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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8. 2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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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 3대지수가 상승하고 우호적인 매크로 변화에 힘입어 상승출발했으나, 장초반은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10시10분경 엔화가 약세로 방향을 잡으면서 지수도 상승폭을 회복. 코스피는 +1.0%내외 상승 출발후 엔화강세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10:15경 +0.47% 저가기록, 이후 +0.70%에서 +1.0%의 밴드에서 횡보하다가 +0.83%(2696.61p)로 마감. 코스닥도 +1.3%상승 출발후 10시경 +0.0.7% 저점 기록후 +1.28%(787.44p)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지수를 주도, 14:30경 +7467억 순매수로 수급고점 기록이후+3604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중 지속적 매도우위, 기관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서 지속적 매수우위를 유지, 대체적으로 외인수급이 지수를 주도.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10:30분경 이후 지속적으로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2584억 순매수로 종료.아시아장중 미 지수선물 강보합, 일본증시 상승, 한국증시 상승, 홍콩증시 하락, 상하이증시 하락
미 국채금리 상승, 엔화약세, 원화약세, 달러강보합, 국제유가 하락.정부의 주담대 금리인상 용인에 은행,금융업종 상승, 기준금리 인하 수혜에 건설업종 상승, 동해가스전 주관사 입찰 임박에 피팅/밸브업종 강세. 다음주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호실적 전망에 반도체업종 상승, 자동차업종은 상승폭 크지 않으나 8월 28일 CEO 인베스터데이 주목하며 강세. 헬쓰케어, 방산은 특별한 이슈부재한가운데 순환매성 차익실현, 코로나19 환자 다음주 35만명 전망에도 진단키트주는 차익실현에 하락.
■ 원/달러, 단기 급락 해석 -신한
ㅇ 원/달러, 한-미 통화정책 이벤트 앞두고 1,330원대 급락
원/달러 환율은 8월 19일 1,330원 내외로 급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크게 3가지 요인이 맞물렸다.
1) 지난주 금요일부터 20일 장중까지 약 달러가 이어졌다. 미국 주택지표 부진으로 금주 잭슨홀 회의(22~24일)에서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 기대가 강화됐다.
2) 한국 8월 금통위 회의(22일)에서 기준금리 동결 전망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돼 양국간 통화정책 차별화 축소 가능성이 반영됐다.
3) 코로나 이후 최대수준(연초 이후 4.2조원)으로 누적됐던 외국인 달러통화선물 롱포 지션이 8월 14일부터 줄어들기 시작했다. 금일 양국의 대형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1.6조원 가까이 청산되며 원/달러 급락을 야기했다.
ㅇ 엔화에 이어 원화 약세 베팅 되돌려진 영향
연초이후 달러화지수 대비 엔화와 원화의 상대 약세가 관찰됐다. 기저에는 아시 아 통화 약세 베팅이 자리했다. 엔화는 7월 BOJ 회의 이후 엔 캐리 트레이드 및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 청산에 상대적 저평가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
원화 역시 연초 이후 누적된 원화 매도 포지션이 대부분 정리됐다. 연초 수준에 머물고 있 는 달러화지수를 감안하면 원화는 여전히 3%대 저평가 구간이나 이는 주식시장 에서의 자금 유출 압력이 잔존한 까닭이다.
ㅇ 다운된 레벨로 저평가 해소. 향후 달러화 연동된 완만한 하락 전망
1,300원 초중반으로 원/달러 레벨이 다운돼 원화의 저평가는 어느정도 해소됐다. 향후 달러화와 연동된 완만한 하락 경로를 예상한다. 추가적인 강세 모멘텀은 주 식시장에서 불리한 수급 여건이 되돌려져야 하는데 단기적으로 수출(=제조업) 경기 피크아웃 경계가 잔존하는만큼 달러와 연동된 완만한 하락에 무게를 둔다.
■ ‘잭슨홀~9월 FOMC 대응전략 -리딩
ㅇ 잭슨홀 미팅 영향력: 기본 시나리오는 9월 금리인하 시그널링
기본 시나리오는 잭슨홀 미팅(Jackson Hole Ecomomic Symposium)은 9월 FOMC 향한 징검다리 역할, 금리인하 시그널링을 통한 통화정책 변경 예고, 2019년 사례 감안시 변동성 동반한 주식 및 채권시장↑.
ㅇ 잭슨홀 미팅 이후 주식시장 반응은 완화적 스탠스(금리인하 시그널링) 시 긍정적.
2000년 이후 잭슨홀 미팅(연준의장 연설) 직후 S&P500 지수의 5영업일 등락률을 살펴본 결과, 평균적으로 주가부양 효과 발견됨(평균수익률 +0.4%). 이례적인 자이언트 스텝을 예고했던 2022년 잭슨홀 미팅(기준금리 2.5% → 3.25%)을 제외하면, 지난 10년간 ‘잭슨홀미팅~9월 FOMC’ 간의 주가등락률은 S&P500 +0.83%, KOSPI +2.18%를 나타냄.
특히 현재와 유사한 금리인하 시그널링 사례인 2019년의 경우 잭슨홀 미팅 이후 9월 FOMC를 통해 2번째 기준금리 인하(2.25% → 2.00%)가 단행되었는데, 잭슨홀 미팅 이후 뚜렷한 주식시장 강세 현상이 나타났음.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및 경기연착륙 기대감 반영, 현 상황과 가장 가까운 사례로 판단함.
ㅇ 통화정책 목표는 물가 & 고용 안정, 9월 금리인하의 명분↑
클리블랜드 및 애틀란타 연준의 경제-물가 예측모형은 경기 & 물가 연착륙을 예고하는 가운데, 최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서프라이즈 지수의 뚜렷한 둔화세가 지속적으로 관찰 중임. 연준 모형 및 컨센서스 상 핵심PCE 기준으로 2%대 중반 수준의 물가관리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더불어 최근 실업률을 통한 경기판단 지표인 삼룰 트리거가 발동(0.5%p 이상)되는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불안이 확산되고 있어서 고용 안정을 위한 경기관리 필요성도 높아졌음. 삼룰 기준으로 2019년 금리인하 직전보다 더 경기침체 시그널이 강화된 상황임.
ㅇ 다만 견조한 동행-후행, 서비스업 지수고려시 경기둔화 진폭은 제한적,
미국 경기 판단에 있어서 취약계층-청년세대-소상공인 중심으로 균열이 발생하면서 점차적인 경기둔화 압력이 커지는 국면으로 판단, 그 동안의 고금리 현상에서 파생되었다는 점에서 당초 연준이 의도한 경기둔화 국면 진입으로 해석함
다만 경기둔화 진폭은 제한적인 경기 연착륙(Soft Landing) 과정으로 해석함, 여전히 미국의 동행-후행, 서비스업 지수는 견조한 편이고, 굴곡진 둔화 경로가 진행 중임. 금리인하 시 유동성 효과(M2증가율 개선)에 힘입어 경기 진폭은 더욱 안정화 시킬 수 있을 것임.
ㅇ ‘잭슨홀~9월 FOMC’ 국면의 선호 업종 : 산업재,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지난 10년간 S&P500 업종의 평균 등락률을 통해서 ‘잭슨홀~9월 FOMC’ 국면의 선호 업종을 살펴본 결과, 에너지, 산업재,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순으로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음
FY 2025 예상실적 기준으로 3개월 전 대비 국내 업종별 실적 개선도를 점검했는데, 뉴욕증시의 ‘잭슨홀~9월 FOMC’ 국면의 선호 업종 중 ‘의료(헬스케어), 경기소비재, 산업재’ 가 중첩되는 것으로 나타났음. 미 금리인하 전후에 성장주 & 모멘텀주 보다 ‘가치주’, 업종별 수익률 차별화의 완화 경향을 일정 부분 반영.
■ ‘하락 갭’을 메운 주식시장, ‘갭 저항’을 뚫기 위해 필요한 것들 -KB
ㅇ ‘갭 메우기’가 진행된 주식시장.
코스피는 ‘기술적 갭 저항선’이 있는 2,700pt 중반 근처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자료에서 ‘갭 메우기’는 중앙은행 (FED, BoJ)의 코멘트 정도로 비교적 쉽게 메워질 수 있을 거라 봤다. 아직 ‘잭슨홀 미팅’ 이 남아있지만, 이미 시장은 ‘연준의 비둘기’를 반영한 상태이다.
‘갭 저항선’을 뚫기 위해선 중앙은행의 립 서비스만으로는 부족하며, 실제 ‘경제지표/기업실적’이 경기침체가 아님을 확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마음 한 켠에 ‘혹시 침체면 어떡하 지?’라는 불안감이 데이터로 해소되어야 한다.
① 경제지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용’이다. 신규고용이 월평균 약 20만명을 기록하면, 시장은 침체에 대한 불안을 완전히 잊을 것이다. ② 3분기 기업실적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가까이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8/28)’가 중요하다. ‘소비경기’는 엉망이지만, ‘AI투자’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믿음이 다시 투자자들 마음에 불을 지펴야한다.
ㅇ 골이 깊을수록 산은 높아진다.
결국 ‘침체 불안’은 사라질 거라 생각하는데, 남은 문제는 ‘그게 언제냐’는 정도이다. 물론 그 시점이 더 지연되고 혼란이 몇 번 더 찾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의 고비가 클수록, 이후 연준의 ‘과잉 완화’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다. ‘과잉완화’는 증시 버블의 힘이다. 이는 ‘1998년 금리인하 (러시아 모라토리엄+LTCM 파산)’가 초래한 버블과 유사할 수 있다. 그리고 그때엔 ‘성장주 (IT+헬스케어)’가 주도주 패권을 되찾을 것이다.
ㅇ 요약
기술적 갭 저항선 (2,700pt 중반)을 추세적으로 뚫기 위해선 ‘경기침체’ 우려가 완전히 지워져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엔비디아 실적 (8/28)’과 ‘고용지표 (신규고용)’이 중요하다. 경기 확인시점이 생각보다 늦어질 수도 있지만, 고비가 크면 클수록 이후 연준의 과잉완화와 버블 크기는 커질 가능성이 있다.
■ 세경하이테크 : 과도한 우려 속 새로운 기회 -메리츠
ㅇ 2Q24 Review: 눈높이는 하회했으나 고수익성 유지
2Q24 연결 실적은 매출액 1,001억원(+47.5% YoY), 영업이익 129억원(+126.6% YoY) 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37억원)를 하회했다. 폴더블 선행생산 및 소재변경으 로 인한 ASP 상승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였다. 1분기에 신규로 반영된 아이패드향 OCA 필름 매출액도 소폭 성장하였다. 다만 폴더블 보호 필름의 소재 변경으로 인 한 재료비 상승과 함께 공법 변화로 인한 생산 수율 이슈가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 된다. 생산 수율은 7월부터 정상화되었으나 기대대비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하였다.
ㅇ 3Q24E 연결 영업이익 104억원(-23.8% YoY, OPM: 12.9%) 전망
3Q24E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0억원(-17.6% YoY), 104억원(-23.8% YoY, OPM: 12.9%)을 전망한다. 올해 국내 고객사 폴더블 신작 수요는 전년 대비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슬림 모델의 추가 출시가 변수이나 조기 생산이 진행된 만큼, 3분기는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 다만 다른 폴더블 업체들과 다르게 동사는 3분기 에도 두 자릿수 수익성 유지가 예상되는데, 이는 임가공 형태로 매출 인식이 이뤄 지는 아이폰향 OCA 필름 매출액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폴더블 매출 감소에도 높 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동사의 높아진 이익 체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과도한 우려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시점
올해 폴더블 흥행 실패로, 관련주들의 주가 하락과 함께 동사 주가는 고점 대비 - 49.3% 하락했다. 흥행 실패로 인한 상고하저의 실적 흐름은 아쉬우나 1)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되고 2) 독점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북미 업체의 시장 참 여시 공급망 합류 가능성이 높으며. 3) 최근 시장에서 주목 받는 열폭주 방지 관련 2차전지 자회사인 세스맷의 신소재 매출 발생이 하반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에 대한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업황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12,000원의 적정주가 제시와 함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엔젤로보틱스 : 국내 웨어러블 로봇 강자 -NH
[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 개발 기업으로 의료시장에 선진입한 후 산업 및 일상까지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 구축. 국내 대기업과 다수의 사업 파트너십 체결. 모멘텀은 엔젤렉스 보험수가 적용 확대, CE 및 FDA 인증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다수의 대기업과의 사업 파트너십 체결. 리스크는 밸류에이션 부담, 해외 진출 지연. ]
ㅇ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 개발
엔젤로보틱스는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 개발 기업. 동사의 제품 라인업은 보행재활 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angel MEDI, 산업안전용 웨어러블 슈트 Angel GEAR, 일상생활 보조용 angel SUIT, 로봇 부품/모듈 angel KIT로 구성. 기술 적 장벽이 높은 의료시장에 선진입한 후 산업 및 일상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 구축.
2023년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angel MEDI 60.0%, angel GEAR 26.1%, angel SUIT 2.7%, angel KIT 1.8%, 용역 9.4%로 구성
2024년 1분기 기준 최대주주는 공경철 대표(지분율 23.2%)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8.3%
ㅇ 대기업과 사업 파트너십 체결 및 전략적 지분 투자 유치
동사의 워크온 슈트 엔젤렉스 M20은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3등급 인증을 받아 의료보험 수가 적용.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로봇 치료 효과 입증. 국내 소아 뇌성마비 환자 수는 약 8만명으로, 보험수가 적용 확대시 시장 성장 전망.
국내병원 도입대수는 84대로 재활전문기관 보급 1위. 향후 CE(2024년 말) 및 FDA(2025년 하반기) 인증을 통한 해외시장 확장이 목표
LG전자는 동사의 2대주주(지분율 6.4%)로 웨어러블 로봇 분야 파트너십 강화. 또한 삼성전자 기흥공장 맞춤형 angel GEAR를 개발하여 대량 공급 추진 중. CJ대한통운과 2022년 물류 작업자용 'Angel X’ 공동 개발.
동사는 제품 다변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 부품 내재화 80% 달성을 통한 원가절감을 기반으로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하고 있음.
■ LS : 투자 진행 중 -교보
ㅇ 2Q24 Review
• LS 2Q24 연결 매출액 7.4조원(YoY +14%), 연결 영업이익 3,744억원(YoY +33%) 기록.
• 주요 자회사 LS MNM 1분기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정상화와 귀금속 판매량 증가, LS전선의 자회사(LS에코에너지, LS마린솔 루션) 실적 개선이 LS 연결 실적에 기여. LS아이앤디 또한 구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ㅇ 투자는 계속
• LS 주요 자회사들 호실적 기록중인 가운데, 투자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중. LS전선은 북미 해저케이블 시장 선점을 위해 미 국 동부에 1조원 수준을 투자해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예정. ’25년 착공 예정. ’27년 준공, ’28년 매출 발생 예정. LS전선은 미 국 에너지부(DOE) 9,900만달러, 주정부로부터 4,800만달러 수준의 IRA 지원 확보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0원 유지
경기 회복에 따른 구리 수요 증가와 글로벌 광산 업체들의 타이트한 구리 생산 계획이 맞물려 ’24년 초부터 구리가격 상승.
구리가격 상승으로 LS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주가는 상승했으나, ’24년 5월 이후 구리가격 하락으로 LS 주가 고점 대비 하락.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는 지속되고 있기에, LS전선, LS일렉트릭과 같은 LS 자회사들의 수주 증가 중.
나아가, 업황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시설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 따라서 증설 완료 전까지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며, 증설 후 실적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0원 유지.
■ 상아프론테크 : 멤브레인과 캡어세이 -리딩
ㅇ 기업개요
동사는 1986 년 3 월에 설립, 2011 년 7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본업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핵심기반 원천기술을 통해, 불소수지 및 고기능성 플라스틱 원료에 대한 혼합&중합&합성 등 핵심기술을 통해 부품사업, 소재사업, 장비사업을 영위한다.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부품사업 45.6%, 소재사업 39.7%, 장비사업 6.1%, 기타 매출 8.6%이다(24 년 상반기 기준).
ㅇ 투자포인트
1. 수소 멤브레인(고분자 전해질막)의 본격적인 확장:
상아프론테크가 생산하는 ‘멤브레인(고분자 전해질막)’은 액체&기체 혼합물에서 불순물과 미세입자를 제거하는데, 수소산업과 재생&친환경 에너지산업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고분자 전해질막은 기존 멤브레인에 전해질을 코팅해서 제조되며, 전자는 여과되고 수소이온만 통과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수소차 상용화 지연으로 그동안 아쉬운 상황이었지만 올해부터 ‘수전해용 멤브레인’ 공급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미국 친환경 스타트업 업체와 멤브레인 관련 공급계약을 진행 중이며, 유럽의 메이저급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제조사향 멤브레인 공급 논의도 진행 중이다. 북미와 유럽향 멤브레인 공급이 본격화 될 경우, 현재 2개의 멤브레인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대폭 증가하여 실적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2. 2차전지용 배터리 캡어세이 완제품 사업:
동사는 2 차전지용 배터리에서 안정성(예: 전해액 누수 방지 등)과 밀폐성 그리고 성능 보완을 위해 사용되는 ‘캡어세이’의 부품을 생산하는데, 국내외(중국&헝가리) 생산법인에서 캡어세이에 들어가는 Insulator 와 Gasket 을 제조하여 신흥에스이씨를 통해 삼성 SDI 에 납품하고 있다. 동사는 삼성 SDI 와 스텔란티스 JV 대응을 위하여 미국 인디애나에 신규 공장을 추진 중이며, 캡어세이 부품 및 완성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삼성 SDI 와 GM 의 JV 에도 대응할 계획이어서 중장기적으로 글로벌향 캡어세이 매출의 성장이 예상된다.
3. 24년은 23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 전망: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861 억원(YoY +1.4%), 영업이익 91 억원(YoY +1.6%)으로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내후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 딥노이드 : 순항 중인 의료 AI 사업 -NH
[딥뉴로(뇌동맥류 검출 솔루션)는 의료기관 사용이 시작되면서 점차 적용처 확대 기대. 딥렁(폐결절 검출 솔루션) 또한 검진센터 수주 기대되는 바 의료 AI 매출 성장 기대]
ㅇ 본격적인 매출 성장 시점 도래
2분기 동사 매출액은 39억원(+1,742.9% y-y)으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성장. 딥팩토리(산업용 머신비전 AI)에서 작년 2차전지 수주가 인식되면서 3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성장을 주로 견인. 2025년에는 의료와 보안에서의 성장을 기 대. 2024년은 매출액 146억원(+654.2% y-y), 영업적자 축소 예상. 2025년은 매출액 237억원(+62.4% y-y),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예상
의료 부문은 지난 4월 동사의 대표 솔루션인 딥뉴로가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되면 서 비급여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 7월 말 기준으로는 23개 병원에서 동사 솔루션을 도입. 여기에 CT 영상에서 폐결절 부위를 검출하는 딥렁의 경우에도 건강검진센터향 매출 성장을 기대
ㅇ 보안 AI 및 해외 수출 기대
동사는 의료 AI 외에도 2차전지와 디스플레이 등 산업용 머신비전 AI 수주와 해 외 공항 및 관세청 등에서 사용하는 보안용 AI 수주까지 늘어나고 있음. 특히 보 안AI는 동남아 공항 수주, 국내 공항용 딥시큐리티 추가 공급 기대.
동남아 시장 의 경우 CT와 MRI 수요 증가에 따른 의료 AI 솔루션 매출 확대도 기대. 최근 베트남에서 MOU 체결과 필리핀 진출까지 준비 중. 2024년 2분기 본격적인 매 출 성장을 확인하면서 내년 흑자전환 기대 유효하다는 판단.
딥노이드는 의료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으로 플랫폼에도 강점을 보유. 2021년 8월 코스닥 상장.
DEEP:PHI라는 플랫폼을 보유 중이며, 자체 DEEP:PACS(병원내 의료정보 처리시스템) 보유하여 동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DEEP:PHI와 연동가능하다는 점에서 타 의료AI 기업과 차별화.
최대주주는 최우식 대표로 16.9% 지분 보유중이며 공동창업자인 김태규 전무 지분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0.3%.
■ 더블유게임즈 : 저평가 구간, 안정적인 투자처 -하나
ㅇ 목표주가 64,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더블유게임즈의 투자 포인트는 1) 높은 생산성과 안정적 이익 성장을 보이며 2) 해외 매출로 현금을 창출한다는 점이다.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이 둔화되고 있기에 이익 체력 대비 합리적인 멀티플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소셜카지노 게임 외의 캐주얼 게임에서 일부 성과만 확인된다면 리레이팅 은 필연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전망한다.
ㅇ 높은 생산성과 안정적인 이익 성장
더블유게임즈는 2024년 영업수익 6,523억원(+12.0%YoY), 영업이익 2,585억원(+21.2%YoY, OPM 39.6%)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존 소셜카지노의 안정적인 성장에 2023년 11월 인수한 슈퍼네이션이 더해져 가능하다. 대부분의 매출이 북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강달러의 수혜도 보고 있다.
현재 인건비와 마케팅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ROI를 면밀히 검토하여 신 작을 출시 및 확대하고 있어, 향후 이익이 훼손될 여지는 적다고 판단한다.
더블유게임즈의 연간 영업이익은 국내 게임사 최상위 수준이며 종업원 1인당 매출, 영업이익 역시 높다. 압 도적인 생산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소셜카지노 시장의 부진으로 매출 성장률이 높진 않으나, 연간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 30%후반의 영업이익률, 약 6,4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고려했을 때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 라 판단한다.
2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으로 3개년간 현금배당과 주식매입/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안정적 이익 창출, 정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하는 게임사는 더블유게임즈뿐이다. 변동성이 큰 게임섹터내 안정적인 투자처다.
ㅇ 캐주얼 게임 파이프라인과 추가 M&A 기대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이외의 장르로 다각화하기 위해 대양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 고 있다. 매치3 퍼즐 장르의 [디바인 매치]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난이도를 조정, 스테이지를 구성하는 기술을 도입한 게임으로 소프트런칭이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트리플매치 장르의 [레츠 브릭!]을 소프트런칭 했고 캐주얼 수집형 RPG [우리는 모두 친구] 등의 신작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자체적인 개발 외에도 연내 M&A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현금성 자산 6,4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유의미한 M&A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M&A는 게임 부분과 비게임 부분 모두 검토하고 있으며, 게임 부분에서는 튀르키예, 이스라엘 등 국가의 신성 스튜디오를 검토하고 있다.
비게임 부분에서는 북미향 B2C 플랫폼 서비스 중 게임 추가로 수익화가 더해질 수 있는 앱들을 찾고 있으며 연내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캐주 얼 게임에서의 성과, M&A는 잠재적 상승 요소라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 08월 20일 화요일
1. 케이쓰리아이 신규 상장
2.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신규 상장
3. 中 8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4.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5. 2분기 가계신용(잠정)8.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
9. 에스메디 상호변경(메타케어)
10. 키움제9호스팩 공모청약
11. 하나마이크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2. HD현대마린엔진 추가상장(유상증자)13. SG추가상장(BW행사)
14.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15. 동운아나텍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6. SK리츠 추가상장(CB전환)
17. 라파스 추가상장(CB전환)
18. 스피어파워 추가상장(CB전환)
19. 레이저옵텍 추가상장(CB전환)
20. HLB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21. 빛과전자 추가상장(CB전환)~~~~~
08월19일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0일 : 서울 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
08월21일 : 7월FOMC 회의록 공개
08월21~25일 : 독일 게임스컴 2024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2~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23일 : FTSE 9월 분기 리뷰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18~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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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09~12일 : 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2024, 여의도 콘래드호텔
09월10일 : 미 대선 2차TV토론(해리스-트럼프)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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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01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 : 한국증시 휴장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 : 한국증시 휴장
10월10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 : 대만증시 휴장
10월11 : 홍콩증시 휴장
10월11 : 한국 금통위
10월14 : 일본증시 휴장
10월18 : 미 옵션만기일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7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6% 하락한 100.4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어 경기선행지수는 월간으로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6개월간의 연간 상승률은 더 이상 경기 침체를 시사하지 않는다고 설명함 (CNBC)
ㅇ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고용이 지나치게 약화할 위험이 커졌기 때문에 오는 9월 금리 인하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시사함 (WSJ)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7월 고용 시장 관련 소비자기대설문(SCE)에 따르면 지난 3월 설문조사에서 직업이 있었던 사람 중 7월 말에도 직업을 유지한 사람은 88%로 집계됨.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Reuters)
ㅇ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휴전 중재안을 수용했다고 밝힘. 중재국들이 마련한 휴전 중재안에 대해 모든 것이 상세하게 기재된 것은 아니고, 협상을 지연시켜 온 이슈들이 해결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Reuters)
ㅇ 일본 선행경기를 보여주는 2024년 6월 기계수주액은 전월 대비 2.1% 증가한 8761억엔(약 7조9603억원)을 기록했다고 보도됨. 6월 기계수주는 제조업이 소폭 줄었지만 비제조업 경우 2개월 만에 증가함. 제조업은 5월보다 0.3% 감소한 4224억엔에 머물며 조선업이 194.1%, 업무용 기계가 43.9% 급증하는 등 17개 업종 가운데 9개 증대함
ㅇ 태국 경제는 2024년 4~6월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하며 시장 예상 중앙치 2.1% 성장을 상회했다고 보도됨. 개인소비와 관광산업,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렸으나, 공공투자와 민간 설비투자는 감소했음
ㅇ 대만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일부 고등학교에 반도체 수업을 개설한다고 보도됨. 대만 교육부가 2023학년도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9월 신학기에 고교 반도체 수업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혀짐. 대만 교육부가 2023학년도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9월 신학기에 고교 반도체 수업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알려짐ㅇ 영국 브리티시 항공은 10월부터 런던-베이징 항공편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힘. 앞서 버진애틀랜틱 항공도 유일한 중국 노선인 런던-상하이 항공편을 더이상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음. 러시아 영공 비행 금지령의 영향보다는 해당 항공편은 좌석의 절반 가량이 빈 상태로 운항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제시됨
ㅇ AMD는 AI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엔비디아와 경쟁하기 위해 ZT시스템스를 인수하여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CNBC)
ㅇ 캐나다 최대 편의점 및 소매유통기업 알리멘타시옹 쿠쉬타르(ACT)가 일본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을 인수하겠다고 제안함. 세븐일레븐의 모회사인 세븐앤드아이홀딩스는 일단 제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힘.■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13%, MSCI 신흥지수 ETF +0.9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86% 상승. 러셀2000지수 +1.19%, 다우운송지수 +0.89% 상승. 유렉스 KOSPI200 야간선물 +1.14%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34.0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34.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8.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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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하여 좁은밴드에서 횡보하다가 12:30부터 엔화강세, 원화강세가 깊어지면서 한국증시 낙폭이 확대되며 종료.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후 -0.45%(2685)~-0.16%(2693) 사이를 횡보하다가 12:30분부터 하락하며 낙폭확대. 15:10분경 -1.2%저점 기록후 -0.85%(2674.36p)로 마감. 코스닥은 +0.21%출발 후 하루종일 우하향하며 지수낙폭을 확대하다가 -1.13%(777.47p)로 마감.
이날 엔화는 장시장 시점에 약세였다가 장시작과 동시에 하락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원화강세도 동반 진행, 12:30반경 엔화, 원화 강세가 임계점을 넘으면서 일본증시와 한국증시가 동반하여 낙폭 확대. 엔화,원화의 동반 급강세가 나타난 이유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인하 폭 확대 기대감, 이로인한 원화-달러화 기준금리차이 축소 기대, 미 대선 트럼프리스크 완화, 국내기관과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달러롱-원화숏 포지션 정리하기 시작한 때문으로 풀이.
지수를 주도하는 세력이 시장별로 자주 바뀌는 모습. 장초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10:30분부터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이 지수반등을 이끌다가, 12:30분부터 지수선물시장에서 기관,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지수하락을 이끌어.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하락, 엔화초강세, 원화초강세, 달러약세, 유가큰폭 하락. 미 지수선물 하락, 일본, 한국증시 하락, 대만, 홍콩, 상하이 증시 상승.
주주환원과 호실적으로 밸류업이 부각된 조선, 은행, 금융업종 강세, 코로나19 재유행과 엠폭스 확산 위기감에 진단키트주, 원격진료주 강세, 성장이 기대되는 뷰노, 루닛 등 AI진단 소프트웨어주 강세, 금리하락 기대감에 건설, 바이오주 강세, 톡신과 필러 수출호조에 보톡스주 강세, 테슬라 화재건으로 2차전지업종 큰폭 하락, 최근 상승폭이 컸던 유틸리티, 그리드, 에너지업종과 반도체, 정보기술업종의 순환매성 되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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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이 큰폭 상승하고, 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도 상승하며, 3대지수가 상승한 점은 긍정적.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 엔화가 약세로 되돌림되었지만 달러약세, 원화강세가 나타나고, 뉴욕증시상장 한국물 ETF가 큰폭 상승한 점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미 국채금리는 미국 경기선행지수 위축,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 언급 등으로 하락하였지만,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미 10년국채금리가 상승한 점은 파월 연준의장이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급격한 기준금리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 이는 긍정부분을 제한하는 요인이나 9월 빅스텝 기준금리 인하 기대치는 23% 정도로 낮아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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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1.0% 내외 상승출발예상. 엔화의 급격한 강세만 없다면 온건한 원화강세, 미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약세 방향성을 기대하여 오늘 한국증시는 전일 하락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
전일 아시아장 중 엔화 초강세에도 뉴욕시장에서 엔캐리 청산관련 노이즈가 없었던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도 엔화약세의 영향도가 크지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 다만 글로벌 펀드들이 엔화 롱 포지션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급격한 엔화강세가 나타날 경우 원화선물 매수로 선제적 헤지를 하는점이 원화의 급강세를 경유하여 한국증시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상존.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97%
WTI유가 : -1.73%
원화가치 : +0.11%
달러가치 : -0.22%
미10년국채금리 : +0.1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잭슨홀 컨퍼런스 앞두고 엔비디아 강세 등 종목 장세 진행되며 상승ㅇ 다우+0.58%, S&P+0.97%, 나스닥+1.39%, 러셀+1.19%, 필 반도체+1.86%
20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 경기선행지수가 부진을 보이자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지만, 연준의 금리인하기대심리, 중동분쟁 완화기대 등이 반영되며 상승. 더불어 엔비디아(+4.35%)와 애플(-0.07%) 등 일부 개별 종목 중심으로 변화가 진행되며 지수를 견인하는 종목 장세가 진행된 점도 특징. 결국 시장은 개별적인 기업 영향 속 일부 반도체 업종이 주도하며 상승 마감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경기 선행지수, 연준, 중동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0.2% 하락보다 위축된 0.6% 하락으로 발표. 특히 신규주문의 급격한 감소, 소비자 기대지수의 지속적인 약세 등이 이를 주도. 대체로 미국의 경기위축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그러나 1~7월 6개월간은 2.1% 하락해 이전 6개월간 수치인 3.1% 하락보다는 개선, 경기침체 가능성이 크지는 않음을 반영.현재 상황지수는 변화가 없었으며 6개월 수치는 0.5% 증가에서 0.9% 증가로 발표. 개인소득, 급여 등이 현재 상황 지수를 견인. 결국 현재 상태는 양호하나 점차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관련 지표 발표 직후 달러는 약세, 금리는 하락, 주식시장은 잠시 하락하기도 했음
이런 가운데 강한 매파 성향으로 전환했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가 고용시장이 약화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은 긍정적. 최근 애틀랜타 연은 총재를 비롯해 중도, 매파 성향의 위원들이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고 있어 9월 FOMC에서 금리인하 기대심리 확대. 관련소식도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 주식시장은 경기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지만, 연준이 정책을 변화하며 경기 위축을 제어해 줄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분쟁에 대해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휴전 협상을 강제. 블링컨 장관은 이번 휴전협상이 최선이며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 이에 대해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관련 협상 제안을 수락했지만 하마스는 답변이 없어 여전히 난항 중. 여기에 이란이 가자지구 휴전과 이란의 보복은 별개의 문제라며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가능성을 높임. 그럼에도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고 방위업종은 부진하는 등 중동 우려가 완화된 점도 특징
■ 주요종목 : 엔비디아,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힘입어 상승 확대
엔비디아(+4.35%)는 2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골드만삭스가 블랙웰 출시 지연으로 단기 변동성이 생길 수 있지만, 실적 발표에서 경영진의 논평과 공개될 공급망 데이터를 통해 2025년 회계연도 회사의 수익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자 상승. AMD(+4.52%)는 데이터 센터 장비 설계업체인 ZT Systems 인수 발표하자 상승. 인텔(+3.11%)은 셀사이드 애널리스트들이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브로드컴(+1.20%), 마이크론(+0.59%), TSMC(+0.52%) 등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다 장 마감 앞두고 상승 전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약세를 보이다 엔비디아의 상승이 확대되자 결국 1.86% 상승 마감
애플(-0.07%)은 모핏 나다슨이 이미 AI 아이폰 등 AI 부문 가치가 가격에 반영됐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중립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하자 하락 후 낙폭 축소. 아마존(+0.66%)은 이날 발표된 2분기 소매판매가 지난 분기 발표된 2.1%보다 위축된 1.3% 증가에 그쳤지만 상승. 번스타인이 지난 주 실적 보고서 이후 하락세를 보인 것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진입점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테슬라(+3.12%)는 중국에서 전기차 충전 솔루션 관련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에 상승. 특히 관련분야 발전은 전기차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고객의 불안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 지리 자동차 산하 전기차 제조업체인 지커(+5.80%)는 초고속 충전을 사용하면 11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상승. 니오(+3.04%), 샤오펑(+3.75%), 리오토(+4.58%)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의 강세가 뚜렷. 루시드(+3.17%), 리비안(+2.42%)도 강세
알파벳(+2.22%)은 구글이 넷플릭스(+2.15%)와 ‘에밀리 인 파리’ 시즌에 최신 구글렌즈 기술을 이용해 쇼핑 가능한 통합기능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 이에 디즈니(+1.70%), 워너브라더스(+2.97%) 등 스트리밍 업체들도 기대심리로 강세
HP(-3.65%)는 모건스탠리가 상승 잠재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아리스타 네트웍스(-0.52%), 슈퍼마이크로 컴퓨터(-0.82%) 등도 동반 부진.화장품 업체인 에스티로더(-2.23%)는 중국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사업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장 마감 후 사이버 보안회사인 팔로알토(+2.7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하고, 5억 달러 자사주 매입도 발표하자 시간 외로 3% 상승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0.2%보다 위축된 -0.6%으로 발표. 미국의 경기위축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그러나 1~7월 6개월간은 2.1% 하락해 이전 6개월간 수치인 3.1% 하락보다는 개선, 경기침체 가능성이 크지는 않음을 반영. 관련 지표 발표 직후 달러약세, 금리하락, 주식시장은 잠시 하락하기도 했음.
이에 매파성향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 최근 애틀랜타 연은 총재를 비롯해 중도, 매파 성향의 위원들이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고 있어 9월 FOMC에서 금리인하 기대심리 확대.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 금리는 잭슨홀 컨퍼런스 앞두고 파월 연준의장이 급격한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위축,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 언급 등이 반영되자 하락 전환.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해리스가 트럼프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도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
한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0.16% 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엔화강세 영향으로 7개월래 최저치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캐나다>파운드>원화>위안>달러인덱스>엔화
달러화는 경기선행지수가 위축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해리스가 트럼프보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우위를 보이자 트럼프 트레이드가 약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이 공격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전망도 달러약세 요인.
엔화는 전일 한국장 종료시점 기준으로는 엔화강세가 되돌림 되며 약세를 보임. 전일 아시아장 중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일본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등 미-일 금리차가 축소되자 엔화강세 확대. 특히 CFTC에서 엔화에 대한 투기적 포지션이 2021년 3월이후 처음으로 플러스(순매수)로 전환해 엔화 강세 포지션이 증가하자 엔화강세 요인에 더 민감.
역외 위안화, 호주달러,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미국이 가자지구 휴전에 대한 강경 입장을 보이며 이스라엘은 이번 협상안에 찬성한다고 발표하자 큰 폭으로 하락. 물론, 하마스의 찬성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이란의 대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 등이 여전하지만, 시장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까지 겹치며 하락.
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냉방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급등. 유럽 천연가스는 제한적인 등락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상승폭은 제한. 반면, 은은 상승 확대. 구리는 중국 구리 수입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여기에 알루미늄은 중국 공급 확대 우려가 여전하지만 수요 증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이 외에도 대부분 금속이 강세. 대두가 재고가 급증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옥수수도 동반 상승. 밀은 공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ㅇ 닛케이225지수-1.77%, 토픽스지수-1.40%
도쿄증시는 엔화 강세에 낙폭을 확대했다. 지난주 말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닛케이 지수는 이익실현 매도세에 약세 출발했다. 지수는 오전에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이 가팔라졌다. 달러-엔 환율이 손절성 엔화 매수에 145엔으로 급락(엔화 가치 급등)한 영향이다.
달러-엔 하락에 발맞춰 해외 투기세력들의 주가지수선물 매도세도 가속화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번 주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9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달러 매도를 자극했다. 이날 달러화는 엔화뿐만 아니라 한국 원화, 중국 위안화, 호주달러화, 유로화,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장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1.58% 급락한 145.230엔을 기록했다. 이날 고점(148.049엔) 대비 3엔 가까이 고꾸라졌다.
ㅇ 상하이종합+0.49%, 선전종합-0.10%, 항셍지수+0.80%, 항셍H지수+1.04%중국증시는 주말 사이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하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재차 커진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에서는 은행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중국 은행의 높은 배당금 지급과 국유자금이 투자하는 몇몇 블루칩 ET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인해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 증시에서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홍콩 기술지수가 2.5%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며 강세를 이끌었다. 징둥그룹의 강력한 실적 영향이다. .
ㅇ 대만증시는 미국 증시의 강세를 이어받아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60.3포인트(0.27%) 오른 22,409.63에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이내 반락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오전 10시 49분께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오름폭을 넓히는 듯 했으나 장중 22,485.91에 도달한 뒤 상승분을 반납했다 장 마감 직전 다시 올랐다.
16일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엔비디아와 애플이 각각 1.4%, 0.59% 뛰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06% 하락했고,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0.33% 상승했다. 이에 대만 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가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TSMC와 폭스콘은 각각 0.41%, 1.63% 올랐다.
대만 시장의 초반 약세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하던 TSMC가 차익실현 압력을 받으며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이후 오전 11시 넘어 TSMC 주도로 가권지수는 오름폭을 키웠다. 하지만 일부 금융주와 전자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상승 흐름은 제한됐다. 푸본금융지주와 델타전자는 각각 2.6%, 1.58% 내렸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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