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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10(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2. 8. 09:54


    20/02/10(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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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중순 이후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다려야 - 한화


    전세계로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지만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슈퍼 전파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은 낮다.


    [그림1]은 미국의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국채 10년과 2년의 금리차이다. 장단기금리차가 연초 30bp에서 최근 20bp로 약 10bp 줄어들기는 했지만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장단기금리차의 역전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


    문제는 중국 경제이다. 연초 상승하던 주가가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하락하기는 했지만, 중국의 주가하락폭이 가장 크다. MSCI 기준으로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선진국 주가지수는 -3.0%,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 주가지수는-6.2%이지만 중국은 -9.5%에 달한다.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유가와 구리 등 원자재 가격도 크게 하락했다. 중국은전세계 원유 수입의 20%를 차지하고, 구리 수입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높아지거나 낮아짐에 따라 유가와 구리 가격 등이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1월 17일 이후 유가는 -15%, 구리 가격은 -12%로 다른 자산들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크다. 국제 무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는 벌크선 운임지수(BDI)도 마찬가지다.


    [그림3]은 BDI와 중국의 경기사이클을 나타낸 것인데, 지난해 가을부터 중국 경제가 개선되면서 급등하던 BDI는 최근 다시 큰폭으로 떨어졌다. 모든 지표들이 이번 바이러스 사태로 중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 움직임은 아직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시기여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바이러스확산이 끝나면 다시 경제활동이 살아나고, 또 중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이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활력을 북돋아줄 것이다. 문제는 ‘그것이 언제 가능할 것인가’하는 시점이다.






    전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WHO에서 1월 20일부터 발표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 수의 추이를 나타낸 것이 [그림4]이다. Y축을 로그로 변환하면 점을 잇는 직선의 기울기가 확진자 수의 일평균 증가율이 된다. 1월 28일까지 일평균 확진자 수의 증가율은 73%이지만 1월 29일 이후 증가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일평균 24%이다.


    2003년 사스 시기의 환자수 증가 통계를 보면 1명의 슈퍼 전파자가 제2, 제3의 감염자를 만들어 30일 동안 약 200명의감염자가 발생했다.


    첫 보름 동안 일평균 환자수 증가율은 40%로 높았지만 이후 열흘간 증가율은 12%로 낮아지고 마지막 5일간 증가율은 0%에 가까웠다.


    다만 누적 환자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첫 보름간 환자수는 약 45명 증가했지만, 증가율이 낮아진 두번째 열흘간 환자수는 약 100명 더 증가했다.


    이번에는 중국의 춘절이 있어 증가율에 차이는 있겠지만 바이러스의 확산 패턴과 걸리는 시간은 비슷할 것이다. 이렇게보면 현재는 바이러스가 아주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초기 보름은 지났고, 확산 속도가 초기보다 느려져서 환자수 증가율은 낮아지고 전체 환자수는 크게 증가하는 두번째 열흘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다소 낙관적인 예상일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슈퍼 전파자의 발생만 막는다면 일주일 후에는 일별 환자수 증가율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숫자로 낮아질 수 있을 것이다.


    이 때가 되면 중국 정부도 악화된 민심을 달래고 경제성장의 추락을 막기 위해, 또 미국과의 무역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대규모 부양책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또 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한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제 협력 차원의 경기부양책을같이 내놓을 가능성도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중국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2월 중순에 중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경제활동의 위축이 채 1개월도 되지 않아 끝나고 금융시장은 다시 연초의 경기회복 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 바이러스, 금주가 변곡점-신한


    ㅇ한국 수출이 결국 중국 영향을 알아볼 수 있는 척도


    바이러스 영향이 실물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당장 11일 발표될 한국 2월 잠정 수출통계에서 엿볼 수 있다. 한국 1월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6.1%였으나 일평균으로환산하면 +4.8%였다. 설 연휴가 2019년에는 2월에 있었던 까닭이다(1월 조업일수차 2.5일). 올해는 설 연휴가 1월에 있었다. 2월 조업일수는 전년대비 3.5일 증가한다.


    올해 2월이 29일까지 있어 조업일수가 0.5일 증가한 영향도 있다. 일평균 수출 증가율이 전년과 같다고 가정하면 2월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15% 내외 증가해야 한다.


    수출은 10일까지 잠정치 기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해야 한다.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3일 늘어났기 때문(작년 2월 초에 설 연휴)이다. 수출 증가율이 여기에 터무니 없이 못 미치면 중국발 경기 하강 압력이 우려보다 클 수 있다는 경계감을 가져야 한다.


    기업 이익을 둘러싼 분위기는 바이러스 영향만 아니라면 나쁘지 않다. 2019년 4분기기업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5% 내외 하회로 선방해 양호한 상황이다(발표 기업 기준).이 덕에 올해 순이익 예상치 하향세는 잠잠하다.


    연초 당해년도 EPS 전망치 변화는 12개월 선행 EPS 추정치 1년간 움직임과 밀접하다. 2010~2019년까지 연초 당해년도 EPS 추정치 변화율과 12개월 선행 EPS 연초대비 연말 변화율 간 상관계수는 0.7~0.8이다. 연초 분위기가 연간 분위기를 좌우한 셈이다.


    올해는 현재 거의 변화가 없다. 과거 통계치대로라면 연말 12개월 선행 EPS추정치는 현재 189pt 대비 200~225pt(평균에서 +1 표준편차)로 증가 가능하다.


    KOSPI 1분기 중 2,200pt 안착 시도, 주도주는 반도체


    KOSPI는 2월 초 조정에서 작년 8월 저점 이후 반등 폭의 50%를 되돌리는 조정을 경험했다. 추세 전환 마지노선을 지켜냈다는 점(2,080pt 내외)은 반갑다. 아쉬운 점은 이번 조정만 없었다면 2,250pt대 돌파 및 안착이 가능했다는 사실에 있다.


    2,250pt는 2018년 1월 고점에서 2019년 8월 저점까지 조정 폭 50% 지점이다. 해당 선 돌파는 상승 추세 전환을 의미한다.


    당사는 시간이 필요해졌을 뿐 KOSPI 2,250pt 돌파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본다. 금주 중국 바이러스가 정점을 지난다는 전제 조건 하에서다. 단기로는 2,150~2,250pt 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다 2분기 중 2,400pt까지 상승을 예상한다.


    주도주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 내 반도체 업종이다. 다른 선호 업종 중 바이오, 2차전지 등 업종에 대한 선호 의견은 변함 없다. 중국 관련주에 대한 의견 수정은 필요하다.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


    바이러스 상황 해제 후 중국이 펼칠 경기 부양책을 고려할 때 중국 관련주 모두를 포기할 수는 없다. 미디어, 게임 등 중국 온라인소비 관련주로 볼 수 있는 업종 및 종목에 단기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나머지 중국 관련주는 부양책 강도와 바이러스 상황 등에 따라 대응을 모색해야 한다.


    공포는 미지에서 온다. nCoV에 대한 공포도 마찬가지다. nCoV의 앞 단어 novel은 새롭다와 소설이라는 뜻을 함께 내포한다.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새롭기에 두려웠고 두려웠기에 사실에 맞지 않는 괴담(소설)을 진실인양 믿으며 더 공포를 키워왔다.


    인간은 바이러스와 질병을 오랜 기간 극복해 오며 살아왔다. 인간은 nCoV에 대해서도 하나씩 사실을 밝혀내며 다른 질병과 바이러스처럼 이겨낼 수 힘을 찾아내리라 믿는다. 해당 바이러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사람들이 건강히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한다.




    ■부각되고 있는 수면 밑 변화들 -NH


    1월 FOMC에서는 위험자산 가격에 대한 부담과 2분기 ‘어느 시점’에 자산매입 종료 가능성을 시사. 당사는 자산매입 종료와 맞물려 연준이 결국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할 것으로 전망. 바이러스보다 연준 정책이 더 중요


    ㅇ1분기 중 나타난 수면 밑 변화들


    당사는 1월 월보를 통해 연준의 유동성 공급 효과로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으나 1) 연준의 유동성 공급 축소 가능성 2) 브렉시트 3) 금통위 금리인하 소수의견 확대와 같은 수면 밑 변화들이 있음을 지적.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의 등장이 있었으나 당사가 지목한 주요 변수들 모두 등장


    결국 채권시장의 메인 드라이버는 연준


    1월 FOMC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2분기 ‘어느 시점’에 T-bill 매입 중단계획을 언급. 실제로 당장 2월 중 재정증권 만기도래 규모는 전체 재정증권 규모의 10%(239억 달러) 수준.


    지난 4분기 이후 미국 자산 시장 랠리의 주요배경이었던 유동성 공급 축소 우려가 부각되자 1월 FOMC 이후 미국 장단기스프레드는 가파르게 축소.


    이처럼 유동성 축소 우려는 향후 경기전망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이 중요. 유동성 축소 시점과 맞물려 금리인하 요구 확대될 것


    부동산 부담에도 결국 해야 될 금리 인하


    1월 금통위에서는 금리인하의 소수의견이 두 명(조동철, 신인석)으로 확대됐으나 정부의 부동산 가격에 대한 엄격한 스탠스에 시장 일각에서는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


    그러나 한국은행의 성장률 전망치가 사상 처음으로(-) GDP 갭을 전망하고 있어 금리인하의 명분은 유지. 이에 더해 한국의 높은중국 경제 의존도를 감안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금리인하의 명분이 될 것



    ■ 채권시장의 속도와 방향 - NH


    지난 주중 미 증시의 신고가 경신에도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기준금리 중간 값 수준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유의미하게 반영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금통위의 금리인하를 지지하는 재료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유의미하게 반영하기 시작


    글로벌 GDP 하방 리스크 확대에도 미 증시는 지난 주중 재차 신고가를 경신. 그러나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기준금리 레인지 중간 값 수준에서는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


    지난주 위험자산이 보여준 높은 가격 회복력은 최근 자산시장의 핵심 동인이 글로벌 유동성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방증. 지난달 IMF는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미-중 1차 무역협상을 반영해 0.2%p 상향 조정했으나 오히려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는 0.1%p 하향 조정. 금번 사태로 중국 및 아시아 성장률이 하향조정될 경우 IMF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는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음.


    이처럼 글로벌 경기 회복의 하방 리스크가 확대됐음에도 미 증시가 빠르게 낙폭을 만회한 이유는 결국 추가 유동성 공급 기대감을 반영했기 때문


    특히, 연준의 금리인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중요. 12월 점도표 기준 미국의 Longer run 성장률은 1.9%, 2020년 성장률은 2.0%. GDP 갭 전망치가 0.1%p에 그치는 가운데 연준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 역시 하향 조정될 개연성이 높은 상황.


    연준의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치가 0.1%p만 하향 조정되더라도 연준 점도표 상 GDP 갭은 0%p로 수렴. 이에 시장은 금리인하 가능성
    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판단.


    당사는 2분기 중 연준의 유동성 축소국면에서 금리인하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 위험자산 선호 환경에도 미국채 금리의 고점은 낮아졌다는 판단

     

     




    ■ 다시 보는 순환적 약 달러 논리-신한


    2011년부터 이어진 강 달러 압력과 별개로 순환적 약 달러는 종종 나타났다. 2013년,2017년이 대표적인 시기다. 당사는 순환적 약 달러 견인 변수로, ① 정책 불확실성(G2 분쟁, 하드 브렉시트 우려) 등의 해소, ② 선진국 간 통화정책 차별화 완화, ③미국과 기타국 간 경기 모멘텀 차 축소 등을 제시했다.


    지난 2년 간 G2 관세 공방 속에 하드 브렉시트 우려까지 부상하며 고조됐던 대외 불확실성은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수요를 자극했다. 이러한 대외 불확실성은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완화되는 중이다. G2가 1단계 무역 합의를 통해 잠정 휴전에 들어섰으며,영국의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은 조기 총선 이후 후퇴됐다.


    강 달러를 자극했던 선진국 간 통화정책 차별화는 빠르게 해소 중이다. 작년 연준은7월부터 3차례에 걸쳐 보험성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단기 금융시장 경색을 방지하기 위해 RP(환매조건부채권) 거래 한도를 10월 24일부터 1,200억달러로확대했으며, 단기 재정증권을 매월 600억달러씩 매입한다.


    기타 선진국 중앙은행 역시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갔으나, 연준보다 완화 정도는 약했다.


    연준과 기타 선진국(ECB, BOJ) 간 총자산 증감 차는 작년 7월을 정점으로 축소됐다. 연준이 금년 하반기부터 단기 재정증권 매입을 바로 중단하더라도 금년 8월까지 격차가 확대된다.


    마지막으로 미국과 기타국 간 경기 모멘텀 차 축소다. 구조적 강 달러 요인에서 언급했듯이 미국 성장세가 기타 선진국을 웃돈다. 다만 모멘텀 관점에서 보면 미국 경제성장률은 2019년 2.3%에서 2020년 2.0%로 0.3%p 둔화된 반면, 유로존과 영국은 각각 0.1%p씩 성장세가 개선된다. 신흥국 역시 0.7%p 개선돼 성장세 회복이 기대된다.


    대표적인 순환적 약 달러 시기로 꼽혔던 2013년과 2017년은 공통적으로 세계 경기회복세가 목도되던 시기다. OECD+Non 6개국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012년 10월,2016년 4월 각각 반등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작년 9월 상승 반전 후 3개월째올랐다.


    세계 경기 회복세가 확산되면 수요가 억눌렸던 국가 성장세 개선폭이 크다.여기에 금융시장까지 안정을 되찾아 통화 가치 절상 압력으로 작용한다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과 기타 선진국 간 경기 서베이지표 괴리가 유지되고 있다. 기타 선진국보다 상대적으로 미국의 경기 반등이 먼저 나타난 결과다. 이는 2016~2017년에도 동일하게 관찰됐다.


    당시 미국은 2016년 10월부터 경기 서베이지표가 반등하는 등 기타 선진국보다 빨리 경기 개선이 목도됐다. 이후 세계 경기 회복세가 확산되자기타 선진국 지표 개선세가 확대되면서 미국과 격차를 축소했다.


    세계경제 회복세가 관찰되고 약 3~4개월 지나고 나서 미국과 비미국 간 경기 차가 축소된다. 금번 경기 반등은 작년 11월부터 나타나 금년 1분기 중 미국과 비미국 간경기 차 해소가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1월 중순부터 불거진 신종 코로나 사태로 2월보다 3월 중 괴리 축소가 본격화된다. 불확실성 확대로 생산 회복이 지연돼,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제조업 비중이 높고 대외 수요에 민감한 유로존과 일본 등의 부담이 크다.


    정리하면, 미국 우위의 경기 흐름과 자산시장 내 자금 쏠림 등은 강 달러 추세를 형성한다. 그럼에도 순환적 약 달러는 유효하다. 지난 2년 가까이 구조적 강 달러에 더해 순환적 요인까지 가세하며 달러화 강세가 심화됐다.


    ①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기축 통화인 달러화 수요 확대, ② 강 달러를 추가로 조장한 선진국 간 통화정책 차별화, ③미국과 비미국 간 경기 모멘텀 차 확대 등이 배경인데, 해당 요인 약화는 진행 중이다.




    ■ 2월 만기전략, 외국인 선물매도에 대한 정확한 해석-NH


    1월 만기 이후 신종 코로나라는 복병이 발생했습니다. 순간적인 조정이 나타나긴 했지만 추세 훼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변동성이 움직인 만큼 주시할 필요는 있습니다. 금융투자의 움직임은 우리의 예상 수준에서 움직였습니다. 지속적인 현물매도 공세를 전개했는데 다소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비과세 차익거래가 이를 주도한 만큼 2월 만기까지는 관련 부담은 없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ㅇŸ 만기 관련 상황: 금융투자의 비과세 차익매수의 청산


    금융투자의 차익거래를 비과세인 LP를 중심으로 한 비과세 차익거래와 프랍에서 이루어지는 과세 차익거래로 구분할수 있음. 1월 만기 이후 베이시스 약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과세 차익거래를 청산하기는 충분하지 않음.


    비과세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청산과 신규 매도차익거래가 발생한 상황. 만기주 베이시스가 변수이긴 하지만 매도차익거래의 청산 성격의 차익매수 유입이 유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만기효과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물론 신종 코로나로 인해 촉발된 변동성의 반등은 만기주 내내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할 변수라는 부분은 명심해야 함


    ㅇŸ 패시브 이벤트 정리: 코스닥벤처펀드와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의 정기변경


    패시브 이벤트 중에서 가장 먼저 주목할 대목은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의 3월 정기변경임. 심사일 기준으로 3개월 평균 시가총액을 계산한 뒤 1~100위는 대형주, 101~300위는 중형주, 그 이하는 소형주지수로 분류하는 방식인데 주요 기관투자자의 유니버스에 포함되는 중형주지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한편, 코스닥벤처펀드의 움직임도 관심을가져야 함. 공모 코스닥벤처펀드 중 가장 설정액이 많은 KTB자산운용이 편입한 CB 중 부실이 발생했기 때문. 국내메자닌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만큼 이러한 움직임이 투자심리를 급격하게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함


    ㅇŸ 만기 투자전략: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은 여전히 상방


    이번 만기를 앞두고 가장 많이 질문을 받은 대목은 외국인의 선물매매임. 특히 현물에서는 매수로 대응한 반면 선물시장에서는 대규모 매도를 감행했기 때문인데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지난 12월 동시만기 당시 외국인은 무려 2만 7,000계약의 매수 롤 오버를 진행했다는 부분임.


    이를 감안해야 선물 외국인의 포지션 파악이 가능한데 여전히 상당한 규모의 순매수를 구축하고 있음. 여기에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인되고 있어 만기 외적인수급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 다만, KOSPI 200 내 삼성전자 Cap 수시변경 이슈가 불거지고 있어 이에 따른 노이즈정도만 주의하면 될 것으로 보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남긴 것들-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공포심리는 정점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4,000명에 달하던 확진자 일일 증가폭이 2월 7일 2,900명대로 줄어들었다.


    글로벌 확산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1월 23일 중국의 우한 지역에서 이동제한 조치를 단행한지 14일만에 바이러스 확산속도가 다소 잦아드는 양상이다. 이제 주목해야 할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나타날 변화들이다.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공포심리, 이로 인한 경기 불안의 반대급부에 주목한다. 중국은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단행했고, 3월초 양회에서 대규모경기부양정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들도 완화적인 통화정책, 강력한 경기부양정책을 고려하고 있다. 경기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주요국들의 의지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인다.


    예상치 못했던 대규모 유동성공급, 예상보다 강할 주요국들의 경기부양정책은 글로벌 투자환경에 우호적이다. 감염병 공포가 지나면 글로벌 증시의 상승추세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다만, 당분간 인내의 시간은 필요하다. 감염병 공포가 진정된 이후 경제지표를 통해 경기안정, 정상화를 확인하기까지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국을비롯한 글로벌 주요국들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이 1월, 2월경제지표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을 경계한다.


    특히, 1월 중순부터 발표되는 서베이지표에는 극단의 공포심리, 경기불안이 반영되었을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공포심리를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KOSPI는 변동성을 수반한 단기급등락을 예상한다. 추격매수보다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 코로나 이기는 법은 삼성전자 매도 유혹을 참는 것 -NH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는 방법은 삼성전자 매도 유혹을 참는 것입니다. 1월초 이란 사태 당시와 유사하게 이익가시성이 높은 반도체의 매도 유혹을 참아내는게 중요합니다.


    2020년은 글로벌 TMT의 패러다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IT(반도체 등)를 중심으로 인터넷/게임, 미디어/엔터 등의 주도력이 지속될 것입니다


    ㅇ2020년은 글로벌 T.M.T.의 패러다임이 지속되는 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지속되며 점차 일반인의 행동 반경이 제약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공포감을 선반영 후 V자로 반등했다. 1분기 중국 성장률 둔화보다는 중국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 미중 1차무역 합의에 대한 원활한 이행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주식시장은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는 존재하겠으나 우상향 흐름은 지속될 것이다. Fed가 여전히 유동성을 살포하는 가운데 미국 제조업 개선과 더불어 중국 부양책 기대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후유증은 중국 경기 반등 이후에 대한 고민거리로 미뤄둬야 한다.


    주도주는 여전히 T.M.T(Tech, Media, Telecom.)라고 생각한다. 미국중심의 경기 확장이 지속될 때까지는 글로벌 IT 기업의 주도력도 지속될 것이다. 2020년은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해가 아닌 글로벌 T.M.T.의 패러다임이 지속되는 해이다.


    중국 정부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소재/산업재 반등에 대한 기대도 높다. 다만, 반등이지 주도력을 가지긴 어렵다. 밸류 정상화 정도로의 접근이 바람직하다. 과잉 유휴 설비에 대한부담은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오히려 지연되었던 중국의 하이테크 투자 확대 모멘텀을 더욱 기대할만 하다.


    ㅇ2020년 코스피 기업이익은 반도체에 더욱 집중


    일부 투자자는 이미 삼성전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여타 업종에 대한관심도 높다. 여기에다 5G 핸드폰 수요 기대 이하 우려, 패시브 30%룰등 단기 비중 축소 유혹을 토로하기도 한다.


    다만, 코스피에서 이익가시성이 높은 업종은 반도체이다. 반도체 가격 상승기에 반도체 업종의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는 단순함도 필요하다. 상반기에는 삼성전자 매도 유혹을 참는 것, 하반기에는 삼성전자를 언제 파느냐가 관건이다.


    포트폴리오 전략은 IT(반도체 등)를 중심으로, 미디어/엔터, 인터넷/게임등의 주도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2차 전지, 전기차, OLED, 의료기기, 주주총회 등 이슈/테마가 순환하는 컨셉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2차전지 이슈 : 2020 연초 배터리 주 강세를 어떻게 볼 것인가-삼성



    2차전지 밸류체인 글로벌 강세 연초부터 상승세가 심상치 않았던 2 차전지 밸류체인의 주가가 , 2 월 4 일 종가 기준 급등 마감함 . 한국의 SDI 와 LG 화학 등 셀업체 수익률은 8% 를 기록하였고 , 전일 약세였던 중국도 CATL 은 상한가 , BYD 도 6% 급등 , 일본의 파나소닉도10% 상승 마감 . 글로벌 재료 밸류체인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급등세 시현 .



    ㅇ한국 2차전지 강세 배경


    1) 국내 배터리 3 사의 실적시즌의 메시지는 2020 년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이 의미있게 성장하며 , 일부 업체들의 경우 적자폭 축소 내지 분기 흑자 가능성을 내비침 .


    2) 테슬라의 4 분기 모델 3 를 중심으로 판매 기록을 세우며 주가가 2 주간 42.5 % 급등했고 이로 인해 테슬라향 배터리를 공급하는 북미의 파나소닉 배터리 부문도 적자탈피 .


    3)주요 지역에서 20 년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의 개선 기대감 .


    4) 특히 한국 2 차전 지 밸류체인은 전방 산업의 지속 성장에도 불구 ESS 화재 및 일본수출규제 이 슈 등과 맞물리면서 19 년 한해 할인을 받아왔었는데 (19 년 한국 3 %, 중국33 %, 일본 7 %), 20 년 들어서 이에 대한 정상화 단계 .


    ㅇ2차전지 산업 투자 아이디어


    연초 한국 2 차전지 밸류체인의 강세는 테슬라의 주가 급등과같은 외부 요인이 촉매제가 되었지만 , 주가의 랠리는 지난해 전방 전기차 시장 성장에 비해 디스카운트되었던 전기차 배터리 가치 현실화가 배경.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단기 급등 이후 추가 랠리 국면에서는 손바뀜이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 .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밸류체인 내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20 년 당사가 주목하는 2 차전지 모멘텀 트리거 상용전기차 , 소형 원통형전지 하이니켈 양극재 관련 플레이 추천 .


    2 차전지 밸류체인 탑픽으로 SDI, 에코프로비엠을 유지하고 부품업체인 신흥 SEC 와 장비업체인 피앤이솔루션 을 현 시점에서 관심주로 주목 .










    ■ LG유플러스 : 2020년 실적 성장기 진입-NH


    2020년 중 ARPU turnaround를 예상하며 실적 회복이 기대됨. LG헬로비전과의 시너지가 예상되며 연결기준 실적에도
    편입될 것


    ㅇŸ 실적 성장과 유료방송시장 영향력 확대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7,000원 유지. 2020년은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과 이익성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임. LG헬로비전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양사의 시너지 및 유료방송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기대되며, 2020년부터 LG헬로비전의 실적도 연결기준으로 편입될 것(재무상태표에는 2019년 4분기에 포함됨).


    참고로, 당사는 2020년 LG헬로비전의 실적으로 매출액 1.1조원, 영업이익 537억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아직LG유플러스의 실적에는 반영하지 않았음


    LG유플러스는 2020년 매출액 5% 이상 성장, ARPU turnaround,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을 전망하였으며, CAPEX 가이던스는 2.5조원(-4.1% y-y)으로 제시함


    ㅇŸ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 기록


    LG유플러스의 4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2.49조원(+3.3% y-y, +3.4% q-q), 영업이익 1,851억원(+77.8% y-y,+18.7% q-q)으로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 추정치 1,462억원 및 컨센서스 1,458억원을 상회.


    2019년 성과급의 일부가 환입되면서 인건비가 전분기 대비 350억원 감소한 효과가 있었으며 이를 제외하면 당사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 기록


    3분기 이후 안정화된 시장 경쟁 상황으로 인하여 마케팅 비용은 5,829억원(+6.7% y-y, -0.5% q-q)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


    다만 무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는 31,139원(-1.3% y-y, -0.2% q-q)으로, 경쟁사들이 성장세로 돌아선 반면 LG유플러스는 2018년 높았던 기저효과로 인하여 아직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음. 2020년 1분기부터는 turnaround가 가능할 전망




    ■ 반도체 및 관련장비-1월 대만 수출 & 매출 함의 -  하나


    2020년 1월 대만 수출은 250.7억 US달러, -7.6% Y/Y 기록. 2019년 11월과 12월에 각각 +3.2% Y/Y, +4.0% Y/Y 기록하며 전년 대비 성장세로 전환했는데 1월에 역성장 기록. 춘절 연휴가 전년과 달리 1월에 해당되어 조업일수가 6일감소했기 때문. 대만 언론에 의하면 춘절 연휴에 의한 영향이 제거된 계절조정치는 +2.6% Y/Y로 여전히 성장


    품목별 수출 중 Parts of electronic product(반도체가 포함된 전자부품) 수출은 90.1억 US달러, +2.9% Y/Y로 동 품목의 1월 수출이 90억 US달러를 상회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 무역분쟁 완화된 영향이 긍정적으로 반영


    대만에서 2월 및 3월 수출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 형성. 우한 폐렴 때문. 대만 수출에서 중국 및 홍콩향 비중은 12월, 1월 기준 각각 41.5%, 37.7%로 높음.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2월 이후 우한 폐렴의 영향에 대해 우려한다고 발표


    우한 폐렴이 대만 수출과 한국 반도체 수출에 얼마나 부정적 영향을 끼칠지 가늠하기 어려움. 그러나 반도체의 경우 다른 품목 대비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①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중국(우시, 시안)에서 생산 차질 발생하면 현물가격 상승 및 계약가격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2013년 9월 우시 DRAM 생산라인 화재로 공급 차질 발생 했을 때 실제로 현물가격이 급등했던 사례가 있음,


    ② 무역분쟁시기에 이미 경험한 바와 같이 반도체 전방산업 수요는 일시적으로 둔화될 수 있으나 수요 억제 요인이 완화되면 수주가 재개되기 때문. 무역분쟁시기에 급락했던 서버 DRAM 가격은 전방산업에서 재고 축적 재개되자 $100 내외 수준에서 바닥 통과하며 빠르게 반등

     




    ■ 퇴행성 관절증 - 엄청난 환자수에 주목하라 -ibk


    ㅇ국내 퇴행성 관절증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이


    •국내 퇴행성 관절증 환자수는 2014 년 344 만명에서 2018 년 387 만명으로 증가하였으며 2020 년에는 400 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연도별 관절증 관련 요양급여 총액은 2014 년 1 조 7 억원에서 2018 년 1 조 4 569 억원으로 증가


    • 퇴행성 관절증 연령대별 내원일수는 50 세 이후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69 세에 피크를 찍은 다음 점진적으로 감소하는데 감소세는 당연히 사망률 증가에 따른 반비례적인 효과


    •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고령화 효과로 80 세 이상 관절증 환자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며 관련 시장 또한 비례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ㅇK&L Grade 2~3 등급 중심의 시장 형성


    •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중요한 이슈는 결국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제를 제공하고 이를 사업화 하는 것 퇴행성 관절증이 악화되어 심한 염증반응과 운동을 하기 어려운 상태에 있는 K&L Grade 2 3 등급 환자가 그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


    •문재인케어로 미용 성형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 항목에 대해 환자 부담을 줄여주는 급여화 진행 비급여의 급여화는 관련 제약 바이오 업체들에게는 약가 ( 인하의 압력과 동시에 판매량 ( 의 급격한 상승을 가져올 것 급여 항목 지정에 따른 이익률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에는 더 많은 환자들이 의료 혜택을 받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ㅇ관련기업


    -엘앤씨바이오 : 동종연골 치료제

    -바이오솔루션 : 자가연골 세포치료제

    -메디포스트 : 동종 제대혈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인체조직 이식재 사업으로 35 이상의 기존사업 성장세와 관절증 치료제 시장 진입에 따른 성장모멘텀을 보유한 엘앤씨바이오를 최선호주로, 바스켓 전략으로 바이오솔루션과 메디포스트를 제안

     






    ■ 빅블러(Big Blur) 시대,승자는 인터넷 플랫폼


    ㅇ빅블러: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 인터넷 플랫폼의 금융 영역 침투 시작


    인터넷 업체들의 간편결제 서비스는 송금과 결제를 넘어 금융 서비스로 확장 중.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을 인수. 삼성화재와 제휴하여 디지털 손보사도 설립 계획. 토스는 토스뱅크와 증권사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 계열사와 제휴


    오픈뱅킹으로 시작된 '금융 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의 완성은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와 종합지급결제업자의 도입. 대형 핀테크 업체는 종합지급결제업자로 진화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은행의 판매 채널과 신용카드업의 일부를 대체할 전망.


    ㅇ충전금 확대로 금융 상품 판매도 본격화 예상


    이러한 흐름에 가장 부합하는 회사는 카카오페이와 토스. 3위 사업자인 페이코도 주목할 필요. 네이버파이낸셜은 장기적으로 B2B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 보유할 수있다고 판단


    ㅇ인터넷/게임 섹터 비중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 개시


    핀테크: 오픈뱅킹 시행으로 2020년 송금 수수료 축소 본격화 전망. 핀테크 업체들의 금융업 진출에 주목 필요. 일본에서는 라인과 야후의 간편결제 서비스 협업 기대


    광고: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률 상향 추세. 네이버 광고는 시장 성장률에 수렴, 카카오 톡보드 광고는 2020년 매출 증대 전망


    쇼핑: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 심화는 네이버에 긍정적. 쿠팡의 자금력 약화로 당분간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낮은 수수료율과 페이 포인트 프로모션 효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성장도 지속 전망


    웹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웹툰 플랫폼 점유율 확대. 네이버 웹툰의 북미 시장거래대금 성장이 가파름. 수익성을 우선 확보한 카카오페이지는 2020년 상장 예정


    게임: 리니지2M 출시로 매출 잠식 영향 본격화. 중국 게임 업체들의 한국 시장 침투로 경쟁 심화 국면 지속


    ㅇTop-picks: NAVER, 카카오, 엔씨소프트 / 관심 종목: NHN


    NAVER : 네이버파이낸셜의 금융 서비스 개시, 웹툰의 글로벌 거래대금 증가에 주목. 간편결제 서비스 시너지 확대로 라인-야후 합작법인의 지분가치도 지속 상승 전망


    카카오(BUY/22만원): 카카오페이의 금융 플랫폼 진화와 톡보드 광고 매출 호조, 카카오페이지 거래대금 증가 긍정적. 오픈뱅킹 시행과 톡보드 광고 매출 확대로 2020년 실적 개선 두드러질 전망


    엔씨소프트(BUY/80만원): 리니지2M 흥행 기대치 이상. 오픈 이후 트래픽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하면 매출 안정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 하반기에는 리니지2M의 해외출시도 계획 중


    NHN(BUY/9.5만원): 국내 간편결제 3위 사업자. 페이코도 금융 상품 판매 채널로 성장 가능성 존재.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도 긍정적



    ■ 심텍 : 패키징기판, 전방위적 수요 증가- 신한


    4Q19 프리뷰 : 뚜렷한 실적 개선 흐름

    2020년 : 반도체 패키징기판 Big Cycle


    2020년 영업이익은 51 8 억원 흑전 으로 전망 된 다 . 본사와 자회사 모두 가동률반등이 기대된다 . ① 5G 효과 를 주목한다 5G 보조금에 따른 스마트폰 출하량증가로 A P 와 모바일메모리용 패키징기판인 FCCSP 와 MCP 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 안테나모듈과 통신칩용 패키징 기판인 SiP 도 성능 향상이 예상된다


    ②중국에 기판 공장을 보유한 경쟁사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 반사이익으로 심텍의 상반기 실적에 업사이드가 존재한다


    ㅇ목표주가 18,500 원으로 +19% 상향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21 년 EPS 에 IT 부품 기업의 일반 적인 PER 10 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패키징기 판 산업 내 전방위적 수요 증가가 유력하다 심텍과 자회사 이스턴의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


    ① 2020 년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 과 패키징기판 산업의 구조적 개선을 고려해 2021 년 EPS 를 적용했다 . ② 2019 년부터 패키징기판 산업의 수급 개선이포착됐다 . 경쟁사들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0%p 이상 향상됐 다 . ③ 향후 DDR5 가 도입될 경우 BOC 기판의 가격 상승 이 예상된다 . 이는 심텍의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NHN한국사이버결제-해외 대형 가맹점 확보 + O2O서비스 = 안 살 이유가 없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6,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에 Target PER 25배를 적용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2019년 O2O서비스 시작 및 글로벌 대형 고객사 확보(애플, 익스피디아, 우버이츠 등)등 의미 있는 신규사업 확장을 이루었다.


    2020년에는 신규서비스 사업부문에서의 실적반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해이며, 특히 해외 대형 가맹점 유입은 단순 실적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고객사 확대를 위해 필요한 트랙레코드로 중장기 성장에 대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준다.


    이처럼 신사업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전방산업의 성장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긍정적이다.


    ㅇ2019년 매출액 성장률 8.6%, 영업이익 증가율 46%


    NHN한국사이버결제 2019년 실적은 매출액 4,699억원(+8.6%, YoY)과 영업이익 317억원(+45.7%, YoY)으로 마무리했다. 4분기 법인세비용이 55억원으로 증가했는데 미환류 소득에 대한 추가 과세인 만큼 2020년 투자확대 등을 통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상반기 대형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한 영세 온라인사업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영향으로 매출액은 한자릿수 성장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상회했으며, 영업이익률도 6.8%로 전년대비 1.7%p 향상되었다.


    ㅇ2020년 매출성장률 20% 상회하며 다시 성장 확대



    2020년 실적은 매출액 5,695억원(+21.2%, YoY)과 영업이익 396억원(+24.8%, YoY)으로 전망한다. 매출액은 전방산업 확대와 함께 2019년에 확보한 해외 신규 가맹점을 통한 매출액이 더해지면서 2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20년 PG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성장한 5,033억원으로 추정한다. 페이코오더(테이블 오더+픽업 오더)는 올해 5만개 거래처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인 확장에 들어가며 볼륨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처럼2020년에도 성장을 위한 변화가 이어지면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 레이 :치료솔루션이 이끈 2019년, 2020년은 투명교정이 더해진다!


    목표주가 69,000원 유지
    19.4Q Preview : 매출액 254억원과 영업이익 46억원 전망
    2020년 매출액 1,094억원과 영업이익 223억원 전망

     

     

     




     

    ■ 의류-로봇이 알려준 의류산업의 미래


    ㅇ의류업종 투자의견은 NEUTRAL, 업종 내에서 OEM업체보다는 브랜드업체를 선호


    의류 시장 전체는 소비시장의 침체로 NEUTRAL이나, 업종 내에서는 의류 OEM업체보다는 브랜드 업체를 선호한다.


    1) 로봇과 기술의 발전으로 브랜드 업체에게는 유리하나 OEM업체에게는 불리한 영업환경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2)미국 소비시장의 불황과 인건비의 상승으로 OEM업체들이 예전만큼 마진을 지키기 어려워 졌고,


    3)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저임금생산기지보다 소비국에서의 생산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미래의 의류산업 : 로봇과 패션


    인건비가 저렴한 국가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형태의 글로벌 분업화는 로봇과 기술의 발전으로 더는 지속되기 어려워 보인다. 한국은 1960년부터 1990년까지 약 30년간 홍콩, 대만과 함께 세계 의류 생산기지였다.


    그러나 산업의 고도화와 인건비의 상승으로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또다시 중국을 떠나 동남아시아로 이동하였고 이동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생산기지인 동남아시아도 그리고 앞으로 각광받을지도 모르는 아프리카 역시 임금 상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반면 기술은 늘 한계를 뛰어넘었고, 더 낮은 가격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니즈는 더 세분화되었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기획, 생산, 운송 이 모든 과정들이 빨라져야 한다. 따라서 아시아 생산기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Value-chian은 소비지역을 중심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 중심에는 로봇산업의 발전이 있다.


    ㅇ변하는 소비형태 변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 Top pick 한섬(Buy, TP : 61,000원)


    의류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연 20%에 가까운 매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직수입 브랜드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사브랜드 2)하반기 런칭 예정인 50대 여성복 브랜드. 3)유통 3사의 적극적인 출점으로 인한외형성장 4)내년 중국 직진출로 인한 추가 성장 모멘텀을 고려하였을 때 Upside가 크다고 판단한다.

     

     

     








    ■ 오늘스케쥴 : 2월 10일 월요일


    1.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예정
    2. 백화접업계 휴점 예정
    3. 위세아이텍 신규상장 예정
    4. 서남 공모청약


    5. 롯데정밀화학 실적발표 예정
    6. 애경산업 실적발표 예정
    7. 기업은행 실적발표 예정
    8. NHN 실적발표 예정
    9. 네오위즈 실적발표 예정
    10. 현대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11.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12. CJ대한통운 실적발표 예정
    13. 한화시스템 실적발표 예정
    14. 두산퓨얼셀 실적발표 예정
    15. 이지케어텍 실적발표 예정
    16. 포인트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예정
    17. KTis 실적발표 예정


    18. 현진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삼화네트웍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우정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1. 현진소재 추가상장(CB전환)
    22. 해마로푸드서비스 추가상장(CB전환)
    23.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24. 中) 1월 생산자물가지수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경제 충격 우려가 지속해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부동산을 제외한 전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9,102.51pt (-0.94%), S&P 500지수는 3,327.71pt(-0.54%), 나스닥지수는 9,520.51pt(-0.5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64.36pt(-2.37%).


    ㅇ 유럽 증시는 독일의 경제지표 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63(-1.24%) 하락한 $50.32에 마감


    ㅇ미 연준은 반기통화정책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 전망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등장했다고 지적함. 다만 경기 둔화의 위험이 줄었다는 등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론은 유지함 (WSJ)


    ㅇ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가 늦어지겠지만 약속은 지켜질 것이라고 예상함 (WSJ)


    ㅇ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영국이 5G 사업에 중국 화웨이 참여를 허용한 점이 미국과 영국의 무역협상을 파기하는 요인이 될지 볼 것이라고 경고함 (CNBC)


    ㅇ 지난 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 규모가 시장 예상을 큰 폭 상회함. 1월 중 이상 고온 현상으로 건설 부문의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임 (WSJ)


    ㅇ 에버코어 ISI의 에드 하이먼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인들이 외출하지 않고 쇼핑도 하지 않는다며 올해 1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Reuters)


    ㅇ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캐나다의 1월 고용지표가 강하게 나오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졌다고 분석함 (Reuter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짐. 시 주석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해 열심히 싸우고 있다면서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함.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직면한 상황에서 중국의 ''힘과 회복력''을 자신한다고 말했으며, 두 정상은 계속해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함.


    ㅇ 중국 인민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1분기 경제 성장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밝힘. 하지만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통제되면 중국 경제가 다시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강조함. 판궁성 인민은행 부총재는 풍부한 유동성을 유지하며 금리 조절도 가능하다고 강조함.


    ㅇ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중국 화웨이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동맹국들이 핀란드 노키아와 스웨덴 에릭슨의 지분을 취득해야 한다고 주장함. 미국 정부가 특정 외국 기업에 투자를 단행하고, 이를 동맹국에 요구하는 일은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짐.


    ㅇ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인 피아트크라이슬러가 중국발 공급 차질로 이르면 2주내 유럽공장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발표함. 마이크 맨리 FAC CEO는 인터뷰에서 중국내 4개 부품 공급업체가 우한 폐렴의 영향을 받았고, 이중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 한 곳이 유럽공장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설명함.


    ㅇ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사상 처음 10억달러 매출을 돌파함. 지난해 4분기 트위터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0억1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월가 예상치 9억9670만달러를 상회한 깜짝 실적임. 지난해 4분기 일간 활성 이용자는 1억520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600만명 급증한 것이 실적 서프라이즈의 주요 원인임


     



    ■ 한국증시전망


    ㅇ상승요인


    미국 제조업 개선과 고용자표 개선, 경기호전
    미 연준의 유동성 공급 지속
    중국의 유동성 공급 등 통화정책 총력대응
    중국의 부양정책 기대감


    ㅇ하락요인


    단기간내 빠른 반등후 조정세,
    춘절연휴 복귀로 신종 코로나 확산공포감,
    중국 코로나발 기업들의 생산중단사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둔화 가능성


    ㅇ 반전의 트리거


    중국 내 확진자 증감률 감소여부
    사망자 대비 완치자수의 역전여부
    중국정부 부양정책 구체화 여부
    13일 2월 옵션만기일 경과
    코스피 직전고점 2250선 돌파여부


    지난주 공개된 연준의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가 경제 전망의 새로운 위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파월 의장이 신종 코로나의 위험을 강조한다면 경기둔화 불안감이 커질 수 있고 동시에 금리 인하기대가 강화될 수 있다.


    이번주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부로 증시에는 관련 노이즈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과거 유사 사례를 참고해 보면 조정기간은 한정적이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사망자 발생지역이 대부분 중국 내로 한정적이고, 중국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의 적극적 대응태세로 확산보다는 진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0일부터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업들의 업무가 재개된다는 점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한편, 10일 이후 신종 코로나 확산이 둔화하는 신호가 나온다면, 주가가 빠르게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미국 경기 회복세와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이 보다 명확해지고 있다. 지난주 중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회복 가능성이 보다 확산되고 있다.


    중국에서의 부품 조달 차질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기업이 이미 적지 않은 상황이어서 주요기업이 얼마나 빨리 생산 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을지도 중요하다.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포함 기업의 70% 이상이 시장 예상을 능가하는 순익을 기록했다. 이미 발표된 실적과 예상치를 종합한 지난해 4분기 순익 증가율 전망은 2.3%로 올랐다. 실적시즌 시작시점에는 순익의 감소가 예상됐었다.


    중국 정부가 강력하고 효과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부양책은 통화정책, 인프라 투자, 소비진작책 순으로 예상된다. 사태의 주요 피해지역인 후베이성과 광동성 등의 지방정부는 신종 코로나 방역작업을 완료한 뒤 곧 인프라공정 시행을 발표할 것이라는 뉴스도 나온다.


    코스피 200 외국인 지수선물 20일 누적 순매수 추이는 지난 6일 기준 2만4501계약 순매도로 급전직하 하는 등 우한폐렴 발 심리불안 우려가 매도 헷지로 구체화됐다. 3만 계약 누적순매도라는 경험적 하방 임계수준에 도달한  외국인 지수선물 수급은 2월 만기주에 매수우위 수급여건을 예고하며 2월 옵션만기일이 재도약의 계기가 될 가능성을 의미하고 있다.



    국내증시의 중단기 방향성은 최근 단기간의 V자 반등에 따른 숨고르기는 나타나겠지만 우상향 흐름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V자 형태의 상승추세보다는 점진적 회복과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국내증시의 주간 방향성은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불확실성 지속으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단기적인 위험요소로 마무리 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목을 받으며 반발 매수세가 보였지만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있기 위해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기세가 꺾이는 의미있는 데이터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그 전까지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


    ㅇ 금일 한국증시


    7일 미국시장에서 한국물 ETF는 -1.96%, 신흥국 ETF는 -1.39%, 중국물 ETF는 -1.04% 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37%를 나타냈다.


    7일 한국시간마감이후 미주가지수선물은 -0.73%, WTI유가 -1.75%,  10년국채금리는 -3.24%로 매크로변화는 금일 한국증시에 부정적이다. 또 원화는 0.5% 약세를 보엿으며 달러인덱스는 0.5%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장 마감이후 주말을 보내면서 긍정적인 뉴스가 나온게 없어 미국시장분위기는 한국시장에 이어지면서 대형주 하락중심으로 지수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통신, 소매, 음식료 등 경기방어주의 상대적 강세를, 소재, 산업재, 자동차, 헬쓰케어, 에너지 업종의 상대적 약세를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7일 뉴욕 주식시장


    다우지수는 0.94% 하락한 29,102.51.

    S&P 500 지수는 0.54% 하락한 3,327.71

    나스닥 지수는 0.54% 하락한 9,520.51.


    미국 고용지표등 경제지표와 신종 코로나 확산상황 등이 주식시장의 방향에 영향을 미쳤다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98% 내리며 부진했다. 소재섹터도 1.46%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로  인한 경기 우려가 커지고, 증시 과매수 가능성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좋은 경제지표가 발표되었으나 경제지표의 의미가 힘을 쓰지못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2만5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조사치 15만8천 명 증가를 큰 폭 웃돌았다. 지난달 실업률은 3.6%로 반세기 동안 최저치였던 12월의 3.5%에서 소폭 올랐지만, 노동시장 참가율도 63.4%로 12월의 63.2%보다 상승했다. 


    1월 시간당 임금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1%로, 시장 예상 3.0%를 상회했다. 고용 지표가 대체로 양호했지만, 제조업 분야 일자리는 1월에 1만2천 개 감소하는 등 부진했다.


    연준은 미국의 12월 소비자신용이 전달 대비 220억6천만 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6.3%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 140억 달러 증가를 웃돌았다.


    양호한 고용지표에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추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했다. 주요 지수가 전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이미 큰 폭 오른 데다, 신종 코로나의 경제 충격에 대한 우려도 지속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종 코로나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 수는 630명 이상으로 늘었고, 감염자는 3만1천명을 상회했다. 주요 기관들의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한 전망도 쏟아졌다. 


    신용평가사 S&P는 신종 코로나 여파로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5.7%에서 5%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S&P는 다만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은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1%로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에버코어ISI는 1분기에 중국 성장률이 0%로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미 연준은 신종 코로나로 중국 경제가 타격을 받고 글로벌 경제로 전이될 수 있는 만큼 경제 전망의 새로운 위험으로 부상했다고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신종코로나를 새로운 위험으로 봤지만, 미국 경제의 둔화 위험은 지난해 말부터 줄었다고 하는 등 경제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낙관론은 유지했다.


    유로존 경제 지표가 부진했던 점도 투자자들을 조심스럽게 만들었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3.5% 감소했다. 소폭 증가했을 것이란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 뉴욕마켓요약 :  美고용 호조에도 신종코로나 부담…주가↓국채가↑ 유가


    7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경제 충격 우려가 지속해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글로벌 경제 우려가 커져 큰 폭 상승했고, 달러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한 산유국의 추가 감산 여부를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0.36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76%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2.39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50%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8.593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25%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582%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3.2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198%에서, 전일 0.181%로 축소.







    ■ 7일 뉴욕 채권시장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6.6bp 내린 1.578%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8bp 내린 1.399%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9.7bp에서 이날 17.9bp로 축소


    신종코로나가 글로벌 경제에 얼마나 충격을 줄지 공포가 다시 생겨난 데다, 유럽 제조업이 여전히 약한 것으로 나타나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졌다.


    신종코로나 사태로 더 많은 기업이 매출에 타격을 입었으며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3만1천 명을 넘어섰다.


    다음 주부터 중국은 업무 재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활동 재개는 기대를 키우지만, 바이러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에서 업무 복귀에 따른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럽의 제조업 지표는 글로벌 경제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 1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을 대폭 웃도는 호조세를 나타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유럽 경제에 먹구름이 여전해 안전자산인 미 국채가격의 상승 흐름을 되돌리지 못했다.





    ■ 7일 뉴욕 외환시장 : 엔화>달러>유로


    엔화/달러 109.768엔 (-0.20%).달러대비 엔화강세

    달러/유로 1.09473달러(-0.29%). 유로대비 달러강세

    엔화/유로 120.17엔 (-0.49%). 유로대비 엔화강세

    달러인덱스 98.687 (+0.20%).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강세


    달러는 최근 탄탄한 경제지표에 상승 흐름을 보여왔다. 특히 위험 선호가 살아나긴 했지만, 아직 깨지기 쉬운 상태여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경제 활동을 지표로 증명하는 미국 경제에 대해 신뢰를 보냈고 달러를 선호했다. 최근 코로나 우려로 연속 하락했던 엔은 달러에 반등했다.


    달러/파운드는 0.32% 하락했다. 브렉시트 이후 무역 협상에서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대립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 7일 뉴욕 원유시장


    3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0.63달러(1.2%) 하락한 50.32달러


    산유국 감산 협상과 신종 코로나 확산 상황이 유가에 여향을 미쳤다. 


    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은 아직 감산에 대해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날도 추가 감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다음 주에 추가 감산에 대한 입장을 밝힐 수 있다는 견해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 늘었지만, 신종 코로나에 따른 원유수요 충격 우려가 큰 상황에서 유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원유 수입국인 만큼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한 중국경기의 우려감은 글로벌 원유 수요와 직결되는 문제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산유국의 감산 여부가 단기적으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봤다.




    ■ 7일 중국증시 : 막판 반등…상하이 지수 0.33%↑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상승한 2,875.96.
    선전종합지수는 0.52% 상승한 1,736.17.


    7일 중국증시는 차익 실현 움직임에도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반등했다.
    선전종합지수는 하락출발 후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장 후반 반등에 성공했다.지난 3거래일 연속 중국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차익 실현 매도세가 증시를 짓눌렀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IT)이 3%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환경 보호 관련 산업 부문이 4% 가까이 뛰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다는 소식도 나왔다.시 주석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해 열심히 싸우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중국의 장기 성장 추세가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주석은 미국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대해 합리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촉구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은 계속해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를 이행하기로 재확인했다.


    한편 이날 한국시간 낮 12시에 발표될 예정이었던 중국 1월 수출입 지표는 오후 4시로 미뤄졌다.






    ■ 7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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