 원(-6.8%), OPM은 9.8%(-1.1%p) 기록 예상.

 

현대차/기아의 2Q 합산 판매량은 글로벌 전반의 시장수요 둔화 지속 상황 속에서 미국/유럽의 친환경차 수요 증가 및 기아의 인도 신차 출시 효과 등 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의 판매량(177.6만대, +0.5%) 기록 할 것으로 전망. 특히, 미국의 경우 높은 HEV 수요 증가세 지속(5월 기준 +39.6%, YTD +47.6%)에 따라, HEV 중심 물량 증대 및 제품 Mix 개선을 통한 2Q 매출 증가 기대

 

그러나, 미국발 관세 부과로 인한 이익 감소 영향이 2Q부터 가시화. 4월 3일 이전에 선적된 미국 수출 물량이 2Q에 판매되며 관세 영향을 경감시켰으나,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는 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2Q 內 관세 영향 발생이 예 상(2Q 미국 도매 판매 물량의 50% 비중 추정). 현대차/기아 합산 2Q 관세 영향에 따른 감익 규모는 3,56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는 기존 2Q 매출 추 정치의 0.5%, 영업이익의 4.6% 수준에 이를 것으로 판단.

 

또한, 2Q 평균 환율은 1,385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분기 환율(1,453 원/$, -68원/$ QoQ)과 2Q24 평균환율(1,371원/$)을 고려 시 긍정적 환율 효과 축소 예상. 다만, 1Q까지 증가했던 인센티브가 2Q 관세 우려에 따른 가격 조정 요인으로 감소 추세($3,200 → $2,600)로 전환되면서 국내 완성 차업체들의 감익 폭을 완화

 

ㅇ 하반기 관세영향 본격화로 ’26년까지 손익 악화 불가피. 

 

25% 관세 부과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태도 유지에 따라 하반기부터 현대차/기아의 감익 불가피하며, ’26년에는 관세 영향이 연중 반영됨에 따라 이익 감소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하반기 미국 수출 차량에 대한 관세 반영에 따른 현대차/기아의 ’25년 합산 관세 영향 금액은 4.9조원 규모로 추 산되며 이는 현대차/기아 ’25년 합산 영업이익 기준 18.1%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또한, ’26년에는 양사 합산 기준 9.1조원의 관세 영향 예상되 며 ’26년 현대차/기아 합산 영업이익 기준 33% 수준의 감익 예상.

 

관세 영향을 환기시킬 수 있는 것은 밸류에이션 re-rating 모멘텀: 감익 상황에서의 주주환원 정책이 주효 관세 영향 경감을 위해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OEM들은 하반기 1)인센티브 축소, 2)가격 조정, 3)현지 공장 생산량 증가 및 물량 재분배 등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 다만, 이들 정책의 효과는 제한적이거나 장기적 관점에서의 이행을 요구함에 따라 실효성 문제가 상존.

 

1)인센티브 축소와 2)가격 조정의 경우, 미국 소비자 효용의 감소를 수반함에 따라 자칫 판매 수요 감소 우려를 야기할 수 있으며, 3)현지 공장 생산량 증대의 경우는 현지 생산 CAPA 증설 등이 단기에 이루어지기가 어렵기 때문에 투자 상황에서 관세 정책 변동 등의 불확실성이 존재.

 

결국, 시장은 주가 측면에서 관세 영향을 환기시킬 수 있는 요소로서 밸류에이션 re-rating 모멘텀에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 이미 주가에 관세 영향은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어 시장은 하반기 개최 예정인 현대차 CEO Investor Day에서의 ‘현대차-GM 협 력’, 미래 모빌리티(SDV/로보틱스) 사업 계획 등 구체화된 계획 발표 여부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

 

또한, 상법 개정안 통과 시 주주친화적 정책 강화 기조에 따라 ‘밸류업’에 대한 관심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 현대차/기아는 ’24년 주 주환원 강화 계획 발표를 통해 ’25년부터 ‘총주주환원율(TSR) 35%+’을 이행 추진. ’25년~’26년까지 관세 영향에 따른 감익 구간 진입 상황에서 최소 배당금 제시 및 3년간 4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이행은 실질적인 주주환원률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나타 낼 것으로 전망.

 

 

 

 

■ 현대모비스 :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향해 -신한

 

ㅇ 기업 개요 :

 

현대차그룹의 핵심 부품 제조사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주요 부품들을 공급. 글로벌 완성차 OEM들에게도 자동차 모듈, 부품 및 A/S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6위 부품업체

 

ㅇ 투자포인트


하반기부터 미국 조지아주 HIMGMA 전동화 공장과 PE(Power Electric) 모듈 ·배터리팩 공급을 통해 미국 내 매출의 본격적인 증가 예상. AMPC(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 혜택과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관세 부담의 점진적인 상쇄를 기대.

HMGMA가 하반기 가동률 상승 구간에 진입하면 모듈 ·전동화 부문의 수익성 개선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을 것. A/S부문은 신차 판매 둔화가 차량 평균 연식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유지보수 수요 증가에 따른 견조한 수익 창출 전망. 최근 환율의 안정화 추세는 다소 아쉬운 부분.

 

ㅇ A/S 수익성 방어, 전동화 바닥 확인, 논캡티브 수주 확대 등 주가 상승 이벤트들 대기 중.
A/S: 美 25% 부품 관세 확대는 경쟁 애프터마켓(비인증) 가격도 함께 밀어 올리는 기제로 작용할 전망. 관세·원자재 변수로 흔들리는 모듈/전동화 부문에 대한 '방파제' 역할이 강화될 것.

 

- 전동화: AMPC, HMGMA 전동화 공장 램프업, 고부가 수주 → 사업 부문 흑자전환의 견인차. 

- Non-captive: 연간 목표 74억달러 달성 시 캡티브 매출 비중이 '23년 90%→ '25F 84%(글로벌 부품사 평균은 약
75%). 수주 포트폴리오가 멀티카메라·제어기 등 고ASP 전장 품목에 집중되어 전사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ㅇ 실적 및 밸류에이션

최근 지배구조 관련 이슈로 주가가 상승하며 현재 PER 5.9배, PBR 0.52배 수준. 목표주가 340,000원 유지

 

 

 

 

■ 삼성전자 : 사업부별 저점은 지나고 있는 중 - HMSEC

 

ㅇ 우려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으나 유의미한 성과 증명 필요

 

환율 영향, 파운드리 가동률 부진, HBM 주문 공백 등으로 기존 전망 대비 부진한 실적 예상. DRAM 중심의 메모리 가격 반등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 기 HBM 매출 기여도 확대 기대감 유효. GPU/ASIC 고객사 HBM 물량 일 부 확보로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세 진입 예상. GPU 업계 1위 고객사 승인 지연 이슈는 하반기 내 해소 기대 →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 전망.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예상보다 양호한 스마트폰과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7.0% 상회하는 77.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원화강세에 따른 DS부문 이익 전망 하향으로 기존 추정치를 6.5% 하회하는 6.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DRAM과 NAND 모두 Bit Growth는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DDR5 제품의 경우 가격상승이 제한적이었다는 점과 여전히 낮은 HBM 비중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의 실적 개선 폭도 기존 예상치 대비 낮을 것으로 보임. Foundry도 여전히 낮은 가동률로 인해 QoQ 적자 폭 감소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

 

반면에 스마트폰 출하량은 5,700만대로 기존 추정치를 9.6%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MX/네트워크 사업부 매출액은 3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MX/네트워크 영업이익도 기존 추정치를 13.0% 상회할 것으로 보임.

 

ㅇ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

 

동사는 1분기에 매출액 기준으로 DRAM 시장 점유율이 2위로 하락하였고 Foundry도 1위와의 격차는 확대되고 있으며, Mobile OLED의 경쟁은 심화되고 있음.

 

다만, 동사의 주요 사업은 2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임. DRAM은 HBM 3e 12단 제품을 AMD에 공급할 예정이며, Broadcom에도 HBM3e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DRAM내 HBM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보임.

 

Foundry도 신규 거래선 가세에 힘입어 적자 폭은 3분기부터 줄어들 것으로 예상. SDC는 2026년에 신규 Foldable 거래선이 추가되면서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Foundry도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적자 폭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임. 동사의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가 바닥일 것으로 보이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현재 주가는 기간 조정 마무리 구간으로 판단 / 저점매수 전략 유효.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9,000으로 2.6% 상향.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 치(BPS) 63,273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 1.25배(과거 4년 평균) 적용.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P/B 0.96배로 하방 경직성 뚜렷.

 

2H25 HBM 매출 반영 재개로 수익성 개선 가능하겠으나 주요 고객사 승인 지연에 박스권 주가 흐름 장기화할 가능성도 상존. 2H25 시장 관심은 1c DRAM 및 HBM4 에서의 성과로 무게 중심 이동 예상. 유의미한 성과로 증명 필요.

 

 

 

 

■ IT하드웨어 패러다임 전환기의 투자 전략 - 흥국

 

IT 산업의 패러다임이 인터넷을 넘어 AI로 전환되고 있다. 패러 다임의 전환은 큰 투자 기회로 작용한 바 있다. 전환기에 발맞춘 중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 시점은 과거 인터 넷 패러다임으로 전환되었던 초기와 유사하다. 인프라 수요를 필 두로 선제적인 대형 투자가 집행되고 있고, 기존의 디바이스는 더 이상 동력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인다. IT 하드웨어 산업의 방 향성을 체크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을 접근하고자 한다.

 

ㅇ 2022년 연말, 시장에 등장한 LLM을 기점으로 IT 패러다임은 인터넷을 넘어 AI로 향하기 시작했다. 패러 다임의 전환에 따라 Nvidia를 필두로 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과거 인터넷으 로 전환되던 시기에 Google, Amazon, Meta, Netflix 등 다양한 테크 공룡들이 등장한 바 있어, 투자자 들은 큰 파도 속 투자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ㅇ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는 과거 인터넷 전환 시기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유사하다. 즉, 패러다임 전환은 허상이 아닌 비가역적인 변화이다. IT 하드웨어 단에서도 Next를 판단해야할 때이다. 특히, IT 하드웨 어는 패러다임에 따른 영향 뿐 아니라 기술 성숙과 지정학적 이슈에 따라 산업 전반의 영향을 주는 트렌 드들이 등장하곤 했다. 현 시점은 과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AI 기술의 미성숙과 지정학적 이슈의 부각으로 인해 수요처별 성장 속도와 리스크가 상이한 상황이다.

 

ㅇ IT 하드웨어 산업은 B2B 수요와 B2C 수요 간의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를 이끄는 B2B 수요의 경우 전환 초기인 만큼 성능 개선 속도가 매우 빨라 수요와 동행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거나, 다양한 제품군별 확장이 가능한 기술력, 필연적인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각 광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SOCAMM, CXL, 유리기판, 실리콘 포토닉스가 해당한다.

 

ㅇ B2C 수요의 경우 AI 디바이스라는 방향성에 주목해야한다. On-Device AI를 시작으로 AI 디바이스가 확 산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On-Device AI는 레거시 IT 폼팩터에 AI 기능을 추가한 것에 불과하다. 핵심은 과거 폼팩터의 변화가 신규 수요를 창출했던 것처럼 새로운 형태의 AI 디바이스의 등장이 필요하다.

 

ㅇ 빅테크들은 AI 디바이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XR 디바이스가 존재한다. 아직 부족한 사용자 경험과 높은 비용 등으로 인해 SET 산업에 유의미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지 못하지만, AI 기능의 사용자 경험은 비가시적인 인터페이스, 즉, 인지에서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사용자의 물리 행위가 필요 하지 않는 형태일 때 극대화될 전망이다. 현재, Google, Meta 등이 제시하는 가벼운 형태의 안경을 시작 으로 OpenAI는 목걸이 형태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폼팩터 시도가 예상된다.

 

ㅇ 결론적으로 AI 인프라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고, AI 디바이스는 방향성 속 잠재력이 존재한다. 중장기적 인 투자 전략으로 먼저 매크로 관점에서 부각되고 있는 지정학적 이슈에 따라 수혜 가능성이 있는 기업 들을 선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주권 AI 등이 부가되고 있어 AI 인프라에 대한 견조한 수요 성장은 공 감하지만,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손익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AI 디바이스로의 방향성을 고려 했을 때, 디바이스 부품 경쟁력을 가지는 국내 SET 업체들에 대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 이에 따라 Top-Picks로 대표적인 SET 업체인 삼성전기(009150.KS/BUY/TP 170,000원), LG이노텍 (011070.KS/BUY/TP 180,000원)을 제시한다. 그리고 AI 인프라 수요와 전방을 공유하는 티엘비 (356860.KQ/BUY/TP 29,000원)와 개별 기업 단의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수혜 가능 성이 존재하는 아이티엠반도체(084850.KQ/BUY/TP 16,000원)를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

 

 

 

 

티엘비 : 고성능 수요 측면에서 접근 -흥국

 

ㅇ 2Q25 Preview: 매출액 538억원, 영업이익 37억원

 

티엘비의 2Q25 실적을 연결 기준 매출액 538억원(YoY +36.3%), 영업이익 37억원(YoY 흑자전환)으로 추정. 서버용 R-DIMM 제품 수요 강세가 이어 지는 가운데, 실질적 Full-Capa 수준 수요 지속. 특히, 수요 강세로 인해 고부가품 위주의 생산을 진행하면서 Mix 개선 효과 발생. 전 분기 대비 비 용 단의 변화는 크지 않았으나, Mix 개선 효과가 이익률 개선에 기여. 서버 용 DRAM 수요는 하반기까지도 지속. AI 인프라 강세와 동행하는 수요인만 큼 중장기적으로 호조 유지 전망.

 

ㅇ 가시화된 턴어라운드, 문제는 강도

 

동사의 수요세가 AI 인프라와 동행하는 만큼 턴어라운드는 가시화되었다 판단. 긍정적인 업황에 따라 Full-Capa 수요가 이어지고 있지만, 1분기 다 소 아쉬웠던 이익률은 비용단의 문제. 금 등 핵심 비용의 하락이 필요한 시점이나, 이번 2분기는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양새. 고부가 품으로의 Mix 개선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

 

Full-Capa 수요로 인해 동사는 더 고부가품 생산으로 ASP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파악. 특히, SOCAMM, CXL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적으로 작용. 현재 해당 제품군들은 꾸준한 물량 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 아직은 완전한 Mass 물량은 아닌 것으로 파 악되나, 고객사 수요에 맞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 개화에 따른 추가 Mix 개선 가능성도 충분.

 

현 시점에서 판가 조정 또는 금 가격 하락 등의 요인이 더해진다면, 강한 강도의 턴어라운드도 기대 가능한 구 간. 견조한 수요세에 힘입어 증설 가능성도 고조. 증설이 예상되는 내년 기 준으로 성장성을 판단할 필요 존재.

 

d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원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29,000원으로 상향. 2025년 매 출액은 2,173억원(YoY +20.7%), 영업이익 147억원(YoY +338.9%)으로 추 정. 강한 수요가 주가 하방을 지지. SOCAMM, CXL 등의 기대요소들도 단 순 주가 모멘텀을 발생시키는 트리거가 아닌 실질적인 ASP를 끌어올릴 아 이템임을 감안하면 턴어라운드 강도를 높일 포인트. Full-Capa 수요 지속 됨에 따라 증설 가능성은 고조. 고성능 수요 측면에서 매력적인 기업.

 

 

 

 

 

■ 오늘스케줄 - 07월 01일 화요일 

홍콩증시 휴장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정기변경

한국거래소, IR 행사 ‘코스닥 커넥트' 개최

국무회의 개최
5월 온라인쇼핑동향

우리금융그룹, 동양·ABL생명 인수 마무리

베이비몬스터, 선공개 싱글 '핫 소스' 발매
피앤에스미캐닉스 상호변경(피앤에스로보틱스)
달바글로벌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애드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주식매수선택권행사)
스피어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시선AI 추가상장(CB전환)
헝셩그룹 추가상장(CB전환)
헝셩그룹 보호예수 해제
넥스트칩 보호예수 해제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美) 6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5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美) 6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美) 5월 건설지출(현지시간)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유로존) 6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독일) 6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독일) 6월 실업률(현지시간)
영국) 6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영국) 6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
日) BOJ 유에다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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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IPO 제도 개선안 시행

07월01일 : 홍콩반환기념일 휴장
07월01~3일 : 코스닥커넥트 2025
07월01일 : 삼성파운드리포럼SAFE2025,삼성금융캠퍼스
06월30일~7월2일 :  ECB 신트라포럼
07월02일 : 현대차/기아 6월 판매 데이터
07월02~3일 : BOK국제컨퍼런스 개최…이창용·월러 대담
07월02~4일 : 인터참코리아2025뷰티 전시회
07월02~4일 : 국제스마트센서기술 전시회
07월02~5일 :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SMO GI 2025)
07월03일 : 독립기념일 조기 종료(한국시간:익일02시)
07월04일 : 독립기념일휴장
07월06~7일 : BRICS+ 정상회담
07월07~11일 :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5
07월07~08일 :구글 클라우드데이 
07월08일 : 삼성전자 2Q잠정실적
07월08일 :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7월08일 : 전자정부법 개정안 시행
07월09일 : 미국 상호관세 부과 유예 종료일
07월09일 : FOMC 6월 회의록 공개
07월09일 :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 플립7 공개
07월09~11일 :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2025 
07월10일 : 한국금통위
07월10일 : 한국 옵션만기일
07월15일 : 미국 2분기 어닝시즌 킥오프
07월17~18일 : G20재무장관회의
07월18일 : 미국 옵션만기일
07월20일 :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
07월21일 : 일본증시 해양의 날 휴장
07월23일 : 아마존프라임데이
07월24일 : 한국2Q GDP
07월24일 :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07월24~25일 : EU-중국 정상회담
07월27일 : 일본참의원선거
07월27~31일 : 국제 알츠하이머, 치매 컨퍼런스 
07월29-30일 : 미국 FOMC회의 (한국시간31일 새벽 발표)
07월30일 : 미 재무부 분기 자금조달 계획
07월30일 :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7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07월31일 : 미국 비트코인 컨퍼런스2025 
07월중 : 연준 반기 의회 보고
07월중 : 중국 정치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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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07일 : MSCI지수 정기리뷰
08월07일 : BOE 통화정책회의
08월12일 : RBA 통화정책회의
08월12일 : 미-준 관세유예종료일
08월15일 : 한국 광복절 휴장
08월28일 : 한국금통위
08월20~24일 : 퀼론게임박람회(GAMESCOM)
08월21~23일 : 잭슨홀심포지엄
08월22일 : FTSE분기 리뷰
08월27~30일 : 중국 4중전회
08월29~31일 : 디즈니 데스티네이션
8월중 : 중국 베이다이허 회의
MSCI지수편입종목 정기변경 : 매년 2·5·8·11월
08월29일~09월01일 : 유럽심혈관 질환 학회 

 

 


■ 미드나잇뉴스


ㅇ 30일 뉴욕시장에서 다우+0.63%, 나스닥+0.47%, S&P+0.52%, 러셀+0.12%, 필 반도체+0.03%.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무역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상승. 업종별로는 에너지, 경기소비재 제외 상승 마감. 유럽증시는 이번 주 발표되는 유로존 물가 통계와 미국 고용지표, 미국 관세 정책의 향방를 지켜보려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하락 마감. 


ㅇ 애틀랜타 연은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만 인하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힘. 미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하며 고율관세가 인플레에 미칠 영향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당장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함 (CNBC)

ㅇ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유예 기한(7월 9일)을 앞두고 이번 주 무역팀과 주요 국가에 부과할 상호관세율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레빗 대변인은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 밝힘 (CNBC)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금리인하를 압박함. 미국 기준금리를 1%대로 내려야 한다는 자필 메모를 직접 공개하며 파월 의장과 연준을 비판함 (Reuters)

 

ㅇ 독일 연방통계청(FSO)에 따르면 6월 CPI 예비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 (FT)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제조업 PMI가 전월의 49.5보다 0.2포인트 상승한 49.7로 집계되며 시장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했다고 발표함. 3개월 연속 수축 국면이지만 신규 주문지수는 3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해외판매와 구매활동지수는 감소 폭을 줄임

ㅇ 캐나다 정부가 디지털서비스세(DSTA) 부과 시작 하루를 앞두고 계획을 취소했다고 보도됨. 캐나다 정부 대변인은 마크 카니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7월 21일까지 양국이 무역협정에 합의를 위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힘

ㅇ 로테르담과 앤트워프, 함부르크 등 유럽 물류 허브항들에서는 해외에서 대형선으로 운송된 화물을 바지선으로 환적하는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됨. 독일 물류업체 콘타르고는 화물을 실으려는 바지선들이 앤트워프에서는 평균 66시간, 로테르담에선 평균 77시간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경고함

ㅇ 시장조사업체 센스타워는 지난 3월부터 이번 달까지 미국에서 테무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51% 급감한 4천2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됨. 또한 대표적인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쉬인을 이용하는 미국 소비자 수 역시 같은 기간 감소세를 보여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4천140만 명으로 12% 감소했다고 집계됨

 

ㅇ 오라클이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새 고객사에 300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함 (Reutu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전일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관세 협상안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미 지수선물이 개장전 상승세를 보였고, 아시아 장 중 달러약세와 원화 초강세에 (미국 달러자산 이탈과 한국시장유입 현상) 외인들이 지수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면서 상승. 6월말일 리밸런싱에 외인은 현물매도를 확대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내며 지수상승에 기여. 하나증권이 코스피 지수가 4000포인트까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는 등 증권사들의 코스피 상승 전망에  개인과 기관들이 현물매수를 확대. 하나증권은 새정부의 주주환원 기대감, 대북 친화정책,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원화강세 등으로 글로벌 대비 최악의 디스카운트가 해소 중이라며 평균 30%의 디스카운트 수준까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30일 발간  리포트에서 언급.

코스피는+0.5% 내외로 출발하여 장초반 변동성으로  9:30경 +0.23% 저가로 내려왔다가, 이후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며 10:10경+0.92% 고점으로 수렴. 이후 좁은 밴드에서 등락하며 횡보하다가 13:40경부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0.52%(3071.70p)로 마감. 코스닥은 보합수준으로 출발하여 장 초반 변동성으로 9:20경 -0.46% 저가로 내려왔다가 이후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며 11:20경 +0.31%고점으로 수렴, 이후 좁은 밴드에서 등락하며 횡보하다가 13:40경부터 상승폭을 반납하며 -0.01%(781.50p)로 마감.

 

이날 한국증시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3경 수급 집계를 보면, 외인은 오전장 순매수를 확대하며 11:20경 최고 +7200억 순매수 기록 후 수급 횡보하다가 13:40경부터 소폭 매도 우위로 전환하며 +5658억 순매수로 종료,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은 떠안은 선물에 대해 코스피에서+4691억 순매수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1954억, 기관4691억 순매수로 지수를 주도했고, 외인은 거래상대방이 되며 -6514억 순매도로 종료.

한국증시 마감 시점인 15:33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 유가는 개장전 하락세 이어지며 09:30경 저점기록, 이후 오전장 낙폭을 급하게 되돌린 후 오후장 완만한 추가반등을 보이다가 15:00경부터 재 하락하며 -0.44%하락. 미 국채금리는 보합수준에서 횡보성으로 소폭 등락하며 +0.09% 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세 이어지며 지속 하방진행하여 14:20경 저점기록 후 변동성과 함께 횡보하다가 -0.31%하락.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함께 1차하락 후 장중반 횡보하다가 13:30경부터 2차하락하여 14:25경 저점찍고 횡보하다가 -1.07%로 원화 초강세.

미 지수선물은 장전 상승하여 개장후 횡보하다가 10:50경 부터 완만한 추가상승을 보이며 +0.48%상승. 일본 니케이지수는 급등 개장 후 장초반 추가상승하여 10:00경부터 횡보하다가 13:20경부터 상승폭 일부 되돌리며 +0.80%로 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개장시점 하락하여 11:00경 저점기록 후 완만한 낙폭 축소 흐름을 보이다가 한국증시 마감시점에 -0.4% 하락.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 상승 개장하여 오전장 횡보 후 오후장에 상승폭 확대하며 한국증시 마감시점 +0.5% 상승.

 

상승업종 순서는 음식료,화장품>리테일,레저>조선,지주>철강,화학>2차전지>전력인프라>K팝,게임 업종 순으로 상승. 하락업종 순서는 방산>결제/핀테크,스테이블코인>헬쓰케어>반도체,IT소재부품>로봇,IT장비>소프트,AI,클라우드>건설,운송>신재생에너지,수소,원전,유틸,에너지>자동차 업종 순으로 하락.

 

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 안에 상법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에 지주사들 상승. 한국 1~4월 화장품 수출액이 36억달러로 동기간 미국 수출액 35.7억달러를 사상최초로 추월했다는 소식에 화장품주 급등. 한은의 CBDC 테스트 '보류'에 카카오페이, LGCNS, NHN KCP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급락. 네이버가 추론 모델 하이퍼클로바X 씽크 공개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상승. 메디톡스는 체지방 감소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원료 승인 획득에 상승. HD현대일렉트릭이 노르웨이 Bulk Infrastructure와 전력기기 협약으로 유럽수주 확대전망에 전력인프라주 동반 급등. 두산에너빌리티 출신 김정관씨가 산업장관 후보자로 선정되며 두산에너빌리티 급등. 트럼프 취임 후 LNG 생산계획 잇따라 발표, LNG 운반선 발주량 증가 전망되며 조선업종 급등. 한국자동차 미국자동차보다 낮은 관세 적용 받을 일 없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자동차업종 하락. 美 상원 감세법안에 풍력·태양광 산업 위축 전망에 신재생에너지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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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후 외인의 현물수급과 선물수급이 상반되며 지수변동을 상쇄되는 가운데  최근 탈 미국 자금의 아시아증시 유입추세 이어지며 추가상승을 기대.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63%상승하고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7%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S&P500지수선물은 -0.11% 하락하고 KRX KOSPI200 야간선물은 -0.13%하락. 전일 코스피는 +0.52% 상승마감한 반면 뉴욕시장에 상장된 MSCI 한국지수 ETF는 +1.44% 상승한 점을 반영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간밤 뉴욕시장은 분기말일을 맞아 안전자산인 채권수요가 증가하며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부진한 경제지표에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였으며 원화도 약세. 유가도 하락하여 오늘 장중에 외인의 현물수급은 중립 이상으로 평가. 외인은 4거래일 연속 대규모 코스피 현물 순매도를 이어오고 있어 7월첫날인 오늘은 전일 리밸런싱에 대한 되돌림 수급을 기대. 오늘 아침 개장시점에 발표될 한국 6월수출 데이터와 10:45경 발표될 중국 6월 차이신제조PMI에 주목할 필요.

 

미 6월 시카고 PMI와  미 6월 댈러스연은 제조활동지수는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달러인덱스의 약세에 영향. 오늘밤 미 6월 ISM 제조업PMI, Jolts보고서 발표가 있고, 최근 지속적으로 부진하게 발표되는 경제지표 영향을 반영하여 오늘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수요 증가예상. 트럼프의 상호관세 유예 만료일을 앞두고 일방적으로 통보받을 관세수준에 대한 불확실성도 외인 선물매도 헤지수요 증가요인으로 해석


장 초반 베센트 재무장관이 다음주에 다수의 무역 합의가 쏟아질 것이며 비협조적인 국가가 있다면 4월 수준의 높은 관세로 돌아갈 것이라고 언급. 케빈 헤셋 백악관 경제 고문은 디지털 서비스세가 글로벌 무역 협상의 핵심 이슈이며 이를 부과하는 국가는 보복 조치를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 장 중에는 EU가 10%의 상호 관세를 수용할 의사가 있지만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쿼터 면제를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협상 진전을 시사. 일본과는 여전히 진전이 없는 가운데 캐나다 총리는 미국과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등 대체로 무역 협상에 대한 진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현재의 매크로 환경(경기모멘텀 미국 < 신흥국)는 달러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어 글로벌 자금의 탈미국화 현상에 주목하고 있음. 새정부의 상법개정, 주주환원, AI산업 육성정책 등에 대한 기대와 함께 방산, 조선, 원전, 전력인프라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한국증시로의 글로벌 자금유입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 매크로변수의 변화 방향성은 외인 투자자의 유입에 긍정적인 환경. 또한 지난 4월까지 외인은 대규모 매도세 이후, 비워진 수급을 채워야 하는 상황에 주목할 필요

한국증시 상승 지속을 예상하는 이유는 ①매크로 우호적 변화기대 (달러약세, 원화강세, 금리하락), ② 글로벌 유동성증가로 모든 자산가격이 오르는 현상, ③ 트럼프 관세정책의 지속 가능성 후퇴와 비 미국 국가들의 경기부양정책, ④ 추경, 소비진작, AI투자, 신재생에너지 등 새정부의 정책기대, ⑤ 탈 달러자산의 아시아 신흥시장 유입 지속, ⑥ 외인보유비중이 최근 3년간 저점에서 갖 돌아서는 상황, ⑦투자자 예탁금 급증 등으로 요약할 수 있음.

기존의 주도주인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해외건설,  반도체 업종 등 주도력은 여전히 공고한 상황. 새정부의 정책효과에 기대하여 리테일과 소비재, 미디어컨텐츠, 신재생, 원전, 소프트AI, 로봇업종에 주목. 상법개정과 주주환원 확대정책에 기대하여 지주, 금융, 지배구조개선에도 관심. 매도보다 보유를, 하락시마다 추가매수로 대응을 제안.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11%
달러가치 : -0.30%
엔화가치 : -0.09%
원화가치 : -0.21%
WTI유가 : -0.44%
미10년국채금리 : -1.1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애플의 힘으로 상승 확대

 

ㅇ 다우+0.63%, 나스닥+0.47%, S&P+0.52%, 러셀+0.12%, 필 반도체+0.03%


30일 뉴욕증시는 캐나다와의 무역협상이 재개되고, 베센트 재무장관이 다음 주 대규모 무역 협상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상승 출발. 이후 고평가 논란 속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상승분을 일부 축소했지만 여전히 견조한 모습. 이는 단기 상승/하락 변동성을 키울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 결과를 앞두고 있기에 개별 종목에 집중하며 관망세가 짙은 모습. 장 마감 앞두고는 하락하던 애플(+2.03%)이 호재성 재료를 바탕으로 상승 전환하자 상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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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상원 감세안, 고평가 논란, 무역협상

상원이 트럼프 감세안 절차 투표를 통과 시킨 후 본 투표를 앞두고 있음. 상원 통과 후 하원으로 넘어가 표결이 진행되는 데 관련 소식에 개별 기업들의 변화가 진행되며 지수에도 영향.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차별화가 진행됐는데 세제혜택 조기 종료 등으로 미국내 생산 기업들은 수혜 기대를 반영하며 엇갈린 모습. 금융과 제조업은 감가상각 관련 규정 정비되며 수혜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 방산은 방위 증가 소식에 강세. 전기차 관련 기업들은 세액공제 종료 등으로 부진. 기존에 나왔던 내용들이지만 본격화 된다는 점에서 영향을 줬으며 이에 지수 변화가 진행.

실적 발표를 앞두고 S&P 500 기업들의 12m Fwd PER이 22배를 훌쩍 넘어서며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비싸졌다는 평가가 유입. 이러한 고평가를 정당화하려면 기업의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2분기 실적 전망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S&P 500 기업의 이익은 전년 대비 5.0%, 일부 투자회사들은 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연초 15% 내외에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기업이익 하향 조정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여 고평가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 그러다보니 위험 대비 기대 수익률을 나타내는 주식 위험 프리미엄은 2.4%에 불과해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 이러한 상황에서 7월 중순부터 시작될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은 현재의 높은 주가를 정당화할 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할 결정적인 시험대가 될 것이며 그에 따라 종목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

최근 미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무역 협상 관련 소식도 이어지고 있음. 장 초반 베센트 재무장관이 다음주에 다수의 무역 합의가 쏟아질 것이며 비협조적인 국가가 있다면 4월 수준의 높은 관세로 돌아갈 것이라고 언급. 케빈 헤셋 백악관 경제 고문은 디지털 서비스세가 글로벌 무역 협상의 핵심 이슈이며 이를 부과하는 국가는 보복 조치를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 장 중에는 EU가 10%의 상호 관세를 수용할 의사가 있지만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쿼터 면제를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협상 진전을 시사. 일본과는 여전히 진전이 없는 가운데 캐나다 총리는 미국과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등 대체로 무역 협상에 대한 진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관련 소식 등에 미 증시는 견조.


 

 

 


■ 주요종목 : 팔란티어, 아이온큐, 조비항공 등 강세

ㅇ 테슬라 등 전기차, 자동차, 2차전지

테슬라(-1.84%)는 상원 세제안에서 전기차 세제 축소 우려와 로보택시 효과가 상승 모멘텀이 되지 못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여기에 2분기 인도량 감소 전망도 부담. 애널리스트 평가는 점점 로보택시에 더 의존적이라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리비안(+1.03%), 루시드(-0.47%)는 혼재. GM(-0.95%)은 법원이 80만 대의 변속기 차량 집단소송에서 GM 손을 들어줬지만, 6만여대의 트럭 브레이크 압력 센서 누유로 인한 화재 위험 리콜 조치 소식에 하락. 포드(+0.46%)는 CEO가 중국 전기차가 서구 전기차보다 훨씬 우수하기에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사업방향을 조정하고 있다고 주장 후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장 마감 앞두고 상승 전환. 퀀텀스케이프(+1.51%)는 오늘 새로운 이슈가 없었지만, 최근 발표된 Cobra 세퍼레이터 공정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진행되며 강세. 

ㅇ 엔비이다 등 반도체 업종

엔비디아(+0.15%)는 내부자들이 6월에만 5.6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1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하락하기도 했지만 유럽 AI 기가팩토리 수요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는 등 보합권 등락. 브로드컴(+2.34%)은 제프리스가 맞춤형 AI 및 데이터센터 네트웍 사업의 강세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315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UBS도 270에서 29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마이크론(-1.21%)은 특별한 변화 요인이 없는 가운데 높은 밸류에이션과 DRAM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이유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ARM(-2.25%)은 구겐하임이 목표주가을 147달러에서 18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 TSMC(-0.91%)는 미국내 반도체 생산 확대와 기관투자자들의 주식 보유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하락. 인텔(-1.28%)은 최고 전략 책임자가 사임했다는 소식에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3% 상승. 

​ㅇ 애플 등 대형 기술주

애플(+2.03%)은 EU 규제 때문에 iOS26에서 예정된 일부 기능을 올해 EU에서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과 스위스 기업인 Proton이 애플의 아이폰 앱 배포에 대한 독점적인 통제를 유지하고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한다며 소송을 제기하자 하락. 여기에 미 법원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혐으로 제기된 반독점 소송을 본안 심리로 넘기기로 한 점도 부담. 그러나, Siri 개선을 위해 Open AI 등 외부 AI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 전환 후 상승 확대. 아마존(-1.75%)은 베조스가 1,500만주의 주식 매도 소식이 알려지며 하락. 여기에 AI 주요 임원의 이탈, 닌텐도가 아마존의 미국 사이트에서 스위치2 제품을 철수 했다는 소식 등이 부담. 알파벳(-0.49%)은 투자회사들의 AI 기술의 영향에 대한 혼재된 시각을 반영하며 하락. 메타 플랫폼(+0.61%)은 슈퍼인텔리전스 AI 부서를 출범시키며, AI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 MS(+0.30%)는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며 일부 투자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이 진행되며 강세. 

ㅇ 팔란티어와 방산, 오라클과 소프트웨어 등 

팔란티어(+4.27%)는 지난 금요일 FTSE 러셀지수 재조정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그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큰 폭으로 상승. 여기에 엑센추어(+1.16%) 연방 서비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정부 기관의 AI 솔루션 구축 지원 발표도 영향. 또한 상원 세제안에서의 방위비 증가 소식도 긍정적. 록히드마틴(+0.99%), RTX(+0.94%)등 방산 업종도 관련 소식에 강세. 오라클(+3.99%)은 CEO가  2026년 회계년도 강력하게 출발했다고 주장하자 강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부문 매출이 100% 니상 성장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특히 관련 계약은 2028년 회계년도까지 연간 3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 그 외 세일즈포스(-0.27%), 서비스나우(+0.55%)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보합권 등락

ㅇ 아이온큐 등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아이온큐(+6.76%)는 텍사스 주 의회가 텍사스를 양자 기술 허브로 만들기 위한 아이온큐 지원 법안을 통과시키자 강세. 텍사스 양자 이니셔티브라 불리는 관련 법안은 텍사스에서 양자컴퓨팅, 네트워킹, 감지 기술을 발전 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 계획을 개발 할것을 요구하고 있음. 관련 소식에 아이온큐와 함께 콜옵션 거래량이 급증한 리게티컴퓨팅(+7.14%)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디웨이브 퀀텀(+4.42%)등도 동반 상승. 영국의 양자 보안회사인 아킷 퀀텀(-4.78%)은  하락. 로켓랩(+1.05%)은 지난 28일 발사된 로켓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 소식에 강세. 인튜이티브 머신(-0.82%)은 하락하는 등 우주개발 기업들은 혼재

ㅇ 조비항공 등 비행택시

조비항공(+11.76%)은 두바이에서 조종사를 탑승한 수직이착륙 비행 즉 비행택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관련 비행은 2026년 상업 운항 준비의 일환으로 두바이 도로교통청, 두바이 민간항공청 등과 협력하여 진행. 여기에 조비는 두바이 국제공항에 첫번째 상업용 수직 비행장 건설을 시작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아처항공(+3.63%), 에어로바이런먼트(+2.47%), 제나테크(+6.38%)등 비행택시 관련 기업들이 대부분 강세

ㅇ 스트레티지, 써클 등 비트코인과 스테이블 코인

스트레티지(+5.30%)는 지난 주 비트코인을 4,980개 추가 매수 소식과 함께 일부에서 스트레티지가 S&P500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부각되자 상승 확대. 다만, 비트코인 하락 시 마진콜 위험 및 급매물 우려 등도 지적되고 있어 편입될지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있음. 로빈후드(+12.77%)는 유럽 사용자 대상으로 미국 주식을 블록체인 상에서 24시간 거래할 수 있는 토큰화 주식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영향. 코인베이스(-0.83%)는 7월 21일부터 ‘영구형(perpetual) 암호화폐 선물’ 출시 소식등에도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로 하락. 써클(+0.48%)은 번스타인등 일부는 중립이상으로 투자의견을 분류한 반면,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은 밸류에이션 고평가를 우려하며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 그러나 많은 투자회사들이 서클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오히려 강세. 장 마감 후에는 써클이 미국 통화감독청에 국가 신탁은행 설입 인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시간 외 1% 상승 중. 

​ㅇ 세즐 등 금융주

금융서비스 기업인 세즐(+8.37%)은 가격 비교, 자동쿠폰, 간편 결제 등을 포함한 신규기능을 출시 했다는 소식에 강세 지속. JP모건(+0.98%), 웰스파고(+0.78%), 씨티그룹(+0.88%)등 여타 은행주는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 통과와 상원 세제안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강세. 비자(+1.85%), 마스터카드(+2.11%), 페이팔(+0.92%)등 여타 금융주도 상승

​ㅇ 태양광, 풍력, 수소

퍼스트솔라(+8.81%), 선런(+10.09%), 솔라엣지(+3.03%)등은 상원 감세안이 관련 산업에 대한 조치가 하원보다 더 압력을 줬다는 소식에도 강세. 이는 수입 재생 에너지 장비에 대한 세금 부과로 미국내 생산 제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강세. GE버노바(+1.83%)도 강세. 반면, 엔페이즈 에너지(-3.01%)와 넥스트라 에너지(-2.07%), AES(-1.87%)등은 하락. 플러그파워(+28.45%)는 상원의 감세안이 수소산업에 대한 세액 공제 기한이 2년 더 연장됐다는 소식에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22:45 미 6월 시카고 PMI : 예상치를 큰폭하회, 전월치보다 소폭 하회

23:30 미 6월 댈러스연은 제조활동지수 : 역성장했으나 전월치보다 상회

 

오늘밤 미 6월 ISM 제조업PMI, Jolts보고서 발표가 있어 헤지수요 증가예상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트럼프의 세제안과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주시하며 하락. 더불어 트럼프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압력도 심리적인 부분에 영향을 준 가운데 이번 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안심리를 반영하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부각되며 하락. 이런 가운데 분기말 리밸런싱 효과도 유입되며 장기물 중심으로 큰 폭 하락한 점이 특징. 

 

실질금리 하락,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미국 제조업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이번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안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트럼프의 지속적인 파월 연준의장에 대한 불만을 언급하고 있어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증대된 점도 불안을 자극. 또한 미 상원의 세제안으로 미국 재정적자 확대 우려도 부담. 

유로화는 독일 소매판매 개선 등을 통해 유로존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 파운드화 등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위안화,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등도 강세

 

전일 한국증시 마감시점 이후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는 유로>캐나다>홍콩>파운드>엔화>원화>달러인덱스 순임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 천연가스, 수요 감소, 수출 감소 등으로 7%대 급락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8얼부터 OPEC+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미국 천연가스는 이란 천연가스 수출 기대, 미국 천연가스 생산 증가, 온화한 날씨로 인한 냉난방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 등이 부각되자 7% 넘게 급락. 더불어 LNG 수출 수요도 약화돼 미국 주요 수출 터미널로의 LNG 유입량이 감소했다는 소식도 급락 요인 중 하나. 유럽 천연가스는 1%대 하락.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긷 상승. 은과 플래티넘은 보합권 등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아연의 하락이 부각. 이는 중국의 제조업 PMI가 여전히 부진해 뚜렷한 방향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관망세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 

 

농산물은 달러 약세에도 작황 호전을 반영하며 소폭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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