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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7(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2. 17. 07:40

    2022/02/17(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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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Q21 어닝 시즌 중간 점검 - 한국

     

    [4분기 실적이 중반을 지나고 대형주 80% 이상이 실적 발표를 완료 4분기 계절성을 감안하면 실적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 이익률 하락 움직임과 연간 이익추정치의 제한적 변화는 우려스러운 상태.]

     

    ㅇ과거와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4Q21 실적

     

    2021년 4분기 어닝 시즌이 중반을 지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 는 기업이 더 많지만, 일회성비용과 영업외손실이 반영되는 4분기 계절성 영향으 로 보아야 한다. 과거 4분기와 비교한다면 2021년 실적은 순항 중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ㅇ이익률과 2022년 실적 방향성은 의문

     

    이번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예상보다 긍정적인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부진하다 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익률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의미이다. 이익률의 레벨은 과 거 평균적인 4분기 대비 높지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2021년 하반기 들어 부각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이슈와 무관하지 않다.

     

    추가적으로 실적 시즌에 2022년 실적 상향 조정이 없다는 점도 조심스럽다. 과거 4분기 어닝 시즌에 실적이 상향 조정되면, 그 다음 1분기 어닝 시즌도 긍정적인 상관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번 어닝 시즌에는 이익 상향 조정이 강 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앞으로 다가올 1분기 이익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기 어렵다. 이는 올해 연간 실적 하향 조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기존 의견과 동일하다.

     

    ㅇ헬스케어와 금융의 긍정적

     

    실적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와 금융 업종의 4분기 실적이 긍정적인 모습을 기록하는 중이 다. 두 섹터는 2022년 실적 역시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4분기 어닝 시즌 에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또한 IT 업종과 산업재 업종의 경우 비록 2021년 4 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2022년 실적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에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아이에스동서 : 매수(유지) 빛나는 투자 성과-신영

     

    ㅇ 빛을 보는 자체사업 성과

     

    - 아이에스동서의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4.1%, 49.1% 증가한 1조6094억원, 3,117억원을 기록 함. 특히 자체사업에서 7,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건설 부문 영업이익률은 22.3%으로 수익성에 크게 기여함. 지난 2021년 4분기에는 '대구 동대구 에일린의 뜰'에서 인도기준으로 약 3천억원의 매출액이 일시에 잡힌 바 있음.

     

    - 2022년에 매출이 발생하는 자체사업장으로는 안양아이에스비즈타워, 고양덕은DMC, 울산덕하2지구(진행/인도 미 정), 고양 덕은지구 8,9,10블록(진행/인도 미정) 등 4개 사업장이 있음 안양아이에스비즈타워는 현재 입주가 진행 되고 있어 1, 2분기에 나뉘어서 잔여 매출(3,384억원)이 인식될 예정이며, 3분기 고양덕은DMC가 인도 기준으로 1,400억원 매출이 인식될 예정임

     

    - 고양 덕은지구 8,9,10 블록이 오는 3~4월에 분양될 예정이며, 분양 규모는 9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경북 중산지구의 경우 현재 인허가 단계에 있으며 인허가가 해결되는 데로 분양이 예정되어있음.

     

    이로써 2022년에 자체 사업장에서 매출 인식과 더불어 신규 착공까지 더해지면서 성장이 가속화되어 자체 매출만 약 1조원에 달할 것으 로 전망되며, 건설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1.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자체사업 매출 비중 이 증가하는 만큼 수익성도 개선되어 건설부문에서만 영업이익 3,170억원 가량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됨.

     

    ㅇ환경 사업 투자 시너지, 자동차 폐배터리 시장 선점

     

    -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월 17일, 공시를 통해 카이트홀딩스 주식 480만주를 473억원에 취득하는 내용의 공시를 올 림. 카이트홀딩스는 SPC로 환경에너지솔루션(구 코오롱환경에너지) 인수를 위해 설립한 회사임. 2021년 5월 160 억원 투자를 통해 지분 40%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잔여 지분을 전부 매입, 100% 연결 회사로 2022년 1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환경에너지솔루션은 수처리EPC 및 운영 기업으로, 2020년 매출은 1,100억원, 영업 이익은 30억원을 각각 기록한 바 있음. 환경에너지솔루션이 매출에 인식되면서 아이에스동서의 환경부문 매출은 2022년 약 3,40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8.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 또한 1월 24일에는, IMM Global Battery Fund 투자를 통해 캐나다 배터리 리사이클 업체인 Lithion에 투자, 자 동차 폐배터리 시장에 진출한 바 있음. 동사는 자회사 인선모터스(인선이엔티 100% 자회사)를 통해 폐자동차 수집 업을 영위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폐배터리를 확보할 수 있음.

     

    2021년 지분 50%를 확보한 TMC(타운마이닝컴퍼니)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 나오는 스크랩을 이용해 배터리 핵심원재료인 코발트 화합물을 만드는 기술과 특허를 국내 최초로 보유한 회사임. Lithion은 습식 제련 기술로 방전시킨 배터리를 파쇄하면서 폐수 및 분진을 발생시키지 않 아 친화경적이며,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원료를 추출해 내는 높은 회수율과 순도 높은 배터리로 재생시키는 기술을 가진 북미 Top2 기업임.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동사는 자동차 폐배터리 회수-파쇄-재활용의 밸류체인을 완성했 음. 동사는 올해 약 3천억원을 투자해 국내에 Lithion의 기술을 점목시킨 파쇄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연간 1만 5천대의 전기차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임.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000원 유지

     

    -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000원을 유지함. 자체사업에서의 조기 성과와 더불어 환경 사업 에서의 새로운 진전(폐배터리 벨류체인 구축)으로 성장동력을 착실히 갖춰나가고 있음. 주택 업황과 달리 자체사업 의 힘과 환경사업의 비즈니스모델 전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사에 주목해야 함.

     

     

     

     

    ■ LS  : 실적과 주가 모멘텀 주목 -IBK

     

    ㅇ 예상치에 부합한 2021년 실적

     

    4분기는 5개 계열사 중에서 전선이 기대에 다소 모자랐지만, 나머지 계열사가 부족 한 부분을 만회하면서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선의 이익이 기대를 하회한 것은 운송 비 부담이 컸기 때문으로 매출은 구리가격 상승과 수주한 해저케이블의 매출 실현으 로 기대를 상회했다.

     

    4분기가 계절적으로 비용 집행이 많은 시기인 점을 감안해 이 익보다는 늘어난 매출이 수익 개선의 여력이고 기반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아이앤디는 구리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한번 더 입증해줬다. 전체 이익이 3분 기보다 낮아졌지만, 계절적 변수가 동일한 전년동기대비로는 좋았다. 연간은 구리가 격 상승과 주력 제품의 수주 증가로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했다.

     

    ㅇ 긍정적인 지표들

     

    수주 규모가 늘어나고, 해저케이블·풍력용 케이블을 포함한 초고압전력선 중심으로 수주가 이루어져 수익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2022년 1월 발표한 3,500억원 규모 의 북미 풍력용 케이블 수주는 LS의 높은 수주 경쟁력과 함께 글로벌 발주 시장의 재개를 알리는 신호를 의미한다.

     

    아직 사업환경이 코로나로 인해 완전하다고 볼 수 는 없지만, 지체되었던 투자들이 개시되면서 누적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가 계 속 늘어날 전망이다. 전기동, 귀금속, 황산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와 수익 이 개선된 동제련은 그동안 하락세였던 제련수수료가 2022년 10% 가까이 상향하여 계약을 체결했다.

     

    ㅇ 주목받을 모멘텀 충분

     

    2021년 실적이 증가했음에도 현재 주가는 2021년 1월 8만원대비 40% 가까이 하락 했다. 개선된 실적이 기대에 다소 못 미쳤다 하더라도 지금 주가는 이를 반영하고도 남을 정도로 저평가 상태라고 본다. 전선 발주가 나오는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수주 하는 경쟁력만으로도 주가 상승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2021년 4분기 LS전선은 운송비 부담이 컸었으나, LS동제련, LSELECTRIC, LS엠트론, LS아이앤디가 이를 만회해줬다.

     

    원자재 가격은 3분기 약세에서 4분기 상승세로 전환했고, 2022년에는 구리와 금이 지 난해 4분기 평균과 기말가격을 상회하고 있다. 수주도 호조세를 기록 중이다. 2022년 초에는 북미에서 3,500억원 규모의 해상용 케이블을 수주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 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양호한 수익 지표와 높은 경쟁력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고려아연 : 삼박자가 맞아가는 업황 - 대신

     

    ㅇ2021년, TC 하락에도 금속가격, 환율 상승이 빚어낸 최대 실적

     

    - 2021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9조 9,768억원(+31.6% yoy), 영업이익 1조 961억원(+22.1% yoy), 영업이익률 11.0%(-1.8%p yoy) 기록.

     

    -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조 9,861억원(+32.7% yoy), 영업이익 2,873 억원(+9.8% yoy), 영업이익률 9.6%(-2.0%p yoy) 기록.

     

    - 2021년 벤치마크 TC는 아연 159달러(-47.0% yoy), 연 136달러(-25.5% yoy)으로 낮았으나, 연평균 금속가격은 아연+32.5%, 연+20.6%, 은+22.5%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프리메탈 수익이 크게 증가. 2021년 원/달 러 환율은 매분기 상승하는 형태가 나타나며 상저하고 실적을 형성.

     

    - 4분기는 우호적인 LME가격, 환율 환경 속에서, 판매량이 아연 +11.3%, 연 +23.7%, 금 +7.1%, 은 +9.2%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 상승. 반면, 원료비 증가와 LNG가격 상승으로 인한 전력비용 증가로 마진율은 하락.

     

    - 자회사는 호주SMC가 정기대보수(격년)로 인해 1개월 생산중단. ZOC가 금 속가격 상승 바탕으로 매출 +43% qoq 증가하며 부정적 요인 상쇄.

     

    ㅇ 2022년, 우호적인 환경은 이어진다.

     

    - 2022년 회사 가이던스 판매량은 아연 64만톤, 연 43만톤, 은 2,192톤. 전력난에 따른 유럽 제련소 가동률 축소로 인해 공급차질이 발생한 아연은 톤당 3,600달러 이상에서 가격 형성 중.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

     

    - 당장의 Spot TC가 낮게 형성되고 있으나 높은 금속가격은 정광공급을 늘 려야 할 유인으로, 동사에게 불리하지 않은 협상 환경. TC 상승이 타당. 환율은 당분간 1,200원 내외 박스권 움직임 전망. 하반기는 원화강세 예상.

     

     

     

     

     

    ■ 피에스케이 : 이 와중에도 TP 상향 -DB

     

    ㅇ4분기도 양호:

     

    피에스케이의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24억원(+65.8%, YoY/ +21.4%, QoQ), 영업이익 188억원(+994%, YoY/ -21.2%, QoQ/ OPM 15.3%)으로 비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 성했다. 상반기 삼성전자향 대규모 장비 입고가 마무리 되었음에도 SK하이닉스 M16 및 중화권, 미국, 대만 등 해외 주요 고객향 메모리 및 Logic 반도체 장비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며 예상치를 뛰어넘 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반면 연말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 했다.

     

    ㅇ삼성 말고도 많아요:

     

    2022년 동사는 1) 미국 대형 고객향 Logic 장비 공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 는 가운데, 2) 국내 업체향 Logic 장비 점유율 증가, 3) 중화권 및 대만 등 글로벌 업체로의 PR Strip 장비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장비. 4) Dry Cleaning 장비의 국내 고객사 확대와, 신규장비인 5) Edge Clean 장비의 본격적인 수주가 기대된다.

     

    결국 메모리향 판매 호조에 비메모리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2022년 동사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4,903억원(+10.6%), 영업이익 1,174억 원(+18.4%)의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다.

     

    ㅇAction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5,000원으로 상향:

     

    피에스케이에 대해 2022년 실적 추정치 상향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65,000원으로 상향한다. 동사는 단기적인 국내 메모리 투자 축소 우려감에도 Logic향 매출 증가와 신규장비 진입으로 중장기적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동사의 현 주가 밸류에이션은 7.7배(22E) 수준으로 저평가 영역이다.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

     

     

     

     

     

    ■ 한화솔루션 :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미국 진출 사례를 참고하자 -키움

     

    ㅇ올해 2분기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 안정화 예상

     

    Daqo, Tongwei, GCL Poly Energy가 15만톤의 폴리실리콘을 신증설했음에 도 불구하고, 역내/외 폴리실리콘 가격이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진행 및 정기보수 등으로 중국 내 폴리실리콘 플랜트들의 가동률이 저 조한 상태에서, 모노 웨이퍼 수요 증가(Longi, Zhonghuan, Jinko, JA 등)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재고가 타이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 존 정기보수에 들어갔던 중국내 12개 폴리실리콘 사업자 중 일부 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하였고, 신증설된 물량들의 점진적인 가동률 확대로 올해 2분기 이후부터는 폴리실리콘 수급 타이트 현상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당사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갈수록 추가적으로 안정 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 중국의 전력 배급 완화 및 증설 확대로 유리/ 메탈실리콘 등 원재료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2) 올해 계획된 폴리실 리콘 증설 물량도 예정대로 가동될 것으로 전망되며,

     

    3) 신규 웨이퍼 기술 발 전으로 단위 당 폴리실리콘 사용량의 감소가 예상되고, 4) 중국 비 신장 지역 (내몽골, 사천 등)의 생산능력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현재 62만톤으로 전망되고, 추가적으로 55 만톤이 건설 중이며, 대부분 올해 말까지 가동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건설 중인 프로젝트 이외에도 작년 말에 150만톤의 추가 증설이 발표되었다.

     

    이에 중기적으로 폴리실리콘 병목 현상은 제거되고, 가격이 다시 하락하면서 역동 적인 태양광 설치량 증가가 전망된다. 참고로 한화솔루션의 올해 태양광 셀/ 모듈 출하량은 9GW(추정)로 연간 약 27,000만톤의 폴리실리콘을 사용한다. Kg 당 $5의 가격 하락이 있을 경우, 연간 1,600억원 이상의 원가 개선 효과 (웨이퍼 업체들의 가격 인하 효과 동시 고려 가정)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ㅇ SEMA 법안 통과 시 추가적인 실적 개선 전망

     

    최근 SEMA 법안에 대한 뉴스 언급이 제한된 상황이다. 다만 바이든 정부의 국정 지지율 하락세, 미국 태양광 시장 성장성 및 미국의 중국 태양광 산업 견제 등을 고려할 경우 늦어도 올해 상반기 내 법안 통과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편 법안 통과 시 동사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전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미국 진출 가속화 사례를 고려할 경우 동사 의 미국 설비 생산능력 확대도 전망된다.

     

     

     

     

     

    ■  철광석 가격 급락 -NH

     

    ㅇ 철광석 가격 7.2% 급락

     

    - 전일(2/15) 철광석 가격은 톤당 135.6달러(중국 수입 호주산, Fe61.5%/CFR)로 직전일 대비 7.2% 급락. 중국 선물 시장에서도 철광석 선물(5월물) 가격은 장중 하한가(-10.0%) 기록

     

    - 전일 중국 발개위, 시장감독총국, 증감회 선물 담당부서 등이 중국 내 주요 철광석 무역 기업을 소환해 '주의 및 경고 회의'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철광석 가격에 영향. 연료탄과 열연, 철근 선물 가격도 각각 6.5%, 2.7%, 2.8% 하락.

     

    ㅇ 중국 정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개입.

     

    - 중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철광석, 철강,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국정부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개입한 것으로 보임.

     

    - 지난해에도 중국 정부의 개입으로 인해 급등하던 원자재 가격이 급락세로 전환한 바 있음. 2021년 5월 철광석 가격 이 사상 최고가로 오르자 정부와 관련 기관이 개입.

     

    1)중국 철강협회 부회장이 투기 과열과 철광석 가격 상승에 우려 를 표명하면서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 2)12일 리커창 총리가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원자재 가격의 과도한 상승을 막기위한 효과적인 대응을 주문,

     

    3)정주상품거래소는 12일부터 무연탄 거래에 필요한 증거금과 상하한가 폭을 높였고, 4)상하이상품거래소는 13일부터 10월 인도분 열연코일과 철근의 포지션 청산시 거래총액에 0.01%의 수수료를 부과.

     

    - 이로써 당시 철광석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 철광석 가격은 2021년 5월 12일 사상 최고가인 톤당 232달러를 기록한 이후 중국 정부 개입으로 2주 후인 5월 26일 톤당 178달러로 23.5% 하락했고, 3개월 후에는 160달러로 최고가 대비 31.2% 하락. 이후 철강 경기 약화로 철광석 가격의 하락세는 지속되어 11월 18일에 톤당 86달러까지 하락.

     

    ㅇ 철광석 가격 하락에 따른 철강 가격 영향에 주목

     

    - 중국 철강 시장에서 열연 유통 가격은 2021년 12월 31일 톤당 4,851위안에서 지난 2월 11일 5,200위안으로 상승. 2021년 11월 7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으로 오른 것. 철강 가격 상승은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 강세, 그리고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기인.

     

    한편, 중국 최대 철강기업인 보무강철그룹 산하 보산철강은 3월 열연 내수 출고가격을 톤당 350위안 인상. 최근 중국 철강업체들은 한국향 열연 수출 가격을 톤당 830달러로 올려.

     

    - 중국 정부의 원자재 시장 개입이 이어지고, 철광석 가격이 하락한다면 철강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 다만, 아직은 철광석 가격이 지난해 고점 대비 낮은 수준이므로 중국 정부의 시장 개입 강도에 대해서는 관찰 필요. 동계 올림픽과 다가올 양회(3/4) 이후의 철강 수요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

     

     

     

     

    ■ 소비재 : 일상으로의 초대 -NH

     

    [점진적 일상 회복과 중국 소비 활동 정상화 등 외부 환경의 우호적 전환 전망되는 가운데 자체 펀더멘털 개선(판매가격(P) 상승, 점유율 확대, 구조조정 등)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내수 소비 관련주에 주목할 때]

     

    ㅇ 외부환경의 우호적 전환 전망

     

    - 내수 소비 관련주에 주목할 시점. 점진적 일상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눌려왔던 투자심리 회복 중. 한편, 대중국향 소비 활동은 베이징 올림픽 종료와 함께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 Ÿ 소비재, P(판매가격)와 Q(수요) 동시 상승

     

    - 소비재에서는 외부 환경의 우호적 전환과 관련하여 수혜가 예상되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 추가적으로 화장품의 경우 는 내부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고 브랜드 파워가 상승하고 있는 업체들에 대한 선별적 투자 추천. 음식료는 원가 부담 상승을 판매 가격으로 전가 가능한 업체들이 외부환경 변화와 더불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

     

    - 투자유망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 오리온, 하이트진로를 제시함.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이후 중국 내 설화수의 시장 대비 높은 성장세가 전체 실적에 반영될 전망. 오리온은 중국 소비 위축 영향 해소, 하이트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 화 영향에 힘입어 매출 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

     

    ㅇ 유통업, 백화점과 면세점, 편의점이 좋다

     

    - 유통업에서는 백화점(패션 매출 증가), 면세점(여객 수요 회복), 편의점(외부 활동 재개)이 리오프닝 관련 긍정적 영 향이 기대됨. 반면, 할인점과 슈퍼마켓(내식 수요 감소), E-commerce와 홈쇼핑(외부 활동 증가)은 부정적.

     

    - 투자유망종목으로는 신세계와 BGF리테일을 제시하며 이들의 공통점은 모멘텀과 더불어 펀더멘털이 뒷받침되고 있다 는 점. 신세계는 압도적인 백화점 경쟁력과 함께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면세점 실적 개선으로 ’22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 BGF리테일 역시 편의점 업체 중 가장 높은 기존점 성장률과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

     

     

     

     

     

    ■ 코웨이 (021240) 4Q21 Review: 국내외 양호한 흐름 지속 -KB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100,000원으로 5% 하향한다. 2022년 및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6%, 4% 하향조정한 영향이다. 해외 법인들의 견조한 매출 성장률과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 등을 감안할 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 주가는 12M Fwd P/E 10.5배 수준).

     

    코웨이는 2022년에 매출액 4조 405억원 (+10% YoY), 영업이익 7,015억원 (+10% YoY)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가이던스는 매출 +9%, 영업이익 +6%). 말레이시아 및 미국 법인의 높은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2022년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해외 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7%, 33%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2022년 말레이시아 매출 +26%, 미국 매출 +15% 추정). 2022년 연결 영업이익률은 0.1%p YoY 하락한 17.4%로 추정했는데, 한국과 해외에서 마케팅비 집행이 지속되고, R&D 및 IT 관련 투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4Q21 연결 실적은 매출액 9,459억원 (+10% YoY), 영업이익 1,392억원 (+7% YoY)을 기록하면서,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9% 하회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회계 기준 변경 영향 (매출 200억 감소, 영업이익 240억 감소) 제거 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6% 상회한 수준이다.

     

    ▲국내 (별도) 매출은 7,427억원 (+11% YoY), 영업이익은 1,129억원 (+43% YoY)을 나타냈다. ① 렌탈 신규 판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로 0.3% 하락했다. ② 월평균 해약률은 1% 미만의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③ 만기 도래 계정수가 6.7만 계정 QoQ 증가한 영향으로 ④ 렌탈 계정수는 3.1만 계정 QoQ 순증하는데 그쳤다. ⑤ 영업이익률은 15.2%의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는데, 3.4%p YoY 개선된 것은 낮은 기저효과 때문이다.

     

    ▲말레이시아는 매출은 12%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44% 감소했는데, 이는 회계 기준 변경 때문이다 (기존 회계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0%대 성장함).

     

    ▲미국 매출은 20% 하락하고 (시판 매출 감소), 영업적자 34억원 (관세 및 물류비 증가)을 나타냈다.

     

     

     

     

    ■ 에코마케팅  : 실적 하향 조정의 마무리를 알리는 반가운 서프라이즈 - 하나

     

    ㅇ목표주가 하향의 마무리 단계

     

    오호라의 역 기저효과와 안다르 정상화 과정에서의 실적부진으로 영업이익이 -32% 감소하는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4분기 실적 하향 조정의 마무리를 알리는 실적 서프라이즈에 더해 안다르의 빠른 정상화로 재차 사상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실적 조정으로 목표주가는 23,000원(- 19%)으로 하향하나 마지막 조정 국면이며, 올해 예상 P/E 기준 11배로 충분한 가격 및 기간 조정을 거친 것으로 판단 한다. 최근 주주가치를 위해 1.8%의 주식 소각도 결정했다.

     

    ㅇ4Q Review: OPM 21.5%(-7.3%p YoY)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673억원(+60% YoY)/144억 원(+20%)으로 컨센서스(109억원)을 상회했다. 안다르가 계 절적 성수기와 자사몰 판매 비중이 69%로 높아지면서 효율 적인 재고 관리 및 마케팅비 집행으로 매출액/영업이익이 각 각 319억원(+17% QoQ)/31억원(+172%)을 기록했다.

     

    별도 부문과 데일리엔코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 별도 영업이익 72억원(-6%)으로 오호라의 역기저와 안다르 등에 따른 역 성장이 드디어 마무리되고 있다. 영업외로는 안다르 상환전환우선주/전환사채 평가 손실 87억원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38억원(-31%)으로 부진했다.

     

    ㅇBusiness Boosting의 다변화

     

    본업의 높은 레버리지로 클럭/센스맘/오호라 등의 흥행을 통해 매년 고 성장하였으며, 안다르 인수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오호라의 역 기저효과와 안다르의 본업이 아닌 다양한 외부 변수에 시달리면서 실적이 1년 가까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그래도 실적에서 확인하듯 안다르의 꽤 빠른 정상화에 더해 에코투자파트너스를 출범해 브랜드를 더 다양화하는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데일리엔코의 티타드 외 그리티(이너웨어)/미펫(반려동물)/테사(아트테크)에 투자하였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AR/VR, NFT, 메타버스 등에 투자 할 계획인데, 빠른 트렌드의 변화로 한계가 명확한 단순 소비재에서 무형자산 등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 오리온/Spot Comment : 4Q21 실적 Comment - NH

     

    ㅇ 중국 소비 활동 재개에 따라 성장률 회복될 전망

     

    - 2022년은 중국법인 성장률이 회복되며 전체 실적과 눌려왔던 투자심리 개선이 나타날 전망. 전년도 중국법인은 상반 기 공급 전환에 따른 재고 조정, 하반기 중국 소비 둔화 영향을 받으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함. 그러나 ‘제로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억눌렸던 중국 소비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사 매출 성장률 또한 회복 가능할 것으로 예상.

     

    한편, 베트남법인과 러시아법인은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전망. 베트남법인은 제품 포트폴리오 및 지역 커버리 지 확대에 힘입어 전체 시장 대비 높은 성장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 러시아법인은 신공장 완공이 추가 성장 모멘텀 으로 작용할 전망.

     

    ㅇ 4Q21: 아쉬웠던 중국법인 실적

     

    - 2021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304억원(+9.1% y-y), 영업이익 1,017억원(+19.6% y-y) 기록 - 중국법인은 매출액 2,679억원(+1.2% y-y), 영업이익 385억원(+11.5% y-y) 시현.

     

    내수소비 위축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간헐적 지역 봉쇄 영향. 춘절을 앞두고 출고 물량 일부 또한 2022년 1월로 이연되며 기대보다 낮은 매출액 수준을 기록함. 영업이익은 전년도 주식보상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와 판촉 효율화 및 고정비 감소 노 력으로 매출액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함

     

    - 한국법인은 매출액 2,129억원(+6.5% y-y), 영업이익 355억원(+34.6% y-y) 기록. 신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전 채널 모두 고르게 성장. 매출원가율 3.5%pt 상승했으나 판관비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 증가세 유지.

     

    베트남법인은 매출액 1,174억원(+31.5% y-y), 영업이익 278억원(+29.5% y-y) 기록. 10월부터 지역 봉쇄 완화 및 소비자 수요 회복세가 나타남과 동시에 베트남 구정인 떼(Tet)시즌 물량 출고로 인해 큰 폭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 달성.

     

    러시아법인은 매출액 357억원(+35.6% y-y), 영업이익 55억원(+14.9% y-y) 시현. 루블화 대비 원화 환율 10. 9% y-y 증가하며 지난 9월 이후 비우호적 환율의 실적 영향은 제거됨. 파이(+26% y-y) 카테고리는 2개 플레이 버 제품이 신규로 출시되며 전체 성장 견인

     

     

     

     

     

     

     


    ■ 오늘스케줄 - 2월 17일 목요일


    1.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발표 예정
    3. EU·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4. EU, 한국산 라면 수입강화조치 시행(현지시간)
    5. 홍남기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예정(현지시간)
    6. 文 대통령, 외국인 투자기업인 간담회
    7. 국토부, UAM 그랜드 챌린지 참여설명회 개최
    8. 추경 관련 예결위 전체회의 개최 예정
    9. 윤석열 대선후보, 유승민 전 의원과 회동 예정
    10.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이동통신 3사 CEO와 회동 예정
    11. 맥도날드, 가격 인상 예정
    12. 월간 재정동향
    13. 12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4.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15. 한화솔루션 실적발표 예정
    16. 씨젠 실적발표 예정
    17. 일동제약 실적발표 예정
    18. 일동홀딩스 실적발표 예정


    19. 풍원정밀 공모청약
    20. 이베스트이안스팩1호 상장폐지
    21. 디지탈옵틱 상호변경(노블엠앤비)
    22. 옵트론텍 추가상장(CB전환)
    23. 아이윈 추가상장(CB전환)
    24. 일동제약 추가상장(CB전환)
    25. 팜젠사이언스 추가상장(BW행사)
    26. 골드퍼시픽 추가상장(BW행사)
    27. 엔케이맥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8. 한컴라이프케어 보호예수 해제
    29. 트윔 보호예수 해제
    30. 딥노이드 보호예수 해제


    31. 美) 1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32. 美) 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4.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35.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경제보고서(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FOMC 정례회의 참석자 대부분은 기준금리 목표범위를 2015년 이후의 금리인상 시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고 밝힘 (Reuters)

     

    ㅇ 미국의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 만에 최고치인 7.5% 수준을 나타내면서 미연준이 이를 억제하기 위해 경기부양책 종료, 금리 인상 등 매파적 성향으로 정책 방향을 선회하고 있음.

     

    ㅇ 미 상무부가 1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3.8% 증가했다고 밝힘. 산업부문별로는 온라인쇼핑이 호조를 나타냈으며 가구판매는 7.2%, 자동차 및 부품 판매는 5.7% 늘어남. 다만 오미크론 확산여파로 레스토랑과 바 매출은 감소함 (CNBC)

     

    ㅇ 올해 2월 미국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82로 집계되며 전월보다 하락함. 생산병목현상으로 인해 건설 비용이 계속 오르고,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미국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옴 (DowJones)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이 2020년 약속한 무역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자국 무역법 개정 등 추가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힘. 미중 무역전쟁이 또 다시 발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WSJ)

     

    ㅇ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이 최근 통화가치 폭락과 고 인플레이션 현상을 겪고 있는 터키 경제상황을 악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터키는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광객도 많이 유치하고 있는 상황임. 경제학자들은 양국 간 긴장이 식료품, 전기 등 생활 필수품의 가격 상승을 부추겨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전망함.

     

    ㅇ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가 현재 인류가 코로나19 팬데믹의 마지막 단계에 있 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힘 (CNBC)

     

    ㅇ 코로나19 백신 접종 선도국으로 유럽에서 가장 먼저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접종을 시작한 덴마크가 최근 이를 철회하겠다고 밝힘. 덴마크는 올 봄까지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종료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엔비디아가 2021년 4분기 EPS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32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으로 CEO는 엔비디아의 반도체가 AI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함 (WSJ)

     

    ㅇ 우주 스타트업 버진갤럭틱이 1인당 보증금 15만달러(약 1억8000만원)를 포함해 45만달러에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은 1인용, 패키지용, 전체 좌석용 등 세 가지 종류가 판매됨. 버진갤럭틱은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말 우주 관광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함. 앞서 2005~2014년에 이미 약 600장을 20만~25만달러에 예약 판매했고, 지난해에는 100장을 추가로 45만달러에 판매함.

     

    ㅇ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NFT(대체불가토큰) 거래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함. 미국 특허청에 자사 브랜드의 가상화폐와 NFT 거래소에 대한 계획이 명시된 자료를 제출함. NYSE는 제출 자료에서 오픈시(OpenSea), 라리블(Rarible) 등 기존 NFT 거래소와 경쟁하는 가상화폐, NFT 거래소가 되길 원한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악재보다 호재에 반응하며 견고한 흐름 지속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1.21%, MSCI신흥지수ETF는 +0.7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7 2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56%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군대를 철군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하자 상승출발. 여기에 중국 물가지표가 지난달 발표를 하회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이강 인민은행 총재가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자 상승폭을 확대.

     

    간밤에 미 증시에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마찰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중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나, 최악의 경우인 무력충돌 우려는 크지 않아 영향은 제한, 오히려 미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의 큰폭개선을 토대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

     

    최근 공급망 불안이 완화되기 시작하자 MSCI 한국지수ETF인 EWY에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미국 방역규제 완화기대 및 미국 실물경기개선에 힘입은 대미 수출증가 가능성이 높아 한국 실적개선 기대가 높아진 점 등은 한국증시 긍정요인.  더불어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FOMC 의사록을 볼 때 3월 FOMC에서 연준이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되며 전일에 이어 오늘도 견고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0.16%
    WTI유가 : -1.71%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15%
    미10년국채금리 : +0.0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전일 뉴욕증시 : 우크라이나 우려에도 FOMC 의사록 공개 후 낙폭 축소

    ㅇ 다우-0.16%, S&P+0.09%,  나스닥-0.11%, 러셀+0.1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우크라이나, 실물 지표와 FOMC 의사록

     

    16일 미 증시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국가들과 러시아간의 마찰이 재 점화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미국 실물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연준 위원들이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자 하락폭이 확대되지는 않음.

     

    이런 가운데 1월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시장이 우려하는 공격적인 연준의 통화정책 가능성이 약화되자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여전히 높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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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글로벌 증시를 상승하게 만든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관련 러시아의 철군에 대해 NATO를 비롯해 서방 국가들은 검증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 특히 일부 NATO 관계자들은 오히려 러시아의 군대가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러시아 군대가 국경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고 있다고 언급. 이에 러시아 정부는 서방국가들이 무력 충돌을 원하는 것 같다고 발표.

     

    이렇듯 양측의 마찰이 지속되고 있어 전일 금융시장 변화의 되돌림이 유입. 주식시장은 하락하고 국제유가는 상승했으며, 금과 엔화는 강세를 보임. 다만, 무력 충돌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을 들어 러시아 루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미국 실물경제지표 개선과 미 보건 당국의 마스크착용지침 완화시사, 연준의원들의 온건한 발언으로 패닉 셀은 나타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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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실물 경제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 1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mom -2.5%)를 크게 상회한 전월 대비 3.8% 증가(예상 2.0%)로 발표, 자동차, 부품이 전월 대비 5.7%, 온라인 구매도 14.5%나 급증하는 등 높은 인플레에도 이연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줌.

     

    1월 산업생산도 지난달 발표(mom -0.1%)를 크게 상회한 전월 대비 1.4% 증가(예상 +0.4%)했으며, 공장가동률도 지난달 발표(76.6%)를 상회한 77.6%(예상 76.7%)로 발표. 이 결과 애틀란타 연은의 GDPNow에서는 1분기 GDP 성장률을 기존 0.7%에서 1.5%로 상향 조정하는 등 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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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실물 경제가 개선되자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주목. 닐 카시카리 미니 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선이 올해 말 연준이 목표로 하는 2%를 향해 갈 것”이라고 주장하며 연준위원들의 경고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언급. 여기에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연은 총재도 “3월 25bp 인상을 선호한다” 라고 언급하며 온건한 발언을 이어감.

     

    오후 들어 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는데 많은 연준위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향후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일부는 기대인플레가 잘 고정되어 있다고 언급. 더불어 일부는 구조적인 디스인플레이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통화정책의 적절한 경로를 포함해 명확하고 효과적인 소통을 주장. 이와 함께 과도한 긴축의 위험을 언급. 금리인상과 관련해서는 2015년보다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을 뿐 다른 내용은 없었음.

     

    대체로 FOMC의사록에서는 3월 금리인상을 시사하고는 있으나, 일부 우려처럼 서프라이즈한 결과를 내놓을 가능성은 약화시킴. 실제 CME Fedwatch를 통해 3월 50bp 금리인상 확률이 전일 58.9%에서 44.3%로 낮아짐. 이에 힘입어 달러화와 국채금리는 제한적으로 하락폭을 확대, 미 증시는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하는 등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영향.

     

     

     


    ㅇ 섹터&업종&종목 : 메타버스 관련주 하락

     

    엔비디아(+0.06%)는 장 마감 후에는 견고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2%하락. AMAT(+0.80%)는 장 마감 후 견고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2% 상승 중. 시스코(-0.04%)도 견고한 실적 발표로 4%대 상승. AMD(-3.11%)는 자일링스 편입 후 S&P500 인덱스 관련 수급적인 요인과 인텔(-0.43%)과의 경쟁 심화 우려로 하락.

     

    엑손모빌(+0.46%), 코노코필립스(+0.59%)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상승에, CF(+3.05%) 등 농업 관련 주는 곡물가격 상승에, 뉴몬트(+1.58%) 등 금광업종은 금가격 강세에 상승.

     

    전자 상거래 플랫폼 회사인 쇼피파이(-16.04%)는 올해 매출 성장이 2021년보다 57%급감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락. 이베이(-3.80%), 엣시(-5.28%) 등도 동반 하락. 그러나 아마존(+1.02%)은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매출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견고한 모습.

     

    로블록스(-26.51%)는 부진한 실적과 게임고객 감소 및 사용시간 둔화 등으로 급락. 이 소식은 유니티 소프트웨어(-2.91%), 씨(-5.33%) 등 메타버스 관련주의 하락을 야기. 관련 소식에 이어 메타플랫폼(2.02%)는 알파벳(+0.83%)의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행동을 추적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 내용을 발표하자 하락. 이는 메타플랫폼의 광고수익 둔화 가능성을 더 높여.

     

    엔터테인먼터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17.81%)는 부진한 실적 발표와 BOA의 투자의견 하향조정으로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실물 경제지표 큰 폭 개선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mom -2.5%)나 예상(mom +2.0%)을 크게 상회한 전월 대비 3.8% 증가로 발표, 운송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지난달 발표(mom -3.2%)나 예상(mom +0.6%)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전월 대비 3.8%로 발표.

     

    미국 1월 산업생산은 지난달 발표(mom -0.1%)나 예상(mom +0.4%)을 크게 상회한 전월대비 1.4% 증가했으며, 공장가동률도 지난달 발표(76.6%)나 예상(76.7%)을 상회한 77.6%로 발표, 다만, 유틸리티 생산이 9.9%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추정돼 일부 의미가 퇴색.

     

    미국 1월 수입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4%)나 예상(mom +1.3%)을 상회한 2.0%로 전년 대비로도 10.8% 상승. 수출물가는 지난달 발표(mom -1.6%)나 예상(mom +0.7%)을 상회한 전월 대비 2.9%, 전년 대비 15.1% 상승.

     

    미국 2월 주택시장지수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치인 83보다 소폭 하회한 82로 발표. 미국 12월 기업재고는 지난달 발표(mom +1.5%)나 예상(mom +1.8%)을 상회한 전월 대비 2.1% 증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우크라이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준위원들이 온건한 발언을 하자 하락.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에 텀프리미엄이 동반 하락한 영향. 특히 단기물의 하락폭이 컸음.

     

    한편,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38배)을 상회한 2.44배를 기록하는 등 강한 채권 수요가 지속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다만, 미국 실물 경제지표 개선에 기대 장기물은 상승하기도 하는 등 금리 변화는 제한, FOMC 의사록 공개 이후에는 공격적 인 연준 우려가 완화되자 하락세 유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엔화>유로>위안>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우크라이나에서 무력충돌 가능성이 크지 않아 위험선호심리가 확대, 1월 FOMC 회의록상 연준위원들의 온건한 발언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요인. 

     

    다만 실물 경제지표가 개선되며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약세폭은 제한. FOMC 의사록 공개 후 공격적인 연준우려가 완화되자 약세폭이 좀더 확대.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폴란드 즈워티, 헝가리 포린트화 등 동유럽 국가들의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우려가 재 부각되며 상승.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여전히 서방국가들이 대 러시아 비난을 지속하는 등 관련 이슈가 해소되지 않자 상승. 특히 러시아의 발표와 달리 여전히 국경지역에서 러시아 군대가 증가하고 있다는 서방 국가들의 발표도 상승 요인 중 하나. 가솔린이 130만 배럴, 정재유가 160만 배럴의 재고가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하지만 오후장 들어 EIA가 지난주 원유재고가 11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국제유가는 급하게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하락.

     

    금은 우크라이나 우려가 지속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 했으며, 구리 및 비철금속도 달러 약세 및 중국 인민은행의 온건한 통화정책 언급으로 상승, 중국 상품선물 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9%, 철근은 0.42% 하락.

     

    곡물은 우크라이나 이슈에 주목한 가운데 달러 약세로 상승. 특히 대두의 경우 대 중국 수출 증가 소식에 상승폭이 컸음. 

     

    600

     

     

     

    ■ 전일 중국증시 :

     

    ㅇ상하이종합+0.57%, 선전성분+0.23%


    중국 증시가 16일 상승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 호조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가통계국은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했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보다 약화된 값으로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날 시장에서 희토류, 사이버보안 등이 강세를 보였고 돼지고기, 원유와 천연가스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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