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6/27(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6. 27. 06:28
24/06/27(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 달러강세, 원화약세 등 부정적 매크로 변화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는 -0.9% 내외 하락출발, 개장직후 코스피는 -1.1%까지 저점 기록후 11:20분까지 낙폭축소, 13:00까지 다시 소폭 하락, 이후 추가로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09:40분경 1조2850억 순매도 기록후 매수우위로 전환하여 3834억 순매도로 마감.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0:20분경 366억 순매도 기록후 매수우위로 전환하여 -56억 순매도로 마감. 코스피현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5079억 순매수로 마감. 코스피는 장 초반 많이 하락후 많이 회복하며 -0.29%로 마감, 코스닥은 장초반 적게 하락후 외인수급 소외에 낙폭확대되며 -0.41%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약세, 원화강세, 유가하락. 일본증시, 홍콩증시는 장초반 큰폭 하락후 횡보마감. 상하이증시는 하락후 낙폭 소폭 회복, 미 지수선물은 하락후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하락하는 어려운장. 아시아 장 중 미 국채 금리 추가상승하며 헬쓰케어, 필수소비재, 미디어컨텐츠, 반도체,정보기술업종 부진. 마이크론 실적발표후 시간외 -8%하락에 반도체 업종 낙폭 확대. HBM 때문에 못오른 삼성전자가 HBM 때문에 또 떨어진다는 논리를 부정하며 상승전환. 조선, 해운은 장초반 상승하다가 순환매 영향에 하락전환. 현대차 인도 법인 IPO, 자동차 수출성장, 주주환원 확대에 자동차업종 신고가 경신. 전력기기,전선 등 스마트그리드 업종은 정부의 반도체 지원 일환으로 전력공급망 구축비용 지원방안 제시에 강세.
■ 슈퍼 엔저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주시 -하이
ㅇ 달러-엔 환율, 160엔대 진입
- 마침내 달러-엔 환율이 160엔대 진입함. 심리적 방어선인 160엔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엔화 약세 심리가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짐. 침고로 달러-엔 환율이 160엔을 돌파하는 것은 올해 4월 29일 이후 두달만이며 현 달러-엔 환율 수준은 1986년 12월 이후 처음일 정도로 엔화 약세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른 상황임.
- 일본 정부의 잇따른 구두개입과 실개입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가 꺾이지 않은 가장 큰 원인은 미-일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임.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지연되는 가운데 일본은행의 긴축 전환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속도를 보이면서 미-일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음. 여기에 미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일본 경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슈퍼 엔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성장률을 기록중임.
※ 일본 GDP성장률(전기비연율) 23년 1Q 4.3% → 2Q 4.1% → 3Q -3.7% → 4Q 0.4% → 24년 1Q -1.8%
-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 국면에서는 벗어나는 분위기지만 성장률이 재차 둔화되면서 일본은행입장에서 서둘러 긴축기조로 전환하기 어려운 여건이 조성되면서 엔화 약세 심리를 기반으로 한 투기적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 슈퍼 엔저 현상을 더욱 부추기고 있음.
ㅇ 추가적으로 시장개입이 불가피하지만...
- 과도한 엔저 현상이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 즉 물가압력 확대, 소비심리 위축 그리고 일본 정부의 부채 부담 확대 등을 고려하면 일본 정부 입장에서 지난 4~5월과 같은 직접적인 외환시장개입이 불가피함 · 미국 재무부는 "2024년 4~5월에 걸쳐 일본 당국은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했으며, 엔화를 매입하고 달러를 매도해 엔화 가치를 강화했다"고 일본의 환시 개입을 확인한 바 있음.
- 그러나, 외환시장 개입만으로 엔화 약세 심리를 진정시키는데 한계가 있어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음. 따라서, 오는 7월 개최될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 혹은 양적완화 규모 축소와 같은 추가 긴축조치 단행이 불가피해 보임.
- 다만, 일본은행의 긴축전환 속도와 관련하여 정책적 실기를 한 측면이 있어 7월 추가 긴축조치가 엔화 흐름을 전환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 이미 엔화의 취약성이 노출된 상황에서 투기세력의 엔화 약세 공격이 진정될지 불투명하기 때문임. 즉 엔화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엔화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리스크가 커짐.
- 일본 정부와 기관들이 과도한 엔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해외 달러자산을 매도하는 등의 엔화 방어에 나설 수도 있음을 주목.
ㅇ 원화 변동성 확대도 불가피
- 원-엔간 동조화 현상이 강해진 상황에서 엔화 가치 급락 현상은 당연히 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것임 - 정부가 1,400원선에서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엔화 추가 약세시 달러-원 환율의 1,400원 안착은 불가피함.
- 더욱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본 정부가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해 해외자산 매도와 일본은행의 공격적 긴축조치가 추진된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은 물론 국내 금융시장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임.
■ 3분기 국내주식 전망 : 추진 동력장치 가동 -신한
ㅇ 기업이익 추세와 추가 성장 지원할 금리 인하, 주식시장에 우호적 요소.
연준은 현재 금리 수준을 제약적이라고 수차례 언급했다. 추가 성장을 위해서 제 약적 금리의 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3분기 근원 물가 지표에서 흔들림을 겪지 않는다면 금리 인하 기대는 타당하다. 기업이익 추세와 경제 성장을 지원하 는 금리 인하는 주식시장에 우호적 요소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제조업 경기 상 대적 지연, 비미국 회복 지연, IT와 비IT 간 격차 확대는 신기술 발달 과정에서 수반되는 특징들이다. 미국과 테크 중심 시장 환경은 3분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ㅇ 3Q KOSPI Key: 기업이익 상향 지속, PER 하방 경직성, 외국인 추가 순유입.
이익 전망에 조금씩 과잉이 끼고 있지만 분기 실적 쇼크를 확인하기 전까지 당 장 문제 요소로 보기 어렵다. 관건은 2분기 실적 시즌이다. 원화 환산 수출에 따 른 매출액과 마진 전망을 고려하면 과대계상으로 보기 어렵다. 실적 시즌을 무사 히 지나가면 이익 상향을 연장할 수 있다. KOSPI PER은 밴드 하단이다. KOSPI PER을 구조적으로 낮춘 저성장 9개 업종(2019~24F 매출 성장 하위: 통신, 화장품, 디스플레이, 호텔/레저, 은행, 철강, 유통, 상사, 증권) 12MF PER은 8.0배로 2010년 이후 하위 18.5%다. 9개 업종을 제외한 KOSPI PER은 성장주 시대 박스권 하단이다. 구조적 저성장 문제를 고려해도 KOSPI 밸류 매력은 뚜렷하다.
ㅇ 3Q KOSPI 2,650~3,000p. 수출주 우위 속 소외주 반등, 주주환원 개선 종목.
3분기 KOSPI 밴드는 PER 9.6~11.0배를 반영해 2,650~3,000p로 전망한다. PER 상하단은 작년 11월 디스인플레이션 기대 본격화 이후 밴드다. 반도체, 조선 등 수출주가 3분기에도 주도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자동차, IT하드웨어 이익 전망이 상향 중이다. 3분기는 밸류업 프로그램 입법 고려사항, 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주주환원 여력 및 노력 관점에서 업종보다 종목 장세로 전환 가능성이 높다.
■ 7월전망 : 소외되었던 한국 주식시장에 찾아온 기회 - NH
- 주식과 채권 등 주요 자산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양호한 매크로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가의 추가 상승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다만, 7월 초까지 미국 대선 TV 토론회와 프랑스, 영국의 조기총선 등 주요 정치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자국 우선주의와 포퓰리즘 정책에 대한 우려가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이 될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최근 주식시장 상승 과정에서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관련 기업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주도주로의 쏠림이 심화되었고, 이에 일각에서는 AI 관련주의 고평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S&P 500 실적 모멘텀을 주도하고 있는 종목은 커뮤니케이션, IT 업종에 속해 있는 빅테크 기업들입니다. 이들 기업은 풍부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AI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도주인 엔비디아 주가도 단기 급등 후 숨 고르기가 나타날 수 있겠으나 현재 주가를 고점으로 보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합니다.
- 한편, 연초 이후 주요국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여타 지역 대비 부진했습니다. 원인은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입니다.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와 대만 TSMC 주가가 상승한 데 반해 삼성전자의 주가는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On-Device AI 확산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양호한 실적에도 여타 지역대비 주가는 부진했던 한국 주식시장 비중 확대를 통한 알파를 기대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 AI랠리의 ‘붕괴 우려’에 대한 생각과 전망 - KB
ㅇ 붕괴조건 ②, 밸류에이션 붕괴: 지금까진 모두 밸류에이션 붕괴가 트리거였다
26일자 자료에서 ‘증시랠리’가 무너질 수 있는 환경 중 ‘펀더멘탈 (AI투자증가율)이 붕괴’할 수 있는 경우를 살펴봤다. 하지만 버블 붕괴의 역사 (1930, 2000년 ‘빠른 붕괴’+1970년대 ‘느린 붕괴’)를 보면 ‘펀더멘탈’이 버블 붕괴의 트리거가 됐던 경우는 아직 없다. 반면 지금까진 모두 ‘밸류에이션 붕괴’가 버블 붕괴의 트리거가 되었다. 그리고 ‘밸류에이션 붕괴’의 단초는 ‘통화정책 (급격한 긴축)’에 의해 시작됐다.
ㅇ 밸류에이션 붕괴는 ‘통화정책 (급격한 긴축)’에 대한 비관적 전망에서 비롯된다.
분량상 ‘닷컴버블 붕괴’만 매우 간략히 살펴보자. 아직도 왜 닷컴버블이 붕괴했는지에 대한 ‘일치된 해석’은 없다. 하지만 ‘급격한 긴축’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붕괴의 원인이 됐다는 설명이 가장 ‘설득력 있어’ 보인다. ‘아시아 외환위기’는 유가+수입물가 하락을 이끌며 ‘닷컴버블’의 동력이 됐지만, 반대로 1999년 아시아 경제회복은 인플레를 불러왔고, 이는 연준의 급격한 긴축의 원인이 됐다. 그리고 ‘급격한 긴축’은 밸류에이션을 붕괴시켰다. 지금도 연준이 ‘추세적 긴축’으로 돌아서게 된다면, AI 랠리는 붕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럼 그때가 언제일까? 최소한 가까운 미래는 아니다.
ㅇ 요약
역사상 세 번의 붕괴는 모두 ‘펀더멘탈 붕괴’가 아닌 ‘밸류에이션 붕괴’에서 비롯되었다. ‘밸류에이션 붕괴’가 발생하는 트리거는 ‘추세적인 급격한 긴축’이다. 2000년 닷컴버블 붕괴 당시 사례를 통해 ‘밸류에이션 붕괴’가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 알아보았다.
■ 비츠로셀 : 전력과 방산이 더해지다 -신한
ㅇ 기업 및 제품
국내 리튬일차전지 시장 점유율 85% 이상 확보한 1위 기업. 주요 수출국은 북미와 유럽으로 북미향 매출액이 전체 실적의 30% 중반 이상 을 차지함. 일차전지의 주요 전방 산업은 스마트그리드, 방산, 석유화학, IoT 등
현재 북미/유럽/인도향 신규 스마트 미터 설치가 확대되는 분야는 가스 및 수도 미터. 주력 제품인 Li/SOCl2 리튬배터리는 전기/수도/가스계량 기 등 스마트 미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부품으로 글로벌 스마트 미터 수요 확대는 직접적으로 리튬배터리 판매량 증가로 이어짐.
ㅇ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시기에 진입
주가 상승 동력 재가동, 1) 북미 스마트미터 성장세 확인, 2) 고온전지 회 복, 3) 방산의 앰플전지 성장 모드 진입. Bobbin과 고온전지의 성장 정체로 1H23 이후 주가는 부진한 흐름. 1Q24 Bobbin 회복(+28.8% 이하 YoY), 2Q24 고온전지, 앰플전지 등 주력 제품 실적 개선 가능성 점증
ㅇ 1Q24 Review: Bobbin 시작이 좋다
1Q24 연결기준 매출액은 376억원(+3.2%), 영업이익 101억원(+26.9%, OPM 26.9)을 기록. Bobbin의 회복세(+6.2% QoQ)와 우호적인 리튬가격 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 고온전지 36억원(-54.4%)로 부진했 으나 2Q24부터 전년과 유사한 분기 매출(23년 분기 평균 75.5억원) 수준 을 회복을 기대. 천무와 해외 국방 프로젝트 수혜로 앰플전지 고성장 전망.
24년 연결 매출액 1,922억원(+9.1%), 영업이익 439억원(+16.4%, OPM 22.8%)를 전망. 2Q23 실적 피크 이후 성장 정체기를 거쳐 실적 성장기로 재진입을 기대. 1) Bobbin은 수도가스 외 전력 인프라 진입 기대, 전력센서 IoT, 전력선 및 변압기 센서에 스마터미터 수요 확대의 수혜. 2) 국내외 국 방사업 확대로 앰플/열전지의 공급 확대 요인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 Bobbin과 앰플/열전지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6.1%, 33.1% 성장 예상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 유지.
1H23의 호실적 이후 부진한 실 적 흐름을 반영하여 추정치 하향. Bobbin의 시장 다변화와 앰플/열전지의 방산산업 수혜로 성장 모멘텀 확보, Target P/E 상향 (13.6→15.9배)조정. 북미 전력 인프라와 방산의 새로운 성장 스토리가 주가에 반영될 시기
■ 서진시스템 : 점점 더 커지는 덕커브 확대될 ESS시장 대장주 -대신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반 제조사업 영위. 매출 60% ESS에서 발생. 재생에너지 확대로 경제성이 확보되기 시작한 ESS 시장. 목표주가 41,000원. 현재주가 대비 업사이드 26% 보유 추정 ]
ㅇ ESS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사업을 주로 영위.
서진시스템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을 기반으로 케이스 제조 및 PCB 등 조립 턴키 수행 후 납품하는 사업을 영위 중. 매출 구성은 1Q24 기준 ESS 60%,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부품 10%, 반도체 장비 10%, 기타 20%로 구성.
ㅇ 신재생이 커지고 ESS도 커진다. 확대되는 ESS의 경제성
1) 첨두부하 대응에 사용되는 발전원은 ESS 혹은 가스발전소임. 재생에너지 확대로 낮 시간에 낭비되는 전기의 저장 필요성이 커짐. 미국 일부지역의 경우, 30년간 첨두발전용 발전소 총 운영비용은 가스플랜트 100%가 $ 2,706 Mill인 반면, 태양광 + BESS의 운영비는 $ 2,547 Mill로 일부 지역에서 첨두부 하 대응에서 태양광 + BESS의 경제성이 가스플랜트를 앞선 것으로 추정.
2) 미국 내에서 캘리포니아 등 대규모 태양광이 설치된 지역들을 선두로 ESS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 캘리포니아에 이어 텍사스, 버지나아 등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ESS 시장도 동반 확대될 것. S&P 글로벌에 따르면, 2023년 ESS의 연간 글로벌 설치량은 79GWh에서 2030년 400Gwh ~ 500GWh로 5 ~ 7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
3) 전기차시장의 원가절감을 위한 초대형 다이캐스팅 공법의 적용 확대가 예상됨. 9,200톤 및 12,000톤 다이캐스팅 선제적 확보로 경쟁력 보유.
ㅇ 목표주가 41,000원. 현재 주가대비 업사이드 26% 보유
24년 예상 EPS 2,068 원에 목표 PER 20 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41,000원(상승여력+26%) 제시. 목표 PER는 유사업종 평균 PER 14배에 ESS부문의 고속 성장에 따른 프리미엄을 부여한 PER 할증율 40%를 적용해서 산정.
ㅇ 2Q24 Preview: 전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과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전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고 매출액 갱신 전망. ESS, EV 사업 부문이 매출 성장 견인 전망. 분기 최대 매출액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① ESS부품 매출은 글로벌 기업인 플루언스, 포윈 등에 본격적인 공급이 지속되고, ② 전기차 부품 매출도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에 공급이 예상되기 때문임.
■ 쎄트렉아이 : 든든한 수주잔고 - 한화
ㅇ 2Q24 Preview: 탑라인 성장, 다만 자회사 적자 지속
쎄트렉아이의 2Q24 실적은 매출액 475억원(YoY +22.2%), 영업이익 -5억원(YoY 적자지속, OPM -1.1%)으로 추정한다. 4/30 공시된 1,013억원 규모 신규 수주는 계약 기간이 4년으로 위성 사업 규모 대 비 짧다. 따라서 올해 매출 인식률도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하 며, 이에 탑라인 QoQ +50% 성장을 기대한다. 영업이익의 경우, 별도 기준 OPM은 양호할 것으로 추정하나 자회사 SIA의 적자 규모를 1분 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반영해 소폭 적자로 추정한다.
ㅇ 든든한 수주잔고
2분기 말 수주잔고는 1분기 말 대비 500억원 이상 증가한 약 3,900억 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국내외 고해상도 관측/정찰 위성 수요가 증가하 는 가운데 올해 신규 수주액은 3,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상향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4년 연간 별도 기준 매출액 추정을 1,708억원(YoY +48.9%)으로 기존 대비 소폭 상향한다. 핵심 생산 Capa라 할 수 있는 직원 수는 내년 초까지 약 500명 수준으로 증가 (1Q24 422명)해 수주잔고 증가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 자체 고해상도 위성 생산 능력에 주목
2분기 자회사 SIIS와 SIA의 매출액은 각각 15억원(YoY +38.8%), 3억 원(YoY -37.0%)으로 1분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 다. SIIS의 경우, 1H25 SpaceEye-T 자체 관측위성 1호기 발사(4호기까 지 발사 완료되는 시점은 ‘28년 초 예상) 이후 2H25부터 자체 고해상 도 영상 판매를 통한 본격 탑라인 성장 및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를 기 대한다.
SIA는 턴어라운드 시점이 상대적으로 뒤일 수 있으나 여전히 데이터 수급 면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동사의 자체 고해상도 위성 생산 능력은 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뿐 아니라 고수익성의 해외 위성 사업 참여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안정적인 수주잔고 증가세와 내년 자체 관측위성 발사 등 향후 기업가치 제고 요인을 고려해 우주항공 섹터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 CJ제일제당 2Q24 Preview: 조금은 아쉽지만 기대감 유효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CJ제일제당 2Q24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 3,056억원(+1.2%yoy), 영업이익은 3,717억원 (+7.9%yoy, OPM 5.1%)기록 전망.
24F 실적 추정치 변경 및 EV/EBITDA Multiple 조정에 따른 목표주가 480,000원으로 상향 조정. 여전히, 음식료 업종 내 K-Food 규모 1위, 셀렉타 매각 등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하반기 증익모멘텀에 대한 기대감 유효. CJ제일제당 현재 주가는 12MFwd P/E 10.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 담도 낮다고 판단.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CJ제일제당의 2Q24 대한통운 제외 매출은 4조 4,137억원(-0.2%yoy), 영업이익 2,465억원 (+4.5%yoy, OPM 5.6%)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
1) 식품: 매출-0.2%yoy, 영업이익 전망. 국내 식품 여전히 경기부진 지속됨에 따라 외식수요 내식 수요 전환에 따른 가공식품 Q 성장 이어가고 있다는 점 긍정적이나, 소재 식품 역성장 지속. 수익성은 원가 하락에 의한 마진 개선 지속되나, 비비고 브랜드 리뉴얼 영향으로 인한 판관 비 증가 영향 일부 반영될 것으로 전망.
해외 식품은 미주/유럽/호주 중심의 견조한 판매 이어지고 있음. 2Q24에도 견조한 피자/GSP 식품 판매 및 환효과에 힘입어 미주 매출액 +9.5%yoy 전 망하며, Q 확대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는 점 고무적. 유럽/호주에서 도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입점율 증가하며 고성장세 지속. 다만, 아시아(중국/일본) 지상쥐 매각 영향 및 수익성 중심의 운영으로 상반기까지 매출 축소 영향 지속.
2) 바이오: 매출 +0.4%yoy, 영업이익 +1.7%yoy 전망. 외형은 대형 아미노산은 판가 래깅 효과로 소폭 둔화 영향 있으나 고수익 제품군인 스페셜티 중심의 견조한 수요 지속되며 제품 믹스 개 선 및 원가 개선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흐름 지속될 것으로 판단
3) F&C: 매출 -1.5%yoy, 영업이익 흑전 예상. 외형은 사료 저수익 거래처 디마케팅 영향으로 다 소 부진하나, 베트남 돈가 반등 및 원가 안정화 영향으로 이익 흑전 전망하며 이익 기여도 확대 전망.
■ 오늘스케줄 - 06월 27일 목요일
1. 美 1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2. 美 5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 바이든·트럼프, 첫 'TV 토론'(현지시간)
4. 유럽연합(EU), 정례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5. 제4이동통신사 후보 취소 청문회
6. 제1차 공급망안정화 위원회 개최7. 7월 국고채 및 재정증권 발행계획
8.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9. 하이젠알앤엠 신규 상장
10. 네이버웹툰(웹툰엔터테인먼트) 美 나스닥 상장(현지시간)
11.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개최
12.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얼리 엑세스 버전 출시
13.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출시
14. LG전자, AI 탑재 로봇 '클로이' 공개
15. 두산에너빌리티, SMR 기자재 납품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6. 씨피시스템, 스팩합병 상장
17. 엔터파트너즈 상호변경(한주에이알티)
18.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19. CJ CGV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아이오케이 추가상장(유상증자)
21. 디모아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샤페론 추가상장(유상증자)
23. 하이드로 추가상장(BW행사)
24. 지오릿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25. 지앤비에스 에코 추가상장(CB전환)
26. 한국유니온제약 추가상장(BW행사)
27. 디케이티 추가상장(CB전환)
28. 플레이그램 추가상장(CB전환)
29. 코미코 보호예수 해제
30. 네오이뮨텍 보호예수 해제~~~~~
06월25일 : 세계경제포럼 아시아회담(~27일)
06월27일 : EU 정상회담(~28일)
06월27일 : 미국 대통령 1차 후보자 TV토론(CNN, 애틀란타)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06월30일 : 프랑스의회선거 1차투표
06월31~7월03일 : 유럽안보협력기구 연례회의
~~~~~
07월중 : IMF 세계경제전망
07월중 : 중국 정치국회의
07월중 : 한국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7월03일 : 유럽안보협력기구 연례회의(06월31~)
07월03일 : 미 FOMC 회의록 공개
07월03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 조기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04일 :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
07월04일 : 영국총선
07월04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휴장
07월07일 : 프랑스의회선거 2차투표
07월9-11일 : NATO 정상회의
07월9-11일 : SEMICON West 2024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18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상무부가 5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1.3% 감소한 61만9천채로 집계됐다고 밝 힘. 시장 예상치 64만채를 하회하는 수준임 (WSJ)
ㅇ 시장조사기관 GFK가 선행지수인 독일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 21.8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예상치 -19.4를 밑도는 수준으로 6월까지 4개월 연속 개선세를 보이던 독일 소비심리가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됨 (WSJ)
ㅇ 러시아 천연가스와 석유 세수가 이달 8,140억 루블(약 12조9,60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옴. 정유공장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석유와 천연가스 세입이 늘었다는 시장의 분석이 제기됨 (MarketWatch)
ㅇ 2024년 5월 호주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함. 상승률이 전월 3.6%에서 가속하면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적됨. 근원 인플레율 지표로 주목을 받는 CPI 중앙은행 트림 평균치는 전년 같은 달보다 4.4% 상승하며, 4월 4.1%에서 상승폭을 확대함.
ㅇ 미 기업들의 정크 등급 대출 리프라이싱 계약 규모가 3천910억 달러(약 543조원)로, 동기 대비로는 2002년 이후 최대라고 보도됨. 정크 등급 기업들이 담보를 제공하고 받는 대출을 의미하는 레버리지 론이 1조3천400억 달러(약 1천862조원) 규모인데, 리프라이싱 계약 규모가 전체 레버리지 론의 29% 수준에 이른다는 것임
ㅇ 오픈AI는 중국 개발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다음 달부터 자사 AI 모델에 대한 접속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공지함. 이런 가운데 중국 알리바바그룹 홀딩스와 텐센트 홀딩스가 투자한 AI 스타트업 지푸AI(Zhipu AI) 등 현지 관련기업들은 개발자들에게 오픈AI 대신 자신들이 개발한 AI 모델 사용을 권장하는 공지를 게시함.
ㅇ 올해 1분기 중국 동부지역 물류창고의 공실률은 평균 19.2%를 기록함. 전국평균 공실률인 16.5%와 비교하면 2.7%포인트 높은 수치로, 최근 수년래 최고 수준임. 헝다 사태,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소비가 둔화한 영향으로 풀이됨.
ㅇ CATL의 쩡위췬 회장이 중국 전기차 및 부품 제조업체의 무분별한 가격경쟁이 수익성은 물론 안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함. 쩡 회장은 중국 다롄에서 개막한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중국 전기차 및 부품 제조업체가 가격 경쟁을 중단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데 집중할 것을 촉구함ㅇ 폭스바겐이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폭스바겐 은 10억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한 후 4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CNBC)
ㅇ 독일 생활가전업체 보쉬가 미국의 생활가전업체인 월풀을 48억달러(약 6조7000억원)에 인 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32%상승, MSCI 신흥지수ETF -0.21%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28%, 러셀2000지수 -0.21% 하락. 다우운송지수 +1.51%상승. 유렉스 코스피200야간선물 -0.27%하락. 전일 1,388.7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2원을 기록
~~~~~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금리 상승하고 달러강세, 원화약세 등 부정적 매크로 영향을 받아 코스피 -0.2%내외 하락 출발.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직후 7600억 순매도 후 매수우위로 전환, 14:20분경 2550억 순매수를 기록했다가 -2035억 순매도로 마감. 반면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부터 매수우위를 보이며 하루종일 매수확대로 5025억 순매수기록. 코스피 +0.64%, 코스닥은 헬쓰케어업종의 하락과, 외인 순매수에서 소형주들이 소외되며 +0.02%로 보합수준 마감.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강세, 원화강세. 유가상승. 미 지수선물 상승, 홍콩증시 상승출발하여 상승폭 확대, 상하이증시는 장중반까지 낙폭을 확대하가가 오후장에 급하게 상승전환. 일본증시는 소폭 상승출발후 상승폭 확대.
엔비디아의 재상승 영향에 반도체와 정보기술, 소프트,AI 업종 등 성장주가 지수상승을 주도. 반면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국제유가 상승에 업종간 부침이 심하게 나타나며 유틸, 신재생, 헬쓰케어, 음식료 업종은 하락.
~~~~~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나스닥 상승하고 다우는 보합, 애플(+2.00%), 아마존(+3.90%)등 일부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주요지수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장 마감 직전 엔비디아(+0.25%) 가 강세로 전환하자 상승 마감. 미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술성장주 상승영향으로 성장주군의 상대적 강세 영향이 오늘 아침 한국증시에 이어질듯.
일본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엔화가 달러 대비 160엔을 상회하면서, 일본당국이 엔화약세 방어를 위해 미 국채를 매각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며 미 국채금리 상승, 독일경제지표의 부진에 유로화 약세, 엔화와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강세가 강화. 금리상승과 달러강세가 오늘 한국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듯.
~~~~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간밤의 금리상승과 달러강세영향에 -0.5%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치의 방향성에 외인선물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변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외인 선물수급은 오늘 밤 주요경제지표 발표와 미국대선 TV토론 영향의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수요가 우위를 보일 듯.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발 원화약세는 한국경제의 펀더멘털보다 일본경제와 엔화약세에 큰 관련이 있음이 명백하여 영향도는 제한적일듯.
최근 국내 증시는 반도체에 대한 기대와 환율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환율 상승 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마이크론의 4분기 실적 전망 부진은 국내 업체에게는 기회가 될 가능성. 간밤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락했지만 전일 삼성전자의 디램 가격 인상 소식과, 2분기실적발표를 앞두고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SK하이닉스에 대한 호평은 주목해야 할 부분.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23%
WTI유가 : -0.53%
원화가치 : -0.38%
달러가치 : +0.32
미10년국채금리 : +1.4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달러강세와 금리상승에도 대형 기술주 강세로 상승 마감ㅇ 다우+0.04%, S&P+0.16%, 나스닥+0.49%, 러셀-0.21%, 필 반도체-0.28%
간밤 뉴욕증시는 엔화와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강세, 일본의 미국채 매각우려로 인한 금리상승 등 외환과 채권시장의 변화가 부담으로 작용.
이에 애플(+2.00%), 아마존(+3.90%)등 일부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의 종목군이 약세를 기록하는 등 종목 차별화가 진행. 주요 지수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장 마감 직전 엔비디아 (+0.25%) 가 강세로 전환하자 결국 상승 마감
~~~~~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엔화 약세, 금리 상승
달러당 엔화 환율이 160엔을 넘겨 엔화가치는 198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이는 이전 일본 정부가 개입하게 만들었던 핵심수준을 넘어선 것. 엔화는 6월 현재 달러 대비 1.5%, 올해 13%의 약세가 진행.
이는 이번달에 발표된 대부분 경제지표가 부진해 일본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파생시장에서 대규모 엔화 약세에 투자하는 계약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더해진 영향.
더불어 우에다 BOJ 총재 등의 대규모 채권 매입 축소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발언 등이 이어지자 엔화약세가 확대. 실제 최근 BOJ의 첫 금리인상 후 엔화 강세기대가 높았지만, 당시에도 우에다 총재 등의 채권매입 지속 발언이 이어지자 약세를 확대했고, 이 추세가 현재까지 진행 중인 것.
시장에서는 7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파생시장에서 엔화 약세에 투자하는 물량이 많아 엔화약세 요인에 민감한 모습. 오늘도 칸다 일본 재무차관이 특별한 수준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자 160엔이라는 수준이 특별한 의미가 없다는 부분이 부각돼 엔화 약세가 확대. 칸다는 BOJ에 개입을 지시하는 정부 관계자이기에 관련 발언이 개입의 적극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와 약세 지속 요인이 됨.
~~~~~
엔화 약세가 진행되자 시장에서는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를 매각해 엔화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진행. 실제 관련 보도에 장중 엔화 약세가 일시적으로 축소되기도 했음.
중국의 미 국채 매각, 일본과 영국의 미 국채 매입이라는 수급 이슈가 깨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미 국채 가격 하락 즉 국채 금리 급등을 불러옴.
미쉘 보우만 연준이사가 올해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보우만은 지정학적인 이유로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 압력 위험이 있고, 이민의 증가로 핵심 서비스 물가의 상승, 주택 재고 부족을 기반으로 한 가격 상승이 진행 될 수 있다고 주장.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의 변화가 진행되자 주식시장은 불안 심리를 반영해 종목 장세에 국한된 움직임
■ 주요종목 : 애플, 아마존, 테슬라 강세 Vs. 마이크론 시간외 큰 폭 하락
엔비디아(+0.25%)는 씨티그룹이 특정작업을 수행하는 AI 기반 에이젠트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강력한 수요가 기대되고 있고, 관련 작업 수행은 엔비디아에 긍정적이라고 언급. 이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6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 그러나 주가는 전일 급등을 뒤로하고 매물 소화하며 2% 내외 하락하다 또 다시 장 마감 직전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AMD(-1.69%),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42%), 인텔(-0.65%), 퀄컴(-2.39%)등은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28% 하락.
마이크론(+0.88%)은 시간외 실적 발표에서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시간 외 큰 폭 하락. 잉여 현금과 마진율이 부진했고 기대매출 등도 더 큰 폭의 개선을 기대했지만, 소폭 개선에 그치자 실망감에 시간 외 7%대 하락 중. 이에 반도체 관련 종목 대부분 시간 외 하락. 한편, 올해 DRAM과 NAND 공급 부족이 진행돼 지속적으로 가격상승이 이어질 것이며 내년에는 설비투자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언급.
로젠블랫이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기능에 대해 미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기능인데 애플(+2.00%) 이 최고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AI스마트폰의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도 196달러에서 260달라로 상향조정하자 상승.
아마존(+3.90%은 프라임데이 앞두고 조기 특가를 공개하고, 새로운 첨단 식료품 매장을 오픈, 여기에 중국 창고에서 해외 배송을 직접 하는 등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자 강세.
MS(+0.27%), 알파벳(-0.11%), 메타플랫폼(+0.49%)등은 보합권 등락
테슬라(+4.81%)는 사이버트럭 리콜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출발했지만, 스티펠이 FSD(완전자율주행)와 로보택시 등을 통해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5달러로 커버리지 시작하자 강세.
리비안(+23.24%)은 전일 장 마감 후 폭스바겐이 전기차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리비안에 5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폭등. 이에 루시드(+4.00%)는 물론, 니오(+6.18%), 샤오펑(+3.78%), 리오토(+2.05%)등 중국 전기차도 동반 강세. 물론, 퀀텀스케이프(+1.24%), 앨버말(+8.10%)등도 강세.
물류회사 페덱스(+15.53%)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자사주 매입 발표에 힘입어 급등. UPS(+2.82%)도 강세.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월풀(+17.10%)은 독일의 보쉬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 포장식품 생산 업체인 제너럴 밀스(-4.59%)는 부진한 실적과 함께 판매량 감소를 이유로 향후 전망도 약하게 발표하자 급락.
독립 전력 생산업체인 비스트라(-3.91%)는 AI 서버의 전력 수요 기대 속 연초 대비 120%나 급등. 그러나 오늘은 벨게이츠가 AI가 발달하면 에너지 효율을 바탕으로 전력수요가 오히려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국 5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치대비, 전월치대비 부진...경기둔화시그널
ㅇ 5년만기국채입찰 수요부진에 미 국채금리상승 원인
ㅇ 독일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유럽경제 부진 발 유로화 약세의 원인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 금리는 호주물가의 상승이 확대되자 상승 출발. 여기에 엔화가 달러 대비 160엔을 상회하자 일본 정부가 미국 국채를 매각해 이를 방어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확대.
한편 미국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2.35배를 기록해 12개월 평균인 2.44배를 하회하면서 금리 상승폭 확대.
다만 지난달 5년국채 응찰율 2.30배를 상회했고, 간접입찰도 증가해 채권수요가 높다는 점이 부각되자 금리 상승폭이 일부 축소. 신규주택 판매건수가 둔화되는 등 경기 위축 우려가 여전한 점도 금리상승폭을 일부축소하는 데 일조.
10년-2년 금리역전폭 하락,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홍콩달러>위안>유로>원화>파운드>엔화
달러화는 독일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유로화 약세 및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엔화는 일본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달러 대비 160엔을 상회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태는 요인.
호주달러는 예상을 상회한 물가지표 발표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등은 경기에 대한 우려로 달러대비 약세가 컸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밀 하락폭 확대
국제유가는 7월 4일 연휴를 앞두고 수요증가 기대 속 상승 출발. 한편, EIA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 예상과 달리 359만 배럴이 증가했고, 가솔린 재고도 120만 배럴 감소 예상과 달리 265만 배럴 증가하자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드라이빙 시즌 기대로 재차 상승하는 등 제한적인 등락하다 소폭 하락.
미 천연가스는 폭염에 의한 냉각 수요 증가 기대가 여전하지만, 비가 내려 기온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여기에 달러 강세도 하락 요인
금은 주 후반 PCE 가격 지수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달러 강세가 진행되자 매물이 지속. 더불어 구리 재고가 증가세를 이어간 점도 부담. 그러나 일부 반발 매수도 여전히 진행돼 구리는 LME 시장에서 소폭 상승. 아연은 재고 감소 등을 반영하며 상승이 컸음. 그렇지만, 니켈, 주석 등은 재고 증가로 부진.
밀은 러시아 작황지에 비가 내리고 미국의 겨울 밀 수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하락이 진행돼 2개월 최저치를 기록. 대두는 작황지에 비가 내리자 과도한 수분으로 작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상승하기도 했지만, 달러 강세 등으로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임
■ 전일 아시아증시ㅇ 중국 상하이종합+0.76%, 선전종합+2.02%, 항셍지수 +0.09%, 항셍H지수 +0.20%
앞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76% 하락하고 엔비디아는 6.76% 급등하는 등 기술주들의 약진현상이 이날 중국 증시에서도 비슷하게 연출됐다. 홍콩증시도 상승세로 마무리했다.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선전종합지수가 종일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장 후반에는 중국 증시의 모든 지수가 상승으로 반전했다. 이로써 상하이종합지수 기준 5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방향을 바꿨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23위안(0.03%) 오른 7.1248위안에 고시했다.
ㅇ 닛케이225지수+1.26%, 토픽스지수+0.56%일본 도쿄증시는 미국 엔비디아 주가 반등에 따른 반도체 관련주 강세로 상승했다.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급락했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25일(미국시간) 7% 가까이 급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장초반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토픽스 지수는 오전장 중반부터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은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도쿄일렉트론이 3.63% 올랐고,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한 어드반테스트는 7.01% 급등했다. 디스코와 레이져테크도 각각 4.69%, 1.38% 올랐다. 반면 도요타는 이익실현 매도에 0.60% 하락했다.
미즈호증권은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이 안정되고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기업실적 호조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8% 상승한 159.794엔을 기록했다.ㅇ 대만 가권지수 +0.48%
대만증시도 간밤 미국 주요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고점에 도달한 후 오름폭을 좁히다 낮 12시 38분 이후부터 다시 오름폭을 넓히며 마감했다. 간밤 다우지수를 제외한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대만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이에 대만증시에서도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된 기술주들이 지수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은 각각 1.59%, 1.44% 올랐다. 폭스콘은 0.24% 하락했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7/01(월) 한눈경제 (0) 2024.06.29 24/06/28(금) 한눈경제 (0) 2024.06.28 24/06/26(수) 한눈경제 (0) 2024.06.26 24/06/25(화) 한눈경제 (0) 2024.06.25 24/06/24(월) 한눈경제 (0)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