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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8/16(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8. 16. 06:36

    24/08/16(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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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광복절 휴장 후 개장한 오늘 한국시장은 연이어 오른 뉴욕시장의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 폭 상승출발 후 횡보하며 마감. 코스피는 2.0%로 상승 출발 후 곧바로 1.34%까지 상승폭을 낮추었다가 1.7~1.8%사이에서 횡보, 14:00부터 상승폭 확대하며 +1.99%(2697.23p)로마감. 코스닥은 +1.5%내외로 출발, +1.0%~1.3%사이에서 횡보하다가 +1.22%(786.33p) 로 마감.

     

    광복절 휴장기간 뉴욕시장에서 발표된 많은 경제지표들이 물가하락, 완만한 고용둔화, 미국경기의 견조함으로 해석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안전선호심리가 후퇴. 이에 광복절 휴장전 선제적으로 선물매도 헤지를 걸었던 외인과 기관들이 헤지포지션을 대규모 환매수 청산하면서 지수상승폭 확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이 지수를 주도하며 +1조2114억 순매수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이 지수를 주도하며 15:00경 +8340억 순매수 고점 기록 후 +2807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이 지수를 주도하며 15:00경 +1286억 순매수 고점 기록 후 +998억 순매수로 종료. 14일자로 실적시즌이 마감되면서 실적발표기업들이 무더기로 쏟아졌고, 개별종목들의 실적에 주가가 큰폭으로 반응한 점이 특징.

     

    아시아장 중 미 국채금리하락, 달러약세, 엔화강세, 원화강세, 유가하락. 미 지수선물 소폭상승하고 일본증시 폭등, 대만, 한국증시 상승, 홍콩증시도 큰폭 상승했으나 상하이증시는 상승출발후 상승폭을 반납.

     

    코스닥시장에서 개인들이 주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업종지수 상승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업종 강세,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판 올리브영인 울타뷰티 매수소식에 CJ그룹주와 화장품 업종 반등. 조선업종은 노조 파업 임박에 부진한 모습. 메리츠금융지주 호실적에 주주환원 기대감 되살아나며 은행,금융,지주 등 밸류업 관련주 강세. WHO가 엠폭스 비상사태 선포와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진단키트 업종 큰폭 상승. 루닛 호실적에 의료AI업종 강세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점진적인 불확실성 완화 - NH

     

    ㅇ KOSPI 주간예상 : 2,580~2,710P

    - 상승요인 : 과도한 R의 공포 완화,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 하락요인 : 미국 선거 불확실성

    - 관심업종 : 반도체, 제약/바이오, 화학, 금융

     

    ㅇ 미국 경기침체 우려 완화 :

    8/15 지난주(8월 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7만건(전주 23.4만건, 컨센서스 23.6 만건). 최근 5주래 최소치로 감소. 최근 7월 실업률 발표 이후 부각되었던 미국 경기침체 공포가 완화. 기업들의 해고가 늘었다는 데이터가 없어 고용침체 우려는 과장됐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음.

     

    8/15 미국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0%(전 월 -0.2%, 컨센서스 +0.4%). 자동차, 전자제품, 가전제품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미국 소비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킴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사라지면서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폭에 대한 눈높이를 재조정하는 중. CME Fedwatch에 따르면 9월 금리인하 폭이 25bp일 확률이 74%, 50bp일 확률이 +26%로 집계

     

    ㅇ 해리스 경제비전 발표 예정:

     

    8/16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 경제비전을 밝힐 것으로 알려짐. 법인세 인상, 고소득층 소득세 인상, 물가안정책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 이러한 경제비전 내용은 민주 당 승리 시나리오 하에서의 정책기조를 예상하는 데 도움. 다만, 주식시장에 즉각적인 정책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

     

    미국 대선 지지율은 공화당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해리스 후보간의 박빙 양상이 지속되고 있음. 이러한 상황은 어느 한쪽이 승리했을 때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들에 대한 트레이딩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정책에 민감한 업종들의 성과는 미국 대선전까지는 밋밋할 가능성이 커 보임.

     

    ㅇ AI분야에 대한 불확실성:

     

    주식시장의 경기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빅테크 주식들에 대한 관심이 재차 높아지고 있음. 인공지능(AI) 랠리의 대표주인 엔비디아를 비롯해 주요 반도체 기업, 전력 기자재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 BOA, UBS 등 글로벌 IB들은 주식시장 반등국면에서 선호하는 주식으로 엔비디아를 꼽고 있음.

     

    엔비디아는 8/18 실적 발표가 예정되 어 있는데, 여기서 신형 AI 칩 블랙웰 B200의 생산 지연 관련 소식, 이러한 공백기가 H100 판매로 상쇄될 수 있을지 여부 등이 관심사

     

    ㅇ 투자전략:

    7월말 이후 주식시장 조정의 본질은 주식시장의 쏠림과 가격 부담 때문이었다고 생각됨. 가격 부담이 완화되었고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도 정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 주식시장은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점진적인 반등을 모색할 것 으로 보임

     

    ㅇ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8.8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6%),

    - 12개월 후행 PER은 12.5배(2005년 이 후 분포의 상위 37%),

    - 12개월 선행 PBR은 0.89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7%),

    - 12개월 후행 PBR은 0.96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85%)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8/19),

    -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8/19~22),

    - 중국 인민은행 8월 대출우대금리(8/20),

    -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8/20),

    - 한국 7월 생산자물가(8/21),

    - 미국 7월 FOMC 회의록 공개 (8/22),

    -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8/22),

    -  유로존 8월 S&P글로벌 PMI(8/22),

    - 미국 8월 S&P글로벌 PMI(8/22),

    - 미국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8/22~24),

    - 미국 7월 기존주택판매(8/23),

    - 유로존 8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8/22),

    - 미국 7월 신규주택판매(8/23)

     

     

     

     

     

    ■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경기침체’가 아닌 ‘소비사이클 바닥’을 준비한다 -KB

     

    ㅇ ‘물가’는 낮아지는데, ‘판매가 좋아진다’:

     

    월마트發 할인경쟁 ‘일시적 경기둔화’는 투자가 아닌 소비 때문에 발생했다. ‘투자-소비사 이클 디커플링’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부진한 소비사이클은, ‘침체’가 아니라 반대로 ‘바닥’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침체는 모두가 ‘비관/우려’할 때가 아니라, ‘낙관/과신’할 때 시작되는 법이다. 이를 통해 ‘어떻게 물가는 낮은데, 판매는 좋을 수 있었는지’ 살펴보자.

     

    우리는 ‘월마트發 할인경쟁’을 자주 얘기했다. 월마트의 영업비밀이 1분기 IR에서 밝혀졌는데, ‘싸게 파니 대박나더라’라는 것이다. 경기침체는 ‘물량 (Q) 감소’로 이어지지만, 화폐환상 (사실 내가 벼락거지였구나)은 Q가 아니라 ‘가격 (P)의 감소’로 나타난다 (허리띠 졸라매기).

     

    어제 발표된 2분기 월마트 실적도 마찬가지이다. 순이익은 줄었지만 (YoY), 매출은 크게 늘어났다. ‘싸게 파니깐 대박났다’는 것이다. 그리 고 이 전략은 5월부터 소매판매 업체들이 대거 카피하고 있다.

     

    ㅇ 1998년 말 “인슈어런스 컷”과 유사할 것: ‘밸류에이션 버블장’과 ‘이익이 빈약한 성장주’의 시대

     

    이번엔 자동차가 이 전략을 카피했다. 어제 발표된 ‘소매판매’는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자동차 (+3.6%)가 특히 좋았다. 언론은 그 이유로 ‘7월 자동차 판매 인센티브 급증 (7% 할인, 3년 만에 최고치)’을 꼽았다. ‘싸게 파니까 대박’이란 것이다.

     

    ‘싸게 파니 대박’이란 것은 곧 ‘물가는 낮아지고, 되려 소매판매는 좋아진다’는 뜻이며, ‘이익마진은 줄지만, 매출은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보험성 금리인하’로 절정에 이를 것이다. 그리고 닷컴버블과 유사한 지금, ‘보험성 금리인하’ 역시 ‘1998년 인하’와 비슷한 효과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 (7월 전략).

     

    ㅇ 요약

    일시적 경기둔화를 이끈 소비도 ‘침체’가 아니라 반대로 ‘바닥’에 가까운 상황이다. 월마트 2분기 실적에선 ‘싸게 파니 대박’이란 것이 다시 증명됐다 (EPS는 1/3 토막, 하지만 매출은 되려 크게 증가). 이를 다시 말하면, ‘물가는 낮아지지만 판매는 증가한다’로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1998년 말 보험성 금리인하’와 유사성을 주목한다.

     

     

     

     

     

     

    ■  세방전지 :  가늠조차 하기 힘든 구조적 성장에도 PER 4.8배 -DS

     

    ㅇ 연속되는 어닝 서프라이즈

     

    2분기 매출액 5,196억원 (+31% YoY), 영업이익 590억원 (+87% YoY)로 예상 치를 각각 7.1%, 28% 상회했다. 사측의 당초 경영 계획과 실적 가이던스를 계속 초과 달성하는 원인은 1)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의 높은 AGM 수요 지속, 2) 기존 납축전지의 공급 쇼티지 발생, 3) 원재료 (납)가격 하락에도 수요 증가 와 환율 효과에 의한 판매가 상승, 4) 자회사 세방 리튬의 성장 및 수익성 개선, 5) 전사적으로 비용 효율화 중심의 수익성 개선 노력을 꼽을 수 있다.

     

    추가로 AGM의 믹스 개선도 꼽을 수 있는데 마진율이 낮은 OE 비중이 전체의 40% 낮아진 반면 OE 대비 마진율이 3배이상 높은 AS향 매출 비중이 60%까 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연결 영업 이익률은 11.4%로 연간목표 11%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기존 경쟁사들의 AGM으로의 공정 전환으로 납축전지 전체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동사의 납축전지 오더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수요 증가에 따른 판가 인상도 진행 중이다. 상반기 원재료 (납)가격이 0.74% 하락했으나 차량용 축전지 판매 가격은 1.8% 상승했다. 폭발적인 수요 재차 확인 + 자회사 세방리튬 큰 폭의 성장 축전지 상반기 국내 매출은 +30.7% YoY, 수출은 24.9% YoY 성장했다. 이 중에서 북미 수출 성장률이 +50% YoY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북미 AS시장까 지 가세하면 26년까지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전망이다.

     

    자회사 세방 리튬의 2분기 매출액은 883억 (+108% YoY)로 최대 실적 달성했다. 순이익은 1분기 적자에서 벗어나 약 50억원의 기록했다.

     

    ㅇ ASP 상승과 물량 증가, 쌍두 마차가 견인하는 실적, EV/HEV 둘다 대응

     

    동사 차량용 배터리 ASP는 2019년 5.1만원(추정)에서 2Q24 7.6만원까지 상승했다. 기존 디젤 차량에 Idle Stop-Go 기능을 위해 주로 쓰였던 AGM 배터리는 GB 배터리 대비 소매가격이 2배 가량 높은데, AGM 배터리는 EV와 HEV에 모두 탑재된다.

     

    Tesla가 과거 로드스터 모델에 보조 배터리를 제외시킨 바 있으나, 이후 안전성과 가외성 확보를 위해 EV도 안전, 편의장치 및 각종 센서전력 공급원으로 AGM배터리를 탑재한다.

     

    동사 AGM 배터리 판매량은 ‘23년 351만대(전체 차량용 배터리의 18%) 로 ‘19년 대비 +71% 증가했는데 24년에도 AGM 배터리 판매 증가(23년 대비 +11% 예상) 기대한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교체용(RE) 비중이 ‘24년에는 동사 AGM 배터리 판매의 52%(+13%P), ‘25년에는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 안정적인 재고 속 물량 증가도 기대 요인, 24년 역대 최대 이익 경신 예상.

     

    이번 동사 실적에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재고 수준이었다. 22년 재고가 분기 매출의 80% 수준까지 증가하자 생산 감소와 고정비 부담이 맞물리며 22년 영업이익률이 5.5% 까지 낮아진 바 있기 때문이다.

     

    2Q24 재고는 254십억원으로 QoQ+10% 증가하긴 했으나, 이는 분기 매출의 49% 수준으로 23년 분기 평균(56%)보다 여전히 낮은 상태이다. 따라서 과잉재고 우려는 없으며 하반기에도 95% 이상의 가동률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2Q24 가동률은 차량용 98%, 산업용 96%).

     

    ㅇ Target 배수 하향 조정해도 이익확장으로 Target price는 증가

     

    24년 연결 매출 2.1조원 (+27% YoY), 영업이익 2,370억원 (+83%YoY) 달성 가능하다. 25년 매출 2.5~2.6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이 예상된다. 기타 자동차 부품 업체 대비 24, 25F 매출 성장률이 압도적이다.

     

    이러한 ASP 상승과 물량 증가에 힘입어 24년 지배순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억원(+71%) 달성도 가시권에 있다고 판단한다. 23년 지배순익 대비 현재 시총이 10.8배이지만 지배순익 2천억원 가정시 현재 PER 6.3배이기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

     

    자동차 부품 업체 수준의 Target PER 배수 8배를 적용해도 이익 확장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한다.

     

     

     

     

     

      아이티엠반도체 : 비수기인데도 턴어라운드 시현-하이

     

    ㅇ 고정비↓ 외형↑

     

    예상보다 빠른 분기 턴어라운드로, 연간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시성 또한 매우 높아졌다. 동사 영업이익은 ‘23년 -149억원 → ‘24년F 78억원 → ‘25년F 327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① 대규모 투자 이후 고정비 부담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며, ② 보호회로의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며, ③ 수익성 높은 전자담배도 디바이스 중심의 인상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ㅇ 비수기인데도 턴어라운드 시현

     

    2Q24 실적은 매출 1,434억원 (+26% YoY, +3% QoQ), 영업이익 11억원 (흑전 YoY)으로, 3개월 컨센서스(매출 1,428억원, 영업이익 -26억원)를 상회했다. 2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보호회로의 가동률이 대폭 개선되었으며, 수익성 높은 전자담배 매출 증가로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 주요 사업별 매출은 다음과 같다.

     

    ① PMP 매출은 907억원(+35% YoY, -4% QoQ)로 견조한 외형 성장을 시현했다. 가동률은 49%로 전년 대비 +19%p, 전분기 대비 +4%p 개선되었다. 4월부터 국내 고객사향 보호회로가 출하되기 시작했다. 북미 고객사향 물동은 부품 조달 문제로 공급에 차질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나, 그럼에도 관련 매출이 +23% YoY 성장하였다. 차질분은 3분기로 이연될 것이다. 오히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전사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② 한편, 전자담배 매출은 296억원(+22% YoY, +16% QoQ)로,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카트리지가 외형성장을 주도했다.

     

    ㅇ 3Q24 및 2025년에 대한 전망

     

    3분기는 북미 고객사향 물동의 계절적 성수기와 맞물려,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신규 사업들이 한 층 더 구체화되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① 보호회로: 3Q24부터 국내 고객사 중저가 모델향으로도 보호회로 공급이 시작된다. 북미고객사 성수기 진입과 맞물려 PMP의 하반기 가동률은 상반기 대비 +10~15%p 개선된 60~65%에 달할 것이고, 관련 매출은 1H24 1,848억원 → 2,663억원으로 HoH +44% 개선될 전망이다. 나아가, 회사는 회사는 6개월 내 국내고객사로부터 3~4개의 추가 모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 매출은 ‘24년 280억원 → ‘25년 700억원대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 참고로, 동사 보호회로는 높은 전압, 낮은 저항에 특화되어, 경량화 AI 모델 적용에 따른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트렌드와 맞물려 부각 받고 있다.

     

    ② 전자담배: 보호회로와 마찬가지로 3Q24부터 릴하이브리드 이원화 물동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신규 디바이스에 대한 양산은 24년 연말~25년초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매출은 ‘25년 기준 8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카트리지는 경쟁사의 수율 정상화에 시간이 필요하므로 당분간 동사의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유틸리티 위클리 -하나

     

    # 1. 전력수요 역대 최대값 재경신 오후 6시 94.6GW.

     지난달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수요가 13일 역대 최대값을 재경신 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최대전력은 94.6GW로 전날 오후 종전 여름철 최대값 94.4GW를 200MW 넘어선 상황  역대 동·하절기 최대수요(2022년 12월 23일 94.5GW)보다 높은 값으로 예비력 감안 시 수급에는 여유가 있는 상황.

     

    # 2. 한전이 어쩌다가…발전대금 결제일까지 늦추나.

     한전이 금융비용 절감 명분으로 발전사 전력거래대금 지급일 하루 늦추고 결제주기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  결제일당 1조원 이상의 대금이 오가고 발전사업자만 6300여곳에 달하는 사안인데 적절성 검토와 협의 부족하다는 지적 제기  대금 입금시점을 16시간 늦춰 기대하는 한전의 금융비 절감효과는 연간 173억원 수준으로 파악.

     

    # 3. 한전, 천억원대 전력량계 대규모 입찰…아미고 전면 도입 ‘신호탄’.

     한전은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아미고 전자식 전력량계와 AE타입, G타입 저압전자식 전력량계 연간 단가 입찰을 동시에 발표 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과 지역제한경쟁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1,140억원 규모  3~6개월 나눠 진행되던 입찰이 1년 단위로 나오면서 한전의 계량기 수주 정책이 명확해졌음을 보여준다는 게 업계 평가.

     

    # 4. 풍력 입찰 정성평가 강화… 국내 공급망 활성화 카드 먹힐까.

    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평가 시 비가격지표 정성평가 항목을 대폭 손보기로 결정  원활한 프로젝트 추진과 단지 운영을 위해 거점·유지보수 평가지표도 신설  2026년 상반기까지 향후 2년간 해상풍력 입찰 공고물량을 7~8GW 규모로 내놓을 방침.

     

    # 5. 재생에너지 ‘대못’ 뺀다...6개 지자체 이격거리 규제축소 추진.

     태양광발전소 보급을 가로막는 대못으로 거론돼 온 설치 이격거리가 차츰 완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  규제 축소하며 보급 활로 열어주는 지자체가 나타나는 한편 국회에서도 규제 축소를 종용하는 법안이 발의되는 중  이와 역행하는 움직임을 보인 일부 지자체도 존재. 제각각인 이격거리 두고 중앙정부 차원 일률 규제 완화 필요하다고 조언.

     

    # 6. 전기ㆍ지역난방 확대에 도시가스시설 무용지물 우려.

     도시가스업계가 최근 난방 대체 연료로 전기와 지역난방에 따른 수요이탈과 시장 잠식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  업계는 공급의무 규정 탓에 막대한 재원 투입하여 확충한 배관망 가스공급시설이 난방연료 전환으로 무용지물이 된다는 주장  도시가스업계는 수요 특성과 공급환경 여건에 따라 사업자가 공급 여부를 선택하도록 법과 기준 개선 촉구 중.

     

    # 7. 송전선로 건설에 외국인력 ‘年 300명’ 도입한다…인력난 숨통.

    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인력 부족 상황이 심화하면서 적기 전력망 구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 정부가 국내 송전선로 건설 분야에 외국인력 도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결정  부족한 인력이 일부 확보됨에 따라 전력업계 구인난이 해소되는 한편 전력망 구축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

     

    # 8. ‘팩토링 금지’에 ESCO 업계 반발...“규제가 발목 잡아”.

     ESCO 업계가 팩토링 규제 이미 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지 조항을 남발해 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반발  ESCO 활성화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  협회는 ESCO사업의 팩토링 금지 문제와 관련해 팩토링이 허용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달.

     

    # 9. 가스공사, 국내 최초 컨테이너선 ‘LNG 벙커링 동시작업’ 성공.

     국내 최초로 LNG벙커링 전용선 블루웨일호을 활용해 컨테이너선에 벙커링 동시작업을 성공  한국가스공사는 부산신항 5부두에서 컨테이너를 하역 중이던 CMA-CGM VISBY호에 약 300톤의 LNG를 STS 방식으로 공급  동시작업은 하역 중인 선박에 LNG 공급하는 것으로 추가 정박 시간과 비용 줄일 수 있어 LNG 벙커링 사업 필수 조건.

     

    # 10. 제어카드 오신호로 고장정지한 신한울1호기 발전재개.

     제어계통 제어카드 오신호로 1일 불시정지한 신한울1호기가 발전을 재개해 9일 오후 11시 20분 전출력에 도달  발전소 기기 상태 및 변수 수집 후 분석해 제어하는 제어카드 오신호로 터빈이 정지하면서 불시에 멈췄던 상황  한수원은 해당 제어카드를 신품으로 교체하고 조치를 완료.

     

     

     

     

     

    ■ SK오션플랜트 : 뚜렷한 상저하고. 기대되는 하반기 -미래

     

    ㅇ2Q24 Review: 해상풍력 매출 인식 지연에도 높아진 수익성

     

    동사의 2Q24 매출액은 1,73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9%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7.1% 상회했다. 

     

    해상풍력 매출의 감소폭이 예상보다 컸으나(-23.7% QoQ), 특수선 매출기여도가 상승, 후육강관 사업부에서도 예상치 못한 매출상승이 나타나면서 전사 매 출액은 기대치를 충족했다(+36.4% QoQ).

     

    고정비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1.6%p 개선됐다. 특수선 사업부의 양호한 마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실 적이었다. 3Q24부터는 대만 Hai Long 프로젝트 Change Order 기여도 상승으로 해상풍력 매출이 반등할 예정이며, 이익률도 견조할 전망이다. 4Q24에는 OSS, 대만 및 국내 해상풍력(안마) 수주가 집중되어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보여줄 게 많다.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요인은 하이롱 프로젝트의 체인지 오더로 인해 매출 인식이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하이롱 업스코핑 프로젝트의 총 기대 매출액은 약 600억원으로 그 중 약 10% 수준만 2분기에 인식되었으며, 나머지 잔여 매출은 3분기에 인식될 예정이다.

     

    해상풍력 외 기타 부문에서 증가한 매출액은 특수선 덕분이다. 특수선 매출액은 전 분기 350억원에서 879억원까지 증가했다. 최근 시작한 해군 함정(Batch III) 프로젝 트는 수익성 또한 이전 프로젝트보다 높은 편으로 이익 증가에도 기여했다.

     

    ㅇ3Q24 Preview: 해상풍력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상저하고 뚜렷

     

    동사의 3Q24 매출액은 2,493억원(+44% QoQ), 영업이익은 210억원(+40% QoQ) 을 전망한다. 매출액을 나눠보면 해상풍력 863억원, 특수선 1,400억원, 기타 230 억원으로 예상한다. 해상풍력 매출액은 최근 매출 인식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가동률을 보수적으로 60%로 가정해 추정했다.

     

    특수선은 주요 장비 납기가 3분기부 터로 예정되어 있어 프로젝트 진행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해상풍력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충분히 상저하고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 고정가격계약 개편으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 가시성이 크게 증가

     

    8월 발표 개편안에서 국내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입찰 물량이 2024년 1.5~2.0GW, 2025년 3~3.5GW, 2026년 2~3GW로 크게 증가했다(2024년 1.4GW). 업계에선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1GW 당 8천억원의 하부구조물을 가정하면 매년 1.6~2.4조원 시장이 국내에서 열리는 셈이다.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 물량을 따로 배정함으로써 부유식 해상풍력 개화와 동사의 신야드 사업 전망이 크게 밝아졌다. 대만 해상풍력 Round 3.2 입찰 결과도 8월 발표되며 순항 중이다.

     

    ㅇ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2,000원을 유지

     

    그간 보여줬던 이익 안정성과 향후 보여줄 수주 성장을 감안하면 풍력 밸류체인 내 가장 저평가다. 4분기 집중될 수주 와 10월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입찰 결과(안마 낙찰 여부)를 트리거로 본다.

     

    최근 고금리, 중국 업체들의 해외 진출 노력 등 매크로 이슈로 인해 동사 하부구조물의 수익성을 보수적으로 10% 내외로 가정했었다. 하지만 하반기 높아진 금리 하락 가능성과 2분기까지도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견조한 수익성을 들어, 향후 수익성 추정치를 12%로 상 향 조정한다.

     

     

     

     

    ■ 씨에스윈드 :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 -교보

     

    ㅇ Bladt 수익성 개선, 향후 OSS 외 프로젝트에서 단가 협상 주목

     

    씨에스윈드 2Q24 연결 매출액 8,578억원(YoY +106.4%, QoQ +16.4%), 연결 영업이익 1,303억원(YoY +211.4%, QoQ 흑자전환) 기록.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 회. ‘23년에 지분 10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한 하부구조물 업체 Bladt의 수 익성 개선되었으며, 이는 2Q24에 Bladt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OSS 프 로젝트에서 단가 인상 협상에 성공했기 때문(단가 인상으로 인해 1Q24 손실 일부 수익으로 2Q24에 인식). Bladt 2Q24 영업이익 800억원(QoQ 흑자전환), 영업이 익률 24% 기록. Bladt 향후 OSS 외 프로젝트에서 단가 협상에 주목.

     

    ㅇ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

     

    Bladt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눈에 띄는 가운데, 씨에스윈드 타워 및 부품 매출 또 한 견고. AMPC 금액 증가 추이를 고려하면 미국 생산 법인 정상화 되고 있는 것으 로 판단. 현재 매크로환경(금리) 및 전방 업체들의 사업 현황 고려 시 풍력 산업 완 벽하게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씨에스윈드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중.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이라 판단. 향후 업황 회복 시 씨에스윈드 기존 수주 빠르게 실적 에 인식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실적 추정의 업사이드 요소.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으로 상향

     

    씨에스윈드 수익성 개선 반영하여 목표주가 산출 방식 및 목표주가 변경. 기존 EV/EBITDA Multiple Valuation 방식에서 P/E Multiple Valuation 방식으로 변경. 씨에스윈드 ‘24년 예상 지배주주당기순이익에 Peer Group(글로벌 터빈사 및 터빈 기자재 업체, Vestas, Broadwind 등)의 평균 P/E 21.2배 적용. 목표주가 기존 62,000원에서 80,000원으로 상향.

     

     

     

     

     

    ■ SK이터닉스 2Q review: 하반기부터 매출 정상화, 인프라 펀딩 환경도 개선 -삼성

     

    ㅇ분할 후 4개월치 실적, 하반기부터 매출 정상화:

     

    3월 4일 인적분할로 설립돼 상반기 실적은 4개월치 영업실적에 해당. 상반기 매출은 188억원, 영업손실은 19억원을 기록했으나 매출이 협소해 적자전환에 의미는 크지 않음. 상반기 인식된 매출은 군위풍백 풍력 EPC, 제주 가시리 풍력 운영 매출, ESS 운영 매출 등에 불과. 3분기부터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다음 과 같음.

     

    ① 최근 청주, 음성 연료전지의 SPC 양수가 이뤄져 하반기부터 운영 매출 인식. ② 군위풍백은 3분기 터빈설치가 시작되므로 공정률 가속화. ③ 8월 칠곡 연료전지(1,041 억원), 4분기 약목 연료전지(480억원)가 인도될 예정이라 일시에 EP(설계-기자재 조달) 매출 인식. 이어 2025년 보은 연료전지(1천억원)가 인도될 예정.

     

    현재 매출화 중이거나 인식 예정인 수주잔고는 5천억원 규모로 2024년 최소 2,500억원의 매출원을 확보.

     

    ㅇPF 환경개선, 부동산에서 인프라로 대체투자 선호도 이동:

     

    총 3.0GW(풍력 1.7GW, 태양광 0.5GW, 연료전지 0.4GW, ESS 0.4GW)의 풍부한 파이프라인 보유. PF가 사업속도에 최대 관 건이겠으나 최근 금리 인하, 부동산에서 인프라로 기관 대체투자 수요의 관심 이동 등으로 PF 펀딩 환경은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

     

    단기에 최대의 실적원이 될 신안우이 해상풍력 (390MW, 사업비 3조원, EPC 기간 3년)은 한화, 남동발전과 공동 사업으로 연초 남동발전과 PPA 계약 이후 최근 PF 돌입. 금융주선을 맡은 KDB와 KB은행 컨소시움이 PF를 조성 중이며 완료되는 4분기 착공 예정.

     

    국내 최초의 兆단위 해상풍력인 해당 프로젝트에서 SK이터닉스의 매출 규모만 1조원이라 PF 완료가 강력한 catalyst가 될 것. 이 외에 충주/대소원 연 료전지(각 40MW)의 PF 준비와 함께 연내 착공 준비 돌입. 단중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EPC로 성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력거래 시장에 진출할 계획. 이를 위해 글로벌 투자사와 JV 형태로 자금 조달원을 다변화 추진.

     

    ㅇ 순수 재생에너지 디벨로퍼:

     

    최근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총 주식수는 기존 의 2,808만주에서 3,369만주로 증가하게 됨. 분할 이후 한앤코의 지분 매각으로 주요 주주 는 SK디스커버리 31%, 한앤코 22%(기존 31%)로 변경됨. 향후 주가 부양을 위한 다양한 주 주가치 제고 노력이 예상되며 단기적 현안은 부채비율 감축.

     

    상반기 말 부채비율은 280%, 총 차입금은 2,564억원으로 이 중 절반은 가시리 발전, ESS 등의 PF성 차입금이지만 차입금 부담이 높은 편. 한편 각종 정책 변수에도 대기업 중심의 RE100 수요는 장기적으로 강화될 예상이라 실적 안정과 함께 순수 재생에너지 디벨로퍼로서 프리미엄 부여 기대

     

     

     

     

     

    ■ 바디텍메드 : 2Q24 Re. Idexx의 P/E는 50배 -교보

     

    ㅇ 2Q24 실적 리뷰 및 2024년 전망

     

    2Q24 매출 362억(QoQ +9.5%, YoY +3.7%), OP 93억(QoQ +57.0%, YoY +13.3%, OPM 25.6%) 기록. 이전 교보증권 추정치(365억/85억) 에 부합하는 실적.

     

    기존 주력수출 국가인 유럽/MENA/아시아 매출은 예상대로 순항. 판관비 단에서는 특이적인 비용이 없었으며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호실적에 영향.

     

    2024년 매출 1,493억(YoY +11.3%), OP 365억(YoY +28.0%, OPM 24.4%) 전망. 이전 교보증권 추정치(1,491억/372억)를 사실상 유지. 연초 예상했던 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어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000원 유지.

     

    바디텍메드의 주요 투자 포인트는 동물의약품 진단 시장 진출. 현재 글로벌 동물의약품 기업과 공급계약이 논의되고 있으며 25년부터 반려동물 진단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

     

    핵심적인 고민은 신사업 진출에 따른 멀티플 확장 여부. 참고로 글로벌 1위 동물의약품 기업은 Zoetis이나 반려동물 진단시장 1위는 Idexx Laboratories. Idexx는 강력한 POCT 진단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며 10분안에 진단을 마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

     

    반려동물 진단은 동물의약품 시장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인 만큼 Idexx는 차별적인 강점 보유. 특히 Idexx 역시 바디텍메드와 같이 설치된 기기를 기반으로 카트리지를 파는 고수익 사업 모델을 채택해 OPM 30%를 넘는 수익성 기대. 그 결과 Idexx는 24/25 P/E는 55배/45배에 달해 Zoetis의 36배/32배보다 높아.

     

    이미 바디텍메드는 본업인 POCT 진단영역에서 연간 10% 넘어서는 성장률과 안정적인 수익성 입증하며 현재의 기업가치를 설명 중. 향후 동 사의 반려 동물 진단 시장 진출이 보다 가시화되는 시점에 멀티플 상향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시점이 다가올 것으로 전망.

     

     

     

     

     

     

    ■ 오늘스케줄 - 08월 15일 목요일

    1. 해리스 부통령, 첫 정책연설(현지시간)
    2.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3.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4. 국회, 의대 증원 청문회 개최
    5. 디딤돌-버팀목대출 금리 인상
    6. 8월 최근 경제동향
    7. 이집트·카타르·미국 중재 가자지구 휴전 회담(현지시간)
    8. 7월 ICT 수출입 동향

    9. 7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10. 유라클 신규 상장

    11.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여부 최종 결정

    12.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파업 재개

    13. SK온, 트레이딩·엔텀과 3사합병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 재공시 기한

    14. 한전기술·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한전KPS, 체코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재공시 기한
    15. 티와이홀딩스, '태영 대주주 무상감자 나선다' 보도에 대한 조회 재공시 기한
    16. 두산밥캣, 그룹 재건 나선 두산...3년 만에 '모트롤' 재인수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17. 엑셀세라퓨틱스 보호예수 해제
    18. 에스피소프트 보호예수 해제
    19. 파워넷 추가상장(유상증자)
    20.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21. 라파스 추가상장(CB전환)
    22. 이수앱지스 추가상장(CB전환)
    23.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24. 진양제약 추가상장(CB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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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8~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19일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일 : FOMC 회의록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18~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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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09~12일 : 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2024, 여의도 콘래드호텔
    09월10일 : 미 대선 2차TV토론(해리스-트럼프)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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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01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 : 한국증시 휴장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 : 한국증시 휴장
    10월10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 : 대만증시 휴장
    10월11 : 홍콩증시 휴장
    10월11 : 한국 금통위
    10월14 : 일본증시 휴장
    10월18 : 미 옵션만기일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7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1% 급증한 7천 97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함 (CNBC)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7월 산업생산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고 발표함. 산업생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전월대비 0.3% 감소했으며, 제조업 생 산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임 (CNBC)

     

    ㅇ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7천명으로 집계됨. 이는 직전주보다 7천명 감소한 수치임 (CNBC)

     

    ㅇ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근거로 정책 금리 변화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발언함. 고용시장은 더는 과열되지 않았고 더 이상 인플레 이션에 명백한 상방 위험 요소도 아니라고 언급함 (Bloomberg)

     

    ㅇ 구글은 자사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새로운 검색 기능인 'AI 오버뷰'(Al Overview) 를 6개국에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힘. 영국과 일본, 멕시코,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등 6개국 에서 현지 언어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대상국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음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ETF 14일+0.19%, 15일 +0.99% 상승. MSCI신흥지수 ETF 14일 -0.54% 15일+1.11%.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87%. 러셀2000지수 +2.45%, 다우운송지수 +1.21% 상승.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14일 +0.12%상승, 15일 휴장. 지난 수요일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60.60원으로 마감, 야간시장에서 1,358.00원으로 하락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전일 1,354.30원을 기록했지만 오늘은 1,363.6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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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수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호적인 7월 PPI에 뉴욕증시가 환호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폭 상승출발. 아시아 장 중 중동 긴장고조에 엔화가치 급변동하는 등 안전선호심리 고조되며 변동성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영향은 제한적. 오늘밤 CPI발표, 광복절 휴장 등에 따른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수요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가, 장막판에 일부 회복하며 마감. 

     

    이날 코스피는 +1.16%로 출발, 이후 상승폭 반납하며 14:00경+0.44%(2633p)저가 기록후 반등하며 코스피 +0.88%(2644.50p)로 마감. 반도체, 정보기술, 2차전지업종 상승과,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 영향에 중소형주 상승하며 코스닥+1.56%(776.83p)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850억 순매도로 출발, 11:15경 -2456억 수급저점, 15:12경 +489억 수급고점후 장막판에 헤지성 매도가 확대되며-2750억 순매도로 장 종료.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195억 순매도로 출발, 이후 매수우위 유지하며  +3917억 순매수로 장종료.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강세, 엔화는 장중에 급변동하다가 약세로 복귀, 원화강세, 유가소폭 상승. 미 지수선물 강보합, 일본증시는 엔화가치의 변동에 연동되며 급변동 보이다가 상승, 한국, 대만증시 상승, 홍콩, 상하이증시 하락.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 러셀지수 상승, 반도체 업종지수 상승영향에 반도체와 정보기술, 2차전지, 스마트그리드 업종이 상승주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며 상승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음. AI 관련주 투자심리 회복에 스마트그리드업종 동반 강세, 전기차 화재 방지 대책 기대감에 전기차 충전소/충전기 강세. 파마리서치, 메디톡스, 휴젤 등 톡신 관련주 강세. JYP 어닝쇼크에 하반기 감익도 예상되며 K팝업종 동반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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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복절 휴장기간을 포함하여 뉴욕시장에서 중요한 경제지표들이 대거 발표,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물가는 하락하고 경기는 견조하여 침체가능성이 낮으며 고용도 둔화정도가 완화되는 모습으로 나타나.

     

    이런 지표결과는 가을 증시의 랠리를 예상할만큼 양호한 모습. 경기침체우려가 해소되며 9월 기준금리 -0.5% 인하확율이 23.5%까지 낮아짐. 이에 뉴욕증시는 이틀간 상승하고 안전선호심리가 회복되며 금리상승, 달러강세가 나타나는 모습. 이런상황은 금요일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한국광복절 휴장기간 누적하여 다우 +2.01%, S&P500 2.00%, 나스닥+2.35%  상승, 미10년 국채금리 : +1.94%, 달러가치+0.34%, 원화가치-0.32%, 국제유가-1.01%. 금리와 환율변수의 변화는 부정적이긴 하지만 안전선호심리의 후퇴영향이라는점. 경기침체우려가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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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하여  상승폭 확대를 예상. 3대지수 큰폭 상승하였으나 환율과 금리 등 매크로방향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 경기침체우려가 해소되는 점은 긍정적. 한국휴장 중 대거 발표된 뉴욕시장 경제지표들은 가을 증시의 랠리를 예상할만큼 양호한 모습으로 한국증시에 긍정적. 

     

    일본은행의 정책실패에 일본은행이 정책을 변경고고 기시다가 차기출마를 포기한 점은 엔캐리청산우려가 해소되는 요인으로 긍정적. 

     

    미국 경기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하고 위험선호심리가 확대한 점은 오늘 국내증시에 긍정적. 최근 한달간 반도체 업종에서만 약4조원 넘게 순매도 했던 외국인의 수급 턴어라운드 기대.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93%
    WTI유가 : -1.01%
    원화가치 : -0.32%
    달러가치 : +0.34%
    미10년국채금리 : +1.9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15일 뉴욕증시 : 소매판매, 산업생산 지표 내역 중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며 상승

     

    ㅇ다우+1.39%,  S&P+1.61%, 나스닥+2.34%, 러셀+2.45%, 필 반도체+4.87%


    15일 뉴욕증시는 자동차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소매판매가 크게 개선되자 경기 경착륙 우려 완화에 상승 출발. 소매판매 세부 내역이 대부분 부진했고, 산업생산도 위축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했지만, 견고한 투자 심리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내용에 집중. 특히 반도체 업종에 대한 쏠림이 강화되며 상승을 주도.

     

    기관들의 13F발표 후 관련 기업들의 강세 등도 긍정적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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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소비, 생산 그리고 심리

    미국 7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0.2% 감소에서 1.0% 증가로 개선. 차량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는 0.8%에서 0.4%로 둔화. 자동차, 가솔린, 건축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0.3% 증가.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달 사이버 공격으로 3.4% 감소했던 자동차 판매가 3.6% 증가하며 이를 주도. 그 외 전자제품이 1.1% 감소에서 1.6% 증가하고 가솔린 서비스가 1.8% 감소에서 0.1% 증가. 그러나 의류(-0.1%), 백화점(-0.2%), 소매 잡화점(-2.5%) 판매가 감소했으며 온라인 판매도 2.2%에서 0.2% 증가에 그치는 등 소비 둔화는 여전해 경기에 대한 우려는 지속. 

    미국 7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3% 증가에서 0.6% 감소로 전환. 시장은 허리케인으로 정유화학기업들 폐쇄가 진행돼 0.3%p 하향 조정됐다고 추정. 특히 파업이슈가 있었던 자동차 및 부품이 전월대비 7.8%나 급감하는 등 대부분 품목이 전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 공장가동률도 허리케인과 파업 여파로 78.4%에서 77.8%로 감소하는 등 생산도 부진. 실제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가 13.9에서 -7.0으로 둔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6.6에서 -4.7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 특히 신규주문, 운송지수 등이 둔화돼 향후 전망도 좋지는 않음. 

    미국 생산과 소비둔화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나 시장이 우려했던 경기경착륙 가능성은 아직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 더불어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7만건 증가하며 지난주(23.4만) 증가분 대비 둔화.

     

    이러한 지표 결과 그동안 경기 경착륙 우려를 일부 반영했던 국채금리가 상승,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주식시장은 상승 지속. 이는 여전히 개인 투자자 심리지수에서 지수 상승 기대가 역대 평균인 37.5%를 상회한 42.5%를 기록하는 등 투자 심리가 견고한 가운데 긍정적인 부분을 과도하게 평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87% 상승

    엔비디아(+4.05%)는 일부 기관들이 2분기 매도에 나섰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시스코시스템즈 실적 발표와 경기에 대한 자신감, 최근 크게 하락 후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 등이 심리적인 부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확대. 특히 2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 더불어 소매판매에서 전자제품 판매가 증가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마이크론(+6.51%), 퀄컴(+3.70%), 브로드컴(+5.35%), TSMC(+2.35%), ASML(+5.53%), ARM(+3.59%), AMAT(+5.06%) 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이 급등.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87% 상승. 

    시스코스스템즈(+6.80%)가 견고한 실적을 발표 후 CEO가 AI 시대에 고객이 조직의 모든 측면을 연결하고 보호하기 위해 의존도가 높아져 꾸준한 고객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급등. 특히 AI 인프라 장비 10억 달러 주문을 받았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관련소식은 반도체 업종 강세에도 영향. 휴렛팩커드 엔터(+5.51%), 제브라 테크(+2.99%) 등 여타 통신장비 업종도 강세. 뉴코(+2.80%)는 모건스탠리가 철강가격이 바닥을 지났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테슬라(+6.34%)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특히 소매판매 개선을 자동차 판매가 주도했다는 점이 긍정적. 여기에 켈리블루북이 테슬라의 7월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11% 상승해 2023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포드(+2.75%), GM(+2.87%), 스텔란티스(+1.73%)도 동반 상승. 리비안(+3.85%), 루시드(+1.92%), 니오(+2.96%), 샤오펑(+2.40%), 리오토(+2.13%) 등도 강세

    월마트(+6.58%)는 견고한 실적과 함께 CEO가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발표하고, 강한 소매판매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코스트코(+1.70%), 타겟(+4.35%), 달러 제너럴(+3.43%) 등 여타 소비 관련 기업들도 강세. 아마존(+4.40%)은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판매가 둔화됐지만 전체적인 소비 증가를 바탕으로 상승. 울타뷰티(+11.17%), 헤이코(+1.06%)는 버크셔 헤서웨이가 신규로 편입했다는 소식에 상승. 나이키(+5.07%)는 빌 아크만의 퍼싱스퀘어가 신규 편입했다는 소식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생산과 소비둔화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나 시장이 우려했던 경기경착륙 가능성은 아직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 그동안 경기 경착륙 우려를 일부 반영했던 국채금리가 상승,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주식시장은 상승 지속.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미국 8월 NAHB 주택시장지수   39, 43, 41
    - 미국 7월 산업생산   : 전월비 -0.6%, -0.3%, 0.3%
    - 미국 7월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 : 8월10일자 227K, 235K, 234K
    - 미국 7월 소매판매  : 전월비 1%, 0.3%, -0.2%
    - 미국 8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7.0, 7, 13.9
    - 미국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4.70, -6, -6.60
    - 미국 7월 근원 CPI    전월비 0.2%, 0.2%, 0.1%
    - 미국 7월 CPI    전월비 0.2%, 0.2%, -0.1%
    - 미국 7월 CPI :  314.54, 314.77, 314.18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 국채금리, 소매판매 영향으로 단기물 급등


    국채금리는 소매판매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경기 경착륙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한 점도 금리상승요인.

     

    CME FedWatch에서는 9월 50bp 금리인하 확률을 23.5%까지 낮추며 되돌림 진행. 더불어 12월까지 75bp 금리인하 확률이 46%, 100bp 금리인하 확률이 87%로 발표. 이에 단기물이 큰 폭으로 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한국휴장 누적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캐나다>유로>원화>위안>엔화


    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 발표 후 경기 경착륙 우려가 완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파운드화는 영국 2분기 GDP 성장률이 0.6% 성장하고 제조업 생산도 예상을 상회한 결과로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미국소매판매 이슈로 경기경착륙 우려가 완화되자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돼 큰 폭 하락.

     

    역외위안화는 달러 대비 0.5%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강한 소매판매 여파로 경기 경착륙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소매판매에서 가솔린 소비가 지난 달 1.8% 감소에서 이번달에 전월 대비 0.1% 증가한 점도 긍정적. 물론, 여전히 중동 상황이 불안정하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회담에 나섰지만 하마스가 불참한 가운데 진행. 한편, 천연가스 가격은 전일 상승을 뒤로하고 매물 소화하며 하락

    금은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에 하락하기도 했지만, 세부항목을 바탕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 은은 큰 폭으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칠레 광산 파업으로 인한 공급감소 소식과 함께 경기 경착륙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밀과 옥수수, 대두 등 농작물은 달러 강세 여파로 부진.

     

     

     

     

     


    ■ 전일 아시아증시

     

    ㅇ 상하이종합+0.94%, 선전종합+0.82%

     

    15일 중국 증시는 경제 우려 완화에 상승했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앞선 미국시장에서 발표된 7월 CPI 결과는 이날 투자심리 개선에 보탬이 됐다.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의 7월 경제지표가 항목별로 엇갈리긴 했지만, 중국의 내수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경계심이 약해졌다.

     

    이날 주가지수는 오전 11시께 중국 경제지표 발표를 계기로 상승 폭을 늘렸다. 7월 소매 판매는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2.6% 증가)와 전월치(2.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로는 0.35% 증가했다. 다만 다른 주요 지표들은 중국의 경제 회복이 미지근한 수준임을 드러내 이날 주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예상치였던 5.0% 증가를 상회했지만, 전월치였던 5.3% 증가에 못 미쳤다.

    농촌을 뺀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에 대한 자본 투자 변화를 보여주는 올해 1∼7월 고정자산투자는 작년 동기 대비 3.6% 증가해 올해 첫 6개월간 3.9% 증가보다 둔화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 개발에 대한 투자도 작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다.

     

    ㅇ 닛케이225지수+0.78%, 토픽스지수+0.73%. 

     

    15일 도쿄 증시는 예상치를 웃돈 2분기 성장률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올랐다.
    미국 7월 CPI 상승률이 시장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한 영향에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이 흐름은 일본 증시에도 이어졌다.

    일본의 2분기 GDP가 플러스 성장률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4~6월 GDP가 전기 대비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6%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다. 작년 4분기에 0.1% 증가를 기록했던 GDP는 올해 1분기 0.6% 감소로 악화됐으나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연율 환산으로는 3.1%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2.3% 증가였다. 특히 GDP의 과반을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전기 대비 1% 증가해 5개분기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대지진 우려도 완화됐다. 마쓰무라 요시후미 방재담당대신(장관)은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지진활동이나 지각 변동에 특별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는 한 오늘 오후 5시에 대지진 주의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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