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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30(화) 한눈경제카테고리 없음 2024. 4. 30. 06:39
24/04/30(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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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우호적 매크로 변화와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출발, 오전장에는 전일과 같이 4월 조정 마무리로 안심랠리를 보였으나 오후장에는 이날밤 주요경제지표 발표와 내일 휴장, 내일밤 FOMC 결과 발표의 불확실성에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우위를 보이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마감. 외인들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견조한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지수선물시장에서는 14:00경 6500억까지 순매수확대, 이후 헤지성 매도우위를 보임. 주식선물시장에서는 지속적 매도우위. 코스피는 장중 2700을 탈환했다가 2692로 +0.17%, 코스닥 -0.09%로 마감.
아시아장중 미국채금리는 하락하였으나 장마감후 상승으로 반전, 엔화 약세에 달러 초강세,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다가 장마감 시점 상승폭 확대. 미 지수선물은 아시아 장중 하락. 전일 휴장이었던 일본증시는 창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차이신 4월 제조업 PMI 호조에 상승출발후 상승폭을 반납.
미 국채금리 하락 영향에 방어주, 성장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고 산업재들은 밸류업 모멘텀이 후퇴하며 부진.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 대형주가 지수상승을 견인. LG생건과 아모레퍼시픽의 호실적 발표에 화장품 업종 강세. 삼성전자 호실적 컨콜에 삼성전자 외인매수 집중. 테슬라 FSD국내 도입 기대감에 2차전지와 자율주행업종 강세. 5월초 중국 노동절 연휴에 레저 엔터주 강세.
■ 1Q24 미국, 한국 실적리뷰 : 실적 양호 -메리츠
ㅇ 1분기 실적발표 진행, 미국, 한국 모두 양호.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 상승랠리가 지속된 이후 최근, 특히 1분기가 끝난 4월부터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주가 조정을 받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과 금리 급등 우려,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 이유가 높은 주가 수준과 함께 복합 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시장이 여러 변수로 혼란할 때 언제나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것은 이익이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분기 실적을 살펴보자.
현재 1분기 실적발표는 50~60%(시총, 4/29 기준)로 중반부를 지나고 있다. ‘23 년도 코스피 순이익이 105조원 수준으로 ‘22년 대비 크게 후퇴했고, 올해는 ‘23년 대비 약 67% 성장한 170조원 대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컨센서스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1분기 실적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현 재까지 발표된 기업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
ㅇ S&P 500 실적: 예상치 소폭 상회.
미국 1Q24는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순이 익은 예상치 대비 각각 1.3%, 10.4% 상회했다. 최근 5년 EPS가 평균적으로 예상 치를 8.5% 상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의 상회율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매출의 경우 유틸리티, 부동산 업종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예 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건강관리, 에너지 업종은 예상치를 2% 이상 웃돌 았다. 반면 유틸리티는 예상치를 7.7% 하회하는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현재 발표 한 7개 종목 중 5개가 쇼크를 기록하면서 이와 같은 실적을 받게 됐다
순이익의 경우 커뮤니케이션, 부동산 업종이 예상치를 15% 수준 웃돈 실적을 발 표했다. 커뮤니케이션 내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알파벳(23.5%), 메타(8.5%) 등 이 주로 업종 전체의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다만, 이 외 종목들은 평균적으로 2.3% 상회율을 기록하며 몇몇 대형주들이 이끌어간 섹터라고 볼 수 있다.
ㅇ 한국 1Q24 실적: 예상치 상회.
한국 1Q24 실적시즌은 시가총액 기준 63% 종목이 발표되며 중후반부로 넘어가 고 있다. 매출액은 예상치 대비 -0.2% 하회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나타냈지만. 영업이익이 예상치 대비 16.8% 큰 폭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국 실적시즌은 일반적으로 분기별 계절성을 보인다. 최근 5년 1분기 실적을 살 펴보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번 실적 서프라이즈 비율은 과거 평균(영업이익: 과거 +2.9%)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이익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종이 33.1% 이상 예 상치를 상회한 것이 눈에 띈다.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은행이 12.3%, 자동차가 7.5% 상회하면서 각각 전체 서프라이즈에 기여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기존 예 상치 대비 높은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반면 건강관리, 미디어/교육 업종 영업이익 은 은 각각 -0.1%, -2.0%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ㅇ 1Q24 미국, 한국 실적 발표: 주가반응.
이번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매크로 이슈가 있었음에도 실적에 대한 반응이 확연하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보통 장 마감 이후 발표하는 경우가 많아 발표일 D+2일까지의 주가반응을 확인하는데 S&P 500의 경우 현재 발표한 종목 중에서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들은 평균적으로 1.5% 상승한 반면, 부합한 종목들은 2.1%, 쇼크를 기록한 종목은 3.9% 하락하면서 실적 실망감이 나타났다.
종목별로 봤을 때는 25% 이상 예상치를 상회한 알파벳이 약 8%의 주가반응(물 론 배당 등 기타 이슈도 있었지만)을 보여줬고 이외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치 를 상회한 GE가 약 6.0% 상승했다. 반면 12%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주가가 14.1% 상승한 TESLA나, 예상치 대비 8.2% 상회했지만 6.2% 하락한 COSTCO 같은 종목도 있어 시장에 다양한 이슈가 혼재돼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영업이익 기준, 예상치를 상회하는 종목은 평균적으로 코스 피 대비 1.0% 상승, 부합하는 종목은 코스피 대비 0.4%, 하회하는 종목은 코스피 대비 1.1%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와 미국 모두 상/하회 기준은 절댓값 5%다. 대체적으로 서프라이즈 종목들의 성과가 좋다.
종목별로 살펴봤을 때는 서프라이즈 기록 종목 중 한화엔진이 코스피 대비 13.6%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유니드가 코스피 대비 5.4% 높은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진, 솔루스 첨단소재가 실적 쇼크를 기 록했고 각각 -1.2%, -6.2%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ㅇ 1Q24 미국, 한국 실적 발표 이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미국과 한국 모두 1분기 실적은 2024년 실적을 가늠하는 데에 중요하다. 미국은 1분기 호실적에 비해 우려 요소가 혼재돼 이익 전망치의 상향이 뚜렷하게 나타나 지 않는다. 반면 한국은 반도체, 유틸리티를 필두로 IT하드웨어, 자동차 등 업종 이익에 대한 시각이 개선되면서 2024년, 2025년 모두 이익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 다
2024년은 코스피 실적이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과거 팩터수익률을 분석해 보면 이익의 큰 하락 이후 회복이 기대되는 해에는 EPS 상향 팩터의 수익률이 좋 았다. 이익에 대한 관심도 자체가 커지는 시장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올해도 마찬가지로 EPS 상향 팩터가 시장의 열쇠 중 한 가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 하며, 이는 1분기 실적이 진행되면서 조금 더 확고해졌다. 향후로도 실적 및 이익 전망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망한다.
■ 1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기업 수익률의 유통기한은 상반기 - IBKS
다양한 분기 실적이 있지만 1분기 실적이 가장 중요한 실적으로 평가받는다. 통상적으로 국내 기업은 전년도 4분기 실적에 다양한 비용들을 반영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다. 그리고 이후 발표되는 1분 기 실적을 통해 투자자들은 연간 실적 방향성을 파악하기 때문이다.
2017년 ~ 2023년 동안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쇼크 비율을 기준으로 순위 를 정하고, 순위 집단에 따른 평균적인 분기별 서프라이즈/쇼크 비율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어닝서프라이즈 발생 기업(상위 1위 ~60위)집단들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평균 비율은 50% 였다. 반면 쇼 크 발생 기업(하위 1위~60위)집단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평균 비율은 8% 였다. 즉 1분기 어닝 쇼크 기 업 집단들은 92% 확률로 2분기에도 쇼크가 발생하는 것이다.
2017년 ~ 2023년 동안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쇼크 비율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고, 순위 집단에 따른 평균적인 수익률을 분석하였다(실적 발표 종가 ~ 6월 15일 종가기준). 전반적으로 서프라이즈가 발생한 집단에서 상반기 성과가 우수하였다. 하위 30위기업은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성과가 부진하였다.
6월15일 이후 연말까지 주가 수익률 성과를 살펴보면 1분기 쇼크기업집단에서 주가 수익률 1위, 2위 를 다수 기록하였다. 하반기에 갈수록 그 동안 실적이 부진했던 기업들에 대해서 차년도 실적개선 기대감이 생기거나, 상반기 급등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업들이 주가 조정을 받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하위 31~위 61위 그룹에서 수익률 1, 2등 빈도가 높았다. 하반기 주도주를 찾기 위해서는 상 반기 실적 쇼크로 시장의 기대감이 없으면서 차년도 실적하향 조정이 마무리 또는 상향으로 조정될 수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함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상반기/하반기 수익률 성과와 2,3분기 서프라이즈/쇼크 통계의 결과만을 보았을 때 1분기 서프라이즈 기업들이 상반기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서프라이즈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기업은 하반기 성과가 부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1분기 쇼크기업은 2분기, 3분기에도 여전히 쇼크 가능성이 높지만, 수익률 측면에서 하반기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상반기에는 1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관련 종목을 하반기에는 1분기 부진했던 종목의 역발상을 주력으로 투자 종목을 찾을 필요가 있다.
■ 투자전략: 수출보국(輸出報國) - 한국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은 단연 수출이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은 1964년 1억달러 수출을 시작으로 2011년 무역 규모 1조달러를 달성한 수출대국으로 부상했다. 이 과정에서 수출 기업들도 성장했다. 반도체를 다루는 삼성과 SK는 지난 10년 동 안 시가총액이 2배 이상 커졌고, 가전, 자동차, 철강, 선박을 만드 는 그룹들도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 사세가 대폭 확장됐다.
한국의 수출 성장이 큰 변동없이 지속된다면 가장 좋겠지만 이는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새로운 라이벌 중국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01년 WTO 가입을 기점으로 수출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2009년 전세계 수출 1위를 달성한 이래로 주요 시장에서 한국과 수출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품목도 한국과 유사한 하이테크 산업으로 변해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한중 양국은 수출과 관련해 더 이상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아니다. 극심한 경쟁을 해야 하는 라이벌 관계다. 다행인 건 최근 전세계 시장에서 양국의 수출 경합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대중 규제로 한국의 수출 경쟁력이 미국에서 높아지고 있는 점도 수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변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미국에서 잘 팔리는 품목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한국 시장에서 투자 수익률 제고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변수는 역 시 수출이다. 지수나 종목 모두 수출 모멘텀이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현재 수출 실적에 올해 수출 전망, 정부 정책 지원, 해외 수출 경쟁 등을 고려해 종목과 비중을 결정해야 한다. 여러 산업 중에서 반도체와 선박 업종이 가장 유망하다. 자 동차와 바이오헬스 업종에서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드디어 시장개입 칼을 꺼낸 일본 -하이
ㅇ 요동치는 달러-엔 환율
- 구두개입에만 그쳤던 일본 정부가 달러-엔 환율의 오버슈팅 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외환시장 직접 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됨. 지난 26일 일본은행 통화정책 회의 결과가 시장 예상보다 완화적 기조로 인한 엔화 추가 약세 분위기에 힘입어 달러-엔 환율이 마침내 29일 장중 160엔을 터치하자 일본 정부가 곧바로 실개입에 나섬. 외환시장 직접 개입으로 160엔 수준이던 달러-엔 환율은 156엔선까지 급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보임.
-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직접개입은 어느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강함. 160엔마저 용인할 경우 자칫 170엔 선까지 위협받을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외환시장의 과도한 엔화 약세 분위기를 진정시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임. 실제로 엔화 베팅한 투기적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은 엔화에 대한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 급증 현상에서 어느정도 확인되고 있음.
- 더욱이 엔화의 추가 약세 기조가 이어질 경우 재부상할 수 있는 일본 위기론을 일본 정부입장에서는 사전에 차단해야 할 필요성도 컸음. 엔화 초약세가 물가 상승부담 확대 및 시중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일본 정부부채 리스크가 재조명받을 공산이 크기 때문임. 또한 내수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시다 내각입장에서 엔화 초약세 현상이 내수회복 기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어 이를 차단해야 할 목적도 커짐.
ㅇ 150엔 중후반 수준이 일본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마지노선인 듯
-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직접개입이 지속될지는 미지수지만 과도한 엔화 약세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추가적 개입에 나설 공산은 높음. 이번 외환시장 개입에서도 확인되었듯이 150엔 중후반 수준이 일본 정부의 달러-엔 환율 마지노선 역할을 당분간 할 공산이 높음
- 관련하여 5월 FOMC회의 결과도 주목됨. 즉 이번 FOMC회의 내용이 과연 얼마나 매파적일지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 및 달러화 흐름이 크게 좌우될 것이고 이는 달러-엔 환율의 추가 상승압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임.
- 만약 FOMC회의 결과가 시장 예상보다 훨씬 매파적, 즉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친다면 달러 추가 강세로 달러-엔 환율의 추가 상승압력도 커질 것임. 이 경우 160엔을 두고 외환시장과 일본 정부간 치열한 공방으로 달러-엔 환율의 변동성도 크게 확대될 것임.
- 반면 FOMC회의 결과가 시장 예상치를 준하는 매파적 목소리에 그친다면 달러-엔 환율이 일본 정부의 안정화 조치 등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 - 결국 달러-엔 환율 방향성이 금주 FOMC회의 및 미국 주요 경제지표(ISM 제조업지수 및 고용지표 등) 결과에 크게 좌우될 공산이 큼.
ㅇ 달러-원 환율도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
- FOMC회의 결과는 물론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과 높은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고려할 때 달러-원 환율도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함.
- 만약 달러-엔 환율의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직접개입 등으로 다소 안정을 찾는다면 달러-원 환율 역시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지만 역으로 매파적 FOMC회의 결과 등으로 달러-엔이 추가로 상승할 경우에는 달러-원 환율도 재차 1,400원에 근접하는 환율 상승세가 나타날 것임.
-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진정되지 못하고 확대될 경우 글로벌 자금의 흐름 역시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강화될 여지가 있어 달러-엔 환율의 안정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임.
■ AI 모델로 예측한 5월 KOSPI 방향성 및 추출 업종 - NH
- 2024년 4월 24일 ~ 2024년 5월 24일 KOSPI 평균지수는 2,717P이며 밴드는 2,600~2,830P로 지수레벨 확장 전망. 지수 예측변동성은 4.1%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하락 추세로 전환.
- 4월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국면 전망은 상승 국면 전망을 지속. 월간 예측변동성은 4.2%를 기록하며 중변동 국면 기준인 4.5% 이하로 하락. 일시적인 중변동 국면 이후, 저변동 국면이 지속되며 5월은 저변동 상승 국면이 전망됨.
- 전체 AI 모델들이 예측하는 평균 상승 확률은 62% 수준으로 지난달 대비 6%p 상승. 그러나 최근 재무 변수를 포함한 변수 전반의 유의도는 하락 추세. 감성 단일 변수 모델만 유의도가 상승. 1분기 어닝 시즌을 통과하면서 투자자 센티먼트가 주 식시장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1분기 동안 SNS상에서 투자자의 주식에 대한 관심도는 높은 변동성을 보였음. 2분기 관심도는 1분기 대비 전반적으로 하 락. 4월 현재 그나마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산업은 디스플레이, 전자·전기제품, 보험, 운송, 유통, 반도체.
- AI 모델의 4월 선호 업종은 산업재, 소재, 경기 관련 소비재 선호. 낮은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통신서비스의 비중이 상승. 건설/건축관련, 상사/자본재 산업의 비중도 상승하며, 산업재 섹터 비중이 큰 폭으로 확대.
- 가치 스타일의 노출도는 상승한 반면, 성장 스타일 노출도는 큰 폭으로 하락. 최근 포트폴리오 내에서 증권, 보험 비중이 상 승한 점과 가치 스타일 노출도가 상승한 점에 주목. AI 포트폴리오는 가치주 위주의 밸류업 수혜가 5월 지속될 것으로 판단 하고 있음.
■ 미 국채금리 하우스뷰 - NH
ㅇ 금리와 지표 서프라이즈
- 4월에는 한동안 잠잠했던 금리 상승 우려가 다시 확산되었습니다. 여기에 이스라엘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며 자산 가격 변동성도 높아졌습니다.
-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와 예상보다 높은 물가에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연내 1차례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7%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최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예상을 상회하는 경제지표, 특히,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 4월 IMF는 2024년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7%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미국 경기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견조한 고용시장 여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시장의 눈높이와 지표의 간극이 점차 좁아지고 있는 만큼 금리 변동성도 서서히 완화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 한편, 미국채 2년물 금리가 5%를 상향 돌파하는 등 채권의 고금리 매력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자산배분 관점에서 최근 금리상승은 미국 단기채권에 대한 투자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주식시장은 1분기 실적 시즌이 진행 중인 가운데 높아진 할인율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 변동성이 높아졌습니다. 다만,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당분간 소강 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합니다. 펀더멘털이 견조한 미국의 빅테크 기업과 실적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는 한국 반도체 등 수출주 중심의 상승세가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ㅇ 채권 가격과 정책재료
-’23년 10월 수준으로 복귀한 미국 10년 국채금리. 시장금리 결정요인인 정책, 성장률, 물가재료 모두 ’23년 10월 대비 금리상승 압력이 약한 상황. 10년 국채금리 5% 상향 돌파 가능성보다는 고점 형성 및 Peak out 가능성에 무게
- 정책재료, 금리정책 변경은 선반영, 공급 부담은 완화 : ’23년 10월 수준으로 복귀한 10년 국채 금리. 시장금리 결정 요인인 정책, 펀더멘털 요인을 나누어서 점검해 볼 필요. 우선 금리정책은 이미 시장이 연내 금리인하 횟수를 1.5회로 조정한 상황에서 5월 FOMC는 시장을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금리정책 부담은 선반영. 특히, 공급 측면에서는 6월부터 QT 감속 전망. 이에 더해 QRA에서는 이표채 발행 부담 추가 완화 전망. 수급 부담 완화는 ’23년 10월과 대조적.
- 펀더멘털 재료, ’23년 10월 대비 펀더멘털 압력 약화 : ’23년 3분기 명목성장률은 6.2%로 ’24년 1분기 5.5%를 상회. 특히, 1분기 GDP 기여도를 살펴보면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핵심인 가계 수요가 ’23년 3분기 대비 크게 약화된 점에 주목. 정책, 펀더멘털 재료 모두 ’23년 10월과 비교하면 금리상승압력 약화. 가격 관점에서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고점 형성 및 Peak out 시도 가능성에 무게.
- 역대급 1분기 재정 집행의 의미, 한국 No cut 우려는 과도 : 한국 1분기 내수 서프라이즈에 시장은 연내 No cut 우려까지 반영. 다만, 1분기 재정 집행 규모는 사상 최고치로 전년 대비 47.4조원 증가. 24개월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던 주택착공증가율이 1월 전년 대비 83% 급증하는 등 내수 진작에 상당한 기여. 하반기 정부 지출 속도 둔화와 함께 내수 부담 다시 부각될 것. No cut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
■ AI 투자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 빅테크들 -신한
ㅇ AI 투자가 얼마나 더 이어질 수 있을지 고민했었던 주식시장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는 AI 투자가 얼마나 더 이어질 수 있을지, 궁극적으로는 언제 AI로 돈을 벌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일 것이다. 과거 고속 성 장하던 기업들은 YoY 성장률만 꺾여도 빈번하게 peak-out 우려에 직면해왔다. 하반기까지 업황이 나쁘지 않다는 데에는 대부분 동의하나,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지난주까지만 해도 시장을 지배했다
1) 당장 시장의 첫 번째 고민은 테크 Capex 사이클의 주기다. ChatGPT의 출현 이후 1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과거 기술주들의 투자 사이클은 일반적으로 4~5년을 주기로 등락하는 경향이 있었다. 2016~2018년 클라우드 사이클에서도 빅테크들의 ‘투자 증가율’은 3년 up-cycle을 보인 후 정점을 형성했다. 이런 관 점에서 내년 이후 투자가 정점을 통과할 수 있다는 우려는 충분히 합리적이다.
2) 두 번째 고민은 투자 여력이다. 지금까지는 빅테크들이 쌓아뒀던 현금만으로 충분했지만, 빅테크 Capex 규모가 매출의 15%까지 올라온 가운데 실적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Capex 모멘텀이 힘이 빠질 수 있다.
3) 중장기적으론 AI로 돈을 벌어야 지속 가능한 투자가 담보된다. Capex 가이던스는 올리고 매출 가이던스는 밋밋했던 메타 실적발표 후 주가 급락은 이런 우려와 무관하지 않다.
ㅇ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불식시킨 AI 투자지속에 대한 우려
1분기 실적 시즌에서 AI 사이클과 관련해 투자자들은 상기 세 가지 우려들을 확인하고 싶어했다. 메타의 주가 급락 이후 AI 서버 구매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알 파벳의 실적에 이목이 쏠린 이유다. 지난 주 두 기업은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 는 매출, EPS 뿐만 아니라 AI 투자 계획도 상향도 발표하면서 우려들을 성공적으 로 불식시켜줬다. 긍정적으로 볼만한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1) 자원배분 계획에서 AI Capex가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것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과거 현금 흐름 사용처 상 Capex와 자사주 매입의 비중 이 비슷하게 유지가 됐지만 지금은 Capex 쪽으로 무게를 옮겨가는 그림이 뚜렷 하게 드러난다. 알파벳의 경우 지금까지 공격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계속 단행해 왔고, AI에 투자할 재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인건비를 통제할 가능성이 높다. 요컨대 두 기업(뿐만 아니라 메타까지)은 현재 AI Capex에 진심 모드다.
2) 다음으로 AI가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중요 매개체는 클라우드 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모두 클라우드 매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AI 서비스가 클라우드 성장에 기여했다는 명시적인 코멘트를 남겼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의 영향으로 Azure가 점유율을 늘렸다고 보고했다. 알파벳도 AI가 검색 엔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에 적용됐다고 언급했다.
이는 AI 보유 여부가 향후 클라우드 시장 지배력에 있어서 중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클라우드는 매년 2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이 발생하는 믿을 구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AI 역량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시장에서 지난 5년간 지배력을 꾸준히 넓혀온 유이한 player다. 이런 환경에서 후발주자들의 지배력은 약화될 공산이 크다. 즉 AI는 클라우드를 매개체로 이미 돈을 벌고 있다.
당장 AI가 독자적인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매출을 발생시키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다만 고성장하는 클라우드, 혹은 다른 검색과 같은 다른 사업영역의 지배력과 결 부된다면 AI 투자가 지속되어야 할 당위성은 충분히 확보가 된다. AI를 갖추지 못한 후발주자들도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AI에 투자해야 할 이유가 높아진다.
ㅇ 주도주 진공상태 해소. 기술주에 다시 주목할 수 있는 시황
4월 이후의 주식시장은 1) 금리 급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위시한 매크로 차원의 우려 속, 2) 주도주인 AI의 업황 연속성에 대한 고민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요약 될 수 있다. 매크로 차원의 우려들이 해소되려면 5월 FOMC, 4월 고용지표와 CPI를 확인하는 5월 중순까지는 가야한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 적 발표로 최소한 AI 업황 연속성에 대한 고민은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AI와 기술주는 단기 저점을 통과했다는 생각이다. 엔비디아는 20-50 일 이평선을 한번에 돌파하면서 기술적으로 전형적인 follow-through day의 모 습을 보여줬고 알파벳은 지수 조정 구간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월 중순 이후 테크 섹터에서 발생했던 주도주 공백 상태가 해소되는 순간이다.
따라서 단기 시황 상 주도 기술주에 다시 주목할 시기다. 3월 중순 이후 이들이 실적 의구심을 빌미로 타 업종 대비 거친 차익실현을 경험했음에 주목하자. 1분 기 실적 시즌에서 S&P 500의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12개분기 내 최고치다. 실 적 의구심이 해소된 상황에서 전 업종을 통틀어 전자상거래 (아마존), 플랫폼 (알 파벳, 메타), 반도체의 실적 추정치가 제일 강하게 상향되는데 주목한다.
■ NAVER 투자포인트 : 너무 염려하지 말자 - 리딩
ㅇ 중국 커머스 플랫폼 습격:
중국 커머스 플랫폼들(예: 알리익스프레스&TEMU)의 강력한 한국시장 확장 전략에 따른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들의 영향 우려로 동사의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다. 중국 이커머스의 C2M(Customer to Manafacturer)방식은 저가용품 위주의 영역에만 국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현지 물류센터 보유 전략 여부는 앞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네이버의 브랜드스토어 성장이 견조하며, 알리&테무 관련 네이버에서의 광고비 집행(DA&커머스 등) 증가와 DB 연동에 따른 수익 확보도 가능한 상황이라 중국 커머스 플랫폼의 영향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고려해야 한다.
ㅇ 네이버웹툰 IPO 이슈 및 라인야후 지분축소 우려:
동사의 주요 자회사 네이버 웹툰의 미국 법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IPO(주관사: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를 준비하고 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상장후, 예상 기업가치는 약 30~40억 미국달러(한화 약 4~5.5 조원)으로 예상되며 최대 5억 달러의 조달이 가능하다.
반면 일본에서는 총무성의 행정지도로 네이버가 보유(약 33% 보유, 한화 약 8~9 조원 가치)한 라인야후 지분을 축소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만약 동사가 라인야후의 지분을 축소할 경우,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어 있는 라인야후 관련 동사의 사업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아쉬운 상황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260,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NAVER 에 대해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를 260,000 원으로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Valuation 방식은 P/E Valuation 을 사용하였다. 2024F EPS 8,091 원에 Target Multiple 32.0 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260,000 원(상승여력 40.8%)을 산출하였다.
23년 매출액은 9 조 6,706 억원(YoY +17.6%), 영업이익 1 조 4,888 억원(YoY +14.0%)이다. 24 년 예상 매출액은 10 조 5,373 억원(YoY +9.0%), 영업이익 1 조 6,978 억원(YoY +10.2%)이다. 각종 이슈로 주가가 많이 조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견조한 실적 흐름과 네이버 웹툰 IPO 이슈 등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판단한다
■ 두산밥캣 : 서프라이즈, 피크아웃에 대한 방어력 -신한
ㅇ 1Q24 Review 북미는 웬만하면 서프라이즈
[1Q24실적] 매출액 18.0억달러(-4%, 이하 YoY, 원화 2조 3,946억 원, -0%), 영업이익 2.45억달러(-15%, 원화 3,260억원 -12%), 영업 이익률 13.6%(-1.8%p)를 기록했다. 컨센서스 매출액을 2% 하회, 영업이익 15% 상회(컨센 2,837억원)했다. 낮아진 눈높이를 넘어섰다.
[매출액] 지역별로 북미 13.8억달러(-2%), EMEA 2.7억달러(-14%), 부문별로 컴팩 14.5억달러(-1%), 산업차량 2.7억달러(-16%)를 기록 했다. 북미 지역 컴팩의 견조한 수요가 피크아웃 기조를 방어했다.
[영업이익] 시장 정상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13%, +2%p QoQ) 에도 재료비와 물류비 안정화, 산업차량 환율효과 등으로 선방했다.
ㅇ 견조한 북미 컴팩 수요, 금리인하 지연으로 피크아웃 평탄화
2Q는 1Q와 영업환경이 비슷하고 일부 성수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 다. 연간 계획인 매출액 73억달러(-2%), 영업이익 7.8억달러(-27%)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 영업이익은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연간 목 표치에는 미국 금리인하 시나리오가 빠져있다. 환도 보수적 가정이다.
미국 경기는 여전히 좋다. 북미 건설지출이 주택, 비주택 모두 좋고 최근 제조업 PMI도 오랜만에 기준선을 상회했다. 금리인하는 지연되 었지만 오히려 주택 수요가 이연되어 향후 피크아웃을 평탄화하는 효 과가 된다. 산업차량, 포터블파워(8.2억달러, -16%)의 감소는 아쉽지 만 실적은 결국 컴팩(매출비중 80.6%)이 결정한다. 백오더는 4~5개월 (기존 5~7개월)로 줄었지만 여전히 2Q까지 실적은 걱정없어 보인다.
ㅇ 목표주가 6.4만원으로 상향, 미국의 성장과 밥캣의 가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4만원으로 상향한다(기존 6만 원, +6.7%). 목표주가 상향은 견조한 실적으로 적용 PER 할인율을 낮춤과 일부 EPS 상향이 이유다. 피크아웃 사이에서도 기회는 있다.
몇 년 사이 외형이 두배 성장했다. 업황 영향이 크지만 라인업 다변화 (GME, 산업차량)와 지역 다변화(미국 동부, 중남미)도 일조했다. 피 크아웃의 크기나 길이를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다. 거대한 미국 인프 라 사이클을 감안하면 가치주 평가가 투자기회 요인이 된다.
■ 오늘스케줄 - 04월 30일 화요일
1. 제일엠앤에스 신규 상장
2.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상원 증언(현지시간)
3. 체코, 1,000~1,200㎿급 신규 원전사업 입찰 제안서 제출 기한
4.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 개최
5.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 공개
6.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SD) 개최
7. 경보제약, 현 임원의 횡령 혐의 등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관련 재공시 기한
9.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0. 24년 7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1.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잠정)
12. 3월 산업활동동향
13. 3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14. LG화학 실적발표
15. 삼성전자 실적발표
16. 호텔신라 실적발표
17. 대우건설 실적발표
18. 한미약품 실적발표
19. 한미사이언스 실적발표
20. 현대위아 실적발표
21. 풍산 실적발표
22. 풍산홀딩스 실적발표
23. 현대제철 실적발표
24. PI첨단소재 실적발표
25. 제이브이엠 실적발표
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27. LX인터내셔널 실적발표
28. 두산퓨얼셀 실적발표
29. F&F 실적발표
30. 현대오토에버 실적발표
31. 한국항공우주 실적발표
32. BNK금융지주 실적발표33. 삼성SDI 실적발표
3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발표
35. OCI홀딩스 실적발표
36. KG ETS 상호변경(케이지에코솔루션)
37. 블리츠웨이 상호변경(블리츠웨이스튜디오)
38. 해성티피씨 상호변경(해성에어로보틱스)
39. 지티지웰니스 신주상장(흡수합병)
40. 신한제8호스팩 상장폐지
41. 비케이탑스 정리매매(~5월10일)
42. 카프로 변경상장(감자)
43. 모비데이즈 거래정지(주식병합)
44. 상지카일룸 거래정지(주식병합)
45. 모아라이프플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46. 후성 추가상장(유상증자)
47.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48. 유니켐 추가상장(BW행사)
49. 네오셈 추가상장(CB전환)
50. 동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51. 이수앱지스 추가상장(CB전환)
52. CJ CGV 추가상장(CB전환)
53. 고바이오랩 추가상장(주식전환)
54.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55. 옵트론텍 추가상장(주식전환)
56. 美) 2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57. 美) 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58. 美) 4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59. 美) 4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60.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61. 美) AMD 실적발표(현지시간)
62. 美) 맥도날드 실적발표(현지시간)
63.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64. 美) 아마존닷컴 실적발표(현지시간)
65. 美) 일라이 릴리 실적발표(현지시간)
66.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67. 美) 페이팔 실적발표(현지시간)
68.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69.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70. 독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71. 독일) 3월 소매판매(현지시간)
72. 독일) 4월 실업률(현지시간)
73. 독일) 3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74. 영국) 3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75. 中) 4월 제조업 PMI
76. 中) 4월 비제조업 PMI
77. 中) 4월 차이신 제조업 PMI~~~~~
04월30일 : 중국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04월30일 : 美 FOMC회의 1일차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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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01일 : 美 FOMC회의발표(현지시간)
05월01일 : 중국, 홍콩, 대만, 프랑스, 독일, 한국 증시 휴장
05월01~10일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05월02일 : 중국증시 휴장
05월0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변경상장(주식분할)
05월02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5월03일 : 중국, 일본증시휴장
05월06일 : 일본, 영국, 한국증시 휴장
05월07일 : SK스퀘어,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05월0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5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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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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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루이스 드 귄도스 ECB 부총재는 유로50 그룹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몇 달 동안 현 수준에서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 밝힘. 이는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에너지 가격에 따른 기저 효과, 다양한 임시 재정조치 종료 등의 영향이라 밝힘 (Bloomberg)
ㅇ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4월 CPI 예비치는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함. 독일 통계청은 에너지 가격은 4월에 1.2% 하락했지만, 식품 가격이 0.5% 올랐다고 분석함 (Bloomberg)ㅇ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전망(WEO)에서 G7 국가 중 독일을 경제 성장률 최하위(0.2%) 국가로 지목함. 이는 유로존 전체(0.8%)보다 낮아 독일의 부진이 유럽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됨. 시장은 오는 30일 발표하는 독일의 1분기 GDP(예비치)에 주목 중임
ㅇ 미국 재무부는 오는 2분기(4~6월) 민간으로부터 2,430억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는 석 달 전 제시했던 2,020억달러에서 410억달러 상향된 것으로, 재무부는 현금 수입이 감소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함 (Reuters)
ㅇ 일본 재무성의 통화실무 책임자 간다 마사토 재무관은 시장 관계자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정부 개입으로 인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5엔 급등했고 본다는 의견에 대해 지금은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해 개입이 있었음을 시사함
ㅇ 중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서 반도체 등 분야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함. 또한 잘못된 관행을 즉각 시정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할 것을 촉구하면서 중국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 기업들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경고함.
ㅇ 미국 컨설팅업체 로디움그룹은 보고서에서 유럽위원회(EC)가 15∼30%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보다 높은 관세가 부과돼도 중국에 기반을 둔 제조업체들은 상당한 비용적인 이점이 있다고 지적함. 유럽이 매력이 없는 시장이 되려면 관세가 40∼50%는 되어야 하며 비야디(BYD)처럼 수직계열화된 기업들은 이보다 높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음
ㅇ 테슬라는 중국 포털업체 바이두와 완전자율주행 기능 적용을 위한 지도제작(mapping) 및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함. 바이두 측이 자사의 중국 공공도로 지도 제작 관련 라이선스에 테슬라가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면서 테슬라로서는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 기능 도입을 위한 최종적인 규제 장애물을 제거한 셈이라고 평가됨ㅇ 테슬라는 중국에서 FSD 면허를 잠정 승인받고 바이두가 개발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해 완전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기로 하면서 FSD의 2개 장애물을 한꺼번에 제거하게 됨 (Bloomberg)
ㅇ 오픈AI와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콘텐츠 이용과 AI 기능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함. 오픈AI는 CNN, 폭스, 타임 등 미국의 유력 언론사와도 콘텐츠 사용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1.1%, MSCI 신흥지수 ETF +1.0%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3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2% 상승.
전일 한국증시는 앞서 조정을 끝낸 뉴욕증시의 리스크 온 분위기를 이어받아 상승출발, 외인의 현물, 선물 매수가 지속적으로 우위를 유지하며 상승폭 확대. 코스피 +1.17%, 코스닥 +1.51%로 마감.
개장전부터 가파르게 약세를 이어가던 엔화는 일본당국의 개입이 추정되는 가운데 11시~ 14:00까지 급격한 되돌림. 달러엔 환율이 160엔을 돌파후 155엔대까지 급락. 엔화와 연동되어 달러, 원화가치 방향성이 급변하며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의 발빠른 포지션 변경에 현물지수는 소폭의 변동성이 발생했지만 현물지수는 대체로 우상승을 이어가는 흐름.
아시아 장 중 금리, 유가는 추가하락. 일본증시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각국 증시는 동반 상승. 월말과 FOMC등 여러 이벤트를 앞두고 있고 5월초 노동절 관련 각국증시 휴장이 예정되어 있어 오늘 강세현상을 설명하기 어려우나 4월 조정을 끝낸 글로벌증시의 안도감에 급격한 리스크온 분위기 영향으로 해석. 순환매 영향으로 철강,금속,화학 등소재업종과 산업재섹터가 상대적 강세인 반면 은행금융, 자동차, 정보기술, 반도체 업종은 상대적 약세. 밸류업모멘텀도 여전히 작용중.
간밤 뉴욕증시에서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상승 했지만 그 상승폭은 전일 아시아 장중에 상승한 것이며 뉴욕증시 장 중에는 횡보흐름이어서 긍정적이나 긍정요인은 제한.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엔화가 급등하며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 미 국채금리는 최근 5주간 상승한 끝에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국채금리가 하락한점은 오늘 아시아증시에 긍정적.
오늘 한국은 4월 월말이어서 글로벌 펀드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영향이 작용하는 날로서 위험자산에는 부정적. 내일 대부분의 국가들이 휴장하는 가운데 오늘밤, 내일밤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휴장후 개장하는 5월2일 새벽에 미 FOMC 결과가 발표될 예정
이에 오늘 한국증시는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현물수급은 관망세에 수급상 부정적 영향이 더 큰날로 평가.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보합수준 출발 후 미 국채금리, 엔화가치와 달러인덱스흐름을 주목하는가운데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우위를 보이며 하락내지 저점을 다지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 금리하락 영향에 성장주와 경기방어주 상대적 강세 예상, 테슬라 급등영향에 2차전지와 자동차주 주목.
최근 국내 증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의 ‘손바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외국인은 이번 주 첫 거래일이었던 29일에 반도체 업종은 2,500억원 순매도를 했지만 2차전지 기업들이 있는 화학, IT가전은 합산 2,100억원 순매수 기록. 반면, 삼성전자는 최근 고점에서 약 9%나 하락. 금일 오전에 예정된 기업설명회(IR)에서 확정 실적 발표와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전망을 확인할 필요 있음.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07%
WTI유가 : -0.55%
원화가치 : +0.19%
달러가치 : -0.09%
미10년국채금리 : -0.7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ㅇ 다우+0.4%, S&P+0.3%, 나스닥+0.4%, 러셀+0.7%
S&P500,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0일선(5,128)에 근접. 테슬라 15% 급등..중국에서 바이두와 함께 자율주행(FSD) 서비스 출시 예정. 달러/엔 환율 장중 160엔대 돌파..일본 외환시장 개입.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대형 기술주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이 주식시장을 뒷받침. 이날 Big7에서 소외됐던 테슬라와 애플의 반등이 시장상승을 견인.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반등에 성공하며 각각 50일 이동평균선 저항에 거의 근접한 상황. 단기 추세반전을 위해서는 모멘텀 개선과 동시에 기술적 지지를 회복하는 게 중요. 30일에 아마존, 2일 애플 실적이 발표예정.일본 정부는 엔화가치 급락을 방어하기 위해 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외환 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추정. 이에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4%나 하락하였으나 엔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 변동성은 크지 않았음. 미 재무부는 회계연도 3분기 국채발행 규모를 예상보다 약 20% 정도 늘릴 예정.
미국 FOMC 회의가 오는 30일과 5월 1일에 예정되어 있고 금리경로에 대한 경계심도 작용.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이번에 올해 금리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을 열어둘지, 아니면 금리 인상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일지에 따라 시장 심리가 흔들릴 것으로 예상.이스라엘 최대 명절인 유월절 종료(4월 30일)를 앞두고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하마스와의 휴전을 적극 중재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1%대 약세. 구리선물가격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파운드당 4.68달러로 2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
■ 주요종목테슬라(+15%)는 일론 머스크 CEO가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바이두(+5.6%)가 제공하는 매핑 및 네비게이션 기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FSD) 서비스를 곧 출시할 것이란 소식에 급등. 테슬라 상승 영향으로 경기소비재 섹터는 2%나 상승하였고, 테슬라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을 기록. 연초 이후 40% 넘게 급락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화요일(23일) 실적 발표 이후 35% 가까이 상승.
애플(+2.5%)은 오픈AI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사용을 위한 논의를 재개했다는 소식에 상승. 또한, 번스타인은 애플에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
소파이 테크(-10%)는 예상보다 강한 1분기 실적에도 시장 예상을 하회한 2분기 실적 전망에 급락하며 연중 최저 수준까지 하락. 필립스(+27%)는 수백만 건의 수면 무호흡증 기기 리콜 관련 소송을 11억 달러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급등.
AMC엔터테인먼트는 회사가 1분기 실적을 선 공개하면서 주가가 11% 하락. 회사는 2분기 박스오피스 실적이 지난 해 할리우드 파업 영향으로 압박상태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혀.
풀턴파이낸셜(+7.6%)은 지난 금요일 자회사 풀턴은행을 통해 리퍼블릭퍼스트 은행의 자산과 예금을 인수했다고 발표. 인수를 통해 은행의 주당 순이익은 20% 증가할 것으로 기대. 한편,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6.1%)는 주주총회를 2주 연기했다는 소식과 마린은행(-6.5%)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실적에 약세. 도이체방크(-8.6%)는 10년 전 인수한 Post Bank의 주주들에게 약 14억 달러를 지불해야 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급락.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제프리스가 보유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소폭 하락. 도미노피자(+5.6%)는 예상보다 나은 1분기 실적 발표에 강세. 특히, Uber Eats를 통한 배달 및 픽업주문이 모두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전년대비 20%나 증가하였음.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미국 국채금리이 동반 하락.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 지난 5주간 채권가격이 크게 밀렸던 만큼 이번 주 들어선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해석.
미국 10년물 금리는 지난주까지 5주 연속 상승(국채가격은 하락). 이 기간 10년물 금리는 4.203%에서 4.670%까지 47bp나 상승. 지난주 최고점 4.741%기준으로 5주간 상승폭이 50bp를 상회. 올해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뜨거운 양상이 이어지면서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3회까지 내릴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자 채권시장은 금리인하 기대감을 빠르게 재산정. 이같은 움직임 속에 국채금리도 가파르게 오른 것.
현재 시장은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를 1번 내리는 데 그칠 것으로 기대.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여도 11월 대선 일정을 고려하면 연준은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기 어렵다는 게 시장의 시각.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파운드>원화>위안>홍콩달러>유로>달러인덱스
미 달러화는 엔화강세발 약세. 투기성 물량에 日외환당국 개입 추정과 FOMC 경계영향으로 풀이.
일본 엔화는 달러대비 장중 160엔 초반까지 상승하였으나 ‘정부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유입에 155엔을 일시적으로 하회하며 고점대비 2% 넘게 하락하기도 하였음. 일본 재무성 최고 통화 관계자는 과도한 외환 움직임에 대해 계속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혀.
■ 전일 뉴욕 상품시장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며 국제유가 하락. 이스라엘 최대 명절인 유월절 종료(4월 30일)를 앞두고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하마스와의 휴전을 적극 중재한다는 소식과 함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중동 지역의 파트너들과 만나며 이 과정에서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 이에 가자지구의 휴전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제유가는 1%대 급락.
구리선물가격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파운드당 4.68달러로 2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 반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던 코코아 가격은 13% 넘게 급락하며 단기 조정국면에 진입.
■ 전일 중국증시29일 아시아 증시는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그간 부진했던 중국과 홍콩 증시가 연속 상승했고, 대만 증시도 기술주 강세에 올랐다. 일본 증시는 휴장했다.
ㅇ항셍지수+0.54%, 항셍H지수+0.21%
홍콩 증시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작년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6거래일 연속 오른 이후 가장 긴 기간동안 오름세를 나타냈다. 항셍 지수의 단기 이동평균선인 5일 이평선이 모든 장기 이평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해 기술적 강세장 신호가 나왔다는 분석도 나왔다.
SCMP는 항셍 지수가 이달 들어 7% 이상 올랐다며, 글로벌 주요 주가지수 가운데 가장 양호한 성적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인도 주식이 고평가되면서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했고 이 과정에서 저평가된 홍콩 증시로 자금이 유입됐다는 설명이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도 홍콩 주식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UBS그룹은 지난주 중국과 홍콩 증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ㅇ 상하이종합+0.79%, 선전종합+2.31%
29일 중국증시는 부동산주 강세에 힘입어 4거래일째 올랐다. 두 지수는 나란히 4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정보기술기업들이 다수 상장한 선전종합지수는 상승률을 3거래일째 키웠다. 앞선 미국기술주 강세의 훈풍을 중국 증시도 따라갔다.중국 증시에는 여기에 추가 호재가 날아들었다. 중국 남서부 주요 도시가 주택 매수에 대한 각종 규제를 철회하면서 중국 부동산 관련 지수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시는 이날부터 주택 구매자 자격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더 많은 1급 대형도시가 주택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구매 제한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ㅇ 대만 가권지수 + 1.86%대만 가권지수는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견조한 오름세를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26일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상방 압력을 가했다. 미국 대형 기술 기업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투자 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TSMC의 주요 협력사 엔비디아도 6%대 상승 마감했다. 이에 대만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이자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시장은 이제 오는 30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될 대만 국내총생산(GDP) 예비치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이번 미국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 전일 주요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