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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6/03(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6. 1. 13:36

    24/06/03(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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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6월 첫날로 들어서며 5월말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와 리밸런싱 수요발 현물매도분의 되돌림이 나타나면서 큰폭 상승 마감. 지난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의 상승과 매크로변수의 우호적 변화로 +1.0% 내외 상승 출발 후 장중 상승폭을 확대. 정오무렵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1조4400억 순매수 기록했다가 정오 이후부터 순매수 규모를 줄여 8000억 순매수로 마감, 이는 오늘밤 뉴욕증시 경제지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것으로 추정.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 또한 지수선물시장에서의 외인수급과 유사한 흐름. 코스피 +1.74%, 코스닥 +0.56%로 마감.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하락, 유가 하락, 원화강세 흐름. 아시아장은 홍콩>코스피>대만>니케이>미 지수선물 순 상승. 반면 상하이증시는 하락.

     

    월말 외인들의 선물매도헤지 목적물 소멸되며 외국인 오전 현선물 대규모 환매수 청산유입. 5월 수출호조로 수출성장이 높았던 반도체, IT, 자동차, 화장품, 음식료 업종 중심 강세. 삼성전자, 현대차등 시총상위 대형주에 외국인 자금 대규모 유입되며 지수상승 이끌어. 장중 갑작스러운 동해 가스전 탐사 허가소식에 산유국 테마 부각되며 에너지, 강관, 피팅, 조선업종 급등. BDI와 SCFI 고 공행진에 HMM등 해운주 급등.  한미반도체 TC본더 장비를 한화정밀기계에서도 생산, 하이닉스에서 시제품 품질테스트 소식에 한미반도체 큰폭 하락.

     

     

     

     

    ■  한국: 궤도에 올라선 수출, 5월에도 속도 유지 -KB

     

    [5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7% 증가, 수입은 2.0% 감소하며 전월 (각 +13.8%, +5.4%)과 달리 서로 다른 방향성을 보였다. 수출액은 581.5억 달러로 전월비 늘어난 반면, 수입액은 531.9억 달러로 줄어들면서 무역수지는 49.6억 달러 흑자를 보였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입의 증감폭은 각 9.2%, -4.2%를 기록하였으며, 수출물량은 1,676만톤으로 3개월 연속 전년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4.5%).]

     

    ㅇ IT 4대 품목의 양호한 수출 실적과 함께 5월에 고개를 든 중국. 미국과 펀더멘털 역전까지는 아닐 것

     

    9대 지역 수출 중 전년비 증가세를 기록한 곳은 7개로 전월과 동일했다. G2로의 수출 실적은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인데, 4월과는 달리 5월에는 對중 수출액이 對미 수출액을 웃돌았다 (비중 19.6%). 수출 비중 1, 2위가 다시 바뀐 것은 올 1월 이후 4개월 만이다. 5월 對중 수출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113.8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이번 수출 사이클의 저점 시기였던 2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향 수출은 이미 4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후 5월에도 일평균 수출액 기준 증가세를 유지했다. IT 중심의 수입수요가 하반기에도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 경제의 느린 회복세를 가정할 때 중국의 추세적인 역전은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

     

    15대 수출품목 중에서는 11개 항목이 전년비 증가하였으며, 전월에 이어 반도체를 비롯한 IT 4대 품목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중 낸드 단가 상승요인인 SSD의 수요 확대 덕분에, 컴퓨터 수출도 수혜를 받았다. 주력 수출품목 중 비중은 2.3%로 낮지만 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상회하였다 (+48.4% YoY). 한편 선박은 전년비 2배 넘게 증가하며 15대 품목 중 최대폭을 보였는데, 고부가 선박 수출의 호조와 더불어 기저효과 영향도 컸기 때문이다 (작년 5월 9.9억 달러→20.6억 달러).

     

    ㅇ 2분기 수출 전년비 10% (고점 3분기) 전망 유지. 수입은 유가가 절정을 지나며 예상 경로 하회할 환경

     

    5월 결과까지 반영하였을 때, 2분기 수출은 KB증권의 전망 (+10.0% YoY)을 따를 것으로 판단한다. 수출 증가율이 3분기 전년비 11%로 고점을 기록한 후 4분기 기저효과 영향에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하반기 매크로 전망, 5/28). 한편 수입에서는 2분기 에너지를 중심으로 둔화 압력이 확대되어, 무역 흑자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5월 에너지 수입의 전년비 기여도는 0.1%p로 2개월 연속 플러스였지만, 국제유가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21~22년과 같은 오름세를 지속하지는 않을 것이다. KB증권은 국제유가가 2분기 평균 82달러를 기록한 이후 연말 70달러대 중반까지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가계, 고금리 장기화 부담 확인 중 -대신

     

     최근 발표된 미 경기지표가 엇갈린 방향성을 나타내면서 향후 경기 및 물가에 대한 불확실 성이 시장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채 입찰 부진으로 시장 금리가 또다시 빠르 게 상승했다. 금주에도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다수 예정되어 있어 시장 경계감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한다.

     

    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수록, 미국 가계의 소비여건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초과 저축 소진 이후 가계는 신용을 늘리거나 BNPL을 활용해 소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 근 이들의 연체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은 2012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매판매에서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무점포매출 비중과 함께 BNPL 결제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나, 뉴욕 연준이 발표하는 공식 가계 부채 통계에 포함조 차 되지 않고 있어 ‘유령부채’라고 불린다. 가계 재무건전성에 대해서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 물론 가계 재무건전성 악화만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AI 관련 CAPEX 확대에 2분기 연속 재고 감소 이후 재고 재축적 수요로 제조업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노동수 요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오히려 경제활동참여 증가로 이어져, 고용주의 교섭력을 높이고, 이직률 감소 및 급여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기업 투 입비용 부담을 낮추고 시장 금리 안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지난주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이 발표됐다. 앞서 발표된 베이지북에서 연준은 미 국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하방 리 스크가 확대되는 등 다소 비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투입가격 상승에도 소비자의 가격 민감 도가 커지면서 가격 전가에 부담,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일부 기업 마진 축소 가능성도 언급됐다.

     

     시간이 지날수록 고금리 장기화 부담이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 29일부터 미 재무부 바이백이 시작됐고, 6월부터 연준의 QT 규모도 큰 폭 축소된다. ECB 금리인하 기대 또한 여전히 유효 하다. 미 주요지표 발표 이후 향후 경기 및 물가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된다면, 시장 관심은 다시 유동성 공급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한다.

     

     

     

     

     

     

     

    ■   시카고 PMI 쇼크, ‘일시적 경기둔화’의 동력이 부활한다 - KB

     

    ㅇ ‘일시적 경기둔화’를 향해 달리는 실물경기

     

    지난 주말에 발표된 지표들은 실물경기가 ‘일시적 경기둔화’로 빠르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① 4월 실질 개인소비 (PCE)는 -0.1%MoM (컨센 +0.1%)을 기록했다. 전월치도 +0.5%에서 +0.4%로 하향됐다. ② 그리고 5월 시카고 PMI는 35.4 (컨센: 41.1)로 쇼크를 기록했다.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에 준하는 수준이다

     

    ㅇ 전문가들의 전망과 정반대로 ‘급증하는 소비자들의 비관 심리’

     

    이러한 실물경기 둔화를 이끄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소비’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소비자 심리는 ‘경기침체’를 향하고 있다.

     

    ① ‘가디언 (5/22)’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진입했다’는 응답이 53%에 달했다. 경기침체 가능성을 낮추고 있는 ‘전문가 전망’과 배치된다.

     

    ② ‘갤럽 (5/2)’에 따르면, 가계의 가장 큰 문제로 ‘인플레’를 꼽는 응답이 급증했다. 이는 인플레가 2022년을 정점으로, 9%→3%로 하락한 것 과 배치된다.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심리’이다. 팬데믹 초과저축이 모두 소진되고, 이자부담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빠르게 ‘화폐환상’에서 깨어나고 있다. 명목임금은 늘었으나, 실질로는 가난해지고 있음을 깨닫는 중이다. 그리고 이를 보고 뉴스에선 경기침체 우려를 높일 것이나, 실은 이것이 주식시장엔 긍정적인 것이 될 것이다.

     

    ㅇ 요약

    주말에 발표된 개인소비 (PCE)와 시카고 PMI는 대규모 쇼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다르게, 소비자들은 ‘경기침체에 진입하고 있고, 인플레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 응답이 늘고 있다. ‘일시적 경기침체’는 소비자들이 화폐환상에서 깨어나는 과정에서 나타나며, 이런 눌림은 증시에 되려 긍정적이다.

     

     

     

     

     

     

    ■  텀 프리미엄(term premium) 상승의 의미 -대신

    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준(Fed)의 피봇 지연 우려, 국채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해 TB 10년 금리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 4월 수준에 다시 근접하 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동향을 유지했던 한국 금리도 동반 상승했다.

     

     그런데 최근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의 원인은 최근 수개월간 반복된 통화정책 이슈에 대한 부담보다는 수급 불안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즉 울퉁불퉁하다(bumpy)라고 표현될 정도로 불안한 물가 동향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일정이 지체될 수 있다는 경계감 이 이번 금리 상승의 직접적인 동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상황에 대해 기대 인플레이션(BEI)과 실질금리의 변화로 구분 할 경우 이번 금리 상승 과정에서 BEI는 매우 제한적인 수준에서 등락을 보였다. 채권시장 에서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 반면 실질금리의 변화는 전체적인 (명목) 금리의 변동 요인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보 통 실질금리가 상승하는 원인은 경기와 수급 요인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최근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차츰 경기가 하강하고 있다는 쪽에 맞춰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번 금 리 상승은 수급에 대한 불안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 실제 최근 장기채 수급 여건에 대한 채권시장의 반응을 시사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텀 프리 미엄(term premium)은 4월부터 다시 (+)로 반등하며, 수급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피봇 여부 혹은 지연에 대한 우려에 이어 수급 이슈가 금리 동향을 체크하는 과정에서 예의주시해야 할 변수로 등장한 셈이다.

     

     한편 당사는 최근 금리 상승의 실질적인 원인이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이 아닌 수급 이슈에 있다면 6월 FOMC에서 통화당국이 굳이 매파적 견해를 피력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 이다. 지난해 11월 FOMC에서 높아진 시장금리로 인해 금융여건의 긴축적인 전환을 언급하 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던 상황과 매우 유사한 구도의 금리 동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투자자들의 종목선정기준 변화가 의미하는 것 - DB

     

    [종목선정기준은 주가지수의 추세적 상승 과정에서 다섯 단계로 나눌 수 있음. 이와 같은 시각에서 지금의 주식시장은 셋째 단계를 지나 넷째 단계로 이전되는 중. 투자 난이도가 올라가는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에서 일정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주식시장의 방향을 가늠하는 것은 정답이 없는 분야이기에 숱한 실패 사례와 더불어 접근 방법도 다 양하게 알려져 있다. 주식시장 방향을 예측하기 위하여 인덱스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기술적 분석을 활용하기도 하며, 종목 간 움직임을 통해서 유추하기도 한다. 그중 금일 본고에서는 투자자들의 종목 선정기준 변화에 초점을 두고 주식시장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도서 「주식투자 할 때와 멈출 때 (신성호 저)」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종목선정기준은 주가지수의 추세적 상승 과정에서 다섯 번가량 바뀐다.

     

    첫째 단계에서는 직전의 장기간 하락 여파 때 문에 방어적이다. 둘째 단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PER 종목이 중시된다. 셋째 단계에서는 우리경제를 이끄는 중추산업 내의 핵심종목이 주목된다. 넷째 단계에서는 중추 산업과 관련된 테마주식이 주목된다. 다섯째 단계에서는 구심점이 없는 짧은 순매매가 이어진다.” 일련의 변화 과정을 거치며 주 식시장의 상승이 마무리되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을 요즘의 주식시장에 적용해 보자. 우선 미국 주식시장은 다음과 같다. 이곳에서는 지금 껏 AI가 중추 산업으로 군림해 왔다. 그중 AI 칩 공급 업체가 핵심 종목으로 각광받았다. 이후 AI 데이 터 센터 부지에 투자하는 리츠, AI 하드웨어에 전력을 공급하는 업체 등 AI 산업과 관련한 테마 주식도 주목을 받았다.

     

    한국 주식시장 역시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AI 칩에 포함되는 고대역 메모리 생산업체가 핵심종목으로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AI 관련 테마가 일부 형성됐음은 물론이다. 즉 투자자 들의 종목선정기준 변화 관점에서 주식시장은 “넷째 단계”에 이르렀다.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식시장 예측은 얼마든지 틀릴 수 있다. 다만 경고음이 들릴 경우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투자 활동에서 깐깐한 리스크 관리는 언제나 옳기 때문이다. 책 얘기가 나왔으니 하나 만 더 얘기하고 싶다. 당대의 대가들과 인터뷰한 것을 정리한 「시장의 마법사들 (잭슈웨거저)」 시리즈는 인기 높은 투자 서적이다. 하지만 이에 등장하는 화려한 주인공 중에서 리스크 관리 실패로 지금은 투자 활동을 중단한 인물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필자의 2024년 하반기전망 자료(저무는 미국 떠오른 중국)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식시장의 기대수익률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 투자자 각자의 리스크 관리 기법을 적용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차후 좋은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현재 투자 난이도가 올라가는 환경에서 구태여 무리할 필요는 없다.

     

     

     

     

     

    ■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실무안) 수요 전망 상향, 무탄소 전원 확충 -키움

     

    지난 31일 11차 전력 수급기본계획이 발표되었다. 2038년까지 장기간에 걸친 우리나라의 전력수급계 획으로 최종안이 확정될 때까지 수정을 거칠 수 있겠으나 현 정부의 전력계획의 주요 내용이 담겨있다고 판단된다.

     

    이번 계획의 특징은 전력 수요예측을 크게 상향조정했고, 늘어난 전력수요에 부합하는 공급계획으로 원 자력/신재생 비중을 상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원자력/신재생 등 무탄소 전력원의 비중 증가는 2030년 이전에는 수요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그 이후에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계획되어있다.

     

    이번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8년 전력 수요는 모형에 따른 수요 128.9GW에 추가 수요 16.7GW를 더하고 수요관리를 통한 감축 16.3GW를 차감한 129.3GW로 추정되었다. 이는 지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2036년 목표수요 118GW에 비해 11.3GW가 늘어난 것이다. 연평균 수요 증가량 이 평균 1.5GW 수준이었던 지난 10차 계획에 비해 11차 계획에서 2년간 증가량이 4배정도 급증한 것 이다.

     

    이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정 등 투자가 급증할 반도체 산업의 전력 수요와 AI산업 등에 따른 데이터센터 의 전력수요와 기타 산업수요를 감안한 것이며, 수요관리에 의한 감축량 전망은 소폭 하향조정된 점을 감안하면 경제성장률 등을 반영한 모형 수요는 오히려 10차 계획의 기준수요에 비해 6.7GW 줄어든 수 준이다. 목표수요와 기준수요의 차는 10차에서는 -17.6GW로 수요관리 의지가 크게 반영되었다면 11 차에서는 +0.6GW로 수요 증가 요인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목표 수요의 상향조정에 따라 목표 설비 역시 큰 폭으로 상향조정되었다. 목표 설비(157.8GW)는 목표 수요량(129.3GW)에 22%의 예비율을 감안해 산출되었고 이는 지난 10차 전기본의 2036년 목표 설 비 143.9GW에 비해 13.9GW 상향된 수치이다. 반면 2038년 목표기간까지 확정된 설비는 147.2GW 에 불과해 신규로 필요한 설비가 10.6GW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부족 설비는 2032년까지 2.5GW는 LNG를 활용한 열병합 발전을 통해 충당하고, 34년까지 1.5GW는 수소혼소 전좐 조건부 열병합 발전으로, 36년까지 2.2GW는 SMR실증설비와 수소전소 등 다양한 무탄 소 전원으로 38년까지 4.4GW는 최대 3기의 대형 원자력발전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권고하였다.

     

    이는 지난 10차 전기본과 비교해 32년 이후 목표 설비가 증가해 신규 설비 도입이 연쇄적으로 필요한 상황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마지막 계획연도의 원자력 발전, 중간의 수소를 활용한 무탄소전 력원 도입과 초기의 LNG 발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11차 전기본의 마지막 계획연도인 2038년 기준으로 원전, 신재생, 수소를 합산한 무탄소 발전원 의 비중은 74%로 10차 전기본의 계획연도인 2036년 72.3%에 비해 1.7%p 상향조정되었다. 반면 NDC의 주요 목표연도인 2030년 기준 무탄소 전원별 발전량 비중은 10차의 56.1%에서 11차 55.8% 로 0.3%p 하향 조정되었다.

     

     

     

     

     

     

    ■ HMM : 물류대란 시즌 2 - 한국

     

    ㅇ “유례없는" SCFI 상승세가 지난 5년 사이 벌써 2번째

     

    컨테이너 해운운임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5월 한 달 사이 SCFI (상해 컨테이너 해 운운임지수)은 50% 넘게 올랐다. 연초 반등 이후 다시 조정받으며 4월 중순까지 쉬어가는 듯 보였지만 이후 6주 만에 72% 상승했다. CCFI도 연초 고점을 뚫고 뒤따라 올라가고 있다. SCFI는 20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3,000p를 돌파했다. 주요 노선별로 6개월 전과 비교해보면, 홍해 사태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유럽 운임이 380% 급등했고 그 다음으로 지중해 299%, 미주 항로 역시 서안 279%, 동안 211% 올랐다. 단기 상승폭이 과열되었던 건 부담일 수 있지만, 아시 아 지역을 중심으로 항만적체가 해소되지 않았고 유럽 선사들도 6월부터 정기 운 임인상을 단행한 상황이라 여전히 업사이드가 더 부각되는 상황이다.

     

    ㅇ 공급 병목에 이 정도로 화주들이 불안해하는 건 수요도 좋기 때문

     

    현재 컨테이너 시황 강세는 팬데믹 물류대란 이외에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근본적인 시작은 수에즈 운하의 통행중단이지만, 최근의 상승세를 5개월 전에 발 생했던 병목만으로 설명하기는 부족하다. 팬데믹 당시 SCFI가 5배 오른 것도 락 다운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항만적체 공급이슈가 큰 영향을 미쳤으나 물류대란이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트럭운송의 병목, 컨테이너 박스 부족, 화주들의 안전 재고 비축 등 광범위한 패닉으로 이어졌던건 결국 수요 증가가 뒷받침되었기 때문 이다. 현재 운임이 연초 고점을 뚫고 오르는 것도 이제는 수요가 좋아보이기 때문 이다. 화주 입장에서는 성수기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홍해 사태로 인한 불안감도 커지는 셈이다. 잃을 게 많아진 이상 해운시장의 주도권은 선사에게 넘어왔다.

     

    ㅇ 이제는 HMM을 빼고 운송업종 투자를 이야기할 수 없음

     

    해운업종 투자에서 최근 컨테이너 운임 상승을 단기 이슈로 보는 건 위험하다. 성 수기 효과가 앞당겨 반영되고 있어 시황은 더 오버슈팅될 수 있다. SCFI 상승세가 꺾이더라도 숨고르기일 뿐 선사들의 실적은 후행해서 3분기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앞으로는 1분기와 다르게 전방 화주들의 이익에서도 부정적인 물류비 영향이 부각 될 것이다. HMM 혼자 이익이 좋은 건 피크아웃 논리로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지만, 다른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정도라면 이야기가 달라진 다. 홍해 사태의 심각성을 재평가받는 한편 투자 헷지 차원에서 HMM 수급에 긍 정적일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최대주주 관련 불확실성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자산 에 대한 적절한 가치평가를 방해하고 있어 목표주가를 제시 안하고 있지만, 현재 운송업종에서 HMM은 가장 관심가져야 할 종목이라 판단된다.

     

     

     

     

     

     

    ■ 유한양행 : PALOMA-3 데이터 기반 목표주가 상향 - 미래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5만원으로 상향조정(기존 9.5만원)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3.6조원, 레이저티닙 가치 3조원(기존 2.2조원)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 PALOMA-3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이저티닙 가치를 상향조정했다. 1) 아 미반타맙SC+레이저티닙의 투약편의성 개선으로 1차 치료제 피크 점유율 달성시기를 기존 출시 이후 7년에서 5년으로, 2) 안전성 개선 및 생존율 개선으로 1차 치료 제 피크 점유율을 기존 30%에서 40%로 상향조정했다(참고로 존슨앤존슨은 1차 치 료제 피크 점유율 50%를 목표

     

    ㅇ PALOMA-3: 투약시간 단축, 부작용 감소, 반응률 유사, 생존율 개선

     

    ASCO 2024에서 발표된 PALOMA-3 임상시험은 이전에 타그리소와 화학요법 치 료 경험이 있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해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맵IV와 레이저티닙+아미반타밉SC 투여 군을 비교한 임상시험이다. 임상 결과, 레이저티닙+ 아미반타맙SC가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맵IV 투여와 비교해 아미반타맙 주입 시간을 단축하고 주입관련 반응및 정맥 혈전색전증 발생률을 낮추며, 약물동태학 및 효능 이 IV 투여와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OS 개선을 보였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으나 PFS 개선 트렌트를 보였다.

     

    아미반타맙SC 투약 시간은 약 5분으로 단축(vs. IV 5시간)되었고, 주입관련 부작용 (Infusion-related reaction, IRR)은 SC 13% vs. IV 66%으로 약 5배 감소했다. SC 투약 85%의 환자가 매우 편리하거나, 편리하다고 답한 반면 IV는 35%에 그쳤다. 정맥 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 발생률 또한 항응고제 투여 여부와 상관없이 SC에서 덜 빈번하게 나타났다.

     

    추적관찰기간 7개월 동안, 객관적 반응률(CORR) SC 27%vs. IV 27%로 유사했고, 반응지속기간(DoR)은 SC 11.2개월vs IV 8.2개월, 무진행생존기간(mPFS)은 SC 6.1개월 vs. IV 4.3개월(HR 0.84, 95% CI, 0.64-1.10: p=0.2), 전체생존기간(OS) 은 투약 12개월차 생존율 SC 65% vs. IV 51%(HR 0.62, 95% CI, 0.42-0.92: p=0.02)로 연장되었다.

     

    PALOMA-3는 항암제 연구에 있어 가장 혁신적이고 중요한 성과로 인정되는 Best of ASCO에 선정되었고, 본 데이터를 기반으로 존슨앤존슨은 유럽 EMA에 1차 치료제 허가 신청을 완료,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도 허가 신청 예정이다.

     

    ㅇ PALOMA-3 임상 성공 의미

     

    1) 시장 침투 속도 가속화. 기존 아미반타맙 IV 조합보다 개선된 편의성과 안전성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맵IV는 지난 ESMO23,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아스 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와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MARIPOSA)에서 mPFS 23.7개월을 도출 (vs. 타그리소 16.6개월)하며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30% 감소시킨 바 있다. 이미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IV 조합은 타그리소 대비 임상적인 이점을 입증했다. 본 데이터를 기 반으로 미국 및 유럽 등에 허가 신청해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다만, 투약 편의성, 안전성 측면에서 경구 제형 단독 요법인 타그리소가 우위에 있기에 시장침투 속도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 기존 IV 대비 투약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개선시킨 PALOMA-3 데이터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임상시험 데이터다.

     

    2) 피크 점유율 확대. 기존 아미반타맙 IV 조합보다 우수한 치료효과

     

    일반적으로 항암제에서 SC제형은 IV제형보다 1) 투약 시간 단축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 상, 치료 순응도를 향상시켜 치료 효과 향상, 2) 주입 관련, 혈관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고, 3) 체내에 서서히 흡수됨으로써 일정한 약물 농도를 유지하여 더 나은 치료 효과 를 보일 수 있으며, 4)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이나 보체 의존성 세포 독성(CDC) 반 응을 더 효율적으로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PALOMA-3에서 PFS 개선 트렌드를 보이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생존율 개선을 보인 것은 이를 입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ㅇ 여름이 지나기 전, 레이저티닙 FDA 허가 여부에 주목

     

    앞으로의 주요 이벤트는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의 FDA 허가 여부다. 존슨앤존슨으로부터 PDUFA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 2월 FDA로부터 우선심사(Priority Review)에 지정된 바, 늦어도 8/22까지 FDA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그 이전에도 허가 가능성은 있다. 경쟁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chemo는 비소세포폐암 1차로 23년 10월 우선심사 지정 4개월 후 2월에 FDA 허가를 획득한 바 있기 때문이다.

     

    ㅇ 레이저티닙 허가 이후 유한양행 기업 가치 방향성 

     

    동사 주가 방향성을 예측하는데 좋은 예는 중국의 바이오텍 legend biotech(LEGN US)이 다. 존슨앤존슨은 21년부터 향후 성장 동력으로 연간 최대 매출액 $5bn이상 기대되는 아 이템을 언급하고 있다. 이 중 첫번째가 레전드의 실타셀(브랜드: 카빅티)이고, 두번째가 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이다. 레전드 개발 아이템 중 상업화 아이템은 존슨앤존슨을 통한 카 빅티가 유일하고, 파이프라인에는 초기단계 아이템을 제외하고는 모두 카빅티의 적응증 확 대 임상이다. 즉, 레전드 기업가치의 대부분은 카빅티의 가치이다. 레전드의 시가총액은 카 빅티 FDA허가 당시 $6bn(약 8조원), 허가 이후 다발성 골수종 초기단계(2차)에서 긍정적 인 데이터를 발표하며 $15bn(약 20조원)까지 상승한 바 있었다.

     

    동사 또한 레이저티닙 허가 이후 존슨앤존슨의 판매 순항에 따른 지속적인 기업 가치 상승 이 예상된다. 더불어 올해말/내년 예상되는 MARIPOSA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는 폐암 시장 침투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긍정적인 데이터 도출 시 레이저티닙 가치 상향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

     

     

     

     

    ■ 딥노이드 : 의료용, 산업용, 흑자전환, Let’s go -IV리서치

     

    ㅇ 기업개요

     

    동사는 160 여명의 임직원 중 70% 이상이 AI 연구 인력인 AI 전문 기업이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성 등 Multi-Modality 데이터를 가공하여 고객 요구사항에 적합한 최적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사업부로는 의료용 AI, 산업용 AI, DX 사업 본부 등이다. 동사의 최대주주는 최우식 외 1 인으로 지분율 30.32%를 보유 중이다.

     

    ㅇ 주요 투자포인트

     

    ① 의료용 AI: ‘DEEP:NEURO’, ‘DEEP:CHEST’, ‘DEEP:LUNG’, ‘DEEP:PACS PRO’ 등 90% 이상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이는 진단 보조 의료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DEEP:NEURO’는 혁신의료기술 및 혁신의료기기 지정후 2023년 11 월부터 2026 년 10 월까지 비급여 적용을 받는다.

     

    현재 약 20 개의 병원을 확보하였으며, 연말까지 80 여개의 병원으로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매출이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뿐만 아니라 신규시장인 외주판독 시장을 개척하며 2H24 부터 대형 검진 업체에 대한 본격적인 솔루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검진센터의 전체 시장규모는 4~5 조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다.

     

    해외 시장의 경우 동사는 동남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동남아 국가들의 특성상 최상류층을 타겟하기 때문에 원격판독 시장의 수가가 한국 대비 5~10 배 높은 반면, 규제가 적고 경쟁사 수도 제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동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병원, 필리핀 병원, 베트남 의료 SI 기업 등과 다수의 MOU 를 체결하며 현지 진출을 추진 중이다.

     

    ② 산업용 AI: 4Q23 수주했던 2차전지향 실적은 2Q24 부터 반영될 전망이며, 연내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 동사의 산업용 AI 솔루션은 공장 자동화보다는 공정 수율을 높여주는 S/W 로, 산업 전반에 걸쳐 확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시장으로의 아이템 확장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2024 년은 산업용 AI 솔루션의 해외시장 개척 원년이 될 전망이다.

     

    동사는 글로벌 Top tier 보안 장비 업체인 S 社의 벤더 등록이 완료되어 2H24 부터 본격적으로 태국 공항으로의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레퍼런스로 하여 향후 동남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싱가포르 현지 업체와 협력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ㅇ 3Q24 부터 분기 흑자전환.

     

    전망 동사의 실적은 2024 년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한다. 2Q24 부터 분기 최대 매출액을 갱신하고, 3Q24 부터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특히 2025 년부터는 검진센터 향 의료용AI 솔루션 공급이 확대되고 해외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2차전지 등 산업용 AI 수주 실적이 매출에 반영됨에 따라 2025 년 실적은 매출액 330 억원, 영업이익 100 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 S/W 매출비중이 상승함에 따라 2025년 이후부터는 매년 GPM 개선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한다.

     

     

     

     

     


    ■ 오늘스케줄

     

    06월01일 :  OPEC 정례회의
    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 05월31~06월04일)종료
    06월04일 : 미국 민주당·공화당 프라이머리(5곳) 
    06월04~5일 :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
    06월05일 : 인텔 ‘AI 서밋’
    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06일 : OECD 경기선행지수
    06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
    06월06~9일 : 2024 유럽의회선거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일 : 엔비디아 10:1 액면분할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1일 : 한국 5월 금통위 의사록
    06월11일 : 영국 원전 기업단 방한
    06월11~12일 : FOMC회의
    06월12~15일 : 유럽 류마티스학회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일 : G7정상회의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4일 : 코스피200, 코스닥150 정기변경 리밸런싱
    06월15~16일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06월18일 : 알리바바, 6·18 쇼핑 페스티벌
    06월19일 : 미국증시 노예해방일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0일 :  BOE 통화정책회의
    06월21일 : 美선물/옵션 동시만기일
    06월21일 : ADA 미국 당뇨학회(~24)
    06월24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5일 : 세계경제포럼 아시아회담(~27일)
    06월27일 : EU 정상회담(~28일)
    06월27일 : 미국 대통령 1차 후보자 TV토론(CNN, 애틀란타)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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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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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상무부는 4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발표함.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해 전월치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함 (Barron's)


    ㅇ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는 5월 유로존 CPI 예비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해 시장 예상치 2.5%를 상회했다고 밝힘. 5월 유로존 CPI 상승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부문은 서비스라고 제시됨 (CNBC)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5월 제조업 PMI가 한 달 전 기록인 50.4보다 0.9포인트 하락한 49.5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시장전망치인 50.5 역시 하회함. 두 달 연속 상승 이후 제조업 경기의 수축 국면 전환은 중국의 올해 성장 목표치 5% 달성에 위협 신호라고 분석됨

    ㅇ 중국 상무부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와 해외 물류창고 건설 촉진에 관한 의견을 조속한 시일 내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힘. 이어 국경 간 전자상거래 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중국의 165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시범구를 활용해 더 많은 기업이 국제 무역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발표함

    ㅇ 일본 경제산업성은 4월 소매업 판매액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13조5290억엔(약 119조49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경제산업성은 드럭스토어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가격을 올린 게 소매 판매액 증대로 이어졌다고 지적함

    ㅇ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산 제품 134개 품목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에 따라 적용하던 관세 감면 우대 조치를 중단하고 현행 규정에 따라 세율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힘. 1윤활기유와 액체 파라핀, 플라스틱 제품과 금속 제품,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이 관세 감면 중단 대상에 포함됨

    ㅇ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둥쥔 중국 국방부장이 대면 회담을 열고 최근 중국군의 대만 해협에서의 훈련과 대러시아 지원 의혹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보도됨. 이에 동쥔 국방부장은 중국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에 속하고 외부 세력은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발언했다고 알려짐

     

    ㅇ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대규모 재정적자로 정부부채가 종전 예상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발표함 (Reuters)


    ㅇ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신 가자지구를 통치할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50%, MSCI 신흥지수 ETF -0.97% 하락. 러셀2000지수 +0.66%, 다우 운송지수 +1.7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96% 하락. 야간선물 -0.36% 하락. 이는 장 마감 직전 미 증시의 반등을 반영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지난 금요일 1,384.5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1.3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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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우호적 매크로 변화와 전일 과도한 하락으로 선반영된 영향에 힘입어 +0.5% 상승출발. 이날밤 미국 PCE물가지표 발표 이벤트의 소멸을 앞두고,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기존에 구축했던 선물 헤지포지션의 환매수 청산 우위를 보인 반면, 코스피200 현물매도가 극심. 외인의 현물매도에 영향을 크게 받는 코스피는 아침 상승폭을 반납하며 +0.04%로 마감, 외인의 선물 현물거래에서 자유로운 코스닥은 +0.96% 큰폭 상승마감.

    이날은 5월말 리밸런싱으로 위험자산비중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 확대되는 날로서 외인들은 코스피 현물 1조3400억 가까이 순매도. 또 이날 MSCI 한국물 포트폴리오 편출종목으로 카카오페이, 한온시스템, 강원랜드, 삼성증권, 금호석유, 현대건설이 지목되었고, 편입종목으로 알테오젠, HD현대일렉트릭, 엔켐이 지목된 바 있음.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하락하다가 오후장 낙폭 회복, 달러강세, 원화는 급락하며 약세를 보임. 유가는 오전장 하락하다가 오후장 낙폭을 회복. 아시아 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우호적 매크로 변화에 동반 상승 출발하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반면 미 지수선물은 소폭 하락하고 일본증시는 큰폭 상승마감.

    앞선 뉴욕시장에서 의류소매 업체들의 실적호조 분석에 의류주 강세, 해운 운임상승과 항공여행객 증가로 운송주 강세, 원전수주 이벤트에 원전주 강세, 금리하락에 신재생에너지주 강세, 밸류업 모멘텀에 지주, 은행금융, 업종 강세. 애플의 AI폰 출시예정에 애플밸류체인 강세. 반면 우주항공청 신설이벤트 소멸에 우주항공방산주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에 반도체, 정보기술업종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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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Core PCI가 하락, 개인 소비지출 하락, 시카고 PMI가 하락한 것으로 발표되어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로 변화한 것은 월요일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다우지수가 큰폭 상승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매수세 유입되며 나스닥이 낙폭을 축소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연준 기준금리 인하횟수에 대한 기대가 연초 6번→ 현재 1번으로 지속으적으로 감소해온 상황은 증시 하락요인이지만, 뉴욕증시는 최근까지 상승세를 지속해 왔음. 이처럼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끈 원동력은 연준통화정책이 아니라 기업이익의 성장이었던 것으로 분석. S&P500과 코스피의 지수 상승과정에서도 PER이 하락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가 유효. 미국 주식형 펀드 내 주식 비중 채워질 만큼 채워져 있는 점도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지. 2024년 5월 컨퍼런스보드 주가 상승기대지수는 48.2p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이번주 3일 미국 5월 ISM 제조업 지수, 7일 미국 고용지표 등을 확인하면서 물가와 통화정책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6월12일 FOMC 이벤트 전까지는 증시변동성에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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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1.0% 이상 상승 출발후 상승폭 확대를 예상. 한국증시는 31일 월말리밸런싱 효과에 극심한 외인의 현물매도를 보였는데 오늘은 상당부분 되돌림이 있을 것으로 예상. 이와함께 외인의 선물헤지포지션도 환매수청산이 유입되며 지수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

     

    한국, 중국의 수출 모멘텀 강화는 KOSPI 반등에 또 다른 동력이 될것. 현재 지수 수준에서는 적극적 매수 제안. 반도체, 비철, 운송 등이 2개월 연속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06%
    WTI유가 : -0.81%
    원화가치 : +0.19%
    달러가치 : -0.22%
    미10년국채금리 : -1.0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나스닥은 델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하다, 월말 효과, 옵션 효과로 약보합 마감

     

    ㅇ 다우+1.51%, S&P+0.80%, 나스닥-0.01%, 러셀+0.66, 필반도체-0.96%


    31일 뉴욕증시는 예상과 거의 부합된 PCE가격지수 발표로 금리가 하락하자 상승 출발. 

     

    그렇지만, 델(-17.87%)이 실적 발표 후 큰 폭으로 하락하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1.7% 하락 하기도 했음. 특히 물가 안정에도  경기위축이 본격화 될 경우 이익 마진이 빠르게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 차익매물 출회를 촉발.

     

    장 마감을 앞두고 월말효과, 주간 옵션 만기 효과 등을 반영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급속하게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변동성 확대되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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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PCE 가격지수, 델

    미국 PCE가격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0%보다 소폭 하회한 0.28%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0%를 하회한 0.25%를 기록. 전년 대비로는 각각 2.7%와 2.8%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예상과 부합되거나 소폭 하회하는 결과를 내놓음. 클리블랜드 연은의 나우케스팅에서는 5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0%, 근원 PCE가격지수는 0.23%로 전망하고 있어 물가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이에 힘입어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임. 더불어 주식시장은 상승 출발

    ​그러나 같이 발표된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7%에서 0.2%로 크게 둔화. 최근 4월 소매판매가 많은 품목이 전월 대비 감소하는 등 미국의 소비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지표 결과로 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  결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물가 하락에도 경기가 견조할 경우 보험성 인하 정도에 그친다면 주식시장에 긍정적이지만, 경기 위축을 반영하며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경우에는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던 과거 사례를 반영하며 그동안 상승이 컸던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을 촉발

    여기에, 전일 세일즈포스(+7.54%)가 급락하며 AI 관련 종목군 뿐만 아니라 기술주 부진을 촉발 했다면, 오늘은 델(-17.87%)의 급락이 관련 종목군에 부담으로 작용. 델은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은 이를 크게 상회한 결과를 기대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받아 들임. 여기에 영업 마진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 AI 서버로 부터의 수익이 전년 대비 변함이 없었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짐. 결국 델은 AI 서버 잔고가 예상보다 낮았고, 성장 마진 감소 등을 반영하며 큰 폭으로 하락. 이 또한 그동안 AI 관련주에 대한 과도한 반응으로 해석되며 차익 매물을 부추긴 것으로 추정. 

    그러나 장 마감 직전, 월말 효과와 주식 주간 옵션 마감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거래량이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 전환하는 힘을 보임.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1.7% 넘게 하락하다 약보합으로 마감 했는데 장중 크게 하락하던 대형 기술주, 엔비디아 등 반도체 등의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렇듯 최근 주식시장을 비롯해 금융시장은 파생시장의 영향이 커지고 있어 변동성 확대 우려는 지속. 



     

     

    ■ 주요종목 : 대형 기술주 장 마감 직전 낙폭 크게 축소 하거나 상승 전환.

    ​델(-17.87%)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성장 마진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락. 전일 급락했던 세일즈포스(+7.54%)는 과도한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반등. 델의 영향에 엔비디아(-0.78%), AMD(+0.09%), 마벨테크(-10.46%), 슈퍼마이크로컴퓨터(-5.25%)등 AI 관련 종목군이 부진.

     

    마벨테크는 실적 발표 후 낙폭이 더 컸음. 브로드컴(-2.60%), 마이크론(-1.02%), 램리서치(-1.92%), AMAT(-0.67%) 등 반도체 업종도 부진. 반도체 업체인 암바렐라(+20.60%)는 AI 관련 수요증가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6% 하락. 

     

    MS(+0.11%), 아마존(-1.61%), 알파벳(+0.23%), 메타플랫폼(-0.05%), 애플(+0.50%)등 대형 기술주는 장 중 2% 내외 하락하다 장마감 직전 대규모 매수세로 상승 전환하거나 낙폭 축소.

     

    아마존은 중동 칩 수출 제한 이슈로 중동에서의 사업 다각화 지연 우려가 작용한 점 등을 반영하며 낙폭이 더 컸음. 애플의 경우 향후 발표되는 아이폰 16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진행되자 상승 전환 후 그 폭이 좀더 확대. 테슬라(-0.40%)는 리콜 소식에 하락한 반면, GM(+3.64%)과 포드(+3.06%)는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JP모건(+1.66%), BOA(+3.52%)등 대형 금융주를 비롯해 코메리카(+2.36%),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1.56%), 자이언스(+2.20%)등 지역은행들은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사이버 보안회사인 지스케일러(+8.50%)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반면 센티넬원(-13.34%)은 예상보다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큰 폭으로 하락. 이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0.71%), 클라우드플레어(-0.43%)등은 하락하고 팔로알토(+0.59%), 포티넷(+2.28%) 등은 상승하는 등 사이버 보안회사들은 혼재된 모습. 

    유나이티드 헬스(+2.85%)는 최근 가격 조정으로 매수에 적합한 가격대에 들어왔다는 일부 투자회사들의 분석에 힘입어 상승. CVS헬스(+6.35%), 시그나(+4.11%)등도 동반 강세.

     

    의류업체 갭(+28.60%)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힘입어 급등. 노드스트롬(+5.09%)도 견조한 실적과 다음분기 기대 매출 예상하회에도 연간 전망을 유지 발표하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PCE 물가지수는 기대수준이었으나 Core PCE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큰폭 하락.

    - 개인소득은 기대수준이었으나 개인소비가 기대보다 둔화된 점은 향후 물가하락과 경기둔화를 의미.

    - 시카고 PMI는 기대치 대비  하락으로 경기둔화를 의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31일 미 국채 금리는 PCE  가격지수가 예상과 거의 부합된 결과를 내놓자 안도하며 하락. 더불어 소비지출 둔화 등을 반영하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점도 금리하락 요인 중 하나.

     

    다만, 유럽의 물가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ECB의 6월 금리인하 후 추가 인하에 부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폭이 축소되기도 했음. 

     

    10년-2년 금리 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이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원화>위안>홍콩달러>달러인덱스>엔화

     

    ​달러화는 PCE 가격 지수 발표 후 여타 환율에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그 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

     

    유로화는 유럽 물가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6월 ECB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 후 추가적인 인하가 제한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대비 강세.

     

    엔화는 5월 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근원물가는 완화돼 다음 금리인상 시기가 불확실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지표 부진으로 달러 대비 약세, 브라질 헤알도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 반면,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금, 구리 등 비철금속, 농작물 차익 매물로 부진

    국제유가는 드라이빙 시즌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수요 둔화 이슈로 하락한 가운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조율하는 내용을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더 나아가 유럽 정유사들의 시설 정비가 지연된 점도 수요 둔화 이슈를 자극. 여기에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도 수요 이슈를 자극. 한편, OPEC+ 회담을 앞두고 감산 규모 축소 가능성 또한 존재해 대체로 하락 요인이 많았던 하루.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상승과 하락을 보이며 변화는 제한.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제조업지표 부진과 미국 경제 지표 둔화 등을 반영하며 하락. 대체로 차익 실현 매물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밀과 대두 등 농작물도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ㅇ 닛케이225지수+1.14%, 토픽스지수+1.70%


    일본증시는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한 후 마감했다. 앞선 뉴욕시장에서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하면서 금리상승에 대한 과도한 경계가 일시적으로 물러선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니케이 지수는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이날 상승 출발했으며 상승폭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장 후반부에는 38,526.93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심리적으로 중요한 고비로 여겨지는 38,000선을 지지하려는 움직임에 저가 매수세가 나타났다.

     

    ㅇ 상하이종합-0.16%, 선전종합+0.20%, 항셍지수 -0.83%, 항셍H지수 -1.09%

     

    31일 중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 등 긍정적 매크로 분위기에 장 초반 강세분위기가 연출됐다. 지난 3거래일 간 상하이종합지수를 기준으로 1.04% 하락한 부분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이었다. 하지만 장중 공개된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보합권으로 돌아갔다. 지표 부진과 부양 기대가 맞물리면서 방향성이 제한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31일 자국의 5월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0.9포인트 하락한 49.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50.4를 밑도는 수준이다. 중국의 비제조업 PMI도 지난달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부진한 PMI결과에도 증시가 약세 분위기로 접어들진 않았다. 당국이 이에 대응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ㅇ 대만 가권지수-0.89%

     

    대만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하락과 둔화된 미국 경제지표를 반영하며 하락했다. 초반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후 1시 18분께 반락해 내림폭을 넓혔다. 야후파이낸스는 불확실한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과 외국 투자자들의 과매도가 대만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앞선 뉴욕 3대 지수가 주요기업실적 부진 등으로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3.77% 내린 영향에 대만증시에서도 기술주가 포진된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0.48%, 1.7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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