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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3(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5. 22. 22:46

    2022/05/23(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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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정상회담 기대효과는? -한국

     

    시장의 이목을 끌었던 한미정상회담이 22일 종료됐다. 예상했듯이 한국 증시에 상 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재료들이 다수 확인됐다. 긴축 불확실성 여파로 생기 를 잃은 주식시장이 이번 회담을 기점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 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 하나하나가 중요한 단서였다. 3일간의 일정 중 바이든 대통령은 과거 정상들과 달리 경제 행보에 집중했다. 방한 첫날에는 삼성전자 평 택 반도체 공장을 찾았고, 둘째 날에는 기념 만찬에서 경제계 인사들을 만났으며, 마지막 날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서 50억달러 추가 투자를 받아냈다. 반 도체, 자동차를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에 관심이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이후 발표된 공동성명을 통해선 한국과의 다양한 협력 방 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양국 정상은 한미 관계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이란 큰 기조 아래 안보, 경제, 국제 문제 등을 논의했다. 그중에서 시장이 궁금해하는 경제 분야에선 첨단 반도체, 친환경 전기차용 배터리,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바 이오기술, 바이오제조, 자율 로봇 등의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에너지 공급망 확보와 탄소제로 전력의 핵심 원천인 원자력에 협력하기로 강조한 것도 특징적이었다. 한국, 미국, 해외 원전시장의 진출 목적으로 원전 기술 이전과 수출 협력을 심화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를 비롯한 한국 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등 우주산업도 공동 논의하기로 했다. 한미 자유무 역협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외환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금융 안정성을 증진 하기 위해 외환시장 동향에 긴밀히 협의해 나갈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이상 내용을 빠르게 반영할 전망이다. 우선 회담 기간 중 언급 됐던 사항들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로 사용할 것이다. 정상회담에서 노출된 산업들의 신규 투자와 발전 가능성, 그리고 수혜 여부를 하나씩 점검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주목할 산업은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원전, 방산, 우주, 기계 등이다. 반도체는 미국 중심의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지속가능한 성 장을 추진할 수 있고, 자동차와 배터리는 현지 투자를 통해 북미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원전, 방산, 우주, 기계 산업은 미국의 원천 기술의 지 원을 받으면서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더불어 세계시장 에의 진출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추가로 외환시장의 긴밀한 협력 약속도 한미 양국 중앙은행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선은 하나의 이벤트지만 추후 외환시장 안정화 논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금의 환율 급등세는 일정 부분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한국 증시에서의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약 이런 흐름대로 시장이 움직인다면 그동안 위축된 흐름을 보이던 한국 증시도 조금씩 회복되는 궤적을 그리게 될 것이다.

     

     

     

     

    ■ 미국 경기둔화 조짐 -대신

     

    ㅇ 4월 미국 경기선행지수 3개월만에 하락 전환, 성장 모멘텀이 위축됨을 암시.

     

     4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3%로 3개월만에 다시 하락 전환하였다. 지난 6개월 동안 변동률은 3월 +1.6%에서 4월 +0.9%로 둔화되며 성장 모멘텀 이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4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 수준이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나타낸다.

     

    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5월부터 연준의 금리 인상 영향이 점차 반영되면서 미국경제의 핵심축인 제조업∙주택 경기지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경기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ㅇ 물가부담, 공급망 차질 등으로 5월 제조업 및 주택 경기 모멘텀 둔화.

     

     5월 필라델피아와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각각 전월 24.6pt에서 - 11.6pt로, 17.6pt에서 2.6pt로 큰 폭 하락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지수별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 출하, 고용 등 상이한 부분이 많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기업의 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단기 제조업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이 라는 점이다.

     

     특히, 4월 GSCPI(공급망압력지수)가 중국 봉쇄조치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반등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 차질은 재차 심화되는 모습이다. 인플레이션 영향은 지속되는 가운데, 대내외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공급망 차질 해소를 지연시키 면서 제조업 경기 하방 압력은 확대될 것이다.

     

     주택 경기도 단기간내 급등한 가격에 대한 부담과 원리금 상환 증가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모멘텀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4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대비 - 2.4%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기존주택 재고 소진기간(재고/판매)도 2.2개월로 3개월 연속 늘어났다.

     

     5월 들어 주택 경기 냉각 조짐은 심화되고 있다. 건설업자들의 주택시장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지속되면서 주택경기의 대표적 선행지표인 NAHB 주택시장지수 는 4월 77pt에서 5월 69pt로 하락하였다. 또한, 5월 둘째 주 모기지 신청 건수는 재융자 뿐만 아니라, 주택 구매를 위한 신청도 줄어들면서 전주대비 11.9% 감소하였다. 미국 주택 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주택경 기가 급격하게 위축될 가능성은 낮으나, 통화 긴축 영향으로 주택 판매 감소세 는 지속될 전망이다.

     

     결론적으로 5월 제조업 경기는 확장 국면이긴 하나 성장세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고, 주택 경기는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 모습이다.

     

    ㅇ 하반기 통화정책 긴축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경기 둔화세 가속화 전망.

     

     통화정책이 단행된 후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2~3개월의 시차가 존재한다. 이를 감안하면 5월 경제 지표도 통화 긴축에 따른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었다고 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5월부터 경기 모멘텀이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통화정책을 제외하더라도 대내외적 요인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이 이미 강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 연준은 5월에 이어 6~7월에도 기준금리를 50bp씩 인상(7월 말 기준금리 2.00%)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월부터 양적긴축이 시행되는 가운데, MBS 매각 가능성은 주택시장을 더 욱 위축시킬 전망이다. 따라서 대외 리스크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통화 긴축에 따른 영향 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미국 경기 둔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에브리봇 : 로봇청소기로 시작 - 키움

     

    ㅇ 이익이 나고 있는 로봇 업체

     

    동사는 1분기 신제품 판매 호조 영향으로 매출액 127억원 (YoY 22%), 영업이익 22억원(YoY 19%)을 기록했다. 16년 듀얼스핀 방식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내 주도적 점유 율을 유지하고 있다.

     

    로봇 스핀 기술 경쟁력 통해 제품 판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1년 출시한 트리플 스피닝 기반의 신제품 TS300는 높은 ASP와 제품 경쟁력을 통해 출시이후 동사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 21년 매출 기준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제품 비중이 76%로, 향후 흡입형 및 무선청소기 등 적극적인 제품 다변 화를 기대한다. 국제로봇협회에 따르면 가사 서비스 로봇 시장은 연평균 23% 성장을 전망한다.

     

    ㅇ 자율주행 기술력 통한 확장성 기대

     

    동사는 청소로봇 기술력과 함께 자율주행 관련 기술력 경쟁력을 갖춰 향후 다양한 스마트 홈 서비스 로봇으로 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는 LiDAR 센서, 스마트 맵핑 등의 기술을 내재화해 자율 주행에 대한 핵 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AI융합 기술연구소 설 립을 통해 지능형 서비스 로봇 기술 개발도 본격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로봇 산업으로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 로 전망한다.

     

    동사 22년 실적은 매출액 613억원(YoY 20%), 영업이익 123억원(YoY 22%)을 전망한다.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통해 신규 사업 확장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 삼성전기, LG이노텍 : 스마트폰 감소와 MLCC 저점 통과 - 하나

     

    ㅇ 스마트폰 출하량 하향 조정과 적정 연간 물량에 대한 고민

     

    글로벌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어느 수준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 하나금융투자는 2019년보다 낮은 수준인 14억대 내외에서 고 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당 초 예상보다 출하량이 부진했던 2021년의 13.9억대와 큰 차 이가 없는 규모다.

     

    또한, 스마트폰 출하량이 정점이었던 2017 년 15.7억대대비 10% 감소한 수준이다. 코로나19 및 반도체 공급 부족이라는 변수가 없다는 가정 하에서 14억대 수준의 출하량은 결코 긍정적인 가정은 아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 근해 최소한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의 출하량을 전망해 놓는 것 이 중요하다.

     

    2023년은 반도체 공급 부족 및 코로나19라는 변 수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5% 증가한 14.1억대로 전망한다.

     

    ㅇ MLCC 저점 통과 가능성

     

    중국의 스마트폰 재고조정 및 코로나에 따른 봉쇄로 인해 글로 벌 스마트폰의 물량이 부진하다. MLCC 업황을 가늠할 수 있 는 Murata의 수주액도 21년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22년 1분기에 신규 수주액과 수주잔고액이 방향을 전환했다. 이는 업황의 저점 통과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하는 데이터다. 스마트폰의 수요는 부진하기 때문에 전장 및 산업기기향 수요가 양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바꿔 말하면,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면 업황의 회복을 언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스마트폰은 비정상적인 2분기를 지내고 있기 때 문에 3분기에는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를 예상한다면, 관련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된 삼성 전기의 비중확대 시점을 고민해야 한다.

     

    ㅇ Top Picks: 삼성전기, LG이노텍

     

    하반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을 제시한다. 중국 스마트폰 외의 여타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 국 스마트폰의 회복 가시성이 높지는 않지만, 하반기에는 상반 기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LG이노텍은 호실적, 저PER 종목으로 하반기 실적 상향 여력 및 2023년 실적 방향성도 확보했다.

     

     

     

     

    ■ KCC : 모멘티브, 과거 10년 간의 마진율을 큰 폭 상회하기 시작 - 하나

     

    ㅇ 2022년 1분기 컨센 30% 상회. 실리콘의 사상 최대 실적 덕분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1,494억원(QoQ +119%, YoY +93%)를 기록하며 컨센을 30% 상회했다. 전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실적 우려를 일시에 불식시켰다.

     

    실리콘 영업이익은 1,126억원(QoQ +192%, YoY +99%)으로 추정하며,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는 75%다. 실리콘 이익 증가는 고부가 mix 전환에 따른 판가 상승 및 원료가 안정화 영향이다.

     

    당기 순이익은 322억원(QoQ 흑전, YoY 적전)으로 보유 유가증권 시가평가에 따른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다만, 적절한 시기에 매각을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원으로 사용될 것이다.

     

    ㅇ 2022년 2분기 영업이익 전분기와 유사. 전기/전자향 신규 매출 기대

     

    2022년 2분기 영업이익은 1,551억원(QoQ +4%, YoY +33%) 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추정한다. 실리콘은 전기/전자향 신규 매출이 일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이익 기여도 는 미미하나, 신규 전방 고객선 확보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이벤트라 판단한다. 건재/도료도 원료가/물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경감되며 소폭 증익될 전망이다.

     

    ㅇ 모멘티브, 과거 10년 간의 마진율을 큰 폭 상회하기 시작

     

    BUY, TP 550,000원을 유지한다. 모멘티브의 지난 10년 간 EBITDA 마진율은 10~15%였다. 특히, KCC가 모멘티브를 인수한 2019년 이후에는 팬데믹 발발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하며 시너지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말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고 2021년 EBITDA 마진율 17%를 기 록한 이후, 2022년 1분기 EBITDA 마진율은 21%로 뚜렷하게 올라섰다.

     

    기초제품군의 비중을 꾸준히 줄이고 고부가 비중을 확대한 결과다. 과거 Wacker 또한 고부가 비중이 늘어나면서 마진율이 구조적으로 레벨업 한 바 있다. 중국 봉쇄에 따른 업 황 조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유럽은 신규 수요처 증가로 실리콘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다.

     

    비중 또한 60% 이상으로 추정되어 미국/유럽의 실리콘 수급타이트에 따른 수혜 또한 누릴 수 있 다. 2022년 영업이익은 6,451억원(YoY +69%)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 2022년 추정 ROE 11% 대비 PBR 0.53배 로 저평가 상태다.

     

     

     

     

    ■ 씨아이에스 See I say Yes! -미래

     

    ㅇ 목표가 17,400원 상승여력 24.7%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4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프리미엄 요인은 턴키역량 확보+10%, 기술력+10%, 전고체 사업 확장성 +10%, 게임 체인저인 건식 코터 파일럿 장비 발주에 대한 향후 성장성 기대.

     

    ㅇ전방산업 생산능력 상향에 따른 수혜

     

    주 고객사의 생산 능력 추가 상향 조정으로 전극 장비 매출 증가할 것으로 판단.  롤 프레스 장비는 글로벌 탑 티어 두께(현재 1.3um 수준) 제어 기술력 보유.

     

    ㅇ해외향 턴키납품 기반 마진 개선 본격화.

     

    노스볼트 16Gwh 전극 장비 납품 이력 보유. 브리티시 볼트와의 5Gwh 수준 전극공정 턴키 납품 계약 체결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지속적인 발주 전망 ->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

     

    단결정 양극재에서는 롤 프레스 교체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향후 전고체 공정에서도 롤 프레스 공정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여 롤 프레스 수요 기대.

     

    ㅇ자회사 씨아이솔리드, 전고체 사업 준비

     

    황화물 전고체 관련 사업 진출 소재개발 및 CIP 프레스 등 대량 양산용 장비 개발. 건식 코터 파일럿 라인을 연구실에 납품한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양산 라인 기대.

     

    ㅇ 2022년 전망 : 구조적 매출 성장은 이제 시작.

     

    연간 매출액은 1,543억원 (+16.3% YoY), 영업이익 94억원 (-42.4% YoY) 예상.  탑라인 성장에 초점으로 인력 채용 등 비용 부담 증가하나 본격적인 성장 궤도 진입.

     

     

     

     

     

    ■ 기계산업 : 한-미 국방 상호조달 협정 체결 추진, 한국 방산기업에 기회될까? -KB

     

    ㅇ 한-미 국방 상호조달 협정 체결 추진.

     

    — 한미 정상회담 국방 상호조달 협정에 대한 논의 개시를 포함해 국방 부문 공급망, 공동 개발, 제조와 같은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연합뉴스, 2022. 5. 21)

     

    — 국방 상호조달 협정 (RDP)은 미국 국방부가 동맹국이나 우방국과 체결하는 양해각서로 체결국 상호 간 조달 제품 수출시 무역장벽을 없애거나 완화하자는 취지의 협정.

     

    — 이에 따라 한-미 간 국방 상호조달 협정이 현실화 된다면 한국 방산제품이 미국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ㅇ 미국은 자국 방산시장 보호를 위해 “미국산 우선 구매제도”를 적용 중.

     

    — 미국은 무기도입사업 시 금액 기준으로 전체 원가의 55% 이상을 미국산 부품으로 채우도록 하는 “미국산 우선 구매제도”를 적용 중임.

     

    — 이는 55%를 넘지 않을 경우 수출원가에 50%가량 할증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는데, RDP 체결국에 한해서는 미 국방부가 자국 국익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경우, 해당 제도에서 규정하는 비율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할증을 피할 수 있게 됨.

     

    — 미국은 현재 영국, 호주, 독일 일본 등 28개국과 RDP를 체결 중임.

     

    ㅇ 무기체계 자체의 수출보다는 미국 방위산업 공급망 참여확대 가능성에 관심 필요.

     

    — 미국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자국의 방위산업 공급망에 대한 점검조치를 실시 (2021. 2)하여 유도무기, 배터리, 단조 및 주조, 반도체 등이 공급망의 취약성으로 인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발표.

     

    — 이를 바탕으로 올해 2월에는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제시했는데, 동맹국과의 협력강화가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됨.

     

    — 미국은 대부분의 첨단 무기체계를 직접 개발/생산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부가가치나 제한적인 수요 등으로 직접 생산하지 않는 일부 무기체계만을 해외도입하고 있어 RDP가 단시일 내에 무기체계의 수출성과로 연결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 (2.75인치 유도로켓,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등 대미수출 추진 중).

     

    — 하지만 미국 스스로 공급망의 취약성을 인정한 배터리, 주조 및 단조, 반도체 등은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인 만큼 해당분야에서의 협력은 조기에 가시화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 두산밥캣의 주가 하락 원인 : 과도한 하락 -삼성

     

    두산밥캣의 주가가 지난주에 5% 하락. 국내 건설장비 업체들 대비로도 부진. 원인은 두 가 지.

     

    첫 번째는 미주 시장의 수요 둔화 우려. 이는 지난해의 높은 기저 때문. 코로나 영향에 도 불구하고, 북미 소형(Compact) 건설장비 판매는 2020-2021년에도 성장을 지속. 여기에 최근 발표된 미국 주택시장 관련 지표가 둔화되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 또한 실제로 Kubota가 공개한 4월 북미 리테일 판매 증가율도 역성장을 기록.

     

    두 번째는 주식 수급 관련 우려.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가 두산밥캣의 지분을 기반으로 금융회사들과 계약한 파생상품(PRS)의 연장 여부를 조만간 결정해야하기 때문. 특히 지난주 한국조선해양의 현대중공업 지분 매각으로, 같은 산업재 섹터에 속한 두산밥캣에 대한 우려 를 증폭.

     

    하지만 상기 우려는 현재 과도하게 반영된 상태. 우선 4월 북미시장 리테일 판매역성장은 그 원인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성급한 판단을 내릴 필요는 없다는 판단. 이미 지난해 하반기 부터 월간으로는 북미 판매 '증가율'이 둔화되었던 구간들이 존재.

     

    그러나 그 원인은 공급망 이슈에 따른 부품조달의 문제. 해당 구간에도 수요는 여전히 견고한 수준에 머물렀던 것. 덕분에 건설장비 업체들은 견고한 수요를 기반으로 판매단가를 인상해 왔음.

     

    두산밥캣 딜러들의 재고가 여전히 정상수준 이하라는 점도 고려할 부분. 만에 하나 미국 시장 수요가 냉각되더라도, 딜러들의 재고축적 수요를 감안하면, 건설장비 제조업체들의 외형성장은 지속 될 수 있을 것.

     

    PRS 계약도,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유동성이 상당 부분 개선되어 있고, 현재 두산밥캣의 가치가 저평가된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 해당 계약은 연장(기존계약의 해소후 같은 조건으로 새로 계약하는 방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4월 굴삭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하면서 부진. 1-4월 누 계로도 56% 하락한 수준. 중국의 코로나 봉쇄 영향을 감안하면, 단기에 해당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이로 인해, 현재 건설장비 시장은 중국사업 비중이 높을수록 valuation 할인도 높게 적용되고 있는 상태. 반면, 두산밥캣은 현재 2022년 P/E 9배에 거래 되어 중국 로컬업체 대비로도 할인된 상태. 동사 영업이 대부분 북미와 유럽에 의존하고 있 음을 감안하면, 현재 할인은 과도.

     

     

     

     

    ■ 인텔리안테크 : 우주 관련주 중 똘똘한 한 주만 산다면 -KB

     

    ㅇ 기업개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글로벌 1위 기업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안테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위성통신용 VSAT 안테나, FBB 안테나, 위성방송 수신안테나, 저궤도 위성통신용 안테나,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Inmarsat, Marlink, OneWeb, SES, Iridium 등 위성통신사를 비롯해 Maersk, Carnival 등 대형 해운사와 크루즈 선사를 보유하고 있다

     

    ㅇ1Q22 실적: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 17억원 

     

    해상용 VSAT 안테나의 지속적인 성장과 리오프닝에 따른 크루즈선사향 공급 증가, 경쟁사의 공급 차질 이슈에 따른 반사 수혜 등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나타났다.

     

    ㅇ 체크포인트:

     

    1) 하반기 원웹향 매출 본격 발생 여부에 주목한다.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자인 원웹 (Oneweb)의 터미널 안테나 단독 공급자로 2021년 3분기부터 안테나를 공급 중이다.

     

    기존 공급계약 공시를 대체하는 새로운 계약 체결에 따라 내년 1월까지 약 1,000억원 규모의 듀얼 파라볼릭형 안테나가 공급될 예정이며, 내년도에 평판형 안테나로 공급 제품군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제 2공장 본격 가동 시 CAPA가 기존 대비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저궤도 위성통신 성장에 따라 원웹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향으로 지속적인 물량 공급이 기대된다.

     

    2) 원웹의 발사 재개 및 커버리지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의 우주 협력 중단으로 연기되었던 발사 일정이 올해 연말부터 스페이스X 발사체를 통해 재개될 예정이다. 원웹은 최근 해상위성통신사 Navarino와 MOU를 통해 2023년부터 해상용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공략 계획 발표 및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MOU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커버리지 확대를 추진 중이다.

     

     

     

     

     S-Oil :  글로벌 관점에서 매력도 상승 중 -하나

     

    ㅇ Diesel Shortage가 여타 제품 강세를 유발하는 중

     

    급진적인 탈탄소 정책의 부작용인 Diesel Shortage가 글로벌 휘발유와 항공유 Shortage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봉쇄로 수요가 둔화된 아시아보다 미국/유럽은 그 사태가 심각하다. 중국 봉쇄 해제 시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윤활기유, PX/BTX 또한 강세다. 수요파괴의 임계점을 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수혜는 지속될 것이다. 가스/석탄 가격 하락은 유일한 Diesel Shortage의 해결책이다.

     

    하지만, 러시아 가스의 빈 자리는 다른 지역에서 메워주기 어렵다. 유럽이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는 PNG 16.2 Bcf/d는 2022년 말 미국 LNG 수출 Capa 13.9 Bcf/d와 카타르/호주의 생산량 16.5/13.8 Bcf/d 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가스가격이 하락이 전제되지 않으면 석탄, 원유, 석유제품 모두 순환참조되기에 모든 에너지원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다.

     

    ㅇ 격화되는 글로벌 자원민족주의. 석유제품은 무사할까

     

    석탄/가스부터 비롯된 비료부족이 실질적으로 곡물 작황에 영 향을 주는 것은 올해 하반기부터다. 인니는 팜유를, 인도는 밀을 수출중단하며 글로벌 민족주의는 격화되고 있다. 석탄부족이 심각한 중국/인도에서 석유제품 수출중단을 선언할 날도 얼 마 남지 않았다.

     

    참고로, 중국 정부는 중국 봉쇄로 수요가 둔 화되기 직전에 4월부터 국영업체에 대해 석유제품 수출을 중단 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ㅇ 사우디아람코가 1대 주주로 원유조달 리스크 적어

     

    BUY, TP 150,000원을 유지한다. 한국은 글로벌 Top 5 정제 설비 보유국이며, 등/경유 비중이 55%로 미국보다 높은 비중 을 가지고 있다. 또한 No.2 중국, No.4 인도와 달리 러시아로 부터 원유를 수입해서 정제하지 않는다. 또한 수출 비중이 50%로 높아 글로벌 석유제품 Shortage 상황에서 Swing Producer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미국 내 전통 에너지업체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를 감안하면 향후 국내 정유업 체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도 강해질 것이다. S-Oil은 사우디 아람코가 1대 주주로 원유조달 Risk는 적으나, 저평가되어 있 고, 배당수익률은 5% 수준으로 배당 매력도 높아 Top Pick으 로 제시한다.

     

     

     

     

     

     메가스터디교육 : 좋은 출발 - 교보

     

    ㅇ 1Q22: 좋은 출발

     

    메가스터디교육 1Q22 실적은 매출액 2,161억원(+25.5% yoy), 영업이익 255억원(+98.1% yoy, OPM 11.8%)로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 고등부 매출은 1,3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성장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 영향과 주요 대학 정시 모집 비중 확대가 맞물려 온라인 결제액이 25% 이상 증가한 것으 로 파악되며 오프라인 학원 사업 역시 리오프닝 영향으로 매출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당 분기 초∙중등 사업도 5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ㅇ 모든 연령대에서 고성장 지속

     

    고등부는 정시 비중 확대 및 EBS 연계율 축소 등 입시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메가패스 점유율 증가로 시장 지배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연 6-7% 내외의 단가 인상을 계속할 전망이다.

     

    고등부 브랜드 파워 기반 초∙중등 사업도 순항 중이다. 초∙중등 교 과 과정은 총 9년으로 고등부 대비 고객 규모 측면에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 엠베스트는 중등부 압도적 1위 사업자(M/S 70% 추정)로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초등부 역시 고등 시장 노하우 전수로 후발 주자임에도 빠르게 시장에 침투 하고 있다. 2022년 고등부 매출은 5,191억원(+20.6% yoy), 초∙중등 매출은 2,279억원 (+37.7% yoy)로 각각 추정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및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한다. 올해에도 고 등부, 초∙중등부 동반 성장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2022년 연간 실적은 8,823억원(+25.3% yoy), 영업이익 1,492억원(+50.7% yoy)으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

     

     

     

     

     메디포스트 : 날개를 달다 -이베스트

     

    ㅇ 스카이레이크와 크라센도의 투자로 날개를 달다

     

    메디포스트가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의 투자를 받은 주요 요인으로 1)CGT(세포유전 자 치료제) CDMO 진출을 위한 자금, 2)카티스템의 미국 임상3상 연구개발비, 그리고 3)듀모스템 미국 2a상 연구개발비 확보 등을 꼽을 수 있다.

     

    두 사모펀드는 총 1,400억 원 (전환사채 700억원 + 의결권부 전환우선주 700억원) + 200억원(양대표 구주매입) 을 투자하는데, 1차와 2차를 나누어 자금조달이 진행된다.

     

    2차로 나누어서 투자를 진행 하는 이유로는 1)전환사채가 기업가치의 미니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기반으로 CDMO없이도 1차종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고, 2)2차부터는 CDMO계약을 체결 한 경우 동사의 파이프라인과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게 된다는 판단으로 전환 우선주(CPS)로 투자하기 위함이다.

     

    ㅇ 카티스템(수술용) 순항에 시장확대를 위한 스머프(주사제): 연구부터 생산까지

     

    출시후 연평균성장률 40%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수술용’이라는 인식에 의해 디스카운트가 되어 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인식은 골관절염 초기가 아닌 grade2 이상 골관절염이 진행된 환자에게는 주사제가 소용이 없으며, 주사제 이후 골관절염 치료는 인공관절 이식 외에 치료옵션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카티스템만이 주사제 이후의 치료옵션으로 충족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되지 않 은 것이다.

     

    카티스템은 이러한 미충족수요를 기반으로 일본 임상3상과 말레이시아 품 목허가를 진행 중이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임상 3상 진입(2023년)을 앞두고 있다.

     

    ㅇ 2012년부터 5년간 한국 장기추적 데이터를 통해 미국2상 생략 가능성을 확인

     

    내년 대규모임상(3상)과 이후 상용화를 빠르게 진행시키기 위해 북미 생산기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라는 판단이다.

     

    생산기지, CDMO 확보는 카티스템과 SMUPIA-01의 중장기적인 원가율 개선뿐만이 아니라 CMO 외주로 인한 임상 지연을 막을 수 있으며, 신규 모달리티로서 생산 방법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 해소를 통한 라이선스 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나 ‘ SMUPIA-01’는 기존 카티스템이 아직은 필요하지 않은 초기 환자 대상이기 때문에 시장이 상대적으로 크며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냉동제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후 상업성과 시 장성이 확보가 되어 CDMO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라는 기대다.

     

     

     

     


    ■ 오늘스케줄 -5월 23일 월요일

    1. 21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
    2. 21일 바이든, 4대 그룹 총수와 회동
    3. 22일 바이든, 현대차 CEO 만남
    4. 23일 美·日 정상회담
    5. 바이오에프디엔씨 보호예수 해제
    6. 삼영에스앤씨 보호예수 해제
    7. 다보스포럼(현지시간)
    8. NCT 127, 나고야 공연
    9. 국고채 5년물 입찰
    10. 세계가스총회 개최
    11.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재개
    12. 거래소, KRX 리츠 톱10 지수 발표

    13. 조광ILI 추가상장(CB전환)
    14. 티에스넥스젠 추가상장(CB전환)
    15. 트루윈 추가상장(CB전환)
    16. 한국특강 추가상장(CB전환)
    17. 아이씨케이 추가상장(BW행사)
    18. 메디톡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알비더블유 보호예수 해제
    20. 퓨런티어 보호예수 해제

    21. 美) 4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2.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23. 독일) 5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전세계의 자산가격이 재조정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인플레이션은 통제돼야 하며 연준은 좋은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함 (CNBC)

     

    ㅇ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유로화 약세가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경기침체 우려에도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압력을 준다고 언급함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들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침.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은 러시아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세컨더리 보이콧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해당 사안이 논의에서 배제되지 않았음을 언급했음.

     

    ㅇ 캐나다 정부는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자국 5G 사업에 중국 화웨이, ZTE 등이 제조한 기기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함. 정부 방침에 따라 캐나다 통신기업들은 현재 사용 중인 화웨이와 ZTE 기기를 2027년까지 모두 폐기해야 하며 신규 구매 역시 제한됨.

    ㅇ 애플이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봉쇄 등을 이유로 중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을 확대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중국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곳은 인도와 베트남임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암호화폐가 아무것도 기반으로 하지않는다며 사람들이 평생 모은 돈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투기를 하지 못하도록 규제해야 한다고 언급함 (Bloomberg)

     

    ㅇ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 이후 가상화폐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글로벌 가상화폐 규제 강화를 위한 코뮈니케(공동성명) 초안에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혼란을 고려했을 때 G7은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일관되고 포괄적인 규제를 신속히 개발,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음.

     

    ㅇ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5년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0.15%p 낮춘 4.45%로 발표함. 1년 만기 LPR 금리는 그대로 유지했으며, 2019년 8월 LPR 제도 도입 이후 1년 만기 LPR 금리를 유지하고 5년 만기 LPR 금리만 인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ㅇ 지난 4월 일본 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라 30년 장기 디플레이션에 빠졌던 일본까지 세계적인 물가 상승의 영향권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됨. 지난 1년 가까이 물가를 1.4%p 낮추는 요인으로 분석됐던 휴대전화 요금 인하 효과가 사라지면서 3월 0.8%였던 물가상승률이 단숨에 2%를 넘긴 것임.

     

    ㅇ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50세 이상 성인에게 1차 부스터샷을 접종한 지 4개월이 지났다면 2차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함 (WSJ)

     

    ㅇ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종전 Caa2에서 Caa3으로 1단계 강등한다고 발표함. 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제시했음 (AP)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제한적인 등락 속 개별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99%, MSCI신흥지수 ETF는 +0.41%.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3.4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4%. KOSPI는 -0.3% 내외 하락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가 과매도에 따른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달러/원 환율의 하락 등 위험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상승 출발. 이후 중국 인민은행의 5년물 LPR 금리인하 소식이 전해지는 등 중국발 경기 부양정책 소식에 상승폭 확대. 더 나아가 중국의 코로나 백신 긴급 사용 승인으로 중국 코로나 봉쇄 완화 가속화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

     

    이에 힘입어 외국인의 해외시장하락에 헤지한 선물매도포지션 누적분 일부에서 환매수 청산이 일어나며 대형주 위주로 급등, KOSPI는 1.81%, KOSDAQ은 1.86% 상승 마감.

     

    금요일 미 증시에서 옵션만기일을 맞아 장중 한때 나스닥이 3% 넘게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특히 소매업종의 실적발표를 토대로 경기침체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달러강세 등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영향으로 한국증시는 금요일 상승분을 일부 되돌릴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 봉쇄해제를 앞두고 중국발 투자심리 개선은 긍정적. 더 나아가, 유엔이 러시아산 곡물의 거래를 중재하려는 시도가 유입되며 밀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이는 등 주요 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진행이 더욱 확실시 된다는 점도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0.3% 내외로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중국의 경기 부양책을 감안 제한적인 등락 속 낙폭을 회복하며 1분기 실적발표 호조, 4분기 컨센성장, 바이든 방문 효과 등 개별종목 재료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53%
    WTI유가 : +1.31%
    원화가치 : -0.45%
    달러가치 : +0.11%
    미10년국채금리 : -2.4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후퇴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옵션만기일 급격한 변동성을 뒤로하고 혼조 마감

     

    ㅇ 다우+0.03%, S&P+0.01%, 나스닥-0.30%, 러셀-0.1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하락시 매수 Vs. 반등시 매도  

     

    20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에 힘입어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출발. 그러나 개별 종목 실적 발표를 통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자 S&P500 지수가 장중 2% 이상 하락.

     

    이후 바닥확인 작업이 지속된 가운데 옵션만기일 마감 즈음에 급격한 되돌림이 유입되며 다우와 S&P500은 결국 상승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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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의 긴축에 대한 집착이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바뀌면서 최근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 특히 장중 S&P500이 지난 고점대비 20% 넘게 하락. 이는 일부 소매유통업체의 저조한 실적발표가 소비행태 변화에 기인한 ‘경기침체’ 우려를 주가에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음. 여기에 연준의 빠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업들이자비용까지 늘어나 이익둔화 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S&P500 12m Fwd PER은 16.4배로 5년 평균인 18.6배는 물론 10년 평균인 16.9배를 하회하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돼 반발매수심리 또한 높아지고 있어 ‘하락시 매수’와 ‘상승시 매도’가 충돌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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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기술주 일부에서 ‘패닉셀’이 나타나고 있으나 시장 전체적으로 번지지는 않고 있다는 점. 이 점에 대해 아직 바닥확인이 안되었다는 주장의 근거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현 시점이 바닥을 임을 주장하기도 함. 

     

    소비업종의 부진은 공급망 불안 등도 있지만, 오미크론 이슈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1분기 공항이용객수는 2019년에 비해 76% 내외에 그쳤고, 레스토랑 예약건수도 25% 정도가 감소해 대체로 75% 내외 좌석 점유에 그쳤음. 그렇지만, 인플레이션이 더욱 확대된 2분기에 공항 이용객수는 2019년에 비해 90% 내외를 기록하는 등 개선된 모습이었으며, 레스토랑 예약건수도 2019년에 비해 4% 내외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 

     

    이는 온라인 소비행태가 감소했으나, 리오프닝과 관련된 부분을 중심으로 소비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음. 결국 최근 경기침체 이슈를 부각시켰던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발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과도한 움직임을 의미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경우 되돌림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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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의 또 다른 원인 중 하나는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는 실적이 견고함에도 높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불안으로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

     

    실제 1분기 실적발표에서 서프라이즈 결과를 내놓은 기업들 주가는 발표 당일 평균 0.5% 하락했으며, 쇼크를 기록한 기업들은 5.4% 하락. 지난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 당시와 유사한 모습.

     

    당시에도 미국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후 경기침체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줬던 시기. 이후에는 재차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던 종목 중심으로는 강세를 보였음. 이번에도 그러한 회복 모습을 기대하여 향후 실적전망이 높은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변경에 신경 써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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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지수 내 헬스, 부동산, 에너지, 유틸리티 관련주가 올랐고, 경기소비재, 산업재, 소재, 통신 관련주는 하락.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0.7%를 기록. 이는 전날 93.1%에서 하락한 것.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8포인트(0.27%) 오른 29.43을 기록.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국발 경기부양 뉴스가 투자심리를 일부 개선했다면서도 중앙은행들의 긴축에 따른 경기둔화 공포를 씻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 

     

     

     

     


    ㅇ 주요종목 : 개별 이슈에 민감(테슬라, 보잉, 엔비디아, 디어 등) 

     

    테슬라(-6.42%)는 S&P 글로벌이 기후문제가 아닌 인종차별과 열악한 근무조건을 포함한 여러요인으로 ESG 지수에서 제외한 이후 매물이 출회.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성희롱 혐의를 소화하며 장중 한때 11% 급락.

     

    엔비디아(-2.51%)는 웰스파고가 25일 실적에서 데이터 센터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을 기대하나 제품주기의 수요 가시성, 현재진행 상황 등 경영진의 논평에서 성장둔화 징후가 나올 경우 부진할 수 있어 목표주가를 370달러에서 250달러로 하향조정하자 장중한때 8% 급락. 그러나 실적에 대한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장 마감을 앞두고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크게 축소하며 마감. AMD(-3.28%)도 동반 하락.

     

    디어(-14.07%)는 이익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매출이 공급망 압력이 지속되며 예상을 하회하자 급락. 캐터필라(-4.32%)는 강력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으나, 디어의 급락여파로 동반하락. 보잉(-5.07%)은 중국 동방항공이 보잉 737맥스의 운항이 이른 시기에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락.

     

    할인소매업체 로스스토어(-22.47%)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급락. 특히 올해 동일 매장 매출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이 급락요인. TJX(--5.76%) 등 소매업체는 물론 다음주 실적 발표하는 달러제너럴(-6.82%)과 자동차 부품 회사인 어드밴스오토파츠(-7.23%)도 하락.

     

    일리이릴리 (+4.39%)는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에 대해 유럽 의약품청의 긍정적인 의견 발표로 상승. 화이 자(+3.59%)은 어린이 백신 긴급 승인 소식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유럽 경제지표 예상보다 양호

     

    독일 4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4.9%를 하회한 2.8% 상승했으나, 예상치인 1.2%를 상회.

     

    영국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4%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1.2% 감소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

     

    유로존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21로 예상(-22) 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안전선호심리 확대

     

    국채금리는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특히 나스닥이 한 때 3% 넘게 급락하는 등 주식시장의 하락 또한 안전선호심리를 높이는데 일조하며 금리하락 지속.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중국의 LPR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정책 발표가 계속되고 있어 낙폭이 확대되지는 않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달러인덱스>파운드>엔화>유로>원화

     

    달러화는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급락 등 경기침체이슈가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중국 역외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 러시아 루블화등도 강세를 보였으나, 호주달러 등 일부 상품환율과 신흥국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을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국의 상하이 코로나 봉쇄 해제 기대 및 경기부양의지 표명 등으로 상승했으나, 경기침체 이슈로 상승폭은 제한. 더불어 EU의 대 러시아산 원유 금수조치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르비아가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위한 협상소식 등 논란이 많아진 점도 보합권 등락 요인. 이러한 주변여건으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에 그침.

     

    금은 달러강세 불구 안전선호심리 속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제한적인 등락 속 중국 경기부양의지로 강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93%, 철근은 0.11% 상승.

     

    곡물은 밀이 미국의 겨울밀 수확량이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 로 전망되나 유엔의 러시아산 밀 거래 중재를 위한 노력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지속. 옥수수는 파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수출한도를 늘릴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대두는 수출증가 소식에 강세. 

     

     

    [SCFI 주간변동] 2022-05-13 4147.83, 2022-05-20 4162.69, 주간변동 +14.85(+0.36%)

     

     

     


    ■ 전일 중국증시 : LPR 인하에 1%대 상승

    ㅇ 상하이종합+1.60%, 선전종합+1.59%

     

    20일 중국증시는 중국 당국이 경기를 지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5년 만기 LPR을 기존 4.6%에서 4.45%로 15bp 인하했다. 1년 만기 LPR은 3.7%로 동결됐다. 긴축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주요국과의 금융정책 격차를 크게 벌리지 않기 위해 1년물 금리를 동결했지만 주택시장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5년물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풀이됐다. 시장 일부에서는 5년물 금리 인하폭이 예상을 웃돌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상하이 시장에서 전기통신서비스, 음료, 석유·가스·소모연료, 건축제품 업종이 3~4% 뛰었다. 선전시장에서는 전문소매업종이 5%대 상승률을 나타냈고, 가정용품과 음료, 금속·채광업종도 대폭 상승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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