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2/02/16(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2. 16. 07:28

    2022/02/16(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한국주식 코멘트 : 우크라이나 사태,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 - NH

     

    ㅇ바이든의 침공 경고를 비웃듯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일부 철군.

     

    -우크라니아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간 신경전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16일 전쟁 가능성 경고에 러시아는 일부 철군으로 회답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가 여전히 갈피를 못 잡는 양상임.

     

    -일단 러시아 군의 일부 철군에 대해 금융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 후 "우리가 전쟁을 원하는가"라고 자문한 뒤 "당연히 아니다"고 강조함. 동시에 러시아 국방부가 이날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됐던 군부대 일부가 복귀를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의 긴장감이 다소 완화됨

     

    -이에 화답하듯 유가가 하락 전환한 반면에 안전자산 수요로 급등세를 이어가던 금 가격은 하락하는 등 모처럼 위험자산 가격의 동반 랠리가 나타남

     

    -다만, 16일 전면전 발생 가능성이 낮아졌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위협이 여전히 높다고 밝히고 있어 미러간 갈등 및 신경전은 여전히 진행 중임. 다만, 미국을 포함한 서방 주요국과 러시아간 대화가 지속되고 있어 상황을 좀더 주시할 필요가 있음

     

    - 1월 미국 소비자물가와 더불어 1월 생산자물가에서 확인되듯 유가 및 식료품 가격이 물가 급등을 주도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크라이나 상황은 향후 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임.

     

    ㅇ 향후 전망: 우크라이나 리스크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 대응이 필요한 이벤트.

     

    - 우크라이나 리스크는 유가 불안을 심화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부정적. 또한 미국이 예고한 2월 16일 이후에도 군 사대치가 해소되지 않는 한 리스크가 급격하게 잦아들 가능성은 낮음. 단기적으로는 현 주가 수준에서 높은 변동성 상황이 나타날 수 있음.

     

    - 다만, 러시아-나토 간의 경제전쟁, 무력충돌이 격화되지만 않는다면 동 리스크가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이번 사태가 어떤 형태로 마무리되든 간에 중장기적으로 유가 자체는 안정될 공산이 큼. 우크라이나 리스크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 대응이 필요한 이벤트라고 판단.

     

    - 예상치를 뛰어넘은 물가상승세는 당분간 연준의 긴축 리스크 지속이 불가피함을 시사. 하지만 연준이 강경 일변도의 매파 스탠스를 보일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음. 연준 위원들은 잇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신중한 대응을 촉구하며 시장 의 우려에 대응. 

     

    - 13일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14일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안정적’ 금리인 상의 필요성을 언급. 이는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연준 위원들 간의 명확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시사.

     

     

     

     

    ■ KB Macro : 긴축과 리오프닝 영향 분석

     

    ㅇ 긴축, 반박자 쉬고 리오프닝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임금 급등 등 물가 안정과 경기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걱정이 앞서는 긴축과 많은 상상력이 필요한 리오프닝의 영향을 한 장의 도화지에 그려보았다. 대강의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글로벌 매크로 환경은 상반기에는 물가와 긴축 부담이 글로벌 경기의 발목을 잡을 것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리오프닝의 효과가 나타나며 경기 회복과 물가 안정이 확연해질 것이다. ‘긴축, 반박자 쉬고 리오프닝’이다.

     

    ㅇ 긴축 영향: 이자부담 = 부채 x 금리. 주요국을 4개 군으로 분류.

     

    주요 국가의 GDP 대비 부채비율 (가계, 기업, 정부 구분)과 국채 금리를 감안한 GDP 대비 이자 상환 부담을 비교하여 주요국의 이자상환부담 4가지 군으로 나누었다. 부채 부담은 2022년 계속 지켜봐야 할 주요 이슈이지만, 현재 부채 및 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경기 위축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① 금리 상당폭 상승했지만 이자 상환 부담은 크게 높아지지 않는 국가: 미국 ② 금리 상당폭 상승하며 이자 상환 부담 높아진 국가: 영국, 한국 ③ 금리 상당폭 상승하며 이자 상환 부담 높아졌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국가: 러시아, 브라질 ④ 이자상환 부담에서 자유로운 국가: 중국, EU

     

    ㅇ 리오프닝: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 (서비스업 회복, 병목현상) vs. 남아있을 것 (임금, 부동산)

     

    앞서 분석한 긴축만 보자면 부담이 전혀 없다고 보기 어렵다. 긴축에 리오프닝까지 더해서 보면 하반기 경기 회복 및 물가 하락 전망이 빗나갈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다.

     

    1)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

     

    ① 서비스업 회복, ② 병목현상: 서비스업 비중이 높고, 경기 회복이 더딘 국가의 선전이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유럽이 꼽히며, 중국도 무관용 정책이 완화되며 내수 회복이 기대된다. 서비스업 회복과 상품 소비의 둔화는 경기 사이클을 길고 완만하게 만들 것이며, 글로벌 교역 정체로 이어질 것이다.

     

    한국 등의 수출 국가는 2022년에도 성장이 예상되나 증가율은 크게 낮아질 것이다. 병목현상 관련해서는 주문-생산 괴리의 축소,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하락 등이 관찰된다.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의 병목현상은 남아있을 것이나 광범위한 병목현상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리스크와 타이트한 원유 수급으로 2분기 유가가 평균 93 달러의 높은 수준을 이어나갈 것을 감안하더라도, 미국 소비자물가는 연말에 3%대 초반으로, 한국 물가는 2% 초반으로 낮아지는 경로를 예상한다.

     

    2) 남아있을 것

     

    ① 임금, ② 부동산 가격: 2021년의 급등세는 완화될 것이나, 이미 상승한 임금과 부동산 가격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임금과 부동산 가격이 갖는 공통의 특징은 바로 하방 경직이다.

     

     

     

     

     

    ■ KB Macro : 신흥국은 금리인상으로 내수 둔화해도 자본 유출은 제한될 것

     

    ㅇ 지난해부터 일찌감치 금리 인상 사이클 시작한 신흥국

     

    미국의 연방기금금리 인상이 임박했다.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긴축되기 시작하면 위험도가 높은 신흥 시장에 들어왔던 글로벌 자금이 우선적으로 회수된다. 그래서 통상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신흥국들은 자본 유출을 겪다가 통화가치 훼손과 물가 급등을 방어하기 위해 급하게 자국 금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래도 미국의 이번 금리 인상기에는 신흥국으로부터의 자본 유출과 통화가치 급락 우려가 덜할 것 같다. 신흥국이 일찌감치 정책금리 인상 사이클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원자재 가격 전반이 오르고 공급 차질을 겪으면서 펼쳐진 인플레이션 환경은 신흥국의 물가상승률도 크게 높였는데, 특히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와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등 신흥유럽의 물가 상승세가 빨라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금리 인상 사이클이 가열차게 진행되는 중이다.

     

    ㅇ 신흥국의 금리인상은 단기적으로 내수경제에 부담

     

    오랜 기간의 경험으로 신흥국들이 물가 상승을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이어져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교훈이 있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했지만, 이는 단기적으로 내수에 부담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신흥국의 서비스업 PMI지수는 지난해부터 서서히 둔화하는 중이다.

     

    특히 브라질 (2021년 1월 2.00% → 현재 10.75%)이나 러시아 (2021년 1월 4.25% → 현재 9.50%)는 신흥국 중 가장 이른 2021년 3월에 첫 인상을 개시한 이후로도 공격적인 인상을 계속 했다. 브라질과 러시아는 대표적인 원자재 수출 국가이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현재와 같은 국면에서 이에 따른 경제적 수혜를 가장 크게 얻을 수 있지만, 자국 내에서도 진행된 물가 상승에 가파른 금리 인상까지 더해지며 내수가 둔화해 강한 모멘텀이 희석된 모습이다.

     

    ㅇ 내수부담에도 수출 확대, 선제적인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에서의 대규모 자금 유출 제한될 듯

     

    신흥국의 금리 인상이 내수경기에는 부담을 주겠지만,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신흥국의 수출이 경기의 하방을 지지해줄 전망이다. 그동안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수요 대비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원자재, 중간재 수입 수요가 높고 재고 확충 과정에서의 생산 압력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글로벌 경기의 상승국면 초반에 보이는 특징이지만 이번에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경기 확장 후반에 나타나, 평소 선진국 금리 인상기보다 신흥국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게다가 과거에도 신흥국의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시차를 두고 통화가치가 안정화되곤 했다.

     

    따라서 이번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는 수출 확대를 통한 달러의 확보와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흥국의 선제적인 금리 인상으로, 이전과 같은 신흥국으로부터의 대규모 자금 유출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직관을 감각으로 바꾸는 법 -한화

     

    ㅇ 미 연준이 금리 올릴 때

     

    1월 미 CPI가 전년대비 7.5%까지 오르면서 시장이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을 빠르게 높 여잡고 있다. 현재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말까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을 7회까지 반영 중이다. 금리상승기에 주식시장이 받을 영향은 두 번의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

     

    2013년의 테이퍼 탠트럼 시기와 2016년 말부터 2018년까지 실제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이다. Fed는 2013년 자산 축소 계획을 발표했고 2015년 말 금리인상을 시작했다. 이후 중국 경기 둔화 등의 이유로 금리인상을 미루다가 1년만에 인상을 재개했다. 각 기간 동안 미 10년만기 국채금리는 1.7%에서 3.0%, 1.4%에서 3.2%까지 올랐다.

     

    ㅇ 직관과 다른 결과

     

    금리가 오르면 멀티플을 높게 받는 성장주가 불리하다는 것이 직관이지만 결과는 달랐 다. 미국은 2013년 탠트럼 기간에도, 실제로 금리를 올리던 기간에도 성장주의 퍼포먼 스가 좋았다. 각 기간 동안 미 성장주는 가치주를 5.0%p, 21.0%p 아웃퍼폼했다.

     

    한편 사이즈 효과는 두 기간 동안 반대로 작동해 유효해 보이지 않았다. 같은 기간 동안 한국은 사이즈 효과가 있었다. 각 기간 대형주가 소형주를 11.7%p, 4.1%p 아웃퍼폼했다. 스타일 효과는 없어서 탠트럼 시기에는 성장주가 가치주를 8.1%p 언더퍼폼한 반면 금리인상기에는 9.0%p 아웃퍼폼했다.

     

    ㅇStyle Box보다 이익 

     

    [그림 6~7]은 금리상승기에 왜 미국 주식시장은 스타일이, 한국은 사이즈가 주가와 연 관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미국 성장주는 경기와 무관하게 이익이 개선된 반면 시클리 컬 비중이 높은 가치주는 금리와 유가의 영향을 받으면서 감익이 두드러졌다.

     

    미국 가치주는 2015년 초의 EPS를 회복하는데 2년 반이 걸렸다. 한국은 금리상승기에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이익 방향성이 갈렸다.

     

    대형주의 이익은 지켜지거나 2017~18년 반도체 사이클을 맞아 더 늘어나면서 주가도 오를 수 있었다. 반면 중소형주는 2013년 감익으로 주가가 빠졌고 2017~18년 증익 사이클에서도 대형주 만큼 마진을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금리가 오를 때 사이즈와 스타일로 주가 패턴을 예측하는 것은 의미있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금리 상승이라는 여건 속에서도 이익을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이제 시작이고 미국 10년물 금리도 2%에 불과해 앞으로도 금리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가치주가 최선의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근 이익 컨센서스가 조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은 성장주와 가치주의 EPS 갭이 벌어져 있다. 그리고 한국 주식시장의 스타일은 팬데믹을 지나면서 미국과 많이 닮아졌다.

     

     

     

     

     

    ■ 4Q 실적시즌 마무리단계-유안타

     

    1. 대부분의 종목 실적발표 완료, 결과는 전망치 하회

     

    유니버스 200종목 가운데 160개 종목 4분기 잠정실적 발표. 160개 종목의 전망치 달성률 86.9%.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달성률 92.6%. 나머지 종목 83.9%. 해운, 은행, 증권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전망치 하회

     

    2. 예외 없는 4Q 쇼크, 피해는 투자자의 몫

     

    4분기 쇼크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성과급과 충당금. 1~3분기 중 일부 반영이 됐다면, 1~3분기 실적이 나빠졌을 것. 1~3분기 실적을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에게는 일종의 배신. Big Bath는 말장난에 불과. 이로 인한 차기년도 Growth는 만들어진 숫자.

     

    3. 기대가 옅어지는 22년 전망치,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 저하

     

    4분기 어닝쇼크 반영되며 22년 전망치 하향 조정 중. 가장 가까운 22년 1분기의 전망치 역시 하향 조정 되고 있는 상황. MSCI Index 기준 12M FWD EPS증감률에는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공존. 4Q 쇼크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상승 요인), 전망치 하향 조정(하락 요인). 지표의 신뢰도를 높게 평가하기 힘든 상황.

     

    [아래이미지 설명]

     

    1) 발표된 4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하 회. 예외 없는 4분기 어닝쇼크 확인.

    2) 현재 21년이익은 21년 5월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 5월 이후 높아진 기대치는 그저 기대로 끝남.

    3) 12M FWD EPS증감률은 상승요 인과 하락요인이 공존하는 상태.

     

     

     

     

     

    ■ 현재 기준 저PER + 실적 상향 최상위 스코어 종목군은? -하나

     

    최근 저평가 스타일의 강세가 매우 독보적이다. 시중 금리 상승세 영향 때문이겠지 만 금리라는 변수는 100% 예측하기 어렵다. 당분간 오를 가능성이 높겠지만 추세성을 누구도 담보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매크로와 무관한 추세적인 전략이 중요하다.

     

    결국 국면 무관하게 상시적으로 저평가+실적상향의 종목군을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알파 측면에서 유용할 것이다. KRX300종목 내에서는 DL, HMM, 한화, LX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 GS,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DGB금융지주, 효성티앤씨, 하나금융지주, DB하이텍, 한국금융지주, JB금융지주, 현대해상, LX세미콘, 동양생명 등이 저PER과 올해(22년도) 순익 추정치 상향 스킴의 최상위 스코어를 보인다.

     

    KRX300이 아닌종목중에서 해당 스킴의 최상위 스코어를 받는 종목군은 한라홀딩스, 송원산업, 현대홈쇼핑, 코오롱글로벌, LF, 이수화학, 동부건설, 인탑스, 계룡건설, 크리스에프앤씨, 비에이치, SBS, 에스텍, 이수페타시스, 한솔홀딩스, 현대코퍼레이션 등이다.

     

     

     

     

     

    ■ 지지부진한 주식시장, 주주환원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신한

     

    ㅇ주식시장이 부진하면 주주의 목소리가 커진다

     

    주식투자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크게 자본 이익과 배당을 비롯한 주주환원이 있다. 주가 상승기에는 자본 이익이 크기 때문에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 으로 적다. 특히 실적장세에는 기업들이 잉여금을 사업에 재투자하는 것이 배당 확대보다 주가 부양에 효율적일 수 있다.

     

    국내는 2012년 이후부터 주주환원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라는 시대의 요구도 있었지만 박스권 장세가 5년간 지속됐다. 자본 이익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주식투자에 대한 보상으 로 주주 현금흐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2021년 결산 기준 KOSPI 주주환원 규모는 41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0년 결산 대비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하면 6조원 증가했다. 다수의 기업들이 4Q21 실적 시즌을 지나면서 주주환원 확대 방향을 발표했다. 전통적인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들이 중심이 됐고 배당성향 및 기본 배당금 상향과 자사주 소각이 주를 이뤘다.

     

    이익 정점을 확인하고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기업 은 주가 부양, 주주는 주주환원에 관심이 커졌다. 시장의 색깔이 확연히 바뀐 상 황에서 주주환원이 투자 성과에 주는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ㅇ 회계상 이익보다는 현금 흐름이 중요

     

    주주환원에 있어 회계상 이익보다 현금 흐름이 더욱 중요하다. 재무제표는 발생 주의 회계를 준용하기 때문에 회계상 이익이 시현되는 시점과 현금이 유입되는 때는 시차가 있다. 주주환원도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주주환원의 재원은 잉여현금흐름(FCF)이다.

     

    FCF가 반드시 즉각적으로 주주환원으로 이어지 는 것은 아니다.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현금을 비축할 필요가 있기 때 문이다. 향후 사업 전망보다 주가 상황이 좀 덜 우호적이라면 배당 확대 또는 자 사주 매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2021년 결산 KOSPI는 11%대의 ROE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시가총액 대비 주주 환원 규모는 예년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 중 하 나로 낮은 배당성향이 지목된다. 여기에 증자 영향까지 더해지면 주주수익률은 더욱 낮아진다.

     

    국내 기업들도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각되지 않는 이 상 추후 오버행 이슈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주주와의 이익 공유에 인색하다는 인식이 큰 상황에서 주주환원 확대에 나서는 기업의 성과를 기대할만하다.

     

    ㅇ 관련 기업 스크리닝

     

    향후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할 만한 기업에 관심이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 재무 지표를 활용해 관련 종목을 아래 표에 정리했다. 선별 대상은 시가총액 5,000억 원 이상이며 최대주주 보유 지분이 과반을 넘지 않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재무활동 현금흐름(CFF)이 (-), 2022, 2023년 FCF 증가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 DB하이텍 : 본업을 잘하는, 본질에 충실한 - 하나

     

    ㅇ4분기 인센티브 비용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이 예상 상회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 공급사 DB하이텍은 2월 14일에 매출 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 법인 15%) 이상 변경 내용을 공시했다. 2021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조 2,147 억 원, 영업이익 3,991억 원, 당기순이익 3,168억 원을 기록 하며 전년 대비 각각 29.78%, 66.76%, 90.87% 증가했다. 컨 센서스(매출 1조 1,968억 원, 영업이익 3,810억 원, 순이익 2,908억 원)를 모두 웃돌았다. 전사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 치는 요인은 일반적으로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 생산설비 증 설, 가동률, 환율(원/달러 약세, KRW depreciation)인데 2021년 4분기에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과 환율이 실적에 우호 적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판단한다. 2021년 4분기 매출과 영 업이익은 각각 3,678억 원, 1,381억 원으로 추정한다. 인센티 브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3분기(1,190억 원) 대비 늘어난 것이 인상적이다.

     

    ㅇ2022년 매출 +24.5%, 영업이익 +38.1%, 순이익 +44.2% 전망

     

    2022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5%, 38.1%, 44.2% 증가한 1조 5,129억 원, 5,511억 원, 4,570억 원으로 추정한다. 이처럼 추정한 이유는 파운드리 서비스 업종 에서 TSMC가 US달러 기준으로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 가 이던스를 제시했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며, 동종 업종에서 UMC, SMIC 등이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 인상 가능성에 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을 DB하이텍의 실적 추정에 반영했기 때 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2022년 상반기에 약세(1분기 1,190 원, 2분기 1,178원), 하반기에 강세(3분기 1,166원, 4분기 1,166원)로 전망했다. 만약 하반기에도 원/달러 환율의 약세가 지속되는 경우 DB하이텍의 실적 추정치에 업사이드가 발생한 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환율의 원/달러 약세(KRW depreciation) 흐름은 실적에 우호적이다.

     

    ㅇ12인치 생산설비 증설 여부보다 이익 창출이 더욱 중요

     

    DB하이텍 시가총액은 3조 원이다. 2022년 순이익 추정치 4,570억 원과 비교하면 PER은 6.8배이다. DB하이텍이 8인치 파운드리 서비스를 공급하는 가운데 12인치 파운드리 생산설 비 증설을 전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평가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 동종 업종에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12인치 인하우 스 생산설비 대규모 증설을 발표하자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증설 발표 당일의 텍사스 인스트루 먼트 주가는 전일 대비 6% 이상 하락했다. 결국 대규모 증설 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외생 변 수에 맞서서 이익 창출을 잘하느냐 못 하느냐가 중요하다. DB 하이텍은 실적주로 인정받을 만한 이익 창출을 충분히 하고 있 으며, 이익 창출력 대비 저평가되었다

     

     

     

     

    ■ 이노와이어리스 : 4Q에 이어 1Q도 어닝서프라이즈일 것, 이젠 믿음 가져야 -하나

     

    ㅇ매수/TP 9만원 유지, 신뢰 회복되면서 결국 주가 오를 것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12개월 목표가 9만원 을 유지한다. 또 네트워크장비업종 Top Picks로 제시한다. 추천 사유는

     

    1) 2021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2022년 1분 기에도 역대급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2) 단기 일본에 이어 장기 국내/인도/미국으로의 스몰셀 매출처 확대가 기대되며,

     

    3) 5G 인빌딩 투자 확대 및 28GHz 상용화로 장기 스몰셀 매출 전망이 밝고, 4) 지난해 연말부터 급격한 실적 호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고 수주 상황으로 볼 때 올해 가파른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급 부진으로 인해 다소 어이없는 주가하락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ㅇ4Q 어닝서프라이즈, 1Q 비수기지만 역대급 실적 달성 전망

     

    2021년 4분기에 매출액 351억원(+23% YoY, +168% QoQ), 영 업이익 95억원(+459% YoY, 흑전 QoQ)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였다, 실적 호전 원인은 시험장비 매출액이 4분기에 집중된 데다가 일본 스몰셀 매출이 개시되었기 때문이었다.

     

    2022년 1분기 역시 비수기라는 특성 때문에 실적 개 선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투자가들의 일반적 생각과는 달리 지난 4분기에 크게 뒤지지 않는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아마도 1분기 실적으론 역대급 실적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실적 호전사유는 일본 스몰셀 매출 급증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획득한 스몰셀 수주가 작년 연말부터 매출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 진도 당초 예상보다는 좋을 것으로 보인다. 스몰셀 장비 특성상 매출총이익률이 시험장비보단 낮지만 일본 시장이 고마진의 특성 을 보이기 때문이다.

     

    ㅇ수주/실적/이벤트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

     

    현 시점에서는 이노와이어리스 주가에 지난해 하반기 수주 성과 및 올해 5G+ 이벤트는 물론이고 2021년 4분기 이후 올해본격화 되고 있는 실적 호전 추세까지도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마도 2019~2020년 대표성을 갖고 있는 국내 5G 장비주 실적 부진에 실망한 투자가들이 이탈함으로써 나타난 수급 공백 때문으로 판단되는데 현 시점에선 이를 적극 이용할 필 요가 있어 보인다.

     

    이미 2021년 11월 인뎁스 자료를 통해 언급 한 바 있지만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은 2021년 1분기 실적 바 닥을 통과한 데 이어 4분기 이후 유의미한 실적 개선 양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5G 장비 대장주격인 이노와이어리스만 봐도 2022년 확정된 스몰셀 매출만 700억원이다.

     

    국내 시 험장비 매출이 지난해 대비 감소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2022년 매출액 70% 성장, 순이익 2배 증가는 당연한 데 주가 선 반응이 없었다. 수급 정상화에 대비한 선매수 전략을 구사할 필요 가 있겠다

     

     

     

    ■ 현대로템 : 적자 수주 해소로 이익률 개선, 신성장동력도 탑재

    [레일솔루션- 저가 수주 탈피+적자 수주 물량 해소로 이익률 개선 뚜렷,  디펜스솔루션- 지난해 개발비+일회성비용 있었지만 올해 생산성 개선 효과 기대, 에코플랜트부문 - 신규 수주 금액 중 수소추출시설이 차지하는 비중 68% 수준, 수소추출시설 및 수소충전소 등 그룹사 내 수소 인프라 사업 담당하는 점에 주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 원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 개시]

     

    ㅇ안정적 매출과 이익률 개선

     

    현대로템은 철도차량 제작 등을 담당하는 레일솔루션 부문, K 계열 전차 및 차륜형 장갑 차 등을 담당하는 디펜스솔루션 부문, 수소인프라 등을 담당하는 에코플랜트 부문으로 사업 영역이 나뉜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레일솔루션 58%, 디펜스솔루션 31%, 에코플랜트 11%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 수주 비중은 레일솔루션 61%, 디펜스솔루션 29%, 에코플랜트 10%를 기록했다. 각 사업부문별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 인 매출을 기록 중인 현대로템은 지난해 개발비용 및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감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철도 저가 수주 탈피 전략의 효과가 나 타나는 중이고,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지체상금)의 올해 환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에코플랜트 부문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수소추출시설의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에코플랜트 부문 신규 수주금액 중 수소추출시설이 6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그룹사 내에서 수소추출시설 및 수소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 원 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 원을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SOTP 방식으로 산출했다. 올해 신규 수주는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3조 5천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 로 전망한다. 지난해까지 적자 수주 물량들이 충분히 해소되었고, 올해 일회성 비용들의 환입 등이 예상되는 만큼 이익률 개선세는 뚜렷할 전망이다. 올해 연고점 대비 19% 이상 하락한 주 가 수준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 두산퓨얼셀 : 2022년은 영역 확장하며 발돋움하는 해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2040 년 15GW 달성 위해 보다 공격적인 행보 예상,  발전용 연료전지 모델별 경쟁보다 시장 자체의 성장에 주목해야 할 시점,  CHPS 포함한 수소법 개정안 올해 통과 전망, 청정수소+복합효율 모델 수혜, 거점/분산 수소생산 가능한 Tri-gen 모델출시+해외 수출물량 확대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000 원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 개시]

     

    ㅇ 제품+시장 영역의 확장

     

    두산퓨얼셀은 올해 크게 두 영역에서의 외형 확장이 기대된다. 첫째, 제품 영역의 확장 이다. 특히 Tri-gen 모델의 매출 발생 가능성이 주목한다. Tri-gen 모델은 거점/분산 수 소 생산이 가능한 수소 생산 모듈로써, On-Site 형 수소충전소 및 분산형 수소 발전소 등에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시장/고객 영역의 확장이다. 두산 퓨얼셀은 지난해 우리나라 최초로 1.8MW 규모의 PAFC 발전용 연료전지를 중국에 수 출한 바 있다. 2020 년 시진핑 주석의 공식적인 탄소 중립 선언 이후 에너지 전환 과도 기를 맞고 있는 중국은 복합효율(전기+열) 높고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한 동사의 연료전지에 대한 선호도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000 원 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000 원을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현금흐름할인법(DCF)을 활용하여 산출했다. 지난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연말에 집 중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부터는 다시금 높은 성장 률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우선 지난해 이연된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매출 등이 올 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예정이다. 또 해외 수출 규모 증가 및 Tri-gen 모델의 신규 매출 기여가 예상되고, 무엇보다도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기반의 PAFC 발전용 연료전지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

     

    글로벌 Peer 그룹 대비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올해부터 실적 성장률이 다시금 가파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에서 연초 이후 약 26% 하락한 현재 주가 수준은 매우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 KT :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기대 -NH

     

    - KT는 15일 공시를 통해 ㈜KT클라우드를 신설해 클라우드 및 IDC 사업부문을 분사하고, 이에 현물 출자와 동시에 신규 발행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자산 1.6조원 현물 출자, 1,500억원 현금 출자). 분당, 강남, 목동1, 목동2, 용산 IDC이 포함되어 있는 부동산과 시설 등 관련 자산을 포함

     

    - 당사는 이번 KT의 결정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IDC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성장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최근 통신 3사 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NHN의 인터넷 업체, 삼성SDS, LG CNS 의 SI업체,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IT 회사들이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성을 확인하였고 관련 매출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음.

     

    기업체들의 클라우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공공 기관도 2025년까 지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으며 당분간 공급보다 수요가 더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맞춰 국내외 다수의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경영 체제와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KT클라우드의 분사는 긍정적

     

    - KT의 클라우드 사업 분사는 최근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물적분할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 이슈와는 거리가 멀다고 판단함.

     

    1) KT 전체 매출 중 클라우드와 IDC 사업의 비중은 1.8%에 불과하고 영업이익에도 기여분이 작으며, 2) KT는 대주주가 없고 1대 주주가 국민연금으로서 이번 분사를 통해 특정 대주주가 이득을 볼 부분이 없으며,

     

    3) 연결 기준 매출액이 26조원으로 외형 성장이 더딘 통신 업체의 특성상 오히려 별도 매출 성장을 드러낼 수 있는 자회사가 생기고, 높은 Valuation으로 외부의 투자와 평가를 받는다면 전체 기업가치에 긍정적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KT는 주주총회에서 정관개정을 통해 자회사 주식을 현물배당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임.

     

     

     

     


    ■ 오늘스케줄 -
    2월 16일 수요일


    1.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 美)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 인카금융서비스 신규상장 예정
    4.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현지시간)
    5. 北 김정일 생일 80주년
    6. 디즈니+, 그리드 공개 예정
    7. 방통위, 본인확인기관 지정심사 설명회 개최 예정
    8. 1월 고용동향


    9. 롯데손해보험 실적발표 예정
    10.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11.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12. 토니모리 실적발표 예정
    13. 유한양행 실적발표 예정


    14. 브이씨 공모청약
    15.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청약
    16. 하나금융스팩21호 공모청약
    17. 위지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세기상사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이더블유케이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1. 엔투텍 추가상장(CB전환)
    22.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23. 피엔에이치테크 보호예수 해제


    24. 美) 12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5. 美) 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6. 美)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7. 美) 2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0. 美) 시스코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33.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4. 유로존)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5. 영국) 1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6. 영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7. 영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8. 中) 1월 소비자물가지수
    39. 中) 1월 생산자물가지수

     

     

     

     


    ■ 미드나잇뉴스

     

    ㅇ 러시아 국방부가 정기훈련이 끝남에 따라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된 일부 병력을 철수할 것이라고 밝힘. 이고리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임무를 완수한 부대들이 훈련을 마치고 장비를 싣기 시작했다"며 복귀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철군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우려함 (CNN)

     

    ㅇ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 예상일로 거론되는 16일을 국민단결의 날로 선언함.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최우선 저지 목표인 나토 가입을 계속 추진하겠다면서도 위기 완화를 위한 재고 가능성을 함께 시사함.

     

    ㅇ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들이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인준을 비롯한 연준인사들의 인준표결을 거부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 때문에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5명의 연준인사 지명이 불투명해짐 .(WSJ)

     

    ㅇ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1.0% 상승하고, 전년대비 9.7% 오름. 전월대비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고, 이는 생산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시사함 (WSJ)

     

    ㅇ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휘발유와 경유 등 연료에 붙는 연방유류세를 최소한 내년까지 임시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FT)

     

    ㅇ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올해 1분기 팬데믹 여파를 털고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함 (WSJ)

     

    ㅇ 중국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1분기에 인프라 시설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함.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중국 지방정부가 중앙정부로부터 1조7880억위안(약 337조원)의 올해 지방채 신규 발행 한도를 사전 배정받음.

     

    ㅇ CBA는 팬데믹 이후 호주중앙은행(RBA)의 첫번째 금리 인상 시기를 당초 8월로 예상했던 것에서 6월로 앞당긴다고 밝힘. 다우존스에 따르면 CBA는 RBA의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기고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현행 0.10%에서 1.00%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함.

    ㅇ 중국 시장에서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내 제 2공장을 지을 것이란 기대가 커짐. 테슬라가 올해 베이징에 디자인센터를 착공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라 주목을 받고 있음.

     

    ㅇ 일본 최대 항공사 ANA를 거느린 ANA홀딩스가 도요타 자동차, 미국 벤처업체와 함께 날아다니는 자동차 개발 및 서비스 사업에 뛰어듬. ANA홀딩스는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사업을 위해 도요타 자동차가 출자한 미국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업무제휴를 맺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업종, 리 오프닝 관련주 주목.

     

    MSCI 한국지수ETF는 +0.78%, MSCI신흥지수ETF는 +2.17%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7.6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05% 상승, KOSPI는 1.3% 내외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이슈가 부각되며 장중 변동성을 확대한 미 증시 여파로 하락. 특히 장 후반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 러시아군 집결 보도가 유입되며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가 출회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의 영향이 컸음. 전일 미 증시 변화 확대요인이었던 젤렌스키 발표 성명서가 철회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어가는 조짐이 있었으나, 불안심리를 약화시키지는 못하고 하방 이슈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

     

    간밤에 러시아군의 훈련 후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러시아군 철군은 지난주말 러시아 영국대사의 발언으로부터 이미 예견된 부분이었으나, 이날 실제 진행되는 모습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점이 긍정적. 물론 여전히 우크라이나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해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47% 급등하는 등 시장은 긍정적인 평가를 지속.

     

    이제는 본격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에 주목해야 하는 시기인데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생산 자물가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은 부담. 그렇지만, 전일 뉴욕연은이 발표한 12개월 기대인플레율이 둔화되기 시작하는 등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심리는 여전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더 나아가 블라드 총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3월 50bp 인상을 반대하고 있어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을 보였다는 점도 최근 하락의 되돌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1.3% 내외 상승 출발 후, 1월 FOMC의사록공개(수), 20년물국채입찰(수), 연준 위원들의 발언(목, 금) 등에 주목하며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42%
    WTI유가 : -2.90%
    원화가치 : +0.25%
    달러가치 : -0.25%
    미10년국채금리 : +3.2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ㅇ 다우+1.22%, S&P+1.58%, 나스닥+2.53%, 러셀+2.7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우크라이나, 생산자물가지수와 연준


    15일 미 증시는 높은 물가지표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기대 속 상승 출발. 이에 힘입은 반도체 업종이 인텔의 M&A 등과 더불어 급등한 가운데 메리어트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리오프닝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는 등 호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임.

     

    장중 영국총리의 우크라이나 긴장을 높이는 발언과 바이든 미대통령의 러시아의 철군을 검증하지 못했다고 주장해 변화는 지속되었으나 긍정적인 흐름은 지속.

     

    -----

     

    지난주말 러시아 영국대사는 러시아군이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할 것임을 시사하는 내용의 트윗을 남겼고, 이에 영국정부는 한줄기 희망을 봤다고 발표. 물론 그 뒤 미국정부가 2월 20일 이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정보를 공유했다고 언급하며 관련 이슈가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 왔음. 그렇지만, 이날 러시아군 일부가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자 우크라이나 우려가 완화.

     

    여기에 숄츠 독일총리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할 외교적인 노력은 소진되지 않고 있으며, 러시아군 일부 철군은 환영한다” 라고 발표, 푸틴 또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는 등 두 정상간 회담은 외교적인 해결 가능성을 높임.

     

    러시아 군대의 지속적인 철수여부는 외교적인 협상이 좀 더 진행되어야 확신할 수 있는 부분이며 현재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어서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의 마냥 긍정적이지는 않음. 실제 영국 존슨총리가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 러시아군이 야전 병원을 세워 여전히 전쟁 가능성이 해소되지 않았다” 라고 발표했고, 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후 “블링컨의 공격적인 발언은 용납할 수 없다” 라며 비판하는 등 아직 완전한 해결은 아니라 는 점에서 시장 변화는 제한.

     

    특히 장 마감 앞두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여전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위협은 높다고 주장하는 등 마찰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 점도 영향,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도 NATO와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배치할 계획이 없고, 러시아의 안보문제를 해결할 실제방법이 있다고 주장. 더불어 러시아 국민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며 온건한 발언도 있어 마감 앞두고 재차 상승 확대.

     

    -----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4%)나 예상(mom +0.5%)을 크게 상회한 전월대비 1.0% 상승을 기록해 전년 대비로는 9.7% 상승했고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수치도 전월대비 0.8%, 전년 대비 8.3% 상승하는 등 지난주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높여 소비자에게 가격 전가를 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경우 이익이 둔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부담.

     

    특히 생산자물가지수 세부항목에서 병원 외래진료비용 및 식품, 자동차 같은 물품비용이 급증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올해 내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 점이 특징. 물론 전일 뉴욕연은이 12개월 기대 인플레율이 14개월만에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발표하는 등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는 여전해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되었으나, 높은 물가압력은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우려를 높임.

     

    이는 시장이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언급처럼 3월 FOMC에서 50bp 인상 발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요인이기도 함. 그렇지만, 블라드 총재를 제외한 연준위원들은 3월 50bp 인상에 반대하고 있어 우려가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

     

    이번주 금요일은 미국의 옵션만기일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블라드 총재발언, 인플레이션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나, 결국 대부분의 이슈가 뮌헨 안보회의와 FOMC 의사록 공개 등을 통해 완화될 것으로 전망돼 위험선호심리가 확산될 가능성은 높음.

     

     

     

     

    ㅇ 섹터&업종&종목 : 반도체, 리오프닝 관련주 강세 Vs. 에너지 업종부진

     

    우크라이나 우려가 완화되자 대 러시아 규제 이슈가 완화된데 힘입어 마이크론(+6.83%), 퀄컴 (+4.77%), 브로드컴(+4.18%), AMAT(+6.05%) 등 여타 반도체 업종이 급등. 더불어 인텔 (+1,81%)의 파운드리 업체인 타워 세미(+42.08%) 인수 소식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 엔비디아 (+9.18%)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부 투자회사들이 데이터 센터 부문의 강력한 성장으로 성장곡선의 초기에서 중간단계라는 분석을 제기하며 성장 지속을 언급하자 급등. AMD(+6.30%)도 동반 상승.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47% 급등.

     

    테슬라(+5.33%)는 지난해 주식매각 시기 57억달러 넘게 자선단체에 기부했다는 소식으로 비판을 회피했다는 점, 텍사스에 있는 기가팩토리가 첫 고객 인도에 매우 근접했다는 소식에 급등.

     

    탄력적인 여행수요에 힘입어 메리어트(+5.76%)의 이익개선이 뚜렷하자 델타항공(+6,00%)등 항공주, 마스터카드(+1.97%) 등 카드회사, 익스피디아(+7.49%) 등 여행, 카니발(+6.65%) 등 크루즈, 디즈니(+2.57%) 등 레저업종 등이 동반 강세.

     

    GE(+4.47%)는 BOA가 기업 비용감소 등 주요문제를 줄이며 계속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국제유가 급락여파로 엑손모빌(1.25%), 코노코필립스(-2.04%) 등 에너지 업종은 부진, 피델리티(-7.76%)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코멘트가 뚜렷하지 않았다는 점에 매물 출회되며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높아진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4%)나 예상(mom +0.5%)을 크게 상회한 전월대비 1.0% 상승해 전년대비로는 9.7% 상승.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수치도 지난달 발표(mom +0.6%)나 예상(mom +0.5%)을 상회한 전월 대비 0.8% 상승해 전년 대비로는 8.3% 상승.

     

    미국 2월 뉴욕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0.7)를 상회한 3.1로 발표되었으나, 예상(+10.0)을 하회, 신규주문(-5.0-1.4), 운송지수(1.0 +2.9), 고용자수(16.1423.1) 등은 개선된 반면, 6개월 후 기대지수(35.1-28.2)는 둔화. 운송시간은 21.6으로 지난달과 같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높은 생산자물가지수의 영향과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상승. 특히 생산자물가지수 세부항목을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3월 50bp 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 등은 상승을 제한. 생산자물가지수 급등으로 기준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실질금리가 큰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위안>파운드>원화>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높은 생산자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우려가 일부 완화되자 약세. 실질금리 상승은 달러강세요인이나 우크라이나 우려가 완화되면서 안전선호심리 후퇴로 달러약세요인이 부각되며 상호 상쇄됨. 유로화가 러시아군의 철군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 대비 큰 폭의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약세 요인,

     

    엔화는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약세를 보였는데 달러화의 약세로 엔화약세폭은 제한, 러시아 루블화가 달러 대비 1.4% 강세를 보인 가운데 헝가리 포린트, 체코 크로나, 폴란드 즈워티 등 동유럽 국가들의 환율도 1.5% 내외 강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러시아, 동유럽 국가 환율 달러 대비 1.5%대 강세

     

    국제유가는 러시아군 일부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훈련을 마치고 철군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 지자 큰 폭으로 하락. 더불어 EIA 등에서 3월 미국 퍼미안 지역의 원유 생산이 사상 최대를 기록 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미국발 공급 증가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중 하나.

     

    물론 코로나 규제 완화 기대 속 소비증가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는 수요보다는 공급 문제가 국제유가에 영향을 더 준다는 점에서 국제유가 하락이 지속.

     

    금은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속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68% 하락, 철근은 0.17% 상승.

     

    곡물은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로 밀 가격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여타 곡물가격도 동반 약세. 특히 세계 1위 밀 수출국인 러시아의 밀 수확량이 상향 조정된 점도 곡물 가격 하락요인. 

     

     

     

     

     


    ■ 전일 중국증시 : 경기부양 기대 속 상승

    ㅇ 상하이종합+0.50%, 선전종합+1.35%.

     

    15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중국 경제가 둔화한 가운데 지방정부들이 인프라 시설 투자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각 지방이 경제 안정을 위해 중대 사업 건설을 서두르는 가운데 관련 자금 확보 차원에서 지방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귀주모태주와 오량액이 0.9%~1.1%대 상승했다. 공상은행과 초상은행, 농업은행 등은 0.6%~1.9%대 하락했다.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는 2.7%가량 상승했다. 특히 입신정밀이 이날 8%대 급등했다. 입신정밀은 애플에 제품을 공급하는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다. 전날 입신정밀이 토종 자동차 업체 체리와 손잡고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다는 보도가 나왔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2/18(금) 한눈경제  (0) 2022.02.18
    2022/02/17(목) 한눈경제  (0) 2022.02.17
    2022/02/15( 화) 한눈경제  (0) 2022.02.15
    2022/02/14( 월) 한눈경제  (0) 2022.02.12
    2022/02/11(금) 한눈경제  (0) 2022.02.1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