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1/13

 

 

[국내경제뉴스]

 

- 다음카카오와 네이버가 규제 및 사업상 이유로 당분간 인터넷전문은행에 뛰어들지 않기로 결정. IT업체와 은행 간 이종산업 융합을 통해 금융권에 파괴적 혁신을 불어넣으려던 금융당국 의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어서 관심

 

- 인구 고령화 추세와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로 해외에서는 휴대용 IT기기 등을 이용한 U헬스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기에는 서비스 관련 규제로 어려움

 

- 한국GM이 제작·판매한 3개 차종의 제작·공정 과정에서 브레이크호스에 문제 발견돼 리콜 실시. 리콜 대상은 크루즈와 이전 모델인 라세티 프리미어 9만5480대와 올란도 4505대 등 총 9만9985대

 

- 하나금융그룹이 6개월 넘게 추진해온 하나·외환은행 조기 통합 작업이 이번주 분수령. 신 위원장은 12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참석 예정이고, 이 자리에서 하나·외환은행 조기 통합 관련 금융당국 공식 입장 밝힐 것으로 전망

 

- 정부와 채권단이 기업구조조정 때 경영진 교체를 비롯한 기존의 압박 수단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정.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한 기업이 여러 핑계를 대면서 이행을 미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

 

- 피치는 러시아의 장기국채 등급을 종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낮춤.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해서 추가 강등 여지 남김. 피치는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이 예상보다 빨리 줄어들고 있다며 등급 하향 이유 밝힘

 

- 한화그룹의 삼성그룹 4개사 인수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 지연. 한화그룹이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화학 계열 2사 인수할 경우 일부 품목 공정거래법상 독과점 판단 기준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

 

- 삼성전자가 메탈 재질의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A7과 A5의 국내 출시 가시화하며 본격적인 홍보활동 준비. 오는 3월 갤럭시S 차기작 공개 앞두고 다양한 제품군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 사로잡으려는 전략으로 풀이

 

 

[전일 주요지표]

 

- 다우지수 17,640.84pt (-0.54%)

- S&P 500지수 2,028.26pt(-0.81%)

- 나스닥지수 4,664.71pt(-0.84%)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71.82pt(-2.00%)

- NYMEX 금값 $1,233 (+1.4%)

- 원/달러 환율 1081.4 (-0.80%)

- 원/엔 환율 914.33원 (-0.55%)

- 원/헤알 환율 406.77 (-1.2%)

 

 

[해외경제뉴스]

 

- 미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 약세를 보인 가운데 투자심리 위축되며 하락. 통신 업종이 상승한 반면 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 큰 폭 하락, IT, 금융 업종도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ECB의 국채매입 기대감 커지면서 상승 마감

 

- WTI유가는 골드만삭스의 유가 전망 하향 조정 영향으로 전일대비 $2.29(-4.74%) 내린 배럴당 $46.07에 마감

 

- 일본 정부는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963.4조엔 편성. 반면 신규국채발행은 축소. 과도한 부채 축소와 경제 부양 목표 (Bloomberg)

 

- 달러 강세와 은행의 유동성 수요로 싱가폴의 모기지 대출 기준금리인 은행간 금리가 급등. 모기지 비용 상승 및 주택가격 하락 촉진 (Bloomberg)

 

- 4분기 글로벌 개인용 컴퓨터(PC) 매출량은 2.4% 감소. 시장예상치인 4.8% 감소는 상회했으나, 모바일 기기 성장 및 기업의 신규 PC 수요 감소로 PC 매출 감소세 지속 (Bloomberg)

 

-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FRB 총재는 고용시장의 견조한 흐름으로 6월 금리인상은 합리적인 추측이라 판단한다고 언급 (Bloomberg)

 

- 그리스 시리자의 차프라스대표가 3월 만기 채권을 상환할 것이며,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을 것이라고 발언해 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 약화. 주요 투자은행들도 비상계획 마련했으나 실제 탈퇴 가능성을 낮게 전망 (WSJ)

 

- ECB는 각국 중앙은행의 출자비중에 따른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또한, 특정 신용등급 이상의 국채 매입, 각 중앙은행들의 각국 국채 개별 매입 등이 거론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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