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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3(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5. 11. 15:30
24/05/13(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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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금일 코스피는 금요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물가지표 쇼크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으나, 곧 상승폭을 반납하고 중국장 개장시점에 하락반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4,900억까지 순매수 후 하루 종일 매도우위 흐름 유지. 중국 오후장 개장 즈음부터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 수급유입에 낙폭 줄이다가, 마감 동시호가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 유입에 낙폭을 회복. 외인의 선물 순매도 규모가 크지 않았고, 코스피 현물은 소폭 순매수를 보이며 코스피 -0.02%로 마감.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 업종과 헬쓰케어 섹터의 부진에 낙폭을 축소하지 못하고 -1.13%로 마감.
외인들의 선물매도 우위 사유는, 오늘밤에 미국 주요경제지표 발표는 없으나 14일 밤 PPI , 15일밤 CPI발표를 앞두고 선제적 헤지포지션을 확대하기시작하는 것으로 풀이.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는 하락, 원화와 달러화 보합, 유가는 장초반의 낙폭을 줄이며 소폭 하락. 미 지수선물, 홍콩. 대만증시는 상승, 일본, 코스피, 상하이 증시하락.
삼성전자의 엔비디아향 HBM3E 8단 샘플제품 미통과 보도에 반도체 업종이 하락했으나, 엔비디아 향 HBM 독점을 지켜낸 SK하이닉스는 상승. 현대기아차의 영업이익률 글로벌 탑 수준 소식과, 미국의 중국 자동차 수입관세율 인상에 반사이익 기대 등에 자동차업종 강세, 기업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시된 주주환원 정책 영향으로 밸류업 모멘텀 유지되며 지주, 은행금융, 일부 산업재 강세. 조선업종은 업황 호조와 미중 무역갈등 반사수혜 모멘텀에 상승. JYP.Ent, YG 실적부진 발표에 K팝주들 부진, 미용기기업체 원텍의 1Q24 실적 실망감에 큰폭 하락.
■ 물가 발표 주간을 앞두고 나온 미시건 소비심리지수의 쇼크 - KB
ㅇ 미시건 소비심리지수 쇼크: 미시건 소비심리지수와 컨퍼런스보드 소비신뢰지수 차이점
5월 미시건 소비심리지수는 67.4 (전망 75)로 쇼크를 기록했다. 1년 기대인플레는 3.5% (전망 3.2%)로 급등했다. ‘소비자’ 관련 경제지표는 ‘컨퍼런스보드 소비신뢰지수’와 ‘미시건 소비심리지수’가 유명하다. 전자는 ‘CPI’와 연동되고, 후자는 ‘고용’과 연동된다. 이그전이 가장 중시하는 두 가지 경제지표인 ‘물가와 고용’이다. 즉 ‘미시건’의 쇼크는 물가와 관련된 소비심리가 후퇴했다는 것이다.
ㅇ 장기적으론 남아있는 인플레 불씨, 다만 너무 큰 급락은 되려 지나친 쏠림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시건 소비심리지수는 월별 변동성이 매우 크다. 조사 대상도 600여개로 매우 한정적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물가와 연동되지만, 단기적으로 물가와 건건이 매칭되진 않는다. 따라서 ‘가계 재정상태가 어려워 소비가 쉽지 않고, 장기적 인플레 압력은 남아있구나’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어쨌든 ‘가계 소비’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일 듯 하다. 초과저축도 처음으로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했다. 다만 이렇게 전월비 급락이 클 때는 오히려 물가/주가/미시건지수가 바닥이었던 경우가 많다. 심리가 한쪽으로만 급격히 쏠리면, 되려 그 추이가 이미 반영된 것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ㅇ 요약
미시건 소비심리지수와 컨퍼런스보드 소비신뢰지수의 차이점에 주목한다. 미시건 소비심리지수 쇼크는 장기적으론 인플레 불씨가 남아있으며, 가계 소비가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너무 큰 급락은 되려 지나친 쏠림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았다.
■ 피엔티 : 1분기 서프라이즈. 나혼자만 수주 잔고 2조원 -미래
ㅇ 1Q24 Review: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수주 2조원 달성
1Q24 매출액 2,045억원(+96.4% YoY), 영업이익 381억원(+120.0% YoY)로 기존 추정치 대비 -3%, +17%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 마진이 좋은 대형 건 의 비중이 높았고, 2) 높은 환율이 원인이다. 공정에서 전극 공정은 매 프로젝트마다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기 때문에 타 공정 업체들 대비 높은 마진이 유지되고 있다. 수주 성장세도 지속된다. 1분기 신규 수주는 2,880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매출 성장 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4.3% 성장하면서 수주 잔고 2조원을 기록했다.
ㅇ 2Q24 Preview: 높은 영업 마진 기록 전망
2Q24 매출액 2,003억원(+96.4% YoY), 영업이익 345억원(+110.8% YoY)으로 전 망한다. 매출액은 1분기 대비 소폭 낮을 것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우호적 환율 및 대형 프로젝트 비중이 증가하며 기존 추정치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
2024년 매출액 1조 728억원(+96.7% YoY)과 영업이익 1,714억원(+122.8% YoY) 으로 추정하면서 각각 +0.9%, +4.5% 상향조정했다. 대형 프로젝트 건의 매출인식 이 지속되면서 전체 믹스 마진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높은 분기 매출 인 식에도 불구하고 수주 잔고의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27년 공급계약 체결 건들이 수주가 되고 있고 고객사 확장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 주가 60,000원 유지.
전체 배터리 장비 밸류체인 내에서 전극 공정 업체들을 최선호로 유지한다. 타 공정 업체들은 비딩과 국내 향 CR의 압박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전극 공정 업체들은 맞춤 식 설계와 고객사 확장으로 24년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집전체 (동박, 알박)의 두께는 계속 얇아지고 있고, 다양한 옵션이 추가된 장비들의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국가에서 OEM 및 신규 셀 업체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지연됐던 유럽 업체들의 증설이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높은 실적과 수주 잔고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현재 동사의 12MF P/E는 7.7배로 과 거 4년 평균 대비 -38% 이상 낮은 위치이다. 하반기 이익 모멘텀은 더욱 가속화되 며 24년 ESS용 LFP 배터리 라인 증설 완료, 피엔티엠엔에스의 경영 정상화 및 다 양한 소재 장비 개발 등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원텍1Q24 Review: 직판 체제 성장통 당연, 국내경쟁이 우려 - DB
1Q24 매출액 226억원(YoY -21%, QoQ -32%), 영업이익 66억원(YoY -50%, QoQ -37%)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50% 하회. 약 100억원 수준의 매출하회가 나타났으며, 국내와 해외는 각각 다른 요소가 작용.
ㅇ 외형 성장 부진 및 높은 비용에 따른 어닝 쇼크:
기존 1분기 올리지오 장비 매출액 83억원을 예상하였으나 1)국내 올리지오X 판매 프로모션 무진행으로 인한 국내 성장세 감소, 2)태국향 매출 인식 시점이 기존 태국향 선적시점에서 원텍의 태국법인의 실제 매출 시점으로 변화하면서 기존 예상 대비 매출 인식이 적게 되어 55억원(-33.7%QoQ, -47.6%YoY)을 기록한 것이 주 원인. 2024.01월 올리지오 태국 품목 허가 이후, 태국법인 판매개시. 이에 따라 태국향 70대 선적되었으나, 태국 법인에서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를 연결 재무제표상 재고자산으로 인식.
역성장한 외형 대비 1)급여 증가, 2)매출채권 증가에 따른 대손상각비 14억원 인식, 3)광고선전비 및 지급수수료 증가 등으로 판관비율이 27.0%(+1.9%pQoQ, +7.1%pYoY) 상승하며 영업이익률 29.4%(-5.3%pQoQ, -17.4%YoY)로 역성장.
ㅇ 2Q24E 영업이익 152억원, 2분기 성수기 효과 및 소모품 매출 증가 기대:
2분기 성수기 효과에 따른 소모품 매출 증가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여 2분기 올리지오 소모품 매출액 88억 원(+26.6%QoQ, +19.3%YoY)가 예상. 연결과 별도 재무제표의 재고자산 금액 차이 39억원 중 태국법인 내 매출 인식이연 분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향후 올리지오 X의 태국향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점진적으로 매출 인식 이연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판단.
1분기가 역사적 비수기이지만 경쟁격화로 2024년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대비 5.5% 하향. 1)올리지오X/KISS 신제품 성장세와 2)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소모품 매출 성장세, 3)대형시장(브라질, 중국, 미국)수출에 대한 중장기적인 이익 체력을 확인하며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국내에 있어서는 비침습 RF 제품 경쟁 심화로 QoQ 매출 부진. 이에 따라 내수 매출액 QoQ -23%. 급격한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채권 증가로 대손상각비 14억원 인식, 분기 약 10억원 수준 대손상각비 추가인식 예정. 2023년 대리점 통한 북미 진출 시도의 성과가 다소 아쉬웠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검토를 진행하는 중.
■ 코웨이 1Q24 Review : 압도 -한화
ㅇ 1Q24 Review
코웨이는 1분기 매출액 1조원(+5.6% YoY), 영업이익 1,937억원 (+10.3% YoY, OPM 19.3%)를 기록해, 영업이익기준 시장 기대치 (1,827억원)을 +6%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기존 주력상품인 정수기를 비롯하여, 신규 제품군인 비렉스에까지 경쟁사가 주춤한 사이 M/S를 확대해나가면서 국내에서는 렌탈판매량을 41.4만 대(+5.3% YoY) 확대해나가고 안정적 리텐션율을 유지하면서 계정순증을 6.3만계정(+24.5% YoY) 기록했다. 이에 따라 별도법인 매출액은 +12% YoY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435억원(+24.2% YoY, OPM 19.6%)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말련법인(+0.5% YoY)은 소폭이나마 매출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태국법인은 +36.2% YoY 고성장하면서 다시금 이익기여(4억원, OPM 1.3%)를 시작했다.
ㅇ 그야말로 압도.
판매량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리텐션율은 유지되고 있다. 렌탈산업은 기본적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큰 데 반해, 회 수가 늦은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다. 고금리 시기에 현금흐름이 상 대적으로 약한 경쟁사들이 적극적으로 마케팅 및 신제품 개발에 나서 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렇게 경쟁사가 주춤한 가운데 동 사는 975만 계정(국내 682만 계정)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을 통해 경쟁사 대비 마케팅 투자와 신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M/S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설령 하반기 금리의 인하로 시장 내 유동성이 풀린 다고 하더라도 경쟁사의 기초 체력이 하락한 상황과 신 제품 개발의 리드타임 등을 고려할 경우, 동사가 상당기간 동안 M/S를 확대해나가는 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의 호조에 더해 말련법인 성장 턴어라운드, 태국 법인의 고성장 및 이익 기여 확대 등 해외 시장의 성과도 개선되고 있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7.7만원 상향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 상 향을 반영하여, 기존 7.5만원에서 7.7만원으로 소폭 상향한다.
■ 밀리의서재 : 멀티플 확장의 시간 - 대신
ㅇ 국내 1위 전자책 구독 플랫폼
동사는 전자책 정기구독 서비스 플랫폼 사업 영위. 2017년 서비스 런칭 이후 구독자 수 우상향 진행중. 17년 0.3만명, 19년 17.6만명, 21년 39.2만명, 23년 77.8만명 구독자 확보. 유입되는 구독자 수가 매년 증가(21년 순증 12.3만명, 22년 13.6만명, 23년 25만명)하는 추세. B2C, B2B(기업), B2BC(제휴) 채널을 통해 구독자 확보. 세 채널 모두 구독자 순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ㅇ 잠재 독서 인구 유입의 선두주자
독서인구 확대 가능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동사는 꾸준한 성장을 통해 잠재 독서인구가 많다는 사실을 증명. 국내 전자책 시장 수요를 동사가 창출해 가고있다는 점이 긍정적.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접 근하지 못하고 있던 잠재 수요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진행중.
본업에 AI 접목을 시도한다는 것도 주목해야할 요인. 오디오, 영상, 요약 등 2 차 콘텐츠 제작으로 활용할 전망.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흐름과 같은 궤로 책 요약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
ㅇ 실적 개선, 멀티플 확장 기대
2024년 매출액 747억원(YoY +32%), 영업이익 153억원(YoY +47%) 전망. 탑 라인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발생하는 구간. 22년 흑자전환 이후 OPM 개선세가 지속(OPM 추이: 22년 9.1%, 23년 18.4%, 24년(E) 20.5%),
2024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0.3배. 동사의 경우 최근 5년 연평균 구독자 수 증가율이 47%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KOSPI 12개월 선행 PER 10.5배 보다도 낮은 멀티플을 부여받고 있는 상황. 구독형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구독자 수 증가 구간에 높은 수준의 멀티플을 기록했었다는 부분에 주목. 동사가 국내 중심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멀티플 확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
■ 엔씨소프트 : 한 시름 덜었고, 이제는 신작 러시 - 현대차
ㅇ 1분기 매출은 전망치 하회했지만 마케팅비 축소로 우려 대비 양호한 영업이익 기록
동사 1분기 매출액은 3,979억원(YoY -16.9%), 영업이익 257억원(YoY -68.5%)으로 당사 전망치(매출 4,279억원, OP 121억원) 대비 매출은 7% 하회했지만 이익은 112% 상회하며 기대치 충족. 매출급감은 모바일 리니지 3종 매출이 2,4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1%, 전분기대비 15.9% 감소한 점에 기인. 매출이 전망치를 7% 하회하였음에도 마케팅비를 매출의 1.7%에 해 당하는 69억원만 집행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망치 대비 136억원 상회.
이번 분기부터 TL 매출은 기존 PC 에서 기타 매출로 이동하면서 4분기 46억원을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연초 이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불어온 캐주얼 열풍에 주력인 리니지 M, 리니지2M, 리니지W 모두 qoq, yoy 매출이 감소. PC 부문에서는 리니지, 리니 지 2, 길드워 2 매출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PC 매출은 증가. 영업비용에서는 성과금 충당금 감소로 인건비가 감소했고, 신작 마케팅 감소 및 마케팅 효율화로 마케팅비가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
ㅇ 6월 배틀크러쉬 → 하반기 블소2 중국 론칭 → 2025년 아이온2로 이어지는 신작 기대감
6월 배틀크러쉬 글로벌 론칭을 필두로 2025년말까지 총 10개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 아울러 블 소2 중국, TL 북미, 리니지2M 동남아 등 지역 확장도 연내 3건을 계획 중. 블소2는 4월 9일부터 사전예약자를 받아 현재 100만명에 도달했고, 5월 9일부터 1차 CBT를 실시 중.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자동사냥 제거를 포함한 BM 전면 수정 및 현지화를 위한 협업 중. 내년에는 최고 기대작 아이온2를 비롯하여 프로젝트G(MMORTS), LLL(슈터) 등 대형 신작 3종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
이번 실적발표에서 <아이온2>의 출시를 2025년으로 확약. 비용통제 이외 의 회사의 성장 비전을 확인. <아이온2>의 확약에 추가로 기존 IP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의 신작을 올해 1종, 내년 2종의 출시 계획을 밝힘. 올해 <블 레이드&소울2>의 중국 출시 계획과 <리니지2M>의 동남아 출시도 예정. AAA급 해외 신작의 ‘퍼플’ 플랫폼 런칭 계획 등 자사 플랫폼 ‘퍼플’의 수익화 전략도 공유.
ㅇ 올해말까지 인력 10% 구조조정하고, 신사옥 공사비도 기존 사옥 매각/유동화 통해 조달
동사는 연말까지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 및 효율화 작업을 거쳐 전사 인력을 최대 10% 감축할 계획. 일회성 퇴직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구조적으로 분기 인건비 수준을 내년부터 1,700억대로 가져갈 수 있는 점은 긍정적 요소. 한편, 신사옥 공사비용으로 추가 투입이 필요한 5,800억원의 비용도 기존 사옥을 매각/유동화하는 방법으로 조달할 예정. 올해말까지 삼성동 사옥을 매각하고 판교 R&D 센터도 유동화를 고려할 수 있으며 두 곳의 합산 시가는 1조원으로 기대.
ㅇ 추세적 상승의 2가지 조건 가운데 1가지 충족: 대규모 M&A 성사시 밴드 상단 돌파 가능
동사의 추세적 상승 조건은 고강도 구조조정 또는 대규모 M&A로 요약되는데, 이 가운데 구조조 정은 의미 있는 수준에서 진행될 예정. 남은 것은 대규모 M&A로 현재 1~2개 기업과는 초기 단 계의 협상이 오가는 단계까지 진척. 작년말 1.12조원의 순현금을 보유 중이고 이를 오롯이 M&A에 투입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최대 1조원까지도 딜 사이즈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추가적으로, 1천억원 규모(약 53.3만주)의 자사주 매입 공시는 동사의 밸류 에이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 올해 중 M&A의 구체화된 계획이 드러 나며 본업과 관련이 적은 비게임부문 M&A에 대한 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
변화는 좋지만, 시간은 걸린것. 올해를 기점으로 회사의 개발 방향성을 다변화하는 등 다양한 시도중. 올해 신작 또한 6 월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시', 3 분기 수집형 RPG 'BSS', 4 분기 기존 IP 기반 신작 등 기존과는 다른 행보가 이어질 전망. 물론 이같은 시도가 올해는 기존 모바일 리니지 매출 감소를 전부 만회하긴 힘들 것 으로 예상. 내년도 기대 신작인 아이온 2, LLL, 프로젝트 G로 꽃 피우기까지의 시간은 남아있음.
■ 네오위즈 : 양호한 실적 시현 -미래
ㅇ1Q24 Review: 컨센서스 상회
1분기 매출액 971억원(+42% YoY), 영업이익 148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924억 원, 영업이익 86억원)를 상회했다.
PC/콘솔 매출액이 446억원(+59% YoY)으로 예상치를 16% 상회했다. P의거짓 인기가 1분기에도 이어지며 예상보다 완만한 매출 하향세를 기록했다.
모바일 매출액은 420억원(+32% YoY)으로 YoY 성장세가 가속화되었다. 모바일 매출 호조는 브라운더스트2 반주년 업데이트 이후의 트래픽 및 매 출 증대 효과에 기인한다.
매출액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비용은 822억원(+22% YoY)으로 예상치를 4% 하회했다. P의 거짓 인센티브 충당금이 축소된 인건비가 400억원(+25% YoY)을 기록하며 QoQ 15%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83억원(-23% YoY)으로 예상치를 26% 하회했다.
ㅇ 24년 남은 신작 라인업은?
4/25일 중국에 출시한 고양이와 스프는 트래픽 상승 흐름이 유지되며 순항 중인 것 으로 추정된다. 센서타워 기준 중국 iOS 일간 다운로드 수는 8천~9천건을 유지하고 있다. 광고 시청 환경 개선을 통한 유저 편의성 확보와 현지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 기 서비스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여름 파우게임즈 신작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수집형 RPG/글로벌/모바일) 를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을 메인 타겟 지역으로 준비 중이다. P의 거짓 DLC는 하 반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DLC 주요 고객층이 P의 거짓을 플레이해본 기존 유저 들이기에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00원 유지
24F P/E 16배 수준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 중이다. 대형 신작 부재로 단기보다는 25년 이후를 바라본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시기다. P의 거짓 의 성공적인 글로벌 흥행으로 동사의 콘솔 개발력은 이미 입증됐다.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는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쳐, 시뮬레이션, ARPG 슈터 등에서 PC/콘솔 프로토 타입을 준비하고 있다. 25년 이후 콘솔 기대작 출시 일정이 구체화될 경우 모멘텀은 서서히 발생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고양이와 스프 중국 흥행 추이를 주목해 볼 필 요가 있다.
■ 농심 :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 -NH
ㅇ 이제는 밸류에이션도 매력적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6만원 유지. 미국 법인의 매출 성장률 이 높은 기저 부담으로 인해 둔화된 점은 아쉬우나, 다른 해외 법인들의 매출 및 수출 성과를 볼 때 라면의 해외진출 모멘텀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최근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추세를 볼 때 제조 원가율 역시 연말로 갈수록 개선 되는 모습을 보일 것. 현재 주가는 '24년 당사 실적 추정치 기준 PER 12.3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부담 또한 많이 낮아졌다고 판단해 긍정적 의견 제시.
ㅇ 1분기,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16억원(+5% y-y), 693억원 (+9% y-y)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
국내 매출액은 6,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전망. 일부 제품 가격 인하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높아진 외식 물가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제조 원가율 측면에서의 부담은 아직까지 존재하지만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
해외 법인 매출액은 2,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 전망. 미국 법인의 기 저 부담이 높은 편이며 중국이 법인 유통망 변경 중인 영향으로 성장률 자체는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 다만, 미국 라인 증설 효과 고려하면 하반기 성장률 확대 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 다시 한번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
기존 빅브랜드 중심으로 반등한 내수시장 점유율은 라면 및 스낵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 높은 라면 수출성장세가 유지됨에 따라 지난해 수출 물량 대응을 위해 추가된 1개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유럽 /동남아 중심으로 수출 매출 확대 예상. 동사 국내 수출전용 공장 설립을 언급 하는 등 해외 수요는 여전히 견조.
상반기 기저부담으로 북미 매출 회복이 제한적이었으나, 하반기 미국 제2공장 추가 라인 가동과 주요 입점 채널 내 주력 제품 강화로 하반기 미주 매출 YoY 7.6% 성장 예상. 중국도 상반기 진행한 유통판매 방식 변경 효과가 하반기 본격화되며 YoY 10.0% 증가 전망. 판매량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원재료 가격 하락 안정화에 따른 점진적 원가 하락은 동사 실적 개선 요인으로 충분 할 것으로 예상.
■ 오늘스케줄 - 05월 13일 월요일
1.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2. 한국 재계 방문단, 기시다 日 총리 예방
3. 칠레 리튬 입찰 관련 민관합동 사업조사단 파견(현지시간)
4. 조태열 외교장관, 中왕이와 회담
5.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
6. 1분기 지역경제동향
7. 4월 금융시장동향
8. 쏘카 실적발표
9. LX홀딩스 실적발표
10.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11. 신성이엔지 실적발표
12. 콜마홀딩스 실적발표
13. 팬오션 실적발표
14. 서울바이오시스 실적발표
15. SK네트웍스 실적발표
16. 줌인터넷 상호변경(이스트에이드)
17. 비큐에이아이 상호변경(비큐 AI)
18. 비케이탑스 상장폐지
19. 노브랜드 공모청약
20.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권리락(유상증자)
21. 아이퀘스트 추가상장(무상증자)
22. 링네트 추가상장(무상증자)
23. 다원시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4.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25.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26. 티움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27. 지놈앤컴퍼니 추가상장(주식전환)
28. 레이 추가상장(주식전환)
29. 에스와이스틸텍 보호예수 해제
30. 에이직랜드 보호예수 해제~~~~~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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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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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미드나잇뉴스
ㅇ 미시간대학교의 5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는 3.5%로 전달에 비해 0.3%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발표됨.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 역시 3.1%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높아진 수준으로 밝혀짐 (CNBC)
ㅇ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물가상승 속도가 1분기에 연준 목표치 2%를 훨씬 웃돌았음에도 올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발언함 (Reuters)ㅇ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기준은 높지만 추가 긴축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발언함.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오르내리는 만큼 금리 인하와 인상 중 어떤 카드도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함 (Reuters)
ㅇ OPEC 내에서 산유량 2위에 해당하는 이라크가 OPEC+의 다음 달 회의에서 추가 감산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힘 (Reuters)
ㅇ 미국이 14일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중국의 핵심 전략 산업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신규 관세는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을 포함한 전략 산업에 초점을 맞추며 기존 관세 역시 대부분 유지될 것이라고 알려짐
ㅇ 유엔 총회가 10일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가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보도됨. 해당 결의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팔레스타인의 정회원국 가입을 호의적으로 재고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유엔 안보리는 지난달 18일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유엔총회에 추천하는 결의안을 표결했으나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된 바 있음
ㅇ 영국 통계국은 1분기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6% 성장을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 0.4% 회복을 상회했다고 밝힘. 영국의 1분기 성장은 서비스업 부문의 0.7%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됨. 이에 제레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은 이번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경제가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증거라고 평가함
ㅇ 중국 항저우시는 주택 보유자에 대한 신규 주택 구매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겠다고 밝힘. 중국 시안시 역시 시안의 주택 구매 제한을 완전히 해제해 시안 지역 신규?기존 주택을 구매할 때 자격을 검토하지 않도록 했다고 발표함ㅇ 일본 소프트뱅크가 AI 반도체칩부터 로봇까지 AI와 관련해 10조엔(약 88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됨.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형식으로 양산 체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짐 (Nikkei Asia)
ㅇ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는 지난달 연결매출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59.6% 증가해 약 2천360억2천만대만달러(약 9조9천5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지난 3월 34.3%보다 증가 폭이 커진 것으로 인공지능 수요 증가에 대한 수혜로 분석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0.34%, MSCI신흥지수 ETF +0.21%. 러셀2000지수 -0.67%, 다우운송지수 +0.5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01%. 야간선물 +0.13% 상승. 지난 금요일 1,368.1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7.5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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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미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약세 등으로 뉴욕 주요지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코스피 +1.0% 내외 상승 출발하였으나, 개장 직후부터 미 국채금리, 달러, 유가가 동반하여 강세로 가면서 외인이 개장전에 순매수했던 선물포지션을 하루종일 매도우위로 끌고가면서 지수상승폭을 반납. 그런중에도 외인의 코스피 현물수급은 견조한 우상승을 보이며 +0.57%로 마감. 반면 코스닥은 반도체와 정보기술업종 하락으로 -0.69%로 마감.홍콩증시 폭등, 일본, 대만, 코스피는 상승, 상하이 보합, 코스닥은 하락.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가치 상승, 원화가치 하락, 유가상승. 매크로 변수가 앞선 뉴욕증시에서의 긍정적 흐름을 되돌림 하면서 업종간 부침이 많았음. 아시아장중 금리, 유가 반등에 대체로 성장주가 하락하고 가치주가 상승하는 흐름.
실적발표기업들의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 등 밸류업 정책모멘텀 부각되며 산업재, 소재업종 강세, BDI운임지수 상승에 해운업종 강세, 게임업종 호실적 발표에 동반상승.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강화선언에 로봇주 강세. 반면 반도체업종은 ARM 시장 예상치 하회하는 가이던스에 하락하며 코스닥 약세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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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뉴욕시장 주요지수는 미시건대소비자신뢰지수의 쇼크, 그 서브 지표인 기대인플레이션 깜짝상승 발표에 국채금리 오르고 달러강세가 나타나, 이에 성장주가 주로 분포된 나스닥은 하락하고 가치주가 주로 포진한 다우지수는 상승. 유가는 달러강세 영향에 하락했으나 전반적 매크로변수 흐름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금리상승과 달러강세가 이어지고, 미 정부의 전일 화웨이 향 반도체칩 규제에 이어 이날 중국자동차 수입관세 인상으로 연일 미-중 갈등요인이 확대되는 점 또한 한국증시에 부정적. 다만 TSMC 호실적 발 반도체업종 상승은 한국 반도체업종에도 긍정적이나 대체로 경기방어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에 주목.
140만명이 몰려있는 라파의 피난민 속에 섞여 활동하는 하마스의 궤멸을 위해 라파 지상전을 추진하는 이스라엘에 대해 미국이 무기지원을 끊겠다고 선언하고, 이스라엘은 홀로서기를 하겠다며 공격의지 재확인, 주말사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민간인 참사를 막기 위해 하마스 지휘부, 하마스 땅굴 위치, 하마스대원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제한적이고 표적화된 라파공격을 이스라엘에 제안. 이스라엘의 수용여부에 따라 유가, 해운운임, 안전선호심리에서 증시에 부정적 요인으로 변화중.
KOSPI 2,750선은 확정기준 PBR 1배 수준으로 동 지수대를 넘어 2,800선 돌파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EPS, BPS 전망치의 상승으로 12개월 선행 PBR 1배를 다음 도달목표로 보면 코스피 2,850선대. KOSPI가 직전 저점대비 200p까지 상승한 만큼, 최근의 변동성은 KOSPI 2,800선 돌파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풀이. 여기에 도달하는데 장애요인은 미국 물가발 미 국채금리상승과 달러가치 상승이 될 것이나, 중기적으로 이들 변수는 하락쪽에 무게.
이번 주 초반 국내 증시는 미국 물가 데이터에 대한 관망심리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미국의 4월 물가(CPI와 PPI) 데이터가 예상치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난다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비중은 확대될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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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월요일 코스피는, 외인 지수선물 헤지 포지션의 환매수 청산으로 보합수준 출발을 예상.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치 변화에 외인 선물수급이 연동되며 지수가 변화하겠으나, 금요일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에 상승이 억제된 부분의 되돌림이 예상되며, 한국경기 상승흐름에 외인의 한국증시 매수세 이어가며 견조한 현물수급으로 지수는 우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예상.
밸류업정책 모멘텀에 산업재 중심의 가치주, 중국 소비경기 반등과 고환율에 소비재와 수출주, 반도체지수 상승에 반도체업종 주목. 특히 TSMC의 4월 매출 호조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낙관적 전망 가능.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09%
WTI유가 : -2.14%
원화가치 : -0.25%
달러가치 : +0.05%
미10년국채금리 : +1.01%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전일 뉴욕증시 : 소비위축 우려와 금리 상승에도 반도체 업종 강세로 혼조 마감.
ㅇ 다우+0.32%, S&P+0.16%, 나스닥-0.03%, 러셀-0.67%, 필 반도체+1.01%
10일 뉴욕증시는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TSMC(+4.53%)영향으로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며 상승 출발. 이후 소비 심리지수가 위축돼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기대 인플레가 높아지자 매물 출회되며 상승 축소하거나 하락 전환.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도 심리에 부담.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상 이슈가 부각돼 미-중 갈등이 확산된 점도 부정적.
결국 시장은 금리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부담을 받았으나 반도체 업종 강세에 힘입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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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미국 5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77.2에서 67.4로 크게 위축.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그동안 미국 경기를 이끌던 소비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해 미국 경기 위축 가능성을 높임. 실제 현제 경제 상황이 79.0에서 68.8로, 기대지수도 76.0에서 66.5로 모두 부진. 이러한 소비심리 위축은 국채금리 하락을 부추기지만, 같이 발표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발표된 3,2%를 상회한 3.5%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높아 국채 금리 상승이 진행. 결국 물가는 높고 소비는 둔화되고 있어 경기우려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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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많았는데 대부분 매파적인 언급을 한 점이 특징. 미쉘 보우먼 연준 이사는 높은 금리는 더 오래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 더불어 올해 금리인하가 보장되어 있지 않다고 언급. 로리 로건 총재는 1분기 데이터는 실망스러워 금리인하를 고려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주장.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기대 인플레가 중요한데 여전히 장애에 직면해 있으며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언급. 특히 주택 가격 인플레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그 기준은 높다고 언급. 대체로 연준 위원들은 높은 인플레를 감안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언급해 국채 금리의 상승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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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중국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칩 수출을 금지시키는 내용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은 중국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를 4배 즉 25%에서 100%로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관련 소식은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기업들은 긍정적. 그렇지만, 오늘은 관련 기업들도 하락. 이는 부품 비용이 높아질 수 있고, 더 중요한 건 미-중 무역 분쟁이 전반적인 심리 위축을 부추겼기 때문으로 추정돼 자동차 업종 부진을 촉발.~~~~~
이런 가운데 TSMC(+4,53%)가 4월 매출이 전년 대비 59.6% 급증한 73억 달러를 기록 했다고 발표. 지난 3월에도 34.3%증가한 데 이어 이번에도 급증. 이러한 강력한 성장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따른 모바일 칩 주문의 증가가 이를 주도한 가운데 AI 관련 칩 수요가 강했음을 보여줌. 최근 반도체 업종의 부침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TSMC의 매출 급증은 결국 향후 관련 기업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돼 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세를 견인한 점도 시장 특징.
■ 주요종목 : TSMC의 영향으로 반도체 업종 강세
애플(-0.69%)은 AI 칩 발표 이후 강세를 보였으나, 오늘은 배당락이 진행되며 하락. 알파벳(-0.75%)은 Open AI가 월요일에 신제품 발표에서 Chat GPT를 이용해 검색시장에 진입 할 것이라는 소식에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중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하자 낙폭을 축소. 아마존(-1.07%)은 전일 올해 온라인 소비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한 때 시가총액 2조 달러를 기록했으나 오늘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락.MS(+0.59%)는 월요일 OPEN AI의 행사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엔비디아(+1.27%)는 전일 TSMC(+4.53%)가 4월 매출이 AI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60% 급증했다고 발표하며 급등한 데 힘입어 강세. ARM(+5.07%), ASML(+1.83%), AMAT(+1.65%), 램리서치(+0.87%)등 부품 관련 종목의 강세도 뚜렷한 가운데 브로드컴(+2.08%), 마이크론(+2.91%)등 여타 반도체 업종의 강세도 뚜렷.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1%상승.
테슬라(-2.04%)는 충전시설 관련 확장을 위해 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 했지만 하락. 바이든이 중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언급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 관련 이슈로 중국에서의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고급 차량 생산 업체인 폴스타 오토모티브(-5.22%), 로터스 테크(-6.37%)등의 부진을 불러옴. 수혜를 보이는 기업은 테슬라를 비롯해 미국 기업들이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미-중 갈등 심화, 그리고 실제수혜는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테슬라를 비롯해 포드(-1.15%), GM(-0.33%)은 물론 루시드(-1.48%), 리비안(-2.25%)이 하락. 물론 니오(-4.88%), 리오토(-2.23%), 샤오펑(-5.27%)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부진.노바벡스(+98.66%)는 내년부터 코로나 백신을 판매하기 위해 프랑스 제약회사인 사노피와 대규모 계약을 발표하자 폭등. 속옷 업체인 빅토리아 시크릿(+5.32%)은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강세. P&G(+0.49%), 코카콜라(+0.60%), 펩시코(+0.97%)등 필수 소비재 업종 등 경기방어주의 강세도 뚜렷.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5월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표 쇼크
- 5월 미국 미시건대 기대인플레이션 잠정치 쇼크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3.5%를 기록하는 등 높은 물가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 여기에 보우면, 굴스비 총재를 비롯해 로건, 카시카리 총재 등 많은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언급하는 등 높은 금리 장기화 이슈도 반영돼 금리상승이 진행.
그러나 미국 소비 심리 지표가 크게 둔화돼 미국 경기 둔화 이슈가 유입되며 금리 상승을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TED Spread는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홍콩달러>위안>유로>파운드>엔화>원화
달러화는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 등이 이어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그러나 미국 소비 심리가 크게 둔화돼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강세폭은 제한.역외 위안화 환율은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부과 이슈를 반영하면 달러 대비 약세. 멕시코 페소를 비롯해 브라질 헤알 등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곡물가격, 기후와 재고영향으로 강세국제유가는 미국 소비심리가 크게 둔화되자 수요위축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여기에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 등으로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여기에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재고 증가 이슈가 부각된 점도 영향. 물론, 중동 리스크 확대도 하락을 일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국제유가와 더불어 동반 약세.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소비자 심리지수 발표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토대로 높은 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자 대부분 하락. 특히 알루미늄은 LME시장에서 재고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하며 이를 주도. 반면, 구리나 아연 등은 수출 증가 기대 속 강보합.
밀은 러시아 주요 작황지에 서리가 내려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4% 가까이 급등. 옥수수는 재고가 예상보다 낮았다는 미 농무부의 발표로 강세. 대두도 상승.
■ 금요일 아시아증시ㅇ 항셍지수+2.30%, 항셍 H지수+2.41%
전일 늦게 중국이 거래 링크인 스톡커넥트를 통해 매입한 홍콩주식에 대한 배당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홍콩 주요 주가지수는 2% 넘게 급등했다.
또한, 항저우와 시안이 주거용 부동산 매입에 대한 남은 규제를 모두 폐지하면서 홍콩에 상장된 중국의 부동산 관련 주가가 상승한 점도 증시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배당세 면제 가능성으로 인해 중국주식이 홍콩 상장주식에 비해 갖는 프리미엄이 줄어들면서 이날 중국 증시는 다소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ㅇ 상하이종합+0.01%, 선전종합-0.71%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대체로 상단이 제한된 채 보합권에서 마무리했다. 중국 증시가 전일 무역 데이터 호조로 큰 폭 반등해 심리는 개선됐으나,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다른 아시아 주요 지수에 비해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상해 지수는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규제 완화 기대도 강해졌다. 중국의 주요 도시인 항저우와 시안이 주택 구입 한도를 전면 철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강해진 셈이다. 반면 부동산 관련 우려가 이어진 점은 증시에 일부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일 碧桂園은 지급해야 할 국가보증 채권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ㅇ 닛케이225 지수+0.41%. 토픽스 지수 +0.54%
일본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둔화 조짐에 상승했다. 고용 관련 지표가 둔화 시그널을 나타내자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해졌다. 다만 반도체주 부진 속에 오름폭은 점차 줄어들었다. 닛케이 지수는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닛케이 지수는 점차 오름폭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일본 반도체 관련주에 부담을 가했다.ㅇ 대만 가권지수+0.72%
가권지수는 미국 고용 둔화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해지며 상승했다. 앞서 일제히 오른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오름폭을 넓히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TSMC는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4월 매출을 2천360억 대만달러로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외신은 TSMC의 2분기 매출이 1분기 매출보다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는 1.38% 증가했으나, 폭스콘은 0.59%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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