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1/16

 

 

[국내경제뉴스]

 

- 14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구리값은 전일보다 5.3% 급락한 t당 5548달러에 거래 마감, 2009년 7월 이후 5년6개월래 최저치 기록

 

- 카타르 정부 소유 카타르페트롤럼과 영국 석유회사인 로열더치셀은 65억달러(약 7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상업적인 채산성이 없다고 판단해 진행 중단, 국제유가 급락으로 글로벌 에너지 석유화학 업종의 대형 프로젝트 잇따라 취소

 

- 인도중앙은행(RBI)는 예정에 업던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존 8% 기준금리를 7.7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 12월 도매물가상승률이 예상을 밑돌자 금리를 내린 것으로 분석

 

- 중국 정부는 400억위안(약 6조9800억원) 규모의 ‘국가 신흥산업 창업투자 인도기금’ 조성키로 결정, 창업초기 혁신형 기업 우선 지원하고 기술과 시장이 융합되는 미래 신흥산업 육성

 

-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를 3.9%에서 3.4%로 대폭 하향,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과 세수 부족에 따른 정부지출 축소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치가 크게 낮아져 올해 한국 경제 출발점이 예상보다 하락했다는 이유 때문

 

-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에 15조원대를 투입할 전망, 지난해(14조원대)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규모이며 메모리반도체 투자는 10조원 이상, 시스템LSI 투자는 4조5천억원 정도로 예상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 자사주를 지난 8일에 300주, 12일에 70주를 장내에서 매입(총 1억294만5000원어치). 책임경영과 주가부양 의지 표현

 

- 한화그룹의 일본 태양광 자회사 한화큐셀재팬은 일본 오이타현 기쓰키시 24MW 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전력 공급 시작, 현지 시장 공략 확대

 

 

[전일 주요지표]

 

- 다우지수 17,320.71pt (-0.61%)

- S&P 500지수 1,992.67pt(-0.92%)

- 나스닥지수 4,570.82pt(-1.48%)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56.51pt(-0.78%)

- NYMEX 금값 $1,265 (+2.5%)

- 원/달러 환율 1083.3 (+0.102%)

- 원/엔 환율 932.02원 (+1.06%)

- 원/헤알 환율 408.13 (-1.47%)

 

 

[해외경제뉴스]

 

 

- 미 증시는 스위스 중앙은행의 유로화에 대한 환율 하한선 폐지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유가 하락과 주요 기업 실적 부진으로 하락 마감 IT, 금융, 에너지 업종이 낙폭을 확대. 반면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업종 상승

 

- 유럽 증시는 스위스 중앙은행의 환율 하한선 폐지로 ECB의 양적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마감. 반면 스위스 증시는 환율 하한선 폐지 영향으로 8.67% 하락

 

- WTI 유가는 OPEC 월간 보고서의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2.23(-4.60%) 하락한 배럴당 $46.25에 마감

 

- 1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는 10을 기록해 전월 -1.2에서 반등 성공했으나,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6.3을 기록 전월 24.3에서 큰 폭 하락 (MarketWatch)

 

- 라가르드 IMF 총재는 유가하락과 미국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 부진 극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 발언. 이에 따라 각국이 완화적 통화정책과 재정 정책 및 개혁 조치를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 (Bloomberg)

 

- 로젠그렌 보스턴 FRB 총재는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Fed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 달성에 의구심이 들고, 물가상승 방향성이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기준금리 인상을 미뤄야 한다고 발언 (WSJ)

 

- 호주 12월 신규 취업자수는 3만7400명에 달해 2년래 최대치 기록. 12월 실업률도 6.1%로 하락. 이에 따라 금리인하 압력 다소 완화될 전망 (Bloomberg)

 

-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대비 1만9000건 늘어난 31만6000건으로 집계되며 4개월래 최고치 기록. 연말 쇼핑 시즌에 유통업계 중심으로 임시직원 채용했던 기업들이 감원 나섰기 때문 (Bloomberg)

 

- 스위스 중앙은행이 유로화에 연동되는 스위스 프랑 환율의 하한선을 폐지함에 따라 스위스 프랑 가치 큰 폭 상승 (WSJ)

 

 

동부증권 정찬삼 010-6321-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