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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3(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6. 13. 06:26
24/06/13(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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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6월 선물옵션 만기일인데, 미국 5월CPI와 6월 FOMC 발표 이벤트를 소화하며 장초반 +1.6% 상승기록, 이후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 원달러 환율이 부정적으로 변하고, 일본, 홍콩, 상하이증시가 낙폭을 키우거나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코스피도 횡보하거나 상승폭을 일부 반납. 외인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순매수 확대하며 1조5400억 순매수. 반면 지수선물시장에서 중국증시 개장전 1조5천억 순매수, 이후 매도우위로 반전하며 7940억 순매수. 코스피 +0.98%, 코스닥 +0.08%로 마감.
홍콩증시는 상승개장 후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장막판에 반납폭을 회복,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 출발후 낙폭 확대, 일본증시는 큰폭 상승출발후 하락반전. 반도체업종의 영향도가 큰 대만과 한국증시는 상승.
엔비디아 상승에 미국향 AI 모멘텀 지속되며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신고가 재차 경신, 삼성전자 파운드리 포럼 모멘텀과 가격매력, 실적개선 기대감 지속되며 상승. 스마트그리드주들은 AI의 전력수요 증가와 함께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증가 우려에 강세, 한편 대한전선은 LS의 고전압 케이블 기술 유출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급락. 미용기기, 화장품, 음식료업종은 수출호조에 강세 지속. 금리하락에도 차익실현으로 헬스케어 업종 약세. 2차전지업종은 EU의 중국관세로 최근 반등을 뒤로하고, 업황 둔화 우려에 하락.
■ Apple Intelligence, AI 대중화를 이끌 것 -NH
ㅇ LG이노텍, 비에이치, 자화전자, 덕우전자 수혜기대
Apple이 Apple Intelligence를 공개. 예상되었던 기능들이 대부분이라 는 평과 수요 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관련 업체들 주가 조정받았으나 당사는 iPhone 16 판매 호조세 전망해 저가매수 기회라고 판단.
ㅇ AI 기능과 Siri 업그레이드 매력적
Apple은 WWDC 24를 통해 iOS 18, Vision OS 2를 포함한 하드웨어 OS 업데 이트와 Apple Intelligence를 공개.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AI 기능들과 재료 소멸로 전일 글로벌 Apple 밸류체인들의 주가가 조정받았으나 당사는 OnDevice AI 영향으로 iPhone 판매 호조세를 예상하고 있어 매수 기회라고 판단
Apple의 AI인 Apple Intelligence는 Language, Images, Action, Personal Context 4가지를 강조. 대부분 예상되었던 기능들이었으나 실제 활용되는 방식 이 다른 On-Device AI와는 다르게 매우 효과적이라고 판단
Siri의 편의성 향상도 매우 매력적. 특히 비행기 출발/도착 시간을 물어보면 이메 일에서 찾아서 알려준다거나 약속 정보를 메시지에서 추출해내는 장면은 실생활 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Open 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Chat GPT 4o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ㅇ iPhone 16 판매량 전년비 크게 증가할 것
최근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당사는 Apple Intelligence 탑재 영향으로 iPhone 16 시리즈 판매량이 전작대비 약 20.7% 증가한 7,890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 으로 예상. 관련 업체인 Apple, LG이노텍, 비에이치, 자화전자, 덕우전자 등의 수혜 기대.
■ AI가 뜬다는데, 삼성전자는 언제 올라요? -삼성
ㅇ HBM의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
당사는 5월 28일 리포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삼성전 자의 HBM3e가 예정된 기한 내로 고객(i.e. 엔비디아)의 인증을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 단합니다. 예정된 기한이라면 8단 제품은 6월까지이고, 12단 제품은 3분기 내 통과가 돼야 합니다. 오히려 격차가 늘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가들은 삼성전자의 HBM3e 전력 소비가 경쟁사 대비 높다는 점을 지적하지만, 이는 SW 호환성이나 발열로 사용이 어려웠던 HBM3의 문제와는 다릅니다. 삼성전자도 1a 공정 자체를 바꾸기는 어려워도 개선하는 조건부 인증은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고객의 인증이 진행되면 샘플은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하는데, 삼성전자의 8단은 현재 그 정도 시점이라고 예상합니다.
ㅇ HBM3e 12단, 오히려 빠를 수도 있다.
12단의 경우 메모리 3사 모두 6월 경 내부 인증 후 8~9월 경 고객 인증이 예상됩니다. 저희는 삼성전자가 먼저 납품을 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리 12단을 목표로 준비해 온 것과 후공정에서 TC-NCF의 장점이 부각되는 점을 고려하였습니다.
12단의 경우 B100, B200보다는 블랙웰 울트라로 불리는 B300용으로 이 제품은 내년 3분기 양산 예정이고, 따라서 HBM은 8~9월 인증을 거쳐 올해 연말 일부 납품이 예상됩니다. SK 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일정은 비슷하지만 매출을 인식하는 시점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 습니다.
■ 심텍 : 굿 뉴스를 체크하자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45,000원으로 상향(9.8%)
심텍의 목표주가를 45,000원은 종전대비 9.8% 상향. PCB업 종에서 최선호주 유지. 목표주가 상향은 2024년 하반기에 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MCP 및 SiP의 추가 매출 반영으로 실적 상향에 기인. 메모리향 패키지(반도체 PCB)의 성수기 진입 속에 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추가 매출 반영으로 수량 (Q), 가격(P)이 동시 상승,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
ㅇ 2024년 하반기에 신규로 주목할 굿 뉴스는 3개,
①북미 스마트폰 업체로 모바일향 반도체 패키지(MCP) 매출이 추가로 반영 전망. 모바일 디램은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 90% 공급을 담당, 심텍이 관련된 반도체 패키지인 MCP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 2023년까지 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매출은 미미하였던 것으로 추정, 2024년 약 700~800억원 매출이 추가로 반영 전망. 또한 북미 거래선의 액세서리인 에어태그에 SiP를 신규 공급할 것으로 예상, 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매출이 추가로 반영 되면서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고부가 제품인 MSAP(반도체 패키지 제 품)군의 가동률 상승에 기여.
②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매출 본격화 배경은 지형적인 이슈와 기술 경쟁력 우위로 평가. 한국의 메모리 패키지 업체(심텍)로 생산 비중 확대, 점차적으로 한국 업체의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 미국과 중국의 기술 분쟁으로 북 미 스마트폰 업체내 반도체 패키지 부문에서 중국업체의 공급이 감소할 전 망. 심텍은 유일하게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 한국에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지형적인 이슈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 또한 국내 반도체 패키지 업체인 삼성전기와 대덕전 자는 비메모리향 FC BGA 부문에 주력(신규투자가 집중), 심텍은 메모리향 패 키지(MCP, MSAP)에서 안정적인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점이 메모리 수요 회복 과정에서 최대 수혜, 이것이 2024년 및 2025년 이익 증가로 연결
③수량(Q) 증가 및 믹스 개선(가격상승) 효과가 2024년 3Q 기점으로 본 격화 전망. 메모리향 패키지(반도체 PCB)의 성수기 진입과 북미 스마트폰 업 체향 추가 매출 반영으로 높은 가동률 유지가 예상. 여기에 상대적으로 고부 가인 FC CSP, SIP 매출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 SiP는 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매출이 다양한 액세서리(에어팟, 에어태그)에 발생. 또한 글로벌 AI투자 확대 로 엔터프라이즈향 SSD모듈 수요 증가로 관련된 낸드 매출 증가가 발생. FC CSP는 엔터프라이즈향 SSD모듈내 컨트롤러 IC에서 수요가 확대, 매출 증가 가 예상. FC CSP / SiP 매출이 2025년 2천억원으로 증가(19.3% yoy) 증가, 매출 비중은 14%(1.5%p)로 확대 전망.
굿 뉴스 및 본격적인 반도체 경기 회복 과정에서 심텍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대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 2024년 2Q 영업이익은 6분기 만에 71억원의 흑자전환(yoy/qoq)이 예상, 3Q 및 4Q에 각각 295억원, 318억원으로 증가 추정. 연간 영업이익은 2023년 -881억원에서 2024년 534억원, 2025년 1,158억원으로 증가 추정. 여기에 우호적인 환율효과 (원달러)와 북미 스마트폰 업체가 하반기 신모델인 스마트폰에 AI 서비스 적용으로 판매 증가가 예상. 추가로 이익 상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
■ 두산밥캣 : 모트롤 인수 발표 -삼성
ㅇ 유압기기 제조업체인 모트롤 인수 정보공개.
- 인수가격은 총 2,460억원. 이는 모트롤의 자본총계인 2,285억 원과 유사한 금액. 즉, 대략 P/B 1.1배 수준에서 인수 금액이 결정된 것. 참고로, 모트롤은 과거 2020년 (주)두산이 그룹 재무 구조조정 당시 사모펀드에 매각한 사업.
- 모트롤의 주요 제품은 건설장비 유압부품 중 실린더를 제외한 굴착기 주행 모터, 선회모터, 펌프, 컨트롤밸브 등이며 다양한 크기의 굴착기에 적용. 주행 모터와 선회모터는 밥캣 납품. 향후 건설기계 내 적용 제품 확대 및 농기계, 전동제품용 제품 개발 및 출시예정. 아시아 이외 지역 매출 증대 추진
- 두산밥캣과 모트롤 사이의 시너지는 추후 확인이 필요한 부분. 모트롤은 건설장비 부품을 제작하는 업체이지만, 두산밥캣의 주력인 소형장비에 특화된 업체는 아니기 때문. 모트롤의 손익 역시 아직은 부진한 수준. 모트롤의 ‘23년 경영실적은 매출액 약 2,500억원, 영업손실 30억원. ‘21~23년 매출액 증감 -29%(CAGR). 그럼에도 발표일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영한 이유는 세 가지.
ⓐ모트롤의 실적과 인수결정 자체는 지난 4월의 언론보도와 회사의 조회공시로 이미 시장에 알려진 내용. ⓑ인수 금액이 두산밥캣의 재무여력에 비해 무리한 수준은 아니라는 점. ⓒ 두산밥캣의 과거 외부 기업 인수 전략이 대부분 성공했다는 점.
- 참고로 두산밥캣의 재무는 2023년 1분기 2.8천억 원 순차입금에서, 2024년 1분기에 5.4천억원의 순현금 상태로 전환. 지난 1년간 회사의 순현금이 약 8천억 증가한 것. 또한 회사는 2019년에 인수한 농업 및 조경사업(GME)과, 2023년 초에 인수한 두산산업차량을 인수했으며, 해당 부문의 실적은 두산밥캣에 인수된 후에 빠르게 개선.
ㅇ 본격화되는 M&A 전략과 사업 확장
- 모트롤은 창원과 중국 장쑤성에 2개의 생산시설을 보유. 중국 굴착기 시장 침체로 2~3년 매출이 감소세. 인수 후 부품 소싱의 내재화, 라인업 및 지역 확대 등으로 시너지를 예상
- 밥캣은 현금성 자산만 13억불 보유(1Q24 기준), 순현금 상태. 미국 시장의 성장 수혜 이후 M&A를 통한 사업 확장 의지를 밝힘. 모트롤 외에도 본업의 라인업 확대, 지역 다변화, 추가적인 M&A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 미국시장은 재고 증가로 2Q24까지 전년비 감소세가 이어지겠지만 지속적 인 인프라 투자로 견조한 실적이 유지.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은 언제든 유효
- 호의적인 환율 역시 고려할 부분. 두산밥캣의 이익은 대부분 북미에서 '달러화'로 창출. 궁극적으로 두산밥캣의 모트롤 인수 자금의 출처도 해외에서 창출한 영업현금. 현재의 우호적 인 환율은 결국 국내 기업인 모트롤 인수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요인. 결론적으로 두산밥 캣의 모트롤 인수 금액 공개는 불확실성의 해소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
■ 에이피알 : K-뷰티와 Tech 양날개 달고 미국으로 간다 -미래
ㅇ 홈 디바이스 잘 팔립니다
에이피알은 국내 1위 홈 뷰티 디바이스 기업으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해외진출이 기대된다. 2024년은 신제품 부스터프로, 울트라튠 40.68 등의 출시와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한 Capa 신규가동 효과로 2023년에 이어 재차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2024년F 디바이스 매출 전체 3,682억원(YoY +70%) / 국내 1,527억원(YoY +10%) / 해외 2,156억원(YoY +185%) 추정)
동사 주가는 5월 미국향 미용기기 수출 부진으로 인해 조정받았으나, 6월 10일까지 의 수출 잠정치가 정상화되면서 반등 중에 있다. 5월 수출 공백은 2공장으로의 부스터프로 생산 이관으로 인해 발생한 일시적 현상으로, 2공장 가동에 앞서 1~4 월 선제적으로 수출을 발생시킨 바 있다. 2공장 생산량이 계획대로 올라오면서 향후 수출 실적 정상화가 예상되며, 실적 전망도 부합 기대한다.
(2분기 디바이스 매출 830억원(YoY +70%) 추정).
ㅇ 화장품도 잘 팔립니다
화장품도 에이피알 뷰티 매출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는 주요한 부문이다. 디바이스와 마찬가지로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성장이 가파르다. 주력 브랜드 메디큐브가 아마존 프로모션 토너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두면서 1Q24 화장품 전체 YoY +37%, 해외 YoY +38% 고성장하였다. 미국을 주력으로 타겟하는 점, 히트제품이 존재하는 점, 온라인 중심 유통되는 점 등에 비추어 구조적 성장중인 한국화장품 브랜드들과 동일한 모멘텀을 공유한다고 판단된다. 2024년F 화장품 매출도 2,917억원(YoY +36%) 호실적 예상한다.
ㅇ 화장품/뷰티 리레이팅 진행 중. 목표주가 45만원으로 상향
화장품 산업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이 고성장하면서 리레이팅이 진행 중이다. 동사는 화장품은 물론 홈 디바이스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선구적으로 해외 시장에 침 투하고 있다. 리레이팅 중인 업종 멀티플에 할증을 부여할 근거는 충분하다. 화장품 업종 멀티플 상승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를 추천한다.
■ CJ제일제당, 삼양식품 : 소년(엘니뇨) 가고 소녀(라니냐) 온다 - 신한
ㅇ 곡물 가격 변동성 심화 국면, 해외 모멘텀으로 선별 접근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곡물 가격 변동성도 심화 국면. 지난해 발생했던 엘 니뇨가 소멸되고 올해 하반기 라니냐 발생 가능성 점증. 라니냐는 유가, 곡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가격 전가가 용이한 해외 비중 높은 기업 선호.
ㅇ 심해지는 기후 위기, 벌써 엘니뇨 가고 라니냐
엘니뇨는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대비 0.5℃ 높은 상황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 반대로 0.5℃ 낮은 경우에는 라니냐로 정의. 2020년부터 2 년 동안은 라니냐 발생, 지난해에는 엘니뇨 급부상. 이로 인해 지난해 하반 기부터 원당, 커피, 코코아 등 Soft Commodity 가격 급등.
이러한 엘니뇨가 소멸되고 올해 하반기 라니냐 발생 가능성 가능성 점증. 엘니뇨는 인도와 중국, 동남아의 폭염, 호주와 남미의 가뭄 유발. 라니냐는 동남아와 호주의 홍수, 북미의 강추위, 남미의 가뭄 촉발.
ㅇ 라니냐 발생은 곡물 가격 상승 요인
라니냐는 북반구의 강추위를 유발해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바이오 에탄올 수요 자극. 또한 주요 작황지의 곡물 작황 부진을 야기하는 등 곡물 가격 상승 불가피. 과거 사례를 참고 시 곡물 가격은 엘니뇨 시기보다 라니 냐 시기에 상승 흐름. 엘니뇨 시기 주요 곡물의 평균 상승률은 옥수수 +17.2%, 대두 +16.5%, 소맥 +15.7%, 원당 +28.8%, 커피 +24.5%, 코코아 +36%였고, 라니냐 시기에는 옥수수 +34.5%, 대두 +22.4%, 소맥 +27.5%, 원당 +23.5%, 커피 +22.3%, 코코아 +12.7%를 기록
이러한 기후 위기 속 세계 식량 가격은 세 달 연속 상승세. 1월 117.7에서 2월 117.4로 하락한 세계 식량 가격지수는 3월 119, 4월 119.3, 5월 120.4 로 반등. 상승을 견인한 품목은 대부분 곡물(곡물 가격지수 +6.3% MoM) 인데, 특히 소맥 가격이 크게 올랐음. 북미 작황은 우수하나, 러시아 등 주 요 수출국의 작황 우려 때문
ㅇ 해외 모멘텀 보유한 기업으로 선별 접근
현재의 기후 변화를 고려하면 곡물 가격은 올해 연말~내년 상반기 본격적 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통상적으로 곡물의 투입 시기는 매입 시기 대비 약 6개월 정도의 lagging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음식료 기업들의 원 가 부담은 2H25부터 가중될 것.
곡물 가격 상승은 음식료 기업들에게 가격 인상의 명분으로 작용하나, 단기적으로는 원가 부담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훼손 불가피. 국내보다는 가격 전가가 용이한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선별 접근 필요. CJ제일제당과 삼양식품에 대한 관심 유효.
■ 오늘스케줄 - 06월 13일 목요일
1.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2. 재닛 옐런 美 재무부 장관·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 뉴욕경제클럽 행사 참석(현지시간)
3. G7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4. 유럽혈액학회(EHA) 개최(현지시간)
5. 공매도 제도개선 최종 방안 발표
6.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개최
7. 제1차 한-일 자원협력대화 개최
8. 월간 재정동향10. 테슬라 주주총회(머스크 CEO 임금안 재표결) 개최(현지시간)
11. 네이버 '치지직' 중간 광고 도입12. 삼성 어드밴스드 파운드리 에코시스템(SAFE) 개최(현지시간)
13.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공모청약
14. 미래에셋비전스팩6호 공모청약
15. 현대바이오랜드 추가상장(무상증자)
16. 에이프로젠 추가상장(CB전환)
17. 지오릿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18. 지앤비에스 에코 추가상장(CB전환)
19. 해성에어로보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0.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1. 한화오션 보호예수 해제
22. 오상헬스케어 보호예수 해제
23. 블루엠텍 보호예수 해제~~~~~
06월11~12일 : FOMC회의, 한국시간 13일새벽 결과발표
06월12일 : 삼성파운드리 포럼2024
06월12~15일 : 유럽 류마티스학회
06월11~14일 : 영국 원전 기업단 방한
06월11~14일 : 애플 개발자회의 WWDC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5일 : G7정상회의, 이탈리아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4일 : 코스피200, 코스닥150 정기변경 리밸런싱
06월18일 : 알리바바, 6·18 쇼핑 페스티벌
06월19일 : 미국증시 노예해방일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0일 : BOE 통화정책회의
06월21일 : 美선물/옵션 동시만기일
06월21일 : ADA 미국 당뇨학회(~24)
06월24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5일 : 세계경제포럼 아시아회담(~27일)
06월27일 : EU 정상회담(~28일)
06월27일 : 미국 대통령 1차 후보자 TV토론(CNN, 애틀란타)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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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중 : 한국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07월중 : IMF 세계경제전망
07월중 : 중국 정치국회의
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9-11일 : NATO 정상회의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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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뉴스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 환영할 만한 진전이라고 평가함. 또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식료품 물가는 4개월 연속 하락했고, 휘발유 평균 가격은 3.50달러 미만이라고 언급함 (WSJ)
ㅇ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점도표상 올해 기준금리 인하 전망 횟수를 1회로 낮췄지만 향후 대응은 매우 데이터 의존적일 것임을 시사함 (NYT)
ㅇ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4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을 하루 110만배럴에서 96만 배럴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함 (Reuters)
ㅇ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에 따르면 현지 경제학자와 분석가 20명이 전망한 올해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중간값은 2.4%로 집계됨. 이는 지난 3월에 예상한 것과 같은 결과임. 올해 제조업 성장률은 1.6%일 것으로 관측됐으며 지난 3월 예상한 4.0%보다 후퇴한 수치임.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은 올해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3월 조사에서 예측한 2.2%보다 높아짐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 올랐다고 밝힘. CPI는 넉 달째 상승했지만, 디플레이션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평가됨. 중국 지방정부들이 최근 몇 달간 공공요금과 기차 요금을 인상한 것도 소비자 물가 상승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전해짐ㅇ 중국 외교부는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할 것이란 보도와 관련해 시장 경제 원칙을 위반하고 결국엔 유럽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함. EU의 관세가 중국과 EU의 경제, 무역 협력과 세계 자동차 생산, 공급망의 안정성을 해칠 것이라고 덧붙임
ㅇ 채굴업체 레어어스노르웨이(Rare Earths Norway)는 최근 성명을 통해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210㎞가량 떨어진 텔레마르크에서 총희토류산화물(TREOs) 880만 메트릭톤(mt)가량이 발견됐다고 밝힘. 이 가운데 전기차나 풍력터빈 등에 들어가는 희토류 자석 관련 물질은 150만 mt으로 추정됨
ㅇ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AI) 칩 성능이 미국 엔비디아 차기 그래픽처리장치(GPU) H200에 필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됨. 고속 상호 연결 기술 측면에서 화웨이 캐시일관성시스템(HCCS)과 엔비디아 NV링크(NVLink) 격차가 존재한다면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해짐.
ㅇ 페덱스(FedEx)는 화물수요 약세로 인해 택배회사의 경영난에 유럽에서 1,700~2,000명의 백오피스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힘. 또한 25년 회계연도 말까지 40억 달러의 영구 비용을 절감할 예정임 (CNBC)
ㅇ 게임스탑(GME)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함. 게임스탑의 주가 변동성이 연일 증폭되는 가운데 미국의 공매도 전문 헤지펀드도 더 이상 게임스탑에 대해서는 베팅하지 않겠다고 밝힘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2.49%, MSCI 신흥지수 ETF +1.00%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90%, 러셀2000지수 +1.62%, 다우운송지수 +0.72% 상승. 코스피200야간선물 +1.00% 상승. 전일 1,376.2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9원을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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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국채금리 하락에 성장주 상승하고 가치주 하락한 영향에 소폭 상승출발. 정오 무렵까지 외인수급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중립적이었고, 주식선물시장에서 매도우위와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우위가 서로 상쇄되며 오전장 코스피 횡보. 이후 외인 수급이 소폭 개선되다가, 중국 오후장 개장후 중국증시와 미 지수선물이 우상향 전환에 외인의 선물,현물 순매수 급증하며 상승폭 확대. 코스피 +0.84%, 코스닥 +0.27%로 마감.
이날 한국장을 움직인 요인은 이날밤 빅이벤트를 앞두고, 오전장에는 관망세속에 긴장감을 높이다가, 장 중반 한국 6월10일까지 수출데이터의 호조,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과 애플 등 성장주의 상승 영향에 상승흐름, 오후장에 선옵 만기일 대비 외인들의 선물매도포지션 환매수청산이 대규모로 유입되며 상승폭 확대.
아시아장중 금리는 소폭 하락, 달러는 소폭 약세, 원화 강보합, 유가는 상승. 전일 애플의 반등에 온디바이스AI 등 정보기술업종과 LG이노텍, 비에이치등 애플 밸류체인 강하게 반등, 6월10일까지 수출증가 데이터에 음식료, 화장품, 미용기기, 반도체 업종 급등, 테슬라 로보택시 수익성 불투명 전망에 2차전지 업종 하락, HMM의 전환사채 주식전환물량 2천만주 소화과정에서 3일차 큰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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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S&P200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한 점과, 금리하락, 달러약세, 유가하락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하는 등 금리하락에 대형 기술성장주가 크게 상승한 점이 오늘 한국증시에서 그대로 이어질 듯.
개장전에 발표된 미국 5월 CPI, Core CPI에 의하면 완만하게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점에서 뉴욕증시가 환호하며 급등출발했으나, 연준 점도표상에서 중립금리 상향으로 올해 금리 인하횟수가 1회로 축소되자 금리, 달러는 낙폭을 축소하고 증시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
전일 한국 오후장에 외인의 지수선물 대거 매수유입과 코스피 현물 매수세는 간밤 미국 5월 CPI 결과를 선반영하는 과정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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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1.0%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이후 달러와 금리의 방향성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를 이끌듯 하나 지수는 추가상승쪽으로 기대. 선물옵션만기일 영향으로 변동성이 큰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
금리하락 영향에 반도체, 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 등 성장주들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6월 중간수출데이터의 호조에 펀더멘털 개선을 기대하며 반도체와 정보기술, 음식료와 화장품, 미용기기와 자동차 등 수출주들 중심으로 올해 지수고점 2750포인트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89%
WTI유가 : -0.25%
원화가치 : +0.36%
달러가치 : -0.50%
미10년국채금리 : -1.6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둔화된 물가지수 반영 후 FOMC 영향으로 상승 일부 축소ㅇ 다우-0.09%, S&P+0.85%, 나스닥+1.53%, 러셀+1.62%, 필 반도체+2.90%
12일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자 달러약세 및 금리하락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일부 대형 기술주 중심 쏠림 현상이 강화되며 나스닥이 강세.연준이 FOMC를 통해 올해 금리인하 전망을 기존의 3번에서 1번으로 낮추자 달러약세 및 금리하락의 폭이 축소됐지만, 주식시장은 파월 발언 기대하며 제한적 영향.
다만 파월 의장 발언에 특별한 내용이 없자 달러와 금리 하락폭이 축소되고 주식시장도 매물 출회되며 결국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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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소비자물가지수, FOMC와 파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1% 상승에서 0.01%로 둔화돼 예상을 하회. 전년 대비로도 3.4%에서 3.3%로 둔화. 근원물가도 0.29%에서 0.16%로 둔화된 가운데 전년 대비로 3.6%에서 3.4%로 낮아지며 물가 상승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세부적으로 보면 가솔린(mom -3.5%)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 부문이 전월 대비 2.03% 하락하며 주도. 여기에 그동안 물가 상승을 견인했던 자동차 보험도 0.1% 하락 전환도 영향. 물론, 주거비는 0.4% 상승해 여전히 견조함을 유지했지만,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부문이 0.42% 상승에서 0.04% 하락으로 둔화돼 물가 하락이 지속을 시사.
이를 통해 28일 발표될 근원 PCE 가격지수는 0.12%, 전년 대비 2.58%로 둔화 예상. 클리블랜드 연은의 Nowcasts에서는 근원 PCE는 0.10%로 전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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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FOMC를 통해 금리를 동결. 경제 전망에 대해 GDP성장률은 2.1%, 실업률도 4.0% 유지. 근원 PCE 가격지수는 2.6%에서 2.8%로 상향 조정해 시장예상과 부합. 그렇지만, 중립금리 전망은 4.6%에서 예상(4.9%)을 상회한 5.1%로 발표해 연내 1회 금리인하에 그칠 것으로 발표.이에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에 힘입어 CME Fedwatch에서는 9월 금리인하 확률이 전일 52.8%에서 70.9%로 상향했지만, FOMC 이후 61.7%로 그 폭이 축소.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는 견고하고 물가는 연초에 뜨거웠던 흐름을 뒤로하고 안정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 더불어 현재는 좋은 데이터가 나오고 있지만, 언제든 바뀔 수 있어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 대체로 파월 의장의 발언은 데이터 중심으로 금리결정을 진행하겠다는 기존 언급과 크게 다르지 않음.시장은 연준의 1회 금리인하 전망에도 소비자 물가지수의 발표를 감안 좀더 비둘기파적인 내용을 기대했지만, 관련 내용이 없어 파월 발언 후 달러와 금리 하락폭 축소가 좀 더 확대돼 주식시장은 매물 소화가 진행
■ 주요종목 : 브로드컴, 주식분할, 실적 호전으로 시간 외 9% 급등
애플(+2.86%)은 전일에 이어 AI 서비스 부문에 대한 기대, 그리고 이로 인한 AI 아이폰 판매 증가 전망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하며 오늘도 6% 넘게 급등하며 시총 1위를 탈환했었지만, 이후 매물 소화하며 상승 반납하며 다시 MS에 시총 1위를 넘김. 스카이웍(+6.67%), 쿼보(+4.47%), 퀄컴(+3.29%) 등 애플 부품주는 강제 지속.오라클(+13.32%)은 부진한 실적에도 애플과 같이 Open AI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급등. 브로드컴(+2.36%)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와 전체 매출 중 1/4이 AI 매출로 잡힌 점, 10:1 주식분할 등을 발표하자 시간 외 9%대 상승 중.
엔비디아(+3.55%)는 애플과 오라클의 영향으로 AI 산업의 확산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해 상승. AMD(+0.81%), 마벨테크(+4.20%), 슈퍼 마이크로(+0.93%), AMAT(+3.34%), 램리서치(+3.79%), 마이크론(+4.21%) 등이 강세를 보였고,
MS(+1.94%), 서비스나우(+1.33%), 인튜이트(+4.50%) 등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종도 강세. ARM(+8.11%)은 MS의 ARM 기반 칩 개발 소식에 급등. 그러나 세일스포스(-2.15%)는 오라클 실적 부진과 BOA가 Toppick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하는등 차별화.
테슬라(+3.88%)는 일론 머스크 보상관련 일부 기금이 찬성한다고 발표한 점, 유럽이 중국전기차에 최대 38.1% 추가 관세를 부과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소식 등이 유입되며 급등. 리비안(-0.25%), 루시드(-0.56%)도 동반 상승 후 장 후반 금리 낙폭 축소하자 하락 전환. 전일 유럽 관세 이슈로 하락했던 니오(-0.22%), 샤오펑(-0.27%) 등 중국 전기차 업체도 반발 매수세로 강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주택 건설업체인 레나(+1.82%), KB홈(+2.62%)은 UBS가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강세. 폴트그룹(+3.97%), DR호튼(+2.99%)도 동반 상승. 홈디포(+2.51%), 로우스(+3.05%) 등 주택 인테리어 업체도 강세.핀테크 회사인 어펌 홀딩스(+5.77%)는 전일에 이어 애플 Pay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지속. 반면, 페이팔(-2.07%)은 하락. 월마트(-0.63%), P&G(-1.37%), AT&T(-1.40%) 등 필수 소비재, 통신 등 경기 방어주는 물가 하락을 반영하며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뉴욕시장 개장전 CPI, 근원CPI 발표수치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금리 큰폭 하락과 달러 큰폭 약세로 시장은 환호하며 급등출발. 하지만 연준 점도표상에서 중립금리 상향으로 올해 금리 인하횟수가 1회로 축소되자 금리, 달러는 낙폭을 축소하고 증시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금리하락 후 낙폭을 축소
국채 금리는 5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01% 상승에 그치자 큰 폭으로 하락. 특히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부문이 0.4% 상승에서 0.04% 하락으로 둔화돼 물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는것으로 해석되며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반면, 연준이 점도표를 통해 올해 금리인하 1회 전망을 발표하자 금리 하락폭이 축소. 실제 CME Fedwatch에서는 물가 지수 발표 후 9월 금리인하 확률이 전일 52.8%에서 70.9%로 상향됐지만, FOMC 이후에는 63.5%로 일부 축소.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약세 후 낙폭을 축소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원화>엔화>위안>홍콩달러>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전환. 그러나 연준이 FOMC를 통해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1회로 발표하자 약세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파월 의장은 물가발표는 긍정적이지만, PCE 전망은 보수적이기에 확신이 없다고 언급. 이 점도 달러 약세폭 축소 요인으로 작용.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호주달러 등은 강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은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공급 감소 기대 등에 힘입어 상승. 그렇지만, 드라이빙 시즌의 시작에도 일 평균 가솔린 수요가 전년 대비 1.5% 감소하는 등 부진했고, 지난 주 원유재고가 감소 전망과 달리 370만 배럴 증가하는 등 재고가 증가한 점은 부담을 줘 상승 폭은 제한.
미 천연가스는 전일 급등을 뒤로하고 오늘은 하락.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올 여름 폭염에 따른 냉각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
금은 물가지표 발표 후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은도 강세를 보임.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부분이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AI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구리 등의 수요 증가 기대가 높다는 점도 영향.밀은 전일 상승을 뒤로하고 달러 약세에도 하락. 여전히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 대두 등은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ㅇ 상하이종합+0.31%, 선전종합+0.58%, 홍콩 항셍지수-1.31%, 항셍H지수-1.44%
중국증시 주요 지수는 완전하진 않지만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를 소화하며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물가 등 주요 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연준 FOMC이벤트와 CPI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대체로 관망세 속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으며, 오후 들어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최근 중국 증시가 우하향하며 주가 하락 흐름이 지속된 데 따른 반발 매수로 풀이됐다.
오전 중 발표된 중국의 5월 CPI는 전년 대비 0.3% 상승하며 넉 달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예상치를 밑도는 등 디플레이션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5월 PPI는 1년 전보다 1.4% 떨어졌다.
ㅇ 일본 닛케이225지수-0.66%, 토픽스지수-0.73%일본증시는 미국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했다. 13일 새벽 FOMC 결정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지수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해외 단기매매 세력들이 선물을 매도한 점도 지수 하락의 원인이 됐다.
일본은행이 발표한 5월 PPI 예비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전월치는 0.9%에서 1.1%로 수정됐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 횟수 전망치를 종전 3회에서 축소할지 주목하고 있다. FOMC 결정에 앞서 미국 5월 CPI도 발표될 예정이다.ㅇ 대만가권지수+1.18%
대만증시는 새로운 AI 서비스를 발표한 애플의 랠리에 힘입어 장중가와 종가 기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오름폭을 넓히다 오후 2시 24분께 22,094.94에 도달해 장중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 마감 직전 지수는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다.
앞선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애플이 7.26% 급등하며 상방 압력을 가했다.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이 공개한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호평이 확산되며 대만증시에서도 애플의 주요 협력사 폭스콘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11일 주요 외신은 미디어텍이 MS 윈도우 운영체제를 실행할 ARM 기반의 노트북용 칩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TSMC와 폭스콘이 각각 3.28%, 3.88% 올랐다. 미디어텍도 2.36% 올랐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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